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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 프로야구도 알려주지 않은 사회인 야구 (커버이미지)

    프로야구도 알려주지 않은 사회인 야구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전준형
    • 출판사피시스북
    • 출판일2014-10-08

    프로야구도 알려주지 않은 사회인 야구 - 전준형

  •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커버이미지)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
    • 출판사미디어윌
    • 출판일2014-10-08

    스튜피드 - 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모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은 바보 같아 보인다. 실행에 옮겨서 성과를 내기 전에는 말이다. 이렇게 상식에 반하는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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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을 위해 기도해도 될까요? - 시카고 암 전문의가 만난 뜻밖의 하나님 (커버이미지)
    [종교/역학]당신을 위해 기도해도 될까요? - 시카고 암 전문의가 만난 뜻밖의 하나님
    • 채영광 지음
    • 두란노
    • 2024-02-19

    “당신을 위해 기도해도 될까요?”이 작은 순종과 용기를 통해하나님이 하신 크고 놀라운 역사를 보라김동호·김태훈·오정현·유기성·윤상혁·이찬수·정수영·조정민 추천“이 책을 읽으며 또 한 사람의 바보의사를 보는 것 같다”“이 책은 주님이 어디서 무슨 일을 하고 계신가에 대한 답이다”채영광 교수는 시카고에 있는 노스웨스턴대학 병원에서 암 환자들을 진료하고 암 치료에 대한 연구와 학생들의 교육을 맡고 있다. 채 교수의 환자들은 일반적인 의학 치료가 더 이상 듣지 않는 단계로, 어쩌면 삶의 가장 절박한 순간에 처한 이들이다. 이 책은 희망이 없는 병실에서 그리스도를 만나 소망을 찾고 생명의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 저자의 기록이다.저자는 가장 절박한 시간을 보내는 환자들에게 종종 병실 문을 열고 “당신을 위해 기도해도 될까요?”라는 인사와 함께 ‘하나님의 시간’을 살아가도록 돕는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이들을 만나면서 저자는 성공하는 일류가 되고자 했던 자신이 “하나님의 사랑이 부어져” “사람을 살리는” 의사가 되어가고 있다고 고백한다. 그래서 아침마다 의료진들과 기도 모임을 하고, 환자에게 전도를 하고, 환자 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와 공감을 통해 하나님이 개입하는 삶으로 초대한다. ‘시카고의 바보의사’가 써 내려가는 사도행전!타인을 향한 전적인 환대와 다정한 구원의 역사가 가득한 이 책은 죽음을 직면하는 의료 현장의 생생한 기록이다. 하지만 고통을 견디고 있는 환자를 격려하고, 치료 과정을 잘 끝낸 환자에게 축하를 아끼지 않고, 자신의 삶을 긍정할 수 있도록 믿음으로 안내하는 저자는 추천인들의 말처럼 ‘시카고의 이상한 바보의사’다. 저자는 자신처럼 성공을 좇는 의사들, 고통 가운데 있는 환자와 가족들, 일터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무엇보다 하나님을 전하자고 부드럽게 제안한다. 그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능력을 배양하고, 관계를 형성하여 전문성을 통해 하나님을 전하며 진짜 삶을 살아가도록 만들자고 이야기한다. 때로 폭력과 고난으로 다가오는 삶의 위기가 “하나님의 구원의 시간”으로 가는 열린 문이 되도록 돕는 저자의 삶은 우리로 하여금 일과 신앙, 삶과 신앙의 현주소를 돌아보게 한다. 전체 6부로 구성된 이야기 속에 일터 그리스도인으로서 적용 가능한 항목을 10가지로 정리하여 소개한다. 전문인 선교, 암환자와 가족, 의료선교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감동적인 이야기와 함께 도전을 줄 것이며, 성공과 직업을 고민하는 청년 혹은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부모에게 구체적인 가이드가 되리라 기대한다.#독자 대상v.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암 환우와 가족들v. 육체적, 정신적 질병으로 고통 가운데 있는 분들v.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하는 생활 속 그리스도인v. 의료계 혹은 의료 선교 현장에서 전도 방법을 찾고 있는 분v. 진로나 직업, 비전을 찾기 위해 기도 중인 청년v. 환우들을 심방하거나 기도해 주어야 하는 목회자나 평신도v. 전문인 선교, 의료 선교를 하고 있는 목회자나 기관 종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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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민의 답답답 - 답답함에 답하다 (커버이미지)
    [종교/역학]조정민의 답답답 - 답답함에 답하다
    • 조정민 지음
    • 두란노
    • 2024-02-19

