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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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이재운 지음
- 출판사책이있는마을
- 출판일2014-10-08
이순신 - 이재운 지음이재운 장편소설. 장수된 자의 충은 백성으로 향해야 한다는 뜻을 펼친 이순신. 그런 그를 소설가 이재운이 '나라를 믿지 말고 백성을 믿어라' 외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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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
- 출판사미디어윌
- 출판일2014-10-08
스튜피드 - 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모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은 바보 같아 보인다. 실행에 옮겨서 성과를 내기 전에는 말이다. 이렇게 상식에 반하는 일을..
전자책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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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큇 QUIT - 자주 그만두는 사람들은 어떻게 성공하는가
- 애니 듀크 지음, 고현석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4-02-19
끈기 있게 도전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자주 그만두고 새로운 기회를 찾는 법을 알아야 성공할 수 있다!출간 즉시 2022년 미국 아마존 비즈니스 분야 베스트셀러 《큇 QUIT》!누구에게나 목표가 있다. 이달의 목표, 올해의 목표, 인생의 목표가 있다. 당신은 오늘도 그 목표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 인생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끈기 있게 버티면 성공하고, 반대로 중간에 그만두면 실패하는 것일까? 대부분의 사람은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할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위인이나 성공한 이는 대부분 끈기 있게 버틴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신 행동경제학과 인지과학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한다. 경쟁에서 이기고 성공한 사람은 자주 포기하고 또 많이 그만둔 이들이라는 것이다. 인지과학 전문가이자 포커 세계챔피언인 애니 듀크는 ‘그만두기(QUIT)’가 성공을 위해 개발할 가치가 있는 중요한 의사결정 스킬이라고 강조한다. 끈기(GRIT)는 가치가 있는 어려운 일을 계속하게 만들지만 더 이상 가치가 없는 어려운 일까지 계속하게 만든다. 그래서 빠른 성공을 위해서는 가치가 없는 일을 빠르게 그만두고 더 가치가 있는 일에 우리의 한정된 자원(시간, 돈, 노력)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즉, 빨리 그만두고 자주 그만두고 가치 있는 일에만 끈기를 가져야 한다. 그래야 목표를 이루고 성공하여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이 책은 크게 4가지 파트로 효과적인 그만두기 기술을 알려준다. 1부에서는 제때 그만두기가 개발할 가치가 능력인 이유 그리고 제때 그만두는데도 너무 일찍 그만두는 것처럼 느끼는 원인을 살펴볼 것이다. 저자는 전설적인 복서 무하마드 알리의 선수생활 후반부를 조명해본다. 알리가 은퇴할 최적의 시점은 조지 포먼에게 이겼을 때였다. 주치의와 매치메이커는 그를 위해 은퇴를 권했다. 하지만 알리는 포기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생각했다. 그만둘 시점을 놓친 대가는 안타깝게도 그의 건강과 생명이었다. 2부에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계속할지 그만둘지 결정할 때,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만드는 다양한 착각과 효과적인 대책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특히 알파벳(구글 모기업)의 엑스 디벨롭먼트가 활용하는 ‘원숭이와 받침대 멘탈 모델’은 누구나 참고할 수 있는 좋은 전략이다. 엑스의 CEO 에릭 탈러는 일의 진행을 원숭이가 공원에서 받침대 위에 앉아 횃불로 저글링 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상황에 비유한다. 에릭은 프로젝트가 성공하려면 ‘원숭이 훈련’과 ‘받침대 만들기’를 해야 하는데 제일 큰 장애물은 원숭이 훈련시키기라는 것이다. 반면에 받침대 만들기는 매우 쉽다. 즉, 이 멘탈 모델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면 그 문제의 가장 어려운 부분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3부에서는 ‘그만두기’를 방해하는 여러 요인을 극복하는 의사결정 스킬을 더 자세히 다룬다. 지금 몰두하고 있는 일을 끊어내기 힘든 이유는 그 일을 하기로 한 결정을 ‘소유’하기 때문이다. 소유물이 된 자신의 결정은 다른 결정에 비해 더 큰 가치를 매긴다. 그래서 이런 성향을 ‘이케아 효과 IKEA effect’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이케아에서 산 가구들은 대부분 스스로 조립해야 한다. 우리는 손수 조립한 스탠드를 조립돼 있는 같은 스탠드보다 훨씬 더 소중하게 여긴다.또한 변화를 가로막는 강력한 장애물인 ‘정체성의 덫’과 그것을 이겨내는 방법도 눈여겨보자. 자신을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평가할지 걱정하는 마음을 상당 부분 해소해줄 것이다. 이에 더해 당신을 말릴 수 있는 ‘그만두기 코치’ 전략도 유용하다. 3부까지는 능동적으로 결정하는 상황을 다뤘다면 4부는 ‘세상이 우리를 그만둘 때’를 대비하는 전략이 핵심 내용이다.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전 세계적인 불황과 경제위기의 불안을 견뎌야 하는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정보·전략이기도 하다. 그만두기는 어렵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자 대니얼 카너먼 같은 사람마저 이 책 3부에서 소개하는 ‘그만두기 코치’를 뒀다. 그렇다면 우리에게는 더더욱 필요할 것이다. 참고로 그의 코치는 같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이자 《넛지》의 저자 리처드 탈러였다. 대니얼 카너먼은 “《큇 QUIT》의 설득력 있는 이야기와 건설적인 충고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라는 말로, 리처드 탈러는 “《큇 QUIT》은 새로운 통찰력과 환상적인 이야기로 가득합니다”라는 말로 이 책을 추천했다. 