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책

추천도서

  • 공병호의 성경 공부 - 성경에서 답을 찾다 (커버이미지)

    공병호의 성경 공부 - 성경에서 답을 찾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공병호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공병호의 성경 공부 - 공병호 지음이 시대의 대표적인 인문주의자 공병호 박사가 성경을 통해 얻게 된 삶에 대한 해답을 그의 언어로 풀어낸 책이다. 그는 끊임없는 자기계발..

  •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커버이미지)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
    • 출판사미디어윌
    • 출판일2014-10-08

    스튜피드 - 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모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은 바보 같아 보인다. 실행에 옮겨서 성과를 내기 전에는 말이다. 이렇게 상식에 반하는 일을..

전자책목록

전체 2401건(95/266 페이지)
전자책 목록 수 변경영역
  • 뚜벅뚜벅 일만 리 도보 여행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뚜벅뚜벅 일만 리 도보 여행
    • 권숙찬 지음
    • 좋은땅
    • 2024-02-19

    역사적 지식과 직접 겪은 현장성이 결합된 도보 답사기해파랑길부터 제주 올레길까지!현재 우리는 꽉 찬 아카이브(정보 창고)의 시대에서 살고 있다. 그래서일까? 역사에 대한 기행의 의미가 점점 희미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한 번의 검색으로도 넘치는 정보들로 인해 우리가 굳이 역사 현장에 갈 이유는 없어지고 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직접 가서 보고 느끼는 경험이 역사 정보 습득에 아무런 영향이 없을까?권숙찬 저자의 『뚜벅뚜벅 일만 리 도보 여행』은 이 질문을 몸소 공유한다. 저자의 역사적 지식과 직접 답사한 현장성이 결합된 해당 책은 해파랑길과 제주 올레길 사이사이의 문화 유적지에 대한 역사적 정보는 물론 현장성, 즉 저자가 직접 확인한 각 유적지의 현재 보존 상태와 주변의 정취를 함께 담아냈다. 건강에 이상이 온 저자는 휴직과 함께 수술을 하게 된다. 쉬는 동안 걷기 운동을 시작하고, 남는 시간에는 역사 서적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 우연적 흐름이 저자가 ‘걷기’에 빠지게 된 계기가 되며, 정년퇴직하던 해 ‘해파랑길 걷기’에 도전하게 된다. 이후 2017년 봄에는 제주 올레길로 나서게 된다. 이러한 저자의 의욕은 앞으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특히 역사의 순간과 고비마다 우리 민족과 함께했던 소중한 문화유산을 답사하고 기록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다.”(9페이지)이처럼 해당 책의 핵심은 역사적 순간이 담긴 문화유산 답사이다. 「해파랑길 1코스」에서는 신라 말 대학자인 최치원 선생의 삶이 녹여진 ‘해운대’의 유래를 기술하고, 「제주 올레길 1코스」에서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 관광 명소 성산일출봉의 역사(일본 해군 자살 특공 기지였다는 사실)를 짚어 내며 역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 준다.또한, 심곡마을 동네 어귀에서 대파 모종을 심고 있던 어르신들과 나눈 짧은 대화나 중간중간 답사지를 통한 저자의 개인적인 회상들이 독자를 그 현장에 초대하여 바로 옆에서 듣고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들도 생동감을 더해 주고 있다. 『뚜벅뚜벅 일만 리 도보 여행』은 이렇게 각 답사지에 담긴 역사적 진실과 그 진실에 대한 저자의 사유, 나아가 저자가 그곳에서 본 현장의 풍경들이 융합되어 만들어진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역사 기술지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역사 정보 습득에서 ‘현장성’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정보로써 얻는 역사와 직접 가서 두 눈으로 담고 온몸으로 겪는 역사는 다르다는 것을. 『뚜벅뚜벅 일만 리 도보 여행』은 몸소 그 기행의 중요성을 알려 주고 있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뜨개는 우리를 들뜨게 하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뜨개는 우리를 들뜨게 하지
    • 바나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4-02-19

