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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인간과 예술, 시대와 호흡한 음악 이야기 (커버이미지)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인간과 예술, 시대와 호흡한 음악 이야기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서영처 지음
    • 출판사이랑
    • 출판일2014-10-08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서영처 지음삶의 여러 접점을 통해 보다 쉽고 편안하게 클래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쓴 음악 에세이다. 음악 속에 갇혀 음악을 이야기하는 책이..

  • 공병호의 성경 공부 - 성경에서 답을 찾다 (커버이미지)

    공병호의 성경 공부 - 성경에서 답을 찾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공병호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공병호의 성경 공부 - 공병호 지음이 시대의 대표적인 인문주의자 공병호 박사가 성경을 통해 얻게 된 삶에 대한 해답을 그의 언어로 풀어낸 책이다. 그는 끊임없는 자기계발..

전자책목록

전체 2401건(209/266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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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법으로 세상 보기 (커버이미지)
    [사회]국제법으로 세상 보기
    • 대한국제법학회 지음
    • 박영사
    • 2024-02-19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우리는 모두 1학년이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우리는 모두 1학년이었다
    • 김성효 지음
    • 빅피시
    • 2024-02-19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26년 차 교육자동화 쓰는 교감쌤, 김성효 작가의 첫 에세이★★★ 나와 내 안의 어린이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이야기★★★ 너무 귀여워서 읽는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잊고 있던 선생님의 사랑이 느껴져 가슴이 뭉클해진다느린 것, 작은 것, 약한 것을더 사랑해주고 싶은 어른들에게어른이 되어 까맣게 잊었을지 몰라도 우리는 모두 어설프고 서툰 1학년을 지나왔다. 앞니가 빠지고, 줄넘기도 못 하고, 받아쓰기도 서툴렀지만 학교에서 꿈을 키우며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가장 즐거운 생애 첫 학년을 보냈다. 26년 차 현직 교육자로 누구보다 많은 어린이들을 만나온 김성효 작가는 지금의 아이들에게도, 다 커버린 어른들에게도 가장 행복했던 한때로 1학년의 해맑은 얼굴을 떠올렸다. 그리고 그동안 만나온 1학년들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책 속의 아이들은 교실에서 보물찾기를 하고, 다 함께 수박 화채를 만들어 먹고, ‘나의 꿈 발표회’를 연다. 줄넘기를 잘하고 싶어 밤낮으로 연습하는가 하면, 학기 초 적응 문제로 보건실 VIP가 되기도 한다. 모두가 낯설지 않은 나의 이야기다. 작가는 어린이들과 점점 멀어지는 요즘 사회에 다리가 되어줄 이야기로 이 책을 건네며, 우리가 잊고 지내온 1학년 교실 풍경을 통해 작고, 약하고, 느리지만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아이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을 주문한다.“아이들만큼은 아무 조건 없이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귀하고 아름다우니까요.”조금 웃어도 많이 행복하고 살짝 재밌어도 아주 많이 즐거운 1학년의 세계1학년 아이들은 한없이 어려 보이다가도, 제법 의젓한 모습으로 주변을 놀라게 만든다. “선생님도 엄마가 있어요?”라는 귀여운 질문을 진지하게 던지는가 하면, “선생님, 수박은 참 위대한 과일이에요. 수박은 하나인데, 많은 사람을 기쁘게 해주잖아요”라는 기특한 말을 툭 내뱉기도 하는 것이다. 또 조금만 웃어도 많이 행복해하고, 살짝 재밌어도 아주 많이 즐거워하는 게 1학년의 세계다. 친구와 손잡고 등교하는 것만으로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해하고, 급식 줄에 서서 하는 ‘참참참’ 놀이 덕분에 학교 오는 게 너무 즐겁다고 입을 모은다.작가는 이처럼 어른의 눈에는 한없이 사소해 보이는 작은 순간들도 놓치지 않고 포착해 저 먼 기억 속에 머물러 있는 1학년의 세계로 독자들을 이끈다. 엉뚱한 아이들의 모습에 미소 짓다가, 지난날의 나를 떠올리며 고개를 끄덕이다가, 가슴 뭉클해지는 사연에 눈물짓는 사이 독자들은 무디고 삭막해진 마음을 정화하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받는다.“어른들도 아이들의 과장법처럼 세상을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럼 우리도 아이들처럼 많이 웃고, 많이 행복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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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입의 힘 - 일상을 바꾸는 몰입의 즐거움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몰입의 힘 - 일상을 바꾸는 몰입의 즐거움
    • 김민식 지음
    • 다온길
    • 2024-02-19

