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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 이순신 - 장편소설 (커버이미지)

    이순신 - 장편소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이재운 지음
    • 출판사책이있는마을
    • 출판일2014-10-08

    이순신 - 이재운 지음이재운 장편소설. 장수된 자의 충은 백성으로 향해야 한다는 뜻을 펼친 이순신. 그런 그를 소설가 이재운이 '나라를 믿지 말고 백성을 믿어라' 외치며..

  • 공병호가 만난 예수님 - 예수님을 알아야 진짜 크리스천이 될 수 있다 (커버이미지)

    공병호가 만난 예수님 - 예수님을 알아야 진짜 크리스천이 될 수 있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공병호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공병호가 만난 예수님 - 공병호 지음<공병호의 성경 공부>,<공병호가 만난 하나님>을 통해 뒤늦게 신앙생활을 하면서 만난 하나님에 대해 고백했던 공..

전자책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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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 읽는 법 - 파리1대학 교양미술 수업 (커버이미지)
    [문화/예술]그림 읽는 법 - 파리1대학 교양미술 수업
    • 김진 지음
    • 윌북
    • 2024-02-19

    ★ “무료로 봐도 되는지 모르겠다. 돈 내고 들어야 할 강의다.”미술 전공자들도 반해버린 화제의 유튜브 채널〈예술산책〉이 초대하는 경이로운 ‘명작 읽기’ 공부★ 파리1대학 수업 현장에서 직접 길어온, 우리가 사랑하는 그림들의 놀라운 비밀★ “이 책과 함께라면 숱하게 봤던 작품도 새로운 눈으로 다시 볼 수 있게 된다!”_이소영(tvN [유퀴즈 온 더 블록] 화제의 인물 아트메신저)미술 전공자들 사이에서 “이 정도로 수준 높게 미술 작품을 분석하는 채널은 없었다”며 입소문을 탔던 화제의 유튜브 채널, 〈예술산책〉 속 이야기들이 책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 『그림 읽는 법』에는 〈예술산책〉 운영자가 직접 유학하며 몸담은 파리1대학 예술 수업에서 실제로 다뤘던 작품을 중심으로, 그 안에 숨겨진 작가의 뒷이야기와 예술계 이슈를 담았다. 최고의 예술 인재들이 공부하는 곳에서는 무엇을 가르치며, 그곳의 학생들이 지금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주제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인다면, 이 책이 들여다보기를 추천한다.『그림 읽는 법』은 특유의 생생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수업 현장 속으로 거침없이 끌어당기며 우리가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예술의 숨겨진 모습을 상세하게 전달한다. 뭉크는 왜 여자들을 흡혈귀 같은 모습으로 그렸을까? 자코메티는 왜 모두 길쭉하고 앙상한 뼈만 남은 조각을 만들었을까? 공포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프랜시스 베이컨의 그림은 왜 천문학적 금액에 팔리곤 할까? 저자가 소개하는 문법에 따라 찬찬히 그림을 새로운 눈으로 읽어보면, 작품 속 감춰져 있던 이면이 눈앞에 선명하게 드러난다. 그리고 그사이에 나만의 안목과 예술을 바라보는 철학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예술마저 현대인의 필수 교양이 되어가는 시대, 관심은 있어도 뭐가 뭔지 몰라 막막했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영상과는 달리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 책만의 특별한 흐름에 동참하는 것 또한 새로운 재미다. 이 책에 실린 14번의 클래스는 〈예술산책〉의 콘텐츠들 중에서도 특히 나만의 그림 읽는 ‘독법’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을 기준으로 엮었다. 신고전주의, 초현실주의, 난해한 듯하지만 알수록 재미있는 현대미술의 진면목까지 오직 이 한 권으로 통달할 수 있다. 시대와 나라를 넘나드는 9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 도판도 눈여겨볼 만하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눈과 귀가 단숨에 즐거워지는 책이다.“젊다, 정확하다, 재미있다!”예술과 낭만의 도시에서 지금 가장 떠오르는 미술 이야기이 이야기는 코로나19 팬데믹 외출 제한 상태로 인해 오도 가도 못하게 된 프랑스 예술 전공 유학생이 자신의 수업 필기 노트를 유튜브에 풀면서 시작되었다. 