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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 사용설명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시간 사용설명서
    • 제임스우드 /김영은
    • 현대미디어
    •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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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 연금술사 - 생각하는 대로 해내는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시간 연금술사 - 생각하는 대로 해내는
    • 미야자키 신지 지음, 박수현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02-19

    오늘 1시간을 어떻게 썼느냐가 10년 후 인생을 바꾼다‘나중에 하자’를 ‘지금 당장’으로늘 시간이 모자라는 당신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꿈을 이루기까지 필요한 시간#진심으로 원하는 것을 얻는 법#게으름 탈출, 꾸물거리는 습관을 없애기#시간이 없어 못 하는 게 사실일까?#10년 후에도 후회하지 않으려면#하루를 2배로 사는 사람들꿈을 이루기 위한 시간을 만들어내는 100가지 방법왜 어떤 사람은 하루하루 일상을 살아가기에도 시간이 빠듯하고, 왜 어떤 사람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해내는 것일까? 하루 24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데, 결과를 놓고 보면 시간은 불공평한 것 같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어떤 사람은 시간을 주어진 대로만 쓰고, 어떤 사람은 시간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성공하거나 꿈을 이루는 것은 돈이 아닌 시간의 문제이다. 곳곳에 숨어 있는 시간 강탈자를 찾아내고, 흘러가는 시간을 역행해서, 소소한 시간들을 모아 꿈을 위한 시간으로 만드는 법.◆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 무슨 일이든 기한이 닥쳐야 겨우 시작해서 급하게 끝낸다- 다른 사람들은 틈틈이 자기계발도 하는데, 먹고사느라 시간이 없다-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모르겠다- 회사일 말고 대부분의 남는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낸다-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이 있지만 지금은 엄두가 나지 않는다- 영어 공부를 하고 싶은데 시간이 안 난다- 열심히 살기는 하는데 하루가 지나고 보면 뭔가 아쉽다❚ 시간 연금술은 생각을 현실로 변환하는 기술이다어릴 때는 1년이 천천히 가지만, 어른이 되면 1년이 빨리 가는 느낌이 든다. 나이 들수록 생체리듬과 생체시계가 바뀌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어른이 되어서도 시간이 빨리 가는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하루 동안 엄청나게 많은 일이나 사건을 겪고 나면 ‘하루가 정말 길다’라고 말한다. 시간은 보이지 않는 것이기에 변화로만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데, 변화가 많을수록 시간이 길게 느껴진다. 어린아이의 ‘1년’은 변화가 풍부하지만, 어른이 되고 나서 ‘1년’은 변화가 적다고 할 수 있다. 변화가 적어서 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아침에 출근해서 회사일을 하고 퇴근해서 씻고 밥 먹고 유튜브를 보는 단순한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이 ‘정말 하고 싶은 일,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일’을 하는 데 쓸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것도 같은 이유이다. 반면 성공하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뭔가를 하면서도 시간이 없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뭔가를 계획하고 실행하고 꿈을 꾸고 노력할수록 시간이 늘어나는 역설이 작용하는 이유이다.꿈을을 실현하기 위해 먼 길을 떠나는 양치기의 이야기를 그린 ≪연금술사≫(파울로 코엘료)에서 연금술사는 청년에게 무조건 꿈을 좇으라고 조언한다. 청년은 현실에 안주하고 싶은 유혹을 느끼지만 연금술사의 조언에 따라 자신의 꿈을 믿고 결국 원하는 것을 이뤄낸다. 사실상 연금술은 불가능한 것을 이루기 위한 기술이다. 여러 가지 물질을 섞어서 금을 만들어낸다고 하는 연금술의 핵심은 바로 변환이다. 보통의 삶을 남다른 삶으로, 실현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가능한 것으로 만드는 것은 하루의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 있다. 따라서 꿈을 실현하는 사람들은 곧 시간을 만들어내는 연금술을 가진 것과 같다. ❚ ‘지적 엥겔지수’를 낮추고 ‘꿈의 시간지수’를 늘려라“돈을 벌 수 있는’ 일만 계속하고, 설사 그렇게 해서 상당한 돈을 번다 해도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지 않으면 진심으로 만족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미야자키 신지는 20대 초반에 원하는 꿈을 품고 매일 조금씩 실력을 갈고닦아서 30대 초반에 꿈을 이루고, 지금은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있다. 명문대 학위 7개, 자격증 133개, 6개 국어 마스터라는 믿기 힘든 프로필을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시간을 만들어내는 법, 즉 시간 연금술을 터득했기 때문이다.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지적 엥겔지수’이다. 