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책

추천도서

전자책목록

전체 2401건(14/266 페이지)
전자책 목록 수 변경영역
  • 알기 쉬운 조명 교과서 - 스튜디오 조명, 방송 조명, 유튜브 조명을 위한 (커버이미지)
    [문화/예술]알기 쉬운 조명 교과서 - 스튜디오 조명, 방송 조명, 유튜브 조명을 위한
    • 김대욱 지음
    • 에이콘출판
    • 2024-02-19

    ◈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전문가가 사용하는 카메라와 렌즈의 기본 원리◆ 반사체, 투과체 촬영을 위한 라이팅 세팅 방법 ◆ 컬러 그레이딩을 위한 조명 이해 ◆ 홈쇼핑 촬영을 위한 자연광 촬영 방법◆ 유튜버를 위한 영상 조명 원리 ◆ 광고, 패션 사진가를 위한 플래시 조명 사용법◈ 이 책의 대상 독자 ◈◆ 사진 조명의 기초를 쌓고 싶은 입문자◆ 사진 조명을 배우려는 아마추어 ◆ 사진기능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독자 ◆ 사진학 및 공연영상창작학(연극영화학) 전공자 ◆ 유튜브 제작을 위해 조명을 배우려는 독자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그때그때 가볍게 산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그때그때 가볍게 산다
    • 장성숙 지음
    • 새벽세시
    • 2024-02-19

    “행복은 오직 지금 이 순간에만 존재한다!”심리학계의 전설, 장성숙 교수의 마음이 괴로운 이들을 위한 명쾌한 인생 처방전! “지금 여기에서, 스스로 행복하지 못하면 영원히 행복해질 수 없다. 행복은 남이 줄 수 없으며, 과거에 있지도 미래에서 오지도 않기 때문이다.”행복은 4가지를 지키는 것에 달려 있다!수십 년 동안 수많은 사람을 상담해오며 그들의 인생을 살펴온 장성숙 교수는 말한다. 행복은 결코 미래에 있는 게 아니며, 무언가를 성취하거나 외부 조건에 의해서 결정되는 게 아니라고. 저자는 진정 인생에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도망치지 말 것’, ‘기대하지 말 것’, ‘미워하지 말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애쓰지 말 것’이라는 4가지 원칙을 지키라고 말한다. 그렇게 인생을 정면에서 마주하고, 상대에게 자기 인생의 키를 내어주지 않으며, 자신의 그릇에 만족하는 삶을 살 때 행복이 찾아온다고. 그녀는 자신의 풍부한 경험, 다양한 상담 사례를 통해 수십 년간 연구해서 밝혀낸 행복의 법칙을 이 책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그 어떤 책에서도 배울 수 없는, 귀하디귀한 행복의 비결을 얻게 될 것이다. 상담계의 레전드, 장성숙 교수의 명쾌한 인생 솔루션! 이 책의 저자, 장성숙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의 상담 전공 교수로 30년 넘게 재직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교수로 추대되었다. 현재는 매번 상담 자리가 꽉 차서 사람들이 대기해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며, 열정적인 상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상담계의 레전드’라고 불릴 정도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장성숙 교수의 비결은, 날카로운 지적과 그녀만의 깊이 있는 분석에 있다. ‘장칼’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그녀의 마음에 대한 이해와 심리 분석은 날카롭다. ‘사람은 죽어야 변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삶의 변화는 어려운 것이지만, 장성숙 교수는 이 책을 통해 누구라도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이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나만을 위한 특별한 개인 상담을 받는 느낌이 든다. 우리 모두의 고민은 모양새만 다를 뿐, 근본은 같기 때문이다. 상담에 오지 못하는 사람들도 이 책을 통해, 삶을 더 자유롭고 행복하게 사는 비결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당신의 인생에 불행을 더 이상 허락하지 마라!이 책에서 저자는, 지뢰밭을 밟아가듯 위태로운 인생을 걸어가는 사람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심리 처방을 내려준다. 그 첫걸음은 ‘행복과 불행은 내가 정한다’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행복과 불행이 외부 조건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불행은 마음속의 비관적인 생각이나 불만족에서 오는 것이다. 같은 조건에서도 어떤 사람은 행복하고, 어떤 사람은 불행한 것은 그런 까닭이다. 생각의 방향을 보다 긍정적으로 돌리고, 남의 인생을 따라가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직접 선택하며, 과거나 미래에 얽매이지 않고 지금 여기에 깨어서 삶을 살아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행복은 따라온다. 아무리 큰 어려움이나 역경이 닥치더라도 결국엔 내 마음가짐에 따라 행불행이 정해짐을 깨달을 때 우리는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어 행복하게 살 수 있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90일 밤의 미술관 : 이탈리아 - 내 방에서 즐기는 이탈리아 미술 여행 (커버이미지)
    [문화/예술]90일 밤의 미술관 : 이탈리아 - 내 방에서 즐기는 이탈리아 미술 여행
