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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버리지 독서 - 세상을 바꾼 타이탄들의 책읽기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레버리지 독서 - 세상을 바꾼 타이탄들의 책읽기
    • 마틴 코언 지음, 김선희 옮김
    • 윌북
    • 2024-02-19

    ★ 버락 오바마, 레이첼 카슨, 스티브 잡스… 리더의 책장에서 찾은 성공의 열쇠★ 아무렇게나 읽지 말라! 아이디어와 영감을 발굴하는 천재들의 독서법★ 밀레니얼 프리워커 드로우앤드류 강력 추천!시대를 앞서간 탁월한 사람들의 책꽂이에는 무슨 책이 꽂혀 있을까? 평범할 수도 있었던 그들이 결정적인 걸음을 내딛는 데 작용한 독서 경험은 어떤 것이었을까? 『레버리지 독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버락 오바마, 제인 구달, 오프라 윈프리 등 뛰어난 다독가 스무여 명의 ‘인생 책’을 분석한 이 책은 스스로를 발전시킬 힘을 원하는 이들에게 그야말로 지렛대가 되어줄 흡인력 있는 인문서이자 자기계발서다.『모비 딕』을 읽으며 글쓰기에 대한 사랑을 키우고 호소력 넘치는 문체를 확립한 레이첼 카슨, 『훌륭한 질문에 대한 간략한 견해』에서 ‘환생’이라는 아이디어를 발견하여 경영 전략을 세운 헨리 포드, 『현명한 투자자』를 통해 가치투자 기술을 연마한 워런 버핏까지, 비범한 인물들의 독서 및 인생 스토리가 실타래에 꿰여 있다.반짝이는 매체와 콘텐츠가 수없이 쏟아지는 와중에 굳이 ‘책’을 읽어야 하느냐는 의문이 자연스러운 이 시대에, 수많은 리더가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가장 효과적인 투자로 너나 할 것 없이 독서를 꼽는 것은 흥미로운 지점이다. 철학자이자 서평가, 『레버리지 독서』의 저자인 마틴 코언은 이렇게 짚는다. “많은 사람이 책을 읽지만, 적극적인 독서는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해낸다.”『레버리지 독서』에서 펼치는 분명한 관점과 풍부한 설명을 빌려 각자의 목표와 열망, 꿈과 환상에 직접 닿아오는 적극적 독서의 놀라운 힘을 알아보자. 세상을 바꾼 저 거인들의 서가를 종횡무진 둘러보다 보면 성취와 영감의 레버리지가 될 자기만의 인생 책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진짜 독서는 ‘어떤 책’이 아니라 ‘어떻게 읽는가’다.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된 타이탄들의 독서법무슨 책을 읽어야 할까? 조금만 검색해봐도 권위 있는 명사나 기관이 제안하는 도서 리스트가 잔뜩 나온다. 「스티브 잡스가 당신에게 추천하는 열두 권의 책」, 「서울대 권장도서 100권」, 「CEO가 이번 휴가철에 읽을 책」 등등 너무 많아서 혼란스럽다. 한 해에 출간되는 책이 6만 종이 넘고, 그중에서 나름 큐레이션된 도서만 해도 수백 가지에 이른다. 그러니 질문을 바꿔보자.어떻게 읽어야 할까? 『레버리지 독서』는 버락 오바마부터 제이컵 리스, 오프라 윈프리까지 세상을 바꾼 리더들이 읽은 책과 거쳐온 삶에서 그 답을 찾는다. 단순히 문해력 강화 학습법 혹은 1년에 1000권 읽는 속독법을 훈련시키는 책이 아니다. 다독가이자 뛰어난 혁신가인 그들이 ‘책에서 어떻게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했을까?’를 탐색하며, 진정으로 바람직한 독서법을 제시한다.소극적인 독서에서 적극적인 독서로책과 성취의 연결고리를 찾는 철학적 탐구“매일 책을 500페이지씩 읽으세요. 지식은 복리처럼 불어납니다.” 당신이 이룩한 성취의 열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워런 버핏은 이렇게 답했다. 여성 인권 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세상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무기로 책을 꼽았다. “책과 펜을 듭시다. 문맹·빈곤·테러리즘에 맞서 영광스러운 투쟁을 벌입시다.” 성공한 기업가 마크 큐번은 하루에 세 시간씩 독서하며 아이디어를 얻었다. “책 한 권은 20달러 정도 하죠. 한 개의 훌륭한 아이디어가 하나의 솔루션으로 이어집니다. 그렇게 책은 몇 배의 가치로 되돌아오지요.”