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책

추천도서

  • 공병호가 만난 예수님 - 예수님을 알아야 진짜 크리스천이 될 수 있다 (커버이미지)

    공병호가 만난 예수님 - 예수님을 알아야 진짜 크리스천이 될 수 있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공병호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공병호가 만난 예수님 - 공병호 지음<공병호의 성경 공부>,<공병호가 만난 하나님>을 통해 뒤늦게 신앙생활을 하면서 만난 하나님에 대해 고백했던 공..

  • 공병호의 성경 공부 - 성경에서 답을 찾다 (커버이미지)

    공병호의 성경 공부 - 성경에서 답을 찾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공병호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공병호의 성경 공부 - 공병호 지음이 시대의 대표적인 인문주의자 공병호 박사가 성경을 통해 얻게 된 삶에 대한 해답을 그의 언어로 풀어낸 책이다. 그는 끊임없는 자기계발..

전자책목록

전체 2401건(62/266 페이지)
전자책 목록 수 변경영역
  • 간호사라서 고맙다 - 간호사를 선택한 당신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간호사라서 고맙다 - 간호사를 선택한 당신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
    • 박민지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02-19

    “간호사의 삶을 살아가시는 분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간호사를 선택한 당신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 간호학생이라서, 신규 간호사여서, 베테랑 간호사, 꿈꾸는 간호사여서 고맙습니다! 저자는 영어영문학과를 다니다가 간호학과로 편입했다. 당시 저자가 간호학과를 선택한 첫 번째 이유는 취업해서 먹고살기 위해서였다. ‘왠지 부끄러웠다.’라고 과거를 회상하는 저자는 책 속에서 자신에게 다시 묻는다. ‘왜 간호사가 되고 싶나요?’저자는 이 질문에 대해 간호사가 되고 나서야 답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멋진 의료인, 생명을 살리는 용기 있는 한 사람이 되고 싶은 작은 소망이 있었기에, 그래서 간호사가 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 책은 그 계기가 어떻든 간호사가 되려는 사람, 간호사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고마움과 위로를 담은 상냥한 편지다. 1,000시간의 실습과 코피 터지는 국가시험, 병원 면접, 트레이닝 기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수많은 순간 속에서도 버티고 버틴 간호사들에게 보내는 헌사다. 이 책을 통해 간호사를 꿈꾸는, 혹은 꿈꾸는 간호사인 많은 사람들이 한뼘 더 성장하여 오늘을 살아갈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 “간호사로 살아간다는 것은 자신을 지우고 환자를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간호사의 따뜻한 손길, 상냥한 말 한마디가 생명을 이루어냅니다 오늘도 고생한 당신, 자랑스럽습니다!” 의료인은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사람이다. 의료인에게는 높은 도덕성과 책임감이 요구된다. 생명과 직결된 상황에서 환자와 자신을 지키는 지혜도 필요하다. 의료인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것, 꾸준한 최신 지견의 업데이트를 통해서 나의 영역의 전문성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간호사뿐만 아니라 모든 의료인들은 ‘일이 내가 되고 내가 일이 된’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간호사의 현실은 고단하다. 하지만 간호사들은 그 현실을 극복하고 있다. 예비 간호사들 역시 그 현실을 알면서도 뛰어든다. 간호학생의 하루는 어떨까? 간호학생들은 빼곡한 간호학과 수업을 듣는다. 공부도, 인간관계도, 스펙도, 취업도 전부 다 중요하다. 졸업을 위해서 반드시 채워야 하는 1,000시간의 병원 실습으로 아동병동, 내과계중환자실, 외과계중환자실, 심장내과, 신장내과,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수술실, 분만실, 정신건강의학과 등을 경험한다. 간호사로 펼쳐질 미래의 자신의 모습만이 그들의 희망이다. 간호사의 하루는 어떨까? 오늘도 묵묵히 수액을 준비한다. 처방받은 약물이 정확한지 파악한다. 환자의 가쁜 호흡과 불안한 심장 소리에 다시 귀를 귀울인다. 수술하고 통증으로 괴로워하는 환자에게 진통제를 투여한다.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간호사의 하루는 빼곡한 일들로 바쁠 것이다. 간호사로 살아간다는 것은 그렇게 나 자신을 지우고 환자를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사람의 뒷모습은 어느 누구보다 아름답다. 우리가 흘리는 눈물도, 그동안 흘렸던 땀방울도 결코 헛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환자에게 전해진 간호사의 손길과 따뜻한 한마디가 환자의 생명을 지속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간호사를 준비하는 당신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오늘도 병원의 한 귀퉁이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켜내고 일하는 당신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꿈꾸는 간호사는 언제나 당신 옆에 있다. 간호사의 인생을 사랑을 담아 응원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간호학생들, 간호사의 길을 묵묵히 걷는 의료인의 의식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 더 없는 행복과 기쁨일 것이라고 말한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철밥통을 차버린 여자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철밥통을 차버린 여자
    • 김원주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02-19

    “후회 없는 삶을 위한인생 도약 책 읽기 프로젝트!”“인생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나’를 선택했다”당신에게 맞는 책으로 인생을 리뉴얼하라!보여주기 위한 책 읽기가 아닌 나를 위한 책 읽기로행복한 내일을 준비하는 방법!이제 독서로 꿈을 이룰 시간이다!저자는 남들이 소위 말하는 ‘철밥통’ 직장을 다녔다.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월급과 잘릴 걱정도 없는 공무원은 주위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저자는 하루하루가 그저 고통일 뿐이었다. 입을 모아 부럽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힘듦을 털어놓을 수도 없었다. 그렇게 17년을 버텼다.‘생애 마지막 순간, 나는 무엇을 가장 후회하게 될까?’직장과 삶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그러다 던진 질문 하나에 생각이 명쾌해졌다. 단지 돈 때문이라면 더 이상 인생을 낭비하고 싶지 않았다. 버틸 대로 버티다 직장을 버리고 저자가 선택한 것은 바로 ‘나’였다.멀쩡한 직장 그만두고 더 큰 세상에서 “꿈을 펼쳐보자”고 함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직장의 고단함 때문에 회사 밖에서도 일상의 감각이 마비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자기 삶을 대변하는 책 목록을 만들어 보고 자신이 선택한 목록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그 과정에서 진짜 나를 위해 해야 할 일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책 읽기를 통해 하루 중 단 몇 시간이라도 스스로 풍요롭다 인정하는 삶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지금 이 순간에도 내가 원하는 색으로 물들이는 인생의 작품을 만드는 중이다”무의미하던 하루가 가슴 뛰는 삶으로 변하는 비밀,독서에 모두 들어 있다!세상에 책은 무수히 많다. 그중 지금의 나에게 딱 맞는 책이 분명히 있다. 책을 꾸준히 읽으려면 나에 대해 깊숙이 파고들어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필요한가를 먼저 알아야 한다. 언제 가장 ‘나’다운가에 물음표를 던져 ‘나’의 마음이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정확히 조준하는 것이 롱런하는 독서가가 되는 첫 번째 단계이다.이 책은 책을 읽는 기술적 방법이나 행위가 아니라 ‘나’의 내면을 살펴보는 데 집중한다. 저자에게 책이란 힘겨운 직장생활을 버티게 하는 종합 비타민이었고 퇴사 후에는 초보 사업가로서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는 등대였다. 저자의 실제 경험과 노하우가 녹아 있는 사례와 방법들은 독서 생활과 자기계발에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저자는 이 책을 읽은 모두에게 약속을 하자고 말한다. 딱 2년 후 각자 어떻게 변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보고 그때쯤 다시 확인해 보자고. 멈추지 않는다면 분명히 그렇게 되어 있을 것이다. 적어도 바라는 모습에 근접해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이 책에 독서를 통해 원하는 모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모두 나와 있기 때문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1등의 퍼스널 브랜딩 -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잘나가는 강사들의 7가지 성공 비밀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1등의 퍼스널 브랜딩 -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잘나가는 강사들의 7가지 성공 비밀
    • 임수희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02-19

