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
작곡가 이건용의 현대음악강의 - 현대음악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시대정신을 어떻게 담아냈는가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이건용 지음
- 출판사한길사
- 출판일2014-10-08
작곡가 이건용의 현대음악강의 - 이건용 지음한길인문학문고 생각하는사람 시리즈 9권.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 교수 이건용이 현대음악에 대한 그의 오랜 고민과 음악적..
-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공병호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공병호의 성경 공부 - 공병호 지음이 시대의 대표적인 인문주의자 공병호 박사가 성경을 통해 얻게 된 삶에 대한 해답을 그의 언어로 풀어낸 책이다. 그는 끊임없는 자기계발..
전자책목록
-
[경제/비즈니스]자기만의 트랙 - 개인, 회사, 시장을 넘나드는 새 시대의 일 전략서
- 김나이 지음
- 북스톤
- 2024-02-19
퇴사, 이직, 프리랜서, N잡 등 ‘경계없음’ 시대, 일잘러의 생존문법우선순위보다 선택과 집중을, 위기에도 지키고 싶은 원칙을현실 파악보다 결심할 용기를내게 맞는 전문성으로 회사와 시장에서 ‘주도권’을 쥐고 싶다면‘자기만의 트랙’에 올라서라!일을 시작한 지 N년차, 할 만하면 이대로 괜찮은 건지 불안하고, 좀 더 성장하고 싶지만 막연하고, 계속 하자니 번아웃이 걱정된다면, 나만의 전문성을 찾아야 할 시간이다. 마케터,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PM, 연구원, 엔지니어, HR 등 어느 회사에나 있는 직무를 하고 있더라도, 그 일을 하는 내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정의하는지에 따라 쌓이는 실력도, 조직에서의 영향력도, 시장에서의 가치도 달라지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제이피모건 등 자본 시장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과 기업의 동향을 분석해 실제적이고 거시적인 일 시장을 바라봐온 커리어 전문가가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보다 전략적으로 잘하는 법, 개인과 조직이 서로를 소모하는 게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법, 회사 밖 시장에서도 실력 발휘하는 법을 안내한다.변화는 빠르고, 기업 수명은 줄고, 전문성의 기준은 높아지고…연차, 직종, 상황 등에 따라 일 고민을 반복하고 있다면?‘나다운 일’, ‘성장’, ‘전문성’, ‘지속가능성’에 집중하라!‘이 회사 아닌 곳에서도 내 일을 지속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해온 일이 물경력이면 어쩌지’ ‘번아웃에서 헤어나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하는 사람의 수만큼 일 고민도 다양할 것이다. 대기업, 스타트업, 외국계 기업의 크고 작은 세미나부터 일대일 커리어 코칭으로 수십만 명의 일 고민을 해결해온 커리어 액셀러레이터 김나이 저자는 수십만 개의 고민은 결국 ‘나다운 일’, ‘성장’, ‘전문성’, ‘지속가능성’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연령, 업종, 연차에 상관없이 모두가 이 범주에서 고민을 거듭하고 있음을 실감하고, 고민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만큼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조직과 시장 차원에서도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책을 제시해왔다. 《자기만의 트랙》은 그 현장에서 일 고민을 해결하며 답해온 질문과 사례를 담은 전략서다.일 고민 해결은 ‘이젠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는 냉정한 현실에서 출발한다. 일에 대해선 모두 외면해온 이도 이제는 자기 일과 경력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한다. 저자는 시대적 배경, 일하는 방식의 변화, 개인의 욕망과 결핍이라는 삼각 함수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짚는다. 왜 변화가 시작되었고, 어떤 행동들이 왜 필요한지, 왜 지금인지 납득해야 행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만의 길을 찾는 행동 지침도 현실적이고 구체적이다. 일을 회사나 타인에 의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투자의 관점으로 보면 많은 것이 명확해진다고 말한다. 