『레버리지 독서』는 리더들의 인생 책을 다양한 일화와 함께 소개한다. 『손자병법』은 세일즈포스 CEO 마크 베니오프에게 IT 업계의 공룡들과 싸워 이기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동화책 『괴물들이 사는 나라』는 방황하던 오바마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했고, 뉴에이지 과학(철학)서 『영혼의 자리』는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도록 오프라 윈프리를 일깨웠다.그런 책들을 읽으면 우리도 그들처럼 성공할 수 있을까? 저자 마틴 코언은 위대한 사람들이 읽은 책을 무작정 따라 읽는 소극적인 독서는 잊으라고 경고한다. 많은 사람이 책을 읽지만, 모두가 이루어내지는 못한다. 코언이 강조하는 핵심은 ‘적극적인 독서’다. 미래의 보상을 위해 현재를 희생하고 부와 명예라는 외부의 목표만을 좇는 것이 아닌, 내 안의 본질적인 동기와 보상을 찾고 책읽기가 가져다주는 자극과 힘을 깨닫는 것이다.이 책은 훌륭한 다독가들의 신념과 꿈, 자기경영 전략을 총체적으로 탐구하면서 적극적인 독서의 가치를 밝힌다. 수십 년의 시간을 가로질러 같은 철학을 공유하며 책에 대한 애정으로 연결된 이들의 삶에서 성취와 영감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진정한 성공이란 무엇인가?위인들의 삶과 책을 통해 성공의 본질을 묻다“유명인을 추종하는 사람들은 변덕스럽고, 감정적이며, 신경질적인 경향이 있다.” 이 책은 행동생물학자 폴 마틴의 저서 『행복한 아이 만들기』를 인용하며, 성공한 사람들을 모방하려는 욕망이 도리어 그들만큼 이루지 못한 우리 자신을 비교의 늪에 빠뜨려 낙담하게 만든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성공’이라는 단어를 조심스럽게 사용한다.책을 대하는 태도도 마찬가지로 진중하다. 독서는 성공의 필수 요소지만, 단지 무언가를 이루는 수단으로서 수행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좋은 책은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들인 생각과 조사의 결과물”이며, 진정한 독서란 “우리의 목표와 열망, 꿈과 환상에 직접 말을 건네는 책”을 읽는 것이다.『레버리지 독서』는 독서를 조건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 자체로 즐기며 목표를 좀더 효과적으로 추구한 인물들의 삶(그리고 책)을 조명한다. 탄소 분자 풀러렌을 발견하여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해리 크로토(그리고 플라톤의 『티마이오스』), 최초의 워드프로세서를 발명한 여성 에벌린 베레진(그리고 SF 잡지 《어스타운딩 사이언스 픽션》)의 이야기는 ‘어떻게 성공하는가’ 이전에 근본적으로 ‘무엇이 성공인가’를 되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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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와 시대 일본 탐험 - 한국인이 잘 모르는 현대 일본의 속살을 보다 (커버이미지)
    [인문]레이와 시대 일본 탐험 - 한국인이 잘 모르는 현대 일본의 속살을 보다
    • 이하원 지음
    • 박영사
    • 2024-02-19

    1. 조선일보 특파원으로 2018년부터 3년간 도쿄에서 근무할 때 기사의 홍수 속에서 살았다. 1965년 수교 이후 최악의 한일관계, 8년 만의 아베 신조 총리 경질, 하계 올림픽 사상 최초로 연기, 700명이 동시에 코로나에 감염된 크루즈선 사태, 카를로스 곤 전 닛산 회장의 일본 탈출…. 특파원 부임 시에는 기사가 없을까 봐 걱정했는데 터무니없는 기우(杞憂)였다.2019년 7월 반도체 소재 등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로 양국 간 ‘전쟁’이 터졌을 때는 “어떤 기사, 무슨 인터뷰라도 모두 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 두 달간 밤낮으로 어깨에 통증을 느껴가며 기사를 송고했다. 도쿄 한 복판에서 “종군기자가 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일본인들이 재일 한국인을 보는 시선이 따가워지자 야근할 때는 사무실의 문을 걸어 잠그고 일했다.