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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커버이미지)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
    • 출판사미디어윌
    • 출판일2014-10-08

    스튜피드 - 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모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은 바보 같아 보인다. 실행에 옮겨서 성과를 내기 전에는 말이다. 이렇게 상식에 반하는 일을..

  • 프로야구도 알려주지 않은 사회인 야구 (커버이미지)

    프로야구도 알려주지 않은 사회인 야구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전준형
    • 출판사피시스북
    • 출판일2014-10-08

    프로야구도 알려주지 않은 사회인 야구 - 전준형

전자책목록

전체 2401건(248/266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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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소리 에스에프 다섯 마당 (커버이미지)
    [장르문학]판소리 에스에프 다섯 마당
    • 곽재식 외 지음
    • 구픽
    • 2024-02-19

    한국 SF 최전선의 작가들이 판소리를 만났다!판소리와 SF의 아찔한 컬래버레이션이 돋보이는 구픽의 다섯 번째 장르 앤솔러지 『판소리 에스에프 다섯 마당』은 『책에 갇히다』(김성일, 천선란 외 6인), 『책에서 나오다』(정보라, 박해울 외 5인), 『귀신이 오는 밤』(배명은, 전혜진 외 5인) 등 장르소설 최전선 작가들과의 다양한 협업으로 꾸준히 장르 앤솔러지를 출간하고 있는 구픽의 다섯 번째 작품이다. 풍부한 표현력, 사회비판적 소재, 뛰어난 예술성을 지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 이번 앤솔러지에서는 현재 가장 활발한 SF 소설가로 작품 활동 중인 다섯 명의 작가들이 한국의 판소리 열두 마당 중 자신에게 가장 큰 영감을 준 다섯 마당을 SF 단편으로 변주했다. 곽재식 작가는 현전 판소리 중 음악적, 문학적으로 가장 뛰어나다고 꼽히는 작품인 「춘향가」를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시켜 상상도 못 할 이야기를 펼쳐나가고, 김이삭 작가는 조선 후기 민중들의 비참한 삶을 풍자적으로 묘사한 「변강쇠가」에서 낭인(늑대인간) 소재를 뽑아내었으며, 김청귤 작가는 「심청가」의 배경과 부녀관계를 현실 SF로 뒤집어 새롭게 묘사해나간다. 또한 전혜진 작가는 전쟁으로 인해 피폐해진 백성의 삶과 권력욕에 물든 정치가들을 표현한 「적벽가」를 현대의 정치 상황과 선거로 풍자했으며, 박애진 작가는 고집불통에 구두쇠 옹고집 이야기인 「옹고집타령」을 스타 가수 호수의 이야기로 개작하여 완전히 다른 주제와 결론을 보여준다. 『판소리 에스에프 다섯 마당』은 한국인이기에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때로는 고루하다고 생각했던 판소리 작품들이 동시대 SF 작가들의 독특한 상상력과 만나 어떤 독창적인 단편소설로 재탄생했는지 얼마든지 기대해도 좋을 만한 단편 작품집이다.한편 『다섯 가지 세계: 하드 SF 단편선』(가제), 『어느 노동자의 모험: 프롤레타리아 장르 단편선』(가제) 등 구픽의 장르 앤솔러지는 올해도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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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팟캐스트를 듣다가 - 보내지 못한 사연, 달지 못한 댓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팟캐스트를 듣다가 - 보내지 못한 사연, 달지 못한 댓글
    • 서한볕 지음
    • 포동프레스
    • 2024-02-19

    팟캐스트를 듣다가 떠오른 기억과 생각을 담은 ‘팟캐스트 에세이’. 봄 여름 가을 겨울 숨어서 듣는, 수줍은 ‘팟캐스트 팬들’에게 바치는 책.산책하다, 설거지하다, 출퇴근하다, 점심 먹다, 기타 등등 자투리 시간에 팟캐스트를 챙겨 듣는 이들, 인기 팟캐스트 순위보다 나만의 구독 목록에 집중하는 이들, 팟캐스트를 듣다 문득 떠오른 어떤 기억 때문에 뒤숭숭해진 이들, 팟캐스터의 목소리에 기대 겨우 잠드는 이들, 이해관계로 얽히지 않은 정돈된 목소리가 필요한 이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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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 디자이너, 미래가 찬란한 너에게 -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직업 공감 이야기 (커버이미지)
    [문화/예술]패션 디자이너, 미래가 찬란한 너에게 -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직업 공감 이야기
    • 박민지 지음
    • 크루
    • 2024-02-19