가계의 총지출에서 식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엥겔지수라고 한다. ‘지적 엥겔지수’는 하루 중 생계를 위해 해야 하는 일이 차지하는 비중을 말한다. ‘지적 엥겔지수’가 높은 사람은 정말 원하는 일, 꿈을 이룰 시간이 없다. ‘지적 엥겔지수’를 낮추려면 꿈을 이루기 위한 시간을 추가로 만들어내야 한다. ‘꿈의 시간지수’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 ‘언젠가 하고 싶은’ 일이 실현될 가능성과 시기가 정해진다. 시간을 낭비하는 습관을 없애고, 무의식중에 흘려보내는 시간을 붙잡고, 시간을 쪼개고 다시 합쳐서 꿈의 시간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 ‘꿈의 시간’을 만들어내는 시간 연금술 5단계1단계 불순물을 걸러내라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없다는 말을 달고 산다. 특히 먹고살기 위해 하는 일 외에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기에는 하루가 부족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시간이 없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왜일까? 그들은 불필요한 일, 무의미한 일에 시간을 쓰지 않기 때문이다. 먼저 자신이 하루 동안 뭘 하는 데 얼마의 시간을 썼는지를 적어본다.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 일에 시간을 쏟아붓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시간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맨 먼저 일상에서 자신의 시간을 강탈하는 것들부터 찾아내야 한다. 2단계 시간의 재료들만 모아라시간을 만드는 재료는 목표, 간절함, 미루지 않는 습관이다.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시간을 어디에 쓸지를 정해야 한다. 한마디로 목표다. 목표가 없는 사람은 시간을 그저 흘려보낼 뿐이다.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갔다고 말하는 사람은 ‘정말 하고 싶은 일’, ‘간절히 꿈꾸는 일’이 뭔지 모르겠다거나 없다고 말한다. 또는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지만 지금은 시간이 없으니 나중에 하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에게는 꿈을 이룰 시간이 영원히 오지 않는다. 내년에 시작하자, 돈 좀 모으고 해보자, 은퇴하면 해보자, 이렇게 미루는 동안에도 시간은 흘러간다. 시간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지금 당장 시작하지 않으면, 10년 후에도 지금과 변함없을 것이다. 목표를 정하고, 간절함을 끌어내고, 꾸물거리는 습관을 없애는 방법들을 알려준다.3단계 시간을 늘려라사실상 우리가 평소에 텔레비전을 보거나 인터넷, 유튜브를 하는 시간을 조금만 줄여도 몇 시간을 모을 수 있다. 잠깐 휴식을 취한다는 생각으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다 정신을 차리고 보면 어느새 1시간이 흘러 있다.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잡다하지만 해야 할 일들을 하고, 먹고 자고, 돈 버는 일을 하고 나면 시간이 없을 수밖에 없다. 이럴 때는 동시에 같이 해도 되는 일들을 모으고(예를 들어 유튜브를 보면서 운동하기), 틈틈이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아서 무언가를 해야 한다. 그 밖에 관계를 맺는 데서 오는 시간 낭비도 무시할 수 없다. 거절하지 못해서, 불평불만을 하느라, 지나간 것을 후회하느라, 무의미한 논쟁을 벌이느라 적지 않은 시간을 쓴다. 관계에서 오는 시간 낭비는 감정 소모로도 이어져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일상에 숨어 있는 시간들을 모아서 꿈을 이루는 시간으로 만들려면 생각을 바꿔야 한다.4단계 시간의 값을 정확히 계산하라시간을 절약한다고 했던 행동들이 오히려 시간을 잡아먹는 경우가 많다. 빨리 끝낸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해서 시간을 적게 잡고 기한을 빠듯하게 정한다. 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그보다 훨씬 시간이 많이 걸리고, 결국 다른 일들에도 영향을 미친다. 일정을 다시 조정하느라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물론이다. 일정을 너무 빨리 세우는 것도 시간 낭비다. 시간이 많을수록 돌발 변수도 많아서 오히려 계획이 수포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진다. 시간은 값으로 매길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의 도움, 정보, 노하우를 사는 것도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다.5단계 시간 속에 꿈을 녹여라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 벌 수 있다면 그보다 이상적인 것이 없다. 하지만 지금 당장 그런 삶을 살 수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먹고사는 일 외에 정말 하고 싶은 일, 꿈꾸는 일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우리는 하루에 단 몇 분이라도 시간을 만들어서 원하는 것을 해야 한다. ‘나중에’ ‘시간 나면’이 아니라 오늘부터 당장 시작해야 한다. 당장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 듯해도 꿈을 위한 시간이 축적되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삶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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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관리의 기술 - 너무 바쁜 사람들, 시간이 없는 사람들, 시간에 쫓겨 지친 사람들과 함께 생각하는 책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시간관리의 기술 - 너무 바쁜 사람들, 시간이 없는 사람들, 시간에 쫓겨 지친 사람들과 함께 생각하는 책
    • 김소형, 손인순
    • 북아띠
