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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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인간과 예술, 시대와 호흡한 음악 이야기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서영처 지음
- 출판사이랑
- 출판일2014-10-08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서영처 지음삶의 여러 접점을 통해 보다 쉽고 편안하게 클래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쓴 음악 에세이다. 음악 속에 갇혀 음악을 이야기하는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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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가 만난 예수님 - 예수님을 알아야 진짜 크리스천이 될 수 있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공병호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공병호가 만난 예수님 - 공병호 지음<공병호의 성경 공부>,<공병호가 만난 하나님>을 통해 뒤늦게 신앙생활을 하면서 만난 하나님에 대해 고백했던 공..
전자책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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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견성검사 - 우리집 댕댕이 성격 유형 검사
- 앨리슨 데이비스 지음, 조유미 옮김, 알리샤 레비 삽화
- 느낌이있는책
- 2024-02-19
우리집 댕댕이의 진짜 속마음이 궁금한 당신, 나와 댕댕이가 찰떡궁합인지 알고 싶은 당신을 위한 견 성 검 사! 주인을 보고 꼬리를 흔들지 않는 강아지는 없습니다. 잠시만 헤어졌다 만나도 반갑게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를 보면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리기도 합니다. 당신의 강아지는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려고 사는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토라지기도 하고 가끔은 슬퍼 보이기도 하죠. 그런 댕댕이를 보며 어느 순간 강아지들의 진짜 속마음이 무엇인지, 왜 자꾸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나는 녀석을 만나 행복한데 녀석도 나를 주인으로 만나 행복한지 묻고 싶을 때도 있고요. 강아지에게는 품종마다 다른 기질이 있고, 같은 품종이라도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집니다. 당신의 강아지가 지배적, 온순함, 외향적, 내성적, 독립적, 순응적, 이 6가지 성격 유형 중 어느 유형에 해당하는지 안다면 강아지의 행동에 담긴 속마음을 드디어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어떤 행동이 강아지를 짖게 하는지, 꼬리를 흔들게 하는지 그 진실도 알게 되겠죠. 이 책에는 강아지 행동에 대한 9개의 주제, 그리고 각 주제마다 9개씩의 질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당신의 답변에 따라 강아지의 성격 유형이 정해집니다. 자, 우리집 댕댕이가 어떤 유형인지 검사할 준비가 되셨나요? 강아지에 관한 9개의 주제 × 9개의 질문, 그리고 6가지 성격 유형 늘 주인 무릎 위에서만 잠들려고 하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어디서든 배만 닿으면 잘자는 강아지들도 있죠. 이 책에는 잠버릇 하나만으로도 강아지가 외향적이고 독립적인 성격인지, 온순하고 내성적인 성격인지 파악하게 해주는 잠버릇에 관한 9개의 질문이 나옵니다. 강아지가 공을 물고 오는 걸 좋아하는지, 낯선 길을 탐험하는 걸 좋아하는지 강아지가 좋아하는 놀이에 관한 9개의 질문을 통해서도 강아지가 순응적인지 지배적 성향이 있는지 알아챌 수 있습니다.