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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 이순신 - 장편소설 (커버이미지)

    이순신 - 장편소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이재운 지음
    • 출판사책이있는마을
    • 출판일2014-10-08

    이순신 - 이재운 지음이재운 장편소설. 장수된 자의 충은 백성으로 향해야 한다는 뜻을 펼친 이순신. 그런 그를 소설가 이재운이 '나라를 믿지 말고 백성을 믿어라' 외치며..

  •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커버이미지)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
    • 출판사미디어윌
    • 출판일2014-10-08

    스튜피드 - 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모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은 바보 같아 보인다. 실행에 옮겨서 성과를 내기 전에는 말이다. 이렇게 상식에 반하는 일을..

전자책목록

전체 2401건(192/266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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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균형의 힘 - 40년 직장 생활을 지켜 준 비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균형의 힘 - 40년 직장 생활을 지켜 준 비밀
    • 권오식 지음
    • 드림위드에스
    • 2024-02-19

    사람마다 결정을 잘하거나, 아니면 결정된 것의 실행을 잘하는 능력을 부여받는다. 그러나 어떤 능력을 받았는지는 중요한 것이 아니고,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하여 얼마나 끈기와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느냐에 따라 결과의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저자는 음악을 통하여 정신적인 균형 감각을, 태권도를 통하여 육체적인 균형 감각을 몸에 익혔으며, 대학에 들어가서는 가능한 한 많은 경험을 해 보려고 노력하였다. 경험이 균형 감각을 더 키워 주었다. 이렇게 키운 균형 감각이 사회생활에서 만나는 모든 상황을 대처해 나갈 수 있는 힘이 되었다. 저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이 부정적일지라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그 상황에 맞춰서 변화하려고 노력하며 성취감과 보람을 찾았다.저자가 현대를 선택한 이유는 마치 미국이 기회의 땅이듯이 학연이나 지연에 치우치지 않고 자기만 잘할 수 있으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의 기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저자가 현대건설에 입사하여 받은 첫 번째 교육은 “시키는 대로 일하고, 주는 대로 받아라.”였다.회사가 원하는 사람은 균형 감각, 호기심, 열정과 끈기, 책임감을 갖고 있어야 하고 마지막으로 소통이 잘 되는 사람이다. 조직 내 상하 간의 관계, 발주처와 업체 간의 갑을 관계, 원청업체와 하청 협력업체와의 관계를 비롯하여 친구와의 관계, 부부와의 관계 등 모든 인간관계나 심지어 하나님의 관계에서도 서로 이득이 되는 윈-윈 관계가 되어야 그 관계가 오래 지속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낸다. 저자는 40년간의 직장 생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는 혼자의 힘으로 해낸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하나님은 약한 자를 사용하신다.’라고 아내는 나를 두고 비유해서 말하곤 했다. 나는 아내의 말을 듣고 ‘그래야 하나님의 능력이 더 빛이 나는 것이겠지.’라고 이해하였다.부모님한테 받은 유산은 없었고, 스스로가 돈벌이를 못 하면 다른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연약한 청년이었던 내가 40년 동안 직장 생활을 해 가며 사회적인 역할과 가정의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잘 해낸 것에 대하여 스스로를 칭찬해 주고 싶다.”가로세로가 각각 19줄인 바둑판 위에서 한 번 돌을 놓는 경우의 수가 매번 1/361인데, 바둑 역사상 지금까지 똑같은 결과가 없다고 한다. 이보다 더 많은 경우의 수를 가진 인생은 말할 것도 없이 똑같은 것은 없다. 자기가 사는 인생을 어느 누구와도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고유한 삶을 사랑하며 소중하게 살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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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설계 - 유닛(unit): 문장의 설계단위 (커버이미지)
    [외국어]영어설계 - 유닛(unit): 문장의 설계단위
    • 박상준 지음
    • 영어설계소
    • 2024-02-19