    “1등의 퍼스널 브랜딩으로 배우는 1등 강사의 모든 것!”1등의 브랜드는 어떻게 탄생하는가잘나가는 강사들의 7가지 성공 비밀!“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강의하고 있거나, 강의 영상이 있다”수익을 200% 올려주는 나만의 온라인 강의!1등 강사 코치가 알려주는 강의브랜딩의 모든 것!대한민국은 퍼스널 브랜드 시대다. 자신이 브랜드가 되어 선택되고, 이것으로 먹고살아야 한다. 개인 브랜드로 성공한 사람들은 브랜딩 전략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 주위 퍼스널 브랜드로 성공한 사람들을 떠올려보자. 강의하고 있거나, 강의 영상이 있을 것이다. 당신을 성공으로 이끄는 퍼스널 브랜딩 전략은 바로 1등 강사가 되는 것이다.저자는 대한민국 최초로 ‘참여교수법’이라는 상표권이 등록된 강사브랜딩 전문가이다. 실제 저자의 강사브랜딩을 통해 성공한 다수의 제자가 강사브랜딩이란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해주고 있다. 이 책은 강의하고 싶거나 강사가 되고 싶은 사람은 물론, 퍼스널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 사람, 자신은 너무 평범해서 브랜드가 될까 하는 의문을 가지는 사람에게도 잘나가는 강사가 될 수 있는 비밀을 모두 알려준다.이 책에는 단순한 마케팅 방법이 아닌 실제 퍼스널 브랜드에 필요한 모든 요소가 들어있다. 퍼스널 브랜드를 만들고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서인 것이다. 평범했던 당신이 이제 특별해지는, 강의를 하며 더 특별해질 수 있는 방법이 모두 나와 있다.바로 이 책이 당신을 반드시 성공적인 브랜딩으로 이끄는 온리원(Only One)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평범함에서 특별함으로 가는 최고의 전략!성공하고 싶다면 퍼스널 브랜딩하라!잘나가는 강사들에게는 비밀이 있다. 자신만의 강점 콘텐츠가 있으며, 그것을 잘 전달하는 기술력 외에도 그들을 특별하게 만든 전략 비밀 공식이 있다. 지금부터 공개하는 7가지 비밀이 당신에게 동기부여 및 1등 강사가 되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1. 스펙이 아닌 경험 가치를 팔아라- 당신만의 고유하고 차별화된 콘텐츠이자 특별한 상품은 바로 경험이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상품인 것이다. 그러니 나만의 경험을 당당하게 드러내고 그것을 판다면 많은 사람이 선택할 것이다.2. 꾸준함으로 최고의 브랜딩을 만들어라- 브랜딩은 자기 자신과 싸움에서 이겨내는 것도 포함이다. 인생에서 목표한 것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만이 탄탄한 삶을 살 수 있으며 바로 그 속에서 브랜드가 만들어진다.3. 온택트 파도에 올라타라- 텔레비전에 나와야 특별한 것이 아닌, 이제는 온라인에 자주 등장할수록 특별해지는 세상이다. SNS 채널에 검색되지 않거나 온라인에 노출되지 않는 강사는 현재 브랜드 가치가 없어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온택트라는 파도에 올라탄다면 배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을 것이다.4. 브랜드를 완성시키는 3가지 키(key)를 명심하라- 강사 브랜드를 여는 3가지 키란 바로 콘텐츠, 기술, 그리고 멘탈이다.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와 청중을 사로잡는 강의 기술, 끝까지 해내는 멘탈이 당신을 1등 강사로 만들어 줄 것이다.5. 나만의 실력으로 승부하라 - 실력을 키운다면 그 실력이 당신을 먹고 살게 해줄 것이다. 실력이 없다면 기술을 배워보자. 관련 서적으로 한계가 있는 \'기술\'을 배우는 데는 해당 분야 전문가를 통해 직접 보고 실습하며 배우는 것이 가장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다.6. 지금부터 실용공부 하라- 공부하기 싫다는 것은 성장과 발전을 거부하는 것이다. 그리고 일하기 싫다는 것은 돈을 벌기 싫다는 것과 같다. 게으름은 자신의 인생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잘살고 싶다면 우리는 평생 공부하고 배워야 한다. 7.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라- 선한 영향력이 발휘되면 인지도나 유명세가 오른다. 자비로 광고 투자해서 올리는 유명세와는 차원이 다른 선한 영향력의 힘이자 결과이다. 브랜딩에 성공한 강사들은 모두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력과 도움을 주었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더 바이브 The Vibe - 람보르기니 타는 부처를 위하여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더 바이브 The Vibe - 람보르기니 타는 부처를 위하여
    • 이하영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02-19

    “이미 이룬 느낌으로 살아보세요!”소망을 현실로 만드는 영감의 에너지 당신의 삶을 뒤흔들 기적의 힘, 바이브(VIBE)! Vivid Imagination with Belief of Equalization당신의 바이브를 느껴라, 그리고 굿바이브로 바꿔라! 저자는 20년 동안 가난이 일상인 삶을 살았다. 냄비에 물을 끓여 씻어야 할 정도의 가난, 그러나 자신이 그랬고 주변도 모두 그랬기에 가난하면서도 가난한 줄도 몰랐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그는 부를 축적했고 목표를 달성했으며 매일 새로운 미래를 꿈꾸고 이루며 살고 있다.그는 자신의 성공과 행복의 비결을 ‘바이브(VIBE)’라고 명명했다. VIBE는 Vivid Imagination with a Belief of Equalization의 줄임말이다. 생생하게(Vividly) 상상하고(Imagine) 상상이 이루어졌음(Equalization)에 대해 믿음(Belief)을 가지면 꿈은 서서히 현실로 드러난다. 이 비밀은 일견 허무맹랑해보인다. 그러나 깨닫고 난 후에 세상을 다시 보면 깨닫게 될 것이다. 이미 전 세계에 이 바이브를 통해 성공한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는 것을! 바이브를 통해 나의 세상을 펼치고 있는 또 다른 내(i)가 있다는 것을!이 책은 저자의 경험과 사유를 통해 바이브를 설명하고 있다. 아주 쉬운 말과 현실에 가까운 사례들로 풀어내는 바이브를 이해하면 부, 성공, 행복은 결국 나(i)의 인식이 만들어낸다는 성공의 법칙을 깨우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신비주의나 종교적 접근이 아닌 논리적이고 합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인식과 현실의 관계를 연구, 체험, 정리하고 있다. 왜인지 모를, 묘한 확신이 드는 그 느낌과 영감. 그것이 바로 당신 가까이에 존재하는 바이브다!‘간절히 원하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어차피 그렇게 되는 것을 아는 느낌’!그 바이브가 부와 행복의 꿈을 현실로 만들 것이다!‘저 사람, 굉장히 부자인가 봐.’‘정말 현명하고 똑똑한 분이시구나.’‘이분은 걱정거리가 많은가 본데.’ 사람을 보면 느껴지는 것이 있다. 부자인 것 같은 느낌, 가난한 것 같은 느낌, 성공한 것 같은 느낌이다. 신기하게도 이런 느낌은 많은 사람이 비슷하게 느끼고 대부분 맞는다. 왜일까? 사람에게는 바이브가 있기 때문이다. 성공한 사람에게는 성공의 바이브가, 부자인 사람에게는 부의 바이브가 있다. 가난한 사람은 결핍의 바이브가 있다. 우리는 그것을 무의식중에 느끼고, 서로에게 전달하면서 살아간다. 그러나 이 책에서 말하는 바이브는 단순한 ‘느낌’ 그 이상의 것이다. 생생하게(Vividly) 상상하고(Imagine) 상상이 이루어졌음(Equalization)에 대해 믿음(Belief)을 가지면 꿈은 현실이 된다는 부와 성공, 행복을 가져다주는 힘이다. 이 바이브를 바꿀 수 있다면 어떨까? 내가 가진 배드바이드(Bad Vibe)를 굿바이브(Good Vibe)로 바꿀 수 있다면? 더 긍정적이고 기쁘고 즐거워질 것이다. 희망을 발견하고 믿음을 간직하고 꿈을 꾸게 될 것이다. 굿바이브는 생각하게 하고 행동하게 한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나 창의적 사고가 떠오르고, 망설임 없이 추진하도록 하고 실패해도 금방 회복되게 만든다. 많은 사람들이 ‘간절히 원하면 이루게 된다’고 말하지만, 저자는 이 말에 대해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고 말한다. ‘간절히 원한다’는 것은 결핍의 바이브를 가지고 있다. 현재 없기에 원한다. 이 책에서는 ‘이뤘다’는 바이브를 가지라고 한다. ‘어차피 그렇게 되는 것을 알고’ 있는 바이브는 풍요의 바이브이다. 그 속에서 현재의 결핍을 받아들이게 되면서 사람의 그릇이 달라진다. 그로부터 세상의 변화가 시작된다. “부자가 되고 싶나요? 경제적 풍요를 누리고 싶나요? 돈이 여러분을 사랑하게 하고 싶나요? 그러면 한 가지만 명심하십시오. 부의 바이브를 지니는 겁니다.”과거나 미래가 아니라 바로 지금 여기에 현존함을 느끼는 것, 판단하거나 평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세상과 나를 바라보는 것, 삶의 변화를 인지하는 것, 두려움도 불안도 심지어 행복마저도 영원하지는 않음을 아는 것, 깨달음과 일상이 공존하고 있음을 이해하는 것. 이 모든 것들이 굿바이브이다. 굿바이브는 진정한 나, ‘i’로부터 전달되는 메시지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나(I)로 태어날 때 아이(i)의 본질을 지닌 채 깨어난다. 아이(i)는 진정한 나, 내면의 나, 창조자, 진리, 세상 그 자체 등으로 일컬어진다. 세상 그 자체가 나(i)임을 아는 것이 시작이다. 그렇게 굿바이브를 지닐 때 꿈꾸는 미래는 반드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모습으로 드러난다. 생각하게 하고, 행동하게 하고 이루어지게 하는 굿바이브가 세상을 만든다!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지금까지의 합리적 사유를 통해 ‘바이브’의 개념을 말하고, 현상과 에너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세상을 사는 나(I)와 나를 인식하는 진정한 나(i)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또한 바이브를 어떻게 컨트롤하여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부, 성공, 행복에 가까워지기를 바란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새벽기도회를 위한 히브리서 (개정판)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새벽기도회를 위한 히브리서 (개정판)
    • 표재현
    • e퍼플
    • 2024-02-19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소명(召命)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소명(召命)
    • 김택훈
    • e퍼플
    • 2024-02-19

