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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 거울 - 당신의 언어가 당신을 비춥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말 거울 - 당신의 언어가 당신을 비춥니다
    • 최지은 (지은이)
    • 지식과감성#
    • 2021-03-03

    말 거울, 당신의 언어가 당신을 비춥니다.우리는 평소에 어떤 언어를 사용하고 어떤 표정과 태도로 말하고 있을까.화석처럼 자리 잡아 나에게는 쉽게 보이지 않는 언어 습관들이 타인의 눈에는 극명하게 드러난다. 나라는 사람을 가늠할 수 있게 돕는 도구가 바로 언어일 수 있는 것이다.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가식적인 표정과 언어로 생활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내가 조금 더 성숙한 어른으로 말하기에 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우리의 언어를 다시 한 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프리랜서 아나운서이자 스피치 강사인 작가 최지은은 일상 속의 언어 속에 나만의 이미지가 숨겨져 있을 것이라 말한다. 내가 하고 있는 언어와 표정이 나를 비추는 도구라고 말한다. 그것이 작가가 말하는 이 책의 화두 ‘말 거울’이다.자신감과 자존감을 함께 거머쥐고 가자.작가는 스피치 강의를 통해 만난 사람들을 언급하며 말하기의 성장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자신감이라고 강조한다. 그 자신감을 위해서는 나에게 시선을 돌려 관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말이다. 단단한 자신감을 지닐 수 있으려면 자신을 사랑하는 자존감이 함께 필요하다. 내 삶의 주인은 ‘나’라는 주체성을 늘 상기해야 한다. 스스로 관찰이 필요한 이유는 그 관찰 속에 우리들이 헤쳐 나가야 할 해답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나만이 가지고 있는 경험, 나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점, 장점과 단점들은 무엇일까.나는 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었던 걸까. 말하기의 작은 부분을 고쳐 보고 싶다면 가장 먼저, 나의 삶을 찬찬히 들여다보자.말하기 연습, 책으로 가능하다.짧은 시간이라도, 쉬운 방법일지라도 매일 꾸준히 하다 보면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작가는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위해 말하기 연습을 하라고 조언한다.논리적으로 말하기, 자신감 있는 말하기, 다양한 표현으로 생동감 있게 말하기 등 스피치의 전반적인 기술들을 말하는 동시에 일상 속에서 우리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이야기한다. 책을 낭독하면서 목소리를 단련시킬 수 있는 방법, 시선 처리를 연습하며 긴장감을 완화시킬 수 있는 생활 속 방법들까지 작가는 부담스럽고 어렵지 않은 방법들을 소개하며 말하기에 고민이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안겨 준다.말하기 연습, 스피치 학원만이 답일까? 책 한 권을 펴고 낭독을 하며 말하기 연습을 시작해 보자. 함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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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 그릇 - 비울수록 사람을 더 채우는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말 그릇 - 비울수록 사람을 더 채우는
    • 김윤나 지음
    • 카시오페아
    • 2018-09-21

    “당신의 말 그릇을 함부로 버려두지 말라.”SK, LG, 삼성을 비롯한 수많은 기업과 개인 코칭을 통해 얻은 말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말의 기술이 아닌 말의 그릇을 키워 그 안에 사람을 담는 법사람들은 저마다 말을 담는 그릇을 하나씩 지니고 살아간다. 그런데 그 말 그릇의 상태에 따라 말의 수준과 관계의 깊이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말을 담아내는 그릇이 넉넉한 사람은 많은 말을 담을 수 있다. 그릇이 깊어 담은 말이 쉽게 새어 나가지 않고, 넓은 그릇에서 필요한 말을 골라낼 수 있다. 그릇이 좁고 얕은 사람은 말이 쉽게 흘러넘치고 불필요한 말을 많이 한다. 이것은 단순한 말 기술의 차이가 아니다. 살면서 만들어진 ‘말 그릇’의 차이 때문이다. 이 책은 단순히 말 잘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자신의 말 그릇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어떻게 하면 나의 말 그릇을 보다 단단하고 깊이 있게 만들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말솜씨’에만 집중하는 사람들은 이목을 끌기 위한 말하기를 사용하지만, ‘말 그릇이 단단한 사람들’은 소통하는 말하기를 사용한다. 저자는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다양한 사람들을 코칭하면서 ‘말은 다른 형태의 호흡’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말 한마디에는 그 사람의 감정과 살아온 세월의 공식과 평소의 습관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말에 대한 잔기술을 익히는데 노력하기보다, 말을 담아내는 ‘말 그릇’ 자체를 키우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자신의 말 그릇을 보다 크고 단단하게 만들기 위한 ‘듣기’의 기술과 말 그릇을 깊게 만드는 ‘말하기’의 기술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알려준다. 말 그릇을 키우는 것은 결국 나를 이해하고 사람을 이해하는 힘을 기르는 법이다. 당신의 말 그릇은 어떤가? 크고 단단해서 그 안에 사람을 담을 수 있는가? 아니면 얕고 작아서 스치는 말 하나에도 불안하게 흔들리는가? 당신의 말이 태어나고 자라는 곳‘말 그릇’을 키워 관계와 인생의 주인이 되는 법사람들은 ‘말재주’가 뛰어난 사람을 부러워하지만, 곁에 두고 싶어 하는 사람은 결국 말에서 마음이 느껴지는 사람이다. 많은 말을 하지 않지만 꼭 필요한 말을 조리 있게 하는 사람, 적절한 때에 입을 열고 정확한 순간에 침묵할 줄 아는 사람, 말 한마디에서도 품격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끌리게 되어 있다. 이 책은 우리의 말 그릇을 크고 단단하게 만들기 위한 다섯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말 그릇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2부에서는 말 그릇을 키우기 위해 살펴봐야 할 개인의 감정과 공식, 습관을 알아본다. 이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나의 무엇이 말의 성장을 방해하고 있었는지 발견하게 된다. 3부와 4부에서는 말 그릇이 큰 사람들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대화 기술’을 소개한다. 마음을 표현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 말이고, 억울하게도 그 말하는 기술이 매끄럽지 않으면 마음의 길도 막히기 십상이다. 특히 이 파트에서는 ‘대화 기술’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듣기’와 ‘질문하기’에 대해서 알아보고, 말을 많이 하지 않고도 상대방을 대화로 끌어들이는 기술을 연습해본다. 마지막 5부에서는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는 과연 말의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인가’ 성찰해보고, 관계에서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더 고려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내 말 속에 내가 산다.” ‘말의 대물림’을 끊고 나답게 말하기한마디의 말 속에는, 그 말을 던진 사람에 대한 수많은 정보가 담겨있다. 