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책

추천도서

  • 프로야구도 알려주지 않은 사회인 야구 (커버이미지)

    프로야구도 알려주지 않은 사회인 야구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전준형
    • 출판사피시스북
    • 출판일2014-10-08

    프로야구도 알려주지 않은 사회인 야구 - 전준형

  •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커버이미지)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
    • 출판사미디어윌
    • 출판일2014-10-08

    스튜피드 - 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모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은 바보 같아 보인다. 실행에 옮겨서 성과를 내기 전에는 말이다. 이렇게 상식에 반하는 일을..

전자책목록

전체 2401건(96/266 페이지)
전자책 목록 수 변경영역
  • 사랑으로 존재하고 사랑으로 산다 - 바로알고 바로믿고 바로살자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사랑으로 존재하고 사랑으로 산다 - 바로알고 바로믿고 바로살자
    • 김영찬
    • e퍼플
    • 2024-02-19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각계에 문제들이 속출하고 있어 늘 시끄럽습니다. 부부관계, 부자관계, 대인관계 그리고 집단 소속에서 발생하는 많은 문제로 인해 감정과 이해관계 등이 얽혀 다툼이 끊이지 않습니다. 여기 세상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trouble)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답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사랑으로 존재하고, 사랑으로 사는 것뿐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신앙의 전부요 인생의 해답입니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한밤중의 심리학 수업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한밤중의 심리학 수업
    • 황양밍 지음, 이영주 옮김
    • 미디어숲
    • 2024-02-19

    “32가지 심리 과학으로 삶의 해답을 알려주는 인생 참고서”밤이 깊어가는데 잠 못 이루면서 내일을 걱정하고 있나요?직장, 사랑, 인간관계가 버거운 청춘들을 위한 심리학 수업!이 책의 저자는 ‘생활 속 심리학 박사’라 불린다. 심리학을 그저 대학 교재 속에만 존재하는 이론이 아닌 실제 생활에 응용하여 도움을 받는 도구로 사용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어서 붙여진 별칭이다. 그는 실제로도 영국 요크대학교 심리학 박사이며 현재 푸런대학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는 자신의 특기를 살려 이 책을 심리학을 모르는 독자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썼다. 살아가면서 부딪힐 인생 고민에 대한 답을 얻고 인간 심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드는 풍부한 사례는 무척 재미있으면서도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마음에 대해서도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저자는 크게 네 가지 주제를 선정해 독자와 함께 답을 찾아 나선다. 자아 찾기, 인간관계, 직장 생활 적응, 그리고 사랑까지. 살아가면서 맞닥뜨리는 여러 상황에서 현명한 해결책이 무엇인지 제시한다. 그래서 이 책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라면 누구에게나 필요한 인생 참고서처럼 느껴진다. 오빠나 형 혹은 아빠의 애정 어린 조언 같은 저자의 글을 읽다 보면, 고정된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선택이 주는 행복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각 주제마다 관련된 최신 심리학 이론을 소개해 과학적 설득력을 높였다. 특히 짧은 글귀로 주제의 요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놓은 ‘한밤의 조언’은 독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생활 속 심리 과학으로 자유로운 인생을 산다”수많은 청춘이 밤새 전전긍긍하는 삶의 고민 분석심리학 박사가 들려주는 다정한 심리학 수업심리학 박사인 저자는 여러 심리학 관련 플랫폼을 운영하며 사람들과 소통해왔다. 삶의 고민으로 잠 못 드는 이들을 자신의 경험과 심리학 지식을 동원해 위로하기도 하고 해결책을 제시해주기도 한다. 그렇게 모인 고민들을 분석해 이 책에 네 가지 주제로 나눠 담았다. 자아 찾기, 인간관계, 직장 생활 적응, 그리고 사랑까지 우리가 살면서 만나게 되는 고민과 어려움에 관해 때론 진지하게 때론 재미있는 필치로 심리학 이론을 곁들여 답을 찾아 나간다. “나만 남들보다 뒤처지는 삶을 사는 걸까요?”, “승진하고 부자가 되는 길은 왜 늘 나만 피해 갈까요?”, “나는 왜 대인관계로 평소 자주 기분이 나빠질까요?”, “다른 사람들은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사람을 잘도 만나는데 왜 나의 연애와 결혼은 순탄하지 못할까요?” 등 필자가 32개 문답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준다. 심리학이 이토록 쓸모가 있다니, 읽다 보면 더 이상 내일의 해가 뜨는 것이 두렵지 않고 기다려진다. - 처음부터 하나의 인생 목표를 세우고 매진하는 것만이 올바른 삶일까?어떤 이는 대체 뭘 해야 할지 몰라 어려서부터 타인이 시키는 대로만 한다. 사회적 기준에 따라 남들이 살아가는 형태를 그저 따라 하는 데 집중한다. 또 다른 이는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언지 깨닫지 못한 채 당장의 욕구만 좆아 하고 싶은 일만 하며 산다. 그러다 보니 이들은 자신 속에 잠재된 에너지를 마음껏 분출하지 못하고 발이 묶인 것처럼 전혀 진전이 없는 삶을 살게 된다. 저자는 처음부터 인생의 포부를 한 가지로 명확히 정해 매진하기보다는 열린 마음으로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체험을 해 보라고 권한다. 이것저것 흥미가 가는 것들을 자유롭게 느끼고 배울 때는 그런 경험들이 앞으로 어떤 가치로 실현될지 알 수 없지만, 하나하나의 점들이 이어져 멋진 그림으로 탄생하듯이 미래에는 자신에게 진정한 삶의 의미와 행복을 주는 목표를 찾을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저자의 따스한 조언을 듣다 보면 스스로를 옭아매는 의무감이나 죄책감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선택을 통해 즐겁게 살 수 있는 동기와 용기가 생겨난다.- 감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만난다면 정면 돌파해야만 할까?저자는 감정적인 곤경에 빠졌을 때 전통적인 주장과는 달리 곧바로 대응하는 방식을 권하지 않는다. 부정적인 자극에 직면했을 때는 오히려 다른 곳으로 주의를 돌려 정면으로 맞서지 않는 것이 더 현명한 대처라고 말한다. 원치 않는 상황을 만나 부정적 감정이 강하게 일면 일단 다른 관심거리를 찾아 감정의 강도가 약해지기를 기다리고 그런 다음 정면 대응을 시도하는 것이 비교적 유리하다는 것이다.