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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 공병호의 성경 공부 - 성경에서 답을 찾다 (커버이미지)

    공병호의 성경 공부 - 성경에서 답을 찾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공병호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공병호의 성경 공부 - 공병호 지음이 시대의 대표적인 인문주의자 공병호 박사가 성경을 통해 얻게 된 삶에 대한 해답을 그의 언어로 풀어낸 책이다. 그는 끊임없는 자기계발..

  • 이순신 - 장편소설 (커버이미지)

    이순신 - 장편소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이재운 지음
    • 출판사책이있는마을
    • 출판일2014-10-08

    이순신 - 이재운 지음이재운 장편소설. 장수된 자의 충은 백성으로 향해야 한다는 뜻을 펼친 이순신. 그런 그를 소설가 이재운이 '나라를 믿지 말고 백성을 믿어라' 외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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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하루는 오늘도 빛난다 - 어제보다 찬란한 오늘을 만드는 6가지 복리 성장법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나의 하루는 오늘도 빛난다 - 어제보다 찬란한 오늘을 만드는 6가지 복리 성장법
    • 행복 부자 샤이니(김재영) 지음
    • 카시오페아
    • 2024-02-19

    “나는 어떻게 반지하에서 180억 원과 행복, 둘 다 잡게 되었을까?”17년 차 EBS 스타강사 샤이니가 전하는어제보다 찬란한 오늘을 만드는 6가지 복리 성장법- 17년 차 EBS 대표 영어 강사!- EBS English 최고의 스타강사 1위!- 누적수강생 100만 명!★켈리 최 회장, 송사무장 강력 추천★“주변이 밝아지는 긍정적인 미소와 행동은 오히려 나를 밝히는 힘이 된다”시련과 절망 속에서도, 언제 어디서든지 밝게 빛나는 사람이 될 것! 샤이니의 눈부신 부와 성공의 밑바닥에는 절박함이 있다. 문제집 살 돈이 없어서 친구의 문제집을 빌려 푼 다음, 다시 지워서 돌려줘야 했으며, 한국외대에 합격해 상경했을 때는 집을 구할 돈이 없어 남의 집에서 눈칫밥을 먹으며 더부살이했다. 더부살이에 지쳐 친척 집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하자 문전박대의 서러움을 변화의 에너지로 사용한다.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하기 시작한 것이다.아버지가 자신의 명의로 돈을 빌려 신용불량자가 되었을 때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하루에 4시간만 자며 영어를 가르쳤다. 꿈에 그리던 EBS 영어 강사가 되어 처음에는 월 100만 원을 벌었지만, 영어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스타강사가 되었다. 이렇게 언제나 긍정적인 태도로 도전을 멈추지 않자, 그 경험들이 쌓여 부로 가는 길이 완성되었다. 태도를 바꾸니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모이니 자연스레 기회가 생겼다. 기회가 왔을 때마다 도전했고 그 결과로 돈, 사람, 행복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결국, 볕이 들지 않아 옷에 곰팡이가 끼는 반지하에 살던 세입자에서 180억 원대의 자산가가 되었다. 그리고 자신이 가진 재능을 나누기 위해 〈행복부자 샤이니〉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영어 공부법을 알려주거나, 자신이 부와 행복을 잡을 수 있었던 부의 기회에 관한 이야기를 풀기 시작했다. 부와 행복을 동시에 거머쥔 샤이니의돈·사람·운·행복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6가지 복리 성장법영어 공부법보다 저자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유튜브 영상을 보고,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었다는 구독자가 늘기 시작했다. ‘샤이니 선생님 스토리는 진짜 요즘 젊은 사람들이 꼭 들어야 할 것 같아요!’, ‘재영아, 너 부자 된 이야기는 나만 알기 너무 아깝다’ 유튜브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성공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부와 성공의 성장법을 6가지로 정리해 이 책에 담았다. 첫 번째, 불행을 에너지로 삼아라(1장). 두 번째, 시련과 절망 속에서도 샤이니하게(긍정적으로) 행동하라(2장). 세 번째, 기회를 움켜쥐는 태도로 시작하라(3장). 네 번째, ‘부’의 크기가 아닌 밀도를 높여라(4장). 다섯 번째, 7가지 힘으로 부와 행복을 끌어당겨라(5장). 여섯 번째, 지나간 하루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라(6장). 이 6가지 성장법으로 매일매일 사소한 태도와 좋은 습관이 쌓이자, 그것이 선순환을 이루며 부로 가는 길이 완성되었다. 샤이니는 이 책에 6가지 성장법을 어떻게 내 하루에 적용할 수 있는지, 변화는 어떻게 이뤄지는지 자신의 드라마틱한 인생사와 에피소드들로 녹여냈다. 더불어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중간중간 수록해두었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샤이니의 성장법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인생을 밝혀줄 단 하나의 진리오늘 하루의 작은 습관, 작은 성공들이 삶을 빛낸다샤이니의 인생을 바꾼 문장이 있다. Day by day in everyway, I\'m getting better and better. 