    더메시지랩 10만 구독자의 솔직한 신앙 고민에 대한 조정민 목사의 명쾌한 대답 - 가장 궁금한 신앙 고민 80문 엄선- 이 시대의 신앙 멘토 조정민 목사의 80명답믿음, 기도, 고난, 분별, 가정, 연애, 일상생활 등신앙과 현실 사이에서 답답함을 느끼는 당신에게믿지 않는 사람에게 말씀을 전하기 위한 베이직교회의 예배 ‘아름다운 동행’ 시간에는 설교 후 신앙생활에 대한 고민을 실시간 문답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책은 그 중 80개의 질문과 답을 엄선하여 엮었다. 시끄러운 세상에서 믿음의 길을 걷는 그리스도인이 신앙과 현실 사이에서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믿음/기도, 신앙생활, 연약함, 고난, 분별, 가정/연애, 일상생활 등 7개의 주제로 나누었고 말씀을 근거로 그리스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속 시원히 답해 준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지만 여전히 두렵고 하나님을 사랑하지만 늘 불안한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관계 문제로 힘겨워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분별하기가 쉽지 않다. 저자는 내가 포기한 만큼이 내 믿음이라고 말한다. 또 고난은 내 것이 아닌 것을 내 것이라 착각하고 살아갈 때 하나님이 그것을 깨우치는 방법 중 하나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쉴 틈 없이 우리의 평안을 흐트러뜨리는 세상 속에서 우리가 쥐고 있는 것들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집중하도록 돕는다.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이기는 비결을 들려주며 사도 바울처럼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늘 기쁨이 가득한 삶으로 안내한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 초신자: 신앙생활의 궁금증에 답해 줍니다.· 기신자: 신앙과 현실 사이의 답답함을 풀어줍니다.· 리 더: 지체들의 신앙 고민을 해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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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 상처받지 않고 상처주지 않는 관계의 기술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사랑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 상처받지 않고 상처주지 않는 관계의 기술
    • 김달 지음
    • 빅피시
    • 2024-02-19

    길게 힘들지 말고 오래 사랑할 것!80만 명의 열렬한 지지를 얻은 단 하나의 관계 바이블‘내가 예민한 걸까?’‘정말 나를 사랑하는 걸까?’‘이 사람은 내게 왜 이러는 걸까?’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고 온 날, 도리어 마음이 복잡해질 때가 있다. 사람들과 여러 이야기를 하고 돌아와 혼자 남은 시간, ‘그때 이렇게 말할 걸 그랬어’ 하고 후회될 때가 있다. 좋아하는 사람이기에 사소한 말 한마디에 마음이 무너지기도 하고, 무신경한 태도에 일상이 엉망이 되기도 한다. 그저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나게 에너지를 빼앗기는 인간관계를 지속해야 할 때도 있다. 이처럼 누군가를 만나는 한, 상처는 불가피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이제는 더 이상 혼자 아파하고, 고민하며 긴 밤을 지새우지 않아도 된다. 나를 향한 그 사람의 진심을 알고 싶을 때, ‘내’가 행복한 사랑을 하고 싶을 때, 진짜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을 때, 비단 사랑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전반을 단단하게 이어가고 싶을 때…. 관계의 모든 순간 품게 되는 이런 고민들에 대한 명쾌한 조언이 바로 여기, 당신 앞에 있다.정말 중요한, 살면서 한 번은 꼭 알아야 할 이야기관계의 모든 순간에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들 • 사람 보는 눈을 키우는 법• 상대의 마음을 얻고 싶을 때 가져야 할 태도• 감정의 홍수 속에서도 단단한 내가 되는 법• 자존감이 떨어질 때 필요한 말들 이미 세 권의 책을 베스트셀러로 만든 작가이자, 8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로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달 작가가 이번에는 약 7년간의 상담 중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고민했던 문제들만 골라내 이 책에 담아냈다. 그렇기에 사랑을 포함한 인간관계의 ‘기본 중의 기본’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전작들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하지만 ‘가장 중요한 문제들’까지 빠짐없이 다뤘다는 장점이 있다. 만남과 이별, 오해와 이해, 갈등과 해결, 신뢰와 성장에 이르기까지 지금 당신이 궁금해하고 있는 바로 그 문제들의 현실적인 해답을 만나볼 수 있다. 누군가의 마음을 얻는 법을 찾는 독자라면 1부를, 상대방의 진심을 읽고 상황을 파악하는 능력을 기르고 싶다면 2부를, 진짜 괜찮은 사람을 가려낼 방법을 찾는다면 3부를 펼쳐보길 권한다. 무기력감이나 우울, 자책 등 감정의 홍수 속에서 자신을 단단하게 지키는 법은 4부에서,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나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답은 5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뼈아프지만, 지금 내게 꼭 필요한 조언들” “정말 중요한, 살면서 한 번은 꼭 알아야 할 이야기”라고 줄을 잇는 독자들의 리뷰가 증명하듯, 《사랑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에는 날카롭지만 그만큼 내게 반드시 도움이 되는 메시지들로 가득하다. 