    뜨개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밝고 통통 튀는 취미·실용 에세이다소곳하지도, 차분하지도 않고, 여유, 평온과는 거리가 먼 뜨개의 세계!사람들은 뜨개에 대해, 뜨개를 하는 사람들에 대해 많은 오해를 하고 있다. 『뜨개는 우리를 들뜨게 하지』의 저자인 뜨개 마니아 바나 자신도 직접 뜨개의 세계에 진입하기 전에는 비슷한 오해를 하며 살았다고 밝힐 정도다. 너무나 정형화, 단순화된 것이지만 뜨개에 대해 고정관념처럼 박혀 있는 이미지는 흔들의자에 앉아 평온하게 뜨개를 하는 할머니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따뜻한 차나 커피를 마시며 우아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뜨개를 하고, 다소곳하고 여성스러운 성격의 소유자들이 뜨개를 즐겨한다고 여기는 이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여성스럽다’라는 말 자체에 커다란 어폐가 있지만 말이다.아무래도 집에서 혼자 가만히 앉아서 하는 취미이니 그런 이미지가 생기는 것이 자연스러울 수 있다고 보지만 그것은 직접 뜨개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들이 미디어를 통해 그려낸 이미지가 고착화된 것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뜨개라는 행위가 앉아서 하는 것이기는 해도, 사실 계산을 하면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 그렇게 차분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형성되지도 않고, 수리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행동이어서 손과 머리를 동시에 바삐 움직여야 한다. 감성적이면서도 이성적인, 정적이면서도 동적인 ‘멀티’ 성격이 강한 작업이다. 물론 사람은 다 각기 다르므로 니터 중에는 흔히 여성스럽다고 표현할 만한 성격의 소유자가 있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뜨개를 즐기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잔인한 영화를 틀어 놓고 캔맥주를 홀짝이며 뜨개를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대중과 미디어는 뜨개를 하는 사람들은 천편일률적으로 바라보지만, 사실 이들은 모두 각기 다른 배경과 환경 속에서 뜨개를 알게 되었고, 다채로운 방식으로 자신만의 뜨개 세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저자 바나는 이 책의 집필 목적을 매우 단순하고 확실하게 이야기한다.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직접 뜨개를 경험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쓰게 되었다는 것이다. 뜨개는 특별한 손재주가 없는 사람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고, 나이가 들어서도 지속할 수 있는 좋은 취미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한다. 또한 사람들이 갖고 있는 뜨개 그리고 니터에 대한 선입견과도 같은 통념을 깨트리고 싶었던 것도 하나의 이유다. 자신의 뜨개 일상을 가감없이 보여줌으로써 뜨개를 하는 사람들은 다소곳하고 차분하고 여성스럽다는 고정관념을 무너트리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그리고 과거 자신이 그러했듯 사람들이 뜨개가 지루하고 촌스럽다는 편견에서 벗어나도록 하고 싶었다. 뜨개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것을, 꽤나 역동적이면서 흥미진진하다는 것을, 행위 자체로 힐링이 되는 동시에 만족스러운 선물까지 남겨줄 수 있는 생산적인 취미라는 것을 온몸으로 전한다. 뜨개에 대해 제법 잘 알고 있었고 여러 번 경험했던 이 책의 디자이너도, 뜨개를 단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편집자도 『뜨개는 우리를 들뜨게 하지』 작업이 매우 즐거웠다고 얘기한다. 바나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보내온 밝고 경쾌한 글과 평화롭고 따뜻한 사진들이 독자들의 마음 역시 즐겁게, 설레게, 행복하게 해주리라 생각한다. 뜨개를 아는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이 책의 독자가 되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저 뜨개가 얼마나 사람을 들뜨게 할 수 있는 취미인지 공감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 정도만 있으면 충분하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뜻뜻한 이야기 - 뜻한 곳에서의 뜻하지 않은 발견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뜻뜻한 이야기 - 뜻한 곳에서의 뜻하지 않은 발견
    • 윤미순 지음
    • 좋은땅
    • 2024-02-19

    뜻했던 곳에서 뜻하지 않게, 뜻뜻한 이야기4년간 전국을 여행하면서 발견한 것들저자 윤미순은 여러 지역에서 살아온 사람이다. 태어나고 12년은 강원도에서, 그 이후 10년은 경상도, 39년은 경기도에서 살아왔다. 그런 그가 이제 전국을 돌아다니며 여행을 시작했다.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부터 가지 않는 곳 등 발길이 닿는 대로 여행을 떠났고 2020년부터 2023년까지의 4년간 여행 기록을 한 권에 담았다.책은 8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내 지역-경기도 이야기(2020년 4~11월)’, ‘섬-제주도(2021년 6~7월)’, ‘국도-7번 국도(2021년 10~11월)’, ‘내 마음의 분지-고령군(2022년 2월 3~17일)’, ‘대도시-서울(2022년 5~10월)’, ‘강-금강(2022년 11월 7~11일)’, ‘도보-강화 나들길(2021년 4월~2023년 3월)’, ‘철도-경전선 일부(2023년 3월 23~26일)’이다. 122번의 여행을 통해 저자는 뜻했던 곳에서 뜻하지 않은 것들을 느꼈고 경험했다. 책의 제목은 이런 4년간의 여행을 한마디로 표현한 것이다. 명확한 목적 없이 무작정 떠나 여행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오히려 정보가 없음에 저자는 자유롭게 새로운 것을 마주할 수 있었다. 서울대공원을 혼자 오다니. 혼자 노는 것 중 가장 큰 모험이 아니었나 싶다. 그러나 지금껏 그랬듯이 막상 오면 어떻게든 해결이 된다. 여지없이 실수와 시행착오를 겪지만, 결국에는 주차를 하고, 코끼리 열차를 타고, 리프트도 타고, 동물원을 활보한다는 것이다. - ‘내 지역-경기도 이야기(2020년 4~11월)’ 중에서 -저자는 뜻했던 곳에서 뜻하지 않은 장면, 생각, 사실, 또는 느낌 하나쯤 발견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여행의 목적을 달성한 것이 아닐까라고 말하고 있다. 계획 없이, 발이 닿는 대로 가 보았던 여행.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여행지에서 저자가 발견했던 신선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라스트 스탑 (커버이미지)
    [장르문학]라스트 스탑
    • 류명환 지음
    • 안전가옥
    • 2024-02-19

