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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 공병호의 성경 공부 - 성경에서 답을 찾다 (커버이미지)

    공병호의 성경 공부 - 성경에서 답을 찾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공병호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공병호의 성경 공부 - 공병호 지음이 시대의 대표적인 인문주의자 공병호 박사가 성경을 통해 얻게 된 삶에 대한 해답을 그의 언어로 풀어낸 책이다. 그는 끊임없는 자기계발..

  •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커버이미지)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
    • 출판사미디어윌
    • 출판일2014-10-08

    스튜피드 - 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모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은 바보 같아 보인다. 실행에 옮겨서 성과를 내기 전에는 말이다. 이렇게 상식에 반하는 일을..

전자책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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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 여름 (커버이미지)
    [문학]다른 여름
    • 김희진 지음
    • 폭스코너
    • 2024-02-19

    “저와 하루 동안만 같이 있어주시겠습니까?그러면 이 트렁크와 그 안에 든 것까지 몽땅 드리겠습니다.”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검은 피부의 남자와사랑하는 이에게서 온 편지를 꼭 읽어내야 하는 여자의 ‘다른 여름’!결핍을 가진 남녀가 함께한 여름날의 우연한 여행!그들이 맞이할 다른 여름은 편안한 계절이 될 수 있을까?《두 방문객》, 《얼마나 이상하든》 등의 소설을 써온 김희진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이 출간되었다. 한 남녀의 특별한 동행기를 따라가는 《다른 여름》이다. 백 퍼센트 토종 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검은 피부의 남자 ‘장세오’와 순례길에서 우연히 만나 사랑을 나눈 스페인 남자에게서 2년 만에 날아온 번역되지 않은 편지를 읽어내야 하는 여자 ‘조소라’의 우연한 만남과 동행기를 그린 소설이다. 본인은 철석같이 돌연변이라고 믿고 있지만, 주변에서는 다들 엄마의 불륜을 의심하며 ‘검둥이’라고 부르는 장세오는 엄마가 돌아가신 직후 가족들마저 죄다 그의 곁을 떠나버리자 오랜 세월 그를 괴롭혀온 냉대와 차별, 고독에 지쳐 일단의 결심을 내린다. 가진 돈을 거의 털어 최고급 정장을 사 입고 명품 트렁크 가방을 구매해서 무언가를 넣은 후, 거리로 나선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무작정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자신과 하루 동안만 같이 있어주면 트렁크는 물론, 그 안에 든 것까지 전부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하지만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이, 그를 향한 의심과 불신과 냉대와 오해만 마주하고 좌절하게 된다.지친 그가 공원에서 쉬고 있는데, 그에게 먼저 말을 걸어오는 여자가 나타난다. 그녀, 조소라는 생뚱맞게 그에게 스페인어를 할 줄 아느냐고 한국말로 물어본다. 그녀에게는 꼭 읽어야만 할 편지가 있기 때문이다. 계획상 자신과 함께해줄 단 한 사람이 꼭 필요했던 장세오는 엉겁결에 스페인어를 배웠다고 말하고,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의 결핍과 필요를 공유하며 여름날의 기묘한 동행을 시작한다. 조소라는 순례길 여행에서 만나 짧은 순간 깊은 사랑에 빠졌던 남자에게서 2년이나 지연된 편지를 받았지만, 스페인어라 읽을 수가 없다. 사실 마음만 먹으면 어떻게든 읽을 수 있었을 테지만, 그녀는 그 편지가 너무 궁금하면서도 서둘러 읽고 싶지가 않았다. 하루만 함께 있었달라는 장세오의 제안과 편지에 대한 그녀의 양가적인 감정이 맞아떨어져 그들은 (편지가 온전히 번역될) 며칠 간의 동행에 나서며 함께 고급 레스토랑에 가서 식사를 하고, 낯선 동네의 아마추어 연극을 보고, 번지점프를 하러 가고, 히치하이킹을 하고, 마침내 장세오의 엄마 친구를 만나러 가기에 이른다. 이들의 특별한 여름 여행은 서로의 결핍과 필요를 보듬을 수 있을까. 그들이 함께한 우연한 동행은 그들에게 이전과는 다른 편안하고 아름다운 ‘다른 여름’을 선사할까?《다른 여름》은 사람이 사람에게서 버림받았을 때, 마음을 다한 사랑이 제때에 응답받지 못했을 때, 공동체나 주변 세계로부터 존재를 외면당했을 때, 그 고독과 상처는 무엇으로 치유받고 위로받을 수 있을 것인가를 질문하는 소설이다. 장세오와 조소라라는 독창적인 캐릭터의 합을 보고 있노라면, 독자들도 이 각별한 여정에 동참해 함께 ‘다른 여름’을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 것이다. 꾸준히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김희진 작가의 필력으로 빚어진 흥미로운 캐릭터와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가 시종 독자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소설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문학창작기금에 선정된 도서인 만큼 작품성과 완결도 또한 보장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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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의 알고리즘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마음의 알고리즘
    • 양곤성 지음
    • 달콤북스
    • 2024-02-19

