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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 공병호의 성경 공부 - 성경에서 답을 찾다 (커버이미지)

    공병호의 성경 공부 - 성경에서 답을 찾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공병호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공병호의 성경 공부 - 공병호 지음이 시대의 대표적인 인문주의자 공병호 박사가 성경을 통해 얻게 된 삶에 대한 해답을 그의 언어로 풀어낸 책이다. 그는 끊임없는 자기계발..

  • 프로야구도 알려주지 않은 사회인 야구 (커버이미지)

    프로야구도 알려주지 않은 사회인 야구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전준형
    • 출판사피시스북
    • 출판일2014-10-08

    프로야구도 알려주지 않은 사회인 야구 - 전준형

전자책목록

전체 2401건(207/266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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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야기치료 (커버이미지)
    [가정/생활]이야기치료
    • Shona Russell.Maggie Carey지음, 이은주.강진아 옮김
    • 좋은땅
    • 2024-02-19

    앎과 행함 사이의 간극,이는 우리가 삶에서 흔히 마주치는 현실이 책은 덜리치센터 교수진의 일원이며, 이야기실천 연구자 Shona Russell, Maggie Carey의 《Narrative Therapy: Responding to your questions》을 상담자, 교수,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는 이은주, 강진아 상담자가 번역한 것이다.역자는 이 책의 첫 번째 미덕으로 ‘세계 각지의 다양한 이야기치료 현장에서 생긴 질문들을 집합적으로 모았다’는 것을 꼽는다. 아무것도 모르면 질문조차 할 수 없다. 아는 것을 실천으로 연결하고 싶을 때,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자기가 선호하는 방향으로 성장하고 싶을 때 질문한다. 각 장의 소제목인 질문에서 사용된 ‘힌트’, ‘딜레마’, ‘주의할 점’ 등의 단어에는 현장의 이야기치료자들이 가지는 궁금함과 열정이 담겨 있다. 역자들은 이러한 질문들에서 ‘내가 가진 질문을 세상의 다른 이야기치료자들도 함께 가지고 있다’는 동질감과 안도감을 느꼈다고 한다.두 번째 미덕은 질문들에 대한 저자들의 명확한 답변 제시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의 다양한 이야기치료 경력자들의 답들 역시 집합적으로 모았다는 것을 말한다. 저자들은 오랜 실천과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워크샵 현장처럼 친절하고 상세하게 답변해 주고 있다. 또한 이야기치료 경력자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보람, 이야기치료가 자기의 삶에 가지는 의미, 딜레마 대응법을 생생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들이 겪었던 시행착오와 거기에서 얻은 교훈을 솔직하게 공유하는 모습에서는 이야기치료자의 투명한 자세가 나타난다. 역자들은 이러한 답들에서 ‘이제 앎과 행함 사이의 간극을 이어 줄 교량을 가졌다’는 기쁨과 든든함을 느꼈다고 한다.세 번째 미덕은 마지막 두 장(章)에서 후기구조주의와 페미니즘이라는 무거운 주제에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였다. 후기구조주의는 이야기치료의 철학적 토대로서, 그리고 페미니즘은 사회적 담론 해체의 대표적 지평으로서 이야기치료를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주제이다. 그러나 이들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평을 받을 때가 많기에 논의가 만만치 않다. 이 책에서는 세계 각지의 이야기치료 현장에서 모은 질문과 답을 집합적으로 구성함으로써 논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 이 논의는 우리의 매일매일의 삶 및 치료적 실천과의 직접적 연결 속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현실감과 생동감을 준다.역자들은 번역 작업을 하면서 이야기치료가 어떻게 우리의 내담자를 변화시키고 우리 자신의 삶도 변화시켰는지를 되새겨 볼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그 과정은 역자 자신에게 즐겁고도 보람 있는 일이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이야기치료를 현장에서 적용하는 분들, 특히 적용 과정에서 질문을 가진 분들에게 이 책이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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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킨슨 씨, 우리 함께 걸어요 (커버이미지)
    [가정/생활]파킨슨 씨, 우리 함께 걸어요
