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책

추천도서

  • 이순신 - 장편소설 (커버이미지)

    이순신 - 장편소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이재운 지음
    • 출판사책이있는마을
    • 출판일2014-10-08

    이순신 - 이재운 지음이재운 장편소설. 장수된 자의 충은 백성으로 향해야 한다는 뜻을 펼친 이순신. 그런 그를 소설가 이재운이 '나라를 믿지 말고 백성을 믿어라' 외치며..

  •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인간과 예술, 시대와 호흡한 음악 이야기 (커버이미지)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인간과 예술, 시대와 호흡한 음악 이야기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서영처 지음
    • 출판사이랑
    • 출판일2014-10-08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서영처 지음삶의 여러 접점을 통해 보다 쉽고 편안하게 클래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쓴 음악 에세이다. 음악 속에 갇혀 음악을 이야기하는 책이..

전자책목록

전체 2401건(174/266 페이지)
전자책 목록 수 변경영역
  • 오늘도 우울증을 검색한 나에게 - 정신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한 권으로 보는 우울증의 모든 것 (커버이미지)
    [인문]오늘도 우울증을 검색한 나에게 - 정신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한 권으로 보는 우울증의 모든 것
    • 김한준.오진승.이재병 지음
    • 카시오페아
    • 2024-02-19

    75만 유튜브 〈닥터프렌즈〉 오진승과 정신과 전문의 김한준 이재병이 함께 쓴 우울증의 핵심만을 정리한 단 한 권의 책!신뢰 높은 의학 지식에 풍부한 임상 경험을 겸비한 3인의 정신과 전문의들이 의기투합한 ‘손바닥 마음 클리닉’ 시리즈가 카시오페아에서 출간됐다. 시리즈를 기획한 김한준, 오진승, 이재병 정신과 전문의는 대학병원, 정신과 전문병원, 개인 의원 등에서 수천 명의 환자와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치료해왔다. 병원에서의 진료뿐만 아니라 TV나 유튜브, 라디오, 블로그 등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애썼다.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 시리즈를 펴낸다. 현대인이 가장 많이 겪고 있는, 특히 MZ세대에서 화두되고 있는 주제인 ‘우울증’을 시작으로 앞으로 공황장애, 수면장애 등 다양한 정신과 질환들을 다룰 예정이다. 《오늘도 우울증을 검색한 나에게》는 ‘손바닥 마음 클리닉’ 시리즈의 첫 책이다. 많은 사람이 자신이 우울한 건지, 이러한 증상이 우울증이 맞는지, 병원에 가야 하는 상황인지 등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설사 우울증이라 하더라도 과연 치료가 가능한지, 섣불리 우울증 약을 먹었다가 평생 끊지 못하는 건 아닐지,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좋아질 텐데 굳이 병원에 가서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건 아닐지 걱정한다. 사실 이 모든 고민은 우울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이 책은 저자들의 임상 경험을 녹여낸 사례와 교과서와 논문 등 검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울증의 증상부터 원인, 해결까지 정보와 방법을 균형적으로 담아냈다. 우울증의 핵심 정보만을 수록해 한 권으로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알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얇지만 속은 알찬 우울증의 모든 것을 담은 이 책이 부디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본인, 주변인, 잠재 우울인 모두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내일을 살아갈 희망과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펴낸다”나의 진짜 마음이 궁금할 때 펼쳐보는 ‘손바닥 마음 클리닉’‘손바닥 마음 클리닉’ 시리즈는 우울증, 공황장애, 수면장애 등 실제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있는 정신과 질환 하나를 한 권으로 콤팩트하게 정리한 얇고 가벼운 심리서다. 언제 어디서나 쉽게 꺼내 읽을 수 있는 부담 없는 분량에, 전문가들만이 전할 수 있는 핵심 정보만을 담았다. 마음이 괴롭고 힘들어 병원에 찾아갈까 싶다가도 문턱을 넘어서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이와 같은 실상을 현장에서 절절히 느낀 김한준, 오진승, 이재병 정신과 전문의 3인은 그동안 병원에서의 진료뿐만 아니라 TV나 유튜브, 라디오, 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에서 쉽고 친근한 콘텐츠를 통해 정신과 치료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결하고 문턱을 낮추고자 노력해왔다.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상으로, 잘못된 정보와 상식으로 질환의 경중을 따지고 정신과 질환을 혐오, 비정상, 교정의 대상으로 오인하는 부분들을 바로잡으며 정확한 정보만을 전하고자 이 시리즈를 기획했다. 한마디로 ‘정신과 질환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제대로 대처할 수 있다면 삶의 질이 나아짐은 물론,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을 것이다’라는 이들의 기대와 사명감이 담겨 있는 책이다.이제부터 자신의 진짜 마음이 궁금할 때 손바닥 마음 클리닉을 펼쳐보자. 현재의 마음 상태를 파악하도록 돕는 동시에, 회복에 이를 때까지 곁에 두고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는 듬직한 한 권이 되어줄 것이다.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누워만 있고 싶다.괜찮다가도 때때로 이유 없는 슬픔에 잠긴다.이 세상에 내 편은 없는 것 같다.‘…혹시 내가 우울증일까?’3인의 정신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한 권으로 보는 우울증의 모든 것저자들은 “우울증을 ‘손바닥 마음 클리닉’ 시리즈의 첫 주제로 정한 건 비교적 쉬운 일이었다”고 말한다. 우리나라는 2017년을 제외하고 2003년부터 2020년까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20년 자살률은 10만 명당 23.5명이며, OECD 평균은 10.9명이다. 자살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우울증이었다. 하지만 실제 우울증 환자들은 정신과를 쉽게 방문하지 못한다. 세계 최고의 자살률을 기록한 나라에서 항우울제의 인구 1,000명당 하루 처방량(DID)은 고작 21DID이라는 점이 바로 그 증거다. OECD 평균인 64.3DID인 점과 비교하자면 3분의 1 수준이다. “그렇다면 정신과 전문의로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심도 있게 고민한 3인은 그 결과물로 여기저기 파편화된 우울증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쉽도록, 실질적으로 쓸모 있는 내용만을 정리해 이 책 《오늘도 우울증을 검색한 나에게》를 펴냈다. “우울증이 찾아왔을 때 나는 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증상부터 원인, 해결까지 우울에서 벗어나기 위한 최소한의 마음 치유 지식23세 남성 A씨는 얼마 전부터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고, 평소 즐기던 취미 활동이나 친구들과의 만남도 귀찮아졌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표정이 안 좋아 보이네. 무슨 일 있어?”, “왜 이렇게 처져 있어? 힘내!”라는 위로를 받았지만, 속으로는 ‘안 괜찮으면 어쩔 건데?’라는 생각에 짜증이 났다. 이 같은 상황을 반복하면서 A씨는 자신이 왜 예전과 달라졌는지 알고 싶어졌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인터넷에 ‘우울증’을 검색해 관련 검사를 해봤더니 점수가 꽤 높게 나왔다. 놀란 마음에 정신과에 가야 할지 고민됐다.이처럼 우리는 이전과 비교했을 때 스스로 마음 상태가 달라졌음을 인지해도 병원 검사를 통해 긴밀하게 확인하기보다는 일단 유튜브나 블로그 등 인터넷에 검색부터 해본다. 비교적 손쉽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무엇보다 병원에 가지 않아도 자신의 증상에 대해 간편히 알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러한 정보들은 대부분 우울증 진단 기준만 나열한 피상적 정보, ‘이런 증상 있으면 우울증이라고 하더라’ 식의 떠도는 이야기, 보편적인 경우가 아닌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비전문가가 전하는 부정확한 내용들이다. 우울증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기 위해 검색한 일이 오히려 그릇된 정보의 바다에 빠지게 해 스스로를 우울증 환자로 여기거나, 병원 치료가 필요한 증상을 가볍게 생각해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될 수도 있다. 주변의 오해와 선입견으로 인해 두려움을 느끼고 치료를 받지 않거나 정신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불신하는 경우도 많다.《오늘도 우울증을 검색한 나에게》는 우울이 찾아왔을 때 자신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즉 우울증을 제대로 알고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얻을 수 있다. 가장 먼저 우울증을 고민하는 사람을 위해 우울증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우울증 선별 도구’를 제시한다. 왜 우리는 우울증에 걸리고 어느 수준이어야 우울증이라 할 수 있는지, 우울증 치료가 필요한 상태는 어떠한지, 어떤 과정을 통해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지, 극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어떤 노력을 하면 좋은지, 사랑하는 사람이 우울증으로 힘겨워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이 책에서 우울증의 모든 것을 요목조목 짚으며 풍부한 사례들과 함께 자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안내한다.지피지기 백전백승이다. 우울증도 마찬가지다. 증상부터 원인, 해결까지 우울에서 벗어날 수 있는 최소한의 마음 치유 지식이 담긴 이 책이 누구에게도 자신의 내밀한 속마음과 고민을 털어놓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는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오늘도 일이 즐거운 92세 총무과장 - 66년째 한 회사,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고령 총무과장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오늘도 일이 즐거운 92세 총무과장 - 66년째 한 회사,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고령 총무과장
    • 다마키 야스코 지음, 박재영 옮김
    • 센시오
    • 2024-02-19

