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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 이순신 - 장편소설 (커버이미지)

    이순신 - 장편소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이재운 지음
    • 출판사책이있는마을
    • 출판일2014-10-08

    이순신 - 이재운 지음이재운 장편소설. 장수된 자의 충은 백성으로 향해야 한다는 뜻을 펼친 이순신. 그런 그를 소설가 이재운이 '나라를 믿지 말고 백성을 믿어라' 외치며..

  • 작곡가 이건용의 현대음악강의 - 현대음악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시대정신을 어떻게 담아냈는가 (커버이미지)

    작곡가 이건용의 현대음악강의 - 현대음악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시대정신을 어떻게 담아냈는가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이건용 지음
    • 출판사한길사
    • 출판일2014-10-08

    작곡가 이건용의 현대음악강의 - 이건용 지음한길인문학문고 생각하는사람 시리즈 9권.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 교수 이건용이 현대음악에 대한 그의 오랜 고민과 음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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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2401건(127/266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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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선순위의 법칙 - 돈, 일, 시간이라는 쳇바퀴를 멈추는 비밀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우선순위의 법칙 - 돈, 일, 시간이라는 쳇바퀴를 멈추는 비밀
    • 스티븐 바틀렛 지음, 박은선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4-02-19

    “시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시간이 내가 가진 전부다!”흙수저, 빈털터리, 고졸 외톨이를25살 2600억 부자로 만든 단 하나의 원칙흙수저, 빈털터리, 고졸 외톨이의 삶을 살았던 한 18살 청년은 그로부터 7년 뒤, 그는 25살의 나이로 2억 달러(약 2,600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은 상장 기업의 CEO가 됐고, 일등석을 타고 해외 고급 호텔에 묵으며 출장을 다니고, 수백만 달러의 계좌,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는 남부럽지 않은 백만장자 셀러브리티가 됐다. 그의 이름은 스티븐 바틀렛(Steven Bartlett).『우선순위의 법칙』은 「포브스」 ‘세계 30대 이하 최고의 기업인 30’ 선정, 영국 《BBC》의 투자 지원 서바이벌 〈드래곤스 덴(Dragon’s Den)〉의 최연소 투자자 멘토, 전 유럽의 젊은 창업가를 위한 2억 달러 펀드를 조성하는 등 계속해서 성공 가도를 달리며 현재 유럽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젊은 기업인으로 꼽히는 스티븐 바틀렛이 ‘돈’, ‘일’, ‘시간’이라는 쳇바퀴를 멈추고, 계속해서 더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비밀을 담은 책이다.스티븐 바틀렛은 말한다. “시간을 어떻게 쓸 것인가. 이 문제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다. 당신이 어떤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시간을 쓰는지 결정하는 것은 그 어떤 행동의 변화보다도 더 확실하게 인생을 바꿔놓을 것이다.” 『우선순위의 법칙』은 남을 위한 인생이 아닌, 나를 위한 인생을 위해 오늘의 1분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삶의 우선순위를 돌아보니 돈, 일, 시간에서 비로소 자유로워졌다!”출간 즉시 영국 아마존, 「선데이타임즈」 베스트셀러16만 독자의 인생을 바꾼 최고의 자기계발서『우선순위의 법칙』은 출간되자마자 영국 아마존과 「선데이타임즈」 베스트셀러가 되며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멋진 삶을 살려면 넌 더 노력해야 해’ ‘마음의 열정을 따라서’와 같은 실체 없고 의미 없는 말 대신 쉽고 솔직하고 진솔한 말로 인생의 우선순위를 다시 점검하게 만든 스티븐 바틀렛의 이야기를 독자들은 ‘인생 책’이라고 열광했다. 아마존 리뷰는 2천 개, SNS의 책 제목 해시태그는 1천 개가 넘게 달렸다.스티븐 바틀렛은 18살 때 단돈 5만 원만을 들고 판잣집을 뛰쳐나오며 자신의 일기장에 네 가지 목표를 적는다. 백만장자 부자 되기, 멋진 차 끌기, 예쁜 여자친구와 연애하기, 식스팩 만들기. 그토록 원했던 목표를 이루고 삶의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믿었던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의 인생이 하나도 나아지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속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스물다섯 살의 내 마음은 생일 선물을 간절히 바라던 열두 살 시절의 불안정한 마음과 다를 바가 없었다.”‘성공하면 삶이 행복해진다’ ‘부자가 되면 더 인생이 펴진다’ 같은 달콤한 말만 믿었던 그는 앞만 보고 달리며 누구나 인정하는 사회적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내면은 전혀 행복하지 않았던 그는 자신의 우선순위를 점검하기 시작한다. “다른 모든 것들을 희생해서라도 꼭 이루고 싶은 마라톤 결승선 혹은 올라갈 가치가 있는 정상은 과연 무엇일까?” 이 질문을 계속해서 던지자 그는 인생에서 돈과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어렵게 일궈낸 회사도 과감하게 그만둘 수 있었다.