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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커버이미지)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
    • 출판사미디어윌
    • 출판일2014-10-08

    스튜피드 - 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모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은 바보 같아 보인다. 실행에 옮겨서 성과를 내기 전에는 말이다. 이렇게 상식에 반하는 일을..

  • 공병호의 성경 공부 - 성경에서 답을 찾다 (커버이미지)

    공병호의 성경 공부 - 성경에서 답을 찾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공병호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공병호의 성경 공부 - 공병호 지음이 시대의 대표적인 인문주의자 공병호 박사가 성경을 통해 얻게 된 삶에 대한 해답을 그의 언어로 풀어낸 책이다. 그는 끊임없는 자기계발..

전자책목록

전체 2401건(60/266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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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인간적인 미래 (커버이미지)
    [인문]가장 인간적인 미래
    • 윤송이 지음
    • 웨일북
    • 2024-02-19

    ★ “불확실한 AI 시대, 이 책은 당신만의 지적 무기가 될 것이다.” - 하정우 소장(NAVER AI LAB)★ 170만 조회 수를 기록한 지식 교양 콘텐츠 21세기 사피엔스가 직면한 가장 뜨거운 쟁점“왜 지금 세계 지성들은 AI 이슈에 주목하는가?”2021년,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여 현시대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이슈로 다룬 주제는 바로 ‘AI’였다. 왜 일론 머스크는 AI를 북한의 핵보다 훨씬 더 인류를 위협하는 문제로 꼽았을까? 왜 빌 게이츠는 AI가 자칫 인류의 마지막 기술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을까? 그동안 익숙하게 지나쳤던 AI 문제는 어느덧 우리 삶에 깊숙이 스며들었고, 전 세계적으로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팬데믹을 기점으로 개인 정보 활용에 따른 프라이버시 침해, 디지털 격차로 벌어지는 사회적 불평등, 통제 불능의 사이버 범죄 문제 등 AI 기술의 ‘편향성’이나 ‘공정성’과 같은 AI 윤리 문제가 뜨거워지고 있다. 인류 역사상 단 한 번도 맞닥뜨려본 적 없는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답을 찾을 수 있을까?대한민국 대표 인공지능 전문가인 윤송이 박사가 세계적 화두인 ‘인간과 AI의 새로운 공존’이라는 주제를 꺼내 들었다. 《가장 인간적인 미래》에서는 AI와 인류의 미래를 고민하는 철학자, 사회학자, 윤리학자, 공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 석학들과 함께 인류가 나아갈 길을 모색한다. 이 책에는 세계 지성들이 ‘앞으로 닥칠 변화와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세계는 지금 어떻게 지혜를 모으고 있는지’ 등 절박함 속에서 찾아낸 지혜와 통찰이 담겨 있다. AI 기술로 진화될 다음 세대 즉, 우리가 맞이해야 할 새로운 인류는 어떤 모습일지 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기술과 휴머니즘이 균형 잡힌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등 현시대 가장 뜨거운 쟁점을 모두 담았다. 지금 세계가 어떻게 움직이고 변화해가는지 입체적인 시각에서 조망하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에서 가장 뜨거운 쟁점과 해법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정답이 없는 AI 시대, 거대한 흐름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를 이 책을 통해 얻기를 바란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준비하라”과학 너머의 인류 미래를 향한 거대한 질문과 성찰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성으로 꼽히는 (故)이어령 선생이 삶을 마무리하며 주목한 주제는 다름 아닌 ‘인공지능’이었다. 그는 2016년 알파고의 등장 이후 영면에 들기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AI에 대한 원고를 집필하는 데 몰두했다. 