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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디엄 속 세상 이야기 - World History Inside Idioms (커버이미지)
    [외국어]이디엄 속 세상 이야기 - World History Inside Idioms
    • 서수진 지음
    • 메이킹북스
    • 2024-02-19

    나이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한국인만큼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도 없을 겁니다. 그럼에도 국내에서의 영어 공부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격증 취득이나 시험 대비를 위한 문법, 어휘, 독해 등 상당 부분 문어적 표현이나 학문적인 영어 분야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급 레벨의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공인 영어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들조차도 외국에 나가서 원어민들과 실전 회화에 맞닥뜨렸을 때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이들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영어에 또다시 많은 돈과 시간을 반복 투자하는 것을 보며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그래서 저자는 유학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영어 공부의 한계를 극복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활용도 높게 쓰일 수 있는 이디엄에 대한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디엄이란, 구로 이루어진 구어적인 영어 표현을 의미합니다. 실제 영어 회화에서 일상적으로 쓰이고 있는 이디엄을 활용하면 영어 입문 초보자들뿐만 아니라 영어를 잘하는 상급자들까지도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이 책은 이디엄 학습에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많은 고민과 노력의 결과입니다. 첫째, 시각적인 학습 효과를 위한 삽화를 제공하고; 둘째, 이디엄이 구어체에서 쓰이는 만큼 이디엄이 사용된 회화를 제공하고; 셋째, 단순히 영어 표현을 기계적으로 암기하는데 그치지 않고 영어권 문화에 대한 배경지식과 이해를 함께 넓힐 수 있도록 이디엄의 유래에 대해서도 제공하였습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서평영어 표현과 문화 공부를 한꺼번에!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일석이조의 효과를 만들어 봅시다!여러분도 원어민과의 실제 일상 회화 또는 외국 영화나 드라마 속의 배우들의 대화를 듣다 보면 이디엄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이 사용된다고 느낀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원어민과 자연스러운 회화를 나누고 싶거나 영화나 드라마 속 내용을 좀 더 명확하게 파악하고 즐기고 싶다면 이러한 영어 표현에 해당하는 이디엄에 대해 아는 것이 해법 중 하나입니다.‘Archilles’ heel’은 ‘weakness(약점)’을 뜻하는 이디엄 중 하나입니다. 실제 회화에서 ‘weakness’ 보다 ‘Archilles’ heel’이란 이디엄이 많이 쓰이고 있는데, 생동적으로 이뤄지는 회화에서 이 의미를 적절한 타이밍에 파악하지 못하면 그 대화의 맥이 끊기거나 어색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원어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표현들이기 때문에 다양한 이디엄을 많이 알고 실제 회화에서 활용한다면 영어를 유창하게 사용한다는 좋은 이미지를 줄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외국인이 ‘아주 하찮은 일이야.’라는 말 대신 ‘새 발의 피’라는 한국말 표현을 썼을 때 받는 이미지처럼 말이죠.그렇다고 무조건 단순하게 이디엄을 외우기만 한다면 그 영어 학습 효과는 절반에 그치고 말 것입니다. 