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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병호가 만난 예수님 - 예수님을 알아야 진짜 크리스천이 될 수 있다 (커버이미지)

    공병호가 만난 예수님 - 예수님을 알아야 진짜 크리스천이 될 수 있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공병호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공병호가 만난 예수님 - 공병호 지음<공병호의 성경 공부>,<공병호가 만난 하나님>을 통해 뒤늦게 신앙생활을 하면서 만난 하나님에 대해 고백했던 공..

  • 이순신 - 장편소설 (커버이미지)

    이순신 - 장편소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이재운 지음
    • 출판사책이있는마을
    • 출판일2014-10-08

    이순신 - 이재운 지음이재운 장편소설. 장수된 자의 충은 백성으로 향해야 한다는 뜻을 펼친 이순신. 그런 그를 소설가 이재운이 '나라를 믿지 말고 백성을 믿어라' 외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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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 공부하는 독심술 - 공감과 소통을 위한 마음의 레시피 (커버이미지)
    [인문]처음 공부하는 독심술 - 공감과 소통을 위한 마음의 레시피
    • 김문성 지음
    • 스타북스
    • 2024-02-19

    상대의 말과 행동에서 심리를 꿰뚫어보고 속마음 들여다보기 궁예의 관심법, 프로파일러의 프로파일링은 아세요?모든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하는 커뮤니케이션의 핵심마음을 읽고 마음을 사로잡는 심리학의 모든 것독심술은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고 공부하게 하는 심리학이다. 예전에 궁예의 관심법이나 요즘 방송에 자주 등장하는 프로파일러의 프로파일링 기법은 상대의 표정과 행동에서 모든 진실을 유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습관이 있고 습관은 말이나 몸짓 그리고 행동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상대의 언어나 표정에 나타나는 행동을 보면 그 사람의 생각이나 심리를 읽을 수 있다.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알아가는 데서 시작되는 커뮤니케이션은 심리학이라는 과학적 학문으로 발전되어 왔다.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는 말뿐만 아니라 표정, 몸짓, 눈짓 등이 영향을 끼친다. 심지어 소지품까지 당사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요소이다. 따라서 이 책은 말, 몸동작, 소지품 등 전반적인 영역에 걸쳐 상대방의 심리를 분석하고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만드는 지침을 소개한다. 1부에서는 ‘말’에 대해 다룬다. 말은 감정을 가장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수단이다. 말에는 그 사람의 성격, 취향은 물론 인생관과 가치관이 담겨 있다. 따라서 그 사람이 자주 쓰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다. 2부에서는 몸짓에 숨겨진 심리를 담았다. 이러한 비언어적 메시지는 일상생활에서 막연히 느끼고 있다. 말로 하지 않아도 상대방의 심리나 진의를 알 수 있는 것은 우리가 ‘감’으로 비언어적 메시지를 눈치 채기 때문이다. 3부에서는 스타일이나 패션 기호품으로 읽을 수 있는 심리를 정리 했다. 우리가 입는 옷, 신발, 안경, 휴대전화 등 소지품에서도 상대의 심리를 알 수 있다. 이 책은 의식적으로 하는 말이든 무의식적으로 하는 표정과 행동이든 그 모든 것에서 심리를 읽고 대응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정리한 유익한 책이다. 말, 몸동작, 소지품 그리고 이를 실전에서 응용할 수 있는 부분까지 꾸민 구성대로 읽어도 좋고 흥미가 있는 부분을 골라서 읽어도 좋다. 재미를 느끼며 읽는 동안 사람의 심리를 꿰뚫고 자기를 이해할 수 있다. 부담 없이 읽는 것만으로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학에 가까워지는 것이다. 몰라도 되지만 알면 알수록 마음이 풍성해지고 오감이 깨어나는 느낌에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적도 내편으로 이끄는 심리학 사용법인간관계의 설득과 공감의 소소한 지식상대의 생각을 꿰뚫어 보는 독심술의 기법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상대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습관이 있고 습관은 말이나 몸짓 그리고 행동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상대의 언어나 표정에 나타나는 행동을 보면 그 사람의 생각이나 심리를 읽을 수 있다.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알아가는 데서 시작되는 커뮤니케이션은 심리학이라는 과학적 학문으로 발전되어 왔다.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는 말뿐만 아니라 표정, 몸짓, 눈짓 등이 영향을 끼친다. 심지어 소지품까지 당사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요소이다. 따라서 이 책은 말, 몸동작, 소지품 등 전반적인 영역에 걸쳐 상대방의 심리를 분석하고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만드는 지침을 소개한다.1부에서는 ‘말’에 대해 다룬다. 말은 감정을 가장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수단이다. 말에는 그 사람의 성격, 취향은 물론 인생관과 가치관이 담겨 있다. 따라서 그 사람이 자주 쓰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다. 심리학적으로 접근해 말버릇, 대화법, 어떤 발언을 하는가를 구체적으로 파악한다. 쉽게 간과하는 점은 비언어(눈짓, 손짓, 발짓, 표정 등)를 언어의 보조 수단으로만 알고 있다는 것이다.2부에서는 몸짓에 숨겨진 심리를 담았다. 