    꿈과 기억을 넘나들며 드러나는 그날의 진실2022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 사업 선정작, 세상 모든 스릴러 ‘노크’ 시리즈‘장르 전문 스토리 프로덕션’ 안전가옥이 선보이는 새로운 라인업 ‘노크’의 세 번째 작품.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안전가옥의 ‘2022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 사업’ 선정작이자, 류명환 작가의 첫 번째 소설이다. 《라스트 스탑》은 아내와 딸을 잃고 실의에 빠진 남자의 무의식을 유영하는 작품이다. 거듭되는 꿈과 기억의 교차 속에서 꿈은 점차 뒤틀리고 진실은 자취를 감춘다. 어디까지가 꿈이고 어디까지가 기억인지 알 수 없는 몽환적인 흐름 아래 이야기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쉼 없이 전개되고 어느새 사건의 진실이 드러난다.| 배차에도 없던 막차, 그 종착역에서 죽은 아내와 재회한 한 남자그의 무의식 속에서 펼쳐지는 SF 감성 로맨스 소설도하는 오늘 하루도 죽은 아내와 딸을 그리워하며 살아간다. 퇴근길 도하는 우연히 배차에 없는 구파발행 막차를 발견하고 전철에 오른다. 그리고 그곳에서 죽은 아내 나연과 재회한다. 그날 이후 도하는 꿈인 줄 알면서도 계속 혼자만의 막차를 탄다. 그렇게 삶의 활력을 찾아가던 어느 날 자신이 보호관찰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도하. 그는 보호관찰관에게 자신이 국소적 기억 상실증을 앓고 있으며 조만간 나연과의 이혼 조정 기일이 잡혀 있다는 것을 전해 듣는다. 죽은 줄 알았던 나연이 살아 있다. 이혼 조정 기일 나연을 마주하고 불현듯 떠오른 기억 하나. 나연은 대학 시절 연인이었던 서준과 외도하고 도하는 그 사실을 알게 된다. 그는 내연남 서준을 찾아가 헤어져 줄 것을 요구하지만 무참히 거절당한다. 이성을 잃은 도하는 석궁을 들고 서준의 오피스텔을 찾아가 그를 쏘고 집행유예를 받게 된다. 도하는 이제 그만 꿈속의 나연을 놓아줘야겠다고 다짐하고 구파발행 막차에 오른다. 어김없이 도하를 기다리고 있는 나연. 도하는 나연에게 오늘이 마지막임을 알리지만 그녀는 뜻밖의 이야기를 꺼낸다. 지금 도하가 서 있는 세계가 꿈이며 나연 자신은 꿈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드러난 진실. 도하는 지금 누군가에게 피습되어 의식이 없는 코마 상태다. 나연은 코마 상태에 빠진 환자의 무의식을 영상화하는 코마뷰어에 접속해 피습의 진실을 파헤치고 도하를 깨우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꿈과 기억은 뒤엉키고 진실은 멀어져만 간다.《라스트 스탑》은 꿈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가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다. 성실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던 남자는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의 배신으로 조금씩 무너져 간다. 하지만 결국 무너진 것은 그를 둘러싼 위선과 거짓이다. 그의 진심은 무너지지 않는다. 더 많이 착취할수록 더 추앙의 대상이 되는 세태 속에서도 누군가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꿋꿋이 살아간다. 그리고 부조리한 세상의 규칙에 익숙해진 우리는 그들을 안타까워하면서도 그들이 인정받는 세상을 기대한다. 《라스트 스탑》은 그럼에도 발하지 않는 것은 진심과 사랑임을, 우리가 바라는 세상은 여전히 공고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2022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 사업 선정작 범죄, SF, 판타지, 하이틴 스릴러까지, 평범한 일상을 위협하는 세상 모든 스릴러를 만난다노크 시리즈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안전가옥은 ‘2022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총 여덟 명의 신인 작가를 선정했다. 단독으로 소설 단행본을 출간한 적이 없는 작가가 대상이었으며, 무엇보다 참신한 스릴러 작품들만을 선별했다. 스릴러 장르의 대가 서미애 작가의 특강과 안전가옥 스토리PD들과의 멘토링, 현직 작가들의 스릴러 작법 특강 등이 이어졌다. 신인 작가들의 작품이 품고 있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신선한 플롯은 이 과정을 통해 좀 더 짜임새 있고 선명한 스토리라인으로 발전되었다. 노크 시리즈로 선보이는 작품들은 평범하고 일상적인 모티프를 가장 공포스럽고 위협적인 분위기로 확장하는 스릴러 소설들이다. 대리운전, 학교 폭력, 바다, 식물, 지하철, 기후위기, 초파리, 휴가와 같이 평범한 소재가 한순간에 우리 일상을 위험에 빠트리는 요소로 뒤바뀌면서 독자들을 한층 더 긴장하게 만드는 것이다. 범죄 스릴러, SF 스릴러, 판타지 스릴러, 하이틴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한 신인 작가들의 패기 넘치는 스토리텔링이 장르 소설 독자들의 서가를 ‘노크’한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라이프 위너 - 오늘의 나를 뛰어넘는 7가지 기술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라이프 위너 - 오늘의 나를 뛰어넘는 7가지 기술
    • 최해원(해원칭)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02-19

