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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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이재운 지음
- 출판사책이있는마을
- 출판일2014-10-08
이순신 - 이재운 지음이재운 장편소설. 장수된 자의 충은 백성으로 향해야 한다는 뜻을 펼친 이순신. 그런 그를 소설가 이재운이 '나라를 믿지 말고 백성을 믿어라' 외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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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이건용의 현대음악강의 - 현대음악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시대정신을 어떻게 담아냈는가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이건용 지음
- 출판사한길사
- 출판일2014-10-08
작곡가 이건용의 현대음악강의 - 이건용 지음한길인문학문고 생각하는사람 시리즈 9권.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 교수 이건용이 현대음악에 대한 그의 오랜 고민과 음악적..
전자책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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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올레꾼이 쓴 제주올레길
- 고상선 지음
- 좋은땅
- 2024-02-19
- 삶이 있고 역사가 있고 이야기가 있는 길- 올레꾼이 쓴 제주올레길 이야기요즘 사람들은 길을 걸을 때조차 바쁘다. 급한 업무를 보거나 공부를 하는 사람도 있고, 한가하다면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것이 일상이다. 내가 걷는 이 길이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오늘의 하늘과 바람이 어떤지 느끼며 걸어 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 올레길을 찾는 사람들은 아마 그 순간의 여유와 멋을 아는 이들일 것이다.여유를 즐기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간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길 위의 역사와 함께 걷기를 추천한다. 하지만 내가 방문할 그 장소에 어떤 삶이 있었는지 알아보고 공부할 시간을 내기는 좀 빠듯하다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니까.저자는 ‘자연의 아름다움만 보았다면 관광이고 역사와 유적을 만났다면 여행’이라고 말한다. 제주를 찾는 모든 이에게 값진 여행을 선물하기 위해, 지명의 유래나 흥미로운 설화 이야기부터 제주의 아픈 역사까지 친절하고 간결하게 담아냈다. 바쁜 삶의 한 조각, 귀한 시간을 제주에서 보내려는 당신에게 이 책이 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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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뚜벅뚜벅 일만 리 도보 여행
- 권숙찬 지음
- 좋은땅
- 2024-02-19
역사적 지식과 직접 겪은 현장성이 결합된 도보 답사기해파랑길부터 제주 올레길까지!현재 우리는 꽉 찬 아카이브(정보 창고)의 시대에서 살고 있다. 그래서일까? 역사에 대한 기행의 의미가 점점 희미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한 번의 검색으로도 넘치는 정보들로 인해 우리가 굳이 역사 현장에 갈 이유는 없어지고 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직접 가서 보고 느끼는 경험이 역사 정보 습득에 아무런 영향이 없을까?권숙찬 저자의 『뚜벅뚜벅 일만 리 도보 여행』은 이 질문을 몸소 공유한다. 저자의 역사적 지식과 직접 답사한 현장성이 결합된 해당 책은 해파랑길과 제주 올레길 사이사이의 문화 유적지에 대한 역사적 정보는 물론 현장성, 즉 저자가 직접 확인한 각 유적지의 현재 보존 상태와 주변의 정취를 함께 담아냈다. 건강에 이상이 온 저자는 휴직과 함께 수술을 하게 된다. 쉬는 동안 걷기 운동을 시작하고, 남는 시간에는 역사 서적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 우연적 흐름이 저자가 ‘걷기’에 빠지게 된 계기가 되며, 정년퇴직하던 해 ‘해파랑길 걷기’에 도전하게 된다. 이후 2017년 봄에는 제주 올레길로 나서게 된다. 이러한 저자의 의욕은 앞으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특히 역사의 순간과 고비마다 우리 민족과 함께했던 소중한 문화유산을 답사하고 기록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다.”(9페이지)이처럼 해당 책의 핵심은 역사적 순간이 담긴 문화유산 답사이다. 「해파랑길 1코스」에서는 신라 말 대학자인 최치원 선생의 삶이 녹여진 ‘해운대’의 유래를 기술하고, 「제주 올레길 1코스」에서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 관광 명소 성산일출봉의 역사(일본 해군 자살 특공 기지였다는 사실)를 짚어 내며 역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 준다.