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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앙생활상담 - 70문답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신앙생활상담 - 70문답
    • 허석
    • e퍼플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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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음을 전하세 - 복음전도의 성경적 근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복음을 전하세 - 복음전도의 성경적 근거
    • 홍성철
    • e퍼플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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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 수 있을 때 하지 않으면 하고 싶을 때 하지 못한다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할 수 있을 때 하지 않으면 하고 싶을 때 하지 못한다
    • 글토닥(이기광) 지음
    • 새벽세시
    • 2024-02-19

    “하기 싫어도 해야 해요. 그런다고 된다는 보장은 없어요. 그래도 해야 해요.”압도적인 원톱, 국민 MC 유재석에게 성공 비결을 묻자 나온 답이다. 그는 50살에도 불구하고 매일 두 시간씩 운동하며, 그 어렵다는 금연을 해내고,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책을 읽는다. 아무리 하기 싫어도 그가 꾸준히 자기계발을 하는 이유는,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다. 그는 촬영할 때 달리는 게 힘들었다며 금연과 운동을 결심했고, 부족한 말솜씨를 키우고자 독서를 시작했다. 그 덕에 저질 체력은 강철 체력으로, 빈약한 몸매는 근육질 몸매로, 부족한 말솜씨는 누구와 만나도 물 흐르듯 대화가 가능한 청산유수의 말솜씨로 거듭났다. 그도 처음부터 완벽한 건 아니었다. 평범한 재능과 좋지 않은 체력으로 7년간 무명 생활을 겪으며 방송 생활을 관둘까 고민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여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됐다.당신은 어떻게 살고 싶은가? 어차피 안 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인생을 살 것인가, 노력하고 애써서 그만큼 빛나는 인생을 거머쥘 것인가? 《할 수 있을 때 하지 않으면 하고 싶을 때 하지 못한다》에는 인생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후회 없는 인생을 살기 위한 지혜가 담겨 있다. 이 책의 저자 이기광은 지금 우리가 처해 있는 삶의 문제에 대해 똑같이 괴로워하고 고민했다. 그리고 수많은 책을 읽으며 그 속에서 얻은 지혜로 이 문제들을 극복했고 이를 알리고자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을 읽으면 당신은 훨씬 나은 미래를 만드는 방법과, 피할 수 없는 삶의 난관들에 마주쳤을 때 극복하는 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관성적인 삶을 그만두고 새로운 인생의 제2막을 펼치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한 번이라도 인생을 치열하게 살아본 적이 있는가누적 수강생 850만 명, 전설적인 스타강사 정승제는 수백만 명을 가르치고 만나보고 딱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바로, ‘이 세상의 90%는 열심히 안 한다’라는 것. 수백만 명 안에는 학생도 있고 직장인도 있었으며, 흙수저부터 금수저, 재능 없는 범재와 타고난 천재까지 다양했지만 전력을 다해 치열하게 노력하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로 없었다고 한다. 그의 말처럼, 우리는 모든 사람이 경쟁자라고 생각하지만 실은 열심히 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애쓰는 척 시늉하는 사람만 많을 뿐이다. 그래서 지금 당신이 어떤 수준에 있든, 어떤 상황에 있든, 충분한 기회가 있다. 