한편 “‘끊기’의 《큇Quit》은 ‘끈기’의 《그릿Grit》에 대한 완벽한 변증법적 보완이다”라는 필립 E. 테틀록의 추천사도 눈여겨볼 만하다. 자, 이제 그만두기에 대해 다시 생각할 시간이다. 우리는 그만둬야 하는 일을 왜 그만두지 못하는가?어째서 그만두기는 기피해야 할 일이 되어왔는가?저자는 스토리텔러답게 에베레스트산 정복과 ‘반환시간’이라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큇Quit》의 ‘그만두기’ 이야기를 시작한다.‘끈기 있게 계속하기’의 가장 구체적인 형태는 에베레스트산일 것이다. 에베레스트산 정상에 도전하는 이들에게는 한 가지 절대적인 규칙이 있다고 한다. 바로 ‘반환시간’이다. 산 정상에 도달하지 못했더라도 반환시간 전에는 반드시 캠프로 복귀를 시작해야 한다. 이 규칙을 지키면 살아 돌아와서 다음 기회를 노릴 수 있고, 어긴다면 마침내 정상을 정복하더라도 하산하다가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다. 세계적인 프로등반가 더그 핸슨은 정상 90미터 앞에서 등반을 포기하기도 했다(그러나 훗날 반환시간을 지키지 않아 결국 사망한다). 반환시간을 지켜서 살아 돌아온 등반가들의 이야기는 독자를 지루하게 만들 수도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제때 잘 그만둔 사람보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들만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끈기를 가지고 계속하기가 그만두기보다 더 중요하게 보이도록 저울이 조작돼 있다는 사실을 다양하게 조명한다. 예컨대 “포기하지 말라”는 수많은 격언, ‘끈기’의 긍정적인 많은 영어 단어와 반대로 ‘그만두기’에 관련된 부정적인 영어 단어들, ‘피벗(전환)’처럼 그만두기를 에둘러 말하는 모호한 비즈니스 전략이 그에 속한다. 이른바 끈기의 잘못된 성공신화이다. 대니얼 카너먼, 리처드 탈러, 세스 고딘 등행동경제학의 대가들이 《큇 QUIT》을 극찬한 이유! 목표 달성을 향한 끈기는 분명 미덕이지만 과장된 성공신화이기도 하다. 우리는 목표 달성을 성공과 실패라는 두 가지 차원으로만 평가한다. 그 결과로 개인은 잘못된 인생 설계와 불행을, 기업은 치명적인 경영실패를, 국가는 천문학적인 경제손실을 초래하기도 한다.2019년 런던 마라톤 대회에서 시오반 오키프 Shiobhan O’Keeffee는 통증을 참고 계속 달리다가 12킬로미터 지점에서 결국 종아리뼈가 반으로 쪼개졌다. 의료요원들은 오키프에게 달리기를 멈춰야 한다고 말했지만 그는 조언을 거부하고 계속 달렸다. 같은 대회, 같은 지점에서 다른 한 선수도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이 선수 역시 나머지 30킬로미터를 달려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들의 의지는 대단하지만 결과적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해야 위기를 초래했다.LA와 샌프란시스코를 연결하는 초고속 철도시스템이나 뉴욕의 쇼럼 핵발전소는 미국에게 재앙이 되었다. 공사비가 천문학적으로 불어났지만 이미 써버린 예산이 아까워서 프로젝트를 폐기하지 않았다가 거액의 세금만 날렸다. 메타랩의 전도유망한 기업가 앤드류 윌킨슨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로’를 개발하다가 페이스북 공동창업자 더스틴 모스코비츠의 새로운 앱에 열세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고 제값에 양도할 시점을 놓쳤다. 제프리 R이라는 등반가는 등반 중에 추락사했다. 그는 뉴잉글랜드에서 가장 높은 산 100개 중 99개를 정복하고 마지막 한 곳에 도전했다가 기상악화를 무시한 끝에 사망하고 말았다. 심지어 그는 현대인들이 제대로 그만두지 못하는 문제점을 연구한 학자였는데도 계속하기와 그만두기 사이에서 잘못된 선택을 하고 말았다. 대니얼 카너먼, 리처드 탈러, 애덤 그랜트 등 인간 심리와 경제의 전문가들이 《큇 QUIT》을 기꺼이 독자들에게 추천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모든 경영대학원에는 창업 과정이 있지만 제때 잘 그만두는 과정은 없다고 한다. 전문가가 포진해 있는 정부, 기업이 잘 그만둘 수 없다면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더욱 더 잘못된 끈기의 위험에 빠질 수 있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방해하고 손실 덩어리를 불리는 이케아 효과(IKEA effect)와 정체성 강화 효과저자는 몰입상승을 부추기는 원인은 다양하게 분석하고 연구하여 극복 방안을 찾아냈다. 어떤 일을 그만두어야 하는 상황에서 그만두지 못하고 계속하게 만드는 원인, 뭔가를 포기하는 데 필요한 노력이 얻는 데 필요한 노력보다 커지는 이유, 그동안 해온 방식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성향이 그것이다. 또한 새로운 또는 다른 어떤 것으로 방향을 전환하기를 꺼려하는 심리도 살펴본다.사람들은 물건뿐 아니라 생각도 ‘소유’한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외부의 다른 것보다 더 큰 가치를 부여하여 잘못된 노력을 기울이게 한다. 보유효과가 ‘이케아 효과’라고도 불리는 이유이다. 한편 스포츠와 비즈니스에서 변화의 장벽에 관한 사례는 유익과 함께 재미까지 선사한다. NBA 팀들은 3점슛의 기대가치가 2점슛보다 높은데도 불구하고 20년 넘게 2점슛에 집착했다. 또한 성적이 저조함에도 신인선수 선발에서 상위 랭크였다는 이유로 쉽게 트레이드하지 못한 수많은 사례까지 아울러 연구하여 ‘이케아 효과’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방해하는 과정을 말해준다. 정체성 강화에 대한 연구는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방불케 한다. 종말론과 외계인을 숭배하는 사이비 종교집단에 연구 인력을 침투시킨 다음 종말의 예언이 틀렸는데도 신도들이 믿음과 행동을 강화하는 과정을 자세히 다뤘다. 사이비 종교집단 연구라니, 극단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엄연히 우리 자신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자기 정체성이라는 종교를 믿는 집단의 일원이기 때문이다. 의사결정에는 끈기 못지않게 끊기가 필요하다저자는 포커 월드챔피언이다. 인지과학 전문가로서 의사결정 스킬을 계속해야 할 때와 그만두기에 효과적으로 적용하여 얻은 결과이다. 학자로서 그리고 승부사로서 계속하기와 그만두기를 깊이 연구한 끝에 저자는 그만두기를 방해하는 인지오류는 누구에게나 발생하며 강력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리고 동시에 잘 그만두기 위한 의사결정 기술을 찾아냈다. 예를 들자면 ‘원숭이와 받침대 모델’을 들 수 있다. 이 모델은 구글 산하 ‘엑스 디벨롭먼트’의 모토이다. 뭔가 열심히 하는데 생각보다 진전이 없는 경험이 있다면 꼭 읽어봐야 할 부분이다. 이에 더해 ‘중단 기준(kill criteria)’도 매우 유용한 의사결정 수단이다. 이것을 알면 가치 없는 일을 손절하고 더 가치 있는 일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다. 세상은 변화한다. 우리도 변화한다. 그래서 열심히 끈기 있게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더 많이 하라는 것이 아니다. 더 넓게 보고, 탐색하고, 뭔가의 가치를 정확하게 알자는 뜻이다. 변화하는 세상에 변하지 않는 끈기는 어울리지 않는다. 자, 이제 그만두기를 다시 생각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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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역학]크리스천은 돈 걱정하면 안 되나요? - 젊은 크리스천을 위한 돈과 신앙에 대한 모든 궁금증