    • 김지선 지음
    • 좋은땅
    • 2024-02-19

    〈헬스조선〉 선정 ‘파킨슨병 명의’ 김지선 원장파킨슨병에 대한 따스한 강의와 치료에 대한 명쾌한 처방파킨슨병, 어떻게 운동할 것인가파킨슨병을 진료하고 연구하며 내린 결론파킨슨병, 주변에 좀처럼 없는 것 같지만 가족 중 한 명은 앓고 있거나 앓았던 병일 것이다. 파킨슨병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한 해 한 해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과 정신이 예전 같지 않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아직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다리가 점점 무거워지는 것을 느낀다. 남의 일처럼 느껴지던 파킨슨병을 자신이 앓게 된다고 생각하니 우울하고 모든 것이 무너져내릴 것 같을 수 있다.《파킨슨 씨, 우리 함께 걸어요》의 김지선 저자는 신경과 의사이다. ‘파킨슨병’ 세부전문의로 파킨슨병에 대한 연구와 치료를 해 오고 있다. 저자는 파킨슨병을 앓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한다.“세상의 생명체들은 모두 다 같은 길을 간다. 한껏 흐드러지게 핀 꽃도, 우람하게 우뚝 솟은 떡갈나무도, 세상을 호령하며 포효하는 백두산 호랑이도, 자연의 섭리에 점차 사그라들 것이다. 파킨슨병은 노화로 겪게 되는 현상이 조금 더 잰걸음으로 오는 병이다. 누구나 겪는 것을 조금 빨리 경험하는 것일 뿐이다. 우리의 미래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지만, 오늘은 내게 주어졌으니 오늘 하루에 가장 큰 미소를 지어 보면 좋겠다. 나를 다독여서 무기력하고 우울한 정서에서 한번 일으켜 세워 보자. 내가 할 수 없는 많은 것들에 집중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운동과 동작들을 충분히 누려 본다. 나의 작은 발걸음과, 가장 큰 웃음과 함께 말이다. 파킨슨 씨, 우리 함께 걸어요.”저자는 이 책에서 파킨슨병이란 어떤 병이며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4개의 파트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Part 1에서는 파킨슨병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증상에 대해 다루었다. Part 2에서는 파킨슨병을 진단하는 것과 파킨슨병의 종류, 치료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Part 3에서는 파킨슨병과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 운동의 중요성과 운동의 원칙, 효과적인 운동 등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Part 4에서는 파킨슨병을 이겨 내기 위한 실천 방법이 담겨 있다. 효과적인 걷는 방법, 운동 목표와 주의사항, 가져야 할 건강한 습관 등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꼭 해야 하는 활동들에 대해 이야기한다.여러 논문과 오랜 연구를 통해 써 내려간 이 책은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분은 물론이며 그 병에 대해 알고 싶거나 걱정되는 모든 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파킨슨병은 더 이상 무서워할 것이 아니다. 저자가 가르쳐 주는 방법대로 하나하나 실천하여 같이 걸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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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시의 남자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7시의 남자
    • 김조안 지음
    • 좋은땅
    • 2024-02-19

    삶에서 느껴 온 소소한 감정을 한 점 부끄럼 없이 살아온 인생 60에 다 풀어놓고 뒤돌아본 그녀. 가족, 효도, 친구들의 얘기를 솔직 담백하고 재치 있게 때론 유며 감각을 살려 감동 감탄을 자아낸 그녀. - 추천사 중에서김조안 저자의 일상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로 저자의 남편인 그 남자와 아내인 그 여자의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게 담아냈다. 늘 투닥거리고 화를 내면서도 그 속에 듬뿍 묻어 나오는 애정들을 일상의 언어로 표현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다.스물아홉 결혼 적령기였던 그 여자는 날마다 정해진 선 자리에 불려 나갔다. 그날도 오전 11시, 오후 3시, 오후 7시 하루 세 번의 선 자리가 약속되어 있었다.운명은 그렇게 7시의 남자와 이어졌다.아마도 그 여자는 이 책이 나오면 쥐구멍을 찾을지도 모르겠다. 보잘것없는 글이지만 단 몇 줄이라도 어떤 이에게 웃음을 주고 공감이 되어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에필로그 중에서언젠가 죽기 전에 해 봐야 할 버킷리스트 목록에 있던 ‘책 출간하기’. 