일 투자의 원칙과 능력이 잘 발휘하기 위해서 회사의 복지보단 환경을 살펴보는 안목도 강조한다. 기업에 대한 많은 정보가 공개되어 있지만 진짜 유용하고 활용해야 할 정보를 선별해내는 안목을 배운 적이 없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진짜 회사 평판을 알아보는 법, 남이 좋다는 곳이 아닌 내게 좋은 일터를 선택하는 기준 등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확실한 방법이 되어줄 것이다. AI가 노동을 대체하는 시대의 전문성이란?“내 일을 내 언어로 말할 수 있는 사람만이대체되지 않는, 휩쓸리지 않는, 나아갈 힘을 갖습니다.”평생 직장, 직업이 사라지고 AI가 노동을 대체하는 이 시대 당신의 전문성은 무엇인가. 예전의 인식과는 달리 오래, 큰 회사, 유명한 회사를 다닌다고 전문성이 생기지 않는다는 걸 알고,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을 가졌더라도 일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건 마찬가지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고 사라지는 시대에 가장 분명하고 확실한 것은 나 자신이다. 내가 끝까지, 문제를 해결해본 경험을 자신의 언어로 말하는 것이 곧 전문성인 셈이다. 이 책은 나만의 고유한 일을 세상 유일무이한, 특별한 일로 막연하게 대하는 대신, Why, What, Mind, Market을 기준으로 스스로를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지 묻는다. 커리어 액셀러레이터라는 세상 유일무이한 이름을 만들고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경험, 수많은 직장인들이 공유해준 답변들을 통해 구체적인 답변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일을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 영혼 없이 일하는 사람, 일은 일일 뿐이라며 선을 긋는 사람까지, 각기 다른 이들에게 저자가 건네는 중요한 사실 하나가 있다.‘퇴사, 이직 그리고 일 종류나 성격이 사람을, 인생을 변화시킨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삶에서 일이 많은 시간을,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그만둔다고 해서 큰일 나지 않습니다. 못해낸다고 해서 이번 생이 망한 것도 아니고요. … 이렇게 일하는 나도, 정체되어 있는 것 같다고 일 고민을 하는 나도, 그래서 이 책을 집어 든 나도, 내가 나를 알아주세요. 내가 나를 알아주는 것, 그것이 나와 내 삶을 바꿀 수 있습니다.’내가 나를 알아줄수록 나만의 답변이 명확해지고, 자기만의 트랙이 보일 것이다. 그 답을 찾아가는 여정에 함께하는 이 책이 액셀 기어가 되어 줄 것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종교/역학]자녀의 꿈을 돕는 부모의 기도
- 차길영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24-02-19
“하나님이 주시는 꿈이 자녀의 가슴을 뛰게 한다!!”50만 학생이 선택한 <세븐에듀>, <수학싸부>의 대표이자 ‘빛의 강사’로 부르심을 받은 차길영이 전하는 기도의 기적수학 일타강사의 크리스천 학부모를 위한 신앙교육법50만 수험생이 선택한 수학 스타강사 / 새롭게하소서 출연, 다니엘기도회 강사(유튜브 조회수 97만) / tvN 어쩌다 어른, SBS 영재 발굴단 출연 자녀의 꿈을 위해 기도해줄 사람은 부모밖에 없다!우리 자녀들은 종일 힘든 싸움을 하고 있다. 미디어의 발달로 아이들은 많은 유혹에 노출되고 있으며 그로 인해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생각에 빠지기 쉽다. 저자는 치열한 영적 전쟁터 한가운데 있는 연약한 자녀들을 부모가 기도로 지켜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자녀를 위해 진정으로 기도해줄 사람이 부모 말고 누가 있겠는가? 여러 어려움을 겪으며 기도의 힘을 직접 경험한 저자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임을 깨달았다. 그래서 공부할 때도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많은 학생을 명문대에 진학시킨 수학 일타강사로 유명한 저자는 부모가 공부하는 자녀를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고 어떻게 기도로 서포트해주어야 하는지를 전한다. 크리스천 부모로서 자녀의 미래가 걱정되지만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모르고 있었다면, 이 책을 통해 방향을 잡게 되길 바란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사회]자동화와 노동의 미래 - 탈희소성 사회는 어떻게 실현되는가?