더 이상 힘든 관계 때문에 고민할 필요는 없다.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모두 이 책 안에 있으니까.“가장 좋은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라는 말을 좋아합니다.지금 사랑과 인간관계로 인해 아파하고 있다면당신의 가장 좋은 사람은 아직 오진 않은 것입니다.이 책을 읽어나가며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것이가장 좋은 관계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그날을 앞당기는 건 당신 몫입니다. _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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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의 역사 - 시대를 품고 삶을 읊다 (커버이미지)
    [인문]시의 역사 - 시대를 품고 삶을 읊다
    • 존 캐리 지음, 김선형 옮김
    • 소소의책
    • 2024-02-19

    고대 서사시부터 현대시까지, 매혹적인 감성의 세계!<타임스> ‘최고의 문학 도서’, 주요 매체가 인정한 화제작시대가 바뀌어도 쉽게 잊히지 않는 시가 있다. 망망한 언어의 바다에서 시인의 사유로 건져 올린 몇 개의 단어와 그 배열에 일정한 운율이 달라붙어 한 편의 시로 읽힌다. 그런데도 어떻게 시는 시인의 수명을 훌쩍 넘어 그토록 오래도록 살아남을까? 이 책은 영문학의 거장 존 캐리가 들려주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시와 시인들의 뒷이야기다. 신과 영웅, 전쟁 이야기를 다룬 대서사시부터 왕정 시대와 중세의 시인들, 근․현대의 낭만주의자와 모더니스트들의 시를 간결하고 품격 있게 소개하면서 각각의 시에 내재된 의미와 가치를 가늠한다. 단테, 셰익스피어, 워즈워스, 블레이크, 휘트먼, 예이츠, 엘리엇과 파운드, 월코트, 안젤루 등 시의 역사에서 한 획을 그은 시인들의 삶과 그 작품을 만나다 보면 숨 가쁜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잊고 있던 감성에 흠뻑 젖어볼 수 있을 것이다.더없이 힘찬 시의 운율에 올라타 상상하고 일깨우고 희망한다!굴곡진 시대와 치열한 삶의 궤적, 그리고 다양한 시의 변주우리는 왜 시를 읽을까? 주관적인 관점에서 써내려간 시 한 편이 어떻게 그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감흥을 불러일으키고 따듯한 위로를 건네줄까? 수천 년이 흘렀는데도 잊히지 않는 시의 생명력은 또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우리는 누가 지었는지, 왜 지었는지, 어떤 독자나 청중을 염두에 두고 지었는지 아무도 모르는 고대의 서사시를 여전히 명작으로 받아들이며 그 의미를 곱씹고, 때론 논쟁의 대상으로 삼는다. 신과 영웅, 괴물, 전쟁, 모험, 종교, 죽음, 사랑, 정치 등 인간의 삶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쓰인 시는 현대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의 관점과 동떨어진 세계를 그리는데도 그 옹골진 파노라마는 쉽게 빛바래지 않는다. 그것이 바로 시가 갖고 있는 매력이자 신비가 아닐까.이 책은 영미 문학의 거장이자 여러 원전 역사서를 연구․분석한 작가 존 캐리가 고대의 서사시부터 현대시까지 시대별로 두드러진 시인과 그 대표작을 인용, 시의 역사를 한눈에 조망하면서 시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와 시 읽기의 즐거움을 전해주고자 한다. 물론 시인이 언어의 우물에서 길어 올리는, 짧지만 의미와 운율이 조화를 이루는 시를 어떻게 판단하고 받아들일지는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사실이 아니라 각자의 주관에 따를 수밖에 없다. 똑같은 시를 읽더라도 선호도가 다르고 미학적 판단에는 옳고 그름이 아닌 개인의 의견이 있을 뿐이기 때문이다.시를 읽는다는 것은 곧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생활에서 놓쳐버린 것을 발견하는 즐거움과 맞닿아 있다. 그런 시들이 고대부터 중세, 그리고 근․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속에는 수많은 논쟁과 비판, 그리고 해석이 존재한다. 시어 하나에, 또는 시행 하나에 시인은 어떤 의미를 담으려 했는지, 어떤 맥락에서 그 시를 받아들여야 하는지, 대중에게 널리 읽히는 그 시만의 매력은 무엇인지 등 시대에 따라, 지역(문화권)에 따라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시의 변천사를 장황하게 늘어놓지 않고 속도감 있게 정곡을 찌른다. 영시의 시초가 된 장편 서사시를 출발점으로 삼아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 대륙의 문예사조에 따른 변화, 근대의 미국 시인들, 동서양의 만남, 세계대전과 국내외의 정치적 상황에 따라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내는 시인들의 삶과 생각을 자연스럽게 술술 풀어낸다. 시의 형식 또한 끊임없이 변화했는데 주로 구술하거나 노래로 전해진 고대에는 특별히 정해진 순서를 따르지 않았지만 이후 두운시, 수수께끼 시, 소네트, 무운시, 대화시 등 다양한 형식이 창안되었다. 이 책은 이러한 형식이 어떻게 나타나고 반영되었는지도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다.<타임스> ‘최고의 문학 도서’로 선정된 이 책은 시라는 프리즘을 통해 투사된 역사의 중요 지점을 날카롭게 짚어낸다. 한 시대를 풍미한 시인의 목소리는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시대적 요구 사항을 담아냈다. 