인공지능과 한국의 미래를 걱정하며 ‘너 어떻게 살래?’라는 질문을 던졌던 그의 통찰은 예상보다 빠르게 적중했다. 실제로 팬데믹이라는 유례없는 사건 때문에 인공지능의 도입 속도는 빨라졌다. 덕분에 우리의 삶은 편해졌지만, 동시에 인간이 오랫동안 유지해 온 윤리 체계를 파괴하고 인간 존엄을 위협하는 등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효율성 및 통제를 위해 설계된 AI의 감시 및 데이터 시스템은 프라이버시 침해 위험, AI에 의한 사람들의 일자리 대체는 경제적·디지털 격차로 인한 사회적 불평등, 시민들이 통제 불능의 사이버 범죄와 전쟁에 노출될 가능성 등 지금껏 인류가 맞닥뜨려본 적 없는 문제에 답을 찾아야 하는 중대한 시점이다. 대한민국 대표 인공지능 전문가인 윤송이 박사가 세계적 화두인 ‘인간과 AI의 새로운 공존’이라는 주제를 꺼내 들었다. 《가장 인간적인 미래》에서는 AI와 인류의 미래를 고민하는 철학자, 사회학자, 윤리학자, 공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 석학들과 함께 인류가 나아갈 길을 모색한다. 대담에 참여한 석학들은 “지금은 AI를 향한 윤리적 관점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단계를 넘어, 새 시대의 AI를 위한 철학을 재정립해야 할 때”임을 강조하며, 새 시대는 모든 학문의 경계를 무너뜨릴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AI는 공학의 갈래’라는 기존의 틀에 박힌 공식을 완벽하게 깨는 이 책은 윤리, 사회, 철학, 교육, 공학 등 종합적인 관점으로 새롭게 전개될 미래를 그려 나간다. “학문의 경계가 무너질 때, AI가 인간을 돕는다”공학을 넘어 철학, 인문, 사회, 교육까지세계 지성들이 학문의 경계를 넘어 그리는 미래 지도《가장 인간적인 미래》는 정치학자, 철학자, 컴퓨터과학자 등 각 분야의 대표 지성들이 모여 AI 기술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엔씨소프트의 ‘AI 프레임워크(Framework)’ 시리즈를 엮었다. 총 다섯 번의 대담으로 이루어진 이 시리즈는 누적 조회 수 170만을 기록하며,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주제를 시의적절하게 공론화한 콘텐츠로 평가받는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과학 분야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AI를 인간과 사회의 영역으로 확장했다는 것이다. 또한 AI 미래를 진단하고 예측하는 콘텐츠는 많았지만 대부분 다가올 미래를 불안하게 조망하거나 경고하는 데 그쳤다면, 이 책은 세계 석학들과 학문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해법을 나누며 차별화된 사고와 더 넓은 시야를 선사한다. 가령, AI 기술의 발전으로 벌어지는 윤리적 문제의 심각성에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와 학계 그리고 기업의 역할을 묻는 등 이제까지와는 다른 통합적 접근법으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대담을 이끈 윤송이 박사는 “사회적 규범과 인간에 대한 이해가 통합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게 될 인류는 차별과 혐오, 책임의 부재, 인간성 상실, 윤리 기준의 해체로 갈 수밖에 없다”고 촉구하며, 각각의 대담을 통해 다가올 미래를 내다보고 세상의 변화에 공헌할 수 있는 인류의 과제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우리를 초대한다. 지금 세계가 어떻게 움직이고 변화해가는지 입체적인 시각에서 조망하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에서 가장 뜨거운 쟁점과 해법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팬데믹으로 앞당겨진 유례 없는 AI 시대, 거대한 흐름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를 이 책을 통해 얻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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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일터, 쿠팡을 해지합니다 - 쿠팡에서 사람이 죽었다 (커버이미지)
    [사회]마지막 일터, 쿠팡을 해지합니다 - 쿠팡에서 사람이 죽었다
    • 박미숙 외 지음
    • 민중의소리
    • 2024-02-19

