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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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박태균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푸드백신 - 박태균 지음저자 박태균 기자는 국내 유일의 식품의약전문기자로, 사람들이 ‘좋은 식품’에 가지는 맹신과 고정관념, 편견을 깨고 식품의 영양소와 질병 간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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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가 만난 예수님 - 예수님을 알아야 진짜 크리스천이 될 수 있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공병호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공병호가 만난 예수님 - 공병호 지음<공병호의 성경 공부>,<공병호가 만난 하나님>을 통해 뒤늦게 신앙생활을 하면서 만난 하나님에 대해 고백했던 공..
전자책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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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리타 길들이기
- 윌리 러셀 지음, 박준용 옮김
- 지만지드라마
- 2024-02-19
윌리 러셀의 <리타 길들이기>는 영국 공개 대학(Open University) 강의실을 배경으로 한 2인극 코미디다.미용사 출신 리타는 스물여섯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공개 대학에 등록하고 문학 강좌를 수강한다. 술값이나 벌어 볼 마음으로 강의를 맡았던 프랭크는 문학에 대한 리타의 열정과 진지함에 감화되어 삶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되돌아보게 된다. 리타는 프랭크와 수업을 거듭하면서 점점 자신감 넘치는 매력적인 지식인으로 성장한다. 처음엔 사회를 냉소적으로 바라보던 리타가 점점 대학 문화에 익숙해지자 프랭크는 실망한다. 리타 역시 친구의 자살 시도를 보며 동경했던 대학생, 지식인의 삶 역시 그토록 벗어나고 싶었던 미용사 시절의 그것만큼이나 위선과 가식으로 가득 차 있음을 깨닫는다.윌리 러셀은 <리타 길들이기>에서 자아 발견과 개인적 성장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더 나은 삶을 꿈꾸며 공개 대학 과정에 등록한 리타는 역시 삶에 환멸을 느끼고 있는 교수 프랭크와 수업을 진행하며 지적으로 성장한다. <리타 길들이기>는 자기 인식을 위한 투쟁, 이를 둘러싼 문화적 규범과 개인적 한계를 탐색하며 교육이 개인의 정체성과 세계관을 형성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또 할 수 있는지 묻고 있다.기본 설정은 조지 버나드 쇼의 <피그말리온>에서 가져왔다. 1980년 초연되었는데, 그해 올리비에 어워드에서 “올해의 코미디상”을 수상했다. 1983년 윌리 러셀 각색으로 영화로도 제작되었는데,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에서 최고 영화상과 최고 남녀 배우상을 수상했으며 최고 희곡상 후보에 오르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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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그럴 줄 알았다 - 삶의 모퉁이에는 볼록거울이 있다
- 김경순 지음
- 바른북스
- 2024-02-19
코로나19는 우리의 모든 생활을 바꿔놓았다. 사람과 사람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대신 혼자서 먹고 즐기는 법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묘하게 사람의 움직임이 줄어들자 자연은 다시 살아났다.이 책은 그렇게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멀어지고 자연이 다시 살아 숨 쉬는 그 순간을 눈으로 마음으로 체험한 작가의 메시지가 담긴 책이다. 서로에게 위안이 되고 용기가 되는 것을 원했지만 사람들은 서로를 불신하고 두려워했다. 바이러스에 감염될까 무섭고, 바이러스를 옮길까 두렵고, 그렇게 우리는 하루하루 바이러스에 잠식되어 갔다. 바이러스는 죽지 않는다. 다만 바이러스는 잠잘 뿐이다.그럼에도 하루하루를 성실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을 작가는 만났다. 이 책은 그렇게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긴 터널을 지나오는 동안 만났던 사람과 작은 생명들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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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마인드 룰 - 운명을 지배하는 단 하나의 법칙
- 마인디 지음
- 바른북스
- 2024-02-19
