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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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지적 대화에 필요한 유머와 위트 - 리더들의 센스와 위트 넘치는 일화들
- 김승묵 지음
- 리더북스
- 2024-02-19
나태주 시인이 추천한 책!“상황에 따라 적절한 유머와 위트를 사용하기 위해 고민하는데,이 책으로 마음이 가벼워졌다”‘만남은 인연이고, 관계는 노력이다.’ 모든 인간관계의 기본은 상대방과의 친밀감을 유지하는 것인데, 친밀감의 대부분은 웃음의 바탕 위에 형성된다. 그래서 유머와 위트를 적절히 사용하면 상대방과의 유대가 형성되어 좋은 신뢰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유머 감각이란 어떠한 사건이나 사회적인 이슈에서 재미있는 요소를 발견하여 적절히 활용하는 능력인데, 유머와 위트에는 관심이 많았으나 적절히 구사하는 데 한계를 느꼈던 경험이 있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포스코, LG그룹, KSA에서 근무했으며, 인사/교육 분야에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HR전문가로 인정받는 홍익대 김승묵 교수가 그동안 지적 대화나 강의, 유명인사들과 교분을 쌓으면서 사용한 유머와 위트를 소개한다. 특히 리더, 유명인사, 정치 지도자들의 센스와 위트 넘치는 일화들에서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고, 문학 속 문인들의 촌철살인, 생활 속의 유머와 위트를 읽다 보면 왜 유머와 위트가 일을 유쾌하게, 관계를 명랑하게, 직장을 밝게 만드는지 알게 될 것이다. 각 분야에서 성공한 국내외 유명 인사들은 공통적으로 사람들과 감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데 적절한 유머와 위트를 사용하여 관계를 부드럽게 이끌어가는 능력이 있다. 현대 사회의 젊은이들은 이성보다 감성을 겸비한 리더를 좋아하는데, 그들과 적절히 주고받는 위트는 꼰대 문화를 벗어나 소통할 수 있는 좋은 무기로 작용한다. 또한 어느 나라든 국가를 이끌어 가는 정치인들은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만드는 막말이 아니라 상대방의 경계심을 무너뜨리고 자신의 약점을 교묘히 가리는 ‘위트 전략’이 유용한 무기로 활용된다. 미국의 거물 정치인들은 유머 집필자를 별도로 고용하기도 하는데 미국의 ABC 방송국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공한 정치인의 필수자질로 유머와 위트를 뽑은 국민이 무려 74%에 달했다. 우리나라 정치 지도자들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위트가 부족하며 소속 정당의 진영논리에 갇혀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부드러운 유머나 위트로 상대방을 머쓱하게 만드는 능력이야말로 현대 정치인들에게 요구되는 능력이다.옛시조나 현대시들은 상징과 은유, 비유와 응축의 효과가 절묘하다. 표현하고 싶은 마음을 함축된 단어로 표현할 뿐만 아니라 사회, 정치 사건들을 교훈적으로 녹여내는 기술이 뛰어나 독자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이야기를 거창하게 설명하지 않고 한 수의 문장으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두터운 정을 나눌 수도 있는 게 옛시조와 현대시의 매력이다.작가들은 복잡한 상황이나 혼란스러운 사회현상을 기막히게 풍자하는 능력이 탁월한데, 단어와 문장 하나하나에서 국민 혹은 독자의 생각을 대변하고 가려운 곳을 긁어준다. 옛시조와 현대시에 나타난 작가들의 촌철살인 위트 속에는 인생의 고귀한 교훈이 담겨있다.유머와 위트는 긍정적 감정을 유발하며 긍정적 감정은 주어진 상황에 좋은 영향을 준다. 조직을 이끌어가는 리더들, 그리고 유쾌하고 즐겁게 인간관계를 유지하기를 희망하는 모든 사람들의 지적 대화에 이 책이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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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특별한 마음을 위한 심리학 - 꼭꼭 숨겨진 인간 심리에 대한 이해
- 야오야오 지음, 김진아 옮김
- 미디어숲
- 2024-02-19