또한, 심곡마을 동네 어귀에서 대파 모종을 심고 있던 어르신들과 나눈 짧은 대화나 중간중간 답사지를 통한 저자의 개인적인 회상들이 독자를 그 현장에 초대하여 바로 옆에서 듣고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들도 생동감을 더해 주고 있다. 『뚜벅뚜벅 일만 리 도보 여행』은 이렇게 각 답사지에 담긴 역사적 진실과 그 진실에 대한 저자의 사유, 나아가 저자가 그곳에서 본 현장의 풍경들이 융합되어 만들어진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역사 기술지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역사 정보 습득에서 ‘현장성’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정보로써 얻는 역사와 직접 가서 두 눈으로 담고 온몸으로 겪는 역사는 다르다는 것을. 『뚜벅뚜벅 일만 리 도보 여행』은 몸소 그 기행의 중요성을 알려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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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내가 마침내 다 이루었다
- 이수명 지음
- 좋은땅
- 2024-02-19
‘아멘(AMEN)’에 깃든 무수한 경험들작은 일상에서 찾아낸 하나님을 향한 신앙『내 맘이다 왜』와 『내가 해 주마 그때에』, 두 번의 간증서를 출간한 이수명 목사는 금년 1월 세 번째 책의 출간을 결심하게 된다. 두 권의 책으로도 이미 욕심이라고 생각했던 저자는 어느 날 하나님께 ‘내가 마침내 다 이루었다’라는 제목을 선사받고 마음이 움직여 집필을 시작한다. 추천서 하나 없이 저자의 글로만 빼곡히 채워진 해당 간증서는 저자의 신앙을 더욱 깊이 느끼게 한다. 각 챕터는 기도의 맺음말인 ‘아멘(AMEN)’의 철자들을 문장으로 풀어 구성되어 있다. 첫 글자 A는 ‘Agree with God’s word’로 ‘하나님 말씀에 함께 아멘 합니다.’이고, M은 ‘Move with God’s word’로 ‘하나님 말씀을 아멘 하며 동행합니다.’이며, E는 ‘End with God’s word’로 ‘하나님 말씀을 아멘 하며 끝냅니다.’이다. 마지막으로 N은 ‘Nice Give with God’s word’로 ‘하나님 말씀을 아멘 하며 멋지게 이웃들과 나누며 살아갑니다.’이다. 파트들 속에는 각 문장에 걸맞은,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다각도로 풀어낸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나는 이 세 권의 책으로 내 인생을 태어나게 하시고, 동행해 주시고, 마침내 다 이루어 주신 일들을 나누고 싶다.”(6페이지)이러한 저자의 말처럼 해당 책 곳곳에는 저자의 일상에 깃든 신앙과 그 신앙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픈 마음이 깃들어 있다. 둘째 아들의 퇴사와 재취업 과정에서 기도의 큰 힘을 새삼 다시 느낀 「그러니 기도해 주세요」, 긴 타국의 생활에도 외국어에 익숙지 않았던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예수님을 대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짚고 있는 「태도, 태도, 태도」 등 저자의 경험을 발판 삼아 하나님의 힘을 되짚고 있다.아마 그중 가장 핵심의 글은 「당신은 그만사인가 그찾사인가」일 것이다. 에셀 나무를 심었던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말하며, 이 세상에서 ‘그만사(그늘을 만드는 사람)’가 될 것인지, ‘그찾사(그늘을 찾는 사람)’가 될 것인지 묻고 있는 해당 글은 독자 스스로 삶을 회고하게 만든다. 이미 있는 그늘(복) 아래에서 안주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그늘을 만들어 이웃에게 베풀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저자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그 에피소드에서 파생된 무수한 신앙과 말씀들이 있다. 이 『내가 마침내 다 이루었다』의 글들을 따라가다 보면 믿음의 힘이 삶에게 주는 거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오롯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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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나의 삶과 일, 그리고 소중한 것들
- 안건혁 지음
- 좋은땅
- 2024-02-19
출생부터 현재까지, 75년의 시간그 오랜 시간 동안 쌓인 이야기를 한 권에 담다100세 시대인 현재, 사람은 한 세기에 가까운 시간을 살아간다. 그 긴 시간 동안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생각을 하며 사는지는 모든 사람이 다를 것이다. 세상에 있는 사람 수만큼의 다른 인생이 있기 때문에 각자의 삶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이 아닐까. 저자는 출생부터 현재 고희에 이른 시간까지의 삶을 글로 풀어냈다. 