언제까지 행운이 찾아오기만을 기다릴 것인가?지금 당장 운명의 지배자로 거듭나라!젊은 시절 내내 알아주는 노력파였던 그녀. 치열한 노력으로 인생 전체를 바꾸진 못할지언정 적어도 남들만큼의 변화는 맛볼 수 있을 거라 믿었다. 하지만 몸과 마음의 건강까지 잃어가며 수십 년 넘도록 애쓰며 살아온 결과는 참담했다. 최선의 노력이 그녀에게 가져다준 것은 평균적인 수준을 훨씬 밑도는 초라한 현실과 아무리 발버둥 쳐도 헤어날 수 없는 극심한 우울증뿐이었다.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여태껏 버텨왔으나 보이지 않는 불행의 덫에 단단히 걸린 듯했다. 어떻게든 벗어나 보려 안간힘을 쓸수록 더 깊은 불행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심정적인 벼랑 끝에 내몰린 그녀는 눈 딱 감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꿈을 꾸게 된다. “남은 일생을 모두 바쳐서라도 꼭 알아내고 싶다. 인간의 운명을 지배하는 그 법칙을!”인간으로서 누릴 수 있는 행복과 즐거움을 전부 다 내려놓고 그녀는 장장 1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오롯이 마음공부에만 매달렸다. 과거 선지자들의 숭고한 지혜를 바탕으로 운명의 비밀을 차근차근 풀어나갔다. 진리를 향한 여정이 결코 순탄치만은 않았으나 운명의 비밀을 풀지 못해 생사의 갈림길에 선 사람들을 떠올리며 묵묵히 정진했다. 사면초가의 상황 속에 갇혀 마음의 고통을 겪는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그 누구보다 잘 아는 그녀였기에 마법 같은 깨달음을 세상에 꼭 선물하고 싶었다. 이러한 진심이 하늘에 가닿은 것일까. 마침내 그녀 앞에 인간의 운명을 지배하는 단 하나의 법칙, ‘마인드 룰’이 나타났다.《마인드 룰》은 타고난 운명의 흐름에서 벗어나 현실 창조의 주체로 거듭나는 방법을 담고 있다. 단순히 여러 데이터를 종합하여 통계적으로 그렇게 될 확률이 높다고 추측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 에너지의 작용 원리를 명확히 밝혀내 온갖 의문으로 답답했던 가슴을 활짝 열어준다. 그녀가 마음공부에 매진할 당시 가장 곤혹스러웠던 부분은 대중에 공개된 거의 모든 영성 지식들이 추상적인 깨달음들의 무의미한 나열에 불과했다는 점이었다. 게다가 고차원적인 표현 방식을 빌린 탓에 오랜 시간 고민하고 사색해야만 겨우 몇 문장 이해할 수 있었다. 현실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려면 누구나 쉽게 이해 가능하면서도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해 보였다. 남들과 마찬가지로 바쁜 현대인이기도 했던 그녀는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됨과 동시에 읽는 즉시 이해되는 실용적인 영성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립해 나갔다. 시간은 금이기 이전에 생명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존재의 변혁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기존 영성 지식 사이사이에 비어있는 논리의 빈틈을 촘촘히 메우고 일상적인 어휘와 적절한 비유를 사용함으로써 직관적인 전달력을 높였다. 이에 더하여 그녀만의 독자적인 깨달음을 곳곳에 녹여내 드라마틱한 변화의 포문을 열어줄 신선한 충격을 가미하였다.모든 소원이 이루어지는 신비로운 나날들은 더 이상 기적이 아니다. 지금껏 쉴 틈 없이 열심히 살아온 당신이 마땅히 누려야 할 무한한 사랑의 선물이다. 《마인드 룰》은 삶을 포기할 뻔했던 한 사람이 운명의 흐름을 뒤바꾸며 얻어낸 깨달음의 정수다. 그 법칙을 완전히 섭렵한 자는 반드시 원하는 목적지에 다다를 것이다. 《마인드 룰》과 함께 삶을 최고로 여행하라!우주 전체를 움직이는 마음의 힘과 만날 때비로소 근본적이고 거대한 변화가 일어난다!유튜브채널 ‘마인디’의 운영자이기도 한 그녀는 《마인드 룰》을 집필하기 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왔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쓰레기통 속 찌그러진 음료수 캔 같았던 저에게 따스한 위로의 말을 건네주었던 유일한 사람은 바로 마인디 님이었습니다. 늘 외로움에 몸서리쳤고 우중충한 마음으로 인생을 낭비하던 제가 마인디 님의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난생처음으로 삶의 의욕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쳐나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마인디 님의 구체적이고도 친절한 설명 덕분에 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마인디 님의 깨달음을 하나씩 습득할 때마다 저의 일상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꿈꾸던 미래를 만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마인디 님의 채널을 알게 된 건 저에겐 정말 크나큰 행운이었답니다. (구독자 P)”그녀가 유튜브채널을 개설하게 된 계기는 힘들었던 시기에 경험했던 지독한 외로움과 막막함이었다.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냉혹한 사회는 시련에 빠져 허우적댈수록 더욱 차갑고 매정하게 굴었다. 단 한 사람이라도 손을 내밀어 준다면 툭툭 털고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녀 주변에는 가느다란 지푸라기조차 없었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섰을 때마저 모두가 그녀의 슬픔에 무관심했다. 세상을 원망할 법도 한 상황에서 그녀는 오히려 아름답고도 숭고한 목표를 세웠다. ‘언젠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입장이 되면 내가 먼저 다가가자!’ 마인드 룰이 대략적으로 완성되었을 즈음, 그녀는 과거의 다짐을 떠올리며 ‘마인디’ 채널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 무심히 서서 시원한 그늘을 내어주는 나무처럼 삶이 힘겨운 사람들에게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하며 해당 채널은 사랑의 빛을 영롱히 내뿜었다. 수년간 구독자들과 다정하게 나눠왔던 이야기들을 정성스럽게 모아 드디어 《마인드 룰》이 탄생하기에 이르렀다.