점토판에 새겨져 보존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문학작품인 「길가메시 서사시」는 폭군을 질책하고 경고하며,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시편들은 후대 시인들에게 극적인 상상력의 힘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또한 중세 유럽의 기독교적 신앙이 투영된 시와 찬송가, 서정담시, 그리고 18~19세기를 수놓은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상징주의를 대표하는 시인들을 거쳐 20세기 초의 모더니즘에 이르기까지 과거의 형식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여정이 촘촘하게 박혀 있다. 사실 이처럼 광범위한 시의 발자취를, 서로 다른 언어와 주제로 쓰인 시를, 수많은 비평가의 논조까지 받아들이면서 작품 또는 시인 간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시의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하도록 써내려가기란 결코 쉽지 않다.우리에게 잊히지 않는 세계의 시를 한 권으로 읽는다!시간이 지나도 지울 수 없는, 그렇게나 빛나는 시들을 보았는가시의 역사는 단순히 연대기로 살펴볼 수도 있지만 각각의 주제, 한 시대의 사상적 흐름, 지역 등과 같은 기준으로 읽어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모든 문학의 영원한 주제인 사랑과 죽음은 이 책의 출발점인 「길가메시 서사시」에서도 중요한 화두로 드러난다. 인간의 본성과 감정에 순순히 따르는 시의 주제는 오늘날까지도 변함없이 이어진다. 그중 사랑은 흔히 이성 또는 동성 간, 신 또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 등 여러 형태로 시에서 표현된다. 때로 그것은 명료하고 관능적이고 열정적이다. 불투명하고 슬프고 절망적이기도 하다. 불행한 사랑을 다룬 담시도 있고 찬송가로 불리는 종교적 사랑도 있다. 전쟁 중에는 여성 시인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비탄을 시로 썼다. 그토록 많은 사랑시가 한 개인에서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내어 오늘날까지도 감명 깊은 시로 남아 있는 원동력은 과연 무엇일까?시의 역사는 곧 시인의 역사이다. 따라서 이 책은 하나의 세계관을 형성한 시인들을 살펴본다. 중세 후반에 위대한 걸작 「신곡」을 쓴 단테, 타국의 문학과 그리스․로마인의 유산을 자신의 시에 녹여낸 <캔터베리 이야기>의 영국 시인 초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극작가로서 후대의 시인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친 셰익스피어, 과거의 낡은 틀을 깨뜨리고 새로운 종류의 시를 발명한 미국 시인 휘트먼과 디킨슨, 현실로부터 도피해 예술, 신화, 마법의 세계로 들어가고자 한 아일랜드 시인 예이츠 등이다.왕정 시대에서 종교적 가치가 우선된 중세를 지나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분야의 대변혁에 호응한, 18~20세기 초반에 활동한 시인들의 이야기는 이 책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다루는 부분이다. 17세기 말 영국의 권력 기반이 요동치는 중에 드라이든과 포프는 엄격한 양식의 시를 쓰면서 신고전주의자로 불렸다. 그리고 18~19세기에는 독일과 영국에서 낭만주의적인 경향이 선연했다. 낭만주의를 발명한 괴테에서 하이네, 그리고 릴케가 독일의 시를 주도했고 영국에서는 워즈워스와 콜리지, 키츠, 셸리, 블레이크, 바이런 등이 개성 강한 시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9세기 후반에는 보들레르, 말라르메, 랭보 등과 같은 상징주의 시인들이 득세했고 20세기 초에는 엘리엇과 파운드가 기존 질서에서 벗어나 개인에 기반을 둔 모더니즘의 길을 열었다. 또한 미국, 스페인, 칠레, 멕시코 등 다양한 국가에서 주목받는 시인들이 등장하고 동양의 시가 영어권에 번역 소개되었다.이 책을 읽다 보면 대다수 시인들의 삶이 결코 순탄치 않았음을 알게 된다. 혁명과 전쟁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거나 성장배경이 불우했거나 실연의 아픔을 견디지 못해 생을 마감한 시인도 있다. 그런 중에도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과 희망을 짧은 시어로 그려내고, 때로는 시대의 부조리와 깊은 고뇌를 오롯이 뿜어냈다. 이 책은 또한 우리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언어의 장벽을 조금이나마 누그러뜨려보고자 하는 바람에서, 인용된 시들의 영어 원문을 함께 수록했다. 평소에 시를 읽지 않는 이들에게도 이 책은 흥미로운 교양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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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더 좋은 곳으로 가고 있어요 - 임지이 그림 에세이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더 좋은 곳으로 가고 있어요 - 임지이 그림 에세이
    • 임지이 지음
    • 빨간소금
    • 2024-02-19