    쿠팡화된 소비패턴, 쿠팡 당해버린 야간 유통물류 서비스노동자의 삶을 다시 회복할 때이다.2020년 10월 쿠팡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던 28살 장덕준 씨가 사망했다. 사망원인은 과중한 업무로 인한 심근경색이었다. 그는 주당 평균 58시간, 사망 직전엔 62시간 일했다. 그의 죽음은 로켓배송, 새벽배송 등으로 유명한 쿠팡의 실상을 전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미국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해 55조원의 기업 가치를 평가받은 쿠팡의 이면에는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있었다. 쿠팡 노동자들은 여전히 산재와 과로사 위협에 노출돼 있다. 『마지막 일터, 쿠팡을 해지합니다』는 쿠팡의 피해실태를 중심으로 서비스산업 전반에 고착화된 노동착취와 고강도 야간노동의 문제를 공론화하는 저작이다. 이 책은 작업환경과 노동환경 개선, 법제도적 규제방안 마련을 위한 사회적 여론을 형성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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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 양형 이유 (커버이미지)
    [사회]어떤 양형 이유
    • 박주영 지음
    • 모로
    • 2024-02-19

    “세상이 평온하고 빛날수록 법정은 최소한 그만큼 참혹해진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화제의 인물박주영 판사의 “양형 이유”세상을 울린 양형 이유여기에도 사람이 있다는 몸부림판결문 말미에 실리는 ‘양형(量刑) 이유’ 부분은 형벌의 양을 정한 이유에 대해 기술하는 곳이다. “마지막 물기 한 방울까지 짜내고 짜낸 메마른 문장”으로 가득한 냉혹한 판결문에서 그나마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판사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박주영 판사는 오랫동안 형사재판을 하며 사건 당사자나 사회에 특별히 전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 양형 이유를 공들여 적었다.“성범죄 관련 법규의 수범자인 우리가 성범죄, 특히 성적 자기결정권과 관련해 항상 명심해야 할 명제는 간단하고 명료하다. 타인의 몸을 자유롭게 만질 수 있는 사람은 오직 그 타인뿐이다.” _성추행 사건 양형 이유 일부“‘저녁 있는 삶’을 추구하는 이 시대 대한민국에서, ‘삶이 있는 저녁’을 걱정하는 노동자와 그 가족이 다수 존재한다는 현실은 서글프기 그지없다.” _산재사건 양형 이유 일부저자가 쓴 판결문은 어느 순간부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그가 쓴 양형 이유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등 방송에 나오고 여러 기사에 인용됐으며 권석천, 박웅현, 정문정 등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책에 언급됐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왔던 박주영 판사는 이런 판결문을 쓰는 이유에 대해 “참혹한 사건이 계속 일어나고 있으니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려고 나름대로 몸부림을 친 결과”라고 말했다. 그의 몸부림은 세상을 조금 더 나은 쪽으로 바꾸고 있다.직업으로서의 판사종영 없는 비극 리얼리티쇼를 직관한다는 것법정은 무수한 희구와 간청이 끊임없이 몰아치는 곳이다. 판사는 법정을 찾은 모든 이에게 최대한 빠르고 명쾌한 답을 줘야 한다. 하지만 눈물과 고통으로 범벅된 기록들은 쉼 없이 쌓이고 기일표는 10~20분 단위로 잡혀 있다. 판사의 결정은 “수많은 우주를 비극으로 바꿔놓는 경우가 많”지만 사건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성의 있게 들을 시간은 없는 것이다. 그래서 판사는 목까지 찬 사건들 속에서도 올바른 판단을 내려야 한다는 중압감과 누군가에게 벌을 내려야만 한다는 비극 속에 산다.“그들이 준비한 사연의 반의반도 못다 얘기했음을 알면서도, 뒤 사건으로 채근하며 8시쯤 겨우 사무실로 올라왔다. 창밖에는 눈이 계속 내리고 무거운 이야기들은 무겁게 법원을 다시 나선다. 충실히 듣겠노라 매번 다짐하지만 빽빽한 기일표를 보면 늘 한숨이다.” _198쪽《어떤 양형 이유》에는 판결문으로 내보일 수 없었던 판사들의 이면이 담겨 있다. 밤에도 휴일에도 사건 당사자들의 책망과 옹호 사이를 오가고, 일주일에 A4 4천 쪽 정도를 읽기 위해 루테인을 먹으며 눈을 부릅뜨고, 잘라버린 말의 무게에 짓눌려 어깨가 굽고, 법원 밖에서도 증거가 없으면 믿지 못하고, 밖에서 누군가 자신을 알아보면 경계부터 해야 하는 사람들. 판사의 일과 삶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렵고 무거우며 처절하다.법은 사랑처럼법을 대하는 법관의 태도존 마셜 할란(John Marshall Harlan) 대법관은 흑백 인종분리 교육의 부당함을 지적하며 “우리 헌법은 색맹이다”라고 말했다. 저자는 우리 헌법 역시 “모든 종류의 차별을 부인”하는 색맹이라며 “남성도, 여성도, 이성애자도, 부자도, 중산층도, 크리스천도, 불자도 아니”라고 말한다. 