최근 논란이 커진 방사능 오염수를 저장하고 있는 후쿠시마 제1발전소를 찾아 취재하기도 했다. 방호복에 얼굴 전체를 덮는 특수 마스크, 장갑 3개, 양말 3개를 착용하고 ALPS(다핵종제거설비) 내부에 들어갔었다. 최북단의 홋카이도에는 지진으로 인한 대규모 정전 사태 취재를 위해, 최남단의 오키나와는 유엔사 후방기지를 기사화하기 위해 찾아갔었다. 3년간 일본 열도의 곳곳을 뛰어다닌 덕분에 일본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할 기회가 많았다.2. 특히 30년 만에 아키히토(明仁) 일왕이 물러나고 아들인 나루히토(德仁) 즉위를 일본에서 목격하고 기사화한 것은 특별한 경험이었다. 2019년 나루히토의 즉위는 아키히토 선왕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서 거행됐다. 히로히토(裕仁)의 병사로 아키히토가 왕위에 오를 때는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였는데, 이번에는 축제 분위기 속에 실시됐다. 일본의 TV와 신문이 다양한 특집과 기획을 통해 미래로 가자는 메시지를 반복해서 전달했다.일본은 여전히 헌법에 의해 일왕이 상징적으로 통치하는 나라다. 자신들을 히로히토의 쇼와(昭和)세대, 아키히토의 헤이세이(平成) 세대로 구분하기를 좋아한다. 나루히토가 상징적으로 통치하는 레이와(令和·REIWA·일본의 새 연호) 시대는 어떤 모습으로 구현될까. 일본에서 근무할 때부터 레이와 시대의 일본은 어떻게 변하고, 한국과는 어떤 관계를 갖는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다.3. 이번에 펴내는 ‘레이와 시대 일본 탐험’은 나루히토 시대를 전후로 일본에서 정치, 사회, 경제, 문화적으로 어떠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기자의 시각에서 담았다. 레이와 시대에 필자가 쓴 기사와 체험에 기반해서 일본이라는 나라와 일본인을 사회, 문화적으로 비교, 분석해보려고 했다. 취재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나 도쿄의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얘기, 필자의 일본인 친구들이 보기에 기분 나쁠 수 있는 얘기도 담았다.이 책은 지난해 출간한 ‘사무라이와 양키의 퀀텀점프 - 아베 신조와 미·일 동맹의 도약’ 속편 격이다. ‘사무라이와 양키의 퀀텀점프’는 비약하는 미일동맹을 분석, 한미동맹에 교훈을 주려는 목적에서 출간했다면 ‘레이와 시대 일본 탐험’은 레이와 시대의 일본 사회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나침반을 제공한다는 의미로 쓰게 됐다. 개인적으로는 2018년 뒤늦게 일본에 뛰어든 후, 전력을 다해 달려온 지난 5년을 정리했다고 할 수 있다.4. 아버지가 한국인, 어머니가 일본인인 백진훈 전 일본 국회의원은 일본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 그는 자신의 인생 체험에 기반, “한국인과 일본인은 얼굴이 똑같이 닮아서 서로 상대가 자신과 같은 감각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믿는 것이 양국이 싸우는 원인이라고 본다. 그는 “한국인은 하고 싶은 말의 120% 정도를 하는데 일본인은 70% 정도까지만 말하고 만다”라고도 했다. 백 전 의원의 말대로 ‘같은 얼굴 다른 나라’의 한일이 진심으로 화해한다면 서로 이상적인 이웃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인과 일본인이 서로를 알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평소의 이런 문제의식도 작용했다.5. 책을 마무리할 때 미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모인 한미일 정상이 3국 협력체 결성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많은 책임이 따르겠지만,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의미 있는 합의임에 틀림없다.한미일 3국 협력 체제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그 밑변에 해당하는 한일 관계가 굳건해야 한다. 