    • 김덕선 외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02-19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카라바조 등미술사를 찬란하게 빛낸 천재들의 작품이 가득한 곳!이탈리아 국가 공인 가이드와 찬찬히 둘러보는하루 1작품 이탈리아 미술관 집중 투어출간 즉시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은 《90일 밤의 미술관》과 《90일 밤의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은 유럽 각지의 미술관에 소장된 주옥같은 작품들을 소개했지만, 두 권에서 아직 다루지 않은 중요한 한 나라가 남아 있습니다. 바로 서양 미술사의 시작이자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이탈리아입니다. 이탈리아는 로마, 피렌체, 밀라노 등 도시마다 다른 역사와 개성, 특유의 화풍을 지니고 있어 한 도시만 여행하기에는 아쉬운 나라죠.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뛰어난 철학과 예술을 창조해낸 곳이기도 합니다.로마, 피렌체, 밀라노, 베네치아 등도시별로 꼭 보아야 할 작품을 한 권에!이 책은 이탈리아에서 10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 이탈리아 국가 공인 가이드 4명이 꼭 소개하고 싶은 작품들을 신중하게 선정해 90일 동안 한 작품씩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로마, 피렌체, 밀라노 등 도시별로 구성해 여행하는 기분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로마는 2800년 역사를 품고 있는 영원의 도시로, 가톨릭의 중심인 바티칸 시국은 물론 도시를 거닐다 만나는 모든 곳에서 역사와 예술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유럽의 3대 미술관 중 하나로 꼽히는 ‘바티칸 미술관’에서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웅장한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를 비롯해 수 세기에 걸친 7만여 점의 작품을 볼 수 있죠. 뿐만 아니라 로마에서 가장 규모가 큰 개인 미술관인 ‘도리아 팜필리 미술관’, 아름다운 프레스코화를 볼 수 있는 ‘빌라 파르네시나’, 베르니니의 로 유명한 ‘산타 마리아 델라 비토리아 성당’이 있습니다.‘꽃의 도시’라는 뜻으로 이름 붙여진 피렌체는 르네상스가 화려하게 꽃피운 도시입니다. 르네상스 회화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우피치 미술관’이 있으며, 이곳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파엘로 산치오, 산드로 보티첼리, 미켈란젤로 등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피렌체 대성당 뒤편에 있는 ‘두오모 오페라 박물관’과 미켈란젤로의 조각 가 있는 ‘아카데미아 미술관’도 빼놓을 수 없죠. ‘산 마르코 수도원’과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에서는 종교를 넘어 서양 회화에 한 획을 그은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이탈리아 북부에서 가장 큰 도시인 밀라노는 세계 패션과 디자인의 중심지입니다. 그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과 미켈란젤로의 를 비롯해 최근에 지어진 현대 미술관까지 폭넓은 미술 감상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오랜 세월 동안 어떤 수난과 역경을 겪으며 지금의 모습에 이르렀는지 알아보고, 현대 화가들의 흥미로운 시도를 마주하는 즐거움도 놓치지 마세요.낭만의 도시 베네치아에는 찬란한 빛과 풍부한 색채를 표현한 베네치아 화파가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화가 조반니 벨리니, 조르조네, 티치아노 등의 작품을 통해 베네치아 특유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페기 구겐하임 미술관’에서는 익숙한 대상을 기묘하게 표현한 마르크 샤갈, 조르조 데 키리코,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을 볼 수 있는데, 수백 년의 역사를 지닌 작품들 사이에서 색다른 감상을 선사합니다.이 외에도 나폴리, 시칠리아, 크레모나, 피아첸차, 볼로냐에 있는 여러 유서 깊은 미술관과 개성 있는 현대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그림들을 알차게 돌아봅니다.작품 속에 녹아 있는 미술가들의 열정그 열정을 닮은 저자들의 시간과 노력을 오롯이 담은 책“천재를 믿지 않는 사람, 혹은 천재란 어떤 것인지 모르는 사람은 미켈란젤로를 보라.”- 로맹 롤랑“내가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는지 알게 된다면 사람들은 나를 천재라 부르지 못할 것이다.”- 미켈란젤로언뜻 대화 같아 보이기도 하는 두 사람의 말은 미켈란젤로가 얼마나 대단한 작품을 남겼는지, 또한 그러기 위해 얼마나 큰 노력과 고통이 필요했는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과연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는 500년이 넘도록 실제로 그 아래에 선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놀라운 감동을 전하고 있죠. 물론 미켈란젤로뿐만이 아닙니다. 시대를 초월해 우리에게 닿은 화가와 조각가들의 열정은 ‘천재’라는 호칭 하나에 담기에는 턱없이 부족할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 4명은 이러한 미술가들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싶다는 열망 하나로 먼 이탈리아로 떠났습니다. 누구나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깊이 있는 해설을 하기 위해 같은 작품을 수천 번 이상 보고 공부했죠. 다양한 관람객을 상대로 이야기를 나누며 폭넓은 감상의 경험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저자들의 시간과 노력을 오롯이 담아냈습니다. 곧 원화를 보러 떠날 수 있다는 희망을 품어보며 이탈리아 미술 여행을 90일 동안 책으로 먼저 즐겨보세요.은 동양북스에서 오래 곁에 두고 펼쳐보고 싶은 책을 만들고자 시작한 ‘콜렉트’ 시리즈의 열세 번째 책입니다. 이탈리아 곳곳에서 수백 년 동안 감동을 전하는 100여 점의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감상해보세요!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우리 고양이, 이럴 땐 어떡하지? - 입양부터 영양, 생활환경, 질병까지 만화로 쉽게 읽는 고양이 집사 입문서 (커버이미지)