- 아론 베나나브 지음, 윤종은 옮김
- 책세상
- 2024-02-19
“인간의 일은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는 일을 재발명해야 한다!”인간의 가능성을 믿는 젊은 경제사학자,자동화 담론에 균열을 내다!알파고의 등장 이후, 인간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로봇이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는 예측은 낯설지 않은 것이 되었다. 곳곳에 설치된 키오스크, 취향을 분석해주는 알고리즘, 문의에 답변하는 AI, 자동차를 만드는 스마트팩토리를 보면 마음 한구석에 불안이 피어오른다. 모든 일자리가 기계로 ‘자동화’된다면 인간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자동화’와 관련된 현상과 담론을 연구해온 미국의 경제사학자 아론 베나나브는 《자동화와 노동의 미래》에서 기술 발전으로 발생하는 실업에 관한 논의를 폭넓게 살핀다. 이론적 논의만을 소개하지 않고 관련 통계를 풍부하게 검토해 근거로 제시한다는 점은 이 책의 가장 큰 특장점이다. 좌파와 우파, 정책 입안자와 사회 운동가, 노동 위기에 관심 있는 독자와 기술 발전이 만들어낼 미래에 관심 있는 독자 모두에게 유용하게 읽힐 것이다. 베나나브의 새로운 관점은 다가오는 AI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의 시야를 넓혀줄 것이다.기술 발전이 일자리를 파괴한다?AI를 두려워하기 전에 우리가 확인해야 하는 사실여섯 개의 장으로 구성된 《자동화와 노동의 미래》는 날카로운 분석이 돋보이는 전반부와 도전적인 상상력이 드러나는 후반부를 통해 두 가지 메시지를 전한다.하나는 “기술 발전이 일자리를 파괴하는가?”라는 질문의 대답이다. 경제적 위기가 도래할 때마다 주기적으로 등장한 자동화 담론의 역사를 소개하고, GDP, MVA, 생산성, 산출량, 고용 분야 등의 공신력있는 통계 지표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자동화 이론가들이 간과한 점을 지적하고, ‘급격한 기술 변화가 일자리를 파괴한다’는 기존의 ‘상식’에 도전한다.베나나브는 더 나아가 일자리 감소의 핵심 원인이 과잉 생산과 탈공업화 현상임을 지적한다. 특히 고용 증가세와 경제 성장의 동력원이었던 제조업의 과잉 생산 현상과 잇따른 탈공업화가 현재의 불황에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힌다. 이 두 현상은 서비스업의 일자리 생태계를 위협하는 고용 불안을 늘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새로운 경제 형태로 각광받아온 긱 경제와 미니잡의 등장이 실제로는 인간 노동의 질을 하락시키고 경쟁 과열로 인한 임금 하락을 유도했다는 것이다.사회 불안을 일으키는 변화를 맞이했는데도 불구하고 자동화 이론가들은 로봇이나 AI에게 노동을 넘겨주고 인간은 기본소득을 지급받아 생활하는 ‘노동 해방’의 모습을 상상하며 이를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기본소득이 도입되면 만사형통일까?‘인간을 위한 일’이란 무엇인가?베나나브는 이런 분석에 그치지 않고 “인간을 위한 일이란 무엇인가?”를 묻는다. ‘인간을 위한 일’에 대한 고민은 개개인의 잠재력이 모두 발휘된 공동체, ‘탈희소성 사회’의 청사진이다. 그는 구체적인 유토피아의 모습을 알려주지 않고 마르크스, 모어, 카베, 크로포트킨 등 여러 이론가들의 탈희소성 사회를 소개해 독자의 도전적 상상력을 발휘하게 한다.탈희소성 사회는 각자가 정한 답을 밀고 나가도 좋고 때때로 답을 바꾸면서 변화해나가도 좋은 공간이다. 그곳에서 개인은 삶을 노동에 저당잡혀 살기보다 노동이 무엇인지, 노동을 왜 해야 하는지, 노동을 통해 무엇을 얻고 싶은지에 대해 고민한다.이와 달리 자동화 이론가들의 탈희소성 사회는 모두에게 재화를 분배하여 인간이 ‘노동’에서 완전히 해방된 공동체다. 그들은 공정한 ‘분배’의 수단으로 기본소득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한다. 인간의 노동력이 쓸모없어진 사회에서 개인의 선호를 시장에 반영하는 데 기본소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베나나브는 이러한 주장을 검토하며 기본소득 개념이 처음 등장한 1797년부터 코로나19로 세계 각국에서 기본소득을 시범 운영하게 된 2020년대까지 기본소득의 역사를 되짚어본다. 그리고 좌파와 우파가 제안하는 기본소득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 ‘기본소득’에 대한 회의적 시각을 드러낸다.베나나브는 기본소득과 같은 복지 제도의 운용보다 문제의 본질적인 해결을 강조하며 사회에 직접 참여할 것을 격려한다. 