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
공병호가 만난 예수님 - 예수님을 알아야 진짜 크리스천이 될 수 있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공병호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공병호가 만난 예수님 - 공병호 지음<공병호의 성경 공부>,<공병호가 만난 하나님>을 통해 뒤늦게 신앙생활을 하면서 만난 하나님에 대해 고백했던 공..
-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공병호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공병호의 성경 공부 - 공병호 지음이 시대의 대표적인 인문주의자 공병호 박사가 성경을 통해 얻게 된 삶에 대한 해답을 그의 언어로 풀어낸 책이다. 그는 끊임없는 자기계발..
전자책목록
-
[경제/비즈니스]나를 살게 하는 것들 - 회복과 충전, 다시 잘 살고 싶을 때 읽는 김창옥의 제안서
- 김창옥 지음
- 수오서재
- 2024-02-19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통전문가 김창옥의 신간!★★★유튜브 누적 2억 뷰의 신화! ★★★KBS1 〈아침마당〉, SBS 〈집사부일체〉, MBC 〈비디오스타〉, KBS1 〈옥탑방의 문제아들〉,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CBS 〈김현정의 뉴스쇼〉, JTBC 〈뉴스룸〉 등 다수 주요방송 출연“나는 무너질 때마다 그의 강의를 찾는다!”-〈김창옥TV〉 구독자 리뷰 중에서직장에서, 가정에서, 인간관계에서… 당신에게 진정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새로운 인생을 열어주는 김창옥의 성공철학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반드시 세워야 할 가치와 태도에 관하여하루의 끝 몸과 마음을 모두 소진한 채 매일 밤 이부자리 위로 떨어진다면, 그렇게 방전된 상태로도 스멀스멀 올라오는 걱정과 불안을 끄고자 또다시 스마트폰을 켠다면, 그렇게 현실을 살아가는 것이 힘겹기만 하고 재미없어졌다면, 여기 당신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 진정한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줄 이야기가 있다.《나를 살게 하는 것들》은 행복한 삶의 비결을 가르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강사로 자리매김한 김창옥이 어느 순간 우울과 공황장애, 권태에 잠식당했던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히 꺼내어놓은 고백록이자, 팬데믹으로 강연이 끊기자 고향 제주로 내려가 자기 자신을 발견해갔던 해방일지이며, 자신과 같이 방전된 사람들을 위해 정리한 김창옥표 인생론과 행복론의 결정판이다.저자는 누구보다 열심히 살며 빠른 속도로 성공을 이뤘지만, 문득 행복을 느낀 지 너무 오래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쳇바퀴 돌 듯 관성대로 살던 기존의 삶을 서서히 그러나 단호하게 끊고, ‘나는 진정 어떻게 살고 싶지?’, ‘나다운 삶은 무엇일까?’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면서, 새롭게 세운 성공철학과 삶의 방식을 자신의 삶에 적용해 하나하나 증명해가기 시작했다.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삶을 재정비한 실험들의 결과물’이자 ‘정말 잘 사는 것은 무엇일까를 고민하고 내가 정말 해보고 싶었던 것을 직접 해본 후기’이다. 과부하, 고효율, 무한경쟁의 시대에서 쉽게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흔들림 없이 자신만의 성공을 이뤄갈 수 있는 회복과 충전의 기술을 제안한다.지속가능한 삶을 꾸리는 회복과 충전의 절대원칙!나만의 속도, 나만의 꿈, 나만의 호흡, 나만의 사람들을 지켜라!“지금 당신이 가꾸고 지켜낸 것들이, 당신을 끝까지 살게 할 것입니다.”이 책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회복과 충전의 네 가지 원칙을 소개한다. 어느 순간 몸과 마음이 병들어 삶에 브레이크가 걸리기 전에 미리 지켜야 할 절대원칙들이다.첫 번째는 ‘감속.’ 세상의 속도에 맞춰 살던 자신을 이완시키는 것이다. 삶의 새로운 좌표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틈과 여유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신만의 충전법을 갖는 법, 번아웃에 이르기 전에 도움을 청하는 법, 하고 싶은 것을 시작하는 단순하면서도 확실한 기술 등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인정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변화의 시작 단계를 다룬다.두 번째는 ‘가치 설정’이다. 부와 명예를 논하는 기존의 자기계발서들과 달리 삶에서 반드시 곧게 세워야 할 나만의 가치와 태도에 대해 논한다. 생존과 생계를 위한 최소한의 것들을 지키면서도 내면의 소리를 구체화하는 방법, 변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방법, 좋아하는 일의 특징, 권태기에서 회복하는 방법 등을 다루며 나만의 기준을 찾도록 이끈다. 세 번째는 ‘돌봄’이다. 완벽할 수 없는 나와 세상을 인정하고, 마땅히 아끼고 돌봐야 함을 당부한다. 저자는 나를 행복하게 해줄 사람은 오직 나 자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게임, SNS, 유튜브 등의 중독에서 회복하는 법, 좋은 부모가 되는 법, 자존감과 자존심을 구별하는 법 등 건강하게 홀로서는 법과 자기 돌봄의 방법에 대해 구체적이면서 현실적으로 조언한다.네 번째는 ‘관계’다. 소통의 원리와 비법, 가식의 가면을 벗는 법, 친밀할수록 잊기 쉬운 관계의 기본, 사랑하는 존재의 죽음을 잘 견디어내는 방법 등 인간관계에 대한 깊은 성찰과 저자가 이전 강연에서는 풀어내지 않았던 친형, 아버지와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삶으로 증명하는 사람, 진정성으로 설득하는 사람, 일상을 새롭게 발견하는 사람, 당신의 마음을 울리는 김창옥의 메시지유튜브 누적 2억 뷰, 유사 채널보다 월등히 높은 평균 시청시간, KBS1 〈아침마당〉, SBS 〈집사부일체〉, MBC 〈비디오스타〉, KBS1 〈옥탑방의 문제아들〉, CBS 〈김현정의 뉴스쇼〉, JTBC 〈뉴스룸〉 등 다수 주요방송 출연… 왜 사람들은 김창옥의 강연을 찾을까. 저자의 강연은 항상 자신의 일상을 소재로 한다. 해녀의 물질, 제주 돌담, 꽃, 나무, 커피, 도자기, 극장 등등 친숙한 것을 관찰해 삶과 연결시킨다. 일상을 낯설게 보고 그 안에서 삶의 본질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길어내는 저자의 탁월한 능력은 독자에게 새로운 영감과 관점을 제공한다. 머리를 띵하게 울리는 일깨움은 변화의 계기를 만든다. 