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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 어, 어 하다 10kg이 늘었습니다만 - 1주 1kg 다이어트 습관 (커버이미지)
    [가정/생활]어, 어, 어 하다 10kg이 늘었습니다만 - 1주 1kg 다이어트 습관
    • 허진 지음
    • 시그마북스
    • 2024-02-19

    살을 정리하니 삶이 정리되었다!1주 1kg, 10주 10kg 감량 대작전『어, 어, 어 하다 10kg이 늘었습니다만』은 코로나19로 생활 패턴이 바뀌면서 1년 만에 10kg이 증량해버린 저자가,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꾸어 1주에 1kg씩, 10주 동안 10kg을 감량한 비법을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장 건강을 회복하면 살은 저절로 빠진다’며 다이어트에 있어 장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다이어트로 인생 몸무게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내면의 건강 또한 회복할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몸은 겉으로 드러난 마음이자 내면의 생각과 믿음을 비추는 거울이다.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변화는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바꾼다. 저자는 ‘1주 1kg 다이어트 습관’을 통해 좋은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갖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고 예전보다 ‘나다운 삶’을 살게 되었다고 말한다.다이어트는 많은 이들의 영원한 숙제이자 염원이다. 간헐적 단식, 디톡스 다이어트, 덴마크 다이어트, 저탄고지 다이어트, 약물 다이어트…. 체중 감량을 위해 수십, 수백, 수천만 원을 기꺼이 투자하는 시대에서, 저자가 찾아낸 ‘돈을 들이지 않고 건강하게 예뻐지는 다이어트’의 핵심은 무엇일까? 지금 바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다이어트법을 저자 자신의 생생하고 진솔한 경험과 함께 만나보자.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한일생일대의 프로젝트를 시작하다『어, 어, 어 하다 10kg이 늘었습니다만』은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시작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이 무너진 저자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20대 시절 단돈 50만 원을 들고 해외로 떠난 저자는 일본과 방글라데시에서 국제학과 개발학을 연구하며 바쁜 30대를 보내왔다. 그러다 30대에서 40대로 넘어가는 경계에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한국으로 돌아와 재택근무를 시작하게 되었다.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고 스트레스를 야식으로 푸는 날이 많아지면서 변비, 수족냉증, 수면장애가 찾아왔다. 오랜만에 체중계에 올라선 저자는 단기간에 10kg이 늘어나버렸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는다. 우리 모두의 삶을 크게 뒤흔든 팬데믹 앞에서, 저자의 이야기는 비단 남의 일만이 아닐 것이다. 2021년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대한비만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4명은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체중이 평균 3.5kg 증가했다고 한다. 주된 이유는 ‘일상생활에서의 활동량 감소’가 52.1%로 가장 컸고, ‘운동 감소’, ‘식이의 변화’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전후 일상생활 중 걷기와 운동 등의 활동량이 줄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53.5%로 절반 이상이었다. 배달 외식과 포장 외식이 2~3배 급증한 것 역시 코로나19가 많은 이들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음을 시사한다.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의 90% 이상이 장에서 만들어질 만큼, 장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좌우하는 ‘제2의 뇌’라 할 수 있다. 건강 검진을 통해 장 오염의 심각성을 알게 된 저자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한꺼번에 잡기 위한 일생일대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1주 1kg 다이어트, 이른바 ‘장내 가스 제거 대작전’의 서막이 열린 것이다.내 몸과 마음을 바꾼,평범하지만 특별한 10주의 기록!이 책은 저자가 실천한 10주간의 다이어트 기록을 식습관과 생활습관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나누어 쉽고 자세하게 전하고 있다. 2장에서는 먼저 ‘1주 1kg 다이어트 습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장 건강’의 중요성에 주목한다. 이어 3장에서는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졌던 ‘삼시세끼’에 근본적인 물음표를 던지며 건강한 단식과 공복 습관에 대해 차근차근 소개한다. 