법이야말로 빈부와 성별과 성 정체성 등 어느 것에도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일반 국민들에게 법은 주먹보다 멀고 어렵지만 “보편타당한 원리를 추구하는 사법은 본래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그 바탕으로 한다.” 저자는 법의 집행자로서 이 사실을 잊지 않기 위해 세상과 인간에 대해 무지하다는 마음으로 매번 새롭게 배우고, 법이 사문화되지 않게끔 “삶의 현장과 소통”한다. 이런 마음을 품으려면 사람을 향한 깊은 사랑이 있어야 한다. 우리 모두를 통합할 수 있는 건 “언어가 아니라 사랑”이어서다.비참한 현실과 인간의 고통이 철철 흐르는 저자의 판결문이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는 건 인간에 대한 연민과 깊은 애정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어떤 양형 이유》에 “법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한 치 틀림없이 설명할 수 있다면, 법은 적어도 사랑에 기반하고, 사랑에 부역하는 것이라고 말해야 한다”고 썼다. 세상이 더 나은 쪽으로 나아가며 서로가 서로에게 절망이 아닌 희망이 되는 데 필요한 건 오직 사랑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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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 작은 시작의 힘 - 더 이상 미루지 않고 지금 당장 실행하는 기술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아주 작은 시작의 힘 - 더 이상 미루지 않고 지금 당장 실행하는 기술
    • 박민선 지음
    • 빅피시
    • 2024-02-19

    “격렬하게 시작하고 싶지만 격렬하게 미루고 싶다” 프로 미룸러들을 위한 시작 울렁증 극복 가이드!-게으른 완벽주의를 타파하고 목표를 현실화하는 3단계 실행법이제는 정말 시작해야 할 때연말이면 SNS나 커뮤니티에 회자되는 말이 있다 ‘올해 못 한 건 내년에 하면 된다!’ 물론 지난 일에 대한 자책과 좌절에 휩싸이기보다는 앞으로의 도전과 용기를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이긴 하다. 그러나 매번 이루지 못한 목표를 그대로 간직한 채 1월을 맞아야 할까? 올해는 더 이상 후회를 남기지 않으며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우리는 늘 시작하고 싶은 마음과 미루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괴로워한다. 물론 마감이 가까워져 오면 해야 하는 일은 어쨌든 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마무리에만 급급해 내놓는 결과물은 늘 만족스럽지 못할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마감이 딱히 정해지지 않은, 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준비라면 어떤가? 계속 미루다 결국은 흐지부지 포기하지 않는가. 《아주 작은 시작의 힘》은 이제는 정말 미루는 습관에서 벗어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지금 당장 실행하고 반드시 성과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단계별로 안내하는 가이드북이다. 지식 콘텐츠 플랫폼 ‘퍼블리’에서 “정말 재밌게 뼈 맞으면서 읽었다” “최근 밑바닥을 치는 듯했는데 위로도 됐고 기운도 차리게 됐다” 등의 평을 받으며 인기리에 연재된 바 있고, 단행본화하면서 좀 더 디테일을 보강하고, 실제 따라 해볼 수 있는 방법들을 친절하게 담았다. 도미노처럼 작은 시작이 큰 변화를 만든다게으르고 의지가 부족해서 미룬다? 그렇지 않다. 시작을 어려워하는 사람 가운데 대부분은 기준이 너무 높고 타인을 의식하며 기존의 틀에 얽매이는 ‘게으른 완벽주의자’ 성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무리 능력 있는 사람일지라도 처음의 과정을 두려워한다는 것을 아는가? 시작할 때 불안한 것은 당연하다. 못하는 나를 받아들이고 격려하며 한 발 한 발 나아가야 비로소 빛나는 성장의 순간을 맞이할 수 있다. 도미노를 떠올려보라. 첫 번째 아주 작은 도미노가 쓰러지기만 하면 나머지 도미노들은 연달아 아주 쉽게 무너진다. 심지어 가장 마지막의 아주 큰 도미노까지 너끈하게 쓰러뜨릴 수 있다. 《아주 작은 시작의 힘》은 이런 ‘아주 작은 시작의 힘’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어떻게 하면 내 몸에 익숙해진 미루는 습관을 조금씩 바꿔나가 마침내 최강의 실행러가 될 수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한다. 없던 의욕도 되살아나는 최강의 시작법먼저 게으른 완벽주의의 5가지 유형을 알 수 있는 테스트를 제공하며, 각각의 유형에 따라 어떤 점이 취약하고 어떤 솔루션이 필요한지 안내한다. 