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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 푸드백신 - 일상의 음식이 최고의 의사다 (커버이미지)

    푸드백신 - 일상의 음식이 최고의 의사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박태균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푸드백신 - 박태균 지음저자 박태균 기자는 국내 유일의 식품의약전문기자로, 사람들이 ‘좋은 식품’에 가지는 맹신과 고정관념, 편견을 깨고 식품의 영양소와 질병 간의 관계..

  • 공병호의 성경 공부 - 성경에서 답을 찾다 (커버이미지)

    공병호의 성경 공부 - 성경에서 답을 찾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공병호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공병호의 성경 공부 - 공병호 지음이 시대의 대표적인 인문주의자 공병호 박사가 성경을 통해 얻게 된 삶에 대한 해답을 그의 언어로 풀어낸 책이다. 그는 끊임없는 자기계발..

전자책목록

전체 2401건(196/266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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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보다도 빛나는 (커버이미지)
    [장르문학]별보다도 빛나는
    • 김준녕 지음
    • 채륜서
    • 2024-02-19

    팍팍하기만 한 여름성의 삶휴봇이 된 할머니와 엄마, 실종 후 흔적조차 없는 아빠평범하고도 평온한 가족의 행복이 찾아올 수 있을까?소설의 무대, 여름성은 우주에서 바라봤을 땐 아름답게 보이지만 다이아몬드 비가 생명을 위협하고 휴봇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만연하다. 이곳에 사는 주인공 은하는 가련한 인물로 등장한다. 아주 어릴 적 부모님은 사고로 실종됐고 할머니는 은하를 위해 전뇌화 수술을 받고 휴봇이 되는 길을 택했다. 낱낱이 흩어진 가족의 파편들을 부여잡고 사느라 스무 해도 안 되는 소녀의 삶은 다소 냉소적으로 변했다. 은하의 꿈은 딱 두 가지, 실종된 부모님을 찾는 일과 휴봇이 된 할머니에게 인간의 몸을 돌려주는 일. 자신을 위한 꿈을 꿀 여유는 없었다. 그렇게 가족에만 매몰되어 아등바등 살다 보니 가족에 대한 감정은 애정인지 미움인지 헷갈릴 지경이 되었다.하지만 여름성에서의 팍팍한 삶에도 은하는 단 한 번도 삶을 놓은 적이 없다. 부모님 찾는 일을 그만두겠다고 다짐한 때에도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라는 말에 흔들리고 다시 돌아온 엄마가 혹시 어찌 되진 않을까 전전긍긍. 금전적 여유가 없는 상황에도 아빠를 수색하는 비용은 꼬박꼬박 입금하며 할머니의 차가운 금속 육체를 싫어하면서도 미안함에 눈물을 흘리는 건 물론, 가족을 위해 몸을 바쳐 일한다. 어린 은하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큰일의 연속이었다. 톡 건드리면 와르르 무너질 것 같은 위태해 보이는 모습이지만, 쓰러지지 않고 꿋꿋하게 걸어왔다. 그러고 보면 파편화된 가족이었을지라도 그 조각 하나하나에 담긴 사랑과 그리움이 결국 은하를 여태껏 살게 한 원동력이 아니었을까.그런데 어느 날 그토록 그리워하던 엄마가 눈앞에 나타났다. 조금 이상한 모습이었지만 괜찮았다. 은하는 이제 조금만 더 노력하면 자신이 바라던 것들을 이루고 가족과 함께 행복할 거란 희망에 젖어본다.은하는 과연, 삶을 바쳐 지키려 했던 꿈을 이루고 평범하고 평온한 가족의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답은 책 속에 있지만 이것은 확실하다. 은하가 그래왔듯 사랑과 존중 그리고 그리움, 이런 마음들이 모두의 삶을 이어가게 할 거라는 것.“어둠을 깨치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인공지능 시대, 인간이 잃지 말아야 할 가치미래가 아닌 ‘현대의 인간’에게 던지는 질문우주 이동이 자유롭고 지구 밖 행성에 인간이 살며 필요하다면 로봇의 몸에 인간의 의식을 심을 수도 있는. 지금의 우리로서는 경험할 수 없는 미래가 소설의 배경이다. 지금도 산업 현장에서는 로봇(특히 AI를 탑재한 로봇)의 영향력이 크고 그들이 인간을 대체하니 마니 잉여 인간이 생기니 마니 하는 등의 문제로 시끄럽다. 그런 걸 보면 어떤 접점에서든 로봇과 인간의 갈등은 피할 수 없을 것 같다.《별보다도 빛나는》에 그려진 사회에서도 마찬가지다. 물론 여기에 등장하는 건 순수한(?) 딥러닝 기술로 탄생한 AI 로봇은 아니고 인간의 의식을 로봇의 몸에 이식한 ‘휴봇’이다. (정신은 인간 자체이기에 휴봇을 단순히 로봇이라 정의하기에는 애매한 면이 있다) 인간으로 태어나 굳이 로봇의 몸을 가지려는 이유가 뭘까? 대체로 죽음이나 병을 피하고자 함이었다. 인간의 몸을 버리면 질병이나 유한한 생명성에서 비교적 자유로워진다. 이는 불로불사를 얻고픈 욕심에 선택하는 길이기도 하겠으나, 은하의 할머니가 그러했듯 그저 사랑하는 이를 잃고 싶지 않거나 죽음 뒤 남겨질 사람들에 대한 걱정에서 선택하는 길이기도 하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건 전뇌화 수술을 받은 휴봇에게는 인간일 때와 다른 삶이 펼쳐진다.“혐오는 그러한 차이에서 시작됐다. 인간과는 같으면서도 다른 존재. 자신의 일자리를 빼앗는 탐욕 덩어리. 유기체와 비유기체. 인간과 비인간. 같은 전기 신호로 움직이는 둘을 무엇으로 나누는지 나는 알지 못했으나, 사람들은 그 둘을 자주 나누고 차별했다.” _본문에서소설에서는 휴봇이 배척당하는 하층민처럼 그려진다. 여름성뿐 아니라 우주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한다. 인간에게 휴봇은 인간성 따위 없는 징그럽고 탐욕스러운 존재로 인식된다. 