- 이상철 외 지음
- 두란노
- 2024-02-19
금융인 출신 목회자와 다양한 직업을 가진젊은 크리스천들이 모여신앙 앞에 불편하고 막연했던 돈에 대해 이야기하다주식, 펀드, 비트코인, 부동산, NFT까지멘토와 멘티가 주고받는 대화를 통해돈과 신앙의 바른 기준을 잡으라!김상복, 김윤희, 권경현, 이연수, 김종빈 외 강력 추천!‘크리스천은 돈 걱정하면 안 된다?’ 신앙생활하며 한번쯤 들어보았을 말이다. ‘돈 걱정=믿음 없음’이라는 공식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돈에 대한 기독교의 인식은 부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성경은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딤전 6:10 참조)라고 말했지만, 한편으로는 “돈은 범사에 이용되느니라”(전 10:19 참고),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음이여 그의 공의가 영구히 서 있으리로다”(시 112:3)와 같은 긍정적인 말씀을 하기도 한다. 돈 자체가 악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선하게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돈에 대한 바른 재정관이 물질세계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이 책은 그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함께 고민을 풀어가고자 모인 여덟 명의 이야기를 대화식으로 풀어낸 것이다. 목회자요 금융전문가인 멘토(Mentor)와 사회 각층에서 일하고 있는 일곱 명의 젊은 멘티(Mentee)들로 구성된 이 모임은, ‘돈, 어떻게 벌 것인가?’, ‘돈,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돈, 어떻게 쓸 것인가?’라는 큰 주제 아래 몇 차례에 걸쳐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다. 멘토인 이상철 목사는 외환은행 부행장(CRO: Chief Risk Officer) 출신으로 외환은행에서 33년간 근무하고, (주) 티머니 감사, 연세대학교와 중앙대학교 등에서 강사로 일했으며, 은퇴 후 목회자가 되었다. 이후 일평생 몸담았던 일터에 대한 소명으로 하나금융기독선교회 지도 목사로 섬기며 ‘일과 신앙’, ‘돈과 영성’에 대한 성경적 이론 확립과 실천 방안 등을 연구해 왔다. 이 책에서 그는 멘티들이 나누는 돈과 신앙에 대한 이야기들을 함께 고민하며 멘토로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취업을 앞둔 취준생들,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들여놓은 초년생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 성경이 제시하는 바른 재정관을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기성세대라면 자신의 재정관은 성경적인지, 자녀들에게 올바른 재정관을 심어주고 있는지 점검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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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키위엔 영어표현 하루 5분의 기적 : 실전 대화 완성편 - 특허로 검증된 한국인 맞춤형 영어 학습법
- 박강준 지음
- 키위엔
- 2024-02-19
학교에서 책으로 배운 영어보다는 실제 미국인들 사이에서 사용되는 진짜 영어가 필요합니다. 원어민들은 짧은 문장으로 대화하며 쉬운 단어들을 활용해 소통합니다. 『키위엔 영어표현 하루 5분의 기적』은 원어민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문장 표현을 익혀 실제 상황에서 영어로 대화가 가능하게 해 주는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 책은 수많은 분들이 마침내 영어에 성공했던 그 길로 여러분을 이끌어 드릴 겁니다. 정말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입에서 나오는 놀라운 경험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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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역학]킹덤빌더의 영성 - 내가 살아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타나는 삶
- 손기철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24-02-19
이 책은 거짓자아를 벗어나는 삶과 주의 뜻을 이루는 킹덤빌더의 영성을 세밀하고도 통합적으로 설명하여 오늘 지금 여기에 임하는 하나님나라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는다. 또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신앙의 주체가 누구인지, 주님의 말씀을 이루는 삶이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도록 하나님나라의 실제적인 관점을 알려주어 궁극적으로 거짓자아를 벗어난 새생명의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자신의 신앙의 진정한 주체를 발견하고 죄에서 벗어나 자유와 해방을 누리는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영성으로 강한 신앙생활을 하기 원하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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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타샤의 정원 (타샤 튜더 코티지 가든 에디션)
- 타샤 튜더.토바 마틴 지음, 공경희 옮김, 리처드 W. 브라운 사진
- 윌북
- 2024-02-19