    “우리의 영어가 쌓이지 않고 반쪽에 머문 이유는 죽은 편지들(dead letters), 즉, 수취인 불명의 편지들 때문입니다. 수많은 편지가 들어왔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는 분류함이 없었기에 데이터는 튕겨 나갔고 막상 말을 하거나 글을 써야 할 때 꺼내올 정보가 없었던 것입니다.”‘영어설계: 유닛(unit)’의 미덕은 30년간 현대언어학을 연구하여 현장에 적용한 전문적인 콘텐츠이지만 조금도 어렵지 않고 일반인에게도 술술 읽힌다는 점이다. 특히 오랫동안 영어를 공부했지만, 영어의 실체를 잡을 수 없었던 학습자들과 구태의연한 영어 교수법에서 벗어나고 싶은 선생님들에게 명쾌한 영어 설계도가 될 것이다. 여태까지 영어 학습법에 대한 비판이나 단편적인 문법 지식을 보여준 책은 많았지만, ‘영어라는 언어’가 근본적으로 어떻게 시작했고 진화했으며 왜 이런 식의 독특한 설계 구조와 리듬을 가지게 되었는가를 완결해서 보여준 책은 없었기에 특히 흥미롭고 논리적이다.이 책의 주장은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엉터리 설계 때문에 영어라는 기계가 작동하지 않았다!』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까지 무려 14년 이상의 방대한 데이터가 들어왔지만, 우리의 영어 정보가 쌓이지 않는 원인은 인풋(input)이 불가능한 영어 설계의 결함 때문이다. 이제는 문법/독해/영작/말하기를 따로 공부해야 하는 이 무서운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 『(2)품사와 문장 5형식은 영어설계 단위가 될 수 없다!』 18C의 품사문법과 100년도 넘은 문장 5형식의 일본식 체계는 구(phrase)와 절(clause)의 기반이 없기에 문장이라는 집을 단계별로 지을 수 없고, 무엇보다 문장이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줄 수 없다. 이 비실효성 때문에 ‘문법은 소용없다’는 주장이 일반화되고, 우리 영어 교육은 지나치게 주관적인 끊어읽기(chunking)나 기계적 표현 암기의 함정에 빠졌다.『(3)현대언어학은 강력하지만 지나치게 전문적이고 방대하고, 우리에게 필요한 하나의 단계/체계로 통합해야 한다!』 현대언어학은 기존 체계의 허술함을 해결할 설명력을 갖추었지만,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하기에 너무 전문적이다. 또한, 무엇보다도 한국인인 우리가 영어라는 전혀 다른 언어를 체화(體化)할 때 필요한 하나의 단계로 통사론/인지 언어학/영어 통시론(역사)/코퍼스 언어학(빈도)라는 4가지 영역을 통합해야 하는 난제가 있다. 저자는 지난 30년 간 이 문제에만 매달렸고 ‘해석이론’과 ‘단락이론’이라는 과도기를 거쳐서 결국 ‘유닛(unit)’과 ‘리듬(rhythm)’이라는 해법을 영어 발달사와 현장에서 찾아냈다. ‘유닛(unit)’은 파편처럼 흩어져 있던 문법 용어나 개념들을 하나로 연결해서 케케묵은 품사문법/일본식 문법의 한계를 거부감 없이 극복하게 도와줄 설계도이다. 1차 정보와 2차 정보의 ‘위치’와 ‘형태’라는 좌표를 통해 왜 예전의 체계는 허술할 수밖에 없었나를 설명하고 조직화가 가능한 새로운 기반 설계를 제시할 것이다.■ “암기는 죽어도 싫다”: ‘영어라는 언어 자체’를 단박에 꿰뚫어 버리는 30년 내공의 장인이 쓴 교양서자의이든 타의이든 영어를 오랜 기간 공부할 수밖에 없었던 우리는 ‘우주의 팽창’이나 ‘생물의 기원’처럼 누구나 한 번쯤은 ‘영어라는 언어는 도대체 어떻게 진화했고, 우리말과 어떤 차이가 있기에 이토록 받아들이는 것이 힘들까?’라는 의문을 가져 보았을 것이다. ‘영어설계’는 이러한 질문에 대해 지난 30년간 언어학의 한 길만 고집했던 저자의 명쾌하고도 유쾌한 답안이다. 바다로 뛰어들어 고래가 된 발굽포유류처럼, 굴절어였던 5C의 영어가 어떻게 천 년의 시간을 지나면서 위치어로 과격하게 진화했는지, 그래서 영어라는 언어를 설계할 때 무엇이 기반이 되어야 하고, 지금까지의 ‘품사’나 ‘문장 5형식’이 풀 수 없었던 영어의 설계 메커니즘이 무엇인지를 쉽게 논리적으로 설득한다. 그동안 수많은 영문법과 영어학습에 관한 책이 있었지만, 영어라는 언어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와 의문점을 ‘영어설계’만큼 속시원하게 해결해 준 책은 없었다. 무엇보다 영어라는 언어의 전체 그림이 그려지고, 작동 원리가 눈에 보인다. 영어를 정말 오랫동안 공부했지만 여전히 영어가 한(恨)으로 남은 우일본식 영어 교육의 숱한 희생자들과, 조직적인 콘텐츠가 없어서 늘 아쉬운 현장의 선생님들께 ‘영어설계’를 권하고 싶다. 이 책의 미덕은 엄밀한 이론에 기반하지만 재미있는 비유와 술술 읽히는 스토리를 유려한 글쓰기로 녹인 점이다. 조금도 어렵지 않기에 암기식 영어와 ‘문법을 위한 문법’에 질린 학생들에게도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엉터리 설계 때문에 영어라는 기계가 작동하지 않았다”: 지난 100년간 한국 영어 교육을 지배했던 ‘일본식 문법’을 비로소 완벽하게 극복한 책우리가 모두 알고 있지만 그동안 숨겨왔던 부끄러운 진실은 지금까지 우리 영어 교육을 지배했던 것이 100년도 더 된 ‘호소에 이쯔기의 일본식 문법’이라는 점이다. 이 오래되고 허술한 유령과 같은 체계는 시간이 지나면서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이상한 경전이 되어 아직도 출판되고 있는 거의 모든 영어 학습서/참고서의 기초가 되고 있다. 유튜브를 검색하면 수천 개의 품사 문법과 문장 5형식의 콘텐츠가 쏟아지고,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분들도 대부분 여전히 아무런 비판이나 의심 없이 가르치는 핵심 내용이다. 