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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커버이미지)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
    • 출판사미디어윌
    • 출판일2014-10-08

    스튜피드 - 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모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은 바보 같아 보인다. 실행에 옮겨서 성과를 내기 전에는 말이다. 이렇게 상식에 반하는 일을..

  •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인간과 예술, 시대와 호흡한 음악 이야기 (커버이미지)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인간과 예술, 시대와 호흡한 음악 이야기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서영처 지음
    • 출판사이랑
    • 출판일2014-10-08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서영처 지음삶의 여러 접점을 통해 보다 쉽고 편안하게 클래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쓴 음악 에세이다. 음악 속에 갇혀 음악을 이야기하는 책이..

전자책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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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간의 건강한 식습관 체중 감량 이야기 (커버이미지)
    [가정/생활]30일간의 건강한 식습관 체중 감량 이야기
    • 박수연
    • 유페이퍼
    • 2024-02-19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당신의 정원 (커버이미지)
    [문학]당신의 정원
    • 이유미
    • 유페이퍼
    • 2024-02-19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소피반의 쓸만한 영어 비밀과외 1교시 - 중학교 때 배운 영어만으로 전문 통역사처럼 말할 수 있는 30일 시크릿 가이드 (커버이미지)
    [외국어]소피반의 쓸만한 영어 비밀과외 1교시 - 중학교 때 배운 영어만으로 전문 통역사처럼 말할 수 있는 30일 시크릿 가이드
    • Sophie Ban(소피 반) 지음
    • 시대인
    • 2024-02-19

    “수십 년을 해도 영어가 안됐던 이유는 영어가 ‘안되는 방법’으로 했기 때문입니다. ‘학습자’ 입장에서의 수동적인 공부 방법을 ‘전달자’ 입장의 능동적인 영어로 바꾸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무조건 외우고, 또 외우고, 그러다가 조금만 문장이 길어지면 외우기 힘드니까 포기하는 공부가 아닌, 이미 배운 기본 어휘와 표현, 문법 등을 응용해서 내 생각과 의견을 말할 줄 아는 전달자가 되어야 합니다. 중학교 때까지 배운 영어만으로도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이야기를 토대로 최대한 어떻게 한국어와 영어 간의 간극을 좁히면서 영어로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지 가이드를 해 드리겠습니다. 단지 영어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전달 방법을 위한 스킬도 익힐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을 마친 후에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잡는 데 도움이 될 거라 믿습니다.”- Sophie Ban 1. 구독자 30만 명의 영어 교육 유튜브 채널 Sophie Ban이 현지에서 전하는 ‘생활밀착형 현실 영어’! 약 3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영어 교육 유튜브 채널 Sophie Ban에서 운영되고 있는 영어 학습 콘텐츠인 ‘실생활 통역’의 내용을 담은 도서로서, 나도 말할 수 있는 영어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최대한 근사치의 메시지로 전달하는 방법을 익히고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도서입니다. 새로운 수많은 표현을 알려주는 것보다 말 한마디를 해도 아는 단어를 활용해서 감각 있게 표현함으로써 평범한 초보자도 통역사/원어민 부럽지 않게 영어를 구사하도록 원리를 알려주고 이끌어 주는 비법서입니다. 2. ‘나도 말할 수 있는 영어로 표현’하는 원리와 스킬을 익히는 한국인 맞춤형 학습 플로우! 통역사들이 영어를 하는 모습을 보면 의외로 ‘어? 나도 아는 쉬운 단어를 많이 쓰는데?’라든가, 미국 교포들이 이야기할 때 ‘나는 복잡하게 생각했는데 엄청 간단하게 말하네?’라고 느껴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저자 소피반 선생님은 우리도 그렇게 어렵지 않은 말로 통역사와 교포만큼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충분히 영어로 할 수 있다고 조언해 줍니다. 단! 기존의 공부법과는 다른 새로운 트레이닝이 필요하기 때문에, 바로 이 책에서는 그 원리와 스킬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도록 한국인 학습자에게 딱 맞는 학습 플로우를 제공합니다. 영어 소통의 근간인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파악하고 정리하는 방식에서부터 영어 문장으로 바꿔 도출하는 방식에 이르기까지 학습 플로우(flow)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영어식 사고가 자리 잡혀서 자연스럽게 Next Step(다음 단계)으로 영어 돌파가 일어날 것입니다. 3. 실제 현장 ‘시민 인터뷰 한 소절’을 마치 내가 하는 말처럼 영어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연습! 내 안의 영어 표현과 문법을 꺼내 쓸 수 있도록 습관을 만들어 주는 지침서!내가 일상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말을 총 30개의 생활밀착형 이야기(에피소드)로 구성하였으며, 실제 현장에서의 길거리 시민 ‘인터뷰’를 나도 말할 수 있는 영어 표현으로 바꿔 보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연습을 합니다. 