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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군가 떨어트린 구원을 주워다 삼켜 버렸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누군가 떨어트린 구원을 주워다 삼켜 버렸다
    • 진희연
    • 포레스트 웨일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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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적 만들기 - 기적을 이루려는 자 사랑을 선택하라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기적 만들기 - 기적을 이루려는 자 사랑을 선택하라
    • 구지영 지음
    • 좋은땅
    • 2024-02-19

    “그 어떤 물질보다 그 어떤 성공보다 내 안의 평화와 감사와 사랑이 가장 큰 선물인데 그 선물을 온전히 받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이 행운의 방향에서 살 때 얻을 수 있는 듯싶다.”책 《기적 만들기》는 제목 그대로 삶의 기적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매일 불안과 걱정에 휩싸여 지내고 있는 이들에게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 그것은 바로 ‘사랑’이 되는 것이다. 모든 일은 내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책은 말한다. 그리고 내 마음이 ‘사랑’의 상태일 때, 거기서 오는 행복과 편안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적’ 그 자체가 된다. 아울러 그러한 ‘사랑’의 상태가 되기 위해서는 나의 행운의 방향에서 살아야 한다고 전한다. 최대길부터 최대흉까지, 방향으로부터 오는 기운은 나에게 영향을 끼친다. 이왕이면 나에게 최고의 행운의 방향이자 마음의 안정을 줄 수 있는 곳에서 머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저자는 자신의 삶의 경험을 풀어내며, 이 사랑과 행운의 방향의 중요성을 전한다. 삶의 기적을 이루고 싶다면 책 《기적 만들기》를 통해 시작해 보자.“책은 인생의 험준한 바다를 항해하는 데 도움이 되게 남들이 마련해 준 나침반이요, 망원경이고 육분의(六分儀)고 도표(導標)이다.”라는 명언이 있다. 삶을 살아가면서 방향을 잃고 헤맬 때, 나를 위로해 주고 가야할 바를 깨닫게 해 주는 존재는 의인과도 같다. 책 《기적 만들기》는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방황하고 독자들의 삶에 나침반과 같은 생각을 제시한다.무슨 일이든 내 마음먹기에 달린 것처럼, 책은 바로 그 ‘마음’에 집중한다. 우리는 흘러가듯 살아가다 보면, 무심코 수많은 걱정 속에 파묻히게 된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걱정들은 내 마음에 불안을 야기시킨다. 그러한 불안한 마음을 나홀로 오롯이 느끼고 자연히 상쇄되면 좋겠지만, 내 마음따라 나를 이루고 있는 세계도 변화하기 시작한다. 불안이 만든 이 세상은 불완전하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 될 뿐이다. 끊임없이 내 마음에서 분출되고 있는 부정적인 에너지는 나의 색안경이 되고, 내 주변 존재들 역시 느끼게 된다. 그렇게 삶의 흐름은 불안을 주축으로 진행되게 되는 것이다.“이 행운의 방향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축복은 바로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다. 그 마음을 얻는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이 줄 살아 본 사람만이 알 것이다. 그리고 감사와 사랑의 마음으로 모든 일들이 조금씩 순항되어 자신이 원하는 것들이 하나씩 이루어져 간다는 것 또한 알게 될 것이다.…그리고 나에게 좋은 방향에서 살 수 있다는 것이, 또한 행운의 방향에서 살 수 있다는 것은 이 우주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그 어떤 물질보다 그 어떤 성공보다 내 안의 평화와 감사와 사랑이 가장 큰 선물인데 그 선물을 온전히 받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이 행운의 방향에서 살 때 얻을 수 있는 듯싶다.”