휴봇도 한때는 인간이었고 누군가의 사랑하는 가족인데 말이다. 어떤 휴봇에게는 다시 인간의 몸을 가지는 게 큰 희망이자 목표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인간의 육체를 되돌려 준다’는 소문의 행성으로 불법 탈출을 시도하다 잡히는 일도 허다하다. 죽음이나 병을 피하고 싶어서 유약한 인간의 몸을 버리고 로봇의 몸을 택했는데, 그토록 다시 인간의 몸을 갈구하는 건 왜일까. 이는 결국 생명으로서 존엄성을 되찾기 위한 몸부림일 거라 생각한다. 미움받아도 되는 생명이 있을까? 인간이건 휴봇이건 누구에게든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앞에서 “지금의 우리로서는 도저히 경험할 수 없는 미래가 이 소설의 배경이다.”라는 말을 적었는데. 사실 김준녕 작가의 예리한 시선은 여기에서 빛난다. 미래를 배경으로 한, 은하의 가족이 겪는 슬프고도 따뜻한 이야기를 썼지만 어쩌면 이 책은 아주 지극히 현실적인 이 시대 우리 이야기일지도 모른다.사회적 약자에게 가하는 폭력, 혐오, 차별.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난한 자가 가지는 필연적인 슬픔 등등. 우리 사회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눈부신 발전으로 한층 생활이 편리해진 현대 사회지만, 과학 발전이 가져온 역기능도 만만치 않다. 시간의 여유가 늘어난 만큼 마음도 넉넉해지면 좋을 텐데, 어쩐지 사람답게 사는 법은 계속 잊어가는 것 같다.과학 기술의 발전은 막을 수 없다. AI 로봇이 산업 현장이나 우리 일상 곳곳에 스미는 것도 자연스러운 발전의 수순이다. 나아가 끔찍하지만 소설 속 내용처럼 로봇의 몸에 인간의 의식을 집어넣는 수술이 정말 가능해질지도 모른다.소설 속의 미래가 진짜 우리 사회 미래와 얼마나 같을지는 모르겠지만, 척박한 여름성 위에서도 꽃피는 인간성과 사랑을 보면 느끼는 바가 많다. 은하의 가족이 그렇고 은하 주변의 모습이 그렇다. 인공지능 시대, 첨단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이 가진 장점은 무엇인가. 이 소설은 인간으로서 잃지 말아야 할 마지막 가치는 무엇인가. ‘잉여 인간’이 되지 않기 위한 능력적인 우위보다는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인간성, 따뜻한 마음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듯하다. 그러고 보면 책의 말미에 있는 작가의 말이 인상 깊다.“오늘도 나는 먹먹한 수면 아래에서 나를 향한 시선들을 느낀다. 그들은 손짓하듯 물결처럼 흐느적거리며 나를 조금씩 밖으로 꺼내고 있는 중이다.언젠가 내 시선도 누군가를 수면 밖으로 이끌어 내는 등불이 되길 바란다.”수면 아래에 잠겨 있는 누군가를 모른 척하지 않고 밖으로 이끌어 주는 등불. 등불은 한낮보다 어두운 밤에 제 가치를 드러낸다. 어둠 속에서 서로를 이끌어 내는 연대, 사랑. 그것이 바로 우리가 마지막까지 잃지 말아야 할 가치 아닐까. 어둠을 깨치는 힘은 멀리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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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유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향유
    • 김율
    • 마음 연결e
    • 2024-02-19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은 누구나 경험해야 할 삶의 과정이다. 어쩌면 죽음은 삶에 작은 틈을 만드는 듯 보인다. 그 틈 사이로 하나님이 찾아온다. 죽음을 목도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영원’과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사이에 기도하게 한다. 죽어가는 사람에게 “하나님 믿지?”라고 신앙고백을 유도하는 말은 결국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길 바라지 않는, 하늘의 도성에서 만나고 싶은 마음의 간절한 기도다. 작가의 수수한 기록에는 간절함이 묻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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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견종학 및 반려견 관리 - 제2판 (커버이미지)
    [취미/여행]견종학 및 반려견 관리 - 제2판
    • 최재헌.김창영 지음
    • 박영스토리
    • 2024-02-19

    머리말적어도 10만 년 이전부터 인간 주위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얻기 위해 어슬렁거리는 게으른 늑대가 있었다. 그들 중 인간에 대한 공격성이 적고 비교적 쉽게 다가오는 성격을 가진 개체들을 인간이 선택하여 번식을 하는 과정을 통해 개라는 최고의 친구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인간은 개의 뛰어난 후각과 청각, 질주 능력을 빌려 와서 오랜 세월 동안 수렵, 목축, 전쟁 등에 활용하였고, 개는 이런 기능들을 충실하게 수행하며 서로 간의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 왔다.사실 오랫동안 개들은 지금처럼 견종으로 엄격하게 분리되어 있지 않았으며, 그저 사냥하는 개, 일하는 개, 싸움을 잘하는 개, 응석받이 개 등으로 분류하고 있었다.그때까지는 견종이라기보다 그룹(Group)으로 분류되어 있었다고 보는 것이 보다 정확하다. 산업 혁명 이후 개들의 가치가 일을 하는 용도에서 애완동물로서의 용도로 그 가치가 변화되었다. 