더 많이 새로운 영어 표현을 축적하는 데 중점을 두기보다는 원문(인터뷰 내용)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핵심 포인트)를 파악해 내가 이미 알고 있는 영어 표현과 문법으로 꺼내 쓸 수 있도록 \'습관을 형성\'하는 데 더욱 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영어로 말하기 전에 원문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을 깨달은 후, 원문의 핵심 내용(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과 의미(문장의 속뜻/핵심 포인트)를 파악하는 법부터 이해하고 익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메시지 전달자 입장에서 원문의 내용을 가감하거나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내용을 최대한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끔 가장 기본적인 영어 통역 스킬 기반으로 학습 틀을 기획했습니다. 4. [MP3 파일 제공] MP3를 듣고 따라 말하기 3단계 훈련! 내가 하는 말처럼 최대한 자연스럽게 영어로 메시지 전달하기!원어민이 말하는 음성을 듣고 따라 말해 보며 내가 하는 말처럼 메시지를 전달하는 연습을 합니다. Step1. 전체 문단을 원어민 음성으로 들어보기(자연스러운 메시지 전달을 위한 속도, 강세, 억양 등의 말하기 요소 파악하기) → Step 2. 한 문장씩 원어민 음성을 듣고 따라 말하기(느린 속도 - 중간 속도 - 일상 회화 속도) → Step 3. 일상 회화 속도로 문단 전체를 쉐도잉한 후 직접 내가 하는 말처럼 영어로 메시지를 전달해 보기5. 저자의 ‘유튜브 강의 콘텐츠’로 똑똑하게 학습 효과 2배 누리기!책의 내용을 동영상 강의 콘텐츠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소피반 선생님의 생생한 강의를 통해 책에 미처 다루지 못한 부분들까지 똑똑하게 학습해 보세요! **강의는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유튜브 강의 채널 주소 ? https://www.youtube.com/@sophieban8189)단문 암기와 패턴 암기에서 벗어나 이제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영어로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지침서! 일상에서 얼마든지 내가 할 수 있는 말을 30가지 실생활 이야기(에피소드)로 엮어서 최대한 정확하게 영어 메시지로 전달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실제 현장에서의 길거리 시민 인터뷰를 마치 내가 하는 말처럼 ‘나도 말할 수 있는(내 안에 이미 인풋된) 영어’로 바꿔서 표현할 수 있도록 ‘원리와 스킬’을 익힐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영어 표현을 추가적으로 학습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닌 내가 이미 알고 있는(나도 말할 수 있는) 영어 표현을 꺼내 쓸 줄 아는 ‘습관’을 만드는 데 더욱 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서로 학습을 마친 후에도 스스로 학습 방향을 설정하고 학습 가이드라인을 잡아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영어로 스토리텔링이! 기초 통역 스킬 기반 한국인 맞춤형 체계적인 학습 Flow! [Flow 1] 한국어 원문에 대한 이해가 이렇게 중요한 거였어? 원문 내용을 이해하고 의미를 파악하는 법 익히기!❶ 에피소드 문장을 통해 화제 파악하기❷ 앵커 멘트를 통해 문맥 상황 파악하기 ❸ 인터뷰 대상을 통해 화자 파악하기❹ 인터뷰를 통해 내용과 의미(문장의 속뜻) 파악하기 ❺ 한국어로 키워드 적어 보고 말해 보기 [Flow 2] 어라? 이런 부분에서 막히네!➏ 내가 직접 인터뷰(한국어)원문을 영어로 작성해 보고 말해 보면서 막히는 부분 인지하기[Flow 3] 아! 이렇게 쉬운 뜻으로 말하면 되었던 것을!➐ 한국어 의미를 보다 쉬운(내가 말하기 편한) 말로 풀어낸 후 내 안의 인풋되어 있는 영어로 아웃풋 해 보기 [Flow 4] 오! 알고 보면 중학교 때 배운 영어 단어와 문법만으로도 되네!➑ 영어로 표현하는 방식 이해하기: 영어 어순 + 문장 도출 + 설명 Tip[Flow 5] 이야! 나도 이제 영어로 스토리텔링이 된다!➒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직접 영어로 써 보면서 정리하기➓ 최대한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해 보기 원어민 음성으로 들어보기 → 한 문장씩 말하기 훈련하기 → 문단 전체 쉐도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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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 오늘 하루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안녕, 오늘 하루
    • 총총지(천지윤) 지음
    • 라떼
    • 2024-02-19

    안녕, 오늘 하루!당신의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긴 머리 소녀 총이와 곰돌이 하티가 전해주는 힐링 에세이《안녕, 오늘 하루》는 ⟨오늘의 이륙⟩으로 시작해서 ⟨오늘의 여행⟩과 ⟨오늘의 소중함⟩을 거쳐 ⟨오늘의 착륙⟩으로 끝을 맺는다. 각 챕터에서 공통으로 등장하는 단어는 바로 ‘오늘’이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선물과도 같은 오늘이 반복되며, 오늘이라는 단어를 통해서 누구에게나 주어진 시간의 소중함을 드러낸다. 우리는 결국 계속되는 오늘을 살아갈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총총지 작가의 글과 그림은 화려하거나 각종 미사여구로 꾸미지 않았다. 자기 생각을 숨김없이, 그러면서도 따듯하게 감싸 안는 느낌을 준다.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진솔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글과 그림을 보다 보면 나의 모습인 듯 공감하고 동감하게 되면서 긴 머리 소녀 총이와 곰돌이 하티가 전해주는 이야기에 힐링이 되고 위로가 될 것이다. 작가는 모든 사람에게 조금의 위로와 약간의 휴식을 줄 수 있는 글과 그림이 있는 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10년 만에 완성한 글과 그림이 잘 어우러진 힐링 에세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봄 직한 이야기들로 구성된 글과 그림에 공감하고 동감하게 되면서 긴 머리 소녀 총이와 곰돌이 하티가 전해주는 이야기에 힐링이 되고 위로가 될 것이다.“멈춤은 있어도 무너짐은 없기를!”출판사 리뷰《안녕, 오늘 하루》의 작가는 모든 사람에게 조금의 위로와 약간의 휴식을 줄 수 있는 글과 그림이 있는 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10년 만에 완성한 글과 그림이 잘 어우러진 힐링 에세이다. 작가의 글과 그림은 화려하거나 각종 미사여구로 꾸미지 않았다. 자기 생각을 숨김없이, 그러면서도 따듯하게 감싸 안는 느낌을 준다.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진솔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글과 그림을 보다 보면 나의 모습인 듯 공감하고 동감하게 되면서 긴 머리 소녀 총이와 곰돌이 하티가 전해주는 이야기에 힐링이 되고 위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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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역력을 높이는 장 해독법 - 세계적인 위장 전문의가 제안하는 평생건강 비결 (커버이미지)