    우리에겐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마음에 휘둘릴지, 마음을 휘두를지.사람들이 새 기계를 구입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무엇일까? 바로 사용 설명서를 읽는 일이다. 전원을 어떻게 켜는지, 주의해야 할 환경은 무엇인지, 이상이 발생했을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기계를 고장 없이 오래, 잘 사용하기 위해 알아야 할 작동법을 익힌다. 그런데 우리는 왜 우리의 마음을 더 잘 사용하기 위한 마음 사용 설명서는 펼쳐보지 않을까? 혹시 그 존재조차 모른 채 매일을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는 마음이 작동하는 원리를 배운 적이 없기에 삶이 힘들면 자신의 태생적인 결함부터 찾는다. 하지만 삶이 아픈 건 결코 우리의 결함 탓이 아니다. 쏟아지는 사건들로 인해 과열된 마음이 고장 나서 잠시 길을 잃었을 뿐이다.저자는 흥미로운 심리 실험을 통해, 꽉 막힌 불행의 고속도로에 정체되어 있던 우리의 삶에 행복이라는 여유로운 샛길을 제안한다. 빠르게 가려다 보면 필연적으로 어떤 마음의 오류를 겪게 되는지, 어떻게 해야 더 현명하고 가볍게 살아갈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해준다. 저자가 경쾌하게 풀어낸 재밌는 심리 실험을 통해 사람들은 다들 비슷한 고민을 안고 산다는 사실, 우리의 마음이 공유하는 ‘알고리즘’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정한 행복의 경로를 찾게 될 당신은, 늘 가슴을 답답하게 했던 삶의 부담과 무력감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이다.사람은 제각각 달라도 “마음의 시스템”은 공통적이다마음은 우리의 경험을 감정으로 처리하는 기계와 같다.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자극과 정보는 우리의 마음을 거쳐 해석되고 저장된다. 동일한 범주의 기계들이 모두 비슷한 시스템을 공유하듯, 인간으로 태어난 우리 역시 보편적인 ‘마음의 시스템’을 공유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소중한 이의 죽음을 가슴 저리게 슬퍼하고, 타인의 성공을 속 좁게 시기하기도 하고, 내일의 행복을 좇다가 오늘의 행복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하루를 되짚을 여유조차 없이 살아가는 우리는 이러한 마음의 시스템이 우리 안에서 연중무휴로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하는 듯하다. 만약 지금 당신의 삶이 고되고 막막하다면, 환경을 탓하기 전에 우선 당신의 마음에게 말을 걸어보자. 마음은 아무 조건도 없이 당신이 가야 할 길을 알려줄 것이다.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만큼“만” 행복할 수 있다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은 말했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마음먹은 만큼만 행복하다(Most people are about as happy as they make up their minds up to be).” 사람은 저마다 가진 것이 다른데 어떻게 누구나 마음먹은 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일까? 혹시 이미 충분히 부유한 자들에게만 해당되는 속 편한 말은 아닐까? 물질적 풍요가 개인의 행복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현대 사회에서 인간의 기본 욕구는 모두 돈이 있어야 충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에 따르면, 사람은 가진 돈이 적다고 아주 불행하지 않고, 가진 돈이 많다고 아주 행복하지도 않다. 우리 자신도 알지 못하는 ‘마음의 힘’이 부지런히 작동하며 우리의 행복도를 조정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마음의 힘은 물질적 풍요와 달리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 그 힘을 발견했느냐, 발견하지 못했느냐의 차이가 존재할 뿐이다. 당신의 행동 뒤에는 당신이 미처 자각하지 못한 마음의 힘이 작동하고 있다. 그 힘을 발견하고 내일은 조금 더 행복해지리라 마음먹는 순간, 운명은 실제로 바뀌기 시작한다.인간관계에도 “알고리즘”이 작동한다사람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피로감을 느끼는 것이 바로 관계의 문제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그가 외향적이든 내향적이든 관계를 신경 쓰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관계가 삶의 다른 문제보다 유독 어려운 건, 이것이 ‘타인의 마음’과 관련된 일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도 어려운데, 타인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 독심술을 부리는 마법이 존재하지 않는 이상, 혼자 아무리 잘해보려 애써도 관계는 결코 마음처럼 흘러가지 않는다. 그런데 만약 그런 관계에도 보편적인 법칙이 존재한다면 어떨까? 이 책에선 심리학자들이 밝혀낸 국경과 문화를 초월한 관계의 보편적인 법칙을 소개한다. 화려한 말솜씨 없이 어떻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지부터 처음 만난 사람과 1시간 내에 사랑에 빠지는 방법까지, 그토록 어려웠던 관계의 알고리즘을 차근차근 알아가 보자. 마음의 작동 원리만 알아도 관계는 보다 쉬워지고 깔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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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월함에 이르는 피터 드러커의 습관 - 자기경영에 최선을 다한 지식근로자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탁월함에 이르는 피터 드러커의 습관 - 자기경영에 최선을 다한 지식근로자
    • 문정엽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4-02-19