아무도 함부로 건드리지 못한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에 선 심리 가장 어둡고 깊은 인간 심리의 비밀을 파헤치다!우리는 모두 외톨이다. 그 누구도 모르는 또 다른 우리의 마음속 깊은 곳에 은밀한 심리가 숨어 있다. 가까운 친구나 가족, 사랑하는 반려자조차도 알지 못하는 괴상한 우리의 단면이 분명 존재한다. 겉으로는 평범한 척 살아가지만, 때때로 마음속 분신은 아프다며 욕망을 채워달라며 꿈틀거린다.우리의 이상한 성향과 심리 뒤에는 무엇이 숨어 있을까? 저자는 남모르는 심리 장애와 욕망의 근원을 파헤친다. 전 세계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구체적인 분석을 통해 원인과 특징, 증상과 해결책 등을 제시한다. 저자의 날카로운 분석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자신의 비밀을 보듬어 안고 달랠 수 있다. 타인에 대한 이해의 스펙트럼이 넓어질 수 있다. 태어나면서부터 고독한 자폐스펙트럼, 마음속에 암 덩어리처럼 자리 잡고 있는 사이코패스 성향, ‘동지’ 스타일의 사랑인 동성애의 비밀, 성(性)과 관련된 비밀과 금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인간 심리를 탐구하는 저자의 펜 끝은 거침이 없다. 쉽게 터놓고 나누지 못했던 내면의 심리에 대해 궁금했던 모든 것을 분석해준다. 이 책을 덮을 때쯤이면 나 혹은 누군가의 마음을 우리가 얼마나 오해하고 있었는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존재하는 것은 모두 무시되어서는 안 되고, 서로의 다름은 마땅히 이해되어야 한다.” “우리는 모두 타인에게 ‘외계인’이다”나무 그림을 통해 분석해보는 인간의 심리“지금 바로 A4지 한 장을 꺼내놓고 그저 손 가는 대로 나무 한 그루를 그려보자. 어떻게 그려도 상관없으니 그리고 싶은 대로 마음껏 그리면 된다.”자, 이제 내면 심리를 탐구할 모든 준비는 끝났다. 저자는 각자가 그린 나무 그림을 통해 내면에 존재하는 세 개의 자아인 이드, 에고, 슈퍼에고가 어떻게 서로를 견제하며 우리의 마음을 형성하는지를 설명한다. 저자의 글은 너무 쉬우면서도 흥미로워서 그저 따라가면서 읽다 보면 모든 것이 저절로 이해될 정도다. 세 개의 자아는 서로를 괴롭히면서 불안이라는 감정을 만들어낸다. 불안은 인류의 오랜 진화 과정을 이끌어온 근본적인 정서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불안은 두려움으로 발현되고, 본능인 이드와 현실적 자아가 갈등할 때 발생하는 신경증적 불안은 주체할 수 없는 감정으로 폭발한다. 이드와 초자아 사이에서 끊임없이 시달리는 자아는 마치 회사의 중간 계층과 같아서 어떤 때는 부하(이드)와의 관계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고위 간부(초자아)로부터 질책을 받는다. 그럴 때 느끼는 수치심과 양심의 가책이 도덕적 불안으로 나타난다. 저자의 설명을 통해 우리는 항상 자신을 괴롭히던 불안의 본질을 이해하고 넘어설 수 있다. 이렇게 심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로 시작하여 점차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에 선 다양한 심리를 탐구해 들어간다. 오해와 편견 속에 갇힌 욕망과 심리 장애그 내밀한 심리를 파헤친다 저마다 자신만의 욕망과 상처, 그리고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다. 사람은 모두 물려받은 천성, 성장 배경, 유년기의 경험과 상처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한편으로 인간은 수많은 타인과 뒤섞이고 어우러져 살아야 하는 사회적 존재다. 그래서 남과는 다른 것 같은 자신의 내면을 숨기며 살아가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다. 주변을 살펴보면 모두가 멀쩡한 얼굴로 평범한 일상 속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마음속 기이한 성향이나 심리 장애로 이해받지 못하는 고통과 두려움을 겪기도 한다. 잘 몰라서, 잘못된 정보로 인한 편견 때문에 나 혹은 타인의 심리적 고통을 외면하지는 않았는가. 심리학 분야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심리학자인 저자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간 심리의 비밀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나와 다르다고 해서 비정상은 아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으려면 인간의 심리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통찰이 먼저다. 이 책에는 그간 잘 다루지 않았던, 터놓고 얘기하지 못했던 욕망과 심리 장애가 담겨 있다. 태어나면서부터 고독한 자폐스펙트럼, 마음을 갉아먹는 암 덩어리 같은 사이코패스 성향, 동성애의 비밀, 성(性)과 관련된 비밀과 금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까지 그 원인과 증상, 실제 사례를 분석해놓았다. 예를 들어 사이코패스에서는 미국의 악명 높은 연쇄살인범 제프리 다머의 사례를 다룬다. 무엇이 그를 바꾸었는지, 그가 왜 잔혹한 살인을 저질렀는지, 그의 심리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끔찍한 사건들은 흥미로우면서도 인간 심리의 극단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심리적 장애나 욕망의 주인공은 나일 수도 타인일 수도 있다. 저자의 날카로운 심리 분석을 통해 인간 심리를 깊이 통찰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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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말의 힘, 글의 품격 - 직장인의 성공을 가르는
