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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병호가 만난 예수님 - 예수님을 알아야 진짜 크리스천이 될 수 있다 (커버이미지)

    공병호가 만난 예수님 - 예수님을 알아야 진짜 크리스천이 될 수 있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공병호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공병호가 만난 예수님 - 공병호 지음<공병호의 성경 공부>,<공병호가 만난 하나님>을 통해 뒤늦게 신앙생활을 하면서 만난 하나님에 대해 고백했던 공..

  • 이순신 - 장편소설 (커버이미지)

    이순신 - 장편소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이재운 지음
    • 출판사책이있는마을
    • 출판일2014-10-08

    이순신 - 이재운 지음이재운 장편소설. 장수된 자의 충은 백성으로 향해야 한다는 뜻을 펼친 이순신. 그런 그를 소설가 이재운이 '나라를 믿지 말고 백성을 믿어라' 외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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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존 명상 - 깨어 있는 삶을 살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현존 명상 - 깨어 있는 삶을 살기
    • 레너드 제이콥슨 지음, 김윤 옮김
    • 침묵의향기
    • 2024-02-19

    《지금 여기에 현존하라》의 저자인, 호주 출신의 영적 지도자 레너드 제이콥슨의 ‘현존’ 3부작 중 《고요한 현존》에 이은 두 번째 책. 온갖 괴로움과 불만족의 원인인 ‘마음의 세계’에 빠지지 않고, ‘지금의 세계’에 깊이 현존하면서 참된 자기로 깨어나도록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현존’은 참된 자유와 행복으로 깨어나는 핵심 열쇠다. 영적 마스터의 예리하고 심오한 통찰들이 형형색색의 보석들처럼 다채롭게 담겨 있어, 지금 여기에 온전히 현존하고 싶은, 자기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싶은, 자기 안에 억눌린 모든 감정을 풀어주고 싶은, 다른 사람과 얽힌 관계에서 풀려나 힘 있는 자유인으로 살고 싶은, 깊은 영적 진실들을 알고 꿈같은 삶에서 깨어나고 싶은 독자들에게 선물 같은 책이다. ‘마음의 프로그래밍’ ‘깨어남의 두 스텝’ ‘현존 명상’ ‘에고의 수법들’ ‘남자와 여자의 영원한 딜레마’ ‘통제의 패턴’ ‘화 명상’ ‘내면 아이 명상’ ‘땅 위의 천국’ 등 다양한 주제의 글이 풍부하게 실려 있다. 2001년에 발행된 《지금 이 순간》의 원서 개정판을 다시 번역하고 제목을 바꿔 새롭게 펴내는 책이다. 원서 개정판은 새로운 내용이 많이 추가되었고, 글의 순서를 조정하는 등 편집에도 변화를 주었다. 마음의 세계에 빠지지 않고 지금 여기에 현존하는 법지은이에 따르면, 두 가지 세계가 있다. ‘마음의 세계’와 ‘지금의 세계’. ‘마음의 세계’는 기억된 과거와 상상된 미래의 세계다. 우리는 생각을 통해 이 마음속 세계로 들어가며, 주로 이 세계에서 살고 있는데, 우리가 정신적 괴로움을 겪는 까닭은 이 때문이다. 우리는 과거를 기억하면서 분노하고 원망하고 슬퍼하고 후회하고 부끄러워하며 어린 시절의 아픈 상처를 다시 또다시 경험한다. 또는 미래를 상상하면서 두려워하고 걱정하며 불안해한다. 마음의 세계는 환상이어서 아무것도 실재하지 않지만, 우리는 그것들이 실재한다고 여기며 그 가상의 세계에서 온갖 괴로움을, 때로는 심한 고통을 겪는다.그렇다면 해답은 간단하다. ‘마음의 세계’로 들어가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지금의 세계’에 머무르면서 생각에 빠지지 않으면 된다.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을까? 지은이는 아주 간단한 방법을 발견했다. 즉, (무엇이든) 지금 여기에 있는 것과 함께 현존하는 것이다. 책상이든 자동차 소리든 꽃향기든 자기의 몸이든, 지금 오감으로 감각되는 것이면 그것은 지금 여기에 있는 것이며, 그 감각을 느끼면서 의식을 여기에 두면 된다. 그것이 지금 여기에 있는 것과 함께 현존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완전히 현존할 때는 생각이 멈추어 ‘마음의 세계’에 빠지지 않게 된다. 만약 이렇게 현존하다가 다시 생각함으로써 ‘마음의 세계’에 빠지면, 다시 현존을 기억하고 돌아오면 된다.환상에 불과한 ‘마음의 세계’와 달리, ‘지금의 세계’는 실제로 있는 진실하고 완전한 세계이며, 아름답고 경이로운 세계다. 지은이는 지금 여기에 깊이 현존할 때 열리는 이 아름답고 행복한 세계를 땅 위의 천국으로 표현한다. 현존에 굳게 자리 잡아깨어 있는 삶을 사는 법 ‘지금의 세계’에 현존하려다 보면, 자꾸 ‘마음의 세계’로 끌고 들어가려 하는 요인들이 있다. 현존에 자리 잡고 깨어 있는 삶을 살려면 이런 요인들에서 해방되어야 하는데, 네 가지 주요 요인은 다음과 같다.1. 에고의 저항2. 자기의 현재 모습에 대한 부정3. 과거에 억눌린 감정들4. 다른 사람과 얽힌 관계1. 에고의 저항: 에고는 우리가 어린 시절에 겪는 괴로운 감정들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생겨나며, 이 목적을 위해 우리의 삶을 통제하게 된다. 우리가 현존하려고 하면 에고는 저항한다. 에고는 모르는 것을 두려워하는데 지금 이 순간을 모르기 때문이며, 우리가 현존으로 완전히 깨어나면 자기가 버림받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2. 자기의 현재 모습에 대한 부정: 우리는 이제껏 살아오는 동안 형성된 자기의 현재 모습 가운데 좋지 않아 보이는 모습을 부정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탐욕스럽고 화내고 질투하고 우월감과 열등감을 느끼는 등 부족해 보이는 자기의 모습을 부정하는 정도만큼 우리는 현존에 자리 잡을 수 없다. 그리고 이 모습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이 깨어남의 가장 중요한 열쇠 중 하나다. 인간관계는 자기의 현재 모습을 비추어 주는 좋은 거울이다. 3. 과거에 억눌린 감정들: 우리의 내면에는 과거에, 특히 아주 어린 시절에 억눌린 감정이 많다. 우리는 어린 시절에 주로 부모와의 관계에서 상처를 받는데, 그런 감정들은 어린아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버거워서 내면에 억눌러야 했다. 