- 책 본문 중저자는 말한다. 사랑의 빛으로 인도받아야 한다고. 또한 사랑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좋은 방향에서 머물러야 한다고 말이다. 내 삶의 큰 전환이 될 기적을 맞이할 자라면 우선 자신이 ‘사랑’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사랑이 되기 위해, 나에게 행운이 되는 방향에 살아야 한다. 저자는 이 신기한 경험을 에세이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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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여기 있다 하는 소리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내가 여기 있다 하는 소리
    • 김정연 지음
    • 좋은땅
    • 2024-02-19

    - 현재의 고난은 장차 올 소망에 대한 하나님의 소리이다- 매일매일 기록하고 묵상하는 하나님의 소리어디에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소리인가. 소리는 말함이다. 나는 네게 소리로 말하도다. 세미한 소리로 네게 다가갈 때 너는 무엇으로 응답하겠는가. 너는 감사로, 기쁨으로 내게 응답하여 나를 기쁘게 하라. 나는 내가 찾을 때 늘 언제나 거기 있도다. (2018.6.17)- 본문 중에서죽음에 맞닥뜨렸을 때 인간은 비로소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자신의 삶을 통해 무엇을 이루고 남길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살아 있을 때만이 진리의 길로 향하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 기회란 바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다. ‘지금, 살아 있을 때’가 바로, 믿음을 가질 유일한 기회이다.저자는 늦은 나이에 신학을 공부하면서 남은 사람들에게 남길 것이 무엇이며 소개할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이 묵상집을 쓰게 되었다. 그것은 하나님이요, 예수 그리스도요, 그를 증거하는 복음이다. 지난 십여 년간 저자가 하나님을 만나고, 생각하고, 상상한 것들을 정리하였다. 총 200편의 글 각각은 시(詩)이자 내면의 소리요, 바람이고, 영의 나타냄이며 기도이다. 하나님은 늘 곁에 계시면서 ‘내가 여기 있다 하는 소리’로 말씀하신다.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이 불러 주셔서이다. 태초에 생명이 아담이 불러 준 대로 이름을 가진 것처럼 오늘날 우리가 여기까지 온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불러 주셨기 때문이다. 저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는 소리’로 많은 굴곡을 넘었고, 이제 자신이 경험한 놀라운 은혜를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고자 한다. 신학적으로 접근한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것인지에 대한 저자의 고민에서 비롯된 내용이기에 책 속의 이야기가 마치 자신의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이 묵상집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 안에서 최선을 다해 삶을 살아 내고 평안을 누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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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와 살기 시작했다 - 반려동물과 살면 알게 되는 것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개와 살기 시작했다 - 반려동물과 살면 알게 되는 것들
    • 송주연 지음
    • 날(도서출판)
    • 2024-02-19