    [취미/여행]우리 고양이, 이럴 땐 어떡하지? - 입양부터 영양, 생활환경, 질병까지 만화로 쉽게 읽는 고양이 집사 입문서
    • 니시미야 미요 지음, 김지연 옮김, 이학범 감수
    • 한빛라이프
    • 2024-02-19

    “우리 집에 고양이가 왔다?”초보 집사의 웃음과 눈물이 담긴 일상툰과 상황별 닥터 솔루션까지!만화로 쉽게 읽는 고양이 집사 입문서어설픈 육아로 고양이에게 늘 미안한 초보 집사, 혹은 내가 정말 고양이를 키워도 될지 고민인 사람을 위한 ‘집사 입문서’다. 저자가 20년간 여섯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면서 겪은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현실적인 고민과 해결 방법을 전한다. 처음 고양이를 데려오고 나서 해야 할 일부터 노묘 돌보기까지 전 월령별로 영양, 질병, 문제 행동 등을 두루 다루고 있다. 만화로 엮은 다양한 에피소드와 전문 수의사의 정확한 가이드가 함께 있어 재미와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책이다.만화를 보면 그동안 ‘왜 저럴까?’ 궁금했던 고양이 행동의 원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만화 뒤에 실린 닥터 솔루션은 고양이와 살다 보니 생기는 수많은 일에 당황하지 않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줄 것이다. 나이별 케어 방법, 여러 가지 질병 증상과 예방법, 자연재해나 이사 같은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 대책법 등 어디 물어볼 때마다 대답이 달라 불안하고 답답했던 것들에 대한 명확한 해답이 들어 있다. 이 책과 함께라면 우리 고양이를 지구에서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다. 여섯 마리 고양이 집사의 희로애락이 담긴공감백배 현실 육묘 라이프 눈도 못 뜰 때부터 구조해 키운 첫 고양이 산보, 산보가 외로워 보여 데려온 둘째 쿠리, 입양자 모집을 통해 만난 우미와 소라, 주인에게 버려진 채 새끼들과 길을 헤매던 하루, 죽기 직전에 구조해낸 쿠지라까지. 총 여섯 마리 고양이를 만나고 이별한 저자의 경험이 담긴 일상툰을 볼 수 있다. 밥이나 배변 같은 일상적인 일부터 질병, 이사, 문제 행동까지 고양이를 키우면서 일어나는 지극히 일상적인 상황을 만화로 재미있게 그렸다. 초보 집사라면 누구나 백 프로 공감하며 울고 웃으면서 상황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배울 수 있다.초보 집사들이 가장 당황하는 57가지 상황별 닥터 솔루션고양이와 처음 만난 순간부터 고양이 별로 떠난 날까지 집사가 알아야 할 필수 정보를 상황별로 안내한다.[Part 1. 아기 고양이 돌보는 방법]아기 고양이를 돌보면서 겪은 초보 집사의 좌충우돌 에피소드와 그런 집사들을 위한 수의사의 조언을 모아 놓았다. 이유식 먹이는 방법, 화장실 사용법, 중성화 수술 등 고양이를 처음 키우는 사람들이 부딪히는 기초적인 문제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part 2. 쾌적한 집사 라이프를 보내는 방법]고양이 집사라면 누구나 마주치는 현실적인 문제를 담았다. 약 먹이기, 다이어트, 브러싱, 발톱 깎기 같이 작은 문제부터 다묘 가정, 돌발 행동, 스트레스 케어법 등 정말 필요하지만 어디서도 명확한 답을 찾기 힘든 문제까지 다양한 내용을 소개한다.[part 3. 고양이의 건강 문제, 이것만 알면 해결]고양이의 질병 및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에피소드와 조언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물병원 고르는 팁이나 식생활에 대한 조언, 음수량을 늘리는 방법 등 기본적이지만 고양이 집사라면 꼭 알아야 할 필수 정보를 얻을 수 있다.[part 4. 노화와 고양이 별 여행]반려묘가 나이 들면서 찾아오는 여러 가지 변화와 반려묘의 죽음을 맞이하는 저자의 에피소드를 모았다. 노묘를 돌볼 때의 주의사항과 노묘의 건강 관리 방법은 물론 반려묘의 죽음에 대비하는 팁까지, 슬프지만 고양이 집사가 외면하지 말고 받아들여야 할 조언을 들을 수 있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과식하지 않는 삶 (커버이미지)
    [가정/생활]과식하지 않는 삶
    • 이시구로 세이지 지음, 전선영 옮김
    • 머스트리드북
    • 2024-02-19

    식사부터 운동, 수면, 해독, 질병 관리까지지속 가능한 소식 생활을 위한 외과의사의 건강법 제안“소식은 힘들이지 않고 건강해지는가장 간단한 방법이다”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추천다양한 먹거리가 넘쳐나는 현대사회에 살면서 식욕을 절제하기는 쉽지 않다. 무심코 먹다 보면 과식의 늪에 빠져들기 십상이다. 적게 먹으면 의사도 필요 없다고 하는데, 우리는 식욕을 절제하며 길고 가늘게 살기보다 먹고 싶은 음식을 실컷 먹으며 짧고 굵게 살겠다고 단언한다. 패스트푸드로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 일상이 되고, 식습관이 고도로 서구화되어 건강을 위협하는 지금 우리가 추구해야 할 식생활 문화는 무엇일까?일본의 권위 있는 소화기외과 전문의 이시구로 세이지가 배부를 때까지 먹고 자던 나쁜 습관을 버리고 소식 생활을 시작해 온몸으로 터득한 건강법을 공개한다. 이 책 [과식하지 않는 삶]에서 그는 최신 의학 연구를 바탕으로 소식이 어떻게 면역과 대사 시스템에 영향을 미쳐 건강을 개선하고 수명을 연장하는지 보여준다. 식사부터 운동, 수면, 해독, 질병 관리까지 자신이 직접 실천하고 검증한, 지속 가능한 소식 생활을 지탱하는 버팀목이 되는 건강 습관을 소개한다. 