    - <찬실이는 복도 많지> 강말금 배우 추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2년 다양성만화 제작지원사업 선정작- 나이 마흔에 회사원에서 만화가로, 늦깎이 만화가의 생고생 자립기평일 낮 시간을 가진 사람들이 그렇게 부러웠다지은이는 출판사에서 오래 일했다. 그래서 시장조사나 자료조사를 위해 업무 시간에 서점에 갈 일이 가끔 있었다. 서점에 갈 때는 카페를 여러 개 지나쳐야 했는데, 그곳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부러웠다. 평일 낮 시간을 가진 사람들…. 그런데 느닷없이 평일 낮 시간이 생겨 버렸다. 회사에서 잘렸기 때문이다. 앞이 캄캄했다.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누워만 있었는데 일주일 만에 8킬로그램이 빠졌다. “내 인생에서 가장 괴로웠던 시간”이었다. 무려 15년 동안의 회사 생활이었으니 오죽했을까? 하지만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당장 취직하기보다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찾기로 결심했다. 그러는 중에 엄마 돈을 훔치기도 하고, 동네 공원에서 빈 병을 주워 팔기도 하고, 공장에서 나사를 박기도 했다. 하지만 꽤 행복했다. 그토록 원하던 ‘평일 낮 시간을 가진 사람’이 되었으니까.만화 그리는 것밖에 할 게 없었다. 가진 거라곤 넘치는 시간과 이면지와 모나미 볼펜뿐이었으다. 한 번도 그림을 배운 적이 없는데 만화라니. 하지만 다 늦게 만난 단짝 친구처럼 지은이는 만화를 그리는 데 흠뻑 빠져들었고,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만화로 그려 나갔다. 만화 그리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 더 재미있는 일은 그렇게 취미로 만화를 그리던 반백수가 이제 만화로 먹고산다는 거다.그러니까 그 과정을 담은 《나는 더 좋은 곳으로 가고 있어요》는 결코 이르다고 할 수 없는 나이 마흔에 지금까지 하던 일과 완전히 다른 일을 시작한 사람의 이야기이자, 자기 시간의 주인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의 이야기다.뭐예요? 발로 그렸어요?어느 해 가을, 강원도 원주에 있는 작은 서점에서 책 읽기 모임을 하고 돌아오던 길이었다. 잠시 쉬었다 가기로 하고 차를 세웠다. 몸을 풀며 사방을 둘러보았다. 드넓은 들녘에 나락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바람결에 살랑이며 움직이고 있었다. 그때였다. 들판 가운데에서 무언가가 불쑥 튀어나오더니 나락 사이를 펄쩍펄쩍 뛰어다니는 게 아닌가? 난생처음 보는 모습에 그만 넋이 나가고 말았다. 그러다가 정신을 차리고는 신이 나서 고라니를 목 놓아 부르기 시작했다. “고라니야~.” 고라니가 물끄러미 우리를 바라보았다. 이걸 몇 번 반복했다. 집에 와서 앉았는데, 오늘 일이 계속 떠올랐다. 눈앞에 잔뜩 쌓여 있는 이면지에다 그날 고라니랑 있었던 일을 그림으로 그렸다. 그런 다음, 그 그림을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렇게 지은이 인생 첫 만화가 시작되었다.지금도 그렇지만, 만화를 그리기 시작할 무렵 그림은 정말 형편없었다. 그림 실력이 그렇게 별로이다 보니, 인물의 심리상태를 눈과 입 모양의 변화만으로 표현할 수밖에 없었다. “뭐예요? 발로 그렸어요?” “개인지 소인지 잘 모르겠음요” 같은 반응이 뒤따랐다. 그렇게 지금의 상체(정확히는 얼굴) 중심의 캐릭터가 탄생했다. ㅎㅎㅎ 소심해서 매일매일 상처받지만 씩씩하게 살고자 노력하는 한 사람의 ‘첫 고백’비록 그림은 눈 뜨고 봐주기 힘든 수준이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글과는 다른 만화만의 묘미가 있었다. “만화로 내 생각과 내 생활, 주변 이야기를 그리는 게 참 좋았다.” 그런 것들을 만화로 그려야지 하고 생각하니까 자신과 주위에 더 관심이 생겼다.그 뒤 페이스북에서 그림을 본 몇몇 출판사와 연결되면서 삽화와 교양만화를 그렸다. 실력을 기르고 돈도 버는 귀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나와 우리’ 이야기 그리기를 멈추지 않았다. 자기 일상을 뒤돌아보며 꾸준히 그렸고, 가끔 SNS에 올렸다. 그렇게 그린 일상 이야기를 책으로 묶어 내기까지 두려움이 컸다. 별로 내세울 것도 없고, 특별할 것도 없는 이야기를 누가 봐줄까 싶었다. 하지만 두 눈 질끈 감고 용기를 내었다. 가장 힘들면서도 가장 흥미로웠던 인생 몇 해 동안의 이야기를 해 보기로 했다. 두려움 속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한 한 프리랜서의 이야기를, 소심해서 매일매일 상처받지만 씩씩하게 살고자 노력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 그러니까 이 책은 임지이 작가의 첫 인생 고백인 셈이다.<찬실이는 복도 많지> 강말금 배우 추천2020년 3월 개봉한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김초희 감독)는 “위로와 공감의 여성 서사”와 “배우들의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특히 주인공 찬실을 연기한 강말금 배우는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백상예술대상 영화 여자신인연기상’ 등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한국영화의 보배”로 떠올랐다. 강말금 배우는 무역회사에 다니다가 나이 서른에 연기에 입문한 늦깎이 배우이다. 14년간 연극 무대에서 내공을 갈고 닦다가, 단편영화 <자유연기>(김도영 감독)에서 독박 육아에 지친 배우 ‘지연’ 캐릭터를 진정성 있게 소화해 제17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연기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영화계로 들어섰다.강말금 배우와 임지이 작가는 평범한 회사원에서 각각 나이 서른과 마흔에 늦깎이 배우와 만화가로 변신했다는 점에서 닮았다. 이 그림 에세이를 먼저 본 강말금 배우는 자신 또한 회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힘겹게 자리 잡은 시절을 이렇게 회상했다. “회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뿌리내리는 데 5년이 걸렸다. 