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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감사합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매일 감사합니다
    • 쿰라이프게임즈
    • 쿰라이프게임즈
    •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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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마인드맵 - 그리고, 생각하며, 성장하는 '생각지도 다이어리'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매일 마인드맵 - 그리고, 생각하며, 성장하는 '생각지도 다이어리'
    • 오소희 지음
    • 더디퍼런스
    • 2019-10-16

    평범한 직장인이 ‘마인드맵’으로 삶이 180도 바뀌다!연봉은 5배 뛰고, 대학과 기업의 강의 콜을 받으며 강사로서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비법 ‘생각지도 다이어리’ 《매일 마인드맵》은 평범한 직장인이자 그저 하루하루 열심히만 살던 한 여성이 유명 강사로서 제2의 삶을 살게 된 비법인 마인드맵을 45개 주제로 보여 주고 있다. 저자는 셀프리더십 강의 중 마인드맵을 처음 접한 후, 독특한 필기법인 ‘마인드맵’의 매력을 느껴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꾸준히 올렸고, 이를 보고 서울에 있는 대학들과, 대기업, 정부 기관 등에서 강의를 요청한 것이다. 이런 놀라운 경험을 통해 마인드맵의 효과를 몸소 느끼면서, 마인드맵을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게 되었다. 예전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청년들, 주부들, 경단녀들 대상으로 재능 기부 강의를 하였고, 수강자들의 후기를 통해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마인드맵을 활용할 수 있는 주제들은 무궁무진하고, 어떤 것이든 가능하다는 저자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내용인 ‘자기 관리/시간 관리/목표 관리/일상 관리/정보 관리’ 5개 파트로 나누어 보여 주고 있다. 나의 장점, 나의 고민, 하고 싶은 것, 아이들에게 보여 주고 싶은 내 미래의 모습, 꿈 일기 등 소소한 주제이지만 머릿속에 있는 복잡한 생각들을 단순히 그려 보기만 해도 생각이 정리되고, 새로운 생각을 불러일으키고,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창의적인 사고법이자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도구!얼마 전 영재들을 소개하는 한 TV 프로그램에서 초등학생이 철학, 미술, 정치, 경제 등 다양한 주제를 마인드맵으로 만들어 강의하는 영상이 소개되었다. 이 학생은 언어 이해, 작업 기억에서 최우수 수준을 보였는데, 강의하는 것처럼 마인드맵을 그리니 시각화하면서 기억력이 높아지고, 이해에도 도움이 되었던 것이다. 마인드맵을 배운 아이와 배우지 않은 아이가 학습했을 때 학습 효과가 약 10배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아동, 청소년 대상의 마인드맵을 활용한 노트법, 암기법, 학습법 책들도 많이 나왔다. 이 책은 마인드맵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일상과 밀접한 주제들로 쉽게 접근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아이를 가진 부모들, 자존감이 떨어져 있는 경단녀들, 반복되는 생활의 피곤함을 느끼는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매일 일기 쓰듯 복잡한 생각과 마음을 흰 종이에 그려 보면서 ‘생각지도 못한 생각’을 하게 되고, 삶의 방향을 잡고 자신에게 맞는 계획과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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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 - 단순하지만 가장 강력한 아침 습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 - 단순하지만 가장 강력한 아침 습관
    • 이케다 지에 (지은이), 안혜은 (옮긴이)
    • 비즈니스북스
    • 2022-02-24