이 밖에도 꼭꼭 씹기의 중요성, 소화와 흡수를 돕는 마크로비오틱 자연 요리법, 카레와 장 건강의 상관관계 등 좋은 식습관을 위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4장에서는 1주 1kg 다이어트를 위한 생활습관에 대해 담았다. 림프 마사지 및 건강한 호흡법,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법, 걷기와 수면의 중요성 등 일상에서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1주 차에서 10주 차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어떤 습관을 실천했고, 그로 인해 어떤 변화를 몸소 느끼게 되었는지에 대한 생생한 기록도 만날 수 있음은 물론이다.저자는 ‘1주 1kg 다이어트 습관’을 실천하며 장 건강의 회복과 함께 마음의 건강 또한 되찾을 수 있었다고 강조한다. 장을 정리하니 살이 정리되었고, 살을 정리하자 삶도 정리된 셈이다. 다이어트와 건강을 모두 잡고 싶지만, 넘쳐나는 정보의 바다에서 과연 어떤 방법을 따라야 할지 고민이라면 이 책을 펼쳐보길 권한다. 건강해지고 예뻐지는 비결은 먼 곳에 있지 않다. 저자와 함께 평범하지만 특별한 10주간의 다이어트 여정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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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의가 알려주는 염증 제로 습관 50 (커버이미지)
    [가정/생활]명의가 알려주는 염증 제로 습관 50
    • 이마이 가즈아키 지음, 오시연 옮김
    • 시그마북스
    • 2024-02-19

    의욕과 젊음을 빼앗는 범인은 ‘숨은 염증’!만약 ‘원인을 모르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면’, 여러분의 의욕과 체력을 빼앗고 있는 진범은 ‘몸속 염증’일지도 모른다. 골치 아프게도 염증은 온몸으로 ‘불똥’이 튈 수 있다. 다시 말해 원래 염증이 없었던 곳까지 염증의 서식지가 된다는 말이다. 염증은 건강했던 장기를 병들게 하고 병이 있던 곳을 더욱 악화시키는 나쁜 짓을 한다. 실제로 저자가 수많은 류머티즘 환자를 진찰했을 때 공통적으로 ‘구취가 심한’ 증상이 있음을 알아차렸다. 입안에 염증이 있는 환자의 대부분이 류머티즘성 증상을 보였다. 즉, 입의 염증이 온몸 곳곳의 관절로 옮겨져 통증을 일으킨 것이다. 그 후 저자는 병소질환(몸의 일부에 생긴 염증이 불똥이 튀면서 몸의 다른 부위에 질병을 일으키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고 환자들에게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지도했다. 또 ‘숨은 염증’이 생활습관병과 암, 심장·뇌혈관질환 등 온갖 질병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이제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아 ‘숨은 염증’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또 만성 염증은 질병뿐만 아니라 몸의 노화 현상과 크게 관련이 있다.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사람. 실제보다 더 늙어 보이는 사람. 이런 식으로 나이가 들수록 늙는 정도에 개인차가 생긴다. 이 차이도 염증이 만든다. 염증이 많을수록 피부가 처지고 주름과 기미도 늘어나기 때문에 실제 나이보다 위로 보일 수 있다. 즉, 체내에 만성 염증이 적은 사람일수록 겉모습도 몸도 젊게 유지할 수 있다는 말이다.몸이 건강하려면 명의보다는 ‘병들지 않는’ 예방법이 훨씬 중요하다나이가 들수록 면역력과 회복력이 떨어진다. 병에 걸린 뒤 치료하면 아무래도 신체 기능과 체력이 저하되므로 원래 몸으로 완전히 돌아오지 않는다.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병에 걸리지 않는 몸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염증을 제거하고 예방함으로써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이유로 면역력을 높이고 ‘아프지 않은 몸 만들기’를 실천해야 한다. 이 책도 그것을 돕기 위한 일종의 도구라 할 수 있다. 사람들 대부분은 ‘좋은 일을 추가하는 데는 열심이지만, 나쁜 습관을 없애는 데는 소극적’이다.이 책에서는 음식과 호흡, 운동, 잠자는 법 등 일상생활에서 마음만 먹으면 실행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염증을 없애고 예방하고자 한다. 약이 필요 없는 몸이 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차츰 늘려서 습관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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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중국 - ‘서조선’부터 ‘비단잉어’까지 신조어로 읽는 (커버이미지)
    [사회]요즘 중국 - ‘서조선’부터 ‘비단잉어’까지 신조어로 읽는
    • 곤도 다이스케 지음, 박재영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4-02-19