한국의 경제가 막 일어서기 시작한 시점과 함께한 그의 인생은 우리나라의 또 다른 현대사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책은 ‘인생 전반기’, ‘인생 중반기’, ‘인생 후반기’로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가족과 함께하던 어린 시절부터 평생 걸어갈 길을 찾던 청소년기, ‘건축’과 ‘도시설계’라는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게 되었던 청년기와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열정을 바치던 시기, 그리고 인생의 후반기라 할 수 있는 최근까지의 이야기가 아주 세세하게 담겨 있다.모든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미국으로의 출국일이 다가왔다. 태어나서 처음 외국으로 떠나는 것이었고, 이제 가면 어떤 일들이 내게 닥쳐올지 전혀 알 수가 없는 망망대해로 돛을 올리는 기분이었다. 언제 내가 고국 땅을 다시 밟을 수가 있을까? 감회가 새로웠다. 바로 이날을 위하여 나는 지난 20여 년간 돈을 쓰지 않고 모았다. 그것은 모두 합하여 약 8,000불이라는 거금이었고, 나의 전 재산이자 내겐 끔찍이도 귀중한 돈이었다. 계산상으로는 학비와 생활비로 1년 반 정도 버틸 수 있는 금액이었다. 나머지 약간 부족한 부분은 미국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그것도 안 되면 부모님께 손을 벌릴 양으로 미리 말씀을 드리고 학기마다 아버님께 송금을 부탁드렸다.- ‘미국 유학 1 - OSU에서’ 중에서 -인생의 황금기에서 스스로 돌아본 저자의 인생에는 많은 사랑이 있었다. 부모님을 향한 사랑, 아내와 딸을 향한 사랑, 자신의 일에 대한 사랑을 가감 없이 글에 녹여냈다. 또한 독자들은 저자가 자신의 삶에 얼마나 많은 노력과 열정을 쏟았는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75년의 시간을 담은 이 책이 독자의 삶에 힘을 불어넣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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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뜻뜻한 이야기 - 뜻한 곳에서의 뜻하지 않은 발견
- 윤미순 지음
- 좋은땅
- 2024-02-19
뜻했던 곳에서 뜻하지 않게, 뜻뜻한 이야기4년간 전국을 여행하면서 발견한 것들저자 윤미순은 여러 지역에서 살아온 사람이다. 태어나고 12년은 강원도에서, 그 이후 10년은 경상도, 39년은 경기도에서 살아왔다. 그런 그가 이제 전국을 돌아다니며 여행을 시작했다.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부터 가지 않는 곳 등 발길이 닿는 대로 여행을 떠났고 2020년부터 2023년까지의 4년간 여행 기록을 한 권에 담았다.책은 8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내 지역-경기도 이야기(2020년 4~11월)’, ‘섬-제주도(2021년 6~7월)’, ‘국도-7번 국도(2021년 10~11월)’, ‘내 마음의 분지-고령군(2022년 2월 3~17일)’, ‘대도시-서울(2022년 5~10월)’, ‘강-금강(2022년 11월 7~11일)’, ‘도보-강화 나들길(2021년 4월~2023년 3월)’, ‘철도-경전선 일부(2023년 3월 23~26일)’이다. 122번의 여행을 통해 저자는 뜻했던 곳에서 뜻하지 않은 것들을 느꼈고 경험했다. 책의 제목은 이런 4년간의 여행을 한마디로 표현한 것이다. 명확한 목적 없이 무작정 떠나 여행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오히려 정보가 없음에 저자는 자유롭게 새로운 것을 마주할 수 있었다. 서울대공원을 혼자 오다니. 혼자 노는 것 중 가장 큰 모험이 아니었나 싶다. 그러나 지금껏 그랬듯이 막상 오면 어떻게든 해결이 된다. 여지없이 실수와 시행착오를 겪지만, 결국에는 주차를 하고, 코끼리 열차를 타고, 리프트도 타고, 동물원을 활보한다는 것이다. - ‘내 지역-경기도 이야기(2020년 4~11월)’ 중에서 -저자는 뜻했던 곳에서 뜻하지 않은 장면, 생각, 사실, 또는 느낌 하나쯤 발견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여행의 목적을 달성한 것이 아닐까라고 말하고 있다. 계획 없이, 발이 닿는 대로 가 보았던 여행.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여행지에서 저자가 발견했던 신선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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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전도자코칭노트 워크북 - 개정판
- 이지훈 지음
- 좋은땅
- 2024-02-19
전하지 않았더라면…전도는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며 그 삶에서 전도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전도는 타인에게 자신의 생각과 신념을 전해야 하는 것이기에 다른 어떤 신앙생활과는 다르게 어려운 면이 있다. 그렇기에 이에 관한 기술과 준비도 필요하다.중요한 준비 중 한 가지는 상대방의 마음을 열 수 있는 도구를 준비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에 대해 상대방이 흥미를 가지는 이야기, 관심사에 대한 지식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무턱대고 내가 알고 있는 신앙과 예수님에 대해서 전하기만 한다면 상대방의 마음을 열기 어렵기 때문이다. 먼저 상대가 원하는 이야기들을 시작하여 마음과 입을 열어 소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이다.