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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운터 일기 - 당신이 두고 간 오늘의 조각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카운터 일기 - 당신이 두고 간 오늘의 조각들
    • 이미연 (지은이)
    • 시간의흐름
    • 2021-03-03

    커피 한 잔에 남겨진 ‘나’와 ‘당신’의 이야기‘카페 소사이어티’ 시리즈출판사 ‘시간의흐름’에서 펴내는 4부작 시리즈 ‘카페 소사이어티’의 1편『카운터 일기』가 출간되었다. 이 시리즈는 우리에게 익숙한 공간인 ‘카페’에 주목하여, 세계의 네 도시에 있는 카페를 배경으로 ‘카페 구석구석에 남겨진 나와 당신의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커피는 참 쓸모없다. 몸에 필요한 영양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장기적으로 복용한다고 건강이 좋아지는 것도 아니다.(…)그러나 커피와 커피를 파는 공간의 무용함은 얼마나 소중한가. 카페에 찾아와서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사람을 구경하고 그리운 이를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은 얼마나 사랑스러운가. _작가의 말 중에서시린 손과 얼어붙은 마음을 따듯하게 녹여줄 카페 에세이『카운터 일기』는 뉴욕 브루클린의 한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는 저자가 카운터에서 기록한 4년간의 일기를 묶은 에세이다. 카페를 방문하는 손님을 저마다 개성있는 한 알의 커피콩으로 바라보는 저자 특유의 다정하고 유쾌한 시선이 60편의 짤막한 에피소드에 담겨 있다. 이 에피소드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머리카락 떨구듯 자기 삶의 조각을 카운터에 놓고 간 우리 이야기이기도 하다. 저자는 그 이야기들을 한 올 한 올 집어 일기장에 끼워놓았다. 천천히 책을 읽다 보면 도돌이표처럼 다시 돌아오기도 하고, 말줄임표처럼 스르르 사라지기도 한다. 카페의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듯 선명하다.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게 진심을 담은 일상들,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섞인 미국 뉴욕의 자그마한 카페에서 저자가 마주쳤던 여러 삶의 풍경들은 도대체 어떤 모습이었을까. 카운터에 서서 손님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주문받은 음료를 만들고, 신중히 음악을 고르고, 계산을 하며 분주히 움직이는 순간순간, 저자가 보고 맡고 느낀 건 무엇이었을까. 이 책을 통해 카운터 저편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 건네진 사랑스러운 글들은 우리의 겨울 저녁을 따듯하게 감쌀 것이다.왜 카페일까?카페에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카페에서 오래 일한 사람만이 알게 되는 것들이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왜 카페 출입문 쪽에 위치한 좌석에는 항상 빵 부스러기가 쌓이는지“가 그렇고, ”아이스티를 만드는 작은 피처가 얼마나 자주 착색되는지“도 그렇고, ”카페 내부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유심히 관찰해야할 사항은 무엇인지“도 그렇단다. 매일 카페 구석구석에 스민 시간들을 쓸고 닦고 훔치고 문지른 사람만이 발견할 수 있는 것들이다.하지만 저자가 알게 된 건 그게 전부가 아니다. 저자는 손님이 음료를 주문하고 자신이 음료를 제조하기까지의 고작 2분에서 5분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한다. 그들과 자신이 주고받는 게 단지 커피와 돈이 아니라 무언가 다른 것은 아닐지에 대해서, 그 무언가가 혹시 서로의 삶의 조각들은 아닐지에 대해서. 커피를 빌미로 서로의 희망과 절망, 환희와 우울, 언어와 취향, 그리고 고독을 교환했던 시간들에 대해서도.『카운터 일기』에는 익숙한 것들이 사라지고 새로운 것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는 도시에서 텅 빈 마음을 안고 총총총 카페로 숨어드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당신은 오늘 어떤 카페에 갔나요? 오늘 당신의 마음을 다정하게 돌려놓은 건 아메리카노인가요, 바리스타가 건넨 따듯한 말 한마디인가요? 한 손에는 커피잔을, 다른 한 손에는 카운터 일기를!우리는 매일 카페에 간다. 그게 단순히 커피 한잔을 위해서일까? 누군가는 카페를 제2의 작업실로 여겨 출퇴근하듯 가고, 누군가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카페에 간다. 