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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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이건용의 현대음악강의 - 현대음악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시대정신을 어떻게 담아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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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이건용 지음
- 출판사한길사
- 출판일2014-10-08
작곡가 이건용의 현대음악강의 - 이건용 지음한길인문학문고 생각하는사람 시리즈 9권.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 교수 이건용이 현대음악에 대한 그의 오랜 고민과 음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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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전준형
- 출판사피시스북
- 출판일2014-10-08
프로야구도 알려주지 않은 사회인 야구 - 전준형
전자책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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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차마 못다 한 이야기들
- 마르크 레비 지음, 강미란 옮김
- 열림원
- 2024-02-19
49개 언어 번역, 5천만 부 이상 판매된세계적 작가 마르크 레비 장편소설세상의 모든 딸에게 가슴으로 전하는 아버지의 메시지!“가슴속에 숨겨놓은 감정들, 어린 시절의 아픔, 우정의 힘, 그리고 진정한 서스펜스…… 마르크 레비의 소설은, 마음을 앗아갈 정도로 다정하다.”“영혼을 울리는 로맨스의 연금술사”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프랑스 작가”로 불리는 마르크 레비의 장편소설 『차마 못다 한 이야기들』이 재출간되었다. 그의 “첫 소설 『저스트 라이크 헤븐』에서 돋보였던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특징들을 다시 살려냈다”고 평가받는 이 책은 단절된 부녀 관계가 회복되어가는 과정을 감동과 유머로 경쾌하게 이끌어낸 한 편의 영화 같은 소설로, 2022년 프랑스에서 드라마로 제작되며 큰 화제가 되었다. 드라마는 2023년 9월 ‘프랑스드라마페스티벌’의 대표작으로 국내에서도 TVAsia Plus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되었다.“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바로 내 인생이다.”마르크 레비는 무척 가족적인 작가다. 그는 고리타분한 설교 없이 아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의 소설을 가장 먼저 읽는 독자는, 다름 아닌 그의 아버지였다. 그렇기에 『차마 못다 한 이야기들』에서 마르크 레비가 한 부녀의 조심스러운 관계에 특별한 관심을 쏟은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좋은 아버지, 좋은 남편, 좋은 친구”가 되는 것이 꿈인 마르크 레비. “소설의 장인으로 남고 싶다”고 말하는 그는 이번 작품에 “지나가는 사랑, 행복, 그리고 미처 잡지 못한 기회에 대한 성찰까지” 덧붙이며, 어른이 된 우리에게 “부모님이 하셨던 말씀들, 그리고 들은 적이 없다고 믿어왔던 말들”을 돌이켜보게 한다. 너무 늦은 뒤에 후회하지 않기를 바라며……. “줄리아는 숨을 죽이고 리모컨을 손에 꽉 쥐었다. 과연 누굴까, 주변인물 모두를 샅샅이 다 찾아보았다. 그때마다 떠오르는 단 한 사람. 이런 시나리오와 연출을 할 만한 유일한 사람의 이름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 줄리아가 리모컨의 버튼을 눌렀다. 곧이어 딸각 하는 소리가 났고, 밀랍인형의 눈꺼풀이 스르르 올라갔다. 이제 밀랍인형은 더 이상 인형이 아니었다. 얼굴에 미소를 띤 채, 인형 아닌 인형이 아버지의 목소리로 물었다.“벌써 내가 그리워진 거니?” _본문 중에서로맨틱 세계와 환상적 세계의 만남!감동과 서스펜스, 환상과 유머로 가득한 모험결혼식 며칠 전, 줄리아는 아버지의 개인비서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는다. 이미 예상하고 있었듯이 성공한 사업가이자 늘 멀기만 한 아버지 안토니 왈슈가 그녀의 결혼식에 참석할 수 없다는 것. 하지만 이번에는 그의 불참을 나무랄 수가 없다. 아버지 안토니 왈슈가 죽었다는 소식이었으므로. 그런데 장례식 다음 날 줄리아는 뜻밖의 놀라운 일을 경험하게 되고, 그녀의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여행이 마침내 시작된다. 부녀가 차마 하지 못했던 말들을 나눌 수 있는 기회와 함께…….내가 항상 네 옆에 있어주지 않았다고 날 나무랐지? 