그런 감정들은 자주 자극을 받으며, 자극받아 분출되면 우리는 ‘지금의 세계’를 벗어나 과거의 그 경험으로 들어가며, 그 경험을 지금 이 순간으로 투사하게 된다. 이 감정들은 분출되지 않을 때도 계속 새어 나와 삶의 경험을 왜곡한다. 4. 다른 사람과 얽혀 있는 관계: 우리는 서로 절망적으로 얽혀 있다. 예를 들어, 만약 타인에게 사랑받거나 인정받고 싶어 한다면, 타인의 비난을 두려워한다면, 타인에게 거부당할까 봐 두려워한다면, 타인에게 기대하거나 타인을 책임지려 한다면, 타인을 비난하거나 원망한다면, 우리는 서로 얽혀 있다. 이런 관계에 있을 때 우리는 타인에게 자기의 힘을 내주게 되며, 타인 속에서 자기를 잃게 된다. 현존하고 깨어나려면 이런 관계에서 풀려나 자기 자신에게 돌아와야 한다. 지은이는 이런 요인들을 자세히 설명하며, 이 요인들에서 해방되고 자기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여 깊이 현존할 수 있는 단순한 방법과 원리를 보여 준다. 지은이가 깊은 통찰로 안내하는 길을 성실하게 따라가 온전히 깨어날 때 우리에게는 어떤 삶이 펼쳐질까. “이 땅 위에서 살아가는 깨어난 현존으로서 당신은 침묵하고 현존하고 사랑하며 받아들이고 허용한다. 당신은 자비롭다. 당신은 두려움과 판단이 전혀 없다. 당신은 과거의 모든 트라우마와 제한들이 없고 미래에 관한 모든 걱정도 없다. 당신은 평화롭고 고요하고 차분하다. 당신은 맑고 강하다. 당신은 내면에서 힘을 얻는다. 당신은 그때그때 자연스럽게 반응한다. 당신은 감사하고 너그러우며, 이 세계의 비범한 풍요로움을 계속 알아차리며 살아간다. 당신은 하나임 안에 존재하며, 현존하는 모든 것에서 신의 살아 있는 현존을 느낄 수 있다. 당신은 이 땅 위를 가볍게 걷고, 당신의 삶은 온전함과 은총을 보여 준다.” (2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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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폭력, 우리 아이를 지켜 주세요 - 지혜로운 선생님과 학부모들이 봐야 할 학교 폭력의 모든 것 (커버이미지)
    [사회]학교 폭력, 우리 아이를 지켜 주세요 - 지혜로운 선생님과 학부모들이 봐야 할 학교 폭력의 모든 것
    • 최우성 지음
    • 성안당
    • 2024-02-19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 우리 아이를 지킨다!88문 88답, 학교 폭력에 대한 사례를 통해 해결책을 찾다!학교 폭력은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말한다. 학교 안팎에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모욕, 강요, 따돌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폭력 등 학생에게 신체적・정신적・재산상의 피해를 입히는 행위인 것이다. 학생들 간의 사소한 장난, 갈등, 오해 등은 학교 폭력으로 변질되고는 하며, 관련된 학생 및 보호자, 해당 학교 선생님들의 상처와 안타까움도 커지고 있다. 학교 폭력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사안이 점점 심각해지면서 정부와 교육부에서는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을 거의 매년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피해 학생 및 보호자와 가해 학생 및 보호자의 입장이 달라 서로 간의 의견 차이로 교육지원청 심의 개최까지 진행된다. 경미한 사안도 양측의 입장 차이 때문에 학교 안에서 갈등중재나 관계회복이 되지 못하는 상황이 종종 일어나는 것이다. 올해로 23년차 교사인 저자는 학교 폭력 전담 장학사로서 무수히 많은 사안을 처리하고 접하였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각종 강연, 인터뷰 등을 통해 공개하면서 학교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데 앞장서 왔다. 이 책은 저자의 이러한 경험치를 기록하고 보관하여 집필한 것으로, 학교 폭력의 유형과 최근 현황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 절차와 과정들을 알기 쉽게 자세하게 정리하였다. 또 학교 폭력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88문 88답’으로 추려서 제시하고 주요 질문에 대한 전문가의 답변을 정리하여 담아내 학교 폭력과 관련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학교 폭력 담당 교사와 학급 담임 교사, 교육지원청의 심의위원회와 교육청의 행정심판위원회에서 학교 폭력과 관련된 다양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전문가, 피해 학생 및 가해 학생의 학부모들뿐만 아니라 학교 폭력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며, 이 책을 통해 학교 폭력을 지혜롭게 예방하고 대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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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일 없는 아이들 (커버이미지)
    [사회]생일 없는 아이들
    • 김희진 외 지음, 보편적출생신고네트워크 기획
    • 틈새의시간
    • 2024-02-19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나’, 없지만 있는 ‘나’를 찾아주세요!출생신고는 개인의 몫인가, 사회 구성원 모두의 책임일까? 출생의 기록은 인간이면 당연히 갖는 욕구와 권리에 대한 기록이다. 이 책에 나온 이들은 출생의 기록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던 아이들이다. 부모가 누구인지 알 수 없었던 아이, 이름이나 옛 전화번호는 남겨져 있지만 더는 그들과 연락이 닿지 않는 아이도 있다. 부모가 구금시설에 갇혔거나 한국 국적이 없어서, 혹은 여러 가지 이유로 출생신고를 못 했거나 하지 않은 아이도 있다. 그나마 이 책에 기록된 이들은 출생신고는 되지 않았을지언정 존재는 확인된 아이들이다. 이런 형편이니 “지금 이 사회에 살아가고 있음”이 확인조차 안 된 아이들은 또 얼마나 많을 것인가? 2021년 12월에야 발견된 제주 세 자매처럼 출생신고를 못 한 채 부모와 함께 살거나 혹은 베이비박스나 미신고시설에 있는 아이들은 얼마나 될까? 