    “몇 시 몇 분에 일어나느냐가 아니라 기상 후 1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다!” 만성적인 시간 부족에서 벗어나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가장 현실적이고 스마트한 아침 사용법!“어제와 다른 내가 되고 싶다면 내일부터 1시간만 일찍 일어나라!” 작심삼일만 반복하던 새벽 기상은 이제 그만!누구나 1시간만 일찍 일어나면 반드시 달라지는 지속 가능형 모닝 루틴의 힘!아침 시간이 하루 전체를 좌우할 만큼 집중력이 높고 효율이 좋은 시간이라는 사실은 익히 검증되었지만, 동트기 전 새벽 기상을 습관으로 지속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이 모닝 루틴 만들기에 실패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필요한 수면 시간까지 줄여가며 새벽 기상을 실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평소에 일어나던 시간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 그 시간을 일과 중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일을 하는 데 사용하라.” ‘아침 습관 전문가’이자 업무 효율성 컨설턴트로 11년째 일하고 있는 저자는 모닝 루틴을 실천하는 목적은 일찍 일어나기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루 중에 집중력이 가장 높은 ‘눈 뜨자마자 1시간’을 오로지 자신을 위해 사용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첫 직장이었던 벤처 기업에서 눈에 띄는 실적을 내지 못하고 20대 때 대기 발령을 통보받았던 저자는 아침 1시간 모닝 루틴을 통해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행동 계획을 수립ㆍ실천함으로써 업무 성과를 끌어올려 능력을 인정받게 되었고, 이를 통해 외국계 전략컨설팅 기업으로 이직하는 데도 성공했다. 《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는 제1장에서 일찍 일어나고 싶어도 못 일어나는 이유와 그 해결법을 다룬다. 제2장에서는 ‘중요도’와 ‘긴급도’에 따라 하루의 우선순위를 바로 세우는 전반 30분 사용법을 알려준다. 일과를 4단계(① 긴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 ② 긴급하고 중요한 일, ③ 긴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 ④ 긴급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일)로 분류하는 것이다. 제3장은 꿈꾸던 미래를 준비하는 후반 30분 활용법으로, 우선순위 1단계의 일을 아침에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권말 부록에서는 아무리 바빠도 아침 1시간을 만들어 내는 팁을 알려 준다. 모닝 루틴을 만들고, 그것을 지속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아침에 딱 1시간만 일찍 일어나는 것뿐이다. 매번 반복하던 작심삼일에서 벗어나 올해는 반드시 ‘되고 싶은 나’로 변화해 보자. 벽 기상이 힘든 사람들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스마트한 모닝 루틴 만들기!많은 사람들이 ‘올해는 반드시 잘못된 생활 패턴을 바로잡고 자기 계발에 시간을 할애하겠다’며 새벽 기상을 신년 목표로 세운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생각한다. ‘과연 이 다짐이 언제까지 갈 수 있을까?’ 새벽 기상의 유효 기간이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을 그들 중 대다수가 경험을 통해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매번 목표 달성에 실패한 원인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며 좌절한다. 시중에 나온 모닝 루틴에 관한 많은 자기 계발서들이 ‘굳은 의지를 갖고 무조건 일찍 일어나라’고 조언하며 기상 시간을 ‘새벽 몇 시 몇 분’으로 특정하고 있다. 하지만 그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가능한 사람이 있고, 그럴 수 없는 사람이 있다. 생활 리듬과 처한 여건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이런 요인들은 의지력 하나로 달라지지 않는다. 《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의 저자 이케다 지에는 26년간 일찍 일어나기를 실천하고 11년째 모닝 루틴을 연구해 오며, 새벽 기상을 실천한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성과를 보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기존의 상식과는 달리 “모닝 루틴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몇 시 몇 분에 일어날 것인가에 연연하지 말고, 눈 뜨자마자 (또는 업무 시작 전) 1시간을 알차게 사용하는 방법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하루의 우선순위를 바로 세우는 전반 30분, 꿈꾸는 미래를 준비하는 후반 30분!