    “당장 답이 없어도 괜찮아요. 지치면 쉬어가면 되지요.” 고단한 직장인들의 마음을 토닥토닥 위로하는 책“상사 때문에 회사에 가고 싶지 않아요. 나이 어린 MZ 세대와 협업이 어려워요. 일에 보람이 없어요. 옆자리 직원이 제멋대로예요. 승진이 안 돼서 힘들어요. 회사가 나하고 안 맞는 것 같아요.”오늘도 번뇌와 고민을 안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출퇴근하는 고단한 직장인들에게, 92세 총무과장은 말한다. “나도 처음엔 힘들었어요. 하지만 긍정적으로 마음먹고, 사람을 돕는다고 생각하니까 저절로 몸이 마음이 움직였어요. 일주일 만에 그만두려고 했던 회사에서 100세까지 일하기로 약속한 나를 믿어보세요. 오늘이 지나가면 또 내일이 와요. 오늘을 잘해내면, 내일도 분명히 잘할 수 있어요.” 66년째 한 회사에, 그것도 여전히 즐겁게 출근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까? 92세 총무과장 할머니는 오늘 하루도 새롭게 배운다고, 역시 보람 있는 하루라고 말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회사와 궁합이 잘 맞았던 것은 아니다. 책에는 야스코 할머니가 당장 그만두려 했던 회사에 정착하여 회사의 역사를 함께한 스토리가 흥미롭게 담겨 있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스물다섯 살에 처음 입사했던 날, 예상보다 힘든 업무량에 일주일간 무단결근하고 잠적했던 사연, 쉰 살이 넘어 PC를 처음 접하던 날의 설렘, 이제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5G 같은 개념을 동료에게 할머니식으로 쉽게 설명하게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구수한 입담과 함께 펼쳐진다.지금도 호기심 넘치는 야스코 할머니의 솔직하고 긍정적인 이야기는 책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책장을 넘기는 어느 순간, 누구보다 즐겁게 열심히 살아가고픈 마음속 욕망을 다시 마주할지도 모른다. “말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요? 그럼 먼저 잘 들어봐요.” 92세에도 ‘말 좀 통하는 선배’가 되는 비결회사의 대표보다도 나이가 한참 많은 최고령 총무부장에게 손주뻘 직원들이 스스럼없이 다가가 편하게 조언을 구하고, 소소한 일상을 나눈다. 마흔만 넘어도 ‘꼰대’ 소리를 듣는 세상인데, 92세 총무과장은 어떻게 한참 어린 후배나 상사들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을까? 야스코 할머니는, 특유의 인사 한마디로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이렇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야 새로운 아이디어도, 업무상의 실수에 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안정적인 소속감과 적절한 긴장감을 동시에 유지하는 것. 그것이 회사에서 제대로 소통하는 비결이라고 야스코 총무과장은 말한다. 야스코 할머니가 인사와 더불어 강조하는 또 한 가지는 ‘질문하기’다. “묻는 것은 잠깐의 수치, 묻지 않는 것은 평생의 수치라는 말도 있잖아요. 아는 척, 이해한 척하면 나중에 크게 돌아올 수 있어요. 상당 부분 나쁘게 돌아오죠. 모든 걸 다 아는 사람은 없답니다. 모르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에요. 물어봐서 문제를 파악하고 일을 제대로 수행하는 게 중요하니까, 모르면 무조건 물어보세요.”물론 ‘아무것도 모르니 다 가르쳐 주세요’라고 무작정 물을 수는 없다. 야스코 할머니는 먼저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이해하는 것과 이해할 수 없는 것을 분류하라고 조언한다. 그 밖에도 책에는, 까마득히 어린 직원들이 마음 편히 의지할 수 있게끔 하는 할머니만의 비결이 담겨 있다. ‘귀’가 아닌 ‘마음’으로 듣는 법은 무엇일까? ‘오래 산 티’ 내지 않고 진심으로 상대를 지지하는 마음가짐을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 나도 모르게 잔소리, 옛날이야기, 자랑을 늘어놓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야스코 할머니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통해, 회사에서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과 간단하지만 즐겁게, 진심으로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오늘도 짓는 생활 - 농사를 짓고 글도 짓습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오늘도 짓는 생활 - 농사를 짓고 글도 짓습니다
    • 남설희 지음
    • 아무책방
    • 2024-02-19