한일 관계가 다시는 과거사 문제로 좌초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이 책에는 같은 얼굴을 가진 두 나라 국민이 과거는 잊지 않으면서도 미래를 위해 더 이상 싸우지 않고 힘을 모으기를 바라는 뜻도 담겨있다.6. 필자의 6번째 저서 ‘레이와 시대 일본 탐험’ 역시 31년째 재직 중인 조선일보라는 든든한 토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세계 뉴스의 중심지인 워싱턴, 도쿄의 특파원으로 글로벌 차원의 고민을 하고, 사고(思考)하는 힘을 기를 수 있었던 것은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님과 선배들의 배려, 후배들의 성원 덕분이었다.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일본을 탐색하고 네트워크를 넓혀가는 과정에서 세토포럼, 도쿄포럼, 한일미래포럼의 큰 도움을 받았기에 감사의 기록을 남긴다.매일 성경을 필사(筆寫)하며 기도하는 어머니(박순엽 여사)와 아내 최유미, 아들 이지민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부족하나마 이 책으로 인해 받는 기쁨과 은혜가 있다면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고 싶다.2023년 8월이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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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첼 소이어 - 반란의 무리들 (커버이미지)
    [문학]레이첼 소이어 - 반란의 무리들
    • 맹서현 지음
    • 바른북스
    • 2024-02-19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와의 동맹. 그런데 이 여자, 어딘가 좀 수상하다?억울하게 가족을 잃고 감옥에 갇혀 있는 가론. 복수를 위해 이를 갈고 있는 그에게, 처음 보는 여자가 찾아와 뜻밖의 제안을 내민다.그건 비로 이곳에서 탈출시켜 준다는 것!꿈 같은 제안이지만 무작정 믿을 수는 없는 법. 이렇게까지 해서 당신이 얻는 게 대체 무엇이냐고 묻자 또다시 믿을 수 없는 대답이 돌아온다.“반란이요.”고민 끝에 여자를 믿기로 결심한 가론. 약속대로 무사히 탈출에 성공하고 새로운 조력자들도 만나며 반란의 꿈을 키워나가는데…하지만 이 여자, 수상한 면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과연 이 여자의 속셈은 무엇일까. 계속해서 믿어도 괜찮을 걸까?이 책은 등장인물들의 1인칭 시점으로 다양하게 이야기를 풀어냄으로써, 인물들의 속마음, 심리상태, 성격 등 내면적인 묘사가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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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렘브란트는 바람 속에 있다 - 인생의 구원과 위로에 이르는 또 하나의 길 (커버이미지)
    [종교/역학]렘브란트는 바람 속에 있다 - 인생의 구원과 위로에 이르는 또 하나의 길
    • 러스 램지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4-02-19

    이 고단한 시대, 기독교인이 예술을 감상하는 것은 사치인가?미술관 구석구석에서 인간의 뒤엉킨 고통과 갈망과 모순,이를 뒤덮는 충만한 은혜를 마주하다!예수를 생각나게 하는 미술 명작 도슨트미켈란젤로, 렘브란트에서 에드워드 호퍼, 릴리아스 트로터까지우리가 사랑한 미술가 9인의 삶과 그 작품에 관한 숨은 이야기!영혼을 먹이는 미술사적 · 철학적 · 신학적 통찰한 장 한 장 넘기는 재미가 있다! 흡인력 있는 미술 입문서!렘브란트의 〈갈릴리 바다의 폭풍〉이 1990년에 도난당해 아직까지 회수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아는가? 고흐 생전에는 단 한 점의 그림만 팔렸다는 사실을 아는가?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상이 여러 사람의 실수와 실패의 흔적을 고스란히 떠안은 채 작업한 결과물이라는 걸 아는가? 