생각해 보니 가장 쉽게 쓸 수 있는 건 나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자신을 다 보여 줘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망설이기도 했지만 메모장에 있는 글을 간추려 저자는 글을 썼다.《7시의 남자》는 평범한 우리들의 일상을 담고 있다. 결혼생활, 친구들과의 일상, 가족과 함께 하는 날과 같은. 그 남자는 화가 많고, 유교 사상을 중시하는 유교 맨이지만 다정다감한 효자이다. 그리고 그 여자가 가장 잘한 일은 소중한 딸을 낳은 일이다. 그 여자는 그 남자랑 살면서 늘 좋은 순간만 있었던 건 아니지만 나름의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다. 그래서 ‘이번 생애에 이혼은 없다!’ 선언한다.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세대마다 사람마다 삶도 인생도 다 다르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일상 속 소소한 행복과 사랑은 존재한다. 《7시의 남자》가 누군가에게 웃음을 주고, 그 소소한 행복과 사랑을 되찾게 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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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울해지면 디저트를 맛보아요 - 빵순이의 우울 극복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우울해지면 디저트를 맛보아요 - 빵순이의 우울 극복법
    • 한혜령 지음
    • 좋은땅
    • 2024-02-19

    때로는 다양한 필링이 가득한 타르트를 맛보고, 때로는 완벽한 균형의 부드러운 브라우니를 맛보고, 때로는 환상의 맛을 자랑하는 카이막을 맛보고. 다양한 디저트를 먹으며 즐기는 내 인생! 오늘도 나는 선결제한 나의 우울을 결제 취소했다.직장인에게 가장 기쁘면서도 슬픈 월급날, 그날은 유독 들뜨는 기분보다 오히려 차분해지는 느낌을 먼저 받았다. 퇴근을 하고 나서도 덤덤한 기분을 유지했지만 우울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은 채 곁을 맴돌았다. 월급날 나는 우울을 선결제해 버린 것이다. 마음대로 선결제해 버렸지만 결제 취소는 내 의지대로! 우울을 결제 취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우울 탈출기!마음대로 선결제 되어 버렸지만, 뭐 어때?결제 취소는 내 의지대로!슈톨렌, 크레프, 에끌레르, 카이막, 모닝빵… 우울해지면 디저트를 맛보아요!《우울해지면 디저트를 맛보아요》는 달콤하고 평범한 어느 월급날 찾아온 불청객 ‘우울’. 이 우울을 극복하기 위한 우울 탈출기를 담은 에세이이다. 총 3부 절망 편, 희망 편, 초월 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 안에는 저자가 우울을 극복하기 위해 했던 노력들을 다양한 디저트에 빗대어 서술한다. 유언장을 쓴다거나, 청소를 한다거나 무작정 외출을 감행하는 등 우울한 기분에서 벗어나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동원한다.현대인에게 우울이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었다. 각종 미디어에서는 우울증을 호소하는 연예인들을 쉽게 볼 수 있으며, 연예인뿐만 아니라 평범한 직장인들도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났다는 인터넷 기사를 쉽게 접해 볼 수 있다. 그녀 또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이 우울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디저트’를 선택했다.‘우울을 이겨 내기 위한 방법이나, 우울을 표현할 때 디저트로 표현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이 책의 시작이 되었다. 글을 쓰면서 참 다양한 상황이 그녀를 우울하게 만들었지만, 또 다양한 행동이 그 우울을 이겨 내게 만들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경험을 다른 이들에게도 나누고 싶다는 소망을 《우울해지면 디저트를 맛보아요》에 담았다.때로는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힘듦이 덜어지기도 한다. 또 책을 읽으면서 책 속 인물의 갈등이 해결되는 장면을 보면 자신의 문제가 해결된 것마냥 기뻐하기도 한다. 이제 현대인에게 있어 떼려야 뗄 수 없는 이 ‘우울’이라는 불청객을 저자는 어떻게 이겨 냈는지 다른 이들에게 공유하고 싶다 말한다.각자마다 우울을 극복하는 방법은 다르겠지만 누군가에게 열 가지 중 하나의 도움이 된다면 의미가 있지 않을까? 평범한 나도, ‘우울’을 경험했고 극복했고, 극복하고 있다고.그러니 여러분도 우울을 결제 취소하는 그날까지 함께 걸어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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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장의 맛 - 셰익스피어처럼 쓰고 오스카 와일드처럼 말하는 39개의 수사학 (커버이미지)
    [인문]문장의 맛 - 셰익스피어처럼 쓰고 오스카 와일드처럼 말하는 39개의 수사학