이른바 ‘말을 통해서 그만의 고유한 향기’ 같은 게 묻어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자신과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을 사용할 줄 알아야 하고, 내 감정과 마음상태를 제대로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것에 무심할수록 종종 남들의 오해를 사게 된다. 가끔 마음과 다른 말을 내뱉는 사람들을 만난다. 쑥스럽다는 이유로 쌀쌀맞게 말하고, 미안할수록 짜증을 내고, 걱정될수록 화를 내는 사람들. 자신도 왜 그렇게 말하는지 모른 채 ‘습관’이라서 바꿀 수 없다는 사람들. 하지만 그 면면을 잘 살펴보면 그 말이 꼭 ‘자신의 말’이 아닐 때가 많다. 어린 시절 자주 들었던 부모님의 말투가 입에 밴 것일 수도 있고, 영향력이 강했던 선배나 상사의 말투일 수도 있다.지금 당신이 자주 사용하는 그 ‘말’은 누구의 말인가? 당신은 지금 당신답게 말하고 있는가, 아니면 그저 습관에 의한 말에 끌려가고 있는가? 이제부터 당신 ‘말의 역사’와 ‘감정’, ‘상처’를 되짚어보자. 외롭게 내버려두었던 당신의 ‘말 그릇’을 지그시 응시해보자. 그것이 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을 찾아내는 긴 여정의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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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소원이 없겠다 - 따라 하면 발음부터 설득력까지 확 달라지는 5단계 트레이닝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말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소원이 없겠다 - 따라 하면 발음부터 설득력까지 확 달라지는 5단계 트레이닝
    • 정흥수(흥버튼)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4-02-19

    “너 진짜 말 잘한다!”라는 찬사를 듣고 싶지만,“뭐라고?”, “다시 한번 말씀해주시겠어요?”라는 소리만 듣는 당신에게핵심만 콕콕 짚어주는 ‘말 스킬 향상 5단계 트레이닝’을 권합니다!염소처럼 떨리는 작은 목소리, 부정확한 발음으로 우물우물 말하는 습관, 자신 없게 말하는 단조로운 말투…. 당신의 말하기는 어떤가? 혹시 주위로부터 말이 잘 들리지 않는다거나, 말이 지루하다는 평가를 듣는다면 당신의 말하기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다. 불안정한 발성으로 인해 목소리에 힘이 실리지 않을 수도 있고 어린 시절부터 잘못 굳어진 발음으로 지금까지 말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혹은 말하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자신감을 잃은 것은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말은 사회 속에서 관계를 맺어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를 표현하고 대인관계에 깊이를 더하고 커리어의 성과와 성취를 끌어올리는 데 보탬이 되는 말하기 기술을 배워보자.13년차 아나운서이자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10년째 말하기를 가르치고 있는 ‘흥버튼’ 정흥수 저자는 약 10만 명의 사람들에게 말하는 방법을 전수해왔다. 10년 넘게 방송을 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스피치를 알려주며 터득하고 정리한 말하기의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스킬과 그 연습 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 복식호흡으로 듣기 좋은 안정적인 목소리를 찾는 법, 또박또박 정확한 발음으로 교정하는 방법, 상황과 목적에 맞게 톤을 변화시키며 상대방을 사로잡는 말하기 노하우, 떨지 않고 인상적으로 발표하는 방법, 말하지 않는 순간에도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비언어 구사법까지 이 책 한 권으로 모두 마스터할 수 있다. 저자는 말 스킬만 제대로 익혀도 신뢰를 주는 말, 마음을 얻는 말, 주목을 받는 말, 기회를 잡는 말하기를 누구나 할 수 있다고 한다. 숨겨져 있던 당신의 말하기 능력을 발견하고 갈고닦아줄 기적의 말 스킬 트레이닝을 이 책으로 지금 당장 시작해보라.“나도 말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소원이 없겠다!”말재주 없는 사람이 매력적으로 말할 수 있는 방법은 따로 있다!“발표만 하면 목소리가 너무 떨려요!”, “시끄러운 곳에서 말하면 목이 금방 쉬어요!”, “불친절하게 말한다는 소리를 들어요!”, “중요한 부분을 강조해서 말하고 싶은데 어떻게 살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려운 얘기를 재미있게 말하고 싶어요!”, “자꾸만 사람들이 내 말을 못 알아듣고 되물어봐요!”, “똑똑해 보이는 말을 하고 싶어요!”LG그룹, 카카오뱅크 등 국내 유명 기업 리더들의 스피치 강사이자 클래스유, 클래스 101, 인프런 등의 온라인 강의 플랫폼에서 스피치 인기 강좌를 이끌고 있는 ‘흥버튼’ 정흥수 저자는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말하기 고민과 마주해왔다. 그리고 말하는 요령을 알려주니 대부분의 고민이 해결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들은 몰라서 못 고쳤을 뿐이었다. 저자 역시 처음부터 말을 잘하던 사람이 아니다. 그렇기에 각고의 노력 끝에 터득하고 정리한 자신의 말하기 노하우를 사람들에게 전하면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했고 이 책을 썼다. 각자에게 맞는 예쁜 목소리, 듣기 좋은 목소리, 자신감 있는 목소리를 찾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아는가? 발음만 좋아져도 목소리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은? 발음이 빠르게 좋아지는 방법도 있다. 사회적 약속인 발음이 훌륭하다는 것은 타인이 내 말을 잘 알아들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말투 역시 배울 수 있다. 일상 대화와 업무상의 말하기는 분명 차이가 존재한다. 또 신뢰감을 주는 말, 주목받기 위한 말 등 목적에 따라 말하는 톤이 달라져야 한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말 스킬을 배워야 하는 이유다.일상 대화부터 면접, 발표, 유튜브까지 모든 상황에서 효과를 발휘하는 ‘흥버튼’의 말하기 강의!목소리가 좋은 배우를 떠올려보자. 말 한마디만 들어도 호감이다. 목소리가 듣기에 안정적이고 소리가 고우면 진중해 보이고 왠지 믿음이 간다. 이는 사회생활에 있어 엄청난 혜택이다. 발성법을 제대로 배우면 누구나 이런 목소리를 낼 수 있다. 복식호흡을 통한 발성으로 말을 해보자. 책을 보며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복식호흡이 어려워 매번 포기했던 사람도 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발음의 경우는 보다 더 쉽고 빠르게 개선할 수 있다. 저자가 알려주는 또박또박 말하는 다섯 가지 발음 전략만 잘 숙지해도 단번에 발음이 나아질 것이다. 평소 자신의 말이 잘 먹히지 않는다고 느꼈다면 말투와 말의 톤을 점검해야 한다. 특히 면접이나 발표, 유튜브와 같이 목적성을 띠고 있는 말하기의 경우 톤을 변화시키면 분위기가 달라지고 청자의 집중력이 확 올라가게 마련이다. 상황에 맞춰 적절한 말투로 말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책 속 QR코드와 연동돼 있는 저자의 강의 영상을 보며 마치 일대일 과외를 받는 느낌으로 언제 어디서나 연습할 수 있다. 따라 읽고 말하다 보면 발음부터 설득력까지 확 달라지는 5단계 말 스킬 트레이닝!이 책은 총 5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부터 3단계는 말하기의 가장 기초인 발성법, 정확한 발음법, 다양한 말투 구사법을 짚어준다. 확신에 찬 당당한 목소리, 또박또박 알아듣기 좋은 발음, 말하는 상황과 목적에 맞는 적절한 톤으로 말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것이 충족돼야만 말하기에 자신감이 생기고 말하는 것이 즐거워져 더욱 말을 잘하게 된다. 4단계부터는 말의 힘을 극대화시키는 실전 말하기 기술을 전수한다. 4단계에서는 발표를 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고, 5단계에서는 비언어를 잘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주목받는 발표를 하기 위해서는 스크립트를 달달 외우지 말라고 한다. 청중과 대화하듯 편안하게 말하는 발표자의 태도에서 발표의 수준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말의 내용보다 화자의 서 있는 자세, 시선 처리, 손동작, 표정 등과 같은 비언어적 요소들이 청자에게 더 크게 작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발성법부터 정확한 발음법, 디테일한 말하기 요령 등을 따라 하다 보면 단기간 내에 자신의 말이 확실히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갈수록 말로 나를 표현해야 하는 시대에 사는 우리들에게 이런 ‘말 자신감’은 나를 지키는 방법이자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다. 스스로 만족하는 말, 성과를 올리고 기회를 잡는 말을 당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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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 좀 잘하고 싶어 - 스피치 컨설턴트 김대성 원장의 말 잘하는 비법 47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말 좀 잘하고 싶어 - 스피치 컨설턴트 김대성 원장의 말 잘하는 비법 47