자신이 유학하며 몸담은 파리1대학에서 실제로 진행되고 있는 강의 현장을 쉽고 재미있게 재해석해 옮긴 유튜브 〈예술산책〉은 일반인들은 물론 미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꼭 봐야 한다고 인정받는 예술 콘텐츠 채널로 급부상했다.그저 시험을 보기 위해 작품 연도와 화가 이름을 달달 외우기 바빴던 한국의 미술 교과서를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의견과 반론을 끊임없이 주고받는 프랑스 예술 대학에서 미술에 대한 폭넓은 관점과 지식을 접할 수 있었던 저자는, 이미 알고 있었거나 그간 큰 감흥을 느끼지 못했던 작품에 대해서 스스로도 완전히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그렇게 익힌 ‘그림 읽는 방법’의 중요한 실마리를 이 책에서 아낌없이 나눈다. 예술가가 작품 안에 담아낸 언어를 이 책 『그림 읽는 법』의 시선에 따라 번역해 나가는 과정은 그 자체로 무척 흥미롭다. 이 과정에서 한 가지 작품으로 한 시대의 역사를 통과하기도 하고, 다른 작가와 작품에 대한 궁금증이 연쇄적으로 풀리기도 한다. 우리는 왜 공포스러운 그림을 보고 즐거움을 느끼는지, 위조 작품도 예술이 될 수 있는지, 현대미술 작가들은 왜 자기 작품을 〈무제〉로 남겨두는 건지 예술에 관심을 가져본 이라면 한 번쯤은 가져봤던 의문도 모두 해소할 수 있다. 현대미술, 어쩌다 지금의 모습까지 온 걸까?현대미술 작품의 오해와 진실『그림 읽는 법』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뭉크나 퓌슬리 클림트 등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예술가는 물론이고 국내에서는 쉽사리 만나기 어려운 현대미술에 관한 예술적 이슈나 작품 해설을 다뤘다는 데 있다.쿠사마 야요이가 뉴욕에서 활동을 시작한 이후, 앤디 워홀, 클라스 올든버그, 루카스 사마라스의 작품 스타일이 쿠사마의 것과 비슷하게 바뀌었다. 쿠사마는 자기 아이디어를 도난당했다는 절망감에 자살 시도까지 하지만, 셋은 카피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저 영감을 받았다고 해석해야 할까, 아니면 표절이 맞는 걸까? 책 속에서 직접 이들의 작품을 비교하며 토론에 참여해보자.저자가 제시하는 현대미술의 모호한 세계를 이해하는 방법도 눈여겨볼 만하다. 우리는 현대미술을 보면서 아름답지 못하고 과도하게 철학적이며 그럴싸한 말로 포장하려 한다고 평가한다. 똑같게, 또는 아름답게 표현하는 것은 기술일 뿐이며 이러한 기술은 카메라나 포토샵, 컴퓨터가 얼마든지 대신할 수 있다. 이러한 작품을 만드는 사람은 아티스트라기보다 기술자에 가까운 게 아닐까? 어쩌면 우리가 예술이란 어떤 실재, 현상을 아름답게 모방하는 데 그쳐야 한다는 선입견을 품고 있는 것은 아닐까?현대미술의 다채로운 이슈들, 그리고 작가들의 생각과 그들이 작품에 담았던 언어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유쾌한 지적 경험을 하는 것은 물론 어디까지가 예술인지, 예술의 쓸모가 무엇인지 생각에 잠기게 된다. 무엇보다 현대미술을 즐겁게 감상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오늘의 일상을예술로 물들이는 아주 특별한 방법책에서 소개하는 어떤 작가나 작품을 오늘의 나와 연결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타성에 젖어 늘 해오던 방식을 고수하기보다는 새로움을 제시하는 것을 예술가의 사명으로 여겼던 클림트의 생애와 작품을 보면서 스스로의 발전과 더 나은 삶을 위한 방향을 발견할 수 있다. 자신이 겪고 있는 정신착란과 환영을 예술로 표현한 쿠사마 야요이의 물방울무늬 작품들을 통해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또 자코메티가 제2차 세계대전의 대량 학살을 목도하고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면서도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만든 조각을 보면서 위안과 용기를 얻을 수도 있다.각 예술가의 언어대로 그림의 이야기를 익히고 그 안에 흠뻑 파고들다 보면, 어느새 저마다의 독법으로 예술을 이해하는 시야가 트인다. 그리고 이를 통해 오늘 하루를 위한 해답을 찾을 수도 있다. 그렇게 마음속에 나만의 미술관을 지어나가 보자. “다양한 관점의 발견이 나와 우리, 이 세계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저자의 바람도 깊숙하게 전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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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 불안 - 더는 불안이 불안하지 않다 (커버이미지)
    [종교/역학]안녕, 불안 - 더는 불안이 불안하지 않다
    • 커티스 창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4-02-19