절망의 끝에서 그녀가 마주한 진실은 꽤나 실망스러웠다. 인간의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건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는 것. 받아들이고 싶진 않았지만 부정할 수 없는 엄연한 사실이었다.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한 모 선배가 남겼던 우스갯소리가 귓전을 떠나질 않았다. “운칠기삼이라는 사자성어 알지? 근데 내가 여태 살아보니 운십기영이야. 나는 그저 성공할 운명이었던 거야.” 그때 당시 가벼이 흘려들었던 선배의 말은 한참의 시간이 흐른 뒤 그녀의 행로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순풍에 돛 단 듯 술술 풀려나가는 인생을 경험하려면 거세게 흘러가는 운명의 흐름을 바꿔야만 했다. 현실적인 노력은 필수적이었으나 운명의 중요성에 비하면 어디까지나 부차적인 문제였다. 비옥한 토양에 씨앗을 심어야 탐스러운 열매를 맺을 수 있듯 성공의 기운으로 가득한 에너지장에 꿈을 심어야 찬란하게 빛나는 현실이 창조되었다.《마인드 룰》은 우주 전체가 나의 행복을 위해 움직이도록 만드는 비법을 담고 있다. 내 꿈과 우주의 꿈을 일치시켜 지지부진하게 흘러가던 삶에 근본적이고 거대한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싶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마인드 룰》의 첫 장을 펼쳐라. 무한한 사랑이 세포 하나하나를 휘감으며 전혀 다른 차원으로 당신의 인생을 안내해 줄 것이다. 우주의 주인이자 행운의 신으로서 눈부신 삶을 세상에 마음껏 선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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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걸어서 저를 만나러 가는 중 입니다 - 세상의 중심에 선 온전한 시간
- 임대영
- 퍼스트클래스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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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삶을 바꾸는 질문의 기술 - 말할 때마다 내가 더 똑똑해진다
- 엘커 비스 지음, 유동익.강재형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02-19
대화의 목적은 설득이 아니다내가 더 똑똑해지는 것이다★88주 동안 종합 베스트★★누적 13만 부★★6개국 판권 수출★“대화를 주도하고 싶다면 절대 설득하지 마라”싸우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설득되는 28가지 질문의 기술내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 진심으로 나의 의견을 물어봐주는 사람,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누구나 이런 사람을 원한다. 비록 상대가 적(敵)일지라도 이런 사람에게 마음이 열리는 건 인지상정일 것이다. 누군가와 소통하고 싶은 욕망, 유대감을 추구하는 건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 불변의 진리를 잘 알면서도 왜 일상생활에서 잘 실천하지 못할까? 특히 의견이 다른 상대와 이야기할 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주장을 끝까지 관철하는 것이 이기는 거라고 착각한다. 합의를 위해 토론하고 상대방의 주장에 한 발자국 물러나는 것은 지는 거라고 인식하는 것이다. 또 자신과 의견이 다른 상대방과는 아예 손절하는 경우도 많다. 더 이상 불편한 마음을 견디면서 관계 유지에 연연하지 않는 게 트렌드가 돼버린 것이다. 하지만 우리 인생에서 의견이 다른 사람들과 만나는 것은 필연이다. 아이를 가질지 말지 배우자와 의견이 다를 때, 층간 소음으로 이웃과 의견 다툼이 있을 때, 연봉 협상 테이블에서 회사 측과 의견이 다를 때, 이 기획안을 진행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상사와 의견이 다를 때 우리는 어떤 말로 상대를 설득해야 할까?네덜란드의 젊은 철학자, 엘커 비스의 책, 『삶을 바꾸는 질문의 기술』은 바로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질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우선 대화의 목적부터 바꾸라고 조언한다. 상대를 설득하거나 내 편으로 만드는 것은 제쳐두고 대화를 통해 상대방이 갖고 있는 경험과 지식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으라는 것이다. 또 내 입장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진득하게 듣되 100% 상대의 말에 공감하지 말고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던지라고 조언한다. 그래야 나도 상대방도 시각이 넓어지고 한층 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시중에 나와 있는 공감 대화법이나 설득의 심리학과는 약간 결이 다르다. 마치 보수와 진보가 한 자리에 앉아 첨예한 이슈에 대해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나누는 대화에서 손석희 앵커가 양쪽 진영의 패널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질 때 써먹을 만한 조언들이다. 이 책은 네덜란드에서 출간된 이후 88주 동안 베스트셀러에 등극했으며 누적 13만 부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저자는 이 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로 널리 알려졌으며 책 속에 등장하는 ‘소크라테스 문답식 대화’에 대한 강의, 컨설팅, 워크숍 등등을 지금도 진행 중이다. ★화가 난 순간을 찾아서 정곡을 찔러라.