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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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가 만난 예수님 - 예수님을 알아야 진짜 크리스천이 될 수 있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공병호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공병호가 만난 예수님 - 공병호 지음<공병호의 성경 공부>,<공병호가 만난 하나님>을 통해 뒤늦게 신앙생활을 하면서 만난 하나님에 대해 고백했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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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인간과 예술, 시대와 호흡한 음악 이야기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서영처 지음
- 출판사이랑
- 출판일2014-10-08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서영처 지음삶의 여러 접점을 통해 보다 쉽고 편안하게 클래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쓴 음악 에세이다. 음악 속에 갇혀 음악을 이야기하는 책이..
전자책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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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내가 여기 있다 하는 소리
- 김정연 지음
- 좋은땅
- 2024-02-19
- 현재의 고난은 장차 올 소망에 대한 하나님의 소리이다- 매일매일 기록하고 묵상하는 하나님의 소리어디에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소리인가. 소리는 말함이다. 나는 네게 소리로 말하도다. 세미한 소리로 네게 다가갈 때 너는 무엇으로 응답하겠는가. 너는 감사로, 기쁨으로 내게 응답하여 나를 기쁘게 하라. 나는 내가 찾을 때 늘 언제나 거기 있도다. (2018.6.17)- 본문 중에서죽음에 맞닥뜨렸을 때 인간은 비로소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자신의 삶을 통해 무엇을 이루고 남길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살아 있을 때만이 진리의 길로 향하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 기회란 바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다. ‘지금, 살아 있을 때’가 바로, 믿음을 가질 유일한 기회이다.저자는 늦은 나이에 신학을 공부하면서 남은 사람들에게 남길 것이 무엇이며 소개할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이 묵상집을 쓰게 되었다. 그것은 하나님이요, 예수 그리스도요, 그를 증거하는 복음이다. 지난 십여 년간 저자가 하나님을 만나고, 생각하고, 상상한 것들을 정리하였다. 총 200편의 글 각각은 시(詩)이자 내면의 소리요, 바람이고, 영의 나타냄이며 기도이다. 하나님은 늘 곁에 계시면서 ‘내가 여기 있다 하는 소리’로 말씀하신다.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이 불러 주셔서이다. 태초에 생명이 아담이 불러 준 대로 이름을 가진 것처럼 오늘날 우리가 여기까지 온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불러 주셨기 때문이다. 저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는 소리’로 많은 굴곡을 넘었고, 이제 자신이 경험한 놀라운 은혜를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고자 한다. 신학적으로 접근한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것인지에 대한 저자의 고민에서 비롯된 내용이기에 책 속의 이야기가 마치 자신의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이 묵상집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 안에서 최선을 다해 삶을 살아 내고 평안을 누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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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내가 여기 있어요 - 세상에 혼자라고 느껴질 때, 우리를 위로해 주는 것들
