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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것은 하나다 - 다시 하나임으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모든 것은 하나다 - 다시 하나임으로
    • 레너드 제이콥슨 지음, 김윤 옮김
    • 침묵의향기
    • 2024-02-19

    《지금 여기에 현존하라》의 저자인, 호주 출신의 영적 지도자 레너드 제이콥슨의 ‘현존’ 3부작 중 《고요한 현존》 《현존 명상》에 이은 세 번째 책. 온갖 괴로움과 불만족의 원인인 ‘마음의 세계’에 빠지지 않고, ‘지금의 세계’에 깊이 현존하면서 참된 자기로 깨어나도록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현존’은 참된 자유와 행복으로 깨어나는 핵심 열쇠다. 영적 마스터의 예리하고 심오한 통찰들이 형형색색의 보석들처럼 다채롭게 담겨 있어, 지금 여기에 온전히 현존하고 싶은, 자기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싶은, 자기 안에 억눌린 모든 감정을 풀어주고 싶은, 깊은 영적 진실들을 알고 꿈같은 삶에서 깨어나고 싶은 독자들에게 선물 같은 책이다. ‘나는 누구인가?’ ‘해방의 길’ ‘사랑의 근원’ ‘참된 결정의 힘’ ‘텅 빔을 껴안기’ ‘영혼의 수업’ ‘하나의 신만 존재한다’ 등 다양한 주제의 글이 풍부하게 실려 있다. 2002년에 발행된 《영원으로 가는 길》의 원서 개정판을 다시 번역하고 제목을 바꿔 새롭게 펴내는 책이다. 원서 개정판은 새로운 내용이 많이 추가되었고, 글의 순서를 조정하는 등 편집에도 변화를 주었다. 지금 여기에 현존하면 불필요한 생각에서 해방되어 삶이 평화로워진다1981년에 처음 깨어남을 경험한 이래 여섯 차례의 깨어남을 경험한 레너드 제이콥슨은 ‘현존’이라는 마스터키를 발견했다. ‘현존’이란 지금 여기에 존재한다는 뜻인데, 현존이 왜 마스터키일까? 지은이에 따르면, 우리가 괴로움을 겪는 원인은 생각을 통해 ‘마음의 세계’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마음의 세계’는 기억된 과거와 상상된 미래의 세계다. 이 세계 속에 있을 때, 우리는 과거를 기억하면서 분노하고 원망하고 슬퍼하고 후회하고 부끄러워하며 어린 시절의 아픈 상처를 다시 또다시 경험한다. 또는 미래를 상상하면서 두려워하고 걱정하며 불안해한다. 마음의 세계는 환상이어서 아무것도 실재하지 않지만, 우리는 그것들이 실재한다고 여기며 그 가상의 세계에서 온갖 괴로움을, 때로는 심한 고통을 겪는다.그렇다면 인류가 겪는 괴로운 삶에 대한 해답은 간단하다. 생각을 통해 ‘마음의 세계’로 들어가지 않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을까? 현존하면 된다. 즉, 지금 여기에 있으면 되는 것이다. 지금 여기에 정말로 현존하면 생각이 일어나지 않으며, 따라서 ‘마음의 세계’로 들어가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생활하다가 생각이 필요하면 잠시 생각을 한 뒤, 다시 지금 여기로 돌아와 현존하면 된다. 현존하면 삶이 가볍고 자유롭고 평화로워질 뿐만 아니라,땅 위의 천국 같은 세계로 깨어날 수 있다지금 여기에 점점 더 현존하면, 삶의 무게와 속박과 괴로움이 점차 사라지면서 삶이 점점 더 가볍고 자유롭고 평화로워진다. 그러다가 지금 여기에 충분히 자리 잡고 충분히 오래 머무르면, 이 세계 안에 감추어져 있는 신의 세계로 깨어날 수 있다고 한다. 이 세계는 무척이나 아름답고 경이로우며 신비한 세계, ‘땅 위의 천국’ 같은 세계라고 한다. 이 세계에서는 “모든 것이 살아 있는 현존(現存)으로서, 신의 신성한 표현으로서 경험된다.”고 지은이는 말한다.우리는 이 세계 안의 모든 것이 따로따로 분리되어 있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모든 것이 신의 신성한 표현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모든 사람, 모든 것이 따로 나뉘어 있지 않으며, 신과 분리되어 있지 않으며, 마치 바다의 모든 물결이 바다이듯이 모든 것이 신의 표현이라는 것이다. 깨어날 때 우리는 이 깊은 진실을 깨닫는다고 한다. 우리의 참된 자기는 변함없는 영원한 존재임을 깨닫는다고 한다.깊이 현존하려면 장애물들을 넘어서야 한다우리가 현존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그러므로 ‘현존’이 우리 존재의 마스터키이지만, 현존하려다 보면 자꾸 ‘마음의 세계’로 끌고 들어가려 하는 요인들이 있다. 현존에 자리 잡고 깨어 있는 삶을 살려면 이런 요인들에서 해방되어야 하는데, 네 가지 주요 요인은 ‘에고의 저항, 자기의 현재 모습에 대한 부정, 과거에 억눌린 감정들, 다른 사람과 얽힌 관계’다. 