이러한 비언어적 메시지는 일상생활에서 막연히 느끼고 있다. 말로 하지 않아도 상대방의 심리나 진의를 알 수 있는 것은 우리가 ‘감’으로 비언어적 메시지를 눈치 채기 때문이다. 그러나 ‘감’으로 말하지 않아도 소통하는 상황이 생기는가 하면 오해도 생긴다. 앞서 말한 말 또한 마찬가지다. 직접적인 감정 전달이지만 그 이면에는 복잡한 심리가 숨겨져 있다. 같은 말을 들었다고 해서 모두 같은 해석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이 책은 심리학자의 이론과 사례가 녹아 있는 내용을 짤막하게 소개함으로써 그 ‘감’에 구체적 근거를 불어넣는다.3부에서는 스타일이나 패션 기호품으로 읽을 수 있는 심리를 정리 했다. 우리가 입는 옷, 신발, 안경, 휴대전화 등 소지품에서도 상대의 심리를 알 수 있다. 따라서 의식적으로 하는 말이든 무의식적으로 하는 표정과 행동이든 그 모든 것에서 심리를 읽고 대응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정리한 유익한 책이다.몰라도 되지만 알면 알수록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이 즐거워지는 이 책은 마음을 비우고 가볍게 읽기를 권한다. 심리학을 아는 이는 이 책의 내용이 심리학자의 이론과 실험이 녹아있는 내용임을 알 것이다. 그러나 모르는 상태로 읽어도 자연스럽게 심리학을 체득할 수 있다. 순간마다 변하는 상황들에도 대처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상황들은 우리가 자주 부딪히는 상황들이다.말, 몸동작, 소지품 그리고 이를 실전에서 응용할 수 있는 부분까지 꾸민 구성대로 읽어도 좋고 흥미가 있는 부분을 골라서 읽어도 좋다. 재미를 느끼며 읽는 동안 사람의 심리를 꿰뚫고 자기를 이해할 수 있다. 부담 없이 읽는 것만으로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학에 가까워지는 것이다.몰라도 되지만 알면 알수록 마음이 풍성해지고 오감이 깨어나는 느낌에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상대에게 부담 없이 다가가는 심리학의 즐거운 유혹대화할 때 상대방의 말을 그대로 믿어도 좋을지 의문이 들 때가 많다. 또는 상대의 말과 표정, 동작이 맞지 않아 위화감이 들 때도 있다. 이는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살아가는 모두가 겪는 일이다. 다른 경우를 예로 들어 보자. 겉모습만으로 상대를 판단했다가 알고 보니 전혀 다른 사람이었던 적은 없는가. 겉으로 드러나는 말과 모습만으로는 그 사람의 성격이나 심리를 파악하기는 어렵다. 이 책은 여기에 오해가 발생한다고 보고 상대의 성격, 스트레스, 고민, 상황 등을 유추하는 방법을 심리학적으로 소개,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무엇보다 마음을 비우고 가볍게 읽기를 추천한다. 심리학을 아는 이는 이 책의 내용이 심리학자의 이론과 실험을 녹인 내용임을 알 것이다. 그러나 모르는 상태로 읽어도 자연스럽게 심리학을 체득할 수 있다. 순간마다 변하는 상황들에도 대처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상황들은 우리가 자주 부딪히는 말, 몸동작, 소지품 그리고 이를 실전에서 응용할 수 있는 부분까지 꾸민 구성대로 읽어도 좋고 흥미가 있는 부분을 골라서 읽어도 좋다. 재미를 느끼며 읽는 동안 사람의 심리를 꿰뚫고 자기를 이해할 수 있다. 부담 없이 읽는 것만으로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학의 의의에 가까워지는 것이다말, 표정, 몸짓, 소지품 어느 것도 놓치지 않는 독심술사람의 말버릇은 자신의 감정을 잘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해 자주 쓰는 것이다. 말버릇에 개인의 성격이나 당시의 심리 상태가 묻어난다. 또 무의식에 뱉은 말에 그 사람의 본심이 담겨 있다. 그리하여 1부에서는 언어로 심리와 성격을 알고자 한다. 상대방이 어떤 말을 자주 쓰는지 귀담아 듣자. ‘괜찮아’가 입버릇인 사람, ‘이것 좀 해 줄래’라고 부탁하는 사람의 심리 등. 말을 통해 그 사람의 성격을 유추한다. 2부에서는 더욱 심층적으로 파고들어가 표정, 몸동작 등에서 심리를 이해하고자 한다. 3부에서는 소지품이나 옷차림, 머리 모양 등을 다룬다. 어떤 색상, 디자인의 옷을 선호하는지 헤어스타일을 하는지 휴대폰, 구두, 액세서리 등으로 심리를 이해하는 것이다. 이는 색채 심리학과도 관련이 있다. 색채심리학은 심리학자는 물론 광고를 만들 때나 제품을 판매할 때도 유용하게 쓰인다. 단순히 개인의 기호만이 아니라 성격이나 심리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상대의 심리를 분석하고 의도를 읽어 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상식과 지식으로 만나는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의 해결사이 책은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누구나 성인이 되면서 사회생활을 하고 많은 변화를 느낀다. 실수가 실패로 이어지거나 오해가 사고를 부르기도 한다. 자기의 감정을 마음껏 노출할 수도 없기 때문에 억지로 웃거나 마음을 숨긴다. 이는 상대방도 마찬가지다. 사회생활에서 맺는 인간관계에서는 불편한 감정을 느껴도 그 불편함을 드러낼 수 없다. 억지로 웃어야 하거나 비위를 맞춰야 한다. 그 상대가 상사이거나 고객이거나 거래처 사람 등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주위의 분위기를 잘 읽는 사람이 있다. 재빠르게 상사의 기분을 알아채고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비언어적 표현을 잘 읽는 사람이며 커뮤니케이션에도 능숙하다. 현대사회는 일만 잘해서 성공할 수는 없다. 업무 외의 것들, 특히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수많은 예로 알 수 있다. 이런 사람은 직감적으로, 경험적으로 비언어적 표현의 중요성을 아는 것이다. 그걸 모르는 사람에게는 지식이 필요하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비언어적 표현이 지시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면 보다 나은 삶에 가까워진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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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뼈의 증언 - 미제 사건부터 의문사까지, 참사부터 사형까지 세계적 법의인류학자가 밝혀낸 뼈가 말하는 죽음들 (커버이미지)