“왜 그렇게 그 순간 화가 났죠?” (○)“그 사람이 어떤 말을 하는 순간 마음에 동요가 일었나요?” (○)상대방이 화가 난 정점의 순간을 찾으면 문제의 핵심을 찌를 수 있다. 또 상대방의 화, 슬픔, 짜증, 의견 등에 대해 계속 질문을 이어나갈 수 있다. 이런 대화를 하다 보면 상대방은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의견, 속마음 등을 깨닫게 된다.★진심으로 궁금할 때만 “왜”라고 묻는다.“왜 그렇게 말하죠?” (×) ==> “그렇게 말씀하시는 근거가 있나요?” (○)“왜”가 들어간 질문은 위험하다. 상대방이 느끼기에는 질책이나 비난으로 느껴지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왜 집안일을 안 했어?” “왜 늦게 왔어?”라는 문장에서 알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상대를 비난하고 싶을 때 “왜”를 사용하는 오류를 범한다. 그러므로 “왜”는 정말로 상대방의 의견이 궁금할 때만 쓰는 게 좋다.★조언하지 말고 “한번 이야기해보세요”라고 말을 걸어보자.“그렇게 투덜대지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세요” (×) ==>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번 이야기해보세요” (○)충고나 조언은 함부로 하면 안 된다. 상대방이 당신의 충고나 조언을 받아들일 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한다. 최근 하버드대학교 과학자들은 fMRI 스캐너를 이용해서 왜 인간이 자기 이야기를 늘어놓는지 그 과학적 근거를 밝혀냈다. 자기 이야기를 할 때 내측 전두엽 피질 영역과 함께 두 영역 즉 측핵 영역과 복측 피개 영역이 반응한다는 것을 알아낸 것이다. 이 두 영역은 사실 섹스, 코카인, 맛있는 음식 같은 쾌락에 반응하는 영역이었다. 자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섹스, 코카인, 맛있는 음식만큼이나 인간에게 쾌락을 준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정말 상대를 설득하고 싶다면 무턱대고 설득하지 마라. 우선 그 사람의 이야기를 천천히 관심을 갖고 듣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반대 의견은 바로 반박하지 말고 상대방과 나 사이에 다리를 만든 이후에 해본다.“아니요. 저는 절대 그 생각에 동의하지 않아요” (×) ==> “그에 대해 제 생각이 있어요. 한번 들어주실래요?” (○)나와 전혀 다른 의견을 가진 상대방이 내 의견을 받아주기를 원한다면 그와 나 사이에 다리를 놓아야 한다. 상대방이 나의 의견을 물어보지 않는다면 나 스스로 의견을 만든 이후 이렇게 질문해서 다리를 만들어보자. 훨씬 더 원만하게 대화가 흐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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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원하는 것이 있다면 끝까지 버텨라 - 급하고 성취욕 높은 당신을 위한 인내심 습관
- 메리 제인 라이언 지음, 이주영 옮김
- 시크릿하우스
- 2024-02-19
“우리가 실패하는 건 좌절감 때문이 아니라, 조급함 때문이다.”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멘탈 습관조급함 때문에 인생을 망치지 마라!오늘날 우리는 모두 허둥지둥 인생을 사는 것 같다. 끊임없이 움직이며, 주변의 모든 것들과 모든 사람들이 더 빨라지기를 바란다. 스마트폰과 단축 번호 사이, 이메일과 택배 사이 우리 문화에서 ‘빠름’이 사라졌다. 이제 사람들은 다양한 수준의 ‘느림’만 경험한다. 우리는 모두 ‘조급증(hurry sickness)’에 걸렸다. 책 《원하는 것이 있다면 끝까지 버텨라》은 모두 조급증에 걸려 있는 이 시대에 인내심의 중요성, 즉 인내심이 우리에게 어떤 도움이 되고, 오늘날 왜 그렇게 중요한지, 어떻게 하면 더 인내심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다시 말하는 책이다. 인내심은 우리가 만족스러운 삶을 사느냐 못 사느냐를 가름 짓는 결정적인 요소다. 또한 우리에게 자제력을 주고 멈춰 서서 현재에 충실할 수 있는 능력을 준다. 여기에서부터 우리는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다. 인내심이 있으면 다른 사람들을 더욱 사랑할 수 있고, 살아가면서 처하는 상황을 더욱 편히 받아들일 수 있으며, 원하는 것을 더 잘 얻을 수 있다. 인내심은 건강한 인간관계, 더 수준 높은 업무 성취도, 마음의 평화라는 성숙함과 지혜의 결실을 준다. 인내심은 우리를 최상의 상태에 있게 하며,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사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끝까지 버티는 힘이 있어야 한다. 조급함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성급한 결정 때문에 후회했던 많은 이들에게 이 책은 조급함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차분히 안내한다. ‘인내’라는 이 고리타분한 말이 반드시 당신의 인생을 바꿀 것이라고 말이다. 인내의 힘을 활용한다면, 우리가 결국 해결하지 못할 문제는 없다. #인내 #인내심 #조급증 #버티는 습관 #멘탈 #존버참지 못하는 것도, 참는 것도 모두 습관이다“모든 것의 열쇠는 인내심이다. 닭은 달걀을 깨고 얻는 것이 아니라, 부화시켜야 얻을 수 있다.”- 아놀드 H. 글래스고《원하는 것이 있다면 끝까지 버텨라》저자 M. J. 라이언은 자신의 조급증은 정말 최악이었다고 고백한다. 컴퓨터가 느리게 부팅되는 걸 참을 수가 없고, 엘리베이터를 빨리 오게 하려고 버튼을 한 번 이상 눌러대며, 음성 안내 메시지를 건너뛰려고 우물 정자를 누른다. 