진정한 인생의 성공은 남들이나 사회적인 기준이 아니라 자신만의 우선순위를 세우고 이를 하나씩 성취할 때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증명한 스티븐 바틀렛의 이야기는 오늘도 어제처럼 SNS를 들여다보며 피드에 올라오는 멋진 사진들을 부러워하고, 나를 위한 추천 영상을 계속 클릭하며 남이 만든 알고리즘에 갇힌 삶을 사는 우리가 비로소 자유롭게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줄 것이다.“삶은 짧지 않다. 다만 헛되이 보내고 있을 뿐이다.”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하고필요한 것에 집중하는 20가지 방법 스토아학파 철학자 세네카는 말했다. “삶이 짧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삶의 너무 많은 부분을 헛되이 보내고 있다”라고.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의 셀카를 생각 없이 보고, 하찮은 가십거리에 몰두하고, 동영상 쇼츠를 하염없이 넘 보는 사이 시간이라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계속 흘러가고 만다. 그러나 삶의 우선순위가 있는 사람들은 시간을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쓰고, 시간을 자신이 가치 있게 생각하는 것에 집중적으로 사용한다. 이처럼 진정한 성공은 시간을 사용하는 습관을 꼼꼼하게 감시하고, 시간을 절약하는 데에서 출발한다. 『우선순위의 법칙』에 담긴 스티븐 바틀렛의 솔직한 20가지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필요한 것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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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챙김 골프 - 10초만에 굿샷을 만드는 (커버이미지)
    [취미/여행]마음챙김 골프 - 10초만에 굿샷을 만드는
    • 박지은.김연정 지음
    • 예미
    • 2024-02-19

    스윙이 달라지는 ‘마음챙김 10초’의 기적-골프는 결국 마음근육의 문제-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마음 훈련법골프 스킬을 가르쳐주는 곳은 많지만 골프 경기 중 마음 다루는 법을 알려주는 곳은 찾기 어렵다. 긴장되는 순간 어떻게 해야 마음이 편안해지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을까?마음챙김 안내자이며 열혈 골퍼인 두 저자는 ‘명상’과 ‘골프’를 접목한 ‘마음챙김 골프’를 제안한다.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에서 이미 그 효과를 확인한 ‘마음챙김 골프’는 필드에서 실력 발휘를 위해 꼭 필요한 마음의 기술을 다룬다.긴장감을 떨쳐내는 법, 감정과 생각에서 벗어나 경기 순간에 집중하는 법, 방해를 받았을 때 마음의 방향을 바꾸는 법 등을 익힐 수 있다.골프와 명상의 환상적 콜라보:지금 이 순간을 경험하는 최고의 방법골프는 양궁, 사격과 함께 대표적인 멘탈 경기이다. 경기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정신력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력과 평정심을 유지해야 한다.이때 필요한 것이 마음근력이다. 마음을 잘 다룰 수 있어야 골프 실력도 향상된다. 몸과 마음이 각자 다른 곳을 향해 있다면 원하는 샷이 나오지 않는다.명상과 가장 가까운 스포츠가 있다면 그것은 골프일 것이다. 마음의 고요함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골프와 명상은 서로 교차되는 지점이 있다.골프 경기에서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마음챙김을 이용한다면? 이 책은 그런 이상한 실험에서 시작되었다. 두 저자는 가장 좋아하는 취미인 골프를 좀 더 잘 치고 싶다는 바람 하나로, 골프에 자신들의 본업인 명상을 접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정신력이 훌쩍 상승한다는 것을 직접 체감했다. 실수가 줄어들고 차분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었다. 저자들은 실제로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음챙김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스윙하기 전 10초, 마음챙김 버튼”이 책은 주말 골퍼들을 위한 가벼운 멘탈 수업이지만, 프로 선수들이 받는 정신력 훈련과 원칙은 같다. 긴장감에서 벗어나 자신의 실력을 모두 발휘하기 위해 마음의 힘을 키우는 것이다. 그리하여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는 평정심을 얻는 것이다.그런데 그런 고요한 마음은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골프를 배우면서 “마음을 편안히 하세요”, “심호흡을 하세요”, “평정심을 유지하세요”라는 말은 많이 듣지만, 어떻게 마음을 편히 가지라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 책에서는 간단한 명상법을 이용하여 그 상태에 도달할 수 있게 한다. 명상에서 하는 수련법을 골프에 적용하는 것이다. 스윙 전 나만의 마음챙김 버튼을 누르면, 10초 만에 긴장에서 벗어나고, 생각을 떨쳐 버리고, 오로지 공과 나에게 집중할 수 있게 된다.책의 구성은 라운딩 전, 라운딩 중, 라운딩 후로 크게 나누어 과정별로 필요한 ‘이완’, ‘집중’, ‘평정심’을 훈련할 수 있도록 했다. 골프장에서 일어나는 이런저런 에피소드들은 읽는 재미를 더한다. 골프를 치면서 한 번쯤 경험해 봤을 법한 일들에 공감의 미소를 짓게 될 것이다.책의 마지막에는 10초 골프 명상법을 가위로 잘라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곳에 모아 수록해 놓았다. 중요한 순간 한 번씩 꺼내 읽으며 마음챙김을 되새김해 볼 수 있다. 