모든 면에서 하루하루 나는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 샤이니는 다른 누군가와 비교하지 않고 오로지 과거의 나 자신과 비교하며, ‘best(최고)’가 아니라 ‘better and better(더욱더 좋게)’ 매일 더 나아지는 걸 삶의 목표로 둔다면 부와 행복은 반드시 따라온다는 진리를 이 책에 담았다. 오늘의 내가 어제의 나보다 무엇 하나라도 나아졌다면, 그 변화의 폭이 얼마만큼이든 분명 더 넓고 찬란한 세상에 한 걸음 다가섰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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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파의 길 - 식인 자본주의에 반대한다 (커버이미지)
    [사회]좌파의 길 - 식인 자본주의에 반대한다
    • 낸시 프레이저 지음, 장석준 옮김
    • 서해문집
    • 2024-02-19

    동시대 가장 독창적인 사회철학자 낸시 프레이저의 뜨거운 제안—암울한 우리 시대의 가장 우아한 자본주의론이자, 고전의 반열에 오를 단 하나의 명저★정희진 추천! “흐느끼며 일상을 견디는 이들에게 당도한 희망의 목소리. 우리는 어떤 시대에 살고 있는가에 대한 ‘답’을 원한다면 이 책을 권한다”동시대 가장 독창적인 사회철학자, 낸시 프레이저의 역작! 암울한 우리 시대의 ‘가장 우아한 자본주의론’이라 평가받는 이 책은 한 마르크스주의 노학자가 생애 말년에 뜨거운 마음으로 써 내려간, ‘좌파의 길’에 대한 절절한 모색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저자는 오늘날 교착 상태에 빠진 정치 위기와 숱한 사회운동의 혼돈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통적인 고전 마르크스주의 자본주의관에서 벗어나, 자본주의를 새롭게 해석하는 ‘확장된 자본주의관’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그리고 이를 ‘식인 자본주의’라 명명하면서, 그에 맞서는 이론적․정치적 기획을 한 권의 완성체로 묶어 선보인다.기존의 마르크스주의 관점에서는 자본주의를 하나의 ‘경제’ 시스템으로 인식하면서 생산 영역 이면에 감춰진 ‘(노동)착취’에 주목했다면, 이 책은 자본주의를 (‘경제’를 넘어서는) ‘사회’의 한 유형, 즉 삶의 모든 영역을 지배하는 ‘제도화된 사회 질서’로 인식하면서 착취 이면의 ‘또 다른 감춰진 장소들’에 주목한다. 착취를 가능케 하는 네 가지 배경조건, 즉 전 지구적인 제국주의적-인종적 수탈, 돌봄 등 ‘사회적 재생산’의 위기, 지구 환경과 자연에 대한 수탈, 정치의 기능 장애로 인한 민주주의의 위기 등이 그것이다. 그리고 이는 모든 것을 먹어 치우는 ‘자본’의 파괴적인 속성이 근본 원인이며, 이러한 자본의 탐식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서는 확장된 자본주의관으로 무장한 광범위한 (새로운) 사회주의 운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신자유주의 이후 수많은 정치․사회운동과 비판이론들이 위기에 처해 있는 오늘날, 이 책의 주장과 대안은 독자에게 매우 깊은 영감과 각성을 준다. 페미니즘, 성소수자운동, 환경/생태운동, 노동운동 등 수많은 운동들이 각개약진하면서도 혼돈스럽게 뒤얽혀 있고, 또 한편으로는 ‘진보적 신자유주의’와 페미니즘의 기묘한 동거라거나 극우 포퓰리즘의 만개 같은 전 지구적 현상들이 결국 하나의 근원(‘식인 자본주의’ 자체의 모순)으로 수렴하고 있음을 깨닫고는 충격을 받게 되기도 한다. 이 넘쳐나는 ‘정체성 정치’의 시대에, 이러한 ‘포괄적인 접근’이야말로 어쩌면 가장 절박하고 시급한 과제일지 모른다. “나를 포함, 흐느끼며 일상을 견디는 이들에게 희망의 목소리가 당도했다. 한계 없는 자본주의의 위장이 터지기 직전인 당대, 이 책은 기존의 거대 담론에서 벗어나 포괄적 접근을 시도한다. 우리는 어떤 시대에 살고 있는가에 대한 ‘답’을 원한다면 이 책을 권한다. 인간이라는 시한폭탄을 품고 붕괴가 임박한 지구를 알고 싶다면, 인문학 용어가 정확히 번역된 책을 찾는다면 이 책을 권한다. 적실한 자본주의 입문서를 구한다면 이 책을 권한다.” -정희진 (여성학 박사, 오디오 매거진 《정희진의 공부》 편집장)“낸시 프레이저는 최고의 마르크스주의와 페미니스트 전통에 입각한 전설적인 급진 철학자이지만 흑인, 생태, 이민자, 성적 자유 운동에 대한 그의 진정한 포용과 심오한 이해는 그녀를 당대 지식계에서 독보적인 인물로 만든다! 이 책은 암울한 우리 시대에 고전의 반열에 오를 단 하나의 보배다.”-코넬 웨스트Cornel West (《Race Matters》 저자)“21세기에 걸맞은 마르크스주의 자본주의론에 대한 자신의 수많은 선구적인 공헌을 훌륭하게 종합한 아름다운 글!”-볼프강 슈트렉Wolfgang Streeck (《How Will Capitalism End?》 저자)“이 책은 자신이 번성하는 바로 그 땅, 노동력, 자연 세계를 게걸스럽게 먹어 치우는 괴물을 소환한다. 저자는 특유의 명확하고 독창적인 산문을 통해 자본주의의 역사적인 변천, 서로 얽힌 역학을 풀어냄으로써 겉보기에 이질적인 위기와 사회적 폭력 사이의 상호관계를 드러낸다. 그를 통해 우리는 반인종주의적, 생태사회적 재생산 비평의 강력한 잠재력을 보게 된다. 그리고 왜 지구와 인류의 미래가 작업장과 거리, 숲과 바다를 가로지르는 반자본주의 투쟁을 구축하는 사회주의 좌파에 달려 있는지를 알게 된다.”-슈 퍼거슨Sue Ferguson (《Women and Work》 저자)“저자는 우리 시대의 가장 우아한 자본주의 이론을 내놓았고, 이제 우리는 그 체제를 심판하기를 희망할 것이다. 협소한 경제적 의미에서의 자본주의가 아니라, 완전한 잡식성이라는 의미에서의 자본주의, 주변 모두를 집어삼키는 짓을 멈출 수 없는 체제이자 사람과 자연의 생명을 파괴하는 체제 말이다. 