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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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박태균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푸드백신 - 박태균 지음저자 박태균 기자는 국내 유일의 식품의약전문기자로, 사람들이 ‘좋은 식품’에 가지는 맹신과 고정관념, 편견을 깨고 식품의 영양소와 질병 간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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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인간과 예술, 시대와 호흡한 음악 이야기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서영처 지음
- 출판사이랑
- 출판일2014-10-08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서영처 지음삶의 여러 접점을 통해 보다 쉽고 편안하게 클래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쓴 음악 에세이다. 음악 속에 갇혀 음악을 이야기하는 책이..
전자책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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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불필요한 생각 버리기 연습 - 나쁜 심리 습관에서 벗어나기 위한 자아 심리학
- 스즈키 도시아키 지음, 양필성 옮김
- 클랩북스
- 2024-02-19
★★★★★아마존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77만 심리학 채널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 최설민,한국 의미치료학회 부회장 박상미 교수 추천!“인생을 바꿀 준비가 되었다면 망설이지 말고 당신의 도끼가 되어줄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고정관념이 깨지면서 새로운 빛을 볼 수 있을 것이다.” _최설민(77만 심리학 채널 유튜버,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평생 나의 고정관념에 질질 끌려다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근본적으로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으로 스스로를 치유하는 사람도 있다. 나를 사로잡은 부정적 고정관념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 _박상미(심리상담가, 한국 의미치료학회 부회장,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 저자)우리는 데이터, 상식, 지위나 권위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곤 한다. 그리고 그렇게 내린 결정이라야 믿을 만하고, 올바르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데이터나 권위가 정말 옳은 결정을 돕는 근거라고 할 수 있을까? 우리는 외모나 학벌로 사람을 판단했다가 실망하기도 하고, SNS에서 유명한 맛집에 방문했다가 시끄러운 분위기에 쫓기듯이 식사를 하는 등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던 결정이 나의 편향에 의한 것이었음을 깨닫곤 한다. 우리가 절대적이라고 생각했던 기준들은 어쩌면 나의 발전을 가로막는 부정적인 고정관념일 수도 있다. 연인의 메시지 답변이 늦으면 ‘설마 마음이 변했나?’라고 생각하는 것, MBTI를 맹신하여 친구를 오해하는 것, 유명인의 추천이라면 무조건 사고 보는 것… 모두 우리가 고정관념에 지배당하고 있다는 증거다. 심리학자로서 20년 이상 ‘나’에 대해 연구해온 저자는 불만족스러운 상황이 반복되는 사람들, 불안한 관계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대중 심리학 열풍을 일으킨 정신의학자 에릭 번의 ‘교류 분석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무수한 고정관념으로 이루어진 인생 각본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이야기하며 고정관념을 이해해야 나를 이해할 수 있고, 우리를 지배하는 인생 각본 또한 고쳐 쓸 수 있다고 말한다. 나를 한계 속에 가두는 불필요한 생각들로 마음이 가득 차 있다면 아무리 좋은 회사에 이직을 해도, 100권의 자기계발서를 읽는다 해도 당신의 인생에 반전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인생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이제까지 자신을 속박해온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불필요한 생각들로 가득 찬 인생 각본을 바꿔야 한다. 스스로에게 실망하는 것이 반복된다면, 바뀌지 않는 자신에게 지친 사람이라면 ‘나는 어차피 이런 사람이니까 어쩔 수 없어’와 같은 부정적 사고의 틀 안에 머무르기보다 ‘나는 정말 그런 사람인가?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와 같이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자신을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면 어떨까.내 안의 고정관념을 버리는 순간 변화와 성장이 시작된다무의식적으로 자신을 지배하는 생각에서 벗어나인생에 즐거움과 깊이를 더하라!“나는 왜 항상 결정적인 때에 실수를 할까?”“나는 왜 항상 똑같은 이별을 할까?”“난 평생 이렇게 살 운명인가봐.”삶에서 반복되는 문제들은 우리를 무력하게 한다. 