    생각할수록기괴하고 이상한 나라, 중국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 34 단어공산주의 국가라고 하지만 자본주의의 첨단을 달리는 중국은 우리의 시선으로는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나라이다. 때로는 싫지만,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나라이기도 하다. 3000년 역사를 자랑하지만 내일을 예측할 수 없는 나라이기도 하다. 이렇게 알다가도 모를 것 같은 중국을 이해하기 쉬운 방법이 없을까?그렇다면 귀중한 일화들이 한가득 담긴 이 책을 읽어보시라. 중국의 국유기업에서는 사원이 시진핑의 연설을 손으로 베껴 쓴다. 중국 청년들 사이에 퍼지는 은둔형 외톨이와 대인기피증을 중국 정부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중국의 배달 기사는 대기업 두 군데만 827만 명이다. 시진핑이 시작한 ‘음란물’ 소탕 대작전은 효과를 보고 있을까? 신조어로 뜯어보는 중국의 이모저모! 저자에 따르면, 복잡하고 기괴한 중국을 이해하려면 다음의 34 단어만 알면 된다. 각 단어에 대한 설명은 7페이지 분량으로 독특하고 때로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서쿵, 포시, 컨라오주, 탕핑, yyds, 45두런셩, 바이롄화, 주궁바이차이, 룬쉐, 궁퉁푸위, 부왕추신, 쉐챠가이, 잔랑 외교, 페이뤄시 촨타이, 쳰녠따지, 바이웨이빙, 둥타이칭링, 신넝웬런, 마이터우쿠간, 이궈량쯔, 산하이쩡처, 샤황다페이, 마오샨, 시차오셴, 주주류, 다궁런, 와이마이치쇼, 즈보다이훠, 란웨이러우, 판쉐, 미허싱웨이, 진리, 룽겅, 쿵훈주.모두 최근 중국 유행어이다. 물론 실제로는 더 많지만 비슷한 의미를 갖거나 중국인들만 관심을 갖는 것을 생략하여 “34 단어”로 좁혔다. 중국은 유행어 자체가 한국과 같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와는 다르다. 그래서 독특한 유행어를 통해 재미를 느낄 수도 있고, 독특한 중국 사회의 모습을 분석할 수도 있는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중국어 유행어는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첫 번째는 일반 대중으로부터 자발적으로 등장한 유행어로, 우리가 그 뜻을 상상하기 쉽다. 두 번째는 첫 번째와 비슷한 경로의 기원을 갖지만 시진핑 공산당 정권에 의해 비난 받고 사용이 금지되어 지하로 들어간 것이다. 그것은 일종의 ‘숨겨진 언어’이다. 세 번째는 상업적인 의도에 따라 유행어가 되고 공식 미디어에 의해 의도적으로 전파된 소위 “공식 유행어”이다. ‘yyds’ 같은 경우가 첫 번째에 해당할 것이고, ‘바이웨이빙(백위병)’ 같은 경우가 두 번째에 해당할 것이다. 세 번째는 ‘비단잉어’와 같은 단어가 해당될 것이다.단어로 이해하는 중국의 역사단어만 보아도 중국 역사를 파악할 수 있다. 지난 공산당 대회에서 시진핑 총서기는 ‘궁퉁푸위(공동 부유)’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보고서를 보면 \"다 함께 잘사는 시대가 도래했다\"라는 말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략적으로 말하면 19세기 서구 열강에 침투한 자본주의는 \'자유\'라는 개념을 강조했다. 사람들이 자유롭게 일하고 성공을 위해 일하는 사회이다. 한편, 20세기에는 사회주의 국가인 소련이 러시아에 의해 설립되어 \"평등\"의 개념이 강조되었다. 중국도 소련의 편에 섰고, 1949년 마오쩌둥(毛澤東) 주석은 지금의 중화인민공화국을 수립하는 데 앞장섰다. 이처럼 미국이 대표하는 \'자유\'와 소련과 중국으로 대표되는 \'평등\'은 20세기 후반에 \'사상의 싸움\'을 벌였다. 이것이 냉전의 본질이다. 결국 \'자유\'를 주창하던 미국이 승리했고, 1991년 \'평등\'을 주창하던 소련이 무너졌다. 중국에서는 1989년 천안문 광장 사건이 발생하여 나라가 붕괴 직전이었다. 그러나 나중에 덩샤오핑은 \"정치는 사회주의(공산당의 일당 독재)이지만 경제는 시장 경제\", \"정치적 반대는 허용되지 않지만 경제적으로 부자는 부자가 되어야 한다\"와 같은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를 결합한 ‘사회주의 시장 경제’를 만들어 ‘부 우선 이론’을 옹호함으로써 중국을 재건했다. ‘다함께 잘사는 사회’라는 궁퉁푸위. 다소 모순적인 것처럼 보이는 이 단어는 사회주의와 시장 경제가 뒤섞인 중국의 특수하고 미묘한 현실을 담고 있다.중국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지만,우리는 중국의 실상에 대해 모르고 있다!백위병, 서조선, 비단잉어, yyds, 불계....중국을 강타한 최신 키워드를 통해코로나 이후의 중국을 읽는다.우리와 가장 가깝고 오랜 이웃, 21세기 가장 눈부신 성장으로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설 나라인 중국은 우리에게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동반자이다. 또한 요우커 천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지금, 중국에 대한 관심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정치적, 경제적 중요성에 비해 우리는 중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책에서 배운 중국의 각 왕조의 이름을 암기한다고 하여 지금의 중국을 설명할 수도 없고, 세계에서 인구 1위와 면적 4위라는 사실만으로 지금의 중국을 설명할 수도 없다. 특히 중국 MZ 세대에 대한 이해는 더더욱 부족하다.그 나라의 문화와 현재를 이해하기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신조어를 파악하고, 그 신조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는 것이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헬조선’, ‘흙수저’, ‘영끌’과 같은 말이 신조어였고, 이런 말들이 사회의 많은 부분을 설명해주었다. 신조어는 사전에 등재되지 않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것들을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진다. 그래서 신조어를 보면 그 나라, 그 시대, 그 국민을 파악할 수 있다.그래서 중국통으로 알려진 저자는 신조어와 유행어로 현대 중국을 해독한다. 상하이 시민들은 흰 방역복을 입은 경찰과 보안요원들의 강압적 태도를 문화대혁명 시기의 홍위병에 빗대 ‘백위병’이라 비판하고 있다. 