검증되지 않는 정보 홍수 속에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자기 경험과 의학적 근거를 접목해 건강 관리에 대한 이해를 완전히 새롭게 바꿔놓는다.저자가 소개하는 힘들이지 않고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들을 하나씩 따라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새 조금 더 먹고 싶을 때 식사를 멈추게 될 것이다.■식사는 20퍼센트 적게 먹는다. 매번 배부르지 않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하루 중 음식물을 먹지 않는 시간을 정해둔다. 장내 환경이 정화된다.■가공식품은 되도록 피한다. 장 점막을 파괴해 대사증후군을 유발한다.■식이섬유와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식품을 즐겨 먹는다. 산화 스트레스가 줄어든다.■수시로 스쿼트, 플랭크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한다. 근력 강화에 효과가 좋다.■동물성 단백질과 유제품은 기호품으로 여긴다.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한다.■물을 자주 마신다. 특히 먹지 않는 시간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로 건강을 지킨다.저자는 지금까지 수많은 건강법과 건강용품을 접했지만 ‘이거 하나면 건강해질 수 있다’라는 대단한 비법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고백한다. 지금 시점에서 최선의 건강법은 과식하지 않고 건강하게 먹으며 절도 있는 식습관을 실천하는 일이다. 여기에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고법이 더해진다면 건강에 대한 불안은 사라질 것이라 조언한다. 소식 생활을 지속하는 비결은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으로 근력을 유지하며,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고, 제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다. 식사 횟수를 줄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인류가 하루 세끼를 챙겨 먹기 시작한 것은 17세기 이후부터라 한다. 그전까지 아침저녁으로 하루 두 끼 식사가 일반적이었다. 여기에는 먹을 게 부족했던 탓도 있다. 고대 로마인은 보통 오후 네 시 무렵 딱 한 끼를 먹었고, 하루 두 끼 이상 먹으면 건강에 해롭다고 여겼다. 현대에는 아침을 꼭 먹고 삼시 세끼를 챙겨 먹어야 건강에 좋다고 한다. 식사 횟수를 줄이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었다. 식사 횟수를 줄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평균 체중이 66.5킬로그램이고 하루 세끼를 먹는 미국인에게 열량과 탄수화물·지방·단백질 비율이 같은 식사를 하루 한 끼, 저녁 시간 중에 먹게 한 뒤 반응을 관찰했다. 2주 후 조사해보니 하루 한 끼를 먹을 때 체중과 체지방량은 줄어든 반면 체중에서 체지방량을 뺀 양인 제지방량은 늘었다. 혈청 단백질량은 변화가 없었으며, 영양상으로도 별문제가 없었다. 중성지방은 줄어든 반면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저밀도 지방단백질) 콜레스테롤 수치와 착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HDL(고밀도 지방단백질) 콜레스테롤 수치는 상승했다. 일반적으로 중성지방이 높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을 때 LDL 콜레스테롤이 심장병을 유발할 위험이 커진다. 하루 한 끼를 먹을 때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함께 상승했으므로 심장병 발병 위험이 커졌다고 볼 수 없다. 저자는 이런 결과를 토대로 하루 한 끼 식사는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키우는 데 좋은 식사법이라 말한다. 다만 하루 한 끼 식사법을 장기간 실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조언한다. 하루 한 끼 식사로 같은 열량을 섭취하려면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게 되고, 같은 에너지를 단시간에 처리해야 하므로 간에 부담이 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식사 횟수를 줄이거나 늘리면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 주요 영양소에서 얻는 에너지 비율이 변하므로 같은 열량을 유지하는 등의 일정한 조건을 설정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식사 횟수를 줄이더라도 밤에 음식을 섭취하면 1.5배, 아침을 거르면 27퍼센트 심장병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지’ 식사법을 조절하는 일이며, 식사 횟수는 그 이후에 생각해도 늦지 않다는 조언이다.먹지 않는 시간을 정해두면체중이 줄고 장내 환경이 정화된다현대인은 나이보다 노화한 사람이 많다. 저자는 그 원인이 과식에 있다고 지적하고 하루 중 음식물을 먹지 않는 시간을 정해두는 간헐적 단식을 제안한다. 일반적으로 먹지 않는 시간을 16시간으로 정하고 그 시간에는 수분 이외에 고형물을 일절 섭취하지 않는다. 나머지 8시간 동안 고형물을 섭취한다.저자는 간헐적 단식의 장점은 음식물을 먹지 않는 시간을 길게 확보할 수 있다는 데 있다고 설명한다. 의식적으로 음식물을 먹지 않는 시간을 정해두면 식사량이 감소해 체중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장내 환경이 정화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우리 몸은 음식물을 먹지 않는 시간이 길수록 장내 환경이 깨끗해지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음식물의 소화 흡수를 담당하는 소장은 대장에 가까운 부위를 제외하고 대부분 매우 깨끗하다. 