    [가정/생활]면역력을 높이는 장 해독법 - 세계적인 위장 전문의가 제안하는 평생건강 비결
    • 신야 히로미 지음, 윤혜림 옮김
    • 전나무숲
    • 2024-02-19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회복하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장 해독’이다!건강하고 젊게 사는 비결은 장(腸)이 쥐고 있다!● 저자 신야 히로미는 내과의사이자 세계 최고의 위장 전문의며, 일본에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병 안 걸리고 사는 법》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 책은 저자가 40여 년간 미국과 일본에서 35만 건에 이르는 내시경 검사와 9만 건 이상의 용종(폴립) 절제술 임상경험을 토대로 저술했다. 수많은 환자들의 장 상태를 관찰하면서 알게 된 중요한 사실은 장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은 온몸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었다. 결국 온몸 건강은 장 건강에 좌우된다는 것이기에 저자는 이 책에 최고의 건강법으로 ‘장 해독법’ 3가지를 소개한다. 커피 관장법, 신야식 식사건강법, 면역력을 높이는 7가지 생활습관이 그것이다. 저자 자신도 이들 방법을 30년 넘게 실천하며 건강하고 활발한 삶을 살고 있다. ● 장 해독법 중 가장 빠르고 부작용이 적으면서 효과가 탁월한 방법으로 ‘커피 관장법’을 소개한다. 카페인의 약리작용을 활용하는 해독법다. 커피 관장을 하면 카페인은 대장으로 흡수되어 혈관을 지나 간으로 들어가서 쓸개즙을 내는 관을 확장한다. 그러면 간에서 해독된 몸속의 독소가 쓸개즙과 함께 장으로 쉽게 배출되고, 장으로 운반된 독소는 마지막에 변과 함께 몸밖으로 나오게 된다. 이러한 독소 배출 과정을 카페인이 돕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 제1장 첫머리에 커피 관장으로 몸의 회복을 체험한 사람들의 경험담을 소개하며 커피 관장의 효과가 얼마나 놀라운지를 증명한다. ● 또하나의 해독법으로 ‘신야식 식사건강법’을 추천한다. 과일과 채소로 ‘피토케미컬’을 섭취하는 것이다. 피토케미컬은 강한 항산화 작용으로 장속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동물성 식품의 섭취로 오염된 장을 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우리 몸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는 살아 있는 식품으로 ‘효소’를 섭취하고, ‘좋은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다. 또한 현미나 잡곡 같은 도정하지 않은 곡류를 주식으로 먹는 것이다. 이들 방법을 실천하면 다이어트는 물론 장 질환, 암과 생활습관병 예방, 알레르기질환, 변비, 피부트러블을 개선하고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 ●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 7가지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를 권한다. 좋은 식사, 좋은 물, 규칙적인 배변, 적당한 운동, 바른 호흡, 적당한 수면과 휴식, 사랑과 감사·웃음과 만족감으로 생활하는 것이다. 이들을 잘 실천하면 장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강한 면역력으로 암과 생활습관병·비만을 예방하고, 장 질환과 알레르기질환을 개선하고, 노화을 예방해 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장 건강이 온몸 건강을 좌우한다!세계 최고의 위장 전문의인 저자가 ‘장 건강이 온몸의 건강을 좌우한다’라고 주장할 수 있는 것은 40여 년간 미국과 일본에서 35만 건에 이르는 위장내시경 검사와 9만 건 시상의 용종(폴립) 절제술을 하면서 환자들의 장을 관찰하고 치료했으며, 매일같이 커피 관장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지켜왔기 때문이다. 일흔을 훌쩍 넘긴 지금도 그는 미국과 일본을 바삐 오가며 열정적으로 ‘격무’를 소화하고 있다. 그 비결을 소개한 책이 바로 《면역력을 높이는 장 해독법》이다.많은 사람들이 몸속 독소 배출이나 해독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실제로 장을 건강하게 하고 충분히 배설하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우리 몸에 쌓인 노폐물을 몸밖으로 효율적으로 내보냄으로써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는 최적의 처방전이라 하겠다.왜 장을 해독해야 할까?저자가 장 해독법으로 커피 관장을 비롯해 다양한 실천법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몸속에 무언가를 ‘받아들이는 것’보다 몸 밖으로 ‘내보내는 일’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많은 것을 채워넣더라도 정작 나와야 할 것이 나오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인체생리 면에서도 몸속의 노폐물이 말끔하게 제거돼야 비로소 효소의 기능이 활성화되어 소화․흡수력이 강해지고 먹은 것이 효율적으로 에너지로 바뀌기 때문이다. 이렇듯 몸밖으로 늘 시원하게 잘 내보내야 중요한 것이 몸속으로 자연스럽게 들어올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활력의 바탕이며, 노화를 막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이다.3가지 생활 속 장 해독법 저자가 추천하는 장 해독법은 3가지로 압축된다. 커피 관장법, 식사건강법(피토케미컬, 효소, 좋은 물, 현미잡곡밥), 그리고 면역력을 높이는 7가지 생활습관이다. ‘커피 관장’은 바빠서 식사건강법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급처방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커피를 이용해 장속의 독소를 배출하는 방법이다.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하고 각성 효과를 내는 것 외에 간이 하는 해독 작용을 돕기도 한다. 그런데 카페인의 이런 해독 효과는 커피를 마시는 방법으로는 얻기 힘들다. 그렇다면 어찌해야 하는가? 정답은, 몸에 부담을 주지 않을 만큼 희석해서 항문을 통해 직접 장에 흘려 넣는 것이다. 항문으로 주입한 커피액이 대장의 왼쪽 부분에 도달하면 그곳에 쌓인 숙변이나 장내 유해균을 살균해 재빨리 몸밖으로 씻어낸다. 이것이 커피 관장의 기본 원리다.커피 관장은 기계로 하는 장세척에 비해 아주 안전한 편이다. 