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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계의 말들 - 함께 또 따로 잘 살기 위하여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관계의 말들 - 함께 또 따로 잘 살기 위하여
    • 홍승은 지음
    • 유유
    • 2024-02-19

    생명과 비생명, 나아가 세계와 공생하기 위한 관계 안내서이 세상에서 ‘관계’ 때문에 아파 본 적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새로운 사람과 맞춰 가는 일도, 익숙한 존재와 사이좋게 지내는 일도 어느 하나 쉽지 않습니다. 자신을 가장 힘들게 하는 존재는 그 누구도 아닌 ‘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나와의 관계조차 쉽지 않고요. 관계 맺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우리는 이 많은 존재와의 갈등과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하며 공생할 수 있을까요?홍승은 작가는 다채로운 삶을 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존재와 관계를 ‘납작하게’ 만드는 세상의 시선을 거부해 왔습니다. 독점적이고 배타적인 일대일 관계만이 연애라는 세상의 상식, 결혼으로 맺어진 가족만이 정상이라는 틀을 넘어 두 연인과 폴리아모리를 지향하며 함께 살아갑니다. 글방과 강연을 열어 장애인, 청소년, 성소수자, 여성과 만나 아직 알려지지 않은 그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고요. 이렇게 다양한 개인의 다채로운 삶을 표현하기 위해 글을 쓰고 말해 온 저자는 N개의 존재에게는 N개의 삶과 N개의 관계가 있다고 말합니다. 『관계의 말들』에는 이렇게 세상에는 ‘정답’이라 일컬어지는 관계는 없음을, 그래서 각각의 존재를 더욱 치열하게 감각해야 함을 깨달은 저자가 더 나은 관계를 맺기 위해 고민하며 수집한 문장이 담겨 있습니다. 친구, 가족, 연인뿐만 아니라 나의 몸, 동식물 그리고 사회가 만든 시스템까지,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모든 존재와의 관계 그리고 그 사이에 나타나는 갈등과 혼란을 톺아봅니다. 그래서 이 책은 나와 타자를 대하는 태도에 관한 이야기이자, 진정한 배려가 무엇인지에 관한 이야기이며, 또한 외로움과 아픔이라는 감정을 대하는 법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매순간 어떤 자세와 태도로 관계 맺어야 하는지 고민해 온 저자의 경험과 생각을 담은 이 책은 우리에게 언제든 꺼내 볼 수 있는 좋은 ‘관계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각자’를 존중할 때 ‘함께’가 가능하다홍승은 작가는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참 ‘이상한’ 가족과 함께 삽니다. 연인인 지민과 우주, 친동생 칼리 그리고 반려동물 넷과 반려식물 넷까지. 모두 열두 생물이 한 지붕 아래서 생활하고 있지요. 혼자이길 바랐고, 자유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저자가 이렇게 대가족을 이루면서도 큰 갈등 없이 지낼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일까요? 아주 간단하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사실이 한 가지 있습니다. “한 사람은 한 세계다.” 저자는 관계에 능한 사람은 아니지만, 한 사람이 한 세계만큼이나 거대하고 심오한 존재라는 점은 잊지 않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에게 섣불리 맥락을 지운 조언을 건네지 않고, ‘우리’라는 말보다는 한 사람의 이름을 불러 주며, 성소수자나 장애인이라고 해서 입체성을 지우고 신성시하거나 동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 가족이라도 각자의 결은 모두 다르기에 서로를 침범하지 않으려고 하고요. 그저 그 사람의 고유함을 응시하고 인정하는 것이 홍승은 작가가 세상과 관계 맺는 비결입니다. 우리 모두 각자 다른 관계의 문제를 안고 살아갑니다. 관계 문제에 하나의 해답은 존재하지 않겠지요. 하지만 ‘함께’ 잘 살기 위해서는 우선 ‘따로’ 잘 살 수 있어야 한다는 명쾌한 관계의 진리를 기억한다면 세상 모든 존재와 더욱 조화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지 않을까요? 『관계의 말들』을 읽으며, 마주하는 수많은 존재를 단순화하고 납작하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고, 나-너-그를 마음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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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계의 클래식 - 사람과 사람 사이, 변하지 않는 것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관계의 클래식 - 사람과 사람 사이, 변하지 않는 것들
    • 이주형 지음
    • 파지트
    • 2024-02-19