- 이승섭 지음
- 메이킹북스
- 2024-02-19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윗사람으로부터 인정받고 회사에서도 잘 나가길 바랄 것이다. 많은 연봉을 받고, 승진에서도 남들보다 앞서고 싶어 한다. 하지만 이 같은 ‘로망(toman)’을 이루기는 그리 쉽지 않다.그만한 업무 능력을 갖춰야 하고, 대인 관계도 좋아야 한다. 그러려면 글을 잘 쓰고 말도 잘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하다. 또 업무를 꿰뚫고 있어도 문서 작성력이 떨어지고 보고도 매끄럽게 하지 못한다면 반감될 수밖에 없다. 나아가 사내 커뮤니케이션 장애마저 일으킬 수 있다. 글과 말이 직장인의 성공을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라고 봐도 무리가 아닐 것이다.이 책은 대인 관계의 근간인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고 직장 등 사회생활에서 원활하고 원만한 의사소통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또 1페이지짜리 보고서 등 각종 사내 문서 작성에서부터 효율적인 보고와 프레젠테이션에 이르기까지 업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직장인과 리더의 자세와 직장 내 소통 개선 및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 방안도 담고 있다.서평직장에서 언어(글과 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오히려 부족할 정도다. 회사 내 상사와 동료, 후배 간 소통뿐 마니라 업무 처리 과정에서 원만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글과 말을 빼놓고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그럼에도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의도적이든 그렇지 않든 간에 이를 간과하는 경향이 짙다. 중요하다는 것은 알면서도 막상 글쓰기와 말하기 능력, 즉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기가 쉽지 않다. 어떻게 해야 업무 문서 작성 등에 필요한 글을 잘 쓸 수 있고, 사내 의사소통과 보고를 잘 할 수 있는지를 제대로 습득하기가 어렵다.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려면 언어가 분명하고, 상대방이 제대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개인적인 인간관계가 아니라 직장 등 사회생활에서는 더 말할 나위가 없다. 글이나 말이 상대방을 설득하지 못한다면 언어로서의 가치를 잃었다고 볼 수 있다.직장에서 유능하다는 소리를 듣는 직원 중에 글을 잘 못 쓰고, 말을 잘 할 줄 모르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단언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성공에 앞서 더 중요한 것은 직장 생활의 안정적인 롱런을 위해서라도 격식을 갖춘 말하기와 글쓰기 능력 제고는 필수적이다.이 책은 직장인에게 요구되는 말의 힘을 키우고, 글의 품격을 높여 주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직장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대인 관계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을 바란다면 한 번쯤 읽어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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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오디세이아 - 잠시 길을 읽어도 목적지를 잃지 마라!
- 호메로스 지음, 김성진 편역
- 린(LINN)
- 2024-02-19