    • 마크 포사이스 지음, 오수원 옮김
    • 비아북
    • 2024-02-19

    거장의 작품을 더 잘 이해하고 싶은 독자를 위한,글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고 싶은 작가를 위한,글과 언어를 사랑하는 모든 괴짜를 위한,베스트셀러 작가 마크 포사이스의 글쓰기 전략!여기, 아주 근사한 문장이 하나 있다.읽는 순간 마음에 쿡 박혀 지워지지 않는, 읽는 순간 하늘이 어두워지고 발밑이 무너지는, 읽는 순간 눈앞에 불이 환히 켜지는 듯한, 어쩌면 당신이 꼭 쓰고 싶은 그런 기억에 남는 문장 말이다. 도무지 따라 할 수 없을 것 같은 표현과 문장을 읽으며 감탄과 질투로 밤새 가슴을 쥐어뜯어 본 적 있다면, 기뻐하라. 오늘날 가장 불경스럽고 말 많은 작가 마크 포사이스가 당신에게 꼭 맞는 해결법을 가지고 나타났으니. 언어에 대한 무한한 열정과 방대한 지식, 그리고 무엇보다 이를 누군가에게 털어놓지 않고는 못 배기는 ‘수다쟁이’ 기질로 무장한 채 또 한 권의 말도 못 하게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돌아왔다. 중구난방으로 흩어져 있는 수사법을 한 줄에 꿰어 정리한 책, 『문장의 맛』이다.① “본드, (한 박자 쉬고) 제임스 본드.”② “왔노라, 보았노라, 정복했노라.”③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싸울 것입니다, 프랑스에서/ 우리는 싸울 것입니다, 바다와 대양에서/ 우리는 싸울 것입니다, 나날이 커지는 확신과 강력해지는 공군력으로…”① 왜 이 짧은 대사, 그것도 자신의 이름을 말하는 것뿐인 한 줄의 문장이 미국영화연구소(AFI)에서 영화 대사 중 가장 위대한 대사로 선정했을까? ② 왜 삼항구로 표현된 문장은 근사하게 들리며, 웅장한 연설에 완벽하게 어울릴까? ③ 왜 처칠은 패배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의회에서 이런 연설을 했을까?포사이스는 위대한 고전, 정치 연설, 영화 대사, 광고 문구 등 다양한 표현을 예시로 들면서, 문장의 맛을 더해주는 수사학의 비밀 레시피를 공개한다. 39개의 수사학 레시피를 접하고 나면 기억에 남아 사람들 사이에 회자되는 원리를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동서고금 다양한 표현과 포사이스의 능청맞은 글을 읽어내려가다 보면 참다운 ‘문장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띄어 반복하기’와 역사상 가장 유명한 스파이“본드, 제임스 본드.”미국영화연구소(AFI)는 이 대사를 모든 영화 대사 중 22번째로 위대한 대사로 꼽았다. 「007」 시리즈의 주인공 제임스 본드의 트레이드마크이자, 터무니없이 간단해서 더 강력한 대사다. 그저 자기 이름을 말할 뿐인 이 짧은 대사는 어떻게 전 세계의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을까? ‘띄어 반복하기’라는 수사법이 제대로 힘을 발휘한 예다. 저자는 만약 본드가 “내 이름은 제임스 본드입니다” 혹은 “본드, 이름은 제임스” 혹은 “본드, 하지만 제임스라고 불러도 돼요”라고 말했다면 이 대사는 기억에 남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아직 고개를 갸웃거리는 독자들을 위해, 포사이스는 ‘띄어 반복하기’ 기법이 사용된 유명한 문구들을 총동원한다. 영화 「대부2」에 등장하는 최고의 대사에도, 『오즈의 마법사』에도,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의 명장면에도 ‘띄어 반복하기’ 기법이 등장한다. 영국 총리들은 특히 이 기법을 즐겨 사용하는 듯한데, 그 내용이 어떻든 사용하는 순간 청중의 귀에 강력히 꽂히는 것은 분명하다.인간의 본성에 균열을 내는, 마법의 숫자 ‘3’수사의 힘은 어찌나 강력한지, 때로 어떤 말은 완전히 잘못 기억되어 전해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영국의 총리 윈스턴 처칠은 “피, 수고, 눈물, 땀 외에는 아무것도 드릴 것이 없다”라고 말했지만 어째서인지 모든 사람이 이 어구를 “피, 땀, 눈물”로 줄여 기억한다. 여기에는 ‘삼항구’라는 수사적 기법의 강력한 힘이 개입되었다. 수사학의 세계에서 ‘3’은 마법의 숫자이다. 그 유명한 카이사르의 승전보 “왔노라, 보았노라, 정복했노라!”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카이사르가 “왔노라, 보았노라!” 혹은 “왔노라, 정복했노라!”라고 했다면 말의 힘이 반절로 줄었을 것이다. 세 단어를 붙이면 완결성이 생기고, 근사하게 들리며, 웅장한 연설에 완벽하게 어울린다. 반드시 세 단어여야 한다. 포사이스는 ‘삼항구’를 설명하며 인간에게는 두 개의 단어를 보면 어떻게든 연결하려고 하는 속성이 있는데, 여기에 한 단어를 더 추가하면 우리가 본능적으로 구축하려는 논리에 균열이 생긴다고 말한다. 두 개의 단어를 쓰면 서로 연결된 한 쌍이 될 뿐이지만, 세 개의 단어는 새로운 의미를 갖는 목록이 된다. 삼항구의 강력한 힘을 잘 알았던 미국의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대통령 당선 연설에 삼항구를 21개나 넣었다.패배를 목전에 둔 총리의 연설1940년, 영국의 총리 윈스턴 처칠은 패배를 목전에 두고 역사에 남을 연설문을 썼다. 아주 어려운 과제였다. 영국은 곧 져도 이상하지 않았지만, 국민에게 그렇게 말할 수는 없었다. 