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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살고 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살고 있다
    • 이준휘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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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움 깊은 자리 꽃이 되어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그리움 깊은 자리 꽃이 되어
    • 이계선
    • 아루이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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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움은 그 먼 바다에 두고 왔는데 - 베테랑 기관장이 들려주는 바다와 선원 이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그리움은 그 먼 바다에 두고 왔는데 - 베테랑 기관장이 들려주는 바다와 선원 이야기
    • 김대성 지음
    • 북랩
    • 2024-02-19

    밥상에 생선이 올라오기까지 선원들은목숨을 걸고 멀고도 먼 바다로 나아간다거친 파도를 뚫고 건져 올린,이제껏 들어보지 못한 바다 위 선원의 삶이 펼쳐진다40년 베테랑 기관장의 생생한 바다 이야기와 그가 헤쳐나온 격동의 현대사!바다는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우리에게 무한한 기회를 준다. 저자는 평생 선원으로 바다에서 보냈기에 그런 사실을 사회에 알려야 한다는 일종의 사명감을 가지게 되었다.이 책에는 꼬박 40년 저자의 바다 생활 이야기가 담겼다. 하루에도 수많은 책이 출간되어 나오지만 거의 대부분이 육지에서 일어난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바다에서도 많은 일이 일어난다. 우리가 매일 먹는 생선, 그 생선을 식탁에 올리기 위해 많은 선원이 목숨을 걸고 바다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에 있는 대화퇴 어장에서부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까지, 때론 북한수역 조업까지 오징어와 여러 수종의 고기를 잡는 이야기가 책 속에 들어있다. 그리고 일반인이 모르는 선원만이 아는 조업방식과 선원 생활을 담았으며, 울릉도와 독도 등에서 일어난 어업 이야기도 담았다. 이 이야기는 비단 저자 한 사람만의 이야기가 아닌, 바다 선원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이 책을 읽는 독자는 바다라는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육지에서 바라본 바다는 낭만적이다. 하지만 바다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삶의 현장은 낭만적일 수만은 없다. 이 책을 시작으로 더 많은 바다 이야기가 독자에게 알려지기를 바라며, 더 많은 사람이 바다에 관심 가져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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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움이 나를 밀고 간다 - 지상의 아름다움과 삶의 경의로움에 대하여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그리움이 나를 밀고 간다 - 지상의 아름다움과 삶의 경의로움에 대하여
    • 헤르만 헤세 지음, 두행숙 옮김
    • 문예춘추사
    • 2024-02-19

    유년과 고향에 대한 추억, 여행과 방랑에 대한 동경1877년, 독일 소도시에서 개신교 목사 가정의 장남으로 태어나 1962년 스위스의 몬타뇰라에서 사망하기까지 헤르만 헤세는 삶의 여러 굴곡을 겪은 작가였다. 정원이 있는 작고 아담한 고향집을 그리워하면서도 늘 배낭을 메고 낯선 곳을 찾아 떠나는 방랑자의 삶을 동경하던 작가는 여러 산문과 시를 통해 유년의 기억을 들춰 보며 부모와 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그의 감수성의 발자취를 따라나선다.형식적이며 위선적이기까지 하던 어른들의 세계와, 어른이 되었지만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어른들의 세계를 바라보던 작가의 시선이 어우러지면서 우리 모두 마음속에 똑같은 어린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자연과 예술에 대한 사색, 떠남과 머묾에 대한 갈망작가 헤세는 다양한 분야에서 그의 예술성을 드러냈다. 시와 소설은 물론이며, 음악에도 조예가 깊었고, 그림 솜씨 뛰어나 화가로서의 삶을 살기도 했다. 이 책에 실린 그림은 전부 헤세가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솔직한 시선으로 화폭에 옮긴 것들이다.