코로나에 대처하는 중국 정부의 태도와 자세가 얼마나 선동적이고, 거짓되며 미흡한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 점이 중국 당시의 홍위병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서조선이라는 말은 중국 인터넷에서 실제로 퍼진 유행어고 이젠 뉴욕타임스까지 인용할 정도이다. 서쪽에 있는 북한이라는 뜻의 \'서조선\'은 10년 전부터 중국 인터넷에서 쓰이기 시작한 자국 비하 용어이다. 중국어로 서(西)와 시진핑의 성씨인 습(習)은 똑같이 \'시\'로 읽히기에 시진핑을 비꼬는 의미도 들어 있다. 이제 시진핑이 기존의 집단지도체제를 전부 무너뜨리고 완벽한 1인독재체제를 구축하자 뉴욕타임스가 다시 한번 비꼬는 의미로 사용하였다.비단잉어는 원래는 그저 여느 물고기의 이름에 불과했지만, 올해 9월 알리페이의 마케팅을 통해 ‘행운의 아이콘’이 되었다. 알리바바는 웨이보에서 경품 추첨 행사를 벌였는데, 당첨자를 ‘비단잉어’로 일컬었다. 이때 알리바바가 제시한 경품이 종류가 많은 것은 물론 값비싼 것들로 이루어져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심지어 알리바바의 경품 추첨 행사 게시글은 300만 명 이상 공유가 되었다. 중국 전역에서 ‘비단잉어’를 자신의 SNS에 공유했고 비단잉어는 단숨에 ‘행운, 대박’의 아이콘이 되었다. 앞으로 비단잉어가 그저 한 물고기 종류로 불리기는 어려워 보인다.사실은 역행자도 원래 중국 10대들이 쓰는 유행어인 것을 아는가? 이처럼 중국의 유행어가 한국에까지 스며든 경우도 있다. 유행어가 한국과 비슷한 경우도 있는데, 특히 yyds, 불계라는 유행어를 통해서도 한국과 비슷한 중국 청년들의 유행과 문화를 엿볼 수 있다. yyds는 ‘영원한 신’이라는 중국어 약자로 어떤 사람이나 물건이 ‘신처럼 훌륭하다, 능가할 수 없다’는 찬양의 의미로 주로 쓰인다. 우리나라에서는 \'레전드’, ‘쩐다\'와 유사한 의미로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아이돌을 대상으로 감탄을 표현할 때는 물론 사람뿐 아니라 음식이나 물건, 브랜드, 사건 국가 등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yyds는 \"영원한 솔로\"라는 뜻으로도 종종 사용된다. 이를 보면, 중국에서도 아이돌 문화가 얼마나 열풍인지 알 수 있고, 연애하기가 힘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줄여 말하기가 유행인 것은 중국이나 한국이나 마찬가지인 듯하다.‘불계’ 또한 최근 중국 청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신조어이다. 마치 해탈의 경지에 이른 불자처럼 어떤 일이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달관적 태도나 라이프스타일을 일컫는다. 중국 청년들은 불계가 \'포기\'가 아니라고 한다. 주어진 일은 묵묵히, 열심히 하되 결과에 연연해하거나 무리한 것을 얻기 위해 아등바등하지 않는 것. 이것이 불계의 핵심이다. 저자는 불계도 결국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음을 느낀 청년들이 좌절감에 빠지지 않기 위해 선택한 일종의 \'자기 방어\'가 아닐까 분석한다.각양각색 중국인의 다양한 이야기이 책은 다음과 같은 질문들에 대해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Q. 요즘 중국인들은 왜 자신들을 ‘서조선’이라고 부를까?Q. 무려 1천만 명에 달하는 중국의 떠오르는 신종 직업은 무엇일까?Q. 중국 청년들 사이에 퍼지는 ‘이것’은 무엇일까?Q. 중국의 취업전선에 초초초초빙하기가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까?Q. 향후 미래의 천 년을 내다보고 시진핑이 추진하는 정책은 무엇일까?Q. 코로나 발생지인 중국은 코로나에 대한 방역 대책을 어떻게 세웠을까? 그리고 그 결과는 어땠을까?Q. 사마천과 요즘 중국의 기자들 사이에는 공통점이 있다?Q. 중국의 부자들에게 닥친 충격과 공포의 정체는 무엇일까?Q. 중국이 그렇게 강조하는 중국몽! 아메리칸 드림의 화신이 개츠비라면, 차이니스 드림의 화신은 누구일까?Q. 요즘 중국의 여성들을 한 단어로 규정해본다면? 이상한 나라 중국을 더욱 더 아리송하게 만드는 질문들이다. 질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위화 작가는 중국을 ‘카오스’로 표현했다. 그 누구도 중국의 내일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시진핑 신시대’라고 하는 요즘만큼 중국을 이해하기 어려운 시대도 없다고 한다. 또한 앞으로 더욱더 이상한 나라가 될 듯한 기분이 든다. 이러한 중국,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다행히 요즘 중국의 신조어를 망라한 이 책과 함께라면, 이상한 나라 중국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뿜작가의 개성만점 일러스트와 함께 중국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다 보면 당신도 어느새 중국통이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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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심쟁이 박 대리 프레젠테이션 고수가 되다 - 마인드 콘트롤을 통해 설득의 달인이 되는 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소심쟁이 박 대리 프레젠테이션 고수가 되다 - 마인드 콘트롤을 통해 설득의 달인이 되는 법
    • 박호진 지음
    • 대경북스
    • 2024-02-19