    [책 리뷰]당신은 소명(召命) 속에 살고 있습니까?우리가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한 이 순간 마저도 내 인생속에 드라마 같은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드라마속으로 함께 나아가는 시간이 되기 원합니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어치브 모어 - 일과 삶에서 승률을 높이는 성취의 기술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어치브 모어 - 일과 삶에서 승률을 높이는 성취의 기술
    • 김성미 지음
    • 퍼블리온
    • 2024-02-19

    ▶ 세계 최고의 IT기업은 어떻게 일하는가?18년 IT 영업 경력의 마이크로소프트 채널 매니저가무수한 일을 시도하고 실패하고 성공하며 터득한 성취의 기술일을 할 때 과연 어떻게 하면 성취할 확률을 높일 수 있을까? 아마도 작고 쉬운 일을 할 때는 ‘그저 열심히’ 하기만 해도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성취하려는 일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그저 열심히’만으로는 부족하다.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으로 일하기’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어떤 일을 실행하기 전에 반드시 ‘구조 설계’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Non-IT에서 IT로, 비영업에서 영업으로 커리어를 바꾸며 매출 380퍼센트의 신화를 이룬 저자가 18년간 무수한 일을 시도하고 실패하며 성공하는 동안 온몸으로 터득한 성취의 기술이 이 책에 집약되어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법칙을 적용하면 한 번이 두 번의 성공을 부르고, 두 번이 세 번의 성공을 부르도록 도와줄 것이다. ‘판짜기’는 처음이 어렵지 구조만 잘 배우고 익힌다면 누구나 ‘판짜는 DNA’를 가질 수 있고 하는 일마다 성과를 내는 사람이 될 수 있다. ▶ 일이 될 수밖에 없는 구조를 설계하여 지속적으로 ‘더’ 성취할 수 있도록마이크로소프트 채널 매니저가 알려주는 궁극의 성장 법칙현대사회의 거의 모든 사람은 각자의 삶터 혹은 일터에서 끊임없이 무언가를 성취하려고 노력하며 살아간다. 이는 개인도, 회사도, 사회도 ‘변화’를 필수적으로 요구받는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도 불변하는 사실이다. 변화의 가속도에도 불구하고, 과연 어떻게 하면 우리가 성취할 확률을 높일 수 있을까? 그 확실한 비결을 ‘영업’에서 배워본다. 저자는 ‘효율적 구조와 좋은 습관의 누적으로 어떤 일이든 반드시 될 수밖에 없도록 리드하면서 일의 승률을 높이는 사람’이 바로 영업인이라고 말한다. Non-IT에서 IT로, 비영업에서 영업으로 커리어를 바꾸며 매출 380퍼센트의 신화를 이룬 저자가 18년간 무수한 일을 시도하고 실패하며 성공하는 동안 온몸으로 터득한 성취의 기술이 이 책에 집약되어 있다. 회사의 일과 개인의 일을 구분하지 않으며 일의 규모와도 상관없이 자기 일의 본질을 고민하여 일의 구조를 전략적으로 디자인하고 인간관계를 확장하며 지속적으로 성과를 거두는 방법을 공개한다. ▶ 일이 되게 하는 사람은 일의 ‘구조’부터 디자인한다일을 할 때 과연 어떻게 하면 성취할 확률을 높일 수 있을까? 아마도 작고 쉬운 일을 할 때는 ‘그저 열심히’ 하기만 해도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성취하려는 일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그저 열심히’만으로는 부족하다.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으로 일하기’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어떤 일을 실행하기 전에 반드시 ‘구조 설계’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안정적인 구조물을 짓는 건축의 그것과 마찬가지다. 제일 먼저 누구와 같이 할지(Who), 구체적으로 어떤 성취를 하고 싶은지(What), 그리고 과연 나는 왜 그것을 이루고 싶어 하는지(Why)를 충분히 고민하면서 안에서부터 밖으로 단단하게 ‘구조 설계’를 해야 한다. 성취하는 과정은 마치 건축 구조물을 안정적으로 짓는 과정과 꼭 닮아 있다. 건축 구조물을 지을 때 구조기술사가 계산하고 따지고 또 따져서 안정적인 구조를 설계하는 것처럼, 어떤 일을 할 때 ‘나는 성취 구조 전문가다!’ 하는 마인드로 구조를 고민하고 잡아간다면 어느새 자신이 원하는 그곳으로 한 발 더 다가가 있는 스스로를 발견할 것이다. ▶ 왜 어떤 사람은 하는 일마다 잘되는가?‘구조 설계’를 처음 시도할 때는 무척 어려울 수 있다. 이때 ‘구조를 설계하는 작업’을 중심축에 놓고 업그레이드해나가는 시도와 마인드셋이 정말로 중요하다. 결국 이 구조가 성과의 차이를 만든다. 일이나 장사 그리고 취미에 이르기까지 ‘하는 일마다 잘되는 사람들’을 보면 ‘되는 구조’ 즉 ‘판짜기’ 기술이 뛰어나다는 공통점이 있다. 실제로 하는 일마다 잘되는 사람들을 보면 감각적으로 ‘되는 구조’를 잘 만든다. ‘구조’를 잘 짜면 같은 시간을 들여도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성공 확률이 높은 것이다. 일이 되게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과 그 공통점인 ‘구조화’하는 습관이 중요한 이유이다.이제 당신은 어떻게 살 것인가? 어쩔 수 없이 일하며 ‘일이 안 되게 하는 사람, 성과를 놓치는 사람’이 될 것인가, 아니면 ‘일이 되게 하는 사람, 성과를 만드는 사람’으로 일을 통해 나를 성장시키고 내 삶을 채울 것인가?이 책에서 제시하는 법칙을 적용하면 한 번이 두 번의 성공을 부르고, 두 번이 세 번의 성공을 부르도록 도와줄 것이다. ‘판짜기’는 처음이 어렵지 구조만 잘 배우고 익힌다면 누구나 ‘판짜는 DNA’를 가질 수 있고 하는 일마다 성과를 내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우리는 일의 결과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 결과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진짜로 해야 할 일은 영원한 개선, 즉 그 같은 결과를 유발하는 일의 구조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것이다.” ― 김성미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세계 최고 전문가들의 학습과학 특강 - 심리학과 교육학이 뇌과학과 만나다 (커버이미지)
    [사회]세계 최고 전문가들의 학습과학 특강 - 심리학과 교육학이 뇌과학과 만나다
    • 데이비드 A. 수자 엮음, 이찬승.김미선 옮김
    • 교육을바꾸는사람들
    • 2024-02-19

