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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 이순신 - 장편소설 (커버이미지)

    이순신 - 장편소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이재운 지음
    • 출판사책이있는마을
    • 출판일2014-10-08

    이순신 - 이재운 지음이재운 장편소설. 장수된 자의 충은 백성으로 향해야 한다는 뜻을 펼친 이순신. 그런 그를 소설가 이재운이 '나라를 믿지 말고 백성을 믿어라' 외치며..

  •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인간과 예술, 시대와 호흡한 음악 이야기 (커버이미지)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인간과 예술, 시대와 호흡한 음악 이야기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서영처 지음
    • 출판사이랑
    • 출판일2014-10-08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서영처 지음삶의 여러 접점을 통해 보다 쉽고 편안하게 클래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쓴 음악 에세이다. 음악 속에 갇혀 음악을 이야기하는 책이..

전자책목록

전체 2401건(99/266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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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출구 있음 YOU TURN - 힐링닥터 사공정규의 유턴 처방전 (커버이미지)
    [인문]마음출구 있음 YOU TURN - 힐링닥터 사공정규의 유턴 처방전
    • 사공정규 지음
    • 가디언
    • 2024-02-19

    “스트레스, 불안, 우울에 시달리는 당신, 지금부터 행복했으면 좋겠다” 뇌를 이해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닥터의 ‘유턴 처방전’“열심히 살았는데 여전히 힘들다고요? 힘든 당신 마음출구를 몰라서 그래요.” “전부 다 해줬는데 아이와의 사이가 나쁘다고요?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몰라서 그래요.” 만약 당신이 후다닥 탔던 기차가 목적지와 반대로 가고 있음을 눈치채게 된다면 어떻게 할까? 아마 곧바로 다음 정차역에서 내려 바른 방향의 기차로 갈아탈 것이다. 기차를 갈아타듯 우리의 인생도 방향 전환이 쉽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우리의 인생은 한번 탄 기차에서 내리기가 그리 쉽지 않다.이 책은 34년 동안 정신과 진료·상담, 1,000여 회의 정신치유인문학적 스토리텔링 강연으로 수십만 명의 삶을 변화시킨 힐링닥터 사공정규(정신의학과 전문의·교수)의 힐링처방전이다. 저자는 열심히 살았지만 인생의 방향을 잘못 설정하여 불행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행복으로 ‘유턴’할 기회를 제공한다.지금, 당신의 마음 창에 비친 풍경이 스트레스, 불안, 우울로 얼룩져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인생의 방향을 전환하라는 시그널이다. 방향 전환이 필요한 당신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불편한 ‘내 마음’을 만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어떤 생각이 나를 행복으로 나아가게 하는지, 감정인지, 행동인지를. 우리의 행과 불행을 좌우하는 것은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 바로 내 마음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마음은 우리의 삶을 막무가내로 뒤흔들어 순식간에 천당과 지옥을 경험하게 할 만큼 힘이 세다. 마음은 뇌과학의 정교한 메커니즘에 의해 당신을 움직이고 있었다. 그 마음에 휘둘려 “왜! 나만 이렇게 힘든 걸까?”라고 좌절하고 있다면 이 책에 그 희망이 있다. 저자의 ‘유턴 처방전’은 당신의 마음출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매우 뇌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신호등이 되어줄 것이다. 행복의 문은 내 마음을 아는 만큼 열린다. 당신의 뇌 운동장은 기울어져 있다. ‘4(긍정성) : 1(부정정)법칙’을 적용하면 인간관계가 달라진다누구나 좋았던 인간관계가 말 한마디나 행동에 의해 순식간에 껄끄러운 상황으로 악화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게 이럴 일인가?’라는 당혹스러움 상황도 알고 보면 뇌가 반응한 결과라고 한다. 