    타인과의 관계에 망설임을 갖고 있는 당신에게, <관계의 클래식>을 권하고 싶다. 당신의 인간관계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가? 타인과의 관계에서 회의감을 느끼고 있지는않은가? 관계라는 것은 나와 타인,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는 것이 건강한 관계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지만 그를 실천하기 힘든 사람들에게 <관계의 클래식>은 하나의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관계의 클래식>은 제목처럼 우리가 잊은 인간관계에서의 기본을 다시금 깨우칠 수 있도록 돕고, 그를 실천하며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을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다. 우리가 잊고 살았던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에서의 중요한 것들을 상기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것을 언급하여 우리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바로 \'관계\'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내가 엮어 가고 있는 인간관계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그 관계를 내가 적절하게 맺고 있는지 의문이 들기 시작한다면 <관계의 클래식>을 읽어 보자. 이 책을 통해 당신이 가졌던 의문에 대해 깨끗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관계를 어떻게 엮어 가는 것이 좋을지 알 수 없을 때에 <관계의 클래식>을 펼쳐라.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음을 우리는 모두 안다. 하지만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이어나갈 때에 상처를 받아본 적 없는 사람을 찾기란 하늘에 별 따기다. 이렇게 우리는 관계에서 상처를 받으면 또 다른 관계를 맺을 때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기 마련이다. 또한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상처를 줄 때도 분명 있을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아예 받지 않을 수는 없지만, 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은 분명 존재한다. 그 방안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만큼 어려운 것은 아니다. 인간관계에서 기본만 한다면 우리는 더욱 폭넓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이 자명하다. 저자는 인간관계의 기본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아주 기본적인 것들이며, 우리가 분명 머리로 인지하고 있는 사항들이지만 모두 이를 잊고 관계를 맺어 나가고 있다고 서술하고 우리가 지켜야 할 관계의 \'클래식\'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인간관계가 어렵다고 생각하는가? 당신이 만약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면 을 읽은 후에 타인과의 관계에 다시금 생각해 보라. 그 전보다 훨씬 관계를 쉽게 맺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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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찰력 기르는 법 - 같은 것을 달리 보이게,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관찰력 기르는 법 - 같은 것을 달리 보이게,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 사도시마 요헤이 지음, 구수영 옮김
    • 유유
    • 2024-02-19

    우리는 눈이 아닌 뇌로 본다넓고 깊게 제대로 보는 법‘관찰’이라고 하면 대개 과학자가 실험실에서 현미경을 들여다보는 모습을 떠올립니다. 그게 아니면 초등학교 여름 방학에 받은 관찰 보고서 숙제를 떠올리기도 하고요. 관찰은 특별한 몇 사람들이나 아이들에게만 필요한, 먼 일이라고만 여겨집니다. 우리는 늘 무언가를 보고 있는데도 말이죠.『관찰력 기르는 법』의 저자 사도시마 요헤이는 관찰력이란 모든 현대인에게 요구되는 필수적인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정보를 비판적이고 주도적으로 수용하는 능력과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을 보이는 게 아니라, 뇌가 ‘그렇게 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본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는 것을 달리 보고, 보이는 것 너머의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훈련이 필요하지요. 자신이 갇힌 틀을 확인하는 자기 점검의 단계니까요. 