    • 김대성 (지은이)
    • 더블:엔
    • 2022-02-24

    “저는 왜 앞에서 서면 머리가 하얘질까요?” “발표하려면 너무 떨려요.” “말을 하다보면 자꾸 횡설수설하게 돼요.” 20년간 각계각층의 ‘말 잘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스피치 컨설팅을 해온 김대성 원장이 자신의 노하우와 철학을 《말 좀 잘하고 싶어》에 담았다. 10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5밖에 인정을 받지 못한다면 대부분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해서이다.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승진에서 밀린다든지, 보다 나은 기회를 잡지 못한다면 이보다 억울한 일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이 표현 능력은 대부분 ‘말’로 평가받는다. 몸의 건강을 위해 근육을 키우는 것처럼 ‘스피치 근육’도 키워나갈 수 있다. 남들 앞에서 떨리고 불안한 건 당연하다. 불안감을 없애려 노력하는 게 아니라, 그 상황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리고 목적에 맞는 말하기를 하기 위해 ‘생각’을 정리하는 근육을 키우고, 머릿속에 정리된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말을 하고 말을 듣는다는 것은 사람 간의 ‘인격’이 하는 일이다. 단순히 말을 주고받는 상황이 아니라 인격 대 인격이 교류하는 상황인 것이다. 책에는 “스피치는 삶이며, 스피치 공부는 삶에 대한 공부”라는 저자의 스피치 철학이 곳곳에 녹아 있으며, 단순히 기교를 떠나 삶의 본질을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말도 잘하게 된다는 진리가 담겨 있다.‘말’은 무엇인가 ‘말을 잘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의식주만큼이나 중요한 ‘말’을 잘하려면 ‘말’을 하게 되는 자리가 점점 많아지는 세상에 살고 있다. 발표는 누구나 떨리고, 면접이나 인사말을 하게 될 상황도 많아졌다. 말 잘하는 사람은 떨지 않는 사람이 아니다. 누구나 ‘설득’이나 ‘통과’ 등의 목표를 가진 말하기를 할 때에는 불안하고 떨기 마련이다. 긴장이라는 에너지를 잘 이용하여, 생각을 정리하고 목표점을 확실히 한 준비를 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것이다. 내 생각을 잘 표현하는 방법은 연습을 통해 충분히 배울 수 있다. 똑같은 것 같지만 조금씩 다른 일상을 잘 관찰해보고, 경험한 내용을 재창조해본 후 핵심을 파악하는 연습, 패턴을 찾고 다른 이름을 붙여보는 방법을 통해 생각의 근육을 키우면 자신감이 붙게 된다. 여기에 호흡 훈련, 말하는 속도 조절, 발성 훈련 등의 스피치 근육을 함께 키워 나간다면 ‘말’ 잘하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된다.단순히 말을 주고받는 게 아닌, 인격의 교류가 일어나는 상황에서 진정한 스피치가 시작된다. 20년간 스피치 컨설팅 한 길을 걸어오며 수강생들과 함께 교류한 김대성 원장의 노하우와 철학을 《말 좀 잘하고 싶어》 한 권에 담았다. 저자는 스피치는 삶이며, 스피치 공부는 삶에 대한 공부임을 계속 강조한다.책은 ‘말은 왜 하는지’ ‘발표 불안에 대해서’ ‘스피치 근육 키우기’ ‘건강한 소통의 기술’ ‘생각 근육 키우기’ ‘말하기 실전’ 으로 총 6장으로 구성했으며, 부록으로 ‘건배 제의 잘하고 싶어요’ ‘사회를 잘 보고 싶습니다’ 등 〈자주 받는 질문〉과 스피치를 배우러 왔다가 공황장애까지 해결한 교육생, 능숙한 말보다 필요한 말을 설득력 있게 하게 된 교육생 등의 〈교육생 수기〉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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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과 태도 사이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말과 태도 사이
    • 유정임 지음
    • 토네이도
    • 2023-12-27

    “품격 있는 말이 경쟁력이다!” 언론인이 30년간 각계 명사들을 만나며 배운 결국 사람을 얻고 기회를 잡는 ‘태도가 좋은 사람들의 말습관’시간이 지날수록 믿음이 가고, 좋은 에너지가 있어서 가까이에 두고 싶은 사람이 있다. 반대로 만날수록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고, 거리를 두고 싶은 사람도 있다. 무엇이 이 둘의 운명을 가르는 것일까? 결국 사람을 얻고 기회를 잡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를까?저자 유정임은 흔히 ‘말 공장’이라 불리는 방송과 언론에서 30년 이상을 활동하면서 말로 흥하는 사람과 말로 망하는 사람을 무수히 목격하고 말의 감동과 공포를 체험했다. 각 분야의 명사와 리더들을 500명 넘게 인터뷰하며 ‘모든 성공은 말과 태도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말과 태도 사이》에서는 말 같지 않은 말이 판치는 현실 속에서 어떤 말이 품격 있는 말이며, 말을 잘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지 생생한 현장 체험기를 담았다.성공한 인물들은 ‘실력과 기술을 이기는 것이 태도’라고 입을 모았다. 여기에서 태도는 ‘말투, 마음가짐, 관계와 인생을 바라보는 자세’ 등이 모두 포함된다. 특히 그들은 ‘긍정의 말’을 구사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평소 에도 자신을 격려하는 말투를 사용했고, 고통 속에서도 다시 새로운 도전의 말을 준비했다.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부정의 언어가 아닌, 지지와 응원 같은 긍정의 언어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었다. 상대를 존중하고 자신의 품격을 지키면서, 긍정적인 말과 태도로 기세 좋은 운을 불러 모을 수 있었던 것이다. 나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만들고 싶다면, 지적이고 우아한 매력을 갖고 싶다면, 능력을 인정받고 신뢰를 주고 싶다면, 관계를 시작하고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면, 무례한 사람에게 휘둘리고 싶지 않다면, 그때 감정적으로 대처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하고 후회되는 순간이 있다면, 지금 자신의 품격을 점검해봐야 할 때다.사람은 가도 말은 남는다. 또한 사람은 태도로 기억된다. 우리에게 품격이 절실한 진짜 이유다. 품위 있는 말의 태도는 사람을 빛나게 하며 또한 사람을 굴복시킨다. ‘말’은 곧 ‘사람’이다. 시대를 이끌어 간 성공인들은 ‘말’을 섬기고 ‘말’에 책임지며 자신의 품격을 더해간다. 배움과 연습으로도 ‘말’은 훌륭히 키워진다. 품격 있는 리더들의 탁월하고 우아한 말과 태도를 배워보자. 인생의 벅찬 변화가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말은 곧 내 인생을 대하는 자세다!”당신이 몰랐던 인생에서 결정적 차이를 만드는 /유정임 저자는 수많은 성공한 인물들을 인터뷰하며 그들의 성공 요인이 실력과 기술에 있을 거라 예상했지만, 놀랍게도 그 비밀은 말과 태도에 있었다고 전한다. 말과 태도는 그 사람의 인격이자, 인생을 대하는 자세이기 때문이다. 세상 최고의 권력가도 잘못된 말 한마디로 자신의 인격을 땅바닥에 곤두박질시키기도 하고, 혹자는 진심이 담긴 말 한마디로 자신의 품위를 꼿꼿이 지켜가는 존경스러움도 보여준다. 