    <비기너 시리즈> 그 첫 번째 이야기, 패션 디자이너세상을 멋지게 디자인하고 싶은 당신에게 선물합니다.크루 <비기너 시리즈>는 꿈꾸는 이들을 위해 그 분야의 전문가이자 선배가 직접 여러 질문과 답변을 통해 직업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풀어낸 것이다. 그 시리즈 첫 번째 편으로 ‘패션 디자이너’ 이야기를 출간했다. 이번 편을 통해 간접적으로 패션 업계 현장에 들어와 있는 기분을 느껴보며 직업에 대해 조금 더 깊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패션 디자이너는 어떤 일을 하나요?- 패션 디자이너로서 갖춰야 할 자질은 무엇인가요?- 채용에서 어떤 것을 가장 중요하게 보나요?- 정식 패션 디자이너가 되면 먼저 무엇을 하나요?- 패션 디자이너의 직급 체계는 어떻게 되나요?- 디자인을 잘하는 노하우가 있나요?- 패션 디자이너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패션 디자이너의 전망은 어떤가요?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위와 같은 궁금증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직 궁금증에 대해 명쾌한 답변을 얻지 못했거나, 패션 디자이너와 관련된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다면 이 책에 주목해보자. 이제 막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기 시작한 이들은 물론 평소 직업에 관심 있거나 신입 패션 디자이너로서 일을 시작한 이들에게 꼭 필요한 알짜배기 내용만 추려 쉽게 설명했기 때문이다. 패션 디자이너라는 직업에 대해 있는 그대로 성심성의껏 답한 이 책은 세상에 멋진 디자인을 펼쳐 보일 예비 디자이너들에게 분명 큰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패션 디자이너가 말하는 실제 패션 디자이너예비 패션 디자이너가 묻고, 18년 선배가 답하다!이 책은 꿈꾸는 예비 패션 디자이너가 묻고, 18년 경력의 선배가 그 물음에 답한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패션계 베테랑 중 베테랑으로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녹여냈다.책의 구성은 총 4장으로 되어 있다. 1장에서는 트렌드를 이끄는 패션 디자이너의 세계, 자격, 일터를 설명한다. 패션 디자이너로서 어떤 일을 하고, 일과는 어떻게 되는지, 얼마나 많은 옷을 디자인하는지 등 직업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다. 또 패션 디자이너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적합한 성격은 무엇인지 알아보며 직업에 적합한지 알 수 있다. 디자이너가 아니라면 쉽게 접할 수 없는 디자이너가 일하는 공간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안내한다.2장에서는 패션 디자이너가 되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패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패션 디자인학과에 꼭 진학해야 하는지 혹은 채용 절차와 채용에서 어떤 것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지 등의 답변을 통해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디자인하는 데 있어 현실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3장에서는 패션 디자이너의 실제 일상을 엿볼 수 있다. 패션 디자이너라면 매일 꾸미고 출근해야 하는지, 패션계는 정말 박봉인지 등 직업을 향한 소문에 직접 진실인지 거짓인지 설명한다. 또 디자인할 때 패션 영감은 어디서 얻고,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어떻게 해결하는지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고민과 그 대처 방법을 참고할 수 있다.마지막 4장에서는 패션 디자이너의 현실, 매력, 미래에 대해 알아본다. 패션 디자이너의 업무 강도는 어느 정도이고, 패션 디자이너가 겪는 스트레스와 직업병 등 실제 모습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패션 디자이너의 매력과 좋은 점, 그리고 언제 보람을 느끼는지도 알 수 있다. 특히 미래에 AI가 디자인하는 시대가 올 거라는 예측에 현직 패션 디자이너의 솔직한 생각도 들어볼 수 있다.이 외에도 파트마다 국내외 패션 브랜드 종류, 작업지시서 작성 방법 및 예시, 시대별 패션 트렌드, 패션용어 등의 알아두면 쏠쏠한 패션 꿀팁까지 수록되어 있어 실무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도 좋고, 궁금한 질문에 해당하는 페이지를 찾아 읽어도 좋다. 현직 선배의 따뜻한 조언이 찬란한 미래를 펼칠 디자이너로서 우뚝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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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 色을 입다 - 10가지 색, 100가지 패션, 1000가지 세계사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패션, 色을 입다 - 10가지 색, 100가지 패션, 1000가지 세계사
    • 캐롤라인 영 지음, 명선혜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4-02-19