위산과 담즙, 효소가 흘러들어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이동성 위장관 복합운동’이라는 장내 청소 운동이 내용물을 대장으로 보내기 때문이다. 먹지 않는 시간을 정해두지 않고 수시로 간식을 먹으면 소화 흡수를 위해 소장이 끊임없이 움직이게 되고, 장내 음식물이 계속 머무르면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특히 불규칙한 식사 시간은 장내 세균의 균형 유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동물 실험 결과 시차 후유증 같은 극단적 변화로 생체리듬이 깨지면, 장내 세균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살이 찌거나 혈당 조절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야근이 잦은 사람은 당뇨병이나 심장병 발병 위험이 크다. 이는 불규칙한 식사로 생체리듬이 파괴되면서 장내 세균의 균형이 무너지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런 이유로 식사 시간을 일정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식사를 마치는 시간을 지켜야 한다고 조언한다. 식사량과 식사 시간이 같더라도 식사를 마치는 시간이 늦어지면 장에 부담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음식물을 먹는 시간을 정해놓고 규칙적으로 먹고, 매번 배부르지 않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제 한 몸 건사하기도 버거운 외과의사가소식 생활을 시작하기까지마흔다섯 살까지 저자는 개인 시간을 모두 일에 쏟아부으며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대학병원 외과의사였다. 아침에 시작한 수술이 밤 9시 넘어 끝나는 일이 일상다반사이다 보니 불규칙한 식생활로 몸이 만신창이가 되었다. 아무 때나 마음 내키는 대로 먹고, 귀찮아서 운동하지 않으며, 늘 수면 부족에서 시달리고, 폭음과 폭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무절제한 생활이 계속되면서 건강이 눈에 띄게 나빠졌다. 저자는 그때부터 건강 관리에 신경 쓰게 되었다. 음식을 절제하여 소박하게 먹으며 절도 있는 식습관을 실천하는 소식 생활을 시작했다. 건강 상태가 좋아지자 건강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기 경험을 공유하며 건강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현실로 눈을 돌리면, 사회는 크게 건강을 지향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누어진다. 건강을 지향하지 않는 사람은 패스트푸드와 과자를 즐겨 먹으며 체내 에너지 수준을 떨어뜨린다. 반대로 건강을 지향하는 사람은 그런 달콤한 유혹에 굴복하지 않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해 체내 에너지 수준이 끌어올린다.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에 익숙한 사람은 계속 나쁜 식습관을 유지하고, 평소 운동하지 않는 사람은 계속 운동하지 않으며, 타인에게 분노를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은 계속 그런 인간관계를 이어간다. 이 차이는 어디서 나온 걸까?저자는 습관이라는 것은 일종의 익숙함이라 말한다. 모두가 아는 것처럼 어떤 행동을 습관으로 굳히려면 처음에는 작은 행동을 의식적으로 반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새로운 습관에 적응하는 데 평균 66일이 걸린다. 간단한 습관이면 더 짧은 기간에 몸에 밸 수 있다. 그 시간 동안 행동의 시작을 담당하는 뇌 영역이 대뇌 전전두엽에서 기저핵으로 바뀐다. 그러나 지금까지 건강 관리에 등한한 사람이라면 사정이 다르다. 저자는 먹는 시간을 의식하지 않고 수시로 간식을 먹거나, 운동을 전혀 하지 않거나, 수면의 질을 의식하지 않고 지낸 사람은 여유를 두고 3개월 정도 새로운 습관을 몸에 기억시킬 시간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불평등한 선진국 - 대한민국의 불평등을 통계로 보다 (커버이미지)
    [사회]불평등한 선진국 - 대한민국의 불평등을 통계로 보다
    • 박재용 지음
    • 북루덴스
    • 2024-02-19

    “우리는 자랑스러워하기 이전에불평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통계로 들여다본 노동, 청년, 소수자, 지방의 불평등이 책은 대한민국이 몇 가지 기준에서 선진국임을 인정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1부 ‘불평등한 선진국, 대한민국’에서는 대한민국의 경제적 위상이 선진국 반열에 오를 정도로 높아졌음을 구체적 지표를 들어 설득하며, 급진적 발전을 이룩하는 과정에서 사회 구조가 어떻게 기형적으로 변모하였는지를 외국 사례와의 비교를 통해 밝힌다. 2부 ‘대한민국 불평등의 근원은 노동이다’에서는 경제성장 이후 발현된 사회 내 ‘불평등’ 중에서도 노동을 메인 키워드로 다루며, 소득에 따른 노동의 층위 발생 및 격차 심화, 비정규직 종사자와 특수 분야 노동자들의 권리 보장에 관해서 이야기한다. 3부 ‘불평등의 중심, 청년’에서는 대입의 기반이 되는 무한 경쟁 구도, 소득에 따른 입시생들의 경쟁력 차이, 사교육 문제, 출신 대학에 따른 취업 기회 차등적 획득, 대학 졸업 여부에 따른 입사자 차등 대우 등으로 세분화하여 현 한국 사회의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에 관해 이야기한다. 4부 ‘불평등으로 해체되는 대한민국- 가족 해체, 노인 자살, 지방 소멸’에서는 가족의 변화, 노인 세대와 지방 거주민들의 소외 문제를, 5부 ‘불평등이 향하는 곳, 소수자’에서는 이주민, 장애인, 여성 등의 소수자들이 어떻게 국가적 보호 바깥으로 배제되어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지 사례별로 세부적 항목을 나누어 살펴본다. 저자는 이 책을 ‘공평무사하고 중립적인 관점’에서 쓰지 않았다고 밝힌다. 