사람을 가장 빛나게 하는 품위는 학벌도 지위도 재산도 명예도 아닌 그 사람의 말에서 우러난다. 품격 있는 말과 태도는 결코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는 것, 칭찬과 인정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상대를 배려하는 한마디를 덧붙이는 노력, 상대가 난처하거나 부끄러워할 때 감싸 안아주는 마음, 세상에 적극적인 호기심을 갖는 일이다. 결국 품격이란, 본능의 감정에 휘둘리는 순간에도 저급한 말을 참을 줄 알고, 말을 건넬 때 사람의 됨됨이가 느껴지는 배려로 채워진 울림인 것이다. 그 작은 차이들이 쌓여 관계와 인생에서 결정적인 차이를 만든다. 우리는 말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다. 그래서 이 책에서 던지는 ‘말과 태도에 품격을 더하라’는 메시지가 일상과 일터에서 얼마나 유용할까라는 생각으로 이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것은 세상에서 가장 쉽게 사람의 마음을 열 수 있는 지혜이자, 관계와 인생에서 주도권을 잡는 생존 전략 같은 것이다. “감정을 더하면 적이 되고, 품격을 더하면 내 편이 된다!”관계와 인생을 우아하게 리드하는 품격어 수업우리는 24시간 동안 무수히 많은 사람들과 기억을 만들며 가늠조차 되지 않는 분량의 말을 나눈다. 그럼에도 신기한 것은 거리를 걷다 보면 온통 처음 보는 낯선 사람들이다. 어떨 때는 거리에 넘치는 사람들 속에서 아직도 모르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기만 하다.차를 고치러 가서, 마트에 가서, 우체국에 가서, 은행에 가서, 도서관에 가서, 식당에 가서, 각종 모임에서 매일 벌어지는 일 속에 처음 보는 낯선 사람은 매 순간 등장한다. 동시에 일터에서, 현장에서, 미팅 자리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신뢰를 주는 등 관계를 시작하고 유지하기 위해 상대의 의견을 수용하고 소통해야 하는 순간도 찾아온다. 저자 유정임은 어디를 가든 처음 본 낯선 사람과도 금방 친해지는가 하면 서먹한 분위기가 불편해서 말 한마디 꺼내지 못하는 사람이 있고, 일터에서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금세 적을 만드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온전히 성격 탓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성격의 영향도 일부 있겠지만, 대개는 접근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다. 이 책에서는 누구에게도 제대로 배워본 적 없는 대화의 기본을 알려주어 공감과 소통의 길을 열어준다. 드림웍스 감독 전용덕, 생물학자 최재천, 우아한형제들 CCO 한명수, 방송인 타일러 라쉬 등 닮고 싶은 말과 태도를 가진 사람들과의 일화를 생생하게 전하는 한편, 말에 품격을 더하는 방법, 일터에서 탁월한 성과를 얻는 태도, 디테일로 큰 차이를 만드는 노하우에 대하여 흥미롭고 적용하기 쉽게 알려준다. 호감과 신뢰를 주는 말과 태도는 따로 있다. 번지르르하게 늘어놓는 매끄러운 언변보다는 말을 듣다 보면 사람의 진심이 느껴지는 대화에 호감이 간다. 어려운 단어를 남발하고 잘난 지식을 뽐내는 모습이 아니라 유쾌하게 듣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센스에 우리는 끌린다. 말과 태도가 결국 우리의 ‘삶, 기회, 지위’를 결정하는 것이다. 평범한 사람이 비범해질 수 있는 방법이자, 한층 더 지적이고 아름다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비밀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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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로 표현하면 모든 슬픔이 사라질 거야 - 나도 몰랐던 내면의 상처까지 치유하는 언어의 심리학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말로 표현하면 모든 슬픔이 사라질 거야 - 나도 몰랐던 내면의 상처까지 치유하는 언어의 심리학
    • 가바사와 시온 지음, 이주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02-19

    ★독자가 뽑은 비즈니스서 그랑프리 2023 자기계발 수상작★아마존 종합 베스트10★말만 해도 고통이 사라지는 마력의 문장 수록★30년간의 임상 경험 집대성우리가 진짜 힘든 이유는 고통을 언어로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다말만 해도 마음이 가벼워지는 마력의 문장들수면제가 없으면 잠을 잘 못 자는 30대 후반 여성 N 씨. 그녀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수면제뿐 아니라 여러 약국에서 조금씩 조금씩 수면제를 사서 과다 복용했고 점점 약물 중독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10년 이상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중독 치료를 시도했지만 별 소용이 없었다. 그런데 한 정신과 의사에게 심리 상담을 받은 후 어느 날부터인가 ‘일기 쓰기’를 처방받는다. 처음에 그녀는 단 한 글자도 쓰지 못했다. 그러다가 한 줄 , 두 줄, 세 줄 쓰기 시작하더니 점점 오늘 있었던 일뿐 아니라 과거의 일들에 대해서도 한 페이지 이상을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일기를 쓰는 과정에서 점점 약물 중독에서 벗어나더니 건강을 되찾았던 것이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녀는 가족과의 관계가 좋지 않아 거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약물에 의존했던 것인데, 그녀 자신도 일기를 쓰는 과정에서 그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누구나 한 번쯤은 N 씨와 비슷한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답답한 마음을 누군가에게 속 시원하게 털어놓은 후 마음이 후련해지거나 혹은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기록하는 과정에서 ‘아, 그러고 보니 내가 이래서 힘든 거였구나’라고 느낀 경험 말이다. 이상하게 막연했던 고통도 일단 말로 설명할 수 있게 되면 마음이 훨씬 편안해지고 왜 힘든지 그 이유도 알게 된다. 이것이 바로 심리학에서 말하는 ‘언어화’의 놀라운 힘이다.30년이 넘는 임상 경험의 정신과 의사, 가바사와 시온은 바로 이 점에 주목했다. 그는 최신작이자 대표작 『말로 표현하면 모든 슬픔이 사라질 거야』에서 고통을 언어로 표현하는 방법만 터득해도 상처의 90%가 치유된다고 말한다. 모든 심리 상담의 1차 목표가 바로 ‘언어화’라는 것이다. 만약 언어화가 가능하다면 그것은 이미 과거의 속박에서 벗어났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말과 글과 행동으로 표출하는 능력은 심리적 안정감뿐 아니라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여러 사례를 통해 잘 보여준다. 저자는 문제 해결에 집중하지 말고 느끼는 바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일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비록 문제가 생겨도 그것을 웃으면서 말할 수 있는 심리적 내공이 있다면 이미 90%는 해결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말이다. 물론 여기에도 원칙이 있다. 예를 들어 험담이나 부정적인 경험을 표출할 때는 딱 한 번만 제대로 ‘가스 빼기’한 이후, 흘려보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부정적 경험을 반복 재생하면 뇌에 각인되어 장기 기억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오히려 위험하다. 또한 경험과 지식과 정보가 많을수록 내가 겪은 일을 객관화하고 구조화해서 바라보는 힘이 생기기 때문에 그것을 키우는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고 말한다. 사회적 맥락을 이해하게 되면 훨씬 덜 힘들기 때문이다. 저자 스스로가 자신의 임상 경험 30여 년, 그리고 유튜브를 운영하는 약 9년 동안 고민 상담에 답한 4000개의 영상 내용을 집대성한 작품이라고 밝힌 이 책은 2022년 11월 출간 이후 아마존 종합 10위에 등극했고 지금도 여전히 수많은 독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또한 그 인기를 입증하듯 일본 글로비스(Globis)에서 주관하는 ‘독자가 뽑은 비즈니스서 그랑프리 2023 자기계발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안 좋은 일이 생겼을 때, 뭐라고 말해야 할까?