    막 반려동물과 살기로 결심한 당신에게 일어날지 모를 ‘변화’에 관한 이야기이 책은 저자가 유기견 은이를 입양하면서 알게 되고 깨달은 것, 보이기 시작한 것을 고백한 것이다. 저자가 상담심리사(한국상담심리학회 소속의 1급 상담심리사)인 만큼 반려동물을 받아들인 이후 삶이 어떻게 변해 가는지 섬세하게 관찰한 것이 특징이다. 랜선 집사로만 있다가 실제로 함께 살겠다고 마음먹은 미래의 보호자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는 랜선 집사는 아니었고,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 활동을 하다 은이와 만났다. 봉사를 한 것도, 남편 제안에 망설이다 은이를 입양한 것도 실은 모두 사람 아들을 위해서였다. 저자는 아들이 생명을 존중하는 사람으로 자라고, 은이와 지내면서 외둥이의 쓸쓸함을 덜기 바랐다.하지만 이런 계산은 은이가 집에 온 첫날부터 빗나간다. 마음은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뻗어 나간다. 거실에 혼자 두자 낑낑대던 은이를 침대로 안아 올린 순간, 새로운 세계에 들어선 것이다. 세 살 무렵 만난 은이는 이제 열한 살이 되었다. 지금 저자에게 은이는 어딜 가든 무엇을 하든 가장 먼저 고려하는 대상이 되었다. ‘4.5킬로그램 개 한 명’이 열어젖혀 보인 새로운 세계 은이가 열어젖혀 보게 된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그 세계에서 저자는 어떻게 변화되었을까? 먼저 자신과 타인을 바라보던 시선이 바뀌었다. 절대자처럼 변함없이 자신을 믿고 사랑해 주는 은이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자신과 다시 마주하고, 타인과의 관계도 돌아보게 된다. 특히 은이와 아들을 달리 대한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그 원인을 찾아가는 과정은 저자의 사려 깊음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나는 왜 사랑하는 두 존재에 대해 이토록 다른 태도를 갖게 된 걸까. 왜 아이에게는 무언가를 늘 기대하고 평가하고 판단하면서 은이의 행동은 무엇이든 호기심을 갖고 들여다볼 수 있는 걸까. 이 차이는 상대방에 대해 내가 알고 있다고 여기는 정도와 관련 있는 것 같다.많은 부모가 사람 자녀에 대해서는 ‘많은 걸 알고 있다’고 가정한다. 태어나 모든 성장 과정에 함께한 데다 은근히 나와 닮은 자녀에 대해 부모들은 자신이 마치 다 알고 있는 것처럼 느낀다. -60쪽저자는 대인 관계로 힘들 때 반려동물의 마음을 궁금해하듯 타인들의 세계를 궁금해한다면, 서로 더 존중하는 관계를 맺을 수 있으리라 조언한다.‘좋은 사람’이 아닌 ‘좋은 생명체’가 될게또한 저자는 은이의 자리에서 세상을 보게 된다. 그제야 세상이 얼마나 인간 중심적이었는지 알아차린다. 비장애인이 장애인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았을 때처럼.인간에게 좋다는 목재 마룻바닥은 은이가 걷기엔 너무 미끄러웠고, 인간의 키에 맞춰 만들어진 가구들도 은이가 오르내리기에는 관절에 무리가 될 만큼 높았다. 인간이 깔아 놓은 시멘트나 아스팔트로 된 거리의 바닥은 여름이면 너무 뜨겁게 달궈지고 겨울엔 너무 차가워져서 은이의 말랑한 발바닥 패드를 상하게 했다. 갑자기 오토바이가 튀어나오는 아파트 단지의 산책로도 안전해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개’를 비하하는 시선이나 언어는 세상에 널려 있었다. -8쪽2년여 동안 체류했던 캐나다와 비교하면 한국은 ‘펫 프렌들리’한 곳과는 아직 거리가 멀다.11시간 후 우리는 무사히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그새 밴쿠버 공항의 분위기에 익숙해져 있던 나는 비행기에서 내려 짐을 찾으러 가는 길에 은이를 가방에서 꺼냈다. 조금이라도 빨리 움직이게 해 주고 싶었다. 하지만 그 순간, 공항 직원이 내게 다가와 다시 집어넣으라고 했다. 나는 그때 실감했다. 여기는 캐나다 밴쿠버가 아니라 대한민국 인천이구나! -116쪽여전히 비인간 동물들은 전시되고, 이용되고, 소유되다 버려지고, 물건처럼 다뤄지고 있다. 최근엔 동물 학대 사건도 끊이지 않고 있다. 비인간 동물은 약자 중의 약자다. 그 자리에 서니 다른 사회적 약자들도 보였다. 은이와 함께하면서 나는 가부장 사회에서 여성의 자리와 인간 중심적 사회에서 동물의 자리가 결코 다르지 않다는 걸 매일매일 체험한다. 기울어진 운동장에 서서 살아간다는 점에서 나와 은이는 같은 처지에 있다. 그래서인지 나는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동물들이 겪는 불편을 전보다 더 잘 알아차리게 됐다. 또한 다른 소수자들이 겪는 편견과 차별에도 더욱 민감해졌다. 그리고 모든 편견과 차별 및 혐오는 결국 다 연결되어 있음을 온몸으로 느낀다. -150쪽“4.5킬로그램의 작은 개 한 명”이 일으킨 변화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저자는 은이가 인간 중심의 시선에서 자신을 “해방”시켜 주었다고 단언한다. 