영어에 대해서 더 잘 배우기 위해서는 단순히 언어만을 아는 것보다 그 언어의 바탕이 되는 문화 사회적 배경에 대해서 아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Archilles’ heel’이 ‘약점’으로 사용된 데에는 그리스·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Archilles’라는 인물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렇게 이디엄이 갖는 비유적인 의미, 속뜻을 이디엄의 유래를 통해 함께 학습해 나간다면 영어권 사람들과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훨씬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이 책은 영어 레벨 수준과 상관없이 영어와 영어문화에 관심이 많은 모든 분들을 대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이디엄의 비유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그 비유적인 의미에 대한 유래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 가면서 점차 자신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영어권 문화에 대한 배경지식 또한 넓힐 수 있는 일석이조의 영어 학습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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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면세계(裏面世界): 마지막 선물 1 (커버이미지)
    [장르문학]이면세계(裏面世界): 마지막 선물 1
    • 리준
    • 다옴북스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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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면세계(裏面世界): 마지막 선물 2 (완결) (커버이미지)
    [장르문학]이면세계(裏面世界): 마지막 선물 2 (완결)
    • 리준
    • 다옴북스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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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난청 완치설명서 - 평생 쓸 귀를 위한 통합의학 치료가이드 (커버이미지)
    [가정/생활]이명난청 완치설명서 - 평생 쓸 귀를 위한 통합의학 치료가이드
    • 민예은 지음
    • 피톤치드
    • 2024-02-19

    “낫기 위해 해볼 건 다 해봤습니다. 정말 나을 수 있나요?” 정확한 진단이 완치로 가는 첫걸음이명난청 환자에게 희망이 되는 책!이명난청으로 고생한 사람들은 이명난청에 대해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이명난청 질환은 쉽게 치료되지는 않지만, 결코 불치가 아니다. 올바르게 치료하면 충분히 개선되고 치료된다. 이명난청을 진료하면서 가장 안타까운 점은 치료를 쉽게 포기하는 환자가 많다는 것이다. 의사들이 먼저 포기를 권하기도 한다. 특히 전공의 중에서도 이명난청의 호전과 완치를 경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명난청 치료는 불치’라는 한계를 만들어 놓으니 환자들이 더욱 쉽게 포기하는 것이다. 평생 안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생각에 고통과 불편함을 감수하는 환자들이 많다. 한번 나빠진 귀 건강은 브레이크를 밟지 않으면 절대로 적당한 선에서 저절로 멈추지 않는다. 그래서 치료할 수 있을 때 제대로 치료해야 한다.저자 민예은 원장은 현대 의학으로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이명난청 분야에 긴 시간과 집중된 에너지를 쏟아왔다. 그 결과 귀의 기능을 되살릴 수 있는 치료 시스템을 얻을 수 있었다. 부산, 포항, 제주 등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호주 등 해외에서도 이비안을 찾아올 정도로 명성이 높다. 이비안한의원은 국내 한의원 중 이명난청 분야에서 가장 많은 논문을 집필한 곳이기도 하다.이 책 1부에서는 이명, 2부에서는 난청, 3부에서는 어지럼증, 4부에서는 귀가 망가진 이유, 5부에서는 평생 쓸 귀를 건강하게 지키는 지름길을 소개한다. 챕터마다 실제 환자 사례들이 있어서 감정이입이 되고 그들의 병세가 차차 좋아지는 과정을 읽으며 희망을 찾게 된다. 다양한 상황과 나이, 환경에 따라 이들을 어떻게 진료하고 용기를 주고 지난한 과정을 헤쳐 나왔는지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저자는 환자에게 특별한 문제나 잘못이 있어서가 이명난청이 온 게 아니라, 열심히 살다보니 몸이 힘들어 병이 왔다며 잠시 쉬어가자고 따뜻하게 위로한다. 