또 누군가는 지친 일상에서 빠져나와 기분 전환을 하기 위해 카페에 가고, 누군가는 단골 카페의 바리스타와 담소를 나누기 위해 간다. 『카운터 일기』는 이미 우리 일상으로 깊이 파고들어 공기처럼 당연한 존재가 돼버린 ‘카페’라는 공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든다. 카페에 머무르는 동안 우리는 함께 커피 향을 맡고, 음악을 듣고, 말을 섞으면서 그렇게 서로의 삶의 일부가 되는 건지도 모른다. 카페에 가는 생각만으로도 기쁘고, 좋고, 설레는 당신에게 이만한 책이 또 있을까? (아 참, 이번만큼은 당신의 단골 카페 바리스타에게 이 책을 선물하면 어떨까? 돈을 건네고 커피를 받는 그 시간 사이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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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캣치 - 마음을 훔치는 기술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캣치 - 마음을 훔치는 기술
    • 바네사 반 에드워즈 지음, 김문주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10-16

    형광등 100개를 켠 듯 유난히 돋보이는 그 사람의 비밀? “나는 내 방식으로 9만 명을 사귀었다.”수많은 사람 사이에서 형광펜을 그은 것처럼 유난히 돋보이는 사람이 있다. 특별한 게 없어 보이는데 빛이 나는 사람이 있다. 눈빛과 손짓만으로 신뢰를 끌어내는 인간행동 탐구가, 9만 명의 학생이 대인관계를 주도하도록 이끌어온 바네사 에드워즈는 말한다. “인간행동의 본능을 알면 누구를 만나도 편안하게 어울릴 수 있고, 첫 5분 안에 마음을 훔칠 수 있다.”고. ≪캣치≫는 마음을 훔치는 14가지 공식을 담고 있다. 임팩트 있는 첫인상을 남기는 첫 5초 전략, 밤새도록 나를 생각나게 만드는 대화의 스파크, 까다로운 상대를 다루는 방법 등 실용적인 팁들과 매혹적인 연구 사례들로 가득하다. 사람들을 푹 빠져들게 만들고 싶은가? 이제 당신이 주인공이 될 차례다! ‧ 밤새도록 나를 생각나게 만드는 대화의 스파크는?‧ 연봉협상 시 인상을 보장받는 첫 5초의 행동이 있다? ‧ SNS에서 ‘좋아요’를 늘리고 싶다면 이것만 기억하라.‧ 모임에서 어색하지 않게 많은 사람을 사귀는 위치는 바로 이곳!‧ 이성을 만날 때 아이콘택트하는 시간은 반드시 60%를 넘겨라. 대인관계 수준이 높으면 연봉을 약 3,200만 원 더 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약 42%가 인생을 더 행복하다고 느낀다. 인간관계가 원만하면, 만족스럽고 성공한 인생을 살 가능성이 높아진다. 인간행동연구소 ‘사이언스오브피플’의 대표이자 인간행동 탐구가인 바네사 에드워즈는 말한다. “인간관계의 공식을 알면 누구를 만나도 편안하게 어울릴 수 있고, 첫 5분 안에 마음을 훔칠 수 있다.”한때 그녀는 사람 사귀는 일을 두려워했다. 사람들 앞에 서면 두드러기가 났고, 횡설수설했다. 파티에 가면 자진해서 화장실에 숨었고, 체육시간엔 빠질 궁리만 했다. 어색하고 매력 없는 사람으로 살기 싫었던 그는 치열하게 대인관계 기술을 연구했고, 마침내 인간관계에는 명확한 법칙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형광펜을 그은 것처럼 유난히 돋보이고, ‘형광등 100개’를 켠 듯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기술, 바로 ‘캣치’의 법칙이다.모든 이의 시선이 꽂히는 단 한 사람, 그들만 알고 있는 ‘캣치’의 법칙!≪캣치≫는 누구를 만나도 친근하고 자신 있는 인상을 주는 대인관계의 기술을 담고 있다. 인간의 내면은 오싹할 정도로 예측 가능해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꽤나 비슷하다.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알 수 있다면, 모든 관계를 주도하고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 가령, 낯선 모임이나 행사에 참석했을 때 어색하지 않게 가장 많은 사람과 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실험관찰 결과 명함을 가장 많이 받고, 대화 상대가 끊임없이 찾아오는 ‘위치’가 따로 있었다. 우리는 그곳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로부터 원하는 반응을 얻어내고, 상대방을 내 편으로 끌어들이면 된다. 책은 눈빛과 손짓만으로 호감을 얻어내는 기술, 밤새 나를 생각나게 만드는 대화의 스파크, 다양한 사람을 많이 사귀고 싶을 때 쓰는 ‘깨작깨작’ 스킬까지 실용적인 팁들로 가득하다. 책은 왜 어떤 사람들은 나를 미치게 만드는지, 왜 늘 같은 이유로 애인과 말다툼하는지 답답했던 사람들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즉, 인간행동에 대한 통찰력을 갖추게 된다. 비결은 간단하다. 