샷 직전 10초간 정신을 가다듬어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마음챙김 골프, 오롯이 나와 마주하는 시간”이 책에 담긴 마음챙김 매뉴얼들을 따라가다 보면, 골프에 대한 새로운 재미를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필드에 있는 시간이 오롯이 나와 마주하는 명상의 시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특히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골프 스킬뿐 아니라 마음 관리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유명한 골프 선수 해리 바든이 한 말이 있다.“골퍼의 스타일은 골프를 시작한 최초의 1주일에 만들어진다.”처음 시작할 때 들인 몸과 마음의 습관은 이후의 골프 생활에 죽 영향을 미친다. 골프를 스킬만이 아닌 마음으로 접근한다면, 실력 향상과 함께 골프의 참맛을 보다 깊이 느끼고 더 오랫동안 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지금은 비록 ‘골린이’, ‘백돌이’이지만 우리 모두 마음만은 프로이지 않은가. 주중에 남겨두고 온 일 생각에, 또는 주변 소음 때문에 순간 집중력을 잃고 어이없이 잃어버린 아까운 한 타! 그 한 타씩을 줄여 주는 데 마음챙김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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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 여름 (커버이미지)
    [문학]다른 여름
    • 김희진 지음
    • 폭스코너
    • 2024-02-19

    “저와 하루 동안만 같이 있어주시겠습니까?그러면 이 트렁크와 그 안에 든 것까지 몽땅 드리겠습니다.”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검은 피부의 남자와사랑하는 이에게서 온 편지를 꼭 읽어내야 하는 여자의 ‘다른 여름’!결핍을 가진 남녀가 함께한 여름날의 우연한 여행!그들이 맞이할 다른 여름은 편안한 계절이 될 수 있을까?《두 방문객》, 《얼마나 이상하든》 등의 소설을 써온 김희진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이 출간되었다. 한 남녀의 특별한 동행기를 따라가는 《다른 여름》이다. 백 퍼센트 토종 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검은 피부의 남자 ‘장세오’와 순례길에서 우연히 만나 사랑을 나눈 스페인 남자에게서 2년 만에 날아온 번역되지 않은 편지를 읽어내야 하는 여자 ‘조소라’의 우연한 만남과 동행기를 그린 소설이다. 본인은 철석같이 돌연변이라고 믿고 있지만, 주변에서는 다들 엄마의 불륜을 의심하며 ‘검둥이’라고 부르는 장세오는 엄마가 돌아가신 직후 가족들마저 죄다 그의 곁을 떠나버리자 오랜 세월 그를 괴롭혀온 냉대와 차별, 고독에 지쳐 일단의 결심을 내린다. 가진 돈을 거의 털어 최고급 정장을 사 입고 명품 트렁크 가방을 구매해서 무언가를 넣은 후, 거리로 나선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무작정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자신과 하루 동안만 같이 있어주면 트렁크는 물론, 그 안에 든 것까지 전부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하지만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이, 그를 향한 의심과 불신과 냉대와 오해만 마주하고 좌절하게 된다.지친 그가 공원에서 쉬고 있는데, 그에게 먼저 말을 걸어오는 여자가 나타난다. 그녀, 조소라는 생뚱맞게 그에게 스페인어를 할 줄 아느냐고 한국말로 물어본다. 그녀에게는 꼭 읽어야만 할 편지가 있기 때문이다. 계획상 자신과 함께해줄 단 한 사람이 꼭 필요했던 장세오는 엉겁결에 스페인어를 배웠다고 말하고,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의 결핍과 필요를 공유하며 여름날의 기묘한 동행을 시작한다. 조소라는 순례길 여행에서 만나 짧은 순간 깊은 사랑에 빠졌던 남자에게서 2년이나 지연된 편지를 받았지만, 스페인어라 읽을 수가 없다. 사실 마음만 먹으면 어떻게든 읽을 수 있었을 테지만, 그녀는 그 편지가 너무 궁금하면서도 서둘러 읽고 싶지가 않았다. 하루만 함께 있었달라는 장세오의 제안과 편지에 대한 그녀의 양가적인 감정이 맞아떨어져 그들은 (편지가 온전히 번역될) 며칠 간의 동행에 나서며 함께 고급 레스토랑에 가서 식사를 하고, 낯선 동네의 아마추어 연극을 보고, 번지점프를 하러 가고, 히치하이킹을 하고, 마침내 장세오의 엄마 친구를 만나러 가기에 이른다. 이들의 특별한 여름 여행은 서로의 결핍과 필요를 보듬을 수 있을까. 그들이 함께한 우연한 동행은 그들에게 이전과는 다른 편안하고 아름다운 ‘다른 여름’을 선사할까?《다른 여름》은 사람이 사람에게서 버림받았을 때, 마음을 다한 사랑이 제때에 응답받지 못했을 때, 공동체나 주변 세계로부터 존재를 외면당했을 때, 그 고독과 상처는 무엇으로 치유받고 위로받을 수 있을 것인가를 질문하는 소설이다. 장세오와 조소라라는 독창적인 캐릭터의 합을 보고 있노라면, 독자들도 이 각별한 여정에 동참해 함께 ‘다른 여름’을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 것이다. 꾸준히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김희진 작가의 필력으로 빚어진 흥미로운 캐릭터와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가 시종 독자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소설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문학창작기금에 선정된 도서인 만큼 작품성과 완결도 또한 보장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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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의 알고리즘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마음의 알고리즘
    • 양곤성 지음
    • 달콤북스
    • 2024-02-19