이런 일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 생일조차 모르는 아이들이 있다는 게 21세기에 가능한 일일까? 왜 적지 않은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살지 못할까?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아동의 출생등록에 대한 공공의 역할을 너무도 미약하게 규정해놓은 우리나라의 법과 제도에 있다.이 책은 출생등록의 중요성과 필요성, 그리고 당위성을 알리는 긴긴 시간의 기록이다. 출생등록에 잇따르는 아픔과 슬픔의 기록인 동시에 시설에 버려지는 이름 없는 존재들에 대한 기록이며, 베이비박스의 존재에 던지는 다양한 층위의 질문이기도 하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출생등록 될 권리를 더 많은 사람이 이해하고, 거기서부터 시작되는 변화를 만들고자 힘을 모았다고 말한다. 뉴스에 나오는 일회적이며 예외적인 기삿거리로 소비되는 게 아니라 언제든 어디에서든 아동의 삶에 크나큰 충격으로 나타날 위기의 현실을 알리고 싶다는 의지 때문이다. 또 한편으로는 의료기관이 아동의 출생정보를 국가기관에 통보하면, 국가가 출생신고가 누락된 아동의 출생신고를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출생통보제 도입에 목소리를 더하기 위해서, 그리고 지극히 작은 한 사람에게 행하는 상식과 선행이 보장되는 사회야말로 가장 바람직한 사회라는 아동선언의 의미를 구현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모든 아동이 마땅히 존중받으며 자라는 사회를 만드는 데 ‘보편적출생등록’이 당당한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이 책이 보편적출생등록이라는 제도가 개선되는 데에, 그리고 아동권리 실현에 연대하는 사회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데 좋은 씨앗이 되면 좋겠다.우리 주위에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평생 유령처럼 살아가는 존재가 있다면? 세상에 태어났지만, 존재하지 않는 사람. 바로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들’이다. ‘들’에 방점을 찍은 이유는 이런 처지에 놓인 사람이 한둘이 아닌 탓이다. 이 땅에 태어나서 살아가고 있지만 그 사실을 증명할 그 어떠한 서류도 갖고 있지 않기에 자신의 존재를 말하지 못하는 사람이 우리 곁에도 있다. 어쩌면 우리 자신 역시 “설마, 출생신고를 안 한 사람이 있다고?” “출생신고는 저절로 되는 거 아니야?” 혹은 “출생신고 안 했다고 뭐 큰일 벌어지겠어?”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일지 모른다. 여기, 타인의 삶을 살았던 P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가족은 P씨의 출생신고를 따로 하지 않고, 형의 삶을 살았다. 죽은 형 대신 ‘형이 되어’ 살아왔다. 그의 정체성이란 곧 형의 정체성이었다.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았지만 P씨는 곧 ‘형’이었기에 엄밀히 말해 P씨의 아내는 P의 형과 혼인한 것으로 기재되어 있었고, P씨의 딸 역시 형의 딸로 기록되었다. P씨는 “그냥 형으로 살아가라”는 주변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진짜 ‘나’를 찾아가는 고된 여정을 선택했다. 그가 ‘진정한 P인 자신’을 찾는 데엔 자그마치 66년이 걸렸다. 그 긴 시간 동안 그를 도운 국가기관은 없었다. 갓 태어난 시민의 출생등록은 국가의 책무다 출생등록에 대한 아동권리의 궁극적 의무이행자는 “국가”이다. 한국은 아동권리협약 등 7개의 주요 국제 인권조약을 비준한 당사국으로, 국제사회에 한국에서 태어난 모든 아동의 출생등록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거듭 약속하였다. 하지만 각종 국제 인권조약의 최종견해와 보편적 정례검토 권고사항에 ‘보편적 출생등록 제도 도입’이 빠짐없이 언급된 지난 10여 년의 긴 시간, 법과 제도는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 보편적출생신고네트워크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여러 명을 접촉해보았지만, 다들 필요성에 고개를 끄덕였을 뿐 더는 관심을 보이지도 않았다. 관할권 영토 내에 권리를 갖고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서 왜 아동은 제외되는 것일까? 출생의 등록은 존재의 증명에 필수적이다. 아동을 보호하는 것은 아동의 온전한 시민성을 지지하는 기반을 만드는 작업이며, 이때 요구되는 것이 바로 출생등록이라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태어난 순간 울음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생(生)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라. 더는 생일 없는 아이를 만들지 말라. 누구나 축하받는 그 기쁨이 일상에서 지켜졌을 때, 비로소 우리 사회도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이 책을 기획하고 쓴 사람들 이 책은 보편적출생신고네트워크가 기획하고,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연대단체 구성원들이 역할을 나누어 집필하였다. 그간 보편적출생신고네트워크는 보편적 출생등록 제도 도입을 위한 연구, 법률지원, 입법운동, 인식개선 활동 등을 펼쳐 왔다. 출생통보제 뿐만 아니라 국적과 관계없이 국내외 모든 아동이 현재의 가족관계등록 제도 안에서 등록될 수 있도록 하는 가족관계등록법 전부개정안을 마련하고, 가족관계등록법으로 아우르기 어렵다면 외국인아동의 출생등록 제정안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특별히 정부 단위에서 출생통보제 도입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2021년에는 전국 아동양육시설의 출생미등록 아동 실태조사에 이어 출생등록 법률지원, 실태를 보고하는 기획기사, 출생통보제 도입 촉구, 보호출산제(익명출산제) 대응 활동 등에 집중하였고, 지난 활동을 기반으로 책장을 채웠다. 2장은 이진혜(이주민센터 친구), 3장은 마한얼(사단법인 두루), 4장은 이제호(전 이주민센터 친구), 6장은 강정은(사단법인 두루)이 담당하였고, 1장과 5장, 그리고 나머지 장을 김희진(전 국제아동인권센터)이 함께 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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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 필로소피 - 내 삶을 치유하는 철학 솔루션 (커버이미지)