    • 2019-10-16

    산업 사회를 거치면서 형성된 ‘빨리빨리’ 문화에 디지털 물결이 합쳐지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변화를 겪고 있는 나라가 한국이다. 전국적으로 초고속 정보 통신망이 깔려 있고 집집마다, 직장마다 컴퓨터가 보급되어 있으며, 남녀 노소 대부분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다. 더구나 고속 철도의 개통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속도전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30여 년 동안 제트코스를 탄 것 같은 발전을 거듭해 오면서 우리 사회는 또한 심각한 멀미를 앓아 온 것도 사실이다. 이제 좀 더 경제적 발전에 보조를 맞춘 성숙한 사회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이제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 민주주의에 대한 시각, 사회에 대한 공동체 의식, 환경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 등에 전반적인 혁신이 필요하다. 그중의 하나가 시간 문화의 혁신이다. 단순한 속도(빠름)의 문화가 아니라, 속도를 조절하는 역량과 정지 능력을 향상시켜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천천히……라는 문화 전반적인 수용 능력을 높여야 할 때이다.디지털의 광범위한 보급과 주5일제의 도입, 국제주의의 영향력은 커다란 물결로 우리 곁에 밀어닥치고 있다. 이 변화의 물결에 적응하고, 대응하는 전략은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소중한 시간 자원을 어떻게 창조적으로 활용할 것인가의 문제로 찾아온다.우리의 속도전은 최고의 수준이다. 그러나 속도만으로 성공할 수 없다. 올바른 방향 설정, 정확한 타이밍 포착, 강약의 조절, 재충전을 통해 새로운 전략으로 경쟁력과 질을 함께 높여야 한다. 한때 ‘코리언 타임’이라고 불리는 낙후된 시간 문화가 있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코리언 타임을 만들어야 한다. 시간을 가장 창의적이며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국가와 국민에 도전하는 것으로 새로운 시간 문화를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 너무 바쁜 사람들, 시간이 없는 사람들, 시간에 쫓겨 지친 사람들과 함께 생각하는 책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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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의 의미 - Bible+Drawings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시간의 의미 - Bible+Drawings
    • 크빈트 부흐홀츠 (지은이), 염정용 (옮긴이)
    • f(에프)
    • 2022-02-24

    ▶성서의 가장 아름다운 구절 + ‘순간 수집가’ 크빈트 부흐홀츠의 그림들“모든 일에는 때가 있고, 하늘 아래 일어나는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 이 글은 성서의 가장 아름다운 구절 중 하나이다. 우리에게 위안과 신뢰를 주는 이 글은 오래 전부터 인류의 가장 고전적인 교훈에 속한다. 여기에 크빈트 부흐홀츠의 섬세하고 초현실적인 그림이 절묘하게 결합된 『시간의 의미』가 <에프 그래픽 컬렉션>으로 출간되었다.크빈트 부흐홀츠는 현실을 비틀고 순간을 포착한 그림들을 선보여 ‘순간 수집가’로 널리 알려진 화가이다. 일상의 익숙한 사물들을 예기치 않게 배치하고 결합하여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점에서 르네 마그리트와 유사하지만, 무수하게 찍은 점들이 모여 섬세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이룬 그의 그림들은 좀 더 편안하게 다가온다. 언젠가 한번 꿈에서 본 듯한, 또 언젠가 현실에서 한순간 우리 눈에 포착될 듯한 부흐홀츠의 그림들은 몽환적이면서도 아주 선명하다.『시간의 의미』는 시간에 얽힌 구절과 그림이 각각 하나씩 나란히 배치되어 조화를 이룬다. 책을 펼쳐 놓고 한 손으로 첫 장부터 가만가만 넘기면 마치 노래하듯 문장이 하나씩 흘러가고, 호흡하듯 그림이 한 장씩 넘어간다. 마침내 책 끝에 이르면, 독자들은 고요한 평원에 도달한 강물처럼 한없이 낮은 자신의 숨결만 느끼게 된다.▶마음의 평온을 얻기 위한 작고 소중한 지침서주변 상황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면 누구나 불안하고 초조하기 십상이다. 그럴 때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라는 진리를 잔잔히 일깨우고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책이 한 권 있다면 좋을 것이다. 『시간의 의미』는 인류의 가장 고전적인 진리와 교훈이 담긴 성경 전도서 3장 1절에서 8절까지의 내용을 새롭게 해석하여 인상적인 그림과 함께 독자들을 찾아간다. ‘허물고 무너뜨릴 때가 있’으면 ‘다시금 세울 때도 있’으며, ‘하염없이 울 때가 있’으면 ‘와그르르 웃을 때도 있’는 법이다. 또한 ‘사랑스레 품에 안을 때가 있’으면 ‘그냥 내버려 둘 때도 있’는 것이다. 해야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를 스스로 구별하며, 적절한 타이밍을 깨닫고 기다리며 인내하게 하는 이 책은 우리에게 삶을 관통하는 시간의 의미를 잔잔히 일깨운다. 크빈트 부흐홀츠는 친숙한 성경의 구절들을 놀라운 맥락으로 자신의 그림들과 연결시키고 있다. 그림의 대가인 그는 이 오래된 구절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도록 권한다. 이 책은 마음의 평온을 얻기 위한 작고 소중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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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이 너를 증명한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시간이 너를 증명한다
    • 뤼후이 지음, 차혜정 옮김
    • 쌤앤파커스