- 크리스토프 앙드레 지음, 안해린 옮김
- 불광출판사
- 2024-02-19
우리 삶에 쏟아지는 모든 슬픔을 통과하기 위해반드시 필요한, 위로라는 우산프랑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정신의학자이자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추앙받는,크리스토프 앙드레가 선사하는기적 같은 위로의 힘!“저자에게 단 한 문장을 전하고 싶다. 이 책을 써 줘서 고마워요.”-프랑스 아마존 독자평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위로가 필요한 순간이 온다.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위로’를 치면 가장 먼저 뜨는 자동완성 검색어는 ‘위로가 되는 글귀’다. 시에서, 소설에서, 유명인의 말에서 위로가 되는 글귀를 찾은 누군가는 위로가 듣고 싶었던 사람일까, 위로를 하고 싶었던 사람일까. ‘싸구려’니, ‘허울뿐’이니 하며 그 가치가 절하되고 어지간한 위로의 말은 내 사정도 모르는 참견으로 여겨지는 시대에도 사람들은 사랑하고 아끼는 누군가와 나 자신의 괴로움을 덜어낼 방법을 찾아 헤매고 있다. 그런데 정말 ‘위로’가 무엇인지 우리는 제대로 알고 있을까?폐암으로 죽음의 문턱에 다녀오며 위로의 중요성을 느낀 저자, 크리스토프 앙드레의 말에 따르면 다음의 모든 것은 위로가 될 수 있다. 타인의 고통을 함부로 단정짓지 않되, 괴로움에 세상과 멀어지지 않게 언제든 내가 여기 있으면서 돕겠노라 말해주는 것. 슬픔과 비탄에 잠식되지 않도록 한 번씩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는 일. 부드럽게 어깨를 다독이는 손. 판단하지 않고 경청하는 태도. 속세의 희로애락과 무관하게 제 속도대로 꽃이 피고 지고 녹음이 우거졌다가 낙엽이 지고, 눈이 쌓였다가 녹아가는 자연의 무심함. 감탄을 자아내는 예술 작품의 아름다움과 공감이 되는 이야기의 보편성. 시, 명상, 종교…. 당장 문제를 해결해줄 수는 없더라도, 혼자가 아님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사람은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다.저자는 슬픔과 고통의 원인과 증세가 다양한 만큼, 위로의 근원 역시 무수히 많아질 수 있음을 알려준다. ‘이 책이 위로에 관한 책에 머무르지 않고 부디 위로하는 책이 되기를’ 기원하는 그의 말대로 『내가 여기 있어요』는 위로를 받고 싶은 사람에게도, 위로를 주고 싶은 사람에게도 도움을 주는 가이드이자 위로의 원천이 될 것이다.“이 책이 위로에 관한 책에 머무르지 않고부디 위로하는 책이 되기를… ”더 이상 기댈 곳도 버틸 힘도 없는나와 당신을 위한 실질적인 구원의 메시지!“우리는 고통받고, 늙고, 죽을 것입니다. 누구도 예외는 아닙니다.”저자 크리스토프 앙드레는 이렇게 우리 모두 알지만 애써 외면하던 진실을 대놓고 드러낸다. 그가 말하는 ‘피할 수 없는 세 가지’인 고통, 노화, 죽음은 그 표현대로 인간의 삶에서 어쩔 도리 없이 마주칠 괴로움의 원천이다. 그러나 무기력하게 홀로 괴로움을 감내할 필요는 없다.도무지 벗어날 길이 없어 보이는 끝없는 슬픔에 우리가 잠식되지 않도록 잡아주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우울과 불안 장애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비록 눈에 띄는 차도가 없더라도 계속해서 의사를 찾아오도록 하는 동력은 무엇일까?『내가 여기 있어요』는 그 해답을 관계에서 비롯한 위로에서 찾는다. 온유함과 형제애가 담긴, 일시적인 위안을 초월하는 위로는 해결책이 없는 삶의 시련이라는 폭풍우와 공존하는 방법이다. 세상에 홀로 남겨진 듯 막막하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 괴로운 시간에 ‘내가 여기 있다’는 것을 알아주고 또 거기 있어 주는 타인의 존재감, 이해와 공감으로 묵묵히 곁을 지키는 위로는 운명의 붉은 실처럼 우리의 삶 내내 이어진다.위로는 현실을 바꿀 해결책을 찾는 것이 아니라괴로운 감정을 경감시키고 삶의 의욕을 잃지 않게 해주는 것!“나의 경우 가까운 이들의 한탄을 들을 때 마비되곤 했다.그들을 실질적으로 돕지 못한다고 느껴지면 스트레스를 받고, 어쩔 줄을 몰라 쩔쩔맸다.