그럼 자식들이 떠나는 날 부모의 마음이 어떤지는 알고 있니? 이렇게 헤어지는 것이 어떤 기분이라는 걸 알고 있니? 내가 설명해주마. 부모들은 자식이 떠나는 모습을 문턱에서 멍청하게 바라볼 뿐이야. (…) 이젠 오지도 않는 잠을 청해야 하는 때가 온 것이지. 떠난 자식은 돌아오지 않으니 말이야. 알겠니, 줄리아? 하지만 그 어떤 아버지도, 또 그 어떤 어머니도 덕을 보자고 자식을 키우는 것이 아니야. 이게 바로 사랑이라는 거다.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어. 우린 자식을 사랑하니까 말이다. _본문 중에서세상의 모든 자식은 부모로부터 무언가 부족함을 느끼고, 반대로 세상의 모든 부모는 자식들로부터 또 무언가 부족함을 느낀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아주 먼 곳에 있는 사람과도 대화를 나누지만, 정작 자기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는 중요한 얘기를 하지 않고 잊고 사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게 항상 잊고 지내다가, 우리는 정말 위급해진 마지막 순간에야 그 소중함을 깨닫는다.2년을 기획하고 하루 열일곱 시간을 작업하여 3개월 반에 걸쳐 작품 속 인물들을 만들어낸 데 대해 작가는 진정 이 이야기를 써야 하는 깊은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소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작가가 어떤 의도로 죽은 아버지를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기 위한 안드로이드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했는지 이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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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착하게 사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싸우지 않고 이기는 따뜻한 힘의 원리
- 주용태 지음
- 트러스트북스
- 2024-02-19
이제는 착하지 않으면 성공은커녕 생존도 어려운 시대, 착한 사람들의 세상이 오고 있다!“착한 사람과는 절대 결혼하지 마십시오. 착한 사람은 죄인입니다. 호구, 이 사회의 천덕꾸러기입니다.” 우연히 보게 된 유튜브 영상의 내용에 내 귀를 의심했다. 어떻게 저런 말을 버젓이 할 수 있지? 댓글들을 살펴보니 더욱 놀라웠다. 수많은 사람들이 맞장구치며 동의했다. “정말 그래요! 저도 많이 당했어요, 결혼 완전 잘못했어요. 제 남편은 사람은 착한데 답답하고 무능해요.” 정말 이 말들이 사실일까? 착한 사람은 바보, 실패자, 호구일까?아니, 절대로 그렇지 않다! 김연아, 유재석, 손흥민, 김연경… 이 시대의 영웅들을 생각해보라. 착한 사람들이 성공 반열에 오른다. 만약 그들에게서 조금의 악의라도 엿보였다면 그처럼 큰 대중의 호응이나 인기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반대로 착하지 않은 행동 때문에 명성을 잃고 쫓겨나듯 사라진 사람은 얼마나 많은가? 영화감독, 유명작가, 운동선수, 정치인, 인기 연예인 등이 과거 저지른 잘못 때문에 사회에서 퇴출되었다. 세상이 달라지고 있다. 우리는 이 엄청난 변화를 실감하고 그에 맞춰 살아야 한다. 물론 착한 사람이 모두 잘되고 성공하지는 못할 수 있다. 그러나 착하지 않으면 성공은 없다. 아니, 성공은커녕 착해지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착함’이라는 거대한 물줄기가 이루는 굵은 흐름을 주목하라!“착한 사람이 잘 된다, 착한 사람이 결국 승리한다, 착하면 복 받는다”는 이야기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흥부전>, <장화홍련전> 등 우리나라 고전들의 주제는 대부분 권선징악이다. 어린 시절, 우리네 부모님은 “나쁜 짓 하지 마라, 거짓말하지 마라, 남을 괴롭히지 마라”고 거듭 강조했다. 학교에서도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착한 사람이 되라고 가르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우리가 조금만 자라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다들 언제 그랬나 싶을 정도이다. “착하면 손해 본다, 착한 사람은 호구다, 심지어는 착한 사람은 나쁜 사람이다…….” 이것이 마치 사회의 통념처럼 되고 말았다.왜 이런 모순이 발생하는 걸까? 이럴 거면 아예 어렸을 때부터 착한 사람이 되라고 하지 말든지, 아니면 나이가 들어도 변함없이 끝까지 착하게 살라고 해야 하지 않은가! 우리의 본성은 착한 사람이 되라고 요구하는데, 현실에서는 착한 사람이 떠안아야 할 손해가 크다는 사실을 알아서 이런 모순이 생긴 걸까? 우리 안에 있는 선한 본성과 각박한 현실 세상의 차이가 크기 때문일까? 착한 사람이 손해 보고 못된 사람이 잘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당장 보기에’ 그렇기 때문이다. 착한 사람과 못된 사람의 가장 큰 차이는 ‘기간’이다. 