요즘에는 기계를 사용해서 장세척을 하는 병원이 많은데, 기계로 장에 세정액을 주입하면 장 내부의 압력이 높아져서 장벽이 상처를 입거나 게실(곁주머니)의 염증이 악화될 수 있고, 여러 번 반복해서 장을 씻어내기 때문에 장속의 미네랄이 한꺼번에 씻겨나가게 된다. 또 소장 부근까지 세척되기 때문에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비해 커피 관장은 기계로 세척하는 것만큼 외압이 세지 않아 장벽에 상처가 생기거나 장속의 미네랄이 지나치게 씻겨나갈 걱정이 없다. 또한 커피 관장액이 숙변이 잘 쌓이는 대장 왼쪽 부분으로만 들어가기 때문에 소장에서 일어나는 소화흡수를 방해하지도 않는다. 저자 신야 히로미는 30년 동안 매일 저녁 식사 후에 커피 관장을 해왔다고 한다. 한 마디로, 커피 관장은 식사건강법과 함께 신야 히로미의 젊음과 건강의 바탕을 이루는 셈이다. ‘신야식 식사건강법’이란 동물성 식품 섭취를 크게 줄이고 효소가 풍부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 도정하지 않은 곡류, ‘좋은 물(미네랄이 풍부하고 약알칼리성인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신야 히로미의 독자적인 식사법으로 장 건강을 개선하는 기본 요소다. 신야 히로미의 주장처럼 ‘매일의 식사’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기본 요소이자 영양분이다. 우리가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서 장 건강이 결정되고, 장 건강에 따라 몸 건강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효소가 풍부한 ‘살아 있는 식품’을 먹고 ‘좋은 물’을 마셔야 한다.‘면역력을 높이는 7가지 생활습관’은 ‘좋은 식사’를 하기 위해 지켜야 하는 실천사항, ‘좋은 물’을 마시기 위해 지켜야 하는 실천사항, ‘바른 배설’을 하기 위해 지켜야 하는 실천사항, ‘적당한 운동’을 하기 위해 지켜야 하는 실천사항, ‘바른 호흡’을 위해 지켜야 하는 실천사항, ‘적당한 수면과 휴식’을 위해 지켜야 하는 실천사항, ‘사랑과 감사’․‘웃음과 만족감’을 갖기 위해 지켜야 하는 실천사항을 통틀어 말한다. 이를 꾸준히 실천하면 면역력이 강한 삶을 살 수 있다. 장 해독으로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통증을 개선한다신야 히로미가 제안하는 커피 관장, 식사건강법, 면역력을 높이는 7가지 생활습관의 가장 큰 장점은 생활 속에서 간단히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식사건강법과 7가지 생활습관은 지금의 생활 패턴을 점검한 뒤에 하나씩 고쳐나가는 것으로 실천할 수 있다. 특히 커피 관장은 병원에 다니는 번거로움 없이 가정에서 쉽게 원하는 빈도로 할 수 있어 좋다. 처음에는 방법을 몰라 어렵겠지만, 일단 익숙해지면 매일매일 해도 될 만큼 간단한 일이 된다. 3가지 장 해독법의 두 번째 장점은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각종 질병과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커피 관장은 기계로 하는 장세척보다 안전하게 장속 독소를 배출함으로써 장의 상태를 개선하고 간의 해독 기능을 돕는 역할을 해 각종 장 질환과 만성변비를 낫게 하는 것은 물론 다이어트,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고 알레르기질환, 피부트러블을 개선한다. 또한 기미나 잡티 같은 피부색소침착, 주름으로 고민하는 여성에게 특히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장기간 꾸준히 실천하면 체질을 개선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식사건강법과 7가지 생활습관이 더해지면 암과 같은 중질병의 증세를 호전시키고 노화를 늦추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3가지 장 해독법을 충분히 활용한다면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시원하게 변을 보고, 더 나아가 활기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기분 좋게 ‘내보내는 것’에서 얻는 해방감을 만끽하는 동안 행복한 삶의 문턱에 성큼 다가서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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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인 모를 통증과 불쾌 증상은 단단해진 장 때문이다 (커버이미지)
    [가정/생활]원인 모를 통증과 불쾌 증상은 단단해진 장 때문이다
    • 마츠모토 도모히로 지음, 배영진 옮김
    • 전나무숲
    • 2024-02-19

    통증 & 불쾌 증상 없이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몸의 5목’을 풀어라!!‘몸의 5목’에 장 건강의 비밀이 숨겨 있다!! 통증 & 불쾌 증상 없이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몸의 5목’을 풀어라!!● 세계 VVIP들이 인정하는 일본 최고의 리미디얼 테라피스트(remedial therapist)인 저자 마츠모토 도모히로가 최초로 공개하는 획기적 ‘5목 건강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15년 동안 10대~90대에 이르는 다양한 남녀고객 3만 명 이상을 치료하면서 몸의 통증과 불편하고 불쾌한 증상들, 그리고 각종 질병의 원인은 모두 ‘장(腸)의 이상’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장의 상태’가 나빠지면 장이 단단해지고, 주변 근육이 장 쪽으로 끌어당겨지면서 온몸의 근육이 단단해진다. 근육이 단단해지면 장의 위치가 변하고 혈류와 신경 전달이 나빠져 어깨 결림, 요통, 무릎 통증 등의 통증이 느껴지고 변비, 설사, 냉증, 불면증 등의 불쾌 증상과 감기, 당뇨와 암 등의 질병이 생기게 된다. ● 장의 상태는 몸의 말단 부위인 5목(손목, 발목, 젖꼭지목, 목, 허리목)에 드러난다. 왜냐하면 우리 몸에서 근육과 뼈, 내장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몸을 움직이게 하고 지탱하게 한다. 그렇기에 어느 한 곳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부분에도 영향을 끼친다. 그중에서도 장은 많은 기관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장의 상태가 좋으면 5목이 부드럽고, 장의 상태가 나쁘면 5목이 딱딱하게 굳어 있기에 만약 5목이 딱딱하다면 장을 풀어주어야 한다. ● 하지만 장이 단단하다고 직접 장을 마사지하면 갑자기 장 운동이 활발해져서 부작용이 생기므로 장을 만지지 말고 대신 5목을 풀어주자. 저자가 공개한 ‘5목 긴장완화법’으로 3분간 꾹~ 눌러 5목을 풀어주면 주변 근육과 관절이 풀리고 혈류와 신경 전달이 좋아져 단단했던 장이 부드러워지고 탄력을 되찾아 장이 제 위치로 돌아간다. 그러면 장의 상태가 좋아져 혈류가 원활해지고 자연치유력이 높아져 자연스럽게 통증과 불편하고 불쾌한 증상들이 사라지고 당뇨나 암과 같은 질병은 증상이 완화된다. ● 또한 저자는 통증의 또 다른 원인은 ‘나쁜 감정’을 마음속에 쌓아두는 것에 있다고 한다. 