    좋은습관연구소의 31번째 습관은 피터 드러커의 습관입니다. 나무위키에 수록된 드러커의 소개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스트리아 출생의 미국인 작가이자 경영 컨설턴트, 경영학자, 사회학자, 대학 교수. 스스로를 사회생태학자 (social ecologist)라고 불렀다. 20세기와 21세기의 기업 경영에 큰 영향을 준 인물로, 30권도 넘는 경영 서적을 저술하였다. 새로운 지식경영의 패러다임을 연 선구자. 경영학 공부를 하다 보면 정말 지겹게 만나게 되는 사람이기도 하다. - 중략 - 마케팅이란 개념의 창시자로, 민영화와 마케팅에 대한 화두를 던진 것으로도 매우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1959년에는 지식근로자라는 단어도 만들었다.” 이처럼 드러커는 수많은 경영자와 지식인들에게 영감을 준 인물로 지금의 경영학 학문 체계를 세운 분이며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아마 지금의 40대 이상의 직장이라면 드러커의 책 한 권쯤은 반드시 사서 읽었을 것입니다. 드러커는 자신이 이룬 업적만큼이나 자기 관리에도 철저했던 분입니다. 지식근로자라는 말을 만들었고 『프로페셔널의 조건』이라는 책을 썼을 만큼, 직장인의 역할과 자격에 대해서도 강조했습니다. 말년에는 자신은 “목표 달성을 도와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런 드러커를 이 책을 통해 만나 보겠습니다.드러커의 자서전 읽기를 포기한 분이거나, 드러커 사상의 배경을 이해하고 싶은 분, 드러커가 주창하는 일과 삶에서 탁월한 성취를 위해 노력하는 지식근로자의 본 모습이 궁금한 분, 이 책이 답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 피터 드러커의 20가지 습관자기인식 1)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 평가한다.2) 가치를 기준으로 일과 삶을 선택한다.3) 나는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늘 떠올린다.4) 나를 탁월하게 만드는 자질과 역량이 무엇인지를 안다.5) 넓게 경험하고 다양한 가능성 찾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6) 세상에 어떤 공헌을 하고 싶은지 결정한다.7) 자유와 책임이 일치하는 삶을 꿈꾼다.실천8) 탁월함을 추구하고 완벽함을 지향한다.9)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해야만 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10) 단기 목표와 장기 목표 두 가지 모두를 추구한다.11) 가장 중요한 일부터 한다. 12) 계속할 가치가 있는지 정기적으로 묻는다.13)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강점에 맞춰 일한다.14) 내가 일하고 배우는 방식, 선호하는 환경을 안다.15) 결과를 피드백하고 강점을 계발한다. 학습16) 기존 지식을 폐기하는 언러닝을 실천한다.17) 3~4년마다 새로운 주제를 공부한다.18) 나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선택하고 이에 맞춰 공부한다.19) 더욱 계발해야 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 개선해야 할 것을 잘 구분한다. 20) 1년 주기로 피드백을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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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각지대에서 울고 있는 아이들 - 두 아이 엄마가 겪은 아동학대의 숨겨진 진실의 기록 (커버이미지)
    [사회]사각지대에서 울고 있는 아이들 - 두 아이 엄마가 겪은 아동학대의 숨겨진 진실의 기록
    • 김지은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4-02-19

    아동학대를 겪은 부모의 마음은 어땠을까?두 아이 엄마가 겪은 아동학대의 숨겨진 진실의 기록아이 곁에 머무르는 어른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아동학대 사건을 경험한 부모이자 가해자의 가족으로서 힘든 나날들에 감정적으로 무너지는 날들이 많았지만 그때마다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생각과 또 다른 아이들에게 여전히 멈추지 않는 어른들의 학대가 발생하고 있음을 간과할 수 없었다. 이 책에는 학대인 줄 모르고 아이들에게 상처 주고 있는 교사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메시지와 학대를 어디까지 인정하는지에 대한 전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이야기를 담았다. 지금 당장 멈출 수는 없겠지만 계속된 이슈화로 아동학대를 행하는 많은 이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학대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이 자리 잡도록 해야 한다. 더 이상 사각지대 어디에서도 울고 있는 아이가 생기지 않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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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습관을 고치는 것은 쉬운 일이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습관을 고치는 것은 쉬운 일이다
    • 박금출 지음, 박세린 그림
    • 북스타(Bookstar)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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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 프록터 부의 원리 - 이 책은 돈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밥 프록터 부의 원리 - 이 책은 돈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 밥 프록터 지음, 이재경 옮김, 조성희 감수
    • 윌북
    • 2024-02-19