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사건들은 초반에 가장 강력하게 영향력을 발휘하는데 이 순간을 넘기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심리학 연구를 통해서도 증명된 사실이다. 과한 감정 변화를 유발하는 사건이 일어났을 때 당사자가 이를 무시하는 선택을 하면 오히려 심신에 유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자는 특히 우울증 경향이 있는 사람은 적극적으로 부정적 감정을 회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애정 문제일수록 이성적인 판단력을 발휘하라는 말은 옳은 걸까?저자는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온전히 이성만 가지고는 해결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때로는 감성적인 면을 동원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대개 애정 문제에 관해서는 감정에 휘둘려 이성적인 판단력이 흐려지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과는 제법 결이 다른 조언이다. 뇌과학 연구에 따르면 사랑하는 연인의 사진을 보면 감정처리에 관한 대뇌 영역이 활성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연구에서는 같은 상황에서 비교적 대뇌의 해당 영역 활성화 정도가 떨어지는 사람이 더 쉽게 이별을 겪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것저것 이성적으로 따져서 나오는 행동보다는 감성의 뇌가 작동하면서 무심코 한 행동이 서로 간에 사랑의 감정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저자는 생각이 많을수록 감정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기 때문에 실제로 행동으로 옮겨보고 공감을 이뤄가면서 성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이 책은 살면서 만나는 실제 상황에서 부닥치는 여러 가지 문제에 관해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쓰였다. 저자의 생활 속 심리학을 만나는 행운을 잡은 독자는 ‘뭐야, 이렇게 간단한 해결책이 있었잖아!’라며 마음이 후련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위기의 지구, 묻고 답하다 (커버이미지)
    [사회]위기의 지구, 묻고 답하다
    • 한선영
    • 유페이퍼
    • 2024-02-19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요약이 힘이다 - 최소 시간으로 최대 효율을 내는 압축 공식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요약이 힘이다 - 최소 시간으로 최대 효율을 내는 압축 공식
    • 사이토 다카시 지음, 김지낭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4-02-19

    “지금, 왜 요약을 배워야 하는가?”*** 더 쉽고 더 빠르게 효율을 내는 상위 1퍼센트의 법칙 *** *** 일, 공부 등 인생의 단축키가 되어줄 38가지 요약 스킬 ***책, 영화, 드라마를 10분 안으로 설명해주는 유튜브 몰아 보기 영상이나 핵심만 담은 짧은 뉴스 레터 등 바쁜 현대인의 시간을 아껴주는 ‘요약본’이 주목받고 있다. 해야 하는 일과 넘치는 정보로 이미 과부하가 온 시대, 시간 낭비는 줄이고 효율은 높이는 데 최적화된 방법으로 급부상하다 아예 콘텐츠의 한 형태로 자리매김했다. 요약 자체가 수많은 플랫폼이나 개인의 경쟁력이 된 셈이다. 일본 메이지대학교 교수이자 누적 판매 부수가 1,00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작가 사이토 다카시 역시 앞으로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무기로 ‘요약력’을 제안한다. 여기서 요약력이란 사전적 의미대로 말이나 글의 요점을 잡아서 간추리는 단순한 스킬 정도가 아니다. 빠른 시간 안에 의도와 맥락을 파악하여 필요한 정보를 구분한 뒤,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을 뽑아 최고의 결과만을 도출해낼 줄 아는 능력이다. 이 루틴에 익숙해지면 일의 효율이 높아지고 간절히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데 쓸 시간을 자동으로 확보하게 된다. 이 책 『요약이 힘이다』는 일, 공부 등 인생의 목표를 성공으로 이끌어줄 가장 빠른 38가지 ‘단축키’를 안내한다. 더는 소중한 시간, 에너지, 돈을 앗아 가는 것들에 휘둘리지 말자. 요약을 하면 인생의 방향이 명확해진다. 머릿속에 흩어져 있던 정보들이 차분히 하나로 모이기 시작하고, 외워지지 않던 지식이 본인도 모르는 새 머릿속에 저장되고, 길고 횡설수설하던 말은 간결하고도 강력한 한마디로 압축되어, 결국 모든 것이 당신에게 유리하게 바뀔 것이다. “시간은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하는 것이다”없던 시간도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비밀2021년 수능 만점자는 성적의 비결 중 하나로 ‘2배속’ 인터넷 강의 시청을 꼽았다. 영상의 속도가 빨라지니 더 집중하게 되고, 공부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는 실제로도 근거가 있다. 미국 UCLA 대학 연구팀이 수백 명의 학부생을 그룹으로 나누어 강의를 각각 정상 속도, 1.5배속, 2배속으로 시청하게 한 다음에 시험을 치르게 했는데, 그 결과 각 그룹의 성적이 거의 똑같았다고 한다. 즉 절반의 학습 시간으로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2배속 시청이 훨씬 효율적이라 할 수 있다. 피터 드러커는 “성공의 왕도는 쓸모없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목표를 성공으로 이끈 사람들은 시간과의 전쟁에서 이기는 법을 안다. 이들은 시간은 잘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잘 ‘이용’하여 필요한 데 써먹을 줄 아는 것이 진짜 능력임을 누구보다 빨리 간파한 것이다. 정해진 시간에 목표한 일을 착착 해내겠다고 계획을 세우기보다 꼭 해야만 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쓸모없는 데 쓰일 시간부터 과감히 소거하는 것, 바로 요약력의 시작이다. “당신이 매년 연봉 협상을 할 때마다 실패하는 이유”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이 능력회사에 다니는 사람의 대부분이 협상이라 쓰고 통보라고 읽는 연봉 협상 과정을 거친다. 대다수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원치 않는 결과를 받고 씁쓸하게 돌아선다. 연봉을 결정짓는 관건은 협상 테이블에서 본인의 업무 성과가 타인의 눈과 귀에 쏙쏙 들어오도록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어필하는 데 있다. 이를 잘 알고 실천하는 사람만이 진짜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1년간 내가 한 일이 한눈에 바로 들어오도록 요약하는 것이 우선이다. 성과는 작년 실적과 비교한 ‘수치’로 계량화해야 하고, 주도한 일은 구체적인 ‘단어와 표현’으로 그리며 본인이 회사에 꼭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각인시켜야 한다. 