‘눈 뜨자마자 1시간’을 만들기 위해 해야 할 일은 평소 기상 시간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는 것뿐이다(잠이 많아서 기상 시간을 당기는 것이 도저히 불가능하거나 밤에 일할 때가 있어 일어나는 시간이 일정치가 않다면 업무 시작 전 1시간을 만들면 된다). 그리고 그 1시간을 전반 30분, 후반 30분으로 나누어 일과를 목록화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일과 중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일을 하는 데 각각 사용한다.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눈 뜨자마자 머릿속에 떠오른 오늘 해야 할 일을 빠짐없이 글로 적은 다음 긴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빨강), 긴급하고 중요한 일(초록), 긴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파랑), 긴급하지 않고 중요하지도 않은 일(검정)을 색깔로 구분하는 것이다. 그렇게 30분간 우선순위를 정했으면 나머지 30분은 빨강으로 표시된 일을 하는 데 사용하면 된다. 저자는 이 활동을 ‘씨앗 심기’라고 부르는데 전직을 위한 외국어 공부나 자본 만들기를 위한 재테크 공부, 체력 증진을 위한 유산소 운동 같이 당장 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니지만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일들을 의미한다. “최고의 변화는 기상 후 1시간 동안 일어난다!” 당신의 인생을 업그레이드 해 줄 시간 관리 습관!이 책이 제시하는 모닝 루틴의 가장 큰 장점은 누구나 쉽게, 당장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잠을 줄여 가며 새벽에 일어나지 않아도 된다. 일에 치여 사는 기분이 사라지고 야근이 줄어든다. 외국어 공부나 취미 생활을 꾸준히 할 수 있다. 업무와 개인 생활에서 자신만의 우선순위가 생긴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게 된다…. 이처럼 모닝 루틴을 통해 바꿀 수 있는 것들은 무궁무진하다. 바쁜 일상에 쫓겨 나에게 가장 필요한 일들을 외면한 채 ‘수동적’ 인생을 살아오지 않았는가? 아침 1시간을 통해 매일 자신의 가치관을 확인하고 삶의 주도권을 되찾아 보자. 바쁜 일상을 핑계로 미루어 온, 정말로 중요한 일들부터 해 나가다 보면 매일 조금씩 궤도를 수정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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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운이 좋아지는 21일 하루 명상 - 부와 성공을 끌어당기는 잠재의식의 힘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매일 운이 좋아지는 21일 하루 명상 - 부와 성공을 끌어당기는 잠재의식의 힘
    • 채환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02-19

    행운과 성공을 내 인생으로 끌어당기는21일 간의 특별한 명상법“당신은 사실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성공한 사람들마다 스토리는 모두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바로 “운이 좋았어요”라는 말이다. 왜 누군가는 운이 좋아서 크게 성공하고, 다른 누군가는 운이 없어서 매번 기회를 놓치는 걸까? 베스트셀러《인생의 바꾸는 100일 마음챙김》의 저자 채환은 미래에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고 싶다면 이를 위한 생각법, 말버릇, 행동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잠재의식의 변화를 통해 부와 성공을 끌어당기는 새로운 습관을 만들 것을 제안한다. 습관은 의지보다 강력하다. 운을 끌어당기는 습관을 한번 익히면 잠재의식에 내가 원하는 것이 기록되고 바라는 것이 끌어당겨져 자연스럽게 원하는 인생을 만들 수 있다. 채환의 신작《매일 운이 좋아지는 21일 하루 명상》은 새로운 행동이 뇌에 익숙해져 습관이 되는 최소한의 기간인 21일 동안 필사를 통해 행운과 성공을 나의 습관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부와 행운을 내 인생 속으로 끌어당기는 것이다. 뭘 해도 안되는 사람을 벗어나 뭘 해도 잘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이 책과 함께 21일의 여정을 떠나보자. 운을 부르는 습관은 따로 있다!매번 스스로 운이 나쁘다고 말하는 사람이 크게 성공해 부자가 된 경우를 본 적이 있는가? 아마 없을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을 잘 관찰하면 반드시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운이 좋다”는 말을 자주 하며,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행동한다. 이것은 쉬워보이지만 사실 매우 어렵다. 