    내성적인 당신을 위한 프레젠테이션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프레젠테이션 설득의 달인 되기설득과 제안의 달인이 되기 위한 프레젠테이션 교과서. 자신감과 자존감 고양을 위한 효율적인 기법과 스킬을 소개하고, 프레젠테이션에 필요한 마인드 콘트롤 기법, 발표 시 청중과 교감하는 법, 프레젠테이션 스토리 라인의 구성, 효과적인 보디랭귀지, 좋은 목소리와 발음 만들기 등 프레젠테이션 성공에 필요한 요소와 기술 향상을 위한 현실적인 훈련법 등을 소개하였다.IT 대기업 영업부에서 제안 영업으로 3,000억 수주 신화!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프레젠테이션 설득의 달인 되기내성적인 당신을 위한 프레젠테이션“박 대리! ○○○ 입찰이니까, 프레젠테이션 준비해!”“네…. 알겠습니다.”박 대리는 부장님으로부터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라는 얘기를 듣는 순간부터 떨리기 시작했다. 알 수 없는 두려움이 몰려왔다. 직장 생활 3년 차로 지금까지 프레젠테이션을 할 기회를 요리조리 잘 피해왔다. 하지만 영업부서로 발령받은 이상 프레젠테이션을 피할 수 없었다. 박 대리는 과연 이 위기를 극복하고 프레젠테이션의 달인이 될 수 있을까.프레젠테이션 발표 불안은 실력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다만 불안으로 인해 논리적 사고가 안 될 뿐이다. 이 불안만 없애면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실력에 걸맞는 발표와 제안이 가능하다.제안 PT를 하다 보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도 있고 실패할 때도 있다. 전쟁터와 같은 영업 현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것들을 행동으로 옮길 용기도 있어야 한다. 두려움 때문에 변화를 회피하기보다는 다가올 기회에 대비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사전에 준비하고 훈련한다면 프레젠테이션은 나의 능력을 알리는 장이 될 것이다. 무엇을 망설이는가? 닥친 후에야 마지못해 하는 척하거나 아니면 미리 준비해서 기회를 잡는 것에 소모되는 노력은 비슷하다. 하지만 결과가 다르다. 첫 번째는 자신에 대한 원망과 낮은 자존감을 낳지만, 두 번째는 새롭거나 더 큰 기회 획득하게 되고, 성취감과 자신감 상승을 낳는다. 알면서도 행동하지 않아 흘려보낸 기회가 더 아쉽고 후회스런 법이다.이 책에서는 자신감과 자존감 고양을 위한 효율적인 기법과 스킬을 소개하고, 프레젠테이션에 필요한 마인드 콘트롤 기법, 발표 시 청중과 교감하는 법, 프레젠테이션 스토리 라인의 구성, 효과적인 보디랭귀지, 좋은 목소리와 발음 만들기 등 프레젠테이션 성공에 필요한 요소와 기술 향상을 위한 현실적인 훈련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이 책의 저자인 박호진은 평사원으로 입사하여 KT그룹 계열사인 KT텔레캅 Sales 본부에서 마케팅, 영업 전략 기획, Retention을 담당했으며, 강북지사장으로 근무했다. 지금까지 정보통신, 물리보안분야 SI영업을 통해 3,000억 이상 영업 수주 신화를 달성했다.현재는 정보통신, 물리·기술·정보보안분야 SI영업, 공공부분 제안 컨설턴트 및 프로젝트 사업(PM) 등 제안과 영업총괄로 근무하고 있으며, 스피치·프레젠테이션 분야의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특히 자신의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누구나 프레젠테이션 설득의 달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내향적인 사람들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기술을 이 책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프레젠테이션은 테크닉 이전에 마인드 컨트롤이 더 중요하고, 내면의 자신감이 성공의 핵심임을 설파하고 있다.필자의 분신인 박 대리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여러분도 소심한 성격이지만 끝없는 노력과 경험을 통해 프레젠테이션의 달인이 된 박 대리처럼 매사에 자신감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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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간 읽어주는 여자 - 공간 디자이너의 달콤쌉싸름한 세계 도시 탐험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공간 읽어주는 여자 - 공간 디자이너의 달콤쌉싸름한 세계 도시 탐험기
    • 이다교 지음
    • 대경북스
    • 2024-02-19

    공간 디자이너의 달콤쌉싸름한 세계 도시 탐험기세계의 행복한 도시공간과 그것을 만들어낸 예술가들의 이야기십여 년 전, 공간의 본질적인 의미를 모르던 새내기 공간 디자이너는 도시의 열악한 환경과 사회제도의 압박을 벗어나기 위해 젊은 오기로 무작정 나라 밖으로 도망치듯 우울한 도시 서울을 떠났다. 자연스럽게 시작된 한 달의 여행 계획이 3년으로 길어졌다.도시마다 긴 역사의 시간을 묵묵히 버티며 건실히 존재하는 아름다운 공간들이 있다. 어떤 매력이 전 세계 도시인을 모이게 하는 것일까? 그들은 어떻게 행복을 찾을까? 세계의 도시 공간들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아날로그 감성의 이야기에 깊숙이 귀 기울여 보고 지속할 수 있는 공간의 본질을 알고 싶었다. 그렇게 평범한 여행자의 시선과 공간 관찰자의 시선으로 해외 수많은 도시와 사람을 끊임없이 탐색했다.15개국 45개의 도시를 직접 체험한 경험, 나라 밖의 도시인과 함께했던 사적인 추억, 여행에서 마주친 재미있는 에피소드, 상상에만 존재하던 공간이 눈앞에 펼쳐졌던 감동…. 언젠가 오랜 시간 잠들어 있던 기억의 조각들이 깨어나라며 신호를 보내왔다. 자신조차도 몰랐던 가슴속 불씨 하나. 그것은 유럽의 자유와 파리의 위로, 인도에서의 성찰과 뉴욕의 사랑을 찾아 방황했던 한 젊은 도시인의 화양연화다.