매일 회사나 집안일, 육아에 쫓기거나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않아서 생기는 나쁜 감정들을 쌓아두면 스트레스가 늘어나는 탓에 내장이 지나치게 긴장해버린다. 긴장 때문에 단단해진 장이 주위의 근육에 영향을 끼쳐서 여러 가지 통증과 불편하고 불쾌한 증상들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 감정을 표출함으로써 통증과 불쾌 증상을 예방하는 ‘마음습관’과 장 건강을 챙겨 이미 생긴 통증과 불편하고 불쾌한 증상을 좀 더 빨리 없애고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습관’도 제시한다.통증과 불쾌 증상, 질병의 원인은 모두 ‘장(腸)의 이상’에 있다저자 마츠모토 도모히로(松本同弘)는 예약이 끊이지 않는 치료사로 도쿄와 요코하마를 중심으로 10대에서 90대에 이르는 다양한 남녀 고객들에게 ‘리미디얼 테라피(remedial therapy, 교정치료, 재활치료, 마사지 치료, 고통 완화 치료)’를 시술하고 있다. 그는 15년 동안 3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치료하면서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는데, 바로 ‘장(腸)의 이상’이었다. 동양인이든 서양인이든 그들의 몸을 살펴보면 아랫배가 몹시 단단하거나, 너무 부드럽거나, 무척 차갑거나, 아주 땡땡했는데 이런 사람들은 틀림없이 몸의 어딘가가 뻐근하거나 땅기거나 나른해서 어깨 결림, 요통, 무릎 통증 등과 같은 증상에 시달리거나 관련 질병을 앓고 있었다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소화불량, 권태감으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장을 주물러 부드럽게 만들면 모든 통증과 증상, 질병이 좋아지지 않을까?” 이에 대한 대답은 “아니오”다. 장을 직접 주무르면 갑자기 장 운동이 활발해져 혈류가 좋아지면 그 부분에 가스가 차서 압박을 받기 때문에 장폐색(창자막힘) 등을 일으키는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이다. 부작용 없이 통증과 증상을 다스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장이 단단해지면서 수축된 근육을 말단 부위인 5목부터 차근차근 풀어주는 것이다.통증과 불쾌 증상의 또 다른 원인은 ‘나쁜 감정‘을 쌓아두는 것이다그렇다면 장에 이상이 생기거나 장이 긴장해 단단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장이 단단해지는 원인의 대부분은 감정이다. 매일 회사나 집안일, 육아에 쫓기거나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않아서 생기는 나쁜 감정들을 쌓아두면 스트레스가 늘어나는 탓에 내장이 지나치게 긴장해버린다. 긴장 때문에 단단해진 장이 주위의 근육에 영향을 끼쳐서 여러 가지 통증과 불편한 증상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감정과 장기와의 관계● 기쁨 ↔ 심장, 소장● 슬픔 ↔ 폐, 대장● 분노 ↔ 간, 담낭(쓸개)● 두려움 ↔ 신장(콩팥), 방광● 고민 ↔ 위, 비장(지라)‘5목 긴장완화법’으로 5목을 풀어주면 통증과 불쾌 증상이 해소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5목 긴장완화법은 단단해진 5목을 풀어주는 것으로, 통증을 참아내게 하면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요법이 결코 아니다. 압력을 가하면 근육이 저절로 되돌아가는 힘을 깨쳐서 자연치유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는 원리에서 고안된 것이다.5목의 긴장이 풀리면 단단했던 근육이 부드러워지면서 혈류와 신진대사가 좋아지고 장을 비롯한 모든 내장이 건강한 상태를 회복한다. 그러면 몸에 쓸데없이 가해졌던 힘이 빠져나가서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 드는 것은 물론 괴롭히던 통증과 불편한 증상, 질병까지 서서히 줄어들게 된다. 그리고 몸이 상쾌해지니 기분이 좋아지고, 기분 좋은 감각을 뇌가 받아들이게 되면 자연히 부교감신경이 작용하기 시작해 일상생활에서도 덜 긴장할 수 있게 된다.‘5목 긴장완화법’의 기본원리와 방법● 손목 → 발목 → 젖꼭지목 → 목 → 허리목 순으로 풀어준다.● 압박법으로 5목을 2~3분간 꾹 누른 후 손을 떼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러면 근육이 저절로 되돌아가는 힘을 깨쳐서 자연치유력을 발휘한다.● 시간이 없을 때는 어느 곳이든 한두 군데의 목을 꾸준히 풀어준다.● 4주간 지속한다.● 몸에 열이 있거나 골절, 피부 염증이 있을 때는 하지 않는다.● 지병이 있으면 의사와 미리 상담한다.통증과 불쾌 증상을 줄이는 건강습관 & 마음습관5목 긴장완화법과 함께 건강습관을 실천하면 좀 더 빨리 이미 생긴 통증과 불편하고 불쾌한 증상을 없애고 내장도 젊어지게 할 수 있다. 저자가 밝히는 ‘건강습관’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통증과 불쾌 증상을 줄이는 건강습관● 긴장을 조금 풀어서 아드레날린의 지배에서 벗어나야 한다. ● 거북이처럼 천천히 걸어 자율신경을 안정시킨다.● 숨 멈추기 호흡으로 혈관과 근육을 이완시킨다.● 천일염과 달걀간장으로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해 혈류를 촉진한다. ● 수분 섭취로 장의 탄력을 되살린다. ● 따뜻한 우롱차를 마셔 내장의 기름기를 씻어낸다.● 사과레몬주스로 간에 쌓인 독소를 배출한다. ● 즐거운 감정으로 뇌를 기분 좋게 해서 내장을 부드럽게 만든다나쁜 감정을 잘 다스리는 것도 통증과 불쾌 증상, 질병을 예방하는 데에 큰 몫을 한다. 저자가 밝히는 나쁜 감정을 풀어냄으로써 통증과 불쾌 증상, 질병을 예방하고 내장을 도로 젊어지게 하는 ‘마음습관’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통증과 불쾌 증상을 예방하는 마음습관● 생각이 너무 많이 하지 않는다. ● 구부정한 자세로 있지 않고 어깨를 펴고 다닌다. ● 억눌려 있는 부정적인 감정은 표출한다.● 마음속에 담고 있는 긍정적인 감정은 맘껏 표현한다.● 초조해하거나 성급하게 행동하지 않는다. ● 분노의 감정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한다. ● 인공관절 시술을 계획하기보다는 평소에 5목을 자주 풀어준다.● 마음의 긴장을 풀고 감성을 키운다. ●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고, 나의 감정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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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모임 그리고 베스트셀러 책 출간 이야기 - 갑옷 속 소녀, 그녀들의 인생을 바꾼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독서모임 그리고 베스트셀러 책 출간 이야기 - 갑옷 속 소녀, 그녀들의 인생을 바꾼
    • 박혜정 외 지음
    • 와일드북
    • 2024-02-19