본래 인간은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부정적인 생각부터 떠올리기 때문이다. 누구나 원하는 부와 성공을 내 것으로 만들려면 이러한 본능적인 생각 습관부터 긍정적으로 바꿔야 한다. 40만 명의 명상 멘토 채환은 이러한 부정적인 잠재의식을 바꾸기 위해서는 꾸준하게 긍정적인 생각, 말과 행동을 이어나가야 하며, 이를 위한 방법으로 필사가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평소에 쓰지 않던 말과 문장을 따라 쓰다 보면 나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환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게 정말 될까?”라고 부정하는 순간 잠재의식은 그 부정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이루어지지 않게 한다. 의식적으로 내 생각과 말, 행동을 바꾼 다음에야 자연스럽게 내 삶이 원하는 대로 풀려나간다. 잠재의식의 힘으로 부와 성공을 끌어당기고 싶다면 지금 《매일 운이 좋아지는 21일 하루 명상》을 바로 펼쳐보자.21일 동안 만든 강력한 습관의 힘으로부와 성공을 끌어당겨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라습관의 힘은 아주 강력하다. 누군가는 습관의 주인이 되어 성공한 인생을 만들고, 누군가는 습관의 노예가 되어 인생을 낭비한다. 미국의 의사 존 맥스웰은 “무엇이든 21일간 계속하면 습관이 된다. 21일은 우리의 뇌가 새로운 행동에 익숙해지는 데 걸리는 최소한의 시간이다”라고 주장했다. 《매일 운이 좋아지는 21일 하루 명상》에서는 총 3주, 21일 동안 잠재의식에 성공과 행운을 새기는 습관 3단계를 제시한다. 첫 번째 주는 ‘믿음 주’다. 주변 환경이 절망스럽더라도 나에 대한 믿음을 통해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다. 이를 통해 변화를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 두 번째 주는 ‘감사 주’다. 내 주변의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은 지금 갖고 있는 것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만들고 마음에 여유를 가지게 한다. 이를 통해 나를 둘러싼 모든 환경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 세 번째 주는 ‘희망 주’다. 내가 원하는 부와 성공, 행복이 이미 내 것이라는 확신과 희망은 내 인생으로 흘러 들어오는 운의 크기를 더 키워준다. 21일 동안 스스로를 믿으며 필사와 확언을 실천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을 통해 인생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돕는다. 혹시 하루라도 빠지면 1일 차로 되돌아가서 다시 시작하면 된다. 이제《매일 운이 좋아지는 21일 하루 명상》을 통해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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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
    • 헤르만 헤세 지음, 폴커 미헬스 엮음, 유영미 옮김
    • 니케북스
    • 2023-12-27

    20세기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대문호 헤르만 헤세의작가 정신과 시대정신, 삶과 예술을 대하는 성찰과 울림의 문장 365헤세가 직접 그린 맑은 수채화와 함께 음미하는 통찰의 순간들!《데미안》《수레바퀴 아래서》《유리알 유희》 등 21세기를 사는 교양인들에게 다수의 필독서를 남긴 20세기 독일 문학의 대문호, 헤르만 헤세. 어린 시절 엄격한 부모님과 학교 교육에 좌절한 헤세는 그 상처로 얻게 된 깊은 우울과 한평생을 함께해야 했다. 그 때문에 타고난 섬세한 예술적 감성을 묻어둔 채로 살아갈 뻔했으나 청년기에 그 예술혼은 마침내 꽃을 피웠고, 그 후로도 평생을 함께한 고통과 성찰의 순간들은 그의 작품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오늘날까지 우리에게 절절한 위안과 통찰을 선사하고 있다.《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는 헤세의 시와 소설, 비평, 일기, 메모, 편지글에서 뽑아낸 명문장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동안 국내 독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헤세의 아포리즘 도서들을 보면 그가 논한 인생, 작가 정신, 자연과 신을 향한 찬미, 시대정신, 예술혼 등 헤세가 남긴 문장들을 세세한 분류로 나눈 다음 하나의 주제 아래 다시 엮은 책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 책은 헤세의 문장들과 한 해를 쭉 함께 보내며 다양한 주제를 사유할 수 있게끔 위의 모든 주제를 한데 묶고, 헤세가 우울증 치료를 위해 직접 그렸던 맑고 때로는 독특한 수채화 그림들을 곳곳에 배치해 헤세의 감성을 음미할 수 있는 요소를 가득 담았다.