하루를, 한 달을, 일 년을 스스로 운영하기까지 걸린 시간이다. 내내 가난했지만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눈물과 시도와 깨달음, 작은 진보 속에서 깊은 만족감을 느꼈다.” 그러면서 비슷한 삶의 여정에서 비슷한 느낌을 공유한 작가의 이 작품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 심드렁하고 웃긴 그림 에세이를 읽으며 그 시간이 떠올랐다. 작가님도 깊은 만족을 경험하며 조용히 삶을 예찬하는구나. 책을 덮고 나면 그 사랑이 전해온다. 천천히.”한편, 이 책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2년 다양성 만화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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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빙 잇 올 -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해빙 잇 올 -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 존 아사라프 지음, 박선주 옮김
    • 부커
    • 2024-02-19

    전 세계 47개 언어로 번역된 <시크릿> 신드롬의 주인공,그는 어떻게 1,200명을 ‘40억 달러 클럽’의 일원으로 만들었는가***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 “아무리 높게 평가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찬사를 받은 책47개 언어로 번역되어 3,000만 부 판매를 기록한 책 《시크릿》은 방송작가인 론다 번이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을 취재해 집필한 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이자 ‘끌어당김의 법칙’ 창시자인 존 아사라프는 시크릿 신드롬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멘토에 선정되었다.존 아사라프가 직접 쓴 첫 번째 책 《해빙 잇 올》이 드디어 한국에서 출간된다. 가난한 이민자의 자녀로 태어나 소매치기를 하며 푼돈을 훔치는 ‘거리의 문제아’였던 그는 헬스클럽에서 시급제 아르바이트 자리를 얻으며 운명을 바꿀 기회를 만난다. 그곳은 회원제로 운영되는 고급 클럽이었고 억만장자들을 바로 곁에서 지켜보며 ‘이기는 법칙’을 배우게 된 것이다.누군가는 말한다. 하나를 얻으려면 다른 하나를 버려야 한다고. 하지만 존은 다르게 생각한다. 부와 성공, 그리고 인생의 모든 것을 한 번에 가질 수 있다고. 존은 ‘간절히 바라기’를 강조한다. 꿈꿔보지 않은 목표는 이룰 수 없듯이, 소망하지 않은 것은 가질 수 없다. 이만하면 됐다는 생각이 우리를 멈추게 한다. 당신은 그 이상을 가질 자격이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빨리 깨달아야 한다. 《시크릿》이 ‘간절히 바라기’의 중요성을 일깨웠다면 《해빙 잇 올》은 그 구체적 방법을 전한다.이 책이 아니었다면 《시크릿》은 없었다!돈이 행복을 보장하지는 못하지만, 돈 없이 행복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 세상을 살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돈을 벌 수 있을까? 《해빙 잇 올》은 다섯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1. 당첨된다. 한 해에 2억 5천만 명의 사람 중에 약 25명이 복권에 당첨된다.2. 훔친다. 당연히 그 대가는 매우 비싸다. 잡히면 결국 감옥에 갈 것이기 때문이다.3. 우연히 발견한다. 가능성은 복권에 당첨될 확률과 같다.4. 상속받는다. 다만 내 경우에는 이를 기대할 만한 형편이 아니었다.자, 이 네 가지 방법이 불가능하다면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선택지는 돈을 ‘버는 것’ 밖에 남지 않는다. 그 말은 돈을 버는 법칙을 이해하는 일이 정말로 중요하다는 뜻이다. 그런데 우리는 돈 버는 법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 방법을 모르는 일은 어렵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우리는 마치 배운 적 없는 수영을 시도하는 사람처럼 허우적거린다.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우주가 움직이는 원리를 이해한다면 돈 버는 일이 쉬워진다고 말한다. 우주의 법칙 중 하나는 (최대한의 노력이 아닌) ‘최소한의 노력’이다. 만일 당신이 지나치게 열심히 일하고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그것은 당신이 우주의 법칙에 반해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주는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가장 쉽고 가장 빠른 방법을 추구한다. 그러므로 당신도 그래야 한다.부와 성공, 그리고 인생의 모든 것을 가져다주는‘끌어당김의 법칙’을 증명할 위대한 이야기돈뿐만 아니다. 성공, 가족, 건강 등 우리가 삶에서 얻기를 바라는 모든 것은 결국 우주의 섭리 속에서 실현된다. 돈이든 성공이든 한 가지를 획득해본 사람은 그 방법을 활용해 다른 것도 쉽게 얻을 수 있다. 이 섭리를 깨닫게 되면 ‘운에 맡기는 것’이 얼마나 좋은 태도인지 알게 된다. 운에 맞기는 태도란 무책임하게 방치하겠다는 뜻이 아니다. 세상이 움직이는 법칙에 맞춰 행동하겠다는 의미다.아인슈타인은 “같은 행동을 반복하며 다른 결과가 다르기를 바란다면 정신이상을 의심해야 한다”는 말을 남겼다. 어제와 같은 오늘을 보내면서 오늘과 다른 내일을 기대할 수는 없다. 지금보다 나은 인생을 원한다면, 그것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한다.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이 책이 알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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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사 시험에 가장 많이 나오는 100문 100답 (커버이미지)