단기적으로 보면 착한 사람이 불리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착한 사람이 성공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나중을 보지 않고 당장 좋으면 다 좋다고 착각한다. 그래서 착한 사람은 늘 손해 보고 악한 사람은 늘 이긴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착한 사람이 성공한다”는 그저 소망으로 강조하는 두루뭉술한 주장이 아닌, 명백한 현실이고 실제이다. 이 책은 그에 대한 수많은 증거와 이론적 근거들을 제시한다.나쁜 사람은 더더욱 살기 힘든 세상, 착한 사람은 점점 더 살기 좋은 세상!《착하게 사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는 착하게 사는 것을 마치 무슨 굴레처럼 부담스럽게 여기는 사람들, 착한 사람으로서 자신감을 잃었거나 착하게 사는 것에 회의감을 가진 사람들, 착한 사람이 지닌 진짜 강점이 무엇이고 약점은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 못한 사람들에게 속 시원한 해결책과 명백한 진실을 말해주는 책이다.1장은 이 세상에 점점 착한 사람들의 세상이 되어간다는 것을 여러 사례를 통해 증명한다. 2장에서는 착한 사람들을 5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그 특징을 분석한다. 3장에서는 착한 사람들이 지닌 강점들을 내밀하게 다루고, 4, 5장에서는 착한 사람들이 저지르는 치명적 실수는 무엇인지 여러 경우를 통해 밝혀내고 해결책을 하나하나 세밀하게 제시한다. 6장에서는 나쁜 사람들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7장에서는 착한 사람이 강해지는 방법을 다각도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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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착한 아이가 자라 서툰 어른이 되었습니다
- 포슈 지음, 김진아 옮김
- 페이퍼버드
- 2024-02-19
‘착한 아이’로 살아야 한다는당신의 오래된 착각“저 자신을 좋아할 수가 없어요.”“칭찬을 들어도 기쁘지가 않아요.”“아무리 노력해도 나아지지 않는 것 같아요.”도저히 스스로를 사랑할 수가 없다고 느껴지는 날이 있다. 나를 향한 칭찬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내가 가진 문제를 고치고 나라는 사람을 바꾸기 위해 애를 쓰다 지쳐버리는 때도 있을 것이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타인에게 미움받지 않기 위한 선택을 하고 눈치를 보다가 돌아서서 후회하는 날.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생각하다가 마음이 지쳐, 그저 모두 내 잘못이라고 쉽게 자책해버릴지도 모른다. 이 책의 저자가 살고 있는 일본, 그리고 우리 한국에서는 다양한 성향을 가진 아이들의 개별적인 특성을 인정하기보다는, 우선 어른들의 말을 잘 들어야 하는 ‘착한 아이’로 교육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방식으로 자라온 아이는 30대, 40대, 심지어 70대가 되어서도 ‘나는 착한 사람이어야 해’라는 무의식에 갇혀 있을 수 있다. 심리상담 전문가인 포슈는 스스로를 책망하며 잘못을 끌어안는 사람들을 수도 없이 만나고 결론을 내린다. 당신이 지금 품고 있는 문제와 고민의 진짜 원인을 찾아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착한 아이’가 되고 싶어 스스로를 채찍질해온 어린 시절의 당신이 있고, 이제는 마음속의 그 아이가 받은 상처를 바로잡아 줄 때라고 말이다. 우리는 우리가 겪어온 어제를 돌아보며, 오늘의 나를 더욱 나답게 살기 위한 첫 번째 발자국을 내디뎌야 한다. 누군가를 위해 노력하고 행동했던 당신이 이제는 자기 자신을 위해 온 마음과 시간과 체력을 쓰게 되기를. 당신의 일상이 조금이라도 편안해질 수 있기를 바라면서.심리상담 전문가 포슈가 들려주는맘 편히 살기 위해 알아야 할 마음 치유법《착한 아이가 자라 서툰 어른이 되었습니다》의 저자 포슈는 정신과 클리닉에 병설된 심리상담 센터에서 가족 문제와 어덜트 칠드런 전문 상담사로 10년 이상 활동한 경험을 살려, 이 책을 통해 마음의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서 ‘어덜트 칠드런’이란, 문제가 있는 가정환경에서 자라면서 어린 시절에 받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한 채 성인이 되어 버린 사람을 말한다.“착한 아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사람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릴 때 필요했던 ‘착한 아이’라는 기술이 당신을 괴롭힌다면, 어른이 된 지금의 당신은 ‘이제 그걸 쓰지 않는다’는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답니다. 