책에서 하나의 주제를 고른 뒤 9개의 질문을 펼쳐 놓고 우리집 강아지가 평소 어떤 행동을 했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그렇게 한 주제 당 9개씩 총 81가지 질문의 답을 모두 찾다 보면 조금씩 당신의 댕댕이에 대한 수수께끼가 풀릴 겁니다. 목욕 가운을 입고 오이마사지를 하고 있는 비글, 선글라스를 끼고 썬베드에 누워 있는 그레이하운드와 같은 사랑스러운 개 일러스트 50여컷을 보는 즐거움도 이 책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랍니다. 인간이 강아지의 속마음을 모두 이해할 순 없겠죠. 아무리 오래 키운 반려견이라도 말이죠. 강아지의 행동이 영원히 풀 수 없는 수수께끼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이 책은 수많은 강아지들의 행동을 연구한 결과물이에요. 이 책으로 강아지에 대한 탐험을 시작한다면 《견성검사》는 당신이 지금 키우고 있는 강아지를 더 잘 이해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도록 돕는 훌륭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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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견종학 및 반려견 관리 - 제2판
- 최재헌.김창영 지음
- 박영스토리
- 2024-02-19
머리말적어도 10만 년 이전부터 인간 주위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얻기 위해 어슬렁거리는 게으른 늑대가 있었다. 그들 중 인간에 대한 공격성이 적고 비교적 쉽게 다가오는 성격을 가진 개체들을 인간이 선택하여 번식을 하는 과정을 통해 개라는 최고의 친구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인간은 개의 뛰어난 후각과 청각, 질주 능력을 빌려 와서 오랜 세월 동안 수렵, 목축, 전쟁 등에 활용하였고, 개는 이런 기능들을 충실하게 수행하며 서로 간의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 왔다.사실 오랫동안 개들은 지금처럼 견종으로 엄격하게 분리되어 있지 않았으며, 그저 사냥하는 개, 일하는 개, 싸움을 잘하는 개, 응석받이 개 등으로 분류하고 있었다.그때까지는 견종이라기보다 그룹(Group)으로 분류되어 있었다고 보는 것이 보다 정확하다. 산업 혁명 이후 개들의 가치가 일을 하는 용도에서 애완동물로서의 용도로 그 가치가 변화되었다. 1800년대 중후반에 걸쳐‘ 애견’으로 신분이 상승된 이들은 사람들의 선호도에 따라 특정한 모양과 성격으로 나뉘어 그들끼리 교배하여 자손을 낳으면서 ‘견종’이라는 구분이 엄격하게 생기기 시작했다. 애견문화를 전람회가 주도하면서 견종으로 인정받는 종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동일형질 간 지나친 중복 교배의 폐단으로 특정 견종에게는 유전 질환이 생기는 문제가 유발되기도 하였다. 사회가 더욱 발전하면서 애견전람회 중심으로 형성되던 애견문화가 개개인이 자신의 애견과 삶을 즐기는 것으로 중심이 옮겨가면서‘ 애견’은 다시 한번‘ 반려견’으로 지위가 상승되었다.이 책은 그룹과 견종의 형성 과정과 비교적 인기가 높은 50견종을 소개하는 것을 중심으로 기술되었다. 반려견에 대한 분야는 행동 교정과 훈련, 미용, 스포츠(어질리티와 프리스비 등), 심사 등으로 발달되어 왔고, 견종학은 애견문화사와 견체학과 더불어 반려견 관련 학문의 총론과 같은 중요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에는 애견문화사의 일부 내용이 포함되었고, 신체 구조와 운동에 대한 내용도 요약되어 있다.‘견종학’이라고 해서 어렵게 접근하기보다는 쉽고 재미있게 다가설 수 있도록 기술하려고 노력하였다. 관심과 재미를 통해 개에 대한 이해가 더욱 향상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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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결국, 당신은 바뀔 것이다 - 인생 기적을 만드는 자기확신의 힘
- 월리스 D. 와틀스 지음, 진정성 옮김
- 터닝페이지
- 2024-02-19