    박재연, 커트 톰슨, 댄 알렌더 강력 추천!수많은 현대인을 괴롭히는 불안 팬데믹,기독교적 해법을 생각하다코로나19 팬데믹과 자연재해, 기후변화, 전쟁 등 시대적 사건과 개인의 상황으로 불안과 우울감에 시달리는 이들을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현재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커티스 창의 국내 첫 책, 《안녕, 불안》. 저자는 불안 속으로 들어가 우리의 상태를 인정하며 우리의 시각을 바꿔 주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만나자고 초대한다. 불안을 낳는 정보의 소비에 중독되어 잔걱정이 버릇이 되었는가? 자신이 불안을 느낀다는 자체에 눌려 있는가? 교회 안에서 항상 괜찮은 척하는 데 익숙한가? 더는 쉬쉬하지 말고 함께 성경적인 돌파구를 모색해야 할 때다. 이제 도망치지 말자. 내 안의 불안과 마주하며 인사하고, 나를 파괴하는 불안에 대한 기만적인 생각들과 작별 인사를 하자. 진정한 위로와 확신, 참된 평강으로 가는 길로 인도하는 책!쉬이 어쩌지 못하는 인생의 뜨거운 감자, 불안의 문제!그러나 ‘하나님’이 내 두려움을 구속(救贖)하신다면?불안의 땅을 복음으로 내딛는커티스 창의 진솔한 고백과 성경적 컨설팅!상실과 마음의 붕괴에 대처하는 법을 배우다중국계 미국 이민 가정에서 자란 커티스 창은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불안 증상에 시달렸다. ‘고기능성 불안’으로 하버드대학교를 최우등으로 졸업하고 실리콘 밸리에서 목회를 하며 탄탄대로를 달리는 듯했으나, 결국 30대 후반에 찾아온 공황 발작 증상과 극심한 불안증으로 목회 현장을 떠나게 되었다. 그 뒤로 그는 본격적으로 마음의 치유 과정을 시작했고, ‘불안’에 대한 성경적인 접근법을 탐구하고 실험했다.불안을 ‘극복해야 할 죄’로 여겨 믿음이나 의지력으로 불안을 없애려 들수록 수치심과 좌절감에 빠지기 쉽다. 그런데 불안이라는 생생한 쓰라림이 뜻깊은 영적 변화로 나아가는 ‘기회’가 된다면? 저자는 이 땅에 사는 동안 우리를 괴롭히는 못된 불안을 완전히 몰아낼 수는 없으나, 우리 하나님은 그 불안마저 구속하셔서 선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분임을 역설한다. 우리가 마음에 새겨야 할 불안 공식과 불안의 영적 본질 등을 짚어 주면서, 우리 삶에 만연한 ‘피하기’ 습관을 지적하고, 나아가 예수님의 구체적인 ‘부여잡기’ 습관을 소개한다. 오랜 세월 영적 훈련과 성경 연구를 통해 ‘불안을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닮아 가는 기회로 삼는 법’을 체득한 저자의 마음 컨설팅을 경청하고, 일상에서 실천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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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십자가 생활화 - 오직 십자가 하나로만 사는 삶 (커버이미지)
    [종교/역학]십자가 생활화 - 오직 십자가 하나로만 사는 삶
    • 태승철 지음
    • 제로원(01books)
    • 2024-02-19

    저자에게 있어서 믿음은 마음의 행위이다. 날마다 언제 어디서든지 십자가 예수님과 자기를 중단 없이 동일시(同一視)하는 마음의 행위이며, 이런 동일시를 통하여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기 십자가로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마음의 행위이다. 그러므로 마음의 행위를 항상 하지 않으면 예수님 믿음은 중단되는 것이고 없는 것이다. 이렇게 지속적인 마음의 행위를 그는 마음의 ‘흐름’이라고 표현하면서까지 믿음이 끊김이 없는 지속적인 과정이어야 함을 강조한다. 믿음은 한 장의 스냅 사진이 아니라 동영상이라고 비유한다. 마음은 동영상처럼 흐름을 유지함으로써만 예수님을 중단 없이 따라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도대체 내 마음은 예수님을 따라서 어디를 향하여 흐름을 유지하며 간다는 것인가?저자는 이렇게 날마다 마음으로 예수님을 따라가야 할 길을 ‘그리스도 연쇄 과정’이라고 표현한다. 십자가 죽음과 그에 이어서 연쇄적으로 일어난 부활과 승천과 보좌 우편에 앉으심이 바로 ‘그리스도 연쇄 과정’을 이루는 연쇄 사건들이다. 이 그리스도 연쇄 과정은 모세의 출애굽에 비견되는 별세(Exodus)의 과정과 엘리야의 불말과 불병거 사건에 비견되는 승천의 과정에 담긴 영적인 의미가 합쳐져 있다.그래서 모든 그리스도인은 이제 날마다 마음으로 동일시를 통해 십자가 예수님과 연합함으로써 이 그리스도 연쇄 과정 속 예수님을 따라 하늘 보좌 우편까지 가서 머물기를 반복하여야 한다. 이것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십자가 생활화의 핵심이다. 그리스도 연쇄 과정은 예수님의 교회를 교회답게 하는 유일한 진리의 기준이다. 모든 실제 생활 현장에서 이러한 동일시를 통해 십자가의 예수님과 연합함으로써 이 연쇄 과정을 마음이 따라가지 않는 교인은 교인이 아니며, 그런 사람들의 모임은 종교일망정 교회가 아니다. 그리스도 연쇄 과정 속 예수님과 연합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보좌 우편까지 따라감으로써, 천국을 일일생활권으로 사는 사람만이 참 교인이다. 