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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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이재운 지음
- 출판사책이있는마을
- 출판일2014-10-08
이순신 - 이재운 지음이재운 장편소설. 장수된 자의 충은 백성으로 향해야 한다는 뜻을 펼친 이순신. 그런 그를 소설가 이재운이 '나라를 믿지 말고 백성을 믿어라' 외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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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
- 출판사미디어윌
- 출판일2014-10-08
스튜피드 - 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모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은 바보 같아 보인다. 실행에 옮겨서 성과를 내기 전에는 말이다. 이렇게 상식에 반하는 일을..
전자책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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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한 걸음에 모든 행복이 담겨있다
- 이상민.정예원 지음
- 생각을나누다
- 2024-02-19
또다시 탈출을 꿈꾸는 남자의 이야기. 남편 따라 함께 방황해버린 여자의 이야기. 부모 따라 엉겁결에 집 떠난 아이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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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한 권으로 끝내는 형사변호실무 - 조문, 판례, 기재례
- 안갑철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02-19
⦁높은 완성도안갑철 변호사의 첫 실무서인 『한 권으로 끝내는 형사변호실무 – 조문, 판례, 기재례 -』는 고소부터 약식명령에 이르기까지 형사사건의 전 과정을 집약적으로 다루면서 변호사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필요 최소한의 내용을 다룬 것에 의미가 있다.⦁저자의 경험치 반영저자는 여전히 형사사건의 일선에서 직접 사건을 다루고 처리하고 있다. 저자는 지금까지 형사사건만 700건을 넘게 처리하여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의뢰인과 수사기관 그리고 법원에 대하여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저자는 그러한 노하우를 전부 이 책에 쏟아부어 정리했다.⦁높은 활용도법학은 법조문의 탐구에서부터 시작된다. 판례는 사건을 법조문에 대한 적용의 문제 등에 관련한 법 해석의 결과물이다. 그리고 변호사는 법조문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형사법과 규칙, 최신 판례 등을 담았고 무엇보다도 저자가 각색한 가치 있는 기재례도 실었다.⦁새내기 변호사 필독서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형사사건의 전체 흐름을 완벽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며, 한편 저자의 경험을 모두 흡수하여 형사사건 처리에 큰 도움을 받으리라 확신한다. 가히, 변호사 시험을 합격한 새내기 변호사들의 필독서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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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한 달의 홋카이도 - 겨울 동화 같은 설국을 만나다