    ◆ 자기계발 구루 밥 프록터 인생 법칙 최종판◇ 부의 가르침을 담은 수백 권을 대통합한 한 권의 책!◆ 부의 마인드셋, 끌어당김의 법칙 연구와 사례 총망라◇ 수백 년간 이어져온 오래된 부의 진실 “그동안 밥 프록터의 모든 글을 읽어왔다. 이 책을 보고 나서 확신했다.이 책이야말로 그가 전하고자 하는 가장 진정한 가르침을 담은 책이라고.”_아마존 리뷰 중에서전 세계를 강타한 베스트셀러 『시크릿』의 주인공, ‘끌어당김의 법칙’을 실제로 검증해낸 전설적 자기계발 구루이자 성공 철학의 대가, 40년 넘게 전 세계인에게 부의 가르침을 전한 독보적인 연설가. 이 모든 화려한 수식어가 지칭하는 단 한 사람, 밥 프록터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바로 『밥 프록터 부의 원리』다. 이 책은 밥 프록터가 2022년에 세상을 떠나기 전, 평생을 연구한 부의 공식을 한 권에 담은 책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먼저 읽은 해외 독자들은 “성공의 작동 원리는 물론, 인생의 진리를 알려주는 책”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가 부의 비밀을 전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밥 프록터의 전작은 모두 출간 즉시 열풍을 일으키며 수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결국 부자가 되는 운명은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조건을 갖춘 특정 사람들만 성공을 이룰 수 있는 게 아니냐고 반문하는 독자도 많았다. 『밥 프록터 부의 원리』는 바로 그런 이들을 위해 쓰였다. 밥 프록터 그 자신이, 불우한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나 부의 원리를 독학한 뒤 성공 철학의 전설과 같은 인물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제 막 부의 길로 들어서려거나, 목표를 향해 달려가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방향을 잃어버린 이들을 위해 개념부터 활용까지 그간의 가르침을 완벽하게, 혼신의 힘을 다해 정리한 역작이다. 마인드셋에 관한 기초 개념부터 끌어당김의 법칙이 어떤 흐름으로 삶을 바꾸는지, 이를 어떻게 각자의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지 그동안 궁금해했던 모든 게 이 한 권에 담겨 있다. 먼저 읽은 독자들이 이 책은 ‘인생 법칙 최종판’과 같다고 입을 모아 말하는 이유 또한 여기에 있다. 이 책은 돈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부로 가는 여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해해야 할 핵심은 바로 돈은 목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수백 년간 이어져온 오래된 부의 진실이며, 밥 프록터가 마지막으로 가장 강조하고자 했던 메시지다.밥 프록터는 말한다. “부에 이르는 길은 내비게이션과 같다.” 지금 내가 어디에 있든, 제대로 된 경로만 안다면 반드시 다다를 수 있다. 그가 전하는 부의 원리를 깨닫고 적용한다면 지금 내 처지가 어떻든 어디에 있든 원하던 삶을 얻게 될 것이다.“이 책은 돈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500년간 소수만이 알고 있던 숨겨진 부의 진리부를 이루는 사람과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 많은 사람이 ‘부자는 타고난다’ ‘부자가 될 운명은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보겠다며 야심 차게 도전에 나섰다가도 금세 소진되어 버리거나 뼈아픈 실패를 맛보고는 다시 운명론에 빠지기도 한다. 매일 피땀 흘리며 야근하고 재테크에 열을 올려도 늘 제자리걸음, 잘해봤자 평균의 삶을 벗어나지 못하는 나와는 달리 어떤 사람들은 순식간에 큰돈을 벌어들이고 불가능해 보이던 목표를 달성한다. 나라고 열심히 살지 않는 것은 아닌데 어째서 다른 결과가 펼쳐지는 걸까?전 세계를 대표하는 성공철학의 대가이자 자기계발 구루인 밥 프록터는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타고난 운명도, 재능도 아니며 그저 부의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느냐 그렇지 못하냐의 문제라고 설명한다. 프록터는 변화를 갈망하는 이들이 부의 원리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자기계발 분야의 위대한 선구자들을 따라 독학한 평생의 경험을 종합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깨달은 부에 관한 모든 진리를 기초부터 활용까지 총망라하여 이 책에 담았다. 그는 부의 여정에 오른 이들을 위해 먼저 부에 관한 오해를 바로잡고, 끌어당김의 법칙에 관한 다양하고 일상적인 예시를 이해하기 쉽게 제시한다. 전 세계 수천만 명의 멘토였던 그답게, 마치 강연을 듣는 듯 생생하고 힘 있는 전달력이 모든 문장에서 느껴진다. 밥 프록터의 마지막 진심이 담긴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진정한 부의 세계에 첫발을 디디게 될 것이다.“돈은 좇을수록 멀어진다. 반대로 부가 내게로 흐르게 하라.이것이 진짜 성공의 원칙이다!”돈에 대한 생각을 영원히 바꿀 부의 학습서부자가 되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은 흔히 더 많이 일할 방법을 찾거나, 지출 명세를 계산하고 따져보며 어떻게 더 허리띠를 졸라맬지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곧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고 만다. 프록터는 이런 일이 반복될수록 부는 멀어진다고 말한다. 그가 전하는 부의 첫 번째 원칙은 다름 아닌 ‘돈에 집중하지 않는 것’이다. 부의 여정을 나서려면 먼저 돈은 목표가 아님을 이해해야 한다.그는 이 원리를 증명하기 위해 자기 힘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사람치고 돈을 좇는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근거로 든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돈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그저 자신이 하는 일에 집중한다. 부를 끌어들이는 마인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돈에 대해 생각하는 일은 시간과 에너지를 잡아먹는다. 그러다 보면 점차 무한한 정신력과 창의력은 사라지고, 우리는 한낱 걱정만 하는 기계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끌어당김의 법칙에 따라, 걱정은 결국 재앙을 부른다. 