이것이야말로 위기의 시대를 구할 마르크스주의 이론이다.”-안드레아스 말름Andreas Malm (《How to Blow Up a Pipeline》 저자)최고의 마르크스주의와 페미니스트 전통에 입각한 전설적인 급진 철학자,낸시 프레이저는 누구인가저자인 낸시 프레이저(Nancy Fraser, 1947~ )의 이름이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는 신자유주의가 확고한 지배 이념으로 자리 잡은 1990년대에 착수한 ‘정의’론 작업이었다. 그는 ‘분배’에만 초점을 맞추는 존 롤스식 정의론의 한계를 인정하면서, 여성운동․흑인운동․성소수자운동 등이 제기하는 또 다른 정의관, 즉 문화적 정체성의 ‘인정’을 중심에 둔 정의관을 적극 수용해 이 둘의 공존과 상호작용을 중심에 두는 새로운 정의론을 제시했다(이러한 그의 정의론은 악셀 호네트와 벌인 논쟁의 기록 《분배냐, 인정이냐?》에 잘 나타나 있다). 이후 프레이저의 정치사회이론은 부단히 진화했다. 그는 정의의 또 다른 축으로서, 분배와 인정의 측면에서 불의를 시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치적 ‘대표’의 측면에서 만인의 동등한 참여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삼차원적 정의론을 발전시켰다. 또한 지구화 시대에 정치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국민국가의 경계를 넘어서는 초국적인 공론장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지구화 시대의 정의》).경제 위기와 극우 포퓰리즘의 창궐, 기후 급변 등으로 어지러웠던 2010년대에 프레이저는 이제까지의 이론적 토대 위에서 다른 어떤 사회이론가보다 더 맹렬히 현실에 개입하며, 신자유주의 이후의 대안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주었다. 그는 정체성 정치만 강조하며 분배 요구를 등한시한 사회운동들을 비판했고, 최근 극우 포퓰리즘이 상당수 대중에게 대안으로 선택받는 근본 원인이 여기에 있음을 통렬히 지적했다. 특히 페미니즘의 대중적 확산에도 불구하고 ‘진보적 신자유주의’라는 낡은 틀에 갇혀 있는 여성운동을 향해 자기 성찰과 노선 전환을 촉구했다(《전진하는 페미니즘》 《99% 페미니즘 선언(공저)》).또한 프레이저는 무엇보다도 사회운동과 좌파정치 전반이 환골탈태해야 함을 역설했다. 그는 극우 포퓰리즘이 발호하도록 만든 원흉인 ‘진보적 신자유주의’에 맞설 수 있는 것은 오직 노동계급과 중간계급의 동맹에 바탕을 둔 ‘진보적 포퓰리즘’뿐이라고 주장했다(《낡은 것은 가고 새것은 아직 오지 않은》). 그리고 이를 위해 노동운동, 여성운동, 생태운동, 흑인운동 등이 굳건한 동맹을 발전시켜야 할 근거를 ‘자본주의’라는 토대 자체에서 찾아낸다. 다만, 이 ‘자본주의’는 더 이상 고전 마르크스주의자들이 이야기하던 그 ‘자본주의’와 같지 않다. 자본-노동 관계만으로 환원되지 않는, 더 복잡한 제도적 실체인 것이다. 그리고 바로 이 책 《좌파의 길: 식인 자본주의에 반대한다》에서 드디어 그의 새로운 자본주의관은 그 전모를 드러낸다.우리의 시스템은 어떻게 민주주의, 돌봄, 지구를 먹어 치우는가우리는 이에 맞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우리는 어떤 시대에 살고 있는가. 노동은 불안정하고, 부채는 무겁게 어깨를 짓누르며, 생계는 위협받고 있다. 공공 서비스는 퇴보하고, 인프라는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며, 생명을 위협하는 팬데믹과 극단적인 기후위기까지 엄습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해법을 상상하거나 실행하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정치의 위기’가 이 모두에 그림자를 드리운다. 이 책은 이 모든 끔찍한 사태의 근원에 관한 심층 탐사다. 그 원인을 진단하고, 범인을 지목한다. 저자는 ‘식인’이라는 은유를 통해, 우리 시대를 이 지경에까지 몰아넣은 이 사회 시스템에 이름을 붙인다. 자기 존재의 토대조차 걸신들린 듯이 집어삼키는, 이른바 ‘식인 자본주의(Cannibal capitalism)’다.제1장 “걸신들린 짐승: ‘자본주의’의 재인식”에서는, 왜 우리의 자본주의관을 확장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구체적인 윤곽은 무엇인지를 개괄한다. 이를 위해 마르크스가 말한 ‘(생산 이면의) 감춰진 장소’ 이면의 또 다른 네 가지 감춰진 장소들로 우리를 안내한다. 즉 상품 생산에서 ‘사회적 재생산’으로, 경제에서 ‘생태’로, 경제적인 것에서 ‘정치적인 것’으로, 착취에서 ‘수탈’로 우리의 인식을 이동시키며, 그 구조적 분할을 살핀다. 그리고 자본주의 경제는 이러한 ‘비-경제적(으로 보이는)’ 배경조건에 구조적으로 의존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나아가 이러한 확장된 자본주의관을 바탕으로, 전 지구적으로 연대하는 새로운 정치적 가능성(‘경계투쟁’)의 윤곽을 그려 보인다.제2장부터 제5장까지는 그 네 가지 ‘감춰진 장소’들을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본다. 각 장소/영역마다 고유한 ‘자본주의’에 대한 구조적 분석과 역사적 성찰(16~18세기 중상주의적 자본주의부터 19세기 자유주의-식민주의적 자본주의, 20세기 중반의 국가-관리 독점 자본주의, 우리 시대의 금융화된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에 이르기까지), 정치적 이론화를 한데 합침으로써, ‘자본주의’가 수탈․재생산․생태․정치의 각 영역에서 어떻게 ‘제 살 깎아먹는 짓’을 벌이는지를 낱낱이 짚어낸다. 즉, 모든 것을 먹어 치우는 자본의 파괴적인 속성이 기후위기와 인종적 불평등, 돌봄의 평가절하(젠더 지배), 정치위기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위기들을 촉발했는지를 온전히 드러내 보인다. 