먼저 내가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를 알고 상대방을 움직이는 가치가 무엇인지 알면, 비로소 나와 상대방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적시에 상대가 원하는 가치를 채워줌으로써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당신이 원하는 것을 가뿐히 쟁취할 수 있다. 5분 안에 치명적인 첫인상을 남기고5시간 안에 상대방을 완전히 파악하고5일 안에 평생 가는 인연을 만드는 법말투만 바꾼다고 모든 인간관계가 술술 풀릴까? 나와 맞지 않는 사람에게 내가 맞춰줘야 할까? 인간관계에서 무조건 먹히는 치트키란 없다. 저자는 인간행동의 본능을 밝혀 비언어적인 방법으로 신뢰를 형성하는 전략을 알려준다. 이것만 알면 평범한 사람도 특별해진다. 손님이 사무실을 찾아오면 평범한 커피 대신 다른 것을 대접해서 마음을 얻을 수 있고, 썸 타는 이성의 프로필 사진을 보고 성격을 읽으면 연인이 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협상, 면접, 모임, 발표 등에서 적절한 커뮤니케이션에 몸짓을 더해 더 높은 자리에 오르게 되고, 더 많은 연봉을 받게 될 것이다. 치명적인 약점을 지혜롭게 드러내고, 어떤 순간에도 차분하게 거절하는 방법을 익히면 나다움을 지키면서 매력을 무한하게 더할 수 있다. 사람들이 푹 빠져들게 만들고 싶은가? 비즈니스와 인생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는 ‘캣치’의 세계로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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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리어 대작전 - 두 여자 크리에이터의 존재감 있게 일하는 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커리어 대작전 - 두 여자 크리에이터의 존재감 있게 일하는 법
    • 박선미, 오카무라 마사코 (지은이), 백승희 (옮긴이)
    • 북스톤
    • 2021-03-03

    한국과 일본의 여자 크리에이터가 전하는 내 일의 성장기, 사춘기, 전환기!지금, 제대로 하고 있는 걸까?일터에서의 성장기, 사춘기, 전환기를 겪은 여자 선배가 들려주는 존재감 있게 일하는 법일하다 보면 누구나 몇 번씩 혼란과 좌절에 빠진다.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 걸까? 나만 이렇게 헤매는 건가? 이 앞에 길이 있기는 한 걸까?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롤모델이다. 지금은 성공한 사람, 거대하게만 느껴지는 사람들도 헛발질 하는 초보 시절이 있었고 어떻게 이겨나갔는지를 듣다 보면, 자연히 나의 커리어와 나의 길에 대해서도 용기가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일하는 여성들에게는 커리어를 쌓아가기 위한 롤모델이 부족하다. 특히 직장에서 꾸준히 자리를 지켜온 사람의 이야기는 의외로 듣기 힘들다. 이것이 바로 카피라이터로 시작해 롯데그룹 계열사 최초 여성 임원이 된 크리에이터 박선미, 그리고 바다 건너 다양한 나라에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해 온 크리에이터 오카무라 마사코가 의기투합한 이유다. 저자들은 내 커리어의 탐색기, 성장기, 사춘기, 성숙기, 전환기를 이야기하면서 직접 부딪혔던 어려움과 극복 방안, 성장할 수 있었던 발판을 생생히 서술한다. 당시에는 흔치 않았던 여성 광고인으로서 겪었던 에피소드, 나아가 더 많은 여성 후배를 만나고 싶은 마음까지 들어 있음은 물론이다. 길이 다양한 만큼 방황과 탐색도 피할 수 없는 시대, 이 책은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일터의 여성들에게 꾸준히 나아갈 수 있는 근성, 그리고 끈끈한 연대의 힘을 알려줄 것이다.나의 길은 무엇일까? 나는 어떻게 해야 성장할 수 있을까? 일하면서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고민이다. 내가 지금 제대로 나아가고 있는지, 이 선택이 맞는지, 나만 이렇게 어려운 건지, 잘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커리어를 쌓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숱한 고민과 고비를 거친다. 특히 일하는 여성이라면 더 고민하기 마련이다. 과연 내가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지, 내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다른 여성들은 어떻게 일하고 있는 건지 궁금하고 때로는 걱정된다. 