    우리가 찍은 점은 점이 아니라 별이었다.우리 각자가 찍은 점들이 별이 되고 우주가 되었다!이 책의 저자들은 책의 언덕에 오르며 각자의 자리에서 독서모임의 리더로, 글을 쓰는 작가로,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강연자로, 상처받은 사람을 안아주는 상담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리고 2회 모임부터 ‘딜레땅뜨’를 자처한 그녀들은 비록 작가가 되지는 못하더라도 아마추어의 최고봉, 독자로서의 최고봉이 되어보자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이제 그들은 큰 산 하나를 넘으려 한다. 책이 이룬 산을 넘으며 그 산꼭대기에 이 책 한 권을 보태려 한다. 그들은 말한다. “산을 넘은 후 뒤돌아보면, 우리가 넘은 산은 작은 언덕에 불과할지 모른다. 우리 앞에는 더 높은 산들이 있고, 우리는 또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지 모르나 그 산 또한 넘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우리에겐 ‘딜레땅뜨’가 있으니까.” 독자 여러분은 이 책을 대하는 순간 ‘나도 빨리 글을 써서 책을 내야겠다.’라는 강렬한 욕망에 사로잡힐 것이다. 왜, 독서모임을 하는가독서모임은 어떻게 하는가책 출간과 베스트셀러이 책에서 답을 찾다!!!◆ 먼지인 줄 알았는데, 점이었다. 점인 줄 알았는데, 별이었다.교보문고 점장님의 제안으로 시작한 독서모임이 130회를 넘어가고 있다.교보문고가 비교적 한가로운 평일 오전에 독서모임을 하나 만들면 어떻겠냐는 제안에 선뜻 “그러마.”라고 받아들인 이유는 두 가지다.‘교보문고’라는 네임 밸류와 ‘평일 오전’이었다.‘평일 오전에 시간을 낼 수 있는 사람은 ‘주부’겠지?’1회 독서모임의 책은 가볍게 ‘점’ 하나 찍는다는 생각으로 고른 피터 레이놀즈 『점』이었다. 그림책에 대한 편견을 바꿔준 책이다. 그림책은 어린이만의 책이 아님을 엄마들에게 알리고픈 마음도 있고, 피터 레이놀즈의 『점』처럼 우리만의 ‘점’을 그리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첫 독서모임에 온 사람들을 보며, 평일 오전에 시간을 낼 수 있는 사람이 ‘주부’라고 생각한 시대착오적인 나의 발상이 부끄러웠다.오전에 시간이 많은 사람은 주부만이 아니었다. 휴직 중인 회사원, 글을 쓰는 작가, 자영업을 하는 대표님 등등. 책을 읽고자 하는 사람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책을 읽고 있었고, 교보문고의 독서모임은 그 사람들을 한 자리에 불러모으는 역할을 할 뿐이었다.책으로 의기투합한 우리는 30년 가는 독서모임을 하자며 ‘팽조의 삶’을 이야기했다. 그렇게 읽기 시작한 책들이 쌓여 산을 이루고 있다.작가 후기‘기적’이란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인생의 높은 고도에 깃발을 꽂은 그들만의 전유물인 것만 같아서. 살기 위해 책을 읽었다. 나를 알고 싶고, 세상이 궁금해 펼친 책이었건만, 책은 언제나 세상으로 돌아가라 등 떠민다. 글과 거리를 두고서야 눈뜬장님으로 살아왔음을 알게 되었다.이제는 잘살기 위해 책을 읽는다. ‘기적’을 짓는 사람이 되자 말한다.춤추는 별 하나를 탄생시켜 보려 한다. 삶을 글로 꽃 피워보려 한다.책은 또다시 내 삶을 어루만진다.-박혜정머릿속을 떠도는 단어 중 하나를 붙잡으니, 뻔뻔함이다.뻔뻔함에 당황해 또 하나를 낚아채니, 부끄럼이다.부끄러운 글을 뻔뻔하게 내놓으니, 그 뻔뻔함이 부끄럽다.부끄러움을 피하려 도리어 뻔뻔스러운 얼굴을 한다.부끄러움과 뻔뻔함을 넘나들며 쓴 글들이 거름이 되어, 좀 덜 부끄러운 글을 쓸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면, 난 좀 덜 뻔뻔스러울 수 있으리라.그리하여 어느 날, 나의 글이 나의 자부심이 되기를.-강주혜‘풋-’은 ‘처음 나온’ 또는 ‘덜 익은’의 뜻으로 사용하는 접두사이다. ‘미숙한’, ‘깊지 않은’의 뜻도 있다. 몇 번을 봐도 풋내가 나는 글을 진열대에 살포시 올렸다. 다가오는 걸음마다 멈추고 길게 들여다봐 주기를. 그래서 누군가에게는 단내가 나는 글이기를 바라본다.어느 우연이 인생의 방향을 틀게 할지 모른다. 내게는 책이 시작이었다. 미세한 방향의 전환이 세월의 나이테로 쌓이고 있다.‘지금의 나’는 언젠가 읽은 책 한 구절일 것이다. 이제 ‘미래의 나’를 위해 또 다른 우연을 만나러 책 속으로 들어간다. 독서로 우연을 만나고 이를 필연으로 만들어 나가길 감히 제안한다.-김선황독서가 중요하다 하지만 책을 띄엄띄엄 읽으며 살아왔다. 독서의 효과를 알 수 없었다.운동을 꾸준히 해야 효과가 있다. 비타민도 꾸준히 먹어야 한다. 하물며 독서는 어떻겠는가? 한두 권으로 변화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불평하며 꾸준한 읽기를 하지 못했다. 운동도 하는 방법이 있고 비타민도 잘 먹어야 하듯 책도 마찬가지다.독서를 잘하는 방법이 나에게는 독서모임이다. 재미가 있어야 오래간다. 멀리 가려면 같이 가라는 말처럼 독서에서 ‘같이’의 위력은 크다.난감한 상황에서 나를 구해준 한 단어 ‘독서’가 씨앗이었다면 ‘독서모임’은 나를 성장시키는 거름이 되어 준다.-빈경애한 번도 책과 친해지지 못했던 사람, 친해졌다 멀어진 사람, 책 어귀에서 서성이는 사람 모두 『딜레땅뜨 독서』를 읽으며 책과 친해졌으면 좋겠다.글을 쓰며 책을 통해 얼마나 많은 위로와 격려를 받았는지 느낀다. 아무 생각 없이 읽기만 한 책부터 밑줄 긋고 필사하며 반복해서 읽은 책까지. 독서는 삶이고 나 자신이었다. 온전히 나로 살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었다. 본업에 충실하며 책 읽어내기가 만만치 않다. 기꺼이 즐겁게 할 수 있는 이유는 글이 주는 에너지와 멤버들과 말로 풀어내는 힐링이 있기 때문이다.-윤정애영원한 것인가? 올바른 것인가?삶에서 만나게 되는 크고 작은 고민 앞에서 질문을 던진다. 인생의 수많은 난제가 단 두 개의 질문으로 정리된다. 책을 만나지 못했다면 미궁에 갇힌 미노타우로스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독서를 통해 인식과 분별이라는 나만의 실타래를 가질 수 있었다.든든한 병기가 되고 휴식이 되어준 책. 이쯤 하면 책이 삶을 구했다 말할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책으로 삶을 구했듯 독자들 역시 자신만의 병기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이 출간은 내 삶의 여정에서 지속될 나와의 서약이 될 것임을 조심스레 밝힌다. 행동을 덜어낸, 그저 소비를 위한 글이 되지 않도록 경계하는 독서인이 될 것을 다짐한다.-정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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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괜히 끌리는 사람들, 호감의 법칙 50 - 그 사람은 왜 또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걸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괜히 끌리는 사람들, 호감의 법칙 50 - 그 사람은 왜 또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걸까?