    10가지 컬러를 주제로 인류 문화를 관통하는 매혹적 패션 이야기이 책은 10가지 색으로 세계 역사 속의 문화 아이콘과 패션을 엮어 매혹적인 이야기를 풀어낸다. 컬러는 국가별 시대별로도 그 의미에 차이가 있으며, 패션 업계에서는 컬러가 그 브랜드를 대표하기도 한다. 또한 모든 색은 인간의 감정에 직접적이고 본능적인 영향을 미친다. 각각의 색이 지닌 고유한 분위기는 인간에게 자신만의 특별한 감흥을 일으킨다. 느긋한 옐로우, 로맨틱한 핑크, 우울감을 주는 다크블루, 질투심으로 가득한 그린 등등 다채로운 색상은 수많은 문학작품과 노래 가사가 쏟아질 정도로 우리의 감정과 얽혀 있다.칵테일 파티에서 녹색 드레스를 입는다면, 공식적인 자리에 여성이 흰색 바지 정장을 입는다면, 상대방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까? 왜 빨간색 옷을 입은 여성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것일까?이 책은 패션에서 컬러가 가진 중요성과 세월이 흐르면서 그 상징성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탐구한다. 블랙이 애도와 추모의 색에서 궁극의 우아함을 나타내는 색으로 어떻게 바뀌었는지, 밀레니얼 핑크가 어떻게 인스타그램 세대를 대표하는 색이 됐는지, 한때는 세련된 취향을 나타내던 샤넬의 베이지가 이제는 놈코어 서브컬처를 상징하는 이유를 흥미롭게 설명한다. 녹색 베르사체를 입은 제니퍼 로페즈, 리틀 블랙 드레스를 입은 오드리 헵번, 흰색 바지 정장을 입은 알렉산드라 오카시오-코르테즈 미 연방 하원의원 등 패션 역사상 색의 상징성이 빛났던 순간을 저자와 함께 속속들이 여행한다. 색과 패션으로 버무려진 역사의 한 장면 한 장면이 펼쳐진다. 우리 삶의 전 영역에서 컬럼 감각이 요구되는 시대다. 이 책은 色을 제대로 들여다보고 이해하는 기본서가 될 것이다. 컬러, 패션, 인간을 파고드는 지적 여행!10가지 컬러와 패션이 들려주는 화려한 이야기의 향연우리는 다채로운 컬러의 시대에 살고 있다. 다양한 색채는 인류의 삶에 엄청난 영향을 미쳐 왔다. 문화에 따라 태어날 때부터 남자와 여자는 다른 색의 옷을 입고, 죽음을 맞이할 때도 정해진 색의 수의가 입혀진다. 이렇게 컬러는 국가별, 시대별로 다른 의미가 있다. 유럽 중세 빅토리아 시대의 미망인은 검은 옷을 입었지만, 인도에서는 하얀 옷을 입었다. 아일랜드에서 녹색 옷은 행운을 의미하는 반면 중국에서 녹색 모자는 매춘, 불륜을 상징한다. *발렌티노의 레드*프라다의 그린*에르메스의 오렌지 박스*코코 샤넬의 리틀 블랙 드레스*랄프 로렌과 막스 마라의 뉴트럴 브라운특히 패션 디자이너들은 특정 색조와 얽혀 있고 컬러 자체가 해당 브랜드를 대표하기도 한다. 코코 샤넬의 블랙 이브닝 드레스를 보면 샤넬이 떠오르고, 영화 에서 오드리 헵번이 입었던 리틀 블랙 드레스를 보면 지방시가 떠오른다. 오렌지색 상자는 에르메스, 뉴트럴 톤 갈색과 크림색은 랄프 로렌과 막스마라를 상징한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도 외교석상의 공식 무대에서 입은 누군가의 녹색 치마가 색깔만으로도 프라다 제품인지에 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을 정도다.이 책이 다루는 10가지 컬러 중 보라색에 관한 이야기를 들여다보자. 보라색은 과거의 향수를 나타내지만 미래지향적이기도 하고, 슈퍼푸드의 상징으로 환영받기도 했다. 2021년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보라색은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공화당의 빨간색이 섞인 색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펼친 격동의 정치 이후 들어서는 바이든 새 정권의 낙관론과 통합을 상징하는 색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격렬한 사랑과 부정행위를 대표해 온 깊은 역사가 담겨 있는 녹색, 한때는 부정적 의미로 저평가되었지만 이제 가장 사랑받고 존경받는 색이 된 파란색에 얽힌 이야기 등 10가지 컬러에 관한 놀랍고 경이로운 이야기가 영화, 문학작품, 역사적 사건과 인물 등을 넘나들며 펼쳐진다.어느 예민한 예술가에 관한 내용을 담은 소설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출간함으로써 문학적인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베르테르는 파란색 연미복을 입고 노란색 조끼와 반바지를 입은 것으로 묘사된다. 이 이야기의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당시 젊은 남성들은 다양한 스타일의 파란색 코트를 입기 시작했다. -본문 중에서 TPO에 따라 나에게 맞는 색과 나를 돋보이는 패션 감각을 기른다‘빨간 드레스 효과’를 아는가? 최신 연구에 따르면 빨간 옷은 특히 여성이 입었을 때 욕망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다른 색상의 옷을 입었을 때보다 더 많은 남성의 관심을 끈다. 로체스터 대학교의 색상 심리 실험에 따르면 빨간색 옷을 입거나 붉은 색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여성은 남성들로부터 더 매력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저자는 칵테일 파티에서 녹색 드레스를 입으면 어떤 의미가 있고, 여성 정치인이 흰색 바지 수트를 입으면 대중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등 10가지 컬러에 담긴 숨겨진 상징성과 컬러에 따른 패션의 역사를 치밀하게 탐구한다. 시대와 세계를 넘나들며 컬러에 얽힌 역사적 사건과 각 컬러가 가진 상징이 변화해 온 과정을 저자와 함께 여행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과 장소, 상황에 어울리면서도 자신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컬러를 찾게 되고, 패션 센스를 갖추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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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스트 임프레션 - 상대를 사로잡는 첫인상의 힘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퍼스트 임프레션 - 상대를 사로잡는 첫인상의 힘
    • 린다 골드만.산드라 스마이드 지음, 나선숙 옮김
    • 큰나무
    • 2024-02-19

    당신을 판단하는 데 걸리는 시간 3초! 첫인상이 나쁘면 다음은 없다!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이성적으로 판단을 내린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성보다 감정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린다. 사람을 만날 때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직감으로 타인을 판단하고, 그 첫인상은 웬만해서는 바뀌지 않는다. 첫 만남에서 강한 인상을 남길 것인가, 개성 없는 모습으로 다가가 오랫동안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인가.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어쩌면 당신에게는 두 번째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이 책은 짧은 시간 내에 첫인상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비롯해 긍정적인 첫인상을 확립하는 방법과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당신은 다른 사람에게 믿음과 호감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작은 노력이 기대 이상의 효과를 전해줄 것이다.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당신, 직장에서 새로운 상황과 맞닥뜨린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한다. 상대방에게 최고의 첫인상을 보여줄 수 있는 기술들을 갈고닦아서 가장 멋있고 당당한 자신을 보여라. 당신의 목표는 곧 이루어질 것이다. 성공적인 대인관계의 마지막 승부수, 이제는 첫인상이다!빠르게 움직이는 오늘날의 비즈니스 사회에서 강한 첫인상을 전해주지 못하면 두 번째 기회는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누구나 자신만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우아한 이미지, 귀여운 이미지, 지적인 이미지, 남자다운 이미지, 권위적인 이미지, 답답한 이미지, 한심한 이미지……. 아름다운 외모를 타고났다고 해서 누구나 좋은 인상을 전하는 것도 아니다. 예쁘게 생겼는데도 왠지 불쾌한 사람이 있고, 잘생겼는데도 왠지 거부감이 드는 사람도 있다.나의 이미지와 인상은 단순히 외모만으로 구성되는 것이 아니다. 겉모습이 포함되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나의 몸짓, 나의 표정, 나의 태도, 나의 마음가짐까지 모조리 집결되어야 비로소 나의 이미지와 인상이 완성된다. 그 이미지와 인상은 줄기차게 나의 현재와 미래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그 위력을 과시한다. 나의 이미지, 나의 첫인상이 나의 성공, 나의 출세, 나의 사랑, 더 넓게는 나의 인생 전체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나이를 먹을수록 사람은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한다. 그것은 곧 자신의 느낌,인상, 이미지를 자신이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뜻이며, 노력이 필요하다는 필연성까지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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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펙트 멘탈 - 당신의 골프를 향상시킬 100가지 조언 (커버이미지)
    [취미/여행]퍼펙트 멘탈 - 당신의 골프를 향상시킬 100가지 조언
    • 이종철 지음, 문악보 그림
    • 예문당
    • 2024-02-19