전자레인지는 1분 버튼을 사용하는데 직접 작동 시간을 누르는 것보다 더 빠르기 때문이다. 심지어 복사 전문점에서는 돈을 내려고 줄을 서는 것을 못 기다리고 돈을 던져놓고 가게를 뛰쳐나온 적도 있었다. 조급증을 다른 말로 하면 인내심 부족이고, 이 문제로 고생하는 사람이 분명 저자 한 명만은 아닐 것이다. 도로 위 난폭 운전, 온갖 종류의 폭력, 직장 내 분노 폭발, 이혼, 자녀에게 소리 지르기… 이런 모든 문제와 기타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여러 문제 현상을 추적해보면 인내심 부족에서 일부라도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사실 세상이 더 빨리 돌아갈수록 우리가 발휘할 수 있는 인내심은 더 적어지고 있다. 인내심 부족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인생에는 줄서기, 교통 체증, 자동 응답 메시지 등 형태로 어느 정도의 기다림이 불가피하게 생기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인내심이 부족하면 어려움들이 생긴다. 인생에는 질병, 장애, 관계 갈등, 직업적 위기, 육아 문제 등 더 복잡한 문제들이 있다. 우리는 이런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사랑과 지혜를 키우기 위해 인내심을 연습해야 한다. 인내심이 없으면 삶이 던져주는 가르침으로부터 진정으로 배울 수 없다. 성숙하지 못하고 짜증 내는 아기 단계에 머무른다. 만족감을 순간 이상으로 길게 연장하지 못하고 정말 원하는 것을 향해 헌신적으로 노력할 수 없다. 책 《원하는 것이 있다면 끝까지 버텨라》는 우리가 단순히 더 빠른 삶이 아니라 더 넓고 깊은 삶을 살고 싶다면 나 자신, 다른 사람들, 인생의 여러 크고 작은 상황에 대해 인내심을 연습해야 한다고 말한다. 세상은 점점 더 빨리 돌아가고 우리는 모두 그 속도를 따라가려고 노력한다. 지금만큼 인내심이 필요한 적은 없었다. 그리고 이렇게 부족한 적도 없었다. 우리는 인내심 부족 상태를 바꿀 수 있으며, 바꿔야 한다. 이 책은 올바른 자세와 약간의 연습으로 인생에서 인내의 힘을 활용하는 법을 알려준다. 급하고 성취욕 높은 자신이 했다면 독자 여러분도 할 수 있을 거라며, 동기부여(인내심을 갖고 싶다는 의지)와 인식(내적 풍경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 수양(연습)이 있으면 된다고 우리에게 용기와 방법을 전한다. 인내심은 강화할 수 있는 인간의 특징이므로 연습으로 키우는 것이 가능하다. 가장 중요한 점은 인내심은 발휘하는 것이지 소유하거나 소유하지 못한 자질이 아니라는 것이다. 마치 근육과 같다. 모든 사람은 근육이 있지만 어떤 이들은 운동을 통해 남들보다 더 강한 근육을 갖는다. 인내심도 똑같다. 지금 당장 인내심을 더 잘 발휘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우리도 연습을 통해 더 발전할 수 있다. 조급하지도 말고 포기하지도 말라살면서 가끔은 기다릴 줄 아는 힘이 필요하다▶ 꺾이지 않고 버틸 수 있는 힘, 끈기인내심은 목표와 꿈을 향해 꾸준히 나아갈 수 있는 능력, 다시 말해 ‘버틸 수 있는 능력’을 준다. 정서 지능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끈기의 영향은 아이큐 점수 여러 점에 맞먹는다. 평균적으로 미국에 거주하는 아시아계 학생들의 아이큐 점수는 백인 학생들의 아이큐 점수와 비교했을 때 불과 1, 2점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그러나 아시아계 학생들은 대개 어렸을 때부터 끈기를 배우기 때문에 결국 전체적으로 훨씬 더 높은 평균 아이큐를 지닌 것처럼 행동하고 일류대 진학률과 고학력 직업군에 대한 취업률에서 훨씬 더 높은 성취를 보인다.▶ 스트레스 받지 않는 강한 멘탈, 평온함인내심은 영혼의 평온함을 준다. 삶이 던지는 모든 상황 때문에 분노, 공포, 두려움에 빠지기보다는 이런 상황을 한발 물러나 객관적으로 보며 냉정함을 유지할 수 있다. 인내심이 있으면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내면의 침착함을 더 쉽게 유지할 수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내게 해결할 능력이 있다고 믿게 된다. 그리고 이런 믿음이 엄청난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준다. 우리는 감정에 지배당하지 않고 주어진 사건에 어떻게 반응할지 선택할 수 있다. ▶ 어떤 어려움이라도 받아들이는 능력, 수용인내심은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장애물들을 우아하게 견딜 수 있는 능력, 인생에 닥친 어려움에 용기, 강인함, 낙천성을 가지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준다. 인내심을 갖는다는 말이 나를 향해 날아오는 모든 어려움을 반겨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산다는 것에는 이러한 문제들이 수반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괴로움이나 복수, 절망 같은 추가적인 고통을 더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징징대고 불평하기보다는 소매를 걷어붙이고 당면한 일에 달려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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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나는 도레미 - 고등어 태비 아기 고양이의 혼잣말
- 히라노 에리코 지음, 서하나 옮김
- 북노마드
- 2024-02-19