    [인문]닥터 필로소피 - 내 삶을 치유하는 철학 솔루션
    • 김대호 지음
    • 틈새의시간
    • 2024-02-19

    “이번 생(生)은 처음이라 어쩔 수 없어, 살아지는 대로 사는 수밖에 없지 뭐!” 더는 삶의 방향을 알 수 없게 되었다고 느낀다면, 오랜 신념의 가치가 전락한 듯 느껴진다면, ‘닥터 필로소피’를 만나자! 기꺼이 그의 손을 잡고 당신의 단 한 번뿐인 삶에 드리워진 상처를 치유하러 떠나자!‘에코디자인’이란 개념을 처음으로 정립하여 소개하면서 공공정책과 환경/생태 분야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일하고 있는 김대호 선생의 첫 번째 철학에세이. 그는 번잡하고 바쁜 일상 중에도 ‘철학하기’의 끈을 놓지 않는 철학덕후로 유명하다. 새벽잠을 반납하고 철학책에 심취하는 습관이나 작고 사소한 현상에 두레박을 던져 깊은 사색을 길어내는 행위 또한 이미 오래된 일상이 되었다. 이제 그는 눈을 뜨는 순간부터 눈을 감는 순간에 이르기까지 “하루종일 철학하는 사람”이다. 매 순간을 탐색하면서 ‘생의 이면’에 숨어 있는 진실을 찾는 즐거움으로 살아간다. 그는 어쩌다 이렇게 철학하기에 빠지게 되었을까? 저자는 이렇게 대답한다. “제가 철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매우 사적입니다. 약 10년 전 저는 심각한 불안장애를 앓았습니다. 잠을 이루지 못했고, 밀려드는 죽음의 공포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심장이 뜬금없이 마구 뛰는가 하면, 시도 때도 없이 식은땀이 흘러내렸습니다. 대체 왜 이런 것이 나한테 찾아왔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시간을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불안 발작 때문에 가장 왕성하게 일해야 하는 시기에 방구석 폐인으로 지냈습니다. 강의든 집필이든 거의 모든 요청을 거절하면서 숨어 있었습니다. 심각하게 병들어 있었던 겁니다. 끝없는 공허함, 지독한 허무와 함께 저는 심연의 바닥을 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순간,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다’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이 엄습하더군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죽고 싶지 않았습니다. 아니, 죽는 게 무서웠습니다. 그 상황을 이겨내고 싶었습니다. 그때, 철학을 ‘다시’ 만났습니다. 학창 시절에 조우했던 철학자들에게 절규에 가까운 초대장을 보냈습니다. 칸트, 니체, 키르케고르, 쇼펜하우어, 하이데거, 프로이트, 융 등 손에 잡히는 대로 읽었습니다. 성경과 불경, 인도 경전도 수없이 읽었습니다. 결과가 어땠냐고요? 저는, 분명히 말할 수 있지만,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철학은 정신의 길을 잃은 제게 단단한 나침반이 되어주었습니다.”저자의 말처럼 철학은 ‘나’라는 존재를 사유하고 ‘나’의 마음과 상황을 객관적으로 탐색하는 데 매우 유용한 도구다. 철학을 하면 오감이 무척 예민해진다. 철학은 인간의 모든 감각, 즉 시각, 후각, 청각, 촉각으로 들어오는 다양한 현상과 사태를 내밀히 감지하여 분석하면서 나의 이성을 찾아내고, 이성의 기능을 확인하면서 비로소 합일에 이르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렇게 철학하기를 삶 안으로 받아들여 자기 자신을 들여다봄으로써 존재론적 이해에 다가서게 된다. 그 결과로 개인 존재의 당위성을 인정하면서 인간의 윤리와 사회 전반에 적용되는 선한 공동체성에 눈을 뜨게 된다. 그 과정에서 당연히 정신의 불안함이나 정서적 갈등도 많은 부분 극복하게 된다. 무엇인가에 늘 견줌을 당하면서 상대적인 고통에 휘둘리는 현대인의 낮아진 자존감도 물론 회복할 수 있게 된다. 결국 ‘철학하기’란 ‘아무도 모르는 참 자아인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고, 그 이후로 ‘나와 관계 맺는 타자(세상)’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이라 하겠다. ≪닥터 필로소피: 내 삶을 치유하는 철학 솔루션≫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철학하기”로 나아간 저자의 ‘지(知)의 여정’을 소개하는 책이자 “치유, 회복, 성장 그리고 실천의 철학”을 만나게 해주는 가뭄의 단비 같은 철학에세이다. 저자가 기꺼이 펼쳐 보여주는 내밀한 ‘지혜 탐색 지도’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 여러분도 분명 곳곳에 숨어 있는 가치를 찾아내어 “이토록 아름답고 고마운 삶”을 긍정하는 자신을 인지하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이 전도(顚倒)된 듯 보이는 오늘날, 분분한 일상에서 길을 잃었을지 모르는 “이번 생이 처음인” 모든 이에게 이 책을 권한다.≪닥터 필로소피≫ 이렇게 읽자 이 책은 철학의 오랜 주제인 인식론, 존재론, 지성론, 윤리론을 저자의 경험과 연결된 저자의 시각을 바탕으로 다루고 있다. 먼저 1장 ‘인식론’에서는 인간의 의식이 어디에서 왔는지, 이로 인한 문제점들은 무엇인지 살피면서 허상과 진실 사이에서 정신을 치유하는 철학적 의식 상태를 소개한다. 2장 ‘존재론’에서는 나란 존재란 무엇이고, 존재를 깨닫는 데 필요한 것은 어떤 것인지, 철학적 사유의 습관을 장착하고 살아가면 어떤 점이 좋은지 등등 개개인이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삶의 도구로서의 철학을 논한다. 3장 ‘지성론’에서는 진정한 ‘앎’이란 무엇인지, 우리가 무엇을 안다고 할 때 그 앎이란 정확히 무엇이며 어떤 관계성 안에서 앎이 가치를 가질 수 있는지, 그렇게 쌓은 앎이 지혜가 되어 과연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수 있는지 탐색한다. 마지막으로 4장 ‘윤리론’에서는 나라는 개인을 넘어서는 우리의 개념, 이기적 사유에서 이타적 사유로 나아가는 공동체적 사회 철학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그러나 독자들은 이 책을 읽을 때 주어진 순서에 관계없이 자신의 관심 분야부터 읽어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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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오늘은 안녕하신가요? - 교사로 살아가기 힘든 요즘, 두 교사의 교직생활 생존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선생님, 오늘은 안녕하신가요? - 교사로 살아가기 힘든 요즘, 두 교사의 교직생활 생존기