나비, 구름, 가을 숲과 겨울 산 등 유독 자연에 대한 묘사가 많은 그의 글을 읽다 보면 자연이야말로 헤세가 느낀 모든 경이로움의 원천이며 그가 행복과 지혜를 느끼던 통로이자 유일한 친구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처럼 그의 삶 모든 것이 그의 작품 안에 녹아 있다. 늘 한곳에 정착하기 원했으면서도 낯설고 신비로운 세계를 더 깊이 알기 원했던 그의 예술가적 기질이 그의 글과 그림 곳곳에 남아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깊은 감동을 준다.정신과 향수에 대한 고뇌, 삶과 사람에 대한 애정반전주의자로서 조국이 벌인 전쟁을 비판했던 그는 전쟁에 대한 그 어떤 입장도 표명하지 않았기에 오히려 그로 인해 많은 비판을 듣기도 했다. 그런 어려움으로 인해 마음의 병을 얻기도 했으나 그는 삶과 사람에 대한 애정으로 그 어려움을 이겨냈다.정치적 이해타산과 인간 대 인간의 폭력, 이익과 대립을 이유로 분열되어 그어진 여러 경계선, 인간이 가진 원초적인 기능마저 말살하려는 전쟁 앞에서 작가로서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삶의 경이로움을 느끼는 일이었다. 현실을 떠나 낯선 세계를 갈망하는 그의 모습은 도피자의 행위로 이해될 수도 있었지만 그 이면에 담긴 그의 진심을 통해 그가 얼마나 조국을 사랑하고 인간의 인간다움을 꿈꾸었는지를, 그리하여 자연 안에서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우리들의 삶을 위로하고자 하는 그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그리움이 나를 밀고 간다》에 실린 57편의 작품은 헤세의 유년과 고향에 대한 추억, 여행과 방랑에 대한 동경, 자연과 예술에 대한 사색, 떠남과 머묾에 대한 갈망, 정신과 향수에 대한 고뇌, 삶과 사랑에 대한 애정까지 작가로서, 화가로서 그의 다양한 생각의 틈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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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하면 살리라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그리하면 살리라
    • 마재영 지음
    • 좋은땅
    • 2024-02-19

    메마른 세상 속에서말씀으로 숨 쉬는 신앙인의 기록『그리하면 살리라』는 아모스 5장 4절에서 6절 말씀에서 따온 제목이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꾸준히 그리고 힘주어 말씀하신다. 나를 찾으라고. 하지만 현대 신앙인들은 생활 속에서 바쁘다는 이유로 혹은 자극적인 매체에 관심이 쏠려 차분히 묵상하는 시간마저 부족하다.저자는 책을 통해, 풍요롭고 발전하여 편리해진 세상의 겉모습과는 달리 내면은 점점 피폐해져 가고 있는 현대인의 참상을 꼬집는다.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며 본질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신의 삶의 회고를 통해 독자들 역시 삶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우리나라의 급속한 경제적 발전은 국민들의 생활수준뿐 아니라 우리의 신앙생활도 교회도 양적 질적으로 놀라운 부흥과 성장을 이루었다. 그러나 반면에 우리 믿음의 선배들이 생명처럼 지키고 살았던 믿음과 순교적 신앙을 계승하지 못한 부분 또한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이 말세적 시대에 거룩하고 순결한 성도로서의 복음적인 삶을 살지 못하고 오히려 부끄러운 모습을 보일 때도 많다는 것이다. 부디 이 마지막 때에 우리 믿음의 선배들이 삶으로 살았던 그 피 흘림과 눈물의 기도와 선교적 소명과 열정이 오늘 우리 안에 다시 일어나기를 기대하고 소원한다.”- 본문 ‘믿음의 본을 따라’ 중 일부 발췌무엇보다 물직적인 것에 관심이 가는 시대지만, 저자는 먼저 하나님을 더욱 사모하고 가까이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울러 이를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달라고 하나님께 구하고,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는 책 『그리하면 살리라』를 통해 메마른 삶 속 단비 같은 말씀을, 안일한 신앙 속에 경종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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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 속 인생 - 우리들 삶에 위로와 희망을 주는 그림에세이집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그림 속 인생 - 우리들 삶에 위로와 희망을 주는 그림에세이집
    • 박현주 지음
    • 보민출판사
    • 2024-02-19