뇌는 애초에 긍정적 경험보다는 부정적 경험, 즉 웃는 얼굴보다는 화난 얼굴, 선한 행동보다 악한 행동, 좋은 소식보다는 나쁜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진화되어왔다는 것이 저자의 뇌과학적 설명이다. 원시시대 인류 조상들은 위험에 많이 노출된 환경에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조금의 위험이라도 일단 피해야 살아남았다. 실제 위험 상황이 아닐지라도 생존 본능에 기민하게 작동하는 뇌는 방어기제를 발동해 생존을 우선한다. 이처럼 인간의 뇌는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변연계, 특히 편도체가 위험 인자로부터 피하도록 반응한다. 이런 뇌의 반응은 위험이 비교적 적은 현대인의 뇌에도 집단 무의식으로 아로새겨져 있다.이같이 우리의 뇌는 실제 위험이 아닌 중립 상황이나 애매한 상황에서도 부정적 사고를 우선한 것이다. 이를 ‘부정성 편향’이라고 하는데, 오랜 시간 진화하면서 뇌는 부정적 방향으로 일정하게 기울어져 버린 것이다. 이렇게 긍정적인 정보보다 부정적인 정보에 더 강하게 반응한다는 뇌 운동장에서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가져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4(긍정성) : 1(부정성) 법칙을 제안한다. 당신이 누군가에게 당신이 부정적인 말을 해서 관계가 불편해졌다면 최소 4번의 긍적적인 말과 행동을 해야 균형이 된다는 의미이다. 혹 당신이 지금까지 상대의 틀린 점을 족집게처럼 잡아내는 능력이 탁월했거나 옳은 말로 상대를 지적하는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었다면 스스로 인간관계를 나쁘게 만들어 왔다는 걸 자각해야 한다. 인간관계도 뇌과학에 답이 있다. ‘나는 지금 잘 가고 있는 것일까?’ 뭔가 내 마음이 불편하다면, 뇌가 주는 신호 이 길이 아니다 싶으면 지금 당장 U_TURN하라저자는 지난 34년간 정신과 진료와 상담을 해오며,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나의 행복보다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성공을 좇으며 힘들어하고 있다고 말한다. 행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인간관계라고 말하면서도, 성공을 위해 인간관계의 불편함이나 스트레스를 참으며 사는 것이다. 하지만 그 사회적 성공이란 것도 결국 인생의 정점에서 내려오거나 은퇴 시기가 다가오면 의미가 없었다는 걸 깨닫고는 허무함과 상실감으로 또 힘들어한다. 내가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행복으로 가는지 불행으로 가는지-도 모른 채, 열심히 앞만 보고 달리다 뒤늦게 우울, 불안에 시달리는 수많은 이들을 진료실에서 만나며 저자는 지금이라도 “유턴(U-TURN)”하라고 말한다. 뭔가 내 마음이 불편하다면 우리 뇌가 신호를 주는 것이니 멈춰서 내가 지금 잘 가고 있는지, 방향이 맞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게 나를 위한 길이 아니라면 지금 당장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말이다. 정신과(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높은 한국사회에서 정신과를 직접 찾아오는 이들은 사실 이미 마음의 병이 곪을 대로 곪은 상태이다. 이렇게 진료실을 찾는 이들뿐만 아니라 ‘더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고 믿는, 겉으로 정신이 건강해 보이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봐야 함을 알려주고 싶어 저자는 강연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만나왔다. 특히 현장에서의 즉문즉답 강연은 인기가 많아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이 책은 그동안 진료실과 삶의 다양한 현장에서 저자가 만나고 상담한 내용들을 정리한 것이다. 삶의 현장 곳곳에서 받은 질문들과 저자의 내공이 담긴 명쾌한 솔루션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막다른 길에 이른 독자들에게도 마음출구를 제시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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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치유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마음치유
    • 최경규 지음
    • 박영사
    • 2024-02-19