교인은 일요일 주일마다 몸으로 예배당에 출석하는 사람이 아니다. 교인은 월화수목금토일 모든 요일에 그리스도 연쇄 과정 속 예수님을 따라서 마음으로 천국에 출석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날마다 보좌 우편에서 하나님 한 분만을 직면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 전체가 지구상에 오직 하나뿐인 교회임을 분명히 한다.이제 저자는 실제 생활 현장에서 그리스도 연쇄 과정 속 예수님을 천국까지 마음이 따라가기 위한 준비 단계와 실제로 천국까지 따라가는 단계 그리고 마음이 천국으로 예수님을 따라간 결과로써 나타나는 이 땅에서의 삶에 대해 상술하기 위하여 독특한 방식으로 십자가 생활화를 묘사해 낸다. 즉 예수님이 지정하여 주신 ‘십자가 생활화’의 가장 온전한 정의를 담고 있는 원형(元型)이 되는 다음의 말씀을 다섯 부분으로 나누어 각각의 어절이 담고 있는 의미를 추적한다.“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 16:24)‘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① 누구든지 / ② 나를 따라오려거든/ ③ 자기를 부인하고/ ④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⑤ 나를 따를 것이니라’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말씀대로 십자가 생활화를 실제 생활 현장에서 온전히 실천하여 날마다 그리스도 연쇄 과정을 따라감이 실제로 이루어질 때 나타나는 결과를 ⑥ ‘사위일체와 공생애’라는 제목으로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교회의 근간이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십자가 생활화라는 말이 무척 낯설다. 이뿐이 아니다. 믿음은 ‘마음의 행위’라든가, ‘스냅 사진이 아니라 동영상’이라는 표현들이 모두 낯설다. 게다가 기독교의 종교인으로 사는 동안 대부분 사람에게서 잊혀버린 ‘십자가 죽음과 부활과 승천과 보좌 우편’을 잇는 ‘그리스도 연쇄 과정’과 이 연쇄 과정 속 예수님을 통해 한 사람이 ‘천국 일일생활권’의 삶을 산다든지, 하나님의 삼위일체에 참여하여 ‘사위일체’를 이룬다는 등의 표현들은 정말 낯설기의 정점을 이룬다.그러나 이렇게 낯선 모든 표현이 사실 하나도 그 의미나 취지가 성경에서 벗어난 내용들이 아니다. 이 책 속에서 등장하는 이런 낯설지만 너무나 지당한 개념들을 통해서 우리는 그동안 복음의 진리 안에 엄연히 들어 있었으나 전혀 우리의 시야 밖에 놓여 어둠 속에 감추어져 있었던 여러 가지 영적인 팩트(fact)와 보화들을 발견하게 된다. 누구든지 이 책을 정독함으로써 십자가 복음이 가져다주는 은혜의 세계가 경이로움에 대하여 정말 새롭게 눈 뜨게 되기를 바람은 결코 무리한 기대가 아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혀 다른 깊이의 믿음의 세계가 열리기를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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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와 아마의 차이 - 천년왕국 서로마 제국이 ‘시시껄렁하게’ 사라지는 순간 (커버이미지)
    [역사]프로와 아마의 차이 - 천년왕국 서로마 제국이 ‘시시껄렁하게’ 사라지는 순간
    • 최봉수 지음
    • 가디언
    • 2024-02-19

    Q. 천년왕국 서로마 제국이 ‘시시껄렁하게’ 사라지는 순간,프로와 아마의 차이는?카이사르가 마침내 루비콘강을 건너고, 옥타비아누스가 서른다섯 나이에 원로원의 만장일치로 아우구스투스, 최고 존엄에 오르며 세운 제국의 영광이 아직 남아있는데. 그 제국을 위해 땀과 피를 기꺼이 바친 로마의 영웅과 시민들의 영혼이 여전히 숨 쉬고 있는데. 우리의 어렴풋한 공부 기억에는 ‘용병대장 오도아케르가 서로마 제국을 멸망시켰다’는 단문 정보뿐이다. 오도아케르가 누구인지? 로마는 어떻게 망했는지? 그 과정에 어떤 사건들이 있었고, 어떤 인물들이 등장했는지? 우리는 잘 알지 못한다.그래서 \"로마제국은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에 사라져 버렸다”고 허탈해 한 시오노 나나미. 그렇게 천년 로마제국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가는 순간 그곳에 있었던 오도아케르뿐만 아니라 동시대를 살았던 훈족의 영웅 아틸라, 최후의 로마인 아에티우스, 비겁한 시간의 권력자 리키메르, 오레스테스의 내면과 행적을 추적하며 ‘프로와 아마추어의 사고’는 몇 cm인가를 가늠해 본다.로마제국은 야만족이 쳐들어와 치열한 공방전 끝에 장렬하게 무너진 게 아니다. 활활 타오르는 불길도 없었고, 처절한 아비규환도 없었다.이탈리아반도에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황제가 사라지고, 총독만 남고, 서로마 제국은 없어지고 그 자리에 이탈리아 왕국, 오도아케르 왕국이 들어선다. 