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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 공부하는 독심술 - 공감과 소통을 위한 마음의 레시피 (커버이미지)
    [인문]처음 공부하는 독심술 - 공감과 소통을 위한 마음의 레시피
    • 김문성 지음
    • 스타북스
    • 2024-02-19

    상대의 말과 행동에서 심리를 꿰뚫어보고 속마음 들여다보기 궁예의 관심법, 프로파일러의 프로파일링은 아세요?모든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하는 커뮤니케이션의 핵심마음을 읽고 마음을 사로잡는 심리학의 모든 것독심술은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고 공부하게 하는 심리학이다. 예전에 궁예의 관심법이나 요즘 방송에 자주 등장하는 프로파일러의 프로파일링 기법은 상대의 표정과 행동에서 모든 진실을 유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습관이 있고 습관은 말이나 몸짓 그리고 행동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상대의 언어나 표정에 나타나는 행동을 보면 그 사람의 생각이나 심리를 읽을 수 있다.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알아가는 데서 시작되는 커뮤니케이션은 심리학이라는 과학적 학문으로 발전되어 왔다.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는 말뿐만 아니라 표정, 몸짓, 눈짓 등이 영향을 끼친다. 심지어 소지품까지 당사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요소이다. 따라서 이 책은 말, 몸동작, 소지품 등 전반적인 영역에 걸쳐 상대방의 심리를 분석하고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만드는 지침을 소개한다. 1부에서는 ‘말’에 대해 다룬다. 말은 감정을 가장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수단이다. 말에는 그 사람의 성격, 취향은 물론 인생관과 가치관이 담겨 있다. 따라서 그 사람이 자주 쓰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다. 2부에서는 몸짓에 숨겨진 심리를 담았다. 이러한 비언어적 메시지는 일상생활에서 막연히 느끼고 있다. 말로 하지 않아도 상대방의 심리나 진의를 알 수 있는 것은 우리가 ‘감’으로 비언어적 메시지를 눈치 채기 때문이다. 3부에서는 스타일이나 패션 기호품으로 읽을 수 있는 심리를 정리 했다. 우리가 입는 옷, 신발, 안경, 휴대전화 등 소지품에서도 상대의 심리를 알 수 있다. 이 책은 의식적으로 하는 말이든 무의식적으로 하는 표정과 행동이든 그 모든 것에서 심리를 읽고 대응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정리한 유익한 책이다. 말, 몸동작, 소지품 그리고 이를 실전에서 응용할 수 있는 부분까지 꾸민 구성대로 읽어도 좋고 흥미가 있는 부분을 골라서 읽어도 좋다. 재미를 느끼며 읽는 동안 사람의 심리를 꿰뚫고 자기를 이해할 수 있다. 부담 없이 읽는 것만으로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학에 가까워지는 것이다. 몰라도 되지만 알면 알수록 마음이 풍성해지고 오감이 깨어나는 느낌에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적도 내편으로 이끄는 심리학 사용법인간관계의 설득과 공감의 소소한 지식상대의 생각을 꿰뚫어 보는 독심술의 기법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상대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습관이 있고 습관은 말이나 몸짓 그리고 행동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상대의 언어나 표정에 나타나는 행동을 보면 그 사람의 생각이나 심리를 읽을 수 있다.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알아가는 데서 시작되는 커뮤니케이션은 심리학이라는 과학적 학문으로 발전되어 왔다.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는 말뿐만 아니라 표정, 몸짓, 눈짓 등이 영향을 끼친다. 심지어 소지품까지 당사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요소이다. 따라서 이 책은 말, 몸동작, 소지품 등 전반적인 영역에 걸쳐 상대방의 심리를 분석하고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만드는 지침을 소개한다.1부에서는 ‘말’에 대해 다룬다. 말은 감정을 가장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수단이다. 말에는 그 사람의 성격, 취향은 물론 인생관과 가치관이 담겨 있다. 따라서 그 사람이 자주 쓰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다. 심리학적으로 접근해 말버릇, 대화법, 어떤 발언을 하는가를 구체적으로 파악한다. 쉽게 간과하는 점은 비언어(눈짓, 손짓, 발짓, 표정 등)를 언어의 보조 수단으로만 알고 있다는 것이다.2부에서는 몸짓에 숨겨진 심리를 담았다. 이러한 비언어적 메시지는 일상생활에서 막연히 느끼고 있다. 말로 하지 않아도 상대방의 심리나 진의를 알 수 있는 것은 우리가 ‘감’으로 비언어적 메시지를 눈치 채기 때문이다. 그러나 ‘감’으로 말하지 않아도 소통하는 상황이 생기는가 하면 오해도 생긴다. 앞서 말한 말 또한 마찬가지다. 직접적인 감정 전달이지만 그 이면에는 복잡한 심리가 숨겨져 있다. 같은 말을 들었다고 해서 모두 같은 해석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이 책은 심리학자의 이론과 사례가 녹아 있는 내용을 짤막하게 소개함으로써 그 ‘감’에 구체적 근거를 불어넣는다.3부에서는 스타일이나 패션 기호품으로 읽을 수 있는 심리를 정리 했다. 우리가 입는 옷, 신발, 안경, 휴대전화 등 소지품에서도 상대의 심리를 알 수 있다. 