바닥으로 가라앉았던 마음이 조금씩 가벼워지고, 그동안 알아도 하지 못했던 것들, 마음속으로만 품었던 일들을 시도해볼 작은 힘이 천천히 피어오른다. 또한 저자는 깨달음을 자신의 삶으로 입증해 증거로 제시한다. 해봐서 좋아진 것들, 직접 실험해서 깨달은 것들을 말하기에 많은 이들이 쉽게 자신의 삶을 대입하며 공감한다. ‘이렇게 살아라!’의 지침이 아니라 ‘당신의 삶은 소중합니다’라고 말해주는 사람, 나를 응원하고, 누구보다도 내가 잘 되길 바라는 저자의 순도 높은 진실함에 그의 유튜브 구독자들은 “김창옥이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한다. 나를 위한 위로와 용기가 필요할 때, 나를 돌아보고 삶을 재정비하고 싶을 때,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내 마음을 잘 모를 때, 변화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때, 김창옥의 경험과 성찰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메시지가 당신 안의 복잡함에 실마리가 되어주고, 물 한 모금과도 같은 다시 살아갈 힘이 되어줄 것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경제/비즈니스]나를 살리는 마음 훈련법 - 깊은 뿌리를 내린 나무처럼 흔들리지 않는 내면 다스리기
- 김영애 지음
- 라온북
- 2024-02-19
땅속 깊이 뿌리 내린 나무처럼 흔들리지 않는 내면으로 살아가기상처받기 쉬운 내 영혼을 튼튼하게 가꾸는 법 형체가 있는 것은 비록 상처받더라도 회복될 수 있고, 설령 회복 불가능하다면 새로 만들 수라도 있다. 하지만 형체가 없는 마음이 상처를 받는 것만큼 회복되기도, 다루기도 어려운 문제가 있을까? 그런 의미에서 이 책 《나를 살리는 마음 훈련법》이 전해주는 내면 단련과 이를 위한 다양한 사례 소개, 루틴을 통한 마음 훈련의 중요성은 새삼 두말할 나위가 없다.코로나19로 인해 최근 사람들은 마치 지진 속에서 무너져가는 건물 밖으로 탈출하듯 비상시국을 벗어나고자 다양한 모색을 해왔고, 그 와중에 더러 물질적으로는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이하기도 하였을지 모른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민감한 우리의 마음은 사람과 사람이 부대끼며 정감을 나누던 세상의 급격한 붕괴, 빠르게 개인주의·1인 가구 시대의 변화로 옮겨가는 세상의 삭막한 프레임 변화 속에서 밀려오는 스트레스를 그저 세상사의 일부로만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못할 수도 있다. 과연 이런 문제들을 ‘그저 흘러가는 삶의, 세상의 한 모습이려니….’ 하고 방치해 두고 볼 일일까?저자는 ‘과거의 나랑 화해한다는 건 지금의 나를 놓치지 않는 삶이다’라고 말한다. 우리 모두 세상사를 헤쳐 나오며 알게 모르게 마음 어딘가에 훈장처럼, 혹은 흉터처럼, 화해해야 할 응어리 하나쯤을 나무의 옹이마냥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책 《나를 살리는 마음 훈련법》은 이런 우리의 여리고 고달픈 마음을 직시하고, 들여다보며, 잘 풀어내고 훈련하여 더 나은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는 길을 보여주고 있다. 내 마음은 잘 뿌리를 내리고 있을까?살랑이는 바람에도 이리저리 흔들리는 내 마음을 단련해 보자아무렇게나 떠다니듯 정처 없는 인생을 흔히 부평초에 비유한다. 이름만 얼핏 보면 부평초는 제대로 된 뿌리도 없이 그저 물길 흐르는 대로 떠다닐 것 같지만, 사실 물밑의 사정은 생각과는 좀 다르다. 부평초의 뿌리는 제 몸 크기의 몇 곱절이나 되는 길이로 제법 길고 깊게 잘 뻗어내려 있다. 더구나 부평초는 그저 홀로 떠다니지 않는다. 제 몸에서 뻗어나간 또 다른 개체들이 서로서로 인연의 관계를 형성하듯 이어져 마치 하나의 인드라망을 보는 듯하다. 가냘픈 뿌리일지라도 제법 깊게, 그리고 여럿이 모여서 삶의 자취를 내리고 보니, 자연 상태에서의 부평초는 생각만큼 이리저리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법도 없다. 아마도 떠다니는 것은 부평초가 아니라 이를 보고 처음으로 이름 지었을 그 누군가의 마음이 아니었을까? 이처럼 자연은 늘 초연하다. 다만 불안하고 흔들리며 떠다니는 것은 인간의 마음일 뿐….이 책 《나를 살리는 마음 훈련법》에서도 〈1장〉 “왜 지금 초심력을 말하는가”를 통해 우리의 불안감과 그 원인, 그리고 극복방안으로서의 초심력을 말하고 있다. 그런데 모든 문제를 극복하는 출발점은 현상에 대한 직시와 정확한 상황 분석이며, 내면의 불안감 극복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를 위해 〈2장〉 “나를 알기 위한 내 마음 바로보기”에서는 현재 내 마음의 상태를 직시하는 방법을 비롯해 그 원인, 나의 내면과 마주하는 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마음의 문제를 파악하고 나면, 다음으로 해결법을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 〈3장〉 “내 마음을 만나러 가는 길”에서는 마음의 상처를 마주하고 치유하는 다양한 예시와 명상법 등을 통해 상처 받은 내 마음을 어루만지고 단련하는 방안을 알려준다. 한편 나의 마음은 세상과 외따로 존재할 수 없다. 앞서 언급한 한낱 부평초도 서로가 연결되어 있듯, 우리의 마음도 서로 연결 속에서 영향을 주고받는다. 따라서 그 속에서 상처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서로 행복한 마음 나눔을 할 수 있는 관계 형성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4장〉 “세상과 관계를 회복하고 마음을 나누는 방법”에서는 세상과 마음을 나누는 여러 사례들을 들어 문제 해결법과 마음가짐의 전환을 가르쳐주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5장〉 “마음의 근육을 기르는 루틴 훈련”에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우리 마음을 커지게 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사람의 몸은 근육을 키우면 외부 세계의 충격이나 사고로부터 좀 더 안전해지게 마련이듯, 마음의 근육을 길러 상처받는 일을 줄이고, 외부 세계로 나의 능력을 더욱 확장하는 방법을 이 책에서는 적극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후기나는 사람을 좋아하지만, 모든 사람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조금은 느리더라도, 조금은 손해를 보더라도, 함께 나누며 성장하려는 사람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더불어 내면이 단단하고 스스로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는지 자신의 가치를 아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이 빛나고 예뻐 보인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는 따뜻하고 단단하며 빛나는 사람이다. 〈후기 中〉 토부(퓨처스쿨 운영진 /그림성장 메신저)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경제/비즈니스]나를 아프게 한 건 항상 나였다 -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치유의 심리학