- 윤정 지음
- 세나북스
- 2024-02-19
아름다운 설국 홋카이도에서의 한 달!겨울 동화 같은 꿈의 공간이 현실이 되어 눈앞에 펼쳐진다삿포로, 오타루, 하코다테, 아사히카와, 비에이까지! 아름다운 설국 홋카이도에서 축제 같은 한 달을 보냈다! 14살 중학생 때 알게 된 삿포로의 눈축제 ‘유키마츠리’. 미지의 세상에서 열리는 겨울 축제는 어린 중학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겨울만 되면 눈축제의 환상으로 가득한 삿포로에 가고 싶었다. 그렇지만 어쩐지 그곳은 너무나 먼 장소 같았고 오랫동안 실제로 갈 수 있으리라곤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드디어 도쿄도 오사카도 아닌 그동안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일본의 최북단 섬인 홋카이도(북해도)에 한 달 살기를 하러 갔다. 2023년 1월 말부터 2월 말까지 약 한 달 동안 홋카이도의 중심 도시 삿포로에 살면서 두 곳의 숙소에 머물렀다. 하얀 눈의 세상에서 만난 아름다운 풍경과 따뜻한 사람들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10월 말부터 4월 초까지 눈이 내리는 홋카이도는 그중에서도 눈축제가 열리는 1월 말에서 2월 초에 가장 눈이 많이 내린다. 그 기간 홋카이도를 여행하며 눈 내리는 풍경을 원 없이 볼 수 있었다. 심지어 나중에는 눈을 피해 다니기도 한다. 눈 내리는 풍경은 우리를 순수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게 만드는 신비한 힘이 있다. 삿포로 시내의 돌아볼 만한 장소와 맛집 그리고 홋카이도 여러 지역의 여행기도 펼쳐진다.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설국의 풍경 비에이와 낭만적인 여행지 오타루, 개항일로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예스러운 도시 하코다테로 향하는 기차여행까지! 삿포로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유서 깊은 조잔케이 온천과 삿포로 국제 스키장에서의 가슴 떨리는 액티비티도 담겨 있다. 홋카이도는 미식의 섬이다. 기후와 지리적 조건으로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대표적인 음식인 수프 카레와 징기스칸(일본식 양고기구이), 라멘과 스위츠(달콤한 과자, 양과자)아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환상적인 장소다. 여행도 하면서 한국어 선생님으로 온라인 수업도 했다. 같이 여행한 동생과 남자친구는 온라인 수업을 할 때마다 자리를 비워주거나 간식을 사 오는 등 최선을 다해 배려해 준 고마운 여행 동지였다. 이 여행 동반자들과의 에피소드는 여행을 더 풍성하게 해주었다. 이 책은 홋카이도를 사랑하고 삿포로 눈축제에 관심 있는 많은 분께 상세한 여행 정보와 대리만족을 주고 홋카이도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는 신선함과 기쁨을 드릴 것이다. 또한 겨울의 홋카이도를 이미 경험한 분들께는 오래된 추억의 조각을 다시 꺼내어 하얀 겨울 왕국과의 아름다운 만남을 다시 돌아보는 행복한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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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북한이 온다 - 미국에 미련을 버린 북한과 공포의 균형에 대하여
- 정욱식 지음
- 서해문집
- 2024-02-19