그리고 내용이 쓸데없이 길어서는 안 된다. 무엇이든 간에 길어질수록 중요한 내용이 가려지고, 욕심을 내다 보면 정작 내세우고자 하는 핵심이 모호해지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자료와 근거 모두 요약력에서 비롯됨을 기억하고, 평소 업무 프로세스와 성과를 정리하고 요약해두는 습관을 들이자. “모든 것이 당신에게 유리하도록 만들어라”필요하지 않은 것은 과감하게 가지치기할 것결국 요약력이란 그냥 줄이는 것이 아니라 목적에 맞는 핵심만 뽑아내어 나에게 ‘유리하게끔’ 만드는 능력이다. 협상가라면 상대가 바로 고개를 끄덕일 제안을 해야 하고, 수험생이라면 가장 빨리 합격할 공부법을 실천해야 하고, 카피라이터라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문장을 써야 한다. 베스트셀러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파격적인 제목이 대표적인 사례다. 줄거리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 아닌, 내용을 상징하면서도 흥미로운 텍스트로 쓰였기에 대중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그밖에 각종 영화, 드라마 요약본을 제작해 인기를 얻은 유튜버도 마찬가지다. 세세한 줄거리 대신 많은 사람이 호기심을 가질 포인트를 건드렸으므로 이목을 끌 수 있었던 것이다. 무엇이든 간에 오래, 많이, 열심히 한다고 좋은 것이 아니며, 때론 핵심이 전체보다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덜어낼 수 있는 만큼 덜어내어 무엇을 남기는가가 관건인 셈이다. 글이든 말이든 서류든 오히려 다듬어 나갈수록 본질이 뚜렷해진다. 조경사가 싹둑싹둑 가지치기를 하듯이 필요하지 않은 것은 과감히 생략하고 요약하자. 소모적인 것에 더 이상 신경 쓰지 않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이미 절반의 성공은 이룬 거나 마찬가지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마음 약방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마음 약방
    • 뮤약사 지음
    • 마음읽기
    • 2024-02-19

    내가 겪는 통증과 마음의 아픔을 위한 책 처방전, 마음약방!몸이 아프면 병원 가서 치료받고 약을 먹어야 낫지! 라고 생각하며이곳저곳 많은 병원에서 치료해봤지만, 계속 똑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구요? 약을 계속 드시고 계시지만 여전히 통증이 없어지지 않는다구요?\'사실, 당신이 아픈 것은 몸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과 연관되있다는 것, 아시나요?\'\'아니, 몸이 아프면 아픈거지, 내 마음이랑 연관돼있다니요…!?\'WPI 심리상담과 전문가 과정을 통해 자신의 마음의 아픔을 읽고, 추운 겨울을 견뎌내고 피어난 매화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살펴보는 약사로 피어난 뮤약사의 에세이, [마음약방]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약국은 자신의 몸이 아파서, 혹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아파서 들리는 곳입니다. 하지만, 정작 몸의 아픔이 마음의 아픔과 연관되어 있다는 걸 알지 못한 채로 약만 복용하는 경우가 많지요.[마음약방]은 대화로 약국에 들린 사람들의 삶과 마음의 아픔을 들여다보고, 그 아픔을 실제로 치유하는 사례 또한 담긴 에세이입니다.사람들의 몸과 마음의 아픔을 살펴보려는 약사로 성장하는 뮤약사의 이야기를 읽고, 자신과 타인의 마음과 통증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어보세요.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두통으로 약을 먹고 있는데, 먹으면 잠시 나아졌다가 또 심해져요.”“수면제를 먹어도 여전히 마음이 불안하고, 잠이 안와요.”“우울증, 조울증, 조현병, ADHD 등 여러가지 병명으로 진단받았는데, 약을 먹어도 낫질 않아요.”- 약을 먹어도 통증이나 심리적인 불안감이 계속되어, 치료하고 싶으신 분“꼭 중요한 시험이 있을 때면 속이 너무 아파요 ㅠㅠ”“데드라인에 가까워지면, 피부가 계속 가려워져요.”“생리통이 너무 심한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특정 상황에서 나타나는 통증에서 해방되고 싶으신 분“제가 불안할 때 온몸이 몸살난 듯 아파요. 이유가 뭔가요?”“좋은 관계를 만드려고 꾹 참았더니, 공황증상이 나타났어요. 제가 왜 이러죠?”- 몸과 마음의 관계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환자분께서 꾸준히 치료를 받고 계신데, 병이 낫지 않는 것 같아요.”“환자분의 마음상태를 먼저 살펴보고 그에 맞는 진단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마음의 치료가 곧 몸의 치료가 되는 사례를 알고 싶은 의학 관계자, 약사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늙지 않는 뇌 - 미국 최고의 신경과학자가 전하는 기억력의 비밀 (커버이미지)
    [인문]늙지 않는 뇌 - 미국 최고의 신경과학자가 전하는 기억력의 비밀
    • 리처드 레스탁 지음, 윤혜영 옮김
    • 유노라이프
    • 2024-02-19

    미국 최고의 신경과학자가 전하는노화와 기억력에 대한 걱정을 멈추는 법☆〈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저자의 신작☆쉽게 읽는 노화, 뇌과학 이야기☆100세 시대 필독서“나이듦을 걱정하느라 인생을 허비하고 있다면 이 책이 길을 알려 줄 것이다!”-김경일 교수(인지심리학자)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스스로의 가능성에 한계를 둔다. 특히 중년기에만 들어서도 자꾸 감퇴하는 기억력으로 인해 자신의 뇌가 늙어간다고 걱정한다. 결국 치매, 알츠하이머에 대한 불안을 안고 산다. 그렇다면 기억력 감퇴나 두뇌 노화는 불가피한 것일까? 어떻게 하면 치매에 대한 불안에서 벗어나 늙지 않는 뇌를 유지할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는 신경과학자이자 신경정신과 의사,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로, 수십 년간 뇌와 기억에 관한 연구를 해 온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그는 수많은 과학적 연구 사례와 오랜 시간 환자를 봐 온 경험을 바탕으로, 노화로 인해 감퇴된 기억력은 되살릴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이 책은 우리가 평소에 가지고 있는 기억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도 바로 잡아 준다. 예를 들어, 우리가 겪은 일들은 모두 정확하게 저장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기억은 매번 회상할 때마다 변형되거나 재구성된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의 기억을 너무 신뢰하지 말고, 오류나 착각에 대해 너그럽게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는 노화에 대해 걱정하며 시간을 허비하기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기억력 강화법으로 스스로 두뇌를 강화할 수 있다. 