“당신은 삶을 바꿀 준비가 되었는가?”내 안의 힘과 가능성을 해방하고 자신을 확신하라!확신은 기회를 만들고 부와 성공을 끌어당긴다!*** 100년 동안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아웃된 적이 없는 최강 자기계발서****** 수많은 사람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은 책! ****** 전 세계 1억 3천만 부 판매 ***‘세상 모든 성공학의 아버지’라 불리며 백 년 동안 수많은 사람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월리스 와틀스! 『결국, 당신은 바뀔 것이다』는 어려운 전문 용어로 가득한 성공학 책이 아니다. 쉽고, 간결하고, 직관적이다. 부와 성공의 본질을 그리고, 본질에 맞춰 자신의 성공 이미지를 상상하고, 내 안의 힘과 가능성을 해방하여 ‘자신을 확신’해 부와 성공을 얻는 과학적인 절대 방법이 담겨 있다. 다른 성공학 책처럼 뜬구름 잡는 이론은 없다. 자연의 순리에 따른 법칙에 바탕을 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이론이다. 이 책을 집어 든 독자는 책을 여러 번 읽고 ‘자기확신’을 통해 부와 성공을 얻을 수 있다. 와틀스는 인생 초반 실패를 되풀이하며 가난하게 살았다. 어느 날 부자가 되는 절대 법칙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내 안의 힘과 가능성을 해방하는 ‘자기확신’을 통해 부자가 되었다. 『결국, 당신은 바뀔 것이다』는 와틀스의 3대 대표작 「부자의 자기확신」 「건강의 자기확신」 「위대한 사람의 자기확신」을 한데 묶은 책이다. 3대 대표작은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 거대한 영향을 끼쳤다. 『시크릿』의 저자 론다 번, 성공학 멘토로 유명한 나폴레온 힐, 데일 카네기, 혼다 켄도 와틀스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 얼 나이팅게일, 영국의 다이애나 황태자비,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와틀스의 ‘자기확신’을 이용해 자신의 분야에서 눈부신 성공과 위업을 달성했다. “이 책을 읽고 내 인생이 송두리째 변했다!”『시크릿』보다 100년 앞선 성공학의 바이블!대부분 자기계발서는 뻔하다. 무엇을 끌어당기거나, 뭔가를 확언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수백 번씩 마음으로 외치는 방법이 성공을 가져다준다고 말한다. 이런 내용에 많은 독자들이 의구심을 품는다. 『결국, 당신은 바뀔 것이다』는 다르다. 이 책엔 뜬구름 잡는 소리가 없다. 어려운 전문용어나 철학용어도 없다. 와틀스가 제시하는 법칙은 모두 물리학처럼 자연의 절대적인 순리를 따른다. 과학적이라 누구나 보고 따라할 수 있다. 와틀스의 성공학은 쉽고, 간결하고, 직관적이다. 부와 성공의 본질을 그리고, 본질에 맞춰 자신의 성공 이미지를 상상하고, 내 안의 힘과 가능성을 해방해 ‘자신을 확신’하는 것이다. 이 같은 단순함과 확실한 효과로 와틀스는 백년이 넘는 기간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꾸어 놓았다. 특히 『시크릿』의 저자 론다 번은 이 책을 읽고 “자기 인생이 송두리째 변했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성공학 멘토로 유명한 나폴레온 힐, 데일 카네기, 혼다 켄도 와틀스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 얼 나이팅게일, 영국의 다이애나 황태자비,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와틀스의 ‘자기확신’을 이용해 자신의 분야에서 눈부신 성공과 위업을 달성했다. “나를 확신하는 순간 부와 성공이 다가왔다!”성공으로 인도하는 최고로 과학적인 방법이 여기 있다!와틀스의 성공학은 그 방법만큼 뒤를 받치는 근거도 명확하다. 와틀스는 동서양의 수많은 고전들. 예를 들면 힌두교, 기독교, 새로운 생각 운동(New thought Movement), 쇼펜하우어, 괴테, 에머슨 등의 풍부한 사상을 흡수하고 소화해 철저히 자기 성공학의 기반을 다졌다. 다른 성공학 책을 읽다 보면 결국 이 주장의 근거가 무엇인지 의문이 든다. 주장을 떠받드는 확실한 기반이 없기 때문이다. 『결국, 당신은 바뀔 것이다』는 몇 번씩 읽어도 이런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 와틀스의 모든 주장에는 확실한 근거가 있다. “당신은 삶을 바꿀 준비가 되었는가?”