잠시 길을 잃어도 목적지를 잃지 마라!《신밧드의 모험》, 《율리시즈》, 《허클베리 핀의 모험》 등 서양 모험담의 원형! 수많은 방해와 유혹을 이겨 낸 오디세우스의 지혜와 용맹함이 담긴 <오디세이아> “모든 위대한 문학작품은 『일리아스』이거나 『오디세이아』이다.” _귀스타브 플로베르『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호메로스의 두 서사시는 세계 신화의 전형적인 로드맵이다. 이 두 이야기는 초기 인간 사회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어떤 면에서는 거의 변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일리아스』 자체가 낯설어 보이더라도 트로이아 포위 공격, 트로이아 전쟁, 파리스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헬레나를 납치하는 이야기는 모두 친숙한 캐릭터나 시나리오다. 일부 학자들은 시의 지리적 정확성 때문에 호메로스가 트로이아 평원이 개인적으로 친숙하다고 주장한다. 『오디세이아』는 트로이아 몰락 이후 시작된다. 호메로스에 대한 더 많은 논란은 두 개의 장편 서사시의 다른 스타일에서 비롯되며 이는 그들이 한 세기 간격으로 집필되었음을 보여주는 반면, 다른 역사가들은 단지 수십 년이라고 주장한다. 『일리아스』의 더 공식적인 구조는 호메로스가 절정에 달한 젊을 때 쓰인 반면, 『오디세이아』의 더 구어체적이고 소설적인 접근 방식은 노인 호메로스에 기인한다. 호메로스는 직유와 은유의 자유로운 사용으로 그의 묘사적 이야기를 풍부하게 만들었고 이는 그의 이후 작가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는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즈』와 유사하며 『일리아스』에 등장하는 그의 아킬레우스 이야기는 J. R. R. 톨킨의 『곤돌린의 몰락』에 반향을 일으킨다. 서양 문학에서 방대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고전 중의 고전이라 일컬어지는 《오디세이아》는 위대한 영웅의 시련과 업적을 다루는 모험담의 서사시로 국가적, 군사적, 종교적, 정치적, 역사적 중요성을 담고 있다. 그것은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영웅적인 행동이 아니라 인간다운 실패에서 위기를 극복하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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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이강의 호시절
- 이강 지음
- 북드림
- 2024-02-19
같은 어린 시절을 살아온 7080 세대에게는 따스한 추억을!젊은 사람들에겐 레트로가 가져오는 문화적 공감을!창작자 여러분께는 옛 시절 묘사의 좋은 레퍼런스를!알록달록 색동 이불과 베개낡은 찬장과 세간살이들소박하지만 정성 가득한 엄마의 밥상그리고 마음속 한편의 추억을 불러내는 꼬맹이 적 이야기들....무심히 지나쳤던 우리네 이야기로 빚어낸 가슴 따뜻한 K-컬처 그림 에세이.“삶을 지탱해 준 것은 거창한 말이나 돈이 아니라, 언제든 따스하게 바라볼 수 있고 만져볼 수 있는 사소한 사물들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일상의 사물들이 내 삶에 녹아 철학이 되었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바탕이 되어주었다.”알록달록 이불과 베개, 찬장과 자개장, 반짇고리와 골무, 알루미늄 밥상과 양은 냄비, 봉제 인형과 오색 구슬…. 1970~80년대를 상징하던 살림살이들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누군가에게는 유년 시절의 추억이고, 누군가에게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일 것이다. 또 누군가에게는 오히려 신선한 문화가 되기도 한다.그 시절 어느 가정에나 있었을 일상의 사물을 끈기 있게 그리고 있는 작가 이강. 한 세대 이전의 살림살이들에 온기를 불어넣은 그의 작품들은 7080 어린 시절을 살아온 사람들에게는 잔잔한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문화적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K-컬처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에게는 우리 문화의 새로운 단면을 보여주는 소중한 콘텐츠이다.『이강의 호시절』은 K-컬처와 레트로라는, 대중이 열광하는 두 측면 모두에서 주목받는 작가 이강의 첫 번째 에세이집이다. 때론 선머슴 같은 익살스러움으로 때론 한없이 촉촉한 감성으로 풀어내는 어린 시절의 이야기에서 작가의 그림이 어디에서 출발했는지, 그림을 통해 하고 싶은 얘기는 무엇인지 쉽게 공감하게 된다.누구나 내면 깊은 곳에 하나쯤 간직하고 있는 추억. 이강 작가의 그 추억은 어릴 적 마당 넓은 시골집과 더 시골인 할머니 댁이었다. 동생들과 함께 장롱이며 서랍장 위를 누비고 다닐 정도로 씩씩했던 이강도, 오색찬란한 이불, 베개, 반짇고리에 온 정신을 빼앗겨 정신없이 몇 시간씩 바라보며 화가의 싹이 자라나던 이강도 모두 그 시골집 풍경 어딘가에서 살아난다.고향집 얘기, 엄마 밥상 얘기, 할머니 이불 얘기, 날마다 무언가를 사들이는 아버지 얘기, 마당 곳곳의 나무들 얘기에 이르기까지 어린 이강의 눈으로 바라본 그 시절 생활들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몽글몽글 추억이 피어나고 토닥토닥 위로가 찾아온다. “그림이란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때론 위안받을 수 있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별것 아닌 그 예술의 목표가 동년배에게는 따뜻한 추억을, 젊은 세대와 외국인들에게는 우리 문화의 힙함을 전달하는 가장 한국적인 작가를 만들어낸 힘이다.