이 책에 뇌에 대한 지식 전달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사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기억력 강화법, 기억력을 강화하는 수면법부터 식단까지 모두 담았다. 뇌의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고, 두뇌 건강을 지키는 방법까지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는 이 책으로 주체적인 노년을 맞이하길 바란다.“왜 우리는 나이가 들수록 치매를 걱정할까?” 노화와 기억력 감퇴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제대로 알고 대비하는 법당신은 나이가 들면서 뇌의 기능이 저하되고, 기억력이 감퇴한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 책은 당신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미국의 저명한 신경과학자이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뇌》의 저자인 리처드 레스탁은 노화로 인한 기억력 감퇴는 불가피한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스스로의 인지 능력을 되돌려 두뇌 강화에 가장 중요한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어떻게 하면 늙지 않는 뇌를 유지할 수 있는지 우리를 친절하고 쉽게 안내한다.당신의 기억력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가?당신의 기억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알아볼 수 있는 몇 가지 증상들이 있다. 증상 1. 손주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증상 2. 사무실에서 집까지 차를 몰고 가는데, 출구를 잘못 찾았다. 예전에는 그런 적이 없었다.답 1. 기억력이 괜찮은 사례이다. 일반적으로 이름을 기억하는 일은 아이들이나 손주에게 얼마나 관심을 두는지와 연결되어 있다. 손주에게 관심이 없어서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일은 반드시 기억력 장애의 징후가 아니다.답 2. 운전은 신경과학자들이 말하는 ‘절차 기억’과 관련이 있다. 한 가지 일을 여러 번 반복해 이미 절차 기억으로 자리를 잡으면, 뇌의 네트워크에서 자동화된다. 이때 절차 기억은 집중력 부족이나 주의력 부족으로 지워질 수도 있다. 따라서 기억의 다른 측면들은 서로 충돌할 수 있을 뿐, 심각한 기억력 손상 사례가 아니다.책에는 이 외에도 자신의 기억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알아볼 수 있는 실제 사례들과, 탄탄한 과학적 근거가 담겨 있다. 당신의 기억력에 제대로 작동하는지 알아보고, 만약 당신의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면 어떻게 훈련할 수 있는지 살펴보길 바란다. 기억력은 늙지 않는 뇌의 핵심이다알던 사람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서, 차를 어디에 주차했는지 기억나지 않아서 당황한 적이 있는가? 삶의 질을 떨어트리고 우리를 치매나 알츠하이머에 대한 불안으로 이끄는 이러한 기억력 감퇴는 우리의 노력으로 나아질 수 있다. 특히 ‘기억력의 여왕’으로 알려진 작업 기억은 지능을 향상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작업 기억을 강화하면, 동시에 지능도 향상할 수 있다. 우리를 주체적 노년으로 이끄는 풍부한 기억과거를 떠올릴 수 있는 한 사람의 기억력은 그 사람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형성된다. 다시 말해 기억력을 상실하면, 우리의 정체성은 부분적으로 변화하거나 완전히 사라진다. 따라서 한 사람의 정체성이 개인의 경험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더욱 많은 것을 기억할수록 우리의 감각은 풍부해진다. 많은 것을 기억할수록 우리는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을 수 있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다. 감퇴하는 기억력을 걱정만 하지 말고 기억력을 강화하여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갖추어야 하는 이유다. 치매에 대한 걱정을 넘어 늙지 않는 뇌를 유지하기노화에 대한 과한 걱정은 우리를 지레 겁먹게 하고, 도전에서 멀어지게 만든다. 스스로의 가능성을 펼치지 못하고 내재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맞이하는 노년은, ‘더 이상 할 수 없는 일’의 목록만 늘어나는 삶일 것이다. 자신을 저평가하는 자세를 버리고 두뇌와 기억력 강화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알 때 비로소 우리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 책에는 우리가 기억하고 망각할 때 우리 뇌에서 벌어지는 일, 우리 뇌를 이해할 수 있는 뇌의 구조, 다양한 기억력의 종류와 기억력 강화에 꼭 필요한 모든 정보가 담겨 있다. 예를 들어 동전으로 기억력 강화하는 법, 긴 숫자를 암기하는 법, 이름 외우기부터 수면법, 운동, 영양 섭취 등이 어떻게 뇌 건강에 영향을 주는지 설명한다. 우리는 이를 통해 뇌세포들이 재생되고 연결되어 기억력이 향상되는 놀라운 변화를 체험할 수 있다. 노화와 관련된 우리의 걱정을 과학적으로 타당하면서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이 책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뇌와 기억력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주체적인 노년의 삶에 한층 가까워지길 바란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멘토의 한마디 - 내 삶에 힘이 되는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멘토의 한마디 - 내 삶에 힘이 되는
    • 김달국 지음
    • 더블:엔
    • 2024-02-19

    구본형 사부와 제자 김달국 저자가 나누는 인생 대화 195 1997년 외환위기 시절, 당시 아주 큰 반향을 일으켰던 책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읽고 감동 받은 많은 이들이 직장을 박차고 나와 ‘낯선 곳에서의 아침’을 맞았다. 이 책의 저자 김달국 또한 잘 다니고 있던 대기업과 결별하고 코끼리 등에서 내려와 울타리를 벗어나 벼룩의 삶을 시작했다. 준비 없이 홀로 맞이한 인생 후반전은 생각보다 거칠고 험난했지만, 구본형이라는 든든한 나침반이자 등대를 만나 그의 말과 글을 흡수하며 예전에 미처 몰랐던 ‘자신’을 찾는 진정한 삶을 살 수 있었다. ‘나답게 사는 법’을 배우고 사람과 세상을 공부하면서 사부가 하는 것처럼 매년 한 권을 책을 썼다. 구 사부는 제자들이 스스로 발견하지 못한 장점을 살려주었고, 너무 앞서가는 사람에게는 겸손을, 지나치게 소심한 사람에게는 용기를 가르쳤다. 김달국 저자에게는 유머와 꾸준함 그리고 평범 속에 지니고 있는 비범함을 일깨워주었다. 유머 책을 한번 내보라고 권한 이도 구 사부였다. 환갑을 1년 남겨둔 4월의 벚꽃 흩날리던 날 소천한 구본형 사부보다 이제 제자의 나이가 더 많아졌다. 그 제자는 스승에게서 글과 대화로 배운 많은 것들을 세상에 돌려주고자 한다. 