그리고 게으른 완벽주의를 타파할 수 있는 공식으로 1단계, 미루고 싶은 감정을 컨트롤하고, 2단계, 나에게 맞는 완벽을 찾고, 3단계, 두뇌를 속여 바로 움직이게 하는 법칙을 설명한다. 내가 왜 번번이 내 한계를 스스로 긋고 살아왔는지 알 수 있고, 생각보다 행동을 통해 시작의 부담감을 없애는 방법들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인 반드시 목표를 현실화하는 3단계 실행법을 제시한다. 시작을 하더라도 중도에 하차하면 아무 소용이 없지 않은가? 나를 움직이는 진짜 욕망을 찾는 법, 하루를 48시간처럼 사용하는 계획법, 에너지 분배를 최적화하는 법, 목표가 손에 잡히도록 하는 기록법 등이 그토록 바라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돕는다. 그리고 부록으로 실제 써볼 수 있는 실습 템플릿들을 제공해 책에서 배운 시작 습관을 몸에 익히도록 해준다.이 책의 모든 것을 따라 하지 않아도 괜찮다. 일단 나 자신에게 ‘게으른 나’라는 이름표를 떼버리자. 내 안에는 부지런한 나, 열정적인 나, 유능한 나 등 다양한 특성들이 내재해 있다. 내 안에 숨어 있는 긍정적인 면을 발견해내 좀 더 격려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작은 시작’ 하나는 성공한 것이다. 지금 수월하게 하고 있는 것들을 살펴보라. 분명 처음엔 낯설고 어려웠지만 해냈을 때 성취감을 느꼈고 지금은 몸에 익지 않았는가? 나 자신을 믿어보자. 나는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더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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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의 진리, 도마복음 (커버이미지)
    [종교/역학]하나의 진리, 도마복음
    • 구자만 지음, 도마복음연구회 기획
    • 예술과영성
    • 2024-02-19

    “진리는 하나다.” 이 책을 출판하여 말하고자 하는 저자의 모토이다. 사실 이 명제는 수많은 사람이 그만큼 많은 경로를 통해 이야기한 소위 흔해 빠진 말이다. 그렇지만 보수적인 한국 개신교회의 장로로 이공계 출신에 평생 사업을 하다가 늦깎이로 신학을 공부하여 박사학위까지 받은 저자의 이 말은 새삼 달리 들린다. 원초적인 예수의 말씀과 초대교회에서 지향하던 바 ‘복음’이란 무엇이었을까? 진리는 하나이고, 그 시대 배경이나 언어나 사유체계에 따라 각기 다른 양상으로 표출되었을 따름이라는 것이 저자가 지속적으로 여러 책을 통해 밝히고자 하는 것이다. 그동안 저자는 나그함마디 문서와 그 안에 들어 있는 도마복음의 배경사에서도 나오듯 기독교와 불교, 성경과 불경(신심경 信心經)이 평생선처럼 동일한 진리를 설파하고 있다고 증언한다. 이 책은 이런 취지에서 도마복음 전문을 저자 나름대로 새롭게 풀이하여 하나의 진리에 대한 증언을 실증적으로 해설하고 있다. 다종교 시대, 우리 나라에서 상호 이해와 존중 그리하여 종교 평화를 이루는데 이 책이 일조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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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학교가 살아야 교회의 내일이 있다 - 뉴노멀 시대의 기독교교육 (커버이미지)
    [종교/역학]교회학교가 살아야 교회의 내일이 있다 - 뉴노멀 시대의 기독교교육
    • 김도일 외 지음
    • 동연출판사
    • 2024-02-19

    한국교회 급성장의 밑바탕이자 동력이 되었던 교회학교가 소멸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전 사회적 비대면 상황에서 더 심화된 바는 있지만 이미 성장이 아닌 감소세로 돌아선 지 오래되었다. 급기야 지금은 교회학교(영‧유아부, 아동부, 중‧고등부, 청년부)가 없는 교회가 한국 개신교 교회 가운데 70% 이상 된다고 한다. 언제부터, 왜 이런 현상이 생긴 것일까? 그리고 이 시점에서 교회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교회학교가 살아야 교회의 내일이 있다』는 교회학교 부재 현상을 일목요연하게 분석한 책은 아니다. 그러나 교회(교회학교)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이론적인 체계뿐 아니라 실효성 있는 책과 참고할 만한 인터넷 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기독교교육 전문가이자 대학과 연구소에서 기독교교육을 가르치고 있는 네 명의 저자가 함께 모여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교회학교의 현실에 대해 이론적이고 실무적인 지침서를 만들었다.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의 청사진이자 한국교회의 내일을 위한 애정과 관심에서 빚어진 이 책을 많은 교회가 활용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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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운의 죽음은 없다 - 평등한 건강을 향한 인권의 투쟁 그리고 진화 (커버이미지)