    [인문]뼈의 증언 - 미제 사건부터 의문사까지, 참사부터 사형까지 세계적 법의인류학자가 밝혀낸 뼈가 말하는 죽음들
    • 수 블랙 지음, 조진경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4-02-19

    “머리 없는 시신, 꺾인 목뼈, 톱으로 잘린 발… 이들은 누구이며, 왜 이렇게 발견되었을까? “이 끔찍하고 참혹한 사건을 겪은 시신들의 뼈에 기록된 이야기를, 나는 오늘도 찾아낼 뿐이다.”누가 시신의 머리를 비닐봉투 속에 버렸을까? 오래전 정원에 매장된 그는 누구일까? 세탁기 속에 왜 아내의 뼛조각이 들어 있었을까? 누군가 이 어두운 퍼즐을 맞추어야 한다면, 수 블랙(Sue Black)은 아주 작은 뼈 한 조각을 통해 이 어두운 퍼즐을 맞춰나간다. 《뼈의 증언》은 세계적 법의인류학자인 수 블랙이 평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써내려간, 범죄소설보다 더 잔혹하고 끔찍한 실제 사건들의 기록이다. 법의학자, 그중에서도 법의인류학자가 하는 일은 상당수 ‘신원 확인’과 맞닿아 있다. 수많은 시신 속에서 고인의 ‘이름’을 찾아주고, 그들이 왜 그런 모습으로 발견되었는지 찾아내고, 마지막에는 가족들 품으로 돌려보내 편안히 잠들게 하는 것이 법의인류학자가 하는 일이다.이 책에서 저자는 실종신고도 되지 않은 채 여행가방 속에서 발견된, 토막 나고 훼손된 시신의 신원을 밝혀내고, 숨진 이의 다리뼈에서 어린 시절의 정신적 충격과 학대의 증거를 찾아낸다. 때로는 두개골을 보고 피해자의 얼굴을 복원해낸다. 특히 수 블랙은 발 뼈에서 발견된 흔적을 통해 시리아 대량 학살 과정에서 고문이 있었음을 밝혀내 전 세계에 놀라움을 던져준 바 있다.아무리 산산조각이 났어도, 거의 타버린 채 흔적만 겨우 남아 있어도, 뼈는 우리에게 그 주인의 마지막 순간을 다각도로 보여준다. “뼈를 단순히 인체에 기계적 강도를 부여하고 죽은 후 가장 마지막에 부패하는 생체조직으로 생각한다면 뼈에 대해 아주 조금만 아는 것이다.”(이지호 교수 추천사) 저자는 뼈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통해 사건의 실마리를 하나씩 풀어나가는 과정을 통해 인간 존재의 의미, 그리고 사건 뒤에 가려진 아름답고도 슬픈 저마다의 삶을 담담하게 전한다.“우리가 그들에게 이름을 붙이면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고요히 잠든다”대규모 참사, 테러로 인한 수많은 시신들, 언제 사망했는지도 모른 채 발견된 참혹한 시신…. DNA나 지문 증거로도 진상을 밝힐 수 없을 때, 살점이 부패되고 훼손되어 시신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때, 죽은 자들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이름’을 잃는다.이때 법의인류학자는 마지막 남은 증거인 뼈를 마치 레코드처럼 바라본다. 그리고 축음기 바늘을 옮겨, 뼈를 통해 삶이라는 노래를 읽으려고 애쓴다. 이들의 관심은 뼈 주인의 삶이 어떠했고, 그 사람이 누구였는가를 알아내는 것이다. 뼈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는 그 사람의 경험을 찾고, 그 사람의 사연을 알아내고, 죽은 자에게 이름을 되찾아준다. 수 블랙은 책에서 ‘법의인류학자의 일은 짧은 멜로디만 듣고 곡명을 알아내는 퀴즈 같다’고 말한다. 아주 작은 뼛조각만으로 한 사람의 인생을 읽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뼈의 증언》은 수십 년간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밝혀내온 세계적인 법의인류학자 수 블랙이 뼈를 통해 죽은 자의 이름을 찾아가는 과정을 상세하게 들려준다.“이 끔찍하고 비극적인 사건을 겪은 시신들이다시 사랑하는 이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뼈에 이미 기록된 이야기를 나는 오늘도 찾아낼 뿐이다”“단순히 인체에 기계적 강도를 부여하고 죽은 후 가장 마지막에 부패하는 생체조직으로 생각한다면 뼈에 대해 아주 조금만 아는 것이다.” 뼈에는 지금도 우리의 인생이 기록되고 있다. 우리가 어떤 음식을 즐겨 먹는지, 산악자전거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는지, 몇 살인지, 머리카락이 무슨 색인지, 우리에 대한 모든 것을 뼈가 말해준다. 예를 들면 채식 위주의 식단은 뼈에 새겨져 있고, 산악자전거에서 떨어졌던 사고는 치료된 흔적이 남은 빗장뼈가 증명한다.저자는 뼈에 관한 해부학적 지식으로 범죄수사를 돕는 과정을 상세히 기술한다. 두개골로는 나이, 성별, 인종을 알아낼 수 있다. 디지털몽타주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복원해내는 것도 가능하다. 척추뼈는 주로 시신 절단 사건과 관련이 많으며, 갈비뼈는 범인이 범행을 저지를 때 가장 많이 노리는 부위이기 때문에 어떤 무기로 살해당했는지를 살피기에 좋다. 또 갈비연골에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트랜스젠더인지를 밝혀내는 증거가 되기도 한다. 성장과정에서 극심한 정신적 충격이 있었다면 잠시 성장이 멈춰 다리뼈에 가느다란 흰 선이 남는데, 이 해리스선(harris line)은 아동학대 범죄를 밝힐 때 중요한 증거가 된다.영국 추리소설 작가들이 극찬한세계적 석학 수 블랙의 탁월한 스토리텔링수 블랙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다루기 어렵다고 알려진 어린이 뼈대 교과서를 집필할 만큼, 법의학 선진국으로 알려진 영국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세계적인 법의인류학자다. 그는 이 책으로 영국 범죄소설 작가 협회가 수여하는 논픽션 부문을 수상하며, 세계적 석학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뼈의 증언》에서 저자는 법의인류학자로 활동하며 겪었던 실제 사건들을 보여주면서, 사건의 의문점들을 뼈를 통해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챕터마다 더해지는 명쾌한 과학적 설명은 우리 지식의 폭을 한층 넓혀주고, 충격적이면서도 감탄을 자아내는 수사 과정은 독자들을 생생한 범죄과학 수사의 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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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의 직장생활이 행복했으면 해 - 내 안의 '보이지 않는 빛'을 찾아가는 여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너의 직장생활이 행복했으면 해 - 내 안의 '보이지 않는 빛'을 찾아가는 여정