오도아케르는 단지 서로마 제국의 실권자가 된 것뿐인데, 그때와 달리 서로마 제국의 문패가 슬그머니 사라진 것이다. 이 역사적 사실을 오도아케르도 의식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는 단지 스스로 황제에 오를 수 없었기에 선택한 대안쯤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꼭두각시 황제를 옹립하고 그 뒤에서 실권을 행사하는 일이 구차하고 골치 아파 그런 형식과 절차를 포기했을 뿐이다. 그런데 그가 내린 이 실용적이고 편의적인 선택으로 천년왕국 서로마 제국이 역사에서 사라지는 역사적 사건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이 그로부터 2천 년 동안 ‘서로마 제국을 멸망시킨 게르만족 용병대장 오도아케르’로 회자할 것이라고는 꿈에서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인문학이 질문하고 독자는 지혜를 얻는 책’당신의 사고는 전후 몇 cm인가?훈족의 영웅 아틸라의 콘스탄티노플 침공을 시대의 변화로 읽지 못한 동로마 재상 크리사피우스, 서로마로 진격해 온 아틸라를 카탈라우눔 평원에서 격퇴하고도 살려 보낸 실수를 저지른 마지막 로마인 아에티우스의 판단 착오. 여기에서 저자는 질문을 던진다. 이들의 실수와 착오는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상황에 매몰된 자의 사고는 전후 1cm다. 세상의 모든 사건을 꼬리와 꼬리를 연결하는 바로 앞 꼬리와 뒤 대가리만 보고 판단한다. 한발 물러나 그 사건이 위치하는 시대와 역사의 좌표를 찾으려 하지 않는다.왜 그럴까? 몰라서가 아니다. 그것은 두려워서다. 현실에 익숙하고 편해서다. 다르게 본다는 것, 그래서 자신을 객관화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불편하다. 주변에서는 다 아는데 자신만 못 보는 경우가 있다. 시대의 흐름도 처지에 따라 보인다. 세상의 그릇 차이도 거기에서 갈린다.유튜브만큼 재밌고 챗GPT로는 얻을 수 없는 색다른 시선!역사의 순간이 포착되어 싱싱하게 되살아난다. 우리의 관심은 사람이다. 역사의 지식과 정보는 배경이 될 뿐역사 속에서 그가 행한 ‘순간’의 선택이 가져다준 결과로서그 사람 내면의 그릇을 재보고, 세상의 변화를 가늠해 보고자 한다.어느 시대나 사람은 똑같다. 역사 속 현재를 치열하게 살다 간 그 사람을 통해 ‘지금’ 내 삶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는 게 목적이다. 이렇게 ‘질문한 인문학’은 더 나은 내 삶과 세상을 꿈꾸며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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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신도 및 목회자를 위한  요한복음 Q&A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평신도 및 목회자를 위한 요한복음 Q&A
    • 우슬초
    • 이페이지
    • 2024-02-19

    문4) 요1:1 및 창1:1의 ‘태초에’는 서로 다른가?(요한복음 1:1)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창세기 1:1)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1) 요한복음 1:1의 ‘태초에’와 창세기 1:1의 ‘태초에’는 단어상으로는 같은 말이다. 한글로도 같고 영어로도 같으며, 원어로는 헬라어냐 히브리어냐만 다르지 뜻은 같다. 즉, 한글로는 ‘태초에’이고, 영어로는 ‘in the beginning’이며, 원어로는 창1:1의 ‘태초에’는 히브리어로 ‘베레쉬트’로서 ‘베(in) + 레쉬트(the beginning)’의 구조를, 요1:1의 ‘태초에’는 헬라어로 ‘엔아르케’로서 ‘엔(in) + 아르케(the beginning)’의 구조를 지닌다.2) 그러나 단어상으로는 같을지라도 이치와 논리를 따져보면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닌다. 창1:1의 ‘태초’는 영원세계에 계시던(정확한 표현은 영원세계에는 ‘시간’이라는 게 없으므로 ‘계시는’이다) 하나님이 천지 즉 우주를 만드신 시점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만드신 천지 즉 우주는 자연계 즉 시공세계이다. 그때 비로소 시간이 창조되고 공간이 창조된 것이다. 따라서 창1:1의 ‘태초’는 ‘시간의 시작’ 즉 ‘시간이 시작된 시점’이라는 의미를 지닌다.‘베레쉬트’라는 말 자체가 ‘시간의 시작에’ 또는 ‘시간이 시작될 때’라는 뜻이 아니고, 이치와 논리를 따져보면 그렇다는 것이다. ‘베레쉬트’나 ‘엔아르케’는 단어상으로는 모두 ‘맨 처음에’라는 뜻일 뿐이다.3) 그러면 요1:1의 ‘태초에’ 즉 ‘엔아르케’는 그 의미가 자연히 도출된다. 아버지 하나님이 계시고, 아들 하나님이 계시고, 성령 하나님이 계셨던, 아직 천지가 창조되기 이전의 영원세계이다. 그게 태초이다. 영원세계는 물론 지금도 존재하고, 하나님은 그곳에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게 존재하신다. 