    멋스러움과 여유를 갈망하며 시작하고자 했던 글쓰기와 그림이었는데 이것들이 내 삶의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그만큼 삶은 녹록지 않았다. 나는 정말 예쁘고 아름답게 살기를 꿈꾸었으나 그런 삶을 꿈꾼 대가로 내가 치러야 했던 몫은 만만치 않았다. 장돌뱅이 부부의 막내딸로 단칸방에서 참고서도 빌려보며 전교 1등을 했던, 부잣집 딸처럼 이중생활을 했던 내게 네까짓 것이 감히 그런 삶을 꿈꾸느냐며 삶은 나를 들이밀었지만 50이 넘은 지금도 소녀 감성을 가지고 멋지게 산다는 주변의 평을 듣는 나니 삶이 아무리 나를 들이밀어도 적어도 비기기는 한 삶이었던 것 같다. 이제 나는 내가 위로받았던 글과 그림을 통해 나를 들이민 삶에 다시 도전하려 한다. 이번에는 기필코 들이밀리지 않고 나를 들이밀던 알 수 없는 악의 기운을 깊은 절벽으로 밀어뜨릴 것이다.서평우리는 누구나 때때로 외롭고 예기치 못한 일로 상처를 받는다. 영원할 것만 같던 사랑도 언젠가는 빛이 바래고, 그토록 소중하던 꿈도 정신없이 살다 보면 잊게 마련이다. 삶의 고단하고 퍽퍽한 순간순간마다 힘이 되어주는 건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진심 어린 위로일 것이다. 이에 작가는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다. 이제 이 글과 그림을 오래 간직하고자 하는 개인적인 욕심과 함께 이 글과 그림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으로 출판하게 되었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일상 속에서 절절한 그리움과 사랑을 끌어내는 묘사는 메마른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마음을 커피 한 잔처럼 따스하게 데워줄 수 있을 것이다. 인연이 되어 이 그림에세이 「그림 속 인생」을 읽게 된 모든 독자분들도 행복하고 좋은 날들이 많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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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책 마음 약방 - 내면아이를 다독이는 그림책 이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그림책 마음 약방 - 내면아이를 다독이는 그림책 이야기
    • 주효림 지음
    • 행성B(행성비)
    • 2024-02-19

    어른과 아이 모두를 위한 그림책 이야기저자는 초등학교에서 특수학급을 맡고 있는 특수교사로서 그림책을 접할 기회가 많았다. 학급 내 아이들 교육을 위한 교재로 그림책을 자주 사용했지만 아이들뿐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걸 깨달았다. 교내의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 때마다, 남들보다 조금 특별한 아이들을 가르치며 고민할 때마다 그림책은 언제나 마음 깊은 곳을 다독이며 위로해 주었다. 실제로 《그림책 마음 약방》에서 저자가 풀어주는 그림책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어린이의 전유물인 줄로만 알았던 그림책이 생각보다도 더 심오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곱씹을수록 새로운 것이 보이는 그림책을 통해 과거 상처에 대한 위로뿐 아니라, 현재를 살아갈 지혜도 얻을 수 있다. 36권의 그림책에서삶의 지혜를 얻었습니다《그림책 마음 약방》은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는 중인 사람,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지만 늘 공허한 사람 등 내면에 상처가 있는 모든 현대인을 위해 쓰였다.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해 발버둥치지만 정작 자기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에게는 슈퍼스타가 되어 부와 명예를 얻었지만 길거리에서 자유롭게 노래하면서 비로소 행복해진 《길거리 가수 새미》의 이야기가 도움을 준다.자존감이 낮아 타인에게 의존해야만 안심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요할 땐 서로 의지하면서도 혼자 있는 것의 즐거움을 깨닫게 된 두 새의 이야기《똑, 딱》이 와닿을 수 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지만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은 ‘빨간 벽’ 너머의 아름다운 세상을 찾아나서는 꼬마 생쥐의 이야기 《빨간 벽》을 읽고 용기를 낼 수 있다.이 외에도 36권의 그림책을 통해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감정을 비춰보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 반드시 저자의 해석에 동의할 필요는 없다. 저마다의 상황에 따라 다른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면 그 역시 책을 읽는 재미가 될 것이다.그림책으로 보는자아, 관계, 그리고 성장이 책은 총 3부에 걸쳐 크게 세 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자아, 관계, 성장이 바로 그것이다.1부 에서는 자아를 탐구한다. 