하지만 언어학자들의 생각은 다르다(‘우리나라 학교문법에 상당한 영향을 끼쳐 왔지만, 그 복잡성과 비효율성 때문에 학생들에게 영어 문법에 대한 두려움, 나아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했던 원인 중의 하나인 문장 5형식[박한기]’). 문장 5형식으로는 분류할 수 없는 문장이 넘치고, 구(phrase)와 절(clause)의 개념이 없고, 1차 정보와 2차 정보의 구분이 없기에 ‘문법을 위한 문법’ 혹은 ‘변명을 기괴한 문법’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책이 이런 일본식 체계의 허술함과 비효율성을 공격해 왔지만 아무도 이 낡은 집을 대체할 확실한 대안을 내어놓지는 못했다. 이제 ‘영어설계’로 우리는 무려 100년 만에 일본식 문법을 완전히 대체할 합리적인 설계도를 얻게 되었다. ‘영어설계’는 일본식 문법을 최초로 끊어 버린 영어 교육의 확실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 영어? 온 국민에게 14년을 낭비하게 하고 결국 자괴감에 빠지게 하는 가장 무서운 상품! 영어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자괴감을 불러일으키는 무서운 상품이다.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까지 무려 14년 이상 영어를 공부하고 그사이 정말 엄청난 데이터가 꾸준하게 들어왔지만, 이상하게도 영어 실력은 늘 제자리를 맴돌고 일정 단계를 뛰어넘지 못한다. ‘독해는 되는데 문법이 약하다’라든지 ‘듣기는 되는데 영작이 안 된다’라든지 ‘말하기는 되는데 원서 읽기가 안 된다’ 등의 ‘문법/읽기/쓰기/듣기/말하기’가 전부 따로 노는 이상한 반쪽 영어로 끝이 난다. ‘노력 탓이다. 더 열심히 해라’ 많은 영어 공부법이 ‘밤에 잘 때도 미국 드라마를 틀어두라’ 혹은 ‘일정한 임계치(臨界値)만 넘으면 갑자기 영어가 되기 시작한다’라는 말을 한다. 이것이 양(量)에 대한 우리의 환상이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악보’ 즉, 설계도에 있었다. 우리는 모두 설계도가 없는 파편화된 영어 학습의 가엾은 희생자이다. ‘영어설계’를 읽으면 누구나 왜 우리가 엉터리 악보 위에서 의미 없는 ‘한국어 퍼즐게임’을 하면서 이를 영어 공부로 착각했던 이유를 알게 된다. 커다란 해머를 맞아 머리가 멍해지는 느낌이 든다. 저자는 칼날처럼 날카롭게 문제점을 제대로 찔러주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영어 자체에서 끌어내는 엄청난 무공의 소유자이다. ■ 현대 언어학은 아마추어가 입문조차 하기 힘들 정도로 방대하고 전문적이다: 영어설계, ‘한국인을 위한 응용언어학’의 장르를 열다 노엄 촘스키는 ‘구구조문법→표준이론→확대표준이론→지배결속이론→원리·매개변인이론→최소주의 프로그램’까지 일관되게 보편문법을 추구해 왔다. 촘스키의 큰 틀 안에 있지만 이 흐름에 반대한 어휘기능문법(LFG), 핵중심구구조문법(HPSG), 기능주의 문법의 발달과 깊이도 괄목할 만하다. 또한, 촘스키의 틀에서 완전히 벗어나서 인지과학과 만나면서 꽃을 피운 인지문법과,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언어학과 통계’라는 새 시대를 연 코퍼스언어학과, 통사론의 발달로 추진력을 얻게 된 통시언어학(영어발달사)도 현대언어학의 커다란 주춧돌이다. 저자는 30년간 이 4가지 큰 흐름에서 가장 유용한 것을 뽑고, 현장에서 적용하고 반응을 살피며 최적의 이론을 찾는 모험을 강행했다. 도자기를 깨듯이 좋은 호응을 받던 ‘해석이론’과 ‘단락이론’ 시리즈를 절판시키고,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 기반부터 뒤엎는 11년간의 혹독한 실험과 확인을 반복했다. 하지만 그의 30년 내공으로 완성된 영어설계 시리즈는 현대 언어학의 정수들이 녹아있지만 조금도 어렵지 않고,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고 지독할 정도로 논리적이다. 영어설계는 실로 ‘한국인을 위한 응용언어학’이라는 새 장르를 연 책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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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폭력, 그 이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 - 아직 떠나보내지 못한 그 기억과 작별하길 바라며 (커버이미지)
    [사회]학교폭력, 그 이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 - 아직 떠나보내지 못한 그 기억과 작별하길 바라며
    • 노윤호 지음
    • 사유와공감
    • 2024-02-19

    ★★ 푸른나무재단 김종기 명예이사장 추천 ★★★★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조정실 회장 추천★★학교폭력은 학교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교폭력\'이라는 개념조차 없어 교내에서 일어나는 숱한 사건들이 일부 \'학생 폭력배\'의 일탈로 또는 \'애들 싸움\'으로 치부되었던 시절부터 2004년 \'학교폭력예방법\'이 제정되고 심각한 사회문제로 다뤄지게 된 오늘날까지, 학교폭력 피해자 중 상당수가 온당한 회복의 기회를 얻지 못한 채 방치되어왔다. 그들은 학교폭력이 남긴 트라우마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었고, 심한 경우 성인이 된 이후에도 끝나지 않는 피해를 감당해야 했다.2023년은 \'학폭 미투\'와,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열풍, 정치적으로 불거진 학교폭력 논란 등 그 어느 때보다 학교폭력에 대한 문제의식이 강해진 해였다. 