《내 삶에 힘이 되는 멘토의 한마디》는 스승의 소천 10주기를 맞이하여, 사부의 책 열여덟 권 중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10개의 주제로 분류하고 제자 김달국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 스승과의 대화내용을 담아 집필하였다. 사부가 ‘어당팔 (어수룩한 사람이 당수팔단)’이라고 불렀던 제자는 자신의 필살기인 진심 가득한 ‘유머’ 코드를 책 곳곳에 뿌려놓았다. 멘토의 글은 반복해서 읽는 것이 핵심인데, 이를 위한 수집과 정리가 깔끔하게 되어 있다. 김달국 저자는 책에서 말한다. “나는 사부와 함께 있으면 내가 뭐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유머도 더 잘 할 수 있고, 더 좋은 책도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다른 사람도 아닌 사부가 그렇게 믿었기 때문에 나는 할 수 있었다.” “매년 책을 쓸 수 있었던 것은 사부의 모범과 나에 대한 사부의 믿음 덕분이었다. 나를 믿어주는 단 한 사람이 있다면 용기가 생긴다. 그 사람이 내가 존경하는 사람이라면 천군만마보다 더 힘이 세다.” 3일 일하고 4일 쉬는 삶을 표방한 1인 기업의 선구자, 일찌감치 홈워크를 지향하고 실천했던 구본형의 메시지는 팬데믹 이후 요즘의 삶에도 충분히 울림이 있고 실용적이다. 스스로 답을 찾는 과정을 중시했고, ‘나를 찾아가는 여행’인 〈꿈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구 사부와 제자의 대화를 담은 《내 삶에 힘이 되는 멘토의 한마디》는 삶의 등대가 필요한 많은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 아빠 구본형을 사랑하는 둘째 딸 구해언의 〈들어가는 글〉 중에서 “저는 이 책이 가진 몇 가지 특징이 좋습니다. 우선 책이 어렵지 않습니다. 저자 본인이 웃음 금수저인 분이라 글이 재밌습니다. 두 번째로 저자의 스승이 쓴 열여덟 권의 책에서 가슴을 무찔러 들어오는 문장들을 모아, 나에게 필요한 것을 잘 골라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현시대에 더 가까운 글로 다가옵니다. 아버지의 첫 책은 1998년에 출간되었고, 아버지는 2013년에 소천했습니다. 그의 저서들은 여전히 깊게 마음을 울리지만, 글이 쓰였을 때와 지금의 현실이 조금 달라진 것들도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자가 오래된 책에서 세월의 흐름을 걷어내고 좋은 문장들을 길어올려, 저자 자신의 삶을 통해 재해석한 이 책이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책을 통해 구본형의 저서를 다시 찾고 좋은 멘토를 마음속에 들이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면 그것으로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꿈벗 1기부터 아버지와 오랜 시간 함께해왔기 때문에 이 책이 나온 것을 아시면 아빠도 행복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멘토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든든하고 벅찬 일인가. 멘토는 일찍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책과 글이 남아 있다. 그리고 사부에게 배운 것을 세상에 돌려주어야 할 때가 되었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부터 시작하여 《낯선 곳에서의 아침》 《세월이 젊음에게》 등 해마다 한 권씩 책을 내고 강의를 하며 ‘꿈 프로그램’으로 제자들과의 여행을 통해 자신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 구본형 사부의 제자 어당팔, 당팔선생이 꾸벅꾸벅 걸어온 자신의 인생 여정을 사부와 대화하는 마음으로 책으로 엮었다. 이 책 《내 삶에 힘이 되는 멘토의 한마디》는 구본형 사부의 책 열여덟 권 중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골라 10개의 주제로 재분류한 후, 각 주제별로 20개 정도의 꼭지로 사부의 책 내용과 그에 부합하는 김달국 저자의 생각과 경험으로 다시 채색한 것이다. [관계] ”좋은 관계에는 마음과 정성을 다 바쳐라“ 아들이 고3일 때 나에게 물었다. “아빠는 책은 다른 작가들 것도 많이 읽는데 왜 구본형만 좋아해요?” 그 말을 들었을 때 뭐라고 답해야 할지 몰랐다. 이유를 생각하고 좋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잠시 후 “구본형에게는 사람 냄새가 난다”고 대답했다.[행복] ”나에게 비추어 나를 발견하려 하면 행복하다“ 행복을 큰 일에서 찾으려면 일생 동안 몇 번이나 있을까? 나폴레옹은 여섯 번밖에 안 되었다고 하고, 헬렌 켈러는 “기쁘지 않은 날이 단 하루도 없었다”고 했다. 누가 더 행복한 삶을 산 것일까? 행복을 소유에서 찾으려고 하면 결코 찾을 수 없다. 행복은 외부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찾아야 한다. [꿈] “미루지 않는 농부처럼 꿈의 씨앗을 뿌려라” 농부는 언제 무엇을 심고 어떻게 키워야 할지 알고 있다. 자신이 무엇을 수확하고 싶은지 알고 씨를 뿌린다. 바쁘다고 파종을 미루는 농부는 없다. 농부는 알고 있다. 씨앗을 뿌린다고 다 열매를 맺지 않는다는 것, 오뉴월 땡볕을 견뎌야 하는 것을 말이다. 모든 꿈이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일부가 인생 전체를 빛나게 한다. [나] “내가 나의 주인이다” 주인이 있는 집에는 함부로 들어갈 수 없듯이 주인으로 사는 사람에게는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생각은 의견일 뿐 거기에 흔들리지 않는다. 먼 길을 가려면 나에게 맞는 신발이 필요하듯이, 나다운 삶을 살아가려면 나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 나의 철학이 있으면 흔들릴 때 부화뇌동하지 않고 나에게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철학을 가진 사람은 고통을 겪더라도 그 속에서 의미를 찾고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한다. [책] “좋은 책을 여러 번 읽고, 1년에 한 권씩 책을 써라“ 나는 사부와 함께 책으로, 실제 여행을 하면서 고수의 내공을 느꼈다. 꽃길을 걸으면 향기가 머리를 즐겁게 하고, 편백나무 숲을 걸으면 피톤치드가 머리를 맑게 하듯이 사부와 함께 여행하면 내 안의 나를 만나게 된다. 어제보다 더 아름다운 오늘을 살고 싶은 욕망도 함께 올라온다. [변화] ”지금 절실한가?“사부에게 매료된 사람들 중에 ‘불타는 갑판’ 대목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도 여기에 꽂혀 사부를 좋아하게 되었고 급기야 큰 배에서 뛰어내렸다. 당시에는 내가 타고 있는 배가 불타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곳이 가장 안전한 곳이었다. 산 속에 있을 때는 산을 보지 못한다. 내려오면 비로소 보이는 것을. [경영] ”경영의 핵심은 인간이어야 한다“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도 일을 하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모르면 경영을 할 수 없다. 좋은 리더는 자신을 알고 사람을 알고 일을 아는 사람이다. 담당자는 기술만 알아도 되지만 경영자는 기술과 사람을 다 알아야 한다. 위로 올라갈수록 사람이 더 중요하다. 인간의 문제를 다루는 것이 인문학이다. 인문학만으로 돈이 되지는 않지만 인문학은 돈이 되는 방향을 알려준다. [시간] ”새벽 두 시간을 떼어 써라. 하루는 22시간이다“ 누가 만약 “사부의 철학을 하나만 말하라”고 한다면 나는 ‘새벽 두 시간’을 말할 것이다. 