따라서 관찰력을 기르면 우리는 세상을 ‘제대로’ 보아 더욱 촘촘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기 성장에 필요한 관찰력이라는 코어 근육저자 사도시마 요헤이는 드라마 『공부의 신』의 원작 만화 『드래곤 사쿠라』, 1,600만 부가 넘는 누적 판매량을 자랑하는 만화 『우주형제』 등을 만든 바 있습니다. 그만의 빛나는 안목으로 될성부른 창작자를 발굴해 소개하는 일을 이어 온 선생은 창작자의 필수 능력으로 관찰력을 꼽습니다. 우리가 습득할 수 있는 지식과 정보는 한정되어 있으니, 이 한정된 정보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단련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관찰력이기 때문입니다. 관찰력을 기르면 습득하는 지식과 정보의 해상도가 높아지고, 이 양질의 인풋은 바로 아웃풋과 이어지므로 반드시 단련해야 한다고 역설하지요. 그래서 운영하고 있는 에이전시 소속의 작가들에게 주변 사람이나 사물 혹은 그날의 감정을 관찰해 한 쪽짜리 만화로 그리란 숙제를 내기도 합니다. 이러한 훈련은 번뜩이는 아이디어의 시작이 되고요.소속 작가들과 함께한 실험을 토대로 관찰을 방해하는 요소를 정리하고, 관찰력을 기르는 몇 가지 방법을 도출합니다. 으레 그렇다고 생각한 것을 비틀어 보고, 오랜 시간을 들여 무작정 보기도 하고,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 ‘왜?’라고 질문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지요. 얼핏 별다르지 않은 방법이라 느껴지지만 선생의 말마따나 관찰에는 홈런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세기의 발견을 해내는 것보다 사소한 질문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질문이 쌓여 생각의 전환을 이끌고 나아가 사물이나 현상을 능동적으로 바라보고 대처하는 자기주도적 시선을 획득할 수 있지요. 비판적으로 인식하는 나만의 태도를 견지하도록 돕는 관찰력은 자기 성장에 필요한 코어 근육인 셈입니다. 『관찰력 기르는 법』은 이 근육을 다지는 시작이 될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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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 따뜻한 위로의 말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 따뜻한 위로의 말
    • 손정필 지음
    • 월넛그로브
    • 2024-02-19

    ‘괜찮다’ 라는 말은 참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것 같다. 상실한 사람에게는 위로의 의미로 두려워하거나 불안해하는 사람에게는 안심과 용기의 의미로 실패한 사람에게는 희망의 의미를 주는 힘이 있는 말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슬프고 힘들고 때로는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다. 그런 어려움에 처한 당신에게 삶의 위로와 감동 뿐 아니라,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주는 책이다. 저자는 심리상담학 교수로서의 경험과 유수의 대기업과 관공서 및 단체에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의 울림을 주었던 강의를 바탕으로 마치 곁에서 이야기를 듣는 듯한 형식으로 내용을 구성 되어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책에 있는 모든 그림은 저자가 직접 그린 것으로써 독자들에게 글의 의미를 더욱 은유적으로 와 닿게 만든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직면하게 되는 일들을 “문득 주저앉고 싶을 때”, “슬픔이 차오를 때”,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살아가고 싶을 때”, “내 안에 잠든 나를 깨우고 싶을 때”, “희망의 출구를 만들고 싶을 때” 라는 영역으로 나누어서 위로와 용기를 주는 말을 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힐링과 함께 희망을 보게 될 것이다.“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어요.”라는 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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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괜찮은 아빠이고 싶어서 - 정치컨설턴트 윤태곤의 아이 키우는 마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괜찮은 아빠이고 싶어서 - 정치컨설턴트 윤태곤의 아이 키우는 마음
    • 윤태곤 지음
    • 헤이북스
    • 2024-02-19