    성공적 인생을 꿈꾸는 이들의 질문“더 나은 삶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나도 삶이 변할 수 있을까?” “자기계발은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꾸준함으로 인생 승리를 향해 나아가다!끊임없이 삶의 의미를 묻고 답해야 한다!꾸준히, 부지런히, 행복하게 사는 법을 터득한라이프 위너가 전하는 인생 승리법!스티브 잡스, 마크 저커버그, 일론 머스크, 마윈. 이들이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인생의 성공자, ‘라이프 위너’라는 것이다. 누구나 성공적 삶을 꿈꾸지만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 당신의 삶은 어떠한가, 하루하루 당당한 위너의 삶을 살고 있는가? 아니면 매일 억지로 버티며 루저의 삶을 살고 있는가?이 책은 인생을 성공적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다뤘다. 그리고 끊임없이 삶의 의미를 묻고 답한 기록이 담겨 있다. 저자는 스스로를 ‘평범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더 나은 삶, 성공한 삶을 위해 계속해서 스스로를 발전시켜왔다. 그리고 마침내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라이프 위너가 되었다. “삶을 바꾸자!”모두 똑같이 힘들어 하는 인생을 살면서 성공을 맛보느냐, 좌절을 맛보느냐는 각자에게 달려 있다. 누군가는 힘든 상황 속에서 매일 방황하고 우왕좌왕한다. 하지만 같은 상황에서 누군가는 변화할 자신의 삶을 기대하며 자기관리와 자기계발에 힘쓴다. 저자는 변화의 삶을 선택했고, 그러한 삶을 만드는 기술 7가지를 제안한다. 당신이 만약 라이프 위너를 꿈꾼다면, 이 책은 그 길로 나아가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왜 라이프 위너가 되어야 하는가?”내 삶의 주인으로, 인생의 승리자로 살기 위한 길!저자가 말하는 성공적인 인생의 핵심은 ‘삶의 주인’으로 사는 것이다. ‘당연히 내 삶의 주인은 내가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삶의 주인으로 사는 것은 말처럼 간단하지도, 쉽지도 않다. 이는 누구보다 ‘나’를 알아야 가능한 것이다. 저자는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자신과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신과 마주한다는 것은 처음엔 어렵고 낯설 수 있다. 하지만 내 삶의 주인이 되는 것, 즉 라이프 위너가 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과정이다.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통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삶을 원하는지, 어떤 목표를 이루고 싶은지 등 차근차근 답을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끊임없이 묻고 답하는 과정을 기록했을 때 훗날 멋진 자산으로 남게 된다. 이것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꾸준한 기록’의 중요성이다. 꾸준한 기록은 저자를 라이프 위너로 만들었다. 그리고 과거 자신처럼 삶의 변화를 꿈꾸지만 방법을 몰라 헤매는 독자들 앞에 서게 했다. 저자는 ‘내 삶을 통해 누군가의 삶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것’이 삶의 목표라고 했다. 그리고 라이프 위너를 꿈꾸지만 제자리에서 주춤하고 있을 독자들에게 뜨거운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매일매일 목표를 상기시키며 미래를 구체화할 것.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확신을 스스로에게 심을 것. 그리고 자기자신과 곧 폭발할 자신의 잠재력을 믿을 것. 저자의 메시지를 시작으로 변화할 당신의 삶을 기대하자. 이 책과 함께 최고의 라이프 위너가 될 당신을 응원한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라이프가드 (커버이미지)