평생의 숙제였던 우울증과 싸우며 꺾이지 않은 예술혼을 날카롭고도 유려한 문체로 담아낸 시와 소설, 편지와 비평, 일기, 메모 속 글들책의 어딘가에서 그는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끓어오르는 전체주의에 분노하고, 젊은이들의 인격을 키우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가 하면, 또 다른 어딘가에서는 한겨울 알프스의 고요한 정경을 그리며 경이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사한다. 또한 책에서 독자는 지친 동생을 위로하는 헤세의 다정한 말과 만나기도 하며 동시대의 거장인 토마스 만과의 죽음에 관한 담담한 대화도 엿볼 수 있다. 나이 듦과 죽음에 관한 메모와 시는 유년의 천진난만했던 시절을 돌아보는 문장들과 어우러지며 삶에 대한 겸손함을 끌어내고 지금 이 순간 행복을 만끽하도록, 우리의 마음과 정신이 깨어 있도록 이끈다. 한편 자기 안의 좌절과 슬픔을 견디지 못하는 와중에도 신을 향한 경외심과 인간에 대한 희망과 애정을 놓지 않았던 헤세는 속절없는 시간 속에서 길을 잃었다 느낄 때 조용히 우리의 손을 잡아끄는 지혜의 나침판이 되어준다. 헤세는 자기 신념과 선을 위해 대단한 행동을 벌인 적은 없다고 말하면서도 또 다른 문장에서는 결코 시대의 불의에 눈을 감지는 않았다고 말한다. 동시에 아이처럼 창작의 순수한 즐거움을 이야기하고, 자기를 살게 하는 힘으로써의 문학과 예술을 논하는 헤세의 문장들을 보고 있노라면, 작가로 살면서 글을 쓰는 것 외의 일들이 그에게 많은 고뇌를 안겨주었음을 짐작해볼 수 있게 한다. 이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또 헤세의 글을 아끼고 예술과 문학을 사랑하는 창작자들에게 많은 지혜와 생각할 거리를 던져줄 것이다.독일의 헤르만 헤세 전문 편집자 폴커 미헬스가 엮은 문장들을독일어 전문번역가 유영미가 옮긴 유려한 우리말로 음미하는 즐거움오늘날 이토록 감성적이고 연약하지만 한편으로는 강인하고 냉철하며, 동시에 세상 모든 것에 애정 어린 시선을 주는 대문호의 다양한 순간들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행운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는 일평생 헤세의 작품과 작품 외에 남긴 다양한 편지와 메모, 일기 등을 모아 연구하고, 또 엮어서 펴낸 전문 편집자 폴커 미헬스의 혁혁한 공이 있었다. 국내에도 그동안 그가 펴낸 헤세의 아포리즘 도서들이 여러 차례 소개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 책은 그중에서도 그가 다루던 다양한 주제가 한 권에 망라된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책의 곳곳을 장식한 헤세의 그림과 사진들 또한 미헬스가 직접 고르고 배치해 독서의 맛을 한층 살렸다.헤세의 때로는 말장난 같은 언어유희, 또 때로는 무뚝뚝하기까지 한 간결한 독일어 문장이 품은, 세상 모든 것을 향한 속 깊은 애정과 숨은 의미, 그리고 단어와 어휘의 흐름 속에 담긴 예술성을 살려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은 독일어 전문번역가 유영미가 맡았다.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은 물론, 특히 깊은 명상과 울림의 시간을 제공하는 에세이 분야에서도 눈부신 결과물들을 보여준 번역가 유영미와 헤르만 헤세의 기념할 만한 첫 만남은 실로 기념할 만한 한 권의 빛나는 세계로 완성되어 우리 앞에 펼쳐진다.\"새로운 것이 다 좋지는 않다. 그러나 좋은 것은 늘 새롭다!“그토록 친숙한, 그러나 이토록 새로운 헤세와 함께 사유하는 일 년2023년은 헤세 사망 61주기이자 탄생 146주기, 에밀 싱클레어라는 필명으로 《데미안》을 발표한 지 104주년이 되는 해다. 헤세의 대표작인 《싯다르타》가 세상에 소개된 지 101주년을 맞고, 《유리알 유희》는 발행 80주년을 맞이한다. 이토록 긴 시간이 흘렀음에도 마치 오늘날의 말처럼 오래됨과 낡음을 도통 읽어낼 수 없는 헤세의 문장들과 사람됨이 이 신간 안에 온전히 담겼다. 이 책에는 헤세의 편지와 일기, 메모, 비평, 서문 외에도 다수의 시 작품들과 그의 대표 소설인 《데미안》, 《싯다르타》, 《유리알 유희》, 《수레바퀴 아래서》, 《황야의 이리》, 《게르트루트》, 《로스할데》 속 명문장들이 함께 실려 독자들에게 새로움과 친숙함을 동시에 선사한다.부디 독자들에게 이러한 익숙한 반가움과 신선한 자극이 함께 전해지기를, 그리하여 반짝이는 유리알처럼 순수한 예술혼을 빛내며 살다 간 헤르만 헤세의 때로는 사적이고, 또 때로는 공적인 문장들과 진한 사유를 공유하는 뜻깊은 하루하루가 이어지기를 바라 마지않는다.니케북스의 A Year of Quotes 시리즈한 권으로 만나는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세계의 명문장니케북스의 A Year of Quotes 시리즈에서는 헤르만 헤세, 헨리 데이비드 소로, 존 C. 맥스웰 등 세계적인 작가와 사상가, 리더의 작품들 속 명문장을 전문가의 손길을 통해 한 권으로 엮어 펴내고 있다. 