    “오늘 일기 끝에 ‘가능’이라고 적었다.”삶의 팔 할은 ‘잉여’이지만, 어쩌면 무엇이든 ‘가능’한 어느 작가 지망생의 농촌 생활 일기저자는 대학교 졸업 후 농사짓는 부모님을 도우며 마음속으로는 오래도록 작가를 꿈꾸는 사람입니다. 들에서 삶을 배웠던 저자는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에서 산문 부문 장원을 받고 등단하게 되었으며 그 기회로 서울문화재단 ‘첫 책 발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꿈에 그리던 첫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날마다 써왔던 글들에 한 신문에 써왔던 고정 칼럼을 더했습니다.저자에게 글은 늘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밭에서 일을 할 때면 영원히 글을 쓰지 못할 것 같았고 모든 빛나는 것들에 열등감을 느꼈습니다. 일이 끝나면 동굴 같은 방 안에 스스로 갇혀 무기력하고 우울하게 지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시간은 지나갔고 계절도 어김없이 변했습니다. 그나마 일기는 살아 있다는 증거였습니다. 괴로우면 괴로운 일을 적었고 슬프면 슬픈 일을 적었습니다. 평범한 일상의 기록이지만 겨우 몇 줄이 저자를 키웠습니다.언젠가 저자의 큰 당숙 할머니가 집 앞 가로등 때문에 들깨가 자라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신기했습니다. 빛 때문에 들깨가 자라지 않는다니. 너무 환한 빛도 때로는 독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짙은 그늘과 어둠 속에서, 일기장에 적은 일상의 조각들이 수필이 되었습니다.이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봄에는 고추를 심고 여름엔 고추를 따고 가을엔 들깨를 베고 겨울엔 땅이 얼기 전에 비닐을 벗깁니다.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저자가 일하면서 느꼈던 많은 사유들을 독자와 공감해보기를 바라봅니다. “땅이 얼고 작물이 자라지 않는 긴 겨울이지만, 저 멀리 봄”을 느끼게 해주는 작지만 작은 희망을 전하는 <오늘도 짓는 생활>은 30대 작가 지망생이 전하는 생생한 농촌 에세이. 불안과 걱정으로 만들어진 그림자가 누군가에겐 시원한 쉼터가 되기를 바랍니다. 삶의 팔 할은 ‘잉여’일지라도 끝내 ‘가능’을 말하는 사람. 저자는 오늘도 농사를 짓고 글을 짓습니다. <오늘도 짓는 생활>은 아무나 책을 읽고, 누구나 글을 쓸 수 있으며,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드는 아무책방의 두 번째 책입니다.봄어느새 서른을 훌쩍 넘긴 저자는 부모님의 농사일을 도우며 작가의 꿈을 꿉니다. 뚜렷한 직업도 없고 인간관계도 좁지만, 오늘도 밭골의 비닐을 갈고 한 땀 한 땀 글을 짓습니다. 한때는 쉬운 마음으로 작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어떤 글을 쓰고 싶다는 각오도 없었습니다. 빛을 향한 열등감은 사실 동경이었습니다. 하지만 깊은 그림자가 짙은 그늘이 되는 것처럼, 어둠이 되기보다는 누군가에게 시원한 쉼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또다시 글을 씁니다. 지금 필요한 건 완벽이 아니라 시작하는 것이니까요. 첫 문장을 씁니다. 달에 대고 상앗빛 소원을 빕니다. 무탈 없이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비바람에도 뙤약볕에도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결혼하는 게 뭐 그리 좋다고 마냥 웃던 막내처럼 고추모도 바람 따라 기분 좋게 재잘재잘 웃습니다. 뜨끈뜨끈한 아지랑이가 등에서 피어오릅니다. 여름크리스털 팔찌처럼 반짝거리는 여름, 온종일 고추를 따고 상자에 담아 유통센터에 보내고 다시 고추를 땁니다. 뜨거운 태양이 한소끔 꺼진 저녁, 고양이들과 노는 것이 유일한 낙입니다. 봄에 미처 따지 못한 버섯이 참나무 밑동에서 인사합니다. 평소라면 그냥 지나쳤을 법한데 오늘따라 반갑습니다. 버섯이 되자, 지금 이 기분을 양분 삼아 앞으로 나아가자. 그렇게 생각하자 마음에서 힘이 납니다. 고추밭에서 줄을 매다 라디오에서 들은 “끙끙 앓다가 죽느니 한번 해보세요.”라는 말에 부싯돌처럼 가슴이 반짝 빛납니다. 서늘했던 마음에 훈기가 돕니다. 기분 좋게 고추줄을 잡아당깁니다. 좋아하는 일을 잘하고 싶었고, 잘하고 싶은 욕심이 나를 주저앉혔습니다. 그렇게 내 마음을 돌보지 않는 사이 욕심이 진짜 내 마음인 양 자랐습니다. 그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은 것뿐이었습니다. 가짜 마음을 뽑고 나니 진짜 마음이 보입니다. 풀을 뽑고 나니 훤한 두둑이 보입니다. 아직 한낮입니다. 가을10년째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처음엔 하루를 허투루 흘려보내는 게 아까워 쓰기 시작했습니다. 일기장은 잿빛이었지만 살아 있다는 증거이기도 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일기장 끝에 ‘가능’이라고 적었습니다. ‘나는 가능해. 나는 글을 쓰는 게 가능하고 내일 아침 일어나서 운동하는 것도 가능해.’ 결심은 늘 실망을 주지만 예전만큼 우울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우울한 것이 많지만 감사한 것들이 주변에 있습니다. 그날 예쁜 구름을 봐서 감사하고 맛있는 음식을 해주는 엄마에게도 감사합니다. 또 매일 재미있는 TV 프로그램을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글을 쓸 수 있어 감사합니다. 평범한 일상의 기록이지만 겨우 몇 줄이 나를 키웁니다. 언제나 비슷했던 날들과 조금 다른 오늘. 오후엔 어떤 일상이 나를 키우게 할지 상상해봅니다. 고통을 끌어안고 익숙해지기를 기다립니다. 쓰고 싶은 글이 많습니다. 겨울들녘의 푸른 열기는 한소끔 식었습니다. 찬기를 머금은 바람은 빗자루질하듯 차례차례 겨울 들녘을 쓸고 있습니다. 이제는 겨울 들녘처럼 한소끔 꺼진 나의 청춘. 아직도 갈대처럼 많이 흔들립니다. 하지만 이제 쓰러져도 다시 서는 법을 조금 압니다. 기다리는 법을 알고, 시간의 힘을 압니다. 휑해진 콩밭을 보았습니다. 이제 내 마음을 추수할 차례입니다. 들에서 삶을 배웁니다. 깊고 맑은 환희심이 내 마음을 채웁니다. 꿈을 포기 못 해 또래보다 많이 늦었습니다. 아까운 청춘을 집 안에서만 보냈고 아직도 부모님께 의탁하며 삽니다. 재작년 겨울, 겨우 등단 딱지 하나 건졌지만 삶은 등단 전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래도 모든 하루가 무의미했던 것은 아닙니다. 정상만 바라보면 그곳은 굉장히 높아 보여 갈 수 없는 곳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걷다 보면 그곳에 갑니다. 그 마음을 응원하는 듯, 고양이도 볕이 보이는 곳에 앉아 볕을 쬐며 야옹거립니다. 다시 봄어느새 살며시 봄이 왔습니다. 작년과 같은 계절이지만 조금은 성숙해진 봄의 이야기입니다. 시장에서 ‘철학’ 하나를 사고 시장 끝 생선 가게를 지나 떡 가게에 갑니다. 찹쌀떡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면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 떠오르니까 먹고 싶어집니다. 그것에 이유나 동기 같은 건 없습니다. 그럴 때가 있습니다. 굳이 모든 것에 이유를 찾을 필요가 있을까요. 한 계절이 지나면 또 한 계절이 오듯이, 우리의 삶도 계속됩니다. 이 책은 충북 음성에서 농사를 지으며 글도 짓고 있는, 30대 작가 지망생의 일기장 같은 책입니다. 책을 읽고 있으면 계절이 바뀌는 들녘에 서서 사라지는 해를 바라보는 것 같은 알싸함이 느껴집니다. 조금은 쓸쓸하고, 또 조금은 서글픕니다. 하지만 쓰러진 고추를 세우고 말뚝에 줄을 감아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걸 보면, 우리의 마음도 함께 추슬러지는 것 같습니다. 작가는 책을 통해 이야기합니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그곳에 간다고. 그 옆에서 골골거리는 고양이와 산책을 재촉하는 강아지가 책에 훈기를 불어넣습니다. 봄에는 고추를 심고 여름엔 고추를 따고 가을엔 들깨를 베고 겨울엔 땅이 얼기 전에 비닐을 벗깁니다. 일기장 끝에 ‘가능’이라고 적는 것처럼, 독자들의 마음에도 이루지 못한 저마다의 ‘가능‘을 떠올려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오늘도 취향을 요리합니다 - 좋은 하루를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오늘도 취향을 요리합니다 - 좋은 하루를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 박미셸(it’s Michelle) 지음
    • 서스테인
    • 2024-02-19