    어렵고 힘들지만 행복하고 충만한 ‘아빠’라는 신세계아빠의 세상은 아이와 함께 넓어진다!‘나도 내 아이를 제 엄마만큼 사랑할 수 있다. 모성애만 전부라는 증거가 있나? … 나는 내 아이 인생의 훌륭한 컨설턴트가 되겠다.’고 호기롭게 다짐한 아빠가 있다. 언론사 정치부 기자 출신으로 대통령선거와 서울시장선거 참모로 참여했고, 국회 보좌진으로도 일했던 정치컨설턴트 윤태곤이다. 만혼인데다가 마흔둘에 첫아이이자 외동 늦둥이를 낳았다. 하지만 애를 낳고 키우다 보니 알게 됐다며, 그건 크나큰 착각이었다고 고백한다. 아이를 키우는 데 관해서는 ‘컨설턴트인 나는 클라이언트인 나처럼 초보자’였기 때문이란다. 이 책은 이제 여덟 살 먹은 딸을 둔 아빠가 아이를 키운다는 것에 관하여 알게 된 것과, 무엇을 모르는지 확인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정치컨설턴트 윤태곤이 아이에 대한 사랑, 육아, 교육, 아이와 세상의 관계 맺음을 잘하기 위한 고민들, 그 고민의 개별성과 보편성에 대해 한 번 더 고민해본 흔적들도 같이 들어 있다. 이 기록이 지금보다 더 ‘괜찮은 아빠’와 남편이 될 수 있는 동력이 되기를, 나쁜 아빠와 남편이 되는 걸 막는 브레이크가 되기를 바라는 욕심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빠 혹은 아빠가 되려고 하는 남자들에게 아이 키우는 것이 재밌고 행복하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고 한다.지금보다 더 괜찮은 아빠와 남편이 될 수 있는 동력이 되기를!초보 아빠들에게 전하는 아이 키우는 재미와 행복 이야기이 책은 이쁜 딸아이 ‘이진’이가 태어나 초등학교 입학하기까지의 이야기가 배경이고, ‘이진이 아빠’ 윤태곤이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초보) 아빠로서 부닥칠 수밖에 없었던 고민들과 질문들의 해답을 찾아서 궁리하고 풀어헤쳐 나간 이야기가 주요 내용이다.“1장 ‘시작이 반’이라는 착각”에서는 임신과 출산, 육아의 시작을 알린다. 아빠는 출산 직후 아이의 ‘정상’ 여부를 확인하고는 안도와 함께 스스로 낯 뜨거워짐을 느꼈다고 고백한다. ‘정상’이라는 단어의 폭력성과 정상에 대한 강박감이 비정상적으로 강한 사회임을 알고 있음에도 자기 자식에게 정상 확인표를 들이대는 자신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정상이라는 것이 남과 나에 대한 폭력이기 쉽다는 것에 대한 성찰을 시작으로, ‘좋은 아빠, 이름 짓기, 육아와 가족경제, 외동 늦둥이, 아빠의 동기부여’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담았다.‘2장 바라지 말고, 시키지 말고’에서는 돌잔치부터 아이의 첫 사회생활인 어린이집 등원 이야기가 나온다. 준비된 아빠가 되기 위해 책으로 예습하고 각오를 단단히 했지만, 육아라는 현실 세계를 직면하고 무력감과 자괴감을 떨칠 수 없었던 이진이 아빠는 실제 아빠가 되는 건 다르다는 깨달음을 얻는다. 어차피 닥치면 다 하게 마련이지만, 그럼에도 육아 준비를 많이 하면 실전에서 전술 환경의 변화에 대처하는 ‘임기웅변’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 외에 ‘스마트폰 등 영상물 시청, 아이에 대한 부모의 헌신, 아이의 첫 사회생활, 우리 애와 남의 애’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담았다.‘3장 괜찮은 아빠라면 챙겨야 할 것들’에서는 부모 품속의 아기에서 원아라는 사회적 존재로 거듭날 즈음의 이야기가 나온다. 모유 먹이는 거 빼곤 다 할 줄 아는 아빠는 아이가 태어난 지 5개월 만에 한나절의 첫 독박 육아를 맞이한다. 싫거나 귀찮은 게 아니라 무서웠다는 그는 이진이의 웃음을 독점하는 기쁨과 돌봄의 보람도 컸지만 힘듦이 더 컸다고 말한다. 특히 아내의 산후 우울증의 이유 등을 머리가 아니라 몸과 마음으로 깨달은 순간이었다고 한다. 이 외에 ‘괜찮은 아빠에 대한 고민, P.C 트렌드, 통제할 수 없는 아이의 심리, 아이에 대한 부모의 욕망, 학원 문제’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담았다.‘잘하려고 하지 말고, 잘못하지만 말자!’정치컨설턴트 윤태곤이 제안하는 아이 사랑과 행복의 선순환 전략!이 책의 4장과 5장에서 이진이는 보육에서 교육의 대상으로 커가고, 이진이 아빠는 부모에서 학부모가 된다. 또한 이진이의 몸과 마음이 가속을 붙여가며 성장하는 건 경이로운 일이었지만 부모 역할도 같이 늘어나고 있음을 말한다.‘4장 아기에서 여자아이로’에서는 이진이가 유치원을 다니면서 일어난 일들을 소개한다. 보육에서 교육의 세계에 건너 들어온 이진이를 위해 부모로서 무엇을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시작한다. 영어유치원의 문제를 살펴보고 공립 단설 유치원과 공립 병설 유치원에 보내기 위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면서, 동시에 우리나라 보육과 교육시스템과 정책들을 들여다본다. ‘유치원, 친구 관계, 딸 바보, 젠더/여성성, 아이에 대한 부모의 과도한 기대와 바람’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담았다.마지막 ‘5장 행복의 선순환 전략’은 이진이가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치컨설턴트라는 직업을 가진 초보 아빠는 아이에 대한 사랑의 정치 메커니즘을 분석하여, 아이에 대한 부모의 사랑과 부모에 대한 아이의 사랑이라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고 강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대통령에게 국민들의 지지율이 중요하듯이 부모에 대한 이진이의 사랑, 즉 지지율을 늘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한다. 