하루 10분, 한 편씩 1년 365일 동안 매일 가볍게 읽을 수 있게 한 구성으로, 바쁨 속에서 잠시라도 자신과 하루를 성찰하는 명상의 시간과 매일 자신을 성장시켜나갈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해줄 시리즈이다. 매일 읽는 세계적 위인들의 문장을 통해 훌륭한 조언과 영감을 얻으며 한 해 동안 스스로를 격려하고, 1년이 흐른 뒤 한층 더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만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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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좋은날 되세요! - 행복한 가정 만들기 2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매일 좋은날 되세요! - 행복한 가정 만들기 2
    • 허석
    • e퍼플
    • 2024-02-19

    이 글 속에 세상을 슬기롭게 살아가는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주옥같은 명언이 곁들여져 있어서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할 것입니다. 매일 한쪽씩 명상해 보십시오. 그리고 실천해 보십시오. 삶의 질이 바뀌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삶에 철학과 꿈을 심는 명상으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매일 좋은 날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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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마다가스카르 - 아프리카의 가장 큰 섬나라, 찬란했던 5개월의 여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매일, 마다가스카르 - 아프리카의 가장 큰 섬나라, 찬란했던 5개월의 여정
    • 안용선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02-19

    “마다가스카르로 떠난 5개월의 여정,내가 아니면 안되는 곳으로!”“아프리카의 가장 크고,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섬나라인 마다가스카르!”평범한 간호학과 학생이 해외봉사를 떠나 겪은5개월 동안의 고군분투 여정을 담았다!저자는 간호대 학생으로서 5개월 동안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에서 거주하며 그들의 문화, 생활을 온몸으로 부딪치며 생활했다. 이 책은 저자가 마다가스카르에 거주하며 그들의 문화, 생활을 직접 느꼈던 시간뿐만 아니라, 봉사단으로서 활동한 경험을 담아냈다. 저자는 자신이 스스로가 알고 있는 마다가스카르, 독자가 알고 있는 마다가스카르, 그리고 진짜 마다가스카르가 잘 어우러지길 바라며 이 책을 썼다. 누군가에게는 마다가스카르가 영화이고, 누군가에게는 현실일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마다가스카르의 문화, 생활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 간호학과 학생이었기에 참여할 수 있었던 오지이동 진료까지 훌륭히 소화하면서 가슴이 떨리는 경험을 했다. 이 책을 통해 마다가스카르로 떠난 5개월의 감동적인 여정을 엿 볼 수 있고, 꿈을 이뤄낸 저자 발자취를 따라가며 함께 가슴이 뛸 수가 있다. “나는 언젠가 해외봉사를 갈 거야!”꿈을 이룬 봉사자의 단순한 의료 실습이 아닌,사람을 살리는 예비 의료진으로서 마주한 마다가스카르!‘마다가스카르’ 하면 애니메이션이 가장 먼저 떠오를지도 모른다. 발랄하고 깜찍한 펭귄이 살 것만 같은 나라, 혹은 책 ‘어린 왕자’를 떠올리며 바오밥 나무가 있는 나라라고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마다가스카르에 펭귄은 없다. 바오밥 나무를 보기 위해서는 수도를 기준으로 새벽에 버스를 타고 출발해서 이틀을 달려야 겨우 도착하는 곳에 있다. ‘우리는 마다가스카르를 알지만 잘 모른다!’아프리카의 가장 큰 섬나라이자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섬나라인 마다가스카르. 저자는 그곳에서 5개월 동안 고군분투하며 설레는 마음에 벅차오르고 힘들어서 벅찼던 순간들을 기록했고 책으로 담았다. 그 당시에는 흙길을 다니고, 얼굴에 떼를 묻히며 다니느라 빛나는지 몰랐지만, 한국에 돌아와서 보니 마다가스카르에서의 시간은 찬란하게 빛나고 있었다. 이 책을 통해 마다가스카르에서 경험했던 모든 것을 보여줄 수는 없지만, 저자가 경험했던 특별한 활동과 감정들을 알아보고, 독자분들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 또한 ‘나도 언젠가는 해외봉사를 갈거야.’라는 결심이 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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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매일 밀愛하듯 묵상하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매일매일 밀愛하듯 묵상하기