    골프와 삶의 멘탈적인 뿌리는 하나다!<멘탈 코칭 전문가> 이종철 프로의 골프 심리학!요즘 모든 스포츠에서 실력보다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바로 ‘멘탈’이다. 경기가 잘 안 풀리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결국 어느 특정 기술과 같은 외적 요인보다도 낮은 자존감으로 인한 열등감, 우울, 불안, 피해의식 등과 같은 멘탈적인 문제가 더 크게 작용한다. 이는 사람이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삶이 행복하기 위한 멘탈’과 ‘골프를 잘하기 위한 멘탈’에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연결고리가 있다. 이 책의 저자 이종철 프로는 <멘탈 코칭 전문가>로서 직접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골퍼의 골프 실력과 삶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100가지 조언을 들려준다. 골프 심리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많은 선수들의 멘탈을 관리해온 이종철 프로는 골프를 잘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골프와 상관없다고 느낄 수 있는 삶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나 자신과의 처절한 싸움을 통해 ‘완벽한 멘탈’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있다.‘완벽한 스윙’보다 ‘완벽한 멘탈(Perfect mental)’이 필요하다!프로 골퍼 중에는 자신만의 독특한 스윙을 가지고 위대한 성적을 기록한 선수들이 많다. 8자 스윙으로 유명한 짐 퓨릭은 PGA 통산 29승, 손목이 꺾인 톱스윙을 하는 더스틴 존슨은 28승, 오버스윙으로 잘 알려진 존 댈리는 18승, 자신만의 독특한 백스윙을 구축한 박인비는 골든 그랜드슬램과 세계랭킹 1위를 기록했다. 이들은 한결같이 완벽한 스윙 동작을 만드는 과정이 그토록 중요하게 여겨지는 데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반면, 완벽한 스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하는 선수들도 있다. 그들은 시종일관 완벽한 스윙에 관한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 차 있고, 늘 스윙의 결점을 찾아내느라 바쁘다. 겉보기에는 참 열심히 훈련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좋은 스윙=좋은 스코어’라는 등식이 맞는 것인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이러한 예시는 결국 골프가 ‘멘탈 게임’이라는 사실을 증명해준다. 골프는 신체적인 능력을 겨루는 게임이 아니고, 누구 스윙이 더 완벽한가를 겨루는 게임도 아니다. 또는 누가 더 멀리 칠 수 있느냐를 경쟁하는 것도 아니다. 여타의 조건이 달라도 챔피언들에게는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다. 그들은 자신만의 ‘완벽한 멘탈(Perfect mental)’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의 삶도 마찬가지이다. 돈이 많아야 행복한 게 아니고, 명예와 직업을 두고 다른 사람과 경쟁하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모든 사람의 조건이 다르지만 분명히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이들 또한 자신만의 ‘완벽한 멘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삶이 행복하지 않거나 골프가 즐겁지 않다고 느낀다면사람들은 흔히 골프를 인생에 비유한다. 왜냐하면 삶의 희로애락, 성공과 실패의 드라마가 잔디 위에서 똑같이 일어나고, 18홀을 라운드하는 동안 사람이 한평생 느끼는 감정을 모두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모든 운동이 그렇겠지만, 유독 골프에서는 확연히 드러난다. 그래서 골프가 멘탈게임이라고 불리는지도 모른다. 수많은 골퍼들의 멘탈 코칭 전문가로 유명한 이종철 프로는 이 책에서 “골프와 삶의 멘탈적인 뿌리는 하나다’라고 강조한다. 이 둘의 연결고리를 직접 경험을 통해 알게 되면서 골프에 대한 문제를 삶에 대한 관점으로 풀어내고, 반대로 삶에 대한 문제를 골프에 대한 관점으로 바라보며 습득한 결과물이다. 골프와 삶의 본질이 눈에 보이는 그 무언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에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다.대다수의 사람들은 보이는 것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진다. 일단 보이는 것으로 평가하고 판단하는 경향 때문에 가꾸고 치장하며 더 잘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그럴수록 내면의 모습은 상대적으로 가려지게 된다. 골프도 마찬가지다. 사실 골프가 잘 안 되는 이유는 어느 특정 기술과 같은 외적 요인이 아니라 낮은 자존감으로 인한 열등감, 우울, 불안, 피해의식 등과 같은 내면적인 문제다. 따라서 골프와 삶의 진실이 눈에 보이지 않는 멘탈에 있음을 깨닫는다면 삶이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 골프가 즐겁지 않은 사람도 현재 상황을 인식하고 더 나은 과정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자기를 의심하는 행위는 스스로 힘들게 할 뿐이다멘탈이 약한 골퍼들은 실력 발휘가 잘 안된 경기를 하면 ‘이것밖에 못하나!’, ‘역시 나는 안 돼!’라며 자책하고, 때로는 ‘이런 바보가 또 쓰리퍼트를 했어!’ 하면서 자신을 비난하고 화를 낸다. 또는 골프에 재능이 없다면서 의기소침하고, 남 보기가 창피하다며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한다. 이와 같은 부정적인 마음은 여러 면에서 이롭지 않다. 자신감을 가질 수도 없을뿐더러 연습에 대한 집중력도 약해진다. 골프에 대한 스트레스만 커지고, 의욕은 점점 떨어진다. 인생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실력 발휘가 잘 안되면 자책하고 화를 낸다. 그러다 보니 재능이 없다며 의기소침하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게 된다. 자신감이 떨어지면 스트레스만 커지고 의욕은 점점 떨어져 하는 일을 그만두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이럴 때 걸음마를 시작하는 아기를 생각해보자. 넘어질 때마다 한 걸음, 두 걸음 도전을 거듭할 뿐 자책이나 좌절은 없다. 이때 일어나는 실수는 능숙한 동작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정보일 뿐 가치 평가의 대상이 아니다. 어떤 일이든 처음부터 잘할 수는 없는 것이다. 골프든 인생이든 살아가다 보면 예기치 않은 상황을 맞이하고 마음이 흔들리게 된다. 생각지도 않은 OB, 쇼트 퍼팅 실수, 뒤땅치기 등 각종 실수에 좌절하고 분노가 찾아온다. 이러한 감정의 요동은 골프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 분노는 마음의 조급함을 유발해 게임을 어렵게 만들고, 이미 세웠던 계획에서 벗어나 감정적으로 클럽을 휘두르게 한다. 분노는 자신에 대한 책망이다. 자신을 책망하기 시작하면 부정적인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해진다. 이는 그동안 쌓아온 자신의 기술을 의심하게 만들고, 또 다른 실수와 또 다른 분노를 불러온다. 결국 분노의 악순환에 빠지는 것이다. 실수는 죄가 아니고 손가락질 받을 일도 아니다.‘완벽한 멘탈’은 자신을 의심하지 않는 마음이다자칫 사람들은 ‘멘탈이 강하다’라는 말을 ‘버티고 견디는 힘’으로만 이해하기 쉽다. 가령 부상 투혼을 발휘하는 선수들, 체력이 다 떨어졌지만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선수들, 승부는 결정됐지만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에게는 ‘불굴의 의지’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의미로써의 ‘완벽한 멘탈’은 바로 자신을 의심하지 않는 마음에 있다.자신을 의심하지 않는다는 말은 패배에 대한 걱정, 실수에 대한 불안 없이 오로지 승리할 수 있다는 자기 확신을 뜻한다. 이런 골퍼에게는 수행에 대한 성공 믿음이 꽉 차 있기 때문에 불안감, 긴장감이 높아질 리 없고, 자신감, 집중력이 떨어질 리 없다. 이는 훈련한 만큼의 자기 재능을 모두 발휘할 수 있는 심리상태이다.반면 자신을 의심하는 골퍼들은 경기 중 다양한 걱정거리로 스스로의 재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슬라이스 날까 걱정, 생크 날까 걱정, OB 날까 걱정, 해저드 걱정, 벙커 걱정, 쓰리 퍼팅 걱정, 뒤땅 칠까 걱정, 탑핑 칠까 걱정, 급기야 골프백에 공 떨어지는 것도 걱정이다. 마치 골프는 걱정을 하기 위한 게임이 아닌가 싶을 정도이다.골퍼가 싸워야 할 대상은 동반 경기자가 아니다. 동반자는 자신의 플레이만 할 뿐, 나에게 어떠한 물리적 공격을 가하지 않는다. 다만 상대의 좋은 플레이에 위축되는 것은 자신의 마음이고, 자신의 좋은 플레이를 걱정하는 것도 자기 마음이다. 골퍼가 싸워야 할 대상은 바로 자신의 마음이다.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을 유지하고 ‘완벽한 멘탈’이라는 성을 구축하라. 그러면 골프에 있어서든, 삶에 있어서든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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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르소나주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페르소나주
    • 실비 제르맹 지음, 류재화 옮김
    • 1984Books
    • 2024-02-19