    [문학]라이프가드
    • 마윤제 지음
    • 특별한서재
    • 2024-02-19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 작가 마윤제의 첫 번째 소설집!“누군가는 죽고, 누군가는 사는 거지요.세상은 언제나 그렇게 유지되는 거요.”깊고 검은 물속에서 일렁이는 내면을 들여다보는내밀하고 묵직한 여덟 작품!“바다는 고요했다.그러나 그 온유함에는 짐승의 발톱이 숨겨져 있었다.”『검은 개들의 왕』과 『바람을 만드는 사람』, 『8월의 태양』으로 탄탄한 필력을 보여주며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 대상, ARKO 문학나눔 등에 선정된 마윤제 작가가 여덟 편의 단편소설을 모아 소설집 『라이프가드』를 출간했다.마윤제 작가의 첫 소설집 『라이프가드』는 깊은 물속에서 일렁이는 내면을 들여다보는 묵직한 여덟 작품을 묶은 소설집이다.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문학창작기금에 선정되어 발간된 작품으로, 이미 출간 전부터 뛰어난 문학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작가의 말에서 이르길 저자는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 뒤에 숨겨져 있는 슬픔을 알고 싶어 그들의 뒷모습을 바라보기 시작했고, 단편적인 모습이 아닌 양면을 통해 한 인간을 온전히 이해하고자 했다. 이처럼 사람에 대한 깊은 사유와 고찰로 쓰인 여덟 편의 작품은 우리가 모르고 있던, 혹은 알면서도 외면하고 싶어 했던 내면의 적나라한 감정까지도 낱낱이 들여다보게 만든다. 씨줄과 날줄을 촘촘하게 엮어 만든 베처럼 단 하나도 허투루 쓰지 않은 문장들이 엮여 단단하고 묵직한 작품이 탄생했다.씨줄과 날줄처럼 촘촘하게 엮인 이야기,인간에 대한 깊은 사유와 고찰로 쓰인 단편들!단편을 읽는다는 건 우리 자신의 뒷모습을 훔쳐보는 것과 같다. 만약 누군가의 삶을 진실하고 온전하게 이해하고 싶다면 단편소설을 읽어야 한다. -작가의 말에서『라이프가드』의 이야기는 의미심장하면서도 적나라하다. 가깝고도 먼 타인으로부터 깊고 어두운 질투와 시기를 발견하고(「강江」, 「라이프가드」), 다른 서가에 잘못 꽂힌 책으로 말미암아 유령처럼 떠도는 자신의 위치를 되새기거나(「도서관의 유령들」) 오래전 한 청년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은 이들이 새로운 봄날을 꿈꾼다(「어느 봄날에」). 진실이라고 믿은 것이 모두 거짓임을 목격하거나(「옥수수밭의 구덩이」), 진실을 이야기했음에도 거짓으로 매도당하는 모습(「조니워커 블루」)을 보여주며 우리가 믿는 ‘진실’이 정말 견고한 것인가를 의심하게 만든다. 온유한 얼굴을 가진 바다에 속아 실종된 남자의 모습이나(「버진 블루 라군」) ‘누군가는 죽고, 누군가는 사는 것으로 세상이 유지된다’는 말 한 마디(「전망 좋은 방」)는 소설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까지도 진한 여운을 남긴다.문학적 상징과 깊은 사유를 담은 『라이프가드』는 바다 같은 소설집이다. 바다의 잔잔한 파도 아래 짐승의 발톱이 숨겨져 있듯, 평온한 인간의 뒷모습에서 내밀한 이면을 바라보는 마윤제 작가는 자신만의 개성 있는 문체와 몰입도 있는 이야기로 독자들을 극에 빠져들게 만든다. 짧은 이야기 한 편에 누군가의 삶과 감정을 진실하고 온전하게 담아내는 것, 『라이프가드』는 오직 마윤제이기에 탄생할 수 있는 소설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래디컬 세대 - 진리를 따라가는 진짜 제자의 세대 (커버이미지)
    [종교/역학]래디컬 세대 - 진리를 따라가는 진짜 제자의 세대
    • 조지훈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24-02-19