    21세기 교육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다 - 마음 뇌 교육 MBE 융합과학세계 최고 전문가들의 학습과학 특강이 책은 서문과 총 12개의 특강으로 구성되었다. 이 책의 대표 저자이자 엮은이 데이비드 A. 수자 박사는 교육신경과학의 탄생을 주도한 세계적 교육컨설턴트로서, 서문과 1강에서 이 새로운 학문의 태동과 발전 과정을 설명한다. 20세기 후반 뇌의 작동원리에 대한 과학적 연구성과를 교육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여러 학자들이 나타났고, 뇌과학적 지식이 교사들의 교수학습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교육신경과학’ 혹은 ‘마음·뇌·교육 융합과학’이라 불리는 새로운 학문이 탄생했다. 과학교사였던 데이비드 A. 수자는 이러한 생각에 공감하여 ‘뇌과학 지식을 교수전략으로 바꾸는’ 일을 주도한다. 2강에서 마이클 I. 포스너는 뇌의 원리를 연구하기 위해 신경영상기술이 발전해온 과정을 설명하고, 이러한 영상기술을 통해 인간의 뇌에 관해 어떤 사실을 알 수 있게 됐는지 보여준다. 특히 기능성자기공명영상(fMRI)의 발전은 뇌과학의 교육학적 적용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정 뇌 영역의 활성화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인지과정뿐만 아니라 감정, 사회적 행동, 성격 등과 관련된 뇌 신경망 연구를 활발하게 할 수 있게 된 것도 fMRI 덕분이다. 마이클 I. 포스너는 신경과학과 심리학 분야에서 오랫동안 명성을 쌓아온 학자로서, 그의 연구는 신경장애나 정신장애, 발달장애와 관련된 임상현장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발달과정과 학업능력 측정 등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3강은 교사들이 신경과학 연구결과를 교실현장에 적용할 때 생겨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설파한다. 신경과학적 지식과 정보는 교사가 효과적인 수업을 위한 교수법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지침이 될 수 있다. 신경과학 연구를 통해 알려진 신경가소성의 원리는 ‘누구나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해보였다. 따라서 모든 학생이 학습동기를 갖고 즐겁게 배우며 오래 기억할 수 있게 하고 싶다면 교사가 신경과학적 연구결과를 잘 알고 이를 교수-학습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3강의 필자인 주디 윌리스는 신경과 전문의이자 교사로서, 학습관련 뇌 연구의 권위자로 전 세계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신경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한 강연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4강은 새로운 정보를 배울 때 감정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신경과학적인 관점에서 설명한다. 감정은 인지적 학습의 안내자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감정은 학습자가 어떤 의사결정을 내릴 것인지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학습을 할 때의 감정상태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그래서 교사는 수업내용을 학생들의 삶이나 관심사와 연계해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수업에 참여하도록 수업을 설계해야 하며, 교실의 사회적·감성적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4강의 필자인 메리 헬렌 이모르디노-양과 매티어스 파에스는 인간의 감정과 사회적 상호작용이 학습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온 세계적 학자들이다. 5강은 언어학습에 관해 오랫동안 ‘가설’ 또는 ‘통념’으로 자리잡아온 것들을 신경과학 연구결과를 들어 반박한다. 언어 기능의 편재성에 관한 가설, 언어발달에는 성차가 존재한다는 주장, 이중언어 학습이 뇌 발달에 좋지 않다는 설 등, 언어발달 및 학습에 관한 다양한 가설이 실제 신경영상 기법을 활용한 연구에서 어떻게 반박되는지 보여준다. 5강의 필자인 다이앤 L. 윌리엄스는 자폐와 청각장애, 언어장애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와 임상 경력을 쌓은 학자로서, 신경과학 연구가 언어학습에 미치는 영향 및 교수와 학습에 대한 현실적 시사점을 자세히 논한다. 6강은 뇌가 글자를 어떻게 인식하며, 글자와 의미를 어떻게 관련짓는지 설명한다. 이를 위해 국소적으로 뇌 손상을 입은 성인들을 연구한 사례를 소개하고,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연구를 통해 ‘읽는 뇌’의 발달과정을 보여준다. 그 과정에서 밝혀진 발달성 난독증의 특징은 특히 교사들에게 유용한 지식이다. 난독증 징후를 보이는 아동을 조기에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6강의 필자들은 인지신경과학, 의사소통과학, 난독증, 응용뇌과학 분야의 연구자들로 난독증과 언어장애를 겪는 사람을 위한 학습전략을 제시해왔다. 7강은 아동의 뇌가 읽기를 학습할 때 관련되는 복잡한 과정을 설명한다. 통념과는 달리, 인간의 뇌 안에 ‘읽기를 담당하는’ 단일 부위는 없다. 인간에게 읽기란 비교적 최근에 발명된 문화적 발명품으로서, 인간의 뇌는 다양한 하위 시스템을 차근차근 발달시키고 이를 서로 연계해 ‘읽는 뇌’를 능동적으로 만들어간다. 따라서 아동에게 읽기를 가르칠 때는 읽기에 필요한 하부 시스템 개발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7강의 필자인 도나 코흐는 심리학과 뇌과학, 교육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서, 성공적인 읽기학습 활동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신경과학 분야의 연구성과를 자세히 소개한다. 8강은 뇌가 수를 익히고 수 처리를 학습하는 과정을 다룬다.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일정 정도의 수 감각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수 처리의 정확성을 높이려면 언어를 활용한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 학습이 일어나려면 뇌 안에서 다양한 신경회로가 만들어지거나 강화되어야 하며, 이는 반복을 통해 이루어진다. 수학교육에서도 반복 연습이 필수적인 이유다. 그러나 기계적인 반복연습이 전부는 아니다. 적용 가능한 지식이 되려면, 기계적 학습은 반드시 이해를 수반해야 하기 때문이다. 8강의 필자인 키스 데블린은 정보이론과 뇌의 수학인지를 연구하는 학자로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수학을 가르치고 학습자와 소통하는 법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9강은 수를 어림하는 인간의 타고난 능력과 함께 아동이 출생 초기 이 능력을 드러내는 양상을 설명한다. 인간의 어림수 체계는 아동이 나중에 학교에서 산술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수 직관을 갖출 수 있게 한다. 그러나 수 개념과 관련된 여러 연구결과는 어림수 체계를 넘어 정확한 수 체계를 갖추기 위해서는 교육을 통한 체계적인 학습과 연습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따라서 산술교육의 목표는 수 처리의 유창성과 자동성을 목표로 해야 한다. 9강의 필자인 스타니슬라스 드앤은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인지심리학자로, 신경영상기법을 활용한 인간능력 연구에 관심을 두고 읽기, 계산, 언어와 같은 인지기능의 신경학적 기반을 연구하고 있다. 10강은 복잡한 계산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뇌 회로의 발달을 살펴보면서, 뇌가 어떻게 수를 표상하고 수량 및 암산 문제를 처리하는지 설명한다. 이에 관한 연구는 수학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뇌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밝혀내기도 한다. 발달적 난산증은 전체 인구의 약 3~5퍼센트가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발달적 난산증이 있는 아동은 수량의 처리를 어려워한다. 따라서 발달적 난산증이 있는 아동에게 수량을 가르칠 때는 수의 크기를 확실히 이해시키기 위해 기호 형태와 기호가 아닌 형태 둘 다를 이용해 가르치면 도움이 된다. 10강의 필자인 대니얼 안사리는 수리 능력의 전형적·비전형적 발달에 관심을 두고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11강은 신경과학이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을 논하면서 예술이 어떻게 창의성과 혁신적 사고를 계발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살핀다. 창의성은 타고나는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지만, 창의성은 가르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교에서 반드시 가르쳐야 하는 요소다. 창의성을 육성하는 강력한 도구는 즉흥성과 협동성인데, 이런 유형의 학습을 가능케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예술활동이다. 11강의 필자인 메리얼 M. 하디먼은 ‘뇌 친화적 교수모형’을 창안해 뇌과학적 요소를 교수-학습에 접목하는 방안을 알리는 데 집중해온 세계적 학자로 뇌 친화적 교수모형을 활용해 예술통합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방법을 논한다. 12강은 지금까지 살펴본 신경과학과 교육학의 만남이 앞으로 우리 교육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 것인지를 논한다. 2004년에 출범한 국제마음·뇌·교육학회의 활동목표를 소개하면서, 신경과학적 연구성과가 교실현장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인간 뇌의 발달과정을 상세히 알게 되면서 이와 관련된 지식이 학생들의 발달 수준에 맞는 학습설계는 물론, 개별 학생들의 차이를 고려한 교수학습을 가능케 하고 있다는 점은 교육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12강의 필자인 커트 W. 피셔와 케이티 하이키넨은 하버드 교육대학원의 마음·뇌·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학자·연구자로서, 신경과학과 교육학의 만남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본 사람들이다. MBE 융합과학, 교육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MBE 융합과학, 즉 마음·뇌·교육은 뇌과학, 신경과학, 교육학이 만나 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탐색하는 융합학문이다. 