이는 급진적인 사회 변화를 기대하는 것보다 희망을 거는 것에 가깝다. ‘미래를 요구하는 것’의 의의를 검증해 독자에게 변화의 필요성을 알려주고 원하는 미래를 직접 쟁취할 수 있다는 의식을 일깨우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불안에서 벗어나 ‘탈희소성 사회’에 한 걸음 다가가려는 노력인 셈이다. “우리에겐 아이디어가 필요하다!”자동화 담론 비판이 아닌 자동화 담론의 확장“저는 미래의 청사진 한 장을 제시하려 하지 않습니다. 미래의 수많은 가능성을 여러 장의 그림으로 그려내고자 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저자 아론 베나나브는 경제와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실업과 노동 문제를 연구해왔다. 파리의 비평 잡지〈3:AM〉은 그런 그의 첫 저작《자동화와 노동의 미래》를 보고 그를 ‘좌파 지식인 사이에서 떠오르는 샛별’이라고 평했다.‘자동화’에 대한《자동화와 노동의 미래》의 분석은 기존의 담론과는 조금 다른 방향을 취하고 있다. 우리는 그의 분석에서 자동화 이론에 대한 전면적인 부정이나 비판을 찾을 수 없는데, 이는 ‘왜 자동화 현상을 고민해야 하는지’라는 물음과도 관련이 있다. 늘어나는 불완전고용과 정체된 임금, 양극화와 불평등 심화, 디지털 엘리트 계층의 등장, 포퓰리즘과 금권정치 등 전 세계가 동일한 문제를 겪고 있는 오늘날, 전염병으로 인한 불황이 찾아오면서 세계가 역사적 위기를 맞았기 때문이다.서문에서 저자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탈희소성 사회를 꿈꾸는 자동화 이론가들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다. 그는 자동화 이론이 실업 문제의 근거로 제시되고 기본소득을 통해 사회가 일신되리라고 주장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을지라도, 인간에게 사회를 바꿀만한 힘이 있다는 믿음에 동의한다.《자동화와 노동의 미래》에서 우리는 주목받고 있는 저자의 견해와 자동화 이론가들의 의견, 좌파와 우파의 입장, 철학자와 기업인의 말까지 여러 주장을 검토할 수 있다. 또 주장뿐 아니라 ‘숫자’를 통해서도 세계 곳곳에서 겪는 문제를 확인하고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직접 상상해볼 수 있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사회]자본주의와 장애 - 물질적 풍요에 숨겨진 차별과 억압의 역사
- 마타 러셀 지음, 키스 로즌솔 엮음, 조영학 옮김, 전지혜 감수
- 동아시아
- 2024-02-19
“더 나은 미래를 구축할 수 있다는 희망을 위해서라도 러셀을 읽어야 한다!”_애스트라 테일러(다큐멘터리 감독)기득권의 착취와 배제에 맞선자본주의 사회 속 장애인의 치열한 분투채용은 마지막, 해고는 제일 먼저!생존의 위협과 벼랑 끝의 장애인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의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간극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현대 자본주의 체제에서 시장 접근이 가능한 사람은 경제력이 있는 사람이기에, 시장 진입은 대다수 장애인에게 그림의 떡일 뿐이다. 따라서 심신이 불편한 이들은 자본가 계급이 요구하는 생산성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노동에서 아예 배제되거나 저임금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 장애인은 쥐꼬리만 한 지원금에 기댄 채, 경제 사다리의 가장 밑바닥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직무조정이나 법으로 제재를 가하고 있음에도 차별이 근절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장애인법은 임금 차별을 금하고 있지만, 직장에 다니는 장애인 520만 명은 소위 규제시장에서조차 임금 격차에 시달리고 있다. […] 그뿐 아니라 최저보다 낮은 수준의 임금을 정당화하는 전례도 있었다. 연방법에 따르면 장애인 노동자에게 최저임금 이하를 지불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이를 위해 장애인의 생산 능력이 미흡하다는 사실을 고용주가 증명하기만 하면 된다.” (66쪽)사회에서 동등한 지위를 확보하지 못한 장애인은 방치되거나 일상에서 수많은 장벽을 마주한다. 저자는 이 모든 것을 자본주의 체제가 가진 본질적인 모순이라고 본다. 즉, 구매력이 있는 사람들은 수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높였지만, 장애인은 줄곧 권리와 기회를 박탈당하고 외면당해 왔기에 패러다임 자체에 문제를 제기하고 그 존재 이유를 따져 묻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역설을 통해 저자는 궁극적으로는 사회가 장애인 권리를 보장하고 공동체 유대를 함양하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함을 강조한다.