“내 이름은 도레미. 다섯 살 하얀 고등어 태비 고양이입니다. 에리와 함께 살고 있어요.”매년 9월 9일은 ‘한국 고양이의 날’이다. 고양이 전문작가로 활동해온 ‘야옹서가’ 고경원 대표가 제안한 ‘고양이의 날’은 고양이가 주어진 수명만큼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자 아홉 ‘구(九)’와 오랠 ‘구(久)’를 차용해 매년 9월 9일을 기념하고 있다.고양이와 집사의 행복한 공존을 바라는 영화도 눈에 띈다. 2017년 대만, 일본, 한국 3국 고양이의 모습을 보여주며 ‘웰메이드 고양이 다큐멘터리’로 호평 받은 의 두 번째 이야기 는 길거리 집사들을 홀린 고양이와 그들에게 몸도 마음도 다 털린 집사들의 ‘직진 로맨스’를 그려 애묘인을 사로잡았다. 배우 임수정이 유기묘 ‘레니’로 분해 행복한 집사들의 모습을 고양이의 시선에서 전달해 더욱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고양이 도시락을 배달하는 중국집 사장님, 남겨질 고양이를 걱정하며 밥을 주는 생선가게 할머니, 재개발로 집을 잃은 철거촌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는 철거촌의 집사들, 부산 바닷가에서 고양이 마을을 꿈꾸는 청년 사업가…… ‘고양이의 날’과 영화 에서 볼 수 있듯이 고양이와 집사의 ‘묘(猫)연’은 단순한 동물 이야기를 넘어 고양이와 사람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의 가치를 일깨운다. 지구는 사람들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생명이 함께 살아가는 것이라는 메시지, 반려동물과의 삶은 ‘우리’라는 이름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실천인 셈이다.오랫동안 떨어져 지낸 집사의 목소리를 기억해 품에 안기고, 어디에서든 이상한 자세로 그루밍이나 쭉쭉이를 하고, 틈만 나면 좁은 곳에 들어가기를 반복하는 엉뚱하고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존재. 고양이의 눈에 비친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고양이의 마음은 정말 고양이밖에 모르는 걸까? 자신이 잠시만 안 보여도 찾아 나서는 츤데레 ‘도레미’를 마냥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히라노 에리코(에리)는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키운 적은 없는 초보 집사다. 그래서일까. 도레미를 데려오기 전까지 고민을 왕창 하고, 데리고 와서도 자기 때문에 행복한지 노심초사 불안해한다. 그렇다고 걱정할 수만은 없는 노릇. 에리는 조금이라도 고양이의 생각을 이해하기 위해 냥이의 일상을 글과 그림으로 담기 시작했다. 엉뚱하고 자유로우며 외로움을 잘 타는 도레미와 초보 집사 에리의 이야기를 담은 『나는 도레미』는 ‘고양이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 수 있을까’라는 ‘절박한’ 마음에서 시작한 바로 ‘우리’ 이야기다. 도레미를 향한 애정이 담뿍 담겨 있는 글과 귀여운 도레미의 행동을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그림. 『나는 도레미』는 고양이의 마음을 읽고 싶은 모든 집사와 애묘인의 바람을 담은 책이다. 세상의 모든 고양이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 언젠가는 그 생명의 무게를 주저 없이 안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는 바람. 『나는 도레미』를 당신에게 소개한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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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노잉 - 미래가 이끄는 삶, 보장된 성공으로 가는 길
- 안도 미후유 지음, 송현정 옮김
- 오월구일
- 2024-02-19
살자, 미래가 이끄는 대로목표는 세우는 것이 아니라 ‘보이는’ 것이다노잉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찾아오지만,미래의 메시지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건오직 당신에게 달려있다. -본문 중에서스티브 잡스, J.K.롤링, 무라카미 하루키, 손정의,폴 매카트니, 미켈란젤로, 모차르트…“당신이 이들과 다른 점은 딱 하나다.노잉을 알아채지 못했다는 것”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주인공이었던 GOAT, 리오넬 메시. ‘월드컵만 빼고 모든 것을 가진 남자’라는 오명을 벗고 월드컵과 골든볼을 거머쥐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월드컵은 내가 평생 원했던 트로피다. 결국 우리가 가질 수 있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메시뿐만 아니라 무라카미 하루키, J.K.롤링, 손정의, 폴 매카트니, 미켈란젤로, 모차르트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수많은 거장이 자신의 성공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 미래에 일어날 일을 마치 미리 겪어보기라도 한 것처럼 ‘알고 있는’ 상태. 이걸 도대체 어떤 말로 설명해야 할까?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인플루언서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안도 미후유는 이러한 현상을 ‘노잉(Knowing)’이라고 명명했다. 이 책은 노잉을 경험한 성공한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노잉이라는 개념을 소개하고, 저자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평범한 일상에 노잉을 일으키는 방법을 제시한다. 