- 이혜진 지음
- 스몰빅라이프
- 2024-02-19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누구에게도 상처받지 않는다!누구나 삶을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의 모진 말에 상처받기도 하고, 뜻대로 되지 않는 삶에 우울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서 이를 대하는 방식은 제각각이다. 누군가는 아무렇지도 않게 털고 일어나며, 또 다른 누군가는 아픔을 견디지 못하고 주저앉고 마는 것이다. 이 차이는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태도에서 발생한다.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말에 쉽게 휘둘리지 않으며, 작은 실패에 좌절하거나 슬픔에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하고, 자책하는 사람들은 외부에서 오는 작은 자극에도 쉽게 무너져 버리고 만다.만약 당신이 지금 인간관계나 삶, 사랑 등에서 오는 아픔에 힘들어하고 있다면, 상대를 비난하거나 삶을 비관하기 전에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내 감정이 힘들어하는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를 들여다보고, 이를 적절히 해소해 주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인생에서 부딪히는 많은 장애물을 어렵지 않게 이겨낼 수 있게 될 것이다.“나를 가장 모르는 건 나 자신이다”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다. 마음속 깊은 곳에는 응시하고 싶지 않은 상처와 아픔들이 켜켜이 쌓여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신이 마주한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 그 아픔을 발생시킨 근본적인 원인을 발견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이후 또 같은 문제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진짜 나를 찾아내는 일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해 꾸며낸 자신이 아닌, 마음속 깊은 곳에 숨어 있는 자신을 탐구하는 것이다. 정말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유독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무엇이며 그 원인은 무엇인지 탐색하다 보면 내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내 자신의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깨닫게 될 것이다.“감정은 당신의 마음이 들려주는 목소리다”화가 나고 아픈 감정을 우리는 드러내지 않고 속으로 삼킨다. 그것은 피해야만 하는 ‘나쁜 감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릴 적부터 긍정적인 감정만이 좋은 것이라고 배워 왔기에, 나쁜 감정들은 눌러 참으며 지나가기만을 기다린다. 하지만 그렇게 억눌린 감정은 우연한 사건을 통해 언젠가 폭발하고야 만다. 마음은 우는 어린아이와 같아서, 자신의 상태를 나쁜 감정을 통해 당신에게 호소한다. 어떤 감정이 찾아왔을 때, 당신이 해야 할 일은 그 불편한 감정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런 감정이 일어나는 것인지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는 것이다. 당신의 마음에게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물어보고, 달래준다면 당신은 사소한 일로 예민해지거나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남의 하이라이트’와 ‘나의 비하인드’를 비교하지 마라인간이 불행해지는 가장 큰 원인은 나와 다른 사람을 비교하는 습관이다. 우리가 타인의 인생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는 제한적이다. 그들이 보여주고자 편집한 모습만을 파편적으로 알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다른 사람의 가장 빛나는 순간들과, 자신의 가장 평범한 모습을 비교하며 삶을 불행으로 이끈다. 누군가의 인생이 좋은지 나쁜지는 내가 가지고 있는 정보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다. 그보다 중요한 건, 내 삶을 내가 어떻게 바라보느냐 하는 것이다. 모든 삶은 다른 삶과 비교할 필요가 없는 빛나는 인생이다.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가치가 없는 삶을 당신은 가지고 있다. 그러니 누군가의 삶과 자신의 삶을 비교하며 스스로에 대해 자책하지도 말고, 깎아내리지도 말자. 당신의 인생은 그 자체로 아름답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인문]나를 안아주는 그림 나를 치유하는 미술
- 김소울 지음
- 믹스커피
- 2024-02-19
“나는 마음을 돌보러 미술관에 간다”흩어지려는 마음을 다잡고 위로하는 미술 치유 이야기고된 일상의 틈바구니에서 원론적이고 철학적인 질문이 불쑥 튀어나오곤 한다. 나는 지금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느냐고, 어떻게 사는 게 맞느냐고, 마음은 왜 이리 힘드냐고, 흩어지려는 마음을 다잡을 순 없느냐고. 누가 또는 무엇이 알맞은 답을 건넬 수 있을까. 현자가 답을 줄 수 있을까, 돈이 해결해 줄 수 있을까. 영혼을 살찌우고 치유하는 미술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나를 안아주는 그림 나를 치유하는 미술』은 현실에 두 발을 디딘 일상과 영혼을 치유하는 예술이 만나는 지점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일상과 예술의 지평선’ 시리즈 다섯 번째 책이다. 이 책은 ‘미술’과 ‘심리학’의 결합에서 시작했다. 심리치료의 일종인 ‘미술치료’가 주된 소재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학교에서 한국인 최초로 미국 미술치료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저자가 위대한 화가와 미술 작품들 이야기로 지치고 괴로운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하고자 한다. 저자는 미술 작품을 보여주거나 함께 그림을 그리며 마음을 치료하는 미술치료사다. 