    \"우리 의식으로부터 생겨난 각 등장인물은이제 새롭게, 아니 전혀 다르게 태어나길 소망한다.언어로 태어나기를, 언어로 펼쳐지기를, 언어로 호흡하기를 소망하는 것이다.스스로 표현되기.그렇다, 텍스트의 생을 원하는 것이다.\"“쓰기의 몸짓은 늘 해방의 몸짓이었다.”자신만의 독특한 언어와 문체로 세계에 도사리고 있는 비참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인간 내면에 깃든 악과 고통의 형이상학적인 의미를 모색하는 작가, 이 시대의 반 고흐로 불리는 실비 제르맹의 에세이 『페르소나주』가 1984Books에서 출간되었다.실비 제르맹은 1985년 『밤의 책』을 발표하며 여섯 개의 문학상을 수상하였고 이어 『호박색 밤』, 『분노의 날들』, 『마그누스』 등 서른 편이 넘는 소설과 에세이를 출간,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현재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의 한 사람으로 불리운다. BBC는 그녀를 가리켜 동시대의 가장 위대한 작가라고 소개했으며, 그녀를 소설가의 길로 이끌었던 ‘로제 그르니에’는 그녀를 향해 ‘천재적인 작가’라고 표현한 바 있다. “우리 의식으로부터 생겨난 각 등장인물은 이제 새롭게, 아니 전혀 다르게 태어나길 소망한다. 언어로 태어나기를, 언어로 펼쳐지기를, 언어로 호흡하기를 소망하는 것이다. 스스로 표현되기.그렇다, 텍스트의 생을 원하는 것이다.”2004년에 출간된 『페르소나주』 는 철학과 시적 언어의 경계에서 소설 속 등장인물들을 주제로 글쓰기에 대해 탐구한 작품이다. 소설을 구성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인 등장인물. 어디서 오는지, 왜 오는지, 어떻게 오는지 알 수 없는 이 유령 같은 존재들은 누구이며 우리를 어디로 이끌어가는가. 140페이지에 달하는 이 신비롭고 매혹적인 에세이에서 실비 제르맹은 작가의 내면으로 파고들어 자신을 낳으라고 명령하는 이 ‘말 없는 읍소자’들인 등장인물에 대해 철학적이고 감각적인 언어로 모색한다. 밀란 쿤데라, 파울 첼란, 미켈란젤로, 시몬 베유, 모리스 블랑쇼, 그리고 성서 사이를 자유롭게 걸어 다니며 직조한 25개의 타블로 그리고 책의 말미, ‘여백에 그리는 소묘’처럼 더해진 두 단편은 등장인물과 작가가 거래하는 어두운 지대를 환기시킨다.호기심의 각성, 자신만의 상상과 언어로 씨름하려는 욕망의 부활, 온갖 언어로 가득한 광대한 지형 속을 떠나고 싶다는, 아니 다시 떠나겠다는 전망 속에 이는 환희, 사랑에 빠진 이와 비슷한 동요와 희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지만 미친 듯이 질주하고 싶다는 열망. 이 이 유혹의 놀이에서 등장인물들은 말한다. “자, 먹어라! 나의 이미지를 먹어라. 내가 주는 문학의 언약을 씹어 삼켜라. 내 맛이 배어들어 있는 절묘한 단어를 맛보아라. 내가 실려 있는 의미를 음미하라.”망각에 가까운 저 깊은 기억의 주름 속에서 꿈과 사상의 자양분을 먹고 조용히 잠들어 있던 그들은 몽상의 난입으로 돌연 깨어난다. 단어들은 살이 되고 동사들은 피가 된다. 새로운 육신을 부여받은 종이색 피부의 등장인물들은 이제 잉크에 젖는 생을 살아간다. 바로 텍스트의 생을.‘이 작품은 작가가 자신이 구현하는 등장인물과 맺는 기묘한 관계성을 환기하는 몽환적 픽션이다. 글을 쓰며 고통스러운, 그러나 글쓰기를 더없이 욕망하는 몸에 대한 고백서이자 성찰적 오토픽션이다. 아니다, 우리가 여기서 만나는 것은 글쓰기의 리얼리즘, 글쓰기의 강력한 주문(呪文)일 수 있다.’(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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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펫로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 개정증보판 (커버이미지)
    [취미/여행]펫로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 개정증보판
    • 심용희 지음
    • 크루
    • 2024-02-19

