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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도 알려주지 않은 사회인 야구 (커버이미지)

    프로야구도 알려주지 않은 사회인 야구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전준형
    • 출판사피시스북
    • 출판일2014-10-08

    프로야구도 알려주지 않은 사회인 야구 - 전준형

  • 공병호의 성경 공부 - 성경에서 답을 찾다 (커버이미지)

    공병호의 성경 공부 - 성경에서 답을 찾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공병호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공병호의 성경 공부 - 공병호 지음이 시대의 대표적인 인문주의자 공병호 박사가 성경을 통해 얻게 된 삶에 대한 해답을 그의 언어로 풀어낸 책이다. 그는 끊임없는 자기계발..

전자책목록

전체 2401건(191/266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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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치앙마이 수업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의 치앙마이 수업
    • ana
    • 유페이퍼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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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 속 인생 - 우리들 삶에 위로와 희망을 주는 그림에세이집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그림 속 인생 - 우리들 삶에 위로와 희망을 주는 그림에세이집
    • 박현주 지음
    • 보민출판사
    • 2024-02-19

    멋스러움과 여유를 갈망하며 시작하고자 했던 글쓰기와 그림이었는데 이것들이 내 삶의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그만큼 삶은 녹록지 않았다. 나는 정말 예쁘고 아름답게 살기를 꿈꾸었으나 그런 삶을 꿈꾼 대가로 내가 치러야 했던 몫은 만만치 않았다. 장돌뱅이 부부의 막내딸로 단칸방에서 참고서도 빌려보며 전교 1등을 했던, 부잣집 딸처럼 이중생활을 했던 내게 네까짓 것이 감히 그런 삶을 꿈꾸느냐며 삶은 나를 들이밀었지만 50이 넘은 지금도 소녀 감성을 가지고 멋지게 산다는 주변의 평을 듣는 나니 삶이 아무리 나를 들이밀어도 적어도 비기기는 한 삶이었던 것 같다. 이제 나는 내가 위로받았던 글과 그림을 통해 나를 들이민 삶에 다시 도전하려 한다. 이번에는 기필코 들이밀리지 않고 나를 들이밀던 알 수 없는 악의 기운을 깊은 절벽으로 밀어뜨릴 것이다.서평우리는 누구나 때때로 외롭고 예기치 못한 일로 상처를 받는다. 영원할 것만 같던 사랑도 언젠가는 빛이 바래고, 그토록 소중하던 꿈도 정신없이 살다 보면 잊게 마련이다. 삶의 고단하고 퍽퍽한 순간순간마다 힘이 되어주는 건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진심 어린 위로일 것이다. 이에 작가는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다. 이제 이 글과 그림을 오래 간직하고자 하는 개인적인 욕심과 함께 이 글과 그림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으로 출판하게 되었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일상 속에서 절절한 그리움과 사랑을 끌어내는 묘사는 메마른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마음을 커피 한 잔처럼 따스하게 데워줄 수 있을 것이다. 인연이 되어 이 그림에세이 「그림 속 인생」을 읽게 된 모든 독자분들도 행복하고 좋은 날들이 많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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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키지 마라, 하게 하라 - 일은 귀하게 주고 귀하게 거두는 것이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시키지 마라, 하게 하라 - 일은 귀하게 주고 귀하게 거두는 것이다.
    • 박혁종 지음
    • 시대인
    • 2024-02-19

    회사를 ‘불통의 늪’에서 ‘소통의 장’으로 변화시키는 마법 같은 책!▶ 시키지 마라, 하게 하라 ◀고대 그리스의 소크라테스가 남긴 글에는 “요즘 젊은이들은 버릇이 없어.”라는 말이 쓰여 있다.이 말은 메소포타미아 점토판에도, 이집트 피라미드 내벽에도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지금도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요즘 애들은 정말 기본예절을 모르네요.”와 같은 말을 아주 흔하게 접할 수 있다.위와 같은 사례로 미루어볼 때 세대갈등은 고대부터 현대까지인류 역사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슈임이 분명하다.회사는 그 어느 집단보다도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집단이다.4~50대의 부장, 차장급부터30대의 과장, 대리 그리고 20대의 신입사원까지이렇게 다양한 세대가 한 집단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상황은회사 말고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하지만 ‘상사가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면 되지, 무슨 의문과 불만이 그리 많아?’와 같은구시대적 마음가짐으로는 만족스러운 업무 결과를 얻어낼 수 없다.MZ 세대의 후배들은 스스로 납득하지 않은 업무에 열정을 바치지 않는다.대충하는 업무지시는 대충하는 후배를 만들 뿐이다.현명한 리더는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후배를 리드한다.MZ 세대가 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투명함’과 ‘공정성’이 책을 통해 리더의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지시란 무엇인지 낱낱이 파헤쳐보자.이 책은 ‘일을 시키는 것’에 대하여 가벼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많은 리더에게 업무지시라는 것이 어떻게 후배의 업무태도를 바꾸어 놓고 성과를 바꾸어 놓을 수 있는지 알리기 위한 책이다. 당신의 업무지시는 후배들의 업무시간을 고통과 번뇌의 시간으로 만들 수도 있고, 반대로 행복과 기쁨의 시간으로 만들 수도 있다. 그리고 탁월한 성과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 업무지시의 작은 변화가 당신을 인정받는 리더로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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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별에 관한 인터뷰 (커버이미지)
    [문학]이별에 관한 인터뷰
    • 이진솔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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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19