    이 책은 몰입의 변화시키는 힘, 즉 현재 순간에 완전히 참여하고 그것이 우리의 삶을 재구성하도록 하는 행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몰입이 실제로 무엇인지, 그리고 오늘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몰입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이유에 대해 설명합니다.방해 요소가 많고 기술이 끊임없이 발전하는 사회에서 몰입의 가치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몰입은 창의성을 높이고,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며, 일상을 초월하는 성취감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순간에 몰입함으로써 우리는 바쁜 현대 생활에서 종종 포착하기 어려운 기쁨의 원천을 활용하게 됩니다.몰입을 삶의 방식으로 받아들이는 데 필요한 정신적 틀에 관한 내용이며 올바른 사고방식을 기르는 것이 어떻게 우리를 둘러싼 아름다움과 기회에 더 현존하고, 주의를 기울이고, 개방적으로 만들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몰입의 가장 매력적인 측면 중 하나는 우리를 몰입 상태로 이끄는 능력입니다. 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가 만든 흐름은 우리의 기술이 당면한 과제와 원활하게 조화를 이루는 최적의 지점입니다.끊임없이 쏟아지는 알림, 멀티태스킹의 유혹,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의 압박이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해 요소가 없는 공간을 만들고, 마음챙김을 연습하고, 몰입형 활동을 위한 전용 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모두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단계입니다.이 책을 통해 몰입의 개념에 대해 공부하고, 어떠한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지, 몰입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이 책에서 우리는 몰입의 개념을 탐구할 것입니다. 몰입은 우리가 삶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 실제로 깊이 관여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주변의 모든 것을 잊어버리는 매혹적인 영화 속에 있는 것과 같습니다.Part1 ‘몰입의 이해와 중요성\'에서는 몰입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왜 중요한지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는 그것이 우리의 성공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그리고 단순한 일에서 기쁨을 찾음으로써 우리를 더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것입니다.Part2 ‘몰입을 위한 마인드셋 개발’에서는 몰입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태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우리의 가치와 강점에 맞는 목표를 갖는 것이 우리의 성장과 성공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Part3 ‘몰입을 위한 환경 조성’에서는 몰입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이는 집중력을 높이고 디지털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찾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또한 다른 사람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어떻게 더 즐거운 일이 될 수 있는지 배우게 될 것입니다.Part4 ‘몰입의 예술’에서는 몰입의 핵심인 \'흐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무언가에 너무 집중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되는 때입니다. 우리는 흐름이 어떻게 우리를 기분 좋게 만들고, 일을 더 잘하도록 돕고, 다른 사람들과 더 가까워지게 만드는 방법을 탐구할 것입니다.이 책은 단순히 아이디어로만 가득 차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을 더욱 의미 있고 즐겁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안내서와도 같습니다. 일상의 순간에서 설렘을 찾는 방법, 사람으로서 성장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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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생을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 매화처럼 - 죄인의 괴수에게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일생을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 매화처럼 - 죄인의 괴수에게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
    • 김재윤
    • e퍼플
    • 2024-02-19

    죄인의 괴수에게 베풀어 주시는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를 담은 자서전으로써, 21세기 천로역정과 같이 복음 사역자의 삶에 나타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선하심을 다룬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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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은 즐거운 여행 -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인생은 즐거운 여행 -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 채수형
    • e퍼플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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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레꾼이 쓴 제주올레길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올레꾼이 쓴 제주올레길
    • 고상선 지음
    • 좋은땅
    • 2024-02-19

    - 삶이 있고 역사가 있고 이야기가 있는 길- 올레꾼이 쓴 제주올레길 이야기요즘 사람들은 길을 걸을 때조차 바쁘다. 급한 업무를 보거나 공부를 하는 사람도 있고, 한가하다면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것이 일상이다. 내가 걷는 이 길이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오늘의 하늘과 바람이 어떤지 느끼며 걸어 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 올레길을 찾는 사람들은 아마 그 순간의 여유와 멋을 아는 이들일 것이다.여유를 즐기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간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길 위의 역사와 함께 걷기를 추천한다. 하지만 내가 방문할 그 장소에 어떤 삶이 있었는지 알아보고 공부할 시간을 내기는 좀 빠듯하다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니까.저자는 ‘자연의 아름다움만 보았다면 관광이고 역사와 유적을 만났다면 여행’이라고 말한다. 제주를 찾는 모든 이에게 값진 여행을 선물하기 위해, 지명의 유래나 흥미로운 설화 이야기부터 제주의 아픈 역사까지 친절하고 간결하게 담아냈다. 바쁜 삶의 한 조각, 귀한 시간을 제주에서 보내려는 당신에게 이 책이 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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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뚜벅뚜벅 일만 리 도보 여행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뚜벅뚜벅 일만 리 도보 여행
    • 권숙찬 지음
    • 좋은땅
    • 2024-02-19