부의 이르는 길은 운명이나 재능에 좌우되지 않는다. 그저 자신과 벌이는 정신 싸움에서 승리하느냐, 굴복하느냐의 문제다. 이를 이해하면 돈을 끌어당기는 생각과 행동만 골라서 하게 되고, 자신만의 부의 줄기를 발견할 수 있게 된다. 부를 끌어당기는 에너지는 바로 이 지점부터 작동하기 시작한다. ‘돈과 나의 관계’가 새롭게 정립되기 시작하는 것이다.“기회는 늘 존재한다.당신에게 부의 마인드셋이 새겨져 있다면!”내면의 거대한 잠재력을 깨우는 9번의 빅스텝밥 프록터는 다소 추상적인 부의 본질을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아홉 번의 명강의를 이어나간다. 그는 우선 부를 이루는 핵심인 끌어당김의 법칙이 무엇인지 명료하게 설명한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자기계발에 관심을 가져본 사람이라면 반드시 들어봤을 주제이지만, 이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현재 흔하게 알려진 내용은 오랜 시간 전해져 내려오며 왜곡된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아닌, 『시크릿』의 실제 주인공인 밥 프록터를 통해 이 법칙을 다시 공부해야 하는 이유다.이어지는 단계에서는 우리가 기존의 가난한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를 짚어보고, 이를 극복할 전략을 전한다. 부의 원리를 익히고 실현하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과 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실제 사례를 전한다. 그리고 이 모든 지식을 체득해 새로운 삶으로 한 발짝 내디딜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이 더욱 특별한 점은 그동안 부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거나 잘못 활용하고 있는 독자들을 위해 풍부한 사례를 제시한다는 것이다. 현재 무슨 직업을 가지고 있든,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저마다의 방식으로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음을 전략적으로 보여준다. 단계별로 부의 원리를 익혀나갈수록, ‘특별한 누군가만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은 힘을 잃게 된다. 거기서 부의 마인드가 생겨나고 각인된다. 이 책을 덮고 나면, 부를 창출하는 힘은 처음부터 자기 안에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 믿음의 씨앗이 당신의 삶에 스며들어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끌어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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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 피정 - 경계와 소란 속에 머물다 (커버이미지)
    [인문]작가 피정 - 경계와 소란 속에 머물다
    • 노시내 지음
    • 마티
    • 2024-02-19

    마티의 온(on) 시리즈 3권이 출간되었다. 『마이너 필링스』, 『진정성이라는 거짓말』 등을 옮긴 ‘믿고 읽는 번역가’ 노시내의 『작가 피정』이다. 미국, 일본, 오스트리아, 스위스, 러시아, 파키스탄으로 옮겨 다니며 26년 넘게 타국 생활을 하고 있는 그는 전작 『빈을 소개합니다』, 『스위스 방명록』을 통해 과거에 박제되지 않은 도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한 도시의 이모저모를 때론 냉정하게, 때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읽어내며 내부자이자 외부인으로서 독특한 균형 감각을 여실히 보여준 그였다. 세 번째 작품 『작가 피정』은 그의 바깥이 아니라 그의 안에서 시작한다. 책을 옮기는 일, 오랜 지병을 품고 있는 몸, 곁에 있는 사람을 고향으로 여기는 삶... 자신에게 오롯이 집중하는 피정의 시간을 가지며 써내려간 글은 어느덧 독자를 그의 곁으로 끌어당긴다.옮기는 삶, 옮겨낸 삶저자가 여기에서 저기로 거처를 옮겨 다니는 생활을 하며 능숙해진 것이 있다면 “더하기보다 없애는 일”이다. 지금 가장 필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판단하는 것. 이 포기가 쉽지 않아 고민할 때면 “무엇을 갖기보다 무엇을 하는 데” 정성을 쏟는다. 그중 하나는 번역이다.그에게 번역은 “낯선 곳을 돌아다니며 사느라고 새로운 환경과 급변하는 일상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 안심하고 들어설 수 있는 한결같은 공간”, “익숙한 언어를 포기할 것을 강요당하지 않는 공간”이다. 이 안전한 공간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맞닿아 있는 책을 번역한다.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사람들, 여성, 소수자, 이민자의 이야기, 혹은 통념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찾았다.그는 이 책도 번역을 하듯 썼다고 말한다. 시시때때로 선명하게 느끼는 정체성을 관통한 경험을 전하는 것이 번역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소수자’들이 안고 사는 불안과 우울, 수치심과 분노의 감정에 대해 쓴 캐시 박 홍의 『마이너 필링스』를 번역하며 깊이 감응했던 일(62쪽), 아시아 여성의 얼굴을 초밥에 빗대어 만든 로고에 분노하여 유명 초밥 체인점에 항의 메일을 보냈던 일(147쪽), 취리히의 관광명소에서 식민주의의 역사를 되짚어본 일(140쪽), 모어가 아닌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한 오해(187쪽) 등 그는 자기 안에 오랜 시간 응축된 일들을 진솔하게 옮겨냈다.언어의 묘미에 취하다번역가라는 직업 때문일까, 오랜 타국 생활의 영향일까. 그는 낯선 단어나 사람 이름을 보면 그 뿌리와 역사를 추적하고, 귀에 흘러들어오는 대화 소리를 듣고 어느 나라 언어인지, 어느 지역 억양인지 추측하기를 즐긴다.