    [사회]비운의 죽음은 없다 - 평등한 건강을 향한 인권의 투쟁 그리고 진화
    • 알리시아 일리 야민 지음, 송인한 옮김
    • 동아시아
    • 2024-02-19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추천★★모성 사망, 아동 폭력, 노동자 사망, 국가 폭력 …인권 프레임으로 고통에 새겨진 사회적 불평등을 읽다인간의 고통은 견뎌야 할 불운이 아니다! 이제, 정의롭지 못한 ‘고통의 구조’를 바로잡을 때다 ‘사회적 죽음’이 계속되고 있다.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최소한의 삶을 보장받지 못해 아동 살해 후 자살하는 사건이 반복되고 있고, 한국에서는 매해 2,000명 이상의 노동자들이 기계에 끼여서, 차량에 깔려서, 업무량이 과해서 ‘일하다’ 죽는다. 2022년 10월 말,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에서 많은 시민이 안전을 책임지지 않는 국가 시스템으로 인해 참사를 당했다. 하지만 정부는 문제점을 상세히 조사하고 후속 대책을 마련하는 등 공식적인 책임을 지지 않았고, 이들의 죽음은 비운의 사고, 불운의 죽음으로 남았다. 첨단과학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의료 서비스가 시장화되면서 인간의 건강과 생명의 문제는 점점 더 개인적인 문제로, ‘소수’의 ‘불운’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인간의 건강과 보건은 ‘운’의 영역에 맡겨 둘 문제가 아니며, 민주주의 사회에서 인간은 건강하게 살아갈 법적 권리를 갖는다. 세계인권선언 제25조에서는 “자신의 건강과 안전에 적합한 생활 수준을 누릴 권리”가 있음을 천명하고 있고, 대한민국 헌법은 인간의 생명권과 국민의 보건을 보호할 국가의 책임을 규정하고 있다. 국민은 건강하게 살아갈 권리를,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의무를 갖는 것이다. 세계적인 인권학자이자 건강 옹호 활동을 지속해 온 활동가 알리시아 일리 야민이 지난 30년(1991년~2019년) 동안 건강에 대한 법과 권리가 진화해 온 과정을 비판적으로 성찰한 『비운의 죽음은 없다』가 출간되었다. 법과 제도를 통해 건강권을 현실화하는 데 앞장서 온 저자는, 브라질·페루·콜롬비아·칠레·남아프리카공화국·탄자니아 등을 누비며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진 죽음과 고통을 ‘인권’의 렌즈로 파헤친다. 그렇게 개인의 불운으로 여겨졌던 각각의 죽음들을 사회적·정치적·경제적 불평등이 만들어 낸 인류 공동의 역사로 바꿔나간다. 『비운의 죽음은 없다』는 국가의 폭력과 불평등한 사회제도, 신자유주의 경제질서가 사회적 약자들의 건강을 어떻게 상하게 만드는지를 추적하며, 아동·여성·성소수자 등의 건강이 권리의 영역으로 발전해 온 과정을 설명한다. 책의 옮긴이 서문을 쓴 연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정신보건·보건의료복지 교수 송인한의 말처럼, 이 책은 “불평등과 차별을 넘어, 인간의 건강을 마땅히 누려야 할 정의로운 권리로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다.모성 사망, 낙태 금지, 강제불임수술 …여성의 건강은 어떻게 인간의 권리가 되었는가제2차 세계대전 이후 평화·민주주의·안보가 다시금 와해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유엔이 창설됐다. 그 후 세계인권선언이 ‘모든 인류를 위한 공통된 기준’으로 채택되며 국제 인권법의 기반이 되었다. 인권법에서 정의하는 ‘인간’의 개념과 인권법이 보장하는 권리의 내용은 지난 30년 동안 여러 도전을 마주하며 끊임없이 발전해 왔다. 『비운의 죽음은 없다』는 특히 여성의 권리와 성·재생산 건강에 초점을 맞추어 그 발전 과정을 소개한다. 저자에 따르면, 경제·사회·문화적 권리의 발전 중 상당 부분은 여성의 건강권에서 이루어졌으며, 그 과정에서 정치적·경제적 권력관계가 분명하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1970년대부터 국제 인권법에서 여성의 성·재생산 권리가 발전하기 시작했다. 1960년대에 등장한 과학적인 피임법이 1970년대 들어서 널리 확산됐고, 1979년에는 전 세계 여성운동의 공조로 ‘여성차별철폐협약’이 채택됐다. 공적 영역을 넘어 사적 영역에서의 여성차별문제를 다루기 시작한 첫 번째 인권조약인 여성차별철폐협약은 형식적 평등과 함께 실질적 평등의 필요성을 증진했다. 1993년 비엔나 세계인권회의에서 시민적·정치적 권리와 경제·사회·문화적 권리 사이의 장벽이 허물어졌고, 이는 사적인 영역에서 벌어지는 여성 폭력이 ‘인권문제’로 다뤄지는 계기가 됐다. 1994년과 1995년 각각 카이로와 베이징에서 열린 유엔회의에서는 재생산 건강과 권리 그리고 성평등을 증진하기 위해 정치적·사회적·경제적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대담한 행동 계획들이 선포됐다. 