    • 손지오 지음
    • 책마음
    • 2024-02-19

    서툴게 시작하였으나 행복을 찾아가는 당신에게매일 지하철에 문틈을 비집고 물밀듯이 들어가는 직장인들을 보며 나보다 강한 사람들이라 생각했다. 나는 아침저녁으로 길고 긴 사람들의 행렬에 섞여서 계단 오르랴, 흔들리는 버스에서 중심을 잡으러, 지하철 내 한쪽에서 숨죽이며 서있느라 애썼다.- <사회 초년생이 법원에 가다> 중에서살면서 내 마음속을 꽉 차지하는 소망을 붙들어야 한다. 내가 이 바람대로 살았더니 참 좋은 삶이 되었구나. 말할 수 있어야 속이 시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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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자존감은 잘 지내나요? - 나를 챙기지 못하고 살아가는 당신에게 전하는 안부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당신의 자존감은 잘 지내나요? - 나를 챙기지 못하고 살아가는 당신에게 전하는 안부
    • 서도영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02-19

    당장 행복해지고 싶은 이들을 위한 자존감 올리기 지침서!오늘도 나를 미워했나요? 사랑받을 수 있을지 불안한가요?“자존감도 노력이 됩니다!”당신의 자존감 고민을 끝내 줄 단 한 권의 책! 마침내 나를 좋아하게 되는 자존감 5법칙!많은 이들이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에게 부러움, 동경, 질투심, 열등감을 가진다. 모두가 자존감이 높아지기를 원한다. 그러나 내가 견딜 수 없이 밉고, 이런 자신을 사랑해줄 사람이 있을지 불안해 하면서 제자리 걸음을 걷는다. ‘노력한다고 나아질까? 나는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나?’ 이 책의 저자는 이 기분을 잘 알고 있다. 저자 역시 자존감이라는 단어 앞에서 한 없이 작아지는 사람이었고, 자신을 사랑하고 싶은 마음과 미워하는 마음이 하루에도 수십 번씩 부딪치는 갈등을 겪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존감에 대해 연구하고 자존감을 올리기 위한 방법을 연습하며 ‘노력’했다. 놀랍게도 그 노력이 빛을 보기 시작했다. 이제 저자는 자존감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다. 덕분에 인생에서 더 소중하고 중요한 것들에 더 마음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저자는 과거의 자신과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자존감을 높인다는 것은 추상적인 개념이다. 그래서 방법을 찾기가 어렵다. 이 책에는 저자가 자존감을 연구하고 연습했던 5년간의 노력 끝에 얻은 깨달음이 담겨 있다. 5가지 메시지는 정론에 가까우나, 그만큼 실천하기 어렵기도 하다. 저자는 이 메시지를 누구나 쉽게 일상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자신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았다. 이 책에는 자존감이 중요한 이유, 자존감 도둑들과 단절하는 기술, 일상을 돌보는 방법, 자기 신뢰를 회복하는 방법, 건강한 삶의 태도가 차곡차곡 담겨 있다. 누구나 자존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자존감이 올라가는 선순환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자존감을 올리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나를 사랑하기 위한 5년간의 노력, 그리고 그 끝에 얻은 깨달음 “나의 일상을 돌보고 내면을 살피는 동안 자존감은 저절로 올라갔다.”이 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존감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일 것이다. 아마 이전에 다양한 심리 관련 책이나 강의 등을 통해 노력을 해본 적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노렸했다가 그만 둔 경험이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이 선물처럼 다가갈 것이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에게 ‘마음’에 집중하라는 해결방식은 피상적이다. 자존감이 낮다면 마음뿐만 아니라 삶 전반에 자존감을 낮추는 습관이 뿌리 박혀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내면을 살피는 것뿐 아니라 건강, 일상의 습관, 인간 관계, 삶을 대하는 태도와 가치관까지 아울렀다. 이러한 기초작업이 함께 진행되어야만 마음, 자존감을 올릴 준비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나를 좋아하는 연습에 대한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이야기!1. 나를 사랑하기로 결심하라‘나를 사랑하라’고 해서 그게 쉽게 된다면 자존감에 대한 고민은 아무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게 만드는 생각 습관에 대해서 이해하고 자신에게 호기심을 갖는 일부터 시작하자. 사랑 이전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차근차근 자신과 친해져 보자. 2. 좋은 사람들로 주변을 채워라일상의 자존감 도둑들을 떨쳐내고 좋은 사람을 곁에 두는 분별력을 키우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평온해진다. 자신의 내면을 바로 세우고 좋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을 때 자존감은 저절로 올라간다.3. 일상을 행복으로 물들여라자신을 존중한다는 것은 오늘 하루의 일상을 돌보는 일에서 출발한다. 매일매일 자신의 몸과 마음의 안부를 묻고 돌보자. 