    • 2018-09-21

    우리 모두는 한때 열렬했고, 불안했고, 휘청거렸다지금도, 앞으로도 우리는 그렇게 스스로를 완성해갈 것이다중국 젊은 세대가 열렬히 애정하는 여성 작가뤼후이의 베스트셀러 에세이 《시간이 너를 증명한다》현재 중국 젊은 세대에게 가장 열렬한 지지를 받는 여성 작가, 내는 책마다 베스트셀러, 세대를 가로질러 수많은 독자들과 공감하는 탁월한 문장들…. 이런 수식어가 따라붙으며 최근 중국 서점가의 신성으로 떠오른 에세이스트 ‘뤼후이’의 대표 에세이가 출간됐다. 《시간이 너를 증명한다》는 ‘시간’이라는 개념을 통해 사랑과 이별, 타인과의 관계, 자존감 회복 등 복잡 미묘한 인생의 엉킨 실타래를 한 올 한 올 풀어나가는 책으로, 뤼후이의 주요 지지층인 20~30대 여성 독자뿐 아니라 수많은 독자들에게 폭넓게 사랑받으며 중국에서만 100만 부 넘게 판매되었다.개인적 감상의 나열과 ‘예쁘고 듣기 좋은 말’로 포장된 에세이들과 달리 이 책에는 저자가 직접 만나서 관계 맺고 경험한 사람들의 누추하지만 아름답고, 보편적이지만 밝게 빛나는 삶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모든 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았던 남자 친구와 이별한 뒤 다른 삶을 시작한 여인의 황량한 마음속 풍경, 관심조차 없던 남자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뒤 그가 자신을 남몰래 짝사랑해왔음을 알게 된 친구의 변화된 인생, 이기적인 부모를 증오하는 소년과 함께 들은 노래에서 발견한 헌신적 사랑의 가치, 눈먼 남편 곁에 항상 자신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려고 짙은 향수와 큰 목소리로 치장한 여자의 기구한 사연…. 이처럼 저자는 수만 번을 흔들리고 방황하면서도 때로는 기쁨과 환희의 눈물이 교차하는 삶을 살아가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를 정성껏 담아낸다. 망망대해를 떠돌던 꿈, 거센 눈보라 같았던 시련, 맹렬히 타오르던 사랑… 이 모든 ‘시간’의 조각들은 밤하늘에 쏟아지는 유성우처럼 빠르게 스쳐 지나갔지만, 존재의 흔적 속에 차곡차곡 축적되어 다른 누구도 아닌 ‘나’를 증명하는 도구가 되어준다. “사랑했고, 실수했으며, 모든 것이 지나갔다. 좋은 일, 나쁜 일, 모든 것은 과거가 되었다. 시간이 모든 것을 증명할 것이다.”흔들리고 방황했던 시간의 조각들그 조각들이 모여 단단한 삶을 만든다《시간이 너를 증명한다》는 수학자가 복잡하고 어려운 공식을 증명하듯 우리가 살면서 부딪치는 고민거리들을 하나씩 ‘증명’해나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각 장은 자기 앞의 생, 사랑, 관계, 자존감을 주제로 삼고 있으며, 마지막 장에서는 ‘사소하지 않은 생의 흔적’이 새겨진 시간들이 모여 어떻게 결국 우리의 ‘인생’이 되는지를 감동적으로 그려낸다.이를 위해 저자는 가장 가까이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뿐만 아니라 지구 반대편으로 여행을 떠났을 때 만난 사람들까지 책으로 끌어들여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재구성하는데, 그럼으로써 마치 여러 편의 짤막한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마저 선사한다. 이 책의 등장인물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마주칠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지만, 자기 몫의 시련과 아픔을 감내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우아하고 당당하게 살아낸다. 포기하고 돌아서는 순간에도 그들은 자신이 노력하고 정성을 쏟았던 시간을 떠올리며 지긋이 웃는다.이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수동적으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반석처럼 단단한” 마음을 갖는 것에 대한 이야기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새로 출발하는 것은 나약한 것이 아니다. 넘어진 사람 중 일부는 그 길이 자신의 길이 아니며, 넘어진 이유와 그 길을 포기해야 하는 아픔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굴욕스럽게 실패했더라도 다른 길을 새로 걷다 보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그것이 막다른 길에서 끝까지 버티는 것보다 훨씬 낫다.” 그리하여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시침과 분침이 충실한 목격자가 되어 당신의 수고와 노력을 기록해줄 것이다.”불안하고 자책할수록 더욱 깊어지는 성찰찬란한 삶의 밑거름이 되어줄 시간의 힘과거의 모든 순간들이 모여 ‘현재의 나’라는 존재를 완성했듯이 현재의 모든 순간들이 모여 ‘미래의 나’를 완성하게 되리라는 사실은 자명하다. “나비에게는 징그러운 애벌레 시절이 있고 펭귄에게는 초라한 몰골의 털갈이 시절이 있다. 바다 밑에서 몇 천 년 동안 단잠을 잔 조개만이 고귀한 진주를 품는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은 “시간이 부족하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며, 그렇게 시간이 흐른 뒤에는 지나간 잘못과 후회를 시간의 탓으로 돌린다. 이에 저자는 “시간은 조용하고 공평하다”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추악하고 실패할 때도 시간은 조용히 죄를 뒤집어쓰며, 선량함과 성장을 위해서는 빛나는 훈장을 걸어준다.” 《시간이 너를 증명한다》는 지금 이 순간 운명적인 갈림길 앞에서 갈팡질팡하며 불안에 떠는 시간들, 지금 자신의 모습이 보잘것없다 여기며 흘려보내는 시간들마저도 훗날 찬란한 삶의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라는 확신을 주는 책이다. 하루하루 버텨내느라 지치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지금 이 순간도 곧 지나갈 거라고, 그러니 다 괜찮을 거라고 토닥토닥 다정한 위로를 건네는 소중한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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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끄러운 원숭이 잠재우기 (리커버 특별판) - 마음속 108마리 원숭이 이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시끄러운 원숭이 잠재우기 (리커버 특별판) - 마음속 108마리 원숭이 이야기
