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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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세상 모든 엄마에게
- 김정국 지음
- 헤르몬하우스
- 2024-02-19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는 끝이라는 것은 없다. 그런데 통념상 좋은 대학에 들어가면 그것으로 그 사람의 인생이 평탄 대로를 걸을 것처럼 생각하고 부러워한다. 그리고 그 부모는 꽃마차를 타고 꽃길만 걸을 것이라고 착각한다. 그러나 한 사람에게 다 몰아주는 그런 일은 없다. 인생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나의 아이들 셋은 모두 서울 대학교를 졸업했다. 물론 합격했을 때의 기쁨도 컸다. 그중 삼수 끝에 서울대에 들어간 아들의 합격은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아들이 원하는 학과를 들어간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히며 살아왔다.어쩌면 책을 출간하기에 아직 해결되지 않은 그런 일들이 나를 움츠리게 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이제는 있는 그대로를 이야기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은 사실이고 현실 속에서 계속 겪고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야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부모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인지발달 이론가인 삐아제(Jean Piaget)는 자신의 세 아이를 통해 유아의 인지발달을 관찰 기록하여 후대에 엄청난 족적(足跡)을 남겼다. 나는 그에게 턱없이 부족하지만 내 세 아이의 성장 발달을 통하여 혹여 자녀를 키우면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부모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각기 다른 세 아이의 성장기를 엄마의 시선으로 늘어놓았다. 이 책이 아무쪼록 어느 한구석이라도 부모들의 결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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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파이어키퍼의 딸
- 안젤린 불리 지음, 김소정 옮김
- 문학서재
- 2024-02-19
“살인 사건에 얽힌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비밀 정보원이 된 인디언 소녀가 외부 폭력과 내적 갈등을 극복하고진실을 밝혀 나가는 감동적인 성장소설!”★★★2022년 ALA 마이클 프린츠 상 수상작타임지 선정 역대 최고의 YA 소설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넷플릭스 드라마화 예정모리스 상, 월터 상 수상작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올해 최고의 책워싱턴 포스트 선정 10대 베스트 북★★★지혜는 그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날것 그대로의 상태에서 원치 않은 것을 알게 되면서 심장을 부수는 일, 바로 그 행위에서 지혜가 온다.” 오지브웨 원주민 작가 안젤린 불리의 데뷔작, 《파이어키퍼의 딸》이 출간되었다. 2022년 미국 출간 당시, 타임지 선정 역대 청소년 소설 100선에 뽑혔고 2022 ALA 마이클 프린츠 상을 거머쥐며 화려한 데뷔에 성공한 이 책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제작사, 하이어 그라운드와 함께 넷플릭스에서 드라마화될 예정이다. 백인 어머니와 원주민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다우니스 폰테인은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백인 정착민이자 원주민 소녀로 두 개의 삶을 산다. 어느 날 친구의 살해 장면을 목격한 다우니스 폰테인은 치명적인 신종 마약의 소재를 찾는 FBI 수사에 협조하라는 압력을 받는다. 결국 다우니스는 비밀 수사원이 되어 신종 마약 수사에 오지브웨 전통 의학과 현대 화학 지식을 활용하기로 한다. 다우니스는 평범한 학생이자 FBI의 비밀 정보원으로 이질적인 삶을 살아야 했다. 하지만 진실을 찾는 과정은 다우니스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복잡했고 그 과정에서 부족의 수많은 비밀과 오래된 상처가 드러난다. 이제 다우니스는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눈을 감아 버리거나, 부족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다우니스의 눈을 통해 독자들은 살아 숨 쉬는 인디언 부족 고유의 커뮤니티 정체성과 역동성을 느낄 수 있다. 