    만남과 사랑과 헤어짐이라는 삶의 파편들그 사이에서 위태롭게 유영하는 우리젊은 작가 이진솔이 담담하게 적어낸사람과 사람 사이를 오가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사랑이 있으면 이별이 있다. 평생을 함께한 부부도 죽음 앞에선 이별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이처럼 이별을 품고 있다는 것이 사랑의 속성이다. 어쩌면 우리는 이별까지를 포함해서 사랑이라고 부르는지도 모른다.젊은 작가 이진솔은 그의 삶에서 겪은 상실과 아픔을 글에 녹인다. 이 책에 수록된 스무 편의 단편은 모두 만남과 사랑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다. 행복한 만큼 아프고, 사랑하는 만큼 괴로운 마음들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오간다.우리는 모두 세상에 내던져져 떠돌다 누군가를 만나 마음을 주고받는다. 그렇게 누군가를 만나고, 또 헤어진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오가는 그 마음들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이에 대한 스무 개의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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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를 창의적 천재로 만드는 뇌의 비밀 - 영재성을 기르는 생각과 상상의 힘 (커버이미지)
    [사회]아이를 창의적 천재로 만드는 뇌의 비밀 - 영재성을 기르는 생각과 상상의 힘
    • 김연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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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19

    자녀를 아이작 뉴턴이나 스티븐 호킹 박사 같은 창의적 인재로 키우고 싶다면반드시 알아야 할 뇌의 작동 원리와 창의적 사고법!아이를 창의적 인재로 키우려면 뇌가 창의성을 발휘하는 비결을 이해하고아이로 하여금 스스로 생각하고 상상하는 습관을 갖게 하라!주입식 부모 세대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 자녀 창의성 개발법우리의 교육 환경은 날로 급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당연한 듯 여겨졌던 주입식 교육이 많은 폐단을 낳음에 따라,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과 창의성을 중시하는 교육으로 점차 바뀌고 있는 것이다. 현시대 사회에서 원하는 인재상 역시 그러한 창의적 인재다. 4차 산업혁명의 격동기에 우리 아이들을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키우는 방법은 무엇일까?어느 부모나 자식을 똑똑하게 키우고 싶어 한다. 문제는 과거의 주입식 교육을 받고 자란 현재의 부모 세대는 어떤 교육이 아이의 창의성 발달에 효과적인지 모른다는 점이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바로 ‘생각과 상상의 반복’이다. 스스로 생각하고 상상하기를 멈추지 않고 반복하면 뇌 속에서 생각의 길이 트이고, 그러다 보면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과 같이 창의성이 발현된다는 것이다. 즉, 아이가 스스로 생각과 상상을 거듭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곧 창의성 교육이다.저자는 이 과정에서 특정 부분이 결핍된 환경적 요소도 영향을 끼친다고 말한다. 모든 것이 풍족하고 편안한 상태에서는 이와 같은 창의성이 발현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창의성 발현으로 인해 특정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게 되었다 해도, 이후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다. 책 속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베토벤의 삶을 예로 들어 이와 관련한 이론을 뒷받침한다.동물도 생각이나 상상을 반복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습관처럼 오랫동안 이어갈 수 있는 능력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다. 이 능력은 갓난아이 때 이미 발달하기 시작하므로, 보호자와 양육자는 아이의 출생 직후부터 이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또한 스마트폰처럼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상상하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를 멀리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뇌를 발달시키면 누구나 놀라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 우리 아이의 창의적 천재성을 일깨우는 뇌의 비밀을 찾아 책 속으로 함께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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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 앤써 The Answer - 고대훈 장편소설 (커버이미지)
    [장르문학]디 앤써 The Answer - 고대훈 장편소설
    • 고대훈 지음
    • 북랩
    • 2024-02-19