    너의 시간이 너무 빨라서나는 쫓아갈 수가 없구나반려동물 천만 시대, 우리의 반려동물 문화도 성숙을 거듭하고 있다. 우리에게 많은 웃음과 행복, 순수한 사랑의 순간을 선물하는 반려동물은 친구이자 가족이 된지 오래이다. 그러나 반려동물 보호자라면 언젠가는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슬픔이 찾아온다. 바로 이별이다.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2~16년, 개의 평균 수명은 10~13년. 사람의 수명에 비하면 턱없이 짧다. 우리는 그들과 함께한 시간이 짧았던 만큼 아쉬워하고, 더 오래 곁에 있고 싶었던 만큼 상실을 느끼며, 반려동물과의 이별로 인한 깊은 슬픔과 심지어는 자책에 빠지게 된다. 이러한 슬픔의 총체를 느끼는 ‘펫로스 증후군(Pet-Loss Syndrom)’이라고 부른다.충분히 슬퍼해도 괜찮아너를 잃었지만 잊지 않을게애타는 심폐소생술에도 다시 숨을 쉬지 못한 뽀롱이.산책 중 교통사고로 무지개다리를 건넌 콩이.엄마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떠난 뚱이.치명적인 질병으로 고양이별에 날아간 쪼꼬….원치 않았던 상상조차 하고 싶지 않았던 반려동물과의 이별은 부정적인 감정을 가져온다. 불면증이 생기거나 입맛을 잃는 등 몸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상실 경험이 트라우마로 이어져 오랜 시간 심신을 고통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이별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치유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그들과 삶을 살아가는 법을 넘어 그들을 추억하며 삶을 이어가기 위한 마음가짐을 챙겨두어야 한다.저자는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슬픔에 빠지는 것이라기보다는 함께했던 추억을 영원히 남기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펫로스 이후에 찾아오는 모든 감정의 소용돌이는 “떠나보낸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지극하고 진실 되었는지 말해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아무리 일상이 바쁘더라도 슬픈 이별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는 과정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며 자신을 다독일 필요가 있다. 주변에 반려동물과 이별 후 힘겨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아픔을 공감하고 곁에서 체온을 나누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것이다. 사랑의 크기만큼 되돌아오는 “슬픔은 조개 속의 진주와 같이, 시간이 지나면 아름다운 추억으로 마음을 밝혀줄” 것이다.당신과 함께하게 될, 함께하고 있는, 함께했던 그들에게“마지막까지 사랑해”우리 모두는 반려동물과 영원히 함께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비록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는 것은 막지 못해도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추억을 쌓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저자는 다가오는 이별을 후회로만 보내지 않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들도 제안한다. 마지막까지 사랑과 돌봄을 주는 법,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확인하는 법, 폭넓은 방법으로 이별의 슬픔을 나누는 방법을 이야기한다.늘 내 곁에 있을 것만 같았기에, 반려동물과의 이별이 주는 충격은 크든 작든 모두에게 날카로운 아픔을 남긴다.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보호자, 동물 가족과의 이별을 앞둔 보호자 그리고 반려동물을 떠나보내고 힘들어하는 가족, 연인, 친구의 슬픔 동반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이 다정한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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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 만세 - 100%의 세계를 만드는 일 (커버이미지)
    [인문]편집 만세 - 100%의 세계를 만드는 일
    • 리베카 리 지음, 한지원 옮김
    • 윌북
    • 2024-02-19