“장애인 당사자적 관점의 혼이 살아 있다”노동, 주택, 우생학, 재난, 안락사까지불평등의 역사를 한눈에 담은 지도1950년대에 선천적 뇌성마비와 이동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러셀은 장애인 활동가를 만나며 정치 개념으로서의 장애를 깨닫는다. 러셀은 당시 미국 자본주의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민권운동을 목격했고, 이후 하워드 진, 놈 촘스키, 카를 마르크스 등 지식인들의 저술을 폭넓게 공부하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장애인들이 겪는 억압의 본질을 깊이 파고들기 시작했다.저자는 주류 사회 속 투명인간이 된 존재로서 장애인의 입지를 다방면으로 서술한다. 경제이론, 정책, 주택, 우생학 등 광범위한 이슈에 걸친 다양한 글로 자본주의와 장애인 억압이 구조적∙필연적으로 서로를 강화해 왔음을 밝힌다. 그 복잡하고 넓은 지도에는 자본주의 발원 이래 인류가 반복해 온 끊임없는 억압의 굴레가 있다. 이러한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왜 불평등에 맞서 투쟁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이 생기고, 자본주의 이데올로기의 본질에 대한 사유를 할 수 있다. 러셀은 사회적 약자의 삶을 장애인 당사자적 관점에서 생생하게 고발하며, 그 고난의 시간을 한눈에 담아낸다.이론과 경험, 실증적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엮은 에세이러셀은 자본주의 사회를 향한 날카롭고 정확한 비판으로 관심을 모았다. 그녀는 자본주의가 제대로 굴러가기 위한 필연적인 고통 중 하나가 장애인이었음을 이론과 통계 및 문헌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제시한다. 그리고 이것이 단순히 미국사회에서뿐만 아니라 시장경제가 자리 잡은 모든 나라에서 세계적이고 전방위적으로 자행되었다고 말하며, 자본주의가 고의적으로 영속화한 것들을 비판한다.“다른 사람들은 자본주의와 장애의 관계를 들여다보았지만 나의 목적은 현대 자본주의가 어떤 식으로 이 체제를 영속화하는지 고발하는 데 있다. 그것도 장애인들이 미국 노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투쟁하는 와중에 그렇다. 자본주의는 체계적으로 장애인을 차별해 왔으며 장애인법은 그 사실을 제대로 다루지도 해결하지도 못했다.” (124~125쪽)장애인의 인권과 사회통합이 사회적 화두로 거론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사회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든 이에게 그녀의 글은 깊은 깨달음을 준다. 이 책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장애인과 더불어 살기 위한 하나의 나침반으로서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현대사회에서 장애인과 더불어 살기 위해 지금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이 책은 우리가 다시 장애를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한 해답을 준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가정/생활]자세가 잘못됐습니다 - 쑤시고 결리고 늘 지친다면
- 이종민 지음
- 페이스메이커
- 2024-02-19
“여기저기 쑤시고 아픈 게 다 자세 때문이라고?”운동하는 재활 전문의 이종민 원장의 바른 자세 PT“몸이 예전 같지 않아.” “여기저기 안 아픈 데가 없어.” “다른 사람은 멀쩡한데 왜 나만 지칠까?” 나이 들면서, 나이의 앞자리가 바뀔 때마다 내가 혹은 주변 사람이 흔히 하는 말이다. 예전만 못한 컨디션 때문에,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아서, 여기저기 쑤시고 아파서 운동도 해보고 병원에도 가보지만 별반 효과를 보지 못할 때가 많다. 운동하는 의사로 더 잘 알려진 재활 전문의 이종민 원장은 그 이유를 우리 몸에 밴 나쁜 자세에서 찾는다. “‘잠깐 나쁜 자세를 취했다고 큰 문제가 될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런 자세는 몸에 밴 습관이라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며 결국 장시간 지속하게 됩니다. 이는 특정 부위의 관절 및 근육과 인대 등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어 작은 손상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손상이 누적되면 통증이 생기고요. 