일상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자존감이 자라난다. 4. 설레는 꿈으로 시작하라자존감이 낮다면 자신에 대한 신뢰도 무너져 있는 경우가 많다. 작은 성취 경험을 쌓으면 무너진 신뢰가 회복되고 자신을 긍정적으로 보게 된다. 설레는 꿈을 향해가는 자신에게 감탄하는 경험이 쌓이면 자존감은 올라갈 수 밖에 없다.5. 당신의 삶을 축복하라어떤 순간에도 단단한 자존감을 갖기 위해서는 내면을 돌보아야 한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범사에 감사하는 삶의 태도를 가질 때 내면이 아름다워지고 외면세계가 재창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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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위너 - 오늘의 나를 뛰어넘는 7가지 기술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라이프 위너 - 오늘의 나를 뛰어넘는 7가지 기술
    • 최해원(해원칭)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02-19

    성공적 인생을 꿈꾸는 이들의 질문“더 나은 삶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나도 삶이 변할 수 있을까?” “자기계발은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꾸준함으로 인생 승리를 향해 나아가다!끊임없이 삶의 의미를 묻고 답해야 한다!꾸준히, 부지런히, 행복하게 사는 법을 터득한라이프 위너가 전하는 인생 승리법!스티브 잡스, 마크 저커버그, 일론 머스크, 마윈. 이들이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인생의 성공자, ‘라이프 위너’라는 것이다. 누구나 성공적 삶을 꿈꾸지만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 당신의 삶은 어떠한가, 하루하루 당당한 위너의 삶을 살고 있는가? 아니면 매일 억지로 버티며 루저의 삶을 살고 있는가?이 책은 인생을 성공적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다뤘다. 그리고 끊임없이 삶의 의미를 묻고 답한 기록이 담겨 있다. 저자는 스스로를 ‘평범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더 나은 삶, 성공한 삶을 위해 계속해서 스스로를 발전시켜왔다. 그리고 마침내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라이프 위너가 되었다. “삶을 바꾸자!”모두 똑같이 힘들어 하는 인생을 살면서 성공을 맛보느냐, 좌절을 맛보느냐는 각자에게 달려 있다. 누군가는 힘든 상황 속에서 매일 방황하고 우왕좌왕한다. 하지만 같은 상황에서 누군가는 변화할 자신의 삶을 기대하며 자기관리와 자기계발에 힘쓴다. 저자는 변화의 삶을 선택했고, 그러한 삶을 만드는 기술 7가지를 제안한다. 당신이 만약 라이프 위너를 꿈꾼다면, 이 책은 그 길로 나아가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왜 라이프 위너가 되어야 하는가?”내 삶의 주인으로, 인생의 승리자로 살기 위한 길!저자가 말하는 성공적인 인생의 핵심은 ‘삶의 주인’으로 사는 것이다. ‘당연히 내 삶의 주인은 내가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삶의 주인으로 사는 것은 말처럼 간단하지도, 쉽지도 않다. 이는 누구보다 ‘나’를 알아야 가능한 것이다. 저자는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자신과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신과 마주한다는 것은 처음엔 어렵고 낯설 수 있다. 하지만 내 삶의 주인이 되는 것, 즉 라이프 위너가 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과정이다.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통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삶을 원하는지, 어떤 목표를 이루고 싶은지 등 차근차근 답을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끊임없이 묻고 답하는 과정을 기록했을 때 훗날 멋진 자산으로 남게 된다. 이것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꾸준한 기록’의 중요성이다. 꾸준한 기록은 저자를 라이프 위너로 만들었다. 그리고 과거 자신처럼 삶의 변화를 꿈꾸지만 방법을 몰라 헤매는 독자들 앞에 서게 했다. 저자는 ‘내 삶을 통해 누군가의 삶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것’이 삶의 목표라고 했다. 그리고 라이프 위너를 꿈꾸지만 제자리에서 주춤하고 있을 독자들에게 뜨거운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매일매일 목표를 상기시키며 미래를 구체화할 것.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확신을 스스로에게 심을 것. 그리고 자기자신과 곧 폭발할 자신의 잠재력을 믿을 것. 저자의 메시지를 시작으로 변화할 당신의 삶을 기대하자. 이 책과 함께 최고의 라이프 위너가 될 당신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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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국지를 따라 아들과 여행하는 중국 - 역사의 흐름과 영웅들의 운명을 탐구하는 특별한 여정 (커버이미지)
    [취미/여행]삼국지를 따라 아들과 여행하는 중국 - 역사의 흐름과 영웅들의 운명을 탐구하는 특별한 여정
    • 김중년 지음
    • 북랩
    • 2024-02-19

