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전자책목록
-
[경제/비즈니스]복잡한 세상의 현자 - 불확실한 인생을 통찰하는 인생 성공 법칙
- 주볜 지음, 김유경 옮김
- 미디어숲
- 2024-02-19
1000만 팔로워가 지지하는 인생 멘토그가 알려주는 가장 빠른 성공의 길 “복잡한 세상을 꿰뚫어 보면 패스트트랙이 보인다!”“고통으로 가득한 우울한 삶을 벗어나는 방법은 무엇일까?”“내 출발점은 왜 이렇게 낮은 곳이냐며 한탄만 해야 할까?”“성공으로 가는 나만의 패스트트랙을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우리는 지금 끊임없이 소용돌이치는 변화의 물결 속에서 흔들리고 있다. 누군가는 그저 인터넷 혁명의 중독자가 되어 소비될 뿐이고, 누군가는 끊임없이 다가오는 기회에 올라타 큰 성공을 거둔다. 그저 노력만으로 성공할 수 있는 시대는 이미 저물었다.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단위의 수입을 올리는 승자들은 ‘작은 반복’과 ‘기회 포착’을 위해 열심히 투쟁하고 있다. 이 책은 눈이 핑핑 돌아가는 복잡한 세상에서 어떻게 일을 잘 처리하고, 기회를 찾아내고, 불확실한 상황을 이용할 수 있는지를 알려 준다.《포춘》 500대 기업의 임원이자 금융 및 경제 분야의 인생 멘토인 저자는 수천만 팔로워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그의 글은 항상 시대의 최전선에서 예리한 관점으로 트렌드를 분석하여 독자에게 구체적인 영감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시각은 부분에 머물러 있지 않고 세계 각국의 현황 속에서 앞으로 내가 속한 사회가 어떤 영향을 받을지를 이해시켜 준다. 그는 오랜 기간 ‘개인의 성장’이라는 주제를 파고들었다. 이 책은 추세적 트렌드의 ‘변화’에서 기회를 찾아 개인적 ‘성장’을 이뤄 패스트트랙으로 ‘인생 도약’의 전용차선을 탈 수 있도록 이끈다.고통으로 가득한 우울한 삶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무엇일까? 평범한 노동의 대가로는 감히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서울 아파트에 사는 수많은 사람을 그저 부러워해야만 하는 걸까? 내 출발점은 왜 이렇게 낮냐며 한탄만 하고 있어야 할까? 성공으로 가는 나만의 패스트트랙을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런 우리의 질문에 무릎을 치게 만드는 통찰력으로 해답을 제시한다. 고통스러운 반복의 과정을 이겨내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가장 빠르게 성공의 궤도에 올라설 수 있게 안내한다.노력의 크기보다 어디서 노력했느냐가 중요하다 자신만의 퀵 패스를 찾아라!“대도시에서 도전하라.” 저자가 강조한 말이다. 우리 사회의 인생 멘토의 대부분은 경쟁으로 피폐화되는 삶을 방지하기 위해 대도시를 벗어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한다. 국가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나 경제 집중화의 폐해를 막기 위해서는 지방에서 기회를 찾으라고 권고한다. 하지만 저자의 생각은 다르다. 인생 도약을 꿈꾸는 개인에게는 올바른 제안이 아니라고 통렬한 팩트를 전한다. 그는 같은 노력이어도 다른 시기나 다른 장소에서라면 완전히 다른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지금껏 열심히 노력했지만 자신의 처지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면 환경을 바꾸거나 평가 체계가 다른 곳을 찾으면 완전히 다른 성적표를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대도시는 이런 다원적인 경쟁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개인의 잠재된 역량이 새롭게 평가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또 대도시에서는 접촉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을 만난다거나 자신의 숨겨진 천부적 재능을 발휘하는 데 적합한 일을 만날 확률 또한 커진다. 