팍팍한 현재를 잠시 잊고 옅은 웃음을 머금게 하는 추억 여행, 그것이면 족하다. 『이강의 호시절』은 그 추억 여행으로 가는 길에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는 여행 안내자와 같은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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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김미경의 마흔 수업 -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당신을 위한
- 김미경 지음
- 어웨이크북스
- 2024-02-19
160만 구독 MKTV 국민 멘토 김미경,≪김미경의 리부트≫ 이후 3년 만의 단독 신작 출간100세 시대에 ‘갓생 1세대’, 40대를 재해석하다마흔 이후 펼쳐질 진짜 인생을 나답게 사는 법전 국민이 힘겨워하는 불황에 여느 세대보다 더 많이 흔들리는 이들이 있다. 가족을 짊어지고 커리어의 정점을 향해가고 있는 40대들이다. 마흔이 되면 괜찮아질 줄 았았는데, 삶이 좀 더 안정될 거라 믿었는데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 대기업과 금융권에서 올해 만 40세가 된 1982년생을 희망퇴직 대상자에 포함시킨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40대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다.지금의 40대는 10~20대 시절 IMF 외환위기로 부모가 실직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대학에 진학해 ‘취업용 스펙’을 처음 쌓기 시작한 세대다. ‘안정’을 추구하는 공무원 열풍과 ‘오늘만 산다’는 욜로(YOLO) 열풍 사이에서 ‘나다운 삶’은 뭔지 고민하기 시작한 첫 세대, 젊은 시절부터 100세까지의 삶을 준비하는 첫 세대도 지금의 마흔이다. 이처럼 마흔이 살아가는 세상은 매일 엄청난 속도로 변하고 있지만, ‘40’이라는 나이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여전히 30년 전에 머물러 있다. 불혹, 중년. 퇴사, 창업 등 우리가 떠올리는 40대의 이미지는 이들의 부모 세대인 60~70대가 40대였던 시절에 만들어진 마흔의 이미지에서 거의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김미경의 마흔 수업≫은 대한민국 자기계발 멘토이자 160만 구독자를 보유한 MKTV 크리에이터이며, 온라인 지식 커뮤니티 MKYU 대표인 김미경이 ≪김미경의 리부트≫ 이후 3년 만에 출간하는 단독 저서다. 30대 여성들에게 독한 코칭과 인생 솔루션을 제안하며 김미경에게 국민 멘토, 국민 강사, 국민 언니라는 타이틀을 안겨주었던 ≪언니의 독설≫을 펴낸 지 12년 만이다. 당시 서른의 불안과 두려움을 다독이며 30대의 10년을 열심히 살아온, 하지만 여전히 사는 게 어렵고 미래를 불안해하는 40대를 위해 김미경이 다시 한번 나선 것.이 책은 뭔가를 시작하기엔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마흔이 되도록 이룬 게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40대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일종의 성장 매뉴얼이다. 마흔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금 필요한 마음가짐을 익히고, 여러 역할 속에서 인생의 균형을 찾으며 50대 이후의 인생 후반전을 재미있고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인생 힌트’를 주는 김미경의 응원과 솔루션이 가득하다. 열심히 살아왔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살아갈, 자기 인생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모든 마흔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160만 구독 유튜브 채널 MKTV의 국민 멘토 김미경★ ≪김미경의 리부트≫ 이후 3년 만의 단독 신작★ 방송인 이금희, 코미디언 송은이, 배우 한가인 추천마흔이면 괜찮아질 줄 알았다, 마흔이면 안정될 거라 믿었다는이 시대의 여전히 불안한 40대를 향해 김미경이 들려주는 위로의 문장마흔을 앞두었다면, 마흔을 지나왔다면 가슴에 박힐 빛나는 응원의 말 학창 시절 IMF를 겪으며 부모의 고통을 지켜보았고, 20대엔 취업용 스펙을 쌓느라 치열하게 보냈고, 지금은 사회 곳곳에서 기성세대와 Z세대를 연결하며 가장 열심히 일하는 세대, 마흔. 가장 많이 벌고 가장 많이 쓰며 여러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마흔은 1990년대 후반부터 급변하는 세상을 경험하고 시시각각 적응하며 최선의 삶을 살아내온 ‘대한민국 갓생 1세대’다.