마침내 도래한 불가역적 핵시대 ― ‘공포의 균형’을 넘어, ‘진짜 평화’를 위한 남북관계 리터러시 2023년 7월 북한은 조선노동당 중앙위 부부장 김여정 명의로 두 개의 담화를 발표한다. 평소와 다를 바 없는 대미·대남 비난 담화가 특별히 주목받은 것은 남한에 대한 당연한 듯 낯선 지칭 때문이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남측·남조선이란 표현 대신 ‘대한민국’이라는 표현을 네 차례에 걸쳐 사용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전까지 북한이 성명 등 공식입장을 내며 남쪽을 대한민국이라 지칭한 사례는 없다.1991년 남북기본합의서가 남북관계를 ‘국가 대 국가’가 아닌 ‘통일을 지향하는 특수 관계’로 규정한 이래 남북은 서로를 정식 국호인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아닌 남측과 북측 또는 남조선과 북한으로 불러왔다. 양측을 오갈 때 ‘출입국’이란 말 대신 ‘출입경’으로, 여권 대신 방문증명서를 사용해온 것도 그런 맥락이다. 남북의 ‘기본합의’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김여정의 행보에 대해, 군축·반핵·평화체제를 축으로 한미동맹과 북핵문제에 천착해온 평화 연구자·활동가 정욱식(평화네트워크 대표·한겨레평화연구소 소장)은 ‘달라진 북한’의 한 시그널로 해석한다. 나아가 이를 일회성 제스처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탈바꿈한 북한의 대외 전략구상의 일각으로 규정한다. 무슨 의미일까? 때마침 내놓은 책에 자세한 이야기를 담았다. 주제는 2018-2019년 비핵화 협상의 결렬 이후 본격화한 북한의 변화와 그런 북한이 뒤흔들고 있는 남북·북미 관계, 나아가 동아시아 6개국 판도의 격변이다. 요컨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북한이 온다!”우리가 알던 북한은 없다. 새로운 북한의 4가지 시그널① 미국에 미련을 버리다변화의 핵심은 북한이 대북제재 완화를 비롯한 미국과의 관계정상화에 대한 미련을 버렸다는 것이다. 1990년대 초 사회주의 진영이 붕괴한 이래 30년간 북한의 일관된 대외정책 기조는 미국과의 수교, 그리고 평화체제 수립이었다. 핵개발은 체제의 동아줄인 동시에 미국을 협상 테이블에 앉히기 위한 비장의 카드였다. 2018-2019년 세 차례에 걸친 북미 정상 간 협상은 그런 흐름의 정점이었고, ‘하노이 노딜’ 즉 비핵화 협상의 결렬은 그 기조의 폐기로 이어졌다. 이후 핵무기는 체제를 위한 거래수단에서 체제 그 자체, 북한의 ‘국체’로 거듭났다. 저자는 이 기간 김정은-트럼프가 주고받은 27통의 친서를 포함한 각종 문헌을 통해 미국에 대한 김정은의 기대와 환멸, 미련과 변심을 복기한다. 이후 북한의 입장 변화는 남북관계는 물론 한반도 주변 역학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게 된다.② 민족제일주의에서 국가제일주의로두 번째는 남북관계의 밑그림이 바뀐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임 정부가 ‘가짜평화’에 취해 안보를 등한시했다고 공격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자신이 다져놓은 남북의 우의를 후임 정부가 망쳐놓은 것처럼 푸념한다. 저자에 따르면, 둘 다 거짓말이다. 윤석열의 말과 달리 문재인 정부는 안보, 특히 군비증강에 올인하다시피 한 정부였다. 그리고 역설적으로 이런 안보 강박, 다시 말해 첨단무기 도입과 군사력 증강에 집착하면서 정작 북한더러 핵포기를 요구하는 ‘내로남불’ 행보가 북한을 질리게 만들었다. 2018년 북한의 ‘역대급 환대’가 격렬한 ‘근친증오’로 바뀌는 데는 채 1년이 걸리지 않았다. 그 이후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2019년 남북의 공동 외교공관격인 개성연락사무소 폭파사건, 2023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을 불허하는 성명을 대남부서(통일전선부)가 아닌 외무성에서 발표한 것, 그리고 김여정의 ‘대한민국’ 발언―은 모두 민족제일주의에 입각한 ‘남북한 시대’의 끝과 ‘국가 대 국가’ 시대의 시작을 가리킨다. 