그 무력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문가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기도 하고, 자기계발서를 읽거나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는 등의 이런저런 시도들을 하지만 이는 임시방편에 불과할 뿐,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같은 문제가 반복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심리학자로서 20년 이상 ‘나’에 대해 연구해온 저자는 우리의 인생은 무의식적으로 쓴 ‘인생 각본’에 의해 흘러간다고 말하며 무수한 고정관념으로 이루어진 인생 각본을 고쳐 써야 불안한 관계와 불만족스러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스스로에게 실망하는 것이 반복된다면, 바뀌지 않는 자신에게 지친 사람이라면 ‘나는 어차피 이런 사람이니까 어쩔 수 없어’라는 고정관념으로 자신의 한계를 설정하고 살아오지는 않았는지 돌아봐야 한다. 마음의 원리를 파악하면 삶이 한결 가벼워진다!반복되는 고민의 고리를 끊고오늘부터 자유롭고 편안한 삶을 살 것우리 마음의 작동 방식은 의외로 불합리적이다. 자신도 자각하지 못한 상태에서 합리적인 근거가 없거나 잘못된 근거를 바탕으로 단정하고 확신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간단히 말해서 우리 마음속에 존재하는 ‘이것은 하면 안 되고, 저것은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기준으로 행동한다는 것이다.잠자는 시간까지 아껴가며 일에 몰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이들은 무슨 일이든 전력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 그래서 피곤하지 않은 자신보다 피곤한 자신, 일이 쌓여 있는 상황에서 안정감을 느낀다. 에너지가 소진될 정도로 노력하지 않으면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기도 한다. 항상 일에 쫓긴다고 느끼는 사람, 퇴근하면 항상 물에 젖은 솜처럼 늘어져버리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이런 마음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자. 이러한 생각에 지나치게 영향을 받는다면 무조건 열심히 노력해서 다른 사람보다 대단하다고 느껴야 비로소 만족하게 되고, 다른 사람보다 일의 결과가 좋지 않다면 자신의 가치를 평가절하하게 된다. 자신이 소극적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어떤 이유를 댈까? ‘낯선 사람과 이야기를 하기 어렵다’, ‘새로운 도전을 하는 데에 어려움을 느낀다’, ‘실수를 하면 얼어붙고 만다’와 같은 이유를 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적극적이라고 말하는 사람 또한 낯선 사람과 대화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새로운 도전을 부담스러워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나는 소극적이야’라고 믿었을 뿐이다. 누구나 자신의 성격이 어떤지 규정하지만 그것은 사실이라기보다 고정관념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왜 사람은 고정관념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일까? 고정관념대로 살면 인생이 단순해지기 때문이다. 만약 고정관념이 전혀 없다면 ‘옷을 입어야 하나?’ ‘사람은 꼭 잠을 자야 하나?’와 같은 일상적인 것부터 의문을 가지게 된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 의문을 가지고 ‘왜?’라는 질문을 반복해도 진리에 다다르기는 어렵기 때문에 인간은 고정관념을 가지게 된 것이다. 사람은 정보를 모아서 질서를 만들어낸다. 그 질서는 불명확한 세상을 해석하는 기준이 된다. 지금의 상황이 불만족스러워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먼저 자신을 지배하는 고정관념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오늘도 흔들린 당신에게 전하는 상처받지 않고 자신을 긍정하는 마음단련법고정관념의 지배에서 벗어난 사람은 냉정하게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과도한 일반화,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마이너스화, 확대해석과 과소평가 등 사고의 왜곡에 빠지지 않는다. 그리하여 바꾸고 싶은 현실을 마주했을 때 도망치지 않고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한다. ‘할 수 없어’라고 생각하는 기저에는 언제나 자신이 만들어낸 기준이 있기에 고정관념의 존재를 깨닫고 거기 사로잡히지 않는 사고법을 익힌다면 지금까지 자신을 불행으로 이끌었던 인생 각본을 새로 쓸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인생을 결정하는 인생 각본의 존재와 인생 각본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고정관념의 근원을 밝혀내는 차트 분석법, 부정적 자동사고를 끊어내는 9가지 방법, 시간축과 공간축을 바꾸어 생각하는 발코니 사고법 등을 제시한다. 더 나아가 긍정적 스트로크를 늘리는 3가지 방법, 고정관념을 다스리는 3가지 생활 습관 등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구체적인 마음단련법 또한 살펴보고 있다. 세상에 ‘절대’라는 것은 없으며, 생각대로 풀리지 않는 일이 훨씬 더 많다. 하지만 우리는 이 쉬운 명제를 잊고 살아간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일까지 통제하려는 사람들,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짓눌리고 있는 사람들, 모든 실패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고 스스로를 책망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고정관념을 분석하고 사고의 흐름을 교정하며, 부정적인 감정을 즉각적으로 환기하기를 바란다. ‘나’라는 존재는 생각보다 견고하다. 