    역사적 지식과 직접 겪은 현장성이 결합된 도보 답사기해파랑길부터 제주 올레길까지!현재 우리는 꽉 찬 아카이브(정보 창고)의 시대에서 살고 있다. 그래서일까? 역사에 대한 기행의 의미가 점점 희미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한 번의 검색으로도 넘치는 정보들로 인해 우리가 굳이 역사 현장에 갈 이유는 없어지고 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직접 가서 보고 느끼는 경험이 역사 정보 습득에 아무런 영향이 없을까?권숙찬 저자의 『뚜벅뚜벅 일만 리 도보 여행』은 이 질문을 몸소 공유한다. 저자의 역사적 지식과 직접 답사한 현장성이 결합된 해당 책은 해파랑길과 제주 올레길 사이사이의 문화 유적지에 대한 역사적 정보는 물론 현장성, 즉 저자가 직접 확인한 각 유적지의 현재 보존 상태와 주변의 정취를 함께 담아냈다. 건강에 이상이 온 저자는 휴직과 함께 수술을 하게 된다. 쉬는 동안 걷기 운동을 시작하고, 남는 시간에는 역사 서적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 우연적 흐름이 저자가 ‘걷기’에 빠지게 된 계기가 되며, 정년퇴직하던 해 ‘해파랑길 걷기’에 도전하게 된다. 이후 2017년 봄에는 제주 올레길로 나서게 된다. 이러한 저자의 의욕은 앞으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특히 역사의 순간과 고비마다 우리 민족과 함께했던 소중한 문화유산을 답사하고 기록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다.”(9페이지)이처럼 해당 책의 핵심은 역사적 순간이 담긴 문화유산 답사이다. 「해파랑길 1코스」에서는 신라 말 대학자인 최치원 선생의 삶이 녹여진 ‘해운대’의 유래를 기술하고, 「제주 올레길 1코스」에서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 관광 명소 성산일출봉의 역사(일본 해군 자살 특공 기지였다는 사실)를 짚어 내며 역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 준다.또한, 심곡마을 동네 어귀에서 대파 모종을 심고 있던 어르신들과 나눈 짧은 대화나 중간중간 답사지를 통한 저자의 개인적인 회상들이 독자를 그 현장에 초대하여 바로 옆에서 듣고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들도 생동감을 더해 주고 있다. 『뚜벅뚜벅 일만 리 도보 여행』은 이렇게 각 답사지에 담긴 역사적 진실과 그 진실에 대한 저자의 사유, 나아가 저자가 그곳에서 본 현장의 풍경들이 융합되어 만들어진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역사 기술지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역사 정보 습득에서 ‘현장성’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정보로써 얻는 역사와 직접 가서 두 눈으로 담고 온몸으로 겪는 역사는 다르다는 것을. 『뚜벅뚜벅 일만 리 도보 여행』은 몸소 그 기행의 중요성을 알려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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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마침내 다 이루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내가 마침내 다 이루었다
    • 이수명 지음
    • 좋은땅
    • 2024-02-19