제2장 “수탈 탐식가: 착취와 수탈의 새로운 얽힘”에서는, 마음껏 먹어 치울 수 있는 집단을 찾아 헤매는 탐식가에게 먹이를 대주는, 자본주의의 수탈/착취 분할을 다룬다. 이른바 인종적-제국주의적 역학이다. 수탈과 착취를 동시에 당하는 시민-노동자는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나. 왜 자본주의는 구조적으로 제국주의적-인종주의적일 수밖에 없는가. 반인종주의를 위한 인종 교차적 동맹은 어떻게 가능한가.제3장 “돌봄 폭식가: 생산과 재생산, 젠더화된 위기”에서는, 자본주의 시스템에 돌봄 폭식가의 낙인을 찍는, 자본주의의 재생산/생산 분할을 다룬다. 이른바 젠더화된 역학이다. 식민화—가정주부화—가족임금을 거쳐 오늘날 신자유주의의 새로운 규범인 ‘맞벌이 가구’에 이르기까지, 자본주의의 역사적 체제들에서 ‘돌봄’은 어떻게 취급되고 처리되었나. 부유한 가족에서 가난한 가족으로, 전 지구적 ‘돌봄 사슬’은 어떻게 연결되는가. ‘시장화’와 ‘사회보호’의 길항 속에서 어떻게 해방운동이 ‘진보적 신자유주의’에 포섭되었나. 왜 사회적 재생산이 자본주의 위기의 중심 무대일 수밖에 없으며, 새로운 사회주의 페미니즘은 어떻게 가능할 것인가.제4장 “꿀꺽 삼켜진 자연: 수탈․돌봄․정치와 얽혀 있는 생태 위기”에서는, 우리의 집인 지구를 자본이 꿀꺽 삼키게 만드는, 자본주의의 자연/인류 대립을 다룬다. 이른바 생태-포식 역학이다. 자연은 어떻게 자본의 수도꼭지이자 하수구로 전락하게 되었나. 생태 위기는 어떻게 수탈, 돌봄, 정치(국가/공적권력)와 얽혀 있는가. 왜 생태정치는 환경을 넘어 자본주의 자체에 맞서야 하는가. 제5장 “도살당하는 민주주의: 정치와 경제의 분할”에서는, 공적 권력을 먹어 치우고 민주주의를 도살하려는 충동을 내장한, 자본주의의 경제/정치 분할을 다룬다. 자본은 어떻게 국가, 공공재, 정치를 무력화하는가. 왜 자본주의는 근본적으로 반민주주의적일 수밖에 없는가. 국경을 넘나드는 글로벌 금융의 지배 아래 정치적 교착 상태에 빠져버린 오늘날, 우리는 이 비상한 역사의 갈림길에서 어떤 정치적 선택을 해야 하는가. 제6장 “진정한 대안의 이름으로: ‘사회주의’의 재발명”에서는, 자본주의에서 도대체 무엇이 잘못됐으며 이에 맞서는 진정한 대안은 무엇인지를 탐색한다. 자본주의를 ‘식인종’으로 새롭게 바라보면 어떤 실천적 차이가 나타나는가. 이 관점은 사회주의에 관한 우리의 이해를 어떻게 바꾸는가. 그렇다면 21세기에 걸맞은 새로운 사회주의는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마지막으로 에필로그 “팬데믹, 식인 자본주의의 광란의 파티”에서는, ‘식인 자본주의’의 모순이 극단적으로 집약되고 응축된 ‘광란의 파티’로서 팬데믹 사태를 다룬다. 수탈․재생산․생태․정치의 서로 얽히고 중첩된 위기들이 어떻게 코로나19와 그 타격을 만들어냈는지, 그 참혹한 비극의 진실이 수면 위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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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가 오기 시작했지만, 낙엽은 이미 젖어있었다 - Beginning of the Rain (커버이미지)
    [문학]비가 오기 시작했지만, 낙엽은 이미 젖어있었다 - Beginning of the Rain
    • 정규영
    • 북팟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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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을 위한 한국사 강의 (커버이미지)
    [인문]대학생을 위한 한국사 강의
    • 주홍규.김인경.방기철 지음
    • 한올출판사
    • 2024-02-19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아시아 선교신학 인문 (커버이미지)
    [인문]아시아 선교신학 인문
    • 황홍렬 지음, 부산장신대학교 세계선교연구소 엮음
    • 동연출판사
    • 2024-02-19

    “오늘날 아시아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인가?”“서구 신학은 가난과 종교성이라는 아시아의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고 들어와야 한다”는 스리랑카의 가톨릭 신학자 알로이시우스 피어리스의 말은 아시아 선교신학의 정언명령으로 여겨진다. 이렇듯 아시아인들에게는 가난과 억압의 현실이 가장 구체적인 선교와 신학의 현장이며, 아시아의 종교와 문화, 민중 해방을 위한 투쟁의 역사가 그들의 선교와 신학을 위한 자원이며 대화 파트너다.이 책은 한국 신학계가 서구 신학에 대한 의존에서 탈피하여, 우리의 아시아적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아시아적 선교신학을 추구해야 한다는 고민을 담고 있다. 서구 신학 중심의 신학 연구 및 교육은 우리 신학의 정체성 형성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세계 선교 방식 역시 선교지의 교회와 에큐메니칼 협력 선교를 무시하고 일방적이며 현지 목회자와 신학자들의 고민으로부터 배우려는 자세를 찾기 어렵다.한국 신학이 아시아의 현실과 신학적으로 씨름하며 아시아 교회로, 아시아 신학으로 거듭나도록, 이 책은 아시아 선교의 현황과 아시아 각국 선교신학자들에게 귀 기울이고 오늘날 아시아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인지 성찰할 것을 촉구한다. 전통적인 신학과 교회가 직면한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 책임 있는 자세로 응답하는 이 책은 우리가 새롭게 그리스도를 만나고, 새롭게 이웃을 만나고, 그리하여 새롭게 교회를 세워 나가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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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모 이레알리스 - 비현실적 인간 (커버이미지)