다우니스 폰테인은 무시할 수 없는 ‘힘’이다. 이 소설은 주류 사회와 절대 타협하지 않는, 대담하고도 우아하게 만들어진 안젤린 불리의 데뷔작이다.현대 미국을 살아가는 원주민이 겪는 차별을 낱낱이 파헤치고 강력한 공동체 의식을 풍부하게 탐구하는 짜릿한 스릴러! 미성년자였던 백인 어머니와 하키 선수였던 원주민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다우니스는 여전히 부족 사회의 정식 일원이 되지 못한 채 성인이 되었다. ‘공동체 등록 시민’이라는 견고한 성벽은 언제나 다우니스를 보호 구역 바깥으로 밀어냈다. 그러나 다우니스는 그 누구보다도 자신이 가진 원주민 유산을 사랑한다. 그렇기에 외조부모와 같은 백인들이 그녀의 ‘오지브웨적 요소’를 ‘극복해야 할 짐’으로 보는 시선들과 맞서 싸운다. 오지브웨 부족 내에서 다우니스를 원주민이 아닌 백인으로 보는 시선과도 맞선다.작가 안젤린 불리는 백인 사회와 원주민 공동체,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다우니스 폰테인이 느끼는 정체성의 혼란을 생생히 담아냈다. 또한 오지브웨 관습과 언어, 신념 등 원주민 토착 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등장시키며 낯선 원주민 공동체의 모습을 친숙하게 만들었고 다우니스의 세계에 생명을 불어 넣었다.비밀 정보원이 된 하키 소녀의 긴장감 넘치는 마약 수사 과정 다우니스의 정체성 혼란을 시작으로 소설은 연이은 원주민 소녀들의 죽음을 비춘다. 다우니스의 가장 친한 친구 릴리의 죽음부터 헤더 노딘의 죽음, 같은 하키 팀에서 뛰었던 로빈 베일리의 죽음까지. 이 모든 죽음은 모두 신종 마약과 관련되어 있다. FBI는 신종 마약이 오지브웨 보호 구역 내에서만 자라는 재료로 만들어졌다는 가정 아래 수사를 시작한다. 오지브웨 공동체를 바라보는 FBI의 시선은 토착 문화와 민족에 대한 고정 관념을 그대로 보여 준다. “우리 공동체가 병이 들었거나 다친 사람이라면, FBI는 감염된 부위를 잘라 내거나 뼈를 다시 맞추려고 한다. 필요하다면 그 부분을 절단해 버릴 것이다. 그러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다.” 이 고정 관념을 그대로 수사에 적용하는 일이 얼마나 무례한지를 FBI는 알지 못한다. 이렇듯 원주민 개인과 부족 공동체가 느껴 왔던 일상적인 불의를 다우니스는 좌시하지 않는다. “우리 공동체를 그저 상처 부위로만 보지 않고 완전한 한 사람으로 보는 이는 나뿐이었다.”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신종 마약 수사의 비밀 정보원으로 나선 다우니스 폰테인은 자신의 강점인 오지브웨 전통 지식과 현대 화학 지식을 활용해 자신만의 수사를 시작한다. 진정한 자아 정체성 찾기와 가족애, 공동체의 연대의식 회복!소설은 약물 남용자인 원주민을 악마화 하지 않는다. 주인공 인디언 소녀가 수사 기관과 더불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인 사건을 조사해 나가면서 마약 유통과 중독 문제는 단지 부족 사회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이 점차 드러난다. 또한 마약 밀매 문제와 함께 소설은 원주민 여성에 대한 폭력을 집요하게 탐구한다. 폭력에 노출되었던 경험이 있는 다양한 연령대의 원주민 여성들은 위험에 빠진 공동체를 위해 각자 맡은 일, 그 이상을 해낸다. “모든 건 시작한 방식대로 끝나는 거야.” “우리는 너보다 더 힘든 상황을 헤쳐 나왔지만 여전히 여기에 있어.” 결국 답은 ‘믿음’이다. 누구를 믿을 것인가, 얼마나 믿을 것인가에 따라 공동체의 미래가 결정된다. 정체성을 고민하던 원주민 소녀 다우니스가 공동체를 위해 마약 수사에 뛰어들고 편견에 맞선다. 그 과정에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모습이 결코 불의에 타협하지 않으면서 진지하고도 열정적으로 펼쳐진다. 또한 개인의 성장과 자기 발견에서 더 나아가 다우니스는 용기 있게 마약 밀매의 배후를 밝히고 부족 사회의 연대와 건강한 회복을 이뤄 내는 데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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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프리랜서 기술사의 창조 인생 - 강화에서 제주까지, 행복한 디지털 노마드
- 박춘성 지음
- 북랩
- 2024-02-19