카라바조가 세상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성화들을 그리는 중에 여러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은?서양미술사 중 약 500년을 아우르는 아홉 명의 미술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연대 순으로 세심하고 통찰력 있게 탐구했다. 이 책의 일부는 미술사이고, 일부는 성경 연구, 일부는 철학, 일부는 인간 경험에 대한 풍성한 분석이다. 각각의 ‘이야기’는 이 땅에서 사는 삶의 어려움을 보여 주고, 그리스도 안에서 가능한 구속의 아름다움을 가리킨다.물론 이 책에서 소개한 미술가 중에는 유명한 사람도 있고 그리 유명하지 않은 사람도 있다. 어떤 이는 신실한 믿음의 삶을 살았고, 어떤 이는 하나님을 고집스레 거부했던 것처럼 보인다. 어떤 이야기는 화려한 승리로 끝나고, 어떤 이야기는 고통 속에서 막을 내린다. 그러나 이 모든 이야기는 영광을 향한 인간의 갈망, 그 영광을 추구하는 인간의 능력에 관한 중요한 질문들을 던진다. 또한 우리가 영원토록 입고 살아야 할 옷인 ‘아름다움’을 보고 사랑하라고 우리를 일깨운다. 아름다움이 빠진 선과 진리는 영향력이 없다. 신앙의 눈으로 미술 명작을 해석하며, 삶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아름다움’을 알아보고 풍성하게 누리는 법을 배우라. 삶과 복음을 한층 깊이 있게 이해하는 또 하나의 길!“하나님이 지으신 세상을 향한 우리의 오감을 깨우고나아가 하나님에 대한 감각을 깨우는 것,바로 이것이 예술가가 공동체에 주는 아름다움이라는 선물이다.”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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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마로 가는 길 (커버이미지)
    [취미/여행]로마로 가는 길
    • 김혜지 지음
    • 책구름
    • 2024-02-19

    국내 처음 소개되는 이탈리아 순례길 ‘비아 프란치제나(Via Francigena)’베네치아에 사는 여행 전문 가이드 이태리부부김혜지 작가의 <로마로 가는 길>이탈리아에 거주한지 7년 된 여행 가이드 부부의 삶에도 코로나 19가 적신호를 불러왔다. 일감은 끊기고 월세와 생활비는 계속 나가야 하고. 코로나의 상황이 길어질수록 희망은 보이지 않고 우울감만 걷잡을 수 없이 파고 들었다.삶의 파문이 이는 순간 우린 무얼 할 수 있을까. 절망과 나락에 빠져 무기력한 이에게 가장 어려운 일은 몸을 일으키는 것, 움직이는 것. 그렇게 아무런 준비 없이, 그저 다시 살아야 한다는 희망만 부여잡고 갑작스레 ‘순례자’가 되었다.저자는 온 몸에 화상을 입고, 살의를 느끼며 도로를 걷기도 하고, 남편과 다투기도 하고, 감동의 눈물을 쏟기도 했다. 영국 캔터베리에서 출발하는 총 2000킬로미터 거리의 이탈리아 순례길 ‘비아 프란치제나(Via Francigena)’ 중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토스카나 구간, 딱 200킬로미터만 걸을 계획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200킬로미터를 더 걸어 로마 바티칸에 도착해 있었다. 순례길을 다녀온 이후 삶이 송두리째 바뀌지는 않았다. 다만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이 웃고 다시 시작할 용기를 얻었다. 먼저 다녀온 자로서 잘 알려지지 않은, 그러나 너무도 매력적인 비아 프란치제나(Via Francigena)를 소개해야 한다는 사명감마저 들었다. ‘누구의 아내’가 아닌 ‘김혜지 작가’라는 호칭 앞에 선 작가는 더욱 굳건히 걷고 쓰는 삶을 향해 나아가는 중이다. 잠시 머물다 가는 여행자가 아니라 이탈리아 현지에서 살아가는 이의 시선으로 담긴 로마 순례길의 의미와 걷는 동안 발견한 소도시의 아름다움, 유용한 순례길 정보가 한 권에 담겨 있다. 절망과 나락에 빠진 이들에게 걷기의 힘, 살아갈 힘을 전하는 책. 무엇보다 로마 순례길 여정이 궁금한 이들에게 훌륭한 인솔자이자 동행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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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마에 사는 그대에게 - 로마서 (커버이미지)