1800년대 중후반에 걸쳐‘ 애견’으로 신분이 상승된 이들은 사람들의 선호도에 따라 특정한 모양과 성격으로 나뉘어 그들끼리 교배하여 자손을 낳으면서 ‘견종’이라는 구분이 엄격하게 생기기 시작했다. 애견문화를 전람회가 주도하면서 견종으로 인정받는 종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동일형질 간 지나친 중복 교배의 폐단으로 특정 견종에게는 유전 질환이 생기는 문제가 유발되기도 하였다. 사회가 더욱 발전하면서 애견전람회 중심으로 형성되던 애견문화가 개개인이 자신의 애견과 삶을 즐기는 것으로 중심이 옮겨가면서‘ 애견’은 다시 한번‘ 반려견’으로 지위가 상승되었다.이 책은 그룹과 견종의 형성 과정과 비교적 인기가 높은 50견종을 소개하는 것을 중심으로 기술되었다. 반려견에 대한 분야는 행동 교정과 훈련, 미용, 스포츠(어질리티와 프리스비 등), 심사 등으로 발달되어 왔고, 견종학은 애견문화사와 견체학과 더불어 반려견 관련 학문의 총론과 같은 중요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에는 애견문화사의 일부 내용이 포함되었고, 신체 구조와 운동에 대한 내용도 요약되어 있다.‘견종학’이라고 해서 어렵게 접근하기보다는 쉽고 재미있게 다가설 수 있도록 기술하려고 노력하였다. 관심과 재미를 통해 개에 대한 이해가 더욱 향상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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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도 사적인 우리를 잇는 버크만 안내서 - 별별 사람이 모여도 별 탈 없이 행복해지는 비밀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너무도 사적인 우리를 잇는 버크만 안내서 - 별별 사람이 모여도 별 탈 없이 행복해지는 비밀
    • 김태형 지음
    • 크루
    • 2024-02-19

    버크만 검사는 자신에 대한 이해는 물론 관계에 대한 올바른 접근법까지 제시하는 ‘개인 맞춤형 진단 컨설팅’을 제공한다. 개인이 가진 ‘욕구’를 기준으로 평소 모습과 스트레스 상황에서 보이는 행동을 분석해 스스로를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는 나아가 다른 이들 또한 다양한 모습과 행동양식, 가치관을 품고 있다는 다양성에 대한 수용으로 이어지게 되므로, 곧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최고의 시너지를 내는 탄탄한 토대를 마련해 줄 것이다.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방황하지 않길 원한다면, 나와 함께 하는 사람들과 최상의 팀워크를 내고 싶다면, 버크만 진단이 그 열쇠가 되어줄 것이다.“버크만 진단은 마음의 거울입니다.”진정한 내 모습과 숨겨진 욕구를 알아보는 법버크만 검사는 자신에 대한 이해는 물론 관계에 대한 올바른 접근법까지 제시하는 ‘개인 맞춤형 진단 컨설팅’이다. 11가지 주요 키워드를 측면에서 개인이 가진 ‘욕구’를 진단하고 이를 통해 평소 모습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상황에서 보이는 행동까지 분석해 스스로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 책은 이러한 버크만 진단 결과를 토대로 가정이나 회사에서 나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방법과 서로 건강하게 연결하는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나는 도저히 저 사람을 모르겠다.”가 입버릇이다. -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게 된다. - 나도 스스로가 무엇을 바라는지 모르겠다. - 사무실 동료를 도통 이해할 수 없어 답답하다. - 우리 회사에는 이상한 사람들만 있다. - MBTI로는 나를 표현하기가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 제대로 된 소통에 목말라 있다. 지신의 이야기 같다고 느껴지는가? 그렇다면 지금이 버크만 진단을 만나기 좋은 때이다.MBTI보다 더 디테일하게!전 세계에서 수집한 3500만 개의 데이터가 알려주는 ‘나’심리검사의 대중화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처음 만난 사람과 서로의 MBTI를 통해 대화를 시작하고, DISC로 진로 선택의 도움을 받는 모습은 더 이상 특별한 풍경이 아니다. 버크만 진단 또한 나를 알기 위한 진단 도구 중 하나이다. 1950년부터 시작되었는데 이미 1960년대부터 결과를 데이터로 다듬어 진단의 정확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오늘날 버크만 진단이 개인을 입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분석해 주는 힘은 바로 이 데이터 초격차에서 온다.버크만 진단에서 묻는 300개의 질문에 답하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의 성향을 숫자로 보여준다. 이 숫자가 알려주는 문맥을 읽어내 ‘내가 이렇게 행동하는 이유’,와 ‘스트레스받는 상황에서의 모습’을 디브리핑(해석)해주는 것이다. 이러한 해석은 보이지 않는 속마음까지 다독여 주는 것은 물론, 한정적인 유형으로 사람을 나누지 않으므로 특정 값을 토대로 성격이나 흥미 유형을 구분해 알려주는 MBTI, DISC, 에니어그램, 홀랜드와 차별화된다. 개인을 위한 진단을 내려주므로 기존 성격유형검사 결과가 나와 잘 들어맞지 않아 신뢰하지 못했던 사람도, 한정된 유형의 틀에 속하는 데 거부감이 있던 사람도 버크만 진단에 만족하는 이유이다. 또한 검사의 신뢰도를 높이는 장치가 검사지 내에 마련되어 있고, 전문 디브리퍼의 도움을 받아 객관성이 더욱 높아진다.될 일도 안 되게 하는 사람에서안 될 일도 되게 하는 사람으로!