은이를 통해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연결돼 있음을 깨달았고, 그 존재들이 자신답게 살아갈 수 있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일상에서 작은 실천을 늘려 가는 중이다. 이를테면 일주일에 며칠은 비건을 시도해 보는 식이다. 막 비인간 동물과 살기로 마음먹은 당신도 곧 ‘좋은 사람’이 아닌 ‘좋은 생명체’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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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이튼 해변의 추억 (커버이미지)
    [문학]브라이튼 해변의 추억
    • 닐 사이먼 지음, 박준용 옮김
    • 지만지드라마
    • 2024-02-19

    대공황기인 1937년 9월 뉴욕 브루클린 브라이튼 해변을 배경으로 사춘기 소년 모리스 제롬의 시점에서 극이 전개된다. 제롬은 부모인 케이트와 잭, 형 스탠리, 이모 블랑슈와 사촌 노라, 로리와 함께 살고 있다. 잭은 남편이 죽은 뒤 두 딸과 남겨진 처제 블랑슈 가족의 생계까지 책임지게 되면서 과로로 건강이 나빠지고 있다. 동생과 조카들을 살뜰히 보살피던 케이트도 생활고에 점점 지쳐 간다. 스탠리는 가족 중 잭 외에 유일하게 일을 해서 번 돈을 생활비에 보태고 있지만 어느 날 상사의 불합리하고 폭력적인 태도를 참지 못해 대들면서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한다. 사춘기 소년 유진은 사촌 노라를 짝사랑하며 끓어오르는 성적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해 안절부절못한다. 한편 노라는 학교를 그만두고 브로드웨이의 댄서가 되겠다고 선언해 엄마 블랑슈와 이모 케이트의 걱정을 산다. 당장 일을 하면 어려운 집안 형편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거라고 말하지만 블랑슈와 케이트는 노라가 학업을 마치길 바란다. 어려서부터 지병을 앓고 있는 로리는 가족 모두의 큰 걱정거리다.닐 사이먼은 작품에서 종종 유대인식 유머와 가족애로 유대 문화를 표현했다. <브라이튼 해변의 추억>에는 닐 사이먼의 그런 특징이 두드러진다. 연극은 1986년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닐 사이먼이 직접 각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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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 닥터 (커버이미지)
    [문학]굿 닥터
    • 닐 사이먼 지음, 박준용 옮김
    • 지만지드라마
    • 2024-02-19

    닐 사이먼의 <굿 닥터>는 짤막한 단막 희곡들로 구성된 옴니버스극이다.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작품들을 패러디하고 있는데, 체호프로 짐작되는 작가가 등장해 에피소드마다 짤막한 논평을 덧붙이며 각 편을 아우른다. <재채기>는 체호프의 <정부서기의 죽음>을 토대로 했다. 정부 서기가 오페라 극장에서 실수로 장군에게 재채기를 한 뒤 과도하게 사과하고 급기야 신경쇠약에 걸린다. <가정교사>에서는 한 부인이 가정교사를 속여 이런저런 명목으로 지불해야 할 보수를 깎으려 한다. 그런데도 가정교사가 고맙다고 하자 이 모든 억지를 그대로 받아들여선 안 된다고 충고하며 제대로 된 보수를 지급한다. <치과 의사>는 치과를 방문한 사제와 열정 가득한 치과 진료소 조수 이야기다. 조수의 끓어오르는 직업적 열정에 사제는 점점 사색이 되어 간다. <늦은 행복>에서는 노령의 남녀가 노래 부르며 서로를 위해 시간을 낼 방법에 대해 고민한다. <겁탈>에서는 유부녀 킬러로 유명한 주인공이 가장 친한 친구의 아내를 유혹한다. 친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이 계략의 공범이 되어 주인공이 아내를 유혹하도록 돕는다. <물에 빠진 사나이>는 물에 빠진 척해 돈을 버는 건달 이야기다. <오디션>은 오디션을 위해 오데사에서 모스크바까지 나흘을 걸어온 한 배우의 이야기다. 오디션 내내 심드렁하던 작가 앞에서 배우가 명연기를 펼치며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의지할 곳 없는 신세>에서는 한 여성이 부상당해 직장을 잃은 남편 때문에 생계가 막혔다며 은행에 돈을 내놓으라고 떼쓴다. 