• 포근한 감성의 일러스트 커버판 『타샤 튜더 코티지 가든 에디션』 출간!• 누구나 꿈꾸는 정원을 가꾸며 살아온 라이프스타일 아이콘, 타샤 튜더• 세상에서 가장 부지런한 할머니 타샤 튜더가 전하는 ‘자연과 하나 된 삶’• “꽃과 나무와 타샤가 만들어낸 행복의 정원, 타샤의 정원으로 놀러오세요.”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동화작가이자 손꼽히는 정원의 대가, 탸샤 튜더의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 풍경을 담은 포토 에세이다. 십수 년간 수많은 독자에게 자연을 향한 로망을 안겨준 『타샤의 정원』의 개정 신판으로, 포근하고 감성적인 일러스트 커버를 입은 ‘타샤 튜더 코티지 가든 에디션’으로 돌아왔다. 타샤가 수확한 소박한 과일 바구니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미니멀한 감성의 표지로 소장성을 높였다. 타샤 튜더의 정원살이, 시골살이, 홀로살이가 국내에 처음 소개된 후, 타샤 튜더는 다큐멘터리와 영화로도 꾸준히 알려져 자연과 하나 되어 살아가는 ‘진짜’ 레트로 라이프 스타일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그중에서도 그림책 인세를 모아 56세에 마련한 버몬트주 깊은 산골 30만 평 대지에 타샤가 손수 일군 정원은 봄부터 겨울까지 왕성한 생명력이 돋보이는 꽃들의 천국이다. 타샤의 최고 자랑이자 삶의 터전인 정원 이야기를 담아낸 『타샤의 정원』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밀의 화원을 탄생시킨 원예가 타샤 튜더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페이지마다 맨발로 땅을 밟고 선 타샤가 부지런히 손을 놀리며 온갖 화초와 나무를 심고, 물주고, 돌봐주고, 기르고 열매를 수확하며 보내는 1년간의 정경이 오롯이 담겨 있다. 겨우내 내린 눈을 걷어가는 짧은 봄을 지나, 색의 향연을 펼쳐내는 튤립을 비롯해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는 한여름을 만끽하면, 곧 싱싱한 열매와 토실한 감자를 넉넉히 캘 수 있는 풍성한 가을이 찾아오고, 어느새 하얀 눈이 다시 소복이 쌓이는 겨울이 된다. 때론 분주하고 때론 고요하게 쉼 없이 펼쳐지는 정원의 사계는 도시의 소음을 등지고 잠시라도 자연을 탐하고픈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준다.“나는 정원을 무척 좋아해요. 나무나 꽃을 심고 키우며 돌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나는 정원의 나무나 꽃들에게 특별한 걸 해주지는 않아요. 그저 좋아하니까 나무나 꽃에게 좋으리라고 생각되는 것, 나무와 꽃이 기뻐하리라 생각되는 것을 하고 있을 뿐이지요.” 그저 좋아하니까 좋아하는 일을 했을 뿐이라는 타샤의 말은 복잡한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리틀 포레스트를 꿈꾸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여유와 낭만을 선물한다. 화려한 튤립, 고즈넉한 수선화, 탐스러운 작약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타샤의 정원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이 책은 『타샤의 정원』의 개정신판입니다.계절의 변화가 오롯이 묻어나는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타샤의 정원’빽빽한 빌딩 숲 사이를 바쁘게 오가다 무심코 내려다본 바닥에 나부끼는 낙엽들을 발견한다. “그새 물들어 떨어졌구나.” 계절의 감각이 그제야 선명해진다. 온도와 바람을 느끼고, 주변의 꽃과 나무가 피고 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계절의 변화를 실감하는 일. 누구에게나 허락되는 일상이지만 그것마저 쉽지 않을 만큼 번잡한 나날의 연속이다. 혹시 내 이야기란 생각에 마음이 헛헛해졌는지? 그렇다면 『타샤의 정원』을 펼쳐 주저 없이 정원 여행을 떠나보자. 손꼽히는 정원의 대가, 타샤 튜더의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 풍경이 고운 사진과 담백한 글로 담겨 있다.책장을 넘기는 순간, 맨발로 꽃길을 거니는 타샤의 모습이 드러난다. 타샤의 흙 묻은 손이 거쳐 간 자리에는 온갖 화초와 나무들이 쉴 새 없이 피고 지며 고운 자태를 뽐낸다. 겨우내 내린 눈을 걷어가는 짧은 봄을 지나, 색의 향연을 펼쳐내는 튤립을 비롯해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는 한여름을 만끽하면, 곧 싱싱한 열매와 토실한 감자를 넉넉히 캘 수 있는 풍성한 가을이 찾아오고, 어느새 하얀 눈이 다시 소복이 쌓이는 겨울이 된다. 그리고 또 조금 있으면 다시 여린 구근의 싹이 눈이 조금 남은 땅을 뚫고 나와 빼꼼이 얼굴을 드러낸다. 때론 분주하고 때론 고요하게 쉼 없이 펼쳐지는 정원의 사계는 도시의 소음을 등지고 잠시라도 자연을 탐하고픈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준다.“그저 좋아하니까 했을 뿐”영원히 배우고 꿈꾸는 정원가의 마음그림책 인세를 모아 사들인 버몬트주 30만 평 대지에 타샤가 손수 일군 정원은 봄부터 겨울까지 왕성한 생명력이 돋보이는 꽃들의 천국이 되었지만, 이런 정원에 빽빽하게 꽃을 심는 것은 어쩌면 고생스러운 일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타샤는 정원 가꾸기를 힘든 일로 보지 않았다. “나는 정원을 무척 좋아해요. 나무나 꽃을 심고 키우며 돌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떤 꽃을 가장 좋아하냐고 물어오지만 나는 모든 꽃이 다 좋아요. ‘힘들지 않나요?’라고 묻는 분들도 계시지만, 난 정원의 나무나 꽃들에게 특별한 걸 해주지는 않아요. 그저 좋아하니까 나무나 꽃에게 좋으리라고 생각되는 것, 나무와 꽃이 기뻐하리라 생각되는 것을 하고 있을 뿐이지요.” 그저 좋아하니까 했을 뿐이라는 타샤의 말 속엔 자신의 꿈을 향한 진심이 깊숙이 녹아 있다. 그래서일까 타샤는 꽃과 식물, 정원에 관해서는 배움을 놓지 않는다. 잘 발효시킨 비료를 섬세하게 활용해서 기르기가 부쩍 까다로운 8월의 스위트피를 2미터가 훌쩍 넘는 크기로 키워내고, 90세의 나이에도 장미 전문가를 꿈꾸며 정원 카탈로그와 원예 서적을 연신 들여다본다. 수선화나 튤립이 무리지어 피는 것을 좋아해서 씨 뿌리듯 구근을 심어보기도 하고, 베아트릭스 포터의 그림책을 읽으며 모를 키우는 시설(냉상)을 구상하기도 한다. 아무리 힘들고 고되어도 좋아하는 일엔 누구나 진심이 되는 법, 행복의 원천인 정원을 향한 타샤의 부단한 열정에 다시금 꿈을 꿔볼 용기를 얻게 되는 이유다.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자신을 꿈꾸는 모든 사람을 위한 초대장일, 연애, 시험, 취업, 결혼, 인간관계…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왔지만 뭐 하나 뜻대로 되는 게 없다. 해야 할 일은 쌓여가고, 몸과 마음은 지쳐만 가고 그렇게 적정치를 넘어버리면 “잠시 멈추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기 시작한다. 『타샤의 정원』은 복잡한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리틀 포레스트를 간절히 꿈꾸는 이들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의 초대장이다.타샤는 자연 속에서 고요히 자급자족하며 스스로 아름다움을 창조해낸다. 정원은 타샤에게 화려한 꽃과 나무만 안긴 것이 아니라, 수확의 기쁨과 노동의 가치를 일깨워준 삶의 터전이다. 염소젖을 짜고, 꽃을 가꾸고, 동물에게 먹이를 주고, 산책하고, 직접 말린 허브차와 쿠키로 티타임을 갖고, 손님을 접대하고, 그림 그리는 거의 모든 일과들이 정원에서 이루어진다. 정원에서 거둔 채소와 열매로 음식을 마련해 이웃과 나누기도 한다. 이렇듯 자연을 존중하고 자신의 삶을 사랑하며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한 땀의 대가로 확실한 행복을 누리는 타샤의 모습은 그 자체로 힐링을 선사한다. “차를 준비하는 동안, 나가서 정원을 둘러보지 그래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꽃할머니 타샤 튜더의 정다운 목소리가 들려오는 타샤의 정원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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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타이틀이 필요할까 - 장재인 시선 집