    프롤로그행복에 관하여 생각해보면 참으로 많은 생각이 떠오를 것 같지만, 실상 구체적으로 적을 수 있는 부분은 그리 많지 않다. 삶의 목적이 행복이라고들 하지만 무엇이 행복인지에 대하여 우리는 학교에서 배우지도 않았고, 부모님에게도 충분히 들을 수 없었다. 그저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해 살거나 사랑하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저녁 퇴근길 돌아오며 스스로를 위안하기가 일수였다. 그러한 시간들 속에서 우리의 마음은 점차 외로워져가고 고립되어 간다.무슨 일이든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고치면 부작용이나 상처가 남지 않는다. 하지만 괜찮을 거라 무시하고 홀로 남겨두었을 때, 그 상처는 평생 지울 수 없는 흉터나 흔적을 남긴다. 특히 우리의 삶이 그러하다. 내 마음과 같지 않은 타인들로 인해 생기는 크고 작은 충격은 내 마음에 얼룩을 남긴다. 속이 터질 것 같아도 어른이라는 이름만으로 속 시원히 하소연하지도 못한다. 미처 울지 못한 내 울음은 마음속 귀퉁이에서 웅크리고 있는 작은 소녀와 같다.이 책은 치유가 필요한 현대인들을 위해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마음을 담았다. 저명한 정신분석학자의 어려운 이야기를 담지도 않았고, 스트레스에 대한 메커니즘을 자세히 풀어 놓지도 않았다. 그저 나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어깨를 두드려주고, 안아주고 싶은 심정으로 부족한 마음을 담아 글로 옮겼을 뿐이다.하루에도 몇 번이나 희망과 절망, 행복과 스트레스의 숲속에서 길을 잃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출간한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의 과분한 사랑에 힘입어 다시 펜을 들어보았다. 독자들이 나의 글이 좋다고들 하는 이유는 내가 화려한 수식어나 글솜씨가 있어서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안다. 다만 그들의 마음과 내 마음이 다르지 않기에 공감의 시간 속에서 서로 울고 웃을 뿐이다.세상은 어렵게 생각할수록, 복잡하게 느낄수록 더욱 힘들게 다가올 것이다. 오늘 하루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이 책 한 권에 커피 한잔으로 시간의 흐름을 느껴보길 권한다.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 하더라도 지금 하는 고민들이 과연 의미가 있을지 한 번 생각해본다면 마음속 무게가 어제보다는 더 가벼워질 것이다. 마음치유, 이 책으로부터 다시 한 번 시작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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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편지 (커버이미지)
    [인문]마음편지
    • 구본형.홍승완 지음
    • 을유문화사
    • 2024-02-19

    “지난 몇 달 동안 그대에게 보낸 ‘마음편지’는독자인 그대뿐만 아니라 나를 위한 편지이기도 합니다.”우리 곁을 떠난 경영 사상가 구본형이10년 만에 전하는 마지막 작품올해는 『익숙한 것과의 결별』의 저자이자 ‘변화경영연구소’ 소장이던 구본형 선생의 10주기다. 살아 계셨다면 칠순을 맞았을 것이다. 하지만 선생은 틀렸다며 이렇게 말했을 것만 같다. “나는 청춘(靑春)일 뿐이다.” 선생은 종종 인생 2막의 청춘을 살고 있다고 말하곤 했다. 막이 달라질 뿐 그는 언제나 젊음이었을 것이다.2013년 안타깝게 세상과 작별했지만, 기존 저서들과 이후의 유작들로 선생의 ‘영원한 젊음’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선생이 생의 마지막까지 쓰고, 출간하고자 했던 원고가 있었다.“앞으로 매주 보내는 금요일 편지는 ‘내 영혼을 키운 불멸의 명언들’이라는 타이틀 아래 여러분과 내가 함께 쓰는 책으로 가닥을 잡아 보면 어떨까 합니다. 내 글과 여러분의 대답이 사례를 이루어 한 꼭지를 구성하고 1년쯤 지나 책으로 출간해 보고 싶습니다.”하지만 이 원고가 책이 되기까지는 1년이 아니라 10년이 걸렸다. 갑작스레 우리 곁을 떠나며 미완성으로 남았던 원고는 선생의 첫 제자인 홍승완 작가의 도움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 연구소 회원들에게 보냈던 편지 이름을 따라 제목은 ‘마음편지’로 정했다. 독자와 함께 쓰고 싶어 했던 고인의 유지를 살려 홍승완 작가가 답글을 달았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선생이 원했던 책의 꼴을 갖추었고, 그가 우리에게 건네는 마지막 선물 『마음편지』는 그렇게 세상에 나왔다.문장으로 빚은 진실한 삶이 주는 울림『마음편지』에서 선생의 글은 오랫동안 간직한 명문장을 소개하고, 관련된 일화를 풀어낸 뒤, 사려 깊은 질문을 던지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선생은 독서와 글쓰기를 매우 좋아했고, 중시했다. 