사람들은 그에게 인생을 묻는다. 그림 한 장을 두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또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 묻는 것이다. 그림에는 수많은 이의 마음이 투영되어 있어 감상하는 이가 스스로의 감정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 볼 수 있다. 그림에서 느껴지는 감정들과 그림에 담긴 이야기들이 삶의 어떤 부분과 맞닿아 있는지 살펴보며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미술관에서 보살피는 마음마음이 회복되는 미술관저자는 다양한 그림을 여러 심리적 요소와 함께 설명하고자 했다. 다만 그림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방식의 해석과 설명은 곁들이지 않았다. 각자 받아들이는 과정이 다르고 그 과정이 모두 의미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 지점이 이 책의 핵심이다. 신화, 문학 속 이야기를 그림의 주제로 자주 등장시킨 영국 화가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의 작품들로 ‘좋은 세계’라는 심리 요소를 설명한다. ‘좋은 세계’는 개인의 욕구와 소망이 충족되는 내면 세계를 의미하는데, 워터하우스의 <샬롯의 여인> <오디세우스와 세이렌> <판도라> 등에서 좋은 세계를 구성하는 인간의 다섯 가지 욕구들(생존, 사랑, 재미, 자유, 힘)을 엿볼 수 있다.사람의 마음은 일정 수준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본능이 있다. 상처 입고 좌절하고 실망하더라도 다시 일어나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다. 이 힘을 ‘회복탄력성’이라고 한다. 러시아 화가 마리 바시키르체프의 <절망>을 보면 마이너스의 감정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지만, 스웨덴 화가 칼 라르손의 <큰 나무 아래에서의 아침 식사>를 보면 가족과 함께 식사하고 생활하며 회복탄력성을 성장시켜 플러스의 감정까지 가닿을 수 있을 것 같다. 나를 이해해주고 지지해주는 이가 있다면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다. 워홀에게서 오리지널리티를 살피고클림트에게서 가치관을 엿본다이 책은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선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심리 연습의 일환으로 내 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법을 전한다. 앤디 워홀, 빈센트 반 고흐, 에드바르 뭉크, 김지애,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 등의 작품 세계를 통해 통제위치, 애착, 어포던스 등의 심리 개념을 살펴본다. 2부는 나를 자극하는 부정적 감정들이 주를 이룬다. 레메디오스 바로, 크뢰이어 부부, 루이스 웨인, 카라바조, 프란시스코 고야 등의 작품 세계에서 그림자, 고갈, 가스라이팅 등의 부정적 심리 개념을 들여다본다. 3부는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것들과 나에게 잘해주는 일상의 행동들을 전한다. 프레데릭 레이턴, 귀스타브 쿠르베, 윌 코튼, 오귀스트 르누아르 등의 작품 세계에서 잠, 쉼, 음식, 글과 관련된 심리적 요소들을 살펴본다. 4부에선 성숙한 삶을 위해 실천해야 하는 것들이 우리를 끌어당긴다. 삶을 가득 채우는 내면의 힘이 무엇인지 들여다본다. 르네 마그리트, 마르크 샤갈, 파블로 피카소, 폴 고갱, 호아킨 소로야, 구스타프 클림트 등의 작품 세계를 통해 회복탄력성, 마인드 미니멀리즘, 현재성, 가치관 등의 긍정적 심리 개념을 엿본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에세이/산문]나를 위해 뛴다
- 유준상 지음
- 수오서재
- 2024-02-19
“스무 살 이후 지금껏 일지를 써왔다. 이제 내 삶에 가장 중요한 것이 되었다.”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끝없이 채우고 다시 비워낸 마음의 기록쓰는 것으로 스스로를 담금질하는 사람, 유준상의 에세이“배우는 일지를 써야 한다.” 유준상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1학년 재학 시절 연기 수업 때 들은 스승의 한마디에 일지를 쓰기 시작했다. “연기가 잘 안 되니 일지라도 써야 했다. ‘이렇게라도 하면 잘할 수 있을까?’ 하며 계속 일지를 쓴 것이다.” 수업에 대한 짧은 코멘트에서 시작한 일지는 해를 거듭해 쌓여갔고 지금껏 서른 해를 넘어 지속되었다. 그의 글은 배우라는 직업에 관한 철학, 두려움과 행복을 동시에 선사하는 무대 위에서의 단상, 일상을 살다가 또는 여행을 떠나 얻은 삶의 통찰, 초심과 태도를 가다듬는 성찰 등 다양한 이야기로 진화했다. 이 책은 그중 2015년부터 오늘까지 써온 1,500매에 달하는 배우일지를 추려서 다듬고, 열한 편의 긴 에세이를 추가해 엮었다. 책의 후반부에는 2018년 8월 총 서른 세 번의 무대를 올렸던 뮤지컬 〈바넘; 위대한 쇼맨〉의 공연일지 전문이 실려 있다.“내 직업은 배우, 끊임없이 반복하는 사람이다.”정직한 성취를 믿는 선하고 강한 마음, 바지런히 갈고닦는 태도, 번뇌하고 열망하는 삶에 대하여“일지 쓰기와 반복 훈련이 나의 살 길이라는 생각은 더 분명해졌다. 일지를 쓰지 않았다면 내 삶에 이토록 선명하게 각인되지는 않았으리라.” -책 속에서그의 일지에서 단연 압도적으로 많이 쓰인 단어는 ‘연습’이다. 뮤지컬 〈비틀쥬스〉은 초연을 앞둔 마지막 2주 동안 하루에 12시간 이상 연습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그날들〉의 첫 연습 날 그의 손에는 대본이 없었다. 이미 모든 대사와 노래, 동선을 머릿속에 넣어두었기 때문이다. 1995년 데뷔 이후 쉼이 없던 방대한 필모그래피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드라마, 영화, 뮤지컬 장르를 불문하고 출연한 작품의 수는 무려 약 100편 가량. 영화감독이자 뮤지션이기도 하다. ‘이야기기 전달자’인 배우의 역할을 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영화감독으로서 장편 영화 세 편과, 단편 영화 두 편을 제작해 국내 주요 영화제에 초청받고 있다. 또한 사람들에게 작은 위안을 전하고자 뮤지션으로서 다수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하지만 아직 영화감독과 뮤지션으로서의 유준상은 대중에게 생소하다. 알아주지 않더라도 그의 걸음은 지침을 모른다. 이러한 유준상에게 항상 따라붙는 수식어가 있다. ‘열정적인 배우’, ‘도전하는 사람.’ 이 책에는 그와 같은 수식어가 무엇을 바탕으로 피어난 것인지, 한없이 견고해 보이는 그의 노력과 성취의 이면에 무엇이 있는지, 내가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하는 힘의 원천이 무엇인지 드러내 보여준다. 