- 장재인 지음
- 상상출판
- 2024-02-19
“솔직히, 그게 뭐 대수라고.”단단한 사유와 목소리로 삶을 노래하는 작가싱어송라이터 장재인의 첫 산문집!“빈 곳엔 반드시 새로운 무언가 채워진다”슈퍼스타K 2 출연 이후 자신만의 균형으로 세상과 소통하는싱어송라이터 장재인의 첫 산문집단단한 사유와 목소리로 삶을 노래하는 가수 장재인의 에세이《타이틀이 필요할까》가 출간되었다. 진지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시선(視線)으로 바라본 세상을 시선(詩選)으로 엮었다. 삶의 여러 모퉁이를 돌고 돌아 ‘나’로 선 장재인이 바로 지금, 삶의 모퉁이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위로의 문장이다. 그 위로 속에는 존중과 이해, 사랑과 연대 의식이 깃들어 있으므로, 누군가를 판단하거나 침범하지 않는, 딱 용기를 줄 수 있을 만큼만 은은한 불빛이라고 할 수 있다. 장재인은 담담해 경쾌하기까지 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한다. 더 나아갈 곳이 없게 느껴질지라도 우리의 슬픔은 슬픔이 아니게 될 것이라고.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한 걸음씩 나아가 우리의 방향이 길이 될 것이라고. 이 책은 저자의 한 걸음 한 걸음을 고스란히 기록했으며, 그 과정들이 포함되어 있다. 타이틀곡보다 수록곡을 더 좋아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상하게 자꾸만 주류에서 밀려난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나만 느리고 미숙한 것 같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장재인의 산문은 장재인과 닮았다. 낯설고 감각적이면서도 귓가에 맴도는 가사처럼 여운이 남는다. 누군가는 숨고 도망칠 감정이라도 피하지 않고 직면한다. 침묵을 사랑하지만 할 말이 있다면 한다. 예를 들면 이런 질문들이다. ‘타이틀이 필요할까?’ ‘모두에게 친절해야만 할까?’ ‘타인의 시선을 신경 써야 할까?’ ‘꼭 최선을 다해 잘해야만 할까?’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품고 있을 의문과 가려움을 시원하게 긁어준다. 이런 솔직함과 대범함은 읽는 이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제대로 된 질문을 던질 수 있게 된다면, 제대로 응답할 수 있게 된다. 《타이틀이 필요할까》가 당신의 여정을 함께할 것이다. 여차하면 함께 비틀비틀 삐걱대 줄 것이다. 당신의 안녕함을 바라며 쓴 이야기가 시작된다. 장재인의 재치에 감탄할 시간이다.오늘의 나도, 내일의 나도 괜찮을 것이란 믿음그 믿음이 나답게 살아가게 만든다허무를 가장 잘 표현한 가수라 불리는 장재인은 이 책을 통해 허무가 지나간 자리를 조명했다. 사람들은 그 자리가 무거울 거라고 오해할 수도 있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유쾌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선을 넘고 틀을 깨며 엇박자로 움직인다. 편견이나 선입견을 경계하고 진부하고 고루한 것들로부터 과감히 등을 돌린다. 제대로 좋아하기 위해서라면 노력을 아끼지 않고 나를 상처 입히려는 것들에게서 과감히 등 돌린다. 저지는 사람을 사랑하는 만큼 침묵을 사랑했고 가벼움의 미덕을 알았으며 굳이 말을 늘리는 일을 경계했다. 그런데도 장재인이 이 산문집을 쓴 까닭은 무엇일까. 다름 아닌 누군가의 용기가 되고 싶어서였다. 용기가 안 된다면 편이라도 되어주고 싶어서였다. 경험과 시선을 공유해 이 책을 읽는 사람이 아주 조금이라도 한 걸음 내디딜 수 있는 것, 그것으로 충분했다.인간은 얼마나 쉽게 상처받는 존재인가. 또 얼마나 쉽게 좌절하는 존재인가. 이해하고 싶지 않아도 이해되는 마음은 우리를 또 얼마나 상처 입히며 누군가에게 이해받고 싶은 욕구는 우리를 얼마나 절망에 빠트리는가.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는 나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해야 한다. ‘나’를 향한 이해와 애정이 기반이 되어야 타인을 제대로 잘 이해할 수 있다. 그러니 결국 장재인이 하려 했던 말은 아주 명료하다. 그대는 그대로 가치 있다. 오늘이 막막했다고 해서 내일이 막막하지는 않다. 그러니 함께 잘 늙어가는 꿈을 꾸자고.나와 만났던 이들 모두 행복하기를나의 행복을 위하여책은 크게 ‘집’이라는 이름으로 4개의 장으로 나뉜다. 1집에서 4집 모두 저마다의 감수성과 흐름을 가지고 있다. 1집에서는 유머러스하고 진솔한 취향과 일상의 글들로 이루어졌다. 삶의 태도를 고민해 볼 수 있으며, 우리가 시시각각 성장하는 존재임을 알려준다. 2집에서는 함께 살아가는 존재의 일원으로서의 모습을 그리며 지난 경험들과 지난 사람들이 여전히 현재형으로 지금의 ‘나’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일상과 인간의 입체성을 이해한 깊이 있는 시선으로 순간을 포착해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담겨 있다. 3집은 단호하고 먹먹해 공감을 사는 글들이 주를 이룬다. 기억, 기록, 사랑, 애도에 관한 글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속에서 흔들리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엿볼 수 있다. 4집에서는 창작자이자 뮤지션으로서의 고민과 지난 시간의 경험치가 쌓인 만큼 단단해진 장재인이 꿈꾸는 내일을 만나볼 수 있다. 이렇듯 책은 장마다의 흐름과 감수성을 가지고 있지만,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저 당신이 행복하기를. 쓰는 이는 그저 읽는 이의 행복을 바라고 있다. 내가 보는 시선이 당신의 이야기와 닮은 점이 있다면,당신을 슬쩍 웃게 할 즐거움이 있다면,우린 같은 시간을 공유하며 마주해 수다를 떤 거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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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타인의 감정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 타인의 감정은 내 책임이 아니다
- 캐런 케이시 지음, 방수연 옮김
- 센시오
- 2024-02-19