연구원 육성 과정에 일정량의 독서와 리뷰를 필수 과제로 넣을 정도였다. 그래서일까? 글을 읽으면 선생의 미소가 느껴진다. 좋아하는 문장을 얼른 소개하고 싶은 천진난만함이 보인다. 내용이 묵직한데도 글이 산뜻한 이유는 그래서일 것이다.여기에 이 책의 특별함이 있다. 진심으로 사랑하는 문장이 있었기에 선생은 말과 삶을 일치시킬 수 있었다. 아끼는 문장은 자연스레 자신의 말이 되었고, 그 말로 삶을 빚은 것이다. 글이 잠언과 같아 익숙하게 느껴지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건 선생의 삶이 진실해서다.답만큼, 어쩌면 답보다 중요한 질문선생은 질문도 중요하게 생각했다. 누군가 조언을 구하면 상대에게 다양한 질문부터 했다. 좋은 질문은 정보를 끄집어내고, 변화를 촉발한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선생은 스스로도 그렇게 불리길 원했듯, ‘질문하는 사람’이었다.그래서 선생은 소개한 문장과 연관된 사려 깊은 질문을 건네며 글을 끝맺었다. 보통 글은 질문으로 시작해 답을 내리며 끝나는 경우가 많다. 선생의 글에도 답이 없는 것은 아니나, 문장에서 시작해 질문으로 끝난다는 사실은 중요하다. 질문이 답 이상으로 중요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 주는 것이므로. ‘문장’과 함께 ‘질문’은 구본형을 이루는 기둥이다.홍승완 작가는 그 사실을 잘 알기에, 스승의 분신과도 같은 질문을 곱씹으며 그리움을 달래곤 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질문은 마치 창문처럼 자신을 들여다보게 해 주었다. 그러다 그는 깨달았다. 답이 아닌 질문이 지혜의 문을 여는 열쇠라는 것을. 그래서 선생의 질문에 답하는 것을 넘어서 자신만의 질문을 시작하게 됐다. 질문에 질문으로 화답하기. 제자는 가장 알맞은 방식으로 스승을 기렸다.우리가 받을 진짜 선물‘여는 글’에는 스승과 제자가 한마음으로 독자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 ‘모든 독자는 자신이 읽은 책의 또 다른 저자이기도 하다.’ 이제 여러분의 차례다. 이 책의 저자가 되어 자신만의 질문을 던져 보자. 그것이 구본형 선생이 우리에게 건네는 진짜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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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 네임 이즈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마이 네임 이즈
    • 한완정 지음
    • 메이킹북스
    • 2024-02-19

    늙지 않는 청춘들의 삶의 기록그들은 왜 죽음을 편하게 얘기할까? 어째서 타인 앞에선 아무렇지 않게 친구의 죽음을 얘기하면서도 집으로 돌아와선 조용히 눈물을 훔칠까. 그러면서 왜 삶은 덧없다 얘기하는 것일까?늙지 않는 나이가 있습니다.늙지 않는 마음과 시간이 있습니다.평생 저자의 옆을 지켰던 ‘늙은 친구들’, 총 4명의 청춘들의 실제 인터뷰 속 이야기를 싱어송라이터 아티스트 온비와 함께 글, 음악과 그림으로 풀어가게 되었습니다.시간은 점점 차오르는데 마음은 아직 소년, 소녀에 머무는 사람들.지금 우린 그 사랑스러운 늙은 청춘들을 만나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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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인드 룰 - 운명을 지배하는 단 하나의 법칙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마인드 룰 - 운명을 지배하는 단 하나의 법칙
    • 마인디 지음
    • 바른북스
    • 2024-02-19

    언제까지 행운이 찾아오기만을 기다릴 것인가?지금 당장 운명의 지배자로 거듭나라!젊은 시절 내내 알아주는 노력파였던 그녀. 치열한 노력으로 인생 전체를 바꾸진 못할지언정 적어도 남들만큼의 변화는 맛볼 수 있을 거라 믿었다. 하지만 몸과 마음의 건강까지 잃어가며 수십 년 넘도록 애쓰며 살아온 결과는 참담했다. 최선의 노력이 그녀에게 가져다준 것은 평균적인 수준을 훨씬 밑도는 초라한 현실과 아무리 발버둥 쳐도 헤어날 수 없는 극심한 우울증뿐이었다.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여태껏 버텨왔으나 보이지 않는 불행의 덫에 단단히 걸린 듯했다. 어떻게든 벗어나 보려 안간힘을 쓸수록 더 깊은 불행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심정적인 벼랑 끝에 내몰린 그녀는 눈 딱 감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꿈을 꾸게 된다. “남은 일생을 모두 바쳐서라도 꼭 알아내고 싶다. 