『비운의 죽음은 없다』에 따르면 여성 인권의 발전은 역풍을 맞기도 했다. 1980년대 들어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보건의료제도가 구조조정 프로그램(국제통화기금 또는 세계은행에서 금융지원을 받을 때 추진해야 하는 경제정책)으로 대체되었다. 구조조정 프로그램은 산과 응급진료와 같은 필수적인 아동·모성 건강 서비스에도 이용료를 도입했고, 그 결과 많은 여성이 임신과 출산 중 적절한 의학적 조치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등 엄청난 고통을 겪어야 했다. 또한, 1990년대는 ‘신자유주의’의 바람이 불어닥치며 여러 정부가 무역자유화, 민간 자본 흐름의 규제 완화, 노동시장의 유연화를 받아들인 시기이다. 몇몇 남반구 국가의 독재정권은 강대국들이 내세운 신자유주의 정책과 결탁해 민주주의 정치를 약화시켰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제4장(「근대화라는 디스토피아」)에서 소개되는 페루의 후지모리 독재정권이다. 후지모리 독재정권은 여성을 대상으로 강제불임수술을 시행하는 가족계획사업을 경제적 ‘근대화’의 도구로 이용했다. 결국 페루에서 25만여 명에 달하는 여성들이 조직적으로 강제불임수술을 받았다. 이렇듯 여성의 성·재생산 권리는 국가 간의, 국가 내의 정치적·사회적·경제적 상황과 맞물리며 발전해 왔다. 저자가 책에서 강조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인권은 정치 바깥에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추상적인 권리가 아닌, 사회적·정치적·경제적 구조 안에서 만들어지고 구성되는 권리이다. 따라서 인권 투쟁은 필연적으로 “인종주의, 가부장제, 생물의학, 경제적 구성 등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을 규정하는 권력 구조 간의 관계를 성찰”하는 일이다. 이 책을 통해 여성의 건강권은 물론 사회의 여러 영역에서 인권을 활용해 진보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을 것이다.인권사에 새겨진 투쟁의 장면들인권의 내용을 확장하는 인간의 연대『비운의 죽음은 없다』에 담긴 건강권의 발전 과정을 따라 읽다 보면, 인간의 건강을 권리로 확립하는 데 시민사회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제6장(「불평등과 민주주의 그리고 건강권」)에 소개되는 알리네 사건을 살펴보자. 2002년 브라질 여성 알리네는 출산 후 필요한 응급조치를 받지 못해 2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이후 재생산권센터와 브라질 비정부기구인 시민인권연대가 이 사건을 성차별철폐협약위원회에 상정했다. 위원회의 조사 결과, 처음으로 여성에 대한 비차별의 문제로서 산과 응급진료에 대한 권리를 보장할 국가적 의무가 명시됐다. 또한 이 조사는 인종과 젠더, 계급에 기반한 교차적 차별을 해석했다는 점에서 국제법적 선례가 됐다. 5장(「위기와 에이즈 팬데믹, 규범의 세계화」)에서 살펴볼 수 있듯,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에이즈 사태를 막기 위해 사회운동을 조직하고, 제약회사들의 가격 요구를 차단하고, 국제적인 연대를 이끌어 낸 것 역시 시민사회의 힘이었다. 인류는 코로나 펜데믹을 겪으며 초글로벌화·초네트워크화된 세계에서 모두가 밀접하게 연결된 건강 공동 운명체로 살아간다는 것을 깨쳤다. 이제 안전과 생명, 건강에 대한 권리는 시대의 요구이다. 『비운의 죽음은 없다』에 담긴 역사적이고도 생생한 건강 불평등의 사례를 국가를 넘어 모든 인류가 처한 공통된 상황으로 읽어나가는 것, 그것이 인간의 건강을 권리로 확장해 나가는 첫걸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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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순간의 클래식 - 감정별로 골라 듣는, 102가지 선율의 처방 (커버이미지)
    [문화/예술]모든 순간의 클래식 - 감정별로 골라 듣는, 102가지 선율의 처방
    • 올리버 콘디 지음, 이신 옮김
    • 앤의서재
    • 2024-02-19

