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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뱉고 후회하는 말버릇 바꾸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내뱉고 후회하는 말버릇 바꾸기
    • 사토 도미오 지음, 김정환 옮김
    • 나라원
    • 2015-11-30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면 당신의 말버릇부터 점검해보라무심코 내뱉은 말이 인생을 결정한다! 말버릇 이론의 창시자이자 일본 최고 화술 전문가인 저자 사토 도미오는 이 책에서 말버릇이 우리 삶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를 심리학적·생리학적 측면에서 알기 쉽게 설명했다. 나아가서 독자들 스스로 말버릇을 일상에 활용하고, 부정적인 말버릇을 바꿈으로써 자기 이미지와 사고방식은 물론 최종적으로는 인생 전체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당신이 무심코 내뱉은 말이 인생을 결정한다!당신은 하루 종일 얼마나 많은 부정의 말들을 쏟아내고 있는가? “도저히 못 하겠어”, “난 이미 글렀어”, “되는 게 하나도 없어”, “이젠 무리야”… 우리가 무심코 이런 부정적인 말을 내뱉을 때마다 우리 뇌는 잔혹하게도 ‘할 수 없는 이유’를 순식간에 산더미처럼 찾아낸다. 뇌의 신경계가 자신이 하는 말대로 회로를 구성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이를 증명하듯 말한 그대로의 현실이 펼쳐진다. 반면에 딱히 뭔가 좋은 일이 없더라도 “즐거웠어, 기뻤어”처럼 평소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말을 자주 하면 역시 그 말을 읽어 들인 뇌의 신경계가 활발하게 활동해 우리 몸과 마음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시켜주며, 소망 실현의 확률도 높아진다. 1,000만 독자를 사로잡은 일본 최고 화술 전문가의 말버릇 심리학! 일본 최고의 화술 전문가이기도 한 이 책의 저자는 수많은 저서와 강연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1,000만 독자의 말버릇을 바꿔놓았다. 그는 이 책에서 말버릇이 우리 삶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를 심리학적·생리학적 측면에서 알기 쉽게 설명했다. 나아가서 독자들 스스로 말버릇을 일상에 활용하고, 부정적인 말버릇을 바꿈으로써 자기 이미지와 사고방식은 물론 최종적으로는 인생 전체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실제 오랜 강연 경험으로부터의 생생한 사례와 대뇌 생리학을 비롯한 검증된 과학적 연구는 그가 말하는 말버릇의 위력이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얼마나 거대한 것인지 독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간다. 인생의 99%는 말하는 대로 된다! 누구나 더 나은 인생을 살고 싶어 한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살고 싶어 하는 인생과 정반대의 말을 말버릇처럼 달고 산다. 그렇다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자신을 파괴하는 부정의 말버릇을 버리고 의식적으로 긍정적인 말버릇을 들이는 것이다. 당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불러들이기 위한 키워드는 반드시 존재한다. 애써 부정적인 말로 자기 스스로 가능성을 차단할 필요는 없다. 그러니 그것이 일이 됐든, 돈, 아니면 사랑, 그 무엇이든 좋다. 당신이 원하는 것을 소리 내어 말하라. 인생의 99%는 말하는 대로 된다! 물론 당장 긍정적인 말버릇을 실천하는 게 쉽진 않을 것이다. 습관이라는 건 하루아침에 당장 고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그럴 때 이 책에 등장하는 수많은 긍정의 표현들을 활용해보라. 상황에 따라 응용해도 좋다. 그마저 어렵다면 이 책 매 항목 마지막에 나오는 ‘좋은 말버릇으로 바꿔주는 주문’을 말해보라. 어찌 보면 평범한 말들이지만 우린 이런 사소한 말 한마디조차 말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지나쳐버린다. 매일 하루 1분만이라도 좋다. 이 주문을 소리 내어 말하라! 당신 자신에게 들려줘도 좋고 주변 사람에게 들려줘도 좋다. 어느 날부턴가 세상을 보는 당신의 시각이 달라지고 당신을 바라보는 주변 사람의 시각이 달라질 것이다. “좋은 말을 사용하면 기분도 인생도 좋아진다.” 이 말을 진심으로 믿고 하루 1분만이라도 실천한다면 어느새 당신의 인생은 놀랄 만큼 변화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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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눈이 내려도 오늘 길 위에 발자국을 남기겠어요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내일 눈이 내려도 오늘 길 위에 발자국을 남기겠어요
    • 최종문 외 지음
    • 글ego
    • 2024-02-19