무대 위에서 순간 대사가 떠오르지 않을 때의 살 떨리는 두려움과 절실함,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하는 강박에 가까운 책임감, 자그마한 것에도 진심을 다하며 삶을 온전히 살아내고자 하는 순수함, 어느 종교의 성직자처럼 끝없이 자신을 갈고닦아 경지에 다다르고자 하는 열망과 치열함, 타인의 말 한마디에 감정의 파도 속에서 분투하는 연약함까지, 쌓이고 깎여져 지금의 유준상이 된 과정을 그의 글을 통해 모두 낱낱이 보여준다. “계속 무언가를 하며 버티고 있다면지금 그 일을 너무 잘하고 있는 것이다.”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하루하루를 정직하게 쌓아가는 모든 이들을 향해 배우 유준상이 건네는 용기와 위로인상적인 연기를 하는 사람을 보면 그의 삶이 궁금해진다. 결국 삶과 연기는 같이 가는 것이기에 좋은 생각을 하며 잘 살아야 연기에도 그것이 잘 묻어나온다. 그렇기에 연기는 나를 돌아보게 하고, 스스로를 깨게 하고, 깨려고 해도 깨어지지 않는 나를 다시 발견하게 하고, 그렇지만 또 끊임없이 깨려고 노력하게 하는 작업이다. -책 속에서유준상은 삶과 연기가 같이 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연기를 더 잘하고 싶어서 삶을 가다듬고, 삶을 온전하게 살고 싶기에 배우라는 업에 최선을 다한다. 그 일례로 새해가 시작할 때마다 화두를 던진다. 배우일지 첫 장에 그해의 화두를 적고, 마음에 품은 채 한 해를 귀하게 살아간다. 책의 제목이 된 “나를 위해 뛴다”는 2022년의 화두였다. ‘뛴다’에 강조점을 두고 열심히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아닌, 오직 ‘나를 위한’ 삶을 살리라는 다짐이었다. 중년의 한복판에서 삶을 더 아름답게 가꾸고자 하는 의지였다. “삶은 너무나 소중한 것이기에 나는 삶이 아닌 것은 살고 싶지 않았다”고 말하는 미국의 철학자이자 시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처럼 하루를 소중하게, 순간을 영원처럼 살아가는 그의 삶의 태도는 깊은 울림을 준다. “이제 좀 알 것 같다”고 얘기한 게 수년 전인데 지금도 이제 좀 알 것 같다고 한다. 아마 또 그만큼의 시간이 지나도 이제 좀 알 것 같다고 할 텐데 나는 그것이 내가 계속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본다. 꾸준히 훈련을 했기 때문에 그 말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노력이 없으면 아는 것도 없을 테니 이제 좀 알 것 같은 연기와 내 삶을 더 정성껏 만들어 가겠다고, 나를 위해 뛰라고 얘기해본다. 다시 힘내자. -책 속에서정직하게 하루하루를 쌓아가는 그의 삶의 태도는 오늘날 자신의 일과 삶에 충실하고자 애를 쓰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잘하고 있다고, 다시 힘을 내보자고, 격려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내 생이 이것이 전부일까 싶은 허무함이 찾아올 때 다시 ‘나를 위해 뛰자’고,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무르익은 행복감으로 남은 생을 재미나게 살아보자고 응원한다. 열심히 살고 있는 당신을 응원하고자 하는 것, 삶으로 증명하는 배우 유준상이 그의 글을 세상과 나누는 단 하나의 이유다. ‘나’라는 한 그루의 나무를 심고 오랜 세월 그 나무가 잘 자라기를 마음 졸이며 노력해왔다. 일지는 내가 배우로서, 인간으로서 더 잘 살 수 있도록 해준 자양분이다. 좋은 나무가 되고 싶다. 지친 이들에겐 그늘을 내어주고 흔들리는 이들에겐 버팀목이 되어 주고 싶다. 내게 힘이 되었던 이 글들이 모쪼록 무더운 여름을 지나 가을로 향하는 계절의 비처럼 잠시나마 당신의 마음에 스며들기를 바란다. -책 속에서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에세이/산문]나를 지치게 하는 것들과 작별하는 심플 라이프
- 제시카 로즈 윌리엄스 지음, 윤효원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02-19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때는잔뜩 쌓인 잡동사니들이 길을 막고 있기 때문이다인생을 바꾸려면 단순하게 정리하라#북유럽 스타일 옷장 꾸미기#에어비앤비의 깔끔한 숙소 같은 집을 원할 때#적게 벌면서도 원하는 삶을 사는 법#내 방을 5성급 호텔처럼 꾸미는 법#잡동사니 정리하는 법#단순하게 사는 즐거움#신박한 정리#관계가 버거울 때 해야 할 것들#정리의 힘 나에게 좋은 것들만 남기는 라이프스타일우리는 자신이 가진 물건들로 자존감을 채우려고 한다. 매일 입는 옷과 들고 다니는 가방, 최신 가전제품과 스마트폰…. 이런 것들로 삶을 채우느라 늘 바쁘고 몸도 마음도 지친다.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때가 되면 여행도 떠나고 남들 못지않게 사는데도 뭔가 충분하지 않다고 느낀다면 주위를 둘러보라. 너무 많은 잡동사니가 앞길을 가로막고 있어서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는 것이다. 옷방을 가득 채운 옷들에 숨 막히고, 거절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인간관계, 아무렇지 않은 척하려고 묻어둔 감정들,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과거에 얽매인 생각들, 다 버리고 꼭 필요한 것만 남기는 순간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 어느 날 문득 회사에 가기 싫다- 집에 물건이 잔뜩 쌓여 있는데 뭐부터 정리해야 할지 모르겠다- 몸도 마음도 늘 무겁고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매일 아침 뭘 입어야 할지 모르겠다- 하루가 너무 정신없이 지나간다- 남들을 너무 신경 쓴 나머지 나 자신이 피곤하다- 나 혼자만의 여행을 훌쩍 떠나고 싶다❚ 여행을 떠나듯이 설레는 정리의 즐거움열심히 일하느라 힘들고 일상의 루틴에 매여서 하루하루 정신없이 보내고 나면 문득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진다. 꼭 필요한 물건들만 채운 여행 가방 하나 달랑 끌고 당장 공항으로 달려가서 낯선 공간으로 떠나고 싶다. 여행지에서 나를 반기는 것은 침대와 화장대만 놓인 심플하기 그지없는 공간이다. 그곳에서 아무 생각 없이 뒹굴거리다 보면 몇 개월간 쌓인 피로가 확 풀릴 것 같다. 우리는 왜 가끔 집이 아닌 호텔이나 펜션에서 며칠 쉬고 싶을까? 그곳에는 발에 차이고 눈에 거슬리는 잡동사니가 없기 때문이다. 최소한의 물건만 놓인 깔끔한 공간에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것은 당연한 심리다. 침대와 옷을 걸어두는 행거 하나가 전부인 북유럽 인테리어로 꾸며진 공간을 사진으로 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설레기도 한다. 공간을 단순하게 만들면 좋은 이유는 새집으로 이사할 때를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이삿짐을 정리하면서 잡동사니를 버리고 새로 정리한 집은 아무리 면적이 좁아도 훨씬 넓어 보인다. 