    • 신용준 지음
    • 리텍콘텐츠
    • 2024-02-19

    <괜히 끌리는 사람들, 호감의 법칙 50>은 인간관계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연구 결과와 사례를 들어 집필한 심리학 자기계발서입니다. 이 책에는 상대에게 호감을 얻는 방법부터 관계를 발전시키는 법, 좋은 인상을 남기는 대화법 등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우리는 관계적 요인과 개인의 노력에 집중해야 하며 이를 통하여 행운이 들어 올 수 있는 통로를 넓힐 수 있습니다. 관계적 요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호감도를 높이는 것이며 이를 위해 개인의 노력도 필요합니다. 결국 호감은 ‘운이 좋은 사람’이 되는 최고의 무기인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연습을 많이 하면 운이 좋아집니다. 인간관계에도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평상시의 호감을 높이는 훈련을 통하여 당신의 운을 끌어당길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그 명확한 방법을 소개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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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력에의 의지 - 모든 가치의 가치전도 시도 (커버이미지)
    [인문]권력에의 의지 - 모든 가치의 가치전도 시도
    •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이진우 옮김
    • 휴머니스트
    • 2024-02-19

    1. 환상의 책도, 나치 이데올로기도 아닌 《권력에의 의지》의 진면목- 니체를 둘러싼 가장 최신의, 가장 격렬한 논쟁! – 이진우 교수, 《권력에의 의지》를 둘러싼 무수한 논란을 종식시키다‘권력에의 의지’는 니체의 사상을 이야기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개념이다. 그리고 이는 무수한 논쟁의 중심에 있는 책의 제목이기도 하다. 바로 니체 사후에 누이 엘리자베트 푀르스터-니체와 친구 페터 가스트가 출간한 책 《권력에의 의지》이다. 그들은 니체가 기록한 목차와 구상을 바탕으로 1883년부터 1888년까지의 유고를 선별하고 정리하여 이 책을 출간했다. 니체의 핵심 개념을 제목으로 삼는 데다가 그가 주저로 구상한 책이라는 점, 니체가 직접 출간하지 않고 사후에 여동생과 친구에 의해 출간되었다는 점, 엘리자베트와 나치즘의 관계가 의심스럽다는 점 등으로 인해 《권력에의 의지》는 1906년 출간 후 지금까지 수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30여 년 동안 니체 철학을 연구해온 이진우 포스텍 명예교수는 이제 《권력에의 의지》를 둘러싼 편견과 선입견의 덤불을 걷어낼 때가 되었다고 말한다. 그는 먼저 니체 자신이 완성하고 출간하지 않았기에 이 책을 니체의 다른 저서들과 동등하게 비교할 수는 없다고 이야기한다. 같은 이유에서 이 책은 니체가 자신의 주저로 구상한 《권력에의 의지》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책을 평가절하할 필요도 없다. 1880년대 니체의 단편과 노트를 모은 유고는 그의 글을 단순히 연대순으로 정리한 자료집과 같다. 반면 이 책은 혼란스럽게 흩어진 단편들을 니체의 계획에 따라 편집함으로써 그의 철학을 조망할 수 있는 풍경을 제공한다. 즉 니체의 후기 사상을 ‘권력에의 의지’라는 주제를 통해 체계적으로 읽을 수 있는 훌륭한 안내서인 것이다. 《권력에의 의지》와 나치즘의 관계는 어떨까? 세간의 소문대로 이 책은 나치즘을 옹호하는 방식으로 편집되었을까? 엘리자베트는 나치가 니체를 오용하도록 도왔을까? 엘리자베트가 나치 정권과 밀접한 관계를 맺은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그가 니체의 편지를 위조한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엘리자베트가 히틀러의 의도에 맞게 인종차별적인 니체의 이미지를 만들었다는 주장은 거짓이다. 문헌 위조 또한 자신과 니체가 가까운 사이처럼 보이려는 단순한 동기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이진우 교수는 이제 정치적 오독과 오용의 책임을 엘리자베트에게 씌우는 것을 중단하고, 《권력에의 의지》를 통해 니체의 철학을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하자고 이야기한다.《권력에의 의지》는 매우 유명하고 동시에 악명이 높다. 니체가 자신의 주요 사상과 주요 작품으로 여러 차례 계획했지만 실행하지는 못했다는 점에서 유명하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니체 사상의 정점으로 꼽지만, 니체 자신은 정작 이 책을 다음에 작업할 자신 철학의 ‘현관’으로 간주한다. 《권력에의 의지》가 그의 사상의 ‘본관’이 되어야 했다. 그가 1886년 《선악의 저편》을 출간하면서 책날개에 이 책을 예고하고, 1887년 발표한 《도덕의 계보》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권력에의 의지. 모든 가치의 가치전도 시도”라는 저서를 참조하라고 권한다. 이 책은 1880년대 니체의 사유 전체와 주요 저작들과 복잡하게 얽혀있음이 분명하다. 위대한 사상가 니체가 자기 사유의 본관으로 생각한 주저는 어떤 모습일까?- 〈역자 서언〉 중에서(5~6쪽)니체는 “권력에의 의지”라는 개념으로 무엇을 말하려 했는가? 《선악의 저편》, 《도덕의 계보》, 《우상의 황혼》과 같은 책들을 쏟아냈던 마지막 시기에 니체는 왜 ‘권력에의 의지’라는 제목의 체계적 작업을 시도했던 것인가? 니체는 왜 위험으로서의 허무주의와 이에 대한 극복, 모든 가치의 가치전도, 새로운 가치의 창조, 그리고 디오니소스적 세계 긍정의 문제들을 “권력에의 의지”로 사유했던 것인가? 이러한 문제들에 관심이 있다면, 《권력에의 의지》는 여전히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이 책과 관련된 두 가지 편견과 오해가 학문적 논의를 통해 상당 부분 해소된 지금, 《권력에의 의지》는 니체 사상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은 여전히 쉽게 읽히고, 우리를 곧바로 니체의 후기 사상으로 안내한다. 이 책이 태생적으로 가진 결함에도 불구하고 니체 유고의 단편들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그것만으로도 이 책의 장점은 단점을 능가한다. 이 유용성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우리는 물론 이 책이 니체의 마지막 의지에 의한 것이 아님을 항상 알고 있어야 한다.