사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이라는 말도 시공세계에 사는 인간의 언어일 뿐, 하나님께는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시간이 없는 세계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시간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나고 자라고 늙고 죽지만, 하나님은 시간이 없으므로 그런 게 없고 항상 동일하시다.문8) 요1:14 말씀의 의미는 무엇인가?(요한복음 1:14)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1) 위 구절은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고 말씀한다. 그런데 여기 육신은 영어성경을 보면 사람의 구성부분으로서의 육신을 의미하는 ‘body’가 아니라, 죄와 관련되고 죄를 범하기 쉬운 육신인 ‘flesh’로 표현되었다. 원어성경을 봐도 사람의 구성부분으로서의 육신을 의미하는 ‘소마’가 아니라, 죄와 관련되고 죄를 범하기 쉬운 육신인 ‘사르크스’로 표현되었다. 주님은 우리 인간과 달리 죄를 범하지 않는 특별한 몸으로 오신 것이 아니라, 우리와 똑같이 연약하고 죄를 범하기 쉬운 육체로 오셨다는 의미이다.2) 그리고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는 것은 요1:1에서 하나님이시라고 소개됐던 그 말씀이, 즉 하나님이 인간의 몸으로 탄생하셨음을 의미한다.(요한복음 1:1)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우리로 치면 인간이 구더기로 탄생한 것보다 더 더럽고 징그러운 존재가 되신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보다, 하나님 보시기에 벌레만도 못한 인간의 몸으로 탄생하신 것이 더 큰 비하(卑下)일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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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위 사고 - 후발주자도 압도적인 속도로 성과는 내는 심플한 습관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1위 사고 - 후발주자도 압도적인 속도로 성과는 내는 심플한 습관
    • 엔도 아유무 지음, 정문주 옮김
    • 시그마북스
    • 2024-02-19

    창업 9년 만에 매출 300억 엔을 달성한 앤커재팬의 CEO가 처음 밝히는 후발주자가 역전할 수 있는 사고법 6가지저자인 엔도 아유무는 앤커 그룹의 일본 법인인 앤커재팬 주식회사의 대표이사 CEO로, 앤커 그룹은 세계 1위의 보조배터리 브랜드 ‘앤커’, 오디오 브랜드 ‘사운드코어’, 스마트홈 브랜드 ‘유피’, 프로젝터 브랜드 ‘네뷸라’ 등을 중심으로 미국·일본·유럽을 비롯한 세계 100여 개국에서 사업을 전개 중인 하드웨어 업체다. 2013년 앤커재팬의 첫해 매출은 약 9억 엔이었지만, 8년 뒤 2021년에는 매출 300억 엔을 달성하면서 보조배터리, 충전기 부문에서 일본 내 온라인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앤커재팬이 후발주자로 시작해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한 비결은 무엇일까? 그 비밀을 읽어내는 키워드가 바로 ‘1위 사고’다. 1위 사고는 후발주자라도 역전을 가능케 하는 사고법이다. 저자는 ‘1위는 극소수의 천재만이 오를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목소리 높여 말하고 있다. 후발주자라도 충분히 만회할 수 있고, 기회는 모두에게 있다고 말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이 경험한 누구나 1위가 될 수 있는 여섯 가지 단순한 습관을 소개한다. 바로 전체 최적의 습관, 가치를 창출하는 습관, 배우는 습관, 인수분해 습관, 마지막 1%에 집착하는 습관, 게으름 피우는 습관이다. 이 여섯 가지 습관으로 자신과 회사가 모두 큰 성장을 거두었고, 1위가 되었다고 말한다. 누구나 이 습관들을 익히면 각자가 지향하는 1위가 될 수 있다. 미래가 불투명하고 예측이 어려운 현대 사회에서도 자신의 시장가치가 분명 높아질 것이다!늦게 시작해도 1위를 할 수 있다성과를 올리려면 끊임없이 사고하고, 계속해서 행동하라!제1장 ‘전체 최적의 습관’ 구성원 모두가 ‘회사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습관이다. 전체 최적의 습관은 여섯 가지 습관의 근간이 되는 것으로서, 이를 늘 의식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업무 성과에 결정적인 차이가 나타난다. 제2장 ‘가치를 창출하는 습관’ 자신이 참여함으로써 가치가 부가되는 것을 말한다. 매일 전날보다 1%씩 성장할 수 있다면 1년 뒤에 그 차이는 37.8배나 된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행동의 방향을 늘 확인하는 것이다. 