    어린 아들과 함께 삼국지의 역사적 장소를 돌아보며 영웅들의 리더십과 전략을 배우는 뜻깊은 여행!역사의 흐름을 바꾼 고독한 결정수만 병사를 따르게 하는 리더십역사의 현장에서 영웅들의 처세와 치세의 지혜를 배운다!제갈량, 유비, 조조 등 영웅들의 발자취를 따라어린 아들 손을 잡고 떠나는 삼국지 여행과학고를 나와 카이스트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까지 받은, 뼛속까지 ‘공돌이’인 저자가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자녀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전해주기 위해 꺼내든 것은 소설 『삼국지』였다. 어린 시절에 읽었던 삼국지와 중년에 읽는 삼국지는 다르게 와닿는다. 소설 속 인물들이 성공하고 실패하는 원인이 눈에 들어오고, 이를 통해 40대의 나이에 다시금 인간관계와 처세를 배운다. 그리고 거기서 얻은 지혜를 자녀들에게 전해주려 고심한다.이 책은 그렇게 중년의 저자가 다시 꺼내 읽은 삼국지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마침내 다섯 살 아들과 단둘이 중국 여행길에 오른다. 고전의 현장을 몸소 다니며 고대 영웅들의 자취를 더듬는다. 이렇게 시작된 아들과의 중국 여행은 매년 한 번씩, 6년간 이어진다. 중국 도착 첫날 엄마가 보고 싶다며 울던 다섯 살 아들은 열 살이 되었고, 그 여섯 번의 여행길에서 아버지와 아들은 더욱 애틋해졌다.역사는 늘 그때그때 다시 쓰이는 것이라지만, 저자는 그 속에 담긴 핵심적 원리와 가치는 불변한다고 믿는다. 여행을 통해 아들이 그 원리와 가치를 체득하기 바라는 마음, 이로써 나중에 어엿한 사회의 일원이 되었을 때 흔들림 없이 홀로 설 수 있기를 바라는 부정(父情)이 이 여행기 안에 듬뿍 녹아 있다.책 속에는 제갈량, 손권, 유비, 관우, 조조 등 삼국지의 주요 인물들 관련 명소 답사기와 그곳에서 떠오른 저자의 단상이 빼곡히 담겨 있다. 강태공, 공자, 항우 등 고대 중국의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다. 어린 자녀를 데리고 여행을 떠나려는 부모에게 전하는 팁도 가득하다. 삼국지의 현장에서 배우는 지혜, 그리고 여행길에서 더욱 끈끈해지는 부자(父子)의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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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안할 땐 뇌과학 - 불안하고 걱정하고 예민한 나를 위한 최적의 뇌과학 처방전 (커버이미지)
    [인문]불안할 땐 뇌과학 - 불안하고 걱정하고 예민한 나를 위한 최적의 뇌과학 처방전
    • 캐서린 피트먼.엘리자베스 칼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24-02-19

    “왜 불안한 마음은 빈틈없는 논리와 설득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을까?”35년간의 불안장애 및 뇌 손상 환자 치료 경험에 기초해,실행하는 즉시 불안증세를 완화하는 구체적이고 검증된 해결책까지 담았다!★★★아마존 리뷰 7,300개, 신경심리학 분야 1위★ 35년간의 불안장애 치료 사례에 기반한 실용적인 지식★ 공저자의 불안장애 경험을 통한 살아 있는 인사이트 제공 ★ 80개의 실사례를 통한 쉬운 이해와 적용 ★ 가벼운 걱정 근심에서부터 불안증, 강박 및 충동 증세, 공황장애,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까지… 실제로 임상에서 사용해 효과를 본 지식과 기법 총출동“누구나 다 불안해”, “좋은 생각 많이 하면 돼”, “의지로 극복할 수 있어.”잘 모르는 사람들이 안타까운 마음에 흔히 하는 말이다. 하지만 불안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뇌를 통해 느끼는) 안전감의 문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불안을 있는 그대로 보는 법을 알려주고,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불안에 대처하는 방법을 검증된 지식에 기반하여 소개한다. 이 책을 읽으면 불안이 어디에서, 왜, 어떻게 발생하는지 분명하게 알게 되어 불안을 잘 관리할 수 있다. 80개의 공감 가는 사례와, 일상에서 적용 포인트를 찾게 해주는 훈련법 소개, 임상에서 검증한 불안 완화 방법을 통해 앞부분에서 설명한 이론을 곧바로 적용할 수 있다. 정도의 차이를 떠나 불안으로 고통받거나, 불안장애나 공황발작으로 아픔을 겪고 있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불안이 일어나는 메커니즘을 알려주고 실용적인 해결책까지 주는 책!”○ 하지현_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고민이 고민입니다』 저자불안에는 두 개의 통로가 있다! 다른 사람은 다 괜찮다는데, 나는 유독 불안을 느끼는 상황이나 장소가 있다. 심지어 내 머리로는 불안을 느낄 이유가 없는데, 마음이 불편하고 식은땀이 나며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상대방은 딱히 잘못한 일이 없는데 함께 있으면 이유 없이 불안하고 불쾌한 사람이 있다. 가령 엘리베이터 타는 것을 무서워하거나 비행기 타는 게 죽어도 싫은 사람, 사람들 앞에서 5분 이상 말할 생각을 하면 머릿속이 하얘지는 사람, 자기 손이 더럽다고 하루에도 수십 번 손을 씻는 사람 등등. 평소에는 별문제 없다가도 특정한 트리거(촉발 요인)를 만나면 갑자기 원치 않는 격렬한 몸의 반응과 함께 고통을 느끼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도 불안장애로 분류된다. 특히, 3년 이상의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치료받은 환자가 900만 명에 육박하며,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보면 20대가 42.3%, 10대 이하 33.5%, 30대는 24.9% 늘었다는 통계가 발표됐다(22년 10월 기준). 단순히 막연한 불안감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불안장애 혹은 불안증으로 진단받은 사람들의 숫자가 그 정도이니, 개인적인 불안함과 까닭 모를 우울증까지 더하면 과히 ‘불안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처음에는 그런 불안을 ‘극복’하고자 음악도 들어보고, 영화도 보고, 여행도 가보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기분 전환을 시도한다. 여러 책을 읽고 강의도 들으면서 나름대로 불안을 이해하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애써도 기껏해야 50% 정도만 설명할 수 있을 뿐이다. 불안이 시작되는 무척 다른 두 가지 방식이 있기 때문이다. 불안은 대뇌피질(cortex) 그리고 편도체(amygdala)라는 서로 매우 다른 두뇌 속 두 영역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피질과 편도체의 두 가지 통로를 통해 불안을 경험한다. 