    [인문]호모 이레알리스 - 비현실적 인간
    • 안드레 애치먼 지음, 정미나 옮김
    • 잔(도서출판)
    • 2024-02-19

    그 시절의 나는 누구였고, 어떤 생각을 했고, 무엇을 두려워했고, 무엇으로 괴로워했을까?《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파인드 미》 작가 안드레 애치먼의시간 그리고 경험과 예술에 대한 고찰2022년 펜 아메리카 문학상 파이널리스트2021년 골드스미스 문학상 최종 후보작2021년 《커커스 리뷰》 올해 최고의 책《호모 이레알리스(Homo Irrealis, 비현실적 인간)》는 고향 알렉산드리아를 떠나기 전 아버지와 찍은 사진 속 프랑스를 동경하는 열네 살 소년부터 지하철을 기다리다 마주한 시(詩)에서 느낀 마주침의 연속성, 텅 빈 로마의 공명과 상상 속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잔재, 수많은 예술가의 발자국을 가진 뉴욕의 흔적이 지닌 시간적 초상까지, 그리고 지그문트 프로이트, C.P. 카바피, W.G. 제발트, 존 슬론, 에릭 로메르, 베토벤, 클로드 모네, 카미유 코로, 마르셀 프루스트, 페르난도 페소아 같은 예술가의 삶과 그들이 남긴 작품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와 이전에 살았으며 앞으로 살아갈 과거와 미래가 지닌 시간의 의미를 탐구하고, 그 시간의 통제에서 벗어난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는 인간이 지닌 상상력의 놀라움을 선사한다.나에겐 그렇다와 아니다, 밤과 낮, 언제나와 절대 사이에 확실한 경계가 없다. 비현실적 서법에서는 있는 것과 없는 것, 일어난 일과 일어나지 않을 일 사이의 경계가 없다. 예술가, 작가, 위인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책의 에세이들은 여러모로 나의 정체성이나 그들의 정체성과 아무 상관이 없을지도 모르며, 그들에 대한 나의 해석은 완전히 오독일 수도 있다. 다만 내가 그들을 오독하는 이유는 나 자신을 더 제대로 해석하기 위한 것이다.—본문 중에서이 책의 기반이 되는 비현실적 서법(非現實的 敍法, irrealis mood)은 단순히 현재나 과거, 미래에 관한 것이 아니다. 일어난 적이 없거나, 일어날 가능성이 없거나, 일어나야 하거나 일어났으면 좋겠는데 그럴 만한 조짐이 없는 특정 사건을 암시하며, 우리의 기억을 형성하는 상상력의 힘을 반영한다. 《호모 이레알리스》는 이러한 동사적 서법을 토대로 작가 특유의 솔직하고 우아하며 통찰력 가득한 이야기들을 통해, ‘지금의 나를 바라보는 나 자신’을 온전히 이해하고, 아직 일어나지 않았지만 일어난 일이 아니라고 해서 비실재적이지 않은 모든 경험과 시간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나는 소년에게 묻고 싶다. 우리 둘 중 누가 진짜이고 누가 진짜가 아닌지.하지만 나는 소년의 대답을 알고 있다. 우리 둘 다 진짜가 아니니까.—본문 중에서종종 어린 시절의 모습이 담긴 사진첩을 열어 보면, 어린 시절의 내가 익숙한 곳이거나 어딘지 모르는 곳에서 웃거나 울며 지금의 나 자신을 응시하고 있다. 그 순간 사진의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다. 그 시절의 나는 오랜 시간이 지나서 지금의 내가 이렇듯 자신을 다시 찾아올 줄 알았을까? 그때의 나는 지금의 내 모습을 상상이나 했을까? 우리는 일어난 적 없는 일을 가장 잘 기억한다. —본문 중에서어쩌면 어린 시절에 꿈꿨던 지금의 나 자신은 그때 꿈꿨던 환상 속의 자신일지도 모른다. 현재의 나 자신이 과거의 내가 바라던 모습이 아닐지라도 그 환상을 지우거나 없앨 필요는 없다. 물론 그렇게 할 수도 없다. 기대 속의 환상이든, 상상이나 기억 속의 환상이든 비실재적이라 꼭 사라져야 할 필요는 없다. 현재에서 다시 살아난 과거의 환상은 그 당시에는 실제로 일어난, 비실재적이지 않은 과거 속에 영원히 머물며 과거의 자신을 지켜 줄 마지막 증거가 되어 주기 때문이다.나는 아직 일어나지 않았지만 일어난 일이 아니라고 해서 비실재적이진 않았으며, 여전히 일어날 가능성이 있지만 끝내 일어나지 않을까 봐 두렵고, 때로는 아직 일어나지 않길 바라기도 하지만 일어났을지도 모르는 것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본문 중에서작가는 17편의 자전적 에세이를 통해 현재라는 시간이 과거, 미래와 어떻게 관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그 시간적 의미에 어떻게 접근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 알려 준다. 단지 사실이나 정보 또는 사유의 결론을 전달하는 게 아니라, 전 세계의 베스트셀러가 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통해 잘 알려진 작가 특유의 문학적 우아함으로 서서히 접근해 간다. 그것은 아주 자세한 기억을 토대로 바로 옆에서 이야기하는 듯한 착각에 빠질 만큼의 친밀함, 가장 가까운 친구에게만 할 수 있는 솔직함을 지니고 있다. 한편 예술가나 장소에 대한 새롭고도 정교한 분석 또한 놓치지 않는다. 작가의 감성적이며 정교하고 능숙한 글쓰기 방식은 책을 읽는 독자가 자신의 기억을 더듬으며 함께 성찰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우리가 찾으려는 것, 우리가 붙잡으려는 것은 그곳에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바로 그것을 찾는 일이 우리를 예술로 눈 돌리게 하는 것이다. 우리의 삶, 우리 자신, 우리 주변의 세상을 이해하려 할 때 예술에서 관건은 사물이 아니라 사물에 대한 의문, 기억, 해석이다. 