결국 나쁜 자세와 잘못된 생활 습관이 우리를 아프게 합니다.” 이 원장은 이런 증상들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나이가 점점 더 어려지고 있다는 데 더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다. 노년층 질환으로 여겨졌던 디스크 손상으로 목이나 허리의 통증을 호소하는 10대부터, 50대에게 많이 발생해 오십견이라 불렸던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30대까지, 통증은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쑤시고 결리고 지친다면 자세부터 바꾸자!한 번 배우면 평생 안 아픈 자세법우리 몸의 관절들은 평균적으로 30대부터 서서히 늙어간다. 특히 관절을 이루는 조직 중에서 관절의 충격을 흡수하고 힘을 견디는 역할을 하는 연부 조직은 서른을 넘으면서 급속도로 노화가 진행된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근육과 뼈는 늙어가는 속도가 연부 조직보다 느리다. 튼튼한 뼈와 근육이 만드는 힘을 같은 강도의 연부 조직이 버텨주지 못하고 찌그러지고 터지고 찢어진다. 여기에 나쁜 자세와 생활 습관까지 더해져 우리는 만성 통증을 달고 살게 된다. 이 원장은 통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와 생활 습관을 강조하면서, 관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적기가 30대라고 강조한다. “20대 이후부터는 손상에 대한 회복력도 계속 떨어지므로, 작은 손상에도 정상 기능으로 돌아오기가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관절 노화가 시작되는 30대부터 바른 자세와 생활 습관으로 관절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하루 23시간 함께하는 내 손 안의 통증 주치의당장 이 책을 펼치고 따라해보자!어떻게 하면 나쁜 자세를 고치고, 바른 자세와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을까? 이 책은 아침부터 잠잘 때까지 우리의 일과를 따라 우리가 하는 나쁜 자세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 책을 펼쳐 든 독자라면 누구나 “이거 내 얘긴데….” “어? 이거 나잖아!” “내 자세랑 똑같네!”라는 말을 연발할 것이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늘 하는 나쁜 자세 바로 옆에는 아주 친절한 설명과 그림으로 ‘바른 자세’가 나와 있다. 설명을 보고 차근차근 따라 하면, 평생 아프지 않은 바른 자세가 바로 내 것이 될 수 있다. 이 책이 우리가 병원에 가거나 운동하는 한 시간을 뺀 나머지, 하루 23시간 늘 옆에 함께할 통증 주치의가 되어줄 것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종교/역학]자식의 은혜를 아는 부모 - 자녀에게 올바른 믿음과 비전을 전수하는 김동호 목사의 자녀교육, 개정판
- 김동호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24-02-19
유튜브 ‘김동호 목사 아카이브’에서 자녀교육 특별 강의자녀교육 스테디셀러 《자식의 은혜를 아는 부모》 2022년 개정판부모의 문제는 사랑하지 않음이 아니라 무지함이다!많은 부모가 자녀를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자녀와의 갈등이나 회복되지 않는 관계로 속 끓이며 살아간다. 사랑하는 만큼 자녀를 바르게 양육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마음처럼 되질 않는다. 저자는 이런 부모들을 향해 자녀를 성공적으로 교육하려면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한다.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자녀와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대부분 부모는 자녀를 사랑하면서도 자녀교육과 자녀사랑에 무지하다. 자녀의 마음과 생각에 무지하고 그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모른다. 그래서 공부하고 훈련해야 한다. 이 책은 2001년 출판된 《자식의 은혜를 아는 부모》의 개정판으로, 목사이자 아버지로 세 아들을 키우며 얻은 저자의 경험과 깨달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책을 통해 부모가 가져야 할 자세와 자녀교육의 가장 중요한 원칙을 배우고 실천한다면 자녀를 제대로 사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