사랑하는 사람이 우리가 해결해 줄 수 없는 문제로 인해 괴로워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책 속에서가까운 사람, 내가 애정하는 사람이 삶의 어려움을 털어놓았을 때, 괴로움을 겪고 있다고 말해주었을 때 무슨 말을 하면 좋을지 몰라 당황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솔직하게 자신의 연약함을 말해준 신뢰에 고마우면서도 어떤 말로 위로해야 할지 허둥지둥하다가 급한 대로 ‘괜찮을 거야’, ‘힘내’라고 뱉고 보면 그렇게 ‘영혼 없는’ 위로도 없어 보인다. 그러나 이런 영혼 없는 위로가 무관심이나 성가심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다. 다만 사무치는 공감이나, 때로는 경험한 적 없어 가늠할 수 없는 타인의 슬픔에 동요한 스스로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서툴 뿐이다. ‘당신의 고통에 나도 마음이 아프다, 현실적인 도움을 줄 방법이 없어 몇 마디 말만 건네기가 겸연쩍다’ 하기가 어색하기 때문이다.그러나 많은 경우 타인에게 어려움을 털어놓을 때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은 실질적인 해결책이 아니라 단지 자신의 말을 들어줄 누군가, 그의 진심 어린 공감임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나 이러저러한 일이 있어서 힘들어’라고 친구나 가족에게 말할 때 (물론 마법처럼 해결책이 나온다면 참 좋겠지만) 그저 차분히 경청하고 나의 감정을 이해해주길 원한다. 고통에 공감하고, 언제라도 얘길 들어주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곁에 있어줄 것을 알리는 표현은 거창할 필요도, 무작정 긍정적일 필요도 없다. 위로는 현실을 바꿀 해결책을 찾는 것이 아니라 괴로운 감정을 경감시키는 데 목표를 둔다.“슬픔에 잠긴 사람들을 대할 때 위로는 결코 고통을 말끔히 없애는 것을 목표로 삼지 않고, 견딜 만하게 해주어 삶의 의욕을 완전히 잃지 않게끔 한다. 슬퍼하는 이에게 ‘울지 마’가 아니라 ‘울어, 눈물을 다 쏟아내, 내가 여기 네 곁에 있을게’라고 말해주는 것이다.”-책 속에서우리가 모를 뿐, 위로는 모든 곳에 존재한다 크리스토프 앙드레는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정신과 의사로서 그가 만나 온 다양한 사람들과의 일화, 편지글과 문학 작품, 인터뷰를 선별해 좋은 위로자의 태도를 보여준다. 죽음을 앞두고 서로에게 의지하는 두 친구의 모습을 그리는 빅토르 위고의 글, 감옥에 갇힌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찾아내는 로자 룩셈부르크의 편지, 마리 노엘, 말레르브, 기욤 아폴리네르의 시가 부드럽게 보여주는 섬세한 고통까지. 이를 통해 우리는 위로를 구하는 사람이 느낄 괴로움과 위로를 주는 사람이 취해야 할 적절한 자세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슬프고 괴로울 일이 다양한 만큼 우리를 위로하는 것들 역시 하나가 아니다. 사람만이 구원인 것도 아니다. 6장에서는 수많은 위로의 길이 소개된다. 자연, 걷기, 음악, 소설, 글쓰기, 명상, 운명과 믿음, 종교와 환상에 이르기까지 위로가 될 수 있는 것들은 무진하다. 자연을 바라보며 지금 느껴지는 슬픔보다 더 넓은 세상에 속해 있음을 깨닫고, 곁을 지켜주는 반려동물의 다정함을 느끼고, 한 걸음 두 걸음 걸어가며 기분 전환을 한다. 예술은 어떨까? 아름다운 그림을 보거나, 내 기분에 맞는 슬픈 음악이든 활기를 일으키는 즐거운 음악이든 노래를 듣는 것으로 마음을 달래는 사람은 무척 많다. 앞서 말했듯 시와 소설을 통해 타인의 괴로움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공감하거나, 비슷한 상황에서의 적절한 대응 방법을 배울 수도 있다. 고통을 글로 쓰면서 슬픔과 대면하고, 명상을 하며 나와 내 주변을 차분히 관찰하는 과정을 통해 커다란 괴로움의 덩어리를 잘게 분해한다.이토록 다양한 위로의 근원 앞에서 어떤 방향을 선택할지는 우리 몫이다. 다만 확실한 것은, 어느 방향으로 가더라도 다시금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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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내가 잘 지내면 좋겠어요 - 끝나지 않은 마음 성장기
- 에린남 지음
- 상상출판
- 2024-02-19