‘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생기는 거야?’ (×)‘그건 그렇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뭘까?’ (○)우리가 위험을 감지하면 뇌의 편도체가 바로 흥분해서 “위험해, 조심해!”라고 알려준다. 그래서 안 좋은 일이 생기면 마음은 불안해지고 감정은 흥분 상태가 된다. 이때 흥분을 억제하는 고빼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뇌의 전두전야다. 뇌의 사령탑인 전두전야에서 분위기를 환기하는 언어 정보를 편도체에 흘려보내면 흥분이 억제된다는 것은 이미 심리 실험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그러므로 나에게 뭔가 안 좋은 일이 생겼을 때는 “그건 그렇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뭘까?”라고 말해보자. 그러면 공황 상태에 빠진 뇌가 리셋되면서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게 뭔지 떠오를 것이다.★타인의 생각이나 행동을 바꾸고 싶을 때, 뭐라고 말해야 할까?‘도대체 저 사람은 왜 저러는 거야?’ (×)‘저 사람을 바꾸는 데 나의 비율의 몇 %나 될까?’ (○)무게나 10톤이 넘는 거대한 돌을 맨손으로 옮기려고 애쓰는 사람이 바로 눈앞에 있다. 자, 이것이 바로 타인을 바꾸려고 애쓰는 당신의 모습이다.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를 공부를 잘하게 만들거나, 신경질적인 상사를 친절한 상사로 만들거나, 의욕이 없는 직원을 열정적인 직원으로 만드는 일. 이것은 언제나 ‘미션 임파서블’일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타인을 바꾸고 싶은 욕망이 올라올 때는 이렇게 말해보자. “이 고민은 내 고민인가, 저 사람의 고민인가?”, “저 사람을 바꾸는 데 나의 비율의 몇 %나 될까?” 하고 말이다. 만약 나의 비율이 10% 정도 된다면 그 10%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나머지 90%는 포기하라는 말이다.★누군가 내 험담을 하고 다닐 때, 뭐라고 응수해야 할까?‘내 험담을 하다니, 가만 안 두겠어.’ (×) ‘그런 사람도 있구나.’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다. 성선설만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들도 날마다 벌어지기 때문에 당신 주변에 이상한 사람, 나쁜 사람이 나타난 건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다. 그럴 때는 게임 중에 괴물을 만난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대단히 신기한 일도 아니니 놀랄 것도, 낙담할 것도 없다. 그냥 ‘그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면서 ‘스루력’을 발휘하는 게 이기는 것이다.★자존감을 높이고 싶다면, 뭐라고 말해야 할까?‘나는 정말 무능해, 쓸모없는 인간이야.’ (×) ‘괜찮아, 어떻게든 할 수 있을 거야.’ (○)부정적인 관점을 긍정적인 관점으로 바꿔보라고 아무리 말해도 성공 경험이 많지 않아 자존감이 낮아진 사람에게는 쉽지 않다. 그런데 이들이 알아야 할 게 하나 있다. 만약 ‘나는 안 돼’, ‘나는 쓸모없어’라는 말을 하고 있다면 당장 그것부터 중단해야 한다. 이렇게 부정적인 말을 내뱉으면 노르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데 이는 강력한 기억력 강화 물질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런 말들을 많이 한다는 건 무의식 바다에 끊임없이 해양 쓰레기를 버리는 것과 같다고 비유한다. 인간은 무의식에 지배받는 동물이므로 만약 이런 언어들이 무의식의 바다를 떠돌고 있다면 그 사람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튀어나오게 마련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습관적으로 자기 자신을 북돋고 자존감을 높이는 말을 들려주며 노르아드레날린 대신 도파민이 분비되도록 유도해야 한다. 도파민 역시 ‘학습 물질’이라고 불릴 정도로 기억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는 호르몬이기 때문이다.★우울한 성격이 아니라 밝은 성격이 되고 싶다면, 뭐라고 말해야 할까?“더 예쁘게, 더 부잣집에서 태어났더라면 좋았을 텐데.” (×) “건강하게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자는 30년간 약 4000명의 고민을 듣고 답한 결과, 가장 강력한 고민 해결법은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말한다. 이는 무척 단순하고 뻔한 결론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뇌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는 말이다. “감사합니다”라고 소리내어 말하면 옥시토신과 엔돌핀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옥시토신은 면역력을 높이고 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호르몬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줄여주고 호감도를 높여준다. 또 엔돌핀은 모르핀보다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6.5배나 되는 ‘뇌내 마약’이다. 호감도가 상승하고 통증이 완화되면 문제가 생겨도 잘 이겨낼 확률이 높아지는 건 당연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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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센스 - 흥분하지 않고 우아하게 리드하는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말센스 - 흥분하지 않고 우아하게 리드하는
    • 셀레스트 헤들리 지음, 김성환 옮김
    • 스몰빅라이프
    • 2019-10-16

    ★ TED 대화 분야 최고 조회수 기록(1,300만)!★ 토크계의 황제 래리 킹을 잇는 대화의 연금술사!이 책의 저자인 셀레스트 헤들리는 CNN, BBC, MSNBC 등 여러 유명 방송국에서 20년 가까이 뉴스와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한 베테랑 방송인이다. 그녀가 TED에서 진행한 강연은 전 세계적으로 1,300만 조회수를 기록함으로써 대화법 분야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녀는 방송국 스튜디오를 항상 대화 실험의 장으로 여기고, 어떤 식으로 대화를 나눠야 사람들과의 소통이 보다 훌륭하게 될 수 있는지 연구해 왔다.그녀가 이 책에서 제시하는 내용은 단순히 말솜씨나 말재주를 향상시키기 위한 대화술이 아니다. 대신 저자는 상대가 누구이든, 어떤 대화 상황이든 반드시 지켜야 할 대화의 원칙들을 제시한다. 그런 대화의 원칙들을 지킨다면 말재주가 부족하더라도 얼마든지 진실되고 훌륭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될 것이며, 유쾌하고 기분 좋은 소통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말센스가 말재주를 이긴다!말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CNN, BBC, MSNBC 등 유명 방송국에서 20년 넘게 베테랑 방송인으로 활동한 저자는 딱 잘라 이렇게 말한다. “말하고 싶은 욕구를 참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 방송국에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과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눈 이 책의 저자는 말을 잘한다는 것은 단순히 논리적이거나, 언변이 좋거나, 목소리가 유창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런 대화 스킬은 대중을 상대로 하는 강연자들에게나 필요한 것일 뿐, 일반적인 상황에서 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는 말하고 싶은 욕구를 참고 먼저 잘 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말이 통하기보다는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 돼라!