    우리에겐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마음에 휘둘릴지, 마음을 휘두를지.사람들이 새 기계를 구입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무엇일까? 바로 사용 설명서를 읽는 일이다. 전원을 어떻게 켜는지, 주의해야 할 환경은 무엇인지, 이상이 발생했을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기계를 고장 없이 오래, 잘 사용하기 위해 알아야 할 작동법을 익힌다. 그런데 우리는 왜 우리의 마음을 더 잘 사용하기 위한 마음 사용 설명서는 펼쳐보지 않을까? 혹시 그 존재조차 모른 채 매일을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는 마음이 작동하는 원리를 배운 적이 없기에 삶이 힘들면 자신의 태생적인 결함부터 찾는다. 하지만 삶이 아픈 건 결코 우리의 결함 탓이 아니다. 쏟아지는 사건들로 인해 과열된 마음이 고장 나서 잠시 길을 잃었을 뿐이다.저자는 흥미로운 심리 실험을 통해, 꽉 막힌 불행의 고속도로에 정체되어 있던 우리의 삶에 행복이라는 여유로운 샛길을 제안한다. 빠르게 가려다 보면 필연적으로 어떤 마음의 오류를 겪게 되는지, 어떻게 해야 더 현명하고 가볍게 살아갈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해준다. 저자가 경쾌하게 풀어낸 재밌는 심리 실험을 통해 사람들은 다들 비슷한 고민을 안고 산다는 사실, 우리의 마음이 공유하는 ‘알고리즘’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정한 행복의 경로를 찾게 될 당신은, 늘 가슴을 답답하게 했던 삶의 부담과 무력감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이다.사람은 제각각 달라도 “마음의 시스템”은 공통적이다마음은 우리의 경험을 감정으로 처리하는 기계와 같다.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자극과 정보는 우리의 마음을 거쳐 해석되고 저장된다. 동일한 범주의 기계들이 모두 비슷한 시스템을 공유하듯, 인간으로 태어난 우리 역시 보편적인 ‘마음의 시스템’을 공유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소중한 이의 죽음을 가슴 저리게 슬퍼하고, 타인의 성공을 속 좁게 시기하기도 하고, 내일의 행복을 좇다가 오늘의 행복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하루를 되짚을 여유조차 없이 살아가는 우리는 이러한 마음의 시스템이 우리 안에서 연중무휴로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하는 듯하다. 만약 지금 당신의 삶이 고되고 막막하다면, 환경을 탓하기 전에 우선 당신의 마음에게 말을 걸어보자. 마음은 아무 조건도 없이 당신이 가야 할 길을 알려줄 것이다.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만큼“만” 행복할 수 있다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은 말했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마음먹은 만큼만 행복하다(Most people are about as happy as they make up their minds up to be).” 사람은 저마다 가진 것이 다른데 어떻게 누구나 마음먹은 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일까? 혹시 이미 충분히 부유한 자들에게만 해당되는 속 편한 말은 아닐까? 물질적 풍요가 개인의 행복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현대 사회에서 인간의 기본 욕구는 모두 돈이 있어야 충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에 따르면, 사람은 가진 돈이 적다고 아주 불행하지 않고, 가진 돈이 많다고 아주 행복하지도 않다. 우리 자신도 알지 못하는 ‘마음의 힘’이 부지런히 작동하며 우리의 행복도를 조정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마음의 힘은 물질적 풍요와 달리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 그 힘을 발견했느냐, 발견하지 못했느냐의 차이가 존재할 뿐이다. 당신의 행동 뒤에는 당신이 미처 자각하지 못한 마음의 힘이 작동하고 있다. 그 힘을 발견하고 내일은 조금 더 행복해지리라 마음먹는 순간, 운명은 실제로 바뀌기 시작한다.인간관계에도 “알고리즘”이 작동한다사람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피로감을 느끼는 것이 바로 관계의 문제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그가 외향적이든 내향적이든 관계를 신경 쓰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관계가 삶의 다른 문제보다 유독 어려운 건, 이것이 ‘타인의 마음’과 관련된 일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도 어려운데, 타인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 독심술을 부리는 마법이 존재하지 않는 이상, 혼자 아무리 잘해보려 애써도 관계는 결코 마음처럼 흘러가지 않는다. 그런데 만약 그런 관계에도 보편적인 법칙이 존재한다면 어떨까? 이 책에선 심리학자들이 밝혀낸 국경과 문화를 초월한 관계의 보편적인 법칙을 소개한다. 화려한 말솜씨 없이 어떻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지부터 처음 만난 사람과 1시간 내에 사랑에 빠지는 방법까지, 그토록 어려웠던 관계의 알고리즘을 차근차근 알아가 보자. 마음의 작동 원리만 알아도 관계는 보다 쉬워지고 깔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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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월함에 이르는 피터 드러커의 습관 - 자기경영에 최선을 다한 지식근로자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탁월함에 이르는 피터 드러커의 습관 - 자기경영에 최선을 다한 지식근로자
    • 문정엽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4-02-19