인간의 운명을 지배하는 그 법칙을!”인간으로서 누릴 수 있는 행복과 즐거움을 전부 다 내려놓고 그녀는 장장 1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오롯이 마음공부에만 매달렸다. 과거 선지자들의 숭고한 지혜를 바탕으로 운명의 비밀을 차근차근 풀어나갔다. 진리를 향한 여정이 결코 순탄치만은 않았으나 운명의 비밀을 풀지 못해 생사의 갈림길에 선 사람들을 떠올리며 묵묵히 정진했다. 사면초가의 상황 속에 갇혀 마음의 고통을 겪는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그 누구보다 잘 아는 그녀였기에 마법 같은 깨달음을 세상에 꼭 선물하고 싶었다. 이러한 진심이 하늘에 가닿은 것일까. 마침내 그녀 앞에 인간의 운명을 지배하는 단 하나의 법칙, ‘마인드 룰’이 나타났다.《마인드 룰》은 타고난 운명의 흐름에서 벗어나 현실 창조의 주체로 거듭나는 방법을 담고 있다. 단순히 여러 데이터를 종합하여 통계적으로 그렇게 될 확률이 높다고 추측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 에너지의 작용 원리를 명확히 밝혀내 온갖 의문으로 답답했던 가슴을 활짝 열어준다. 그녀가 마음공부에 매진할 당시 가장 곤혹스러웠던 부분은 대중에 공개된 거의 모든 영성 지식들이 추상적인 깨달음들의 무의미한 나열에 불과했다는 점이었다. 게다가 고차원적인 표현 방식을 빌린 탓에 오랜 시간 고민하고 사색해야만 겨우 몇 문장 이해할 수 있었다. 현실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려면 누구나 쉽게 이해 가능하면서도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해 보였다. 남들과 마찬가지로 바쁜 현대인이기도 했던 그녀는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됨과 동시에 읽는 즉시 이해되는 실용적인 영성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립해 나갔다. 시간은 금이기 이전에 생명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존재의 변혁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기존 영성 지식 사이사이에 비어있는 논리의 빈틈을 촘촘히 메우고 일상적인 어휘와 적절한 비유를 사용함으로써 직관적인 전달력을 높였다. 이에 더하여 그녀만의 독자적인 깨달음을 곳곳에 녹여내 드라마틱한 변화의 포문을 열어줄 신선한 충격을 가미하였다.모든 소원이 이루어지는 신비로운 나날들은 더 이상 기적이 아니다. 지금껏 쉴 틈 없이 열심히 살아온 당신이 마땅히 누려야 할 무한한 사랑의 선물이다. 《마인드 룰》은 삶을 포기할 뻔했던 한 사람이 운명의 흐름을 뒤바꾸며 얻어낸 깨달음의 정수다. 그 법칙을 완전히 섭렵한 자는 반드시 원하는 목적지에 다다를 것이다. 《마인드 룰》과 함께 삶을 최고로 여행하라!우주 전체를 움직이는 마음의 힘과 만날 때비로소 근본적이고 거대한 변화가 일어난다!유튜브채널 ‘마인디’의 운영자이기도 한 그녀는 《마인드 룰》을 집필하기 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왔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쓰레기통 속 찌그러진 음료수 캔 같았던 저에게 따스한 위로의 말을 건네주었던 유일한 사람은 바로 마인디 님이었습니다. 늘 외로움에 몸서리쳤고 우중충한 마음으로 인생을 낭비하던 제가 마인디 님의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난생처음으로 삶의 의욕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쳐나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마인디 님의 구체적이고도 친절한 설명 덕분에 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마인디 님의 깨달음을 하나씩 습득할 때마다 저의 일상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꿈꾸던 미래를 만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마인디 님의 채널을 알게 된 건 저에겐 정말 크나큰 행운이었답니다. (구독자 P)”그녀가 유튜브채널을 개설하게 된 계기는 힘들었던 시기에 경험했던 지독한 외로움과 막막함이었다.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냉혹한 사회는 시련에 빠져 허우적댈수록 더욱 차갑고 매정하게 굴었다. 단 한 사람이라도 손을 내밀어 준다면 툭툭 털고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녀 주변에는 가느다란 지푸라기조차 없었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섰을 때마저 모두가 그녀의 슬픔에 무관심했다. 세상을 원망할 법도 한 상황에서 그녀는 오히려 아름답고도 숭고한 목표를 세웠다. ‘언젠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입장이 되면 내가 먼저 다가가자!’ 