사람들이 오해하는 것 가운데 하나는 대화라는 것이 ‘말’을 주고받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화란 ‘말’을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주고받는 것이다. 말이란 마음을 주고받기 위한 하나의 수단일 뿐이며, 마음을 주고받기 위해 꼭 말솜씨가 좋아야 할 필요는 없다. 마음이 통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말센스다. 말센스란 필요한 말을 필요한 만큼만 하는 것이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욕구를 잠시 내려놓고, 상대의 이야기에 호응하면서, 상대가 진심으로 하고 싶은 말을 끌어내는 것이다.센스 있는 말로 마음의 문을 여는 16가지 방법이 책에서 저자가 독자에게 들려주고 싶은 것은 “상대와 눈을 마주쳐라”, “흥미로운 주제들을 얘기하라”, “들은 내용을 되풀이하면서 호응해줘라”와 같은 대화 스킬이 아니다. 이런 스킬들은 일상적이 대화에서 그다지 쓸모가 없으며 오히려 잘못 사용할 경우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대화가 진정 어린 소통이 되려면 대화 스킬보다는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야 할 원칙들이 더 중요하다. 예를 들자면 대화를 나눌 때 자신이 대화의 주인공이 되려는 욕구를 참아내고, 선생님처럼 가르치려 들지 않으며, 다양한 질문을 통해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는 것 등이다. 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16가지 대화 원칙을 지켜나간다면 누구라도 소통의 달인이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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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습관을 바꾸니 인정받기 시작했다 - 회사에서 인정받는 일잘러들의 말하기 기술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말습관을 바꾸니 인정받기 시작했다 - 회사에서 인정받는 일잘러들의 말하기 기술
    • 최미영 (지은이)
    • 천그루숲
    • 2021-03-03

    표현하지 않는 실력은 누구도 알아봐 주지 않아요. 이제 온 힘을 다해 당신의 실력을 표현해 보세요.열심히 보고하고 있는데 상사가 “아, 됐고! 그래서 어쩌자고!”라며 쏘아붙이더군요. 갑자기 머릿속이 하얘져서 한마디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그 뒤로 중요한 보고를 하려고만 하면 자꾸 긴장이 되어 숨이 차고 말이 꼬입니다. 보다 못한 상사가 스피치 학원을 좀 다녀보라고 하더군요. “회사에서 말하는 것이 자신이 없어요”라고 말하는 직장인들이 꽤 많아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직장에서 보고를 포함해 상사와의 대화, 회의 등 ‘말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어요. 그리고 이 문제는 단순히 ‘말을 하기가 어렵다’라는 심리적 고통을 넘어, 직장에서 나의 능력이 저평가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결정적 순간에 ‘말하기’ 때문에 발목 잡히는 직장인들이 실력을 제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준비된 말습관’이 필요합니다. LG그룹에서 10년 동안 사내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담당하며 일하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수많은 콘텐츠를 기획?제작했던 저자는 ‘일상에서의 말하기’와 ‘회사에서의 말하기’는 전혀 다르며, 회사에서 말하기의 목적은 ‘나의 실력을 표현하기 위함’이라고 말합니다. ‘실력이 있다면 표현해야 하고, 표현하지 않은 실력은 그 누구도 알아봐 주지 않는’ 냉혹한 현실 속에서 수없이 많은 커뮤니케이션의 순간에 자신의 메시지를 똑 부러지게 전달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이제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의 머릿속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여, 확신 있고 당당하게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 센스 있는 말습관으로 회사에서 결정적 순간에 여러분의 가치와 존재감을 선명하게 드러내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이제 더 이상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표현해야 하는 순간에 ‘말’ 때문에 발목 잡히지 마시고, ‘말’을 여러분의 경쟁력으로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결정적 순간 ‘말’ 때문에 발목 잡히는 당신! 말습관을 바꾸니 일을 믿고 맡기기 시작했다.“여러분은 동료 또는 상사와 ‘커뮤니케이션’ 잘하고 계신가요?”이 질문에 선뜻 “네!”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동료 또는 상사와의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죠. 회사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아무리 해도 익숙해지지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동료들과 더 효과적으로 대화하고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능숙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상사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지 우리는 잘 알지 못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막상 우리는 회사에서 ‘말’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본 적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보고나 PT, 면접 등 ‘말’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면소통에 익숙하지 않다 보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메시지를 ‘말’로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업무능력이 저평가되는 안타까운 일이 자주 일어나곤 합니다.결국 실력을 증명하고 제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말’을 잘해야 합니다. 내가 하는 일을 ‘말’로 잘 표현해야만 사람들은 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성과를 냈는지 정확히 알 수 있어요. 또 그래야만 내가 능력 있고 유능한 사람으로 보여질 수 있고요. 그것이 바로 나에 대한 이미지 메이킹이자 브랜딩인 거예요. 이 책은 조직에서 실력을 제대로 인정받기 위해 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표현하는 ‘말하기’ 기술을 알려줍니다. 실제 회사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논리적으로 말하기, 상황에 맞게 말하기, 당당하게 말하기, 프로페셔널하게 말하기 등 우리가 직장에서 마주하게 되는 수없이 많은 커뮤니케이션 순간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말습관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 책을 통해 프로답게 소통하고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일잘러들의 회사 내 ‘말하기’의 모든 것을 내 것으로 만들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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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을 잘한다는 것 - 일에서도 삶에서도 나의 가치를 높이는 말하기의 정석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말을 잘한다는 것 - 일에서도 삶에서도 나의 가치를 높이는 말하기의 정석
    • 정연주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3-12-27