《집안일이 귀찮아서 미니멀리스트가 되기로 했다》 이후넘치는 마음 성장기로 돌아온 에린남“나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없어요.”나에게 상냥하지 않은 세상에서 가치 있는 하루를 살아가는 방법가벼운 삶의 가치관을 보여주었던 미니멀리스트 작가 에린남이 이번에는 마음 성장 에세이로 찾아왔다. 생각이 많고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넘치는 마음을 일러스트와 함께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나아가 진정한 일상의 의미와 ‘잘 산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한 가지 깨달음을 얻었다. 잘 살아가는 삶이란 내가 잘 지내는 삶을 말한다. 나의 안부를 확인하는 정성스러운 시간이 필요한 이유다. 우리는 타인의 안부를 물으면서도 자신의 안녕에는 소홀해진다. 나를 등한시하면 나의 일상도 버석해진다. 반복되는 무료함에 지친 지금, 마음을 충전할 시간이다. 간과된 나에게, 그리고 간과되고 만 나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건네면 어떨까?나에게 다정한 사람이 되기 위해 별일 없는 하루를 특별하게 바라보기로 하다과연 나의 오늘은 얼마나 가치 있을까? 나는 이 세상에서 얼마나 가치 있는 사람일까? 많은 사람이 가치라는 개념 앞에서 작아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모자란다고 느끼고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며 자존감을 한 계단 낮은 곳으로 유배 보낸다. 현대인들이 번아웃에 많이 빠지게 되는 이유도 한계를 맞닥뜨린 무력감에 내몰려서다. 그러나 가치는 우리가 만드는 것이며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힘에서 비롯된다. 별것 없는 무난한 하루였지만 별일 없는 평온한 하루였다고 바라볼 수 있는 태도의 변화가 필요하다. 어른이 된 우리는 여전히 자라는 중이다. 더 나은 어른이 되기 위해 나아가는 중이다. 절대 변하지 않을 거라고 확신했던 생각에 변화가 생기고, 실패하고 부딪히면서 요령과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내 마음에 여유가 없으면 다른 사람을 대할 때도 꼬아서 보게 된다. 마음의 여유가 그래서 소중하다. 내가 행복해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오롯이 바라보고 행복을 건넬 수 있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그렇다면 행복은 어디에서 올까? 사실 행복은 생각처럼 먼 곳에 있지 않다. 아침에 가볍게 눈을 뜨는 것만으로, 나를 위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 좋아하는 사람과 맛있는 음식점에서 식사하는 것만으로, 피곤한 하루의 끝에 푸근한 이불에 파묻히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쉽게 행복해진다. 이 작은 행복들이 쌓이고 모여 당신에게 커다란 기쁨을 선물해줄 것이다.여리고 섬세해 자주 좌절했을 당신그 섬세함이 당신을 성장시키고 있음을저자는 건강한 마음과 일상은 내가 가꾼 시간에서 시작해 회복된다고 말한다. 경력을 쌓을 수 있고 많은 급여를 주는 일이더라도 자신을 훼손하는 일이라면 하지 않는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후회를 거듭하게 될지라도 지금 이 순간 나를 위한 최선을 선택한다. 오늘 하루가 조금 더 편안하기를 바라며 말이다. 되지 않는 일에 애쓰기보다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삶, 그것이 바로 저자가 추구하는 삶이다. 나에게 다정한 사람이 되려는 목표를 가지면 당신의 하루에 커다란 변화가 생길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같은 것을 바라고 있지 않을까. 내가 잘 지내는 하루를. 그리하여 진심 어린 안부를 건네는 사람이 된 나의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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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내겐 너무 예쁜 손님들 - 문주현 에세이
- 문주현 지음
- 바른북스
- 2024-02-19