지은이는 이런 요인들을 다양한 글로 자세히 설명하며, 이 요인들에서 해방되고 자기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여 깊이 현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한다. 새로운 기독교를 위한 메시지성경의 핵심 메시지를 완전히 새롭게 정립한다 지은이는 이전에 불가지론과 무신론에 가까웠는데, 깨어날 때 예수와 성서에 관한 진실이 그에게 계시되었다고 한다. 그에게 계시된 진실들은 주류 기독교의 교리와는 상당히 다른 것이었다. 예를 들어, 신은 심판하는 신이 아니었고, 어떤 판단도 없는 사랑의 신이었다. 그리고 기독교인들이 예수를 통해서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믿게 된 구절인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는 예수의 메시지에서 ‘나’는 예수라는 개인을 가리킨 것이 아니라, 비개인적 절대 존재인 ‘나’(I AM)를 가리킨 것이라고 한다.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라고 말했듯이 진실을 알고 있던 예수가 그렇게 말했을 리는 없으며, 이는 예수의 사후에 예수의 말을 전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실수일 것이라고 한다. 예수는 자신이 신과 인간 사이에 있으려고 하지 않았고, 자신이 구세주임을 알리려 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예수는 우리가 자기 안에 신이 있음을, 자기 안에 신의 나라가 있음을 깨닫고, 삶의 진실로, 현존으로, 신과의 하나임으로 깨어나도록 메시지를 전했다고 한다. 이 책에서 지은이가 말하는 신은 특정 종교의 신이 아니라, 존재하는 모든 것의 중심에 있는 고요한 현존이며, 존재 전체, 존재 자체다. 지은이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는 기독교인은 구원의 길을 독점한 배타적 종교에 소속된 개인이 아니라, 모든 존재를 신의 자녀로, 신성한 형제로 보면서 차별 없이 사랑하게 될 것이다. 미래의 구원을 기대하고 기다리는 종교인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 온전히 현존하면서 신과의 하나임으로 깨어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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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멋진 일에는 두려움이 따른다 - 이연이 말하는 창작에 대한 이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모든 멋진 일에는 두려움이 따른다 - 이연이 말하는 창작에 대한 이야기
    • 이연 지음
    • 한빛라이프
    • 2024-02-19

    읽는 생활 임진아, 브로콜리너마저 윤덕원 추천내가 사랑하는 무용한 것들을 세상에 보여주는 법\"어른들이 들으면 뭐라고 할 만한 쓸데없는 일들을 잔뜩 하겠습니다.\" 대학을 졸업하면 무엇을 하겠냐는 질문에 이연 작가가 답한 말이다. 신기하게도 작가는 정말 그런 어른이 되었다. 어른들이 들으면 뭐라고 할 만한 일을 하는 사람, 돈 안 되는 일들로 먹고사는 사람, 즉 창작자가 된 것이다. 그런데 문득 궁금해졌다. 이렇게 계속 쓸데없는 일을 하면서 살아도 되는 건지, 창작을 하겠다고 했던 이유가 무엇인지 말이다. 작가는 이 모든 질문에 \"괜찮다\"라는 대답이 하고 싶어졌다. 당신이 두려워하면서 하는 이 일이 사실은 멋진 일이고, 창작은 쓸모없어 보이지만 쓸모없는 일이 아니며,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이다. 그래야 우리가 이 재미있는 일을 걱정 없이 오래 할 수 있다고 믿어서다.대답을 위해 작가는 여섯 가지 큰 질문을 던진다. 왜 창작을 하는지, 언제 하는지, 어디서 하는지, 어떻게 하는지, 무엇을 하는지, 누가 하는지. 물론 작가는 아직 이런 큰 질문에 대답하기에 부족한 사람이다. 거장도 아니고 나이도 많지 않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래서 썼다고 한다. 미완의 사람 중 가장 용기 있는 사람 하나가 이런 글을 써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다. 짧게 뱉어도 길게 남는 거장의 말보다, 아무리 길어도 남기 어려운 청년의 말에는 그 나름의 희소성이 있다고 믿었다. 작가가 용기 냈듯 독자도 용기 내길 바란다. 정답은 없다. 책에 쓰인 대답에 끊임없이 반박하고 물고 늘어지고 되물으면 자신만의 답을 찾길 바란다. 그리고 시작하길 바란다. 세상 많은 일은 믿음을 씨앗으로 사실이 된다. 