    우주는 왜 존재하는가인류는 어디에서 왔는가지적 생명체가 가진 근원적 질문우주는 왜 존재하는 것인가해답을 얻기 위한 위대한 도전과그 최후의 깨달음을 향한 철학적 고찰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는 왜 만들어졌을까. 그리고 우리 인간은 어디에서 왔을까. 이 물음이야말로 인류 문명사에서 가장 오래된 화두일 것이다. 지금까지 이어진 철학과 과학의 발전도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 여정이었다.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NASA가 화성에서 인공적 구조물을 발견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화성 문명의 존재에 대한 놀라움도 잠시, 곧이어 갑작스러운 자연재해에 의해 순식간에 지구가 파괴되고 인류는 멸망한다. 지구인 중 유일하게 생존한 주인공 레스터의 일거수일투족에 의해 이후 이야기가 진행된다.이 소설은 일견 흔한 SF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남다른 철학적 깊이가 담겨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주의 존재 이유를 찾는 저자의 상상력에 흠뻑 빠져 읽다 보면, 어느새 독자도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사유를 시작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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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보걷기 2년차의 솔직 후기 - 90분 투자로 천금 같은 건강을! (커버이미지)
    [가정/생활]만보걷기 2년차의 솔직 후기 - 90분 투자로 천금 같은 건강을!
    • 조은소리
    • 한글소리샘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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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머슨의 자기 신뢰 (커버이미지)
    [인문]에머슨의 자기 신뢰
    • 랄프 왈도 에머슨 지음, 황선영 옮김
    • 메이트북스
    • 2024-02-19

    수많은 역사적 인물들에게 영감을 준 에세이!‘나는 나를 믿을 수 있는가?’는 누구나 한 번쯤 마주치게 되는 질문이다. 현대인들은 고도로 발달한 기술과 거대한 조직 속에서 자신을 잃어버린다. 자신을 잃어버린 인간은 주체적 삶에서 벗어나면서 점차 병들어간다. 이 문제에 대해 프리드리히 니체, 마하트마 간디, 버락 오바마, 마이클 잭슨 등 많은 사람들에게 밝은 등대와 같은 길잡이 역할을 해준 사람이 랠프 월도 에머슨이다. 이 책은 인간이 자기 신뢰를 기초로 행동함으로써 더 나은 성취를 이룰 수 있다는 깊은 통찰이 담긴 에세이다. 정치적으로는 독립했지만 문화나 사상적으로는 여전히 유럽에 종속되어 있던 19세기 미국의 정서에서 에머슨은 40년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강연을 통해 많은 역사적 인물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1,500회가 넘는 강연의 내용을 정리해서 에세이로 출간했는데, 『자기 신뢰Self-Reliance』는 1841년에 발표한 『제1 수필집』에 실려 있는 글이다. 이 글은 미국의 정신적인 독립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에머슨은 ‘자신을 믿는 사람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자기 자신을 믿는 법을 배우는 것이 성공의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라고 말한 것처럼 자기 신뢰는 내면의 힘을 이끌어낸다. 자기 신뢰를 실천하면 내 안에 놀라운 힘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다. 에머슨이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나 자신에게 집중해야 함을 강조하며 ‘현재’ ‘진실한 마음’ ‘선善과 정의’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19세기의 역작인 이 책을 현대 독자들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서 원서에는 없던 장제목과 소제목을 임의로 달았다. 고전미와 추상적인 표현의 함축성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에머슨이 이 책에서 설파하듯이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는 모든 성취의 출발점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자신을 믿고 자신의 능력에 자부심을 가짐으로써 더 큰 성공과 함께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시대를 초월한 진정한 자기계발서인 이 고전을 통해 가장 기본적이고도 궁극적으로 중요한 나에 대한 확신과 용기를 가지게 될 것이다. 나답게 살고 싶다면 에머슨을 만나라!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1개의 소제목으로 에머슨의 지혜를 다루고 있다. 1장은 자기 자신을 믿으라고 말하는 글을 모았다. 내 마음에 품은 신념을 믿으면 자기 생각을 말로 표현하게 되며 내 안에 놀라운 힘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자신의 생각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일에 전념하면 어느 누구보다 자유로운 사람이 될 것이다. 2장은 스스로의 참모습을 찾으라는 글을 담았다. 나의 참모습을 찾으면 순응했던 자신을 발견하게 되어 벗어날 수 있으며 스스로의 생각대로 자유롭게 행동하게 된다. 세상은 날 위해 존재한다는 믿음으로 독창적인 시각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3장은 스스로를 신뢰해야 삶의 혁명이 일어난다는 글들로 묶었다. 누군가의 말을 인용하려 애쓰지 않고 진실하게 살면 진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온전히 현재를 살면서 자기에게 엄격한 주인 역할을 하면 시대와 나란히 걷는 사람이 될 것이다. 4장은 홀로 우뚝 서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글을 모았다. 에머슨은 후회하거나 동정하지 말고 진실에 귀 기울이며 심장이 시키는 대로 주어진 일을 하라고 말한다. 후회하는 기도는 거짓 기도이기에 내 마음속으로 여행을 떠나야 현명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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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 반성문 (커버이미지)
    [인문]아빠 반성문
    • 조영진 지음
    • 세이코리아
    • 2024-02-19