어쩌면, 당신이 주인공인 책실화 바탕의 가장 신선한 스토리가볍게 읽어도 결코 가볍지 않은 문장들쉽지만 어려운 우리들의 사생활단숨에 읽어도 오래도록 생각날 이야기당신과 나, 그리고 우리 모두의 이야기성 소수자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 성 소수자가 아니면 더 추천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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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내일 눈이 내려도 오늘 길 위에 발자국을 남기겠어요
- 최종문 외 지음
- 글ego
- 2024-02-19
한 줄의 문장은 지금 한순간도, 오늘 하루도, 지나온 한 평생도 담을 수 있기에 글을 대하는 자세는 늘 조심스러워야 한다. 무심코 써 내려간 글이 자칫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 버리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말은 흘러가지만 글은 머무른다. 글은 처음 모습 그대로 남기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 끊임없이 매 순간을 반추하고, 반성해야 한다.그렇기에 글을 쓰는 이들은 어느 것 하나 쉬이 확신하지 않는다. 늘 의심하고, 되묻고, 곱씹어 본다. 그러나 수십 번을 되물어도 때로는 부족하기도, 때로는 과하기도 한 것이 글이다. 글쓰기는 조그만 잔에 물을 따르는 것과 비슷하다. 부족하면 목을 축일 수조차 없이 무의미하게 잔 속에서 찰랑이고, 과하면 넘쳐흘러 주변을 어지럽힌다. 글이라는 잔을 딱 알맞게 채우기 위해 글을 쓰는 이들은 부단히도 노력한다.이 책의 저자들은 무수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각자의 잔에 조심스럽게 첫 글을 채워 넣었다. 글을 읽는 이들에게 누군가의 잔은 너무 크게, 누군가의 잔은 너무 작게 느껴질 수도 있다. 또, 누군가의 잔은 적게 채워진 것처럼, 누군가의 잔은 넘쳐흐른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들은 자신의 잔이 어떤 형태이든 그저 똑같이 의심하고, 되묻고, 곱씹으며 자신의 글을 써 내려갔을 뿐이다. 그들은 긴 시간 공을 들여 각자의 첫 잔을 내어 놓았다. 비록 적당히 채워진 잔이 아닐 수 있지만, 그들이 고심하여 처음으로 내어 놓은 글인 만큼 더 나아질 다음을 고대하며 기꺼운 마음으로 받아들여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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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내일을 바꾸는 인생 공부 - 내 안의 깊은 난제를 털어낼 지성인 50인의 위로
- 신진상 지음
- 미디어숲
- 2024-02-19
평온한 밤을 위한 인생의 클래식, 잠 못 이루는 오늘, 당신이 묻고 고전이 답하다!\'독서의 신(神)\'이 말하는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심리학자 ‘에리히 프롬’, 철학자 ‘니체’, 소설가 ‘헤르만 헤세’,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 그리고 ‘공자’와 ‘손자’ 등을 비롯한 동양 사상가들의 정수를 책 한 권으로 파악할 수 있을까? 1년에 1,000여 권을 읽는 대한민국 최고의 다독가인 저자 신진상은 감히 ‘그렇다’라고 대답한다. 물론 우리는 저자처럼 그렇게 많은 책을 읽을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는 다만 저자가 요약하고 발췌한 고전의 고갱이들을 주머니 속에 주섬주섬 주워 넣기만 하면 그만이다.그런데 우리는 왜 고전을 읽어야 할까? 인생에서 만나는 수많은 난제에 대해 고전이 족집게 같은 해답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만나는 인생의 난제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저자는 ‘독서의 신’답게 해결하기 어려운 인생의 문제들도 일목요연하게 7가지로 명쾌하게 정리한다. ‘가치관, 갈등, 공부, 습관, 목표, 사랑, 자아실현’의 문제들이다. 인생은 사랑으로 시작해서 자아실현으로 끝나는 긴 여행이다. 당신의 인생에 낀 7가지 색깔의 다채로운 안개는 언제 속 시원히 걷혀질 것인가? 작가가 인용한 헤르만 헤세는 이렇게 말한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명언이다. 사람은 반드시 엄마의 뱃속에서만 태어나는 것은 아니다. 언제든 다시 태어날 수 있다. 안개 낀 나의 세계를 과감히 파괴하자. 알에서 나오려고 애쓰는 새끼들을 돕는 어미 새처럼 고전은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당신을 기꺼이 도울 것이다. 