이명난청 완치 사례를 통한 치료 포인트 제시100세까지 건강한 귀로 사는 생활 관리법 소개 스트레스ㆍ이어폰 과다 사용 탓? 이명난청 젊은 층도 방심 못해눈은 보고 싶지 않거나 피로하면 감으면 된다. 하지만 귀는 눈처럼 스스로 외부 자극을 차단할 수 없다. 소음 공격에 무방비인 것이다. 현대인들은 일상에서 자동차 경적, 매장의 홍보용 음악, 공사장 소음 등 무수한 소리에 둘러싸여 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도, 카페나 식당에 가도 모든 시간, 모든 장소에 소리로 가득하다. 최근 영상 컨텐츠 산업의 발달로 이어폰 사용시간은 더욱 늘어났다. 그렇게 다양한 생활 소음에 무뎌지며 관대해진 사이에 우리의 청각기관은 서서히 손상되고 있었다. 여기에 더하여 손상이 회복되는 시간마저 가지지 못하는 생활을 반복하면서 악순환의 굴레에 빠지게 된 것이다. 대표적인 귀 질환인 이명난청을 노화로만 연관 짓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나이와 상관없이 이명환자 들이 늘고 있다. 그 원인은 다양하다. 한 사람의 건강 상태와 질환에 대응하는 정도는 선천적 체질과 신체조건, 그리고 그 사람이 살아온 환경과 생활 습관과 관계가 깊다. 그야말로 인구수만큼 발병의 이유가 다양하다. 따라서 이명난청이 완치될 수 있는지, 치료 시기는 어느 정도가 될지에 대한 답은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어떤 치료 계획을 가지고 어떤 순서로 어디까지 치료하는지에 따라, 치료 호전율과 치료 기간이 달라진다. 저자는 정확한 진단 후에 소리재활치료로 유모세포를 살리고 막힌 청신경 순환길을 열어준다. 또한 이명난청을 위한 맞춤한약과 5대 숨결을 열어주는 활비치료, 마음을 만져 정신적 안정과 평안으로 치료에 집중하게 한다. 또한 생활 속에서 운동, 수면요법, 식이요법, 호흡법, 귀 마사지 등으로 간단하게 이명난청을 예방하고 완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이명난청으로 고생하고 아픔을 겪고 소외되며 고립감을 느끼는 환자나 환우들에게 희망을 준다. 환자 한 명 한 명을 정성으로 오랜시간 살피며 이들의 몸의 회복에 집중하면서 귀 질환을 고쳐 나간다. 물론 치료를 빨리하면 빨리할수록 좋겠지만 늦지는 않았으니 이제부터라도 내 귀를 살피며 고쳐보자고 한다. 실제로 낙담하며 마지막 심정으로 찾아왔다가 저자를 만나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이들이 많다. 이들의 진료 과정과 처방, 치료를 보며 독자들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겠다는 빛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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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메이킹 (커버이미지)
    [사회]이미지메이킹
    • 박희정 외 지음
    • 한올출판사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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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별 후의 삶 - 이별의 상처를 극복하고 홀로 서기 위한 치유가이드 (커버이미지)
    [인문]이별 후의 삶 - 이별의 상처를 극복하고 홀로 서기 위한 치유가이드
    • 사브리나 폭스 지음, 김지유 옮김
    • 율리시즈
    • 2024-02-19

    독일 최고의 심리상담가가 30년간의 상담 현장에서 만난보통 사람들의 아프고 치열한 이별 이야기독일 아마존 심리학 부문 베스트셀러!우리는 모두 이별을 겪고 아파한다. 때로는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해 오랜 세월 괴로워하며 주변 사람까지 불행하게 만든다. 그러나 이별은 새로운 시작이기도 하다.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하는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 심리상담가, 소통전문가로서 활동해온 저자는 이별은 결코 돌이킬 수 없는 일이 아니며, 실수도 실패도 아니라고 강조한다. 누구나 관계를 맺을 권리가 있듯이 이별할 권리도 있는 것이라고, 그저 삶의 일부일 뿐이니 죄책감을 가질 이유가 없다고 위로한다. 