    좋은 아빠란 뭘까?아이에게 늘 최고의 아빠가 되어주려고 하지만사실은 아빠도 아프고, 아빠도 힘들고, 아빠도 슬프다.한국정신건강상담사협의회 회장 조영진 교수가 우리 시대 아빠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관계 회복 솔루션사랑이 상처가 되는 아빠와 아이를 위하여세상에 엄마 이야기는 많지만 아빠 이야기는 드물다. 어머니라고 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의 반사적으로 따뜻함이나 무조건적인 사랑을 떠올리는 것과는 달리, 아버지에 대해서는 뭔가 복잡한 감정에 휩싸이는 경우가 많다. “고마운데, 솔직히 상처받은 적이 많지.”아마 많은 사람들이 아빠에 대해 가지고 있는 마음을 요약한 말일 것이다. 한국 사회에서 아버지란 가족을 책임지는 기둥이자 스승 같은 존재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이가 태어나 아빠가 되면 ‘좋은 아빠’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열심히 애쓴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오늘은 밟아본 적 없는 내일이고, 이건 아빠 역할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니다. 서울장신대 조영진 교수는 상담심리학자이자 특히 ‘아빠’의 마음에 주목하고 수많은 ‘아빠’들을 만나온 ‘아빠 마음 전문가’다. “소위 ‘나쁜 아빠’들을 많이 만나보았습니다. 그런 아빠들을 만나 상담하면서 그들의 절망과 분노, 후회와 반성, 자신도 미처 깨닫지 못한 내면의 아픔과 말하지 못한 속마음을 들었지요. 그런데 그분들이 당장 느끼고 있는 고통의 저변에는 아이를 향한 커다란 사랑이 있었어요.”신간 『아빠 반성문』은 조영진 교수가 세상 모든 아빠들에게 건네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아빠’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열심히 애써왔던, 그런데 그 애씀이 오히려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이런저런 상처와 아픔을 주는 결과를 마주하고 어찌할 바 모르고 있는 많은 아빠들에게 “좋은 아빠가 되려 너무 힘주지 마세요. 아이에게 필요한 건 좋은 아빠가 아니라 ‘그냥 아빠’입니다. 당신 자체로서 아이 옆에 있어주면 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책 제목이 ‘아빠 반성문’인 것은 자신을 돌아보고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진정한 변화가 시작된다는 뜻이다.그렇게 ‘아빠’는 ‘아파’가 된다첫 아이를 품에 안는 순간, 아빠들은 양 극단의 감정을 동시에 경험한다. ‘아빠가 되었다’는 최고의 기쁨과 ‘갑자기 아빠가 되어버렸다’는 극한의 두려움이 한꺼번에 찾아오는 것이다. 그 사이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게 된 아빠들의 선택은 대부분 비슷하다. ‘이 아이에게 최고로 좋은 아빠가 되겠다’고 다짐하는 것이다. 여기서부터 아빠의 비극이 시작된다.나로 인해 세상에 태어난 아이에게 갖는 책임감과 부담감은 아빠의 어깨를 짓누르고, 이는 곧잘 아이를 어엿한 사회인으로 키워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변한다. 밥투정하는 아이에게 험악한 표정을 짓고,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아이의 산만함을 지적하고, 함께 놀면서도 규율과 정의를 가르치려 든다. 그러나 아직 어린 아이에게 아빠가 가르치려는 사회적 규범이 제대로 전달될 리 없다. 아이는 점점 무서워지는 아빠를 멀리하기 시작하고, 한번 멀어진 관계를 회복할 기회는 쉽사리 찾아오지 않는다. 그렇게 아이와 아빠는 그저 행복을 느끼기에도 아깝기만 한 시간을 흘려보낸다. 결국 아이에게도 아빠에게도, 나아가 가족 모두에게도 아픔이 되고 만다.