판단이 아닌 이해로 다가오는 나의 동료들버크만 진단은 더욱 나은 자기 이해를 토대로 타인과의 건강한 연결을 지속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입체적인 자신의 모습에 대한 이해는 나아가 다른 이들 또한 다양한 모습과 행동양식, 가치관을 품고 있다는 다양성에 대한 이해로 확장되기 때문이다.이 책은 버크만 진단을 효과적으로 활용 수 있도록 풍부한 예시 분석을 들어 팀워크를 이해하는 법, 타인을 이해하는 법을 소개한다. 모든 예시는 버크만 진단 전문 디브리퍼인 저자가 필드에서 5년간 겪은 에피소드와 진단을 받았던 사람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한다. 예시는 11개 컴포넌트별로 마련되어 있으며, 실제 검사 결과지처럼 평소행동, 욕구, 스트레스행동을 모두 표시해 욕구의 크기, 욕구가 채워진 상태에서의 모습, 욕구가 채워지지 않을 때 보이는 스트레스 행동까지 살핀다. 예시로 든 개인의 성향과 이들이 충돌하는 부분, 솔루션을 읽다 보면 나와 내 주변의 비슷한 상황을 떠올리며 문제 상황의 해결책을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이다.부모와 자식 관계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만 주는 사랑은 언제나 정답이 되지 않는다. 상대방이 원하는 소통 방식을 알아채고 그에 맞춰 편안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비단 학교나 회사와 같이 특정한 조직 안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통하는 진리인 이유이다. 상대가 원하는 방식으로 사랑을 주어야 더 건강한 관계를 맺게 되며 하물며 친구나 선후배, 직장 동료 관계에서는 소통이 얼마나 잘 되는지가 효율성이나 지속성 차원에서 큰 영향을 미친다.이러한 점에서 버크만 진단은 ‘어떻게 대인관계를 맺는지’, ‘일처리 방식은 어떤지’를 분석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업체나 학교 등 조직에서 활용하기도 알맞은 이유이다.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최고의 시너지를 내는 탄탄한 토대를 마련해 줄 것이다.커리어와 장기적인 비전 설정은 물론 인생 설계까지더 깊은 자기 인식 세계로의 안내버크만 진단은 이제 국내에서도 여러 가지 형태로 사용하고 있는 떠오르는 진단도구이다. 공무원 교육원에서는 신입 공무원의 버크만 진단 결과를 통해 자기 이해와 온보딩에 활용되기도 하고 10대 그룹을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도 직원들의 관계개선과 팀빌딩 위해 버크만 진단을 활용한 진급자, 팀장들의 리더십교육을 진행하기도 한다.저자는 “살면서 옷은 여러 벌 입어보고 영양제를 먹으며 건강검진을 받으며 치열하게 운동을 하고 있으면서 정작 우리의 마음은 어떤가, 검진을 해보았는지” 묻는다. 버크만 진단을 바르게 이해하여 모두가 더 나은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길 바라는 진심을 담았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방황하지 않길 원한다면, 나와 함께 하는 사람들과 최상의 팀워크를 내고 싶다면, 버크만 진단이 그 열쇠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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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인 7색, 해외학교 교사 체험기 -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재외국제학교의 A부터 Z까지 (커버이미지)
    [사회]7인 7색, 해외학교 교사 체험기 -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재외국제학교의 A부터 Z까지
    • 우강제 외 지음
    • 한국학술정보
    • 2024-02-19

    재외학교의 학생들은 어떨까?내가 잘 적응하고 생활할 수 있을까?재외학교에 가려면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재외학교를 지원하려는 선생님들은 많은 고민을 합니다. 이 책은 중국과 싱가포르, 베트남의 한국학교에서 근무하고 온 선생님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고 있습니다. 해외학교의 지원 준비부터 면접, 합격 후 출국 준비와 현지에서의 생활 그리고 귀국 후 의 생활까지, 해외 한국학교에 근무하기를 희망하는 선생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집필하였습니다. 특히 2015년부터 2022년까지의 근무한 경험을 담았기에, 이 책에는 가장 최신 자료들이 들어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외학교를 준비하는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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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몰랐던 내 아이의 SNS - 변호사 엄마가 알려주는 SNS에서 우리 아이 지키는 법률 상식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내가 몰랐던 내 아이의 SNS - 변호사 엄마가 알려주는 SNS에서 우리 아이 지키는 법률 상식
    • 이수지.최하나 지음
    • 자음과모음
    • 2024-02-19