이 책을 읽고, 그대로 실천하라!책의 제1부는 「부자의 자기확신」이다. 인생에 어떤 목적을 가진 사람이건, 부는 인생에 꼭 필요하다. 부자가 되기 위해선 강한 자기확신이 필요하다. 함부로 실패를 예상하거나, 실패를 예견하는 말도 해서는 안 된다. 부자가 되려면 항상 목적의식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제2부는 「건강의 자기확신」을 다룬다. 세포 수준에서 무언가 손상이 되지 않았다면, 당신은 반드시 건강해질 수 있다. 건강은 우주의 자연스러운 상태다. 본질의 힘은 언제나 완벽한 건강을 지향한다. 건강을 원하는 사람은 이 힘과 자신을 연결시키기만 하면 된다. 그 다음에는 모든 무의식적 활동이 당신의 건강을 증대시킨다. 제3부는 「위대한 사람의 자기확신」이다. 모든 사람은 하나의 전지적 본질에서 비롯된다. 그렇기에 누구나 똑같은 근본적 힘과 가능성을 품고 있다. 따라서 누구나 위대해질 수 있다. 자신을 전지적 본질에서 분리하는 모든 요소를 차단하고, 위대함을 향해 나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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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결론은, 필라테스
- 이영지 지음
- 라라
- 2024-02-19
당신의 근육은 안녕하신가요?삶에 치여 방치된 내 몸을 깨우는 운동, 필라테스잃어버린 내 몸의 근육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마음과 신체는 연결되어 있어 마음이 힘들수록 내 몸의 움직임에 온전히 집중하는 용기가 꼭 필요하다. 신체와 마음이 긍정적인 경험으로 가깝게 연결되는 그 순간, 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세심한 움직임에 감탄하게 될 것이다. 내 몸을 알게 될수록 나를 사랑하게 만드는 운동, 바로 필라테스이다. “내 몸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이를 다른 사람에게 전해줄 수도 있다.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필라테스를 권하고 싶다.”필라테스를 제대로 하려면 발끝까지 뻗친 나의 신경 감각들을 찾고 키우는 과정이 필요하다. 처음 필라테스를 하고 나면 그동안 돌아보지 않았던 몸 상태에 놀랄 수 있다. 저자 또한 발가락 10개를 따로 움직일 수 있다는 이야기에 놀란다. 그러나 점차 편하게 움직이다보면 나의 몸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온전히 나에게만 몰입하는 운동이 바로 필라테스다.온전한 몰입을 통해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깨닫기까지필라테스를 한마디로 표현하는 문장으로 각 챕터를 구성했다. 목차만 보아도 필라테스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도록 했고, 제목에 맞추어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간다. 매 챕터 마지막에는 별첨으로 필라테스 동작을 소개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하거나 저자가 애착을 가진 동작들로 구성했다. 몇몇은 수련 과정에서 어렵게 터득했던 동 작이다. 책에 나온 동작들만이라도 익숙해진다면 신체의 바른 정렬과 균형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필라테스는 나의 반려운동평생 함께할 삶의 동반자를 만나다내 몸을 알게 될수록 나를 사랑하게 된다. 길고 긴 삶 속에서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반려운동’으로 필라테스를 만나보자.[몸쓰기 시리즈]“찌뿌듯한 몸을 일으켜 바지런히 움직이는 기쁨에 대하여”나의 몸이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걸림돌이 아닌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몸 쓰기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몸쓰기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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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결혼을 공부하라