이를 통해 저자는 지난 30년간 대북정책의 양대 패러다임인 포용정책(경제-평화의 교환이라는 진보의 희망고문)과 압박정책(붕괴 후 흡수통일이라는 보수의 희망회로)의 시효가 끝났음을 알린다.③ 경제난이라는 오해, 퍼준다는 착각, 지원을 바랄 거라는 망상 세 번째는 북한 내부의 변화다. 특히 주목할 것은 그간 형용모순이라며 조롱받아온 ‘경제-핵무력 병진노선’(병진노선)에 대한 재평가다. 핵무기는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비대칭 전력으로, 핵개발로 아낀 재래식 군비를 경제개발에 투자하는 것은 아이젠하워의 뉴룩(new-look)정책, 덩샤오핑의 양탄일성(两弹一星) 등의 선례가 효과를 입증한 전략이라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상식처럼 통용되는 북한의 경제난과 식량 사정에 대해 추정치가 아닌 유엔의 공식 보고서를 검토하며 조심스럽지만 다른 견해를 밝힌다. 무엇보다 북한이 지난 10여 년간, 심지어 코로나19 팬데믹 국면에서도 한국과 국제사회의 지원을 거절해온 사실을 짚으며 ‘가난한 북한’이라는 고정관념이 새로운 북한을 상대하는 걸림돌임을 지적한다.(실제 문재인 정부는 임기 후반 한미연합훈련을 양보하지 않은 채 인도적 지원 카드만을 고집하다 남북관계 회복의 마지막 기회를 날려버린 바 있다.) ④ 한미일 대 북중러, 동아시아 질서의 재편네 번째는 동아시아의 새로운 판도, 즉 ‘한미일 대 북중러’ 구도의 부상이다. 오래된 통념과 달리 한반도와 그 주변 6개국은 냉전 시대부터 진영 대결보다 각국의 이익에 따른 합종연횡을 반복해왔다. 그러나 미국이 미사일방어체제(MD)에 일본과 한국을 포섭하며 북중러를 공통의 적으로 설정한 이래, 2019년 북미 비핵화 협상이 깨지고, 중국과 러시아가 (패권 경쟁국인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 사실상 북핵을 용인하는 행보를 보이면서 한미일 대 북중러의 구도가 현실화하고 있다. 한반도가 동아시아 최대의 화약고로 부상한 것이다. 달라지는 게임의 법칙과 ‘공포의 균형’에 대해북미 비핵화 협상의 실패, 그로 인해 달라진 북한은 결국 ‘불가역적 핵시대’를 가져왔다. 이에 일부에서는 냉전 시대 미소 간의 ‘공포의 균형’을 언급하며 한미 간 핵공유나 아예 한국의 독자적 핵무장론을 떠들어댄다. 그러나 한미동맹과 북핵문제 전문가로서 저자의 견해는 냉정하다. NPT(핵확산금지조약) 회원국으로서 한국의 독자 핵무장은 어불성설이며, 핵공유론 역시 정치적 레토릭에 불과한 까닭을 조목조목 짚는다. 오히려 저자는 민주화 이후 진보-보수를 막론한 모든 정부의 대북·평화 정책 실패의 원인을 과도한 친미주의(한미동맹 의존)와 함께 ‘힘에 의한 평화’ 추구에서 찾는다. 그에 따르면 현재 한미동맹의 군사력만으로도 북핵은 충분히 억제 가능하며, 그 이상의 군비증강은 미국의 비싼 청구서와 북한의 도발만 부르는 정치적·전략적 악수다. 결국 답은 ‘공포의 균형’이 아니라 상호주의에 바탕한 군축에 있다. 사상 최대의 한미연합훈련이 수십 일간 이어지고 거기에 북한이 ‘미사일쇼’로 맞불을 놓는 오늘날 그것이 가능할까? 저자는 반세기 전 미국과 소련이 해냈고, 오늘날 중국과 미국이 부분적으로 이뤄내고 있음을 상기하며 남북의 ‘새로운 평화 프로세스’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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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역학]한 번에 한 사람 - 세상을 구원하는 예수의 사랑법
- 카일 아이들먼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4-02-19