이미 익숙해진 삶의 방식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지만,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다보면 어느새 내가 원하는 나로 살아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우리 모두는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내면에 품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방법으로 노력하면, 인생이 놀랄 만큼 바뀝니다.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지배하는 생각에서 벗어나 인생에 즐거움과 깊이를 더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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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존중받는다고 느낄 때 마음이 열린다 - 사람의 마음을 얻고 성공의 토대를 마련하는 관계의 기술
- 데보라 노빌 지음, 김순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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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어리석은 사람일수록 상대를 무시하고 현명한 사람일수록 상대를 존중한다.”식당이나 병원에 갔을 때 무례한 종업원이나 직원 때문에 기분부터 상했던 경험이 있는가? 내가 상대방에게 무시당했거나 존중받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면 다시는 그곳에 가고 싶지 않다. 반대로 누군가 건네는 친절한 인사 한마디에 어느새 단골이 되기도 하고 충성 고객이 되기도 한다. 나도 모르게 계속 그곳을 찾고 싶어지는 것이다. 일터에서도 마찬가지다. 제아무리 능력이 좋고 일을 잘해도 다른 사람을 깔보고 무시하는 사람과는 잠시도 함께하고 싶지가 않다. 기회만 된다면 다른 사람을 찾는 게 인지상정이다. 이처럼 일상 속에서 작은 친절을 베풀고 타인을 예의 있게 대하는 것만으로도 모든 일의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언젠가부터 우리 사회는 ‘무례함’이 마치 ‘쿨함’으로, ‘존중과 배려’는 마치 호구가 되거나 ‘얕보이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존중은 절대 케케묵은 미덕이 아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며, 동시에 성공의 강력한 무기로 작동한다. 가정에서든 직장에서든 모든 인간관계는 존중이라는 토대 위에서 지어지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을 존중하지 않으면 그들도 당신을 존중하지 않는다. 사업이나 삶에서 타인의 마음을 얻고 나아가 성공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을 먼저 존중하라! 상대를 먼저 존중할 때 적까지도 당신 편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즉각적인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존중이 가진 놀라운 힘을 보여주며 일과 가정, 관계 속에서 어떻게 존중을 실천할 수 있는지 실용적인 조언들을 전해준다. ‘존중’은 어떻게 성공의 열쇠가 되는가? 조용히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드는 사람들의 비밀‘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오늘날은 오직 혼자서만 잘되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그 속에서 ‘갑질’과 ‘무례함’이 하나의 사회 현상이 될 정도로 타인을 향한 배려와 존중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그러나 이런 시대일수록 우리가 잊고 있던 존중이야말로 성공의 강력한 무기가 된다는 사실을 아는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고 모든 인간관계는 ‘존중’이라는 토대 위에서 지어지기 때문이다. 《존중받는다고 느낄 때 마음이 열린다》는 무례와 혐오가 판치는 시대에 ‘존중’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타인에게 존중받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에 내가 먼저 존중의 태도를 보여야 타인의 마음을 얻을 수 있고, 나아가 성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이다. 이 책은 여러 사례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행동이 우리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또한 그것이 얼마나 실용적인 이익을 가져다주는지 역설한다.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나 스스로를 존중할 수 있는지, 즉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지 그리고 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실질적인 이점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전 세계 독자들이 열광한 《감사의 힘》 저자가 전하는인간관계에는 예의를, 일에는 성공을 가져오는 ‘존중하는 태도’에 대하여30년 가까이 미국의 심층 뉴스 프로그램 〈인사이드 에디션〉의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데보라 노빌은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전작 《감사의 힘》에서 감사의 에너지를 통해 기적을 맞이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번 책에서 그녀는 나보다 타인을 먼저 위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감사의 힘은 다른 사람을 나만큼 중시하는 태도에서 시작된다. 먼저 감사를 표현하면 상대로부터 예상치 못한 보답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부메랑 효과라고 하는데, 존중도 이와 마찬가지다. 