기술사의 역량과 농사 경험을 결합해 법인을 설립하고비대면 업무와 재테크를 통해 연소득을 높이는가 하면제주도 전원주택과 강화를 오가며 일하는 디지털 노마드그의 독특한 삶을 따라할 수는 없겠지만 성공 노하우는 배울 수 있다!프리랜서 기술사 박춘성이 알려 주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이루는 비법, 그리고 창조 인생 노하우부동산,프리랜서 기술사가 뭐지? 하며 글을 읽는 순간 독자는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작가의 삶과 노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30대 후반에 회사에서 조기 퇴직하고 프리랜서의 길을 걷게 된 작가는 여러 가지를 닥치는 대로 해낸다. 대학교 강의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말농장을 위한 토지 매입과 농막 설치, 농업인으로의 농사를 경험하고 기술사사무소 법인을 설립한다. 비대면 업무를 확장하여 연봉을 올리고 제주도 한적한 바닷가에 전원주택으로 사옥을 마련한다. 그 결과 현재 매주 제주도로 출퇴근하며 행복한 프리랜서의 삶을 보내고 있다. 이 작가는 누구나 꿈꾸지만 아무나 이룰 수 없는 삶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런 점에서 작가는 분명히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다. 고액의 연봉 때문만은 아니다. 일하는 데서 오는 즐거움, 좋아하는 공간을 누리고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여유, 독서와 운동으로 건강하게 시간을 보내는 일상을 보면 감탄을 지나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프리랜서 기술사인 작가의 구체적인 경험과 현재 삶의 모습을 가감 없이 담아낸 글로, 미래에 대해 치열하게 준비하지 않는 젊은이들에게 따끔한 충고의 글이 될 수도 있고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년에게는 하나의 롤모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재테크나 전원생활에 대한 막연한 로망이 있던 사람에게 실질적인 지침을 주는 글이 되기도 할 것이다. 이 책을 다 읽을 즈음에 독자들은 인생 목표를 다시 생각해보고 도서관으로 달려갈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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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잃어버린 독서의 예술 되찾기 - 진, 선, 미를 향한 탐구
- 릴랜드 라이큰.글렌다 페이 매티스 지음, 홍종락 옮김
- 무근검(남포교회출판부)
- 2024-02-19
“생각하며 느리게 읽는 독자는 영혼의 노래를 듣는다.”편집 작업을 하다가 마주친 문장 앞에서 잠시 멈추었다. 그동안 영혼의 노래가 들리지 않았던 아니, 들을 수 없었던 이유가 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문장 속에 들어 있었다. 생각 없이 읽었고, 성급하게 읽느라 영혼이 들려주는 노래가 있다는 것도 알지 못했다. 시는 늘 어려웠고, 해서 읽어 내지 못했다. 알 듯 모를 듯한 시어(詩語) 앞에 주눅 들기 일쑤였고, 평론가가 풀어 놓은 해설을 옆에 두고서야 비로소 주억거릴 수 있었다. 생각을 더하고, 속도를 늦추기만 해도 영혼의 노래를 듣는 기쁨이 주어진다는 단순한 사실이 신기했다. 문장 한 줄로, 내내 묵혀 둔 시집(詩集)을 펼쳐 들 수 있게 되었다면 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잠시 시를 예로 들었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설이 시간 낭비로 여겨지거나 논픽션이 지루한 장르로 여겨질 수 있다. 이 책은 그간 우리에게 친숙하지 않았던 문학 장르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환기를 제공해 준다. 또한 독서를 하면서도 좀처럼 즐거움이나 유익을 얻지 못하는 이유를 발견하게 해 주어 독서가 일상 속 루틴으로 자리 잡도록 도와준다. 비밀리에 전수하는 묘약이 아닌 일상생활 속 사소한 습관의 변화를 통해서 말이다. 변화를 돕는 힘은 해박한 문학 이론에서 비롯한 것(릴랜드의 경우)이기도 하고, 여러 사례와 경험을 통해 체득된 것(글렌다의 경우)이기도 하다.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장마다 초록색 강조 단락이 눈에 띈다. 탄탄한 이론에 기반한 독서 관련 정보가 담겨 있는 압축된 문장들이다. 여기 있는 도움말만 십분 활용해도 잃어버린 독서의 예술을 되찾는 희열을 조금씩 얻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글 속에 삽입된 적절한 인용문을 만나는 반가움, 모르고 지냈던 저자-그러나 독자가 언젠가는 만나길 원하던 바로 그 문장의 저자-와의 조우는 작은 행운처럼 여겨질 것이다.이 책의 원제는 Recovering the Lost Art of Reading이고, ‘A Quest for the True, the Good, and the Beautiful’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제목 그대로, 잃어버린 독서 예술을 되찾는 데에 도움을 주는 책이다. 