그런데 마흔을 바라보는 우리의 인식은 여전히 30년 전에 머물러 있다. ‘불혹’이란 단어가 주는 무게 때문인지, 100세 시대가 도래했음에도 ‘마흔’ 하면 퇴사, 은퇴, 노후, 치킨집 창업 같은 이미지를 떠올린다. 한창 열정적으로, 신나게 일하던 사람들도 30대 후반이 되면 자연스레 지금까지의 커리어를 점검하며 인생 성적표를 매기기 시작한다. 평생 공부하며 자기 영역을 확장해온 국민 멘토 김미경. 누구보다 치열하게 40대를 보낸 덕분에 60세가 되어서도 계속해서 도전하고 꿈꾸는 그는, 판에 박은 듯 똑같은 고민을 토로하는 3040 세대가 안타까워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지금의 마흔이 얼마나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지,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무궁무진한지 알려주고, 어디서도 들려주지 않은 40대를 향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서다.최악의 경제 불황을 어떻게 버텨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 급변하는 세상이 두려운 사람들, 당장 해내야 하는 여러 의무 속에서도 내 인생을 나답게 살고자 고민하는 30~40대라면 이 책이 귀중한 만남이 될 수 있다. 지금까지 가져왔던 마흔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버리고, 자신의 진짜 인생을 위해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인생 성적표를 들여다볼 때가 아니다.”모든 걸 완성해야 한다는 생각부터 버려라 40대는 인생에서 가장 바쁘고 힘든 시기다. 일은 넘쳐나고, 아이는 아직 어리고, 돈은 아무리 벌어도 부족하다. 전 국민 공통과목인 내 집 마련, 재테크, 육아, 직장생활까지 해내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도 잊어버린다. 40대에는 저마다 크고 작은 인생의 숙제가 수시로 쌓인다. 가족이 아프거나, 집안에 돈 문제가 생기거나, 사고를 당하는 등 상상도 해본 적 없는 굵직한 사건도 수시로 벌어진다. 누구라도 이런 상황에서는 내 인생만 뒤처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밖에 없다. 우울감이든 번아웃이든 마음의 병을 앓기도 너무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다.김미경은 이것이 “정상”이라고, 그러니 자책하지 말라고 말한다. 자기 방도 없는 좁은 집에서 무명 강사로 일하며 세 아이를 키워온 워킹맘으로서, 자신 역시 수능 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의 마음으로 40대의 10년을 살아왔다고. 원래 40대는 이룬 게 없는 것이 정상이라고 말이다. “당신은 잘못 살지 않았어요. 자신의 꿈을 좇아 성실히 잘 살아왔으니 스스로를 의심하지 마세요. 잘못된 건 딱 하나, 마흔에 모든 걸 이루고 안정을 찾아야 한다는 고정관념뿐이에요. 그 생각 때문에 지금 이렇게 우울하고 힘든 거예요. 안 해도 될 좌절을 굳이 하고 있는 거라고요.”“마흔에는 조금만 노력하면 금방 뭐라도 완성될 것처럼 보이지만, 소리만 요란할 뿐 막상 들여다보면 내실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데 왜 여전히 돈이 없지? 내가 바보같이 살고 있나? 더 열심히 달렸어야 했나? 40대 때 나도 스스로에게 수없이 던졌던 질문이다. 그런데 아무리 주위를 둘러봐도 나만큼 분주히 사는 사람도 드물었다. 그렇다면 결론은 하나다. 하나의 커리어가 무르익어 프로페셔널이 되고 돈을 벌기까지는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10년 내내 선배 강사들을 따라다니며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강의가 없는 날에는 혼자서 강의 자료를 만들고, 독학으로 영상 편집을 배우고, 다른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면서도 돈이 벌리지 않았던 30대의 강사 김미경. 그는 돈을 못 벌면 경험이라도 벌겠다는 생각으로 일한 덕분에, 당시로서는 뭐가 될지 알 수 없는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자신만의 ‘실패 창고’에 가득 쌓아갔다. 이 경험들이 어느 순간부터 새로운 자신을 만들어내기 시작한 것은 그가 40대 중반이 되었을 무렵의 일이다. 그제야 그는 당장 쓸모도 없고 돈도 안 될 것 같았던 십수 년의 경험과 노하우가 사실 자기만의 자산이었음을 깨닫는다. 이 자산들은 마치 구슬과 같아서 따로따로 들여다보면 뭐가 될지 모르지만, 일단 꿰기 시작하면 너무나 귀한 자신만의 보물이 된다는 사실도.그는 열심히 살았는데 뭐 하나 이룬 게 없다고 불안해하는 마흔에게 이렇게 말한다. 고작 몇 년 모은 구슬로 성공하려고 하는 것은 욕심이라고. 자신이 15년의 무명 생활 끝에 40대 후반에서야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듯, 내 구슬을 만드는 데 15년, 꿰는 데 15년, 30년 이상 멀리 보는 게 당연한 것이라고. “당신의 마흔은 잘못이 없다.”