시선을 강탈하는 물건들이 없으니 기분도 훨씬 좋다. 새집으로 이사하면 뿌듯하고 홀가분한 마음이 들며 뭔가 미래가 희망 차 보이지 않던가?어떤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공부를 시작하거나 새로운 프로젝트에 들어갈 때는 책상을 정리하고 컴퓨터 파일을 정리한다. 이미 지나간 것들을 버려야 새로운 것들로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끝난 프로젝트가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다면 어떻게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을까?심리학자 조던 피터슨은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방 청소부터 해라”고 말했다. 뭔가를 바꾼다는 것은 새로운 것을 시작한다는 뜻이다. 새롭게 살기로 결심했다고 해서 당장 거창하게 안 하던 행동을 하기는 힘들다. 우선 책상 정리와 옷장 정리와 같은 아주 사소한 것부터 변화를 주기 시작하면 점점 더 큰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의미다. 여행을 떠나면 심플한 호텔이나 펜션에서 두 팔을 한껏 벌리고 자연을 만끽하며, 누구의 시선도 개의치 않고 다른 사람의 간섭도 받지 않으면서 여유롭게 재충전하고 돌아온다. 하지만 여행에서 돌아오면 또다시 잡동사니와 인간관계에 둘러싸인다. 그렇다면 우리의 집과 관계와 마음도 늘 여행을 떠나듯이 만들 수 없을까? 늘 펜션 같은 집에서, 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원하는 것들에 집중하면서 살 수는 없을까? 그에 대한 답을 주는 것이 심플 라이프다.❚ ‘정리의 힘’과 ‘단순하게 사는 즐거움’이 결합된 책여느 젊은이들과 다름없이 대학을 나와 공무원과 같은 회사 생활을 하며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는 옷을 차려입고 주말이면 파티를 즐기고,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스트레스를 풀던 제시카 로즈 윌리엄스는 휴가를 떠났다 복귀하는 날 회사 맞은편 횡단보도 앞에서 이것은 자신이 정말 원하는 삶의 모습이 아니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 무렵 건강검진에서 자신이 자궁경부암을 앓고 지나갔다는 진단을 받고 죽음이라는 것이 자신과 먼 얘기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된 참이었다. 아직 20대이지만 언제 삶이 끝날지 알 수 없다는 두려움이 엄습했고, 그 순간 자신이 과연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당장 몇 개월 뒤에 죽는다면 지금 무엇을 남기고 어떻게 살 것인가?제시카의 심플 라이프는 여기에서 시작되었고, 그녀의 라이프스타일 방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인기 많은 파티걸을 꿈꾸던 그녀는 먼저 자신의 옷장부터 정리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했던 패션들이 사실은 자신을 지치게 하는 잡동사니라는 것을 깨달은 탓이다. 유행에 뒤처지지 않는 옷을 사기 위해 돈을 벌고 쇼핑에 시간을 쓰고, 그것을 자랑하기 위해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사람들 앞에서 아무렇지 않고 행복한 척하기 위해 억누른 감정들은 마음속 쓰레기통에 차곡차곡 쌓여서 넘치기 직전이었다. 옷장 정리부터 시작된 심플 라이프는 인간관계 정리, 묵은 감정 정리, 복잡한 생각 정리로 이어진다. 이러한 정리는 단순하게 사는 즐거움을 가져다주었고, 마지막에는 나 자신, 나 혼자만으로도 충분한 삶을 가져다주었다. ❚ 내 삶에서 버려야 할 것들, 다시 채워야 할 것들01 가장 먼저 작별해야 할 것들컴퓨터가 버벅거릴 때는 휴지통을 버리고 리셋해야 한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목표는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것만 남기고 모두 버리기. 외부의 인정을 받고 남들에게 잘 보이려고 입었던 옷부터 정리한다. 옷으로 치장하는 것은 거짓 자존감이었다. 최소한의 옷으로도 1년 내내 스타일리시하게 꾸밀 수 있다. 02 추억 정리우리는 너무 많은 과거를 껴안고 살아간다. 연애편지, 오래전에 받은 선물, 졸업 앨범 등.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면서 기분이 좋아질 수 있지만 지나간 것들에 감정을 낭비할 수 있다. 술 취한 밤 꺼내 보는 오래된 앨범에 얽매이지 마라. 기억으로 남기고 자연스럽게 잊혀지는 대로 내버려둬라.03 오늘의 심플한 아웃핏아침에 뭘 입을지 고민하는 순간 하루가 복잡하게 꼬인다. 원하는 옷차림을 하지 못하면 하루 종일 기분이 안 좋을 수 있다. 이것은 옷에 감정을 지배당하는 것과 같다. 뭘 입을지 고민할 필요 없고, 최소한의 옷으로 나만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더 이상 거울 앞에서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04 에어비앤비 같은 공간우리는 인생의 절반 이상을 집에서 보낸다. 그런 집에 잡동사니가 많다면 인생의 절반 이상을 잡동사니를 끌어안고 사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집이야말로 가장 단순하게 꾸며야 한다. 에어비앤비에 소개되는 방처럼 꾸며보자. 매일 아침 새로운 기분으로 눈을 뜨게 된다. 05 잡동사니 정리하루 동안 어떤 물건을 썼는지 적어보라. 집에 있는 물건의 절반 이상은 불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잡동사니는 최대한 버려라. 청소하지 않아도 되니 시간 여유가 생기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싸구려 물건 10개를 가질 돈으로 좋은 물건 1개를 사는 것이 낫다. 06 친구 정리불필요한 관계 10명보다 진짜 친구 1명을 두는 것이 훨씬 행복하다. 습관적으로 만나는 친구 관계를 줄이면 하루의 시간과 에너지가 2배로 생긴다.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수록 거절하기 힘들고 남들에게 맞추다 보면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없다. 나와 남을 비교하는 데 인생의 절반을 쓰지 않으려면 팔로도 줄여라. 07 그래도 작별하기 아쉬운 것들내가 가진 것이 내 자존감을 세워주지 않는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적게 소유해도 행복할 수 있고, 잡동사니는 해야 할 일 목록과 같았다. 물건의 양이 많든 적든 그것이 행복을 결정하지는 않는다.08 오늘 하루를 정리하기내가 가진 물건들과 공간을 정리하고 나면 나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다. 남들과 다르게 산다고 해서 잘못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다르다는 것은 특별한 것이다. 오늘 내가 원하는 것을 얼마나 했는지를 적어보고, 내일은 내가 원하는 일들만 해보자. 09 생각 정리내 기분을 좋지 않게 만드는 생각을 없애라. 몇십 년 전의 일들까지 생각의 쓰레기통에 담아두면 즐거운 감정을 채울 공간이 없다. 생각을 정리하면 기분 좋은 일만 하면서 하루를 보낼 수 있다.10 감정 정리나에게 해로운 감정을 없애라. 있는 그대로 나도 충분히 괜찮다고 느끼게 된다. 감정을 정리한다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다. 나를 사랑하는 것이 다른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보다 훨씬 간단한 일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경제/비즈니스]나를 지켜내는 연습 -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심리 처방전