    • 신영환.기나현 지음
    • 메이드인
    • 2024-02-19

    행복한 교실을 만들고 싶지만힘겨워하는 우리 선생님에게최근 초등교사 한 분의 극단적 선택에 동료 교사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명확한 진상을 조사하는 중이지만, 무리한 행정업무와 극심한 악성민원으로 교사가 수업마저 제대로 집중하기 어려운 교육 환경이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다.행복하지 않은 선생님에게 배우는 학생들이 행복할 수 있을까? 사회는 교사에게 사명감을 요구하지만, 정작 교사가 교육을 하기는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학교마다 번아웃을 호소하는 선생님들이 가득하다.이 책의 두 저자인 신영환, 기나현 선생님 또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일해왔다. 포기하지 않고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행복한 선생님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이제 두 선생님은 각자 주어진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자기 삶의 행복을 찾아가고 있다. 그리고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동료 선생님들에게 말한다. \"선생님, 나도 그랬어요~.\"쉽지 않지만 그만큼 보람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교사의 길에, 이 책은 공감과 치유가 되어준다. 또한 성장에 대한 동기부여로 교사로서의 내일을 충만하게 만들어줄 것이다.학생들과의 관계, 학교에서의 사건 사고그 속에서 전문성을 높이고 교사 자신과 학생의 성장을 만들어가는 법세대가 변하면서 학교가 변하고 학생도 변하니, 교사들도 여러 면에서 변화하고 있다. 학생과 선생님은 말할 나위도 없이, 선생님들끼리도 각자 세대가 다르다. 개인의 삶과 워라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선생님들과, 이런 변화가 과거에는 상상도 못 할 일이라고 말하는 선생님들이 함께 일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수업으로의 전환과 대면수업으로의 재전환도 이루어졌다. 교사를 ‘철밥통’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적어지고, 스승이라 대접받던 시대도 지나갔다. 지금 우리 학교는 그렇게 현실도 인식도 문화도 변화하는 중이다.이 책을 쓴 저자는 경력 10년을 넘기지 않은 열정 넘치는 교사와 경력 10년을 넘어 성숙기로 넘어가는 교사다. 두 저자는 각자 연수, 강연, 출판 등에서 자기만의 색깔을 만들어가며, 교사로서의 전문성 또한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규 교사가 처음 맞닥뜨리는 어려움에 공감해주고,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며 안정적으로 일하기 위한 여러 노하우를 공유한다. 안녕하지 않은 현실 속에서보석 같은 순간들을 찾아 나갈 힘과 용기를 주는 책저자 신영환, 기나현 선생님은 신규교사의 첫 마음으로 교실에 머물러온 교사들이다. 하지만 조금은 다르다.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로 활약하고, #쌤스타그램 해시태그로 수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유튜브에 출연하거나 심지어 촬영과 편집까지 한다. 첫 마음 그대로 변화에 적응하며 스스로 성장하는 선생님들이다.물론 다른 교사들과 마찬가지로 학교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저마다의 환경에서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다. 희생만 하다 지친 선생님에게 배운 학생들은 과연 행복할까?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스스로의 삶 또한 행복하게 살아가며, 그런 행복을 다시 학생들에게 전하는 활기찬 선생님. 이 책은 그런 선생님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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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쓰지 않는 기술 - 불안, 부담, 자책과 이별하는 실전 심리학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애쓰지 않는 기술 - 불안, 부담, 자책과 이별하는 실전 심리학
    • 차이위저 엮음, 김수민 옮김
    • 유노북스
    • 2024-02-19