뇌기반교육(Brain-based Education)이라 부르기도 하고, 뇌 친화적 교육(Brain-friendly Education), 교육신경과학(Educational Neuroscience)이라고 부르지만, 이들 모두가 본질적으로 뇌영상기술의 발달로 뇌의 활동을 관찰하게 됨으로써 뇌의 학습 메커니즘을 어떻게 해석하고 교육에 활용할 것인지를 두고 뇌과학자, 신경과학자, 교육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분야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이 분야가 어떻게 탄생했으며, 뇌과학과 인지과학이 밝힌 학습원리가 무엇인지, 이들 연구결과가 교육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고찰한다. 교육자들은 왜 마음‧뇌‧교육을 알아야 하는가?이 책은 특히 교사, 학부모, 교육자, 그리고 교수학습분야의 연구자들에게 유용하다. 산만하고 집중력이 약한 학생들을 앉혀 두고 교과서에 나온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만으로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뇌영상기술의 발달로 뇌의 활동을 관찰할 수 있게 됨으로써 우리가 알게 된 가장 중요한 사실은 뇌는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경험을 통해 재구성되고 성장한다는 사실이다.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서 도움이 될 교육을 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좀 더 근본적으로 왜 가르쳐야 하는지를 성찰하는 교육자라면 이 책을 탐독할 필요가 있다. 교사의 책무가 지금까지 지식의 전달이었다면 앞으로는 학생들의 뇌를 변화시키는 일이 될 것이다. 뇌가 어떻게 학습하는지를 깊이 이해하고 뇌의 학습원리에 맞게 가르치려면 어떤 전략을 사용하는 게 맞는지 깊이 연구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마음‧뇌‧교육을 알면 무엇이 좋은가?가르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이런 고민을 했을 것이다. 비슷한 방식으로 가르치는데 왜 어떤 아이들은 잘 따라오고 어떤 아이들은 못 따라오는지, 어떤 아이들은 지루해하고 어떤 아이들은 흥미로워하는지, 그리고 어떤 해는 보람을 느끼는데 어떤 해는 힘만 드는지 말이다. 기존의 교수 전략들은 어떻게 가르치면 효과가 있다고 주장할 뿐이지 그 근거를 대지 못했다. 마음·뇌·교육은 그 ‘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배움은 ‘뇌’ 안에서 일어난다. 뇌에서 학습이 일어날 때 뇌가 어떻게 변하는지 뇌영상기술로 관찰한 내용을 기반으로 인지과학자들이 뇌의 학습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이렇게 밝혀낸 학습원리와 학습자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깊이 이해하게 되면 어떤 전략이 ‘왜 효과적인지’ 그 근거를 확보하게 된다. 이 책의 미덕은 무엇인가?이 책은 마음·뇌·교육 분야의 발전을 주도해온 이 시대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이 분야가 어떻게 발전해 왔으며, 주요 발견 내용이 무엇이고, 앞으로 이 분야가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에 대해 정론을 펼친 책이다. 필진들은 각 분야 최고의 이론가와 실천가들로 과학적 근거가 분명한 정론을 펼친다. 따라서 이 책에서 밝히는 내용들은 신뢰성이 높다. 뇌가 읽기와 셈을 배우는 인지과정은 일반인들로서는 이해하기 쉬운 내용이 아니지만, 이 책은 교육자의 관점에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쉽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이 시대 최고의 마음·뇌·교육 전문가들이 펼치는 학습과학 특강을 통해, 앞으로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이며 교사가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소중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저자 소개 (17인)데이비드 A. 수자(David A.Sousa) 교육신경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컨설턴트로 미국, 캐나다,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20만 명 이상의 교육자들에게 교육신경과학에 대한 강연을 해왔다. 특히, 수자 박사는 뇌 연구결과를 교수 및 학습 전략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했다. 뉴저지고등학교에서 과학교사로 근무했고, 장학사, 교육행정직을 거쳤으며, 시튼홀대학에서 교육학 겸임교수로, 럿거스대학에서 객원강사로 재직했다. 이후 과학서적을 편집하는 한편, 여러 학술지를 통해 교원능력 개발, 과학교육, 교육연구에 대한 논문을 수십 편 이상 발표해왔다. 뇌와 학습원리에 대한 12권의 저서를 출판했으며 이 책들은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아랍어 등 각국의 언어로 출판되었다. 전미교원능력개발위원회(National Staff Development Council)의 의장을 역임했으며, 교육신경과학 연구, 교원능력개발, 과학교육에 헌신한 공로로 수많은 상을 받았다. 마이클 I. 포스너 (Michael I.Posner)오리건대학의 명예교수이자 코넬대학 웨일의대 정신과의 심리학 겸임교수이며, 코넬대학 부설 새클러연구소의 설립이사이다. 마커스 라이클(Marcus Raichle) 박사와 함께 인지과제 수행 시의 뇌 활동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왔다. 또한 각성 유지와 주의 전환, 사고활동 통제에 관여하는 주의신경망의 해부구조와 발달과정, 그리고 유전에 대해 연구해왔다. 이렇게 신경망의 구조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그가 사용한 신경영상기법은 신경장애나 정신장애, 발달장애와 같은 임상 현장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발달과정과 학습능력 측정 등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이와 같이 포스너 박사는 인간의 뇌가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 및 주의집중력 분야에 탁월한 연구성과를 남겼다. 또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종단연구에서는 주의 기제와 자기통제 기제가 발달할 때 특정 경험과 유전자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밝혀냈다. 포스너 박사는 미국심리학회, 미국철학회, 심리과학국제연합, 오리건과학아카데미 등 다수의 기관에서 수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에는 미국과학훈장을 받았다. 미국국립과학원 회원이며, 2014년에는 영국학술원 회원으로 선정되었고, 일곱 개의 명예학위를 소지하고 있다. 주디 윌리스 (Judy Willis)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신경과 전문의 실습을 마친 뒤 15년 동안 신경과 전문의로 일했다. 그 후 UCSB(캘리포니아대학 산타바버라)에서 교육학을 공부하고 교원자격증을 딴 뒤 10년 동안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했다. 이와 같은 독특한 이력을 바탕으로 윌리스 박사는 신경과학과 교육학을 접목한 \'뇌기반 교육(brain-based education)\'을 전파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왔다. 학습 관련 뇌 연구의 권위자로서 전 세계 교육학회와 교사연수 워크숍에서 \'신경과학이 교수학습에 미치는 영향\' 및 \'뇌기반 교육\'에 대해 강연해왔으며, 이와 관련하여 10권의 책을 집필했고, 전문 학술지에 200여 편의 논문을 기고했다. 이러한 공로로 2011년에는 \'탁월한 교육사상가\'로 선정되었다. 또한 윌리스 박사는 골디 혼(Goldie Hawn)이 만든 국제기구 혼재단(Hawn Foundation)의 연구자문 겸 이사진으로서 학교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뇌를 알고 더 똑똑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메리 헬렌 이모르디노-양 (Mary Helen Immordino-Yang)인지신경과학자이자 교육심리학자로서 인간의 감정, 사회적 상호작용, 문화와 관련된 뇌의 신경학, 심리사회학, 심리학 메커니즘을 연구하고, 그러한 것들이 학교생활과 발달과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전직 중학교 과학교사이며, 하버드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학술지 《마음•뇌•교육(Mind, Brain, and Education)》의 부편집장을 지냈고, 미국학술원이 발간하는 『국립과학원학술지(Proceedings of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의 최우수 논문상인 코짜렐리상을 받았다. 또한 국제마음•뇌•교육학회(International Mind, Brain, and Education Society)에서 주는 ‘신경과학을 통한 교육혁신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4년에는 미국교육학회(American Educational Research Association)에서 \'젊은 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016-2018년 국제 마음뇌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 서던캘리포니아대학 로스이어 교육대학 교육학 교수이자 \'뇌와 창의성 연구소\' 심리학 교수, 동대학 신경과학대학원 교수진의 일원으로 활동 중이다.매티어스 파에스(Matthias Faeth)하버드 교육대학원 박사과정을 거쳐 몬트리올대학 인지신경과학연구소(Centre de Recherche en Neuropsychologie et Cognition, CERNEC)에서 교육학, 심리학, 신경과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감정과 학습의 상호작용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다. 다이앤 L. 윌리엄스 (Diane L.Williams)피츠버그에 있는 듀케인대학의 언어병리학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피츠버그대학 자폐증연구센터(the Center for Excellence in Autism Research) 의 공동 책임자를 역임했으며 청각장애, 의사소통장애, 발달장애, 언어장애 분야의 연구성과를 인정 받아 청각및의사소통장애국립연구소(National Institute on Deafness and Other Communication Disorders)에서 뛰어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위 연구소에서 인지와 언어처리의 뇌 구조 및 기능을 연구했으며, 카네기멜론대학의 인지뇌영상센터(the Center for Cognitive Brain Imaging)에서 동료들과 함께 자폐아의 사회적 인지, 언어처리, 학습의 신경학적 기반에 대해 공동 연구를 수행했다. 윌리엄스 박사는 발달장애 및 언어장애 아동에 대한 광범위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특수교육 분야에서 다수의 조기개입 프로그램의 설계와 실행에 컨설턴트로 참여했다. 