당장 오늘부터라도 자신을 창작자라 믿는 일이 터무니없어 보이겠지만 실제 창작자가 되는 데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니 지금 당장 시작하길. 그 시작은 하찮고 보잘것없어 보일지라도, 당신의 세계를 확장시켜 줄 것이고, 때로는 완전히 다른 세계로 데려다 줄 거라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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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삶은 실수로 시작된다 - 느림보 부자 아빠가 들려주는 30가지 솔직한 이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모든 삶은 실수로 시작된다 - 느림보 부자 아빠가 들려주는 30가지 솔직한 이야기
    • 신태순.김현정 지음
    • 나비스쿨
    • 2024-02-19

    누적 조회수 7천만, 35만 유튜버 책추남TV 강력 추천 도서“일 년만 더 일찍 이 책을 알았더라면내 삶이 달라졌을 것이다.”갓 마흔 살, 꼭 필요한 회의는 일주일에 한 번. 나머지는 이메일과 전화로 업무를 처리하며 하루하루를 꼬박 채워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행복한 부자 아빠 신태순이 써내려간 솔직 따끈 30가지 실수 이야기아이와 함께 길을 걷다가 상점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면 그는 문득 걸음을 멈춥니다. 그러고는 싱긋 웃으며 슬그머니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지요. 어느새 춤사위는 리듬을 타고, 부끄러운 듯 바라보던 아이도 아빠를 따라 몸을 흔들기 시작합니다. 아침 등굣길에서 자주 벌어지는 풍경입니다. 누군가에겐 ‘언젠가’인 삶이 느림보 부자 아빠 신태순에겐 ‘바로 지금’이 됩니다. 실수를 해도, 잠시 속아도, 후회할 일이 생겨도 즐거운 상상에 가슴 두근거리며 아침에 눈을 뜰 수 있는 이유를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뭐 어때요. 또 실수해보면 되지요.”느리고 여유로운 삶을 너끈히 누리고 있는 그에게도 부끄러운 순간이 여럿 있었습니다. 그런 이야기들을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풀어내어 모두 30개의 실수담을 모았습니다. 안타깝고 후회스러운 기억 속에서도 따스함이 오롯이 배어나오는 건 그가 지닌 삶의 자세가 조금은 남다르기 때문일 겁니다. 우리가 미루며 마지막에 두었던 것들을 그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자리에 놓았습니다. 가족, 여유, 만족 같은 것들이지요. 이 책을 한 장 한 장 읽어 내려가다 보면 숨 가쁘게 흘러가던 삶에 문득 쉼표 하나가 들어옵니다. 그러고는 깨닫지요. 삶이 제법 살아볼만하다는 사실을요.난 얼마쯤 벌어야 가족과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대체 얼마만큼 성공을 해야 남들 앞에서 떳떳해질까?40대 초반, 매일 매일 온전히 가족과 보내는 특별한 부자 아빠 신태순의 찐 고백.매일 아침, 움직일 틈도 없는 빡빡한 출근 버스에 몸을 싣고, 오전 내내 밀려오는 전화에 녹초가 되고, 허겁지겁 점심을 먹고, 돌려받은 보고서를 고치고 또 고치고, 아무 말 잔치가 되어버린 회의에 참석했다가, 샌드위치 반쪽을 입에 우겨넣으며 밀린 업무를 처리하고, 한밤중에 터벅터벅 집으로 돌아오면서 우리는 문득 생각합니다.‘난 얼마쯤 벌어야 가족과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대체 얼마만큼 성공을 해야 남들 앞에서 떳떳해질까?’남들보다 조금 이른 나이인 40대 초반, 매일 아침 아이를 학교 앞까지 데려다주고, 낮 시간엔 여유롭게 업무를 처리하고, 이른 오후면 사무실을 나와 놀이터에서 두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느림보 부자 아빠가 속삭입니다. 나도 예전에 그런 고민으로 밤을 지새우던 시절이 있었노라고요.누구보다 어설펐고, 공부밖에 할 줄 몰랐으며, 마냥 착한 아들이었던 한 사람이 사회에 나가 맨몸으로 부딪치며 결국 성공을 거둔 이야기는 손짓 한번이면 일 분만에 수십 개는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득 궁금함이 밀려옵니다.‘그러면? 그 다음은? 그렇게 성공하면 그걸로 끝인 걸까? 그 사람은 완벽한 삶을 이끌어 나가게 될까? 나와 비슷한 출발선에 섰던 그 사람은 이렇게 쭉쭉 앞으로 뻗어나가는데, 난 계속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맴돌며 멈춰있기만 해도 될까?’느림보 부자 아빠가 대답합니다.“괜찮아요. 나도 여전히 실수하고 있는 걸요.”느림보 부자 아빠의 직업은 콘텐츠 마케팅 전문가. 