내가 먼저 존중을 보여줄 때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들 수 있고, 상대 역시 나를 존중해준다. 그 결과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윈윈 구도’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다. 타인의 가치와 고유성을 인정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서서 그들의 감정을 헤아려보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책이 말하는 존중의 핵심이다. 저자는 저널리스트로서 수집한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존중이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의 삶을 어떻게 풍요롭게 해주는지를 생생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보여준다.오늘 실천한 작은 존중의 행동이내일 당신의 삶을 극적으로 변화시킨다! 총 4부에 걸쳐 이 책은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긍정적인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존중의 힘을 보여준다. 1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기술, 존중’에서는 존중의 본질이 어느 한쪽이 손해를 보는 것이 아닌 함께 잘 되는 길임을 설명한다. 내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할 때, 그 사람을 진정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 법이다. 2부 ‘너와 나의 차이를 인정할 때 존중은 시작된다’에서는 존중의 태도를 갖기 위한 첫걸음인 차이를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러한 ‘차이의 존중’은 사회가 부드럽게 돌아가는 윤활유 역할을 하며 부드럽게 세상을 변화시킨다. 3부 ‘내 안의 위대한 나를 발견하라’에서는 자존감을 지키는 법에 대해 말한다. 스스로를 먼저 존중할 수 있을 때 다른 사람을 존중할 수도, 다른 사람의 존중을 받을 수도 있는 법이다. 4부 ‘리스펙트, 품격 있는 리더의 조건’에서는 리더십의 관점에서 존중 문화의 힘을 살펴본다. 오늘날 모든 성공한 기업들은 ‘인간 존중’이란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있다. 존중 문화가 정착되어 있는 회사에는 어떤 특별한 점이 있는지, 그것이 어떻게 조직의 생산성 증대와 연결되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존중’은 우리가 흔히 잊고 지내기 쉽지만 매우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무엇보다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아이를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은 부모, 조직 내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직장인, 직원들과 함께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고 싶은 경영자라면 이 책이 제시하는 존중의 가치를 다시 한번 들여다보자. 모든 인간관계를 관통하고 성공의 발판을 마련하는 소중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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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이디엄 속 세상 이야기 - World History Inside Idioms
- 서수진 지음
- 메이킹북스
- 2024-02-19
나이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한국인만큼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도 없을 겁니다. 그럼에도 국내에서의 영어 공부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격증 취득이나 시험 대비를 위한 문법, 어휘, 독해 등 상당 부분 문어적 표현이나 학문적인 영어 분야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급 레벨의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공인 영어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들조차도 외국에 나가서 원어민들과 실전 회화에 맞닥뜨렸을 때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이들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영어에 또다시 많은 돈과 시간을 반복 투자하는 것을 보며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그래서 저자는 유학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영어 공부의 한계를 극복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활용도 높게 쓰일 수 있는 이디엄에 대한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디엄이란, 구로 이루어진 구어적인 영어 표현을 의미합니다. 실제 영어 회화에서 일상적으로 쓰이고 있는 이디엄을 활용하면 영어 입문 초보자들뿐만 아니라 영어를 잘하는 상급자들까지도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이 책은 이디엄 학습에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많은 고민과 노력의 결과입니다. 첫째, 시각적인 학습 효과를 위한 삽화를 제공하고; 둘째, 이디엄이 구어체에서 쓰이는 만큼 이디엄이 사용된 회화를 제공하고; 셋째, 단순히 영어 표현을 기계적으로 암기하는데 그치지 않고 영어권 문화에 대한 배경지식과 이해를 함께 넓힐 수 있도록 이디엄의 유래에 대해서도 제공하였습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서평영어 표현과 문화 공부를 한꺼번에!