스스로도 자각하지 못했던 내면의 상처와 결핍을 들여다보고 내면을 단단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림책을 엄선했다.2부 에서는 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그림책을 추렸다. 살면서 인간관계 때문에 한 번도 상처를 입지 않을 수는 없다. 하지만 마음의 문을 닫고 모두에게서 멀어지기보다 마음을 다독이고 타인과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법을 알려주는 그림책이 준비되어 있다.3부 은 한 걸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그림책 이야기다. 때로는 미래가 막막하고, 때로는 나 자신이 쓸모없는 존재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여전히 너는 소중하며, 강한 존재라는 사실을 11권의 그림책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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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와 그녀의 MBTI가 사랑스러운 다람쥐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그와 그녀의 MBTI가 사랑스러운 다람쥐
    • 김소나 지음, 서리 그림
    • 이북스미디어
    • 2024-02-19

    연애도 공부가 필요하다. 그러나 성적표는 없다MBTI가 유행하면서 MBTI 궁합 표나 최고/최악의 궁합 등이 난무한다. 하지만 성급한 일반화는 잠시 멈추는 게 좋다. 절대적인 연애 법칙은 없다. 우수한 연애 성적표도 없다. 연애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이다. 같은 유형이라도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선택은 달라질 수 있다. MBTI는 고정된 법칙이 아니라, 상대적인 가치를 보여주는 성격유형론일 뿐이다. 그런데도 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바로 그 \'유형별 상대성\'에 대한 개별적인 이해다.각각의 유형에게는 건드리면 위험한 지점이 있고, 포기할 수 없는 가치가 있다. 최소한 상대방의 행동을 오해하지는 말았으면, 이왕이면 상대가 바라는 방식으로 애정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쩌면 연인을 이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연애 방식과 태도를 이해하기 위해서 이 책이 더 필요할 수도 있다. 자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기 위해서 말이다.자신과 가장 가까운 모습으로 연애하며 상대를 바라보기이 책은 MBTI 유형에 따른 연애 성향 설명서다. 열여섯 가지 유형의 특징, 연애할 때의 모습, 이상형, 연애할 때 주의할 점과 헤어지는 이유 등을 간략하게 정리했다.타로점을 보는 연인의 심정으로, 귀여운 다람쥐 카드 일러스트도 넣었다. 상대방의 특징을 알고 공감하면서 구체적인 공략 포인트를 만들어가면 좋겠다. 관계가 어렵고 힘들더라도, 다 좋기만 한 관계는 없다고 생각하면 상대의 부족한 면까지 받아들일 수 있다. 가장 이상적인 연인은 내가 멋지게 변화시킨 연인이 아니라, 내가 처음에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아름다움을 알게 된 연인이다. 알면서 더 좋아지고, 나와 달라서 상대방을 더 사랑할 수 있을 때, 그 연애는 오래 살아남는다. 서로를 인정해주는 연애를 할 때, 상대방의 믿음 속에서 연인은 가장 \'자신에 가깝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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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요일엔 시골집으로 퇴근합니다 - 평범한 직장인, 시골에 집을 짓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금요일엔 시골집으로 퇴근합니다 - 평범한 직장인, 시골에 집을 짓다
    • 김미리 지음
    • 휴머니스트
    • 2024-02-19

    “언젠가는 시골집에서 살아볼 거야, 에서 ‘언젠가’를 빼버리기로 했다.”평일엔 도시 × 주말엔 시골매일 여행하는 마음으로, 금요일엔 시골집으로 퇴근합니다“떠나고 싶었다. 복잡한 도시를. 치열한 일의 세계를. 어느 날 갑자기 시골 폐가를 사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그런 이유에서다.”복잡하고 빠르게 굴러가는 도시의 삶은 즐겁기도 하지만 때로는 지치기도 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 멈추고 싶고, 쉬고 싶고, 도시를 떠나 살고 싶어 하지요. 그러나 잠깐 휴가나 여행을 다녀와도 스트레스와 피로는 그대로일 때가 많아요. 그것은 일시적인 것일 뿐, 우리의 생활이 되어주지 못하니까요.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를 꿈꾸지만 먼 나중의 일처럼 느껴진다면, 당장 회사를 그만두고 시골로 아예 떠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금요일엔 시골집으로 퇴근하는 삶’은 어떠세요?