두 시간을 나머지 시간과 바꾸지 않을 것이다. 이 시간에 하루의 소중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나머지 시간은 여유가 생긴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부탁도 들어주고, 양보도 하고, 손해를 보더라도 참을 수가 있다.[일] “좋아하는 일을 하다 죽을 것!” 사부는 늦은 나이였지만 자신이 잘 하는 일을 찾아 그 일을 하면서 짧았지만 향기롭게 살았다. 행복한 삶이었다. 신도 질투를 하였는지 좀 일찍 돌아가신 것 외에는 모든 것이 완벽했다. 그렇게 사는 것은 신의 축복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성장] “평생 공부하라”뱀에게 탈피는 생존의 문제다. 허물을 벗지 못하는 뱀은 파멸한다. 사부는 자신이 뱀띠인 것을 좋아하였다. 허물 벗는 뱀이 지혜의 상징이라고 하였다. 사부는 “어제보다 더 아름답게 산다”는 말을 좋아했다. 매일 배우고 익히는 삶이며 행동으로 옮기는 삶이다. 사부는 그렇게 살려고 하는 사람을 도우며 살았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 개정증보판 (커버이미지)
    [인문]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 개정증보판
    • 이권우 지음
    • 오도스(odos)
    • 2024-02-19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개정증보판 출간!왜, 어떻게 책을 고르고 읽어야 하는지, 읽기를 넘어 써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도서평론가 이권우가 제안하는 삶을 변화시키는 책읽기, 타인과 소통하는 책읽기!초판이 나온 이후 15년 동안 수 만명의 독자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가 새롭게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초판이 출간 될 당시 우리나라에도 소개되어 베스트셀러가 된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의 저자 다치바나 다카시는 자신의 책 읽는 방법을 소개하며 ‘속독’과 ‘다독’을 강조했다. 다양하고 많은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다독을 해야 하고, 다독을 하기 위해서는 빨리 읽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다치바나 독서법의 요지이고, 그런 그의 속독과 다독은 많은 정보를 빨리 얻으려 하는 현대인의 독서 양상과 통하는 측면이 있었다. 직장인들은 사회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책을 읽고, 학생들은 시험을 위해 책을 읽는 실용적인 목적의 책읽기가 사회 전반적으로 통용되는 시기였다.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는 책읽기가 단순히 이렇게 실용적인 목적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지식 습득을 위한 책읽기를 넘어,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키고 사회적 소통을 위한 책읽기를 새롭게 제안했다. 책은 우리의 내면을 성장시킴과 동시에 통용되는 기성가치에 의문을 불러일으켜 더 나은 세계를 상상하게 하는 힘이 있고,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타인의 아픔과 고통, 기쁨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이 있다. 한마디로 책읽기는 우리의 삶, 우리의 세계를 변화시킨다는 것이다. 책읽기가 가진 이런 힘을 역설하고 있는 이 책은 당시 부모와 자녀 간에 소통이 잘 되지 않는 현실에서 세대 간 소통을 유도할 수 있고, 입시 너머의 진정한 공부를 추구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 준다는 점에서 많은 독자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었고 결국에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지은이 이권우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다독가이자 서평과 강연을 하며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도서평론가이다. 단순히 좋은 책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 그리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를 소개해 왔다. 그는 속독과 다독이 판치는 당시의 책읽기 풍토에 반해, 느리게 읽기, 깊이 읽기, 겹쳐 읽기, 그리고 토론과 쓰기가 어우러진 책읽기를 강조하여 삶의 변화를 일으키는 책읽기 방법을 새롭게 소개했고, 그것이 삶과 만나는 ‘호모 부커스’의 독서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제 15년의 시간이 흘러 문장을 가다듬고 논리의 결을 세우고 적절하지 않은 건 빼고, 필요한 것은 덧붙여 개정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그 동안 많은 사람이 책 읽는 사회를 세워보려 노력했지만, 현실은 우리 사회가 책 읽기에서 멀어지고 있다고 경고한다. 어쩌면 그렇기에 여전히 책읽기의 가치를 옹호하는 목소리가 필요한 지도 모르겠다. 다시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나아가 읽지만 말고 써야 하는 까닭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무한경쟁의 사회에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다시 우리 사회에 책읽기의 바람이 불기를 희망한다.책읽기가 만들어준 내 인생의 운명- 김하늘(오도스 팀장)1. 세상과 내가 감동을 주고받는 법, 책읽기초등학교 교사였던 엄한 아버지는 책을 참 많이 사주었다. 책이 주는 간접경험과 감동이 생각의 범주를 넓혀주고 영혼을 살찌워준다는 사실을 아버지는 이미 알고 있었고, 내가 그러한 책을 통해 큰 인물이 되기를 원했다. 하지만 나는 그런 아버지가 무섭기만 했고 자꾸 싫은 마음이 들어 집에서만큼은 방 안에만 틀어박혀 지내는 아이였다. 밖에서는 천방지축 개구쟁이였지만, 내면은 아주 내성적이고 외로움이 많아 그 누구에게도 진짜 속마음을 터놓지 못했다. 당시 뜻도 모르고 읽었던 , , 등은 지금 와서 돌이켜볼 때 학창시절과 청년기를 지탱해 준 삶의 원천이자 상상력의 창고였다. 머릿속에 펼쳐지는 이야기들을 통해 때로는 의 왕자가, 의 왕룽이, 의 레트 버틀러가 의 라스콜니코프가 될 수 있었다. 모든 내용을 이해한 것은 아니었지만 방안 가득 채워져 있는 책들을 닥치는 대로 읽었다. 그리고 그때 느낀 감동들은 \'어떻게 하면 세상과 내가 감동을 주고받을 수 있는가?\', \'그러한 감동이 삶을 어떻게 풍요롭게 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게 했다. 하지만 여전히 방법은 알지 못한 채 수없이 많은 날을 방황했다. 2. 책읽기가 가져온 인생의 전환점 \'어떻게 하면 세상과 내가 감동을 주고받을 수 있을까\'에 대한 막연한 생각이 구체화하는 계기가 된 것은 대학교 4학년 2학기 교양과목 시간이었다. 모자란 학점을 때울 요량으로 잘 기억나지도 않는 ‘독서와 토론’이라는 교양수업을 신청했고 거기에서 인생의 스승, 이권우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다. 나름 책도 읽었겠다 말발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어 당차게 신청했지만, 중간고사 기술 시험이 끝나고 선생님은 말했다. “그것도 글이라고 썼냐?” 