    좋은습관연구소의 31번째 습관은 피터 드러커의 습관입니다. 나무위키에 수록된 드러커의 소개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스트리아 출생의 미국인 작가이자 경영 컨설턴트, 경영학자, 사회학자, 대학 교수. 스스로를 사회생태학자 (social ecologist)라고 불렀다. 20세기와 21세기의 기업 경영에 큰 영향을 준 인물로, 30권도 넘는 경영 서적을 저술하였다. 새로운 지식경영의 패러다임을 연 선구자. 경영학 공부를 하다 보면 정말 지겹게 만나게 되는 사람이기도 하다. - 중략 - 마케팅이란 개념의 창시자로, 민영화와 마케팅에 대한 화두를 던진 것으로도 매우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1959년에는 지식근로자라는 단어도 만들었다.” 이처럼 드러커는 수많은 경영자와 지식인들에게 영감을 준 인물로 지금의 경영학 학문 체계를 세운 분이며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아마 지금의 40대 이상의 직장이라면 드러커의 책 한 권쯤은 반드시 사서 읽었을 것입니다. 드러커는 자신이 이룬 업적만큼이나 자기 관리에도 철저했던 분입니다. 지식근로자라는 말을 만들었고 『프로페셔널의 조건』이라는 책을 썼을 만큼, 직장인의 역할과 자격에 대해서도 강조했습니다. 말년에는 자신은 “목표 달성을 도와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런 드러커를 이 책을 통해 만나 보겠습니다.드러커의 자서전 읽기를 포기한 분이거나, 드러커 사상의 배경을 이해하고 싶은 분, 드러커가 주창하는 일과 삶에서 탁월한 성취를 위해 노력하는 지식근로자의 본 모습이 궁금한 분, 이 책이 답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 피터 드러커의 20가지 습관자기인식 1)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 평가한다.2) 가치를 기준으로 일과 삶을 선택한다.3) 나는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늘 떠올린다.4) 나를 탁월하게 만드는 자질과 역량이 무엇인지를 안다.5) 넓게 경험하고 다양한 가능성 찾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6) 세상에 어떤 공헌을 하고 싶은지 결정한다.7) 자유와 책임이 일치하는 삶을 꿈꾼다.실천8) 탁월함을 추구하고 완벽함을 지향한다.9)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해야만 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10) 단기 목표와 장기 목표 두 가지 모두를 추구한다.11) 가장 중요한 일부터 한다. 12) 계속할 가치가 있는지 정기적으로 묻는다.13)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강점에 맞춰 일한다.14) 내가 일하고 배우는 방식, 선호하는 환경을 안다.15) 결과를 피드백하고 강점을 계발한다. 학습16) 기존 지식을 폐기하는 언러닝을 실천한다.17) 3~4년마다 새로운 주제를 공부한다.18) 나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선택하고 이에 맞춰 공부한다.19) 더욱 계발해야 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 개선해야 할 것을 잘 구분한다. 20) 1년 주기로 피드백을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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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각지대에서 울고 있는 아이들 - 두 아이 엄마가 겪은 아동학대의 숨겨진 진실의 기록 (커버이미지)
    [사회]사각지대에서 울고 있는 아이들 - 두 아이 엄마가 겪은 아동학대의 숨겨진 진실의 기록
    • 김지은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4-02-19

    아동학대를 겪은 부모의 마음은 어땠을까?두 아이 엄마가 겪은 아동학대의 숨겨진 진실의 기록아이 곁에 머무르는 어른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아동학대 사건을 경험한 부모이자 가해자의 가족으로서 힘든 나날들에 감정적으로 무너지는 날들이 많았지만 그때마다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생각과 또 다른 아이들에게 여전히 멈추지 않는 어른들의 학대가 발생하고 있음을 간과할 수 없었다. 이 책에는 학대인 줄 모르고 아이들에게 상처 주고 있는 교사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메시지와 학대를 어디까지 인정하는지에 대한 전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이야기를 담았다. 지금 당장 멈출 수는 없겠지만 계속된 이슈화로 아동학대를 행하는 많은 이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학대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이 자리 잡도록 해야 한다. 더 이상 사각지대 어디에서도 울고 있는 아이가 생기지 않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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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습관을 고치는 것은 쉬운 일이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습관을 고치는 것은 쉬운 일이다
    • 박금출 지음, 박세린 그림
    • 북스타(Bookstar)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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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 프록터 부의 원리 - 이 책은 돈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밥 프록터 부의 원리 - 이 책은 돈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 밥 프록터 지음, 이재경 옮김, 조성희 감수
    • 윌북
    • 2024-02-19