이러한 가운데 저자 노윤호는 가해자에 대한 처벌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피해자의 회복, \'학교폭력 트라우마\'의 극복이라는 주제에 대해 신간 《학교폭력, 그 이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통해 그 본상을 밝히고 해결 방법을 찾았다.국내 1호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 노윤호과거 학교폭력 피해자의 삶을 조명하다2023년은 그 어느 때보다도 학교폭력, 특히 마땅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아 피해자의 회복과 일상 복귀에 큰 지장을 입힌 과거 사건들에 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른 해이다. 그러나 가해자에게 내려진 처벌 수위와 불이익 등에 논의가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피해자의 회복에 대해서는 잘 다뤄지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이런 상황에 문제의식을 느낀 저자는 《학교폭력, 그 이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자들이 사건 이후에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를 조명하고, 과연 과거에 일어난 학교폭력 사건에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학교폭력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등을 파헤치고자 했다.\'학생 폭력배\'와 \'왕따\', 그리고 \'학폭 미투\'까지학교폭력 피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교내외에서 행해진 또래 간 괴롭힘 및 폭력이 처음부터 \'학교폭력\'이라 불린 것은 아니었다. 그것은 시대에 따라 일부 난폭한 학생들이 일으키는 예외적 행동 또는 사소한 다툼으로 여겨지기도 했고, 학교폭력임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제도적 절차와 지원이 미진하여 제대로 매듭짓지 못하고 흐지부지되기도 했다. 무지와 편견, 폭력의 희생양이 된 피해자들은 가해가 멈추고도,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과거의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끊임없는 고통을 짊어져야 했다. 뒤늦게 가해자에게 책임을 묻고자 하여도, 제소 가능한 기간이 만료되어 형사고소도 민사소송도 불가능한 처지였다.그런데 그들 중 누군가 입을 열었다. \'지금 부와 명예를 누리고 있는 저 사람은 과거에 나에게 학교폭력을 휘두른 가해자이다. 이 현실은 부당하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가해자를 잊지 못한 피해자가 목소리를 내자 세상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비슷한 경험을 가진 다른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어 가해자를 고발했고, 가해자를 향한 비난이 쇄도했고, 가해자는 본래의 위치에서 물러나거나 끌어내려졌다. 시류를 반영하듯 등장한 드라마 〈더 글로리〉는 과거 학교폭력 피해자를 주인공으로 하여 가해자들에게 사적 복수를 하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싸움을 담아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한편, 혹자는 이 광경을 보며 정말로 사적 복수만이 자신에게 남은 수단인지 고민하게 됐다.피해자의 평범한 삶을 되찾을 방법은 무엇일까사적 복수의 민낯과 진정한 회복에 관하여학교폭력 전문 변호사인 저자가 본 사적 복수의 본상은 어땠을까.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주인공 문동은(송혜교 분)이 학교폭력 가해자를 미행하고, 협박하고, 휴대전화를 뒤지고, 가해자가 불법을 저지르는 모습을 단체 채팅방에 유포하고, 심지어는 가해자를 살인범으로 몰기 위해 증거를 조작한 행위 등은 나열한 전부가 불법행위이며, 실제로는 법망을 피해 갈 가능성이 지극히 적은 일들이다. 현실에서 일어난 사적 복수들도 마찬가지다. 과거 피해자였던 이는 가해자로, 가해자였던 이는 피해자로 뒤바뀌어 결과적으로는 피해자만이 고통과 형벌의 대상이 되었다. 저자는 말한다. “사적 복수는 결코 과거에 일어난 학교폭력을 해결할 수 없으며, 상대방에 대한 파괴이자 동시에 나를 파괴하는 행위이다.”(본문 121쪽)과거 학교폭력 가해자에게 응당한 책임을 묻지 못한 피해자들로서는 답답하기 그지없는 상황일 것이다. 사적 복수는 언감생심이요, 법적 책임을 묻자니 공소시효·소멸시효가 만료되었거나 그렇지 않다고 해도 증거 수집과 목격자 증언 자체가 어렵고, 절차상 피할 수 없이 겪어야 할 트라우마 피해를 감당해야 한다. 우리 사회는 피해자에게 이토록 가혹하다.하지만 당장 눈앞에 보이는 해결책이 없다고 한탄만 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 각종 후유증과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학교폭력 피해자의 삶은 우리와 무관하지 않다. 