눈으로 읽고, 소리 내어 말하고, 손으로 쓰며 외우는40대를 위한 ‘김미경식 성장 매뉴얼’ 나만 빼고 다들 잘 사는 것 같아 속상하다면?★ 누구나 자기만의 밑바닥이 있다★ 오늘이 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지금껏 성실히 살아온 나를 의심하지 말자 이미 늦은 것 같아 불안하다면?★ 40대도 아직 인재다, 자신에게 투자하자★ 100세 시대에 인생의 황금기는 60대부터다. 아직 20년이 남았다★ 마흔은 구슬을 꿰기 시작하는 나이, 벌써 인생 정산하지 말자주변에서 내 꿈을 무시한다면? ★ 내 공간과 내 시간부터 확보하자 ★ 내가 성장하겠다는데, 감히 누구도 끼어들게 두지 말자★ 나를 가장 잘 아는 내 안의 진짜 나, ‘리얼 미’에게 묻자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었다. “1부 오늘도 불안에 지친 마흔에게”에서는 사람들이 왜 마흔이 되면 우울하고 불안한지, 마흔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이 왜,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보여준다. “2부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마음가짐”에서는 타인과의 비교 멈추기부터 나 자신과 친해지기, 나만의 인생 해석집을 만들기, 나의 가능성을 가로막는 주변의 소리를 차단하기, 나만의 공간과 시간 확보하기 등 불안을 버리고 내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빨리 가져야 할 습관과 자세를 소개한다. “3부 인생의 균형을 유지하는 연습”에서는 결혼 생활과 자녀 교육을 중심으로 40대 이후의 인간관계를 재정립하는 법을 안내한다. 마지막 “4부 두 번째 세상과 나를 연결하는 법”에서는 나의 존엄을 지키며 50대 이후의 삶을 잘 살아가기 위해 마흔부터 준비해야 할 경제 습관과 커리어 확장에 대해 말한다. 이 책에서 안내하는 4가지 주제는 마흔부터 준비해야 할 ‘세컨드 라이프를 위한 인생 매뉴얼’의 필수 키워드나 다름없다. 막연한 은퇴 준비, 노후 대비가 아닌 50대 이후 내가 살고 싶은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계획을 실천하고 싶은 30~40대라면 뜨거운 위로와 응원뿐 아니라 유익한 정보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00세가 밤 12시라면, 마흔은 겨우 오전 9시 36분다시 뜨거운 인생을 살고 싶은 40대에게 결코 늦지 않았음을, 그리하여 다시 시작할 힘을 주는 책우리는 100세 시대를 산다. 100세를 기준으로 인생을 24시간에 빗대어 계산하면 1년은 대략 14분 24초, 그렇다면 40세는 오전 9시 36분이다. 이제 막 출근해서 일에 집중할 시간이다. 문제는 마흔에 덧씌워진 ‘중년’, ‘불혹’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대다수가 40대를 ‘꽤 먹은 나이’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퇴사하면 뭐 먹고 살지, 관심도 없는 카페 창업을 해야 할지를 고민할 것이 아니라 50~60대, 70~80대에는 어떤 모습으로 살고 싶은지 꿈을 꾸고 계획을 세우고 나에게 시간과 예산을 투자하며 미래를 설계할 시간이 마흔이어야 한다. 스무 살 무렵, 김미경의 꿈은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해외에서 살아보는 것이었다. 그때는 돈이 없어 포기해야 했던 꿈. 하지만 그는 한 번도 이 꿈을 놓지 않았고 30년이 지나 50대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미국에서 영어로 강의하기’를 꿈꾸기 시작했다. 이제 60세가 된 그는 마침내 꿈에 한발 가까이 다가가 있다. 세 아이가 장성했고, 회사도 안정되고, 해외에서 강의를 요청할 만큼 커리어도 탄탄하게 쌓았다. 무엇보다 55세부터 본격적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한 덕분이다. 자주 잊어버리고 발음도 만족스럽지 않지만, 매일 성장 근육을 찢는다는 마음으로 꿈에 몰입한 결과다.모두가 극심한 불황기를 살아내고 있는 요즘, 어디를 둘러보아도 한숨이 가득하고 움츠러드는 일이 다반사다. 하지만 IMF, 외환위기, 코로나19가 그랬듯 이 불황이 끝나면 우리는 또다시 새로운 세상을 맞이할 것이다. 그때 지금보다 더 많이 불안해하며 후회할 것인가, 아니면 지금부터라도 진짜 인생을 살아볼 준비를 할 것인가. 끝까지 나를 사랑하며 나다운 인생을 살고 싶다면, 지금부터 준비하자. 이 책이 당신의 빛나는 마흔을 힘껏 응원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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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열방약국 말기암 통합요법 상담소 - 말기암, 전이암의 뿌리를 캐내고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만드는 놀라운 경험!