대뇌피질은 머릿속에서 각종 생각과 이미지로 불안을 만들어내고, 편도체는 어떤 위험 앞에서 우리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자동으로’ 위험에 반응하며 개입하는 조직이다. 이 책은 두 통로의 차이를 설명하고 불안이 각 통로에서 어떻게 생성되는지 보여주면서, 각 통로에서 ‘신경 회로’를 수정하는 실용적인 방법을 제공하여 독자의 삶에서 가능한 한 불안을 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책이다. 특히, 35년간 불안장애와 관련된 심리적, 뇌의 문제만 집중적으로 다룬 임상전문가가 80개의 실사례와 함께 풀어내는 명쾌하고도 쉬운 지식의 향연이 책 전체에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므로 그중 자신에게 해당하는 몇 가지를 더욱 깊이 적용해볼 수 있다. 탄탄한 설명, 심플한 훈련법, 효과적인 해결책• 탄탄한 설명: 이 책은 문제를 이해하는 이론적 틀과 환자가 스스로 도울 수 있는 실용적인 가이드를 모두 제공한다. 불안을 유발하거나 증가시키는 두 가지 주요 경로는 피질과 편도체다. 한 통로는 뇌의 커다랗고 구불구불한 회색 부분인 대뇌피질(cerebral cortex)에서 시작되고, 일상생활 속의 여러 상황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사고를 결정한다. 다른 통로는 편도체(amygdalas)를 통해 이동하는데, 편도체는 뇌 좌우에 하나씩 있는 두 개의 아몬드 형태 조직이다. 편도체는 지구상에 척추동물이 생겨난 이래 사실상 변하지 않고 세세손손 전해진 아주 오래된 두뇌 조직으로, 척추동물의 투쟁 혹은 도주(fight-or-flight) 반응을 일으킨다. 각 사례에 따라 효과적인 개입 수준과 훈련 방향이 달라지므로 두 경로를 별도로 설명하지만, 이 둘은 언제나 연결되어 있다. 각 통로가 불안을 만들어내거나 강화하는 과정을 잘 알면, 그다음에는 그 지식을 바탕으로 불안과 싸우고, 불안을 예방하고, 불안을 억제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다. • 심플한 훈련법: 이 책은 단순히 잘 정리된 이론 소개에 그치지 않고 불안과 관련한 거의 상황을 이해하고 이것을 줄일 수 있도록 37가지의 실용적인 훈련(및 정확한 자기 진단)을 수 있도록 “불안증세 완화 훈련법”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좌뇌(우뇌) 기반의 불안 확인하기”,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불안 경험 확인하기”, “점진적 근육 이완 과정 즐기기”, “이미지 기반의 이완 실습” 등등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궁금하거나 연습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실제적이고 심플한 훈련법을 제공하여 완벽한 이해를 돕는다. • 효과적인 해결책: 지금까지 불안에 대한 정신 치료에서 치료자나 환자의 관심은 보통은 피질 통로에 집중되었다. 이에 따라 불안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생각을 바꾸고 불안에 논리적으로 대응하게 하는’ 치료 방법이 널리 활용되었다. 그러나 점점 늘어나는 연구에서는 불안이 어떻게 생성되며 어떻게 통제할 수 있는지 더욱 완벽한 그림을 파악하려면 ‘편도체’의 역할을 더 심층적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편도체는 불안 반응이 생산되는 핵심 부서다. 피질이 불안을 일으키거나 기여할 수도 있지만, 불안 반응을 촉발하는 상황이나 장소에는 반드시 편도체가 개입한다. 이것 때문에 불안을 철저하게 다루려면 피질 통로와 편도체 통로를 둘 다 이해해야 한다. 최근까지 불안 치료는 편도체 통로를 별로 고려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 책에서는 편도체가 여러 경험에 어떤 식으로 불안을 부여・생성하며 기억을 만들어내는지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편도체 회로의 수정”이라는 개념과 몇 가지 효과적인 해결책만 확인하는 것으로도 불안에 관한 뇌과학적 지식은 엄청나게 확장될 것이다. 불안장애 환자 900만 명의 시대,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나 자신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어떤 사람의 행동이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함께 있으면 불편하고 짜증이 날 때가 있다. 완벽하게 준비했는데, 정도를 넘어서 긴장과 불안이 엄습할 때가 있다. 이런 때는 십중팔구 피질이 아닌 편도체가 작동하는 중이다. 누군가가 갑작스럽게 개인 공간을 침해하거나 얼굴을 들이밀면 당신도 모르게 느끼는 불쾌감은 이 편도체에서 생긴다. 반면 당신의 할머니를 닮은 누군가를 만나 그 낯선 숙녀를 향해서도 따뜻한 애정이 느껴진다면 이 역시 편도체의 작용이다. 한 마디로 피질이 이해의 영역이라면, 편도체는 감정과 본능의 영역이다. 맞다. ‘이유 없이’ 불안한 이유가 있었다! 그렇게 불안의 징후를 발견했을 때 전처럼 당황하지 않고 “편도체가 활성화되고 있구나, 이것은 뇌를 ‘재배선’하고 불안에 대한 우회로를 만들 기회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불안이 거의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불안을 유발하는 상황에 천천히 ‘노출’하는 비법도 터득할 수 있다. 이 책은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가벼운 불안(“시험이 코앞인데 제대로 준비를 못 했네”)부터, 치료가 필요한 시급한 불안장애와 공황발작에 해당하는 사람에까지 두루 적용되는 실용적 지식을 담고 있으며, 그 이론적 설명과 적용 방법까지 명쾌하다. 자신의 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왜 그런 일이 일어나는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명상과 근육 이완을 연습하고 어떤 생각이 우울을 유발한다는 것을 정확히 짚어준다. “14년 전으로 돌아가서 20살의 나 자신에게 이 책을 선물해주고 싶다”, “불안에 시달리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 것을 시도해본 사람으로서 신경학적 수준에서 설명하는 책은 이 책이 처음이다. 이 주제에 대해 훨씬 더 깊이 이해하게 되어 완전히 해방된 기분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 인간의 고통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되었다”, “전에 읽은 어떤 책과도 비교할 수 없는 과학적 근거가 담겨 있다”라는 아마존 독자들의 평이 과하지 않다는 것을 당신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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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을 꿰뚫는 일상의 심리학 - 한 권으로 통달하는 심리의 세계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마음을 꿰뚫는 일상의 심리학 - 한 권으로 통달하는 심리의 세계