이진이가 아빠를 많이 사랑하고 있어야 잘못된 행동에 대한 질책, 공부나 인성 교육 같은 ‘인기 없는 정책’을 무리 없이 시행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외에 ‘코로나19 등 천재지변, 아이의 학업 능력과 장래 희망, 아빠로서의 성공’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담았다.이진이 아빠 윤태곤은 혹여 힘들어질 땐 이 기록을 보고 힘을 얻고 혹여 비뚤어지고 싶을 땐 이 기록을 보고 스스로를 다잡을 수 있겠다는 계산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그리고 나누고 싶었단다. 먼저 아빠 혹은 아빠가 되려고 하는 남자들채에게 아이 키우는 것이 재밌고 행복하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며, 아내에게 육아를 미루지 않아야 하는 현실적이고 전략적 이유와, 늦은 결혼과 늦은 출산에 대해서도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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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괜히 끌리는 사람들, 호감의 법칙 50 - 그 사람은 왜 또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걸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괜히 끌리는 사람들, 호감의 법칙 50 - 그 사람은 왜 또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걸까?
    • 신용준 지음
    • 리텍콘텐츠
    • 2024-02-19

    <괜히 끌리는 사람들, 호감의 법칙 50>은 인간관계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연구 결과와 사례를 들어 집필한 심리학 자기계발서입니다. 이 책에는 상대에게 호감을 얻는 방법부터 관계를 발전시키는 법, 좋은 인상을 남기는 대화법 등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우리는 관계적 요인과 개인의 노력에 집중해야 하며 이를 통하여 행운이 들어 올 수 있는 통로를 넓힐 수 있습니다. 관계적 요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호감도를 높이는 것이며 이를 위해 개인의 노력도 필요합니다. 결국 호감은 ‘운이 좋은 사람’이 되는 최고의 무기인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연습을 많이 하면 운이 좋아집니다. 인간관계에도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평상시의 호감을 높이는 훈련을 통하여 당신의 운을 끌어당길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그 명확한 방법을 소개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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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도소에서 보낸 1,461개의 하루 - 수감생활 속에서도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한 30대 남자의 감방 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교도소에서 보낸 1,461개의 하루 - 수감생활 속에서도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한 30대 남자의 감방 일기
    • 수감번호845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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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19

    맛있는 저녁 반찬이 나와도 행복하고구매 물품 오는 소리만 들어도 설레며빗물 고인 운동장이 말라도 기분이 좋다!한 30대 수감자가 불운과 불행을 탓하는 당신에게지금 당장 행복해지는 비결을 공개한다!세상 끝의 집에서 이 책을 썼다. 이곳에서의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 그리고 이곳에 왔기 때문에 알 수 있었던 일상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수감번호 845번, 저자는 그 이름으로 4년을 불렸고 후회와 뉘우침 속에서 밤마다 찾아드는 절망에 맞섰다. 행복이란 얼마나 가까이 있는 것인지. 작은 희망이 어떻게 사람을 매일 살게 하는지 적었다.1,461개의 하루를 지나 또 다른 시작을 맞이하는 지금 꿈꿔본다. 이 글을 읽은 독자들이 부디 그림자에 덮여있을 뿐, 분명히 그 자리 조그맣게 자리 잡은 행복을 찾아내기를.오늘 저녁 맛있는 반찬이 나와도 행복하고, 구매 소지가 구매 물품 끌고 오는 소리만 들어도 설레고, 운동은 30분 전부터 행복하고, 햇살이 좋아서 빗물 고인 운동장이 바짝 마르면 금상첨화. 나랑 상관도 없는 옆 방 아저씨가 가석방을 받아도 행복하다.‘이따위’ 사람들의 ‘그까짓’ 생활에도 행복은 존재한다.… (중략) …하물며 당신은 충분히 행복할 자격이 있다._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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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사의 푸른 수첩 - 연지골 텃밭 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교사의 푸른 수첩 - 연지골 텃밭 일기