사회 구성원이 학교폭력 피해자를 외면할수록, 다른 모든 종류의 폭력에 대해서도 피해자의 고통을 외면하고 방치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이다. 학교폭력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돕는 일이 곧 사회를 개선하는 일이다.저자는 과거에 학교폭력 문제로 사무실에 찾아왔던 의뢰인들 즉 실제 학교폭력 피해자들과 만나 인터뷰했다. 각기 다른 사건의 피해자들이 학교폭력으로 인해 어떤 후유증을 겪었는지, 어떻게 그것을 극복했으며 반대로 어떤 것이 그들의 회복을 가로막았는지를 들으며 진정으로 학교폭력 트라우마를 극복할 방법이 무엇인지를 탐구했다.두 걸음 내디디고 한 걸음 물러서며그러나 또다시 두 걸음을 내딛고그렇게 당신은 본래의 삶으로 간다저자 노윤호는 학교폭력 변호사가 전국에서 손에 꼽을 만큼 생소했던 2016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학교폭력 피해자와 소통하고 공감하며 법적 조력자로서 곁을 지켜왔다. 학교폭력 피해자의 기나긴 고통을 끝내고 평범한 일상을 누리게 할 방법을 찾고자 시작한 그의 여정이, 과거 피해자들 그리고 현재 학교폭력 피해를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위로와 용기가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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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만수업 -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이 알려주는 (커버이미지)
    [가정/생활]비만수업 -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이 알려주는
    •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지음
    • 시그마북스
    • 2024-02-19

    누가 뭐래도 다이어트의 목적은 건강이어야 한다!건강한 체형·건강한 정신을 위한 비만에 관한 모든 것!지금은 비만과 다이어트의 시대다. 하루에도 몇 번씩 다이어트 관련 상품 광고가 나오는데, 볼 때마다 업체도 다르고 광고 모델도 다르다. 얼굴이 예쁘고 몸매가 멋진 연예인이면 한 번씩은 관련 상품 광고를 하는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든다. 길을 가다 둘러보면 비만치료를 하는 병·의원이 어느새 하나씩 생기고 있다. 거기다 포털사이트에서 ‘다이어트약’만 검색해도, 엄청난 숫자의 결과가 나온다. 실제로 2020년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10세 이상 남성 48%가, 여성 27%가 비만으로 분류되었다. 진짜, 비만의 시대인 것이다.『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이 알려주는 비만수업』은 인지행동치료 및 뇌에 작용하는 약물치료를 가장 잘 아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이 집필한 비만치료 책이다. 저자들은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산하 건강체형위원회 소속의 의사들이다. 건국대학교 하지현 교수를 포함한 13명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이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다이어트 상품 판매만을 목적으로 왜곡된 비만의 본질을 바로잡고, 잘못된 비만치료 현실을 점검하며, 대안을 제시한다. 바로 건강한 체중과 정신을 위한 ‘인지행동요법’이다. 이 책을 통해 단기간이 아닌 평생 유지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지속가능한 다이어트 방법을 제시하다!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라고 했다. 누구나 들어본 말이지만, 요즘처럼 이 말이 걸맞는 시대도 없는 것 같다. 미디어에서 다이어트 관련 상품 광고는 넘쳐나고, 유명 연예인치고 다이어트 약을 광고하지 않은 사람이 없을 지경이다. 심지어 의심스러운 다이어트 약을 사려고 줄을 서고, 불법적인 경로로 원래의 목적이 아닌 용도로 약을 처방받기까지 한다. 이렇게 TV광고에 나오는 대로 다이어트가 간단하다면, 우리나라의 비만 인구는 진즉에 줄어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통계를 보면 비만 인구는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전 세계 50개 이상의 지역과 비만 관련 단체로 구성된 세계비만연맹(World Obesity Federation)이 발표한 ‘2023 세계 비만 지도’(World Obesity Atlas) 보고서에 따르면, 만약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2035년까지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비만 또는 과체중으로 분류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렇게 된 것은 비만을 단순히 ‘살이 쪄서 보기에 좋지 않은 것’이라고 정의하고 일괄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만 문제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개인의 체질, 평소의 식습관과 운동 습관, 그리고 환경의 작용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 각각의 사람마다 비만 원인이 다른 것이다. 