이 책에는 다른 전도 책자와 다른 점이 몇 가지 있다. 먼저는 전도자의 신앙을 점검하고 간증을 정리하도록 돕고 있는 것이다. 전도하러 나갔을 때에 준비된 책자와 가이드에 맞추어 진행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지만, 먼저는 전도자 스스로의 구원 간증이 잘 정리되어 있을 필요가 있다.다른 한 가지는 ‘손가락 전도법’을 제시하고 있다. 다섯 가지 단계로 하나님의 창조와 인간의 믿음을 간략하게 전할 수 있는 방법이다. 현대인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줄 만큼 여러 가지 면에서 여유가 많지 않다. 그렇기에 간략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전도 후 피드백하는 것까지 인도한다. 전도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날의 전도 상황과 상대방, 전도 분위기, 느낀점 등을 돌아보며 다음에는 조금 더 발전된 전도를 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이다.코로나 바이러스에 더불어 다른 이단들의 문제 등으로 한국 사람들의 교회에 대한 인식 감퇴와 함께 전도가 힘든 것이 지금의 상황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나도 ‘소위 전도왕’으로 조금씩 다가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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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 논어에서 길을 찾다
- 한인수 지음
- 좋은땅
- 2024-02-19
현대인의 눈으로 해석한 논어공자의 가르침을 현실에 적용하며 읽다공자와 그의 제자들의 언행을 적은 논어는 편찬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읽고 있다. 사람들이 논어를 읽는 것은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방법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난 탓인지 한자는 읽기 쉽지만 해석과 내용이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이에 저자는 여러 학자들의 견해와 해석을 모으고 현대에 맞는 예시를 통해 논어를 설명함으로써 좀 더 쉽게 논어를 읽을 수 있게 하였다.책은 총 7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 어짐(仁)’, ‘2장 정의(義)’, ‘3장 예의(禮)’, ‘4장 지혜(智)’, ‘5장 믿음(信)’, ‘6장 성찰(省)’, ‘7장 배움(學)’이다. 논어의 원문과 해석을 수록함과 동시에 현대에 맞는 예시를 통해 논어의 내용을 풀어쓰고자 했다. 논어를 자신의 상황에 접목하여 읽다 보면 삶을 자유롭고 지혜롭게 사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통상적인 입에 발린 말이 있지 않나? 길에서 만나면 “우리 언제 밥 한번 먹읍시다.” 혹은 전화 통화할 경우 “우리 식사 한번 하자.” 등 겉치레 인사인데, 이것도 나쁜 말은 아니나, 차라리 그냥 인사만 나누고 겉치레 약속도 안 하는 것이 좋다. 실천을 염두에 둔 사람들은 이런 말도 하지 못한다.- ‘• 말은 쉽게 하는 것이 아니다(其言不怍 爲之也難)’ 중에서저자는 책에 실려 있는 한자와 해석을 통해 독자가 인격의 함양과 군자가 되는 것을 기대한다.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고 구제하고자 했던 공자의 사상과 언행을 현실에 적용하여 읽다 보면 독자는 어느 순간 군자의 덕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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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누구나 할 수 있는 일상 속 행정심판 - 자동차 운전면허 취소, 일반음식점의 영업정지, 숙박업소의 영업정지 처분 구제 방법
- 하상인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02-19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행정심판’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행정심판 청구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예시도 살펴볼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심지어 경제적 곤란이 있는 경우 국선대리인 제도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정심판에 대한 벽은 존재합니다.저자는 실무를 담당하는 행정사로서 행정심판을 어렵게 느끼게 하는 요소인 용어, 절차 그리고 관련 법률에 대해 필요한 부분만 뽑았고 관련 행정심판 재결례를 소개하며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책을 집필하였습니다. 또한 사건과 관련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과 행정처분과 함께 진행되는 형사처벌 절차를 위해 필요한 반성문 및 탄원서 작성 방법도 간략히 담아내며 행정심판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게 준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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