    [종교/역학]로마에 사는 그대에게 - 로마서
    • 김영길 지음
    • 쿰란출판사
    • 2024-02-19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루첼라이 정원의 산책자들 - 찬란했던 역사를 찾아 떠난 그리스문화 답사기 (커버이미지)
    [역사]루첼라이 정원의 산책자들 - 찬란했던 역사를 찾아 떠난 그리스문화 답사기
    • 강인순 지음
    • 더좋은책
    • 2024-02-19

    모든 것은 ‘루첼라이 정원’에서 시작되었다‘루첼라이 정원’은 이탈리아 문예부흥을 이끈 피렌체의 루첼라이 가문이 16세기 초 운영했던 학당이다. 피렌체의 젊은이들이 고전을 공부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던 이 모임엔 그 유명한 마키아벨리도 참여했었다. 이 이름을 딴 서양 인문고전 강독 모임이 21세기 서울에도 있다. 여기서 연세대학고 신과대학 김상근 교수의 그리스 고전 강좌를 들은 이들이 강좌가 끝난 후 그리스 답사 여행을 떠난다. 2019년 일이다. 이 책은 거대한 그리스를 뜻하는 ‘마그나 그레치아’의 일부인 시칠리아 섬을 포함하는 두 차례 답사에 참여했던 지은이가 쓴 여행기이다. 문인도 전문가도 아닌 이가, 모두 합쳐 한 달이 채 못 되는 기간의 여행을 정리한 글이지만 책은 그렇고 그런 여행기를 뛰어넘는다. 싱그러운 감성, 신선한 시각과 친근한 어투가 그리스 문화에 대한 애정과 어우러져 현장감과 교양미를 살려낸 덕분이다. 지적 호기심에 가득찬 딜레탕트의 시선책의 첫 번째 미덕은 경쾌함이다. 읽는 이를 가르치려 하거나 지식을 과시하려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대신 이야기는 그리스 신화와 역사는 물론 프랑스와 영국에 있는 그리스 문화유산, 영화, 소설, 오페라 등을 자유롭게 오간다. 파르테논 신전과 그곳 대리석 조각을 밀반출해 전시해 놓은 대영박물관의 엘긴스 룸, 그리스 영화배우 메르쿠리가 출연한 〈페드라〉에 프랑스에있던 우리 《의궤》 반환을 위해 애쓴 박병선 박사가 어우러지는 식이다. 여기에 아테네 국립 고고학박물관에서 만난 ‘아가멤논의 가면’을 보며 영웅은 죽어서도 편히 쉬지 못한다든가 크레타 섬의 크노소스 궁전을 발굴했던 고고학자 에번스가 시멘트 기둥으로 복원한 데 대한 아쉬움 등 소박한 감상이 더해진다. 올림픽 발상지를 찾은 일행이 경기장에서 달리기 시합을 하는 장면은 슬며시 웃음을 자아내는 ‘우리 곁의 글쓰기’ 한 대목이다. 3년간의 숙성 기간을 거쳐 풍미를 더하다여행기 수준의 신변잡기나 감상만 실은 것이 아니다. 여행이 끝난 뒤 2년 여의 숙성 기간을 거친 글은 눈으로 보는 것에 더해 역사와 신화를 녹여내 읽는 맛 또한 각별하다. 에렉테이온 신전을 떠받치고 있는 카리아티드 여인상 기둥이 실은 페르시아 전쟁 때 아테네를 배반했던 카리아에 대한 응징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이야기라든가 오이노마오스 왕의 마부를 매수해 마차 경주에 승리해 공주와 결혼할 수 있었던 펠롭스가 왕을 추모하는 경기를 연 것이 올림픽의 기원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그런 예다.그런가 하면 황금양털의 주인공 이아손에게 배신당해 분노한 나머지 그와의 사이에 둔 자식들을 살해한 ‘천하의 악녀’ 메데이아의 ‘누명’을 벗겨준 독일의 여성작가 크리스타 볼프의 활약에 관한 이야기는 지은이의 노력이 범상치 않음을 보여준다.오후 티타임에 어울릴 법한 ‘문화 다담상’그리스 관련 서적은 숱하다. 신화는 물론이고 역사, 여행기 등 분야도 다양하다. 서양 문명의 요람이기도 하고 문학, 철학 등은 물론 민주주의까지 우리가 고대 그리스에 빚지고 있는 것이 막대하니 당연하다.이 책은 거기에 한 권을 보태는 차원을 벗어난다. 물론 역사나 신화, 철학, 고전의 전문가가 정색을 하고 쓴 전문서가 아니다. 산해진미가 가득한 정찬 상은 아니란 의미다. 하지만 이 책은 어느 가을날 오후 따스한 햇볕 아래 한 잔의 차와 함께 즐길 만한 다담상에 견줄 만하다. 부담 없이 맛나게 즐길 주전부리가 있는, 센스와 정성이 돋보이는 그런 다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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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룻기 이야기 - 구약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편 (커버이미지)