실제로 두 번의 이혼을 겪으며 온갖 부침을 경험한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와 더불어 30년간 상담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관계의 시작부터 끝,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파트너 선택, 이별 전, 이별 과정, 이별 이후,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까지 각각 어떤 감정을 겪는지, 그 와중에 맞닥뜨리는 어려움은 단계적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이를 통해 비로소 객관화되는 진짜 내 모습은 어떤지…… 또한 부모의 이별로 아이들이 겪게 되는 슬픔, 아이들과의 이별,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 이별 후 새로운 가족 구성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조언까지 비중 있게 살펴본다. 이 책은 이별을 겪은 이들이 상처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도록 이끌어주는 이별 지침서이자 치유가이드다.■ 제대로 이별하지 않으면 다시 시작할 수 없다‘우리 이렇게 계속 살아도 괜찮은 걸까?’부부 대다수가 해봤음 직한 고민이다. 분명 문제가 있고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서로 잘 알고 있지만, 이별에 대한 두려움에 결단을 주저한다. ‘사는 게 다 그렇지’라고 위안하며 미루거나 무시해버린다. 하지만 관계의 문제는 외면하고 억누를수록 곪아가며, 나중에는 비극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이런 문제를 겪는 사람들에게 도발적인 제안을 던진다. 문제를 안고 억지로 살아가기보다는 떨어져 각자의 시간을 갖는 것이 나을 수 있다면서, 잠시 휴식기를 통해 관계를 유지하고 회복시킬지,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시작을 감행할지 고민해보라는 것이다. ‘관계 안에서 길을 잃었다면, 나를 되찾는 유일한 방법은 이별뿐이다.’ 사랑의 관계에 속해 있는 동안에는 내 모습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 상대를 거울삼아 나 자신을 보거나, 내가 원하는 모습을 투영해서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한다. 하지만 관계에서 빠져나오면 비로소 진짜 모습과 마주할 수 있다. 차라리 관계에서 빠져나와야 자기감정에 솔직해질 수 있다. 분노, 두려움, 수치심, 복수심, 애증, 미련 등, 상대를 향했던 부정적인 감정들을 떨쳐버릴 수 있다. 다만 헤어질 결심에는 이후에 뒤따를 온갖 불안을 감내할 각오가 있어야 한다. 특히 자녀들이 있다면 바닥까지 내보일 진흙탕 싸움이 기다리고 있기도 하다. 저자는 이렇듯 관계의 늪에 빠져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이별의 가능성을 안내한다. 이 책은 이별 지침서인 동시에 관계 가이드북이다. 이별은 결코 관계와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을뿐더러,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기 위한 관문이기 때문이다. 제대로 이별하지 못하면 그 누구와도 새로운 시작이 불가능하다. 왜 그 사람이어야 했는지, 그와 사랑에 빠진 이유는 무엇인지, 그와의 관계에서 어떤 습관을 갖게 되었는지를 알아야 과거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고, 나아가 앞으로의 관계에서도 더 확실하고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기쁘고 행복했던 순간도, 악마처럼 못되게 굴었던 순간도, 휘몰아친 감정의 폭풍도 모두 지나간 지금, 그 모든 걸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지금이야말로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돌아볼 시간이다.■ 사랑에 빠질 때는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보여주고 헤어질 때는 진짜 내 모습을 보여준다저자는 먼저 자신의 경험을 솔직히 털어놓는다. 다른 사람의 삶은 비교적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니 저자의 경험을 통해 각자의 삶을 명확히 들여다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두 번의 이혼, 남자친구와의 만남과 이별, 그로 인해 파생된 여러 관계를 서술하고, 이별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를 들려준다. 이를 바탕으로 30년간의 상담 생활 동안 만났던 숱한 사람들의 사례들이 등장한다. 이 책은 크게 과거, 현재, 미래의 세 부분으로 나뉜다. 즉 이별 이전, 이별하는 과정, 이별 후의 시간을 살펴보면서, 그와 더불어 관계를 시작할 때, 또는 관계를 쌓아가는 과정에서 어떤 선택들을 하는지, 왜 그러는지 이유도 들여다본다. 