따라서 의식적으로 하는 말이든 무의식적으로 하는 표정과 행동이든 그 모든 것에서 심리를 읽고 대응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정리한 유익한 책이다.몰라도 되지만 알면 알수록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이 즐거워지는 이 책은 마음을 비우고 가볍게 읽기를 권한다. 심리학을 아는 이는 이 책의 내용이 심리학자의 이론과 실험이 녹아있는 내용임을 알 것이다. 그러나 모르는 상태로 읽어도 자연스럽게 심리학을 체득할 수 있다. 순간마다 변하는 상황들에도 대처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상황들은 우리가 자주 부딪히는 상황들이다.말, 몸동작, 소지품 그리고 이를 실전에서 응용할 수 있는 부분까지 꾸민 구성대로 읽어도 좋고 흥미가 있는 부분을 골라서 읽어도 좋다. 재미를 느끼며 읽는 동안 사람의 심리를 꿰뚫고 자기를 이해할 수 있다. 부담 없이 읽는 것만으로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학에 가까워지는 것이다.몰라도 되지만 알면 알수록 마음이 풍성해지고 오감이 깨어나는 느낌에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상대에게 부담 없이 다가가는 심리학의 즐거운 유혹대화할 때 상대방의 말을 그대로 믿어도 좋을지 의문이 들 때가 많다. 또는 상대의 말과 표정, 동작이 맞지 않아 위화감이 들 때도 있다. 이는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살아가는 모두가 겪는 일이다. 다른 경우를 예로 들어 보자. 겉모습만으로 상대를 판단했다가 알고 보니 전혀 다른 사람이었던 적은 없는가. 겉으로 드러나는 말과 모습만으로는 그 사람의 성격이나 심리를 파악하기는 어렵다. 이 책은 여기에 오해가 발생한다고 보고 상대의 성격, 스트레스, 고민, 상황 등을 유추하는 방법을 심리학적으로 소개,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무엇보다 마음을 비우고 가볍게 읽기를 추천한다. 심리학을 아는 이는 이 책의 내용이 심리학자의 이론과 실험을 녹인 내용임을 알 것이다. 그러나 모르는 상태로 읽어도 자연스럽게 심리학을 체득할 수 있다. 순간마다 변하는 상황들에도 대처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상황들은 우리가 자주 부딪히는 말, 몸동작, 소지품 그리고 이를 실전에서 응용할 수 있는 부분까지 꾸민 구성대로 읽어도 좋고 흥미가 있는 부분을 골라서 읽어도 좋다. 재미를 느끼며 읽는 동안 사람의 심리를 꿰뚫고 자기를 이해할 수 있다. 부담 없이 읽는 것만으로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학의 의의에 가까워지는 것이다말, 표정, 몸짓, 소지품 어느 것도 놓치지 않는 독심술사람의 말버릇은 자신의 감정을 잘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해 자주 쓰는 것이다. 말버릇에 개인의 성격이나 당시의 심리 상태가 묻어난다. 또 무의식에 뱉은 말에 그 사람의 본심이 담겨 있다. 그리하여 1부에서는 언어로 심리와 성격을 알고자 한다. 상대방이 어떤 말을 자주 쓰는지 귀담아 듣자. ‘괜찮아’가 입버릇인 사람, ‘이것 좀 해 줄래’라고 부탁하는 사람의 심리 등. 말을 통해 그 사람의 성격을 유추한다. 2부에서는 더욱 심층적으로 파고들어가 표정, 몸동작 등에서 심리를 이해하고자 한다. 3부에서는 소지품이나 옷차림, 머리 모양 등을 다룬다. 어떤 색상, 디자인의 옷을 선호하는지 헤어스타일을 하는지 휴대폰, 구두, 액세서리 등으로 심리를 이해하는 것이다. 이는 색채 심리학과도 관련이 있다. 색채심리학은 심리학자는 물론 광고를 만들 때나 제품을 판매할 때도 유용하게 쓰인다. 단순히 개인의 기호만이 아니라 성격이나 심리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상대의 심리를 분석하고 의도를 읽어 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상식과 지식으로 만나는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의 해결사이 책은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누구나 성인이 되면서 사회생활을 하고 많은 변화를 느낀다. 실수가 실패로 이어지거나 오해가 사고를 부르기도 한다. 자기의 감정을 마음껏 노출할 수도 없기 때문에 억지로 웃거나 마음을 숨긴다. 이는 상대방도 마찬가지다. 사회생활에서 맺는 인간관계에서는 불편한 감정을 느껴도 그 불편함을 드러낼 수 없다. 억지로 웃어야 하거나 비위를 맞춰야 한다. 그 상대가 상사이거나 고객이거나 거래처 사람 등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주위의 분위기를 잘 읽는 사람이 있다. 재빠르게 상사의 기분을 알아채고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비언어적 표현을 잘 읽는 사람이며 커뮤니케이션에도 능숙하다. 현대사회는 일만 잘해서 성공할 수는 없다. 업무 외의 것들, 특히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수많은 예로 알 수 있다. 이런 사람은 직감적으로, 경험적으로 비언어적 표현의 중요성을 아는 것이다. 그걸 모르는 사람에게는 지식이 필요하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비언어적 표현이 지시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면 보다 나은 삶에 가까워진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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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 떠나는 혼자 여행 100배 즐기기 - 혼자 여행의 A부터 Z까지! 혼자 여행 필수 지침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처음 떠나는 혼자 여행 100배 즐기기 - 혼자 여행의 A부터 Z까지! 혼자 여행 필수 지침서
    • 송은영