이 책은 ‘도시와 공간’이라는 테마 여행을 통해 공간 디자이너의 시선으로 바라본 각 나라의 도시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에 대한 통찰의 기록들이다. 행복한 삶을 찾아 떠났던 평범한 도시인의 생생한 경험을 담았다. 공간을 사랑하는 여행자의 눈으로 건축, 문학, 영화, 미술, 음악 등과 함께 느꼈던 솔직한 감성의 이야기이다. 아름다운 도시공간이 어떻게 인간과 상호작용을 하며 우리의 삶을 바꾸는지 여행을 통해 관찰하고 머물렀던 다양한 공간을 디테일한 시선으로 재해석한다.도시는, 공간은, 건축은 그리고 그 안에서 행해지는 우리의 삶은 모든 것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아름다운 도시와 공간이 우리의 인생을 행복하게 만든다. 또한 우리가 행복할 때 도시와 공간이 아름다워진다. 아름다움이란 ‘앓은 다음’이라는 말이 있다. 여행을 통해 끊임없이 삶의 본질을 연구하고 고민하던 수많은 예술가를 만났다. 그들은 건축으로, 그림으로, 영화로, 음악과 글로 자신을 끊임없이 표현했다. 자신에게 주어진 본질의 삶을 끝까지 추구하며 끝내 행복을 찾아 인류에 진정성 있는 작품을 남겼고 그 공간 안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행복을 만들며 살고 있었다.이 책은 이론적인 인문서나 관광을 위한 여행서가 아니다. 친근하고 포근하게 한 사람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백하게 담았다. 우리 삶 속에 함께 겪는 현실적인 도시 이야기다. 이 작은 기록이 차가운 도시에 온기가 되어 우울한 사람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특히 삶을 힘겹게 이겨내고 있는 젊은 청춘에게 따듯한 울림과 감동을 주고 공감의 위로를 보내고 싶다.지금부터 공간을 사랑하는 여행자의 도시로 당신을 초대한다. 세계의 다양한 보물을 찾아 떠날 준비가 되었는가? 공간에 대한 애정이 담긴 따듯한 디자이너의 시선을 따라 세계 각국의 공간을 함께 탐색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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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황 주도 학습법 - AI시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드는 (커버이미지)
    [사회]상황 주도 학습법 - AI시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드는
    • 임충열.김유미 지음
    • 대경북스
    • 2024-02-19

    옆집 아이와 금쪽같은 내 새끼!똑같이 공부해도 왜 성적이 다르게 나올까요?우리 아이가 못나서일까요?아닙니다. 아이마다 성향과 역량이 달라서입니다.“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 성적과 관계없이 학생이라면 누구나 공부를 잘하고 싶어합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도 자녀가 공부를 잘했으면 합니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 욕망이 크면 클수록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하지만 아이들은 집중력, 산만함, 무주의 맹시, 문해력 등에서 차이가 나고 생활환경과 습관, 성향에서도 차이를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공부법을 적용해도 똑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고 아이마다 큰 차이가 나게 됩니다. 현재 우리는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또한 이 시대를 복잡성과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합니다미래학자들과 미래 교육 정책 전문가들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여러 분야의 학문을 통합적으로 사고하고 스스로 지식을 깨우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다시 말해 변화하는 상황에 맞게 정보와 지식을 응용해서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것이 바로 미래 역량입니다.①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② 배운 새로운 지식을 다른 과목의 지식과 융합하여 확장하고,③ 확장된 이 지식에 예술을 가미하여④ 실생활과 연계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힘이것이 바로 상황 주도 학습법에서 말하는 복합 사고력입니다. 이 복합 사고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역량입니다.상황 주도 학습법은 자녀들의 전반적인 성향과 처한 환경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하고 적절한 맞춤형 교과 과목별 학습법을 제시함으로써 초·중·고 학습자가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주는 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이 역량은 학습을 유지해 나가는 중요한 동기로 작용하게 되는데, 상황 주도 학습법은 이를 통해 성적 향상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하고, 그러한 성공 체험을 통해 미래에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스스로 학습 환경을 설계하고, 소기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미래 지향적 학습법입니다.새날의 시작은 세상이 가장 어두울 때인 자정부터입니다. 가장 어두운 이 시기가 바로 새로운 세상의 시작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지금 어둡고 힘든 시기에 처해 있다면 지금이 바로 여러분의 새로운 날의 시작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상황 주도 학습법이 여러분들이 멋진 세상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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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업의 신이 된 김 차장 - 성공확률 제로에서 히어로까지 (커버이미지)