그 과정을 통해 독자는 이들의 관계 지형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아이가 있는 부부, 아이가 없는 부부의 이혼, 우정, 원가족, 죽음 등 여러 사례를 통한 다양한 형태의 이별도 살펴본다. 특히 후반부에서는 많은 분량을 할애해 부모가 이혼할 때 아이들이 어떤 마음인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부모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이혼이 아이들에게 힘들고 슬프기만 한 과정은 아닐 수도 있다는 지점이다. 누가 원인 제공자인가를 따지기에 앞서, 아이들에게 죄인이 된 듯한 심정을 안고 사는 부모로서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저자가 상담한 수많은 사례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별 전후에 벌어지는 거의 모든 경우의 수를 아우른다. 특히 실제 사례와 질문지를 활용하여 독자가 책에 서술된 내용을 자신에게 적용해볼 수 있는 구성이 특징으로, 수록된 질문들은 저자와 마주 앉아 속 깊은 상담을 나누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만큼 예리하고 치밀하다. ‘관계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도구를 제시해준 연습문제집 같은 책’ ‘문제의 원인을 이해하고, 같은 행동 패턴을 반복하지 않으면서, 해로운 관계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 책’이라는 추천들이 이어진 이유다. 또한 부록에는 이혼 관련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실어 각각의 경우에 실용적인 도움이 될 만한 팁을 제공한다. 이혼을 앞둔 부부, 관계 개선을 시도하려는 부부, 이혼 후 자녀와의 만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 패치워크 가족을 위한 유익한 정보도 덧붙였다. ‘이별은 실패가 아니다. 당신은 단지 결단을 내렸을 뿐이다.’누구의 잘못인지를 따지는 것은 사실 무의미하다. 누가 잘못했느냐가 아니라, 두 사람의 관계에서 나는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나를 정말 아프게 하는 것은 상대가 아니라, 상대의 행동에 대한 나의 반응이라는 사실도 유념할 필요가 있다. 누구에게나 관계를 맺을 권리와 이별할 권리가 있다. 그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관계에 대한 강박을 한결 내려놓을 수 있다. 이별은 실수도 실패도 아닌, 그저 삶의 일부일 따름이지만 그 이별을 어떻게 다룰지는 스스로 결정할 일이다. 이 책은 그 결정을 현명하고 지혜롭게 수행하도록 격려하는 안내서다.■ 리뷰_아마존 독자 서평 중에서 · 죄책감과 후회, 과거의 결정들로 복잡했던 마음에 평화를 주는 책!· 이별은 정말 죽을 만큼 힘들지만, 그 시간을 견딜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부모는 아이의 어린 시절에 책임이 있다. 이혼한 부모의 딸로서, 뒤늦게 위로받고 치유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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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별에 관한 인터뷰 (커버이미지)
    [문학]이별에 관한 인터뷰
    • 이진솔 지음
    • 북랩
    • 2024-02-19

    만남과 사랑과 헤어짐이라는 삶의 파편들그 사이에서 위태롭게 유영하는 우리젊은 작가 이진솔이 담담하게 적어낸사람과 사람 사이를 오가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사랑이 있으면 이별이 있다. 평생을 함께한 부부도 죽음 앞에선 이별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이처럼 이별을 품고 있다는 것이 사랑의 속성이다. 어쩌면 우리는 이별까지를 포함해서 사랑이라고 부르는지도 모른다.젊은 작가 이진솔은 그의 삶에서 겪은 상실과 아픔을 글에 녹인다. 이 책에 수록된 스무 편의 단편은 모두 만남과 사랑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다. 행복한 만큼 아프고, 사랑하는 만큼 괴로운 마음들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오간다.우리는 모두 세상에 내던져져 떠돌다 누군가를 만나 마음을 주고받는다. 그렇게 누군가를 만나고, 또 헤어진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오가는 그 마음들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이에 대한 스무 개의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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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쁘게 관계 맺는 당신이 좋다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이쁘게 관계 맺는 당신이 좋다