    [역사]한국사 시험에 가장 많이 나오는 100문 100답
    • 유정호 지음
    • 책들의정원
    • 2024-02-19

    한국사 시험 전날,단 하나의 자료만 읽어야 한다면 이 책이다!*** 한국사 시험 기출 자료 분석*** 2021·2022 출제 경향 반영한국사라고 하면 어렵고 피곤하다고 생각하는 이가 많다. 수험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사가 싫은 이유 1위’는 “암기해야 할 내용이 너무 많아서”로 밝혀졌다. 암기 과목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한국사, 쉽고 편하게 공부할 수 없을까? 방법은 두 가지다.첫째, 역사에 숨겨진 맥락을 이해할 것. 이를 통해 외우지 않고도 깨닫게 된다.둘째, 중요한 포인트만 골라서 볼 것. 시험 문제가 나오는 지점은 어차피 정해져 있다.《한국사 시험에 가장 많이 나오는 100문 100답》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물론 각종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책이다. 한국사 시험을 완전 분석해 반드시 기출될 핵심 포인트 100개를 선정했다. 중요도를 별표로 표시해 우선 순위를 둘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사료와 스토리를 통해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낸다.세종의 4군 6진, 흥선대원군과 당백전…시험에 반복해서 나오는 ‘포인트’는 정해져 있다!《한국사 시험에 가장 많이 나오는 100문 100답》의 저자 유정호 작가는 10년 넘게 교단에 서며 한국사를 재미있게 가르치기 위한 방법을 연구했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단순 암기를 시키지 말고 배경과 원인을 파악하게 할 것. 둘째, 사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충분히 알려줄 것. 셋째, 전체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표를 활용할 것. 넷째, 사료 제시형 문제에 적응하도록 풍부한 역사 자료를 제시할 것.이 책은 이러한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방대한 5천 년 한국사를 단 한 권에 정리했다. 1부는 고대부터 삼국시대까지를 다루며, 2부는 통일신라와 고려를 소개한다. 3부는 조선 전기와 후기를, 4부는 일제강점기 및 근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100문 100답 형식이라 빠른 호흡으로 핵심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쉴 새 없이 책을 넘기다 보면 어느 새 굵직한 사건과 맥락을 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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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레더릭 브루너 로마서 주석 (커버이미지)
    [종교/역학]프레더릭 브루너 로마서 주석
    • 프레더릭 D. 브루너 지음, 김기철 옮김
    • 복있는사람
    • 2024-02-19

    ‘개혁주의 성서신학자’이자 탁월한 복음서 주석가 브루너의 최신작“이 책은 한 신학자의 평생에 걸친 사역과 가르침과 연구,교회 역사의 깊고 넓은 전통이 어우러진 총체적인 로마서 해설서다!”― 김영봉, 신현우, 이정규 추천“다섯째 복음서인 이 서신은 신약성경의 중심을 이루는 본문이며,가장 순수한 복음이다.”이 책은 저명한 신학자이자 탁월한 복음서 주석가인 브루너가 최근 십여 년 동안 마음을 쏟아 바울의 대작인 로마서를 깊이 연구하고 가르친 끝에 완성한 역작(力作)이다. 브루너는 마태복음과 요한복음 주석서를 펴내 널리 사랑받은 후에, 이어서 바울의 로마서에 눈을 돌렸다.저자는 로마서가 사복음서와 마찬가지로 철저하게 ‘그리스도 중심성’을 견지하는 복음이요, 다른 것이 있다면 바울의 복음은 예수를 ‘그림 그리듯’ 제시하기보다 ‘명제적’으로 설명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는 고백한다. “이제 그 세계를 완전히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게 되었으며, 그렇게 해서 나는 이 동일한 복음을 저 높은 곳, 매력적이고 찬란한 정상에서 바라보는 대신 여기 아래쪽, 그 풍요로운 심연 속에 서서 바라보게 되었다.”저자는 이 간략한 강해서에 자신이 “다섯째 복음서”라고 부르는 로마서에서 발견한 보화를 담아내며, 이 책의 핵심 내용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사랑하시는 아버지와 고난당하신 예수, 그리고 이처럼 고난을 통한 사랑을 적용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인간은 그리스도를 단순히 믿음으로써 하나님과 온전히 바른 관계를 누릴 수 있다.”이 책에서 저자는 앞서 출간한 마태복음과 요한복음 주석에서와 마찬가지로 교부시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아우구스티누스, 크리소스토무스, 아퀴나스, 루터, 칼뱅 등 역사적으로 뛰어난 해석자들과 씨름하며 독자가 자신의 성경 연구와 사역에 적절하게 적용할 수 있는 해석을 제시한다. 