    • 아잔 브라흐마 (지은이), 각산 (엮은이)
    • 나무옆의자
    • 2021-03-03

    한시도 쉬지 않고 뛰어다니는 ‘원숭이 마음’명상에서 ‘원숭이 마음’이 뜻하는 의미는 원숭이가 숲 속에 살면서 이 나뭇가지에서 저 나뭇가지로 건너다니는 것처럼, 이 일에서 저 일로 한시도 쉬지 않고 건너 뛰어다니는 ‘분주한 마음’을 일컫는 은유다. 고요히 멈춰야 하는 나쁜 마음이다. 인간들은 마음을 고요하게 멈춰 있기가 매우 어렵다. 우리는 거의 모두가 ‘원숭이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시끄러운 원숭이 잠재우기』는 원숭이가 사람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바나나 껍질을 벗기듯 새로운 명상법을 제시한다. 서문에서 아잔 브라흐마 스님은 다음과 같이 밝힌다.원숭이는 항상 꼭지를 움켜쥐고 반대쪽 끝에서부터 껍질을 벗깁니다. 한번 원숭이처럼 바나나 껍질을 벗겨보세요. 그러면 원숭이의 방법이 훨씬 쉽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원숭이가 그렇듯 명상을 하는 불교 승려들은 마음을 둘러싸고 있는 어려운 문제와 마음을 분명하게 구분할 줄 아는 전문가들입니다. 이제 여러분을 삶의 여러 문제를 다루는 수도승 명상법으로 초대합니다. 바나나 껍질을 벗기는 것처럼 당신은 이전보다 훨씬 더 수월하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7가지 주제로 엮은 108개의 ‘마음’ 이야기『시끄러운 원숭이 잠재우기』에는 어둡거나 무거운 얘기보다는 쉽고 명쾌하면서도 재미있는 108가지 에피소드로 가득하다. 배를 잡고 웃다가도 콧등을 후끈거리게 할 정도로 감동적이면서도 슬픈 이야기가 곳곳에 숨어 있다. 지치고 힘들며 머릿속이 산만한 현대인들에게 쉬어갈 수 있는 여가를 마련해 주는 달콤하고 새콤한 이야기들이지만 그 의미를 가만 살펴보면 깨달음의 이야기다.1장 「좋을지 나쁠지 누가 알겠나」는 ‘희로애락’의 이야기다. 사냥을 하다가 손가락을 다친 왕이 있었다. 주치의는 상처의 위중을 묻는 왕에게 매번 무신경하게 대답하더니 급기야 손가락을 자르게 된다. 화가 난 왕은 직접 주치의를 감옥에 가둔다. 왕은 다시 사냥을 나가고 길을 잃어 토인에게 붙잡혀 제물로 쓰일 형편이었다가 잘린 손가락 때문에 살아난다. 이윽고 왕궁으로 무사히 돌아온 왕은 의사에게 사과하지만 의사는 만일 자신이 감방에 갇혀 있지 않았다면 왕 대신 자기가 토인의 제물이 되었을 것이라며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알겠느냐’고 반문한다.2장 「장님을 안내하는 장님」은 사물이나 개념의 속 내용을 새겨서 느끼거나 생각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음미’를 주제로 삼고 있다. 3장 「시끄러운 원숭이 잠재우기」는 마음의 ‘정진’과 관련된 이야기들, 4장 「개한테 묻기」는 존재에 대한 ‘연민’의 이야기들, 5장 「여기 있는 사람, 가는 사람」에는 ‘무아’를 주제로 삼고 있는 에피소드, 6장 「놓아버리지 못할 때 일어나는 일」에는 일체의 욕망을 버리고 사랑으로 마음을 여는 ‘내려놓음’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고, 7장 「다 알아버린 왕」에는 여러 과정을 거쳐 ‘지혜’에 이르는 길을 안내하고 있다.욕망 없이 완벽하게 멈춰 있으면 깨달음이 온다!!!수행하면서 우리가 원하는 바들을 일어나게 하려고 ‘나무를 흔들거나’ ‘막대기를 던지거나’ ‘나무를 타고 올라가면’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는다. 세상만사에 대한 일체의 욕망 없이, 우리의 마음을 조건 없는 사랑으로 열어놓은 채로, 완벽하게 고요히 멈춰 있는 것을 터득하게 되면, 그런 때에만 깨달음의 망고가 우리의 손안에 사뿐히 떨어질 것이라고 이 책에서 저자는, 결론처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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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선이 기준이 되지 않도록 - 부러움을 받으면 행복해지는 줄 알았던 당신에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시선이 기준이 되지 않도록 - 부러움을 받으면 행복해지는 줄 알았던 당신에게
    • 윤현 지음
    • 홍익
    • 2024-02-19

    세상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유를 찾으려는 모든 이들에게진정한 ‘자기다움’을 생각하게 하는 자존감 이야기대기업 10년차 직장인인 저자는 이 책에서 항상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늘 자신의 기준에만 기대어 살아온 삶을 돌아보며, 시선이 기준이 되지 않아야 보이는 것 이상의 세상을 보게 된다는 걸 깨닫게 된 사연을 전한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습관성 편향성에서 벗어나 ‘시선의 자유’를 누릴 용기를 선물하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항상 나다운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사람들의 시선 속에 갇히지 말자고 말한다. 그러면 이미 풀린 울타리의 밧줄처럼 당연하게 믿었던 일들이 그저 생각이 만들어낸 허구임을 느끼게 된다고도 저자는 말한다.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말고 내 시선만으로 세상을 규정짓지 말자는 다짐이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당신의 뭔가 모르겠는 휘청거림은 유별나서가 아니다시선으로부터의 자유를 권하는 30대 여자의 고품질 에세이오랜만에 만난 선배가 이런 말을 했다. “너 이제는 자존감이 너무 튼튼해져서 조금 있으면 남에게 나눠줄 수도 있겠다.” 여전히 서툴고 불안하지만 정말 그렇게 되고 싶다. 아팠다, 괜찮았다를 반복하며 쌓아온 많은 마음들이 누군가에게 한 조각의 위로가 될 수 있다면 좋겠다. 그래서 뭐가 뭔지 모르겠는 그 휘청거림이 유별나서가 아니라고 전하려 한다. 올라가야 한다는 강박으로부터의 자유, 남들의 시선으로부터의 자유, 타인에 대한 기대로부터의 자유, 관계에 대한 집착으로부터의 자유를 얻기 위해 함께 하자고 말하는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삶과 생각을 솔직하고 진지하게 털어놓는다. 여전히 완벽하진 않지만 조금씩 자유를 향해 고군분투 중인 여자의 첫 번째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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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와 당신의 이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시와 당신의 이야기