글을 쓰는 내내 기울어진 운동장, 불평등한 땅에서 차별받는 이들이 ‘눈에 밟혔다’라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최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고르려고 애썼다. 데이터를 고르는 과정에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기를 쓰고 중심을 잡았다. 그 결과, 가장 객관적인 자료만으로 충분히 대한민국의 현실이 한눈에 들어올 수 있었다.“가난은 나의 책임일 수도 있다.하지만, 불평등은 나의 문제가 아니다”-대한민국의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 선진국 대한민국을 누리면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20%가 있다. 아주 풍족하진 않지만 나름대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이 정도의 생활을 누리는 것은 이들이 살아온 삶이 치열했기에 가능하다.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이다. 다른 한편에 대한민국의 현재를 살아가는 80%가 있다. 이들 가운데 20%는 중년이 되어서도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스스로 경쟁력을 보이지 못하면 도태되는 건 한순간이다. 그렇지만 나름의 자부심은 있다. 자신의 노력으로 전 세계에서 몇 안 되는 민주화도 이루었고, 또한 경제성장의 과정에서도 나름의 역할을 한 세대이다. 대부분의 이들 가정에서 자녀들도 그들만의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며 부모와 비슷한 미래를 그려나간다. 하지만 가만히 기다려서 이런 미래를 얻는 건 아니다. 학점 0.1점에 목숨을 걸고, 스펙 하나에 자신의 인생을 걸듯 임한다. 그들 역시 치열한 시간을 살아간다. 그렇다면 나머지 60%는 어떨까? 주말에 대리기사를 뛰고, 퇴근 뒤 배민 커넥터 혹은 쿠팡 플렉스로 잔돈을 번다. 직장에 다닌다고 별다를 건 없다. 지방대와 전문대를 나온 이들로선 대기업이나 전문직은 꿈도 꾸기 힘들다. 학자금 융자를 받아 대학을 나오고, 젊어 고생은 사서라도 한다고 박박 기는 노동에 익숙해진 이들은 일부는 9급 공무원을 목표로 공부를 하고, 그러다 결국 초봉 150만 원, 180만 원의 해고당할 걱정보다 회사가 망할 걱정이 먼저인 곳으로 취업을 하고, 노동의 안정성도 보장되지 못하는 비정규직으로 떠돈다. 고졸은 온라인 쇼핑몰의 물류센터에서, 휴대폰 판매점의 ‘폰팔이’로, 일용직 노가다로 전전하거나 오토바이를 하나 사서 배민라이더가 되고 부릉이나 생각대로의 배달 노동자가 된다. 그러다 기술을 배우겠다고 용접학원을 다니고, 1종대형 면허나 중장비 면허를 따기 위해 돈을 모으고 학원에 다닌다. 하지만 이들에겐 단지 지금만 가난한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가난할 거란 체념이 배어 있다. 저자는 20%와 80%의 격차가 더더욱 커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다양한 통계를 들이밀며 적나라하게 짚어낸다.“불평등은 대물림이다. 불평등 해결이 시대적 과제이다”-눈부신 대한민국, 그 이면에 자리 잡은 심각한 미래 저자는 데이터를 통해 선진국에 들어선 대한민국에 살면서도 행복하기보다는 힘들고 불안한 이들의 현재를 들여다본다. 대한민국 노인은 4명 중 1명이 상대적 빈곤율 아래에 놓여 있고, 70대가 되면 빈곤율은 절반 가까이 치솟는다. 온종일 모아 팔아야 단돈 1만 원이 되질 않는 폐지를 그래도 주워야 하는 이유다. 대한민국에 사는 여성 중 20%는 서울의 4년제 대학을 나와 대기업에 취업하거나 그와 비슷한 안정된 직장에 취업하나 30대가 되면 선택을 강요당한다. 누군가와 만나서 결혼하고 아이를 가지고 싶다가도 경력단절 뒤의 세계가 너무 뻔히 보여,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거나 커리어를 포기한다. 이들 중 상당수는 결국 비혼의 길을 가게 되고 출산율을 낮추는 비애국자라는 비난을 받는다. 하지만 그들이 오히려 부러운 이들도 있다. 20대와 30대 초까지 부지런히 일했지만 스펙조차 쌓지 못하는 80%의 고졸, 전문대, 지방 4년제를 졸업한 여성들이다. 이들은 경력단절 이전에 먹고 살기가 팍팍해서 결혼과 출산을 다시 생각한다. 일부는 지금 자기가 겪는 이 삶을 살 게 뻔한 미래의 자식에게 미안해서라도 아이 낳기를 주저한다. 어떻게든 먹고살려는 젊은이들이 도청소재지로, 수도권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난 지방은 한 집 걸러 한 집이 비어 있다. 또한, 평균 연령 60을 바라보거나 넘는 초고령화 사회가 되었다. 수도권보다는 지방이, 대도시보다는 중소도시가, 중소도시보다는 읍면이, 읍보다는 면이 먼저 사라지고 있다. 태어나는 아이는 없고, 지방은 사라지고, 노인은 삶을 스스로 포기하고, 젊은이는 미래가 없어진다. 저자가 들여다본 ‘불평등한 선진국’의 뼈아픈 현실이다. “불평등의 수치는 변화를 요구하는 사회의 신호다”-대한민국의 불평등, 대안은 없는가?대한민국이 처한 “심각한” 불평등 문제를 해결할 그랜드 플랜을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은 아니다. 좀 더 평등한 사회로 나가기 위해 해결할 지점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것이 본연의 목적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해결 지점의 맨 앞에 소득 불평등이 자리한다. 최저임금을 올리고, 비정규직의 노동권을 확실하게 보호하고, 노동시간을 줄이는 것이다. 정부의 소득 재분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소득세 등 직접세 세율을 더 올리고 공공복지 예산을 늘려야 한다. 부의 세습을 막기 위해 상속세와 증여세의 세율을 올리고 면제 범위를 축소한다. 저자는 불평등이 줄어들면 교육 문제의 기본이 해결된다고 말한다. 소득 격차가 적어지면 기를 쓰고 명문대를 갈 이유가 줄어들고 자연스레 사교육도 감소하여 부모의 소득 중 교육비로 빠져나가는 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소득 격차가 줄고 국가의 소득 재분배가 더 활발해지면 중산층이 넓어지고 삶에 여유가 생겨 자연스레 출산율도 높아지고, 지방소멸도 더뎌질 거로 본다. 저자는 이렇듯 쉽고 명료하게 해결 지점을 짚어내지만, 실제로 이 일을 이뤄내는 과정은 “대단히 힘들다”라고 토로한다. 하지만 그 일을 제대로 해결하기 위해 정당이 있고, 정치인이 있으며, 시민운동단체가 있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올곧은 정당과 정치인, 시민운동단체가 대한민국의 희망을 일구어나간다는 것이다. 또한, 그 씨앗을 뿌리고 토대를 만드는 것은 결국 대한민국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임이 틀림없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이은태 목사의 재물 이야기 (커버이미지)