    ◆ 자기계발 구루 밥 프록터 인생 법칙 최종판◇ 부의 가르침을 담은 수백 권을 대통합한 한 권의 책!◆ 부의 마인드셋, 끌어당김의 법칙 연구와 사례 총망라◇ 수백 년간 이어져온 오래된 부의 진실 “그동안 밥 프록터의 모든 글을 읽어왔다. 이 책을 보고 나서 확신했다.이 책이야말로 그가 전하고자 하는 가장 진정한 가르침을 담은 책이라고.”_아마존 리뷰 중에서전 세계를 강타한 베스트셀러 『시크릿』의 주인공, ‘끌어당김의 법칙’을 실제로 검증해낸 전설적 자기계발 구루이자 성공 철학의 대가, 40년 넘게 전 세계인에게 부의 가르침을 전한 독보적인 연설가. 이 모든 화려한 수식어가 지칭하는 단 한 사람, 밥 프록터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바로 『밥 프록터 부의 원리』다. 이 책은 밥 프록터가 2022년에 세상을 떠나기 전, 평생을 연구한 부의 공식을 한 권에 담은 책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먼저 읽은 해외 독자들은 “성공의 작동 원리는 물론, 인생의 진리를 알려주는 책”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가 부의 비밀을 전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밥 프록터의 전작은 모두 출간 즉시 열풍을 일으키며 수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결국 부자가 되는 운명은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조건을 갖춘 특정 사람들만 성공을 이룰 수 있는 게 아니냐고 반문하는 독자도 많았다. 『밥 프록터 부의 원리』는 바로 그런 이들을 위해 쓰였다. 밥 프록터 그 자신이, 불우한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나 부의 원리를 독학한 뒤 성공 철학의 전설과 같은 인물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제 막 부의 길로 들어서려거나, 목표를 향해 달려가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방향을 잃어버린 이들을 위해 개념부터 활용까지 그간의 가르침을 완벽하게, 혼신의 힘을 다해 정리한 역작이다. 마인드셋에 관한 기초 개념부터 끌어당김의 법칙이 어떤 흐름으로 삶을 바꾸는지, 이를 어떻게 각자의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지 그동안 궁금해했던 모든 게 이 한 권에 담겨 있다. 먼저 읽은 독자들이 이 책은 ‘인생 법칙 최종판’과 같다고 입을 모아 말하는 이유 또한 여기에 있다. 이 책은 돈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부로 가는 여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해해야 할 핵심은 바로 돈은 목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수백 년간 이어져온 오래된 부의 진실이며, 밥 프록터가 마지막으로 가장 강조하고자 했던 메시지다.밥 프록터는 말한다. “부에 이르는 길은 내비게이션과 같다.” 지금 내가 어디에 있든, 제대로 된 경로만 안다면 반드시 다다를 수 있다. 그가 전하는 부의 원리를 깨닫고 적용한다면 지금 내 처지가 어떻든 어디에 있든 원하던 삶을 얻게 될 것이다.“이 책은 돈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500년간 소수만이 알고 있던 숨겨진 부의 진리부를 이루는 사람과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 많은 사람이 ‘부자는 타고난다’ ‘부자가 될 운명은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보겠다며 야심 차게 도전에 나섰다가도 금세 소진되어 버리거나 뼈아픈 실패를 맛보고는 다시 운명론에 빠지기도 한다. 매일 피땀 흘리며 야근하고 재테크에 열을 올려도 늘 제자리걸음, 잘해봤자 평균의 삶을 벗어나지 못하는 나와는 달리 어떤 사람들은 순식간에 큰돈을 벌어들이고 불가능해 보이던 목표를 달성한다. 나라고 열심히 살지 않는 것은 아닌데 어째서 다른 결과가 펼쳐지는 걸까?전 세계를 대표하는 성공철학의 대가이자 자기계발 구루인 밥 프록터는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타고난 운명도, 재능도 아니며 그저 부의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느냐 그렇지 못하냐의 문제라고 설명한다. 프록터는 변화를 갈망하는 이들이 부의 원리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자기계발 분야의 위대한 선구자들을 따라 독학한 평생의 경험을 종합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깨달은 부에 관한 모든 진리를 기초부터 활용까지 총망라하여 이 책에 담았다. 그는 부의 여정에 오른 이들을 위해 먼저 부에 관한 오해를 바로잡고, 끌어당김의 법칙에 관한 다양하고 일상적인 예시를 이해하기 쉽게 제시한다. 전 세계 수천만 명의 멘토였던 그답게, 마치 강연을 듣는 듯 생생하고 힘 있는 전달력이 모든 문장에서 느껴진다. 밥 프록터의 마지막 진심이 담긴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진정한 부의 세계에 첫발을 디디게 될 것이다.“돈은 좇을수록 멀어진다. 반대로 부가 내게로 흐르게 하라.이것이 진짜 성공의 원칙이다!”돈에 대한 생각을 영원히 바꿀 부의 학습서부자가 되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은 흔히 더 많이 일할 방법을 찾거나, 지출 명세를 계산하고 따져보며 어떻게 더 허리띠를 졸라맬지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곧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고 만다. 프록터는 이런 일이 반복될수록 부는 멀어진다고 말한다. 그가 전하는 부의 첫 번째 원칙은 다름 아닌 ‘돈에 집중하지 않는 것’이다. 부의 여정을 나서려면 먼저 돈은 목표가 아님을 이해해야 한다.그는 이 원리를 증명하기 위해 자기 힘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사람치고 돈을 좇는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근거로 든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돈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그저 자신이 하는 일에 집중한다. 부를 끌어들이는 마인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돈에 대해 생각하는 일은 시간과 에너지를 잡아먹는다. 그러다 보면 점차 무한한 정신력과 창의력은 사라지고, 우리는 한낱 걱정만 하는 기계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끌어당김의 법칙에 따라, 걱정은 결국 재앙을 부른다. 