이제 몸에 익힌 기술을 사용할지 말지 스스로 정해도 돼요.” _본문 중에서 한국에서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거나 ‘내가 우선’이라는 인식이 퍼진 것은 얼마 되지 않은 일이다. 이전까지는 오래 묵혀온 마음의 상처가 성인이 된 후의 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더라도 그저 덮어야 한다고 여겼다. 어린 시절의 경험으로 인해 개인의 내면 깊숙이 자리 잡은, 건강한 마음을 좀먹는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스스로 인식하거나 타인에게 도움을 구하기란 쉽지 않다. 심리상담사 포슈는 이 책을 통해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에 대한 맞춤 솔루션을 제안하며, 괴로움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이 과거의 문제를 인식하고 이제는 스스로를 인정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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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착한 이기주의자 선언 - 당신의 호의에도 가시가 필요하다
- 김수연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02-19
“단호하지만 우아하게,원하는 대로 살아갈 당신을 위하여!”“그 사람은 내게 왜 그렇게 무례했을까?”“나는 왜 맨날 이용만 당할까?”당신의 착함에는 가시가 필요하다!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착한 이기주의자로 사는 법을 알려주는 책!저자는 어느새 40대 후반을 달리는 나이가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은 이런 나이쯤 되면 지난날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앞으로 있을 미래는 어떻게 살까 고민하며 인생의 중반부를 보낼 것이다. 저자는 지나온 시간을 더듬어봤을 때 삶 저변에 깔려 있던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떠올린다. 대학 졸업 직후 결혼을 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부터 시작되었던 두려움. 저자는 세상에 나가 온갖 상처를 받고 사기도 당하고 나서야 착하고 약해빠진 성격 때문에 힘들게 살고 있음을 깨달았다.시간이 흐른 지금, 과거의 수많은 풍파와 경험을 떠올리면 이젠 헛웃음을 짓고 만다. 지금이라도 일일이 거론하자면 며칠 밤을 지새고도 남겠지만 이제는 그럴 생각이 없어졌다. 저자는 아직 인생을 다 산 것은 아니더라도 절반쯤 살아온 이 시점에 살아오며 깨달은 것들을 자신과 비슷한 ‘착한’ 사람들에게 조심스럽게 나눠주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착하고 여린 성격 탓에 힘들게 사는 것 같다 느낀다면 이 책에 적힌 진솔한 이야기들이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다.실행하기 어려운 고리타분한 주문이 아닌 그저 저자가 겪은 경험과 그로 인해 느낀 솔직한 감정과 깨달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하여 착하고 여린 사람들은 자연스레 함께 공감하고 착해도 훌륭한 이기주의자가 될 수 있다는 용기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착한 사람들이여! 한 가지만 기억하자. 이 세상의 중심은 바로 ‘나’이며, 내가 가장, 최고로 소중하다는 것을!“착하고 여리다는 이유로 세상을 힘들게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단단한 마음으로 나를 지키며 착한 이기주의자로 사는 7가지 방법!1. 착하더라도 결코 만만한 사람은 되지 마라착하지만 ‘기’가 센 사람이 되어야 한다. 처음부터 모두에게 친절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아니라, 먼저 한 발짝 뒤로 물러서서 상대방을 지켜보는 여유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2. 남의 말에 압도당하지 않는 마음 근육 키우기여유롭고 초연한 마음, 이것이야말로 우리 영혼이 평온해지는 지름길이며, 어떤 일이 있어도 압도당하지 않는 단단한 마음을 가지게 되는 인생의 노하우가 아닐까. 세상 일의 옳고 그름에 큰 차이를 두지 말고 물 흐르듯 살아가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도움이 될 것이다.3. 더 이상 팔랑귀로 살아가지 않는 방법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상대방에게 객관적이고 확실한 근거를 당당하게 요구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아니다 싶으면 가차 없이 거절해야 한다. 신중해 보이고 강한 멘탈의 소유자로 잘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면 우리도 남들이 만만하게 보는 팔랑귀에서 탈출할 수 있을 것이다! 4. 