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일석이조의 효과를 만들어 봅시다!여러분도 원어민과의 실제 일상 회화 또는 외국 영화나 드라마 속의 배우들의 대화를 듣다 보면 이디엄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이 사용된다고 느낀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원어민과 자연스러운 회화를 나누고 싶거나 영화나 드라마 속 내용을 좀 더 명확하게 파악하고 즐기고 싶다면 이러한 영어 표현에 해당하는 이디엄에 대해 아는 것이 해법 중 하나입니다.‘Archilles’ heel’은 ‘weakness(약점)’을 뜻하는 이디엄 중 하나입니다. 실제 회화에서 ‘weakness’ 보다 ‘Archilles’ heel’이란 이디엄이 많이 쓰이고 있는데, 생동적으로 이뤄지는 회화에서 이 의미를 적절한 타이밍에 파악하지 못하면 그 대화의 맥이 끊기거나 어색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원어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표현들이기 때문에 다양한 이디엄을 많이 알고 실제 회화에서 활용한다면 영어를 유창하게 사용한다는 좋은 이미지를 줄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외국인이 ‘아주 하찮은 일이야.’라는 말 대신 ‘새 발의 피’라는 한국말 표현을 썼을 때 받는 이미지처럼 말이죠.그렇다고 무조건 단순하게 이디엄을 외우기만 한다면 그 영어 학습 효과는 절반에 그치고 말 것입니다. 영어에 대해서 더 잘 배우기 위해서는 단순히 언어만을 아는 것보다 그 언어의 바탕이 되는 문화 사회적 배경에 대해서 아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Archilles’ heel’이 ‘약점’으로 사용된 데에는 그리스·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Archilles’라는 인물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렇게 이디엄이 갖는 비유적인 의미, 속뜻을 이디엄의 유래를 통해 함께 학습해 나간다면 영어권 사람들과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훨씬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이 책은 영어 레벨 수준과 상관없이 영어와 영어문화에 관심이 많은 모든 분들을 대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이디엄의 비유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그 비유적인 의미에 대한 유래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 가면서 점차 자신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영어권 문화에 대한 배경지식 또한 넓힐 수 있는 일석이조의 영어 학습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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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숙청의 역사 : 한국사편 - 나눌 수 없는 ‘권력의 정점’을 위한 쟁투의 기록
- 최경식 지음
- 갈라북스
- 2024-02-19
진정 ‘권력’은 나눌 수 없는 것인가. ‘숙청’의 역사적 기록들은 바로 권력의 분할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방증한다. 실제 역사적으로 많은 권력자들은 쟁취한 권력을 나누지 않기 위해 또 다시 처절한 ‘피’의 쟁투를 반복했다. 특히 권력 쟁취에 큰 공을 세운 조력자들은 오히려 권력자들에게는 권력 유지의 가장 큰 위협으로 여겨져 더욱 철저하게 짓밟히기도 했다. 권력의 정점에 오른 과정이 비정상적일수록 잠재적 위협에 대한 선제적인 탄압도 더 많이 자행됐다. 물론 역사 발전의 암초를 미리 제거하기 위한 결단이나 명분도 있었다. 하지만 결국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또 다른 혼란을 야기 시켜야 했던 권력자들의 행보에서 또 다른 역사의 모순적 측면도 엿볼 수 있다.이같은 권력의 속성을 ‘숙청’이라는 주제로 담아낸 책이 나왔다. 바로 『숙청의 역사』다. 이 책에는 1300여 년간 이 땅에서 일어났던 주요 ‘숙청’의 기록을 담고 있다.이 책에 담긴 한국사 주요 숙청의 장면들은 고대 통일신라 신문왕 ‘진골 숙청’부터 현대사 김영삼 문민정부 ‘하나회 숙청’까지 10가지의 기록을 광범위하게 짚어냈다. 모두 권력의 정점을 쟁취하기 위한, 그리고 또 다시 그 권력을 지키기 위한 치열한 쟁투의 역사적 기록들을 다각도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세밀한 필체를 통해 긴장감있게 표현했다. 따라서 책 속의 숨막히는 숙청의 상황들을 읽다보면 글 속의 표현들이 상상 속에서 현실감 있게 펼쳐진다. 그리고 당대 정치 사회적 배경과 사건 및 주요 인물들이 처했던 상황 등의 역사적 지식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역사는 반복된다’면 책 속의 내용들이 작금의 현실 정치 상황과도 크게 무관하지 않게 느껴지면서 묘한 대비감도 이룬다. 바로 역사적 지식을 얻고 당시의 상황을 복기한다는 것은 현실의 유사한 상황에서 더 나은 선택을 위한 반면교사(反面敎師)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책의 저자는 “예로부터 숙청은 역사의 흐름에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며 “역사적 전환기에 주로 권력 강화의 수단으로 활용됐으며, 그 결과는 당대는 물론 이후의 역사를 규정지었다”고 설명했다. ‘권력의 정점’을 쟁취하기 위한 권력자와 주변인들의 이합집산(離合集散)과 이전투구(泥田鬪狗), 여기에 반대파를 향해 단행됐던 처절한 숙청의 기록들. 이 기록들을 통해 오늘날 또 다른 역사 발전의 실마리를 찾아내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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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그런 엄마가 있었다