    ★★★★★내가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요리하는 모습도, 그녀의 삶의 모습도 말모말모!_엄정화“더없이 행복하다, 누구의 끼어듦도 없이, 온전히 나만을 위한 조합으로 가득한 이 순간이!”20만 유튜버 ‘잇츠 미셸’이 전하는 마음이 계란찜처럼 부풀어오르는 작지만 황홀한 순간들의 기록! 움츠러든 마음을 어루만져준 햇살 같은 순간들취향껏 차린 한 끼 식사가 무너져가는 나를 일으켜주었다동화 속 하하호호 가족을 꿈꾸며 하루하루 쉬지 않고 씩씩하게 가정을 꾸려가던 중 아이의 자폐 진단으로 그의 일상은 예고도 없이 무너져 내렸다. 애를 써야만 그제야 숨을 쉴 수 있던 날들, 어느 오후 바닥에 웅크린 채 누워 벽을 타고 들어와 주방을 환히 비추던 햇살을 가만히 내리쬐고 있자니 문득 허기가 졌다. 재료들을 꺼내 휘휘 저어가며 노릇하게 구워진 토스트, 김이 모락모락 나는 에그 스크램블, 오렌지를 접시에 담아 아침을 차려 먹었다. 아침밥을 먹고 나니, 점심은 왠지 더 맛있게 차려 먹고 싶어졌고, 그 순간 잊고 있던 기쁨들이 되살아났다. ‘아, 나 먹는 거 정말 좋아했었지!’ 오렌지를 입가심으로 먹고 나니 이제야 좀 사람 사는 기분이다. 달고도 시다. … 요 며칠은 살기 위해 밥을 지어 먹었는데, 오랜만에 느끼는 평범한 감정에 눈물이 왈칵 솟는다. ‘맞다, 나 원래 먹는 걸 참 좋아했었지!’ … 누가 뭐래도 내게 먹는 건 삶의 큰 행복이었다. 바닥에 웅크린 채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숨만 쉬며 지내온 시간이 아깝고 후회가 됐다. ‘안 되겠다. 오늘 점심은 제대로 만들어 먹고 정신을 차려야겠다!’ (본문 중에서)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나만을 위해 차려낸 한 끼 식사가 잔뜩 움츠러든 그의 심장을 어루만져주었다. ‘그래,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다!’ 그렇게 무너져가는 그를 다시 일으켜준 건 그저 취향껏 차린 한 끼 식사였다. 그래서인지 그의 유튜브 영상을 보면 ‘맛있는 한 끼’를 위한 노력과 정성이 대단하다. 그날그날 입맛 따라 한식, 일식, 양식 장르를 넘나들며 재료 손질부터 플레이팅까지, 부지런히 손을 움직여가며 정성껏 상을 차려낸다. 커피 한 모금 넘기는 그 순간에는 보는 사람마저 온몸에 카페인이 퍼져나가는 착각이 들 정도로 커피 한 모금 음미하는 데에도 진심이다. 취향껏 차린 한 끼 식사, 맛있게 내린 커피 한 잔… 소박해 보이는 이 순간들이 그에게는 치열한 하루하루를 보낸 뒤 껍데기만 남은 것 같은 마음을 채워주는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다. 내가 가장 기분 좋은 방식으로, 요리도, 인생도 취향껏, 취향껏!캐나다에 살면서 김장은 물론이고, 심지어 장까지 직접 담그는 저자는 무슨 요리든 뚝딱뚝딱이다. 그러나 그의 요리 영상에는 정해진 레시피가 없다. 그는 요리에는 정석이 없으며, 입맛에 따라 요리하는 것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생각에 언제나 ‘취향껏, 취향껏’을 외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에는 그런 저자의 취향이 가득 담긴 요리와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진다.‘1장 취향껏, 맛만 있으면 그만이지’에서는 음식에 얽힌 에피소드들, 바로 부엌으로 달려가고 싶게 만드는 감칠맛 도는 요리법, 그만의 애착 주방템,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갬성을 연출하게 해주는 꿀팁 등 그의 이야기와 생각을 가미해 메뉴 하나하나, 요리 하나하나를 한층 풍부하게 담아냈다.‘2장 계획대로만 살 수는 없으니까’에서는 지루한 일상을 순간의 기쁨들로 야무지고 바지런하게 채워가는 저자의 일상 사이사이의 이야기들이 때로는 웃기고, 때로는 먹먹하게 펼쳐진다.‘3장 쳇바퀴 같은 일상이 축복임을’에서는 캐나다 이민부터 아이의 장애 진단으로 절망에 빠졌던 순간들, 또 다시 마음을 다잡고 지금의 모습에 이르기까지의 나날들을 정성이 가득 담긴 그의 요리만큼이나 진심을 가득 담아 독자들에게 전한다. 맛있고, 웃기고, 뭉클하고, 그야말로 풍성하게 차려진 잇츠 미셸의 이야기들로 우리의 하루도, 우리의 식탁도 더 풍성해지길 기대한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오늘도 한 걸음 (커버이미지)
    [장르문학]오늘도 한 걸음
    • 최아영
    • 밸류체인북스
    • 2024-02-19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오늘부터 나를 위해 울기로 했다 - 지나온 삶에 짓눌려 왔던 모든 여성을 위한 마음 수업 (커버이미지)
    [인문]오늘부터 나를 위해 울기로 했다 - 지나온 삶에 짓눌려 왔던 모든 여성을 위한 마음 수업
    • 박성만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24-02-19