독서 예술을 되찾는 과정에서 진선미를 발견해 간다면, 독자의 일상은 물론 영성은 더할 나위 없는 풍성함을 누리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전해 준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독서를 잃어버린 예술로 바라보며, 독서의 상실로 인해 개인과 사회가 잃어 가고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여 독서 예술을 되찾을 필요성을 강조한다. 2부에서는 책 특히 문학을 왜 읽어야 하는지 논지를 전개하고, 개별 문학 장르(소설, 시, 판타지, 어린이책, 창조적 논픽션)의 특성에 맞는 독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무엇보다 ‘문학으로서의 성경’이라는 개념을 풀어내어 성경을 가장 잘 읽어 낼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3부에서는 독서라는 예술은 되찾을 수 있으며, 이 예술을 회복하여 문학 안에 있는 진선미를 추구하는 삶을 살라고 권면한다. 문학에서 진선미를 발견하는 것은 결국 창조자이신 하나님의 속성 안에 있는 진선미를 발견하게 해 준다고 하여 독서와 신앙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해 준다. 책의 특장점을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1. 우선, 이해하기 쉽다. 이제 막 독서 습관을 기르고 싶어 하는 이들이나 오랫동안 독서를 잊고 지내 온 사람들에게 다시 시작할 용기를 일깨워 주는 데 부담이 없는 난이도다. 2. 이론적 측면과 실천적 측면을 균형 있게 담았다. - 문학 이론에 기반한 실제 도움말을 제안하여 독서 생활 실천에 도움을 준다. - 시, 소설, 판타지, 창조적 논픽션 등 장르에 걸맞은 독법을 제시한다. - 특히, 어린이책을 선정하는 기준, 가정 안에서 독서 문화를 세워 가는 방법 등 생활 속에서 독서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구체적 방법들을 제시해 준다. - 이따금 사회에 물의를 빚는 거짓된(?) ‘창조적 논픽션’에서 야기되는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를 실제 사례를 들어 읽는 이에게 바른 시각을 제시해 준다. 3. 독서와 신앙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해 준다.- 성경을 문학으로 읽을 때 어떤 유익이 있는지를 이론과 실제 사례를 언급하여 설명해 주며, 읽기라는 행위를 통해 하나님의 진선미를 발견하는 더 깊고 풍성한 신앙으로 나아가라는 도전을 준다. -자신 안에 있는 작가로서의 소명을 발견하고 창조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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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분별하라 - 영적 전쟁 핸드북
- 이수은 지음
- 좋은땅
- 2024-02-19
영적 전쟁의 핵심은 매 순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그분의 뜻을 정확하게 분별하여, 그의 섬세한 인도를 받는 것입니다책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분별하라』는 영적 전쟁은 필연적으로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뜻을 정확하게 분별하여, 그의 섬세한 인도를 받아야 하는지, 이 세 가지 주제와 관련된다고 전제한다.그래서 저자 이수은 박사는 가장 먼저 <들어가며 – 하나님의 뜻 분별 조감도>를 통해 성경에서 말하는 바 믿음 생활의 핵심 주제를 ‘구원’과 ‘고난’과 ‘기도’라고 보고, 이 세 가지 주제와 관련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분별하는 전체적인 조감도를 제시한다.저자는 성경은 무엇보다 우리의 구원을 위한 책이며,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의 구속사를 보여 주는데, 그분은 시대마다 특정 사건과 인물과 제도 등을 통해 자신의 구속사를 전개해 간다고 말한다. 그래서 PART 1에서 PART 3까지는 성경에 기록된 주요 사건과 인물과 주제를 중심으로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뜻을 정확하게 분별하여, 그의 섬세한 인도를 받아야 하는지, 성경에서 최대치의 지혜를 구하고 있다.PART 1의 ‘사건 인도’에서는 성경에 기록된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분별하는 데 있어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구체적인 지략과 지혜를 기술하고 있다. PART 2의 ‘인물 인도’에서는 구속사의 마디마다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을 중심으로 그들이 왜 실패했는지 살펴봄으로써 타산지석의 교훈을 얻고 있다. 그리고 PART 3의 ‘주제 인도’에서는 신구약 성경을 관통하는 핵심적인 주제와 관련하여, 큰 틀에서 우리가 항상 잊지 말아야 할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분별하는 지혜를 기술하고 있다.