무대가 작은 농촌이나 소도시 같은 곳에서는 이런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다. 대도시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고, 모인 사람들의 분야가 다양하기 때문에 개인의 재능을 발휘할 기회가 많아진다. 자신조차도 눈치채지 못했을 그런 재능을, 좁은 곳에서는 이번 생에 묻혀 버렸을지도 모를 재능을 대도시에서는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출발 지점이 낮은 흙수저들을 위한 패스트트랙 개발서‘개천에서 용 난다’라는 우리 속담은 ‘개천에서는 용이 나올 수 없다’는 말로 바뀌어 가고 있다. 중국에서는 ‘小镇做题家(소천작제가)’라는 말이 유행한다. 모두 여유롭지 못한 환경에서 태어나면 타고난 재주가 출중하더라도 출세하기 힘들어지는 신분 양극화의 전 세계적 시대상을 반영하는 관용적 표현들이다. ‘개천에서 태어난 용’은 출세하고 나서도 여전히 ‘바다에서 태어난 용’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현실을 풍자하고 있다. 저자는 그럼에도 미로처럼 복잡한 현시대의 핵심을 이해하면 인생 역전을 펼칠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출신 배경이 인생 발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지만 변화의 소용돌이가 몰아치는 복잡한 세상 속에서, 자신만의 강력한 패스트트랙을 개발한다면 성공으로 향하는 전용차선에 올라탈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부자들의 생각’과 ‘가난한 사람들의 생각’이 다른 이유는 ‘서로 다른 위치에서 다른 사고’가 생겨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들’을 넘어서는 생각의 틀을 갖출 수 있는지를 알려 주고, 일단 그런 사고를 형성하면 왜 삶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력한지를 전해 준다. 이렇게 저자는 이 책에서 오직 개인의 성장에만 초점을 맞춘다. 출발 지점이 다른 이들과 비교해 까마득히 낮은 흙수저들이 어떻게 하면 이 견고한 신분 사회의 벽을 뚫고 기회를 잡아 인생 도약을 이룰 수 있는지에 관한 노하우를 알려 주고 이끌어 준다.패자의 파티에 참석하지 마라,성공으로 가는 전용차선에 올라타라!이 책에서 저자는 총 5장에 걸쳐 개인이 성공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어려움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 가장 효율적인 선택은 무엇인지, 복잡하게 돌아가는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설명한다. 1장에서는 삶에서 무엇을 선택하고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에 관해 이야기한다. 내 삶은 왜 이렇게 늘 고단하고 우울하게만 느껴지는지에 대한 독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자신이 겪어온 삶의 경험과 통찰에 근거해 인생에서 거쳐야 할 세 개의 좁은 문을 제시하면서 이를 지혜롭게 통과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그의 설명과 제안은 오직 개인의 성장에만 집중되어 있어서 밑줄을 그어가며 읽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2장은 자신의 분야에서 장인으로 올라서는 방법에 관한 내용이다. 반복의 고통을 이겨내야 하는 이유와 그 효과가 얼마나 창대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연봉 1억을 달성하려면 어떤 기술을 익혀야 하는지까지 알려 주려는 저자의 친절은 책을 되짚어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3장은 출발점이 낮은 흙수저들이 정상에 어떻게 올라갈 수 있는지에 관한 내용이다. 개천에서 난 용은 개천에서 살아야 하는 이 시대에서 어떻게 진정한 성공으로 갈 수 있는 전용차선에 올라탈 수 있는지를 깨우친다. 4장에서는 현시대에서 앞으로 어떤 분야가 가장 전망이 좋고 기회의 가능성이 숨어 있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한다. 코로나 팬데믹의 저금리 거품 경제를 지나 세계적인 경제 침체로 접어드는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관한 저자의 깊은 이해를 함께할 수 있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