[인문]자유주의의 잃어버린 역사 - 공동체의 도덕, 개인의 윤리가 되다
- 헬레나 로젠블랫 지음, 김승진 옮김
- 니케북스
- 2024-02-19
☆☆☆2018 포린 어페어스 선정 올해의 책☆☆☆2018 이스무스 선정 올해의 책자유주의는 왜 논쟁과 혼란의 정치 언어가 되었나자유주의의 역사를 통해 현대 정치 지형을 읽는다“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힘을 다하겠다,” “자유민주주의라는 헌법 정신, 우리 사회의 제도와 질서가 다 성경 말씀에 담겨 있다.” 각각 정치에 입문할 때와 최근 부활절 예배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의 말이다. 현 정부뿐만 아니라 역대 보수 정권은 모두 ‘자유민주주의liberal democracy’를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슬로건 아래서 국가 폭력과 야만성이 정당화되는 것을 목격했다”(김훈)는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비판과 우려도 있다. 미국에서는 리버럴이 진보 성향을 뜻하지만 그 외 지역에서는 좌도 우도 아닌, 비정치적이고 어느 진영에도 속하지 않아서 때로 폄하의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L로 시작하는 그 무시무시한 단어”라는 로널드 레이건의 말처럼 자유주의적liberal, 자유주의liberalism를 둘러싼 논쟁은 여전히 폭발력이 있지만 합의된 견해가 없다. 자유주의는 왜 이토록 혼란스럽고 논쟁적인 정치 이념이 되었을까. 지성사 연구자 헬레나 로젠블랫Helena Rosenblatt은 고대 로마부터 21세기까지 자유주의의 기원과 역사를 살펴보고 오늘날 정치 지형을 읽는 데 자유주의 역사를 아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저자에 따르면, 오늘날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중심으로 하는 미국적 이데올로기로 이해되는 자유주의의 개념은 20세기 중반에야 만들어진 비교적 새로운 개념이다. 그러나 고대 로마 이래 오랫동안 자유주의는 공공선과 의무, 자기희생 등에 바탕을 둔 도덕적 기획이었다. 이러한 자유주의의 역사는 어쩌다 잊히고 말았을까? 종교와 국가의 동맹과 분리, 수차례의 혁명과 반동, 민주주의와 정치적 평등과의 갈등, 전체주의와 냉전 등 자유주의를 둘러싼 여러 요인과 변곡점은 자유주의의 역사와 개념에 논쟁과 혼란을 가져왔다. 이 책은 오늘날 정치 담론의 장에서 여전히 중요하고 논쟁적인 자유주의의 역사와 변천 과정을 면밀하게 추적한다.성품론에서 정치 담론으로 혁명과 탈종교화 과정에서 형성된 자유주의 개념정치 이념으로서 ‘자유주의’라는 단어가 생겨나기 전에 유럽에는 이미 2000년간 일부 계층의 남성은 자유, 너그러움, 공민적 정신 등을 함양해야 한다는, 즉 리버럴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사상적 전통이 존재했다. 이는 공공선을 위해 행동할 의무가 있음을 일깨우는 도덕적 기획이었고 기존의 정치, 사회 질서를 보존하는 역할을 했다. 고대 로마 시민의 이상적인 특질을 일컫는 이 개념은 차차 그리스도교화되고 보편화되고 정치 담론화되어서 독립 혁명으로 성립된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헌법과 정치체을 묘사하는 데 쓰이기에 이르렀다. 저자는 ‘주의ism’로서 자유주의의 출발점을 프랑스 대혁명에서 찾는다. 혁명과 뒤이은 위기 국면을 경험한 라파예트와 제르멘 스탈, 뱅자맹 콩스탕 등은 좌우의 극단주의 세력과 반혁명 세력으로부터 혁명의 성과를 지키기 위해 자유주의적 원칙을 내세웠다. 공화정과 입헌 정부의 수호, 사상‧언론‧종교의 자유 등 최소한의 합의만을 이룬 자유주의적 기치는 현실 정치에서 그 어떤 세력도 만족시키지 못했다. 이후 세 차례의 혁명(1830년, 1848년, 1870년)을 거치면서 자유주의는 정치, 경제, 종교 모든 측면에서 점차 정교해졌고, “스펙트럼상 모든 단계의 정치적 견해를 가진 사람들이 다 포함되어 있었다”는 존 스튜어트 밀의 말대로 자유주의 세력은 분화했다.네 차례의 혁명에는 반동이 뒤따랐고 반혁명 세력은 언제나 가톨릭교회와 결탁했다. 종교의 측면에서 정교분리와 리버럴 신학이 생겨났으나 절대왕정과 교회의 동맹은 자유주의 세력을 극심하게 탄압했다. 그럼에도 자유주의 세력은 살아남았고 마지막 혁명의 국면에서는 교육 제도 등에서 반가톨릭주의를 어느 정도 현실화하기도 했다. 이제 자유주의는 더 이상 관대함과 공공선을 중시하는 인간형에 머무르지 않고 반혁명적인 정부와 교회에 적대적인 정치 원칙을 뜻하게 되었다.자유주의의 모순인종주의와 제국주의, 정치적‧경제적 불평등자유주의가 현대적 의미의 자유, 평등, 민주주의 개념을 포함하는 이념으로 진화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자유주의적 헌법을 구현했다고 칭송받은 미국에서는 꽤 오랫동안 노예제가 유지되었고 프랑스 대혁명 이후에도 참정권은 매우 제한적으로 주어졌다. 