조금만 치열하게 살아보면 생각보다 쉽게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이룰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니 원하는 인생이 있다면, 자신에게 능력이 있는지 묻기보다 그 자리에 노력을 채워보자. 생각보다 수월하게 목표를 이루게 될 것이다. 성공하는 방법은 누구나 알고 있다.다만, 실천하는 자와 실천하지 않는 자로 나뉠 뿐이다.이 책의 저자 이기광 또한 처음에는 ‘나는 원래 게으르고 의지가 약해, 저 사람들은 나랑 달라, 나는 못 해…’ 하며 인생에 별 기대를 품지 않고 작은 도전조차 망설이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산다. 수많은 독서가 변화의 뿌리였다. 독서를 통해 생각을 바꾸니 행동이 달라졌고, 행동을 바뀌니 인생이 달라졌다. 수천 년의 지혜가 담긴 책들을 읽고 또 읽으니 ‘사고 패턴’이 완전히 바뀐 것이다. 이를 통해 마침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 됐고, 패배감에 젖은 생각 패턴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원하는 인생의 그림은 있지만 자신에게 용기나 힘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살던 대로 살고 싶지 않은데 자꾸 살던 대로 살게 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인생의 커다란 터닝포인트가 되어 줄 것이다.감정은 사라지고 결과는 남는다!우리는 운동 같은 건강 관리나 독서, 강연 듣기, 글쓰기 등 자기계발이 중요하다고 여기면서도 실천하지 않는다. ‘내일부터는 열심히 살 거야!’라며 새해마다 다짐하고 일요일마다 결심하지만, 일과를 마친 후에는 침대와 한 몸이 되어 스마트폰만 부여잡고 있다. 귀찮고, 피곤하고, 하기 싫다는 불쾌한 감정의 유혹에 넘어가는 탓이다. 그런데 신경과학자 질 볼트 테일러에 따르면, 부정적 감정의 수명은 고작 90초에 불과하다고 한다. 아무리 힘들어도 딱 90초만 넘기면 하고자 마음먹었던 행동을 해낼 수 있다는 말이다. 그렇게 ‘잠깐’의 감정을 극복해내면 우리는 생산적이고 유익한 행동을 할 수 있고, 그 행동은 ‘평생’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게 하는 밑거름이 된다. 감정은 사라지고 결과는 남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그러면 작심삼일이 어느덧 작심만일로 변해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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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린 그림자가 보이지 않는다 (커버이미지)
    [장르문학]우린 그림자가 보이지 않는다
    • 이동건 지음
    • 델피노
    • 2024-02-19

    이동건 작가의 전작 『우린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다』 의 뒷이야기하지만 완전히 또 다른 이야기그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고 완벽히 살인을 완수하는 박종혁. 그리고 지금까지 종혁의 범행을 모두 알고 있지만 이를 빌미로 종혁을 쥐락펴락하며 그를 자신의 살인 병기로 이용하는 검사 이진수. 박종혁은 이진수에게 벗어나고자 최창길이라는 인물을 만나고 급하게 거사를 도모하지만, 이 또한 모두 누군가가 파놓은 완벽한 함정이었다.“지금 엎질러진 물을 담을 방법이 있어요. 그러니까 도와주겠다는 이야기예요.”배신 속에서 찾아온 또 다른 배신. 그 누구도 믿어서는 안 된다. 철저하게 계획된 죽음과 그것을 이용하려 기다리는 사람들. 주변에는 다른 이가 떨어뜨린 부스러기를 주워 먹으며 자신의 눈과 입을 닫는다. 누군가의 빈자리를 두고 슬퍼하는 척을 하며 뒤에서는 웃음 짓는 사람들뿐이다.점점 더 큰 권력을 욕심내는 이진수를 주변에서 가만히 보고만 있을 리 없었다. 거대한 그림자는 이진수를 향하고 그 그림자는 그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다.“지금까지 한 거 깔끔히 치우고 조용히 꺼져라. 다 포기하고 사라지라는 협박이다.”몰아치는 권력에 대한 욕망과 뒤에서 피 냄새를 맡은 사람들, 돈과 거래. 이기적으로 연결된 얄팍한 관계, 선거와 음모.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더러운 판 위를 어른거리는 그림자들의 이야기.출간 전 영상화, 웹툰 계약 체결!전작을 잇는 미스터리 『우린 그림자가 보이지 않는다』 는 이미 출간 전에 영상화, 웹툰 계약까지 체결되어 화제가 된 이동건 작가의 장편소설 『우린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다』 의 후속작이다. 