    • 임영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02-19

    성공한 사람들은 이쁘게 관계 맺기의 중요성을 빨리 깨달은 이들이다누구나 좋은 인간관계를 원한다. 그런데 좋은 인간관계 만들기가 쉽지 않은 이유는 뭘까. 나도 나를 쉽게 바꾸지 못하거나 안 바꾸면서, 타인은 내가 원하는 대로 바꾸려 하기 때문은 아닐까. 이 책은 ‘모든 것이 관계’이고,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 좋은 인간관계를 맺는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기본과 인간관계를 강조한다. 나의 관점과 태도를 고집하면서 좋은 관계를 기대하긴 어렵다. 나의 내면이 타인을 배려하고 이쁜 관계를 맺기 위한 마음의 여유와 공간이 있어야 한다. 인간관계의 시작은 나를 사랑하고, 나와 좋은 관계를 맺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는 이를 위해 내면의 변화가 필요한 이들에게 섬세하게 솔로션을 제시한다. 관계는 실전이다. 각자가 처한 위치에서 다양한 상황에 직면해 말하고 행동함에 따라 관계의 질이 결정된다. 타인의 호감을 사면서, 싸우지 않고 원하는 바를 얻는 말과 행동, 타인의 감정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화법, 나만의 시선으로 틀렸다고 판단하는 것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유연한 자세, 이 모든 것이 ‘이쁜 관계 맺기’를 위해 배워야 할 기술이다. 저자는 이러한 기술들을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관계 맺기의 시작부터 잘 끝맺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이쁘게 관계 맺기의 노하우를 알려준다. 관계심리 전문가인 저자는 타인에게 쉽게 상처 받지 않고 자존감을 유지하는 일의 중요성도 빼놓지 않는다. 이 책을 통해 이쁘게 관계 맺기 연습을 한다면 실전에서 행복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좋은 관계’는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하다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된다. 1장 ‘이쁘게 관계 맺는 당신이 참 좋다’에서는 타인과의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내가 나를 사랑하고, 나와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준다. 2장 ‘이쁘게 관계 맺는 당신, 닮고 싶다’에서는 유머 감각의 중요성을 말하며 유쾌한 사람이 되는 법, 잘 웃는 사람이 되는 법을 알려준다. 부정적으로만 여겨왔던 열등감이란 감정을 긍정적인 시각에서 재해석하고, 말실수를 현명하게 수습하는 방법 등도 다룬다. 3장 ‘이쁘게 관계 맺는 당신이 아름답다’에서는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는 남의 말에 일일이 쓰다, 달다 반응하지 않고 담백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 중요함을 설명하고, 할 말과 하지 않을 말을 구분해서 말해야 함을 강조한다. 또 관계의 고리를 강하게 하는, 진정성 있는 사과의 효용도 밝힌다. 4장 ‘나는 관계에 진심을 담기로 했다’에서는 남의 실수를 받아들이는 태도나 아플 때 건강한 관계를 맺는 법 등을 이야기한다. 상대의 말 중 좋지 않은 부분만 편집해 곱씹는 행위를 지양해야 함을 강조하고 좋은 선배가 되는 법도 알려준다. 5장 ‘사람 사이에는 관계가 있다’에서는 타인에 대한 지나친 오지랖의 위험성, 친절의 힘, 관계의 고수가 인사하는 방식 등을 다룬다. 인간관계의 기본인 적절하게 눈치 볼 줄 아는 태도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6장 ‘관계에도 향이 있다’에서는 ‘잘’ 끝맺는 것의 중요성, 즉 성의 있는 이별 방식과 관계 속에서 행하는 안전한 거리 두기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한다. 편견 없는 소통을 하는 법이나 불행한 과거를 소환하지 않고 수고와 헌신을 인정하는 고마운 과거를 소환하는 것의 중요성도 이야기한다. 이 장에서는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잘 듣기 리스트’에 대한 내용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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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한 나라의 책 읽기 - 책 좋아하는 당신과 나누고픈 열 가지 독서담 (커버이미지)