- 김훈하 지음
- 리더북스
- 2024-02-19
80세 말기 폐암, 간과 뇌로 전이, 6개월 만에 암이 사라지다!말기암, 전이암의 뿌리를 캐내고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만드는 놀라운 경험!2018년 유방암 2기 진단을 받은 저자는 암을 이겨내고 2021년 《열방약국 유방암 상담소》를 출간하여 건강 분야 스테디셀러가 되었다. 2022년 4월 80세 아버지가 비소세포폐암 4기 판정을 받자 다시 말기암, 전이암을 극복하기 위한 공부에 몰입했다. 말기암 환자는 진단을 받고 우왕좌왕하는 시간에 암이 쑥쑥 자란다. 저자는 이 책 《열방약국 말기암 통합요법 상담소》에서 말기암은 일반 암세포가 아니라 암 줄기세포가 발현되고, 항암, 방사는 암 줄기세포를 처리하지 못한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이 책은 말기암 환자가 암 줄기세포의 성질을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게 최신의 통합요법 방향을 제시하는데, 이 치료법으로 저자의 아버지는 말기 폐암 진단을 받고 6개월 만에 암이 사라졌다. 식이요법, 보충제, 천연물과 현대의학을 함께하는 통합요법의 가장 빠른 치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말기암 환자뿐만 아니라 0~3기 암환자도 전이·재발을 막기 위한 필독서이다. 책에 비소세포폐암 4기, 두경부암 4기, 유방암 환자 등 다양한 사례를 언급했다. 이 책은 단지 이런 종류의 암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암 줄기세포가 발현된 악성 암의 뿌리까지 처리할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최신 치료 동향을 알려주고 국내외 논문을 근거로 내용을 검증했다. 환자들이 최소한의 시행착오를 겪고, 치료 효과는 극대화되기를 바라며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총망라했다.예방부터 완치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말기암, 전이암 통합요법의 모든 것암 진단 기술의 발달과 수술, 항암, 방사선의 표준치료를 통해 0기에서 3기 암의 생존율은 30년 전보다 훨씬 올라갔다. 그러나 말기암의 생존율은 30년 전과 다름없이 답보상태이다. 저자는 말기암 환자의 가족으로서, 유방암 2기 환자로서 또한 암환자를 상담하는 약사로서 이런 현실이 무척 답답했다. 갑작스러운 아빠의 폐암 4기 진단은 평화로운 일상을 살던 가족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아빠를 살려내야 한다는 목표가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가장 큰 동기였고, 어떻게 해서든 과학적이면서도 지름길이 되는 방법을 찾아내야 했다. 말기암을 공부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찾아서 환자들의 고통의 무게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암환자에게 말기암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만으로도 치료 효과가 높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말기암 진단을 받았다면 당황하지 말고 제일 먼저 이 책을 읽으면서 전반적인 치료 방향을 정하고 표준치료의 한계점을 이해하며 치료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의 1장은 말기암 환자의 식이요법, 혈액검사의 수치 변화, 보충제, 천연물 요법 그리고 CT 검사지 결과까지 상세하게 투병 과정을 담았다. 80세 4기 암환자도 불과 6개월 사이에 건강을 회복하는 것을 읽는다면 독자들도 충분히 희망을 볼 수 있을 것이다. 2장은 암의 근원적 세포 단위의 변이에 대한 지식을 제공한다. 암세포와 암 줄기세포의 차이점, 암 줄기세포와 배아세포의 공통점을 이해하면 4기 암의 치료 방향을 알게 된다. 말기암은 암 줄기세포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제어하느냐가 관건이다. 3장은 세포독성항암제, 표적치료제, 면역항암제를 소개하고, 항암 치료의 개념, 부작용, 내성을 이해함으로써 환자들이 표준치료에만 전부를 걸지 않도록 안내한다. 조직검사지, 혈액검사지, 면역화학검사지, 종양표지자, 줄기세포 마커의 개념을 알면 본인이 걸린 암의 유형을 이해하게 된다. 계속된 항암제로 인해 ‘다핵거대암세포’가 생성되고 이것은 다시 암 줄기세포로 변하고 아주 빠르게 증식한다는 것이 최신의 연구 결과이다. 4장은 삼중음성유방암의 기전과 호르몬 수용체 알파와 베타를 이해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삼중음성유방암은 4기일 경우, 딱 맞춤형의 치료제를 찾기가 어렵다. 암 줄기세포가 발현된 삼중음성유방암을 표준치료와 천연물 복합제를 통해 제어할 수 있다는 근거를 제시했다. 삼중음성유방암 환자는 이 내용을 읽으면 치료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5장은 세계적 치료 방향이 통합 치료를 표방하는 것과 논문을 근거로 천연물 복합제를 소개했다. 또한 항암 부작용을 한방 방제로 다스릴 수 있다. 오롯이 병원 치료만 바라보는 환자에게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6장에서는 혈관신생을 억제함으로써 암의 재발과 전이를 막는 보충제와 식이요법을 소개했다. 말기암 환자의 영양 결핍을 채워주는 보충제 요법을 통해서 악액질을 막고 빠르게 체력을 회복할 수 있음을 소개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삶에 대한 강력한 의지이므로 말과 생각을 날마다 새롭게 해야 한다. 책에 비소세포폐암 4기, 두경부암 4기, 유방암 환자 등 다양한 사례를 언급했다. 이 책은 단지 이런 종류의 암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암 줄기세포가 발현된 악성 암의 뿌리까지 처리할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암세포는 하나의 표적을 차단하면 다른 신호전달을 이용하여 증식하므로 ‘다중표적’을 동시에 막는 치료법이 중요하다. 발병 초기 3개월에 사활을 걸고 치료에 집중하여 암세포를 제압해야 한다. 현대의학의 장점을 이용하면서 항암제로 최대한 암세포를 먼저 사멸하고, 만약 항암제의 내성과 부작용이 발현되면 과감히 중단할 수도 있어야 한다. 현대의학과 천연물 요법을 함께 쓰는 통합요법을 통해 놀라운 치료 결과를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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