- 한근태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4-02-19
좋은 결혼이 좋은 인생을 만든다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인 ‘결혼’에 관해 공부하자!결혼은 인생의 최고 중대사인데 그에 비해 너무 공부하지 않고 한다. 이 책은 이미 결혼한 사람들에게 또 아직 결혼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결혼’을 하고 지속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한다. 특히 우리가 흔히 보는 주변의 아주 괜찮은데 결혼하지 않은 청춘 남녀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인생에서 너무나 중요한 결혼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부터 어떤 배우자를 선택해야 하는지, 왜 누구는 행복하고 누구는 불행한지, 결혼 자격이란 무엇인지, 결혼할 때 부딪히는 현실적인 문제와 그에 대한 지혜로운 처방까지를 담고 있다. 결혼하고 후회하지 말고 미리 현명하게 준비하고 공부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이미 결혼했다면 불행하지 않은 행복한 관계를 위해 공부하자는 것이다. 행복한 결혼을 위해서는 결혼 공부를 해야 하고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이 책에서는 인생에서 결혼이 얼마나 중요한 선택인지를 강조한다. 우리는 살면서 수없이 많은 결정을 한다. 공부를 열심히 할 것인지 아닌지, 대학에서 무얼 전공할 것인지, 어떤 직업을 선택할 것인지, 어느 동네에서 살 것인지, 어느 회사에 취직할 것인지 등등……. 하지만 그 모든 선택보다 중요성에서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는 게 바로 결혼이다. 결혼만큼 중요한 선택은 없다. 또 결혼만큼 선택 후 큰 변화를 가져오는 건 없다. 혼자 살다 둘이 사는 것 기본이다. 챙겨야 할 가족이 대폭 늘어난다. 애가 생기면 부담과 책임감은 따따블이 된다. 상상을 초월한다. 자유는 사라지고 육체적 경제적 부담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진다. 슬슬 후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하지만 그 이상의 기쁨이 있다. 결혼하기 전에는 애를 낳기 전에는 도저히 알 수 없는 기쁨과 보람이다. 물론 결혼은 동화 속 판타지가 아니라 현실이다. 좋은 일보다는 힘든 일이 많이 있다. 어떤 일이 벌어졌을 때 이해당사자가 늘어 예전과는 다른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 생각만 하면 결혼 생활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나같이 오냐오냐하면서 대접받으며 자란 남자는 위험인물일 수 있다.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오지 않고 자기 멋대로 행동을 할 개연성이 높기 때문이다. 잘못하면 상대에게 치명적 상처를 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결혼을 공부하지 않는다. 아니, 공부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이 책에서 저자는 수많은 것들을 선택해야 하는 중대사인 만큼 공부를 권한다. 또 킹카만을 찾을 게 아니라 스스로 킹카가 되라고 한다. 자신이 먼저 제대로 된 상대가 되라는 것이다. 행복한 결혼은 행복한 인생을 만들고 불행한 결혼은 불행한 인생을 만든다우리 주변에는 행복한 결혼을 통해 더 사랑하고 받고 성장하고 풍요로운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다. 반면 또 불행한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지는 것을 보기도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행복한 결혼에 대한 지혜들도 선사한다.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는 속담이 있지만 부부는 남이기 때문에 싸우면 안 된다. 