조정민, 이찬수, 김병삼, 이재훈 목사 추천《팬인가, 제자인가》를 잇는카일 아이들먼의 2022년 최신작!한-미 동시 출간!선한 영향력을 잃어버린 이 시대 기독교,인류 최고의 인플루언서, 예수에게 배우다소셜 미디어 붐이 일어나면서 ‘인플루언서’라는 단어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교회 안에서조차 SNS 팔로워나 ‘좋아요’의 숫자, 동영상 조회 수, 은행 잔고, 인맥이 ‘얼마나 많은지’가 영향력을 결정짓는 척도가 되었다. 많은 신자들이 영적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길 갈망하는 동시에 정작 아무에게도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자신의 삶에 깊은 괴리감과 무력감을 느낀다. 《팬인가, 제자인가》의 저자 카일 아이들먼은 영향력을 갈구하는 이 시대에 인류 최고의 인플루언서였던 한 분을 소개한다. 세상 공식을 전혀 따르지 않으셨지만 시공을 초월해 가장 막강한 생명의 영향력을 미치신 그분의 비결은 무엇일까?지금, 내 눈앞의한 사람을 사랑하는 법!이 책은 숫자에 집착하는 우리에게 예수님의 혁신적인 사랑법, ‘한 번에 한 사람’을 소개한다. 누군가가 그분 앞에 서면 그분의 시간이 멈추었다. 한 번에 한 사람씩 세상을 변화시키셨고, 지금도 변화시켜 나가신다. 《한 번에 한 사람》은 ‘사랑하는 삶’을 포기해 세상에서 영향력을 잃어버린 이 시대 교회와 신앙인을 위한 메시지다. 카일 아이들먼은 그분의 제자인 우리가 소중한 인생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삶의 구체적인 현장 속에 생생하게 녹였다.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야지!’ 하고 늘 도전받지만 부담감에만 눌려 있고 삶은 그대로인가? 선한 영향력을 내뿜으며 살고 싶지만 길을 모르는가? 사람이 싫고 대인관계가 어려운가? 누군가를 전도하고 싶은가? 목회하면서 교인들과의 교제가 힘에 부치는가? SNS로 수많은 사람과 연결되어 있지만 정작 어느 누구와도 온전히 연결되지 못하는가? 더없이 바쁜 나날 속에서도 그분 앞에 선 한 사람에게 온 신경을 집중하셨던 예수님의 습관들을 배우고 익히라. 지금, 당신 눈앞에 있는 한 사람에서 시작하라. 예수님을 따라 한 사람 앞에 멈추라. 큰 사랑으로 행하는 작은 일들의 놀라운 파급효과를 맛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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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한경트렌드 틈틈이 가족여행 - 아이와 갈 만한 국내 여행지 170선
- 정상미 외 지음, 이효태 사진
- 한국경제신문
- 2024-02-19
“엄마, 아빠, 아이 모두 행복한가족 맞춤형 국내 여행 가이드북“ ★아이와 가볼 만한 국내 여행지 170선 완전 정복!★★셔터만 눌러도 화보! 알짜배기 인생샷 스팟 소개★★아이의 오감을 깨우는 전국 체험 지도 수록★박물관부터 인생샷 성지까지 총정리!아이와 함께하는 국내 여행 200% 즐기는 법학교에서 배우는 딱딱한 지식은 왜 이렇게 어려운지 도무지 아이들의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러나 가족과 함께 떠난 여행에서 보고, 듣고, 느끼며 체득한 지식은 즐거운 기억과 어우러져 또렷이 각인된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부모가 틈나는 대로 여행을 떠나려 하지만 아이와 하기 좋은 체험활동이나 주변 여행지 정보 등을 파악하기 힘들어 갈팡질팡하곤 한다.가족 맞춤 국내 여행 가이드북 <틈틈이 가족 여행>은 자칭 여행고수, 미식가, 문화해설사를 자부하는 <SRT 매거진> 여행 기자들이 대한민국 곳곳을 누비며 기록한 여행의 기억과 기록을 공유한다. 아이들의 지식 함양에 도움을 줄 박물관, 생태학습관부터 가족 모두가 여유로운 한때를 보낼 수 있는 캠핑장까지 실제 그 지역을 방문해 직접 취재한 정보들을 엮어 여행지를 200%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CHAPTER 1 TRAVEL STORY떠나야만 알 수 있는 여행의 묘미. 가기 전에는 막막해도 일단 길을 나서면 모든 것이 명료해진다. 산으로, 들로, 바다로, 아이와 함께 가보기 좋은 열두 곳의 여행지 이야기를 담았다.CHAPTER 2 THEME TOUR여행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일상의 고민은 눈 녹듯 사라지고 ‘어디 가서 놀까’, ‘뭐 먹을까’ 하는 행복한 고민이 시작된다.