제3장 ‘배우는 습관’ 인풋 능력과 타고난 지력을 함께 연마하면서 동시에 아웃풋의 질까지 높이는 방법에 대해 서술했다. 제4장 ‘인수분해의 습관’ 필자가 장기와 경영을 통해 길러온 인과관계와 상관관계, 가설 사고와 백 캐스팅 사고, 속도감 확보, ‘비합리의 합리’ 등 직원들에게도 이야기하는 핵심 내용을 집약했다. 제5장 ‘마지막 1%에 집착하는 습관’ 99%까지 완성한 일의 나머지 1%를 해내는 요령을 전수한다. 끝까지 해내는 건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포기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필자와 같은 평범한 사람이 천재에게 맞서는 최고의 수단이다. 제6장 ‘게으름 피우는 습관’ ‘애썼다는 느낌’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상태로 뇌의 피로를 푸는 습관을 소개한다. 너무 열심히 일하다 보면 수단과 목적이 역전될 수 있으니, 적절하게 게으름도 피워가면서 최종 목적지를 향해 걸어가야 한다. 회사가 여러분을 지켜주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 ‘1위 사고’를 익혀라. 그리하면 실직을 피하는 수준을 넘어 훨씬 높은 곳을 바라보는 존재가 될 수 있다. 도전은 나이와 상관없이 할 수 있다. 도전하지 않는 것은 곧 후퇴를 의미한다. 자, 1위를 향해 함께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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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원보다 중요한 - 하나님을 알아가는 사랑의 관계 (커버이미지)
    [종교/역학]구원보다 중요한 - 하나님을 알아가는 사랑의 관계
    • 염인철 지음
    • 두란노
    • 2024-02-19

    구원, 믿음, 천국, 회개, 관계…?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알고 있을까?새롭게 배우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 “구원은 천국 가는 것이 아니라지금 여기서 이뤄지는 하나님과의 관계다!”복음을 소개하고 싶은데 마음만 가득하지, 제대로 된 내용으로 설명하는 게 생각만큼 쉽지 않다. 이러한 현상은 특정 교회나 교단만의 문제가 아니라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한국 교회의 현실이기도 하다. 저자 염인철 목사는 성도 개인의 신앙이 확실하고 복음적으로도 탄탄한 훈련을 받았지만 막상 복음과 구원의 핵심 내용들을 설명하지 못하고, 또 구원 받은 이후 하나님과 어떻게 관계해 나가야 하는지 잘 모른다는 현실이 안타깝게 다가왔다. 캐나다에서 오랫동안 목회한 후, 2013년 귀국하여 원천침례교회에서 “원천제자들교회”를 섬기고 있는 저자 역시 자신이 받은 구원을 이해하기 위해서 오랫동안 노력했다. 그리고 구원은 하나님과의 관계 특히 사랑의 관계임을 성경에서 알게 되고, 예수님도 바울도 구원의 확신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내게 오라” “회개하라” “내가 너희 안에” 등과 같은 관계적 의미로 말씀하셨음을 알았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만의 독특한 구원관이고 죄, 십자가, 부활, 믿음, 소망 같은 기독교의 절대 가치들을 새롭게 알게 하여 신앙생활의 우선순위까지 재정립시킨다고 설명한다. 이 책은 구원 이전에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인식에서부터 출발해 신앙생활의 단계들을 총 13장에 걸쳐 풀어낸다. 특히 풍부한 성경 해석과 독서, 목회 경험과 다양한 예화까지 어우러져 쉽지만 단단한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배울 수 있다. 죄에 대한 이해와 돌이킴, 기도의 방향과 소망의 관계 등 인간과 하나님의 관계, 인간과 인간의 관계로 확대하여 살펴보고 적용할 수 있다.기신자에게는 자신의 구원을 돌아보고 비성경적인 부분과 하나님과 막힌 관계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초신자에게는 바른 구원관과 하나님과의 사귐을 성경적으로 처음부터 배우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각 장 끝에 일대일이나 소그룹 나눔을 위한 ‘생각 나누기’와 함께, 책 말미의 ‘생각 다듬기’를 통해 본서의 핵심 내용을 총정리하면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소그룹 리더, 일대일양육 참고 교재로 적합하며 성도들의 신앙교육 입문서로 든든한 역할을 해줄 것이다. # 독자 대상 - 구원의 확신이 없어 자주 좌절하고 믿음 없음에 힘들어하는 분- 구원, 믿음, 천국, 관계 등 기독교의 핵심 가치를 잘 알고 싶은 분- 예수님을 믿고 있지만 신앙 용어들이 어려워 재정립이 필요한 분- 하나님과의 관계를 성숙시켜 나가고 싶은 분- 누군가에게 예수님을 소개하고 싶어하는 분- 양육 교재나 소그룹 교육 교재를 찾고 있는 목회자와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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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이 순간을 외친 미국 캐나다 동부 여행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지금 이 순간을 외친 미국 캐나다 동부 여행