    • 나동수 지음
    • 행복에너지
    • 2024-02-19

    인공지능의 침공에 대한 인류 최후의 저항최근 인공지능의 발달로 두뇌 스포츠 바둑을 포함한 인간의 모든 분야가 인공지능에 정복되고 있고 창작 영역인 문학 분야도 넘본다고 하지만, 과연 인공지능이 시나 수필을 쓸 수 있을까? 온갖 시를 조합해 만들고 있지만, 과연 그런 시들이 사람의 감동을 끌어낼 수 있을까? 감동의 근원은 공감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렇기에 인생 경험이 없고 피도 눈물도 없는 인공지능은 절대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없다. 특히, 이 책의 한 줄 시상처럼 단 한 줄로 사람의 가슴에 울림을 주는 글을 조합하지는 못할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인공지능이 감히 알아들을 수 없는 인간들만 소통 가능한 인류 최후의 저항이라 할 수 있다.편집자가 내용에 푹 빠져 계약 1달 만에 출간한 책이렇게 인간에 대해 이해하고 성찰하며, 인간만의 감성을 보여주는 책 내용은 출판사를 완전히 다른 작업 다 제쳐두고 이 책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다. 그렇게 일사천리로 작업하여 작품 계약 1달 만에 출간한 이 책은 20여 일간 심혈을 기울였기에 표지 디자인부터 내용까지 흠잡을 데 없는 품질의 책이라 자부할 수 있다. 또한 내용이 딱딱하지 않고 쉬우면서도 삶의 지혜가 가득 들어 있는 가슴 따듯한 수필집으로서, 자식들과 지인들, 누구에게든 선물하기 좋은 책이라는 점이 돋보인다.사랑하는 이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우리 세대는 개발독재 시대의 격동기를 거치며 자수성가한 분들이 많다. 이제 어느 정도 생활이 안정되어 자식들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될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고 싶은데 꼰대라며 잘 들어주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그런 이야기에 감동을 입혀 문학적으로 표현한 책이다. 말 대신 이 책을 집안 아무 데나 놓아두거나 주위 분들에게 선물한다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 이 책을 손으로 잡기만 해도 백 마디 말보다 효과가 있을 것이다.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이 책이야말로 사랑하는 이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이라고 확신한다.바로 당신의 이야기작가는 인생의 가장 힘든 시기에 글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삶의 아픔과 절망을 벗어나고자 하는 간절한 열망으로 다년간 시를 써 약 1,000편을 시를 쓴 후 시를 다듬는 과정에서 500여 편의 시를 수필로 풀어쓰고 그중 100편을 이 책으로 엮었다.글쓰기를 통해 나를 성찰하면서 상처를 치유하고, 사회적 관계를 객관적 입장에서 바라보고 생각하면서 나름 삶의 지혜를 터득하게 되었고 그 과정을 글에 담아 수필집을 발표하니 어쩌면 이 글들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중장년층의 이야기라 할 것이다.“여기에 당신의 살을 붙여 당신의 이야기로 만들어 보시지 않으렵니까?”멋진 별을 위하여이 책은 표지부터 약자와 서민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아마 제가 태생적인 서민에다 약자다 보니 자연히 글에 녹아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제가 학교 다닐 땐 성공은 자신의 노력에 달린 것이라 배웠고 그렇게 성공한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 교육 현장이나 언론에서 성공이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았네 또는 부모 닮아 머리가 좋다느니, 아니면 외할아버지를 끌어와서라도 유전자와 연결시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축구사 최고 선수는 차, 박, 손으로 이어지는데 그것은 결코 성공이 유전자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증거일 것입니다. 그들은 각자 어려움 속에서 장애까지 극복해가면서 성공에 이른 것입니다. 새로이 자신의 역사를 창조하는 자, 그대가 멋진 별이 되는 것입니다. ” 작가의 말이다.3장 표지 글은 ‘멋진 별’에 대한 글이고 그 안에 ‘멋진 별’에 대한 내용이 있지만, 이 책의 전반적인 기조는 이와 같다. 경제가 많이 어려운 이 시기에 우리 사회의 ‘멋진 별’들이 존중받고 제 역할을 다하여 새로운 멋진 별들을 많이 잉태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몰입황농문 교수는 몰입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깨우치고 성공과 만족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하면서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모든 천재성과 최고의 업적은 몰입의 결과물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지만 사실 몰입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작가는 글을 쓰고 출판하는 과정에서도 몰입을 경험하였는데 당시 저를 몰입의 경지로 이끈 것은 주변 사람들의 인정과 격려, 끊임없는 자아도취였다고 이야기한다. 한마디로 말하면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만든다는 것이다. “제 하찮은 글을 누군가 괜찮다고 칭찬하였고 저는 정말 그런가?