    • 장원청 지음, 김혜림 옮김
    • 미디어숲
    • 2024-02-19

    150만 독자를 감동시킨 실용적인 심리 가이드나와 세상을 알아가는 재밌는 심리법칙살면서 부딪히는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이 여기에 담겼다!내 삶 곳곳에 숨어있는 심리학의 비밀- 여러분은 본인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어떻게 대처하는가?- 타인과 갈등을 겪을 때는 어떻게 해결하는가?- 월급이 중요한가, 워라밸이 중요한가?- 고정관념의 함정에 빠졌을 때는 어떻게 대처하는가?- 행복한 인생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위의 질문들은 살면서 한 번쯤은 생각해 봤을 정도로 지극히 평범하지만 매우 중요하다. 살면서 맞닥뜨리는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대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심리학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수 무기가 됐다. 저자는 우리가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다양한 심리 현상을 쉬운 예시를 들어가면서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타인과 교류할 때 확실한 자아 인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그 방법을 설명하고, 성공과 실패를 겪었을 때 취해야 할 자세와 함께 단단해지는 팁을 제시하며, 조직의 구성원이 임금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는 요소가 무엇인지 알려준다.이 책은 인간 심리와 관련된 최신 연구 결과 중 가장 주목할 만한 64가지를 정리했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성취를 이루는 방법부터 행복을 위한 심리법칙까지 살아가는 데 꼭 알아둬야 할 인간 심리법칙을 총망라했다. 세상을 살다가 뜻밖의 고난과 부딪칠 때, 내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나와 타인의 심리 속에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지를 알아내 대처할 수 있게 해주고, 단점을 장점으로 끌어올려 성공할 수 있게 해주는 심리법칙을 소개한다. 또한 인간관계를 술술 풀리게 하기 위한 심리기술과 평범함을 넘어서는 탁월함은 어디서 오는지도 알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세상을 보는 관점이 확대되고 사람의 심리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될 것이다.64가지의 검증된 심리 법칙으로 인생을 주도한다!마음을 다스리고 나와 세상 바라보기생각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가 있다. 계획하지 않은 행동을 자꾸 반복하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할 때도 있다. 자신의 마음이 왜 원래 의도와는 다른, 생각지도 않은 방향으로 자꾸 자신을 이끄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없다면 계속 끌려다닐 수밖에 없다. 사회생활에서도 마찬가지다. 매끄럽게 대화를 풀어가고 상대방에게 원하는 바를 얻어내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오히려 자꾸 상대방의 말에 따라가는 자신을 발견한다. 상대방은 인간 심리의 비밀과 근본 원리를 잘 이해한 상태에서 접근하는데 순진하게 마음이 가는 대로 대응했다가는 자신이 원하는 바와 상관없이 휘둘리기만 할 뿐이다. 당신을 귀찮게 하는 모든 삶의 문제를 설명한다!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다. 그리고 몇 가지 분야에 편중된 심리만 집중적으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자기계발부터 인간관계, 상대방을 설득하는 법, 금융투자 시스템 속에 숨어있는 심리적 함정, 직장에서 살아남는 법, 행복을 찾는 법까지 다양한 내용을 폭넓게 다룬다. 내면의 방향을 잃은 사람들에게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하며 살면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에 솔직하게 답변해준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연신 고개를 끄덕여가며 자신의 마음은 물론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까지 흥미진진하게 깨닫게 되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복잡한 세상과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자신 있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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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를 기다려요 (커버이미지)
    [문학]엄마를 기다려요
    • 이젠
    • 유페이퍼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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