저자가 안내하는 고전으로의 여행의 마지막 종점에 이르면 우리는 어느새 인생의 문제들에 대한 정답을 찾게 된다. 고전에서 답을 찾은 당신이 해야 할 7가지 성공의 법칙이다.사랑하라! 갈등을 두려워 마라! 도덕률을 만들어라…. 세상의 모든 책은 자기계발서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사람은 당신의 멘토가 될 수 있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우리는 세상의 모든 사람을 사랑하게 되고 자기 인생도 충만하게 바라보게 될 것이다. “지금 당장 인생의 새로고침 버튼을 눌러라!”고전에서 답을 찾은 당신이 해야 할 7가지 성공의 법칙저자는 온갖 난제에 파묻혀 잠 못 이루는 당신에게 고전을 읽어주며 힐링 에세이처럼 마음을 위로해준다. 책을 읽어 나가다 보면 우리는 책 속에서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인생의 지침들을 발견하게 된다. 1년에 1,000여 권의 책을 읽는 저자는 신간에서는 지식을 얻고, 고전에서는 삶의 지혜를 뽑아낸다. 전문 지식과 지혜를 결합시키는 일련의 인식 과정인 ‘지식 융합’의 방법론은 독서에서도 응용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또한 저자는 인생의 정답을 고전에서 찾는 이들이 앞으로 인생에서 실천해야 할 7가지 성공의 법칙을 소개한다.1. 내 인생의 도덕률을 만들어라. 성공은 그 후의 일이다: 나 자신과 세상에 떳떳한 가치관은 지금까지의 인생보다 더 나은 내일을 보장해주는 인생의 성공법칙이다.2. 갈등을 두려워 마라. 갈등을 극복하면서 인간은 성장한다: 갈등을 다른 시각에서 보고, 피할 수 없는 갈등을 최소화하고, 갈등의 긍정적인 면을 키우는 과정에서 성장은 찾아온다.3. 죽는 날까지 공부하라. 공부는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이 세상에 공부만큼 솔직한 것이 없다. 공부한 만큼 성장하고, 배운 만큼 세상은 나에게 친절해진다.4. 성공하고 싶다면 성공하는 이들의 습관을 배워라: 성공의 습관을 몸에 익혀 습관화하고 나쁜 습관을 멀리하는 것이다. 습관이 운명을 만들지, 운명이 습관을 만드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5. 목표를 세워라. 그리고 수시로 점검하라: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끝없이 자기 암시를 하며 자기 삶을 긍정적으로 그리고 성공적으로 바꾸어 나가기를 바란다.6. 사랑하라. 안 되면 좋아하도록 노력하라: 자신이 지금 하는 일을 사랑하려고 노력하고 지금 함께 사는 사람의 좋은 점을 보려고 노력하자. 사랑은 노력으로 인간이 후천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기술이다. 사랑의 기술은 학습하는 것이다7. 자아실현이 될 때까지 자기 계발을 계속하라: 세상을 자기 계발의 터전으로 생각하고 자아실현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라. 그러면 세상도 발전하고 나 자신도 발전할 것이다.아울러 저자는 고전을 쉽게 풀어내며 고전을 읽는 방법도 친절히 설명한다. “고전 독서는 훈련입니다. 규칙적인 달리기, 명상, 발성 연습과 비슷하지요. 가장 좋은 독서 훈련은 당장 읽는 겁니다. 훈련을 위해서는 준비운동이 필요합니다. 『내일을 바꾸는 인생 공부』가 바로 그 준비운동이 될 수 있는 책입니다. 왜 꼭 고전을 읽어야 할까요? 그 이유는 고전을 읽은 사람은 사실을 배우고, 익힌 내용을 분석하고, 의견을 표현하는 능력이 자연스럽게 형성이 되기 때문입니다. 독서가 바로 학습 과정이 되는 것이지요.”책의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우리는 고전(Classic)을 즐기는 상층시민계급, ‘클라시쿠스’가 된 자신의 모습을 거울 앞에서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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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내향인만의 무기 - 무한한 꿈을 실현하는 내면의 에너지
- 마이크 벡틀 지음, 정성재 옮김
- 유노북스
- 2024-02-19