작가는 전 편에서 다 펼쳐놓지 못한 그림자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독자들을 다시 찾아왔다.완전 범죄가 가능한 살인 병기 박종혁. 절대 그림자를 만드는 법이 없는 완벽한 킬러. 하지만 이제 자신은 검사 이진수에게 약점 잡혀 아무것도 마음대로 하지 못하며 지내는 신세로 전락하자 결국 이진수를 배신하는 막다른 상황으로까지 몰린다. 역겹고 치사한 냄새를 풍긴다오물과 살인의 냄새가 난다배신과 공포의 냄새가 느껴진다그 누구도 믿을 수 없다. 자신도 모르게 빠져버린 함정. 빠져나오지 못한 나의 죽음 주위에는 온통 시체를 파먹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정치와 돈 그리고 각기 다른 내밀한 욕망을 위해 얽힌 관계들. 후속작인 『우린 그림자가 보이지 않는다』 는 전편에서 다룬 살인자 박종혁에서 확장되어 살인자 박종혁을 만들어낸 우리 사회와 그를 이용하는 또 다른 이들을 전면으로 내세운다. 작가는 박종혁이란 괴물을 만들어낸 우리 사회의 성역, 정치와 범죄를 정면으로 독자들 앞에 꺼내놓는다. 올바르게 본다는 것본다는 것은 양심을 전제로 한 가치 판단을 전제하는 개념이다. 사회의 양극단에 위치한 두 남자, 박종혁과 이진수를 통해 작가는 단순히 스릴러와 미스터리만을 그리고 있진 않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오랫동안 당연하게 여겨졌던 지위나 부에 대한 선입견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민다. 우리 사회는 경제 성장의 미명하에 애써 어두운 부분을 간과하고 또 외면하고 살아왔음을 아프게 꼬집는다. 정녕 우리는 대한민국의 어두운 면을 인식하지 못한 것일까? 우리 모두가 눈을 감고 있어 그 누구에게도 어둠이 보이지 않았던 것인지를 날카롭게 묻는다. 그렇다면, 그들의 그림자는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언제나 보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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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젝트 사랑 마무리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프로젝트 사랑 마무리
    • 이산마.김나영.고은 지음
    • 산마책방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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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견성검사 - 우리집 댕댕이 성격 유형 검사 (커버이미지)
    [취미/여행]견성검사 - 우리집 댕댕이 성격 유형 검사
    • 앨리슨 데이비스 지음, 조유미 옮김, 알리샤 레비 삽화
    • 느낌이있는책
    • 2024-02-19

    우리집 댕댕이의 진짜 속마음이 궁금한 당신, 나와 댕댕이가 찰떡궁합인지 알고 싶은 당신을 위한 견 성 검 사! 주인을 보고 꼬리를 흔들지 않는 강아지는 없습니다. 잠시만 헤어졌다 만나도 반갑게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를 보면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리기도 합니다. 당신의 강아지는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려고 사는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토라지기도 하고 가끔은 슬퍼 보이기도 하죠. 그런 댕댕이를 보며 어느 순간 강아지들의 진짜 속마음이 무엇인지, 왜 자꾸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나는 녀석을 만나 행복한데 녀석도 나를 주인으로 만나 행복한지 묻고 싶을 때도 있고요. 강아지에게는 품종마다 다른 기질이 있고, 같은 품종이라도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집니다. 당신의 강아지가 지배적, 온순함, 외향적, 내성적, 독립적, 순응적, 이 6가지 성격 유형 중 어느 유형에 해당하는지 안다면 강아지의 행동에 담긴 속마음을 드디어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어떤 행동이 강아지를 짖게 하는지, 꼬리를 흔들게 하는지 그 진실도 알게 되겠죠. 이 책에는 강아지 행동에 대한 9개의 주제, 그리고 각 주제마다 9개씩의 질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당신의 답변에 따라 강아지의 성격 유형이 정해집니다. 