일하는 여성의 이야기는 많지만, 조직 내에서 꾸준히 위로 올라가며 커리어를 쌓아간 참고사례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현장에서 만나는 부장님, 이사님부터 업계 롤모델까지 아직은 남자가 대부분인 이때, 조직에서 여자가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존재감을 다져간 여자 선배의 이야기가 필요한 이유다.진짜 여자 선배를 만나고 싶었던 당신에게 전하는 격려!한국과 일본의 여성 크리에이터가 더 많은 여성 후배를 만나기 위해내 일의 성장기, 사춘기, 전환기를 이야기하다대홍기획 자회사인 엠허브 CEO 박선미 저자는 롯데그룹 첫 여성임원 1호로 발탁되면서 유리천장을 깬 인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라네즈부터 휘바로 유명한 자일리톨,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2% 부족할 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광고와 카피를 만들었고, 뉴욕 페스티벌과 클리오어워드 등 해외 유수 광고제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공저자인 오카무라 마사코 또한 일본 광고회사 덴츠의 첫 여성 CD로, 클리오 국제광고제, 칸 국제광고제, 뉴욕 페스티벌 등 국제광고제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덴츠 베트남 지사에서 ECD로 근무 중이다.광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간 이들의 가장 큰 꿈은 후배 여성 크리에이터, 차세대 여성 리더를 더 많이 만나는 것이다. 환경도 국적도 다른 이들이 함께 책을 쓰기로 의기투합한 이유다. 저자들은 커리어의 탐색기부터 성장기, 사춘기, 성숙기, 전환기까지 좌충우돌하며 나아갔던 자신의 실제 이야기를 통해, 지금 내가 잘하고 있을까 의심하는 여성 후배들에게 생생한 메시지를 건넨다. 생각의 꺼리를 찾는 법, 경험을 실력으로 바꿔내는 법, 일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만드는 법에 대해서도 말이다. 이는 나 또한 난관이 있었고, 그럼에도 나아갈 수 있었으며, 당신 또한 제대로 하고 있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끈끈한 격려다. 특히 당시에는 흔치 않았던 여성 광고인으로서 겪었던 갖가지 에피소드와 달라진 가치관까지 허심탄회하게 풀어놓으며, 앞으로 여성의 시각으로 더 많은 것을 발전시키고 바꿔나갈 수 있으리라는 희망과 기대도 빼놓지 않는다.정해진 길이 아닌 나만의 길을 만들어야 하는 시대다. 갖가지 가능성이 열려 있지만 그만큼 어려움도, 고난도, 겪어야 할 혼란도 많다. 그 고비마다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내가 지금 잘하고 있을까’라는 의심에 한번쯤은 빠지게 된다. 하지만 저자의 성장기와 고민, 그리고 앞으로의 기대를 따라가다 보면, 나도 할 수 있을 거라는 용기, 그리고 ‘함께 나아갈 사람이 있다’는 희망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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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문화와 상식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문화와 상식
    • 임철순 지음
    • 다윗컨설팅
    •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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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뮤니케이션의 기술 - 의사소통 없이는 인간관계가 성립되지 못한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커뮤니케이션의 기술 - 의사소통 없이는 인간관계가 성립되지 못한다
    • 이형일, 정경옥
    • 북아띠
    • 2019-10-16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나 아닌 다른 대상과 관계를 맺으며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존재다. 처음에는 부모가 관계의 전부이나 점차 형제자매, 친구, 직장 동료 등으로 관계는 계속해서 확대된다. “관계가 확대된다고? 나의 인간관계는 전보다 축소되고 있단 말이야.”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만약 관계가 축소된다고 느꼈더라도 그것은 정말 축소된 것이 아니라 내가 바라는 상황으로 확대되지 않았을 뿐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의사소통’은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의 도구로서 작용한다.‘의사소통’은 말 그대로 ‘생각이나 뜻이 서로 막히지 않고 잘 통함’을 가리키며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과 동일한 의미로 쓰인다. ‘의사소통이 원활한 사람,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우리는 편안함을 느낀다. 