    [종교/역학]이은태 목사의 재물 이야기
    • 이은태 지음
    • 쿰란출판사
    • 2024-02-19

    ‘이른 비의 기적’과 ‘늦은 비의 기적’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생생히 증거하여 교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이은태 목사가 이번엔 ‘재물 이야기’를 통해 성경적 바른 물질관을 전하고자 한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인간적인 방법으로만 돈을 벌기 위해 애쓰고 있는 그릇된 모습을 안타까워한 저자는 ‘성경적 바른 물질관을 가지고 살아감으로 하나님이 내려주시는 물질의 복을 풍성히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책을 써 내려가는 중에 한평생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큰 감동과 감사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는 저자는 표현할 수 없는 하나님의 기적 속에서 살아온 삶과 그 속에서 일하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독자들에게 생생히 전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에 대한 비전을 품고 꿈꾸도록 이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삶을 책임져 주시는 분’이심을 다시금 깨닫게 하며, ‘모든 것을 후히 주시고 부족함이 없도록 채워 주시는 하나님의 절대 불변의 물질의 법칙’을 알려 주는 이 책을 통해 이 땅에서 참된 복을 누리며 살아가게 되길 바란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땅에서 하늘처럼 (커버이미지)
    [종교/역학]땅에서 하늘처럼
    • 이민아 지음
    • 열림원
    • 2024-02-19

    “이 기쁜 소식을 땅끝까지 전하는 것,그것이 제가 이 땅에서 살고 싶은 이유입니다.”하나님의 사랑으로 시련과 고난을 이긴이민아 목사의 신앙 고백록무신론자였던 아버지 이어령 교수를 영성의 문턱으로 인도했던 이민아 목사의 10주기를 맞아 『땅에서 하늘처럼』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그가 CTS기독교방송과 함께 기획한 영성 고백 및 간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1년 10월부터 11월까지의 강연을 엮은 것이다.이민아 목사의 신앙과 영성에 대한 고백으로 가득한 이 책은 “크리스천으로서 가지는 질문들”에 대한 답으로 가득하다. “구원받은 우리가 왜 환난을 당하는 것일까?”, “믿음이 있는데 왜 병에 걸리는 것일까?”,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떠올려보았을 이러한 의문들을 사랑과 기도, 기적 등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키워드를 통해 들려주고 있다. 이는 그녀가 살아오는 동안 겪은 시련과 극복의 체험이 맞물리며 얻은 것들로, 성경 말씀에 자신의 경험을 더하여 그 깨달음을 고백한다.이 책을 통해 “하늘나라를 누리는 삶을 나누고” 싶었다는 이민아 목사는 특히 “소망을 잃고 믿음을 잃은” 사람들에게 “사랑 없이 살던 제 마음”을 채워준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고 싶었”음을 털어놓는다. 이러한 소망처럼, 『땅에서 하늘처럼』에는 그 사랑을 깨닫게 해주는 문장들로 가득하다. 이민아 목사가 전하는 하나님의 사랑과 그를 향한 믿음은 복잡하지 않다. 그는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를 “아버지와 아들”, 혹은 “신랑과 신부”에 비유하며 어렵게 느껴졌던 신앙생활의 모든 것을 쉽고 간결하게 설명한다.“그분은 한때 이기적이고 사랑 없이 살던 제 마음에 사랑을 채워주셨습니다. 제 이웃과 타인들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분을 만나고 저의 부서진 상처가 회복되기 시작하고 제 영이 사랑으로 가득차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사랑의 나라가 이 땅의 모든 분에게 임하기를 오늘도 기도합니다.” _「들어가는 글」에서시련과 고난 속에서 만난하나님의 사랑과 기적이 책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사랑”과 “환난”, 그리고 “기도”이다. 숱한 환난을 겪으며 그것이 “내가 지금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임을 깨달았다는 그는 환난을 통해 마음의 상처가 사라지고 사랑으로 자신을 “위로하시는” 예수님을 만나 “거듭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기도를 “하나님과의 대화”라고 정의하며, 어떤 고난을 마주했을 때는 자신의 요구와 필요를 하나님 앞에 낱낱이 드러내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것을 당부하기도 한다.이외에도 이민아 목사는 믿음과 치유, 기적에 관해 설명하며, 결국 신앙생활을 이루는 모든 것의 바탕에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만이 “답”임을 강조한다. 이처럼 『땅에서 하늘처럼』에 담긴 이민아 목사의 고백은 사랑에서 시작해 사랑으로 끝이 난다. “삶이 다했다고 생각하는 분들”, “절망 앞에서 신음하는 분들”에게 이 땅에서 하늘나라를 체험케 하고 싶었다는 간절한 바람처럼, 그녀는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선물함으로써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사랑의 나라”를 나누고 있는 것이다.“이 땅에 빛의 아버지 나라, 하늘나라는 반드시 임합니다. 그분의 소원이 이루어질 때까지, 남은 삶의 마지막 한순간까지 그분께 온전히 드리고 이 기쁜 소식을 땅끝까지 전하는 것이 제가 이 땅에서 살고 싶은 가장 큰 이유입니다.” _「들어가는 글」에서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땅끝의 아이들 - 시력으로 가득한 땅끝에서 이민아 목사가 체험한 기적과 치유의 이야기 (커버이미지)