어떻게 하면 가장 효과적인 광고를 해낼 수 있을까 고민하는 일을 누구보다 잘 해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업 관계자도 만나고, 전문가들과 회의도 하고, 짧은 시간에 큰돈을 벌어들이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누군가가 저녁 술자리를 권하면 그는 미소 지으며 심플하게 대답합니다.“이만 일어나 보겠습니다. 아이들을 재워야 하거든요.”누군가는 온종일 일을 하다가 잠시 집에 들르지만, 그는 하루 종일 가족과 시간을 보내다가 잠깐 일을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풍요롭고, 매일 매일이 즐겁습니다. 그런 그가 꺼내놓은 이번 이야기는 사실은 조금 조심스럽습니다. 바로 어제 일처럼 생생한 실수들을 책속에 고스란히 담아놓았기 때문입니다. “결혼한 뒤 아내와 한 번도 다퉈본 적이 없어요. 이런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이 그래요. 인내심이 상당한가보다 하고요. 그런데 진짜로 의견이 부딪힐 일이 없어요. 결혼 전에 진짜 무지막지하게 싸웠거든요. 그렇게 잔뜩 실수를 해보고 나니까 오히려 마음에 여유가 생기더라고요.”그는 지금까지 많은 책을 써냈습니다. 대부분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지속적인 돈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들입니다. ‘느림보 부자 아빠’라는 호칭에 걸맞게, 그는 누구보다 이 방면의 전문가거든요. 그러다가 그는 문득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내가 했던 부끄러운 실수들을 책 한 권에 담으면, 어쩔 줄 몰라 하는 한 사람에게 작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그는 아직 젊습니다. 얼마 전에 30대를 벗어나 40대 초반에 이제 막 접어들었습니다. 그런 그이기에 조심스레 꺼내놓은 실수에 관한 이야기들이 갓 잡은 생선처럼 팔딱팔딱 신선합니다. 그런 만큼 그의 귀는 빨갛게 물이 들지요.누군가에겐 위로가, 누군가에겐 즐거움이, 또 누군가에겐 손톱만큼의 교훈이 될 이 이야기들이 책을 읽는 이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딱 한 가지입니다.“괜찮아요. 실수해도 돼요.”그는 오늘도 여전히 실수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그렇지만 뭐, 괜찮습니다. 실수도 자꾸 하다 보면 요령이 생기는 법이거든요. 살아있는 동안 실수는 피할 수 없는 법이고, 그래서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실수하는 법을 배워가는 것이 즐거운 삶을 일구는 비결인 걸 이제는 잘 압니다. 느림보 부자 아빠는 그래서 이렇게 힘주어 말합니다.“모든 삶은 실수로 시작됩니다. 그래서 더 흥미로운 법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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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50만 부 기념 스페셜 개정판)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50만 부 기념 스페셜 개정판)
    • 정문정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4-02-19

    158주 연속 전국 서점 베스트셀러!50만 부 판매 기념, 스페셜 개정판!“갑자기 선을 훅 넘는 사람들에게감정의 동요 없이 “금 밟으셨어요” 하고알려줄 방법은 없을까?”그 사람은 내게 왜 그렇게 무례할까?나는 왜 그렇게 말했을까?⋆⋆⋆⋆⋆ 6여 개국 수출,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방송인 이효리가 한 예능에 출연했을 때 일이다. 진행자가 사전 조율 없이, 집요하게 핑클로 활동하던 당시의 춤과 노래를 보여달라며 요구했다. 인상이 찌푸려질 수 있는 상황에서 이효리는 그런 진행자에게 “옛날 스타일의 진행을 아직도 하시네요”라며 웃은 후, “요즘 사람들은 핑클 노래 잘 몰라요” 하고 덧붙여 자연스럽게 그 요구를 비껴갔다. 진행자가 시대에 뒤처진 사람이라 그렇다고 다른 출연자들도 호응해줬고, 이효리는 이 틈을 타 여유롭게 화제를 돌렸다. 유머러스하면서도 노련미가 보이는 대응이었다.이와 상황은 비슷하지만, 대처 방식이 다른 예도 있다. 한 유명 걸그룹은 예능에 출연해 애교를 보여달라는 진행자들의 요구를 받았다. 그러자 멤버들은 ‘애교를 보여주기 싫다’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아마 오랫동안 그런 요구에 시달렸으리라. 