그리고 그렇지 않은 사람을 상대할 때보다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다. ‘의사소통’의 첫 번째 단계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말’을 교환하는 대화이다. 시대가 변화하면서 서로 대면하지 않고도 소통할 수 있는 유선전화, 휴대폰, PDA, 컴퓨터 등이 ‘말’을 대신할 수는 있다. 또한 직접적인 ‘말’ 이외에도 얼굴 표정이나 몸짓처럼 비언어적인 행위가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한다.앞으로도 소통의 수단은 끊임없이 변화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수단이 달라진다고 해서 그것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인 ‘의사소통’은 달라지지 않는다. 의사소통 없이는 인간관계가 성립되지 못하기 때문이다.우리는 이 책에서 ‘의사소통’ 즉, ‘커뮤니케이션’의 개념을 이해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없는 사람들의 유형, 커뮤니케이션을 잘 해야만 하는 이유와 방법 등을 살펴볼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고 싶은데 잘 안 돼.”라고 생각했던 경험이 있다면 여기서 당신의 문제점을 찾아보길 바란다. 그리고 이 책을 덮을 때쯤에는 커뮤니케이션을 가로막는 당신의 문제를 극복하고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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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의 위로 - 카페, 계절과 삶의 리듬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커피의 위로 - 카페, 계절과 삶의 리듬
    • 정인한 지음
    • 포르체
    • 2023-12-27

    “이 글이 커피 한 잔만큼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글 쓰는 바리스타, 정인한 작가가 건네는 따뜻한 위로오늘도 커피 한 잔 하실래요?더운 여름날, 우리에게 가장 간절한 건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이다. 바로 여기, 더위를 피해 카페에 들어온 손님에게 얼음을 가득 넣은 커피를 건네는 사람이 있다. 낮에는 커피를 내리고, 밤에는 글을 올리는 저자는 카페를 운영하며 만난 수많은 이들과 마주한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 공간에는 그 장소에 오래 머무른 사람의 흔적이 남는다. 단골손님들의 사진이 하나둘 붙고, 그들이 기부한 책이 빈 책꽂이에 놓인다. 카페에 수없이 오가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분위기는 어쩐지 따뜻하다. 저자의 마음에 깊숙이 남은 손님들의 이야기는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의 일상을 돌아보게 만든다. ‘이래야 한다’는 식의 위로가 아닌, 상대를 “이해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저자의 담담한 위로는 커피의 향처럼 주변에 은은하게 맴도는 듯하다. 무언가를 내어 주기만 하는 삶에 지친 사람이라면, 커피를 마시며 《커피의 위로》를 읽어보는 건 어떨까. 당신의 일상 속에서 기분 전환이 되어 줄 책이다.카페, 그리고 계절과 삶의 리듬사계절이 담긴 공간에서의 일상과 낭만카페만큼 계절의 흐름을 잘 보여 주는 장소는 없다. 추워지면 따뜻한 음료를 찾는 손님이, 더워지면 시원한 음료를 찾는 손님이 늘어난다. 이 모든 손님의 주문을 받는 바리스타는 누구보다 사계절의 낭만을 잘 아는 사람이라 할 수 있겠다. 늘 같은 자리에 머무르며 수많은 만남과 이별을 겪어 온 저자는 거기서 비롯되는 기쁨과 아픔을 피하지 않는다. 그 감정을 정면으로 오롯이 받아내고, 괜찮아졌다고 느낄 때 비로소 계절 뒤로 흘려보낸다. 매화가 피기 시작하는 봄이면 생각나는 떠나간 직원, 휴가를 떠난 사람들로 인해 텅 빈 여름의 거리, 어쩐지 손님과 직원 모두가 차분해지는 가을, 아직 오지 않은 봄의 징후를 찾게 되는 겨울까지. 모든 일상이 낭만적일 수는 없어도, 일상 속에서 작은 낭만을 찾아볼 수는 있다. 아직 오지 않은 계절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 보기를 바란다. 본인만이 느낄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누군가에게는 휴식, 누군가에게는 만남어느 카페 사장의 카페라는 공간에 관한 철학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목적을 가지고 카페를 찾는다. 