이 책은 한 신학자가 평생에 걸친 사역과 가르침과 연구로 체계화하고, 교회 역사의 깊고 넓은 전통을 의지하여펴낸 ‘총체적인 로마서 해설서’다.특징- 저명한 신학자이자 탁월한 복음서 주석가인 브루너가 바울의 대작인 로마서를 깊이 연구하고 가르친 끝에 완성한 역작(力作).- 한 신학자의 평생에 걸친 사역과 가르침과 연구, 교회 역사의 깊고 넓은 전통이 어우러진 ‘총체적인 로마서 해설서’. - 교회사에 등장한 뛰어난 주석가들(아우구스티누스, 아퀴나스, 루터, 칼뱅 등)과 씨름하며 독자가 자신의 성경 연구와 사역에 적절하게 적용할 수 있는 해석을 제시한다. 대상 독자- 말씀을 연구하고 선포하며 전하는 목회자, 신학생, 간사- 성경공부를 인도하는 리더 및 성경을 깊이 알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로마서의 성경적 해석과 적용에 관심 있는 그리스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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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줄게요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당신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줄게요
    • 권글 지음
    • RISE(떠오름)
    • 2024-02-19

    내일이 두려운 오늘의 당신에게꼭 이런 말을 해주고 싶었어요.“너 하고 싶은 대로 해.”권글 작가가 건네는 따듯한 공감과 응원의 글모음힘겨운 하루하루를 사는 당신에게마음의 버팀목이 되어줄 이야기들세상을 살다 보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순간이 있다. 하루하루 삶은 고단하고, 아무 의욕도 없으며, 미래에 대한 불안을 넘어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현실에 낙담한다. 분명 자기 삶이지만 수많은 상황과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점점 ‘나다움’을 잃어간다. 누구나 지니고 있을 마음의 상처와 현실 속 어려움을 따듯하게 들어주고 공감하며 응원해 온 권글 작가. 그가 지난 4년 6개월간 독자들에게 전한 메시지를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하루 하나씩 당신에게 권하는 글’ 콘셉트로 메시지를 전하던 저자는, 이 책에서 삶을 사는 자세, 힘겨움에 대처하는 법, 하루하루를 보내는 마음가짐을 때로는 따듯하고, 때로는 단단한 말들로 독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글을 전한다. 또한 일, 사람, 사랑, 인간관계, 가족애, 우정 등 삶에 꼭 필요한 지혜의 처세는 물론 ‘나로서,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조언을 가득 남아내 독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루’라는 키워드에 맞춰 [어제], [오늘], [내일] 세 장에는 각자의 상황과 고민에 알맞은 조언을 담았으며, [고된 하루] 장에는 하루하루 짧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아포리즘 형식으로 담아 독자들이 읽고 스스로 삶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각자의 삶에서 어제를 돌아보고, 오늘을 살아가며, 내일의 희망을 품을 수 있을 것이다.고된 오늘 하루의 끝에서도내일 시작될 하루에 희망을 품는다각자가 바라는 ‘좋은 소식’은 저마다 다를 것이다. 그러나 가장 기분 좋은 소식은 ‘삶 속 행복’이 아닐까? 저자는 “내 삶의 행복은 내가 정해야 한다. 타인이 정한 행복의 기준이 모두 옳은 건 아니며, 타인에게 흔들림 없이 내가 원하는 행복한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려면 ‘마음의 건강’도 중요하다”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삶을 포기하고 싶은 당신이라면, 저의 마음이 담긴 이 글들이 당신에게 좋은 소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한다.저자의 말처럼 행복은 누가 만들어 갖다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또 행복의 조건은 크거나, 많거나, 거창한 데 있지 않다. 진정한 행복은 우리 마음속에 있으며 마찬가지로 내가 겪는 불행을 누구 탓으로 돌릴 필요도 없다. 저자가 삶과 사람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청소년 시절 혈액암 판정을 받고 긴 고통의 시간을 이겨낸 저자 자신의 경험 때문이다.현재의 불행으로 미래의 희망마저 잃어버린 이들에게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불행의 시간이지만, 어떤 사람은 불행과 맞서 싸워 이겨내며 결국에는 극복해 낸다.”“행복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긴 하지만, 노력하는 사람에게 더 자주 찾아오기 마련이다.”만약 현재의 불행을 이겨내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다면, 분명 이전에는 없던 ‘마음 면역력’이 생길 것이다. 그리고 마음 면역력은 때때로 찾아올 불행의 순간마다 현명하게 살아갈 방법을 제시해줄 것이다.이 책에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고, 하루하루 살면서 저자가 터득한 삶의 지혜가 가득하다. 삶, 사랑, 인간관계, 자존감, 처세 등 저자의 깊이감 있는 글들을 읽다 보면, 설령 고된 오늘 하루를 보냈더라도 내일 하루는 다시 희망을 품고, 삶의 이유와 살아갈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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