취리히 골목을 걷다가 광고판 문구 ‘파스콰 인 치타’(Pasqua in Citta)를 보고 이탈리아 부활절 빵 ‘콜롬바 파스콸레’(colomba pasquale)를 떠올리며 유럽 언어들부터 히브리어까지 단어들의 어원과 어파를 살피거나(283쪽), 추운 날씨에 식당 야외 좌석에 앉아 요란하게 수프를 먹으며 슬라브 억양이 섞인 미국식 영어로 웨이터에게 말을 거는 사람을 보고는 러시아인이 아닐까 짐작하다가 곧 그가 러시아어로 통화하는 소리를 듣고 반가워하는 식이다(69쪽). 그러나 이런 추측에 러시아인을 일반화하는 선입견이 담겨 있음을 이내 자각한다. 다양한 사회를 경험하며 그가 적실히 알게 된 바가 있다면 사람은 국적, 인종, 언어를 불문하고 저마다의 개별성과 고유성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다.피정의 장소 취리히에서 그의 언어 감각은 한층 더 예리해진다. 스위스는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로만슈어 네 개 공용어를 쓰는 나라이고, 취리히 인구의 3분의 1이 외국인이다. 공영방송이 네 개 언어로 제작되며, 물건에 붙은 라벨에는 최소 두 개 공용어가 표기된다(47쪽). 문 밖으로 나가면 온갖 언어의 향연이 펼쳐진다. 종종 언어로 인한 해프닝이 벌어지고, “이민자를 현지 사회로 통합하는 일에 장벽”이 생기기도 하지만, “남이 나와 같은 언어를 꼭 쓰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온 국민이 인식하며 살아”간다. 다양성을 포용하는 태도, 다원주의가 품고 있는 가능성은 단일 언어를 사용하지만 이미 오래전에 다문화 사회에 진입한 한국 독자들에게 생각거리를 잔뜩 던져준다.주워 모은 말들이 책 말미에는 저자가 오랜 시간 보고 듣고 배우고 익힌 말들, 그중에서도 오래도록 마음에 새겨진 단어와 문장 들을 적어 내려간 「주워 모은 말들」(315쪽)을 실었다.러시아어, 스위스 독어, 표준 독어, 우르두어, 이탈리아어, 미국식 영어, 남아시아식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여섯 개 나라, 열 개 도시에서 주워 모은 스물 두 개의 말들을 소리 내어 읽어본다면, 그 말들이 품고 있는 다채로운 이야기가 생생하게 느껴질 것이다. 물 한 잔이 열어주는 것들음식에 보수적인 사람이 진짜 보수적이라는 세간의 평에 빗대어 저자를 보면 이토록 열린 사람도 없어 보인다. 그는 제일 먼저 미생물에 자신의 소화관을 내어준다. 물이 깨끗한 스위스에서든, 물이 심각하게 부족한 데다 식수의 안전성마저 낮은 파키스탄에서든, 새로운 곳에 도착하면 “신속한 적응을 위해” 물을 한 잔 벌컥벌컥 들이켠다. 현지의 미생물을 받아들이면 앞으로 마주치는 온갖 낯선 것들도 잘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한번 마음을 열면 자꾸만 호기심이 생기고, 그는 시선이 가닿는 대로 부지런히 현지 음식을 탐색한다. 이는 저자가 무언가를 소유하는 대신 택한 또 하나의 정성을 쏟는 일. 음식은 먹으면 사라지지만, 풍미를 만끽하는 현재에 집중하게 하고, 타인과 대화의 물꼬를 터주고, 나와 다른 세계의 연결점이 되어준다. 파키스탄 현지인의 집에서 양고기를 대접받으며 그들의 식문화와 환대의 방식을 배우고(86쪽), 모스크바의 과자 가게에서 무얼 살지 망설일 때, 불쑥 자신의 과자 봉지를 열어 맛을 보라고 권한 러시아 사람에게서 러시아식 다정함을 느끼며 손을 넣어 호의에 응답한다(31쪽). 그는 파키스탄 사람들이 라마단을 어떻게 보내는지도 자세히 들여다본다. 라마단 동안의 금식은 마음을 비우고 삶을 돌아보게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그러나 규율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은 주로 서민이며, 금식 해제 뒤에 먹을 음식 만드는 노동은 여성의 몫(155-159쪽). 열린 마음과 호기심을 따라가다 보면 때때로 한 사회의 씁쓸한 진실 앞에 도달하게 된다. “Enter in and partake”들어가서 참여해떠남과 머무름, 만남과 헤어짐을 숱하게 반복하며 저자는 ‘집’과 ‘고향’의 정의를 바꾼다. 물리적 공간에 의미를 두는 대신 곁에 있는 사람들을 고향으로 삼는다. 타국 생활에서 인간관계가 깊어지는 것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을 “현지 문화를 가르쳐주는 선생님”으로 삼고, 질문을 던지고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물론 가끔은 “만사가 귀찮고 허무해져서 잠깐 머물다 떠나는 여행자처럼 지내고 싶은 유혹”이 들었다. 그럴 때면 오래도록 마음속에 새겨둔 따뜻한 격려를 떠올렸다. “Enter in and partake—it is a way of life, as all communities are.”(들어가서 참여해—모든 공동체가 그렇듯, 그게 살아가는 방법이야.)그는 어떤 일에 참여해 남이 주는 것을 받고 내 것을 나눈다는 의미가 있는 partake라는 단어를 곱씹으며 “사람을 사귀고, 말을 배우고, 현지 음식을 즐기고, 역사책을 읽고, 현지 신문도 자주 들춰”보며 성실한 생활인으로서 그 도시의 내부로 발을 내디딘다. 그가 고향으로 삼고, 선생님으로 삼고, 서로의 일부를 나누고자 했던 이들과 보낸 시간들에서 유독 훈훈한 온기가 느껴지는 것은 인연의 소중함, 타인과 관계 맺는 일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가 진심으로 상대를 아끼고 돌보며 참여하는 모습이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으로부터 시작해 바깥으로 나아가기저자의 피정은 날아드는 기억과 생각으로 소란했다. 그에게 자신을 들여다보는 일은 고요히 자기 안으로 침잠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마주한 사회를 이해하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시민 의식을 잃지 않고, 직접 부딪혀보며 낯선 것들을 하나하나 새롭게 배우는 일이었기 때문이다.자기를 노출하는 에세이가 호황을 맞은 시대다. 많은 사람이 일기를 쓰고, 자기 고백을 하고, 나의 취향, 나의 감정, 나의 느낌에 골몰한다. ‘나’들의 범람 속에서 저자는 “책임감과 자신감과 두려움 사이를 끊임없이 오가며, 그 사이에서 어떤 균형점을 찾”는다. 나를 파고드는 대신, 나를 둘러싼 것들을 응시하고, 탐구하고, 주저하면서도 열린 상태로 해석하고, 소화하고, 썼다. 자기로부터 시작해 다시 자기에게로 안착하지 않고, 바깥으로 시선을 확장해 나가는 저자의 글쓰기는 독자들의 시야를 트이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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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 근데 그게 맞아?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아니 근데 그게 맞아?