멤버들이 갑자기 울자 방송 분위기는 얼어붙었고, 해당 걸그룹은 프로답지 못하다는 비판을 받으며 오해를 샀다. 그들이 받았을 스트레스가 이해되면서도, 조금 더 노련하게 대응했다면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았다. 저자는 그 모습에서 예전의 자신을 보는 것 같아 더욱 마음이 쓰였다고 한다.우리는 일상에서 무례한 사람을 많이 만난다. 사람마다 관계마다 심리적 거리가 다르다는 점을 무시하고, 갑자기 선을 훅 넘는 사람들이 있다. 저자는 20대를 거치면서 자신에게 상처 주는 사람을 참기만 하면 스스로 무기력해진다는 걸 알았다. 다른 사람이 아닌 오직 ‘자신’으로 살고 싶었기에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걸 방해하는 외부 소음에는 여유롭게 음소거 버튼을 누르고 싶었다. 매일 조금씩 운동을 해서 몸을 가꾸듯, 자기표현의 근육을 키우는 데에도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저자는 지치지 않고 연습을 계속했고, 그 결과로 이제 매일 밤 누군가가 준 상처를 곱씹고 자책하는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고 한다.화내거나 울지 않고도 자신의 입장을 관철하는 방법이 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시도한 훈련법 중 가장 효과적이었던 방법과 그 과정에서 깨달은 것들을 담았다. 무례한 사람을 만나도 기죽지 말자. 웃으면서 우아하게 경고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으니까. 이 책이 무례한 사람들 사이에서 자기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자기표현의 근육을 키우는 법세련되게 불편함을 표현하는 노하우인생 자체는 긍정적으로, 개소리에는 단호하게! 저마다의 상처를 다독이며 산다선을 자꾸 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단호하고 우아하게 거절하는 연습그러면 안 되는 거라고 알려줘야지직장 상사가 안하무인이라면?좋게좋게 넘어가지 않아야 좋은 세상이 온다애정 없는 비판에 일일이 상처받지 않기인맥관리에도 미니멀리즘이 필요하다하고 싶은 말을 속으로만 삭이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자기표현에 능숙해지기란 쉽지 않다. 근육을 단련시키기 위해 매일 헬스클럽에 가서 운동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기표현의 근육을 키우는 데에도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지치지 않고 연습을 계속한다면, 더 이상 누군가가 준 상처를 곱씹고 자책하는 일 따위는 그만두게 될 것이다. 더 견딜 수 없을 때까지 참고 참다가 어느 순간 확 폭발해서 상대방과 인연을 끊게 되는 일도 줄어들 것이다. 아무렇지 않게 갑질을 해왔던 사람들도, 그것을 목격한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비판하자 행동을 정정한다. 우리에게 갑질의 신세계를 보여줬던 ‘노 룩 패스(no look pass)’ 주인공도 이제는 귀국할 때면 자신의 캐리어를 꼭 잡고 공항을 빠져나간다.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기보다 잠깐 참는 게 낫다며 무례한 일을 당하고도 그저 지나친다면 갈수록 바로잡기가 어려워진다.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 하고 누군가 목소리를 낼 때 세상은 서서히 변하기 시작한다. 책은 우리 앞에 놓인 인간관계의 현실(1장 착한 사람이 될 필요 없어)과 그런 현실에 대한 고찰(2장 좋게좋게 넘어가지 않아야 좋은 세상이 온다), 회사와 가족, 친구, 연인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둘러싼 사람들 사이에서 자기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방법(3장 자기표현의 근육을 키우는 법, 4장 부정적인 말에 압도당하지 않는 습관, 5장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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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의 위로 - 제19대 대통령에서 ‘깨어 있는 시민’으로 되돌아가며 드립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문재인의 위로 - 제19대 대통령에서 ‘깨어 있는 시민’으로 되돌아가며 드립니다
    • 더휴먼 편집부 엮음
    • 더휴먼
    • 2024-02-19