자신이 아닌 타인을 항상 신경 쓰고 있다면…“아버지가 쉴 새 없이 분통을 터뜨리고 어머니가 슬픔에 잠기는 이유가 나 때문인지 알아내려고 눈치를 살피던 어린 시절 기억이 떠오릅니다.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몰라서 부모님 얼굴을 뜯어보는 습관이 자연히 몸에 뱄습니다.”《타인의 감정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의 저자 케이시 박사는 알코올 중독자였다. 어릴 때부터 술과 담배 등 중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이었으며, 그런 집에서 벗어나고자 대학을 선택하고, 되는대로 살고자 결혼을 선택했다. “나는 마지못해 대학에 들어갔고 당시 내 목적은 단 하나, 흥청망청 놀기 좋아하는 남편을 찾는 일에 몰두했습니다.”이렇게 타인에게 휘둘리며, 타인에게 의존하던 케이시 박사는 하루에 한 가지 선택을 통해 새 삶을 찾게 되었다.《타인의 감정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은 그 여정을 바르게 안내하는 내비게이션이다. 타인의 감정은 타인의 것그들의 삶을 살도록 놓아두라타인을 신경 쓰지 않고 평화롭게 사는 방법은 무엇일까? 케이시 박사는 타인의 감정에서 벗어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타인의 감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신의 행동을 바꾸면 된다고 말한다. 이 얼마나 명료하고 멋진 방법인가. 명심하라! 타인의 생각과 행동은 내가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타인과 나를 분리하면, 내 삶과 세상이 바뀐다. “친구와 뉴욕 거리를 거닐고 있었습니다. 신문을 사는 가판대에 함께 멈춰 섰죠. 그런데 가판대 주인은 많은 팁을 받았음에도 무척 무례했습니다. 그런데도 친구는 너무나 평화로운 모습으로 가판대 주인을 대했습니다. 가판대에서 멀어지자 친구에게 왜 그렇게 무례한 사람에게도 친절하게 대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었죠. 친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어떤 하루를 보낼지를 왜 그 사람이 결정하게 해?” 친구의 대답은 충격이었습니다.“이렇듯 타인의 불편한 감정과 행동에 우리는 평화로움을 선택할 수 있다. 심보가 고약한 가판대 주인의 불친절함에도 친절하게 대응한 파월의 친구처럼 말이다. 타인의 감정과 태도는 내 것이 아니며, 따라서 나의 책임이 아니다. 저자는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대상은 자신뿐이므로, 타인이 각자의 삶을 살도록 놓아두고 이제 타인이 아닌, 내 삶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다루는 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는 평화를 선택할 수 있다. 그럴 때 비로소 우리가 구하는, 그리고 누려 마땅한 평화를 얻게 된다.선택은 매번 있고 결정은 언제나 자신이 한다씁쓸한 인생을 살지, 달콤한 인생을 살지는 자신이 결정하고 선택할 수 있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과 부딪치며 일어나는 매 순간 평화로 대응할지 두려움으로 대응할지는 자신이 결정한다. 사실 인생을 ‘더 달콤하게’ 만드는 데는 그리 큰 노력이 들지 않는다. 다만 의지는 필요하다. 인생길에서 마주치는 모든 사람과 사건을 잠재적인 위협이나 장애물로 바라볼지, 평화로워질 기회로 접근할지 자신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딱 12가지 원칙만 익히면 된다. 그뿐이다. 함께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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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
- 김승섭 지음
- 동아시아
- 2024-02-19
『아픔이 길이 되려면』 이후 6년,김승섭이 읽고 만나고 부대끼며 분투한 기록공부는 무엇이고 인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소수자의 건강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질문해 온 김승섭이 그간의 연구를 소개하는 공부의 기록이자, 그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를 고백하는 분투의 기록이다. 장애인, 성소수자, 여성 노동자 등 한국 사회에서 지워진 존재들의 고통에 구체적 데이터와 정확한 문장으로 응답하기 위해 그는 “읽고 만나고 부대끼며” 막막한 상황에서도 길을 찾아 분투한다. 책에는 과학의 이름으로 소수자에게 낙인을 부여했던 19세기 논문부터 국내 성소수자의 건강에 대한 최신 연구까지, 풍부한 학술 자료가 적재적소에 소개된다. 데이비드 윌리엄스, 캐런 메싱 등 세계적 학자들과 김승섭이 만나 나눈 대화들은 한국 상황을 객관적 시각에서 돌아보게 하며, 그가 직접 촬영한 사진들은 현장감을 더한다.김승섭은 말한다. “답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질문을 포기할 수는 없”다고(6쪽). 그의 질문은 현실적 해결책만을 구하지도, 정치적 올바름만을 좇지도 않는다. 트랜스젠더를 비롯한 그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화장실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면서도 “한국 여성에게 공중화장실은 불법 촬영과 폭력을 걱정해야 하는 불안한 공간”(124쪽)이라는 엄연한 현실을 함께 지적한다. HIV 신규 감염을 줄일 보건정책을 논하면서도, 동시에 그 질병과 함께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감염인의 사회적 존엄을 지킬 길을 고민한다. 그가 말하는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란 공기처럼 존재하는 차별을 정확한 데이터로 마주하고, 당사자의 고통을 함께 이야기하고, 문제의 복잡한 맥락을 헤아리는 모든 과정이다.“제가 서 있는 자리에서는 이미 생산되어 있는 지식만으로는 답할 수 없는 질문에 답해야 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럴 때는 읽고 만나고 부대끼며 길을 찾으려 했습니다.”(6쪽)차별은 실제로 경험하지 않아도 아프다지워진 존재들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응급의학과 의사인 녹스 토드 박사 연구팀이 1993년 발표한 논문은 큰 논란을 일으킨다. 연구팀은 의료진의 진통제 처방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요인이 환자의 인종이었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긴뼈 골절로 응급실을 찾은 히스패닉 환자 중에서 진통제를 처방받지 않은 비율이, 백인 환자와 비교해 2배에 육박했던 것이다. 명시적으로는 누구도 차별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의료진조차 이처럼 인종에 따른 ‘불평등한 치료’를 한 것은 무의식에 내재된 ‘암묵적 편견’ 탓이다. 문제는 암묵적 편견이 실제 차별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소수자의 몸을 아프게 한다는 점이다. 