- 조유리 지음
- 바른북스
- 2024-02-19
이 세상 누구에게나 있다. 늙고 병들며 나이 들어가는 ‘그런 엄마’가.이 글은 당신 부모의 이야기일 것이고 우리 모두의 이야기일 것이다.단언컨대, 어릴 때부터 줄곧,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가족과 살아왔다고 확신해 온 저자. 갈등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만하면 점잖은 부모님 밑에서 유복하게 컸다는 자부심이 있었다. 결혼을 하고 둘째를 낳은 직후 친정엄마가 뇌경색으로 쓰러지기 직전까지는. 10년을 아팠던 엄마는 떠날 때도 편히 가지 못했다. 자식에게 남겨진 죄책감은 때로 새벽녘, 외마디 외침과 함께 잠을 깨우지만 가끔은, 이것이 내 잘못인가? 자문하기도 한다. 내가 되었든 누가 되었든 이 문제가 과연 개인의 잘못으로만 남아야 하는지, 큰 의문이 남았다.엄마를 떠나보내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저자는 글을 쓰고 책을 읽고 봉사를 하고 공부를 하며 남은 인생을 고민한다. 어떻게 나이 들어야 하는가. 어디서 늙고 아플 것이며 누구와 생을 마감할 것인가. 현재진행형인 이 고민은 나이 들어가는 그 어떤 누구의 생과도 맞닿아 있으리라는 확신으로, 혼자 기록해 온 소심한 문장을 선보이며 세상에 말을 건다.엄마가 손녀들을 돌보는 어설픔을 보면 ‘기억이 안 난다’는 것이 거짓은 아닌 것 같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엄마의 망각은 아주 오래전부터 시작된 것이 아닐까 싶다. 가족을 먹여 살리겠다는 생각으로 산 후, 몸을 제대로 풀기도 전에 집 밖으로 뛰쳐나간 그때부터.- 1장 〈그런 엄마가 있었다〉 망각의 시작 中자식이 배부르기만 하면 만사가 OK였던 엄마. 자식들을 치열한 8학군, 강남지역에 뚝 떨어뜨려 놓고는 정작 본인의 검정고시에 더 집중하던 엄마. 어릴 때 아이를 키우던 것이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며 손녀들을 돌보는 데 마냥 둔하고 겁쟁이기만 했던 엄마. 그런 친정엄마와 시종일관 툴툴대는 아버지 밑에서 그런대로 행복하게 지내왔다고 생각한 저자의 확신은 결혼 후 둘째를 낳았던 시기와 맞물려 시작된 친정엄마의 뇌경색과 함께 서서히 무너져간다.한창 어린아이를 키우던 시기에 부모의 병환까지 맞게 된 저자는 우리나라의 사회적 돌봄체계의 허점과 철저하게 서비스 제공자 중심의 요양시스템을 하나하나 경험해 가며 엄마의 돌봄과 함께 생활해 왔다. 그렇게 10년을 아팠던 엄마는 떠날 때도 편히 가지 못했다.아, 누가 죽음을 인간의 힘 밖의 영역이라고 했는가. 엄마의 목숨을 놓고 스케줄을 짜고 있는 우리는 뭐란 말인가. 차라리 선택지가 없었으면 했다. 의술이 덜 발달되고 연명치료라는 기술 자체가 없어서, 정말 죽음은 산 사람들이 어쩌지 못할, 신 혹은 운명의 영역으로 온전히 남겨질 수 있었을 때가 훨씬 ‘인간적’이었을 것 같았다. 사람들은 쓸데없이 많은 것을 만들어 냈고 누군지 모를 그들이 이 순간 나는 치가 떨리게 원망스러웠다.- 6장 <엄마를 분실하다> 인간의 영역 中현대 사회에서 노인이 죽음에 이르는 길은 참으로 복잡하고 인위적이라 남은 이들을 자연스레 죄인이 되게 하고 그로 인해 감당할 수 없이 복합적인 감정에 휩싸이게 한다. 인생을 살며 원치 않는 덤처럼, 돌봄과 질병, 나이듦, 죽음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친정엄마를 통해 한꺼번에 목도하게 된 저자.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인 듯 보이지만 이것은 부모를 둔 모든 자식들이, 그리고 나이 들어가는 이 세상 그 누구라도 비껴갈 수 없는 ‘사회적인 문제’라는 생각으로 이 주제를 좀 더 파헤치고자 한다. 사회복지 공부를 시작하고 조금이나마 죽음에 이르는 길이 편안할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저자의 앞으로의 행보에 이 글은 바로 그 시작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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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책 한 권 읽으면서
- 권종호 지음
- 바른북스
- 2024-02-19
평범한 직장인이자 은둔형 시민 중 한 사람이 책 한 권 읽고 느끼는 짧은 생각들을 모아 용기 내서 만든 책. 읽은 책 속에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한 글자, 한 문장에 대한 느낌을 굳이 다시 들추어내서 알려드립니다.누구나 한 번쯤 꿈꾸던 책 한 권. 이렇게도 만들 수 있겠구나! 하면서 읽을 수 있는 독후감. 소소하지만, 이미 알고 있었지만, 다시 읽으면서 감동으로 마음에 다가올 그 말들이 이 책에 있다.가족과 함께 시작해서 만들어진, 그래서 행복으로 마무리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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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운동의 진실과 기쁨 - 머리부터 발끝까지 11가지 스트레칭
- 강윤구 지음
- 리즈앤북
- 2024-02-19
머리부터 발끝까지 11가지 스트레칭“얘! 허리 펴고 바로 앉아야지. 엄마가 몇 번을 말했니!” 아이는 10초도 못 버티고 비뚠 자세로 돌아간다. 부모는 속이 상해 분통이 터진다. 하지만, 정작 부모는 좋은 자세를 유지하고 있을까?“좋은 자세는 없습니다!” 저자는 딱 잘라 말한다. 꼼짝 않고 좋은 자세를 유지하라는 요구는 일종의 ‘잔소리 폭행’이라고 지적한다. 대신 가벼운 스트레칭을 권한다. 운동의 첫걸음, 걷기에도 정답은 없다고 한다. 지금 걷는 자세, 그대로 자주 걷다 보면 점차 자연스레 바른 자세를 찾는다는 것이다. ‘모름지기 운동은 쉽게 시작하여야 한다’는 게 저자의 지론이다.이 책은 저자의 표현에 따르면 ‘시시한(?) 운동 이야기’이다. “재활의학 의사로서 모든 이에게 강조합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쉽게 할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운동입니다. 가볍게 꾸준히 운동하면 근육과 뇌에 얇은 기억으로 쌓입니다. 1000겹의 밀가루 반죽을 켜켜이 쌓아 바삭하게 구운 프랑스식 과자 ‘밀푀유’를 떠올리면 좋습니다.”머리부터 발끝까지 11가지 스트레칭, 저자가 진료실에서 환자에게 권하는 처방을 따라 ‘하루 5차례 10번씩, 50번’ 하면 키가 커지고, 등이 펴지며 일상이 달라진다고 한다. 스트레칭을 통해 아름다운 변화를 체험한 환자들이 전하던 기쁨, 이제는 독자들의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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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인생 전략을 위한 전쟁 이야기