    • 페스트북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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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 만나는 7일의 미술 수업 (커버이미지)
    [문화/예술]처음 만나는 7일의 미술 수업
    • 김영숙 지음
    • 빅피시
    • 2024-02-19

    헬레니즘 시대부터 현대미술까지재밌어서 단숨에 독파하는 교양 미술의 모든 것★ 누적 15만 부 판매! 김영숙 작가의 신작★ 꼭 알아야 할 명화로 만나는 세상의 모든 교양 “<최후의 만찬>에서 몰래 칼을 꺼내든 사내는 누구일까?”“<입맞춤>은 사실 이탈리아의 통일을 기원하는 작품?”“헬레니즘의 걸작 <라오콘>이 미켈란젤로의 위조품이라고?”“물감을 퍼부어 그린 그림으로 1800억? 폴록의 작품 속 숨은 의미는?”다빈치의 <최후의 만찬>부터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까지, 너무나 익숙한 그림 속 인물들은 왜 저런 표정으로, 저러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인지 생각해본 적 있는가? 누구나 한 번쯤은 제목을 들어보았고 본 적이 있는 작품들이지만 막상 그림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있는 이들은 많지 않다.《처음 만나는 7일의 미술 수업》에서는 헬레니즘 시대부터 현대미술까지, <라오콘 군상>부터 잭슨 폴록의 <마법의 숲>까지 반드시 알아야 할 시대의 걸작들을 빠짐없이 소개하며, 그림 속에 담긴 화가의 의도와 인문 지식을 친절하게 소개한다. 《1페이지 미술 365》 등 20여 권의 베스트셀러 미술서를 써내며 독자의 단단한 신뢰를 얻고 있는 김영숙 작가의 신작으로, 특유의 흡입력 있는 스토리텔링 덕분에 ‘처음 미술을 만나는’ 독자라도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다. 페이지 가득 펼쳐진 재밌는 이야기들 사이사이에 세계사부터 문화, 철학, 신화, 종교까지 알찬 교양 지식이 담뿍 담겨 있는 것은 물론이다.15만 독자가 선택한 김영숙 작가와 함께예술의 중심 이탈리아로 떠나는 ‘미술 그랜드 투어’한 점의 걸작 속에는 수만 년의 역사와 함께 경제, 문화, 종교가 촘촘히 녹아 있고, 화가가 꼭 전하고자 했던 무궁무진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한 예로, 고대 그리스 조각을 각별하게 사랑했던 ‘로마인’들이 만들어낸 수많은 모사품 속에서 르네상스는 싹을 틔웠다. 신화와 성서 속 이야기를 그리며 화가들은 당시의 생활상을 함께 담아냈다. 특히 종교의 시대였던 중세기에는 ‘바티칸’을 중심으로 한 권력사 속에서 수많은 걸작이 탄생했다. 14세기 말에는 소규모 금융업으로 시작된 ‘메디치 가문’이 부흥하며 서양 미술사도 덩달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왔다.이 책에서는 세기의 미술사를 통틀어 예술의 중심지였던 이탈리아의 걸작들에 주목했다. 7일간, 바티칸과 로마, 피렌체, 밀라노, 베네치아의 미술관과 성당, 그 외 요지에 전시되어 있는 주요 작품들을 충분히 감상하고, 천천히 음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17~19세기 유럽의 상류층 자제들이 교양을 쌓기 위해 대륙으로의 긴 여행 즉 ‘그랜드 투어’를 떠났듯, 이 책은 마치 예술의 중심 이탈리아로 떠나는 ‘미술 그랜드 투어’나 다름없다. 15만 독자가 선택한 믿음직한 안내자, 김영숙 작가와 함께하니 단 한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을 것이다.세계 역사와 정치ㆍ경제사, 고전 문학과 신화ㆍ종교를 아우르는대표 명화 130여 점이 단 1권에!>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한스 홀바인, 카라바조, 잔 로렌초 베르니니, 귀도 레니, 디에고 벨라스케스, 막스 에른스트, 잭슨 폴록 등등… 미술사를 수놓은 주요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짚어낸 이 책 《처음 만나는 7일의 미술 수업》. 텍스트만 가득한 지루한 미술서를 생각했다면 크나큰 오산이다.판면을 최대한 활용한 널찍한 도판 배치를 통해, 책장을 펼치는 것만으로도 마치 ‘라파엘로의 방’ 한가운데에 서 있는 것만 같은, <다비드> 상을 조각하는 미켈란젤로의 바로 뒤에서 그의 한숨 소리를 듣는 것만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한다. 130여 점의 대표 걸작을 풍성하게 곁들여 페이지를 쭉쭉 넘기는 것만으로도 세기의 미술을 앉은자리에서 모두 살펴보는 듯한 만족감을 준다. 미술사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 모티브와 기법, 인물을 소개하는 ‘더 깊은 교양’ 코너도 이 책만의 장점이다.흔히 ‘아는 만큼 보인다’라고 한다. 최소한 미술 작품의 감상에 있어서는 100% 들어맞는 말이다. 화가가 만들어낸 작품 안에는 그것을 창조한 자의 삶이, 그 삶을 살도록 한 사회가, 그 사회가 전개시킨 역사가, 그러한 역사 안에 쌓인 구성원들의 사고와 철학이 들어 있다. 그림을 본다는 것은, 그리고 조각을 본다는 것은 결국 이 모든 정보에 대한 맹렬한 추적에 가깝다.영국의 낭만주의 시인 존 키츠는 이렇게 말했다.“아름다움은 진리이고, 진리는 아름다움이다. 이것이 우리가 알아야만 할 모든 것이다.”이제 그 아름다운 걸작들을, 진리들을 직접 만나볼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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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 식물 - 아피스토 식물 에세이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처음 식물 - 아피스토 식물 에세이
    • 아피스토(신주현) 지음
    • 미디어샘
    • 2024-02-19