    ‘아멘(AMEN)’에 깃든 무수한 경험들작은 일상에서 찾아낸 하나님을 향한 신앙『내 맘이다 왜』와 『내가 해 주마 그때에』, 두 번의 간증서를 출간한 이수명 목사는 금년 1월 세 번째 책의 출간을 결심하게 된다. 두 권의 책으로도 이미 욕심이라고 생각했던 저자는 어느 날 하나님께 ‘내가 마침내 다 이루었다’라는 제목을 선사받고 마음이 움직여 집필을 시작한다. 추천서 하나 없이 저자의 글로만 빼곡히 채워진 해당 간증서는 저자의 신앙을 더욱 깊이 느끼게 한다. 각 챕터는 기도의 맺음말인 ‘아멘(AMEN)’의 철자들을 문장으로 풀어 구성되어 있다. 첫 글자 A는 ‘Agree with God’s word’로 ‘하나님 말씀에 함께 아멘 합니다.’이고, M은 ‘Move with God’s word’로 ‘하나님 말씀을 아멘 하며 동행합니다.’이며, E는 ‘End with God’s word’로 ‘하나님 말씀을 아멘 하며 끝냅니다.’이다. 마지막으로 N은 ‘Nice Give with God’s word’로 ‘하나님 말씀을 아멘 하며 멋지게 이웃들과 나누며 살아갑니다.’이다. 파트들 속에는 각 문장에 걸맞은,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다각도로 풀어낸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나는 이 세 권의 책으로 내 인생을 태어나게 하시고, 동행해 주시고, 마침내 다 이루어 주신 일들을 나누고 싶다.”(6페이지)이러한 저자의 말처럼 해당 책 곳곳에는 저자의 일상에 깃든 신앙과 그 신앙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픈 마음이 깃들어 있다. 둘째 아들의 퇴사와 재취업 과정에서 기도의 큰 힘을 새삼 다시 느낀 「그러니 기도해 주세요」, 긴 타국의 생활에도 외국어에 익숙지 않았던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예수님을 대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짚고 있는 「태도, 태도, 태도」 등 저자의 경험을 발판 삼아 하나님의 힘을 되짚고 있다.아마 그중 가장 핵심의 글은 「당신은 그만사인가 그찾사인가」일 것이다. 에셀 나무를 심었던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말하며, 이 세상에서 ‘그만사(그늘을 만드는 사람)’가 될 것인지, ‘그찾사(그늘을 찾는 사람)’가 될 것인지 묻고 있는 해당 글은 독자 스스로 삶을 회고하게 만든다. 이미 있는 그늘(복) 아래에서 안주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그늘을 만들어 이웃에게 베풀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저자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그 에피소드에서 파생된 무수한 신앙과 말씀들이 있다. 이 『내가 마침내 다 이루었다』의 글들을 따라가다 보면 믿음의 힘이 삶에게 주는 거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오롯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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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삶과 일, 그리고 소중한 것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의 삶과 일, 그리고 소중한 것들
    • 안건혁 지음
    • 좋은땅
    • 2024-02-19

    출생부터 현재까지, 75년의 시간그 오랜 시간 동안 쌓인 이야기를 한 권에 담다100세 시대인 현재, 사람은 한 세기에 가까운 시간을 살아간다. 그 긴 시간 동안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생각을 하며 사는지는 모든 사람이 다를 것이다. 세상에 있는 사람 수만큼의 다른 인생이 있기 때문에 각자의 삶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이 아닐까. 저자는 출생부터 현재 고희에 이른 시간까지의 삶을 글로 풀어냈다. 한국의 경제가 막 일어서기 시작한 시점과 함께한 그의 인생은 우리나라의 또 다른 현대사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책은 ‘인생 전반기’, ‘인생 중반기’, ‘인생 후반기’로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가족과 함께하던 어린 시절부터 평생 걸어갈 길을 찾던 청소년기, ‘건축’과 ‘도시설계’라는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게 되었던 청년기와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열정을 바치던 시기, 그리고 인생의 후반기라 할 수 있는 최근까지의 이야기가 아주 세세하게 담겨 있다.모든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미국으로의 출국일이 다가왔다. 태어나서 처음 외국으로 떠나는 것이었고, 이제 가면 어떤 일들이 내게 닥쳐올지 전혀 알 수가 없는 망망대해로 돛을 올리는 기분이었다. 언제 내가 고국 땅을 다시 밟을 수가 있을까? 감회가 새로웠다. 바로 이날을 위하여 나는 지난 20여 년간 돈을 쓰지 않고 모았다. 그것은 모두 합하여 약 8,000불이라는 거금이었고, 나의 전 재산이자 내겐 끔찍이도 귀중한 돈이었다. 계산상으로는 학비와 생활비로 1년 반 정도 버틸 수 있는 금액이었다. 나머지 약간 부족한 부분은 미국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그것도 안 되면 부모님께 손을 벌릴 양으로 미리 말씀을 드리고 학기마다 아버님께 송금을 부탁드렸다.- ‘미국 유학 1 - OSU에서’ 중에서 -인생의 황금기에서 스스로 돌아본 저자의 인생에는 많은 사랑이 있었다. 부모님을 향한 사랑, 아내와 딸을 향한 사랑, 자신의 일에 대한 사랑을 가감 없이 글에 녹여냈다. 또한 독자들은 저자가 자신의 삶에 얼마나 많은 노력과 열정을 쏟았는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75년의 시간을 담은 이 책이 독자의 삶에 힘을 불어넣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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