    확실한 변화의 세대, 래디컬 세대가 온다!우리의 다음세대가 하나님께 오는 길을 잃고 세상에서 헤매고 있다. 무엇이 진리인지 헷갈려 한다. 모두 맞는 것 같다가 진짜가 하나도 없는 것 같은 혼돈 가운데 교회를 떠나 방황하고 분노한다. 그 다음세대를 위해, 한 영혼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저자는 이 책에서 진리는 확실하고 단순하며, 우리가 믿는 복음은 내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강력한 능력을 가진 진리이며, 흔들림 없는 제자의 기준이 무엇인지를 천명하고 있다.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와 회복되고 다시금 진리를 따라가는 확실한 제자의 세대가 일어날 때 한국 교회에 진정한 래디컬(radical), 변화와 변혁이 일어날 것을 강력히 도전한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레버리지 독서 - 세상을 바꾼 타이탄들의 책읽기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레버리지 독서 - 세상을 바꾼 타이탄들의 책읽기
    • 마틴 코언 지음, 김선희 옮김
    • 윌북
    • 2024-02-19

    ★ 버락 오바마, 레이첼 카슨, 스티브 잡스… 리더의 책장에서 찾은 성공의 열쇠★ 아무렇게나 읽지 말라! 아이디어와 영감을 발굴하는 천재들의 독서법★ 밀레니얼 프리워커 드로우앤드류 강력 추천!시대를 앞서간 탁월한 사람들의 책꽂이에는 무슨 책이 꽂혀 있을까? 평범할 수도 있었던 그들이 결정적인 걸음을 내딛는 데 작용한 독서 경험은 어떤 것이었을까? 『레버리지 독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버락 오바마, 제인 구달, 오프라 윈프리 등 뛰어난 다독가 스무여 명의 ‘인생 책’을 분석한 이 책은 스스로를 발전시킬 힘을 원하는 이들에게 그야말로 지렛대가 되어줄 흡인력 있는 인문서이자 자기계발서다.『모비 딕』을 읽으며 글쓰기에 대한 사랑을 키우고 호소력 넘치는 문체를 확립한 레이첼 카슨, 『훌륭한 질문에 대한 간략한 견해』에서 ‘환생’이라는 아이디어를 발견하여 경영 전략을 세운 헨리 포드, 『현명한 투자자』를 통해 가치투자 기술을 연마한 워런 버핏까지, 비범한 인물들의 독서 및 인생 스토리가 실타래에 꿰여 있다.반짝이는 매체와 콘텐츠가 수없이 쏟아지는 와중에 굳이 ‘책’을 읽어야 하느냐는 의문이 자연스러운 이 시대에, 수많은 리더가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가장 효과적인 투자로 너나 할 것 없이 독서를 꼽는 것은 흥미로운 지점이다. 철학자이자 서평가, 『레버리지 독서』의 저자인 마틴 코언은 이렇게 짚는다. “많은 사람이 책을 읽지만, 적극적인 독서는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해낸다.”『레버리지 독서』에서 펼치는 분명한 관점과 풍부한 설명을 빌려 각자의 목표와 열망, 꿈과 환상에 직접 닿아오는 적극적 독서의 놀라운 힘을 알아보자. 세상을 바꾼 저 거인들의 서가를 종횡무진 둘러보다 보면 성취와 영감의 레버리지가 될 자기만의 인생 책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진짜 독서는 ‘어떤 책’이 아니라 ‘어떻게 읽는가’다.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된 타이탄들의 독서법무슨 책을 읽어야 할까? 조금만 검색해봐도 권위 있는 명사나 기관이 제안하는 도서 리스트가 잔뜩 나온다. 「스티브 잡스가 당신에게 추천하는 열두 권의 책」, 「서울대 권장도서 100권」, 「CEO가 이번 휴가철에 읽을 책」 등등 너무 많아서 혼란스럽다. 한 해에 출간되는 책이 6만 종이 넘고, 그중에서 나름 큐레이션된 도서만 해도 수백 가지에 이른다. 그러니 질문을 바꿔보자.어떻게 읽어야 할까? 『레버리지 독서』는 버락 오바마부터 제이컵 리스, 오프라 윈프리까지 세상을 바꾼 리더들이 읽은 책과 거쳐온 삶에서 그 답을 찾는다. 단순히 문해력 강화 학습법 혹은 1년에 1000권 읽는 속독법을 훈련시키는 책이 아니다. 다독가이자 뛰어난 혁신가인 그들이 ‘책에서 어떻게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했을까?’