자, 우리집 댕댕이가 어떤 유형인지 검사할 준비가 되셨나요? 강아지에 관한 9개의 주제 × 9개의 질문, 그리고 6가지 성격 유형 늘 주인 무릎 위에서만 잠들려고 하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어디서든 배만 닿으면 잘자는 강아지들도 있죠. 이 책에는 잠버릇 하나만으로도 강아지가 외향적이고 독립적인 성격인지, 온순하고 내성적인 성격인지 파악하게 해주는 잠버릇에 관한 9개의 질문이 나옵니다. 강아지가 공을 물고 오는 걸 좋아하는지, 낯선 길을 탐험하는 걸 좋아하는지 강아지가 좋아하는 놀이에 관한 9개의 질문을 통해서도 강아지가 순응적인지 지배적 성향이 있는지 알아챌 수 있습니다.책에서 하나의 주제를 고른 뒤 9개의 질문을 펼쳐 놓고 우리집 강아지가 평소 어떤 행동을 했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그렇게 한 주제 당 9개씩 총 81가지 질문의 답을 모두 찾다 보면 조금씩 당신의 댕댕이에 대한 수수께끼가 풀릴 겁니다. 목욕 가운을 입고 오이마사지를 하고 있는 비글, 선글라스를 끼고 썬베드에 누워 있는 그레이하운드와 같은 사랑스러운 개 일러스트 50여컷을 보는 즐거움도 이 책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랍니다. 인간이 강아지의 속마음을 모두 이해할 순 없겠죠. 아무리 오래 키운 반려견이라도 말이죠. 강아지의 행동이 영원히 풀 수 없는 수수께끼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이 책은 수많은 강아지들의 행동을 연구한 결과물이에요. 이 책으로 강아지에 대한 탐험을 시작한다면 《견성검사》는 당신이 지금 키우고 있는 강아지를 더 잘 이해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도록 돕는 훌륭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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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티튜드 - 자신만의 유연함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비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애티튜드 - 자신만의 유연함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비밀
    • 도리스 메르틴 지음, 이미옥 옮김
    • 카시오페아
    • 2024-02-19

    ★베스트셀러 『아비투스』 『엑설런스』 저자의 인생 솔루션★세계 최고의 컨설턴트 도리스 메르틴의 또 하나의 숨겨진 명저★〈슈테른〉 〈커넥션〉 등 독일 주요 언론의 찬사“우리는 빈틈없이 살아가느라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과잉 사회, 무한 경쟁, 과열된 성과주의 속에서어떻게 삶의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우리는 무한 경쟁이 이루어지는 과잉된 사회를 살아간다. 정보는 쏟아지고 소비는 늘어났으며, 복잡한 인간관계와 새로운 경험들을 따라가며 분주한 세월을 보낸다. 세상과 자신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지만 우리는 좀처럼 삶에 만족할 수 없다. 그 결과 능률과 삶의 질은 낮아지고 건강은 나빠졌으며 친절과 행복은 사라져버렸다. 다르게 살 수는 없는가?《애티튜드》는 자신만의 유연함으로 살아가는 태도가 인생의 격차를 만든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유연함의 태도’란 무엇인가? 유연함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삶을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스스로 삶의 방향을 조절할 줄 아는 힘을 말한다. 도리스 메르틴은 20년 넘게 자기계발 분야의 전문가로서, 집착적 성공과 도피적 여유로움 사이에서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가는 11가지 유연함의 태도를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내적 동인 파악하기, 삶을 분석하기, 단순하게 살기, 효율적으로 집안일 하기, 일과 삶 사이에서 유영하기, 나만의 시간 가지기, 쓸데없는 일 줄이기, 깊이 사랑하기, 내 곁에 좋은 사람들 두기, 좋은 컨디션 유지하기, 반응 연습하기가 바로 11가지 유연함의 태도다.