미래가 불안한 것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노잉의 존재를 인지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에게 전달되는 미래로부터의 메시지를 캐치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당신은, 당신의 미래를 이미 알고 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노잉을 아는 것부터가 변화의 시작이다”- 아마존 리뷰 중미래의 내 모습을 미리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막연한 꿈이 아니라 보다 구체적이고 선명한 미래를 안다면 지금처럼 불안하고 막막하지는 않을 것이다. 여기, 정말로 자신의 미래를 봤다는 사람들이 있다. 야구 선수 이치로,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비틀스의 폴 매카트니 등 자기 분야에서 크게 성공한 이들은 하나같이 자신이 앞으로 어떤 길을 가게 될지, 무엇을 해야 할지 미리 알았다고 말한다. 바로 이 책에서 ‘노잉’이라고 부르는 감각을 통해서 말이다.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이미 알고 있었다’는 느낌은 ‘지나고 보니 그랬다’는 식의 합리화가 아니다. 성공한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특권도 아니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이 기획이 잘 될 것 같다, 이 사람은 내게 중요한 사람이 될 것 같다, 지금이 기회다’와 같은 느낌을 받아본 적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일상의 영감도 노잉의 메시지로 볼 수 있다. 저자는 미래에서 오는 메시지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해서 우리를 향해 다가온다고 말한다. 우리가 놓치고 있을 뿐.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그 메시지를 캐치해 내 삶으로 끌어올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뿐이라고 강조한다. 목표는 세우는 것이 아니라 ‘보이는’ 것《노잉》은 일본의 인플루언서이자 디지털 노마드의 선구자로 불리는 저자가 ‘노잉’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실현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새로운 감각의 자기계발서이다. 저자는 미래에서 오는 직관의 메시지를 의미하는 ‘노잉’을 초자연적인 현상이 아닌 준비된 자에게 찾아오는 메시지라 표현한다. 이 책이 자기계발서인 이유다. 자신의 미래를 떠올리며 실패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다. 많은 사람이 성공하기 위해 그럴싸한 목표를 세우고 그걸 이루기 위해 열심히 달리지만, 대부분은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이 성공인지조차 모르고 남들을 따라 목표를 좇기에만 바쁘다. 저자 역시 자신이 전형적인 목표달성형 인간이었다고 고백한다. 수치화된 목표를 정해놓고 늘 최선을 다했지만 어렵사리 목표를 달성해도 기쁨과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은 찰나에 불과했다고 한다. 자신이 목표를 좇고 있는 건지, 아니면 목표에 쫓기고 있는 건지 모를 삶이었다는 저자는 노잉을 경험하고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다.“미래에 대한 불안, 내 것이 아닌 목표, 허황된 꿈으로부터 자유로워지자 미래가 또렷이 보였다.”목표를 세우고 애를 쓰던 삶에서 목표가 보이는 삶으로 바뀐 것이다. 미래가 이끄는 삶, 보장된 성공으로 가는 길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정상에 오른 사람들이 경험한 노잉의 흔적을 살펴보고, 2장에서는 저자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누구에게나 노잉이 찾아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3장과 4장에서는 미래에서 오는 메시지를 놓치지 않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4장은 ‘노잉을 부르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실천한 방법을 단계별로 담고 있으며, 독자가 직접 쓰면서 따라할 수 있는 실천 노트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책의 내용을 천천히 따라 가다 보면 저자가 말하는 ‘미래가 이끄는 삶, 보장된 성공으로 가는 길’에 한 걸음 가까워진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쟁취하고 싶은 사람, 인생의 여러 관문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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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레버리지 독서 - 세상을 바꾼 타이탄들의 책읽기
- 마틴 코언 지음, 김선희 옮김
- 윌북
- 2024-02-19