“평범한 직장인, 시골에 집을 짓다!‘5도 2촌’이라는 새로운 시골 라이프스타일혹시 ‘5도 2촌’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신 적 있나요. 5도 2촌은 일주일 중 5일은 도시, 2일은 시골에 사는 라이프스타일을 뜻해요. 이 책의 저자인 김미리 작가님은 회사 일로 지쳐 번아웃에 빠진 어느 날, 덜컥 시골 폐가를 사버리고 말았습니다. ““대체 내가 왜 이러지, 하면서도 가슴속에 뜨거운 무언가가 사그라들지 않았다. 아무래도 마음이 고장난 것 같았다. 더이상 괜찮지 않았다. 그날 밤, 집에 돌아와서 분노조절장애, 정신과 상담, 심리 상담 같은 단어를 검색해보았다. 한 달 살기, 휴직, 퇴사 같은 단어들도. 그 검색의 마지막이 ‘시골집 매매’였다.”p.37 中5도 2촌 생활은 귀촌과 달라요. 귀촌이 완전히 시골에 옮겨와 정착하는 것이라면, 5도 2촌은 기존의 도시 생활을 기반으로 꿈꾸던 시골 생활을 병행하는 삶이거든요.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도시에서 시골로, 시골에서 또 도시로, 매주 ‘집에서 집으로 떠나는 멋진 여행’인 것이죠.“시골집과 나를 살피고 돌보며 기록한 사계절이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어요. 시골집에서 만난 다정한 이웃과 마당에 놀러오는 동물 친구들, 시골집 밥상과 텃밭 가꾸기 등 시골생활의 소소한 에피소드가 계절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답니다. 사계절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사진과 글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한적한 시골집 툇마루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이 들 거예요.그렇다고 전원생활의 꿈과 로망만을 이야기하는 책은 아니에요. 사실 현실의 시골살이는 불편한 일투성이고, 때맞춰 해야 하는 일들이 넘쳐나거든요. 봄에는 겨울을 나느라 고생한 집 안팎을 살피느라 바쁘고, 여름에는 온갖 벌레와 잡초가 창궐하고, 가을에는 수확에, 김장에, 월동 준비에 쉴 틈이 없습니다. 그리고 시골집의 겨울은 춥고, 춥고, 춥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님에게 이 생활은 꼭 필요한 것이었다고 해요. 왜일까요?““물론 지금도 월요병에 시달리고 여전히 주말을 손꼽아 기다리지만, 주말이 평일의 도피처가 아니라 오롯한 쉼을 위한 시간이 되었다는 것은 분명하다. 쓰러져가는 폐가가 내 손을 거쳐, 몰랐던 나의 취향과 선호를 담은 공간이 되어가는 과정은,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했다. 공사는 끝났지만, 집을 돌보고 그 안에서 사는 나를 돌보며, 나는 나와 점점 더 좋은 사이가 될 것 같다.”p.41 中이 책은 낡고 불편한 구석이 있지만 시간의 흐름을 간직한 시골집에 대한 이야기이자 도시의 모든 것에서부터 멀어지고 싶었던 평범한 직장인이 자신을 살피고 돌봐온 기록이에요. 도시의 삶을 온전히 놓을 수도 없고, 온전히 누릴 수도 없을 때, 작가님은 주말 시골살이를 통해 일상을 살아갈 힘을 다시 얻으셨다고 해요. 땅도 쉬어가야 더 비옥해지듯, 봄이 오려면 겨울나기를 하듯, 자연에서 재충전하며 얻은 삶의 태도와 시골에서 찾은 작고 소중한 행복을 여러분께도 전하고자 합니다. “시골 텃세? 두 집 살림? 난방비? 시공 과정?나만의 시골집 찾고 고치는 법과5도2촌 Q&A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수록! 평범한 직장인이 처음 시골집을 고쳐 살겠다고 결심하려면 모든 것이 막막하게 느껴질 거예요. 어떤 것을 살펴봐야 하는지, 또 무엇을 피해야 하는지, 어디서 상담해야 할지 등 몰라서 막막하고 힘든 일이 많죠.작가님이 직접 시골집을 오가는 과정과 시골집을 찾는 노하우, 리모델링 시공 팁과 알찬 정보까지 책에 가득 담았어요. 시골집을 구할 때 알아두면 좋은 체크리스트, 시공 계획 세우는 법, 시골 생활을 꿈꾸는 분들이 실제로 작가님께 많이 하는 다양한 질문을 모아 작가님의 노하우와 답을 한눈에 Q&A로 정리했습니다.도시생활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시골생활을 내 삶에 들여놓는 삶. 이런 삶을 우리도 살아볼 수 있지 않을까요? ‘언젠가 시골집에서 살아볼 거야’에서 ‘언젠가’를 빼보는 것은요? 평일의 나도 주말의 나도 잘 살고 싶다면, 『금요일엔 시골집으로 퇴근합니다』에서 5도 2촌 생활을 만나보세요. 일주일이 행복해지는 삶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월요일인 내일부턴 서울로 돌아가 출근을 할 것이다. 그리고 금요일이 되면 다시 돌아와 시골 사람이 될 것이다. 누군가는 이렇게 사는 것을 멋지다고 하고, 누군가는 헛되다고 한다. 전에는 그런 말에 마음의 평온이 쉽게 깨어지곤 했다. 그러나 지금은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멋질 수도 헛될 수도 있지만, 나는 지금 여기서 행복하다고. 그리고 내일이, 다음 계절이 무척이나 기대된다고.”p.219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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