    “외로움, 후회, 불안, 지루함, 스트레스… 당신의 기분에 클래식을 처방합니다!”감정별로 골라 듣는, 102가지 선율의 처방<BBC 뮤직 매거진> 편집자가 엄선한,마음을 어루만지고 치유해 줄 212곡의 클래식!** 추천곡 QR코드 수록 **두려움과 불안, 반복되는 일상에서 느끼는 무기력, 누군가를 향한 그리움, 실패 후 느끼는 좌절…… 인생은 똑같이 흘러가는 듯 보이지만 실상 우리는 매일 완전히, 혹은 미묘하게 다른 감정의 순간들을 마주하며 살아간다. 그 순간 우리는 마치 무언가에 홀린 듯 어떤 선율을 떠올리거나 읊조린다. 선율은 추억이 담긴 음악일 수도, 젊었던 나를 위로한 멜로디일 수도, 그저 별 이유 없이 떠오른 음악일 수도 있다. 분명한 사실은 그 선율이 과거의 어느 날 당신을 위로했고, 여전히 당신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당신을 헤아리고 보듬어줄 거라는 것이다. 여기, 지금껏 당신을 치유하고 위로해 준, 앞으로도 당신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말로는 미처 다 표현하지 못할 마음을 쓰다듬어 줄 클래식들이 있다! 수백 년, 혹은 수십 년 전에 만들어져 적층의 시간을 지나며 숱한 이들의 마음을 대변해 준 명곡들이다. 세계 최고의 클래식 음악 전문지 <BBC 뮤직 매거진>의 편집자이자 오르가니스트인 올리버 콘디는 오랜 시간 우리의 영혼을 살찌워 준 명실공히 최고의 선율들을 이 책 한 권에 망라했다! 무엇보다, 102가지 감정별로 듣기 좋은 클래식을 추천함으로써 클래식에 관심은 있지만 진입장벽이 높아 입문을 망설여 온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각 감정별로 작곡 당시 작곡가가 처한 상황과 심리 등을 함께 다루어 추천곡을 들으며 독자가 좀 더 쉽게 감정을 이입할 수 있도록 했다. 차례대로가 아니라 독자가 읽고 싶은 부분(감정)부터 바로 찾아 읽을 수 있도록 편집한 것도 이 책만의 장점. 또한 저자가 추천한 녹음본의 QR 코드를 수록하여 책을 읽고 클래식을 들었는데 마치 선율의 처방을 받은 듯한 황홀한 순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평생 슈만의 아내를 짝사랑한 브람스, 매독으로 우울과 고통 속에 청춘을 보낸 슈베르트, 푸가에 집착했던 지독한 일 중독자 바흐…알고 들으면, 102가지 감정이 보이는 클래식 감정 사전!이 책이 옹호하는 진실은 동반자이자 삶의 보루로서 음악의 중요성이란 굉장한 재능과 연주 본능을 타고난 행운아들만 이해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음악은 모두를 위한 것이다. 심지어 음악은 음악을 모르는 사람들까지 포용한다._추천의 글 중에서슈만의 아내를 짝사랑하며 끝까지 독신으로 살았던 브람스, 25세의 나이에 매독에 걸려 우울과 고통 속에 절규하다 요절한 슈베르트, 모든 형식의 음악을 만들며 1,000편이 넘는 곡을 썼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푸가에 집착했던 바흐, 보수적인 러시아에서 억압받는 동성애자로 살아야 했던 차이콥스키…… 우리가 한번쯤 들어본 위대한 작곡가들이 써 내려간 명곡은 한 줄기의 빛도 구할 수 없던 절망과 절규 속에서, 또는 이루지 못할 원대한 사상과 열정, 혹은 금지된 사랑을 품어야 했던 가혹한 운명 안에서 탄생한 작품이 많다. 작곡가들의 서정과 서사를 품은 곡들은 그렇게 시간이 흐를수록 회자되고 빛을 더하는 선율로 남았고, 그 누구도 그 무엇도 힘이 되지 못하는 순간에조차 사람들을 위로하고 치유해 주는 예술이 되었다. 이 책에 수록된 곡들은 무심코 들어도 당신 안에 이는 섬세한 감정의 바다를 때론 격정적으로 뒤흔들고 때론 따뜻하게 어루만져 줄 음악들이지만, 곡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작곡가의 인생의 ‘순간’들을 알고 듣는다면 마음에 더욱 깊이 아로새겨질 것이다. 음악이야말로 모두를 위한 것이자, 모든 순간을 위한 예술이기 때문이다!음악 전문지 편집자이자 오르가니스트인 저자가 추천한, 명실공히 최고의 클래식, 최고의 녹음본 정보와 QR코드 수록! 클래식이 가진 치유와 위로의 힘을 잘 알면서도,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까닭 중 하나는 워낙 오랜 세월 연주되어 온 탓에 녹음본만 수백 편에 이르고 심지어 녹음본마다 연주 속도, 분위기, 악기 편성까지 달라 무엇을 어떻게 들어야 할지 쉽지 않다는 것도 한몫할 것이다.저자는 이러한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최고라고 판단한, 작품을 가장 만족스럽게 해석했다 여겨지는 녹음본들을 찾아 이 책에 추천했다. 102곡의 추천곡은 QR코드가 수록되어 있어 바로 감상할 수 있고, 나머지 110곡의 추천 클래식 역시 음악 전문가이자 오르가니스트인 저자가 엄선한 녹음본의 자세한 정보가 소개되어 찾아 듣기 용이하다. 자, 이제 더는 머뭇거릴 필요가 없다! 지금이 바로 클래식이 당신에게 선사할 아름답고 황홀한 ‘인생의 모든 순간들’을 만끽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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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생활에 꼭 필요한 스마트폰 앱 17가지 (커버이미지)
    [사회]해외 생활에 꼭 필요한 스마트폰 앱 17가지
    • 정현진
    • 유페이퍼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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