    “말을 잘하면, 우리 인생에서 얼마나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을까요?”장·차관급 고위공직자들이 먼저 찾는 말 코치이자 기업, 학교, 지자체 등에서 가장 먼저 섭외하는 말 전문가 아나운서 정연주가 알려주는 말하기의 모든 것26년간 뉴스, 시사, 교육, 음악, 공연 등 장르를 넘나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한국아나운서대상 시상식에서 3차례 수상한 독보적 아나운서, 기업과 학교, 지자체 등에서 말하기 교육을 할 때 가장 먼저 찾는 말 전문가, 말을 잘한다는 것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인격이자 살아온 시간 자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말을 잘하기 위해 갖춰야 할 지식과 태도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베테랑 방송인. TBS 정연주 아나운서를 설명할 때 늘 따라붙는 말들이다. 이 책, 《말을 잘한다는 것》을 쓴 정연주는 무엇보다 장·차관급 고위공직자들이 먼저 찾는 말 코치로 유명하다. 수많은 아나운서들이 활동중이지만 유독 공직자들이 그에게 말하기를 배우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가 행정학과 정책 홍보를 깊게 공부하며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특히 공적 영역에서의 말하기가 어때야 하는지를 실제와 이론을 통해 정립한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어떤 시간, 장소, 주제에도 얽매이지 않고 명료하면서도 온기 있는 저자의 말하기는 소그룹 미팅과 뉴스 스튜디오의 마이크 앞, 수백 명이 모이는 기업 컨퍼런스와 수천 명을 상대로 하는 대규모 행사장을 가리지 않고 매 순간 빛을 발한다. 인생의 절반을 말하기에 집중하며 살아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말을 잘한다는 것은 타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자신의 입장을 정확히 표현해 원하는 것을 가진다는 의미”임을 증명한다. 따라서 저자가 꼼꼼하게 알려주는 말 잘하는 방법을 따라하다 보면, 누구라도 “말을 잘한다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잘 살아간다는 것이고, 결국 말을 통해 인생이 달라질 수 있음”을 절감할 수 있다. 말 한마디로 커리어를 망칠 수도, 인생에 날개를 달 수도 있는 시대. 누구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고 있지만 한 번도 제대로 공부한 적은 없는 ‘말 잘하는 법’에 관한 모든 지식과 통찰이, 지금 공개된다.뉴스부터 음악, 공연, 국가 행사까지 취업준비생부터 기업 임직원, 국가공무원까지 대한민국 대표 말 코치 정연주 아나운서가 알려주는공적인 상황에서 말하기의 모든 것얼마 전, 국내 최정상급 쇼핑호스트가 생방송 도중 말실수를 해서 해당 채널에서 영구 퇴출된 일이 있다. 추후 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방송사의 결정을 되돌릴 순 없었다. 부적절한 표현을 쓴 것도 문제였지만 말실수 이후 그가 보인 태도가 더 큰 논란이 되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말 한마디로 인생이 뒤바뀔 수 있는 시대다. 방송인뿐만이 아니다. 정치인부터 평범한 직장인까지, 가족부터 오랜 친구까지, 말 한마디로 관계가 돈독해지거나 커리어에 큰 전환의 계기를 가져오기도 하고, 절연을 할 수도 있다. 특히 1인 크리에이터가 점점 많아지는 오늘날에는, 공적인 상황에서 내뱉는 한마디가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우리는 누군가가 하는 말을 들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사람에 대해 평가를 내리게 된다. 웅얼거리는 말소리를 들으면 답답함과 피로감을 느끼고, 떨리는 목소리를 들을 때면 덩달아 노심초사한다. 반면 명확하면서도 안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에게는 호감이 생기고, 왠지 능력이 출중할 것 같다는 인상을 받는다. 말을 잘한다는 것이 단지 목소리가 듣기 좋다거나 발음을 또렷하게 한다는 식의 단순한 말하기 스킬이 아니라, 그 사람의 생각과 사고방식, 눈빛과 태도까지 모든 것이 어우러져 드러나는 종합적인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적인 상황에서 말을 잘한다는 것은, 좁게는 호감부터 넓게는 업무 능력과 신뢰감까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이득을 가져다준다. 그러니 인생에서 얻고 싶은 것이 많다면, 반드시 말하기 실력을 키워야 한다.자신의 말이 전달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에도 ‘좋지 않은 목소리’를 탓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건 사실이 아닙니다. 생물학적으로 타고난 목소리를 탓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발성하는 방식에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습니다. 당신의 목소리는 썩 나쁘지도, 썩 좋지도 않아요. 그저 소리를 내는 방식에 따라 좋은 소리와 그렇지 않은 소리, 전달력이 좋은 소리와 떨어지는 소리로 구분할 뿐입니다. 이렇게 판단하는 기준 역시 매우 주관적이고요. 그러니 더 이상 목소리를 탓하며 공적인 상황에서의 말하기를 피하지는 말기로 해요. _48p 말을 잘하기가 어려운 것은 당연하다. 한 번도 전문가에게 제대로 배운 적이 없으니까. 하지만 저자가 주장하듯, 말하기 능력은 나의 가치를 높이고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반드시 익혀야 하는 필수 과제나 다름없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5장에 걸쳐 말을 잘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지식과 정보를 소개하고, 사회인이 가장 자주 마주하는 말하기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분명하고 또렷하게 말할 수 있는지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한다. 먼저 1장 ‘말을 잘하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기본 상식’에서는 ‘말하기는 누구에게나 어렵다’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말을 잘하는 데 도움이 되는 11가지 지식을 전달한다. 말하기가 두려운 진짜 이유, 호흡법과 숨쉬기가 발성에 미치는 영향, 목소리에 대한 기본 지식 등이 주를 이룬다. 이러한 기본 내용을 알아두는 것만으로도 일상적인 말하기 상황에서 소위 ‘멘붕’에 빠지는 일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2장 ‘말을 잘하기 위해 반드시 익혀야 할 기초체력’에서는 말하기의 3가지 핵심 요소인 톤, 자세, 말할 내용의 선택을 중심으로 말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분석한다. 또한 말을 잘하기 위한 기본 조건인 발성과 발음이 좋아지는 법을 7개 소주제에 걸쳐 소개한다. 2장에서 소개하는 모음 체조의 경우, 말을 잘하기 위해 의학전문서적까지 탐독하며 오랫동안 인체 구조를 관찰해온 저자가 직접 만들어 실천 중인 만큼, 발음이 명확하지 않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3장 ‘말을 잘한다는 것은 지식이 많다는 것’에서는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결국 말하는 내용이 좋아야 한다는 맥락에서, 지식을 탄탄히 쌓는 법을 안내한다. 꾸준한 필사를 통해 논리적인 사고체계를 갖추는 법, 어휘력을 기르고 언어 감수성을 높이는 법,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듣기 위해 갖춰야 하는 태도 등을 3장에서 만날 수 있다.4장 ‘업무 보고부터 협상까지, 나의 가치를 높이는 상황별 말하기’는 다른 말하기 책에서는 결코 만날 수 없는 실전 노하우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이 책의 핵심이자 차별화 요소라 할 수 있다. 다른 아나운서들이 집필한 말하기 책 대부분은 태도나 마인드 또는 말 잘하는 테크닉 중 하나에만 집중하기 때문이다. 정연주 저자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작성부터 언론 브리핑까지 쓰기와 말하기 전 과정을 코칭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4장을 썼다. 