마인드 룰이 대략적으로 완성되었을 즈음, 그녀는 과거의 다짐을 떠올리며 ‘마인디’ 채널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 무심히 서서 시원한 그늘을 내어주는 나무처럼 삶이 힘겨운 사람들에게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하며 해당 채널은 사랑의 빛을 영롱히 내뿜었다. 수년간 구독자들과 다정하게 나눠왔던 이야기들을 정성스럽게 모아 드디어 《마인드 룰》이 탄생하기에 이르렀다.절망의 끝에서 그녀가 마주한 진실은 꽤나 실망스러웠다. 인간의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건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는 것. 받아들이고 싶진 않았지만 부정할 수 없는 엄연한 사실이었다.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한 모 선배가 남겼던 우스갯소리가 귓전을 떠나질 않았다. “운칠기삼이라는 사자성어 알지? 근데 내가 여태 살아보니 운십기영이야. 나는 그저 성공할 운명이었던 거야.” 그때 당시 가벼이 흘려들었던 선배의 말은 한참의 시간이 흐른 뒤 그녀의 행로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순풍에 돛 단 듯 술술 풀려나가는 인생을 경험하려면 거세게 흘러가는 운명의 흐름을 바꿔야만 했다. 현실적인 노력은 필수적이었으나 운명의 중요성에 비하면 어디까지나 부차적인 문제였다. 비옥한 토양에 씨앗을 심어야 탐스러운 열매를 맺을 수 있듯 성공의 기운으로 가득한 에너지장에 꿈을 심어야 찬란하게 빛나는 현실이 창조되었다.《마인드 룰》은 우주 전체가 나의 행복을 위해 움직이도록 만드는 비법을 담고 있다. 내 꿈과 우주의 꿈을 일치시켜 지지부진하게 흘러가던 삶에 근본적이고 거대한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싶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마인드 룰》의 첫 장을 펼쳐라. 무한한 사랑이 세포 하나하나를 휘감으며 전혀 다른 차원으로 당신의 인생을 안내해 줄 것이다. 우주의 주인이자 행운의 신으로서 눈부신 삶을 세상에 마음껏 선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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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강의 THE LAST LECTURE (커버이미지)
    [인문]마지막 강의 THE LAST LECTURE
    • 필립 코틀러 외 지음, 허병민 엮음, 김영신 옮김, 빈센트 패터슨 외 감독
    • 마인더브
    • 2024-02-19

    오직 한국의 독자들을 위해\'마케팅의 아버지\',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단체의 대표, 행복학의 세계적 권위자, 스쿠버다이버계의 살아있는 전설, 세계 3대 미래학자, 전직 FBI 특수 요원,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경영 컨설턴트, 마이클 잭슨과 마돈나의 월드투어를 연출한 세계적인 안무가?연출가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41인이 뭉쳤다.누군가에게 인생의 마지막 강의를 부탁한다면, 뻔하고 평범한 이야기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 유행을 따르는 이야기만 늘어 놓지도 않을 것이다. 분명 인생에서 얻은 가장 소중하고 핵심적인 가치를 이야기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각계각층의 세계적인 리더 41인에게 요청한 인생의 마지막 강의는 다양한 주제로 다양한 강연들이 시작된다. 자신들의 마지막 순간을 상상하며 살아온 인생을 돌이켜보고, 인생의 후배들에게 들려줄 삶의 정수들을 추려내 간결한 언어로 담아낸 명강의들이 펼쳐진다. 오히려 무수한 경험에서 추려낸 교훈이기에 간결하고 담백하며 짧다. 하지만 그 안에 담긴 보석 같은 지혜들은 하나하나가 어마어마한 무게감을 지니고 있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남은 인생을 후회 없이 보내려면 어떤 선택을 해야 할 것인가, 그리고 지금 눈앞의 실패와 좌절에서 어떻게 자신을 일으켜 세워 진정한 성공으로 나아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독자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도움이 되는 조언을 반드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다 읽고 나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볼 수도 있을 것이다. 