    “우리 아이는 아닐 거라는 착각”아이의 사이버, SNS 문제 상황 부모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법 이야기』 저자 양지열 변호사 강력 추천 ★‘딥페이크 범죄’ ‘보이스피싱 운반책’ ‘온라인 그루밍’ ‘사이버불링’ 등 SNS 사용이 당연해지면서 어른들이 예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범죄의 위험에 노출된 우리 아이들. 어느 날 부모가 자녀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는다면, 그 앞에서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은 몇 없을 것이다. 내 일보다 중요한 자녀의 일인 만큼, 자녀에게 법적으로 논쟁해야 할 일이 생긴다면 부모는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내가 몰랐던 내 아이의 SNS』는 부모들의 이러한 수많은 걱정과 질문에 풍부한 사례와 친절한 목소리로 자녀를 지키는 법률 상식을 알려준다. 이 책의 저자인 이수지, 최하나 변호사는 10년 차 변호사이자 세 아이의 엄마다. 저자들은 자녀의 SNS에 관한 문제 때문에 고통받는 부모들을 만나면서, 문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도움을 청한 부모들에게 법을 쉽게 알려주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껴 이 책을 썼다.‘법’이라는 단어는 듣기만 해도 어렵게 느껴지지만, 알고 있으면 나와 우리 가족을 지킬 수 있는 가장 든든한 방패가 된다. 이 책은 SNS라는 세상에서 크고 작은 사건 사고를 마주할 우리 아이를 지킬 최소한의 울타리를 마련하기 위한 유일무이한 책이자 가장 쉽고 재미있는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우리 아이의 SNS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Z세대‧알파 세대 자녀를 둔 부모가꼭 알아야 할 SNS 법률 상식 Z세대, 알파 세대로 불리는 우리 아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각종 디지털기기를 사용하며, SNS에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는 일에 익숙하다. 디지털기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나와는 다른 낯선 외계인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부모인 나도 잘 모르는 사건 사고에 휘말리지는 않을지 걱정이 생겨난다. 매일같이 뉴스에 보도되는 저작권 침해소송, 청소년 노동 인권 침해, 미성년자 성폭력, 학교‧사이버폭력이 내 아이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믿고 싶지만, 부모는 아이의 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전부 알 수 없고, 또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 예측하기도 힘들다. “아이가 열이 나거나 설사하면 육아 책을 찾아보듯이 아이와 관련된 법률문제로 막막하고 두려운 마음이 들 때 부모가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안내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법은 딱딱하고 어려워 나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법을 안다는 것은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_들어가며 중에서아이가 마주친 위험 신호들 앞에서당황하지 않고 펼쳐볼 가장 친절한 법 안내서부모 세대 때와는 또 다른, 낯선 SNS 세상 앞에서 우왕좌왕하고 있는 부모들을 위해 10년 차 변호사이자 엄마인 이수지, 최하나 변호사가 모였다. 『내가 몰랐던 내 아이의 SNS』는 SNS를 사용하는 자녀에게 무엇을 알려주어야 하는지, 자녀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지 등 사건 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된 법률 상식을 쉽게 정리한 책이다. 일반인에게는 낯설 수 있는 법을 최대한 쉽게 다룰 수 있도록 풍부한 사례와 함께 친절한 설명을 덧붙였다. 아이의 몸과 마음이 아플 때 찾아볼 수 있는 육아서는 많다. 하지만 아이가 법률문제에 휘말렸을 때, 적재적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책은 많지 않다. 내가 모르는 SNS 세상을 유영하는 자녀가 걱정되는 부모, 자녀에게 문제가 닥쳤을 때 당장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몰라 당황하며 어찌할 줄 몰랐던 부모, 자라나는 청소년과 더불어 살아가는 어른이라면 꼭 꼼꼼히 일독하기를 권한다. 디지털 네이티브로 자라는 우리 아이가 더 건강하게 SNS 생활을 즐기기 위해함께 생각하고 알아야 할 상식 총망라! 디지털 네이티브로 자라는 우리 아이를 위한 부모의 역할은 무엇일까.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와 수많은 플랫폼은 아이들을 하루 종일 끊임없이 유혹한다. 알고리즘과 SNS 피드의 세계를 유영하던 아이들은 잘 모르기 때문에 뜻하지 않게 문제에 휘말릴 수 있다. 이런 상황을 마주하면 부모 대부분이 이성적으로 침착하게 대처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내 자녀가 피해자 혹은 가해자가 된 상황이라면, 그 누구보다 아이의 곁에서 부모를 의지하고 사건을 극복해 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어야 한다. 아이의 건강한 SNS 생활을 위해서는 부모인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법을 공부하고 사건 사고를 예방할 방법을 자녀에게 공유해주어야 한다.