    [문학]영업의 신이 된 김 차장 - 성공확률 제로에서 히어로까지
    • 김건형 지음
    • 대경북스
    • 2024-02-19

    영업의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의 자전적 비즈니스 소설영업의 불모지 파키스탄에서 LG 핸드폰을 국민 브랜드로 만들기까지이 책은 저자 김건형이 대우전자 본사 수출 영업, LG전자 해외 법인/지사 주재원 생활을 하면서 겪은 실화를 모티브로 한 자전적 비즈니스 소설이다.저자 김건형은 1989년도에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5년간의 군 복무를 마친 후 1995년 대우전자에 입사했다. 대우전자 중동 아프리카 지역 TV 및 청소기 수출팀에서 5년간 근무했으며, LG전자에서는 23년간 PC 모니터, 핸드폰 사업본부에서 주로 해외 영업 및 LG GSM폰 시장 개척, 사업 개선 태스크 활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28년간 대우전자, LG전자 해외 영업부서에서 근무하면서 언제나 ‘고객은 왕’이라는 고객 중심의 마인드 셋(mind-set)과 ‘영업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발로 뛰는 것’이며, ’선택과 집중’ 등 영업 철학을 몸소 실천해 왔다. 해외 영업 활동의 대부분을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보내면서 사회 문화적 특성과 현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한 차별화 마케팅 & 영업 전략 수립, 실행에 최우선을 두었다.김건형의 인생 최고 하이라이트는 부토 여사 암살로 촉발된 폭탄 테러가 난무했던 ’07~’08년의 파키스탄 LG 핸드폰 현지 영업을 담당하면서 일궈낸 성과였다. 동종 업계(GSM 핸드폰 사업)에서 시장에 신규로 진입한 브랜드가 1년 반 만에 시장 점유율 26%를 차지하고, ‘국민 브랜드’로 등극한 사례는 지금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나오기 힘들 획기적인 사례다.이 책은 영업의 불모지 파키스탄에서 수많은 자살 폭탄 테러와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Zero 베이스에서 시작해 시장 점유율 26% 달성, LG GSM이 ‘파키스탄 국민 브랜드’로 선정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저자 김건형과 현지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눈물겨운 노력과 우정을 그려내고 있다.이 책에는 현지인의 생활 습관과 문화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티프 아슬람’이라는 가수를 핸드폰 셀럽으로 활용한 ‘스타 마케팅’ 기법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 사례, 뮤직폰 출시에 맞춰 LG Music Festival 개최, Nokia의 지방 대상들을 LG VIP 딜러로 회유하기 위해 ‘6고초려’한 일 등 ‘성공 신화’를 창출하게 한 수많은 노력과 사실에 기반한 영업 노하우가 세세하게 담겨 있다.사업 초반기의 조직 구축부터 제품 로드맵 운영 전략, 가격 및 수익성 관리, 재고 관리, 딜러 네트워크 확대 전략, 다양한 차별화 마케팅 기법 실행, 서비스 센터 운영 등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 외에도, 경쟁사 딜러를 회유하면서 목표 달성을 위한 과정 중에 발생하는 인간적 관계 형성과 갈등, 필자의 리더십 묘사는 독자로 하여금 이 책을 읽으면서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다.저자 김건형을 스스로를 가리켜 ‘불나방’이라고 부른다. ‘불나방’의 사전적 의미는 ‘나비목 불나방과의 곤충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지만 ‘성공률이 낮은 유혹에 매력을 느껴 뛰어드는 사람’을 비유할 때 흔히 사용되는 말이다. 저자 스스로 28년간의 직장 생활 그 자체가 바로 가능성 제로에 도전하는 ‘불나방’과 같은 삶이었음을 인정하는 의미에서 스스로를 불나방이라고 지칭한 것이다.저자 김건형은 시대와 지역을 불문하고 ‘성공신화’를 꿈꾸는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용기를 주고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속마음을 밝혔다.지금도 수십, 수백 만 개의 사업장에서 제품은 다르지만, 자신이 몸담고 있는 회사의 해외 영업 분야 혹은 내수 시장에서 매출 증대를 위해 개인적 희생을 마다 않고 노력하는 당신께 이 책이 하나의 그루터기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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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부터는 성공도 실패도 없다 -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라!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50부터는 성공도 실패도 없다 -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라!