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 가지 테마 여행을 소개한다.CHAPTER 3 TRAVELER\'S PICK그저 마냥 걷고 싶을 때, 문득 산에 오르고 싶을 때, 불현듯 가족들과 하고 싶은 게 생각났을 때,훌쩍 떠날 수 있도록 열 개의 순간과 쉰 곳의 장소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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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한국 경제의 설계자들 - 국가 주도 산업화 정책과 경제개발계획의 탄생
- 정진아 지음
- 역사비평사
- 2024-02-19
국가 주도 산업화 정책과 경제개발계획의 탄생지금까지 국가 주도 산업화 정책과 경제개발계획에 대한 논의는 박정희 정권기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이승만 정권기의 국가 주도 산업화 정책과 경제개발계획은 ‘개발시대의 전사’로서만 조명을 받았을 뿐이다. 그러나 국가 주도 산업화 노선과 경제개발계획에 대한 문제의식은 해방 직후부터 이미 등장하고 있었다. 남한의 경제는 1945년 이후 일본과, 1948년 이후 북한과 단절됨으로써 농업과 경공업 중심의 기형적인 구조 속에서 자본주의 발전을 모색해야만 했다. 그 과정에서 자본주의 경제성장의 유력한 방안으로 모색된 것이 국가 주도의 산업화 정책과 경제개발계획이었다.이에 경제계획은 정부수립 초기, 6·25전쟁기, 전후, 원조 삭감이 예고되면서 기획처, 부흥부 관료들에 의해 끊임없이 작성되었다. 이승만 정권은 일본 중심의 경제구조에 탈피하여 급속한 공업화를 달성하는 한편, 38선을 두고 대치 중인 김일성 정권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미국의 원조가 삭감되기 전까지 자활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경제개발계획을 추진했다.신생 독립국가 대한민국의 자본주의 방향 모색: 해방 후, 정부수립 초기한국사회는 한말 국가 주도의 산업화 정책과 더불어 일제하의 경제적 실력양성론과 통제경제론, 민족해방운동 과정에서 정립된 사회적 국가론의 내용을 자본주의 건설노선의 전통으로 수렴하고 있었다. 이러한 경험은 해방 후 국가건설론의 자양분으로 축적되고 있었다. 해방 후 사회개혁의 열망은 1948년의 제헌헌법에 농지개혁, 중요산업의 국공영 원칙으로 반영되었다.정부수립 초기 경제정책론의 대립구도는 자본주의 계획경제론과 자유경제론으로 양립되었다. 조봉암·이순탁 등 자본주의 계획경제론자들은 생산계획과 물동계획, 물가계획을 통해 국가가 전 산업분야를 통제하고 균등경제를 실현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반면, 금융계 인물 중심의 자유경제론자들은 물동계획과 자금계획을 통해 자본가를 육성하고자 하였다. 이후 자본주의 계획경제정책은 정부 내부의 견제와 반발에 의해 조기에 좌절하였다.자유경제정책의 전면화, 경공업-기간산업의 동시발전을 노리다: 한국전쟁과 전후 시기6·25전쟁기에는 통제경제론과 자유경제론의 대립구도가 다시 형성되었지만 그것은 전전과 같이 체제운영에 대한 대립구도가 아니라 전시경제 운영과 인플레이션 수습책으로서의 의미를 갖는 것이었다. 정부는 식량과 피복 등 민생안정의 거점이 될 부문에 한정해서 국가가 물자와 자금을 알선·통제하고, 그 외의 부문은 자유로 하는 ‘관리경제정책’을 추진하였다. 이 시기의 통제는 비정상적인 물가폭등을 적정선에서 억제하는 가격통제와 적재적소에 원료를 배정하는 물자통제를 시행함으로써 자본가를 측면 지원하고, 전쟁승리라는 국익을 실현하기 위해 생산력을 극대화한다는 국가주의적 성격을 갖고 있었다.전후 ‘관리경제정책’은 폐지되고 자유경제정책이 전면화되었다. 