하고 생각하면서 글을 더 쓰게 되고 주변 사람들이 계속 괜찮다, 천재다 라고 말을 하면 나는 또 어쩌면 그럴지 몰라 라고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몰입하게 된 것이죠. 이제 이 보잘것없는 사람이 글로써 세상에 첫발을 내디뎌 그 사실을 증명하고자 합니다. 주위 사람들의 인정과 격려가 평범한 사람을 어떻게 만드는지, 그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 위대한 사랑인지를.” 작가의 말이다.가슴 속 별들에게사람은 누구나 가슴속에 별을 간직하고 있다. 친구들과의 우정, 한 소녀와의 사랑, 젊은 날의 꿈과 추억. 우리가 가슴속에 간직한 별들은 망망대해의 등대이자 희망인 셈이다. 우리는 언제나 그 별들과 함께하면서 그 별들로 인해 기뻐하고 그 별들로 인해 슬퍼한다. 오늘 그대 얼굴에 진 주름이 그 별들 중 하나 때문이고 오늘 그대 얼굴의 미소 또한 그 별들 중 하나 때문이듯 사람은 누구나 가슴속 별로 인해 희로애락을 누리며 살아가는 것이다.이 책은 그 별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이다..뒤늦게 철든 이야기저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꽃도 모르고 나무도 모르고 인생도 몰랐습니다. 꽃이 어떻게 피고 나무가 어떻게 뿌리 내리고 성장하는지, 바람이 왜 부는지, 사랑이 얼마나 위대한지, 부모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나를 둘러싸고 있는 이웃과 동료가 얼마나 소중한지.인생은 여행과 같습니다. 속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보고 얼마나 느끼는지가 중요한 것이지요. 오십이 되니까 그런 것들이 조금씩 보이고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예전에는 부피가 크고 무거운 것에만 반응하던 내 저울이 이제야 조금 정밀해져 작은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까지 느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오십이 되어서야 꽃을 알고 나무를 알게 된 철없는 놈의 철드는 이야기를 들어봐 주시겠습니까?돌에 핀 꽃세상에는 정말 많은 행운과 기적이 존재합니다. 행운과 기적은 바람처럼 세상 곳곳을 날아다니지만, 준비 안 된 자에게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비바람과 낙엽과 흙먼지를 품에 안고 오랜 세월 썩히면 돌에도 꽃이 핍니다.저는 문학책도 거의 읽은 게 없고 문학의 문 자도 모르던 사람입니다. 우연히 쓴 글에 지인의 덕담 삼아 던진 칭찬에 고무되어 글을 쓰기 시작하여 주위 많은 사람들의 격려 덕분에 이렇게 많은 글을 쓰고 책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주위 사람들의 인정과 격려로 피워낸 기적과도 같은 책입니다. 이제 이 책을 통해 나의 이야기가 당신의 이야기로 꽃피우기를 희망합니다.편집후기2023. 4. 말경 대표님께서 다음 책을 선정했다고 하시면서 작가와 책 제목을 알려주셨다.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나동수란 작가에 장르는 수필집, 제목은 시와 당신의 이야기라고 한다. 요즘 이름 있는 작가들의 수필집도 잘 안 팔리는 마당에 무명 작가의 시와 관련된 수필집이라니.일단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작가는 시인으로 보인다. 작품이 제법 많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 대충 훑어봐서는 딱히 팔릴 만한 장점은 안 보인다. 단지 글이 좀 쉽다는 것밖에. 수필은 시와는 다른 장르이므로 일단 원고를 받아봐야 할 것 같다.원고를 받아보니 조금 놀랍다. 1,000편의 시를 쓰고 그중 500편을 수필로 풀어쓰고 그중 100편을 출간하려 한단다. 일단 그것은 마음에 든다. 시인들 중 1,000편의 시를 쓴 사람은 많겠지만 그중 500편을 수필로 쓴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는데 그것으로 자신을 드러낸다. 작가는 자신을 드러낼 줄 아는 사람이다.수정 및 편집을 위해 원고를 자세히 보면서 조금 더 놀랐다. 원고가 오타도 없고 매우 매끄럽다. 글이 딱딱하지 않고 쉬워 잘 읽힌다. 그리고 한 편을 끝까지 읽어보면 가슴 속에서 뭔가 울컥하기도 하고 여운이 남는다. 그리고 제목 앞의 한줄시상은 그 자체로 한편의 짧은 시로 느껴질 만큼 울림을 준다. 그래서 다른 출간 일정을 모두 제쳐두고 이 책에 매달렸다. 교정 작업도 순조로워 책 표지에 들어갈 글을 선정하고 삽화와 디자인, 각 장에 들어갈 핵심 요약 글을 선정하였다. 표지와 각 장의 표지 핵심 요약 글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작가님은 자신의 모든 글에 한줄시상과 수필, 그 요약 글을 작성해 놓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그 요약 하나하나가 연설문이나 대중들 앞에서 감동적인 문구로 사용하기 좋을 정도로 마음에 든다. 이제 표지 디자인도 끝났고 마지막 작업만 남았다. 책을 발주하면 인쇄에 1주일 정도 걸리므로 정말 계약 후 1달 만에 출간된다. 내가 책 내용에 매료되어 다른 작업 다 제쳐두고 일사천리로 작업하여 이렇게 빨리 출간된 것이다. 책 내용을 보시면 알겠지만 날림 작업을 한 것이 아니라 심혈을 기울였기에 표지 디자인부터 내용까지 흠잡을 데 없는 품질의 책이라 자부한다.이 책은 딱딱하지 않고 쉬우면서도 삶의 지혜가 가득 들어 있는 가슴 따듯한 수필집으로서 편집자가 그 내용에 푹 빠져 계약 1달 만에 출간한 책이자, 자식들과 지인들, 누구에게든 선물하기 좋은 책이다. 판단은 독자님들께 맡긴다.2023. 5. 22. 권보송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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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작부터 꼬이던 대화가 심리학을 만나고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 - 66개의 심리 실험에서 찾아낸 무기가 되는 대화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시작부터 꼬이던 대화가 심리학을 만나고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 - 66개의 심리 실험에서 찾아낸 무기가 되는 대화법