마찬가지로 ‘열등한’ 인종과 여성에 대한 차별과 지배가 정당화되었고 당시 대부분의 자유주의자들은 우생학과 인종주의, 제국주의를 옹호했다.19세기 중반 고도화된 산업화와 노동자 계급의 빈곤 문제는 ‘사회적 문제’를 야기했고, 유럽 전역에서 민중 혁명이 일어났다(1848년 혁명). 혁명과 이후의 반동기를 거치며 자유주의 세력과 정부는 사회주의는 물론이고 비스마르크나 나폴레옹 3세 등의 국가주의적 보수주의 모두로부터 강한 비판과 도전을 받았다. 자유주의 세력은 변화를 모색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자유주의 내부에서 적극적인 정부 개입과 참정권 확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한편으로는 공포정치, 나폴레옹의 집권, 급진 봉기 등 극단주의나 압제와 민주주의가 결합하는 현실에 절망한 자유주의자들은 대중의 품성과 역량을 불신했고,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는 오랫동안 갈등을 겪었다. 미국화된 이데올로기자유주의에서 사라진 가능성자유주의는 명실상부 20세기 중반 이래 미국의 신조가 되었다. 미국적 자유주의는 프랑스와 독일의 영향이 철저히 배제되었다. 자유주의에 내재한 프랑스의 지적 전통과 독일 정치경제학은 두 차례 대전을 거치며 탈색되었고, 미국은 영국적 자유주의 전통만을 계승하게 되었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는 “우리가 독일의 운명을 되풀이할 위험이 있을지 모른다”고 말하면서 독일을 비자유주의와 국가주의의 원천으로 지목했다. 뉴딜 자유주의 또는 사회적 자유주의는 전체주의로 귀결되리라는 우려를 낳았고 냉전 시기에는 사회주의나 공산주의로 치부되기에 이르렀다. 그 결과 개인의 권리와 이익, 자유방임주의, 작은 정부론 등이 미국적 자유주의로 재구성되었고 공공선과 의무, 자기희생 등 자유주의의 핵심 요소는 제거되었다. 자유주의는 그 기원부터 통합되거나 고정된 이념이 아니었고 언제나 논쟁을 수반하며 전개된 개념이었다. 그러나 자유주의에 대한 현재의 주류적 정의는 자유주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와 미덕을 자의적으로 배제해버렸다. 현대 정치 지형을 더욱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유주의의 핵심 가치에 주목하고 자유주의의 지적 전통을 되살려야 한다. 이를 통해 현재 대부분의 국가가 처한 공동체성의 위기와 비자유주의적 민주주의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취미/여행]자전거 알고 타자, 기본을 - 현명한 자전거 생활을 위한 실전 지침서!
- 김판우 지음
- 보민출판사
- 2024-02-19
최근에 자전거 이용이 날로 늘어나면서 자전거 이용자의 요구 또한 다방면으로 제기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자전거를 필드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어떤 방향으로 자전거를 사용해야 하는지 등 자전거의 사용 방법 및 활용 능력을 전달할 목적으로 만들었다. 자전거 입문자들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자전거에 대한 지식이 있으신 분들에게 어떤 자전거를 선택해야 하며, 어떤 목적으로 자전거를 활용하여야 하는지를 제시하였다. 또한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부상을 방지하면서 효율적으로 자전거를 독자 여러분이 이용하시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이 책은 크게 5장으로 나누어진다. 제1장은 <자세>, 제2장은 <자세 교정>, 제3장은 <피팅>, 제4장은 <자전거의 구조>, 제5장은 <자전거 활용법>으로 요약했으며, 1장부터 4장까지는 상호연관성이 있으니 주의 깊게 읽어보시길 바란다. 그리하여 자전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는 전환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하였다. 그리고 5장은 1장부터 4장까지의 내용을 기본으로 활용과 응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자전거의 기계적인 면, 핏팅(Fitting), 사람의 신체적 특징을 고려하여 상호관계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많은 분들이 자전거의 성능만을 중요한 관심사로 보거나, 핏팅 매뉴얼에만 치중하거나, 자세만을 중요한 관심사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이 3가지 모두를 조합하는 방식을 이 책을 통해서 익히시길 바란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