처칠은 청중에게 “싸워야 한다”와 “질 수도 있다”라는 두 가지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해야 했다. 뛰어난 연사이자 수사학의 대가였던 처칠은 능숙하게 한 가지 메시지를 밀어붙이면서 두 번째 메시지를 감추었다.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싸울 것입니다, 프랑스에서/ 우리는 싸울 것입니다, 바다와 대양에서/ 우리는 싸울 것입니다, 나날이 커지는 확신과 강력해지는 공군력으로/ …/ 우리는 절대로 항복하지 않을 것입니다.처칠은 절대 ‘이길 것입니다’라고 말하지 않았다. 처칠은 국민이 “우리는 싸울 것입니다”라는 말만 듣기를 원했고, 이는 제대로 먹혔다. ‘첫구반복’이라는 수사법이 해냈다. ‘첫구반복’은 특히 연설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해온 수사법이다.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유명한 연설 「내게는 꿈이 있습니다」에서 사람들이 기억하는 것은 단 한 문장, “내게는 꿈이 있습니다”이다. 킹 목사는 “내게는 꿈이 있습니다”로 시작하는 서로 다른 긴 문장을 여러 번 반복했지만, 살아남은 것은 첫 문장뿐이다. ‘첫구반복’의 힘이다. 물론 의도된 것이다.셰익스피어는 정말 뻔뻔한 표절범이었을까?고양이Cat는 왜 하필 호기심Curiosity 때문에 죽을까?케이티 페리의 노래와 성경에는 무슨 공통점이 있을까?뒤엉킨 문장의 정글 속에서 위대한 작가들의 비밀을 찾아내다!이처럼 수사적 표현은 어디에나 있다. 눈을 돌리는 곳마다 보란 듯이 놓인 송곳 같은 문구들은 모두 수사학에 기반하여 쓰인 것이다. 달콤하게 치장한 함정도, 영혼을 뒤흔드는 강력한 연설도 모두 수사적 표현이 없다면 존재할 수 없다. 신들린 듯이 매혹적인 문장을 줄줄 뽑아내는 작가, 마케터, 정치인… 모두가 수사적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다만 그 사실을 모를 뿐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우리를 ‘눈을 가린 요리사’라고 표현하며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가끔 우연히, 부지불식간에 뭔가 아름다운 말을 해놓고도 어쩌다 그런 말을 했는지는 모른다. 우리는 눈가리개를 한 요리사, 냄비 속으로 아무거나 던져넣었는데 가뭄에 콩 나듯 아주 맛깔난 음식을 만들어내는 요리사와 같다.” 그렇지만 배울 방법이 있는데, 계속 눈을 가린 채 우연히 근사한 문장이 튀어나올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준비가 됐다면, 이제 눈을 크게 뜨고 포사이스가 준비한 요리법 책을 펼쳐 읽어보자.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써오던 기술들에 하나하나 이름을 붙이고, 쓰는 법을 알려준다.흔하지만 매혹적인 수사적 기법 ‘두운’을 시작으로 ‘대조법’, ‘공감각’, ‘이사일의’와 ‘삼항구’ 등 총 39개의 수사적 기법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끝없이 이어진다. 이 중에는 완전히 처음 보는, 더럭 무섭기까지 한 ‘돈절법’, ‘액어법’ 같은 이름의 낯선 기법들도 있다. 그러나 저자가 「용어에 관한 에필로그」에서 따로 밝히듯이, 이 책에서 소개하는 수사적 기법들은 엄밀히 분류할 수도 없고 굳이 이 기법에 딱 들어맞게 쓸 필요도 없다. 읽다 보면 혀가 꼬이는 이 기법들의 이름을 외울 필요는 더더욱 없다. 그저 장마다 정성 들여 차려놓은 문장들을 양껏 즐기는 것으로 충분하다. 거장들의 혀끝과 펜 끝에 얼마나 많은 기술이 교묘히 숨어 있는지 알게 된다면, 혹시 아는가. 우리도 꽤 괜찮은 문장을 써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여러분에게 위대한 문장을 써내겠다는 야망이 없더라도 이 책은 여전히 유용하다. 셰익스피어, 오스카 와일드, 찰스 디킨스, 제임스 조이스, 제인 오스틴, 그리고 하느님… 이름만 들어도 머리가 어질어질해지는 작가들의 문장이 페이지마다 즐비하다. 사람들이 대체 왜 이 문장에 열광하는지, 작가가 도대체 어떤 술수를 부려놓았는지 감상하며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물론 신랄한 평도 빼놓지 않는다. 도대체 어떤 수사법을 시도하려다 문장이 이렇게 거꾸러지고 만 것인지, 어쩌다 이 대단한 작가가 발을 헛디딘 것인지 유쾌한 입담으로 풀어 놓는다. 오직 마크 포사이스만이 줄 수 있는 재미다. 전작 『걸어 다니는 어원 사전』에서 보여주었던, 어원에 대한 저자의 무한한 사랑의 흔적을 더듬어보는 것도 또 한 가지의 즐거움이다.“어떤 표현이건 두운을 갖추기만 하면 아무리 터무니없는 내용도 기억에 남는 말, 사람들이 믿는 표현이 된다. 가령 ‘Curiosity killed the cat(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였다)’이라는 속담이 있다. 사실 원래 속담은 ‘Care killed the cat(슬픔이 지나쳐 고양이가 죽는다)’이라는 말이었다. (...) 100년 세월이 지나는 동안 고양이를 죽이는 원인은 또 바뀌었을 수 있다. 하지만 확실한 것 한 가지는 고양이를 죽이는 것이 친절(kindness)이건, 실망(consternation)이건, 아니면 부패나 오염(corruption)이건, 아니면 다른 뭐가 됐건 그것은 철자 C나 K로 시작하리라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두운’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설명하기 위해 100년 전 속담의 기원까지 찾아 거슬러 올라가는 집요함을 마크 포사이스가 아니면 누가 보여줄 수 있을까? 우리는 놀라울 정도의 끈기와 방대한 지식을 편안히 앉아 즐기기만 하면 된다. 매혹적인 문장의 비밀을 엿보고 싶은 독자, 글을 사랑하는 괴짜라면 누구나 이 책과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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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 (커버이미지)