    • 나이토 요시히토 (지은이), 김주영 (옮긴이)
    • 빈티지하우스
    • 2021-03-03

    ‘왜 저 사람만 만나면 시작부터 대화가 꼬이는 걸까?‘어떻게 말해야 사람들이 내 말에 귀를 기울일까?’꽉 막혔던 말문이 속 시원하게 터지는 심리학자의 대화법대화를 어렵게 느끼는 사람이 많아졌다. 문법이나 단어를 몰라 대화가 어려워진 것이 아니다. 도끼눈을 뜨고 내가 실수하기만을 기다리는 상사, “나 때는 말이야…”라며 소통을 애초부터 거부하는 선배, 내 말은 듣지도 않고 목적을 알 수 없는 질문들로 당황스럽게 만드는 연인까지 입을 떼는 것 자체를 두렵게 만드는 일투성이다.그래서 대화가 무기가 되는 시대다. 어떤 상황에도 겁먹지 않고 할 말을 하고, 상처받지 않고 나를 지키는 대화를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심리학자이자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저자는 《시작부터 꼬이던 대화가 심리학을 만나고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를 통해 어떤 대화에도 바로 써먹을 수 있는 66개의 검증된 심리 실험을 소개한다.약은 약사에게, 대화의 고민은 심리학자에게!말 때문에 고생하는 모든 이를 위한 심리학화를 내도 고맙다는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 있고, 고맙다고 말해도 그 마음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곤란한 사람이 있다. 간단한 주문 전화조차 어려워하는 사람도 많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주제의 대화를 즐거운 기억으로 만들어내는 사람도 있다.말을 할 줄 안다고 해서 모두가 능숙한 대화를 하는 것은 아니다. 상대에게 공감을 얻고 감동을 주며 즐겁게 대화하기 위해서는 ‘기술’이 필요하다. 심리학자로 활동하며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저자는 《시작부터 꼬이던 대화가 심리학을 만나고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이하 ‘대화 심리학’)》를 통해 불편하기만 했던 대화를 깔끔하게 해결하는 심리학의 기술을 소개한다.“결국, 대화는 심리의 문제다!”소재부터 말투까지 책임지는 심리학자의 대화법대화와 설득, 협상 등 지금까지 등장한 모든 대화법은 심리학에 기반을 두고 있다. ‘말하기’는 결국 말하는 사람의 ‘마음’이 투영된 결과이기 때문이다.‘대화 심리학’의 저자가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들에게 발견한 공통점은 크게 세 가지다. 자신감 넘치는 ‘태도’와 대화가 끊임없이 이어지게 하는 풍부한 ‘소재’, 어떤 어려운 부탁이라도 들어주고 싶게 만드는 ‘말투’가 바로 그것이다.※ 자신감을 강화하는 ‘자기암시’일리노이대학교 패트리샤 바워스 박사는 80명의 학생 중 절반인 40명에게 ‘나는 머리가 좋다’는 자기암시를 걸게 한 뒤 창의력을 측정하는 심리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암시를 걸지 않은 그룹과 비교해 37%나 높은 수치가 나왔다고 한다.‘자기암시’는 심리학에서 말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로, 성공한 수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형태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자기암시는 대화에서 강력한 효과를 자랑한다. 처음에 ‘나는 말을 못한다’고 스스로에게 잘못된 믿음을 심어주면 정말로 말을 못하게 되고, ‘말을 잘한다’라는 믿음을 심어주면 정말로 잘하게 되는 것이다.※ 대화가 끝없이 이어지는 ‘소재’아무리 말발이 좋은 사람이라고 해도 대화 소재가 변변찮으면 이어지는 대화 역시 무르익기 힘들다. 좋은 대화 소재는 ‘상대가 모르는 이야기’에 있다. 미국의 심리학자 로버트 프릭에 따르면 사람은 생소한 내용일수록 그만큼 흥미를 느낀다고 한다. 지금껏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내용이라면 정말 흥미롭지 않겠는가?만약 대화를 시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마니아들이 읽는 잡지나 만화, 업계지, 심야 프로그램 등에서 이야깃거리를 수집해보자. 그것들은 분명 대화의 보물창고가 되어줄 것이다.※ 원하는 인상을 만드는 ‘말투’부드러운 인상을 주기 위한 대화법으로는 부정의문문을 사용해 말하는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 “설문조사에 협조해주시겠습니까?”는 협조를 ‘강제’하는 느낌이지만 이를 부정의문문으로 바꿔 “설문조사에 협조해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라고 물으면 상대를 ‘배려’하는 겸손한 인상을 줄 수 있다.애리조나주립대학교의 빌헬미나 보신스카 박사는 겸손한 사람일수록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기 쉽다고 한다. 부정의문문을 사용한 말투로 겸손한 모습을 어필한다면 호감을 손쉽게 얻을 수 있다.아무 말 대잔치로 끝나는 대화,오늘부터 그냥 넘어가지 않겠습니다!‘좋아하는 일을 하면 능숙해진다’라는 말이 있다.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면 무엇보다 그림 그리는 일을 좋아해야 한다. 대화도 마찬가지다. 농담을 건네며 사람들을 웃기고 사람들의 웃는 얼굴을 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대화력을 향상시킬 수 없다.그래서 지금 우리의 대화에는 사람을 이해하는 심리학이 필요하다. 이 책이 소개하는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 대화를 바로잡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상대가 듣도록 만드는 방법은 궁극적으로 나와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좋아하려는 노력이다.우리는 오늘도 또 다시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 이 책은, 심리학이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우리에게 답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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