그녀의 집요함에 은행원은 결국 굴복하고 만다. <생일 선물>은 숫기 없는 아들을 생일날 성매매 업소에 데려간 아버지 이야기다. 하지만 이내 아들을 위해 아버지가 해 줘야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닫는다.1973년 11월 브로드웨이 유진 오닐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이매뉴얼 아젠버그(Emanuel Azenberg)가 제작하고 앤툰(A. J. Antoon)이 연출한 이 공연은 이듬해 토니 어워즈에서 최고 여자 배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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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타 길들이기 (커버이미지)
    [문학]리타 길들이기
    • 윌리 러셀 지음, 박준용 옮김
    • 지만지드라마
    • 2024-02-19

    윌리 러셀의 <리타 길들이기>는 영국 공개 대학(Open University) 강의실을 배경으로 한 2인극 코미디다.미용사 출신 리타는 스물여섯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공개 대학에 등록하고 문학 강좌를 수강한다. 술값이나 벌어 볼 마음으로 강의를 맡았던 프랭크는 문학에 대한 리타의 열정과 진지함에 감화되어 삶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되돌아보게 된다. 리타는 프랭크와 수업을 거듭하면서 점점 자신감 넘치는 매력적인 지식인으로 성장한다. 처음엔 사회를 냉소적으로 바라보던 리타가 점점 대학 문화에 익숙해지자 프랭크는 실망한다. 리타 역시 친구의 자살 시도를 보며 동경했던 대학생, 지식인의 삶 역시 그토록 벗어나고 싶었던 미용사 시절의 그것만큼이나 위선과 가식으로 가득 차 있음을 깨닫는다.윌리 러셀은 <리타 길들이기>에서 자아 발견과 개인적 성장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더 나은 삶을 꿈꾸며 공개 대학 과정에 등록한 리타는 역시 삶에 환멸을 느끼고 있는 교수 프랭크와 수업을 진행하며 지적으로 성장한다. <리타 길들이기>는 자기 인식을 위한 투쟁, 이를 둘러싼 문화적 규범과 개인적 한계를 탐색하며 교육이 개인의 정체성과 세계관을 형성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또 할 수 있는지 묻고 있다.기본 설정은 조지 버나드 쇼의 <피그말리온>에서 가져왔다. 1980년 초연되었는데, 그해 올리비에 어워드에서 “올해의 코미디상”을 수상했다. 1983년 윌리 러셀 각색으로 영화로도 제작되었는데,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에서 최고 영화상과 최고 남녀 배우상을 수상했으며 최고 희곡상 후보에 오르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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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럴 줄 알았다 - 삶의 모퉁이에는 볼록거울이 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그럴 줄 알았다 - 삶의 모퉁이에는 볼록거울이 있다
    • 김경순 지음
    • 바른북스
    • 2024-02-19

    코로나19는 우리의 모든 생활을 바꿔놓았다. 사람과 사람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대신 혼자서 먹고 즐기는 법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묘하게 사람의 움직임이 줄어들자 자연은 다시 살아났다.이 책은 그렇게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멀어지고 자연이 다시 살아 숨 쉬는 그 순간을 눈으로 마음으로 체험한 작가의 메시지가 담긴 책이다. 서로에게 위안이 되고 용기가 되는 것을 원했지만 사람들은 서로를 불신하고 두려워했다. 바이러스에 감염될까 무섭고, 바이러스를 옮길까 두렵고, 그렇게 우리는 하루하루 바이러스에 잠식되어 갔다. 바이러스는 죽지 않는다. 다만 바이러스는 잠잘 뿐이다.그럼에도 하루하루를 성실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을 작가는 만났다. 이 책은 그렇게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긴 터널을 지나오는 동안 만났던 사람과 작은 생명들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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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인드 룰 - 운명을 지배하는 단 하나의 법칙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마인드 룰 - 운명을 지배하는 단 하나의 법칙