    “오십에 펼치는 인생의 다음 페이지”나다운 삶을 찾는 이야기 심리학나이 오십이 되니 거침없이 커지는 목소리를 스스로 통제하기 어려워졌다. 마치 한 맺힌 사람처럼 억울한 목소리, 누군가는 남자 목소리 같다고도 한다. 언니들과 터울이 많이 져 늘 혼자였던 어린 시절 영향일까, 태어났을 때 남자가 아니었던 나를 보고 실망한 어른들 때문일까. ··· 울부짖는 소리는 내 안에 억압된 감정의 표출이었다. 외로워도 울음을 참아야 했던 내면의 아이가 보낸 신호였다. 이제 울지 못한 내 안의 아이를 만나 마음껏 울어야 한다. 슬퍼하지 못한 슬픔을 마주할 시간이다.“노을 질 무렵, 삶은 다시 피어난다”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성장 수업《오늘부터 나를 위해 울기로 했다》는 삶의 전환점에 선 중년 여성을 위한 심리 치유서다. 4050 여성들이 현실에서 쉽게 맞닥뜨리는 고민들을 모아 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처방을 제시하고 있다. 심리치료사로서 긴 시간 다양한 내담자를 상담해온 저자는 이론적이기만 한 기계식 처방이 아닌, 현실에서 삶을 바꿀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전한다. 특히 오십에 다가선 여성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만한 질문과 답변을 이야기 형태로 풀어내어, 실제 상담을 받는 듯한 깊은 몰입으로 이끈다. 저자는 특유의 담담하고도 따뜻한 어조로 상처 입은 내담자들에게 위로를 건네면서도 나아가야 할 길을 분명히 제시한다. 더불어 각자의 난관을 극복하고 자유를 찾고 있는 이들의 사연도 담아 삶을 새로이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전한다. 또한 각 주제마다 심리학 공부를 심화할 수 있는 개념 설명을 더하여 한층 깊은 이해를 돕고 있다.“삶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내면을 들여다볼 것”나를 탐구하고 삶을 돌아보고 미래를 바꾸는 시간‘왜 나는 나보다 타인이 우선일까?‘남과 나의 인생을 끊임없이 비교할까?’‘왜 사회와 가정에서 똑같이 잘하지 못할까?’인생 전반전을 마무리해가는 40~50대 여성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들이다. 그들은 ‘나’에 대해 생각해볼 시간이 없었다. 나보다는 가족과 아이, 타인에게 맞추는 삶이 더 익숙했고, 그게 여자의 인생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이제 오십을 앞둔 여성들은 전통적 가치가 중시되던 시대에 자라며 아이다움, 여성성과 같은 자연스러운 내면의 특성을 억압했기에 더욱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기 어려웠다. 이 책은 남들을 챙기느라 나를 잃어버렸던 삶에서 벗어나 다시 ‘나다운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먼저 익숙한 내 모습에서 벗어나 내면의 새로운 나를 찾는 법을 전한다. 중년이 되도록 ‘착한 아이 콤플렉스’를 끌어안고 사는 이, 어렸을 적 모성의 결핍이 남성성으로 나타난 이 등의 사연을 빌려 억압한 감정을 알아차리고 표현함으로써 ‘나’를 변화시킬 수 있음을 말한다. 아울러 특정 사건이나 문득 떠오른 생각을 어떻게 인생을 전환하는 계기로 만들 수 있는지를 전한다.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부터 낯선 꿈, 선택하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까지 중년에 마주하는 모든 변화의 신호는 내적 삶을 갱신하는 동력이 될 수 있음을 알려준다.“오십에는 관계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누군가의 엄마, 아내가 아닌 나로 존재하기‘자식에 대한 집착을 버릴 수 없을까?’‘남편에게 얽매인 삶에서 못 벗어날까?’‘왜 가족들에게 이해받지 못할까?’이러한 질문들과 마주하며 이 책은 나의 변화와 동시에 가족과 어떻게 성숙한 관계를 맺고 소통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지나치게 각별한 모녀 사이, 떠나보낸 아들을 잊지 못하는 엄마의 사연 등을 통해 자식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자식과 분리하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더불어 부모와의 관계나 성장 과정에서의 결핍을 무의식 중에 자식에게 보상받고자 할 수도 있음을 전한다. 또한 남편에게 종속된 삶을 떠나 오롯한 나로 서는 방법을 안내한다. 남편의 아이처럼 결혼생활을 해온 아내, 갈등이 두려워 서로의 차이를 회피하는 부부의 사례를 들어 배우자에게 의존하고 맞추는 태도는 부부의 성장을 가로막는다는 것을 일러준다. 더불어 변화와 관계의 주체는 나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한다. “어떤 인생을 살지는 오직 내게 달렸다”고유한 삶의 밑그림을 그려나가는 심리학마지막 장은 부단한 노력으로 자신의 행복과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다양한 사연을 통해 저마다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내고 고유한 삶의 길을 찾아가고 있는지 들여다본다. 15년간 남편의 고시 합격만을 바라보던 아내가 꿈을 포기할 수 있었던 이유, 가족의 화합을 위해 가정의 악역을 자처하던 엄마가 집착을 버리게 된 과정 등을 다룬다. 결국 행복과 불행은 내가 생각하는 것에 따라 결정되고, 억압의 굴레를 푸는 것 역시 나의 선택임을 말하고 있다. 무엇보다 특정 가치 혹은 누군가에 대한 집착을 버리는 것이 자유의 첫걸음임을 당부한다.각양각색의 삶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그녀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나는 어떤 사람인지’,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자신만의 고유한 삶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오늘부터 내 그릇을 키우기로 했다 - 무엇이든 될 수 있는 큰 그릇 인생 로드맵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오늘부터 내 그릇을 키우기로 했다 - 무엇이든 될 수 있는 큰 그릇 인생 로드맵
    • 이진아(큰그릇) 지음
    • 카멜북스
    • 2024-02-19