내 인생의 마지막 강의를 의뢰 받는다면, 나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까? 그 질문의 답을 찾아 나가는 과정이 곧 당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주고, 스스로를 더욱 성장시켜 나가는 과정이 될 것이다.내가 만약 내일 죽게 된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남기고 떠날지. 어떤 기억에 남을 생각과 메시지, 이야기를 펼치고 떠날지. 나에게 단 하루라는 시간이 주어 진다면 사람들에게 무엇을 전하고 싶을지. 이 기획은 바로 이러한 자문(自問)에서 시작됐다. 그리고 ‘만약 이 기획의 참여 주체가 해외의 세계적인 석학·리더들이라면?’ 독자들에게 들려줄 수 있고, 들려주고 싶고, 들려 줘야 하는 이야기들이 꽤 많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담아 책으로 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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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명령 (커버이미지)
    [문학]마지막 명령
    • 오세영 지음
    • 델피노
    • 2024-02-19

    신념으로 쿠데타에 맞섰던 한 남자대통령을 저격하는 스나이퍼가 되다대한민국 특전사 팀장 한태형 대위와 그의 육사 동기 장재원. 그들은 12.12사태 이후 전혀 다른 길을 걷는다. 한태형은 신군부 쿠데타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명예제대를 당하고 미국으로 쫓겨나지만 장재원은 안기부 실세 보좌관이 되어 집요하게 그를 쫓는다.“이토 히로부미가 안중근 의사가 아닌 중국인이나 러시아인의 총에 맞았다면 좀 맥 빠지는 일 아니겠소?”한태형뿐 아니라 반정부인사들과 북한 정찰국 최정예 멤버까지 대통령을 노리는 이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북한이 대한민국 대통령을 저격하도록 두고 볼 수만은 없다. 대한민국 법정에 세우기 전까지는 그를 어떻게든 지켜야 한다. 과연 스나이퍼가 된 한태형의 총구가 겨누는 곳은?시작은 역사이지만 스펙타클한 상상력작가 오세영의 신작 『마지막 명령』은 역사적 사실에 작가의 상상력을 결합한 팩션[Fact + Fiction = Faction]이다. 작가는 사학 전공자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여 치밀한 자료 조사와 고증을 거쳐 그 어떤 작품보다 생생하게 독자들을 현대사의 한 장면으로 데리고 간다. 동시에 잘 짜여진 플롯과 담박한 필체로 책장을 펼친 독자들이 도무지 작품의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도록 만든다.대통령 저격. 결코 트렌디하거나 가볍지 않은 소재이지만 뉴욕, 앙골라, 모나코, 홍콩, 필리핀, 가봉 등을 오가며 쫓고 쫓기는 최정예 스나이퍼의 이야기가 그 어떤 액션 영화보다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명불허전(名不虛傳)! 300만 부 베스트셀러 『베니스의 개성상인』, 『자산어보』 오세영 작가의 신작베스트셀러 작가로 이미 독자들에게 익숙한 오세영 작가의 신작 『마지막 명령』은 우리 현대사의 가장 뜨거운 순간인 격동의 80년대를 톺아본다. 1979년 10월 26일, 야수의 심정으로 유신의 심장을 쏘았다는 수발의 총성. 최측근이 현직 대통령을 살해함으로써 18년간의 독재 정권이 종지부를 찍은 바로 그 사건으로부터 소설은 시작된다. 팩션 Faction = Fact + Fiction단순한 역사 기록 그것을 넘어서는 가치『마지막 명령』은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하지만 절대로 단순 역사 기록에서 맛볼 수 없는 상상력과 스케일이 보태진 대작이다.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을 용서할 수 없는 소신파 한태형과 그의 육사 동기이지만 현재는 안기부 보좌관이 된 장재원이 각기 다른 신념을 갖고 서로를 쫓고 또 서로에게 쫓기는 추격전을 스펙타클하게 담아내었기 때문이다. 우리 현대사의 가장 암울한 대목인 10.26부터 전두환 집권, 아웅산 테러에 이르는 현대사의 흐름을 씨실로 뉴욕, 앙골라, 모나코, 홍콩, 필리핀, 가봉 등으로 장소를 옮겨가며 국제적으로 펼쳐지는 스나이퍼의 사투를 날실로 하여 촘촘하게 구성된 『마지막 명령』은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펼쳐지는 첩보물에 비견될 만큼 역사와 흥미 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더욱이 『마지막 명령』은 철저한 사료 검증과 소설의 배경이 되는 지역들에 대한 방문 조사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독자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마지막 명령』은 현대사를 환기하고 스펙타클한 주인공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독자들을 역사 소설의 새로운 장르, 팩션(Faction)의 매력에 빠뜨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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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미션 - The last mission (커버이미지)