-
[인문]어른들의 문장력 - 글쓰기를 무서워하는 어른들을 위한 문장력 키우기
- 김옥림 지음
- 팬덤북스
- 2024-02-19
30년 경력 글쓰기 전문 강사의 요즘 어른들의 문장력 고민말은 잘하면서도 글을 쓰라고 하면 어려워하는 이들이 많다. 왜 그러는 걸까.이는 말과 글의 차이 때문이다. 말은 잘하든 못하든 상대방이 알아듣고 이해하면 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조리 없이 말을 해도 괜찮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말도 조리 있게 해야 한다. 어쨌든 말은 상대방이 듣고 이해하면 그 역할이 끝난다. 그런데 글은 그렇지 않다. 글은 짜임새 있고 논리에 맞게 써야 한다. 문법이라든가, 맞춤법이라든가, 어휘라든가 쓰고자하는 글의 목적에 잘 맞게 써야 한다. 그런 까닭에 말을 잘하는 사람도 글 쓰는 것을 어려워하는 것이다.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타고나야 하지만, 재능이 없다하더라도 꾸준한 읽기와 사색을 통해 얼마든지 실력을 기를 수 있다. 물론 시인이나 소설가와 같은 전문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재능이 있어야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일반 생활에서의 글쓰기는 어는 정도 잘하게 된다.글쓰기를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바치는최고의 글쓰기 지침서저자는 30여 년 동안 문예창작과 일반 글쓰기를 강의해 왔다. 수강생들 중엔 시인, 수필가, 동시 및 동화 작가가 된 이들이 많다. 그리고 일반 글쓰기 수강생들 중에서도 꾸준한 글쓰기를 통해 실력을 키움으로써 작가가 된 이들도 있다.여기서 주목할 것은 이들에겐 뚜렷한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다. 첫째는 최소한 3년 이상 꾸준히 강의를 듣고 글쓰기 공부를 했다. 둘째는 배움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배운 대로 꾸준히 읽고, 생각하고, 쓰다 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글쓰기를 잘하게 되었다.또한 일반 글쓰기 공부를 함으로써 자신이 필요로 하는 글을 능숙하게 쓸 수 있게 된 수강생들 역시, 글쓰기 공부에 오랜 시간을 드리고 공을 들였다.그렇다. 글쓰기는 하루아침에 잘할 수 없다. 저자는 시간을 들이고 공을 들여 꾸준히 읽고, 생각하고, 써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다. 이는 글쓰기의 불문율과도 같은 것이다. 그런 까닭에 살아가면서 자신이 필요로 할 만큼 글을 잘 쓰길 원한다면, 그만한 시간과 공을 투자해야 한다.그런 면에서 이 책만이 지닌 몇 가지 특징은 다음과 같다.첫째, 각 장과 꼭지마다 필요한 이론만 살짝 다루고 읽는 것만으로도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풍부한 예문을 두어 실제 글쓰기에 도움이 되게 했다. 둘째,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말로 설명함으로써 흥미를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흥미를 갖도록 했다. 셋째, 맞춤법, 어휘력, 사자성어를 넣어 문해력과 문장력을 기르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혀 썼으며, 넷째, 시 수필, 소설, 감상문, 기행문, 동시, 송화 등 다양한 글쓰기에 대해 실제적으로 다루었다.이 책이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어른들의 충실한 글쓰기 동무가 되어 주리라 믿으며, 이 책을 대하는 모든 어른들이 자신이 바라는 대로 글쓰기를 즐기길 바란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문학]살자클럽
- 오하루 지음
- 선스토리
- 2024-02-19