    • 마인디 지음
    • 바른북스
    • 2024-02-19

    언제까지 행운이 찾아오기만을 기다릴 것인가?지금 당장 운명의 지배자로 거듭나라!젊은 시절 내내 알아주는 노력파였던 그녀. 치열한 노력으로 인생 전체를 바꾸진 못할지언정 적어도 남들만큼의 변화는 맛볼 수 있을 거라 믿었다. 하지만 몸과 마음의 건강까지 잃어가며 수십 년 넘도록 애쓰며 살아온 결과는 참담했다. 최선의 노력이 그녀에게 가져다준 것은 평균적인 수준을 훨씬 밑도는 초라한 현실과 아무리 발버둥 쳐도 헤어날 수 없는 극심한 우울증뿐이었다.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여태껏 버텨왔으나 보이지 않는 불행의 덫에 단단히 걸린 듯했다. 어떻게든 벗어나 보려 안간힘을 쓸수록 더 깊은 불행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심정적인 벼랑 끝에 내몰린 그녀는 눈 딱 감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꿈을 꾸게 된다. “남은 일생을 모두 바쳐서라도 꼭 알아내고 싶다. 인간의 운명을 지배하는 그 법칙을!”인간으로서 누릴 수 있는 행복과 즐거움을 전부 다 내려놓고 그녀는 장장 1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오롯이 마음공부에만 매달렸다. 과거 선지자들의 숭고한 지혜를 바탕으로 운명의 비밀을 차근차근 풀어나갔다. 진리를 향한 여정이 결코 순탄치만은 않았으나 운명의 비밀을 풀지 못해 생사의 갈림길에 선 사람들을 떠올리며 묵묵히 정진했다. 사면초가의 상황 속에 갇혀 마음의 고통을 겪는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그 누구보다 잘 아는 그녀였기에 마법 같은 깨달음을 세상에 꼭 선물하고 싶었다. 이러한 진심이 하늘에 가닿은 것일까. 마침내 그녀 앞에 인간의 운명을 지배하는 단 하나의 법칙, ‘마인드 룰’이 나타났다.《마인드 룰》은 타고난 운명의 흐름에서 벗어나 현실 창조의 주체로 거듭나는 방법을 담고 있다. 단순히 여러 데이터를 종합하여 통계적으로 그렇게 될 확률이 높다고 추측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 에너지의 작용 원리를 명확히 밝혀내 온갖 의문으로 답답했던 가슴을 활짝 열어준다. 그녀가 마음공부에 매진할 당시 가장 곤혹스러웠던 부분은 대중에 공개된 거의 모든 영성 지식들이 추상적인 깨달음들의 무의미한 나열에 불과했다는 점이었다. 게다가 고차원적인 표현 방식을 빌린 탓에 오랜 시간 고민하고 사색해야만 겨우 몇 문장 이해할 수 있었다. 현실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려면 누구나 쉽게 이해 가능하면서도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해 보였다. 남들과 마찬가지로 바쁜 현대인이기도 했던 그녀는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됨과 동시에 읽는 즉시 이해되는 실용적인 영성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립해 나갔다. 시간은 금이기 이전에 생명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존재의 변혁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기존 영성 지식 사이사이에 비어있는 논리의 빈틈을 촘촘히 메우고 일상적인 어휘와 적절한 비유를 사용함으로써 직관적인 전달력을 높였다. 이에 더하여 그녀만의 독자적인 깨달음을 곳곳에 녹여내 드라마틱한 변화의 포문을 열어줄 신선한 충격을 가미하였다.모든 소원이 이루어지는 신비로운 나날들은 더 이상 기적이 아니다. 지금껏 쉴 틈 없이 열심히 살아온 당신이 마땅히 누려야 할 무한한 사랑의 선물이다. 《마인드 룰》은 삶을 포기할 뻔했던 한 사람이 운명의 흐름을 뒤바꾸며 얻어낸 깨달음의 정수다. 그 법칙을 완전히 섭렵한 자는 반드시 원하는 목적지에 다다를 것이다. 《마인드 룰》과 함께 삶을 최고로 여행하라!우주 전체를 움직이는 마음의 힘과 만날 때비로소 근본적이고 거대한 변화가 일어난다!