마지막으로 PART 4에서 저자는 기록된 성경 말씀 이외에 내면의 음성, 주변 상황, 환상과 꿈, 천사, 신앙 선배들의 책과 다른 사람들의 조언, 그리고 일반 계시 등,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신의 음성을 들려주는 다양한 방식을 통해 우리가 또한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뜻을 정확하게 분별하여, 그의 섬세한 인도를 받아야 하는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PART 4는 PART 1에서 PART 3까지의 내용을 보완하면서, 이 책이 추구하는 바,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분별하는 것과 관련하여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핸드북에 기여할 것이다.또한 저자는 <부록>을 통해, 갈수록 드세지는 이단의 발로를 막기 위해 우리가 처해 있는 영적 전쟁의 현장을 정확하게 분별하고, 아울러 이단을 분별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다.이 책을 통해 지혜의 보고인 성경을 하루하루 깊이 묵상함으로써 분별의 지혜를 얻고, 다시 그 지혜로 성경에서 하나님의 뜻을 더 정확하게 분별하여, 우리 삶을 더욱 지혜롭고 풍성하게 가꾸어 갈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성경 공부 교재나, 또는 교회나 선교회의 훈련 교재로 사용하기에도 아주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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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쉽디쉬운 임플란트 이야기
- 문석준 지음
- 좋은땅
- 2024-02-19
서울대 출신 치과 의사가 알려 주는 임플란트의 모든 것유한한 치아를 대체하는 임플란트에 대해 샅샅이 파헤치다인류의 치아에 대한 고민은 수백만 년부터 시작되었다. 충치와 치아 빠짐, 혹은 사고로 인한 치아 부러짐 등 다양한 치아 문제는 근현대에 와서야 올바른 방법으로 치료되기 시작했다. 치아의 수명이 유한하기 때문에 사람은 언젠가 임플란트를 해야 할 일이 생길 것이다. 임플란트는 흔해졌지만 정확한 정보를 아는 사람을 찾기는 어렵다. 저자는 임플란트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책은 임플란트가 무엇인지부터 종류, 장단점,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서술한다. 저자는 환자의 고통에 공감하면서 엑스레이 사진과 직접 그린 그림을 통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빠진 치아를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와 사람들이 많이 하는 질문 등에 답을 하면서 단순한 수술 설명이 아닌 환자 당사자에게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 28개의 치아가 한 팀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들의 삶도 참 힘들지만 치아의 삶도 힘들 것 같습니다. 열심히 씹고 뜯고 해야 합니다. 그런데 28개의 치아가 한 마음으로 일을 해도 힘든 일을, 한 개의 치아가 못 하겠다고 떠나갑니다. 그럼 남은 27개의 치아가 28개의 치아가 하던 일을 해야 합니다. 무리죠. 남은 치아들도 더 빨리 지칠 수밖에 없습니다-프롤로그 중에서-저자는 치아가 언젠가 임플란트로 대체될 것이고 이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람의 기대 수명은 늘어났지만 치아의 수명은 여전히 그대로이다. 임플란트 수술을 고민하는 독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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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오늘부터 내 그릇을 키우기로 했다 - 무엇이든 될 수 있는 큰 그릇 인생 로드맵
- 이진아(큰그릇) 지음
- 카멜북스
- 2024-02-19
\"그렇게 나는 큰 그릇이 되기로 했다.\"전진하는 직장인의 인생 그릇 키우기 대장정집안의 빚으로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검정고시를 본 저자는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해 3평 남짓한 반지하 원룸에서 꿈도 미래도 없이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그릇을 키워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큰 그릇이 되기로 결심한다. 