전문 학술지에 인지와 언어의 신경심리학 및 신경생리학에 관해 수많은 논문과 글을 기고하고 있다.존 가브리엘리(John Gabrieli)MIT(매사추세츠 공과대학) 보건과학기술 및 인지신경과학 교수로서 맥거번 뇌연구소(McGovern Institute for Brain Research) 소장이고, MIT 임상연구센터(MIT Clinical Research Center) 공동 소장을 역임했다.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정신의학과 및 하버드 교육대학원에서도 직책을 맡고 있고, MIT 통합학습 이니셔티브(MIT Integrated Learning Initiative)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에는 미국인문과학학술원(American Academy of Arts and Sciences)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인지신경과학 중에서도 기억, 언어, 사고의 뇌 기반을 주로 연구한다.조애나 A. 크리스토둘루(Joanna Christodoulou)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보건전문대학원(MGH Institute of Health Professions)의 의사소통과학 및장애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보건및재활연구센터의 마음뇌교육연구소(Brain, Education and Mind Lab) 소장이다. 교육학과 인지신경과학의 접점에서 주로 읽기발달과 읽기장애 근저의 뇌-행동 관련성을 연구한다. 트리샤 오룰린(Tricia O\'Loughlin)하버드 교육대학원에서 마음・뇌・교육 석사 및 박사과정을 밟았고, MIT 내 가브리엘리(Gabrieli) 박사 연구실에서 읽기와 난독증을 연구했다. 인지신경과학과 교육이 만나는 지점에서 인간발달을 연구하고 있다. 마리애나 D.에디(Marianna D.Eddy)터프츠대학에서 실험심리학 및 인지신경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MIT에서 가브리엘리 교수와 함께 시각단어인지, 아동의 읽기발달, 난독증 환자의 읽기장애와 관련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현재 터프츠대학 심리학과 강사이며, 미 육군 DEVCOM군인센터의 인지과학및적용팀 팀장으로 근무 중이다.도나 코흐(Donna Coch)다트머스대학 교육학과 교수이자 심리학 및 뇌과학 학부의 교육학과 교수이며 교육위원회 멤버로 활동 중이다. 배서칼리지에서 인지과학으로 학사학위를 받았고, 하버드 교육대학원에서 인간발달과 심리학 전공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은 뒤, 오리건대학 뇌발달연구소(Brain Development Lab)에서 박사후과정을 마쳤다. 사건관련전위(event-related potentials, ERP)처럼 비침습적으로 뇌파를 기록하는 기법과 표준화된 행동척도를 같이 사용해 아동이 읽기를 학습할 때 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를 중점적으로 연구한다. 코흐 박사는 다트머스대학 교원자격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있는 학생들은 물론이고 학부생들까지도 연구과정 내내 깊이 참여시킨다. 연구자로서도 교수로서도 코흐 박사가 목표로 삼는 것은 발달인지신경과학(developmental cognitive neuroscience)과 교육학(education) 분야를 의미 있게 연결하는 것이다. 키스 데블린(Keith Devlin)스탠포드대학 H-STAR연구소의 공동 설립자이자 소장이며, 스탠포드 미디어 X 연구네트워크의 공동 설립자, 스탠포드대학 언어정보연구소의 선임연구원으로 일했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과 미국과학진흥협회(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의 회원이기도 하다. 매체를 사용하여 다양한 청중을 대상으로 수학을 가르치고 소통하는 법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며, 지능분석을 위한 정보/추리 시스템을 연구하고 설계하는 일도 하고 있다. 그 밖에 정보이론, 추리모형, 수학기법을 커뮤니케이션 연구에 적용하는 법과 수학인지를 연구하는 데도 관심을 두고 있다. 피타고라스상(Pythagoras Prize), 페아노상(Peano Prize), 칼 세이건상(Carl Sagan Award), 수학공동정책위원회(JPBM)에서 수여하는 커뮤니케이션상(Joint Policy Board for Mathematics Communications Award) 등을 수상했다. 캘리포니아 주의회로부터 수학과 논리학 및 언어학의 연계 분야에서 오래 헌신하며 혁신적 성과를 낸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스타니슬라스 드앤(Stanislas Dehaene)파리고등사범학교(Ecole Normale Superieure)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사회과학고등연구원(Ecole des Hautes Etudes en Sciences Sociales)에서 언어심리학자 자크 멜러(Jacques Mehler)의 지도로 실험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오리건대학에서 마이클 I. 포스너(Michael I. Posner) 교수의 지도 하에 박사후과정을 하게 되면서 신경영상기법을 활용한 인간능력을 연구하는 인지신경과학으로 관심사를 바꾸었다. 현재 콜레주 드 프랑스(College de France)에서 실험인지심리학과 교수로 있으며, 첨단 신경영상연구소 뉴로스핀(NeuroSpin)의 인지신경영상팀 책임자, 프랑스 국립보건의료연구소 인지신경영상팀 책임자로 활동했다. 지금은 프랑스 교육부의 과학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다. 유럽 신경과학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그레테 룬드벡상(Grete Lundbeck European Brain Prize)을 수상했으며 세계 8개 아카데미 회원이다.대니얼 안사리(Daniel Ansari)캐나다 웨스턴대학 심리학과 교수이자 수리인지연구소(Numerical Cognition Laboratory, www.numericalcognition.org)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 연구소에서 행동관찰기법과 신경영상기법 두 가지를 모두 이용해 수리 및 수학능력의 전형적/비전형적 발달의 토대가 되는 뇌 발달 궤적을 탐구한다. 안사리 박사는 특히 학습과학과 교육을 연결하는 데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2014~2016년 국제마음·뇌·교육학회(International Mind, Brain and Education Society, IMBES)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웨스턴대학 학습과학센터(Center for the Science of Learning) 책임자로서 센터를 이끌고 있다. 캐나다왕립학회 회원이며, 심리과학협회 및 캐나다 고등연구소 펠로우이다. 서섹스 대학에서 심리학 학사학위를, 옥스퍼드대학에서 신경과학 석사학위를,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에서 ‘윌리엄스 증후군 아동의 수리 및 수학능력’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매리얼 M.하디먼(Mariale M.Hardiman)존스홉킨스대학 교육대학 교수이며, NEI(Neuro-Education Initiative, 신경교육이니셔티브)의 공동 설립자이자 이사이다. NEI는 존스홉킨스대학 의과대학 뇌과학연구소(Brain Science Institute)와 동대학 교육대학의 협업으로 설립되었으며 ‘학습과학과 교육을 잇는다’는 기치를 내걸고 신경교육(neuroeducation)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하디먼 박사는 존스홉킨스 교육대학 부학장을 지냈고 임시 학장을 두 번 역임했다. 2006년 존스홉킨스 대학에 합류하기 전에는 볼티모어시 공립학교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교육 리더십 및 행정 관련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하디먼 박사가 교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롤랜드파크 초등/중학교(Roland Park Elementary/Middle School)는 탁월한 성과를 인정 받아 최우수학교(Blue Ribbon School of Excellence)로 지정되었다. 당시 하디먼 박사가 개발한 ‘뇌 친화적 교수모형(Brain-Targeted Teaching Model, BTTM)’은 연구 기반의 효과적인 교수법과 뇌과학 연구결과를 접목한 혁신적인 교수모형으로 수많은 교사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신경과학 연구가 예술통합교육을 비롯한 효과적인 교수전략에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주로 연구하며 현재 학습과학 지식이 교사 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있다. 학사학위와 석사학위는 로욜라대학에서, 박사학위는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받았다.커트 W.피셔(Kurt W.Fisher)인지과학과 신경과학을 교육에 연결하는 국제적인 운동을 주도했으며, 세계적 학회 IMBES(International Mind, Brain, and Education Society, 국제마음·뇌·교육학회)의 창립자이자 교육신경과학 분야의 선도적 저널로 인정받고 있는 학술지 『마음·뇌·교육(Mind, Brain, and Education)』의 창간 발행인이다. 하버드 교육대학원 마음·뇌·교육 프로그램의 총괄 책임자이자 교육학 석좌교수였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신경과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대학원 과정으로 피셔 박사가 1990년대에 동료교수 하워드 가드너(Howard Gardner), 데이비드 로즈(David Rose)와 함께 설립했다. 또한 피셔 박사는 인지·감정·학습의 생물학적 발달 및 교육적 평가와의 관계를 연구했다. 분야와 상관없이 학습 및 발달을 평가할 수 있는 일반적인 척도를 발견하기도 했다. 예일대학에서 학사학위를, 하버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케이티 하이키넨(Katie Heikkinen)하버드대학에서 심리학 전공으로 학사학위를, 하버드 교육대학원 마음·뇌·교육 프로그램에서 석사학위를, 동대학원에서 인간발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이키넨 박사는 주로 성인의 발달 평가에 초점을 맞춰 연구했다. 하버드 교육대학원에서는 명상 전문가들의 시각적 주의를 연구하기도 했고, 켄 윌버(Ken Wilber)의 통합연구소(Integral Institute)에서 일하기도 했다. 특히 온라인 학습과 효과적인 학습설계에 관심이 많으며 스웨덴에서는 대안교육 분야에 종사하기도 했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초록/자주] 고양이는 왜 장화를 신었을까 (표지 2종 중 랜덤) - 27편의 명작으로 탐색하는 낯선 세계사 (커버이미지)
    [인문][초록/자주] 고양이는 왜 장화를 신었을까 (표지 2종 중 랜덤) - 27편의 명작으로 탐색하는 낯선 세계사
    • 박신영 지음
    • 바틀비
    • 2024-02-19