심지어 사물의 왜곡일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시간이 아니라 시간의 굴절이 관건이기도 하다. 예술은 발, 광채, 빛이 아니라 발자국을 보며 소리가 아닌 반향을 듣는다. 우리가 애착을 갖는 것이 사물 자체가 아님을 우리가 알 때, 우리의 사물에 대한 애착이 비로소 예술의 관건이 된다.—본문 중에서작가는 프로이트가 이탈리아에서 찾고자 했던 것과 카바피가 느낀 시간의 역류, 제발트가 흘려보낸 삶의 의미와 로메르가 바라본 진정한 사랑, 베토벤이 들려주고자 했던 침묵, 모네가 되찾아 주고자 한 기억, 프루스트에게 없었던 것과 그가 소유하고자 했던 것, 그리고 페소아의 글 속에 깃든 비현실성 등을 문학적으로 접근함으로써 비현실적 사유가 왜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인지, 그것이 어떻게 과거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고 그 근원 속 자신을 발견할 수 있으며, 막연히 피어오르는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없애고 자신을 온전히 옮겨 놓는지에 대한 고찰의 결론을 제시한다. 그리고 현재에 살고 있는 우리가 왜 비현실적 인간으로서 비실재적인 삶을 살고 싶어 하는지에 대해서도 깨닫게 만든다. 소설가로 더 많이 알려진 작가 안드레 애치먼이 프루스트를 공부하며 평생 동안 탐구해 온 비현실적 서법에 대한 인문 에세이집 《호모 이레알리스》를 통해 독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곁을 스치고 지나갔을지도 모르는 시간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할 것이다.나무 그루터기가 꼭 죽는 건 아니다. 더 이상 자라지 않을 뿐이다. 나무가 제대로 자라려면 새 가지가 나와야 하니까.—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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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소리 에스에프 다섯 마당 (커버이미지)
    [장르문학]판소리 에스에프 다섯 마당
    • 곽재식 외 지음
    • 구픽
    • 2024-02-19

    한국 SF 최전선의 작가들이 판소리를 만났다!판소리와 SF의 아찔한 컬래버레이션이 돋보이는 구픽의 다섯 번째 장르 앤솔러지 『판소리 에스에프 다섯 마당』은 『책에 갇히다』(김성일, 천선란 외 6인), 『책에서 나오다』(정보라, 박해울 외 5인), 『귀신이 오는 밤』(배명은, 전혜진 외 5인) 등 장르소설 최전선 작가들과의 다양한 협업으로 꾸준히 장르 앤솔러지를 출간하고 있는 구픽의 다섯 번째 작품이다. 풍부한 표현력, 사회비판적 소재, 뛰어난 예술성을 지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 이번 앤솔러지에서는 현재 가장 활발한 SF 소설가로 작품 활동 중인 다섯 명의 작가들이 한국의 판소리 열두 마당 중 자신에게 가장 큰 영감을 준 다섯 마당을 SF 단편으로 변주했다. 곽재식 작가는 현전 판소리 중 음악적, 문학적으로 가장 뛰어나다고 꼽히는 작품인 「춘향가」를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시켜 상상도 못 할 이야기를 펼쳐나가고, 김이삭 작가는 조선 후기 민중들의 비참한 삶을 풍자적으로 묘사한 「변강쇠가」에서 낭인(늑대인간) 소재를 뽑아내었으며, 김청귤 작가는 「심청가」의 배경과 부녀관계를 현실 SF로 뒤집어 새롭게 묘사해나간다. 또한 전혜진 작가는 전쟁으로 인해 피폐해진 백성의 삶과 권력욕에 물든 정치가들을 표현한 「적벽가」를 현대의 정치 상황과 선거로 풍자했으며, 박애진 작가는 고집불통에 구두쇠 옹고집 이야기인 「옹고집타령」을 스타 가수 호수의 이야기로 개작하여 완전히 다른 주제와 결론을 보여준다. 『판소리 에스에프 다섯 마당』은 한국인이기에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때로는 고루하다고 생각했던 판소리 작품들이 동시대 SF 작가들의 독특한 상상력과 만나 어떤 독창적인 단편소설로 재탄생했는지 얼마든지 기대해도 좋을 만한 단편 작품집이다.한편 『다섯 가지 세계: 하드 SF 단편선』(가제), 『어느 노동자의 모험: 프롤레타리아 장르 단편선』(가제) 등 구픽의 장르 앤솔러지는 올해도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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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분만 좋으면 된다 - 행복을 결정하는 단 하나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기분만 좋으면 된다 - 행복을 결정하는 단 하나
    • 이장민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02-19

    “기분에 끌려다닐 것인가,기분을 활용할 것인가!”진정한 행복과 원하는 삶은 기분에 달려 있다.기분의 숨겨진 비밀과 놀라운 힘을 파헤치다!인생을 원하는 방향으로 바꿀 기분활용법 전격 공개!!지난 2020년 감정치유 에세이 『좋은 느낌이 특별한 인생을 만든다』를 펴낸 기분 전문가 이장민이 두 번째 책 『기분만 좋으면 된다』를 발간했다. 첫 책이 음악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기분 좋은 감정들의 의미와 효과를 다뤘다면 이번 책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기분의 비밀을 소개하며 기분에는 삶을 변화시키는 엄청난 힘이 있어 행복과 원하는 삶이 모두 기분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파헤친다. 저자는 22년 동안 공연장과 문화재단 등지에서 예술기획자로 일하며 수많은 뮤지컬과 클래식을 접했다. 