    [인문]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
    • 김정진 지음
    • 넥스트씨
    • 2024-02-19

    서울대 도서관 대출 도서 1위!《총 균 쇠》가 쉽고 재미있게, 한 방에 이해되는 짜릿한 순간을 만난다! - 한국형 하브루타 창시자, 김정진 교수 신작 - 대한민국 청소년을 위한 <총 균 쇠> 완전정복 세계 역사의 거대한 퍼즐, 풀어낼 준비가 되셨나요?세계사의 흐름과 한반도 문명 발전의 열쇠를 쉽게 이해하는 책!문명의 발전은 왜 어떤 국가에서 빠르게, 다른 국가에서는 느리게 진행되었을까요?그리고 우리나라는 어떻게 그 역사 속에서 자리 잡았을까요?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명저 《총 균 쇠》를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눈높이와 니즈에 맞게 해설했습니다. 역사의 흐름 속 강자와 패자를 결정지은 결정적 비밀, 그리고 한반도가 세계 문명사에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이유에 관하여 알아봅니다. 첫째, 방대한 분량에서 중복되는 내용을 빼고 간결하게 핵심 내용만 썼습니다. 둘째, 《총 균 쇠》 책의 직접 인용은 거의 없이 새롭게 재해석하였습니다. 셋째, 〈네이처〉 논문 등 최신의 연구 성과를 풍부하게 담았습니다. 넷째, 《총 균 쇠》에서 말한 ‘환경 결정론’을 21세기의 시선으로 재평가하였습니다. 다섯째, 《총 균 쇠》 출간 이후 호모사피엔스가 만든 새로운 인류 ‘AI’에 대한 이야기를 반영하였습니다. 짧은 콘텐츠에 익숙한 Z세대 독자들을 위하여 최대한 읽기 편한 문체와 호흡, 어렵지 않은 단어를 사용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가 《총 균 쇠》의 정수에 다가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지구인의 필독서’가 된 우리 시대의 고전,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명저를 새로운 시각으로 만날 시간입니다. 신나는 지식 탐험, 놀라운 사실과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합니다.방대하고 어려운 <총 균 쇠>를 하룻밤에 완전 정복!새롭게 밝혀진 역사적 사실들, 한반도 문명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더해져 대한민국 10대를 위한 맞춤형 해설서로 재탄생했습니다\'지구인의 필독서\'가 된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명저 《총 균 쇠》! 그러나 방대한 분량의 도서를 완독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특히 공부할 양도 많고 책을 읽을 시간도 부족한 10대들의 경우 더욱 그렇죠. 이 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어야만 하는 책, 읽고 나면 사고의 수준이 달라지는 책\' 《총 균 쇠》를 대한민국 10대 청소년을 위해 재해설한 것입니다.역사, 지리, 생물학,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원전의 내용을 중심으로, 세계 역사의 흐름과 그 이유 그리고 각 문명이 특별한 발전 궤도를 타게 된 원인을 탐구합니다. 세계를 휘어잡은 유럽의 힘은 어디서 왔을까요? 인류는 왜 그리고 어떻게 다양한 방식으로 발전했을까요? 어떤 문명은 세계를 재패하고 어떤 문명은 사라지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런 근본적인 질문들로 시작해, 각 장마다 특정 주제나 지역, 시대에 중점을 둔 내용을 풀어나갑니다. 여기에 더하여, 《10대를 위한 총 균 쇠 수업》은 특히 우리나라가 세계 문명의 흐름 속에서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그리고 왜 특정한 방향으로 발전해 왔는지에 대한 질문에 많은 양을 할애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원전의 인용은 최소화하고, 《총 균 쇠》 발간 이후 새롭게 밝혀진 역사적 사실과 지식들을 추가하여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담아냈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의 문명 발전을 다루며 황하와 요하, 동아시아에 등장한 두 문명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특히 한국은 중국의 영향 속에서 어떻게 독특한 문화와 역사를 형성해 나갔는지, 그리고 고대 일본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룹니다.방대한 원작을 간결하게 재구성하여, 청소년들에게 복잡한 세계사와 문명의 발전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 <10대를 위한 총 균 쇠 수업>과 함께 세계 역사의 거대한 퍼즐을 함께 풀어보세요. ‘신나는 지식 탐험’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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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간의 건강한 식습관 체중 감량 이야기 (커버이미지)