그렇다. 무작정 책만 읽었지 그것을 다듬어서 내 논리를 갖추지는 못했다. 나는 그냥 길들지 않은 한 마리 야생마였을 뿐이다. 그래도 수업은 재미있어 추천해준 책을 열심히 읽었다. 어찌어찌 학기가 끝나가고 맥줏집 뒤풀이 자리에서 선생님이 물었다. “졸업하면 뭐 할래?”공부는 하는 둥 마는 둥 간신히 턱걸이 학점으로 졸업하는 마당에 대답은 그럴싸하게 했던 거로 기억한다.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라는 말에 선생님은 답했다. \"너 책 한번 팔아볼래?\"라고. 거기서 네, 라고 대답했으면 그만인데 딴에는 자존심은 있었는지 되물었다. “그러면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까?” 선생님은 빙긋이 웃더니 그렇다고 했다. 그러면 자기가 시키는 대로 하라며 출판과 관련된 단체에서 하는 강의를 추천해주었다. 집에 와 아버지께 취업해야 하니 학원 하나만 등록하겠다고 말하고 강의를 듣기 시작한 것이 출판계와의 첫 인연이었다. 3. 잠재된 책읽기가 논리를 갖추다처음 입사한 곳은 인문·사회 과학 책을 내는 출판사였다. 자기소개서를 써오라는 말에 타자로 제출하면 성의 없어 보일까 봐 A4 용지에 자필로 써서 냈다. 그걸 보고 뜨악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던 편집 주간님의 표정이 떠오른다. 주로 문학책을 많이 읽어왔던 나에게 첫 직장에서 접한 인문, 역사, 철학, 사회 관련 서적들은 많은 도전을 주었고 인식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때 읽었던 인문·사회 과학 책은 무릎을 치거나, 눈물지으며 자신을 성찰할 수 있었던 책들이었다. 콘텐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는 재직하는 출판사에서 출간되는 도서에 대한 자부심으로 이어졌다. 많이 팔리진 않았지만 적은 부수로도 꾸준히 사랑받는 책이 많았던 회사도 그즈음 기획과 마케팅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마케팅을 접하게 되었다. 더욱이 신입 직원을 키우겠다는 회사의 의지와 맞물려 편집부와 함께 인문·사회 과학 책을 읽고 세미나를 하고 발제를 하고 독후감을 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엉망이었지만 재미를 붙이다 보니 실력이 느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듯이 모든 것이 다 신기했다. 훗날 당시 편집 주간님이 말하길 하면 할수록 실력이 부쩍 늘어가는 모습을 보고 기뻤다고 했다. 그 모든 게 책읽기에서 시작되었다. 돌이켜보면 아버지를 피해 방에 처박혀 읽었던 책들을 통해 내 안에 잠재되어 있었던 언어능력과 감수성이 비로소 논리를 갖추기 시작했다. 4. 책읽기를 넘어 책 만드는 사람으로 살아가기그 후 마케팅 집중력이 탁월한 회사로 이직했다. 그곳에서 배운 마케팅 또한 신세계였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기획마케팅을 배우고 경험하면서 내가 알지 못했던 수많은 독자의 니즈가 존재하고 그것들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분석하여 또 다른 시장기회를 만들어 내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다. 짧은 재직 기간 동안 모든 걸 쏟아부었다. 그렇게 중간중간 방황도 하고 몇 군데 회사를 거치면서 경험이 무르익을 때쯤 이제는 직접 책을 한번 만들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운명처럼 한 저자를 만나고 어떻게 회사를 꾸려야겠다는 생각을 할 겨를도 없이 어느새 나는 아내와 함께 책 만드는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었다. 첫 책이 나오고 스승님은 학교 제자이자 업계 동료라고 말하며 잘되기를 기원해 주었다. 이 모든 게 책읽기에서 시작되었다. 당시에는 알 수 없었지만 지나온 삶을 돌아보면 책을 통해 수많은 인연을 만나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그중에 내 인생을 변화시킨 것이야말로 첫 번째가 책읽기요, 두 번째가 책읽기의 달인인 스승님을 만난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스승님의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15년 전 출간되어 수만 명의 독자에게 책읽기의 중요성을 알려온 스승님의 대표 저서이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개정증보판을 펴낸다. 5. 우리가 모두 책읽기의 달인이 되면 두루 좋은 세상이 올까?세상이 변하면 변할수록 책읽기의 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다. 콘텐츠를 담는 그릇으로써 전통적인 매체가 바로 책이다. 책읽기의 중요성이야말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길게 내 이야기를 한 이유도 책읽기에서 시작한 한 사람의 삶이 또 책을 통해 운명처럼 바뀌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책읽기가 인생을 변화시켰냐고 묻는다면 나는 그렇다고 대답하겠다. 분명 책을 통해 내 안에 알 수 없는 잠재력이 차곡차곡 쌓였을 것이다. 그 잠재력이 인연을 만나 싹을 틔우고 이제는 출판사를 거쳐 만들어진 책을 통해 또다시 세상에 태어나고 있다. 앞으로의 세상은 책 읽는 사람이 주인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무한경쟁의 사회에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로 바뀌려면, 욕망의 소비자가 아니라 욕망의 주체로서 나다운 삶을 살기 원한다면 책을 읽어야 한다. 이제 다시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나아가 읽지만 말고 써야 하는 까닭은 무엇인지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를 읽으며 함께 고민해 보자. 지내온 15년만큼이나 다가올 15년 동안 많은 독자에게 널리 읽히기를 소망한다. 책읽기의 달인은 아니더라도 책읽기를 통해 두루 좋은 세상이 오는 날을 기대해 본다. 책을 통해 이어질 인연과 만남을 응원한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운명을 뛰어넘는 힘 - 포기하는 사람에서 끝까지 해내는 사람으로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운명을 뛰어넘는 힘 - 포기하는 사람에서 끝까지 해내는 사람으로
    • 안도 주코 지음, 오시연 옮김
    • 유노책주
    • 2024-02-19