진정한 강자는 요란하지 않다무한한 꿈을 실현하는 내면의 에너지에이브러햄 링컨,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워런 버핏,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는가?모두가 최고라고 인정하는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내향인이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성공하려면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을 좋아하고, 유창하게 말하는 등 외향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고정 관념이자 착각이다. 내향적인 성격인데도 성과와 성공 때문에 억지로 외향적인 척을 해 본 적 있다면 생각을 바꿔 자신만의 강점을 활용해야 할 때다. 내향인은 단순히 조용하고 소심한 사람이 아니다. 내향인은 능숙한 경청으로 관계를 형성하고, 강요 없이 상대의 행동을 유도하고, 존재만으로 신뢰를 얻는 능력을 타고났다. 컨설팅의 전설이자 《내향인만의 무기》의 저자 마이크 벡틀은 내면의 무한한 에너지를 활용해 타고난 무기만 잘 사용할 수 있어도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20년 동안 집대성한 내향성 연구의 모든 것을 담아 내향인의 타고난 강점을 성공의 무기로 만드는 법을 안내한다. 억지로 사람들 앞에 나선 적 있지 않은가? 하지만 진정한 영향력은 무대 뒤에서 발휘된다. 내향인은 지시나 강요를 통해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다. 나서서 상대를 설득하지 않아도 질문을 던지고, 상대의 생각을 들여다봄으로써 상대의 행동을 유도한다. 당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을 떠올려 보라. 아마 자신의 의견을 강력하게 내세운 사람이 아니라 당신의 말에 귀 기울이고 진심으로 대해 준 사람일 것이다. 내향인은 타고난 예리함으로 얼마든지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존재만으로 신뢰받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당신이 내향인이라면 가능하다. 신뢰는 관계의 화폐다. 돈을 모으기 어려운 것처럼 신뢰를 쌓는 것도 노력이 필요하다. 세심한 관찰력으로 자신을 향한 타인의 신뢰도를 측정하고, 이야기를 경청하며 신뢰도를 높이고, 신중한 대답으로 신뢰도를 유지한다. 노력하지 않아도 신뢰라는 자산을 쥐고 태어난 것이다.한마디라도 더 말해야 할 것 같은가? 에너지를 더 끌어올려야 할 것 같은가? 이목을 더 집중시켜야 할 것 같은가? 그렇다면 자신의 내향성에 더 집중하라! 자신의 기질을 이해하고 강점을 활용하면 성과를 올리는 것이든, 세상을 바꾸는 것이든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성공을 위해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될 필요 없다. 그저 내향인으로 살아가고, 내향인으로 최고가 돼라. 진정한 강자는 요란하지 않다‘압박감에 억지로 한마디 더 말한 적 있는가?’‘방전될 때까지 에너지를 끌어 올린 적 있는가?’‘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켜야 한다고 생각한 적 있는가?’대부분의 사람은 성공하려면 말을 유창하게 잘하고 언제나 사람들 앞에서 활기차게 자신을 드러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세상이 인정하는 에이브러햄 링컨,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워런 버핏,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모두 사람들 앞에 서기보다 혼자 독서하는 것을 즐기는 내향인이었다. 내향인은 겉으로 발산하는 에너지보다 내면의 무한한 에너지로 세상을 바꾸는 능력을 타고났다. 예리한 통찰력으로 세상을 꿰뚫어 보고, 놀라운 창의력으로 새로움을 창조하며, 신중한 판단력으로 결정을 내리는 사람들인 것이다.내향인이라면 인간관계를 위해서 억지로 사람을 많이 만나거나, 성과를 위해서 글보다 말로 소통하고, 성공을 위해서 본인의 속도보다 빠르게 결정을 내린 적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진정으로 성공하고 싶다면 요란하고 성급한 방식보다 자신에게 맞는 차분하고 섬세한 방식을 찾아야 한다. 마이크 벡틀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리더십 회사 프랭클린 코비의 수석 컨설턴트로 30년간 일하고, 20년 동안 내향성에 대해 연구한 모든 것을《내향인만의 무기》에 담았다. 내향인이 온전히 본모습으로 살아가고, 자신감을 있게 자신의 커리어를 키워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성공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이 되려고 애쓸 필요 없다. 