부의 이르는 길은 운명이나 재능에 좌우되지 않는다. 그저 자신과 벌이는 정신 싸움에서 승리하느냐, 굴복하느냐의 문제다. 이를 이해하면 돈을 끌어당기는 생각과 행동만 골라서 하게 되고, 자신만의 부의 줄기를 발견할 수 있게 된다. 부를 끌어당기는 에너지는 바로 이 지점부터 작동하기 시작한다. ‘돈과 나의 관계’가 새롭게 정립되기 시작하는 것이다.“기회는 늘 존재한다.당신에게 부의 마인드셋이 새겨져 있다면!”내면의 거대한 잠재력을 깨우는 9번의 빅스텝밥 프록터는 다소 추상적인 부의 본질을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아홉 번의 명강의를 이어나간다. 그는 우선 부를 이루는 핵심인 끌어당김의 법칙이 무엇인지 명료하게 설명한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자기계발에 관심을 가져본 사람이라면 반드시 들어봤을 주제이지만, 이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현재 흔하게 알려진 내용은 오랜 시간 전해져 내려오며 왜곡된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아닌, 『시크릿』의 실제 주인공인 밥 프록터를 통해 이 법칙을 다시 공부해야 하는 이유다.이어지는 단계에서는 우리가 기존의 가난한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를 짚어보고, 이를 극복할 전략을 전한다. 부의 원리를 익히고 실현하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과 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실제 사례를 전한다. 그리고 이 모든 지식을 체득해 새로운 삶으로 한 발짝 내디딜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이 더욱 특별한 점은 그동안 부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거나 잘못 활용하고 있는 독자들을 위해 풍부한 사례를 제시한다는 것이다. 현재 무슨 직업을 가지고 있든,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저마다의 방식으로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음을 전략적으로 보여준다. 단계별로 부의 원리를 익혀나갈수록, ‘특별한 누군가만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은 힘을 잃게 된다. 거기서 부의 마인드가 생겨나고 각인된다. 이 책을 덮고 나면, 부를 창출하는 힘은 처음부터 자기 안에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 믿음의 씨앗이 당신의 삶에 스며들어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끌어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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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 피정 - 경계와 소란 속에 머물다 (커버이미지)
    [인문]작가 피정 - 경계와 소란 속에 머물다
    • 노시내 지음
    • 마티
    • 2024-02-19

    마티의 온(on) 시리즈 3권이 출간되었다. 『마이너 필링스』, 『진정성이라는 거짓말』 등을 옮긴 ‘믿고 읽는 번역가’ 노시내의 『작가 피정』이다. 미국, 일본, 오스트리아, 스위스, 러시아, 파키스탄으로 옮겨 다니며 26년 넘게 타국 생활을 하고 있는 그는 전작 『빈을 소개합니다』, 『스위스 방명록』을 통해 과거에 박제되지 않은 도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한 도시의 이모저모를 때론 냉정하게, 때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읽어내며 내부자이자 외부인으로서 독특한 균형 감각을 여실히 보여준 그였다. 세 번째 작품 『작가 피정』은 그의 바깥이 아니라 그의 안에서 시작한다. 책을 옮기는 일, 오랜 지병을 품고 있는 몸, 곁에 있는 사람을 고향으로 여기는 삶... 자신에게 오롯이 집중하는 피정의 시간을 가지며 써내려간 글은 어느덧 독자를 그의 곁으로 끌어당긴다.옮기는 삶, 옮겨낸 삶저자가 여기에서 저기로 거처를 옮겨 다니는 생활을 하며 능숙해진 것이 있다면 “더하기보다 없애는 일”이다. 지금 가장 필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판단하는 것. 이 포기가 쉽지 않아 고민할 때면 “무엇을 갖기보다 무엇을 하는 데” 정성을 쏟는다. 그중 하나는 번역이다.그에게 번역은 “낯선 곳을 돌아다니며 사느라고 새로운 환경과 급변하는 일상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 안심하고 들어설 수 있는 한결같은 공간”, “익숙한 언어를 포기할 것을 강요당하지 않는 공간”이다. 이 안전한 공간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맞닿아 있는 책을 번역한다.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사람들, 여성, 소수자, 이민자의 이야기, 혹은 통념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찾았다.그는 이 책도 번역을 하듯 썼다고 말한다. 시시때때로 선명하게 느끼는 정체성을 관통한 경험을 전하는 것이 번역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소수자’들이 안고 사는 불안과 우울, 수치심과 분노의 감정에 대해 쓴 캐시 박 홍의 『마이너 필링스』를 번역하며 깊이 감응했던 일(62쪽), 아시아 여성의 얼굴을 초밥에 빗대어 만든 로고에 분노하여 유명 초밥 체인점에 항의 메일을 보냈던 일(147쪽), 취리히의 관광명소에서 식민주의의 역사를 되짚어본 일(140쪽), 모어가 아닌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한 오해(187쪽) 등 그는 자기 안에 오랜 시간 응축된 일들을 진솔하게 옮겨냈다.언어의 묘미에 취하다번역가라는 직업 때문일까, 오랜 타국 생활의 영향일까. 그는 낯선 단어나 사람 이름을 보면 그 뿌리와 역사를 추적하고, 귀에 흘러들어오는 대화 소리를 듣고 어느 나라 언어인지, 어느 지역 억양인지 추측하기를 즐긴다.