‘포트폴리오 관리 이론’부터 ‘실천하기’까지,가장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인생 솔루션을 제시한다이 책은 사회·과학적 연구 결과와 사례 분석에서 뽑아낸 저자만의 통찰력을 바탕으로 가장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인생 솔루션을 보여준다. 도리스 메르틴은 유연함의 태도를 갖추기 위한 방법으로 ‘포트폴리오 관리 이론’을 소개한다. 포트폴리오 이론은 자산관리 전문가들의 재정 관리 기법이다. 저자는 이 개념을 일, 여가, 집안일, 인간관계 등 우리 삶의 여러 영역에 적용하여 태도를 바꾸고 인생을 새롭게 설계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내가 신경 쓰고 있는 요소’, ‘삶에서 중요한 요소’, ‘내가 소홀히 여기는 요소’, ‘저절로 잘 돌아가는 요소’의 네 가지 영역으로 삶을 나눈 후 더할 건 더하고 뺄 건 빼며 인생의 방향을 재설정하는 것이다.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하고, 가족 관리자를 설정해 효율적으로 집안일을 관리하고, 자신을 위한 시간과 타인을 위한 시간을 구분하는 식이다. 우리는 그 과정에서 삶을 분석하고, 해석하고, 수정하고 재편성할 수 있으며, 일의 목표와 가치, 자신이 추구하는 삶의 형태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각 장에 있는 ‘체크리스트’는 일과 일상의 균형, 자신과 타인의 관계 등 삶의 여러 영역을 점검해보는 데 유용한 도구다. 가령 내적 동인을 파악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에서는 자신이 성과 추구형인지, 인간관계 추구형인지, 완벽한 라이프스타일 추구형인지, 자극 추구형인지 알아볼 수 있다. 또 ‘실천하기’는 저자의 구체적이면서도 냉철한 조언을 담고 있어, 체크리스트로 살펴본 삶의 영역을 수정해나가는 데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사람들을 많이 만나야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의 경우, 직업의 특성과 정반대되는 취미 생활을 하라고 조언한다. 사람들과 어울려야 하는 스포츠 활동 대신 조용히 자신에게 몰두할 수 있는 피아노 연주와 같은 취미 생활을 하는 식이다.삶의 흔들림 앞에도 주저앉지 않고다시 일어서게 하는 ‘유연함의 태도’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모를 때 유연함의 태도는 우리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게 해주며,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건강을 되찾으며, 잡다한 것들에 시간을 빼앗기지 않고 자신에게 몰입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가령 우리는 수많은 선택지 중에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모르기 이전에, 처음부터 선택지 자체를 제한할 수 있다. 프로젝트라면 언제까지 끝낸다는 기한을 정할 수 있고, 물건을 구입한다면 가격대를 제한해서 고를 수 있다. 또 새로운 정보와 트렌드를 쫓기 바쁜 사람의 경우, 정한만큼만 정보를 소비하거나 정보 리스트를 작성하는 방법으로 정보를 얻는 것에 집착하지 않을 수 있다.행복하게 살기를 원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무엇이 좋은지 깊이 생각하고 선택을 해야 한다. 또한 가능성이라는 정글을 헤치고 자신만의 길을 가야 하고, 매번 하는 “예”는 “아니오”라는 대답을 희생한 결과임을 받아들여야 한다. 능률과 삶의 질, 복지와 행복, 성공과 자기발전은 함께 나아가지만, 우리가 이것들을 서로 잘 연결시켜서 관찰해야만 그렇게 된다. (27p)‘더 높이, 더 빨리, 더 멀리’ 나아가기의 신화는 우리 삶을 불안과 초조와 스트레스로 가득 차게 만들었다. 불투명한 미래와 무기력함 속에서 아등바등 살아가느라,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하고 어떤 목표와 가치를 좇아왔는지는 멀리 사라져버릴 때가 있다. 그러나 유연함의 태도로 살아간다면 우리 삶은 달라질 수 있다. 자신을 구석으로 몰고 가는 행위를 멈추고 내면의 단단함을 기를 수 있다. 도리스 메르틴은 탁월한 스토리텔링과 설득력으로 책을 이끌어나가며,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책은 여러 가능성을 제시할 뿐이다. 이를 선택하는 것은 당신의 몫이다”라고. 과열된 경쟁과 성과주의에 매몰되지 않고 편안하고 지속적인 인생의 행복을 찾고 싶다면 당신에게는 유연함의 태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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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골살이, 오늘도 균형 - 반 농부 × 반 큐레이터 (커버이미지)