    27편의 명작으로 탐색하는 낯선 세계사명작을 통해 역사 뒤집어보기『고양이는 왜 장화를 신었을까』는 익숙한 27편의 명작에 질문을 던지고 흔히 볼 수 없었던 역사의 뒷이야기를 털어내는 반전의 세계사다. 저자는 승자의 논리에 따라 쓰인 역사에 익숙한 우리에게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면 다른 결론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새롭게 살 땅을 찾아 떠난 개척자가 다른 쪽에서 보면 침략자가 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왜 굳이 명작을 뒤집어보고 틀어보고 숨은 이야기를 찾아내는 걸까? 아름다운 동화를, 웅장한 전설과 신화를 왜 다른 시각에서 비틀어보는 걸까? 저자는 그 이유를 이렇게 말한다. “세상에는 권력을 가진 쪽이 기록한 역사 외에 다른 역사도 늘 있었다. 오늘날의 세계 질서가 이렇게 짜인 것은 필연적이지도 않고 당연한 결과도 아니었다. 그러므로 다른 이야기를 알면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 다른 세상을 만들 수 있다.” _「서문」 중에서다른 선택을 하고 다른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가지지 못한 사람들, 억압받은 사람들, 승자가 되지 못한 사람들이 행복하고 사람답게 살아갈 세상을 위해, 저자는 다른 시각에서 명작의 역사 배경을 탐구하려 노력한다.이를테면, 「장화 신은 고양이」에서 고양이는 왜 장화를 원했을까? 꼭 장화를 신어야 하는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장화 신은 고양이」는 서유럽 중세 봉건사회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그리고 신발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데렐라의 유리 구두가 왕자에게 데려다준 것처럼, 도로시의 마법 구두가 집으로 돌아가게 해준 것처럼. 그러니까 장화는 고양이를 총사로 만들어주었고, 고양이는 총사로서 충성을 다해 자신의 주군을 진정한 귀족으로 만들었다. 여기서 고양이는 주인에게 충성한 결과로 출세한 샤를 페로 자신이었다.한편 이는 1628년에 태어나 1703년에 사망한 샤를 페로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페로는 프랑스 파리의 부유한 부르주아 가정에서 태어나, 법을 공부한 후 콜베르의 비서가 되었다. 그가 모신 콜베르는 상인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재무장관과 해군장관 자리에까지 오른다. 그 덕에 영지를 획득하고 귀족이 되어 작위를 아들에게 물려준다. 콜베르의 일생은 루이 14세 시절 법복귀족의 성장을 보여준다. 결국 귀족이 된 콜베르는 방앗간 집 셋째 아들이고, 콜베르의 비서인 페로는 주인을 영주로 만든 장화 신은 고양이였다. -91쪽한편, 제인 에어는 정말로 해피엔드일까? 제인이 모든 시련을 넘어 로체스터 백작과 결혼하므로 해피엔드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 『제인 에어』에는 또 다른 결론이 숨어 있다. 이 작품을 제대로 읽으려면 19세기 초중반의 영국의 실상을 살펴봐야 한다. 대영제국의 절정기였던 당시에는 식민지는 물론 자국에서도 여성과 노동자, 하층민, 이민족이 억압받았다. 제인 에어는 아기 때 부모를 잃고 친척 집에서 학대받으며 자랐는데, “여성들이란 집 안에 처박혀서 푸딩이나 만들고 양말이나 짜고 피아노나 치고 가방에 수나 놓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보다 많은 특권을 누리고 있는 남성들의 소견 없는 생각에 지나지 않는다”라며 전통적인 여인처럼 사는 것을 거부한다. 학교를 졸업하고 가정교사로 취직한 제인은 그 저택의 주인인 로체스터 백작에게 청혼을 받는다. 하지만 제인은 결혼식 당일에야 그에게 정신착란 증세를 보인다는 이유로 다락방에 가둬둔 부인 버사가 있음을 알게 된다. 로체스터는 제인에게 사실혼 관계를 제안하지만, 제인은 “쓸쓸하고 고독하고 아무도 의지할 사람이 없으면 없을수록 나는 나 자신을 존경한다”고 다짐하며 그를 떠난다. 결국 제인은 다른 마을로 가서 교사로 지내다가 유산을 받아 부자가 된다. 한편 버사는 죽고, 로체스터 백작은 불구의 몸이 되었지만 제인은 그와 결혼한다.여기서 로체스터 백작의 부인인 버사 메이슨의 삶을 들여다봐야 한다. 버사는 영국의 식민지였던 자메이카의 부유한 농장주의 딸이었다. 영국 본토의 권력자들은 서인도제도의 부유한 백인들이 정치적 권력을 갖는 것을 원치 않았고, 같은 백인이라도 크레올이라 부르며 차별했다(크레올은 식민지에서 태어난 백인과 혼혈인을 포함한 말이다). 백인 농장주는 노예 여성을 성노예로 삼아 그 사이에서 혼혈이 많이 태어났는데, 본토 영국인들은 백인 남성을 유혹했다며 유색인종의 여성만을 탓했고, 혼혈인이든 백인이든 크레올 여성만을 비난했다. 그렇지만 신붓감으로는 인기가 있었다. 서인도제도의 농장주들은 귀족 집안으로 딸을 시집보내고 싶어 했고, 작위와 영지를 상속받지 못하는 귀족 아들들은 이들과 결혼하여 풍요로운 삶을 살길 원했다. 『제인 에어』의 버사와 로체스터의 결혼도 그런 맥락에서 이뤄진 것이다.결혼 후 처가에서 잘 지내다가 형이 죽자 작위를 계승하기 위해 영국으로 돌아온 로체스터에게 버사는 더 이상 필요 없는 존재였다. 결혼한 여성은 남편의 소유물이므로 아내의 모든 인격과 권리를 대신 행사했고, 아내의 모든 재산권은 남편의 몫이었다. 그래서 ‘성적 방종과 광기가 유전된’ 크레올 여성이라는 이유로 정신착란으로 몰아 버사를 다락방에 가둔 것이다.작가는 식민지 크레올 여성인 버사를 다락방에 가두고 화재로 희생시켜서 순수 영국 혈통인 제인과 로체스터를 결합시킨다. 가난하고 못생긴 여성의 권리를 주장한다는 작품에서조차 영국 출신의 백인이 아닌 여성은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 제인은 “무엇보다도 차갑게 내 가슴을 치는 것은, 내가 당연히, 또 불가피하게 사랑하는 사람과 나 사이를 가로막는 더 큰 대양―재산, 계급 그리고 사회 인습―이었다”라며 로체스터를 떠났다가, 결국 그 대양을 건너서 로체스터와 결혼한다. 그러나 제인이 건넌 바다를 버사는 건너지 못했다. 서인도제도에서 영국으로 대서양을 건넜지만, 크레올 여성인 버사 앞에는 더 넓고 더 큰 바다가 놓여 있었던 모양이다. 