    • 칠성단
    • 작가와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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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부 2 (커버이미지)
    [문학]승부 2
    • 조세래 지음
    • 문예춘추사
    • 2024-02-19

    진실한 승부가 사라진 세상에진정한 ‘승부’를 열망케 하는 소설!《승부》는 온전하고 진실한 승부가 존재하지 않는 지금 시대에 진정한 승부가 무엇인지를 깊이 있게 질문하는 소설이다. 승부의 참다운 모습은 외면당한 채 오직 이기는 것만이 승부의 절대적 가치로 인정받고 있는 세태를 비판하고자 작가는 바둑이라는 웅장한 투혼의 장을 기획한다. 이로써 우리나라가 낳은 4대 기성(棋聖) 여목 이상순과 그의 제자 설숙, 추평사, 그리고 추평사의 아들 추동삼, 이들 스승과 제자, 아버지와 아들이 대를 이어 조선의 자존심을 걸고 대륙과 섬을 넘나들며 펼치는 파란만장한 승부의 드라마가 펼쳐진다. “새는 새장을 벗어나야 님을 찾고, 고기는 통발을 물리친 후에야 대해로 나아가며, 승부사는 승부를 떠나야 진정한 승부사가 된다”는 작가의 말은 《승부》 전편에 장엄하게 흐르는 기상이다. 바둑으로 펼쳐진 뜨거운 삶, 삶으로 은유된 위대한 바둑이 실로 《승부》의 서사인 것이다. 진정한 승부사보다 사이비 승부사들이 득실거리는 지금, 독자들은 《승부》라는 매우 뜨겁고 지독히 흥미로운 이야기 속으로 흠뻑 빠져들어, 승부의 도(道)를 음미하는 한편으로 진정한 승부를 열망하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중견화가 박민수는 은퇴한 대국수(大國手) 정명운의 초상화를 부탁받고 그의 집에 드나들다 당대의 명반 벽송을 발견한다. 정 국수는 박 화백에게 떠돌이 기객 추동삼을 찾아 벽송을 돌려줄 것을 부탁하고 얼마 후 세상을 떠난다. 이후 추동삼을 찾는 과정이 장구한 소설의 여정, 승부란 무엇인가를 묻는 길고 긴 여정이다. 추동삼과 정명운의 스승은 조선 근대 바둑의 마지막 명인 설숙이고, 설숙의 스승은 구한말을 살아낸 여목이다. 청년국수 여목은 대원군의 조속한 생환을 위해 조선에 들어와 있던 청나라 대신 원세개와 바둑으로 한 판 승부를 벌이며 그와 교분을 트게 된다. 그리고 십 수 년 후 원세개의 초청으로 중국으로 건너간 여목은 중국전역을 종단하며 대륙의 고수와 명인들을 차례차례 굴복시키고 조선바둑의 위상을 확립한다.다시 조선으로 돌아온 여목은 바둑도장을 만들어 조선 땅에 기도를 보급하고 준재들을 양성하는데, 막역지우인 설숙의 조부 소담의 집에서 여목은 노비의 아들로 있던 소년 추평사를 만나고 그를 제자로 맞게 된다. 평사는 입문한 지 몇 년 만에 뛰어난 기재로 스승 여목의 총애를 받고 여목도장의 실질적인 후계자가 되지만, 삼일만세운동이 터지고 얼마 후 조선에 내려온 일본 바둑꾼들의 분쟁에 휘말려 억울하게 스승으로부터 파문을 당한다.그 후 여기저기를 떠돌던 추평사는 일본으로 건너가 정식으로 승부사의 길을 걷지만 예기치 못한 불운을 맞고, 조선에 두고 온 그의 여인 화정은 아들 동삼을 혼자 낳고 세상을 떠난다. 간신히 조선 땅을 다시 밟은 추평사는 아들 동삼을 설숙도장에 맡기고 비극적 생을 마치며, 이후 동삼은 아버지와는 살짝 다른 궤도로 자신만의 승부의 세계를 펼치게 된다.전설의 바둑 영웅들의 고결하고 위대한 ‘승부’이것은 소설의 가장 숭고한 목적을 이루는 ‘서사’“뜨겁게 타오르다 아름답게 스러져간” 바둑 영웅들의 이야기, 《승부》의 서사는 매혹 그 자체다. 등장인물들의 투혼이 사뭇 애절하고 지독히 고통스러우며 지나치게 아름답다. 한마디로, 일단 읽기 시작하면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이 탁월한 소설이다. 소설이라는 장르가 갖는 힘, 소설의 숭고한 목적이 가장 적극적으로 구현된 서사가 아닐 수 없다. 바둑이라는 대결이 갖는 옹골찬 승부의 세계에 천착한 작가는 바둑을 소재로 한 영화 <스톤>을 감독하기도 했는데, 그는 바둑이야말로 삶의 희로애락을 가장 극적으로 담고 있는 스포츠라고 여긴 것 같다. 바둑의 본질은 승부이고 승부의 본질은 인간이라고. 그래서 바둑과 인간의 삶을 등치한 것이다. 작가는 이 책을 인간 세상에서 수없이 명멸해간 이름 없는 승부사들에게 바친다고 했다. 인간은 승부의 땅에서 태어나 승부의 저자거리를 헤매다가 승부의 강을 건너 비로소 승부가 망각된 피안(彼岸)의 세계로 가는 법. 《승부》는 삶이라는 승부의 장에서 우리들 각자가 어떤 승부의 모습을 끌어안을 것인지를 숙고하게 하는 소설이다. 그 숙고의 힘이 독자들 각자의 ‘오늘 이후’를 보다 생명력 있는 승부의 세계로 나아가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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