그렇게 감동적인 공연을 관람하며 기분이 좋을 때 몸과 마음은 물론 삶이 크게 변한다는 것을 깨달은 후 기분 전문가로 활동하며 방송과 강연, 칼럼을 통해 좋은 기분의 중요성을 일깨워 왔다.우리는 기나긴 코로나 팬데믹의 터널을 지나오면서 정신건강, 마음건강, 심리방역 등의 어려운 표현을 써가며 코로나19로부터 마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나 저자는 그런 용어와 각종 매체에서 소개되는 마음과 관련된 정부 지침이나 보도들이 본질에서 벗어나 있다고 생각한다. 본질과 핵심인 기분을 외면한 채 마음건강을 논의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행복과 건강, 풍요 등 삶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분이 감정에 가려 그동안 제대로 조명받지 못했으며, 생각과 감정에 따라 시시각각 샘솟는 기분을 정확하게 알아야 기분을 관리하면서 보다 행복하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책에서 기분은 몸과 마음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거울이자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나타내는 나침반이라고 말하며, 이처럼 기분에는 우리가 몰랐던 수많은 비밀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기분에는 놀라운 힘이 있어 행복과 건강, 풍요, 인간관계 등 삶의 중요한 것들이 모두 기분에 따라 결정되고 기분을 활용하면 미래를 원하는 방향으로 바꿔 원하는 삶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일상 속에서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는 행복을 위한 기분관리법을 저자의 체험과 함께 설명한다. 또한 좋은 기분을 어떻게 깨우고, 죽을 만큼 참기 힘든 나쁜 기분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대한 실용적인 방법도 소개해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기분을 활용해 인생을 원하는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기분활용법을 공개한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누구나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 원하는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하며 이를 위해서는 ‘오직 기분만 좋으면 된다!’고 말한다. “기분이 가장 좋을 때 우리는 태양처럼 빛난다” 행복을 위한 기분관리법 9가지! 1. 오늘의 기분 지수는 몇 점?- 기분 지수는 현재 자신의 기분이 어떤지를 5점 척도로 나눠 수치화하는 것이다. 자신의 기분을 알아차리고 일과 중 틈틈이 기분 지수를 매기는 것이 기분 관리의 시작이다.2. 아침에는 좋은 기분으로 샤워하라- 하루를 기분 나쁘게 시작했다면 그 하루는 기분 나쁘게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침에 눈을 뜨면 좋은 기분으로 샤워를 해야 한다. 나쁜 기분이 스며들기 전에 몸과 마음에 좋은 기분을 가득 적시는 것이다.3. 새로운 순간은 기대 속에서 맞아라 - 새로운 순간을 새로운 기분으로 시작할 때 이전에 받았던 스트레스나 기분 나쁜 생각 혹은 안 좋았던 기억을 잊을 수 있다. 새로운 순간은 원하는 삶을 시작할 수 있는 축복의 시간이다.4. 꿈을 이룬 것처럼 잠들어라- 잠재의식이 활동할 때 원하는 일이 실현되어 행복해하는 모습을 그리면 그 이미지들이 잠재의식에 각인되고 잠재의식이 반드시 이를 현실로 드러나게 만든다고 한다. 잠재의식이 활동하는 잠이 드는 순간, 꿈을 이룬 것처럼 기쁜 상상을 하자.5. 중요한 일을 앞두고 텐션을 높여야 하는 이유 - 기분이 좋아지면 내가 가지고 있는 실력과 능력, 퍼포먼스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발휘된다. 기분이 좋아져야 자신감이 생기면서 외부상황에 위축되거나 압도당하지 않고 주변을 살필 수 있는 여유도 생긴다.6. 기분이 나쁠 때는 일단 스톱하라 - 나쁜 기분에 따라 무언가를 하면 부정적인 판단과 결정, 행동을 하게 된다. 이는 곧 잘못된 선택과 막대한 후회를 불러일으키기 쉽다. 기분이 좋지 않다면 잠깐 멈추고 나쁜 기분을 내려놓은 후 행동하자.7. 영감이 떠오르면 무조건 직진하라 - 우리는 영감을 받을 때 큰 에너지 혹은 어떤 강력한 힘이 나를 이끄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영감에 따라 행동할 때 무척 자연스럽고 편안하다. 그 속에서 혁신적인 창조성과 독창성이 터져 나온다. 그것이 사라지지 않게끔 바로 행동하자.8. 나만의 기분업 루틴 만들기- 나만의 기분업 루틴이 있다면 기분 나쁜 상황을 비교적 쉽게 이겨낼 수 있다. 슬프고 우울한 상황에서도, 실망과 좌절을 겪은 상황에서도 이 기분업 루틴이 우리를 나쁜 기분의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오게 할 것이다.9. 막막함과 걱정은 좋은 기분에 맡겨라- 기분 좋은 생각과 감정 속에서 느껴지는 좋은 기분의 흐름에 서핑을 하듯 올라타면 해결책이 나타난다. 막막하고 걱정스러운가? 좋은 기분에 맡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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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 이기주의자 선언 - 당신의 호의에도 가시가 필요하다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착한 이기주의자 선언 - 당신의 호의에도 가시가 필요하다
    • 김수연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02-19