    어쩌다 사무실 절반을 식물로 채워버린 식물집사 이야기식물 유튜버의 아피스토의 에세이 《처음 식물》이 출간되었다. 저자 아피스토는 수초와 열대식물, 정글플랜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식물들을 자신의 공간에서 키우는 식물집사로 유튜브 <아피스토TV>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이 책의 삽화를 그린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출판편집자이기도 하다. 《처음 식물》은 어쩌다보니 사무실 공간의 반이 식물방이 되어버린 저자가 식물을 키우면서 겪은 이야기와 식물을 통해 만난 사람들의 친밀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그는 식물의 건강한 한때를 기억하기 위해 식물을 처음 들이면 의식처럼 사진을 찍는다. 식물이 아플 때 처음 사진을 들여다보며 초심을 다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종의 ‘식물보험’인 셈이다. 또한 그는 식물방이 있는 건물에 ‘11층에 식물로 덮힌 이상한 곳이 있다’는 소문이 돌자, 아예 공간을 통째로 식물로 덮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기도 한다. 그후 1년이 지난 뒤 그의 식물방 천장에는 스킨답서스가 울창하게 덮였고, 벽 한쪽에는 열대의 덩굴식물들이 벽타기의 각축을 벌이게 되었다. 한편 죽어나간 수많은 식물의 이름표를 모으다가 어느 날 문득 죄책감이 들자, 죽은 식물들을 위로하기 위해 식물이름표 위령비를 만들어 위로하기도 한다. 때로는 엉뚱해 보이는 식물집사의 생활이지만, 이 이야기들은 하나하나 갈무리되어 그의 유튜브 영상의 소재가 되었다. 짧게는 1개월에서 길게는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식물의 성장 기록을 영상에 담아 그 과정을 공유했다. 그는 값비싼 식물이나 희귀식물 정보보다는, 꾸준히 오랫동안 식물을 키우며 식물에 대한 애정을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에게 가장 아끼는 식물이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가장 오래 키운 식물입니다. 그 식물은 스킨답서스예요”라고 답하는 것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아피스토의 에세이 《처음 식물》은 식물 키우기라는 정적인 취미가 가장 동적인 치유와 위로의 소통 창구라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다. 작은 식물방이 맺어준 식물집사들의 친밀한 이야기그는 식물 키우는 사람의 이야기라면 촬영용 아이폰 하나만 챙겨 들고 어디든 달려간다. 재개발예정단지에서 유기식물을 구조하는 작가의 이야기, 7년간 제주 일대를 헤맨 끝에 집마당에 100년 된 팽나무를 키우게 된 남자의 이야기, 그리고 능소화나무 아래 세워둔 아버지의 녹슬어가는 외발자전거 이야기까지. 그의 이야기 속에는 언제나 식물과 사람이 있다. 결국 식물을 키우는 일이란 사람과 소통하는 일이라는 것을 말하는 듯하다. 특히 1년간 10명의 식물집사들과 각자의 공간에서 같은 종류의 식물을 함께 키우면서 느낀 점을 그는 이렇게 이야기한다.“식물을 키운다는 것은 지극히 사적인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적인 취미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1년간 열 명의 식물집사와 함께 식물을 키워보니 꼭 그런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가장 사적인 공간에서 식물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동안, 한편에서는 나와 같은 방향으로 걷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함께 식물을 키운다는 건> 중에서)에세이 《처음 식물》은 자신만의 내밀한 식물방이 가장 적극적인 외부와의 소통공간이이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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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 읽는 베트남사 (커버이미지)
    [역사]처음 읽는 베트남사
    • 오민영 지음
    • 휴머니스트
    • 2024-02-19

    저항과 혁신의 불꽃이 꺼지지 않는 나라, 베트남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한국인의 눈으로 읽는 베트남의 파란만장한 2,500년 역사!동남아시아 여행, 기업 현지 진출, 다문화 가정 등 이미 한국 사회의 문화와 일상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베트남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베트남의 역사를 살핀다. 오랜 기간 중국의 영향권에 속했고, 식민 지배와 독립운동, 전쟁과 분단을 경험한 면면이 익숙하지 않은가? 한국인의 눈으로 세계사를 들여다보는 〈처음 읽는 세계사〉 시리즈의 여섯 번째 도서로, 현지 명소와 문화재를 생생히 전하는 250여 장의 컬러 사진과 시대별 핵심 정보들을 직관적으로 시각화한 지도 등 풍성한 볼거리는 물론이고, 베트남의 고대 신화와 독립 왕조 시기부터 프랑스·미국·중국과의 전쟁, 도이머이 개혁 이후 새로운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오늘날까지 약 2,500여 년 동안의 베트남 사회와 문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두루 다룬다.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은 올해 출간된 《처음 읽는 베트남사》를 통해 혁명의 심장 하노이, 황제의 도시 후에, 동양의 파리 호찌민까지 우거진 밀림과 드넓은 삼각주, 국토를 가로지르는 강줄기를 따라 화려하게 펼쳐지는 베트남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만나러 떠나 보자.