    [사회]시골살이, 오늘도 균형 - 반 농부 × 반 큐레이터
    • 정광하.오남도 지음
    • 차츰
    • 2024-02-19

    막연히, 언젠가 시골 생활을 하고 싶다는 꿈, 그런데 “왜 꼭 나중으로 미뤄야 하지?”더 좋아하는 것, 지향하는 삶을 찾아 과감히 도시를 떠난 귀농 부부. 이들은 대학 시절 농학을 공부하고 졸업 후 관련 직군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일했다. 동시에 《슬로 라이프》 《조화로운 삶》 《굶주리는 세계》 《작은 것이 아름답다》와 같은 책을 읽으며 삶의 기초를 세워갔다. 때때로 도시 생활이 불안정하고 외롭게 느껴졌지만, 언젠가는 자급자족이 가능한 시골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갈 자신들의 모습을 그리며 묵묵히 그 시간을 견뎠다. 원예연구, 농업 생산관리, 농산물 유통, 곡물 무역 등의 이력을 쌓는 동안 부부는 농업이라는 산업 분야가 가진 고질적인 문제에 더 가까이 다가선다. 불투명한 유통 과정, 에너지 집약적 농사 방식, 땅과 자연에 친화적이지 않은 식품 산업 시스템… 혼란 속에서 그들은 결심한다. 나중이 아닌 지금, 시골에서 자급자족, 지속 가능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 보기로. 이 책은 논산에서 전통농업, 자연 친화 방식으로 계절 농사를 짓고 있는 부부가 왜 이런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를 개연성 있게 설명한다. 농업이 환경문제와 얼마나 긴밀히 관계하고 있는지를 조명하면서 한편으로는 자본주의, 산업화, 농산물 자유무역협정 등 농업을 위협하는 사회가 간단히 바뀔 수 없는 구조적 이유를 파악한다. 그래서 이들이 내린 ‘귀농’이라는 선택은 사회 대신 자신들의 삶을 바꿔보자는 결의에 가깝다. 이들이 펼치는 농사 활동과 농부의 삶이 산업형 시스템과 조금 다르게 흘러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올해 얼마나 수확할까?’가 아닌 ‘미래에도 계속 수확할 수 있는가?’를 묻는 농부논산 꽃비원은 농업 생태학을 기반으로 한 전통농업을 지향한다. 이 농법은 작물의 수확량보다 수확의 지속 가능성을 먼저 묻는 방식이다. 꽃비원의 두 농부는 이 과정은 자연과 작물의 변화, 땅의 생태, 식물 다양성 등을 계속해서 살피며 가야 하는 섬세한 작업이기에 대규모보다 소규모 농가에 더 적합하다고 말한다. 이런 순환을 고려해 함부로 농사지을 면적을 늘리지 않고 가능한 한 투입 없이(시설, 농약, 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에 가까운 방식으로 작물을 키운다. 2천 평 면적의 꽃비원 농장에서는 다양한 작물이 조금씩 함께 자란다(다품종 소량 생산). 생산량을 생각하면 한 가지 품종을 집약적으로 길러야 유리하지만, 생태가 순환하려면 큰 나무 아래 작은 나무가 있고, 그 옆으로 채소밭, 나물밭이 공존하는 게 더 자연스럽다. 나무가 자라는 기세(수세)가 약해져 열매가 작게 맺히면 나무를 뽑고 새로운 나무를 심는 대신, 쓰러지는 나무 옆에 밤나무, 호두나무 등 다른 나무를 심어 자연스럽게 수종을 변경해 나간다. 우리나라 유기농 경작 면적률은 전체 농업 면적 중 2퍼센트대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뚝심 있는 두 농부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달라져 농약과 화학비료를 치지 않은 건강한 먹을거리를 찾을 그날을 기다리며 토양을 건강하게 관리하고 있다. 《시골살이, 오늘도 균형》에는 그들이 땅을 일구는 가치와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 과정에서 발견한 자연의 변화와 묘사를 따라가다 보면 그동안 잊고 지냈던 많은 풍경이 보인다. 내가 키운 작물을 널리 알립니다 반 농사 × 반 큐레이터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농사를 짓는다는 것은 2천 평 땅의 풀을 손수 관리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노령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농촌에서 호미 대신 농약을 드는 게 자연스러워진 이유도 그만큼 농사라는 일이 고되기 때문일 것이다. 