부정적 시선을 보내는 사람과의 관계가 여러 질병을 유발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한국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어떤 이들은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한다. 2020년 국가인권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출생 시 법적 성별과 외모에 드러나는 성별 정체성이 다른 트랜스젠더 5명 중 1명은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는 상황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을까 두려워 병원 이용을 포기한 적 있다고 응답했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은 많은 경우, 운전기사나 승객들의 따가운 시선이 두려워 대중교통 이용을 포기한다. 김승섭은 한국 사회가 종종 암묵적 편견을 넘어 명시적 편견을 드러낸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2018년 내전을 피해 제주도에 온 예멘인 484명에 대한 난민 수용 논란에서 많은 호응을 얻은 주장은 이들이 ‘범죄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명시적 편견에 호소하는 목소리였다.김승섭은 차별을 연구하는 과정에도 차별이 존재한다고, 모든 고통이 동등하게 주목받지는 않는다고 고백한다. 그는 연구에 참여한 보상으로 지급한 기프티콘에 있는 ‘트랜스젠더 연구’라는 말이 아웃팅이 될 수도 있었음을 깨닫는다. 이후 장애인 이동권 연구에서 같은 실수를 피했지만, 휠체어를 사용하는 동료에게 편의점 기프티콘을 받아도 직접 사용하기 힘들다는 말을 들었다는 일화는 ‘차별은 공기처럼 존재한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한다. 한편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연구를 처음 진행했던 2015년 당시 연구자인 자신조차 해고 노동자의 아내를 ‘고통의 당사자’로 생각하지 못했다는 성찰은 후속 연구와 백화점·면세점 여성 노동자의 ‘보이지 않는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로 이어진다.“저는 연구자이지만 제가 비평가가 아니라 무대 위에 올라와 있는 플레이어라고 생각합니다. (…) 사회적 약자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생산되지 않은 지식을 생산하는 일은 누군가가 매우 의도적으로 준비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진행되지 않습니다.”(47쪽)성급한 해결책이 지워버린 당사자의 삶정말 ‘합리적인’ 기준은 무엇인가?2022년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서울시 신림동 반지하방에서 3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틀 뒤 서울시는 지하·반지하 주거를 금지하겠다는 ‘안전대책’을 발표했다. 반지하방에서 살 수밖에 없는 당사자의 복잡한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었다. 김승섭은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 폐지’를 연상시키는 이런 성급한 해결책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단언한다. 반면 1988년 미국 뉴욕시는 당사자의 삶을 중심에 놓고 이른바 ‘주삿바늘 교환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HIV 신규 감염을 줄이기 위해 사회적 낙인에 굴하지 않고 마약중독자들에게 깨끗한 주삿바늘을 무상 제공한 것이다. 이 정책은 곧바로 커다란 논란을 일으키지만, 결과적으로 수많은 생명을 살리는 성과를 거둔다.HIV 감염인 낙인을 연구하는 보건학자 돈 오페라리오는 김승섭과의 대담에서 “보건학적 개입은 개인의 삶에 가치판단을 하지 않”는다고(212쪽) 말한다. 마약중독에 대한 가치판단에 앞서 당장 생명을 지킬 길을 찾은 주삿바늘 프로그램처럼 말이다. 그러나 ‘죽음보다는 삶이 낫다’는 보건학의 대전제 앞에서, 김승섭은 한 걸음 더 들어가 이렇게 질문한다. “과연 모든 개인에게서 죽음보다 삶이 나은 것일까?” “‘치유’되지 못하는 질병을 가진 이들은 내내 그 멍에 속에서 허우적대야 하는가?”(176~177쪽) 그 질문은 곧 한국 사회에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필요하다는 논의로 이어진다. “모든 소수자가 두려움 없이 자신을 긍정할 수 있는 세상, 그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220쪽)책에서 김승섭은 직업병 피해자, 성폭력 생존자, 성소수자와 관련된 소송에서 전문가 소견서를 쓰거나 법정 증언을 했던 경험을 소개한다. 그때마다 상대측 대형 로펌 변호사들은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를 마련하고, 우아한 얼굴로 합리적 주장을 펼치며 종종 승소했다고 한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자신이 살아온 고된 역사와 몸 깊숙이 새겨진 상처 말고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를 갖지 못”한다. 그는 “그러한 조건 위에서 합리성과 억지를 구분하는 ‘합리적인’ 기준은 무엇이어야 할”지(97쪽) 묻는다. 사회적 합의라는 ‘합리적’ 근거를 이유로 차별금지법을 ‘나중에’ 처리할 일로 치부하는 한국 사회에서, 과학적 합리성을 누구보다 치열하게 고민했을 연구자의 질문은 큰 울림을 준다.“선한 의도가 선한 결과를 낳지 않는다. 세상은 복잡하다. 사회문제 해결은 그 복잡함을 받아들이는 데에서 시작한다. 복잡하게 얽힌 매듭을 푸는 대신, 큰 칼을 휘둘러 자르는 것은 칼을 휘두른 이를 영웅처럼 보이게 할지 모른다. 하지만 그 영웅적 결정은 종종 상황을 악화시킨다.”(161쪽)고유한 역사를 지닌 한 사람, 한 사람피해자는 피해자답지 않다책에서 김승섭은 2018년 미투 운동을 촉발한 서지현 검사, 용산참사 피해자들이 겪는 개별적 고통을 포착한 영화 「공동정범」의 김일란 감독을 만난다. 1~3장에서 대담을 나누는 데이비드 윌리엄스, 패트릭 코리건, 리 배지트는 각각 인종차별, 정신질환 낙인, 성소수자 혐오를 겪은 당사자들이기도 하다. 이들이 일관되게 말하는 것은 피해자나 소수자에게도 저마다의 고유한 역사와 욕망이 있고, 다양한 정체성이 있다는 점이다. 서지현 검사는 “피해자야말로 행복해져야 할 사람”(254쪽)이라고 말하며 한국 사회에서 요구하는 전형적인 피해자다움을 거부한다. 김일란 감독은 우리가 아는 “피해자의 모습은 일부분”(266쪽)이라며 피해자들이 지닌 입체적 면모를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한다.그 점에서 헬렌 켈러의 이야기를 주목할 만하다. 헬렌 켈러의 삶에는 빛나는 성취뿐 아니라 시대적 한계와 모순이 분명 존재한다. 그러나 김승섭은 헬렌 켈러가 이룬 성과뿐 아니라, 한계와 모순을 함께 본다고 해서 그녀의 삶을 폄하할 이유는 없다며 오히려 “‘장애를 극복한’ 박제된 영웅보다, 오류와 모순을 품고 당대를 살아낸 한 인간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길 원한다”라고(285쪽) 말한다. 