★ 버락 오바마, 레이첼 카슨, 스티브 잡스… 리더의 책장에서 찾은 성공의 열쇠★ 아무렇게나 읽지 말라! 아이디어와 영감을 발굴하는 천재들의 독서법★ 밀레니얼 프리워커 드로우앤드류 강력 추천!시대를 앞서간 탁월한 사람들의 책꽂이에는 무슨 책이 꽂혀 있을까? 평범할 수도 있었던 그들이 결정적인 걸음을 내딛는 데 작용한 독서 경험은 어떤 것이었을까? 『레버리지 독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버락 오바마, 제인 구달, 오프라 윈프리 등 뛰어난 다독가 스무여 명의 ‘인생 책’을 분석한 이 책은 스스로를 발전시킬 힘을 원하는 이들에게 그야말로 지렛대가 되어줄 흡인력 있는 인문서이자 자기계발서다.『모비 딕』을 읽으며 글쓰기에 대한 사랑을 키우고 호소력 넘치는 문체를 확립한 레이첼 카슨, 『훌륭한 질문에 대한 간략한 견해』에서 ‘환생’이라는 아이디어를 발견하여 경영 전략을 세운 헨리 포드, 『현명한 투자자』를 통해 가치투자 기술을 연마한 워런 버핏까지, 비범한 인물들의 독서 및 인생 스토리가 실타래에 꿰여 있다.반짝이는 매체와 콘텐츠가 수없이 쏟아지는 와중에 굳이 ‘책’을 읽어야 하느냐는 의문이 자연스러운 이 시대에, 수많은 리더가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가장 효과적인 투자로 너나 할 것 없이 독서를 꼽는 것은 흥미로운 지점이다. 철학자이자 서평가, 『레버리지 독서』의 저자인 마틴 코언은 이렇게 짚는다. “많은 사람이 책을 읽지만, 적극적인 독서는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해낸다.”『레버리지 독서』에서 펼치는 분명한 관점과 풍부한 설명을 빌려 각자의 목표와 열망, 꿈과 환상에 직접 닿아오는 적극적 독서의 놀라운 힘을 알아보자. 세상을 바꾼 저 거인들의 서가를 종횡무진 둘러보다 보면 성취와 영감의 레버리지가 될 자기만의 인생 책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진짜 독서는 ‘어떤 책’이 아니라 ‘어떻게 읽는가’다.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된 타이탄들의 독서법무슨 책을 읽어야 할까? 조금만 검색해봐도 권위 있는 명사나 기관이 제안하는 도서 리스트가 잔뜩 나온다. 「스티브 잡스가 당신에게 추천하는 열두 권의 책」, 「서울대 권장도서 100권」, 「CEO가 이번 휴가철에 읽을 책」 등등 너무 많아서 혼란스럽다. 한 해에 출간되는 책이 6만 종이 넘고, 그중에서 나름 큐레이션된 도서만 해도 수백 가지에 이른다. 그러니 질문을 바꿔보자.어떻게 읽어야 할까? 『레버리지 독서』는 버락 오바마부터 제이컵 리스, 오프라 윈프리까지 세상을 바꾼 리더들이 읽은 책과 거쳐온 삶에서 그 답을 찾는다. 단순히 문해력 강화 학습법 혹은 1년에 1000권 읽는 속독법을 훈련시키는 책이 아니다. 다독가이자 뛰어난 혁신가인 그들이 ‘책에서 어떻게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했을까?’를 탐색하며, 진정으로 바람직한 독서법을 제시한다.소극적인 독서에서 적극적인 독서로책과 성취의 연결고리를 찾는 철학적 탐구“매일 책을 500페이지씩 읽으세요. 지식은 복리처럼 불어납니다.” 당신이 이룩한 성취의 열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워런 버핏은 이렇게 답했다. 여성 인권 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세상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무기로 책을 꼽았다. “책과 펜을 듭시다. 문맹·빈곤·테러리즘에 맞서 영광스러운 투쟁을 벌입시다.” 성공한 기업가 마크 큐번은 하루에 세 시간씩 독서하며 아이디어를 얻었다. “책 한 권은 20달러 정도 하죠. 한 개의 훌륭한 아이디어가 하나의 솔루션으로 이어집니다. 그렇게 책은 몇 배의 가치로 되돌아오지요.”『레버리지 독서』는 리더들의 인생 책을 다양한 일화와 함께 소개한다. 『손자병법』은 세일즈포스 CEO 마크 베니오프에게 IT 업계의 공룡들과 싸워 이기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동화책 『괴물들이 사는 나라』는 방황하던 오바마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했고, 뉴에이지 과학(철학)서 『영혼의 자리』는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도록 오프라 윈프리를 일깨웠다.그런 책들을 읽으면 우리도 그들처럼 성공할 수 있을까? 저자 마틴 코언은 위대한 사람들이 읽은 책을 무작정 따라 읽는 소극적인 독서는 잊으라고 경고한다. 많은 사람이 책을 읽지만, 모두가 이루어내지는 못한다. 코언이 강조하는 핵심은 ‘적극적인 독서’다. 미래의 보상을 위해 현재를 희생하고 부와 명예라는 외부의 목표만을 좇는 것이 아닌, 내 안의 본질적인 동기와 보상을 찾고 책읽기가 가져다주는 자극과 힘을 깨닫는 것이다.이 책은 훌륭한 다독가들의 신념과 꿈, 자기경영 전략을 총체적으로 탐구하면서 적극적인 독서의 가치를 밝힌다. 수십 년의 시간을 가로질러 같은 철학을 공유하며 책에 대한 애정으로 연결된 이들의 삶에서 성취와 영감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진정한 성공이란 무엇인가?위인들의 삶과 책을 통해 성공의 본질을 묻다“유명인을 추종하는 사람들은 변덕스럽고, 감정적이며, 신경질적인 경향이 있다.” 이 책은 행동생물학자 폴 마틴의 저서 『행복한 아이 만들기』를 인용하며, 성공한 사람들을 모방하려는 욕망이 도리어 그들만큼 이루지 못한 우리 자신을 비교의 늪에 빠뜨려 낙담하게 만든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성공’이라는 단어를 조심스럽게 사용한다.책을 대하는 태도도 마찬가지로 진중하다. 독서는 성공의 필수 요소지만, 단지 무언가를 이루는 수단으로서 수행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좋은 책은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들인 생각과 조사의 결과물”이며, 진정한 독서란 “우리의 목표와 열망, 꿈과 환상에 직접 말을 건네는 책”을 읽는 것이다.『레버리지 독서』는 독서를 조건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 자체로 즐기며 목표를 좀더 효과적으로 추구한 인물들의 삶(그리고 책)을 조명한다. 탄소 분자 풀러렌을 발견하여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해리 크로토(그리고 플라톤의 『티마이오스』), 최초의 워드프로세서를 발명한 여성 에벌린 베레진(그리고 SF 잡지 《어스타운딩 사이언스 픽션》)의 이야기는 ‘어떻게 성공하는가’ 이전에 근본적으로 ‘무엇이 성공인가’를 되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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