    ✔ 영국 펭귄 출판사 편집장이 말하는 ‘한 권의 세계를 만드는 일’✔ 책의 탄생에 A부터 Z까지 관여하는 출판 전문가들의 유쾌한 직업 정신✔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습니다』 저자, 금정연 강력 추천!백 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펭귄 출판사 편집장인 리베카 리, 책 한 권이 세상에 나오는 순간까지 편집자의 손길을 거치는 출판 과정의 면면을 꼼꼼하고도 유쾌하게 소개한다. 100퍼센트 완벽에 가까운 세계에 가닿기 위한 각 단계를 거칠 때마다 원고는 조금씩 더 좋은 글이 된다. 기획, 교정과 교열, 팩트 체크, 윤문, 색인 작업… 이 마법 같은 일은 과연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일까? 글을 대신 써주는 유령 작가가 실제로 존재할까? 작가가 원고 집필을 끝낸 뒤 얼마나 시간이 지나야 책이 될까? 편집자는 오탈자와 비문을 잡아내는 데 하루에 몇 시간을 쓸까? 광활한 편집의 세계에서 매일 벌어지는 다채로운 사건과 활기찬 과정을 20년 경력 베테랑 편집자의 관록 어린 시선으로 소개한다. 색인(찾아보기)이 있는 책 특유의 재미를 누리는 방법은 무엇인지, 번역과 교정 전후로 글은 어떤 변화를 겪게 되는지에 관한 내용이 가득하다. 또 파피루스에서 구텐베르크의 활자를 지나 전자책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책이라는 매체에 얽힌 역사적 흐름도 흥미롭게 풀어낸다.이 책에는 편집자 외에 다양한 출판 종사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도 담겨 있다. 디자이너, 번역가, 인쇄업자, 에이전트를 비롯해 함께 책을 만들어가는 이들의 목소리를 듣다 보면 책 뒤에 이렇게나 많은 사람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금정연 작가는 이 책에 대해 “구텐베르크 은하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완벽한 안내서”라 칭하며 추천의 말을 보탰다. 한강의 『채식주의자』, 정보라의 『저주토끼』를 언급하며 한국의 문화와 출판을 향한 특별한 애정을 표한 저자가 한국 독자만을 위해서 쓴 특별한 서문도 실려 있다. 유쾌하고 프로페셔널한 편집 전문가가 들려주는 활자와 편집의 세계 이야기에는 책 애호가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만세’의 순간이 깃들어 있다.편집의 세계에 얼렁뚱땅이란 눈곱만큼도 없다!100%를 향해가는 펭귄 출판사 편집장이 기록한 ‘만세’의 순간들글쓰기는 인간의 일이고, 편집은 신의 일이다.― 스티븐 킹소설의 거장 스티븐 킹은 “편집은 신의 일”이라 표현한 바 있다. 오탈자와 비문을 바로잡는 교정 교열은 기본이고, 독자의 구매욕을 자극할 카피 뽑아내기, 골치 아픈 저자와 유연하게 소통하기, 수백 개의 색인 페이지 일일이 대조하기, 인쇄소에 방문해 출력물에 이상 없는지 확인하기 등등을 모두 동시에 완벽하게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만히 책상 앞에 앉아 여유로이 원고를 들여다보는 순간은 편집자가 하는 업무 중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펭귄 출판사에서 20년간 근무하며 수백 권의 책을 편집한 편집장 리베카 리는 이런 편집의 세계를 누구보다 빠삭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다. 작가가 완성한 원고를 한 번 정도 대강 훑어본 뒤 인쇄소에 넘기면 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마음가짐으로 출판사에 입사했던 리는, 편집의 세계를 가까이에서 만나고서야 자신이 얼마나 큰 오해를 한 것인지 깨닫는다. 『편집 만세』는 그렇게 온갖 책을 편집하며 어느덧 베테랑 편집자가 된 리가 수십 년간 축적해온 경험의 농축본이다.이 책의 제목처럼 편집에는 수많은 ‘만세’의 순간이 있다. 편집의 여정을 거치는 동안 연이은 실수와 건망이 초래한 좌절을 몇 번이고 맛보지만, 편집자는 100퍼센트라는 완벽에 가까운 세계에 가닿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신중을 기한다. 리도 마찬가지다. 원고를 다 읽고도 과연 제대로 이해한 게 맞는지 자신하지 못하고, 자리에 가제본이 도착해도 실수를 발견할까 봐 최후의 순간까지 열어보기를 미루지만, 책 곁에 바짝 붙어 온갖 지식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편집이라는 탐험을 주관하는 그의 자세만큼은 누가 뭐라 해도 훌륭한 편집자다.편집이란 예측할 수 없는 예외의 연속완벽해 보이는 책 뒤에 숨겨진 비화들이 가득그럼에도 “모든 책은 잠재적으로 완벽한 순간을 기다린다”경력이 쌓여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르면 더 이상 실수는 없을까? 그럴 리 만무하다. 편집의 세계에서는 언제나 ‘예외’가 도사리고 있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 특히 책의 오탈자는 예외 1순위다. 리가 말하는 최고의 오탈자는 무엇일까? 바로 ‘히틀러’다. 그래서 히틀러가 자주 언급되는 책에는 ‘힐터Hilter’라는 오탈자를 막기 위해 ‘힐터 필터’를 설정한다고 한다. 오탈자는 역사적으로 영원히 박제되어버리기도 한다. 피츠제럴드의 『낙원의 이편』은 앞의 헌사 페이지부터 오탈자가 너무 많아 실수를 발견하는 게임까지 생겨날 정도였으며, 작가로 세계적 명성을 떨친 셰익스피어의 묘비명에는 ‘friend’가 ‘frend’라는 중세 영어로 떡하니 새겨져 있어 현대인들에게 오탈자가 아닌가 하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책의 얼굴인 표지를 결정하는 순간에도 예외는 있다. 저자인 피츠제럴드가 특별히 그림 사용을 요청해 만들어진, 역대 가장 유명한 표지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위대한 개츠비』의 초판 표지는 어떨까? 헤밍웨이는 이 표지를 보고 “수준 미달의 SF 소설에나 어울릴 법”하다며 비판의 말을 얹었다. 