    [인문]이상한 나라의 책 읽기 - 책 좋아하는 당신과 나누고픈 열 가지 독서담
    • 윤성근 지음
    • 드루
    • 2024-02-19

    열 가지 ‘읽는다’에 맞춰 책과 읽기에 관한 수다를 풀었다. 헌책방 주인장이 자기 돈 주고 구입한 책 50권과 함께 현실적인 책 읽기 방법을 만나보자. 읽지 않는 이들은 결코 알지 못할 원더랜드에서 열리는 독서 티파티에 당신을 초대한다.“그런데 왜 책을 읽는가?”책 읽는 사람에게 건네는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주인장의 독서담세상에 책이 많다한들 책을 읽는 사람은 정해져 있기 마련이다. 책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그 이유가 명확하다. 재미없고 지루하다거나, 어린시절에 강요당했다거나 하는 식이다. 그렇다면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책 읽기가 너무 즐거워 밤을 새는 사람, 1년에 책을 한 권 이상은 사게 되는 사람, 매일 책을 읽어야만 하거나 외출할 때 가방에 뭐라도 읽을거리가 없으면 불안한 사람, 심지어는 책으로 방이 비좁아진 사람까지, 저자는 15년간 다양한 책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왔지만, 하나같이 왜 책을 좋아하는지 이유를 설명하지 못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니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찾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더욱 ‘책답게’ 읽을 수 있는지에 대한 탐구가 진정 책 읽는 자들의 목표가 되어야 하는 것 아닐까?책 싫어하는 사람이 이 책을 보면 신묘한 작용이 일어나 책을 읽고 싶게 된다는 얘기는 하지 않겠다. 책을 읽지 않아도 스스로 인생이 즐겁고 편안하다고 믿는 사람은 그대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책의 필요성을 느낀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헌책방 주인장이 책을 읽는 열 가지 방법당신의 읽기는 어떤가요?책은 10장으로 구성했다. 각 장은 ‘사람은, 재미로, 빠르게, 느리게, 걸으며, 번역을, 무작정, 쓰면서, 겹쳐서, 여러 번’ 읽는 방법을 몇 권의 책과 함께 소개한다. 각 장의 순서는 읽는 순서와 관계가 없으니 마음 닿는 ‘읽는다’부터 만나볼 수 있다. 헌책방 주인장이 자기 돈 주고 구입한 책과 함께 현실적인 책 읽기 방법을 만나보자. 물론 이 외에 다양한 읽기는 수없이 존재한다. 자신만의 읽는 법이 있다면 책 앞쪽 빈 칸에 적어보자. ‘나는 ___ 읽는다’라고 말이다.아울러 예시로 든 책은 2000년 이후에 출간된, 될 수 있으면 글을 쓴 시점에서 절판되지 않은 것으로 선정했다. 모두 50권이다. 헌책방을 운영한다고 해서 신간을 아예 읽지 않는 것은 아니다. 세상 모든 책은 언젠간 헌책이 된다. 그래서 헌책방을 운영하려면 아이러니하게도 신간을 사서 읽을 수밖에 없다. 헌책방 주인으로서 만난 다양한 책과, 그 과정에서 겪고 통찰하고 이야기하고 싶었던 모든 것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저자 또한 책머리에서 “끝없는 변화를 통해 생동감 있는 사고를 하도록 만드는 방법에 관한 내 나름의 제안”을 이 책에 담았다고 밝힌다. 헌책방 주인장으로서 그냥 넘어가기 아쉬웠던 ‘헌책’ 이야기는 각 장 마지막에 [붙임]으로 소박하게 더했다.책 좋아하는 이들과 마음껏 수다 떨고 싶은 저자의 마음이, 많은 이들의 마음에 가닿길 바란다. 저자는 “읽을 수 있는 인간으로 태어났음을 신에게 감사하며 오늘도 책장 위에 놓인 작은 책 한 권을 손으로 쓰다듬는다.”라고 말한다. 책 읽는 삶에 그 누구보다도 진심인 사람, 책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말이다. 자, 이제 읽지 않는 이들은 결코 알지 못할 원더랜드에서 열리는 독서 티파티에 당신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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