    [종교/역학]룻기 이야기 - 구약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편
    • 최은희 지음
    • 북랩
    • 2024-02-19

    괴테가 구약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편이라고 말한 룻기,믿는 자에게 베푼 은혜의 비밀을 최은희 목사가 해설하다!“룻기는 한 가정의 몰락과 회복을 그린 가정사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의 서막이 되었습니다.”룻처럼 하나님을 먼저 선택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뜻을 청종하는 삶을 살아내는 최은희 목사님의 설교집을 주저하지 않고 추천하는 바입니다.-장로회신학대학교 신옥수 교수이 책은 재미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를 완성시켜 나가는 귀한 통로가 됨을 깨닫게 하는 설교요, 책이라고 할 수 있다.-한일장신대학교 박화경 교수구약성경에서 룻기는 신자들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쉬운 본문이다. 이스라엘 전체가 움직이는 거대한 과정을 다루지도, 성령의 역사가 강렬하게 나타나는 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 최은희는 룻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독일의 대문호 괴테가 룻기를 ‘구약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편’이라고 상찬한 것처럼, 룻기를 좀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저자는 룻기를 개인적인 경험과 학문적 통찰을 거쳐 풍부하게 해석했고, 이를 접근성 좋은 언어로 풀어내고자 했다. 성경의 히브리어 원문 표현을 쉽고, 직관적으로 설명했고, 선행연구를 모범적으로 종합해 한 권으로 집약했다.저자의 설명을 통한 룻기는 단순히 사사시대와 통일왕국시대 사이에 삽입된 짧은 성경이 아니다. 저자의 눈으로 룻기를 다시 읽을 때, 우리는 두 과부가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샛별같이 빛나는 인생으로 회복되는 충만한 은혜의 복음이 되었음을 체험하게 된다. 성경을 깊이있게 파악하고 싶지만 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독자라면, 연구자들이 두루 추천한 이 설교집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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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십도 브랜딩이 중요하다 - 완벽한 리더가 되기 위한 리더십 가이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리더십도 브랜딩이 중요하다 - 완벽한 리더가 되기 위한 리더십 가이드
    • 신동원 지음
    • 메이킹북스
    • 2024-02-19

    모든 리더들이 리더십을 갖추기 위해서 노력한다. 그런데, ”리더십도 브랜딩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리더십 역량을 갖추는 노력과 추가로 ”목표하는 리더십 이미지“를 위해서 리더십을 브랜딩하고, 표현하는 노력이 함께 필요하다. 좋은 리더를 목표로 하는 리더들은 리더십 역량을 확대하는 것을 포함해서 자신의 리더십 이미지에 대해서 신경 써야 하고, 리더로서 목표하는 리더십 이미지 구축을 위해서 리더십 브랜딩 개념을 이해하고, 잘 활용할 필요가 있겠다.나의 리더십을 가식적으로 연기하는 것이 아니고, 리더십 브랜딩 목표를 갖고 나의 리더십을 적절히 잘 표현하는 일이다. 쉽게 생각하고 실행해 보고, 그 효과도 느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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