나의 아빠, 아빠인 나, 내 아이의 아빠를 위로하다이 책에는 가족, 특히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되려다가 서로에게 깊은 상처를 내고야 만 여러 아빠들이 등장한다. ‘다 너를 위해서’라며 사랑이라는 이름의 폭력을 휘두르는 아빠, 사랑과 관심이 완전한 통제로 나타나 아이의 사생활과 자유를 억압하는 아빠, 떼쓰는 버릇을 고친답시고 다섯 살 난 아이와 기 싸움을 벌여 이기려 드는 아빠, 과거의 부정적인 경험을 아이와 아내에게 덧씌워 가족을 미워하게 된 아빠, 나약한 모습을 숨기고자 오히려 화를 내다가 아이의 두려움을 산 아빠, 아이가 어린 시절의 나와 같은 실수를 반복할 것만 같아 매섭게 훈육하고 가르치려고만 하는 아빠 등등. 조영진 교수는 아빠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특별히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지 않아도 아빠들이 그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그들이 스스로 눈물의 자리를 찾아 들어간 것이다. 이는 그 자리가 그의 삶에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스스로 드러내는 무의식의 여정이다. 조영진 교수는 그 이야기 속에서 내담자의 진실을 포착해낸다. 무의식 내면에 억압된 기억, 여전히 아프도록 영혼의 상처로 남은 트라우마, 자아가 위기를 느끼고 상황에 대한 이해를 왜곡시킨 방어기제 등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 안에 무엇이 아픔이 되고 있는지 알아내고 내담자가 이를 극복하도록 돕는다.앞서 예시로 든 아빠들의 이야기가 그리 낯설지 않은 것은 이것이 곧 우리 아빠, 우리 자신, 우리 남편, 우리 가족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상담을 통해 아빠들의 숨겨진 아픔을 발견하여 보듬어주고 진정한 아빠가 되어가는 길을 알려주었던 저자의 시선과 말은, 그래서 우리에게도 크나큰 위로를 주고 이해와 공감의 길을 열어준다. 이 책을 단지 아빠만이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읽어야 하는 이유다.좋은 아빠 말고 그냥 아빠면 충분하다지금은 어딘가 말 걸기 어렵고 위압적인 ‘아버지’ 대신 함께 놀고 언제든지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근한 ‘아빠’가 더욱 필요한 시대다. 그러나 가족 안에서 아버지 또는 아빠라는 역할은 늘 일정 부분 외부의 위험을 막아주는 든든한 울타리여야 하고, 아이가 사회인으로서 살아나갈 기본적인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자연히 아빠들은 밖에서는 늘 능력 있고 빈틈없어야 하며, 집에서는 아이를 가르치고 단속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힌다. 그러나 조영진 교수는 단언한다. “좋은 아빠는 필요 없다. 그냥 아빠면 충분하다.”저자가 아빠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으로 다가가는 지름길은 ‘아빠의 시선이 아닌 아이의 시선을 생각’하는 것이다. 아이는 그저 아이임을 인정하고 아이가 세상을 배우는 나름의 방법을 이해했을 때, 아빠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좋은 아빠’ 가면을 벗어던지고 아이가 정말로 필요로 하는, 곁에서 마음을 함께 나누는 ‘그냥 아빠’가 되어줄 수 있다. 책임감과 사명감 대신 있는 그대로의 아이를 들여다보기 시작할 때, 관계의 진정한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이 책에 등장하는 아빠에는 저자인 조영진 교수도 포함된다. 아버지 없이 홀어머니와 단둘이 살아야 했던 어린 시절, 그래서 아빠가 어떤 존재인지 보고 배우지 못해 ‘아빠’라는 새로운 역할이 더 벅차고 부담스러웠다는 고백, 상담학을 공부하고 가르치며 내담자와 상담하는 것이 직업이면서 아빠로서는 늘 실수투성이라는 진솔한 반성 등이 여러 아빠들의 이야기와 얽혀 ‘지금 한국의 아빠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느낌을 들게 한다. 저자의 차분하고 담담한 어조와 솔직한 진정성, 아빠, 엄마, 아이를 넘어 인간과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이 돋보이는 심리학적 분석은 독자에게 감동과 함께 나와 가족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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