    마음의 법칙을 알았더니 삶이 쉽고 편안해졌다생각을 읽는 기술부터 스트레스 받지 않는 기술까지삶의 어려움은 줄이고 행복은 키우는 48가지 비결‘어떻게 저 사람은 별것 아닌 말로도 인기를 끌까?’‘어떻게 남들 일할 때 쉬면서도 저렇게 유능할까?’‘어떻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늘 행복할까?’뭐든 애쓰지 않아도 잘 해내는 사람이 있다. 반면 잘해 보려고 용을 써도 안 풀리는 사람이 있다. 당신은 어느 쪽인가?사는 게 뜻대로 안 될 때 심리 기술에 답이 있다! 쉽고 편안하게 살고 싶다면 나와 타인을 움직이는 마음의 법칙을 들여다보자. 인간의 ‘보편적인 성향’을 파악하고 이를 삶의 기술로 활용하면 불안, 부담, 자책과 이별하고 인생의 여러 상황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 사람들과 대화하는 상황을 가정해 보자. 당신은 즐겁게 대화를 주도하며 인기를 끌고 싶다. 이때 며칠 전 호화 유람선을 타고 유럽을 여행했던 일과 알람을 듣지 못해 회사에 지각했던 일 중 하나만 이야기할 수 있다면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사회 심리학자 거스 쿠니의 실험에 따르면 피실험자 대다수가 특별한 경험을 골랐다. 그러나 실험 결과 이들은 대화 중에 자신이 소외되고 있다고 느꼈다. 특별한 경험보다 흔한 경험에 사람들이 공감하는 것이다! 계획을 실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어떨까? 꾸준히 운동하기로 했던 결심이 작심삼일로 끝날 위기에 처했다. 이때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자책감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운동할 때 들을 즐거운 음악을 고르는 것이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 연구 팀에 따르면 운동할 때 음악을 들으면 운동에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돼 운동 계획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일할 때 듣기 좋은 음악이나 쉴 때 듣기 좋은 음악을 고르는 것도 같은 이치다. 무임승차하는 동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명확한 분업으로 각자의 책임 범위를 분명히 하자. 흔히 여럿이 힘을 합쳐야 더 큰 힘을 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프랑스 학자 막스 링겔만에 따르면 힘을 합칠수록 개개인이 쏟는 힘이 적어진다. 팀의 규모가 클수록 무임승차에 단호히 대처하는 것이 좋다!이렇게 심리 기술을 활용하면 삶의 어려움을 줄이고 행복을 키울 수 있다. 대만의 저명한 심리학자 차이위저가 일상생활 곳곳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심리 기술을 모아 《애쓰지 않는 기술》에 담았다. 관계, 사랑, 일, 행복에 관한 48가지 기술을 그저 알기만 해도 꽉 막힌 인생이 트일 것이다. 이제 애쓰기만 하는 삶과 이별하고 더욱 쉽고 편안하게 살자!불안, 부담, 자책과 이별하자!쉽고 편안하게 살기 위한 실전 심리학애쓰지 않고도 호감을 얻는 사람과 아무리 용을 써도 겉도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하버드대학교의 사회 심리학자 거스 쿠니가 사람들에게 재미없는 애니메이션을 보여 줬다. 그리고 단 한 명에게만 재미있는 마술 쇼를 보여 줬다. 실험 결과, 유일하게 마술 쇼를 본 사람은 피실험자들과의 대화에서 관심을 끌기는커녕 소외됐다. 사람들이 특별한 이야기보다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흔한 이야기를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나와 타인을 움직이는 마음의 법칙을 알면 애쓰지 않아도 쉽고 편안하게 인생을 살 수 있다. 대만의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애쓰지 않는 기술》 편저자인 차이위저에 따르면 심리학과 관련된 상황을 일상 곳곳에서 마주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선물을 고르는 순간부터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순간까지 심리 기술을 써먹을 수 있는 순간은 아주 많다. 더 이상 삶이 뜻대로 안 된다고 불안해하거나 부담을 갖거나 자책하지 마라! 관계, 사랑, 일, 행복에 관한 심리 기술이 당신을 납득시킬 분명한 근거와 함께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 48가지 기술을 써먹기만 해도 삶이 쉽고 편안해질 것이다! 삶의 어려움은 줄이고 행복은 키우는 ‘애쓰지 않는 기술’ 48가지★어떻게 하면 사랑에 안달복달하지 않을까?좋아하지만 선뜻 다가가기 힘든 짝사랑 상대가 있는가? 그렇다면 절대 숨어서 좋아하지 마라! 가랑비에 옷 젖듯 서서히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이 있다. 바로 ‘단순 노출 효과’를 사용하는 것이다. 심리학자 로버트 자욘은 한자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 ‘위협하다’라는 뜻의 ‘劫(겁)’을 25회 보여 줬다. 그러자 사람들은 이 한자에 긍정적인 의미가 담겨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주 볼수록 호감이 쌓이는 것이다. 얼굴만 자주 비춰도 상대의 마음에 스며드는 것은 시간문제다!★어떻게 하면 우왕좌왕하지 않고 프로처럼 일할까?앉아 있기만 해도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마법의 공간이 있다면 믿겠는가? 전 세계를 홀린 판타지 대작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도 호그와트라는 상상력 넘치는 세계관을 바로 ‘이곳’에서 만들었다.창의성을 끌어올리고 싶은 당신, 카페로 가라! 독일의 심리학자 애나 슈타이틀은 실험을 통해 조명이 밝은 공간보다 어두운 공간에서 영감이 잘 떠오른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반대로 창의력보다 집중력이 중요한 업무라면 조명이 밝은 곳이 좋다. 아이디어 구상은 카페에서, 실현은 사무실에서 하라!★어떻게 하면 일희일비하지 않고 편안하게 살까?많은 사람이 시험 전날 손톱을 깎으면 성적이 떨어진다거나, 횡단보도를 건널 때 검은 아스팔트를 밟으면 그날 운수가 나쁘다거나, 자신이 경기를 직관하면 응원하는 팀이 패배한다고 말한다.그러나 이것은 모두 ‘통제의 환상’일 뿐이다. 불확실한 운명을 통제하고 싶다는 욕구 때문에 징크스가 생긴 것이다. 징크스를 오히려 마음의 안정제로 활용할 수 있다. 손톱만 안 깎아도 당신은 성적으로 불안해지지 않고, 횡단보도의 흰 부분만 밟았을 뿐인데 그날은 운수 대통이며, 안방 1열에서 편히 경기를 관람했을 뿐인데 팀의 승률이 올라간다. 이 얼마나 편한가? 그러니 초조해하지 말고 징크스에 몸을 맡겨라!마음을 잘 들여다보면꽉 막힌 인생이 트인다!도저히 혼자 해결할 수 없을 것만 같은 문제에 부딪혔을 때 우리는 흔히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한다. 그러나 심리학만큼 믿을 만한 조언자는 없다. 기분에 따라 휙휙 바뀌는 친구의 조언과 달리 체계적인 실험을 근거로 하기에 신뢰할 수 있다.어떻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꿀까? 어떻게 애매한 ‘썸’을 확실한 사랑으로 만들까? 어떻게 업무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워질까? 어떻게 매사에 합리적인 소비를 할까? 심리를 아는 사람들은 삶의 힌트를 쥐고 살아간다.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살고 싶다면 심리 기술을 배워 두자. 인생에서 만나는 다양한 난관에서 손쉽게 탈출구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한 번뿐인 인생 쉽고 편안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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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한 직장인의 평범하지 않은 불안 다루기 - 불안장애를 이기며 희망을 키운 평범한 직장인의 감동 투병기 (커버이미지)