어떤 사람은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카페에 가고, 또 다른 사람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기 위해 카페에 간다.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공간이 주는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카페에 간다는 것이다. 커피 원두가 갈리는 소리, 나직한 목소리로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 공간에 흐르는 조용한 음악……. 이 모든 요소가 어우러져 카페의 분위기를 만든다. 《커피의 위로》는 그런 분위기가 담겨 있는 책이다. 그 안에는 사랑이 묻어나기도 하고, 쓸쓸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저자는 카페를 운영하며 가지게 된 하나의 철학이 있다. 카페를 오래 유지하려면 손님에게 “되돌려주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손님에게 주문을 받을 때도 “손님의 언어를 다시 되돌려주려고 노력”한다는 것이다. 주문받은 내용을 되물으면서 서로 소통하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그런 소소한 노력이 모여 카페의 아늑한 분위기를 구성한다. ‘좋아서 하는 카페’이기에 저자는 오늘도 손님의 주문을 받고, 커피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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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컵케이크 워싱턴 슈거하이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컵케이크 워싱턴 슈거하이
    • 임지한 지음
    • 제철소
    • 2024-02-19

    그는 이직을 결심하고 나는 휴직을 결심했다.그리고 우리는 워싱턴 D.C.로 떠났다.“다시 눈을 떴을 때 내 손에 짚고 있는 것은 벽이 아닌 바닥이었고 왼쪽 관자놀이에서는 극심한 통증이 느껴졌다. 귀를 감싸자 손바닥이 축축해졌다. 손바닥을 펼쳐보니 시야가 흐렸다. 얼굴을 더듬어 안경이 없다는 걸 깨달았다. 간신히 바닥을 더듬어 램프를 다시 켰다. 손바닥에 묻은 붉은 피가 선명했다.” 인생 계획에 ‘외국 살기’ 따윈 결코 없었기에 걱정과 두려움만 한가득 안고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하자마자 불의의 낙상 사고를 당한 저자는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컵케이크 워싱턴 슈거하이』는 배우자의 꿈을 위해 잘 다니던 직장을 휴직하고 2년 동안 낯선 나라에서 살게 된 저자의 다채로운 일상을 담은 에세이이다.변화로 누릴 수 있는 기대감보다 그로 인해 따라붙는 이런저런 걱정을 크게 느끼는 사람. 사실 변화로 인한 이익이 무엇인지, 얼마나 높은 확률로 일어날 일인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고 실제로 걱정이 실현될 가능성도 잘 알지 못한다. 오래된 생활양식에 따라 살고 싶어 하는 성격이랄까. 나는 이미 한국에서 사는 데 익숙한 사람이었다. 남 눈치도 봐야 하고 목구멍이 텁텁한 날도 많지만 이런 문제들을 안고 사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더구나 내가 아무 곳에서나 잘 자라는 미나리인지 확신할 수 없었기에 미국행을 두고 걱정과 고민이 많았다. _「오즈의 나라」에서저자는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자세를 삶에 내재화하고 있는 자”라고 스스로를 정의할 만큼 변화보다는 안정을 추구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은 ‘이방인’이라는 포지션은 그가 지금껏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각도의 세상과 만나게 해주었다. 그리고 “낯설고 불편”하기만 하던 도시 워싱턴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가득 품은 박물관과 미술관 관람, 나이 어린 베이비시터와의 대화, 공원을 걷다 우연히 참여하게 된 달리기 수업, 같은 처지의 외국인 노동자들과 나눈 추수감사절 만찬 등 그에게 오랫동안 잊지 못할 순간들을 선사한다. 그렇게 “다시는 못 먹을 만큼” 지독하게 달았던 워싱턴 컵케이크의 첫 맛은 ‘슈거하이’의 상태, 즉 인생 최대치의 달콤함으로 확장되기에 이른다.‘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표현이 상황에 따라 꽤 위험하고 불편할 수 있는 말이라는 것을 이제야 알아차렸다. 표면적으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하자는 말이지만 사안이 복잡할수록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은 거의 없다. 