- 안계환 지음
- 유노북스
- 2024-02-19
인생이라는 전쟁에 나의 전부를 걸어라!냉철한 판단력, 능란한 처세, 철저한 대비3,000년 전쟁사에서 읽은 성공과 승리의 비결지금 이 순간에도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기득권 때문에, 이념 때문에, 자원 때문에 총을 쏘고 피를 튀기는 세계 곳곳의 전장뿐만이 아니다. 회사와 조직의 경영도, 개인과 개인의 관계도, 인생 그 자체도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이다. 우리는 인생이라는 전쟁에서 살아남고, 이기고, 영광을 차지하기 위해 다양한 전술과 전략과 무기를 찾는다. 지혜로운 전략이 필요한가? 장기적 안목을 갖추고 싶은가? 전방위에서 성공하고자 하는가?‘카이사르처럼 생각하고 칭기즈칸처럼 행동하라.’전쟁의 승리법이 곧 인생의 성공법이다. 전쟁에서 승기를 잡은 지략가들의 전술과 전략을 통해 자기 경영, 조직 경영, 기업 경영에까지 적용할 수 있는 성공 전략과 비결을 터득할 수 있다. 이 책은 3,000년 전쟁사의 지혜롭고 전략적인 승리자와 어리석고 자만한 패배자들을 현시점에서 바라보며 인생에서 취해야 할 전략을 통찰한다.기원전 1000년경 2미터가 넘는 키에 완전 무장을 하고 긴 창으로 위협하는 골리앗을 투구와 갑옷도 입지 않은 다윗이 쓰러트렸다.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 골리앗의 이마에 물매를 명중한 것이다. 기원전 204년 고조 유방의 충실한 장수 한신은 등 뒤에 강을 두는 배수진 전술로 조나라와의 전투에서 이겼다. 스스로를 죽음으로 몰아넣음으로써 전력을 다한 것이다. 서기 1918년 제1차 세계 대전의 향방을 바꾼 인물인 로렌스는 아랍인처럼 입고, 아랍어를 쓰고, 아랍 음식만 먹으며 결국 아랍인을 영국 편에 서게 만들어 오스만을 이겼다.우리네 인생도 마찬가지다. 강해 보이는 상대와의 경쟁에서도 돌파구가 있고, 절체절명의 위기를 절호의 기회로 바꿀 수도 있다. 상대방의 심리를 파악하고 압도하면서 상황을 주도하고 지혜롭게 이길 수 있다. 인간의 역사 그 자체인 전쟁에는 지금 필요한 인생의 병법들이 가득하다. 알렉산드로스, 한니발, 카이사르 등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사람들에게서는 용감한 모습, 솔선수범하는 태도, 전략 전술 수행 능력, 위기에 버티는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성급하게 전쟁을 일으켜 죽음을 자초한 크라수스, 합당하지 않은 명령에 복종한 카디건 경 등 패배한 장수에게서는 자신을 돌아보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자세를 배울 수 있다.인생은 나의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전쟁이다. 지혜롭고 전략적인 처세법을 배우고 싶은 사람, 통찰력과 판단력을 기르고 싶은 사람 경쟁력과 리더십을 갖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이 인생이라는 전쟁터에서 위대한 승리를 안겨 줄 것이다.인생이라는 전쟁에자신의 전부를 건 사람들에게인생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또한 어떻게 살고 있는가? 우리는 순탄하게 전진하다가도 크고 작은 교전과 맞닥뜨린다. 치열하게 협상해 전리품 취하는 한편 주도권을 뺏기기도 한다. 어느 때는 죽어라 싸워도 지고 또 어느 때는 싸우지 않고도 이긴다. 때로는 뻔히 결과가 보이는데도 미련하게 달려가고, 훗날을 도모하기 위해 자존심을 꺾기도 하며, 힘을 모으려고 주변을 포섭하기도 한다. 그야말로 인생은 전쟁 같다. 그리고 우리는 각자 자신의 인생에서 승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건다.인류의 역사는 전쟁으로 점철된다. 전쟁이 곧 인생사의 결정체다. 그래서 전쟁사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간 군상, 심리와 행동 전략, 분열과 통일, 힘의 대치와 균형, 전쟁의 다양한 양상을 읽다 보면 나는 어떻게 이기고 살아남아야 하는지도 알 수 있다. 전략가로, 개척자로, 모략가로, 승부사로… 인생이라는 전쟁에 자신의 전부를 걸고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단 한권의 인생 전략서를 소개한다. 《인생 전략을 위한 전쟁 이야기》는 3,000년 전쟁사에서 우리 삶에 특별히 중요한 에피소드 60가지를 담았다. 시대순으로 이어지는 각 전쟁의 계기, 과정, 결말을 비롯해 현재 자기 인생에 필요한 전략들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삶을 지혜롭게 이끌고 싶은전략가를 위한 전쟁 이야기이 책은 고대 전쟁 편, 동북아 전쟁 편, 서양 중세 이후 전쟁 편으로 구성되었다. 기원전 1000년경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부터 로마군과 고트족의 아드리아노폴리스 전투까지, 중국 조나라와 진나라의 장평 전쟁부터 일본군이 서울을 점령한 청일 전쟁까지, 예루살렘과 이슬람의 하틴 전투부터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프랑스에 대항하는 베트남의 디엔비엔푸 전투까지 세계를 바꾼 전쟁과 전투를 모두 아울렀다. 그중 세 가지를 먼저 소개한다.기원전 218년 전쟁의 명수 한니발은 로마를 정벌하기 위해 원정군을 편성해 이탈리아로 출발했다. 그런데 알프스 산맥을 넘는 동안 한니발군 보병 5만과 기병 1만 2,000, 코끼리 37마리 중 1만 6,000명이 목숨을 잃고 코끼리는 한 마리만 남았다. 로마군 4만 명은 한니발군을 보자 자신감에 차서 성급하게 뒤쫓았다. 착각이었다. 