    “나를 이해해 줘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나는 더 소신껏 일할 수 있었습니다.나를 미워해 줘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나는 더 단단해질 수 있었습니다.”‘깨어 있는 시민’의 삶을 강조해온 평소 말과 글들을 사진과 함께 엮은 에세이정치인으로서 십여 년 동안 경험해온, 시민 참여의 소중함과 감사함이 담겼다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입니다. 더 자주 대화하고 더 깊이 소통하겠습니다.”‘정치인’은 거부했어도 시종일관 정치에 뜨겁게 참여하는 ‘시민’의 삶을 살아왔던 저자는, 운명처럼 정치에 뛰어들어 여러 직책을 맡았다가 내려놓을 때마다 그러했든, 이제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에서 물러나 다시 시민으로 돌아간다. 《문재인의 위로》는 평소 ‘깨어 있는 시민’의 삶을 강조해온 저자의 말과 글들을 간추려 뽑아서 사진과 함께 실은 사진에세이다. (《문재인이 드립니다》의 개정판이다.) 모두가 이웃과 사회에 무관심하지 않아야 ‘역사가 진보한다’는 평소 소신들에 대하여, 특히 2012년 본격적으로 정치에 뛰어든 후에 더 깊이 체감한 시민 참여의 소중함과 감사함에 대하여 짤막한 글들로 표현되어 있다.문재인 정부 5년에 대해 누구는 칭찬하고 누구는 비판한다.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낸 분야도 있고, 열심히 했지만 역부족인 사례도 있다. 저자는 ‘정치인 문재인’에게 보내는 시민들의 관심에, 그것이 격려든 질책이든 모두 고마워한다. 우리 사회·정치·나라·역사는 정치를 외면하지 않고 관심을 보내는 시민들 덕분에 진보한다고 굳게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눈앞의 승리나 패배에 연연하지 말고 지난 공과(功過)를 찬찬히 복기해서 더 좋은 방법을 찾기를 권한다. 단시간에 바뀌지 않는다고 좌절하지 말고 히말라야 만보(漫步)로 천천히 꾸준히 동참하는 ‘깨어 있는 시민’의 삶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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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 가면 널 좋아하지 않는 내가 있는걸까 - 이별을 통과하고 있는 당신에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미래에 가면 널 좋아하지 않는 내가 있는걸까 - 이별을 통과하고 있는 당신에게
    • 김지원 지음
    • 지금풍류(우리에뜰)
    • 2024-02-19

    “어쩌면 우리가 슬플 때 우리를 가장 잘 위로해 주는 것은 슬픈책이고 우리가 끌어안거나 사랑할 사람이 없을 때 벽에 걸어야 할 것은 쓸쓸한 도로변 휴게소 그림인지도 모른다.” (알랭 드 보통, ‘여행의 기술’ 중에서)힘내라는 말보다는, 힘들어하는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책.작가는 이별통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그림과 글귀가 전하는 포옹을 담았다. 사랑에도, 이별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 작가는 영화와 드라마 속에서 자신의 경험과 비슷한 결을 가진 이별 장면 여섯 가지를 뽑아 그 속의 이야기를 통해 작가의 개인적인 이별 이야기를 이끌어내고, 그 뒤로 토막글들을 곁들인다. 모든 글은 작가가 20대 내내 겪었던 가슴 저린 실제 이별들로부터 나온 글이기에 진솔하며 공감할 수 있다.전작 <오늘, 눈물 나게 좋은 순간>, <오키나와 신혼일기>에서 선보인 특유의 함축적인 문체가 이 책에서도 진가를 발휘한다. 누구나의 사연이 담길 수 있을 만큼 여백이 많고, 짧게 끊어진 호흡 사이사이로 여운을 남긴다. 거기에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 46점을 더해 풍성하게 구성했다. 상징적인 스타일의 그림이기에 나름대로 해석해보는 재미도 있다.한창 연애하고 이별하는 2030 독자들 뿐 아니라, 사랑에 한 번이라도 아파 본 사람이라면 크게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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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 부친 편지 - 페미니즘 백래쉬에 맞서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미래에 부친 편지 - 페미니즘 백래쉬에 맞서서
    • 윤지선 지음
    • 사유의힘
    • 2024-02-19