    한 줄의 문장은 지금 한순간도, 오늘 하루도, 지나온 한 평생도 담을 수 있기에 글을 대하는 자세는 늘 조심스러워야 한다. 무심코 써 내려간 글이 자칫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 버리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말은 흘러가지만 글은 머무른다. 글은 처음 모습 그대로 남기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 끊임없이 매 순간을 반추하고, 반성해야 한다.그렇기에 글을 쓰는 이들은 어느 것 하나 쉬이 확신하지 않는다. 늘 의심하고, 되묻고, 곱씹어 본다. 그러나 수십 번을 되물어도 때로는 부족하기도, 때로는 과하기도 한 것이 글이다. 글쓰기는 조그만 잔에 물을 따르는 것과 비슷하다. 부족하면 목을 축일 수조차 없이 무의미하게 잔 속에서 찰랑이고, 과하면 넘쳐흘러 주변을 어지럽힌다. 글이라는 잔을 딱 알맞게 채우기 위해 글을 쓰는 이들은 부단히도 노력한다.이 책의 저자들은 무수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각자의 잔에 조심스럽게 첫 글을 채워 넣었다. 글을 읽는 이들에게 누군가의 잔은 너무 크게, 누군가의 잔은 너무 작게 느껴질 수도 있다. 또, 누군가의 잔은 적게 채워진 것처럼, 누군가의 잔은 넘쳐흐른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들은 자신의 잔이 어떤 형태이든 그저 똑같이 의심하고, 되묻고, 곱씹으며 자신의 글을 써 내려갔을 뿐이다. 그들은 긴 시간 공을 들여 각자의 첫 잔을 내어 놓았다. 비록 적당히 채워진 잔이 아닐 수 있지만, 그들이 고심하여 처음으로 내어 놓은 글인 만큼 더 나아질 다음을 고대하며 기꺼운 마음으로 받아들여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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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도 잘 부탁해, 도쿄! - 도쿄 새내기의 우당탕탕 사계절 그림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내일도 잘 부탁해, 도쿄! - 도쿄 새내기의 우당탕탕 사계절 그림일기
    • 장서영 지음
    • 2023-04-14

    새내기 이방인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담아낸 낯설고도 친근한 도쿄 일상의 기록들!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건 어렵지만 새로운 장소에 가는 일은 언제나 즐겁다. 낯선 공간인 도쿄에서의 일상 역시 그러하다. 아직은 조금 어색하고 서투르지만, 집 근처 카페를 처음 발견하는 설렘과 다음 계절 메뉴를 기대할 만큼 익숙한 식당이 하나씩 늘어가는 기쁨이 공존한다. 그렇게 부지런히 일상의 조각들을 모으다보니 어느덧 도쿄에 거주한 지 4년 차가 되었다. 그리고 다이어리의 기록 역시 4년의 시간만큼 쌓였다. 이 책은 도쿄에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한국인 저자가 현지에서 겪은 소소하고 친근한 사건과 경험들, 그리고 이에 대한 감상들을 트래블러스 노트에 기록한 그림 에세이이다. 새내기 정착민이자 이방인이기도 한 저자가 낯설고도 익숙한 시선으로 도쿄를 바라보고, 본인만의 독창적인 구성 방식으로 그의 일상을 담아내었다.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저자의 오밀조밀한 손 글씨와 옷, 건물, 음식 등을 담은 감각적인 손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한 가게의 영수증과 여행지의 티켓 등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콜라주한 페이지까지 있어 그 자체로 보는 재미가 충분하다. 물론 꼼꼼히 읽어 본다면 흥미로운 지점들을 더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여행자가 아닌 현지인으로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책 구석구석에 담겨 있기 때문이다. 책에는 가을, 겨울, 봄, 여름 순으로 사계절을 지나는 저자의 발자취가 생생하게 드러나 있다. 야외에서 기록을 하기 위해 가방 속에 들고 다니는 그림 도구, 지금의 연인을 처음 마주쳤던 킷사텐(일본식 찻집)의 계절별 메뉴, 퇴근 후 귀갓길에 들른 소품샵에서 산 마스킹 테이프 등 저자의 일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소재와 사건들이 있다. 이에 더해 계절별로 즐겨 입는 옷, 살고 있는 집의 구조, 일본 편의점에서 파는 어묵의 종류와 동네 빵집에서 살 수 있는 빵과 케이크 모음 등 눈이 즐거워지는 그림 중심의 페이지들도 있다. 때로는 일상에서 벗어나 고베, 나라, 교토 등의 근교로 훌쩍 여행을 떠나 경험한 색다른 일들에 대한 기록 역시 신선한 재미를 준다. 책장을 넘기며 저자의 4년간의 도쿄 생활기를 보다보면 마치 그곳에서의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혹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저자가 즐겨 방문하는 식당과 카페, 소품 가게 등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는 건 어떨까. 그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참신하고도 전문적인 여행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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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 무슨 말을 그렇게 해? - 말실수의 교훈으로 배우는 대화의 진짜 기술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너, 무슨 말을 그렇게 해? - 말실수의 교훈으로 배우는 대화의 진짜 기술
    • 김옥림 지음
    • 팬덤북스
    • 2017-12-07