한니발은 안개가 자욱하게 낀 호수에서 지형과 지세를 활용해 위장 퇴각 전술을 펼쳐 적군을 몰살했다.새로 집정관 자리에 오른 파비우스 막시무스는 보급선이 끊긴 한니발의 약점을 간파했다. 병력을 소모시키기 위해 교전을 벌이되 결코 대규모 전투로 이어지지 않도록 했다. 하지만 정정당당하게 싸워 이기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로마인은 파비우스의 지연 전술을 이해하지 못했다. 막시무스가 그다음 집정관 선거에 낙마 후 로마는 6만 대군을 끌고 한니발이 있는 칸나에로 갔다. 한니발은 로마군 5만, 귀족 80명을 죽였다. 로마 원로원은 막시무스가 옳았다는 것을 알았고, 다시 집정관 자리에 올린다. 막시무스는 지연 전술로 한니발의 힘을 빼 결국 승리한다.뛰어난 적장을 만났을 때 무조건 정면 대결하는 것만이 옳은 것은 아니다. 질 것을 뻔히 알면서도 무조건 싸워서 패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도 없다. 상황 판단을 정확하게 해서 때론 물러나고, 수비 위주의 전술을 사용할 수도 있어야 한다. 이는 국제 외교 무대, 스포츠 경기장, 기업 경영 현장 모두에서 적용될 만한 사례다.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중국 역사 이야기 《삼국지》에서 가장 재미있는 장면으로 꼽히는 것은 적벽 대전이지만,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전쟁은 관도 전투다. 이 전투에서 조조가 승리하며 중원의 패권을 거머쥔 계기가 마련됐기 때문이다.하남 지역을 중심으로 세력을 키우던 조조를 토벌하려고 한 하북의 맹주 원소. 그는 군사 10만 명으로 조조를 밀어붙였다. 수적 열세인 조조는 크게 고전하며 요새로 들어갔다. 식량은 줄어들고 한계에 다다랐다. 그런데 원소 휘하에 있던 책사 허유가 조조 진영으로 도망쳤다. 허유가 조조의 군량이 부족하니 군사를 나누어 허도를 공격하자고 원소에게 간언했지만 들은 체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목숨이 위험하다고 느낀 허유는 조조에게 투항했다. 조조는 특공대 5,000을 원소군으로 위장해 직접 이끌고 오소를 기습해서 물자를 모두 소각했다.오소가 습격당한 것을 안 원소는 그곳이 쉽게 함락당할 리 없다고 생각해서 주력군을 보내 조조의 본진을 공격했다. 하지만 오소는 함락되어 불탄 뒤였고 조조군의 저항은 강력했다. 결국 원소군 내에는 오소가 불탄 책임 소재를 두고 내분이 벌어졌고 이에 장합이 배신하여 원소를 공격했으며 진영을 불태우고 조조에게 투항했다. 장합에게 공격받은 원소는 800명의 기병만 이끌고 갑옷도 입지 못한 채로 급히 도망쳤다. 예상치 못한 아군의 습격에 더해 총사령관의 행방과 생사마저 알 수 없는 나머지 군사는 대혼란에 빠져 사실상 완전히 무너졌다. 10만의 병사가 1년을 끌어온 전투가 한순간의 실수로 종료되는 결과로 이어졌다.무조건 강한 세력으로 천하를 얻는 것은 아니다. 세상의 변화를 읽는 눈, 부하들이 마음을 다해 따르게 하는 리더십, 적재적소에 사람을 배치하는 능력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사세삼공 집안 출신으로 하북의 맹주였던 원소는 모든 것을 다 가졌으면서도 사람을 마음은 얻지 못해 실패했다.아무리 강한 상대도 핵심을 공략당하면 싸울 의지를 잃고 무너진다. 뛰어난 지휘관은 상대의 약점을 물고 늘어질 줄 안다. 나폴레옹도 그런 사람이었다. 나폴레옹이 출셋길을 연 최초의 사건은 1793년 프랑스 남부에 있던 항구 도시 툴롱 포위전이었다.정치 감각이 탁월한 나폴레옹은 중앙 정부의 마음에 드는 글을 써서 가난한 장교에서 포병 장교가 됐다. 이후 자신의 의견을 지지해 주지 않는 상관을 교체해 포병대 지휘권을 차지했다. 나폴레옹의 가장 큰 능력은 큰 그림을 볼 줄 안다는 점이다. 그는 툴롱을 에워싼 요새들을 하나하나 점령하며 함락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항구에 정박해 있는 영국-스페인 연합 함대를 쫓아내기면 툴롱이 저절로 무너질 것이라고 봤다. 항구에 직접 포격이 가능한 위치에 프랑스군이 진출하자 영국-스페인 연합 함대는 철수를 결정했고 툴롱의 외곽을 방어하던 세력도 일거에 무너져 버렸다.탁월한 정치적 책략과 전략적 위치를 읽는 혜안, 그리고 부족한 전력을 보충하는 실행 전략까지 모두 가지고 있었던 나폴레옹. 그가 수많은 전쟁에서 많은 승리를 거머쥔 것은 획기적인 전략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다. 승리의 방법이란 단순했다. 그의 승리 요인은 과거의 사례를 철저히 분석하고, 현상의 특징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빠르게 움직였다.전쟁의 승리법이인생의 성공법이다2미터가 넘는 키에 미늘 갑옷을 입고 머리에는 투구를 쓴 골리앗은 어깨에 던지는 창을 메고 손에 긴 창을 들었다. 그 앞에는 방패를 든 보조병이 있었다. 아무도 나서지 못할 때 식사를 나르러 온 다윗이라는 소년이 투구와 갑옷도 입지 않은 채로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했다. 다윗은 엄청난 속도로 물매를 돌려 골리앗의 이마에 명중하고 현장에서 기절시켰다. 그리고 달려가 골리앗의 칼을 빼앗아 목을 자르고 전리품을 갖고 돌아왔다. 그러자 블레셋 군대는 사기가 떨어져 도망치기 바빴고 사울의 군대는 이를 쫓아가 수많은 적병을 베거나 포로로 삼았다. 다윗은 골리앗과 자신의 입장 차이를 빠르게 판단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상황을 주도했다.이렇듯 전략은 항상 있다. 치열한 사회에서 회사를 이끄는 경영자, 조직에 소속된 개인들은 언제나 살아남기 위해, 이기기 위해 탁월한 전술과 전략과 무기를 찾는다. 그 해답을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승리를 거머쥔 전쟁의 승리자들에게서 찾을 수 있다. 또한 자만심으로 성급하게 일을 자초하고 패배자들에게서도 찾을 수 있다.치열하게 싸워야 할 때, 탁월한 전략이 필요할 때, 남다른 안목을 갖고 싶을 때, 전방위에서 성공하고자 할 때 동서양 60가지 전쟁 이야기를 읽으며 인간관계, 인생 전략, 위기를 돌파, 기회를 잡는 방법을 찾아보라. 처세, 통찰력, 판단력, 실천력, 리더십, 경쟁력 등 인생을 살면서 필요한 전략을 모두 담은 이 책이 인생이라는 전쟁터에서 승리할 참고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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