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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인간과 예술, 시대와 호흡한 음악 이야기 (커버이미지)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인간과 예술, 시대와 호흡한 음악 이야기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서영처 지음
    • 출판사이랑
    • 출판일2014-10-08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서영처 지음삶의 여러 접점을 통해 보다 쉽고 편안하게 클래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쓴 음악 에세이다. 음악 속에 갇혀 음악을 이야기하는 책이..

  •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커버이미지)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
    • 출판사미디어윌
    • 출판일2014-10-08

    스튜피드 - 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모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은 바보 같아 보인다. 실행에 옮겨서 성과를 내기 전에는 말이다. 이렇게 상식에 반하는 일을..

전자책목록

전체 2401건(51/266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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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40년 최후의 꼰대형사 김경위 4 (커버이미지)
    [장르문학]2040년 최후의 꼰대형사 김경위 4
    • 덕훈
    • 헤수스Books
    • 2024-02-19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인생, 예술 (커버이미지)
    [문화/예술]인생, 예술
    • 윤혜정 지음
    • 을유문화사
    • 2024-02-19

    “삶이 예술이고, 예술이 곧 삶이다” 『보그』 『바자』 에디터, 현 국제갤러리 디렉터윤혜정의 예술 에세이현대 예술의 파란만장한 작품이 울퉁불퉁한 우리 인생과 만났을 때 예술만큼 우리 인생을 아름답게 감싸 안아 주는 것이 또 있을까? 부조리한 세계, 소통 불가한 관계, 이해할 수 없는 인간을 통찰하고 나만의 답을 찾기 위해 생(生)을 건 예술가들, 그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물인 예술 작품은 그래서 우리에게 뜻밖의 각성과 뜨거운 울림을 선사한다. 지금껏 생각지 못하고 느끼지 못한 것들 속으로 우리를 초대하여, 일상의 리듬에서 벗어나는 해방감을 주는 동시에 새로운 사유와 시간들을 창조하도록 돕는다. 즉, 삶의 감각을 일깨우는 것이다. 『인생, 예술』은 문화 예술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윤혜정의 개인적인 고백록이다. 이 책에는 28명의 현대 예술가와 그 대표작들에 대한 저자의 주관적인 감상과 인생에 대한 사유가 “감정, 관계, 일, 여성, 일상”이라는 다섯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각각의 이야기에는 예술에 대한 최신 정보뿐 아니라 예술가들과의 특별한 일화, 그리고 슬퍼하고 분노하고 헤매고 싸우고 좌절하고, 가끔은 환희에 찬 저자의 인생이 함께 녹아 있다. 예컨대 「Ⅰ. 감정」에서는 아니쉬 카푸어의 작품을 통해 두려움을,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작업 세계에서 인간의 불완전함과 불안을, 장-미셸 오토니엘의 전시를 통해 아름다움을 느낀다는 것의 색다른 정의를 생각하는 식이다. 「Ⅱ. 관계」에서는 우고 론디노네 전시를 통해 자연과 우주와 인간의 내면세계를 이야기하고, 안리 살라의 작품을 통해서는 전쟁과 이에 대한 인류의 태도를 다룬다. 「Ⅲ. 일」에서는 함경아의 작업을 소개하며 통제할 수 없는 일의 수많은 변수를, 유영국의 생애와 철학을 통해 끝까지 성실하게 일하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한다. 「Ⅳ. 여성」에서는 루이즈 부르주아, 한국 추상 회화를 이끈 최욱경과 같은 여성 작가가 등장한다. 그들을 통해서는 부모와 자식이라는 불가사의한 관계에서 비롯되는 고통과, 상처 그리고 회복에 대해, 자기 세계를 꿋꿋하게 구축하는 자세에 대해 고찰한다. 마지막으로 「Ⅴ. 일상」에서는 줄리언 오피의 작품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 느끼는 일상의 소중함을, 박진아의 회화에서 몰두하는 사람들의 작고 소중한 순간을, 구본창의 달항아리 작품으로 사소한 선택들이 가져다주는 희망을 포착한다. 일기 같은 글부터 평론 같은 글까지, 뜻밖의 인연이 만들어 낸 글감들 『인생, 예술』은 2020년부터 2022년 여름까지 지난 2년 반 동안 『하퍼스 바자』에 연재한 「아트 에세이」에서 비롯되었으나, 책에 실린 28편은 이에 머무르지 않는다. 매체의 지면 한계로 미처 내비치지 못한 속내들, 기사를 마감한 후에 더해진 생각과 바뀐 마음들, 그사이에 탄생한 예술가의 신작이나 새로운 전시 소식 등을 더했다. 2022년 현재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펼쳐지는 전시 《장-미셸 오토니엘: 정원과 정원》부터 2012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선보인 서도호의 〈틈새 호텔〉까지 저자의 예술 경험은 1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작품 한 점에서 빚어진 일기 같은 글부터 한 작가의 생애를 아우르는 평론 같은 글까지 형식도 다채롭다. 어떤 글은 교과서에 등장할 법한 세계적 거장부터 이름조차 생소한 낯선 작가까지 예술가와 그 작품에 집중하고, 또 다른 글은 울퉁불퉁한 우리 인생에 초점을 맞추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한국은 물론 덴마크·미국·브라질·스위스·알바니아·영국·이집트·인도·프랑스 등 여러 국가의 예술가들이 소개되고, 회화·영상·사진·설치·개념·조각·그래픽디자인 등 다루고 있는 장르도 다양하다. 그러나 본서에 실린 예술가와 그 작품에 대한 선별 기준은 단순하다. 바로 저자와의 ‘인연’이다. 20년 넘게 문화 예술의 현장에서 일해 온 저자는 그날의 기분과 상황에 따라 특별히 마음이 가는 작품이나 예술가가 있었다고 한다. 인생은 우연 속에서 결정되는 일의 연속 아니던가. 그런 예술 작품은 저자가 글을 쓰지 않으면 못 배길 만큼 마음에 커다란 화학 작용을 일으켰고, 그렇게 뜻밖의 인연들이 모여 이 책의 주요 글감이 되었다.미술 작품을 만나는 수많은 방식 중 새로운 일례가 되는 책 누군가를 이해하고 이해받는다는 것이 어려운 세상에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난해하다는 현대 예술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그로써 제 삶과 세상을 이해해 보려고 노력한다. 가끔은 못나고 모나고 안타깝고, 그래서 한심해 보이기까지 한 삶에서 내일을 살아갈 방향을 예술에서 찾고자 한 것이다. 나아가 너무 학구적이거나 지나치게 감상적인 시선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과 삶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알아 간다는 마음으로 엮어 간 이 책은 그래서 미술 작품을 만나는 수많은 방식 중 새로운 일례가 된다. 저자는 이 책에 대해 “직업 특성상 작품들이 세상에 보이는 그 경계 가까이에서 주위를 둘러보는 자의 열린 시선에 더 가깝”다며, “현대 미술의 복합적인 난해함에 떠밀려서 어렵게 펼친 시선과 감성, 그리고 사유의 장을 황급히 닫아 버리고 싶지 않았던 노력의 기록”이라고 말한다. 어떤 이유로든 관람객과 독자들이 미술 생태계에서 소외되지 않기를 바라는 저자는 이 책이 작품 앞에서 밀려드는 막막함과 막연함을 독자만의 감성과 해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지도 정도로 쓰이길 바란다고 당부한다. 작품을 향한 저마다의 사유가 쌓여 갈 때, 예술은 더욱 더 풍성해지고 우리 인생도 그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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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사랑해서 아픈 부모에게 - 그림으로 읽는 아이 마음 부모 마음 (커버이미지)
    [종교/역학]너무 사랑해서 아픈 부모에게 - 그림으로 읽는 아이 마음 부모 마음
    • 오종은 지음
    • 두란노
    • 2024-02-19