여행서 속 한 토막 정보, 전쟁으로 가득한 베트남사를 넘어고대부터 오늘날까지 2,500년 역사를 오롯이 담아낸 국내 최초 베트남 통사 대중서코로나19 이후 한국 관광객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여행지, 중국을 대체할 글로벌 생산 기지이자 새로운 아시아 경제 중심지로 급부상 중인 나라, 프랑스·미국·중국 등 강대국들과의 연이은 전쟁에서 끝내 승리를 쟁취한 나라, 한국에서 다문화 가정을 이룬 이민자 수가 두 번째로 많은 나라. ‘베트남’에 관해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들은 적지 않다. 최근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지도했던 박항서 감독의 활약이나 베트남에서 생활하는 한국인 유튜버들의 브이로그 영상을 접하면서 베트남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는 요즘이다.그러나 과연 몇몇 조각 정보만을 접했다고 해서 베트남과 베트남인에 관해 본질적으로 잘 알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 역사적 명소의 위치와 입장 정보를 소개하는 여행서만으로는 수백 수천 년 전 그곳에서 어떤 사건이 벌어졌는지 알 수 없고, 베트남 전쟁과 사회주의 혁명에 대해서만 읽고서는 오늘날 미국과 활발한 외교 관계를 맺고 국제 무역의 일선에 나선 베트남의 행보를 이해할 수 없다.《처음 읽는 베트남사》는 베트남의 2,500년 통사를 온전히 소개하는 국내 최초의 대중 역사서다. 2,500년 전 홍강 하류에서 꽃핀 동선 문화와 고대 신화를 시작으로 리 왕조-쩐 왕조-레 왕조-응우옌 왕조로 이어지는 독립 왕조들, 프랑스 식민 지배기 및 미국과의 베트남 전쟁, 사회주의 혁명과 도이머이 개혁까지 베트남의 역사적 순간들을 한순간도 빠짐없이 포착했다. 베트남의 전체 역사를 훑고 나서야 비로소 하노이의 거리, 후에의 황성, 호찌민의 프랑스식 건물 뒤에 숨겨진 이야기들이 살아 숨 쉬고, 다른 동남아시아인들과는 또렷이 구별되는 베트남인들의 생활 방식과 문화적 감수성이 이해된다. 오롯한 베트남사를 만나고 나면 그간 몰라봤던 베트남의 새로운 매력에 마침내 눈이 뜨인다. 1992년 수교 이래 꾸준히 밀접해지는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한국인의 눈으로 본, 한국인을 위한 베트남사알고 보면 베트남은 아주 오래전부터 한국과 뗄 수 없는 관계였다. 13세기 무렵 고려로 이주하여 새로운 성씨를 개창한 베트남 사람이 있었고, 같은 유교 문화권에서 중국 제국들의 영향을 받았으며, 식민 지배와 분단의 역사를 경험한 바 역시 똑 닮았다. 오랫동안 한자를 사용하고 대승 불교를 받아들였다는 공통점도 있다. 20세기 초 베트남 지식인 판보이쩌우가 쓴 《월남망국사》가 한국의 민족 운동에 영향을 주었고, 베트남 전쟁 기간에는 한국과 베트남 민주 공화국이 총부리를 맞댄 적대 관계로 마주하기도 했다. 1992년 국교 수립 이래 베트남과 한국의 교역 규모 역시 매년 늘어나고 있다. 수교 30주년을 맞은 2022년 현재 한국에 베트남은 제3위 수출 대상국이자 제7위 수입 대상국이고, 2021년 기준 베트남에 한국은 제3위 수출 대상국이자 제2위 수입 대상국이다. 2022년 베트남을 찾은 관광객 수가 가장 많은 나라도 한국이었다. 통계만 보더라도 베트남을 알아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여러 면에서 베트남은 한국의 거울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다른 나라의 역사를 들여다봄으로써 우리를 더 잘 알고 성찰하기 위해, 여행과 경제 교류로 점점 더 가까워지는 베트남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베트남 역사’라는 거울을 마주볼 시점이 바로 지금이다.250여 장의 컬러 사진과 역사 지도, 유적지 소개와 균형 잡힌 시선까지‘처음 읽는’ 독자들을 위한 가장 쉽고, 가장 친절한 ‘베트남사’《처음 읽는 베트남사》는 제목처럼 베트남사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역사적 사건을 이야기 형태로 재구성하고, 인물에 얽힌 일화를 곳곳에 배치해 역사라는 무대에 등장하는 모든 요소가 숨 쉬며 살아 있는 느낌이 들게끔 서술했다. 낯선 시공간으로 친절하게 안내하는 지도와 베트남의 역사·문화를 담은 250여 장의 컬러 사진은 마치 베트남 현지를 여행하는 듯한 현장감을 선사한다. 각 장이 시작되는 첫머리에 베트남사와 한국사, 세계사를 동시에 살필 수 있는 연표를 배치했고, 각 장의 마지막에는 베트남 대표 유적지들을 역사적 사건과 함께 소개하여 해당 명소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돕는다.아울러 베트남에 대한 첫인상이 구시대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왜곡되지 않도록 고대부터 현대까지 베트남을 만들어 온 사람들의 삶과 문화에 대해 따뜻한 시선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다. ‘우리보다 못사는 동남아시아 국가’, ‘공산주의에 물든 적국’과 같은 낡은 선입견에서 벗어나 베트남이 그려온 입체적인 발자취를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야말로 베트남사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요소임에 틀림없다.현직 역사 교사가 직접 집필하는 〈처음 읽는 세계사〉 시리즈8년 만의 신간이자 여섯 번째 나라 베트남‘주연 유럽, 조연 중국’의 세계사를 넘어 ‘한국인의 눈’으로 세계사를 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처음 읽는 세계사〉 시리즈의 책들은 각 나라의 고유한 역사를 다루면서도 세계사적 맥락 속에서 각국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쓰였다. 세계사 속에서 주요 사건과 인물, 문명사적 의미를 익힐 수 있도록 연표와 지도를 활용해 시리즈 도서들 간의 연결점을 분명히 했다. 통사라고 해서 정치적 사건들을 연대표에 맞춰 기계적으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선명하게 형상화하고 있는 것 또한 이 시리즈만의 특징이다.2010년 이 시리즈가 출간된 후 쏟아진 많은 독자의 후기를 살펴보면, 터키 여행을 가기 전에, 인도로 출장을 떠나기 전에, 일본에 살게 되면서 현지에 대해 알고 싶어 책을 골랐는데, 쉽고 입체적인 서술 덕분에 다른 나라의 책도 찾아 읽었다는 찬사의 목소리가 높았다. 앞으로도 이 시리즈가 교과서만으로 자세히 알 수 없었던 나라들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입문서로서, 그 나라의 여행을 앞둔 이들에게는 훌륭한 가이드북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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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 읽는 식물의 세계사 - 인간의 문명을 정복한 식물이야기 (커버이미지)