또 “부부는 일심동체”라고 하지만 원만한 관계를 위해서는 거리를 두는 것이 더 좋다. 각자의 사생활을 인정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더 나아가 상대를 고객이라고 생각하고 친절하게 대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무엇보다도 상대를 비난과 경멸도 절대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일단 결혼을 했다면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행복한 결혼이 유지돼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것은 복이다. 좋은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공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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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겹겹의 도시
- 최도은 지음
- 소원나무
- 2024-02-19
혐오와 조롱, 상처들이 가득한 세계상처는 모양을 달리해 또 다른 증오를 만든다무엇이 우리를 위로해 줄까?공존의 세계는 가능할까?도시 속 사람들 사이를 오가는 수많은 감정, 쏟아지는 말, 날카로운 시선들…이들이 만들어 내는 여러 모양의 세상어쩌면 이것은 나와 당신, 그리고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 책은 혐오와 조롱, 미움과 불안으로 가득한 상처들이 만들어 낸 도시의 이야기입니다. 같은 공간에서 살고 있지만 그동안 당신이 만나지 못한 이야기일 수도, 혹은 오랜 시간 당신이 지나온 세계의 기억일 수도 있습니다. 작가는 그림 속에 다양한 이야기를 숨겨 놓았습니다. 풀과 나무가 지르는 비명에 방관한 적, 무심코 던진 말에 괴물이 되어 버린 적, 속으로 묻고 묻었던 증오와 험담이 자신도 모르게 쏟아져 나온 적, 이게 다 너 때문이라며 이유를 찾고 탓을 얹은 적이 단 한 번이라도 있었다면 모두가 깊이 공감할 내용들입니다. 그 담담한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잠시 생각을 멈출 수도, 오래 감정을 누를 수도 있겠습니다. 어쩌면 이것은 나와 당신,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마음이 가볍지만은 않을지도요. 하지만, 어딘가에 전시된 모형처럼 책 속에 박제되어야 할 이야기가 아닙니다. 한 컷 한 컷 찬찬히 쫓다 보면 책장을 덮는 순간 어느새 그 그림이 맘속 깊이 크나큰 울림으로 옮겨져 오리라 생각합니다.혐오와 상처, 슬픔과 불안으로 가득한 도시가 지금 ‘나’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책에는 오롯이 혼자일 때 진정한 ‘나’와 만날 수 있는 열세 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꺾지 마세요]는 말은 할 수 없지만 분명 살아 있는, 우리 주변 꽃과 나무들의 이야기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취한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크나큰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상처가 복수의 모양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건 아무도 생각하지 않지요.[아니라고 말해도]는 ‘말의 무게’에 대해 강하게 경고합니다. 누군가가 무심코 던진 말에 그날 하루가 온통 그 말로 뒤범벅되어 버린 한 여자가 있습니다. 다신 지나가는 쓰레기 같은 말에 스스로 물들이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또다시 누군가를 만나면 여지없이 허물어지고 맙니다. [괜찮아]는 바로 수많은 ‘나’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친구와 다툰 후 화해의 손을 건넸지만 친구는 받아주지 않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다시 전처럼 지낼 수 있을지 고민하던 그때, 까만 길고양이가 무심히 지나갑니다.