    • 이진송 지음
    • 상상출판
    • 2024-02-19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작가 이진송의 대중문화 비평!대중문화 속 참 재밌고 찝찝한 것들에 관한 이야기 “이 책은 우리 사회에 던지는 아주 작은 돌멩이 하나다”소설가 정세랑, 가수 슬릭 적극 추천!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작가 이진송의 대중문화 비평우리가 본 미디어 속의 ‘뭔가’ ‘좀’ ‘그랬던’ 것들에 관한 이야기현대 사회는 각종 콘텐츠에 중독되어 있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보고 소비한다. 그런데, 이상하다. 볼 게 넘쳐나는데 이상하리만큼 ‘마음에 딱 맞는’ 걸 찾기 어렵다. 재밌게 보다가도 마음 한구석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찝찝함! 이 책은 그 이유를 탐색하는 대중문화 소비 지침서다.드라마, 예능, 유튜브는 우리가 사는 세상의 축소판이다. 현대인들이 가지는 문제의식은 무엇인지, 어떤 것을 소비하고 소비하지 않는지, 나아가 무엇이 변했고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것들, 쟤는 되고 나는 안 되는 것들이 넘쳐난다. 담대한 작가 이진송은 ‘요즘 유행하는 것들’ 속에서 우리가 사는 세상을 찾아낸다. 사회가 주입한 편향적인 사고에 관해 고민하면서도, 나아갈 방안을 모색한다. 그리고 알려준다. 하나를 보고도 열을 아는 방법을. …, 재밌는 작품들을 통해 사회의 현상을 이해할 수 있다면 일석이조가 따로 없다. 정답지보다는 해설지에 가까운, 요즘 세상에 필요한 강단 있는 책 『아니 근데 그게 맞아?』를 만나보기를 바란다. 50편 이상의 드라마, 영화, 예능, 다큐멘터리, 유튜브화제가 된 미디어 작품 총망라!대중문화 속에서 우리가 사는 세상이 보인다 누구나 저마다의 취향이 있다. 그리고 이 ‘취향’은 개인의 경험과 사회‧문화적 환경 속에서 탄생하고 발전하는 독자적인 기호다. 누구는 극찬하는 드라마가 나에겐 최악일 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다. 모두의 입맛에 맞는 미디어가 존재할 수 없는 이유다. 그렇기 때문에 ‘대중성’이라는 단어는 몹시 난감하고, 아우르기 힘든 주제다. 더군다나 미디어들이 끊임없이 밀려들면서, 대중들은 별로면 외면하고 입맛에 맞는 것만 골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누군가는 유튜브로, 누군가는 OTT 서비스로, 누군가는 여전히 TV를 통한다. 그런데도 인기를 얻는 콘텐츠가 등장한다. 혹은 크게 비판받는 콘텐츠가 등장한다. 개별적인 대중들이 공통으로 열렬해지는 그 순간을 이진송이 포착한다.나는 빠질게, 너네 둘이 연애해 줘 광공이 여자면 곤란한가요? ‘사람 냄새’로 서울깍쟁이 길들이기?! 원치 않은 임신에도 죄책감·사랑의 결실이라니 저자는 왜 요즘 사람들이 이런 것에 열광하고, 어떤 것을 더 이상 소비하지 않는지를 정확히 분석한다. ‘BL’ ‘여성 예능’ ‘보디 프로필’ 또는 ‘프로아나’ ‘인증 문화’ ‘가족 프레임’까지. 대중문화의 빛과 그늘을 들여다보면 우리 사회가 보인다. 이 책은 우리 사회에 던지는 아주 작은 돌멩이 하나다. 물론, 아주 작은 돌멩이도 파문을 일으킬 수 있다. “재미를 위해 착취되고 희생되는 존재가 없는, 그럼에도 충분히 흥미진진하고 괴상한 작품이 잔뜩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좋아하는 것과 호기심 많은 이들이 자신의 감상과 해석을 지긋지긋할 정도로 늘어놓았으면 좋겠다. 모두가 열광하는 것에 대해서도 안전하고 평화롭게 비판할 수 있으면 좋겠다”(「작가의 말」중)는 저자의 바람이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닿을 수 있기를 바란다.의문을 품는다는 것은 성장한 내일을 원한다는 뜻적당히 타협하기보다 최선을 다해 고민하다1장 「‘좋아요’와 ‘싫어요’ 사이」는 대중으로서 문화를 소비하는 방법에 관해 고민해 볼 수 있다. 2장 「요즘 재밌다는 그거」에서는 여성 혐오, 장애 희화화, 역사 왜곡 등 논란이 된 매체들 속 문제점을 꼬집는다. 3장 「특별하지 않아 특별한」은 우리가 ‘정답’ 혹은 ‘정상’이라 여겼던 주제들에 고민해 볼 수 있다. 4장 「힘내 그리고 해내」는 호평을 받았던 매체들을 분석해 호평의 이유를 탐구한다. 5장 「내일을 위한 시간」은 프로아나, 보디 프로필 등 유행처럼 번지는 문화 현상을 논하며 이 화제들을 어떻게 받아들이면 좋을지 이야기한다. 6장 「사랑하지 않을 수 없으므로」에서는 슬릭, 이영지, 김민경, 광희, 밀라논나처럼 새로운 영향력을 보여주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처럼 이 책은 당신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답답했던 부분을 속 시원히 풀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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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작해요! 식물생활 (커버이미지)