    부모는 사랑이라 말하고아이는 구속이라 느끼는 엇갈린 사랑“그림을 통해 마음을 들여다보고 회복으로 안내하는 책”우리는 자녀가 우상이 되기에 딱 좋은 시대에 살고 있다. 아이에게 해 주어야 할 것이 많고, 부모가 조금만 방심해도 아이가 뒤처질 수 있는 불안한 시대를 살다 보니, 아이가 모든 면에서 우선이 된다. 좋은 부모가 되고자 최선을 다해 아이를 사랑하지만 부모 노릇이 처음인지라 아이를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막막하다. 때로 부모는 사랑이라고 하는데 아이는 구속이라 느끼는 엇갈린 사랑 때문에 부모도 아이도 아파하고 있다. 불안한 부모들은 이 책, 저 책을 뒤적이고, 여기저기 쫓아다니며 좋다는 교육도 받지만 정작 내 아이에게 적용되지 않으니 죄책감만 커진다. 안타까운 것은 부모의 지식이나 말하기 기술로는 아이가 여간해서는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아이를 변화시키는 것은 오직 마음을 보는 시선과 그 마음에 대한 공감이다.저자는 마음을 보는 시선이 달라져야 비로소 변화가 시작된다고 말한다.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하는 동기가 무엇인지 그리고 진짜로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를 살피며 그 마음을 향해 공감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시선의 변화는 아이뿐 아니라 부모에게도 해당된다. 아이를 너무 사랑해서 불안한 마음, 들키고 싶지 않아서 깊이 숨겨둔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어야 한다. 하지만 마음의 공감은 늘 어려운 숙제다.그림은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다. 그림에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내면세계가 표현된다. 이 책은 마음을 보여 주어 치유에 이르게 하는 멋진 도구인 그림을 통해 부모와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회복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의 진솔한 경험과 저자가 만난 부모와 아이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살펴야 하는지, 아이와 진짜 사랑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따듯하면서도 예리하게 들려준다.그렇게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요.당신은 충분히 좋은 부모예요.저자는 마음을 살피는 힘의 근원을 하나님의 사랑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을 읽고 상처를 어루만지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들이다. 고집 세고 어지간해서는 변하지 않는 나를 기다려 주시는 사랑, 있는 그대로 받아 주시는 그 사랑을 받았기에 자녀에게도 그 사랑을 흘려보낼 수 있다. 이 책은 누구보다 아이를 사랑하는데 자꾸 어긋나서 아픈 부모에게 깊은 위로와 공감, 그리고 통찰을 전해 준다. 자녀를 열심히 사랑하고 있지만 노력의 배신으로 힘들어하는 부모, 자신의 부모로부터 상처를 받았지만 하늘의 위로로 치유 받고 싶은 부모, 꼭꼭 숨어 있는 자녀의 속마음을 찾고 공감해 주고 싶은 부모, 미술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상담가가 읽으면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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