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나’에게 공원에 있던 모든 ‘나’들이 그림자의 모습으로 다가와 따듯이 안아 줍니다. 진정한 ‘나’와의 화해가 더 소중함을 가슴 따듯하게 전달해 줍니다.《겹겹의 도시》는 혐오와 상처, 슬픔과 불안이 가득한 세계에서 온전한 ‘나’로 살아가고 오롯이 ‘나’를 지켜 내기를 꿈꾸는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최도은 작가는 때론 뜨거운 위로를 건네기도 하고, 때론 따끔한 경고를 보내기도 합니다. 그 담담한 시선을 한 컷 한 컷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잠시 생각을 멈출 수도, 오래 감정을 누를 수도 있겠습니다. 어쩌면 이것은 나와 당신,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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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경이로운 자연에 기대어
- 레이첼 카슨 외 지음, 스튜어트 케스텐바움 엮음, 민승남 옮김
- 작가정신
- 2024-02-19
“자연은 이 세상에서 인간이 만들지 않은 부분이다”『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정신적 지주랠프 월도 에머슨의 『자연』에서 시작된 스무 편의 에세이인류세 시대, 자연과 하나 된 삶의 기쁨에 관하여 시인, 에세이스트, 철학자, 활동가, 생물학자, 생태학자, 조경가, 농부 등 스물한 명의 작가들이 지구를 위한 탄원서를 제출했다. 『경이로운 자연에 기대어』는 기후변화와 식량위기, 코로나19 등 전례 없는 최악의 환경문제에 직면한 인류세 시대의 작가들이 써 내려간 성찰과 응답의 기록이다. 미국의 가장 위대한 사상가로 평가받는 랠프 월도 에머슨의 『자연』에서 시작된 이 책은 그가 전하는 주제에 관해 숙고하며, 저마다가 묻고 답한 자연에 관한 사유의 언어들로 채워진다. 에머슨의 ‘자연’은 레이철 카슨의 “이 세상에서 인간이 만들지 않은 부분”으로서의 자연으로 파생되고, 어머니 대지의 무한한 사랑과 생명력을 지닌 자연, 인종과 계급의 족쇄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치유적인 자연, 무심하고도 모두에게 평등한, 자유 그 자체로서의 자연 등으로 확장되어 뻗어나간다. 『침묵의 봄』의 저자 레이철 카슨의 비공개 연설문을 비롯해, 과학과 시를 넘나드는 진화생물학자 데이비드 해스컬의 ‘자연문학’, 소로의 『월든』을 처음 페르시아어로 번역한 이란의 학자 알리레자 타그다라의 회고록, 동물복지 활동가 진 바우어의 간곡한 요청은 우리 안의 ‘자연’을 들여다보고, 자연 속의 ‘우리’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 또한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땀 움막에서 이루어지는 정화의식, 살얼음이 남아 있는 늦겨울 연못에서의 수영, 깊은 바닷속 산호초 도시를 여행하는 프리다이빙 등 에머슨 시대의 사람들 못지않게 자연과 가까이 살며 자연에서 힘과 의미를 얻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경험에서 우러난 진솔함과 명료함을 지니고 있어 오랜 여운과 감동을 준다.오늘날의 과학자들은 우리가 ‘인류세’를 살고 있다고 말한다. 인류로 인해 급격하게 변화된 지구환경과 맞서 싸우게 된 이 시대는 코로나19로 대표되는 ‘질병과 격리의 시대’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들은 우려와 경고를 앞세우기보다는 숲과 사막, 늪지와 산호초, 수백 년을 사는 나무들과 해안에 부서지는 파도에서 들려오는 자연의 목소리에 먼저 귀 기울일 것을 권한다. 어쩌면 아직 지구에는 ‘조화로움’이라는 가치가 존재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간절한 바람과 함께. 레이철 카슨은 “우리가 자연을 존중하고 더욱 겸허하게 행동할 때 지구상의 다른 생명체는 물론 우리 자신을 구할 수 있다”고 호소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자연을 위한, 그리고 우리 자신을 구하기 위한 질문을 스스로 던지고 답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자연은 하나의 언어다.” 