꽃비원 두 농부는 오래도록 그 땅에서 농사짓기를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건강해야 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이뤄 외부 요인 쫓기는 일이 없어야 한다. 이들은 그래서 월, 화, 수요일은 농사짓고 목, 금, 토요일은 농가 레스토랑을 연다. 자급자족한 채소로 삶을 유지하고, 추가로 생산한 작물은 요리로 재탄생해 소비자들과 만난다. 이는 농촌의 문화와 건강한 작물의 맛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그들의 비전이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다. 일이 바쁜 농번기에는 우프(유기농 농장을 운영하는 호스트와 농장 일에 참여하고자 하는 우퍼를 연결해주는 NGO 단체)를 통해 관계 맺은 각계각층의 우퍼가 찾아온다. 여럿이 모인 만큼 손쉽게 일을 마무리하고 수확한 작물로 근사하고도 소박한 식사를 나눌 수 있다. 건강한 땅에서 얻은 귀한 작물은 고정 납품 계약을 따내는 수단이기보다 도시나 지역에서 열리는 농부시장 혹은 꾸러미 식구를 통해 전해지는 땅의 향기이다. 그런 의미에서 꽃비원은 농촌 문화의 이상을 실현하는 하나의 문화 공간에 가깝다. 무리하지 않으면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농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고, 그간 도시 사람들이 잊고 지낸 먹을거리의 참된 가치를 전한다. 그것이 우리 삶의 기초가 된다는 사실을 알아챈 도시 사람들은 농촌과 더 가까워져야 할 필연적인 이유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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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에 펼쳐놓은 하늘나라 캐나다 - 캐나다 횡단 기행 에세이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지상에 펼쳐놓은 하늘나라 캐나다 - 캐나다 횡단 기행 에세이
    • 김정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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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19

    밴쿠버에서 로키 산맥과 퀘벡을 지나 노바스코샤까지캐나다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람 사는 이야기천혜의 관광자원! 풍부한 지하자원!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캐나다!지구촌을 누비며 삶을 탐구하는 여행작가 김정구그가 인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캐나다의 모든 것캐나다는 영국과 프랑스의 식민지로 시작해 세계의 강국으로 우뚝 선 나라다. 천혜의 관광자원과 풍부한 지하자원을 갖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 젊고 명석한 두뇌들이 모여들고 있는 곳이다. 이처럼 21세기의 황금어장이라 할 수 있는 캐나다를 횡단하며 그곳에서 만난 역사와 문화, 사람 사는 이야기를 책 한 권에 담았다.저자는 캐나다의 서쪽 끝 밴쿠버 아일랜드부터 로키 산맥과 퀘벡을 지나 동쪽 끝 노바스코샤까지 횡단하면서 각 지역의 특색과 인문학적 요소들을 글로 풀어냈다. 이처럼 인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캐나다 여행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의의가 있다. 때론 날카로운 시선으로, 때론 애정이 듬뿍 담긴 눈으로 캐나다를 바라보며 그곳에 대한 모든 것을 독자와 공유하려 애쓴 흔적이 역력하다. 캐나다의 절경을 담은 사진들도 풍부하게 수록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바야흐로 엔데믹의 시대에 접어드는 요즘, 캐나다 여행 계획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선행학습’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모든 여행이 그렇듯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고, 이 책을 읽고 떠난 캐나다 여행과 그렇지 않은 캐나다 여행은 분명 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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