- 〈역자 해제〉 중에서(883쪽)2. “이 세계는 권력에의 의지이며 그 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현관이라면 《권력에의 의지》는 본관이다 – 인간의 모든 행위를 해석하는 니체 철학의 핵심 개념을 톺아보다그렇다면 《권력에의 의지》는 무슨 내용을 담고 있을까? 니체가 1887년 3월에 니스에서 구상했으며 엘리자베트와 페터에 의해 채택된 이 책의 목차는 유럽 허무주의, 이제까지의 최고 가치에 대한 비판, 새로운 가치 정립의 원리, 규율과 훈육 등 총 네 권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그의 유고에서 ‘권력에의 의지’의 다양한 목차를 발견할 수 있는데, 대체로 《권력에의 의지》와 같이 허무주의, 가치 비판, 가치전도, 영원회귀 등 네 가지 주제를 다룬다. 니체는 자신이 사는 시대의 가장 핵심적인 문제를 허무주의 현상이라고 진단하고, 그 기원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가치 비판과 전도를 시도하며, 새로운 가치이자 삶을 긍정하는 영원회귀를 말했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들은 모두 권력에의 의지 문제와 긴밀하게 연관된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언급한 것처럼 그가 “살아있는 자를 발견하는 곳, 그곳에서 권력에의 의지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즉 니체에게는 권력에의 의지야말로 인간의 행위를 총체적으로 해석하는 철학적 명제이며, 나아가 삶과 존재와 세계 자체였다. 이 책의 마지막 구절은 이 같은 니체의 생각을 오롯이 드러낸다. “이 세계는 권력에의 의지이며 그 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리고 너희 자신 역시 이러한 권력에의 의지다. 그리고 그 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다!” 아쉽게도 《권력에의 의지》는 니체가 구상한 책이 완성되지 못했다는 증거이며, 1067개 잠언들 사이의 연결 고리 또한 때로는 느슨하다. 하지만 이 책은 니체 철학의 핵심 문제인 권력에의 의지에 관한 아이디어의 보고이다. 게다가 그가 네 가지 주제로 구상한 목차는 명쾌하고 짜임새 있다. 거칠게 그려진 그 지도를 따라가다 보면 니체가 구상한 미래 철학의 본관이 차츰 선명한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이 미래의 복음서가 불리기를 원하는 ‘권력에의 의지. 모든 가치의 가치전도 시도’라는 제목의 의미를 잘못 짚어서는 안 된다. 이 어구로 하나의 반대운동이 그 원칙과 과제와 관련하여 표현되었다. 미래의 언젠가 저 완전한 허무주의를 대체할 운동. 그러나 이 운동은 논리적으로 그리고 심리적으로 완전한 허무주의를 전제하며, 전적으로 그것 다음에 그리고 그것으로부터만 다가올 수 있다. 도대체 허무주의의 도래는 왜 필연적인가? 왜냐하면 우리의 기존 가치들 자체가 허무주의 안에서 그들의 최후의 결론을 내리기 때문이다. 허무주의는 바로 극단까지 사유된 우리의 위대한 가치와 이상들의 논리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치들”의 가치가 본래 무엇인가를 알아내려면 우리는 허무주의를 우선 체험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언젠가는 새로운 가치들이 필요하다.- 〈서언〉 4 중에서(16~17쪽)우리의 가치 평가와 가치 목록의 기원에 대한 물음은, 종종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그에 대한 비판과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 그 어떤 수치스러운 기원에 대한 통찰이 그렇게 생성된 것의 가치가 감소한다는 감정을 수반하고 또 그것에 대한 비판적 분위기와 태도를 준비시킨다는 것이 아무리 확실할지라도 그렇다.우리의 가치 평가와 도덕적 가치 목록 자체는 얼마나 가치가 있는가? 그것들이 지배하는 결과는 무엇인가? 누구를 위하여? 무엇과 관련하여? 대답: 삶을 위하여. 그러나 삶이란 무엇인가? 따라서 여기서 “삶”의 개념에 관한 새롭고 더욱 분명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에 대한 나의 공식은 이렇다. 삶은 권력에의 의지다.- 2권 2장 〈도덕 비판〉 254 중에서(233쪽)영원한 자기 창조와 영원한 자기 파괴의 이러한 나의 디오니소스적 세계, 이중적 관능의 이러한 비밀 세계, 이러한 나의 “선악의 저편”은 순환의 행복 속에 목표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목표가 없고, 원환 고리가 자신에 대해 선한 의지를 지니지 않는다면 의지가 없다. 너희는 이러한 세계에 대한 이름을 원하는가? 그 세계의 모든 수수께끼에 대한 하나의 해결을 원하는가? 너희 가장 잘 숨겨져있고, 가장 강하고 가장 겁내지 않는 한밤중의 자들이여, 너희를 위해서도 빛을 원하는가? 이 세계는 권력에의 의지이며 그 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리고 너희 자신 역시 이러한 권력에의 의지다. 그리고 그 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다!- 4권 3장 〈영원회귀〉 1067 중에서(859쪽)3. 니체 철학 전체의 마인드맵을 그리다- 니체의 대표작과 연결되는 1067개의 잠언의 나침반- 충실한 번역, 해설, 역주로 만나는 《권력에의 의지》이 책은 니체가 권력에의 의지 개념을 통해 위험으로서의 허무주의와 그 극복, 모든 가치의 가치전도, 새로운 가치 창조, 그리고 디오니소스적 세계 긍정 등의 문제를 어떻게 사유했는지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널리 알려졌듯 이 문제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선악의 저편》, 《도덕의 계보》, 《아침놀》 등의 저서에서 지속적으로 다룬 니체 철학의 대표적 주제이다. 《권력에의 의지》 속 잠언들은 니체의 다른 저서와 깊은 관련이 있으며, 어떤 잠언은 그대로 수용되기도 했다. 이렇듯 이 책에 담긴 1067개의 잠언은 다른 저서와 방사형으로 연결되어 니체 철학의 거대한 마인드맵을 이룬다. 이진우 교수는 충실한 해설과 역주를 통해 이와 같은 맥락을 놓치지 않고 짚어내어, 독자가 《권력에의 의지》를 통해 니체 철학 전체의 개략적 지형도를 그릴 수 있도록 돕는다. 니체는 ‘권력에의 의지’라는 책을 구상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권력에의 의지. 단지 사유를 위한 책, 그 이상은 아니다. 사유가 즐거움을 주는 사람들에게만 속하는 책일 뿐, 그 이상은 아니다.” 이 책이 독자에게 니체 철학을 사유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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