이 책에는 자녀가 연루될 수 있는 문제를 크게 4개의 주제로 분류하고, 변호사 엄마만이 해줄 수 있는 조언을 함께 담았다. 1~2장에서는 SNS에서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낯선 타인과 소통하는 데 익숙한 아이들이 휘말릴 수 있는 저작권, 초상권, 명예훼손 등의 문제를 다룬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자녀를 두었다면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을 담았다. 3~4장에서는 언택트 인간관계가 익숙한 우리 아이들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이어지며 사건의 수위가 심각해지는 성폭력과 학교폭력의 모습을 담았다. 5장에서는 자녀가 앞서 다룬 문제에서 각각 피해자, 가해자의 입장이 되었을 때 부모로서 대처 방법을 설명하고, 더불어 법을 잘 모르는 독자들을 위해 가장 기초적인 상식을 정리하였다. 마지막으로 부록에서는 사건 사고를 맞닥뜨린 자녀와 침착하게 상황을 진단해볼 체크리스트, 자녀에게 꼭 알려주어야 할 정보들을 간단하게 수록하여 부모와 자녀가 더욱 쉽게 일상 속 각종 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일이 일어난 이후엔 늦는다”아이들을 더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어른들이 고민해야 할 법과 제도는 무엇일까‘AI 창작물의 저작권’ ‘셰어런팅’ ‘아바타(메타버스) 성희롱’ ‘촉법소년 연령 하향’ 등 앞으로 부모와 자녀가 맞이할 살아갈 세상은 새로운 문제와 논의점을 마주하고 있다. 한글은 못 읽어도 보고 싶은 유튜브 영상은 틀 줄 아는 우리 아이들은 앞으로도 새로운 세계를 마주하며 성장할 것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어른들은 아이들이 낯선 세계를 경험하는 일이 두려운 일이 아닐 수 있도록 법적 보호망을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 고민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아이와 함께 생각해보기’를 통해 현시점에서 아이들의 삶과 맞닿아 있는 쟁점들을 소개한다. 이 책을 자녀와 함께 읽으면서 앞으로 아이들이 마주할 세상에 필요한 법과 제도는 무엇일지 이야기 나눠보고, 앞으로 사회적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편리한 만큼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SNS 세계는, 무엇보다 엄마 아빠가 청소년 시절에 겪어보지 못한 세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모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부모라면 누구나 하는 고민에 변호사 엄마들이 법의 방패를 들고 나섰다. 내 아이가 휘말릴 수 있는 수많은 문제 상황을 예로 들어 피해자라면, 가해자라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수년간 쌓아온 업무 노하우를 친절하게 풀어놓는다. 엄마이자 변호사이기에 기꺼이 써낸, 아이와 함께하는 안전한 SNS 여행을 위한 필독서다.” _양지열 ‧ 변호사(『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법 이야기』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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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 위기, 체제를 바꾸자 - 보통 사람들을 위한 기후 운동 가이드 (커버이미지)
    [사회]기후 위기, 체제를 바꾸자 - 보통 사람들을 위한 기후 운동 가이드
    • 장호종 지음
    • 책갈피
    • 2024-02-19

    ? 선진국 정부들이 나선다는데 왜 기후 위기는 심각해지기만 할까?? 핵발전 방사능이랑 기후 위기 중에 선택해야 한다고?? 기후 위기 멈추려면 나부터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걸까?? 전기·가스 요금을 올려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일 수 있을까?? 온실가스 줄이려면 경제성장을 멈춰야 한다고? 그러면 일자리와 소득도 줄 텐데 …이 책은 기후 위기 해결을 바라면서도 한 번쯤 위와 같은 의문을 품어 본 적이 있는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2019년 전 세계에서 많은 청년이 ‘기후변화가 아니라 체제 변화’라는 구호를 외치며 대중적이고 급진적인 기후 운동을 일으켰다. 이 운동은 우리나라에서 해마다 기후 정의 행진이 열리게 되는 데도 영향을 끼쳤다. 오랫동안 기후 운동에 참여해 온 저자는 ‘기후변화가 아니라 체제 변화’라는 구호에 공감하면서 그 의미를 깊이 고민한다. 또, 기후 위기의 가장 큰 피해자이기도 한 평범한 사람들에게 책임을 묻거나 그들의 부담을 늘려서는 안 된다는 ‘기후 정의’ 원칙이 기후 운동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왜 지금의 사회는 화석연료 중독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지, 30년 동안 선진국 정부와 권력자들이 여러 대책을 내놨는데도 왜 기후 위기는 더 심각해지기만 하는지를 풍부한 자료·삽화와 함께 쉽게 분석하고 설명한다.또, 핵발전, 그린 뉴딜, 농축산업과 채식, 탈성장론 등 기후 운동 안에서 뜨겁게 논쟁되고 있는 쟁점들을 ‘체제 변화’와 ‘기후 정의’의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평범한 노동계급 사람들이 환경을 위해 투쟁한 경험을 살펴보며 그 경험에서 기후 운동이 얻어야 할 교훈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은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귀중한 주장이다.저자는 ‘인류에게 시간이 없다’는 인식에 공감하면서도 그 의미를 남 다르게 해석한다. 바로, 현재와 미래의 모든 노력이 헛수고가 되고 마는 것이 아니라, 환경 위기·재난과 함께 정치 양극화와 계급투쟁도 심화하며 근본적 체제 변화의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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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강의 THE LAST LECTURE (커버이미지)