    \"그렇게 나는 큰 그릇이 되기로 했다.\"전진하는 직장인의 인생 그릇 키우기 대장정집안의 빚으로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검정고시를 본 저자는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해 3평 남짓한 반지하 원룸에서 꿈도 미래도 없이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그릇을 키워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큰 그릇이 되기로 결심한다. 트위터에서 수만 팔로워와 응원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열심을 지지하던 저자는 『오늘부터 내 그릇을 키우기로 했다』를 통해 다시 한번 강조한다. \"결국 모든 일은 하겠다는 마음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이 책은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 끝내 꿈을 이룬 저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인생의 그릇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어쩌면 타고난 수저는 바꿀 수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눈앞에 놓인 내 삶은 바꿀 수 있다. 저자가 그려 온 인생 로드맵을 따라 느리지만 단단하게 삶의 레벨을 높이는 노하우를 익혀 보자.\"그렇게 나는 큰 그릇이 되기로 했다.\"고졸 사무 보조에서 대기업 컨설턴트가 되기까지전진하는 직장인의 인생 그릇 키우기 대장정집안의 빚으로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검정고시를 본 저자는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해 3평 남짓한 반지하 원룸에서 꿈도 미래도 없이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그릇을 키워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큰 그릇이 되기로 결심한다. 저자는 학벌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야간 대학교에 편입해 학업에 힘썼고, 회사에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영업직이 아님에도 영업을 뛰었다. 또한 외국계 거래처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자격증 취득과 영어 공부를 병행했다.느리지만 단단하게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 온 저자는 고등학교 입학을 포기하던 17년 전과 달리 지금은 누구나 알 만한 대기업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하고 있으며 수도권에 자가를 마련해 정착했다.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있으면서도 저자는 자기계발을 멈추지 않는다. 컨설턴트로서의 기량을 높이기 위해 대학원에 입학했고, 그릇을 키우는 동안 깨달은 노하우를 주변의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개인 단체 \'큰그릇 연구소\'를 세웠다.\"오늘을 대충 살지 마세요.\"바꿀 수 없는 건 타고난 수저뿐!매일의 성실을 쌓아 미래를 바꾸는 법막막한 현실에 주저앉지 않고 하루하루를 충실하고 성실하게 꾸려 온 저자는 마침내 \'나는 나의 서사를 좋아한다\'고 밝힌다. 『오늘부터 내 그릇을 키우기로 했다』는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 끝내 꿈을 이룬 저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인생의 그릇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첫 번째 챕터 \'나의 그릇 키우기 대장정\'에는 저자가 그릇을 키워 낸 과정을 수록했다. 매일 조금씩 나아지고자 하는 마음을 품고 성장하며 삶의 레벨을 높이는 과정을 진솔하게 담았다. 두 번째 챕터 \'이제는 당신의 그릇을 키울 차례\'에서는 독자에게 자기계발을 권하며 작은 그릇을 넓히는 핵심 노하우를 알려 준다. 마지막 챕터 \'우리 곁의 큰 그릇\'에는 저자가 삶의 레벨을 높이는 과정에서 만난 다른 큰 그릇들의 인생 스킬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았다.고난을 겪고 비로소 자신의 자리를 찾은 이들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된다. \'오늘은 내 얘기를 조금 해 볼까 한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저자의 SNS 게시글은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직면한 이들에게 큰 격려가 되었다. 수만 팔로워와 응원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열심을 지지하던 저자는 『오늘부터 내 그릇을 키우기로 했다』를 통해 다시 한번 강조한다. \"결국 모든 일은 하겠다는 마음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어쩌면 타고난 수저는 바꿀 수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눈앞에 놓인 내 삶은 바꿀 수 있다. 저자가 그려 온 인생 로드맵을 따라 삶의 레벨을 높이는 노하우를 익혀 보자.\"작은 그릇에는 큰 꿈을 담을 수 없다.\"인생의 그릇을 키우는 7가지 스킬1. 돈이 없다는 이유로 시작을 포기하지 말자2. 더 나아지기 위한 길을 찾아 도전하자3. 커리어에 가치를 더하자4. 무엇이든 되게 만드는 힘을 기르자5. 결심의 순간을 놓치지 말자6. 사소한 점들을 선으로 연결하자7. 매일 조금씩 나아지고자 하는 마음을 품자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오늘부터 작심만일 - 게으름, 의지력 부족, 미루는 습관을 이기는 마인드셋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오늘부터 작심만일 - 게으름, 의지력 부족, 미루는 습관을 이기는 마인드셋
    • 나건일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4-02-19