    • 손주영 (지은이)
    • 좋은땅
    • 2022-02-24

    기독교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로 묵상을 꼽을 수 있다. 묵상은 현대를 살아가는 신앙인들이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무한한 존재이기에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그렇다고 하여 성경을 마음대로 묵상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묵상을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고 깊은 신앙생활을 누리기 위해서는 묵상을 배워야 한다.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생각해야 한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자의적으로 해석하게 되면 자신이 생각하기에 옳은 방향으로 적용해 버리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저자는 ‘묵상 입문’에서 묵상의 틀을 제공한다. 저자가 실제로 적용하고 실천하였던 묵상 내용을 통해 독자들이 더욱 쉽게 묵상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묵상 방법과 틀, 예시만 제시한다면 기존의 묵상집들과 다를 것이 없다. 여기서 저자는 더 나아가 자신이 적용하였던 것들,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통해 느낀 것들 등을 통해 묵상의 궁극적인 목표(삶의 변화)를 제시한다.저자는 묵상을 통해 자신을 지으시고 사랑하시며 교제하기 위해 다가오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다고 한다. 저자가 외치는 ‘매밀묵’, 매일매일 밀애하듯 묵상하기를 외치며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을 더욱 느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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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매일, 와비사비 - 채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매일매일, 와비사비 - 채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 베스 켐프턴 지음, 박여진 옮김
    • 윌북
    • 2019-10-16

    와비사비 Wabi-sabi부족함에서 만족을 느끼는겉치레보다 본질에 집중하는 서두르기보다 유유자적 느긋한<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주목한 라이프 트렌드 ‘와비사비’ 생활을 위한 안내서다. SNS 속 완벽한 이미지의 홍수 속에서 ‘지금 그대로의 나’, ‘내가 존재하는 오늘’을 긍정하자는 와비사비 정신을 오롯이 담았다.‘와비사비’란 단순함과 고즈넉함, 받아들임을 추구하는 미학적 개념이며 부족하고 모자란 것의 아름다움을 일깨워주는 삶의 지혜이기도 하다. 저자는 와비사비 철학을 기초로 우리 삶의 거의 모든 영역까지 확장하여, 어떻게 하면 매일매일의 일상 속에서 와비사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 조목조목 알려준다. 내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세우고 싶을 때, 와비사비를 선택한다면 우리 바쁜 삶에 여유가 찾아올 것이다. 와비사비 생활자, 한번 해볼까요?1.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을 정하고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2. 사소한 일은 그대로 흘러가게 두라.3. 나에게 의미 있는 물건만 소유한다. 되도록 소유하지 않는다.4. 부족해도 덜 완벽해도 그게 인생이라 믿는다.5. 한 번에 오직 한 가지에 집중한다.6.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솔직해진다.7. 다 잘될 거니 마음은 언제나 느긋하게.8. 자연을 느끼는 시간을 가지며 산책하는 것은 필수.9. 겉치레보다 본질을 선택한다.10. 물질적인 것에 휘둘리지 않는다. 2019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와비사비<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는 와비사비를 2019년 라이프스타일 키워드로 주목했다. 오래되고 낡은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트렌드에 주목한 것이다. 이는 복고(레트로, retro)가 아니라 새로운 복고 ‘뉴트로(New-tro)’를 말한다. 