누가 어떻게 했다는 말만 듣고 따라 해도 실패하고, 누가 용하다고 알려준 곳을 찾아가 약도 지어서 먹어보지만 실패한다. 매번 성공보다 실패의 쓴맛을 보게 되는 것이다. 이는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만병통치 최고의 다이어트 방법은 없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는 체중계 숫자가 다가 아니다!강박과 실패의 늪에서 벗어난 건강한 체형 만드는 법그래서 더욱 이 책을 주목해야 한다. 마음 전문가인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이 그러한 좌절을 잘 알고 공감하며, 비만과 함께 발생하는 우울, 불안, 예민함과 같은 심리적 요인을 잘 다룰 수 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비만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인지행동요법’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인간 몸의 구조와 생리 시스템에 정통하며 약물치료의 경험도 많다. 무엇보다 식욕 조절, 스트레스 시스템, 내분비계 피드백 시스템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뇌 작동 메커니즘에 대해 전문가들이다. 그런 면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은 체중 조절과 비만치료에 최고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이 알려주는 비만수업』은 비만의 본질과 원인, 비만으로 인한 문제, 그리고 비만을 극복하기 위한 여러 요법들을 알려주는 책이다. 특히 극단적인 약물치료가 아닌 행동을 장기적으로 교정하는 ‘인지행동요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2개 파트, 8교시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파트 1교시에서는 비만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정리하고, 2교시에서는 비만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들을 짚어본다. 3교시에서는 성인 비만 문제 못지않게 증가 추세인 소아청소년 비만 문제와 해결 방법을 정리한다. 4교시에서는 다이어트에 집착하다 건강을 잃지 않도록 ‘건강체형’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이를 위한 생활습관을 제시한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비만을 극복하기 위한 여러 요법들 바로 운동요법, 식사요법, 약물치료, 그리고 이 책의 핵심인 인지행동요법의 필요성과 과정을 설명해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자들이 그동안 비만환자들에게 자주 받아왔던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정리한다. 다이어트로 인한 탈모를 피하는 방법, 현기증, 급찐살로 인한 고민과 체중 감량 후 유지를 위한 방법 등을 알 수 있을 것이다.이 책의 저자들강현구 _ 마음찬 정신건강의학과김소원 _ 인천 참사랑병원김희진 _ 중앙대학교 광명병원나의현 _ 예수병원송민규 _ 성모공감 정신건강의학과양용준 _ 오늘 정신건강의학과윤서영 _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시은 _ 이시은 위드의원임수근 _ 에스지 정신건강의학과조성우 _ 같은마음 정신건강의학과최원준 _ 청담성모 정신건강의학과홍정완 _ 익산병원하지현 _ 건국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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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으로 읽는 레위기 (커버이미지)
    [인문]문학으로 읽는 레위기
    • 메리 더글러스 지음, 이윤경 옮김
    • 시대가치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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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개를 우주선 밖으로 - 송한별 코믹 SF 장편 소설 (커버이미지)
    [장르문학]저 개를 우주선 밖으로 - 송한별 코믹 SF 장편 소설
    • 송한별
    • 에픽로그
    • 2024-02-19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정말이다. 견외(犬外) 종족들이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사건을 수습해 나가는 이야기에서도 개는 태연하고 조금 얄밉고 조금 많이 인간적일 뿐이다.- 작가 전삼혜넷플릭스 뭐 하나, 이 책으로 시트콤 안 만들고. 읽는 내내 웃다가, 덮으면 여운이 남는, 진짜 제대로 된 SF 코미디 시트콤.-서점 열다책방 책방지기 김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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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숲 정원 이야기 - 기후위기 시대,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학교숲 정원 이야기 - 기후위기 시대, 생명이 살아 숨 쉬는