그러나 제인이 건넌 바다를 버사는 건너지 못했다. 서인도제도의 버사는 로체스터와 결혼해서 대서양을 건너 영국으로 왔지만 진정으로 건너지는 못했다. 로체스터와 제인 사이에 있던 바다는 재산, 계급 그리고 사회 인습이었다. 다락방에 갇혀 있던 버사가 보았을 바다는 과연 무엇이었을까?크레올 여성 버사는 건너지 못한 바다, 그리고 제인의 해피엔드를 기뻐하는 독자들이 미처 보지 못한 넓고도 깊은 바다가 여기 『제인 에어』에 있다. -217쪽역사는 보통 승자의 기록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우리가 흔히 알고 있고 학교에서 배운 역사는 한쪽의 입장밖에 담아내지 못한다. 승자는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만 부각하고, 나머지는 모른 척 묻어버린다. 그러나 역사를 제대로 보고 배우고 깨닫고 싶다면 승자가 아닌 쪽, 권력을 지니지 못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그러니 승자가, 권력자가 강요하거나 교묘히 억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평등하고 정당하게 살아가려면 지나간 역사를 다시금 톺아볼 필요가 있다. 다른 이야기를 알면 다른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이 책 『고양이는 왜 장화를 신었을까』가 나온 이유다.명작을 따라가다 보면 유럽사의 흐름과 맥락이 한눈에…살아 있는 역사, 움직이는 사람들의 이야기이 책은 고대 그리스 문명, 로마제국 등 유럽인이 탄생한 먼 옛날부터 봉건제와 기독교로 대표되는 중세를 거쳐 대항해시대에 유럽이 팽창하여, 산업화와 제국주의의 근대를 지나 제1·2차 세계대전에 이르기까지, 신화와 전설, 동화와 명작을 아우르는 27편의 이야기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시대순으로 정리되어 있어 다 읽고 나면 유럽사 전체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구성이다. 최고 신인 제우스는 왜 그렇게 바람을 피우며 돌아다녀야 했는지, 왜 왕자들이 공주를 찾아 여행을 떠났는지, 이야기의 주인공은 왜 전부 셋째 아들인지, 그동안 읽거나 들었지만 무심히 흘려보낸 이야기를 새로운 시선으로 들여다볼 수 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에서 대항해시대의 패권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살펴보고, 『반지 원정대』에서 히틀러의 그림자를 본다. 부모가 아닌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건네준 이유가 무엇인지, 신데렐라의 통금 시간이 12시였던 까닭은 무엇인지, 왜 마녀들은 벌을 받지 않고 왕자와 공주가 대신 시련을 겪었는지 이해할 수 있다. 저자의 이야기에는 “아! 그렇구나!” 하며 무릎을 치는 순간이 있다. ‘무엇’이 있었는지를 살펴보기보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났고 ‘어떻게’ 전개되었는지를 살펴보면, 그것이 살아 있는 역사이고 움직이는 사람들의 이야기임을 깨닫는다.저자는 “문학이 사람에 대한 이야기라면 역사는 움직이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한다. 특히 유럽인들의 이동에 따라 서구 위주로 세계의 틀이 형성된 과정을 다룬다. 수많은 유럽인들이 장자가 아니라서,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 혹은 경작지가 부족해서 원래 머물던 곳을 떠나 모험을 떠났다. 그들로서는 새롭게 살 땅을 찾아 이동한 것이고 새로운 곳을 찾아 개척한 것이겠지만, 반대편의 시각에서 보면 그들은 침략자에 지나지 않는다. 즉, 주인공이 누구인가에 따라 역사는 달라진다. 이 책에서는 단순히 명작을 읽는 것이 아니라 신화와 전설, 민담과 동화 등을 통해 숨겨진 삶의 이야기를 짚어보고, 서구를 중심으로 편성된 세계 질서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다. 『백마 탄 왕자들은 왜 그렇게 떠돌아다닐까』의 후속작저자 특유의 입담으로 풀어낸 반전의 유럽사저자 박신영은 스스로 ‘역사 덕후’라고 칭할 만큼 무엇이든 역사적 유래부터 파고든다. 또한 문학과 역사, 인간에 관심 많은 이야기꾼이기도 하다. 책이나 신문을 읽다가, 영화를 보다가도 역사적 근원이 궁금해지면 관련된 자료나 책을 있는 대로 찾아 읽고 궁금증을 해소해야 직성이 풀린다. 이렇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던져 특유의 입담으로 숨은 이야기를 풀어낸 전작 『백마 탄 왕자들은 왜 그렇게 떠돌아다닐까』는 10년 넘게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고,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읽히려고 사주었다가 오히려 자신들이 더 흥미롭게 읽는 책이 되었다. 현재 중국(2쇄)과 대만(15쇄)에 번역되어 현지에서도 호평받고 있다. 익숙한 작품으로 질문을 던지고 다른 관점에서 세계사를 들여다보는, 승자가 아닌 관점에서 역사를 보는 저자의 태도는 이 책에서도 한결같다. 하지만 전작보다 더 깊이 파고들며 뒷이야기의 지평을 넓혔다. 말하자면 『고양이는 왜 장화를 신었을까』는 『백마 탄 왕자들은 왜 그렇게 떠돌아다닐까』의 후속작이면서 유럽사의 심화편인 셈이다.문학작품의 줄거리만 훑기보다는 그 뒤의 역사를 알면 이야기의 깊이가 다르게 느껴진다. 문학을 바탕으로 역사를 읽으면 역사가 훨씬 재밌게 다가온다. 고양이의 장화가 더 눈에 띄고, 신데렐라와 왕자의 사랑이 더 아름답게 보이며, 『제인 에어』의 결말이 그다지 행복하지만은 않다면, 핑커튼 탐정 사무소와 셜록 홈스가 멋지게만 보이지 않는다면, 이 책을 제대로 읽은 셈이다. 다른 관점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차별과 폭력에 맞서 각 시대의 사람들이 어떤 역사를 이야기로 남겼는지 알고 싶다면, 역사가 어렵고 지루하다는 생각부터 든다면, 이 책이 하나하나 속시원히 해결해줄 것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