    [가정/생활]30일간의 건강한 식습관 체중 감량 이야기
    • 박수연
    • 유페이퍼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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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정원 (커버이미지)
    [문학]당신의 정원
    • 이유미
    • 유페이퍼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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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피반의 쓸만한 영어 비밀과외 1교시 - 중학교 때 배운 영어만으로 전문 통역사처럼 말할 수 있는 30일 시크릿 가이드 (커버이미지)
    [외국어]소피반의 쓸만한 영어 비밀과외 1교시 - 중학교 때 배운 영어만으로 전문 통역사처럼 말할 수 있는 30일 시크릿 가이드
    • Sophie Ban(소피 반) 지음
    • 시대인
    • 2024-02-19

    “수십 년을 해도 영어가 안됐던 이유는 영어가 ‘안되는 방법’으로 했기 때문입니다. ‘학습자’ 입장에서의 수동적인 공부 방법을 ‘전달자’ 입장의 능동적인 영어로 바꾸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무조건 외우고, 또 외우고, 그러다가 조금만 문장이 길어지면 외우기 힘드니까 포기하는 공부가 아닌, 이미 배운 기본 어휘와 표현, 문법 등을 응용해서 내 생각과 의견을 말할 줄 아는 전달자가 되어야 합니다. 중학교 때까지 배운 영어만으로도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이야기를 토대로 최대한 어떻게 한국어와 영어 간의 간극을 좁히면서 영어로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지 가이드를 해 드리겠습니다. 단지 영어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전달 방법을 위한 스킬도 익힐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을 마친 후에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잡는 데 도움이 될 거라 믿습니다.”- Sophie Ban 1. 구독자 30만 명의 영어 교육 유튜브 채널 Sophie Ban이 현지에서 전하는 ‘생활밀착형 현실 영어’! 약 3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영어 교육 유튜브 채널 Sophie Ban에서 운영되고 있는 영어 학습 콘텐츠인 ‘실생활 통역’의 내용을 담은 도서로서, 나도 말할 수 있는 영어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최대한 근사치의 메시지로 전달하는 방법을 익히고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도서입니다. 새로운 수많은 표현을 알려주는 것보다 말 한마디를 해도 아는 단어를 활용해서 감각 있게 표현함으로써 평범한 초보자도 통역사/원어민 부럽지 않게 영어를 구사하도록 원리를 알려주고 이끌어 주는 비법서입니다. 2. ‘나도 말할 수 있는 영어로 표현’하는 원리와 스킬을 익히는 한국인 맞춤형 학습 플로우! 통역사들이 영어를 하는 모습을 보면 의외로 ‘어? 나도 아는 쉬운 단어를 많이 쓰는데?’라든가, 미국 교포들이 이야기할 때 ‘나는 복잡하게 생각했는데 엄청 간단하게 말하네?’라고 느껴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저자 소피반 선생님은 우리도 그렇게 어렵지 않은 말로 통역사와 교포만큼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충분히 영어로 할 수 있다고 조언해 줍니다. 단! 기존의 공부법과는 다른 새로운 트레이닝이 필요하기 때문에, 바로 이 책에서는 그 원리와 스킬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도록 한국인 학습자에게 딱 맞는 학습 플로우를 제공합니다. 영어 소통의 근간인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파악하고 정리하는 방식에서부터 영어 문장으로 바꿔 도출하는 방식에 이르기까지 학습 플로우(flow)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영어식 사고가 자리 잡혀서 자연스럽게 Next Step(다음 단계)으로 영어 돌파가 일어날 것입니다. 3. 실제 현장 ‘시민 인터뷰 한 소절’을 마치 내가 하는 말처럼 영어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연습! 내 안의 영어 표현과 문법을 꺼내 쓸 수 있도록 습관을 만들어 주는 지침서!