    재능도 없는데 도전하는 게 헛수고 같다면,흥미는 있지만 딱 ‘이거!’라는 확신이 없다면,내가 잘하는 건 성공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면,오늘보다 더 근사한 내일을 만드는 해답을 찾아서!살다 보면 나는 무슨 수를 써도 할 수 없는 일을 식은 죽 먹기로 해내는 사람을 만날 때가 있다. ‘내가 아무리 열심히 연습하고 공부해도 저 사람은 절대 이길 수 없어.’ 이런 생각이 들면서 타인과 자신의 능력 차이를 느낄 때 우리는 무심코 ‘저건 타고난 재능일 거야’, ‘저건 유전이야, 유전’이라고 말하고 싶어지는 것이 아닐까?유전이란 생물학적 유전과 가정 환경을 합친 것이며, 지적 능력과 학력의 경우를 더하면 유전율은 80~90%에 이른다고 한다. 또한, 이 모든 것이 어떤 부모를 만나는지, 어떤 가정 환경에서 태어나는지 등에 따라 결정된다. 한마디로 사람의 인생은 대부분 어떤 가정에서 태어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운명이란 사실 돈을 넣고 돌리는 장난감 자판기의 ‘뽑기’와 같고, 개인의 노력으로는 어쩔 수 없는 운의 영역이라는 말이 된다. 이런 특징 때문에 오늘날 청년들은 출발선부터 달라서 어쩔 수 없다는 좌절감과 무력감을 느끼곤 한다. ‘흙수저(일본에도 부모(오야)와 뽑기(가차)가 합쳐진 ‘오야 가차’라는 신조어가 있다)’와 같은 신조어가 탄생한 이유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당신의 재능이 아주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다”일본 최고의 행동유전학자인 저자는 이런 신조어의 출현을 보며 유전에 대한 진실을 젊은 세대에게 꼭 전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흔하게 생각하는 유전이 정확하게 어떤 것인지, 우리가 어떤 오해를 하고 있는지, 이것은 정말 바꿀 수 없는 것인지 등등.설령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하여도 미리 낙담하거나 남은 인생을 포기하고 살 수는 없지 않은가? 저자는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진 운명의 틈새를 비집어 자아 긍정감을 키우고, 또 스스로 헤쳐 나가면서 희망을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 책을 쓴 이유를 밝혔다.한계를 느끼는 순간 미리 포기하는 사람, 똑똑하지 않아서 어쩔 수 없다며 늘 허탈해 하는 사람, 잘난 사람들과 출발선이 다르다는 박탈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 보기를 바란다. 진짜 재능이 무엇인지 깨닫고, 어떻게 그를 키울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마침내 운명을 뛰어넘는 힘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타고난 유전은 바꿀 수 없는 것일까?● 지능과 성적은 왜 100퍼센트 일치하지 않을까?● 우월한 유전자란 따로 있는 것일까?● 좋은 학력이 좋은 인생을 보장할 수 있을까?● 재능이 없는 일을 하는 것은 무의미할까?“운명의 여신이 당신을 편애한다 해도 우쭐대지 말고,홀대받는다 해도 낙담하지 말라.”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이 있다. 주변을 둘러보자.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지 않은데 항상 성적이 좋은 사람, 운동이라면 뭐든지 다 잘하는 사람,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 친구들을 잘 웃기는 사람, 혹은 항상 차분하고 이성적인 학자 같은 사람도 있다.또한, 공부를 못하는 사람도 있고, 성격이 어두운 사람도 있다. 공부나 운동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뭐든지 다 만능은 아니다. 수학은 잘하지만 세계사는 어려워하는 사람도 있고, 축구가 특기지만 장거리 달리기는 못하는 사람도 있다.인간의 능력과 개성이 다양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정신적, 육체적 특징의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보면 같은 사람은 한 명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다. 그럼에도 나보다 능력이 뛰어난 것 같은 사람을 보면 어쩔 수 없이 자기 자신과 비교하게 된다.이럴 때 우리는 ‘저건 타고난 재능일 거야’ 하고 생각한다. 이는 보통 ‘유전’이라는 말로 표현하는데, 유전은 평소에 흔히 쓰이지만 동시에 자주 오해받는 말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도대체 유전이란 무엇일까?유전은 트럼프 카드나 마작 등 게임을 할 때 처음 나누어 받은 카드 같은 것이다. 나라는 인간을 내부에서 ‘나다운’ 독특한 형태로 만들어 내는 잠재성의 카드, 그것이 유전이다.내 안의 진짜 능력을 발견하고 성장시키는 법사람들은 머리카락 색깔, 피부색, 생김새 등은 당연히 유전된다고 여긴다. 그렇다면 외모 외의 형질은 어떨까? 운동을 잘하는 것은 유전일까? 익살스러운 성격은 유전일까? 공부 잘하는 것도 유전일까?유전도 있겠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라거나, 사람의 특징은 유전보다 환경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 듯하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갖추고 있는 형질, 즉 ‘그 사람다움’에 유전과 환경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걸까?일본 최고의 행동유전학자인 저자는 이를 연구하기 위해 쌍둥이들의 데이터를 연구했다. 이 연구를 통해 유전에 관한 많은 진실을 알게 되었다. 지문은 90% 이상이 유전의 영향이고, 음주나 흡연 같은 물질 의존에 대한 유전율은 약 50%, 그리고 지능의 유전율은 50~60%이다. 신체뿐만 아니라 지능, 학업 능력, 성격 같은 능력과 심리적 측면도 포함한 대부분의 형질은 30~70%의 유전율을 보인다.인간이 갖추고 있는 ‘그 사람다움’은 환경만큼이나 유전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우선 그 점을 바르게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미래를 바꾼다타고난 재능을 보면 야구에 적합하지만 축구를 너무 좋아해서 열심히 한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이 사람은 축구에 소질이 있지만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을 제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능력에는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치고, 개인적인 운까지 예측할 수는 없다. 통계적으로 볼 때 유전적으로 재능 있는 아이에게 돈을 들이는 것이 더 나은 성과를 낼 확률을 높인다고 말할 수 있는 정도다.저자는 재능 없는 사람이 어떤 일에 도전하는 것을 헛수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세상의 모든 지식은 어떤 형태로든 연결되어 있으므로, 도전이 내면의 다른 능력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오히려 재능이 없기 때문에 재능 있는 사람이 얼마나 대단한지 깨닫고 그 분야의 좋은 후원자가 되는 일도 많이 일어난다고도 말한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재능을 발휘하는 사람들의 작지만 탄탄한 업무 성과가 우리 사회를 지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오늘날의 세상은 오직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만이 눈에 띄게 되었다. 확실히 압도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있지만, 그들만 세상에서 활약하는 것은 아니다.갑자기 100만 명 중 최고의 한 명을 목표로 삼는 것은 무리가 있다. 그러나 100명 중 한 명 정도의 능력이 세 개 있다면 100의 3제곱으로 100만 명 중 한 명의 인재가 될 수 있다. 지금 있는 학교의 반, 우연히 배속된 회사 부서에서 자기 나름의 특기와 관심사를 발휘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히 ‘최고의 한 명’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