    30일을 해내자, 실행하는 데 5초면 충분해졌다! 100일을 해내자, 계획의 80%는 반드시 이뤄냈다! 365일을 해내자, 인생의 반전이 시작됐다! 28만 명이 열광한 ‘작심삼일의 나’를 바꾸고‘실행력 200%’ 원하는 인생으로 살아가는 법!⚫성장력을 높이는 메타인지법 ⚫당신의 행동력을 높이는 5초의 방법⚫정체성을 발견하는 기억 회고법 ⚫매일 두뇌를 바꾸는 지구력 연습 누적 조회수 2,000만 회! 28만 명이 열광한 ‘작심삼일의 나’를 바꾸고‘실행력 200%’ 마인드셋으로 인생을 변화시키는 법!1월에 결심한 일을 12월까지 실천했다면 당신의 인생이 어떻게 변화했을지 상상해본 적 있는가? 늘 목표와 계획은 원대하게 세우지만 이를 끝까지 이어 나갈 힘은 부족하기만 하다. 매일 썼다 지우는 1회성 계획과 금세 미루고 포기하는 습관을 바꾸고자 애써보지만 스스로 만든 변명 앞에 금세 무너진다. 늘 이유는 있었다. ‘오늘 야근을 안 한다면’, ‘주말에 약속이 없다면’, ‘피곤하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 바쁜 것만 끝난다면’과 같은 것들이다. 하지만 정말 그 이유들이 사라진다면 당신은 작심삼일을 멈출 수 있을까? 28만 구독자가 열광한 유튜브 채널 ‘작심만일’의 운영자이자 동기부여 퍼포먼스 코칭 기업 ‘작심만일’의 대표 나건일 저자는 작심삼일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찾아 1,000여 건 이상의 강연, 책, 인터뷰 등을 탐독해 성공 전략을 파헤쳤다. 세계적인 심리학자 조던 피터슨, 실리콘밸리 브레인 코치 짐 퀵, 마인드셋 전문가 캐럴 드웩부터 100억 부자이자 천재 마케터 타이 로페즈, 50조 부자 댄 페냐 등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상위 0.1%의 성공의 비밀을 연구하였고 그들 모두 ‘작심삼일’하지 않고 ‘작심만일’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한 작심만일의 3요소로, 나폴레온 힐의 ‘에너지’(열망), 일론 머스크의 ‘문제 해결 능력’, 캐럴 드웩의 ‘마인드셋’을 꼽았다. 이 세 가지가 목표를 포기하지 않고 결국 이루게 하는 핵심이자 동력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이 작심만일의 3요소를 활용해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실천할 수 있는 ‘작심만일 프로세스’를 제시한다. 작심만일 프로세스를 활용하면 ‘성장력을 높이는 메타인지법’, ‘행동력을 높이는 5초의 방법’ ‘매일 두뇌를 바꾸는 지구력 연습’ 등 인생의 반전을 만드는 강력한 무기를 얻게 된다. 해야 할 일을 가득 썼다가 자기 전 떠올리며 괴로워하던 모습은 잊어라. 이제 당신의 플래너에는 당신이 오늘 이뤄낸 일들이 밑줄 쳐 있을 것이다. 인생이 바뀌는 10,000일의 기적은 오늘부터 시작된다. 노력 부족, 의지력 부족, 게으름에 또 발목 잡혔다면?원하는 목표를 끝까지 이루는 ‘작심만일’의 힘!새해가 되면 작년의 계획을 몇 퍼센트나 이뤘는지 돌아보게 된다. 설렘을 가지고 썼던 작년의 목표 옆에 ‘X표’를 치며 또다시 같은 목표를 올해의 계획에 옮겨 적어넣는다. 어쩐지 기시감이 드는 장면이다. ‘퇴근 후 한 시간씩 운동을 해보자!’ ‘매일 새벽 6시에 기상하자.’ 같은 목표들은 해가 바뀌어도 여전하다. 사람들과 함께 각종 챌린지에 도전해 보지만 도망치듯 벌금만 내고 빠져나오는 경우도 많다. ‘내 의지가 부족한 건가?’ ‘나는 왜 항상 작심삼일이지?’ 만약 이런 생각이 들었다면 당신에게는 이 책 《오늘부터 작심만일》이 필요하다.우리가 작심삼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모든 사람은 빠른 시일 내에 목표를 달성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한 번도 마라톤에 출전해보지 않은 사람에게 어느 날 42킬로미터를 당장 달려보라고 한다면 지레 겁부터 나기 마련이다. 당신은 페이스 조절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오래 달리기 위해선 어떤 신발을 신어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심지어 마라톤에 참석해야 하는 이유도 제대로 알지 못한다. 이 상황은 우리가 늘 목표 달성에 실패하는 이유와 같다. 즉 당신에겐 목표를 끝까지 해낼 ‘에너지(열망)’가 부족하며, 끝까지 달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아는 ‘문제 해결 능력’이 부족하며,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마인드셋’이 부족한 것이다. ‘작심삼일’에서 ‘작심만일’로!1년 후 변화할 당신의 모습을 그려보자!에너지(열망), 문제 해결 능력, 마인드셋은 성공한 사람들이 그들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기업가, 운동가, 발명가, 투자 전문가, 마케터 등 모두 분야가 달랐지만 이 3가지 요소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방법으로 ‘작심만일’을 향해 나아갔다. 이 요소들 중 한 가지만 부족하더라도 끝까지 목표를 이끌어나가기 힘들다.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의 3가지 요소를 활용하여 자신의 인생에 적용시킨다면 당신도 ‘작심삼일’하지 않고 ‘작심만일’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3가지 요소를 삶에서 극대화하고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성공의 여정을 시작해보자.1. 에너지(열망) “먼저 나 자신을 발견하라!” 작년에 당신이 적어 내려간 새해 결심을 떠올려보자. 그중에서 진짜 당신이 원하는 목표는 무엇이었는가? 이것만큼은 반드시 해내야겠다고 다짐한 목표가 있었는가? 이 책에선 저자는 ‘목표’란 ‘내가 무엇을 원하는가?’라는 질문의 해답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목표를 세우기에 앞서 자신의 경험, 감정, 행동을 기록해보며 자신의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이 무엇인지 답을 찾도록 도와준다. 제1~3장에서는 메타인지를 통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파악하고 꾸준히 해낼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할 것이다.2. 문제 해결 능력 “목표를 이루기 위한 7단계 과정을 진행하라!”‘작심만일’은 단순히 매일 꾸준히 반복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저자는 목표를 성공하기 위해선 올바른 문제 해결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일론 머스크는 비싼 배터리팩을 이유로 모든 사람이 전기차 사업을 반대할 때, 배터리팩을 싸게 만든다는 문제의 본질을 찾아 ‘테슬라’ 사업을 진행했다. 대부분은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실패한다. 무엇이 핵심 가치인지 파악하는 능력과 그 가치를 실행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제4장에서는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목표의 핵심을 찾아내기 위해 저자가 만든 7단계 목표 달성 프로세스를 진행한다. 3. 마인드셋 “오래된 나를 버리고 한계를 뚫고 가라!” 높은 성취는 강한 마인드셋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앞서 에너지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동기를 부여하고 실행력을 얻었다. 이제 이를 끝까지 지속해나갈 정신력으로 무장해야한다. 고통의 최대 한계점에 도달하더라도 자신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단단한 멘탈을 가진다면 작심만일을 이룰 수 있다. 제5장과 제6장에서는 잘못된 고정관념과 부정적인 사고를 지우고 성장의 언어로 바꾸는 방법을 알려준다. ‘오늘은 피곤하니까 운동 가지 말자.’라는 말도 ‘오늘은 어제보다 단 한 발짝이라도 더 뛸 수 있다.’라고 바뀔 것이다. 매번 의지력 부족, 노력 부족, 게으름으로 자신의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고 자책하지 마라. 이 책이 ‘작심삼일’에서 벗어나 ‘작심만일’로 나아가게 하는 여정의 지도가 될 것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오늘부터, 처음 텃밭 가꾸기 - 베란다 텃밭부터 노지 텃밭까지 완전 정복 (커버이미지)
    [가정/생활]오늘부터, 처음 텃밭 가꾸기 - 베란다 텃밭부터 노지 텃밭까지 완전 정복
    • 석동연 지음
    • 빌리버튼
    • 2024-02-19