트위터에서 수만 팔로워와 응원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열심을 지지하던 저자는 『오늘부터 내 그릇을 키우기로 했다』를 통해 다시 한번 강조한다. \"결국 모든 일은 하겠다는 마음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이 책은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 끝내 꿈을 이룬 저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인생의 그릇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어쩌면 타고난 수저는 바꿀 수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눈앞에 놓인 내 삶은 바꿀 수 있다. 저자가 그려 온 인생 로드맵을 따라 느리지만 단단하게 삶의 레벨을 높이는 노하우를 익혀 보자.\"그렇게 나는 큰 그릇이 되기로 했다.\"고졸 사무 보조에서 대기업 컨설턴트가 되기까지전진하는 직장인의 인생 그릇 키우기 대장정집안의 빚으로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검정고시를 본 저자는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해 3평 남짓한 반지하 원룸에서 꿈도 미래도 없이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그릇을 키워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큰 그릇이 되기로 결심한다. 저자는 학벌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야간 대학교에 편입해 학업에 힘썼고, 회사에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영업직이 아님에도 영업을 뛰었다. 또한 외국계 거래처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자격증 취득과 영어 공부를 병행했다.느리지만 단단하게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 온 저자는 고등학교 입학을 포기하던 17년 전과 달리 지금은 누구나 알 만한 대기업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하고 있으며 수도권에 자가를 마련해 정착했다.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있으면서도 저자는 자기계발을 멈추지 않는다. 컨설턴트로서의 기량을 높이기 위해 대학원에 입학했고, 그릇을 키우는 동안 깨달은 노하우를 주변의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개인 단체 \'큰그릇 연구소\'를 세웠다.\"오늘을 대충 살지 마세요.\"바꿀 수 없는 건 타고난 수저뿐!매일의 성실을 쌓아 미래를 바꾸는 법막막한 현실에 주저앉지 않고 하루하루를 충실하고 성실하게 꾸려 온 저자는 마침내 \'나는 나의 서사를 좋아한다\'고 밝힌다. 『오늘부터 내 그릇을 키우기로 했다』는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 끝내 꿈을 이룬 저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인생의 그릇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첫 번째 챕터 \'나의 그릇 키우기 대장정\'에는 저자가 그릇을 키워 낸 과정을 수록했다. 매일 조금씩 나아지고자 하는 마음을 품고 성장하며 삶의 레벨을 높이는 과정을 진솔하게 담았다. 두 번째 챕터 \'이제는 당신의 그릇을 키울 차례\'에서는 독자에게 자기계발을 권하며 작은 그릇을 넓히는 핵심 노하우를 알려 준다. 마지막 챕터 \'우리 곁의 큰 그릇\'에는 저자가 삶의 레벨을 높이는 과정에서 만난 다른 큰 그릇들의 인생 스킬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았다.고난을 겪고 비로소 자신의 자리를 찾은 이들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된다. \'오늘은 내 얘기를 조금 해 볼까 한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저자의 SNS 게시글은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직면한 이들에게 큰 격려가 되었다. 수만 팔로워와 응원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열심을 지지하던 저자는 『오늘부터 내 그릇을 키우기로 했다』를 통해 다시 한번 강조한다. \"결국 모든 일은 하겠다는 마음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어쩌면 타고난 수저는 바꿀 수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눈앞에 놓인 내 삶은 바꿀 수 있다. 저자가 그려 온 인생 로드맵을 따라 삶의 레벨을 높이는 노하우를 익혀 보자.\"작은 그릇에는 큰 꿈을 담을 수 없다.\"인생의 그릇을 키우는 7가지 스킬1. 돈이 없다는 이유로 시작을 포기하지 말자2. 더 나아지기 위한 길을 찾아 도전하자3. 커리어에 가치를 더하자4. 무엇이든 되게 만드는 힘을 기르자5. 결심의 순간을 놓치지 말자6. 사소한 점들을 선으로 연결하자7. 매일 조금씩 나아지고자 하는 마음을 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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