누군가에게는 ‘어느 정도 피해는 감수하라’는 무언의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말이었다. 자기에게 유리한 상황에서만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말할 수 있는 법이다. 이제까지 내가 좋은 게 좋은 사람일 수 있었던 건 어쩌면 늘 손해 볼 것 없는 입장이어서 그랬던 것은 아니었을까. 코끼리 헨리를 떠올렸다. 사냥꾼의 총에 최후를 맞이한 아프리카코끼리는 박물관에 전시되어 사람들의 방문을 이끌고 있다. 박물관에서는 더 이상 기증된 코끼리를 전시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헨리를 대체하기는 쉽지 않았나 보다. 어쨌든 사냥꾼이 박물관에 기증한 덕분에 많은 사람들은 유·무형의 이익을 받고 있는 상황이니 실보다 득이 많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좋은 게 좋은 거다. _「좋은 게 좋은 사람」에서하지만 스트레스를 견디고 매일을 버티다 보니 삶 속에 숨겨진 보석 같은 순간이 조금씩 눈에 들어왔다. 아내가 좋아하는 농담과 장난을 알게 되고, 다섯 살배기 딸과 깔깔대며 웃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다. 헬스장에 가지 않고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고 혼자만의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취미도 찾았다. 이렇게 글을 쓸 수 있게 된 것도 새로운 일상이 준 선물 중 하나이지 않은가. 덕분에 누구에게도 없는 나만의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_「달콤살벌 조지타운」에서이렇듯 여행자의 시선과 생활인의 감각으로 도시의 역사와 문화, 사람들 사이를 소요한 기록은 한 개인의 작지만 커다란 변화의 순간들을 빼곡하게 담고 있다. 소설가 한정현의 표현처럼 “인생이란 긴 여행이고 그 예측 불가함이 나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모르는 것이라면, 이 책은 삶에 관한 아주 매력적인 여행기”이다.어느 이과형 인간의 사적이고 지적인 워싱턴 D.C. 탐사기이 책을 쓴 임지한은 대학에서 과학학을 전공하고 현재 관련 공공기관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지금껏 ‘이과형 인간’의 길을 착실하게 걸어오던 그가 에세이 작가로 거듭날 수 있었던 건 워싱턴에서 지낸 2년 덕분이었다. 그 낯선 시공간이 그의 삶에 새로운 가능성을 활짝 열어준 셈이다.또한 『컵케이크 워싱턴 슈거하이』는 우리에게 ‘백악관이 있는 미국의 수도’ 정도로만 알려진 워싱턴 D.C.의 숨은 매력을 보여주는 여행서로서도 손색이 없다. 개즈비터번박물관, 스미소니언캐슬, 스미소니언자연사박물관, 링컨기념관 등 ‘박물관의 도시’라 일컬어지는 워싱턴의 명소들을 둘러싼, 미국의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흥미로운 뒷이야기와 그것들을 읽어내는 저자의 깊이 있는 시선은 이 책이 주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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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산문]코어
    • 김태정
    • 세종과노벨
    •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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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치의 대화력 - 코칭의 세계에서 건져 올린 리더의 대화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코치의 대화력 - 코칭의 세계에서 건져 올린 리더의 대화법
    • 이정영 지음
    • 이담북스
    • 2024-02-19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대화의 비밀! 가르치지 말고 ‘진짜’ 대화를 해 보세요. 코칭은 사람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을 돕는 도구 중 하나입니다. 다른 도구들이 타인의 변화와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코칭은 나로부터 시작된 성장과 변화가 궁극적으로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코치형 엄마, 코치형 리더, 코치형 교사를 비롯해 타인에게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세상의 모든 리더들이 코칭이 얼마나 강력하고 멋진 도구인지 알게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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