시인, 에세이스트, 해양생물학자, 동물복지 활동가, 야생생태학자가 써 내려간 자연의 언어들헨리 데이비드 소로, 마거릿 풀러 등 당대의 사상가와 작가 들에게 큰 영향을 준 랠프 월도 에머슨(1803~1882)은 한 강연에서 이렇게 말했다. “자연은 하나의 언어다. 나는 이 언어를 배우고 싶으며, 이는 새로운 문법을 알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연의 언어로 쓰인 위대한 책을 읽기 위해서다.”몬슨예술갤러리 수석고문이자 메인주 계관시인을 역임한 스튜어트 케스텐바움은 에머슨이 말한 ‘자연의 언어’에서 출발하여 “자연은 어떤 식으로 말하고, 우리는 어떻게 귀 기울이는가”라는 주제 아래 『경이로운 자연에 기대어』를 기획하고 엮어냈다. 코로나19로 세상이 뒤집혔던 5월의 어느 날에 대한 회상으로 시작되는 그의 서문은 혼돈 속에서도 제 할 일을 다하는 단풍나무 씨앗과의 조우를 전하며 자연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생태학과 환경과학, 동물 보호, 조경 디자인, 약초 재배에 이르기까지 자연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움직임과 소요들이 때로는 진지하고 열띤 음성으로, 때로는 고요하고 나지막하게 전해진다. 이제 에머슨의 말대로 ‘자연의 언어로 쓰인 위대한 책’의 페이지를 한 장씩 펼쳐보자. 천 년을 사는 로키산의 브리슬콘소나무, 북극성을 따라 움직이는 새들의 야간 비행,코로나 락다운으로 인한 연못 수영……우리 삶을 둘러싼 대괄호 ‘자연’이 전하는 경이로운 이야기들로키산의 브리슬콘소나무는 천 년을 산다. 젊은 나무들도 17세기, 18세기에 태어났다. 곧게 뻗은 다른 소나무와 달리 브리슬콘소나무의 가지는 엉키고 뒤틀렸다. 어떻게 이 나무들은 이렇게 오래 살까? 소나무의 특징 및 물리적, 환경적 요인에 관한 고찰은 시간에 대한 관념으로까지 나아간다. 데이비드 해스컬은 말한다. “브리슬콘 소나무는 긴 시간이 아니라 다른 시간을 산다. 모든 생명체는 자신만의 리듬을 가지고 있다.” 어둠 속을 유영하는 새들의 ‘야간 비행’은 또 어떨까. 해먹에 누워 밤하늘을 감상하던 과학 저술가 킴벌리 리들리는 대부분의 명금이 과열과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밤에 이동하고, 철새들이 별자리의 움직임을 비행 보조물로 삼는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려준다. 과학자 윌리엄 파워스는 코로나 락다운으로 시작한 늦겨울 연못 수영에 대해 말한다. 저자는 잊고 있던 몸의 감각을 되찾으며 “질병과 격리의 시대에 삶을 헤쳐 가는 건 육체가 아닌 정신”이라는 사실을 일깨운다. 여행 작가가 전하는 프리다이빙을 통해서는 심해의 푸름 속에 오직 나뿐인 아찔하고도 생생한 ‘망각의 자유’를, 뉴욕 도심을 벗어나 산책하며 인종차별의 상처를 달래는 저널리스트를 통해서는 어느 편도 들지 않는 ‘자연의 무심함이 주는 위로’를, 하루 14시간씩 흙에서 일하며 지속가능한 농법을 실천하는 농부와 우연히 날아든 우는비둘기를 통해 도깨비산토끼꽃의 치유력을 발견하는 약초 재배자의 이야기에서는 ‘자연과 하나 된 삶의 기쁨’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가장 행복한 사람은자연으로부터 숭배의 교훈을 배우는 이다”_랠프 월도 에머슨, 『자연』이 책은 랠프 월도 에머슨의 에세이 『자연』에서 시작되어, 우리의 삶을 둘러싼 대괄호 ‘자연’으로 끝을 맺는다. 그러나 자연에 관한 성찰은 나 자신으로, 더 나아가 우주로까지 확대되며 인간 존재에 대한 사유로까지 이어진다. 에머슨의 『자연』에 따르면 우주를 끌어안기 위한 필요조건은 개개인의 고독이다. “혼자가 되려면 별들을 보라. 천상의 세계에서 오는 그 빛들은 우리가 접촉하는 것들로부터 우리를 분리시켜줄 것이다.” 이처럼 자연은 물리적 제한으로부터 우리의 지평을 넓히고, 언어와 종교, 정치로 인한 분열을 야기하지 않는 저 광활한 우주의 세계로 우리들을 연결시킨다. ‘자연’ 안에서 우리는 그렇게 홀로이자 ‘함께’인 존재가 된다.이 책에 실린 스무 편의 글들은 인간으로서 경험 가능한 다채로운 자연에 대한 그림을 짧지만 힘 있는 목소리들로 하나하나 그려놓았다. 자연을 닮은 듯, 아름답고도 자유로운 모습을 한 이 책은 자연이 하는 말들에 보다 귀 기울이기를, 그리하여 그 말들이 우리 영혼과 정신에 가닿기를 바라고 있다. 자연과의 질서를 회복하고 조화를 되찾을 때, 우리의 삶은 또다시 삶으로 이어지며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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