- 브리애나 위스트 지음, 이상원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02-19
56만 SNS 구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져준 공감과 위로의 심리 처방전! 걱정, 후회, 불안, 자책감, 두려움에 휘둘리는 사람들을 위한 자기 돌봄법!3년 연속 미국 아마존 Top100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미국, 독일, 캐나다, 호주 종합 베스트셀러 돌풍을 일으킨 브리애나 위스트가 돌아왔다! 때론 따뜻하게, 때론 따끔하게 위로와 응원이 필요한 사람들의 심리 멘토가 되어주었던 저자의 글은 입소문 만으로 소문이 나 56만 구독자를 사로잡았다. 마치 알약 같은 저자의 심리처방은 수만 명의 사람들이 ‘인생의 터널’을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전 세계 독자들에게 ‘치유의 마법사’로 불리는 저자 역시 한 때 정서 불안과 강박 증세를 겪으며 괴로워했다. 저자는 자기 자신을 괴롭히는 자기 파괴가 무엇인지 알려주며 이를 멈춰야만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문제는 무엇이 자기 파괴인지, 왜 스스로 자기 파괴를 선택하는지, 그것을 어떻게 해야만 중단할 수 있는지 알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의 내면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성찰하며 자기 파괴를 극복하기 위한 삶의 회복력이 자기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깨닫게 도와준다. 저자는 심리학, 뇌과학 등을 기반으로 일상을 무너뜨리는 자괴 파괴 신호를 찾아내는 법, 과거를 제대로 바라보고 놓아주는 법, 자신의 감정 창고를 정리하는 방법 등 부정적 감정에서 벗어나 자신을 오롯이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제 더는 자신의 인생을 구원해줄 ‘누군가’를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삶의 방향을 설정하고 자기 자신의 마음을 치료해줄 단 한 명의 구원자, 바로 ‘나 자신’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이제 움츠린 자신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보자. 스스로를 단단하게 지켜낼 힘이 이미 그 안에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전 세계를 휩쓴 ‘치유의 마법사’ 브리애나 위스트가 전해주는 부정적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진짜 내 삶을 사랑하는 방법!‘역시 나는 불행한 사람이야’라는 근거없는 믿음에 사로잡혀 있다면…매일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상하며 잠 못 이루고 있다면…도저히 떠나보내지 못할 과거를 끌어안고 앞으로 나아가길 멈춰버렸다면… 행복이 찾아오면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불편하다면… 3년 연속 아마존 종합 TOP 100 베스트셀러 작가, 전 세계 수만 명의 심리 멘토로 상처입고 방황하는 사람들의 인생을 바꿔온 브리애나 위스트가 이번 책에선 ‘자기 파괴’에 사로잡힌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을 알려준다. 저자는 삶이 더는 나아갈 수 없도록 만드는 부정적 감정에서 벗어나려면 자기 파괴를 멈춰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 삶을 무너뜨리는 자기 파괴 행동이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한채 이런 행동을 반복한다.많은 사람이 ‘나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을 여기저기서 이야기하지만 진짜 나를 사랑한다는 것의 의미를 제대로 알기는 어렵다. 이 책은 문제를 감춰두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무작정 ‘자기애’를 실천하는 것이 자신을 위하는 길이 아니며 자신을 치유하는 첫 단계는 ‘온전히 자기 삶을 책임지는 일’에서 시작한다고 이야기한다. 결국 나를 지켜낸다는 것은 모든 것을 끌어안고 괜찮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불행한 삶을 더 이상 참지 않겠다는 다짐이자 선언을 하는 것이다. 이제는 나를 지켜내는 올바른 방법을 찾아 이를 삶에 적용해야 한다.진짜 내 삶을 살아가기 위한 ‘나를 지켜내는 연습!’오늘부터 딱 1년, 나부터 돌보겠다고 선언하라!그렇다면 왜 우리는 삶을 망치는 자기 파괴 행동을 반복하는걸까? 우리는 삶을 괴롭게하는 문제가 나타났을 때 도망치고 싶고 벗어나고 싶어 드러난 문제의 현상만을 치료하려 한다. 눈물이 나면 무작정 울지 않으려고 노력하거나 문제 자체를 보이지 않는 곳으로 치워두고 이를 극복했다고 여기는 식이다. 어떤 이는 일부러 바쁘게 지내며 문제를 잊어버리려 하거나 자신을 망치는 관계에 몰두한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는 내 삶의 진짜 문제를 극복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문제 자체를 극복하려는 시도가 아니라 자기 파괴 행동이 내 삶에 나타난 이유를 이해하고 진짜 나를 마주하는 것이다. 자기 파괴 행동이란 자신을 상처입히는 무언가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내기 위한 ‘잘못된 방어 기제’ 중 하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제1장과 제2장에서는 자기 파괴가 무엇인지 알려주며 일상을 무너뜨리는 자기 파괴의 신호를 찾아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해결 방법을 알려준다. 