    • 이학송 지음
    • 보민출판사
    • 2024-02-19

    우리나라의 초, 중, 고등학교는 자연 생태환경이 녹지환경이 좋은 대학교나 공원과 비교하면 열악한 편이다. 더군다나 상대적으로 좁은 교실 중심 활동을 12년이나 하는 이 시절에 생태 감성이 어떻게 형성될까? 이제는 학교와 교사, 학부모들의 인식변화가 있어야 한다. 오늘날 많은 정보와 교육과정의 일반화 등으로 학업에 관해서는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다. 이제는 아이들이 12년 이상 생활하는 학교환경, 특히 자연환경이 대폭 바뀌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한편, 지구의 앞날이 바로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기후위기 시대이다. 미세먼지 차단, 더위와 추위 등 기후변화에 따른 쾌적한 환경을 위해 학교숲, 학교 정원의 수준이 상당히 높아져야 한다. 날림먼지, 미세먼지, 황사 등을 막아줄 학교숲, 불볕더위를 식혀줄 그늘막 학교숲, 직선이 아닌 곡선이 자연스러운 학교 정원이 필요하다. 봄부터 여름, 가을, 겨울까지 계절의 맛을 맘껏 누릴 수 있는 나무와 꽃들이 어울려야 한다. 학교마다 연못과 수생식물이 필요하다. 또한 교과목과 연계된 학습과정을 지도하여 학생들이 자연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단지 이론이 아닌 실제 보고 느끼는 체험학습을 통해 인성교육의 장으로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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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 해독의 신비 - 치매 걸리고 싶지 않다 (커버이미지)
    [가정/생활]뇌 해독의 신비 - 치매 걸리고 싶지 않다
    • 혼마 료코.혼마 류스케 지음, 고선윤 옮김, 박선무 감수
    • 중앙생활사
    • 2024-02-19

    * 안티에이징 전문의가 전하는 뇌를 해독하는 3가지 방법!* “독소를 들이지 않고, 내보내고, 좋은 것을 섭취한다”지금이라도 ‘뇌 해독’을 시작하면 뇌 기능 회복은 물론이고 당신의 노화 시계도 되돌릴 수 있다. 일본에서 최초로 ‘부신피로 병원’을 개원한 안티에이징 분야 전문의들이 뇌에 독이 쌓이는 원인, 뇌를 해독하는 3가지 방법을 식사·생활습관 측면에서 정리했다. 한국의 통계를 보면, 지난 2020년 기준 전국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치매 추정 환자 수는 84만 명으로, 100명 중 10명이 치매를 앓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명인들을 비롯해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치매는 이제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코로나 후유증 중의 하나인 브레인 포그 증상을 겪는 환자들의 연령대는 다양하다. 머리(브레인)에 안개(포그)가 낀 것처럼 멍한 느낌이 지속되는 증상인데, 그냥 둔다면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구체적으로 ‘조금 전의 일이 기억나지 않는다’, ‘책을 읽어도 내용이 잘 이해되지 않는다’, ‘이유 없이 피곤하다’,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다’, ‘피곤한데도 잠을 잘 수 없다’ 등의 증상이 있다. 2주간 식사 일기를 쓰면서 자신에게 맞는 ‘식사법’과 ‘컨디션의 변화’를 파악해보자. 모든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식사・식사법’을 개선하는 것으로 당신도 뇌를 해독할 수 있다!* ‘부신피로’라는 병을 알게 되다!* 일본 최초 부신피로 병원 전문의들의 뇌 해독 식사법!이유 없이 피곤하지 않은가?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지 않은가? 우울증 같은 정신적인 문제로 치부되기가 쉬운 피로함의 원인은 놀랍게도 뇌에 쌓인 독소에 있다. 한때 몸이 무척 지쳐 일어날 수도 없었던 저자 혼마 류스케는 자신의 병이 몸속 장기 중의 하나인 ‘부신’이 쇠약해지는 ‘부신피로’임을 각고의 연구 끝에 알아낸다. 부신피로가 심해지면, 부신과 연결된 뇌에도 독이 쌓이고, 노화가 가속되고, 컨디션이 나빠진다.저자들은 여러 임상으로 체득한, ‘부신을 건강하게 만드는 식사법’, ‘부신이 피로해지지 않는 식사법’, ‘부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일상 속의 생활습관’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모든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식사・식사법’을 개선하는 것으로 뇌를 해독할 수 있다. ‘부신피로’를 치료하는 것이 뇌 건강과 노화를 다스리는 핵심이다. 이 책은 모든 연령대의 독자들이 평생 뇌 건강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뇌 해독 기본서가 될 것이다.* ‘독소를 들이지 않고, 내보내고, 좋은 것을 섭취하는’ 초간단 뇌 해독의 비밀!일본에서 최초로 ‘부신피로 병원’을 개원한 안티에이징 분야 전문의들은 뇌를 해독하는 3가지 법칙(독소를 체내에 들이지 않는다, 체내에 들어온 독소를 내보낸다, 몸에 좋은 영양소를 섭취한다)을 제안한다.