레트로가 과거를 직접 경험한 장년층의 향수에 기대는 것이라면, 뉴트로는 젊은 세대가 과거의 것에 신선함을 느끼는 것이다. 이러한 뉴트로 트렌드에 걸맞은 삶의 방식이 바로 ‘와비사비’다. 오래된 것에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은 오래된 것 자체가 새로움이 되는 것이다. 과거의 단순한 재현이 아니라 새로운 해석을 하면서 ‘지금 이대로 아름답고’, ‘모자라도 아름답다’고 말한다.모자란 것에서 아름다움을 느끼는 와비사비는 현대인에게 가장 적합한 삶의 방식이다. 끊임없이 물건을 사고, SNS 속 화려한 삶과 자신을 비교하고, 화장과 시술로 치장하는 것이 아닌, 자연스러움, 덜어내기, 낡음에서 아름다움을 느끼는 와비사비는 지친 현대인의 삶에 답을 줄 수 있다. 남들보다 많이 갖지 않아도, 통장과 지갑이 비었어도, 작은 원룸에서도 그 나름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면 우리는 현재의 삶을 긍정하고 지금의 나로도 만족할 수 있다. <매일매일, 와비사비>에서 이 비밀을 찾아보자.당신은 완벽하게 불완전하다몇 년 전부터 SNS 해시태그에 언급되던 말이 있다. “완벽하게 불완전한(Perfectly Imperfect)”. 많은 사람들이 꾸미지 않은, 날씬하지 않은, 그대로의 나를 긍정하며 사진을 올렸다. 그들은 말했다. “지금 그대로의 나는 완벽하다.”우리는 수많은 정보와 상품 속에서 살아간다. 그 속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것들을 욕망하고, 다른 사람들과 비교를 하면서 스스로를 옥죈다. 아직 나는 원하는 기준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자책의 나날이다. 이는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 때문에 현재의 나를 부정하는 악순환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완벽주의에 대해 와비사비는 말한다. “인생은 원래 불완전하다, 불완전함이 삶의 본질이며, 그렇기에 현재의 우리는 완벽하게 불완전하다.”삶의 불완전함을 발견하는 것에서 “와비사비”는 시작된다. 특히 SNS의 이상적인 타인의 모습들과, 완벽한 가정, 직업,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상업 광고들에 스트레스를 받던 사람들은 와비사비에 열광했다. 이는 단지 오래되고 낡은 것의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미학의 차원이 아니라, 현재의 나의 삶을 긍정하는 한 철학에 대해 열광한 것이다. 이는 한국의 선비 정신, 풍류, 여백의 미 같은 부족함의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가난하지만 고귀함을 추구했던 우리네 삶의 정서는 와비사비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 이제는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확고히 자리 잡은 와비사비, 이 책은 와비사비를 가장 깊게, 그 본질적 측면을 이해하고 일, 생활, 인간관계까지 모든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와비사비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삶을 보다 여유롭게 만드는 비결저자 베스 켐프턴은 대학에서 동아시아를 연구하며 동양의 문화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다. 20년간 일본에서 살아온 그는 영국인으로서 동양의 철학과 아름다움을 이방인의 눈으로 관찰해왔다. 서양인들에게는 생소했지만, 꼭 구체화하고, 알리고 싶은 삶의 방식이었던 ‘와비사비’에 그는 매료되었고, 와비사비의 생활방식과 철학을 연구했다. 더럼 대학교 동아시아연구학과 재학 시절에는 한국어를 1년 동안 배우며, 한글의 아름다움에 눈을 뜨기도 했다. 또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는 통역사로 근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영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일과 직업을 사랑하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다. 그의 이러한 이력은 와비사비를 단순히 미학적인 측면뿐 아니라 삶의 한 방식으로 설명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었다. 와비사비를 철학으로 접근해 일과 삶, 인간관계 등 전 영역에 적용하는 책은 지금껏 없었다. 이 책은 객관적이고 탐구적인 연구자가 와비사비의 기원과 역사를 찾는 탐구이며, 감성적인 언어로 와비사비를 삶에서 발견하는 방법을 제시한 한 여성의 이야기이며, 완벽주의를 내려놓고 부족하지만 아름다운 지금의 나와 나의 현재를 긍정할 수 있게 돕는 안내서이기도 하다. 저자가 안내하는 와비사비에서 내 삶의 방향 또한 새롭게 만들어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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