    [문학]마지막 미션 - The last mission
    • 박성규 지음
    • 바른북스
    • 2024-02-19

    승범은 ‘미션 데이트’에서 만난 미영과 결혼해 행복한 일상을 보낸다. 신이 시샘하는 것 중엔 너무 행복한 사람도 들어 있다. 그들은 행복 너머에 시샘이 있다는 걸 몰랐다. 바람에 실려 온 암이라는 씨앗이 승범한테 떨어졌다. 불행은 그렇게 우연히 시작되었다. 씨앗이 그에게 떨어진 건 운영이다.소설은 ‘안락사’라는 주제로 삶이 펼쳐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삶은 사랑, 가족, 우정, 신뢰, 희생, 봉사와 같은 생명 원소의 복합체다. 삶에 아주 작은 빛이라도 보인다면 포기할 수 없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삶을 포기하는 결정을 하기까지 수많은 고뇌와 갈등이 있을 거다. 소설은 승범의 행복한 삶에서 ‘안락사’에 이르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갈등과 번뇌가 교차하는 삶이라는 여정이 아프면서 엄숙하고, 아름다웠던 건 사랑이 모든 걸 감싸줬기에 가능했다. 삶은 어느 순간 힘들더라도 가치 있는 것이라는 긍정의 시선으로 삶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작품이다.생명의 탄생은 축복이다. 그러나 탄생의 끝에 있는 죽음에는 축복이 없다.죽음에 이르는 길에서 고통을 겪는 이들이 있다. 고통은 인간의 존엄을 훼손한다. 존엄 있게 삶을 마감하려고 안락사를 택한다. 아픔이 따르는 존엄이다. 삶은 가정과 사회의 보이지 않는 그물망으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소설에서는 말기 암 환자 이야기를 통해 삶의 애환과 갈등을 그리고 있다. 치료가 어렵고 고통이 심한 환자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방법은 현재 마땅치 않다. 생명에 대한 존엄성은 접근하기도 어렵다. 그럼에도 치료 ‘제로’ 상태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아픔을 그냥 두는 건 삶의 존엄을 해치는 일이다. 고통을 더는 방법으로 ‘안락사’가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현재 마땅한 다른 방법이 없다. 작가는 ‘안락사’를 결정하기까지의 과정에서 인간적인 갈등과 번뇌, 심리적 변화를 놓치지 않고 내면에 흐르는 강을 따라 끝에 도달했다. 육체적 아픔과 심리적 변화의 흐름을 화자와 함께 나눈 주위의 마음이 따뜻하면서 아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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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일터, 쿠팡을 해지합니다 - 쿠팡에서 사람이 죽었다 (커버이미지)
    [사회]마지막 일터, 쿠팡을 해지합니다 - 쿠팡에서 사람이 죽었다
    • 박미숙 외 지음
    • 민중의소리
    • 2024-02-19

    쿠팡화된 소비패턴, 쿠팡 당해버린 야간 유통물류 서비스노동자의 삶을 다시 회복할 때이다.2020년 10월 쿠팡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던 28살 장덕준 씨가 사망했다. 사망원인은 과중한 업무로 인한 심근경색이었다. 그는 주당 평균 58시간, 사망 직전엔 62시간 일했다. 그의 죽음은 로켓배송, 새벽배송 등으로 유명한 쿠팡의 실상을 전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미국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해 55조원의 기업 가치를 평가받은 쿠팡의 이면에는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있었다. 쿠팡 노동자들은 여전히 산재와 과로사 위협에 노출돼 있다. 『마지막 일터, 쿠팡을 해지합니다』는 쿠팡의 피해실태를 중심으로 서비스산업 전반에 고착화된 노동착취와 고강도 야간노동의 문제를 공론화하는 저작이다. 이 책은 작업환경과 노동환경 개선, 법제도적 규제방안 마련을 위한 사회적 여론을 형성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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