그가 이번 책에서 연구 중에 느낀 서운함이나 고충을 스스럼없이 고백한 것은 그 때문일 것이다. 이는 “앞뒤 맥락을 잘라낸 채 몇 마디 말을 인용하며 사람과 사건에 대해 함부로 판단하는 일이 정의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시대에”(8쪽) 우리가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를 해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모든 참사나 재난에서도 각 인간은 고유하거든요. 개인마다 고유한 관계와 역사와 상황 속에서 서로 다른 욕구와 고민이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어떤 공통의 사건을 겪었다는 이유로, 그들을 하나의 동일한 집단으로 여길 때가 많아요.”(300쪽)데이터와 감정 사이에서학자로서 내놓을 수 있는 가장 나은 무기김승섭은 첫 책 『아픔이 길이 되려면』의 내용이 “모두에게 환영받는 보편의 지식보다는, 기댈 곳 없는 이들이 손에 쥘 수 있는 작은 무기로 쓰이기를 원했”다고(8쪽) 말한다. 천안함 생존 장병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작 『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에 대해서도 “학자로서 내놓을 수 있는 가장 나은 무기를 세상에 내놓고 싶었”다고(294쪽) 말한다. 이를 위해, 김승섭은 사람들이 다가오기 어려운 학술 언어에 머물지도, 데이터가 뒷받침되지 않는 감정적인 글에 그치지도 않도록 섬세하게 언어를 갈고닦는다.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감각을 곤두세우기 위해 내 몸을 사건 속에 던져놓는 씨줄”과 논문과 책을 읽으며 “사건을 바라보는 통찰을 기르는 날줄”이 만나는 지점을 넓히는 과정이다(311쪽).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는 김승섭이 ‘성실한 학자’로서 내놓은 또 하나의 무기이다. 책에서 그는 ‘예멘 난민 수용 논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장애인 이동권 투쟁’ 등 한국 사회에서 가장 민감한 주제, 혹은 여론이 한쪽으로 기운 사건에 대해서도 신중하지만 단호하게 목소리를 낸다. 주제에 대한 엄밀한 태도, 원인의 원인을 파고드는 치열한 질문, 특유의 정갈한 문장은 한층 깊어졌다. 『아픔이 길이 되려면』을 통해 질병의 사회적 책임을, 『우리 몸이 세계라면』을 통해 생산되지 않는 지식에 대한 학계의 책임을 물었던 김승섭이, 이번 책에서는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를 하는 사람으로서의 책임을 자기 자신에게 묻는다. 그 공부가 과연 우리와 무관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는 제가 연구를 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숱한 시행착오와 길이 보이지 않는 막막한 상황에서도 계속 질문하기를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과 만나 나눴던 이야기를 모은 책입니다. 이 책으로 한국 사회에서 대중을 상대로 지금의 제가 할 수 있는 이야기는 마무리됩니다.”(7~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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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탁월함에 이르는 피터 드러커의 습관 - 자기경영에 최선을 다한 지식근로자
- 문정엽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4-02-19
좋은습관연구소의 31번째 습관은 피터 드러커의 습관입니다. 나무위키에 수록된 드러커의 소개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스트리아 출생의 미국인 작가이자 경영 컨설턴트, 경영학자, 사회학자, 대학 교수. 스스로를 사회생태학자 (social ecologist)라고 불렀다. 20세기와 21세기의 기업 경영에 큰 영향을 준 인물로, 30권도 넘는 경영 서적을 저술하였다. 새로운 지식경영의 패러다임을 연 선구자. 경영학 공부를 하다 보면 정말 지겹게 만나게 되는 사람이기도 하다. - 중략 - 마케팅이란 개념의 창시자로, 민영화와 마케팅에 대한 화두를 던진 것으로도 매우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1959년에는 지식근로자라는 단어도 만들었다.” 이처럼 드러커는 수많은 경영자와 지식인들에게 영감을 준 인물로 지금의 경영학 학문 체계를 세운 분이며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아마 지금의 40대 이상의 직장이라면 드러커의 책 한 권쯤은 반드시 사서 읽었을 것입니다. 드러커는 자신이 이룬 업적만큼이나 자기 관리에도 철저했던 분입니다. 지식근로자라는 말을 만들었고 『프로페셔널의 조건』이라는 책을 썼을 만큼, 직장인의 역할과 자격에 대해서도 강조했습니다. 말년에는 자신은 “목표 달성을 도와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런 드러커를 이 책을 통해 만나 보겠습니다.드러커의 자서전 읽기를 포기한 분이거나, 드러커 사상의 배경을 이해하고 싶은 분, 드러커가 주창하는 일과 삶에서 탁월한 성취를 위해 노력하는 지식근로자의 본 모습이 궁금한 분, 이 책이 답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 피터 드러커의 20가지 습관자기인식 1)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 평가한다.2) 가치를 기준으로 일과 삶을 선택한다.3) 나는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늘 떠올린다.4) 나를 탁월하게 만드는 자질과 역량이 무엇인지를 안다.5) 넓게 경험하고 다양한 가능성 찾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6) 세상에 어떤 공헌을 하고 싶은지 결정한다.7) 자유와 책임이 일치하는 삶을 꿈꾼다.실천8) 탁월함을 추구하고 완벽함을 지향한다.9)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해야만 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10) 단기 목표와 장기 목표 두 가지 모두를 추구한다.11) 가장 중요한 일부터 한다. 12) 계속할 가치가 있는지 정기적으로 묻는다.13)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강점에 맞춰 일한다.14) 내가 일하고 배우는 방식, 선호하는 환경을 안다.15) 결과를 피드백하고 강점을 계발한다. 학습16) 기존 지식을 폐기하는 언러닝을 실천한다.17) 3~4년마다 새로운 주제를 공부한다.18) 나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선택하고 이에 맞춰 공부한다.19) 더욱 계발해야 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 개선해야 할 것을 잘 구분한다. 20) 1년 주기로 피드백을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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