“난 약하지만, 우리는 강하잖아”바로, 지금, 여기서 행복해지기 위해‘우리’를 포기하지 않는 살자클럽의 이야기 “이 책에서는 ‘연대’라는 단어를 처음부터 끝까지 붙잡고 있었어요. 같은 아픔을 겪은 이들의 연대, 아이들의 순수함으로 이뤄지는 조건 없는 연대, 나이와 무관하게 어깨동무할 수 있는 세대 간의 연대. 살자클럽의 인물들은 끊임없이 함께 걷고, 손잡고, 어깨동무합니다. 그게 바로 우리의 모습이잖아요.” _‘작가의 말’ 중에서 ‘이곳보다 더한 지옥은 없어서’ 죽음을 선택하려는 청소년들을 도와주는 자살클럽이 살자클럽으로 돌아왔다. 청소년의 아픔과 상처를 ‘함께하는 삶’으로 위로해주는 오하루 작가가 『ㅈㅅㅋㄹ』 이후 1년 만에 『살자클럽』 소설을 출간했다. 『ㅈㅅㅋㄹ』이 삶의 끝에서 만난 청소년들이 서로를 통해 치유되는 과정을 보여주었다면, 『살자클럽』은 청소년간, 세대간 조건 없는 연대로 함께 사는 세상을 보여준다. “구름아, 누구 눈치 보지 말고 네 마음의 눈치만 봐. 슬프면 슬퍼하고 기쁘면 기뻐하면 돼. 그리고 하고 싶은 말이 있거든 마음에 쌓지 말고 다 말해도 돼.” 나는 복순 할머니의 그 말이 참 좋았어요. 그리고 이제는 복순 할머니랑 내 친구한테는 다 말할 수 있어요. 죽고 싶다는 말만 빼고요. 내가 죽게 되면 복순 할머니한테 고맙다는 말도 대신 전해줄 수 있을까요? _44쪽 살자클럽은 ‘살고 싶게 만든 단 한 명’으로 인해 두 번째 삶을 얻은 청소년과 이를 지지하는 어른이 모여, 예전의 그들처럼 벼랑 끝에 내몰린 누군가에게 ‘편’이 되어주기를 자처한다. 자신의 이름을 불러줄 누군가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한 소유, 함께 아파하며 견디는 삶을 선택한 정 경위, 인생의 비밀을 알고 있어 내일이 두렵지 않은 복순 할머니 등 세대를 뛰어넘는 인물들은 서로 연대하며 ‘지금’, ‘여기서’, ‘함께’ 행복해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무엇보다 오하루 작가가 오랜 시간 함께했던 청소년들의 아픔, 그리고 그 생명을 소중히 지켜내고 싶은 진심이 담긴 세심하고도 다정한 문장이 감동과 재미를 더한다. 엄마보다 더 사랑했던 언니를 사고로 잃고 나서 죽음을 선택하는 구름, 아버지의 무관심과 폭력으로 자해를 일삼는 해빛, 어른들에게 단 한 번도 따뜻한 시선을 받아보지 못한 우빈 등이 서로의 편이 되어주며 성장하는 이야기는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위로와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나아가 어른들의 마음속 십대에게도 따듯한 공감과 위로를 전할 것이다.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를 포기하지 않는 살자클럽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공유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에세이/산문]내겐 너무 예쁜 손님들 - 문주현 에세이
- 문주현 지음
- 바른북스
- 2024-02-19
어쩌면, 당신이 주인공인 책실화 바탕의 가장 신선한 스토리가볍게 읽어도 결코 가볍지 않은 문장들쉽지만 어려운 우리들의 사생활단숨에 읽어도 오래도록 생각날 이야기당신과 나, 그리고 우리 모두의 이야기성 소수자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 성 소수자가 아니면 더 추천하고 싶은 책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문학]엄마의 담장 - 최선혜 소설집
- 최선혜 지음
- 북랩
- 2024-02-19
엄마보다 여성으로 여성보다 인간으로 온전히 살아가라!세 여성의 아픔과 성장을 통해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탐색한 최선혜 단편소설 3선「네 엄마 품이 되고 싶지 않아」의 주인공은 가위와 재봉틀 소리를 고향의 소리로 여기고 열심히 살지만, 갑자기 찾아온 집안의 불행을 겪는다. 주인공은 부서져 버린 마음을 사랑으로 조금씩 치유해 가면서, ‘엄마 품’에 대한 진지한 깨달음을 얻는다. 둘째 딸로 태어난 「차라리 잘 됐어」의 주인공은 자신을 존재감 없고 무능하다 여기지만 자기의 가치를 스스로 찾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쏟는다.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존재로 나아가지만, 똬리 틀린 자신의 존재에 회의를 갖는다. 