뇌 해독을 위한 첫 번째 포인트는 독소를 체내에 들이지 않는 것이다. ‘글루텐 프리’, ‘카세인 프리’, ‘슈거 프리’, ‘카페인 프리’를 지향하는 것은 실천하기 어렵지만, 이 책에서는 뇌에 독이 쌓이게 하는 밀가루 제품, 유제품, 백설탕, 카페인을 제한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두 번째 포인트는 체내에 들어온 독소는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다. 해독을 위한 여러 종류의 허브, 향신료를 자연스럽게 요리에 활용해보자.세 번째 포인트는 몸에 좋은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여러 종류의 제철 음식의 일람과 ‘단백질’과 ‘지방’으로 구성된 간단한 식단을 살펴보자. 오메가3계의 불포화지방산, 아연, 비타민 B군 등 부신피로를 치료하고 뇌 해독으로 이어지는 필수 영양소들도 섭취한다.* “먹는 것이 사는 것입니다”* 건강하게 사는 요령이 뇌를 해독한다!안티에이징 전문의인 두 저자는 “먹는 것이 사는 것입니다”라고 환자분들에게 항상 이야기하고 있다. 식사・식사법을 비롯한 생활습관의 개선은 인간 본래의 ‘자연스러운 생활방식’의 회복과 맥락을 같이 한다.앞서 설명한 여러 좋은 습관들을 실천하면서도 너무 지나치게 고집하지 않는 것으로 가장 자연스러운 생활을 추구할 수 있다. 인간 본래의 자연스러운 생활방식을 회복하는 식사·생활습관이야말로 부신을 건강하게 하고 뇌를 해독하는 비결이다.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뇌 해독의 방법을 따라 하면 누구라도 뇌를 치유하고 노화를 늦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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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쓰기 글쓰기 독서법 - 한 권으로 끝내는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책쓰기 글쓰기 독서법 - 한 권으로 끝내는
    • 김강윤 외 지음
    • 와일드북
    • 2024-02-19

    ◆ 세상이 열리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할 때 여러분의 인생도 바뀌게 된다글이라는 것은, 나와 다른 사람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매개체다. 매일같이 쏟아지는 무수한 책 중에 사람의 생각을 바꾸고 더 나아가 인생을 바꾸는 책이 있다. 넘쳐나는 책 중에서도 자기계발서 같은 책은 여전히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린다. 부자 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 요즘 가장 많이 팔린다고도 한다. 말로 해도 될 일이지만 글이 주는 신뢰성은 말보다 더 크기 때문에 책은 사람의 가치관과 생각을 바꾸는 중요한 도구다. 이렇다 보니 누구나 글로써 자기 생각을 펼치는 세상이 되었다. 글을 써서 책을 낸다는 것은 책의 판매와는 별개로 그런 글을 써낸 사람에 대한 믿음으로 이어진다. 책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준비하고 노력한 글쓴이의 시간과 정성을 신뢰하는 것이다. 이 책은 제목에서 제시하는 바와 같이 책을 내기 위한 글쓰기이고, 글을 쓰기 위해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독서법을 제시하고 있다. ◆ 흔적을 남기지 않는 사람은 미래도 없다앞서간 사람들의 글쓰기 비결만 잘 따라 해도 글은 쓸 수 있다. 적절한 모방과 연습은 훌륭한 창조가 된다. 글은 엉덩이로 쓴다는 말도 있다. 그만큼 꾸준히 연습한 만큼 결과가 나온다는 뜻이다. 덧붙여 글은 손으로 쓴다고도 말하고 싶다. 글은 손끝을 놀려야 만들어진다.글을 쓰는 사람이 어려운 용어를 사용해서 자신의 지식을 자랑해 봤자 도토리 재기이다. 세상에 최고라는 것은 없다. 반드시 그보다 뛰어난 최고가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식 자랑은 다른 데 가서 하고, 글을 쓸 때만큼은 최소한 쉬운 말로 술술 읽히는 글을 써야 한다. 이 또한 글 쓰는 사람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독서량과 그에 걸맞은 수준을 갖추었을 때라야 가능한 일이라고 단언한다.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꼽으라면 단연 ‘몰입의 시간’일 것이다. 짧은 시간이라도 몰입을 하면 중요한 작업을 효율적으로 해낼 수 있다. 구성 잡기, 자료 분석, 아이디어 창출 등 주로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작업들은 몰입과 집중을 할 때 좋은 결과를 보여준다. 이런 작업이 늘어날수록 글은 깊이와 깊은 울림을 갖는다.오랫동안 글쓰기가 당신과 친구로 남기 위해서는 욕심의 힘을 빼야 한다. 내면 안에서 본능적으로 끌어 오르는 글쓰기의 본능을 마주해야 한다. 저마다 자신을 잘 표현해낼 수 있는 자기만의 언어를 창조하고 이러한 창조능력을 좇아갈 때 지속적인 글쓰기가 가능하다. 글쓰기를 통해 내 생각을 정리하고 깊이 숙고함으로써 ‘가장 나답게’ 존재할 수 있다.글쓰기는 즐거움으로 시작해야 하며, 끝날 때도 즐거움으로 끝나야 한다. 돈, 명예, 혹은 누군가에게 존경받기 위하여 글을 쓰기 시작한다면 탁한 글이 써지는 것은 당연하다. 존경받는 모든 역사적 영웅들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본보기가 되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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