해야 하는 일 말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기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커서 무엇이 되고 싶냐는 질문을 한다. 가족과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것이 아닌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찾아야 한다. 남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닌, 내가 원하는 삶으로 초점을 돌릴 시간이다.5. 친절하게 말하되 구체적으로 말하기소신 있고 솔직하게 말하는 것은 예의를 지키는 모습이다. 여기에 더해 나의 의견은 확실히 하되 간결한 표현으로 단호하게 말한다면 금상첨화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당당한 모습으로, 상대방에게 내 뜻을 잘 전달 할 수 있을 것이다. 6. 행복과 성공의 비결은 착한 이기주의자가 되는 것!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고민하고 헤쳐가며 사는 사람들이야말로 진정한 착한 이기주의자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과 비교할 필요도 없고 눈치를 볼 필요도 없다. 나를 위해 살아가는 행복하고 착한 이기주의자가 되자.7. 바로 ‘예스’라고 하지 말고 ‘그런데요’라고 말하기착한사람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은 남에게 쓴소리하는 것 자체를 두려워하고 꺼리기 때문에 누군가의 부탁에 곧바로 ‘예스’라고 말하기 쉽다. 그러나 이제는 예스라고 말하기 전에 잠깐 멈추는 연습을 해야 한다. 진정한 착한 이기주의자의 삶을 위해, 무엇이든 꺼림칙하거나 뭔가 부당한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면 ‘그런데요’를 던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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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참 괜찮은 태도 - 15년 동안 길 위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에게 배운 삶의 의미
- 박지현 지음
- 메이븐
- 2024-02-19
“어떤 순간에도 사람을 수단으로 대하지 말기를…”15년간 KBS ‘다큐멘터리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다큐멘터리 디렉터로 일해 온 저자가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서 길어 올린 인생의 말들KBS ‘다큐멘터리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다큐멘터리 디렉터로 일해 온 저자가 길 위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에게 배운 삶의 의미와 단단한 인생의 태도들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15년 넘게 카메라를 들고 국내외 곳곳을 누비면서 노숙자부터 대통령까지 안 만나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길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리고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삶의 해답을 찾고 그들에게서 따뜻한 위로와 삶의 지혜를 얻어 왔다. 덕분에 저자는 자신이 얼마나 좁은 세상에서 수많은 오해와 편견에 사로잡혀 살아왔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고, 넓은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깊이 관찰하며 정말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한다.그중에서도 후회 없는 인생을 원하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고르고 골라 이 책에 담았다. 단단한 삶을 살기 위해 어떤 삶의 태도를 지녀야 좋을지, 결국 우리를 살아가게 만드는 힘은 무엇인지, 나와 타인, 내 인생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나이 들고 싶은지….“혹시 길을 헤매고 있거나, 자신이 너무 싫어 못 견디겠거나, 위로가 필요한데 마음 둘 곳이 없어 외롭다는 생각이 들 때 이 책에 소개된 여러 삶들 가운데 그 어떤 것이든 당신이 읽고선 힘을 낼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러면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다.”