를 탐색하며, 진정으로 바람직한 독서법을 제시한다.소극적인 독서에서 적극적인 독서로책과 성취의 연결고리를 찾는 철학적 탐구“매일 책을 500페이지씩 읽으세요. 지식은 복리처럼 불어납니다.” 당신이 이룩한 성취의 열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워런 버핏은 이렇게 답했다. 여성 인권 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세상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무기로 책을 꼽았다. “책과 펜을 듭시다. 문맹·빈곤·테러리즘에 맞서 영광스러운 투쟁을 벌입시다.” 성공한 기업가 마크 큐번은 하루에 세 시간씩 독서하며 아이디어를 얻었다. “책 한 권은 20달러 정도 하죠. 한 개의 훌륭한 아이디어가 하나의 솔루션으로 이어집니다. 그렇게 책은 몇 배의 가치로 되돌아오지요.”『레버리지 독서』는 리더들의 인생 책을 다양한 일화와 함께 소개한다. 『손자병법』은 세일즈포스 CEO 마크 베니오프에게 IT 업계의 공룡들과 싸워 이기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동화책 『괴물들이 사는 나라』는 방황하던 오바마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했고, 뉴에이지 과학(철학)서 『영혼의 자리』는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도록 오프라 윈프리를 일깨웠다.그런 책들을 읽으면 우리도 그들처럼 성공할 수 있을까? 저자 마틴 코언은 위대한 사람들이 읽은 책을 무작정 따라 읽는 소극적인 독서는 잊으라고 경고한다. 많은 사람이 책을 읽지만, 모두가 이루어내지는 못한다. 코언이 강조하는 핵심은 ‘적극적인 독서’다. 미래의 보상을 위해 현재를 희생하고 부와 명예라는 외부의 목표만을 좇는 것이 아닌, 내 안의 본질적인 동기와 보상을 찾고 책읽기가 가져다주는 자극과 힘을 깨닫는 것이다.이 책은 훌륭한 다독가들의 신념과 꿈, 자기경영 전략을 총체적으로 탐구하면서 적극적인 독서의 가치를 밝힌다. 수십 년의 시간을 가로질러 같은 철학을 공유하며 책에 대한 애정으로 연결된 이들의 삶에서 성취와 영감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진정한 성공이란 무엇인가?위인들의 삶과 책을 통해 성공의 본질을 묻다“유명인을 추종하는 사람들은 변덕스럽고, 감정적이며, 신경질적인 경향이 있다.” 이 책은 행동생물학자 폴 마틴의 저서 『행복한 아이 만들기』를 인용하며, 성공한 사람들을 모방하려는 욕망이 도리어 그들만큼 이루지 못한 우리 자신을 비교의 늪에 빠뜨려 낙담하게 만든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성공’이라는 단어를 조심스럽게 사용한다.책을 대하는 태도도 마찬가지로 진중하다. 독서는 성공의 필수 요소지만, 단지 무언가를 이루는 수단으로서 수행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좋은 책은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들인 생각과 조사의 결과물”이며, 진정한 독서란 “우리의 목표와 열망, 꿈과 환상에 직접 말을 건네는 책”을 읽는 것이다.『레버리지 독서』는 독서를 조건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 자체로 즐기며 목표를 좀더 효과적으로 추구한 인물들의 삶(그리고 책)을 조명한다. 탄소 분자 풀러렌을 발견하여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해리 크로토(그리고 플라톤의 『티마이오스』), 최초의 워드프로세서를 발명한 여성 에벌린 베레진(그리고 SF 잡지 《어스타운딩 사이언스 픽션》)의 이야기는 ‘어떻게 성공하는가’ 이전에 근본적으로 ‘무엇이 성공인가’를 되돌아보게 한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레이와 시대 일본 탐험 - 한국인이 잘 모르는 현대 일본의 속살을 보다 (커버이미지)
    [인문]레이와 시대 일본 탐험 - 한국인이 잘 모르는 현대 일본의 속살을 보다
    • 이하원 지음
    • 박영사
    • 2024-02-19