이어서 제3장에서는 자기 파괴 신호와 내 삶의 트리거들이 야기한 부정적 감정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부정적 감정을 다룰 수 있게 된다면 자신의 내적인 욕구가 무엇인지 알게 되고 자신에게 맞는 삶을 만드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제4장에서는 반복되는 자기 파괴의 선택과 행동 패턴을 멈추고 스스로를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 실시간으로 감정을 해석하고 처리할 감정 지능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서 우리 뇌가 만드는 논리적 비약과 추론 오류 등의 뇌과학적인 문제와 해결 방법을 다룬다. 제5장에서는 우리가 극복하지 못하고 끌어안고 있던 과거를 서서히 한 조각씩 놓아주는 연습을 시작한다. ‘감정을 인정하는 법’, ‘감정 창고를 비우는 법’, ‘트라우마를 해방하는 법’ 등 심리학적인 치유 방법을 기반으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볼 것이다. 제6장에 이르러서는 미래의 나와 만나는 연습을 하며 결국 우리 삶의 궁극적 목적은 다른 누군가가 아닌 이상적인 모습의 자신이 되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제7장에서는 차곡차곡 쌓아온 나를 지켜내는 연습으로 진정한 행복을 발견하고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얻게 된다. 내가 나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삶은 반드시 좋은 방향으로 움직인다!이 책을 다 읽은 후 당신은 모든 시련과 고난을 헤쳐나갈 수 있고 그 어떤 부정적인 감정이 찾아와도 자신을 단단하게 지켜낼 것이다. 이제 당신은 강력하게 믿을 수 있다. 내 삶이 꼬이거나 잘못되더라도, 힘겨운 상황이 닥치더라도 자신이 그 일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진짜 나를 지켜낼 수 있는 힘이 바로 자기 자신 안에 있다는 것을.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인문]나를 지키는 관계의 기술 -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해 적당한 거리를 만드는 명쾌한 방법
- 네드라 글로버 타와브 지음, 신혜연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4-02-19
진정한 나로 살아가기 위한 인간관계의 ‘안전거리’“우리 모두에게는 저마다의 가족 서사가 있다.모든 인간관계의 잘못된 패턴은 이 가족관계로부터 비롯된다”《나를 지키는 관계의 기술》은 전문적이면서 대중적인 북미권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학자 네드라 글로버 타와브의 책이다. 지금까지 2023 아마존 올해 최고의 책으로 올라와 있으며, 미국 아마존 심리치료 분야 1위, 전체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 책의 원제는 《DRAMA FREE》로 ‘드라마 프리’라는 말은 남들과 문제를 잘 일으키지 않고, 성격적 문제가 많지 않은 사람, 인간관계에서 받는 자극들을 지극히 확대해석하지 않아 감정 과잉에서 비롯되는 긴장과 충돌을 일으키지 않는, 대인관계가 원만한 사람을 일컫는다. 인간관계는 우리의 정신 건강에 가장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원인 중 하나다. 우리에게 고통을 안겨주기도 하고 우리를 치유해주기도 하는 인간관계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우리의 정신적, 정서적 건강에 영향을 준다. 인간관계의 시작은 가족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이 태어나면서 가장 먼저 접하는 사회는 부모와 형제자매를 포함하는 가족과의 관계이다. 가족관계 안에서 설정된 포지션과 그 관계망 안에서 배운 대처방식은 한 인간의 발달과정과 성인이 된 이후 만들어가게 될 모든 인간관계에 영향을 끼친다. 가족관계에는 가장 흔한, 건강하지 못한 인간관계가 포함되기도 한다. 인격이 형성되는 시기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이후로도 신체적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상당한 시간을 함께 하는 가족관계에 역기능이 작용하기 시작하면 파장은 클 수밖에 없다. 세상의 유일한 법칙이라고 믿었던 것들이 성장하여 집 밖으로 전혀 다른 세상에 나아가면 어떻게 보일까? 전부라고 믿었던 것들의 허점이 보이면서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잘못 설정된 관계가 비판적으로 보일 것이다. 모든 가족에게는 사연이 있다. 가족이란 자신감을 키워주고 삶의 도전을 가능하게 하는 견고한 토대이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평생의 짐처럼 느껴지는 고통, 상처, 갈등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영상과 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심리적 정서적으로 방치된 트라우마, 어린 시절 경험과 얽혀 있는 부모와의 관계 문제와 형제자매 및 주변 가족과의 관계 문제에 이르기까지 심리학적 주제는 요즘 들어 더욱 핫한 주제가 되고 있다. 아울러 심리치료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중요도가 커지고 있는 국내에서 이 책이 지니는 의미는 크다. 이 책은 저마다 조금씩 가지고 있는 가족의 역기능적인 부분을 다시 들여다보게 하고 해결 가능한 방법을 제시한다. 역기능 가족 패턴을 식별하고 악순환을 깨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도록 명확한 조언을 제공한다. 가족 안에서 익숙하게 목격하고 견뎌왔던 것들을 직면하는 일은 두려울 수 있다. 그래서 사랑과 의리라는 이름으로 회피하거나 경시하곤 했다. 인간의 삶에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가족관계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맺게 되는 모든 인간관계에 끊임없이 영향을 끼친다. 가족에서 나아가 연인, 친구, 동료, SNS 등 다양한 관계에서 삶의 중심이 내가 아닌 타인이 되면 자기희생은 점점 커지고 다른 사람이 나보다 우선이 될 수밖에 없다. 자기결정권을 되찾고 한쪽으로 기울어진 관계를 바로 세우려면 관계의 ‘안전거리’가 꼭 필요하다. 이 책은 모든 인간관계의 기본이 되는 가족에서부터 건강한 관계를 만들고 무엇보다 나를 돌보며 건강하게 잘 기능하는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확실하고 명쾌한 해법을 제시해준다. 나의 문제에 지금 당장 그대로 적용해도 되는 다양한 사례와 확실한 해법이 가득하다. 잘못된 인간관계에 대처하는 방법과 진짜 나를 찾고 나를 채워주는 심리기술을 친절하게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관계에 지쳐 있는 당신을 위해 실용적이고 유용한 도구가 되어 줄 것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