“길 위의 철학자들에게 인생을 배우다”- 후회 없는 인생을 살게 해 줄 단단한 삶의 태도들저자는 2007년 KBS ‘다큐멘터리 3일’의 VJ(비디오 저널리스트)로 출발해 현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다큐멘터리 디렉터로 일해 오고 있다. ‘다큐멘터리 3일’은 특정한 공간에서 제한된 72시간 동안 벌어지는 상황과 사람들의 일상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기록한 방송 프로그램으로 2007년 시작해, 2022년 3월 대단원의 막을 내릴 때까지 우리 시대의 자화상을 따뜻한 시각으로 그려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저자는 프로그램의 원년 멤버로 2007년부터 12년 동안 VJ로 일하며 신월동 고물상 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편, 노량진 고시촌 편,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편, 법정 스님 다비식 편, 독도 경비대 편 등의 화제작에서 인터뷰와 촬영을 도맡아 진행한 바 있다. 2019년부터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으로 자리를 옮겨 다큐멘터리 디렉터로 일해 오고 있다. 출연자들의 추가 촬영이 필요할 때 그 인터뷰를 진행하고 촬영하는 것이 그녀의 몫이다. 그녀는 말한다.“운명처럼 ‘다큐멘터리 3일’을 거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이르기까지 다큐멘터리 일을 하며 길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다. 그들은 내가 미처 경험하지 못한 인생에 숨어 있는 삶의 비밀과 진실들을 털어놓았고, 덕분에 나는 결코 풀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 삶의 해답을 하나둘 찾아 나가기 시작했다. 또, 그들에게 배운 단단한 삶의 태도 덕분에 때로는 지치고 때로는 남들의 삶을 부러워하며 흔들릴지라도 주저앉지 않을 수 있었고, 다시 삶의 중심을 잡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내가 그들을 길 위에서 만난 철학자들이라고 부르는 이유다.나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 생생한 삶의 역사를 통해 얻게 된 지혜와 용기를 배우고 싶다. 그렇게 배운 삶의 태도들을 잊지 않고 계속 연습하다 보면 좀 더 나은 인생을 살 수 있지 않을까.”“어떤 순간에도 사람을 수단으로 대하지 말기를”- 나에 대한 예의, 타인에 대한 예의사실 다큐멘터리 작업을 하다 보면 태풍이 몰아치는 배에서 난간을 붙잡고 선원들을 촬영하거나 영하 20도 추위에 손가락이 얼어붙어 뜻대로 움직이지 않아도 카메라를 들고 촬영해야 할 때도 있다. 밥을 굶는 건 다반사고 아직 수습되지 않아 눈 뜨고 보기 힘든 참사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기록해야 하는 순간들도 있다. 그럼에도 저자는 다큐멘터리 일을 하게 된 것을 인생에서 만난 가장 큰 행운이라고 말한다. 다양한 공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인생을 접하면서 너무나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었기 때문이다.무엇보다 낯선 사람이 카메라를 들이대면 당황할 법도 한데 사람들은 대부분 저자를 진심으로 환영해 주었다. 기꺼이 자신의 공간을 보여 주고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준 것이다. 무더위에는 고생이 많다며 시원한 수박을 잘라 주었고,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아랫목을 내어주기도 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취재하다 보면 한 번씩 감정을 뒤흔드는 순간을 마주하게 마련인데 슬픈 기색을 감추지 못할 때마다 진심으로 위로해 주는 사람들도 만났다.저자는 그처럼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기꺼이 마음을 나눠 준 다정한 사람들 덕분에 세상이 조금은 따뜻하게 느껴졌고, 타인에게 상처받을까 봐 세웠던 벽을 허물고 그냥 한번 사람을 믿어 보고 싶어졌다고 말한다.“20대에는 세상도, 사람도 너무 어렵게만 느껴졌다. 그런데 다큐멘터리 일을 하며 내가 미처 몰랐던 사람들의 입장이 되어 그의 시선을 따라가 보니 생각보다 내가 많은 오해를 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사람들의 속내를 알게 되자 화가 나거나 서운하거나 억울한 일들이 훨씬 줄어들었다.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고 사람을 대하는 나의 태도도 달라지기 시작했다.누군가 내게 날을 세우더라도 예전처럼 겁을 집어먹고 움츠러들기보다 그에게 무슨 사정이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고, 내가 또 어떤 오해나 편견에 휩싸여 있는 건 아닐까 나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사람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상대의 진심을 모르고 살아간다는 걸 알았을 때는 마음이 아팠고, 나도 후회하지 않으려면 상대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그때그때 표현하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이렇게 나이 들 수만 있다면”-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 이유저자는 15년 넘게 카메라를 들고 국내외 곳곳을 누비면서 노숙자부터 대통령까지 안 만나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길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특히 어떤 상황에서도 사람을 귀히 여기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생의 의지를 다지는 사람들, 얼마나 큰 성취를 이뤘든 그와 상관없이 타인을 배려하고 자신의 하루를 돌아보며 반성할 줄 아는 사람들을 만나며 깊은 감명을 받았고, 그들을 닮고 싶다는 생각을 저절로 하게 되었다. 