    “부디 나의 글이 너에게 절망이 아닌, 담대한 용기와 의지, 명철한 관점을 여는 창이 되길 바랄 뿐이다.” 미래와 현재의 여성 세대에게 부치는 편지이자 투쟁의 일지 2021년부터 2023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반여성주의 물결의 높디높은 파고는 페미니스트 철학자인 나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을 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의 다양한 세대의 여성들에게 혼란과 불안, 공포와 무기력, 자기검열의 감각을 심어놓았다. 이 침묵과 무기력의 어둠이 내려앉은 시대에 나는 페미니스트 철학자이자 반여성주의 시대의 살아있는 증인이 되어 현재와 미래의 여성 세대에게 담담하고도 명철한 이야기를 편지에 담아 전하려 한다. 이 책은 그 누구에게도털어놓은 적 없는, 현대판 마녀사냥의 타겟이 된 페미니스트 여성 철학자의 고난과 고통, 감정들을 허심탄회하게 표현할 뿐만 아니라, 시대적 부조리의 분석을 날카롭게 이어나가는 용기와 빛나는 통찰을 전하고 있다. “훗날 2021년에서 2023년이 어떠한 해였냐고 반짝이는 두 눈동자로 네가 나를 응시하며 묻는다면, 난 너에게 무어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 난 그때 잘 싸웠다고, 그래서 네가 존재하는 이 현재가 좀 더 위협받지 않고 존엄해질 수 있었다고 담담히 이야기해줄 수 있을까? 내가 쓰는 이 편지는 앞으로 존재할, 그리고 지금 역시 존재하고 있는 미래와 현재의 어린 여성세대에게 부치는 것이요, 이 야만의 시대를 날카롭게 기록하는 투쟁의 일지이기도 하다.” 이 그림은 나의 책, <미래에 부친 편지>의 책표지이자 제임스 샌트의 <용기, 불안 그리고 절망: 전투를 바라보며(1850)>이다. 반여성주의와 가부장제 남근권력제와의 전투로 인해 동굴로 퇴각한 여성전사와 여성시민들은 반격을 준비하는 용기와 더불어 미래를 알 수 없는 불안감, 그리고 시시각각 엄습하는 절망을 마주하며 승리의 빛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가부장제 남성들이 그토록 두려워하는, 여성들이 꿈꾸는 유토피아란 교육받을 권리, 폭력으로부터 해방될 권리, 신체적 자율성을 얻을 권리, 성적 착취로부터 해방될 권리, 혐오와 배제받지 않을 권리, 생명이 위협받지 않을 권리, 동일임금과 지위를 누릴 권리를 보장하는 공동체이다. 그 이상적 공동체에 대한 염원과 주장을 외치는 여성들의 눈과 입을 막고 펜을 꺾으려 하는, 이 21세기 한국사회의 난장과 소란, 폭력의 일대기를 심층적으로 하나하나 해부하고자 한다. 남초 커뮤니티로부터 출발하여 여론, 정치, 학계, 법조계를 휩쓰는 반여성주의의 열풍의 작동방식을 한국사회의 정치 사회 경제적 배경과 연결시켜 분석해나가는, 항거의 일지이다. “하지만 2021년 이후부터 이러한 페미니즘의 물결에 대한 집단적 반동의 움직임인 안티페미니즘이 대두되었고 이것이 어떻게 대중의 정서로 번져나가고 전염되기 시작했는지 알려줄게. 2020년 후반기부터 남성회원 위주의 인터넷 커뮤니티들에서 ‘우리(남성들)도 미러링의 미러링을 하자’라는 주장의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이러한 전략은 여성들이 제기했던 각종 전략을 그대로 모사하고 다시 뒤집으며 ‘여성혐오는 없고 남성혐오만 있다’는 그들의 주장을 공고히 하기 위한 방책이었지. 그 첫 번째 방책이 여성혐오 문화라는 불평등한 원본을 비추고 폭로하던 저항의 작은 거울들을 공격하고 깨고 다니기 시작하는 것이였지. 여성혐오 문화를 비판하는 각종 논문, 정책 보고서, 단행본들의 저자들을 찾아서 온오프라인으로 조직적으로 공격하는 것이었단다. 여성혐오 용어의 일상화 실태에 대한 정책보고서를 작성한 연구원의 출근길까지 직접 따라와 스트리밍으로 방송하며 난장을 벌렸던 반여성주의자 집단과 그 스트리밍 방송에 실시간 시청과 후원을 했던 수많은 남성 구독자들의 협업은 공포의 효과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었지. 유튜브와 각종 인터넷 커뮤티니에서 페미니스트 연구원과 연구자, 작가들의 이름과 저작들이 거론되었고 반여성주의자 집단은 ‘대한민국 사회에서 그 어떠한 여성혐오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편향된 믿음을 가진 일부 남성 집단들에게 함께 싸워줄 것을 읍소하며 각종 사이버 공격과 악성댓글, 오프라인 시위를 점차 조직해나갔지. 그들의 ‘미러링의 미러링’이란 결국 불평등한 사회를 비추는 작은 대항의 거울들을 보복성 공격을 통해 하나하나 정조준하여 깨뜨려버리고, 권력의 비대칭성을 뒤집어서 거꾸로 비추는 것들을 다시 비춤으로서 남성권력 사회의 질서를 다시 원점으로 복구하고 바로 세우는 작업을 진행해나간 거야.” 나는 이 전쟁이 끝나기 전까진 결코 절망하지 않기로 다짐하고 또 다짐하였다. 