    [인문]마지막 강의 THE LAST LECTURE
    • 필립 코틀러 외 지음, 허병민 엮음, 김영신 옮김, 빈센트 패터슨 외 감독
    • 마인더브
    • 2024-02-19

    오직 한국의 독자들을 위해\'마케팅의 아버지\',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단체의 대표, 행복학의 세계적 권위자, 스쿠버다이버계의 살아있는 전설, 세계 3대 미래학자, 전직 FBI 특수 요원,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경영 컨설턴트, 마이클 잭슨과 마돈나의 월드투어를 연출한 세계적인 안무가?연출가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41인이 뭉쳤다.누군가에게 인생의 마지막 강의를 부탁한다면, 뻔하고 평범한 이야기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 유행을 따르는 이야기만 늘어 놓지도 않을 것이다. 분명 인생에서 얻은 가장 소중하고 핵심적인 가치를 이야기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각계각층의 세계적인 리더 41인에게 요청한 인생의 마지막 강의는 다양한 주제로 다양한 강연들이 시작된다. 자신들의 마지막 순간을 상상하며 살아온 인생을 돌이켜보고, 인생의 후배들에게 들려줄 삶의 정수들을 추려내 간결한 언어로 담아낸 명강의들이 펼쳐진다. 오히려 무수한 경험에서 추려낸 교훈이기에 간결하고 담백하며 짧다. 하지만 그 안에 담긴 보석 같은 지혜들은 하나하나가 어마어마한 무게감을 지니고 있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남은 인생을 후회 없이 보내려면 어떤 선택을 해야 할 것인가, 그리고 지금 눈앞의 실패와 좌절에서 어떻게 자신을 일으켜 세워 진정한 성공으로 나아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독자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도움이 되는 조언을 반드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다 읽고 나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볼 수도 있을 것이다. 내 인생의 마지막 강의를 의뢰 받는다면, 나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까? 그 질문의 답을 찾아 나가는 과정이 곧 당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주고, 스스로를 더욱 성장시켜 나가는 과정이 될 것이다.내가 만약 내일 죽게 된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남기고 떠날지. 어떤 기억에 남을 생각과 메시지, 이야기를 펼치고 떠날지. 나에게 단 하루라는 시간이 주어 진다면 사람들에게 무엇을 전하고 싶을지. 이 기획은 바로 이러한 자문(自問)에서 시작됐다. 그리고 ‘만약 이 기획의 참여 주체가 해외의 세계적인 석학·리더들이라면?’ 독자들에게 들려줄 수 있고, 들려주고 싶고, 들려 줘야 하는 이야기들이 꽤 많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담아 책으로 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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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내려는 마음은 늙지 않는다 - 지독한 열정주의자의 유쾌한 중년 처방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해내려는 마음은 늙지 않는다 - 지독한 열정주의자의 유쾌한 중년 처방
    • 김원곤 지음
    • 청림출판
    • 2024-02-19

    하기 싫은 일은 피할 수 있지만,하고 싶은 일은 참을 수 없기에나이 50에 바디프로필 찍고! 4개 외국어 마스터하고!70년을 재밌게 살아내고도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단단한 태도“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불고 있는 바디프로필 열풍이 홍석천, 차인표, 황석정 등 중년 연예인들에게까지 퍼지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노화를 극복하고 청년보다 더 단단한 몸을 만들어낸 그들의 도전은 우리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된다. 그런데 이미 2000년대 초반에 ‘50대 바디프로필’과 함께 ‘몸짱 흉부외과 의사’로 이름을 알린 이가 있다. 바로 김원곤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다. 그가 나이 50이 되어 바디프로필에 도전한 ‘몸 공부’와,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의 4개 외국어를 새로 시작한 ‘외국어 공부’, 그 후 20년간 몸과 머리를 부지런히 쓰며 깨달은 ‘마음 공부’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한풀 꺾인 중년의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 성공하고 실패하면서도 꾸준히 지속해내는 그의 삶에서 무기력을 이겨내고 삶을 다채롭게 만드는 힘찬 마음가짐을 배워보자.