    • 아리카와 마유미 지음, 노경아 옮김
    • 21세기문화원
    • 2024-02-19

    50부터는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라!인생 후반은 노는 것처럼 살자.경제와 생산성보다는 행복과 자기실현!라이프 스타일을 바꾸는 58가지 비법 수록!지은이 아리카와 마유미는 회사 사원, 촬영 기사, 웨딩 플래너, 편집자 등 50종이 넘는 직업을 거치며 산전수전을 겪었다. 그녀가 글쟁이로서 50대 후반인 지금까지 활약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이런 수많은 체험을 바탕으로 《50부터는 성공도 실패도 없다》가 나왔다. 이 책에서 그녀는 ‘도전’과 ‘성공’이 아니라 ‘시도’와 ‘만족’이란 키워드로 자기 자신은 물론 사회 공헌까지 말하고 있다. 그만큼 인생 전체를 아우르는 안목이 성숙해진 증거이리라.우리가 젊어서는 자기 자신을 잘 모르므로 ‘다수의 흐름’이나 ‘남의 시선’에 휘둘리게 된다. 또 나이 들어서는 자녀를 키우며 가정을 책임지느라 어쩔 수 없이 ‘수입’과 ‘안정성’을 우선하게 된다. 하지만 50대는 자기를 어느 정도 알고 세상일에도 조금은 자신감이 붙는다. 자녀 양육도 거의 끝나는 시기이다. 비로소 주위의 압박에서 슬슬 벗어나 자기 마음에 귀를 기울이며 인생을 성찰할 수 있는 연령대라 하겠다.50부터는 ‘내가 잘하는 일’, ‘나와 남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을 시도해 보아야 후회 없는 인생을 살 수 있다. 이제 꿈을 찾는다며 모든 안전장치를 내던지고 길바닥에 떠억 하니 나앉을 각오로 뛰어들 나이는 지났다. 일단 퇴직 전부터 취미나 부업 같은 형태로나마 하고 싶은 일을 병행하다가, 의뢰가 늘어나면 찬찬히 본업을 그만둬도 늦지 않을 터이다. 제발 서두르지 말라! 느긋하게 나의 길을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까.세세히 계획하기보다 얼추 방향이라도 정해 보자.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속도와 방식을 정하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효율이 높다. 따라서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는 ‘1년만 이 일을 해 보고 재미없으면 그만두자’는 마음으로 가볍게 접근해도 괜찮다. 무엇보다 체면치레용 후까시를 빼야 하리라. 자연스럽게 의뢰가 들어올 때마다 고객의 기대보다 살짝 더 돌려준다는 생각으로 노력하면 된다. 머잖아 분명 자신에게 꼭 맞는 일이 나타날 것이다.나의 재능은 나만 모르는 법이다. 항상 고객의 반응을 살피면서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기에게 맞는 일, 보람 있는 일을 스스로 잘하기 위해 나아가는 과정은 전혀 힘들지 않다. 오히려 즐겁고 뿌듯해서 활력이 생길 것이다. 우리가 행복하게 살려면 반드시 ‘인간관계’를 챙겨야 한다. 사람은 홀로 살기 어렵다. 일도 혼자서는 한계가 있다. 비록 수평적인 인간관계일지라도 연상을 공경하고 연하를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자본주의에서는 돈만 보고 이해타산적으로 사람을 대하다 보니, 인성마저 사물화되어 친구가 극히 한정될 뿐만 아니라 친구란 말 자체가 아예 성립 불가한 지경에 이르러 버렸다. 50살 이후에는 당장 사업에 득이 되는 사람보다 늘 서로 건전한 자극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을 가까이해야 한다. 즉 경제와 생산성보다 행복과 자기실현이 더 먼저라는 뜻이다. 이 점에서 70~80대 노인분들까지 폭넓게 사귀는 이 책의 저자 아리카와 마유미의 인간관계는 배울 만하다.50부터 꽃피는 사람은 실패와 성공이 없다. 그때그때 일을 즐기고 음미할 따름이다. 매일 아침 ‘진짜 나의 인생이 시작된다!’는 기대감으로 충만해도 좋다. 지은이는 물론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인생 선배들이 독자 여러분의 멘토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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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만 알고 있는 소설 쓰는 법 - 당신의 재능도 꽃필 수 있다! (커버이미지)
    [인문]프로만 알고 있는 소설 쓰는 법 - 당신의 재능도 꽃필 수 있다!
    •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이민희 옮김
    • 21세기문화원
    • 2024-02-19

    베스트셀러 작가의 소설 쓰기 비법으로당신의 재능도 꽃필 수 있다!이 책을 쓴 목적은 오직 하나!당신을 프로 소설가로 만드는 것이다.소설 창작에 대해서 작가 지망자들이 질문을 하면베스트셀러 작가 모리사와 아키오가 답변하는 형식으로생생하고 구체적인 ‘글쓰기 비법 61가지’를 담았다.이야기를 생각하고 플롯을 짜고 글을 쓰는 일련의 작업 끝에 소설이 있다.상상의 무대에 어떤 캐릭터를 데리고 갈 것인가.무대와 캐릭터가 만남으로써 비로소 당신의 이야기는 시작된다.이야깃거리를 찾고 이야기·캐릭터·무대를 설정하며 캐릭터·장면을 표현하는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가슴 벅찬 삶에 가닿는다. 타이틀 선정, 원고 분량, 구두점 찍는 법처럼 언뜻 자질구레하게 보이는 글쓰기 요령에서 ‘소설가란 무엇인가?’, ‘글쓰기에 임하는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가?’와 같은 생각할 거리가 되살아난다. 가벼움과 무거움의 버무림 속에 맛깔나게 배어 있는 투철한 작가 정신을 찾아보자. 상상이라는 ‘마법의 소설’을 세상에 내놓으려는 이들은 비로소 글쓰기의 즐거움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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