내향인만의 무기로 진정한 강자로 거듭나라.성공의 고정 관념을 뒤집는 성격의 심리학★내향인은 타고난 창의력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세계적으로 판타지 열풍을 일으킨 J.K 롤링이 내향인이었다는 사실을 아는가? 내향인은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상상력이 풍부하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내향적인 사람은 풍부한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내면세계와 폭넓은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창의력을 타고났다. 내향적인 직장인이라면 회의에서 새로운 기획을 제안해 성과를 높이거나 뉴스레터 혹은 블로그에 글을 연재해서 영향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당신의 타고난 창의력으로 세상을 놀라게 하라.★내향인은 타고난 예리함으로 문제를 파악한다★내향인을 수식하는 단어 중의 하나는 ‘타고난 전략가’다. 내향인은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특유의 관찰력과 분석력을 발휘해 문제를 파악하고 탐구력을 발휘해 해결하는 것에 능숙하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예리하게 분석하고, 깊은 사고를 통해 전략을 수립하는 능력을 타고났기 때문에 문제를 마주하더라도 침착하고 차분하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문제에 부딪혔다면 예리함을 무기로 상황을 분석하고 충분히 사고한 다음 실현 가능성이 가장 높은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 예리한 해결책을 쌓아 나가면서 당신의 가치도 함께 높여 나가라.★내향인은 타고난 세심함으로 관계를 형성한다★스스로 취업 준비생이라고 가정해 보자. 수많은 지원자 중 최고를 가르는 요소는 무엇일 것 같은가? 바로 EQ다. 사람들은 IQ가 높은 똑똑한 사람이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대니얼 골먼에 의하면 EQ는 IQ의 2배 이상은 더 중요하다. 내향인은 EQ의 중요 요소 네 가지인 감정 파악 능력, 감정 관리 능력, 감정 공감 능력, 동기 부여 능력을 타고났다.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할 수 있는 EQ라는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셈이다. 성공하는 것은 언제나 감성 지능이 높은 사람들이다. 지식과 기술로 설득하려 하지 말고, 타고난 세심함을 활용해 타인의 마음을 움직여라.성공을 원한다면 당신의 내향성에 주목하라!조용하고 소극적인 성격이 약점이라고 생각했다면, 내향인이라서 사회생활이 어려웠다면, 내 모습 그대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싶다면 지금 당장 《내향인만의 무기》를 펼쳐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라. 이 책에는 내향인을 향한 오해와 편견을 깨는 법, 신뢰도를 높이고 영향력을 발휘하는 법, 성과를 올리고 목표에 도달하는 법이 담겨 있다.이 책에서는 내향인 특유의 강점을 첨예한 성공의 무기로 다듬어 줄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몰랐던 사람, 강점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어려움을 겪었던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이제는 내향인으로 살아가는 법이 아닌 내향인으로 성공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자신의 기질을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강점을 활용할 수만 있다면 어떤 환경에서든 얼마든지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 더 차분하게, 더 예리하게, 더 세심하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나아가라. 성공은 자신의 성격을 인정하고 강점을 끌어낼 때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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