내가 일상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말을 총 30개의 생활밀착형 이야기(에피소드)로 구성하였으며, 실제 현장에서의 길거리 시민 ‘인터뷰’를 나도 말할 수 있는 영어 표현으로 바꿔 보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연습을 합니다. 더 많이 새로운 영어 표현을 축적하는 데 중점을 두기보다는 원문(인터뷰 내용)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핵심 포인트)를 파악해 내가 이미 알고 있는 영어 표현과 문법으로 꺼내 쓸 수 있도록 \'습관을 형성\'하는 데 더욱 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영어로 말하기 전에 원문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을 깨달은 후, 원문의 핵심 내용(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과 의미(문장의 속뜻/핵심 포인트)를 파악하는 법부터 이해하고 익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메시지 전달자 입장에서 원문의 내용을 가감하거나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내용을 최대한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끔 가장 기본적인 영어 통역 스킬 기반으로 학습 틀을 기획했습니다. 4. [MP3 파일 제공] MP3를 듣고 따라 말하기 3단계 훈련! 내가 하는 말처럼 최대한 자연스럽게 영어로 메시지 전달하기!원어민이 말하는 음성을 듣고 따라 말해 보며 내가 하는 말처럼 메시지를 전달하는 연습을 합니다. Step1. 전체 문단을 원어민 음성으로 들어보기(자연스러운 메시지 전달을 위한 속도, 강세, 억양 등의 말하기 요소 파악하기) → Step 2. 한 문장씩 원어민 음성을 듣고 따라 말하기(느린 속도 - 중간 속도 - 일상 회화 속도) → Step 3. 일상 회화 속도로 문단 전체를 쉐도잉한 후 직접 내가 하는 말처럼 영어로 메시지를 전달해 보기5. 저자의 ‘유튜브 강의 콘텐츠’로 똑똑하게 학습 효과 2배 누리기!책의 내용을 동영상 강의 콘텐츠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소피반 선생님의 생생한 강의를 통해 책에 미처 다루지 못한 부분들까지 똑똑하게 학습해 보세요! **강의는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유튜브 강의 채널 주소 ? https://www.youtube.com/@sophieban8189)단문 암기와 패턴 암기에서 벗어나 이제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영어로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지침서! 일상에서 얼마든지 내가 할 수 있는 말을 30가지 실생활 이야기(에피소드)로 엮어서 최대한 정확하게 영어 메시지로 전달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실제 현장에서의 길거리 시민 인터뷰를 마치 내가 하는 말처럼 ‘나도 말할 수 있는(내 안에 이미 인풋된) 영어’로 바꿔서 표현할 수 있도록 ‘원리와 스킬’을 익힐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영어 표현을 추가적으로 학습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닌 내가 이미 알고 있는(나도 말할 수 있는) 영어 표현을 꺼내 쓸 줄 아는 ‘습관’을 만드는 데 더욱 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서로 학습을 마친 후에도 스스로 학습 방향을 설정하고 학습 가이드라인을 잡아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영어로 스토리텔링이! 기초 통역 스킬 기반 한국인 맞춤형 체계적인 학습 Flow! [Flow 1] 한국어 원문에 대한 이해가 이렇게 중요한 거였어? 원문 내용을 이해하고 의미를 파악하는 법 익히기!❶ 에피소드 문장을 통해 화제 파악하기❷ 앵커 멘트를 통해 문맥 상황 파악하기 ❸ 인터뷰 대상을 통해 화자 파악하기❹ 인터뷰를 통해 내용과 의미(문장의 속뜻) 파악하기 ❺ 한국어로 키워드 적어 보고 말해 보기 [Flow 2] 어라? 이런 부분에서 막히네!➏ 내가 직접 인터뷰(한국어)원문을 영어로 작성해 보고 말해 보면서 막히는 부분 인지하기[Flow 3] 아! 이렇게 쉬운 뜻으로 말하면 되었던 것을!➐ 한국어 의미를 보다 쉬운(내가 말하기 편한) 말로 풀어낸 후 내 안의 인풋되어 있는 영어로 아웃풋 해 보기 [Flow 4] 오! 알고 보면 중학교 때 배운 영어 단어와 문법만으로도 되네!➑ 영어로 표현하는 방식 이해하기: 영어 어순 + 문장 도출 + 설명 Tip[Flow 5] 이야! 나도 이제 영어로 스토리텔링이 된다!➒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직접 영어로 써 보면서 정리하기➓ 최대한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해 보기 원어민 음성으로 들어보기 → 한 문장씩 말하기 훈련하기 → 문단 전체 쉐도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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