각개의 전투에서 패배하고 쓰러질지언정, 결코 디스토피아에 의해 잠식당하거나 사그러들지 않으리라는 굳은 결의와 의지를 가지고 긴 전쟁의 승리를 되새기고 희망하며 나아가고자 이 책을 집필하였다. 그러하기에 이 책은 반여성주의라는 디스토피아에 당당히 맞서는 지향점으로서의 유토피아를 그려내며 쓰는 강한 희망과 투쟁의 전투일지인 셈이다. 또한 미래와 현재의 여성들과 함께 엮어낼 연대의 메아리를 공명시킬 희망찬 편지이기도 하다. 당신은 미래에 부치는 편지를 수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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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치면 통하는 마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미치면 통하는 마법
    • 이용재 외 지음
    • 바른북스
    • 2024-02-19

    경험해보지 못한 외부와의 단절! 오롯이 나와 나의 가족과 마주해야 했던 코로나 시기를 거친 우리들의 이야기.자녀였던 나와 부모인 나를 마주하면서 전하는 성장 이야기.각자의 삶에서 미숙하지만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내는 이야기.세상을 살아가는 무한한 힘, 감성.컬러, 법학, 민주시민, 독서, 외국어, 퍼실리테이터, 사업가 다양한 그들이 만나 좌충우돌 감성코칭을 선택한 이들의 일상 속 감성 에세이.사춘기, 갱년기 삶의 파도 속에서 읽어야 할 필독서!시시때때로 마주하는 여러 위기와 고난으로 지친 삶에 감성이 닿으면 어떻게 될까? 독자들에게 마음이 다한 정성이 미치면 어떻게 통하는지 9개의 이야기로 구성된 책이다.ㄱ. ‘나만 힘든 건 아니었어’라는 위로를 느낀 적 있는가? 누군가의. 힘든 고비를 건너서 듣는 경험은, 외로움을 위로받는 경험이다. ‘개성 넘치고 배려 넘치는 별종들’의 이야기라 저자들은 스스로를 이야기하지만, 사실 우리 모두는 다 ‘다른’ 사람이다. 길바닥에 아무렇게나 자라있는 듯 보이는 잡초 한 포기, 가로수의 이파리 하나도 같은 것은 없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각자 하나의 목숨을 가지고 살아가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는 소중하다. 감성코칭, 감성소통을 매개로 풀어놓은 미통 공동대표 9명의 이야기는 그래서 특별하다. ChatGPT, AI 인공지능, 폭발의 수준으로 넘쳐나는 정보의 시대에, 낮은 목소리로 속삭이는 듯한 감성의 이야기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이기에….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뭐라고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을까?같은 상황이라도 다르게 느끼고 다르게 해석하는 모습을 통해 인간의 다양성을 느끼는 만큼 감성을 느끼는 지능도 더욱 필요한 사회가 되어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AI ChatGPT가 아무리 발전을 한다고 해도 인간을 뛰어넘을 수 없는 것이 이 감성지능일 것이다. 감성을 통해 우리를 더욱 구체적으로 볼 수 있고, 사랑받았다는 것 아니 받고 있다는 것, 누구나 취약한 점이 있고 누구나 아름다운 꽃 같은 부분이 있다는 것. 이 책을 읽으면 알 수 있다. 괜찮게 보여야 하는 누군가에게 너 정말 괜찮아? 물을 때 대답할 시기를 놓쳤더라도 괜찮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 당신이 어떤 보석일지 모르니 설레면서 준비하게 만드는 책이다.ㄷ. 부모가 되면서 나의 아이에게 좋은 뒷모습을 물려주고자 자신을 돌아보며 돌보다가, 어느샌가 우리 시대의 부모님을 이해하고 용서하고 얼마나 나의 부모님을 사랑하는지를 통해 자신의 소중함을 눈물로 깨달으며, 하루하루 성장하는 9명 강사들의 더없이 평범한 스토리를 통해 편안하게 공감하고 함께 용기 낼 수 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에게 따듯한 손길을 내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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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 - 이야기로 읽는 계시록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 - 이야기로 읽는 계시록
    • 황수경
    • 좋은땅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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