    [역사]처음 읽는 식물의 세계사 - 인간의 문명을 정복한 식물이야기
    • 리처드 메이비 지음, 김영정 옮김
    • 탐나는책
    • 2024-02-19

    초대받지 않은 문명의 침입자들“독초인가? 약초인가? 화초인가?”“리처드 메이비는 식물학 그 자체다. 그는 열정과 흥미를 서정적으로 불러일으킨다.” ― 데일리 메일(Daily Mail)“그의 언어는 정확하고 섬세하다. 우리를 자연과 갈라놓는 ‘때 낀 유리’가 아니다.” ― 스코틀랜드 온 선데이(Scotland on Sunday)“신선하고, 익살스럽고, 정치적으로 경종을 울리며, 때때로 자조적이기도 한 그는 역사를 굽어보기도 하고 식물 요정처럼 숲으로 슬그머니 들어가기도 하며 우리에게 식물 그 자체, 즉 그들의 색깔과 빛, 질감을 느끼게 해주는 마력이 있다.” ― 가디언(Guardian)영국 왕립 문학학회 회원, 식물학의 바이블 『대영 식물 백과사전』의 저자이며, 영국을 대표하는 자연 작가인 리처드 메이비가 들려주는 식물의 세계사. 이 책은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첫 번째 농장에서 현대 도시의 부서진 아스팔트까지 모험을 떠나는 식물학과 역사의 유쾌한 연대기이다. 식물은 인간의 협력자로, 때로는 경쟁자로, 때로는 아름다움의 전령사로 인류와 함께 번성해왔다. 이 책은 식물, 특히 잡초의 문화사 안에서 자연을 독립된 왕국으로 보는 우리의 태도가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 탐구하고 있다.“어떻게 방랑자 잡초들이 문을 부수고 문명으로 들어와 우리가 자연을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어 놓았는가.” ― 리처드 메이비 Richard Mabe인류는 식물과 협력하며 공생관계를 유지해왔다.야생식물은 빙하기가 끝날 즈음인 10만 년 전에 나타났다고 추측된다. 인류는 수렵채집 생활을 포기하고 한곳에 정착해서 땅을 일구고 식물을 재배하기 시작했다. 인류는 식물을 이용하여 무언가를 만들고 병을 치료하였으며, 식물 때문에 이동이나 탐험을 감수해왔다. 식물은 인간과 함께 번성하며 인간의 동반자로 지내왔다. 식물은 지구상의 모든 생명의 근원이다. 인간을 비롯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식물의 혜택을 받으며 생존하고 있기 때문이다.인간은 광합성없이 살 수 없다. 광합성은 녹색식물이 햇빛을 이용해 이산화탄소와 물을 포도당으로 전환시키는 과정이다. 식물의 광합성작용을 통해 방출된 산소는 모든 동물의 생존에 불가결하고, 합성된 탄수화물은 생명의 원천인 에너지를 준다. 인류는 식물과 협력하며 공생관계를 유지하며 많은 혜택을 누려왔다. 야생 식물들은 어디에나 흔하고, 채취하기 쉽고, 우리가 잘 아는 풀이기 때문에 가정에 채소가 필요할 때마다 요긴하게 쓰였다. 그들은 최초의 채소이자, 최초의 가정상비약이며, 또한 염색 재료였다. 랄프 왈도 에머슨이 잡초란 ‘아직 그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 식물’일 뿐이라고 말했듯이 식물을 독창적으로 활용할 방안은 무궁무진했다.하지만 식물은 인간의 계획을 방해하기도 한다.한 식물의 가치는 동시대 사람들의 평가에 달려있다. 많은 식물이 한때는 유용한 것으로 여겨졌다. 수 세기 전에는 농작물이나 약초로 대접받던 식물이 그 지위를 잃고 숲속의 무법자로 변신한다. 수천 년 동안 그들은 잡초로 불리며 농작물을 말려 죽이고 생태계의 질서를 어지럽혀왔다. 또한 정원 설계사들의 계획을 방해했다. 중세 시대에는 대대적인 중독 사건을 일으키며, 사악함을 암시하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요즘에는 해충에 뿌리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화학약품을 쏟아 부어도, 잡초는 여전히 농작물의 생산량을 10%에서 20% 정도 감소시키고 있다. 인간과 잡초는 만년 이상 쉬지 않고 싸워왔다. 잡초는 인간이 만들어낸 특수한 환경에 적응하여 특수하게 진화했으며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그들은 식물 흉악범이라고 할 수 있는 침입자가 되어 생태계 전체를 쑥대밭으로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이 존재하게 된 것은 인류가 자연계를 분별없이 공격한 결과였다.잡초는 우리를 성가시게 하지만 생태학적으로는 매우 중요하다. 잡초의 재빠르고 기회주의적인 생활 방식은 그들의 역할, 즉 그들이 하는 일이 땅의 빈 공간을 메우고, 산사태나 홍수, 산불로 인해 수백만 년 동안 자연적으로 완전히 지쳐버린, 그리고 오늘날에는 공격적인 농업과 엄청난 오염으로 퇴화된 초목을 치유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의미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토양을 안정시키고, 물의 손실을 막으며, 다른 식물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고, 더 복잡하고 안정적인 식물 체계의 전이 과정을 시작한다.잡초는 자연계를 야생과 길듦으로 엄격하게 분리한 결과이다.저자는 우리가 다루기 힘든 이 식물을 그들의 본모습이 무엇이고, 어떻게 자라며, 우리가 골칫거리로 여기는 이유를 보다 공평하게 바라보아야 한다는 논증된 주장을 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보면 이 책은 인간의 이야기다.식물들이 잡초가 되는 것은 사람들이 그런 꼬리표를 붙여주기 때문이다. 농부와 시인, 정원사, 과학자, 윤리학자들은 1만년 이상 그것들이 제시하는 문제와 역설에 대해 논쟁을 거듭해왔다. 그것은 끝이 없는 거대한 담론이다. 저자는 주로 잡초의 문화사 안에서 특정한 식물 종의 특정한 도전들이 특정한 인간 개인들의 집착과 만나는 중요한 순간들을 살펴보고 있다.그 과정에서 저자는 식물 세계의 그런 중요한 영역을 무성의하게 편의에 따라 낙인을 찍는 우리의 행위와 그 뒤에 있는 일부 더 심오한 근거들을 탐구한다. 그리고 자연을 독립된 왕국으로 보는 생각에 대한 우리의 태도가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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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척추관 협착증 - 척추 명의가 가르쳐주는 최고의 치료법 대전 (커버이미지)