취리히 골목을 걷다가 광고판 문구 ‘파스콰 인 치타’(Pasqua in Citta)를 보고 이탈리아 부활절 빵 ‘콜롬바 파스콸레’(colomba pasquale)를 떠올리며 유럽 언어들부터 히브리어까지 단어들의 어원과 어파를 살피거나(283쪽), 추운 날씨에 식당 야외 좌석에 앉아 요란하게 수프를 먹으며 슬라브 억양이 섞인 미국식 영어로 웨이터에게 말을 거는 사람을 보고는 러시아인이 아닐까 짐작하다가 곧 그가 러시아어로 통화하는 소리를 듣고 반가워하는 식이다(69쪽). 그러나 이런 추측에 러시아인을 일반화하는 선입견이 담겨 있음을 이내 자각한다. 다양한 사회를 경험하며 그가 적실히 알게 된 바가 있다면 사람은 국적, 인종, 언어를 불문하고 저마다의 개별성과 고유성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다.피정의 장소 취리히에서 그의 언어 감각은 한층 더 예리해진다. 스위스는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로만슈어 네 개 공용어를 쓰는 나라이고, 취리히 인구의 3분의 1이 외국인이다. 공영방송이 네 개 언어로 제작되며, 물건에 붙은 라벨에는 최소 두 개 공용어가 표기된다(47쪽). 문 밖으로 나가면 온갖 언어의 향연이 펼쳐진다. 종종 언어로 인한 해프닝이 벌어지고, “이민자를 현지 사회로 통합하는 일에 장벽”이 생기기도 하지만, “남이 나와 같은 언어를 꼭 쓰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온 국민이 인식하며 살아”간다. 다양성을 포용하는 태도, 다원주의가 품고 있는 가능성은 단일 언어를 사용하지만 이미 오래전에 다문화 사회에 진입한 한국 독자들에게 생각거리를 잔뜩 던져준다.주워 모은 말들이 책 말미에는 저자가 오랜 시간 보고 듣고 배우고 익힌 말들, 그중에서도 오래도록 마음에 새겨진 단어와 문장 들을 적어 내려간 「주워 모은 말들」(315쪽)을 실었다.러시아어, 스위스 독어, 표준 독어, 우르두어, 이탈리아어, 미국식 영어, 남아시아식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여섯 개 나라, 열 개 도시에서 주워 모은 스물 두 개의 말들을 소리 내어 읽어본다면, 그 말들이 품고 있는 다채로운 이야기가 생생하게 느껴질 것이다. 물 한 잔이 열어주는 것들음식에 보수적인 사람이 진짜 보수적이라는 세간의 평에 빗대어 저자를 보면 이토록 열린 사람도 없어 보인다. 그는 제일 먼저 미생물에 자신의 소화관을 내어준다. 물이 깨끗한 스위스에서든, 물이 심각하게 부족한 데다 식수의 안전성마저 낮은 파키스탄에서든, 새로운 곳에 도착하면 “신속한 적응을 위해” 물을 한 잔 벌컥벌컥 들이켠다. 현지의 미생물을 받아들이면 앞으로 마주치는 온갖 낯선 것들도 잘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한번 마음을 열면 자꾸만 호기심이 생기고, 그는 시선이 가닿는 대로 부지런히 현지 음식을 탐색한다. 이는 저자가 무언가를 소유하는 대신 택한 또 하나의 정성을 쏟는 일. 음식은 먹으면 사라지지만, 풍미를 만끽하는 현재에 집중하게 하고, 타인과 대화의 물꼬를 터주고, 나와 다른 세계의 연결점이 되어준다. 파키스탄 현지인의 집에서 양고기를 대접받으며 그들의 식문화와 환대의 방식을 배우고(86쪽), 모스크바의 과자 가게에서 무얼 살지 망설일 때, 불쑥 자신의 과자 봉지를 열어 맛을 보라고 권한 러시아 사람에게서 러시아식 다정함을 느끼며 손을 넣어 호의에 응답한다(31쪽). 그는 파키스탄 사람들이 라마단을 어떻게 보내는지도 자세히 들여다본다. 라마단 동안의 금식은 마음을 비우고 삶을 돌아보게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그러나 규율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은 주로 서민이며, 금식 해제 뒤에 먹을 음식 만드는 노동은 여성의 몫(155-159쪽). 열린 마음과 호기심을 따라가다 보면 때때로 한 사회의 씁쓸한 진실 앞에 도달하게 된다. “Enter in and partake”들어가서 참여해떠남과 머무름, 만남과 헤어짐을 숱하게 반복하며 저자는 ‘집’과 ‘고향’의 정의를 바꾼다. 물리적 공간에 의미를 두는 대신 곁에 있는 사람들을 고향으로 삼는다. 타국 생활에서 인간관계가 깊어지는 것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을 “현지 문화를 가르쳐주는 선생님”으로 삼고, 질문을 던지고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물론 가끔은 “만사가 귀찮고 허무해져서 잠깐 머물다 떠나는 여행자처럼 지내고 싶은 유혹”이 들었다. 그럴 때면 오래도록 마음속에 새겨둔 따뜻한 격려를 떠올렸다. “Enter in and partake—it is a way of life, as all communities are.”(들어가서 참여해—모든 공동체가 그렇듯, 그게 살아가는 방법이야.)그는 어떤 일에 참여해 남이 주는 것을 받고 내 것을 나눈다는 의미가 있는 partake라는 단어를 곱씹으며 “사람을 사귀고, 말을 배우고, 현지 음식을 즐기고, 역사책을 읽고, 현지 신문도 자주 들춰”보며 성실한 생활인으로서 그 도시의 내부로 발을 내디딘다. 그가 고향으로 삼고, 선생님으로 삼고, 서로의 일부를 나누고자 했던 이들과 보낸 시간들에서 유독 훈훈한 온기가 느껴지는 것은 인연의 소중함, 타인과 관계 맺는 일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가 진심으로 상대를 아끼고 돌보며 참여하는 모습이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으로부터 시작해 바깥으로 나아가기저자의 피정은 날아드는 기억과 생각으로 소란했다. 그에게 자신을 들여다보는 일은 고요히 자기 안으로 침잠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마주한 사회를 이해하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시민 의식을 잃지 않고, 직접 부딪혀보며 낯선 것들을 하나하나 새롭게 배우는 일이었기 때문이다.자기를 노출하는 에세이가 호황을 맞은 시대다. 많은 사람이 일기를 쓰고, 자기 고백을 하고, 나의 취향, 나의 감정, 나의 느낌에 골몰한다. ‘나’들의 범람 속에서 저자는 “책임감과 자신감과 두려움 사이를 끊임없이 오가며, 그 사이에서 어떤 균형점을 찾”는다. 나를 파고드는 대신, 나를 둘러싼 것들을 응시하고, 탐구하고, 주저하면서도 열린 상태로 해석하고, 소화하고, 썼다. 자기로부터 시작해 다시 자기에게로 안착하지 않고, 바깥으로 시선을 확장해 나가는 저자의 글쓰기는 독자들의 시야를 트이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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