    [가정/생활]시작해요! 식물생활
    • 주부의벗사 편집부 지음, 김수정 옮김
    • 즐거운상상
    • 2024-02-19

    소중한 나만의 식물과 함께하는즐거운 식물 라이프!식물 한번 키워보고 싶은데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어떤 식물이 우리집에 잘 어울릴까요?시들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처음 기르기 좋은 식물, 놓는 장소, 물 주는 법, 햇빛 관리분갈이법, 인테리어 아이디어, 해충 방지, 가지치기까지 다 알려드립니다. 식물을 하나 두기만 해도 표정 없는 공간이 순식간에 따뜻해져요!01. 식물 기르는 법 A to Z 식물 기르기 좋은 계절입니다. 식물 한번 키워보고 싶어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이 많습니다. 또 몇 차례 키워봤지만 열심히 관리했는데도 금방 시들어버려 자신없다는 분도 있지요. 화원에 가면 많은 식물이 있는데 어떤 것을 사야할지 몰라 고민이기도 합니다. 《시작해요! 식물생활》이 고민을 해결해드립니다! 처음 기르기 쉽고 작아서 어디에 놓아도 부담없는 미니 식물, 다양한 종이 매력인 다육식물과 선인장, 흙없이 키우는 신기하고 멋스러운 에어플랜츠, 우리집 심볼트리로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는 중형, 대형 사이즈 관엽식물까지 핵심만 쏙쏙 골라 소개했습니다.각 식물마다 어디에 두면 좋은지, 물 주는 법, 통풍과 햇빛 관리법 등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알아두면 좋은 분갈이 법, 비료 주는 법, 해충 관리법, 수형을 아름답게 유지할 수 있는 가지치기 노하우까지! 싱그럽고 멋진 녹색 사진을 풍부하게 담아 식물 사진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02. 식물 집사가 알려주는 ‘식물과 잘 사귀는 법’식물이 있는 생활이란 어떤 것일까요? 어떻게 해야 세련되게 장식할 수 있을까요? 《시작해요! 식물생활》에서 힌트를 얻기 좋은 식물 카페 3곳을 소개합니다. 식물이 가진 매력과 힘은 마음을 따스하게 위로해주지요. 또 식물 집사들의 식물생활도 보여드립니다. 식물과 친해지는 법, 함께 잘 사는 법에 대한 실질적인 팁을 담았습니다. “관리할 수 있는 만큼만 식물을 가지고 있어요. 식물 돌보기는 친구 사귀는 것과 비슷해요.” “중요한 것은 개성을 파악하는 거예요. 종류와 화분 크기에 따라 관리 간격이 달라요.”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하고 과보호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에요.” “시들어도 자책하지 않아야 해요. 실패를 성공의 어머니로 삼고 있어요.” “앞에서 겹쳐보이지 않게 배열하고 좌우는 높낮이 차이를 두어 장식합니다.” 03. 식물이 있는 편안한 공간 만드는 법식물과 인테리어를 양립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문가의 조언은 ‘무엇보다 좋아하고 기르고 싶은 식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그래야 자주 들여다보게 되니까요. 그리고 공간 전체의 균형을 보기 위해 식물을 뺀 다음에 식물을 두었을 때의 볼륨감 등을 고려해보세요. 이곳저곳에 따로 장식하지 말고 한데 모아 포인트를 만드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식물과 생활한다는 것은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는 것! 식물과 접촉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자연스럽게 우리집에 맞는 식물, 맞지 않는 식물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04. 자주 물어보는 관엽식물 Q&A식물을 키우다보면 고민이 생길 때가 있지요. 이 책은 자주 물어보는 질문과 전문가의 답을 정리해두었습니다. 튼튼한 식물 고르는 법, 해가 잘 드는 곳과 그늘 구별하는 법, 실내에서 물 충분히 주는 법, 통풍 환경 만드는 법, 햇빛이 부족한 곳에서 키우는 법, 물 주기 기준법, 여행 중 주의할 점, 장마철과 한여름 관리법, 겨울철 관리법, 대형화분 관리법, 잎이 떨어지거나 잎 화상을 입었을 때 대처법, 해충과 날파리, 곰팡이 대처법 등 사례별로 묶어두어 찾아보기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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