    [가정/생활]척추관 협착증 - 척추 명의가 가르쳐주는 최고의 치료법 대전
    • 기쿠치 신이치 외 지음, 장하나 옮김
    • 보누스
    • 2024-02-19

    듣고 싶어도 들을 수 없었던 많은 궁금점에 답한다척추 명의가 가르쳐주는 최고의 치료법혹시 오래 걸으면 한쪽 다리가 아프고 저릿저릿해서 걸음을 멈춘 적은 없는가? 만약 그런 증상이 하루 이틀로 끝나지 않고 지속된다면 정형외과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 단지 오래 걸어서 다리가 아픈 것이 아니라 당신의 척추에 문제가 생겼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척추는 우리 몸을 이루는 기초 뼈대이다. 그렇기에 척추가 무너지면 우리 몸이 무너져 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욱이 우리의 척추에 문제가 생기면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면서 삶의 질이 떨어질 것이다. 그런데 요즘 우리의 척추가 그리 건강하지 못하다. 운동 부족에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여 척추에 부담을 많이 주는 탓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척추관협착증 환자 수가 2017년 약 154만 명이었는데, 2021년에는 172만 7천여 명으로 가파르게 늘어났다. 물론 척추관협착증이 반드시 발생하는 조건 같은 것은 없다. 척추관 협착은 요추를 구성하는 추골과 추간판, 인대 등 조직의 변성이 복잡하게 얽혀 생긴다. 가장 큰 발병 요인으로는 노화로 인한 척추의 퇴행성 변화를 꼽는다. 그렇다 해도 척추관협착증은 선천적 요소보다는 후천적 요소가 더 크게 작용한다. 그렇기에 척추 문제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대부분 척추에 문제가 생기면 약물에 의지하거나 수술을 고려하지만, 그렇게 쉽게 볼 질환이 아니다. 척추에 문제가 생기면 일단 걷기가 힘들어지고, 걷기가 불편하면 더 움직이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생활 전반에서 활력이 떨어지는 것이다.이 책은 척추관협착증의 발병 원인, 약물 요법, 운동 요법, 생활습관 개선 방법까지 척추관협착증을 잘 극복할 수 있는 최고의 대책을 담았다. 의사의 설명만으로 성에 차지 못했던 척추관협착증에 대한 세심하고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적절한 치료와 빠른 쾌유를 도와줄 것이다.아프고 저려서 10미터도 걸을 수 없다면?허리 통증을 완화하려면 수술밖에 없을까?척추관협착증을 처음 알아채는 것은 걸음에 문제가 생겼을 때이다.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릿저릿하면서 허리가 아프면 걸음을 멈추게 되는 것이다. 또한 발바닥에 무언가 붙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다리가 무겁고 감각이 원활하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든다면 정형외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척추관협착증 또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최선이기 때문이다.척추관협착증의 치료 방법으로 수술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겠지만, 치료의 기본은 약물 요법, 운동 요법 같은 보존 요법이다. 보통 한 가지만 사용하지 않고 여러 종류의 보존 요법을 병행해 치료한다. 약물 요법은 진통제, 근육이완제, 혈관확장제 등의 약으로 통증을 억제하고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혈류를 촉진한다. 신경 차단 요법은 국소마취제와 항염증제를 신경 근처에 주사해서 통증을 줄여준다. 운동 요법은 약해진 근력과 유연성을 운동으로 회복한다.물론 다리에 강한 마비 증세가 있거나 방광과 직장에 이상이 생겨 배뇨 및 배변 장애가 있는 경우, 간헐파행으로 10~20미터도 걷지 못하는 경우, 근력이 눈에 띄게 저하된 경우에는 수술적 처치를 고려한다. 하지만 수술이 대부분 척추관에 생긴 신경 압박을 제거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술 후 모든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수술을 받았다고 해도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는 근육과 복근의 운동 요법이 필요하다.척추관협착증이라고 일상생활을 미루면 안 된다척추관협착증 극복을 도와주는 운동 요법, 생활습관 개선법척추관협착증이 발병하면 가장 눈에 띄는 변화가 걷기이다. 10~20미터쯤 걸었을 뿐인데 다리가 저리고 무겁고 심지어 다리가 무감각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러한 증상은 척추관협착증 환자의 60~80%가 겪고 있는 간헐파행이다. 이 간헐파행이 나타나면 무리해서 걷지 않는 것이 좋다. 신경이 압박되어 더욱 증상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아픈 다리를 한 발짝 뒤로 옮기고 상체를 앞으로 숙이는 ‘인사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한결 허리와 다리가 편안해지고 통증이 줄어든다.