길을 잃고 헤맬 때마다 그들이 해 준 귀한 말들을 떠올리며 다시 삶의 중심을 잡은 것은 물론이다. 그래서 저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 단단한 삶의 태도를 배우고 싶다고 말한다.“책을 쓰면서 인생의 어느 순간 나에게 힘이 되어 주었던, 혹은 닮고 싶은 태도를 보여 준 사람들을 정리하다 보니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세상에는 생각보다 다정하고 따뜻하며 멋있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말이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책을 세상에 내놓는 이유는 딱 한 가지이다. 때론 나를 부끄럽게 만들었고, 때론 나를 반하게 만들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당신에게도 가닿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혹시 길을 헤매고 있거나, 자신이 너무 싫어 못 견디겠거나, 위로가 필요한데 마음 둘 곳이 없어 외롭다는 생각이 들 때 이 책에 소개된 여러 삶들 가운데 그 어떤 것이든 당신이 읽고선 힘을 낼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러면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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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참고 살 만큼 인생은 길지 않다 - 닥터 유스케의 마음 처방전
- 스즈키 유스케 지음, 박연정 옮김
- 예문
- 2024-02-19
“나다운 삶을 살기 위해 단 하루도 낭비할 시간이 없습니다.”문득 문득 다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드나요?사는 게 어렵게만 느껴진다면,적당히 거절하면서 마음 가는 대로 살아도 괜찮습니다! 삶의 고통으로부터 스스로를 구조하고 나다운 삶을 되찾고 싶다면 더 이상 참고 살지 마십시오. 애쓰거나 노력하지 않는 새로운 삶의 공식을 알려드립니다.보여지는 것이 그 어떤 일보다 중요해진 사회. 당신의 삶도 혹시 타인의 시선에 얽매여 있지 않은가? 문득 문득 허무감이 느껴져서 다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면, 그리고 그런 허무감이 무기력과 우울을 동반한다면, 그것은 내면이 보내는 구조신호이다. 가까운 지인의 자살을 계기로 심료내과(신체 증상과 심리적 문제가 결부된 질환을 다루는 의학 분야) 의사가 된 저자가 “삶의 고통으로부터 스스로를 구조하는 방법”에 관해 말한다. 자신의 인생을 구조하는 방법의 핵심은 바로, 참고 애쓰며 살지 않는 데 있다. - 선을 넘어오는 사람은 분명하게 거절해라.- 적당히, 대충 살아도 괜찮다.- 내가 나라서 좋다는 감각을 가져라.- 돈과 인내를 교환하기 위해 일하지 마라.- 싫어하는 일, 힘든 일로부터 도망쳐라!저자가 위와 같은 처방을 내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 책임감이 강한 사람, 맡은 바 최선을 다하며 살아온 사람일수록 부지불식간 이용당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저자는 “참는 것이 미덕이라는 말은 엄청난 거짓말이다!”라며, ‘“샌드백이 되는 것이 당신이 바라는 바인가?”라고 일갈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인간관계부터 재정립할 것을 권한다. 이어서 자신의 처세 방식, 가치관, 자아인식을 차근차근 재정립하고 진짜 좋아하는 것(직업이나 업무가 아니라 사소한 취미라도)을 찾아 ‘진짜 나다운 삶’을 쟁취하는 법을 알려준다. 싫어하는 일이나 내키지 않는 일을 거부하지 못하고 남에게 휘둘리면서 마음속으로는 ‘나는 항상 손해를 보고 있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단순한 어젠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진짜 구체적인 ‘처방’, 즉 노하우와 실전 전략들이 가득하다. 무력감과 우울감, 허무감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책을 덮을 즈음이면 내 삶을 ‘나다운 나’로 다시 채워 넣을 자신감이 충만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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