이처럼 편집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선택은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지 모르는 예외투성이 그 자체다. 어떤 책이 언제 어떻게 성공을 누리게 될지 역시 예외에 포함된다. ‘인생 책’ ‘반드시 읽어야 하는 위대한 소설’ 같은 칭호가 붙게 된 『스토너』 또한 뉴욕리뷰북스클래식이 재발행한 뒤, 뒤늦게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은 케이스다. 이런 사례는 동시대 독자가 알아보지 못했다고 해서 후대에도 영원히 그저 그런 책으로 남으리라는 보장은 없다는 걸 증명한다. 행운의 예외인 셈이다. “모든 책은 잠재적으로 완벽한 순간을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리의 말처럼 말이다.책 뒤편에서 빛을 비추는 수많은 목소리편집자 혼자서 한 권을 전부 만드는 것일까? 당연하게도 결코 그렇지 않다. 작가가 원고를 집필했다고 해서 저절로 책이 만들어지는 게 아니듯, 편집자가 도맡아 편집을 했다 해서 그 모든 과정이 혼자만의 힘으로 이루어진 것도 아니다. 책을 만드는 과정에는 편집자 외에도 수많은 역할이 필요하다. 리베카 리는 책이란 함께 만들어가는 연쇄 작용의 결과물임을 강조하며, 업계 동료들과 주고받은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영국의 가장 큰 단일 인쇄소인 클레이스에서 오래 근무한 인쇄업자 ‘M’“인쇄소는 지나치게 복잡하고 비실용적인 혼돈 상태와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정밀함이 뒤섞여 있는 곳이랍니다.”✔ 교열자인 동시에 프랑스어를 영어로 번역하는 번역가 ‘W’“번역에도 창의적인 기술이 필요해요. 모든 단어는 번역가가 선택한 것이니까요.”✔ 펭귄 클래식 시리즈를 디자인한 디자이너 ‘S’“디자이너는 글에 시각적 정체성을 부여하는 일이에요. 사람들이 책을 집어 들고 읽고 싶게끔 만들어야 하죠.”✔ 자신의 존재를 감추고 저자 대신 글을 쓰는 유령 작가 ‘?’“대필 작가는 이야기에 매혹되어 그 이야기를 최대한 설득력 있는 방식으로 세상에 내놓고자 하는 욕망을 가진 사람들이에요.”이들을 비롯한 여러 인물의 목소리는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는 데 각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끼게 한다. 한 권에 깃든 총체적인 노력이 얼마나 가상한지 아는 리는 이렇게 말한다. “실은 이 숨겨진 인력들이 글을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독자가 잘 즐길 수 있도록 뒤편에서 글에 의미와 의의를 부여하고 있다”고 말이다.이제는 전자책과 인공지능의 시대?그럼에도 오직 인간만이 해낼 수 있는 고유한 편집의 영역하지만 모든 공정에 최선을 다해 만든 종이책 구매율은 떨어지는 반면, 전자책 구매율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대중교통을 타도 종이책보다는 이북 리더기나 핸드폰 앱으로 책을 읽는 사람이 훨씬 많이 보인다. 정말 종이책은 수명을 다해가고 있는 걸까? 여전히 편집자로서 매일을 활자와 어우러져 살아가는 저자는 이런 생각의 흐름에 반대표를 던진다. 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3차원으로 구성된 종이책이 전자책보다 기억을 구성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된다. 오감을 활용해 냄새, 느낌, 모양을 인지하면 보다 오랫동안 책을 기억하게 되는 것이다. 아무리 전자책을 애용해도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하면 종이책으로 구매해 소장하고 싶은 욕구가 드는 것도 이 때문이다.그렇다면 방대한 데이터의 총합으로 구성된 인공지능은 어떨까? 가장 강력한 언어 모델로 평가받는 GPT-3처럼 문장을 만들고, 심지어는 소설까지 써내는 인공지능에게 작가와 편집자의 자리가 위협받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엄청난 발전 속도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응집성 있는 산문”을 써내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게 현실적 평가다. 적어도 글에 있어서만큼은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곧잘 저지를 뿐만 아니라 맥락을 고려해 자연스러운 흐름을 구성하고, 틈과 틈을 잇고, 예외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데 무척이나 취약하니 말이다. 진정 좋은 작가는 자신의 글에 담긴 의미가 독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까지 헤아리며, 이는 아직까지 인공지능이 해낼 수 없는 영역이기도 하다. 그리고 리는 한발 더 나아가, 진정 훌륭한 편집자의 역량에 대해서도 정의 내린다. “훌륭한 편집자란 작가의 이 능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있다. 편집자는 책을 만드는 내내 독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때문이다.”유기적으로 이어진 편집 과정은 리의 표현처럼 “빙하가 움직이는 속도”와도 같이 천천히,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다. 책을 만드는 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비교적 많은 품이 든다는 사실은 모두가 잘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인간은 여전히 책이 지닌 가치의 유의미한 힘을 믿는다. 작가 곁에서 좋은 글이 탄생하게끔 돕고, 그 글이 더 좋아지도록 갈고닦고, 끝내 자유로운 상태로 독자에게 뻗어나갈 수 있게 마지막까지 전력을 다하는 편집자라는 직업. 이 모든 과정이 녹아 있는 『편집 만세』와 함께 한 권이라는 그 거대하고 촘촘한 세계 속으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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