이 책은 척추관협착증 환자들에게 필요한 의학 지식을 눈앞에서 의사가 친절하게 설명하듯 질환의 원인, 치료 방법은 물론이고, 척추관협착증 환자가 생활에서 조심해야 할 내용까지 보여준다. 간헐파행이 발생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운동 방법, 생활 속에서 필요한 자세나 대처 요령 등 척추관협착증을 진단받은 후 당황한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 알차게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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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개의 바람이 되어 (커버이미지)
    [문학]천개의 바람이 되어
    • 김주옥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02-19

    우리가 살아가면서 참으로 많은 고난과 고통과 아픔, 슬픔들을 겪으며 살 수밖에 없는데, 그런 어려움들을 서로가 위로하면서 더 나은 삶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주고 힘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역할을 하는 우리는 서로의 하느님이 되어 희망으로 이끌고 행복을 얻게 하는 긍정적인 존재가 된다. 그리고 태어난 이상 언젠가는 죽음도 피할 수 없는 것인데 그 죽음 앞에 공포보다는 다시 부활하는 자연의 일부로서 살아 있는 존재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종교적인 메시지로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기원이 담긴 소설이다.고통스럽고 아픈 사람에게 동질감을 느낍니다.많은 십자가를 짊어진 사람의 가슴에 그래도 우리는 살아 있어야 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잠자리에 누우면 깨어나고 싶지 않았던 날들이 있었기에 손잡고 같이 살아 보자고 따뜻한 영혼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분명, 내 머리에 흰 눈이 쌓인 지금은 행복하니까요.돌밭 길을 함께 걸어가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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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국 이주 프로젝트 설명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천국 이주 프로젝트 설명회
    • 이응주 지음
    • 좋은땅
    • 2024-02-19

    이 책은 누구나 쉽게 천국을 갈 수 있도록 그 길을 제시해주는 책입니다.이 책은 누구나 쉽게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해주는 책입니다.이 책은 누구나 쉽게 복음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는 책입니다.이 책은 누구나 쉽게 바르게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이 책은 누구나 쉽게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는 책입니다.이 책은 누구나 쉽게 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책입니다.이 책은 누구나 쉽게 사람의 존재와 상태에 대해서 말해주는 책입니다.이 책은 누구나 쉽게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어떤 분이신지 알려 주는 책입니다.하나님과 주 예수님은 자신의 계획과 뜻을 이루기 위하여 세상에 가장 유능하고 학식 많고 유명한 사람들을 들어서 자신의 일들을 하기 위해 맡기지 않는다. 고린도전서 1장에서는 하나님께서 부르신 자들은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고 강한 자가 많지 아니하고 고귀한 자가 많지 않다고 말씀한다. 그리고 세상의 어리석은 것들, 약한 것들, 천한 것들, 멸시받는 것들, 없는 것들을 택한다고 말씀한다. 예수님이 택한 제자들을 보면 세상의 기준과는 정반대이다. 세상에서는 실력 있고 유능하고 일 잘할 것 같은 사람을 뽑는다. 그러나 주님은 세상의 기준과 다르게 자신의 일군들을 뽑는다.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형편없다. 예배당 건축을 하는 데 수천억 원이 들어갔고 예배당에 수만 명이 모인다고 자랑하기도 하지만 그 안에 참된 복음이 없고 복음이 전해지지 않아 죄에서 구원받는 역사가 없다면 그 교회가 아무리 크고 많고 화려하다 해도 그곳은 진정한 교회가 아니라 껍데기에 불과하다. 속된 말로 “앙꼬 없는 찐빵”인 것이다. 맛을 잃은 소금이다. 저자는 요즘 많은 교회에서 성경의 가르침과는 다른 기복신앙(祈福信仰), 행위구원(行爲救援)을 가르치며,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구원도 잃어버린다고 가르치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보면서 미약하나마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구원의 참복음을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일어났다고 한다.이 책은 누구나 쉽게 바른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 곧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을 믿고 죄에서 구원을 받고 천국으로 갈 수 있도록 “천국 이주 프로젝트 설명회”란 제목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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