    [인문]평범한 직장인의 평범하지 않은 불안 다루기 - 불안장애를 이기며 희망을 키운 평범한 직장인의 감동 투병기
    • 김설규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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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19

    불확실성과 경쟁으로 가득한 세상 속에서자신을 지키고 성장하는 방법을 찾는한 직장인 이야기불안과 투쟁하며 키운 희망은어려움에 굴하지 않는 강인함과내면의 성장을 가져온다불안장애를 극복한 직장인의 실천적 지혜를 담은 감동 수기신자유주의가 본격화하면서 바야흐로 이 사회는 무한 경쟁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각박해진 세상에서 평범한 소시민들은 까딱하면 사회에서 도태될 수 있다고 느낀다. 이런 현실은 사람들을 점점 불안의 늪으로 빠뜨리고 있다.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강남에 가면 한 집 건너 성형외과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것도 옛말이 되었다. 최근에는 신경정신과의 수가 성형외과 수를 추월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3차 대학병원의 신경정신과에서 진료를 보려면 한두 달 이상 기다리는 일은 다반사다. 각종 미디어에서 볼 수 있는 정신건강 관련 콘텐츠의 양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시대가 우리의 정신을 갉아먹고 있다 는 반증이다.이 책의 저자 역시 가족을 위해, 회사를 위해 스스로를 몰아붙이며 일했다. 극도의 스트레스와 압박을 그냥 참고 견디기만 했다. 하지만 스스로를 돌보지 않은 대가는 참혹했다. 불안장애라는 병을 얻었고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었기에 자신의 병을 직시했고, 휴직과 입원을 반복하며 투병을 시작했다. 이 책은 그렇게 불안장애와 맞서 싸운 그의 수기다.병은 누구에게 언제 어떻게 올지 알 수 없다. 지극히 평범한 직장인인 저자에게 불안장애라는 병이 찾아왔듯, 마음의 병은 누구에게나 불시에 찾아온다. 중요한 것은 병 앞에서 무릎을 꿇느냐, 아니면 병을 딛고 일어서느냐다. 불안이라는 마음의 병을 예방하고 치유하고자 하는 독자에게는 물론, 가족이나 주변 지인들 중 불안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어 그들을 이해하고 돕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이 책은 훌륭한 지침서이자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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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전 중심 구속사 설교 : 성경 해석에서 설교 작성까지 - 성경 해석을 통해 이해하는 하나님의 뜻과 구원의 역사 (커버이미지)
    [종교/역학]원전 중심 구속사 설교 : 성경 해석에서 설교 작성까지 - 성경 해석을 통해 이해하는 하나님의 뜻과 구원의 역사
    • 이정렬 지음
    • 북랩
    • 2024-02-19

    청중과 연결되는 아름다운 설교를 원한다면철저한 히브리 성경 해석으로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라!성경의 깊은 뜻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설교 지침서설교를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실현되지 않은 상태로 있는 잠재적인 가능성과 융통성을 가진 특권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설교가 숱한 비난과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 세계적인 실정이나, 고대에 주어진 성경 본문과 지금 여기의 상황에 살아가는 청중을 연결하는 역할로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참다운 설교를 원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이에 성경에서 나타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속사적으로 접근 및 해석하여 오늘의 청중에게 선포하는 법을 이 책에 담았다. 즉, 설교자 자신의 신념이나 사상을 부과하는 것이 아닌 본문이 청중의 구체적인 삶에 관여되어 적용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를 위해 인간의 타락에 초점을 맞춰 영적 진리를 제시함으로써 성경 속 다양한 인물들을 하나님의 점진적인 계시와 구속 사역의 역사로 끌어들였다.이 책은 성경에 담긴 히브리적인 사고와 히브리 문장구조를 철저히 분석 및 해석하여 성경 본문의 본래 의미를 보다 명확하게 하고 그 중심 메시지의 강조 및 건전한 적용을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목회자들에게 있어 가장 큰 고민이면서도 중요한 설교 작성을 돕고 원전 연구에 대한 긍정적인 도전이 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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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나은 나는 매일의 작은 습관으로 만들어집니다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더 나은 나는 매일의 작은 습관으로 만들어집니다