    1. 조선일보 특파원으로 2018년부터 3년간 도쿄에서 근무할 때 기사의 홍수 속에서 살았다. 1965년 수교 이후 최악의 한일관계, 8년 만의 아베 신조 총리 경질, 하계 올림픽 사상 최초로 연기, 700명이 동시에 코로나에 감염된 크루즈선 사태, 카를로스 곤 전 닛산 회장의 일본 탈출…. 특파원 부임 시에는 기사가 없을까 봐 걱정했는데 터무니없는 기우(杞憂)였다.2019년 7월 반도체 소재 등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로 양국 간 ‘전쟁’이 터졌을 때는 “어떤 기사, 무슨 인터뷰라도 모두 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 두 달간 밤낮으로 어깨에 통증을 느껴가며 기사를 송고했다. 도쿄 한 복판에서 “종군기자가 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일본인들이 재일 한국인을 보는 시선이 따가워지자 야근할 때는 사무실의 문을 걸어 잠그고 일했다.최근 논란이 커진 방사능 오염수를 저장하고 있는 후쿠시마 제1발전소를 찾아 취재하기도 했다. 방호복에 얼굴 전체를 덮는 특수 마스크, 장갑 3개, 양말 3개를 착용하고 ALPS(다핵종제거설비) 내부에 들어갔었다. 최북단의 홋카이도에는 지진으로 인한 대규모 정전 사태 취재를 위해, 최남단의 오키나와는 유엔사 후방기지를 기사화하기 위해 찾아갔었다. 3년간 일본 열도의 곳곳을 뛰어다닌 덕분에 일본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할 기회가 많았다.2. 특히 30년 만에 아키히토(明仁) 일왕이 물러나고 아들인 나루히토(德仁) 즉위를 일본에서 목격하고 기사화한 것은 특별한 경험이었다. 2019년 나루히토의 즉위는 아키히토 선왕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서 거행됐다. 히로히토(裕仁)의 병사로 아키히토가 왕위에 오를 때는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였는데, 이번에는 축제 분위기 속에 실시됐다. 일본의 TV와 신문이 다양한 특집과 기획을 통해 미래로 가자는 메시지를 반복해서 전달했다.일본은 여전히 헌법에 의해 일왕이 상징적으로 통치하는 나라다. 자신들을 히로히토의 쇼와(昭和)세대, 아키히토의 헤이세이(平成) 세대로 구분하기를 좋아한다. 나루히토가 상징적으로 통치하는 레이와(令和·REIWA·일본의 새 연호) 시대는 어떤 모습으로 구현될까. 일본에서 근무할 때부터 레이와 시대의 일본은 어떻게 변하고, 한국과는 어떤 관계를 갖는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다.3. 이번에 펴내는 ‘레이와 시대 일본 탐험’은 나루히토 시대를 전후로 일본에서 정치, 사회, 경제, 문화적으로 어떠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기자의 시각에서 담았다. 레이와 시대에 필자가 쓴 기사와 체험에 기반해서 일본이라는 나라와 일본인을 사회, 문화적으로 비교, 분석해보려고 했다. 취재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나 도쿄의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얘기, 필자의 일본인 친구들이 보기에 기분 나쁠 수 있는 얘기도 담았다.이 책은 지난해 출간한 ‘사무라이와 양키의 퀀텀점프 - 아베 신조와 미·일 동맹의 도약’ 속편 격이다. ‘사무라이와 양키의 퀀텀점프’는 비약하는 미일동맹을 분석, 한미동맹에 교훈을 주려는 목적에서 출간했다면 ‘레이와 시대 일본 탐험’은 레이와 시대의 일본 사회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나침반을 제공한다는 의미로 쓰게 됐다. 개인적으로는 2018년 뒤늦게 일본에 뛰어든 후, 전력을 다해 달려온 지난 5년을 정리했다고 할 수 있다.4. 아버지가 한국인, 어머니가 일본인인 백진훈 전 일본 국회의원은 일본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 그는 자신의 인생 체험에 기반, “한국인과 일본인은 얼굴이 똑같이 닮아서 서로 상대가 자신과 같은 감각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믿는 것이 양국이 싸우는 원인이라고 본다. 그는 “한국인은 하고 싶은 말의 120% 정도를 하는데 일본인은 70% 정도까지만 말하고 만다”라고도 했다. 백 전 의원의 말대로 ‘같은 얼굴 다른 나라’의 한일이 진심으로 화해한다면 서로 이상적인 이웃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인과 일본인이 서로를 알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평소의 이런 문제의식도 작용했다.5. 책을 마무리할 때 미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모인 한미일 정상이 3국 협력체 결성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많은 책임이 따르겠지만,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의미 있는 합의임에 틀림없다.한미일 3국 협력 체제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그 밑변에 해당하는 한일 관계가 굳건해야 한다. 한일 관계가 다시는 과거사 문제로 좌초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이 책에는 같은 얼굴을 가진 두 나라 국민이 과거는 잊지 않으면서도 미래를 위해 더 이상 싸우지 않고 힘을 모으기를 바라는 뜻도 담겨있다.6. 필자의 6번째 저서 ‘레이와 시대 일본 탐험’ 역시 31년째 재직 중인 조선일보라는 든든한 토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세계 뉴스의 중심지인 워싱턴, 도쿄의 특파원으로 글로벌 차원의 고민을 하고, 사고(思考)하는 힘을 기를 수 있었던 것은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님과 선배들의 배려, 후배들의 성원 덕분이었다.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일본을 탐색하고 네트워크를 넓혀가는 과정에서 세토포럼, 도쿄포럼, 한일미래포럼의 큰 도움을 받았기에 감사의 기록을 남긴다.매일 성경을 필사(筆寫)하며 기도하는 어머니(박순엽 여사)와 아내 최유미, 아들 이지민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부족하나마 이 책으로 인해 받는 기쁨과 은혜가 있다면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고 싶다.2023년 8월이하원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