    • 진길장 지음
    • 우리동네사람들
    • 2024-02-19

    36년간 학생들과 마음을 일구며 써 내려간 담담한 인생론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을 관통하는 삶과 생명의 여정진길장의 『교사의 푸른 수첩』 발간무더위와 장마가 한창인 요즘 더위를 식혀줄 푸르름이 넘실거리는 이야기가 담긴 『교사의 푸른 수첩 - 부제 : 연지골 텃밭일기』가 출간되었다. 진길장 시인이 1년간 학생들과 텃밭을 일구며 기록한 일기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이른 봄 일년 농사를 준비하며 작물 가꿀 터를 마련하고 거름을 주고, 심을 작물을 선정한다. 씨를 뿌리고 병충해 방제를 위해 농약도 치고, 지주대도 세우고, 바쁘게 여름을 난다. 잘 자란 상추를 학급별로 나눠 먹고, 호박 따고, 배추 심고, 무 심고, 국화꽃도 심으며 가을을 보낸다. 찬 바람불면 배추, 무 뽑아서 김장을 하고, 흰 눈 내리는 겨울이 온다.이렇게 한해를 보내면 새로운 봄이 오고 또 그렇게 한해가 간다. 자연의 순리대로 36년의 세월을 보냈다. 진 시인은 특수학교 교사로 36년간 교단에 몸담고 학생들과 함께 했다. 『교사의 푸른 수첩』은 2022년 1년간 학생들과 함께 학교 텃밭을 가꾸며 하루 하루를 기록한 일기형식의 글이다. 일기는 자기 자신과 신(神)만이 아는 이야기를 쓰는 공간인 만큼 진실하고 사적인 글이다. 그만큼 진 시인의 내밀한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기록이다. 『교사의 푸른 수첩』은 담담하게 학생들과 텃밭 일을 하는 마음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생활들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아이들과 함께 꽃밭에 물주고, 상추따고, 김장하고, 청소하고, 몸과 마음이 불편한 아이들과 조금 느려도 함께 이뤄가는 모습을 잔잔하게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일반 제도교육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특수교육에서도 소외된, 교육사각지대 학생들과 함께하는 ‘느린 학습자들’ 간담회에 참여할 만큼 특수학교 교사로서 사회적 역할에도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진시인은 『교사의 푸른 수첩』을 통해 자연의 섭리와 교사로서의 사회적 책무, 그리고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을 관통하는 생명과 삶의 여정을 담담히 그려내고 있다.연지골은 진 시인의 직장이 있는 곳의 지명이다.202년 7월 우리동네사람들 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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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역사를 빛낸 설교자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교회 역사를 빛낸 설교자들
    • 오덕교 지음
    • 좋은땅
    • 2024-02-19

    죽어 있는 교회가 살아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설교자들의 힘교회 역사는 교회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이다. 그는 신실한 설교자들을 세워 교회 역사를 만들어 왔다. 교회가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또는 학문적 도전을 당할 때마다 그는 설교자들과 그들의 설교를 통해 영적 각성과 회개 운동을 일으켜서 교회 갱신을 이루었다. 기독교 2,000년의 역사는 설교자들에 의해 이루어진 하나님의 역사이기도 하다. 《교회 역사를 빛낸 설교자》는 저자가 교회 역사를 빛낸 설교자들과 그들의 설교에 관심을 갖고 연구한 기록이다.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초대교회의 설교자들로 시작하여 중세에 이르기까지의 설교자와 설교 운동에 대해 다루면서 설교 운동이 어떻게 강화되거나 약화되었는지 살펴본다. 2부는 종교개혁 이후 일어난 위대한 설교자들과 그들의 설교에 대해 탐구한다. 마지막으로는 18세기 이후 등장한 복음주의적 설교자와 그들에 의해 전개된 설교 운동을 고찰한다. 18세기의 설교자들을 비롯하여 19세기와 20세기를 밝힌 설교자와 그들의 설교 운동을 다루면서 개혁주의적 설교 운동이 어떻게 세속적 부흥 운동으로 변해 갔는지 고찰해 본다. 교회 역사를 빛낸 설교자와 그들의 설교는 죽어 있는 교회가 살아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성경의 영감과 권위를 믿고, 하나님의 말씀만 온전히 전하는 설교자들이 일어난다면 언제든 교회는 다시 살아날 수 있을 것이다. 불같은 설교자들이 일어나 설교 운동을 전개하고, 코로나바이러스라는 대재앙을 만난 한국 교회의 어두움을 몰아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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