    “단호하지만 우아하게,원하는 대로 살아갈 당신을 위하여!”“그 사람은 내게 왜 그렇게 무례했을까?”“나는 왜 맨날 이용만 당할까?”당신의 착함에는 가시가 필요하다!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착한 이기주의자로 사는 법을 알려주는 책!저자는 어느새 40대 후반을 달리는 나이가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은 이런 나이쯤 되면 지난날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앞으로 있을 미래는 어떻게 살까 고민하며 인생의 중반부를 보낼 것이다. 저자는 지나온 시간을 더듬어봤을 때 삶 저변에 깔려 있던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떠올린다. 대학 졸업 직후 결혼을 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부터 시작되었던 두려움. 저자는 세상에 나가 온갖 상처를 받고 사기도 당하고 나서야 착하고 약해빠진 성격 때문에 힘들게 살고 있음을 깨달았다.시간이 흐른 지금, 과거의 수많은 풍파와 경험을 떠올리면 이젠 헛웃음을 짓고 만다. 지금이라도 일일이 거론하자면 며칠 밤을 지새고도 남겠지만 이제는 그럴 생각이 없어졌다. 저자는 아직 인생을 다 산 것은 아니더라도 절반쯤 살아온 이 시점에 살아오며 깨달은 것들을 자신과 비슷한 ‘착한’ 사람들에게 조심스럽게 나눠주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착하고 여린 성격 탓에 힘들게 사는 것 같다 느낀다면 이 책에 적힌 진솔한 이야기들이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다.실행하기 어려운 고리타분한 주문이 아닌 그저 저자가 겪은 경험과 그로 인해 느낀 솔직한 감정과 깨달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하여 착하고 여린 사람들은 자연스레 함께 공감하고 착해도 훌륭한 이기주의자가 될 수 있다는 용기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착한 사람들이여! 한 가지만 기억하자. 이 세상의 중심은 바로 ‘나’이며, 내가 가장, 최고로 소중하다는 것을!“착하고 여리다는 이유로 세상을 힘들게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단단한 마음으로 나를 지키며 착한 이기주의자로 사는 7가지 방법!1. 착하더라도 결코 만만한 사람은 되지 마라착하지만 ‘기’가 센 사람이 되어야 한다. 처음부터 모두에게 친절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아니라, 먼저 한 발짝 뒤로 물러서서 상대방을 지켜보는 여유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2. 남의 말에 압도당하지 않는 마음 근육 키우기여유롭고 초연한 마음, 이것이야말로 우리 영혼이 평온해지는 지름길이며, 어떤 일이 있어도 압도당하지 않는 단단한 마음을 가지게 되는 인생의 노하우가 아닐까. 세상 일의 옳고 그름에 큰 차이를 두지 말고 물 흐르듯 살아가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도움이 될 것이다.3. 더 이상 팔랑귀로 살아가지 않는 방법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상대방에게 객관적이고 확실한 근거를 당당하게 요구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아니다 싶으면 가차 없이 거절해야 한다. 신중해 보이고 강한 멘탈의 소유자로 잘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면 우리도 남들이 만만하게 보는 팔랑귀에서 탈출할 수 있을 것이다! 4. 해야 하는 일 말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기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커서 무엇이 되고 싶냐는 질문을 한다. 가족과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것이 아닌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찾아야 한다. 남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닌, 내가 원하는 삶으로 초점을 돌릴 시간이다.5. 친절하게 말하되 구체적으로 말하기소신 있고 솔직하게 말하는 것은 예의를 지키는 모습이다. 여기에 더해 나의 의견은 확실히 하되 간결한 표현으로 단호하게 말한다면 금상첨화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당당한 모습으로, 상대방에게 내 뜻을 잘 전달 할 수 있을 것이다. 6. 행복과 성공의 비결은 착한 이기주의자가 되는 것!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고민하고 헤쳐가며 사는 사람들이야말로 진정한 착한 이기주의자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과 비교할 필요도 없고 눈치를 볼 필요도 없다. 나를 위해 살아가는 행복하고 착한 이기주의자가 되자.7. 바로 ‘예스’라고 하지 말고 ‘그런데요’라고 말하기착한사람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은 남에게 쓴소리하는 것 자체를 두려워하고 꺼리기 때문에 누군가의 부탁에 곧바로 ‘예스’라고 말하기 쉽다. 그러나 이제는 예스라고 말하기 전에 잠깐 멈추는 연습을 해야 한다. 진정한 착한 이기주의자의 삶을 위해, 무엇이든 꺼림칙하거나 뭔가 부당한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면 ‘그런데요’를 던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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