“한 번뿐인 인생 시시하게 살 수는 없다”무엇이든 새로 도전하는 삶의 즐거움‘회사-집-회사-집’을 오가는 단조로운 일상 속에서 오늘이 어제인지 어제가 오늘인지 모를 번아웃을 경험하고 있다면, 무엇이든 새롭게 배워보는 건 어떨까?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고 긴 인생을 조금 더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중간 목표를 세우고, 이를 통해 스스로에게 삶의 동기를 부여한다면 매일 아침 설레며 눈을 뜰 수 있을 것이다. 누구에게나 인생은 한 번밖에 주어지지 않는다. ‘욜로’를 외치며 찰나의 즐거움에만 치중하기보다는 ‘시시하게 살 수는 없다’라는 각오를 다지며, 무기력한 오늘을 위한 회복탄력성 수업에 함께해보자.외국어 공부에는 이런 일상생활의 나태함, 무료함을 일시에 제거해주는 본연의 역량이 있다. 공부를 시작하는 순간에는 새로운 것에 대한 긍정적 전율을 느낄 것이며, 지속하는 동안에는 매일매일 즐거운 긴장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어느 날 문득 자신의 발전을 볼 때는 말로 쉽게 표현할 수 없는 생의 활력을 체험하게 된다. 누가 아는가! 50대에 시작한 외국어 공부 하나가 백 년 인생의 나머지 후반기를 지루하지 않고 생기 넘치게 만드는 더없이 소중한 동반자가 되어줄지. _<본문 81쪽>돈 없어서, 시간 없어서, 머리가 나빠서 등 혼신의 힘을 다하는 집요한 핑계는 이제 그만두자. 흉부외과 전문의로 병원에 근무하면서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바디프로필과 외국어 시험에 도전한 저자처럼, 무엇이든 일단 시작해보면 우리의 일상도 조금 더 즐거워질 것이다.“준비하는 자에게 늦은 나이란 없다”50대가 새롭게 피어나는 몸 공부와 외국어 공부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피할 수 없는 세 가지가 있다. 죽음과 세금 그리고 근 손실이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오랜 명언처럼 나이가 들면서 몸이 망가지기 시작하면 덩달아 정신도 공허해질 수밖에 없다. 50대부터는 가뿐한 몸을 만드는 유산소운동과 든든한 체력을 보장하는 근력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이 책에는 저자가 세 번의 바디프로필을 찍는 동안 체득한 효과적인 운동법과 건강한 몸을 위한 의사로서의 전문 지식을 고루 담았다. 또한 저자가 나이 50이 되어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동안 익힌 ‘중년 공부법’과 암기력을 올리는 효과적인 복습의 기술 등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는 늦깎이들에게 도움이 될 구체적인 팁을 함께 소개한다.50대가 되어 자기계발을 위해 공부할 때, 세월은 오히려 중년의 편이 될 수 있다. 그렇게 빨리 지나가는 시간이라면 10년 후인들 결코 먼 세월이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사이 남부끄럽지 않게 노력만 한다면, 설사 10년 후에 오늘날 계획한 성과를 이루지 못했다 하더라도 그로부터 또다시 10년을 투자하지 못할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_<본문 42~43쪽>어제와 다른 체력, 가로등 같은 기억력, 갈피를 못 잡는 집중력까지… 중년의 공부에는 헤쳐나가야 할 걸림돌이 많지만,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각자의 장점과 개성을 활용하여 몸 공부와 외국어 공부를 함께 시작해보자. 삶의 자신감과 일상의 중요한 활력이 되어줄 것이다.“도전에는 시작만 있을 뿐 끝은 없다”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단단한 마음 공부모두가 조금이라도 젊어 보이려 애쓰는 오늘날에 자연스럽게 나이 들어간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와, 타고난 유전자와 운명을 극복해내는 실천의 중요성을 전하는 ‘운칠기삼’의 교훈, 핑계를 물리치고 한계를 극복하며 나의 잠재 능력에 힘을 실어주는 ‘발상의 전환’까지… 저자가 70년을 적당히 치열하게 적절히 즐기며 살아온 인생의 정수를 이 책에 담았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삶이 꾸준히 즐거울 수 있는 단단한 태도와 자기만의 속도를 찾아가는 우직함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돌이켜보니 내 나이 50에 시작된 이런 소박한 출발 의지들을 꾸준히 이어온 지도 어느덧 20년이 되었다. 앞으로도 삶이 계속되는 한 같은 도전을 이어갈 것이고, 누가 그 원동력을 묻는다면 ‘해내려는 마음은 늙지 않는다’라는 한마디로 압축하고 싶다. _<본문 22쪽>50대에 4개 외국어 고급 능력 시험에 모두 합격한 저자는 현재 정년퇴임 후 4년에 걸친 어학연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70대에 네 번째 바디프로필에 도전하기 위해 지금도 매일 헬스클럽에 간다. 우리의 인생은 한 컷의 사진이나 한 장의 자격증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 느린 성장에 조급한 마음이 더해져 안달 나는 순간마다 ‘무엇보다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무기로 오늘을 살아가보자. 잊지 말자.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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