그런 아픔을 견뎌내면서 자신을 묶어두었던 인연의 틀을 마침내 빠져나와 진정한 독립을 한다. 「엄마의 담장」 주인공은 과거 속에 살아가는 듯한 엄마와 할머니를 보며, 그 틀 안에서 성장하는 자기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치열한 노력을 시작한다. 반감을 품고 있으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가치를 지니고 자존감을 키워가며 스스로 인생을 개척해 나간다.이 소설들은 아픔을 겪은 여성의 성장기이기는 하나, 여성 해방이나 여권 신장에 관한 거창한 표어를 내세우지는 않는다. 1인칭으로 쓰여 자전적이고 사실적인 느낌이 드는 이 소설에서 세 여인은 각자 다른 종류의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지만, 그 어려움에 대해 소리 높여 항거하거나 투쟁하는 모습은 아니다. 여성에 대해 지나치게 엄격하고 기회가 적은 세상을 향해 자신의 치열한 삶으로 항의하고 있을 뿐이다.독자는 세 여인의 삶 속에서 우리 주변의 다양한 모습을 속속들이 들여다보는 듯한 사실적인 표현과 섬세한 서사에 깊이 빠져들게 될 것이다. 또 그들이 아픔을 극복해가는 과정에 따뜻한 위로를 보내게 될 것이다. 흔해 빠진 사랑 타령이 없음에도 주인공의 아쉬운 결별이 마음 아프게 다가오는 이 소설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과 인간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 대한 진지한 도전이 될 것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장르문학]거울이 말해준 것
- G. S.몬타니
- 위즈덤커넥트
- 2024-02-19
크리스토퍼 광장 동네 사람들은 그를 \'늙은 존슨\' 이라고 불렀다. 그는 중고 자동차 부품을 취급하는 작은 지하 상점을 갖고 있었다. 그는 가게 뒤쪽에 살았고 그 동네 사람들은 그를 발명가로 알고 있었다. 그 발명가가 무엇을 발명했는지는 몰랐지만, 사람들은 항상 켜져 있는 상점의 불빛을 보는 데 익숙했다. 검은 공간을 내려다보면 노인이 여러가지 도구들 사이에서 일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고, 그의 지저분한 회색 수염이 책상 위로 늘어져 있었다.어느 날 크리스토퍼 광장 사람들은 늙은 존슨에 관한 소식을 떠들게 되었다.사기꾼의 왕인 빅 해리 웨슬리가 광장 끝에 위치한 웨스트 사이드 소셜 클럽 앞방의 테이블 앞에서 \'모리슨 테일러\' 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레프티 블룸펠드\' 와 함께 존슨에 대한 소문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웨슬리는 크고 화려하며 인상적인 사람이었다. 온 도시의 사기꾼들은 그의 천재성을 존경했다. 웨슬리는 뉴욕 센트럴 파크를 건물 부지로 분할하여 현금으로 팔 수 있다고 한다. 그는 두 차례 감옥에 갇혔지만, 그곳에서 용기나 거만한 외모를 전혀 잃지 않았다.\'모리슨 테일러\' 라고도 별칭으로 불리는 레프티 블룸펠드는 몸집이 작았다. 그는 고릴라의 몸체의 윤곽선을 따라 만들어진 것 같았다. 그는 낮고 불룩한 이마와 반짝이는 검은 눈을 가졌다. 그의 황소 같은 목은 짧고 두꺼웠다. 그의 손은 거친 검은 머리카락으로 덮여 있었다. 그의 두 손은 거친 작업으로 인해 울퉁불퉁하고 움푹 패였다. 그는 일을 하지 않을 때 금고털이들과 총잡이들에게 파는 용도로 니트로글리세린을 만들었다. 그는 주 교도소에서 6년을 복역했으며, 똬리를 틀고 있는 코브라처럼 탐욕스럽고 무자비했다.\"늙은 존슨에 관한 소식을 들었나?\" 웨슬리가 뚱뚱한 시가에 불을 붙이며 물었다.블룸펠드가 가짜 호밀 위스키가 세 손가락만큼 담긴 술잔을 들어서 단숨에 마셨다. 그가 손등으로 입술을 말렸다.\"아니, 그 사람이 뭐 어떻다는 거야?\"사기꾼의 왕이 의자를 뒤로 젖히고 웃었다.\"모두가 늙은 존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 그는 우리 주 위쪽 지역에 있는 어떤 큰 회사에 발명품을 팔았다고 하더군. 그가 선불 로열티로 10만 달러를 받았다는 거야. 찰리 힐이 수표를 봤으니 거짓말은 아니야. 늙은 괴짜가 깨끗하게 성공한 거지. 10만 달러라... 상당한 금액이잖아.\"\"신기한 발명품과 노련한 강도의 게임. 유머러스한 결말이 매력적이다.\"-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