    • 장근영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02-19

    한심한 습관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미래를 바꿀 ‘좋은 습관 들이기’ 연습!당신은 현재 모습이 100% 마음에 드는가? 당신의 현재 모습은 과거의 당신이 행해온 습관의 결과다. 습관은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나쁜 습관의 폐해와 좋은 습관의 효과를 전부 경험해본 심리학자가 삶을 변화시키는 습관의 힘과 실천 가능한 습관 전략을 알려주는 체험 보고서다. 아주 작고 사소한 습관이라도 매일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해놓는다면 분명 내 인생을 극적으로 바꿀 수 있다. 이에 저자는 습관을 형성하고 오래도록 지속시키는 ‘행동, 보상, 신호, 갈망’이라는 습관의 4대 핵심 요소를 설명하고,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멘탈 습관과 행동 습관을 알려준다. 저자가 계속해서 강조하는 ‘작은 것부터 시작하기’ ‘반복하기’는 습관 전략의 핵심이다.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유용한 습관 이야기는 자존감을 지키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좋은 습관 플랜을 짜는 데 도움을 준다.우리는 그동안 스스로 고쳐야 할 나쁜 습관들을 알면서도 습관 고치기 과제를 미뤄왔다. 미루는 습관, 남과 나를 비교하는 습관, 한 번에 여러 가지 작업을 하는 습관, 소셜미디어·게임 중독 등 수많은 나쁜 습관에 허덕이면서도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어떻게 습관을 바꾸면 좋을지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책에 나온 나쁜 습관이 가진 함정 요소를 이해하면 나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해질 것이다. 저자는 게임 이용자이자 게임 연구자로서 <애니팡> <포켓몬고> <월드오브탱크> 등의 게임을 통해 습관형성의 원리를 이해하려 한다. 이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흥미로운 시도다. 사람들은 흔히 ‘의지’가 있어야 습관을 만들고 행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의지력이 필요 없어야 습관이다. 복잡하게 생각하거나 판단할 필요 없이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처럼 배후에서 자동적으로 작동되는 행동이 습관이기 때문이다. 그 ‘자동적’인 습관 체계를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우리의 현재와 미래가 결정된다. 어떻게 하면 좋은 습관을 정착시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지 습관 솔루션을 제시하는 이 책의 내용을 마음 깊이 새기고 실천해보자. 내 삶의 지속성과 균형을 유지하는 작은 습관의 나비효과를 몸소 느낄 수 있을 것이다.나쁜 습관의 폐해와 좋은 습관의 효과를 모두 경험한 심리학자의 체험 보고서!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된다. 1장 ‘습관이란 무엇인가?’에서는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결정하는 ‘습관’이란 무엇인지 알아본다. 일종의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처럼 지능이나 능력, 의지와는 무관하게 작동하는 습관의 특성을 살펴보고, 환경의 힘보다 강력한 습관,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멘탈 습관 등 반복된 습관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지 습관의 ‘힘’을 알려준다. 2장 ‘게임을 통해 이해하는 습관의 구조’에서는 <애니팡> <포켓몬고> 등 게임 속에 숨어 있는 습관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한다. 습관형성의 4대 핵심 요소인 ‘행동, 보상, 신호, 갈망’이 담긴 게임을 통해 습관의 핵심 원리를 해부함으로써 습관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힌트를 얻는 데까지 나아간다. 3장 ‘나쁜 습관은 왜 지우기가 어렵나?’에서는 현재의 우리를 만드는 데 일조한 나쁜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나쁜 습관의 생존 비결을 알아야 그 나쁜 습관을 어떻게 좋은 습관으로 대체할 수 있을지를 알 수 있다. 비교하기, 미루기, 소셜미디어·게임 중독 등의 나쁜 습관을 지속시키는 원인을 행동, 보상, 신호, 갈망이라는 습관의 4대 요소 측면에서 분석한다.4장 ‘나의 뇌가 좋아하는 습관 전략 세우기’에서는 나에게 맞는 습관 전략을 세우기 위해 알아야 할 뇌의 취향에 대해서 살펴본다. 게으름을 피우는 뇌, 크기보다 횟수를 더 중요시하는 뇌 등 뇌의 성향을 알아보고, ‘지금 여기에 있는 나 자신’을 아는 것이 습관 전략의 시작임을 말한다. ‘작지만 아주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고 작은 승리 반복하기’ ‘아무 생각 없이 무조건 그냥 하기’ ‘내적 보상 찾기’ 등 기본이 되는 습관 원칙들도 알려주며, 습관 들이기의 핵심은 어떤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 대신 다른 행동을 ‘하는 것’임을 강조한다. 5장 ‘어른이들을 위한 멘탈 습관’에서는 불행이 만연한 한국 사회에서 멘탈을 보호하는 생각과 태도를 다룬다. ‘내 안의 열등감 환영하기’ ‘실수와 실패를 좋은 기회로 여기기’ ‘건강하게 비교하기’ ‘혼자 있는 시간 만들기’ ‘긍정적인 자기 암시 이용하기’ 등 중요한 멘탈 관리 기술들을 알려준다. 6장 ‘어른이들을 위한 행동 습관’에서는 ‘양보하고 봉사하기’ ‘경청하기’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하기’ ‘주어진 선을 가끔 넘어보기’ 등 삶에 유용한 몇몇 행동 습관들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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