백두진을 수장으로 하는 ‘재건기획팀’은 미국 중심의 세계자본주의질서에 적극 편입되어 안정적으로 원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원조수용체제를 갖추는 것이 경제부흥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자본이 부족한 기업가들의 실정을 감안하여 정부가 원조물자를 실수요자에게 직접 배급하고 시설·운영자금을 대출하여 생산을 독려하고자 하였다. 또한 후진국으로서 분단과 전쟁을 경험한 한국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도로, 항만, 철도, 발전 등 사회간접자본과 제철, 시멘트, 판유리 등 자본가가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기간산업 분야는 정부가 직접 건설하여 생산기반을 정비하고자 하였다. 부흥계획을 통한 국가 주도의 산업화정책이자, 원조와 금융정책을 통해 자본가의 육성을 측면 지원하고 기간산업은 정부가 투융자를 통해 조성하는 ‘경공업-기간산업 동시발전 노선’이었다.장기 경제개발계획의 탄생, 경제개발 3개년계획: 1950년대 후반전후재건사업을 통해 전쟁 전 수준으로 생산력이 회복되자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을 통해 경제부흥을 추진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한국 정부는 1956년 초 장기 경제개발계획 시안을 제출했다. 경제조정관 김현철은 미국의 일관된 요구였던 경제안정을 전폭적으로 수용하여 재정금융안정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경제개발계획에 대한 승인을 얻어냈다. 1958년 4월에는 경제개발계획을 전담할 산업개발위원회가 발족되었다. 산업개발위원회는 시안 검토과정을 거쳐 1960년 4월 경제개발 3개년계획을 국무회의에 제출하였다. 경제개발 3개년계획은 장기적인 과제로서 경제자립을 염두에 두면서 중화학공업의 발전에 주력하는 계획이었다. 이는 북한의 ‘중공업 우선, 경공업·농업 동시발전 노선’과 비견되는 것이었다. 식민지와 전쟁을 경험한 남북한은 체제를 달리하면서도 자립경제 달성을 위해 중공업-중화학공업 발전에 대한 열망을 분출시키고 있었다. 그 방향은 노동자, 농민의 희생에 바탕을 둔 양 정권의 권력 강화로 귀결되었다. 이승만 정권이 추진한 경제정책론과 정책은 결국 중화학공업 중심의 국가 주도 산업화정책과 경제개발3개년계획으로 귀결되었다. 4·19혁명 직전 국무회의를 통과한 경제개발 3개년계획은 결국 구상에 머물렀다. 그러나 이승만 정권이 추진한 중화학공업 중심의 국가 주도 산업화 정책과 경제개발계획은 이후 장면 정권 및 박정희 정권이 추진한 경제개발계획의 정책기반과 경험으로 계승되었다.한국 경제의 설계자들, 그 생생한 면면을 사상사적 맥락에서 살펴보다국가 주도 산업화정책과 경제개발계획은 1950년대 후반 원조가 감소되면서 등장한 경제개발론과 미국 근대화론의 영향 속에서가 아니라, 해방 후 신생독립국 대한민국이 가진 조건과 분단, 전쟁, 전후재건, 원조삭감이라는 역사적 경험 속에서 뿌리를 찾을 수 있다. 다시 말하면, 한말-일제하 자본주의 경제건설론의 토양 속에서 한국 경제가 가진 제약조건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시기로부터 국가 주도 산업화 정책과 경제개발계획의 사상사적 계보를 탐색해야 한다는 의미이다.또한 경제개발계획을 단순히 박정희 정권의 전유물로 이해하거나, 개발시대의 전사로 파악해서는 그 전모를 역사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 저자는 각 정권이 가진 경제정책 구상에 따라 이루어진 다양한 계획 실험으로서 경제개발계획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 책에서는 그중에서도 이승만 정권의 경제정책 구상과 경제개발계획을 중심으로 경제개발계획이 탄생하는 과정을 면밀히 추적했다. 단지 계획으로 외화된 정책의 방향과 내용뿐 아니라 계획을 주도한 인물들의 정책론을 심층 분석함으로써 이승만 정권의 경제개발계획에 담긴 경제정책론의 맥락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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