    [종교/역학]땅끝의 아이들 - 시력으로 가득한 땅끝에서 이민아 목사가 체험한 기적과 치유의 이야기
    • 이민아 지음
    • 열림원
    • 2024-02-19

    이어령 교수 첫째 딸이민아 목사 10주기 기념 출간“하나님을 영접하지 않는다면,우리 모두는 땅끝의 아이들입니다.”시련으로 가득한 땅끝에서 이민아 목사가체험한 기적과 치유의 이야기무신론자였던 아버지 이어령 교수로 하여금 영성의 문지방을 넘게 한 이민아 목사의 10주기를 맞아 『땅끝의 아이들』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2002년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이 시작”되고 2012년 세상을 떠나기까지 “시련과 인내”로 가득한 시간을 보내면서도, 그는 “이어령의 딸”, “검사”, “변호사” 등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땅끝 아이들의 “엄마”로서 자신의 사역을 감당하는 데 힘썼다. 『땅끝의 아이들』은 그 아름다운 사역을 실천했던 그녀의 열정과 소망을 담은 책이다.이민아 목사는 이 책에서 “제 안에 아직도 자라지 못한 어린아이”가 있음을 고백하며,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받은 상처에서 비롯되어 자신에게 닥친 시련과 그것을 극복하며 보고 들은 영적 체험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혼과 암 투병, 둘째 아이의 자폐와 실명 위기, 그리고 큰아이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세상 사람들은 감당하기 힘든 숱한 시련을 겪으면서도 그는 끝까지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며 “믿음”으로 모든 것을 이겨내는 체험을 보여준다.열 번에 걸친 간증을 통해 이민아 목사는 위기 때마다 자신의 버팀목이 되었던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었다며,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내가 너를 이렇게 사랑한다”며 “꽉 안아주시”는 품에서 위로를 받고 자신에게 닥친 환난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전한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는 자신처럼 상처로 가득한, 자신과 같은 시련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이민아 목사의 사랑이 가득 담겨 있다. 10년이라는 시간을 “사랑을 전해주는 우편배달부”로 살아온 그녀는 이 책을 통해 오직 사랑만이 답임을 당부하고 있는 것이다.“저는 사랑처럼 큰 기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우리의 육신이 죽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할 수만 있다면 어떤 기적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믿습니다. (…) 그 사랑 안에서 우리의 지친 영혼이 살아나고 병든 육신과 부서진 관계가 회복되고 우리가 가는 곳마다 갇힌 자가 풀려나고 죽은 자가 살아나는 부활의 능력이 임합니다.” _「사랑, 가장 큰 기적」에서땅끝에 서 있는 모든 이들에게이민아 목사가 전하는 사랑이라는 기적책의 제목인 『땅끝의 아이들』은 “가족의 따뜻한 품”과 “사랑을 알지 못하는 아이들”, 세상으로부터 외면당한 채 “꿈도 희망도 없이” 살아가는 아이들이 따뜻한 품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주길 바라는 이민아 목사의 간절한 소망이 담겨 있다. 이는 비단 아이들만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지 않고 영접하지” 못한 모두가 “땅끝에 서서 벼랑으로 내몰린 아이들과 같은” 존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기도 하다.그렇기에 저자는 자신과 같은 상처를 가진 이들에게 나 또한 “땅끝에 있었”음을 밝히며, 그들도 자신을 괴롭히는 상처와 시련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기적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아낌없이 털어놓는다. 이민아 목사는 “하나님도 나도 이웃도 아무도 사랑할 수 없는 그곳이 바로 지옥이고 땅끝”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사랑을 몰라 절망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힘쓴다.그가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되었지만, 이렇듯 그녀의 사랑은 이 책에 고스란히 남아 땅끝에 선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선물할 것이다.“우리 아이가 죽을 때 유진이의 엄마로서 나도 죽었지만, 그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유진이를 사랑하던 사랑으로 다른 아이들을 사랑할 수 있다면, (…) 아들을 잃은 것이 아니라 수백 명의 소중한 주님의 자녀를 주신 것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그 아이들을 만나러 또 다른 땅끝으로 예수님과 떠납니다.” _「땅끝에서 만난 아이들」에서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