    베란다 텃밭부터, 옥상 텃밭, 100평 규모 노지 텃밭까지어디서든 농사짓는 17년 차 도시 농부의 노하우매년 똑같이 작물을 돌보더라도 텃밭의 수확물은 달라진다. 텃밭에는 다양한 변수가 있기 때문이다. 날씨가 도와주지 않을 때도 있고, 열심히 가꾸는 작물이 병해충에 시달릴 수도 있다. 예상대로 되지 않는 일은 언제나 있지만 텃밭을 가꾸는 노하우가 쌓이면 씨를 뿌릴 때를 놓쳐 싹이 트지 않는 일 등 실수를 막을 수 있다. 저자는 베란다, 옥상, 큰 규모의 노지 텃밭을 모두 만들고 가꾸었다. 다양한 환경에서 작물을 키우고 돌봤던 경험과 노하우는 누구든 실패하지 않고 수확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이다. 텃밭을 가꿀 때 중요한 것은 때에 맞추는 것과 작물에 맞는 방식으로 키우는 것이다. 산성 땅에서 잘 자라지 못하는 작물도 있고, 비료를 더해주지 않아도 알아서 잘 크는 작물도 있다. 이 책은 작물에 대한 세세한 정보와 함께 씨앗을 심는 방법, 비료를 주는 방법, 포기의 간격, 화분에 심었을 때 화분의 크기 등을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어 텃밭 초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도와준다.상추, 토마토, 대파, 감자, 콩….28가지 작물을 키우는 완벽한 재배 가이드텃밭을 가꾸면 씨앗이 싹을 틔우고 조금씩 자라는 걸 보는 것은 뿌듯하고, 수확할 때의 즐거움은 매년 다시 작물을 심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나날이 오르는 채소 값을 아끼려고 시작했어도 저절로 시간과 마음을 쏟게 될 것이다. 오래도록 텃밭의 재미를 누리려면 무럭무럭 자란 작물의 풍성한 수확이 필수다. 기대감에 부풀어 있는 초보 농부가 실망하지 않고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작물이 자라는 모든 과정을 세세하게 담았다. 밭을 만들고 씨앗을 뿌리고 수확하는 과정을 충분한 그림과 사진으로 설명하고 있어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저자가 작물을 키우는 과정을 하나씩 담은 재배일지는 자라지 않는 작물에 불안해하지 않고, 헤매지 않고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네컷 만화가인 저자가 오랜 시간 텃밭을 가꾸면서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네컷 만화를 수록했다. 초보 시절의 실수나 열심히 키운 고구마가 아까워 못생기고 상처 난 것들만 골라 먹다 좋은 고구마가 오히려 상하게 된 이야기 등은 공감하며 웃을 수 있게 해준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