유튜브채널 ‘마인디’의 운영자이기도 한 그녀는 《마인드 룰》을 집필하기 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왔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쓰레기통 속 찌그러진 음료수 캔 같았던 저에게 따스한 위로의 말을 건네주었던 유일한 사람은 바로 마인디 님이었습니다. 늘 외로움에 몸서리쳤고 우중충한 마음으로 인생을 낭비하던 제가 마인디 님의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난생처음으로 삶의 의욕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쳐나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마인디 님의 구체적이고도 친절한 설명 덕분에 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마인디 님의 깨달음을 하나씩 습득할 때마다 저의 일상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꿈꾸던 미래를 만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마인디 님의 채널을 알게 된 건 저에겐 정말 크나큰 행운이었답니다. (구독자 P)”그녀가 유튜브채널을 개설하게 된 계기는 힘들었던 시기에 경험했던 지독한 외로움과 막막함이었다.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냉혹한 사회는 시련에 빠져 허우적댈수록 더욱 차갑고 매정하게 굴었다. 단 한 사람이라도 손을 내밀어 준다면 툭툭 털고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녀 주변에는 가느다란 지푸라기조차 없었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섰을 때마저 모두가 그녀의 슬픔에 무관심했다. 세상을 원망할 법도 한 상황에서 그녀는 오히려 아름답고도 숭고한 목표를 세웠다. ‘언젠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입장이 되면 내가 먼저 다가가자!’ 마인드 룰이 대략적으로 완성되었을 즈음, 그녀는 과거의 다짐을 떠올리며 ‘마인디’ 채널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 무심히 서서 시원한 그늘을 내어주는 나무처럼 삶이 힘겨운 사람들에게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하며 해당 채널은 사랑의 빛을 영롱히 내뿜었다. 수년간 구독자들과 다정하게 나눠왔던 이야기들을 정성스럽게 모아 드디어 《마인드 룰》이 탄생하기에 이르렀다.절망의 끝에서 그녀가 마주한 진실은 꽤나 실망스러웠다. 인간의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건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는 것. 받아들이고 싶진 않았지만 부정할 수 없는 엄연한 사실이었다.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한 모 선배가 남겼던 우스갯소리가 귓전을 떠나질 않았다. “운칠기삼이라는 사자성어 알지? 근데 내가 여태 살아보니 운십기영이야. 나는 그저 성공할 운명이었던 거야.” 그때 당시 가벼이 흘려들었던 선배의 말은 한참의 시간이 흐른 뒤 그녀의 행로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순풍에 돛 단 듯 술술 풀려나가는 인생을 경험하려면 거세게 흘러가는 운명의 흐름을 바꿔야만 했다. 현실적인 노력은 필수적이었으나 운명의 중요성에 비하면 어디까지나 부차적인 문제였다. 비옥한 토양에 씨앗을 심어야 탐스러운 열매를 맺을 수 있듯 성공의 기운으로 가득한 에너지장에 꿈을 심어야 찬란하게 빛나는 현실이 창조되었다.《마인드 룰》은 우주 전체가 나의 행복을 위해 움직이도록 만드는 비법을 담고 있다. 내 꿈과 우주의 꿈을 일치시켜 지지부진하게 흘러가던 삶에 근본적이고 거대한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싶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마인드 룰》의 첫 장을 펼쳐라. 무한한 사랑이 세포 하나하나를 휘감으며 전혀 다른 차원으로 당신의 인생을 안내해 줄 것이다. 우주의 주인이자 행운의 신으로서 눈부신 삶을 세상에 마음껏 선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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