대다수 평범한 사회인들이라면 누구나 이 장을 통해 공적 상황에서 수시로 마주하는 말하기 상황에 제대로 적응하고 정확하게 말하는 법을 연습할 수 있을 것이다.마지막 5장 ‘내가 하는 말은 나를 닮아 있다’에는 저자가 26년간 말하기 전문가로 살아오면서 보고 듣고 느낀 말에 관한 생각이 담겨 있다. 말은 단순히 입 밖으로 퍼지는 소리가 아닌 한 사람이 살아온 시간이 고스란히 담긴 인생이라는 관점에서, 왜 어떤 말은 꽃이 되고 어떤 말은 칼이 되는지, 언어폭력이 만연한 세상에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말을 하면 세상이 조금은 나아질지, 말하기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읽어가다 보면, 좋은 말하기에 대한 저자의 진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다. “말실수란 없다.말은 소리가 아니라, 그 사람의 생각이자 인생이기 때문이다”늘 상대방과 세상을 향해 정확하게 주파수를 맞추는 정연주식 말하기 수업“청중 중에는 아군도 있고 적군도 있어요. 저는 아군과 우군만 바라보고 말하라고 합니다. 회의든 토론이든 강연이든 눈을 반짝이며 내 말을 경청해주는 한 사람은 반드시 있기 마련이에요. 그 사람과 에너지를 교감하면서 말하는 거예요.” 저자는 과거 한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말을 잘하는 방법 중 하나로 ‘우호적인 청중을 찾을 것’을 언급한 바 있다.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순 없겠지만, 한두 명은 반드시 나를 긍정적으로 봐주니, 그 사람을 믿고 그를 사로잡듯 말하다 보면 말하는 공간의 분위기를 내가 주도할 수 있다는 것. 어떤 방식으로 자료를 준비하더라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떠한 문장이나 문단에도 나를 가두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에요. 저는 발표 내용을 완전히 외워야 한다는 강박을 ‘가둔다’라고 표현합니다. 공적인 말하기에서 우리가 말할 내용을 완벽하게 외워야 하는 상황은 그리 많지 않아요. 문장이나 구체적인 사안을 달달 외우기보다는, 발표의 흐름을 머릿속에 그려 넣는 작업을 열심히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그래야 발표 상황에 더욱 몰입할 수 있으니까요. _150p 이처럼 《말을 잘한다는 것》에는 저자가 오랜 세월 스스로 터득해 자신만의 무기로 만들어온 ‘말 잘하는 법’이 가득하다. 협상을 할 땐 심야 라디오 DJ의 톤으로 말하기, 발표 상황에서 참가자와 시선을 마주칠 때와 원고를 읽을 때를 구분하는 법, 불리한 상황에서 열린 질문을 통해 내가 원하는 상황으로 끌고 가는 법 등은 방송만 진행하는 아나운서라면 결코 알 수 없는 내용이 가득하다. 영하 14도, 포천에 또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연일 불철주야 삶의 현장에 같이 동참한 분들이 후사경에 끝도 없이 보이네요. 안녕하세요.이 사연을 소개하며 제가 응답했던 말은 다음과 같았고, 저는 방송 이후 그 말을 글로 옮겨보았습니다.“아, 진짜네요. 이렇게 기다리시는 시간이 많으신 거죠? 뭐 상차, 하차 이런 거 하시면서? 그 트럭 뒤쪽을 바라볼 수 있는 거울에, 트럭들의 모습이 끝도 없이 이어지고 있는데, 아우, 차가운 새벽 시간 정말 애 많이 쓰시네요. 오늘도, 예!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핏줄과 같은 역할을 해주시는 거잖아요. 안전하게 운전해주시길 바라요.” 당시에는 저의 심정을 고스란히 담아 충실히 말했다고 생각했는데, 방송을 다시 들으며 분석하니 멘트 중 밑줄 친 표현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이 말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봤어요.• 아, 진짜네요 굳이 언급할 필요가 있었을까?• 이렇게 기다리시는 시간이 많으신 거죠? 뭐 상차 하차 이런 거 하시면서?‘이렇게’가 아니라 ‘그렇게’가 적확하지 않았을까?‘기다리는’ 시간이 ‘많으신’ 거죠? 이런 거 ‘하시면서?’라고 높임말은 마지막에 한 번만 하는 것이 좋았을 듯하다.‘상차, 하차라 불리는 작업을 기다리는 시간이 그렇게 많으신 거죠?’ 또는 ‘상차, 하차 같은 작업하려고 그렇게 오래 기다려야 하시는 거죠?’라고 어순을 바꾸는 것이 더 정확했겠다. _204p다양한 공적 말하기 상황에서 나이도 직업도 다양한 여러 사람들과 오랫동안 일해온 덕분에, 저자는 “말실수란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마지막으로 당부한다. 말하기란 평소 그 사람이 생각하고 믿는 가치관을 그대로 드러내는 행위이기에, 자신의 발언으로 문제가 생겼을 때 말실수였다는 한마디로 급하게 상황을 덮으려 하는 행동이야말로 최악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 고위공직자나 대기업 임원 등 책임지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함부로 내뱉고 대충 수습하는 한마디 말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조직이 상처받고 피해를 입는지 생각한다면, 사회 구성원 누구나 깊게 새겨들어야 할 조언이라 할 수 있다. “말을 잘한다는 것이, 이렇게나 어려운 일입니다.그래도, 서로에게 정말 말을 잘 건네며 살아가는 세상이길 바랍니다”아나운서로서 수상만 4차례, 26년차 말 전문가가 전하는 말하기의 정석 방송사에서 아나운서의 쓸모를 인정할 때 가장 먼저 맡기는 일은 뉴스 진행이다. 뉴스 진행자로서 저자가 제일 신경 쓴 것은, 자신이 말하는 뉴스 내용을 스스로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었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도, 방송을 보고 듣는 사람들 역시 방송을 준비하며 흥미로워하는 자신과 똑같은 재미를 느끼기를 바랐다.큰 실수 없이 그저 진행만 잘하면 상관없을 멘트 몇 개에, 저자는 왜 이토록 진심이었을까? 그는 에필로그에서 지금은 사망한 어느 정치인과 진행했던 인터뷰를 언급하며 이렇게 말한다. 방송을 하며 말하기 자체를 신경 쓰기보다 방송을 하는 제가 어떻게 역할을 수행해야 할지, 마음가짐은 어때야 할지 초점을 맞추려 애썼던 것 같습니다. 작은 사명감이라 표현할 수 있을까요. 만에 하나라도 세상과 단절된 누군가에게 아름다운 목소리로만 고통스러운 자극을 주는 존재는 되고 싶지 않다고 다짐했습니다. 설령 그것이 뜻하지 않은 결과였을지라도 말이지요 _231p 무용가가 몸짓을 통해, 화가가 그림을 통해 감동을 주고 싶어하듯, 저자는 누구보다 말하기를 통해 감동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힌다. 그럼에도 말을 잘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기에, 말을 전하는 ‘매개체’로서 많은 상황에서 자신의 쓸모를 확인하고, 말하기 실력을 쌓고 싶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나이가 들수록, 세상을 알아갈수록 어려운 일 중 하나가 말을 잘하는 것이다. 말로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여 끝내 설득시키는 과정을 기술에 비유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인생의 절반을 말 전문가로 살아온 저자가, 말하기를 통해 사회를 바꾸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으리라 믿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너와 내가 하는 말하기의 총합’에 지나지 않을 ‘세상의 말하기’를 다듬는 임무를 스스로 부여하고 그 역할을 잘하고 싶습니다. 작은 사명감에 비해 큰 욕심인 것을 알지만, 저 혼자서는 불가능하다는 것 역시 더 잘 알기에 이 책을 계기로 여러분께 말을 건넵니다. 우리 모두 말을 잘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서로에게 정말 말을 잘하며 살아가는 세상을 꿈꿔보자고 말이지요. _235p말 한마디로 우리의 인생은 이른바 ‘떡상’을 할 수도 있고, 추락할 수도 있다.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리기도, 죽이기도 한다.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 수많은 말은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까? 우리가 앞으로 할 말들이 쌓이고 쌓이면, 우리의 인생은 얼마나 달라질까? 말하기의 힘을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계기로 자신의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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