    말실수의 교훈으로 배우는 대화의 진짜 기술 우리 속담 중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다. 한번 습관을 들이면 그만큼 고치기 어렵다는 뜻이다. 습관 하나가 뭐 그렇게 중요할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한번 들인 습관은 그 사람의 평생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말버릇’이다. 사람들은 하루에 다 받아 적을 수도 없을 만큼의 많은 말을 입 밖으로 내보낸다. 그렇게 나온 말들은 의사를 전달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등 마음의 소리를 대신 전한다. 이 과정에서 유익을 얻기도 하지만, 때로는 실수로 인해 관계나 일을 망치기도 한다. <너, 무슨 말을 그렇게 해?>는 말실수의 교훈을 토대로 대화의 실전 기술을 익히는 책이다. 막말을 일삼다가 공든 인생을 하루아침에 무너뜨린 이의 일화, 잘못된 말버릇을 고침으로써 성공을 거둔 이야기 등이 담겨 있다. 주제별 에피소드는 바쁜 시간을 쪼개서 틈틈이 읽기 편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단순히 읽는 것만으로도 어떻게 해야 말을 잘하는지, 바람직한 말은 무엇인지 알 수 있어 곧바로 실천에 옮길 수 있다. “곰은 쓸개 때문에 죽고 사람은 혀 때문에 죽는다”말을 잘하는 기술 100가지보다 나쁜 말버릇 1가지를 버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구시화문口是禍門이라는 말이 있다. ‘입은 재앙의 문’이라는 뜻으로 세상사의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옴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공인들의 말실수다. “쌀은 쏟고 주워도 말은 하고 못 줍는다”는 말도 있듯 말은 한번 입 밖을 나가면 다시 돌이킬 수 없다. 대화에 있어 조급함이나 경솔함으로 인한 공인들의 말실수는 전파를 타고 ‘막말 파문’, ‘망언’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와 SNS나 포털 사이트를 뜨겁게 달군다. 순간의 실수로 그동안 애써 이룬 공이나 업적 등을 한순간에 무너뜨린다. 책은 이런 말실수의 사례를 토대로 실제 대화에서 유용한 기술을 전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말의 중요성을 담은 일화들이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사례들과 어우러져 흥미롭게 구성되어 있다. 기존의 화술 책에서 강조하는 대화의 중요성, 기술 등을 이론적으로 서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주고받는 말 속에서 실전 대화 기술을 뽑아낸다. 특히 말실수로 인한 갈등, 문제 상황 등을 보여 주며 독자로 하여금 ‘말’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바른말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야 한다’, ‘어떤 대우를 받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거친 말과 폭력은 자녀를 폭군으로 만든다‘, ’분노는 우리의 눈과 귀를 닫게 한다‘ 등의 주제별 에피소드들은 무의식중의 말버릇을 비추는 거울이 되어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금언이나 속담 중에는 유독 말에 관한 것이 많은데, 이유인즉 그만큼 말이 중요하며 사람이 저지르는 실수 대부분이 입에서 나오기 때문이 아닐까. 좋은 습관 10가지를 들이는 것보다 나쁜 습관 1가지를 버려 얻는 유익이 더 크듯 말도 마찬가지다. 대화의 고급 기술이나 화술에 관한 지식을 백날 쌓아도 대화의 기본적인 자세나 태도가 바르지 못하면 말을 잘하기란 불가능하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지는 못하더라도 돈 안 드는 말로 남에게 상처 주거나 일을 그르치는 경우는 없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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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는 나의 시절이다 - 정지우 사랑 애愛세이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너는 나의 시절이다 - 정지우 사랑 애愛세이
    • 정지우 (지은이)
    • 포르체
    • 2022-02-24

    삶을 관조하듯 바라보는 인문학자 정지우 작가의 시선을 통해일상 속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사랑을 깨닫다스스로를 ‘사랑의 습작생’이라고 표현한 정지우 작가가 오늘을 따뜻하게 물들이는 사랑에 대하여 오랫동안 적어온 기록들을 한데 묶었다. 평범한 일상에서 소소하게 마주하는 사랑의 감정부터 삶의 낭떠러지와도 같은 절박한 순간에 우리를 끌어올렸던 사랑의 역할까지, 우리 삶의 전반을 관통하며 눈부시게 삶을 비추는, 사랑의 여러 모양에 대한 고찰을 전한다. 삶의 크고 작은 어려움을 마주할 때마다 우리를 구원했던 것은 사랑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작가가 직접 경험하고 생각해온 사랑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지금껏 인생의 여러 굴곡을 지나며 우리가 받고 또 전했던 사랑에 대하여, 우리가 사랑이라 부르는 것들에 대하여 다시 돌이켜 생각해보게 된다. 작가는 ‘사랑은 되어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완성된 형태로 우리 마음에 쿵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사랑이 되어간다고 믿는다. 사랑이 되어갈 수 있도록, 작고 미세한 다정함마저 놓치지 않고 포착한다. 그렇게 알아챈 순간을 작가의 언어로 적어내려간 ‘사랑을 이루는 말들’은 다시 우리의 마음에 다가와 각자의 언어로 정리될 것이다.우리에겐 애석(愛惜)함이 있다사람, 사랑, 사유, 그리고 삶에 관하여우리 삶에 대한 성찰, ‘쓰는 사람’에서 ‘사는 사람’으로의 한 걸음작가는 사람과 사랑과 사유와 삶에 다소간 집중한다. 작가의 글은 소년스럽고 정갈하지만, 깊이 있다. 인문학의 매력을 바탕으로 한 사유는 외유내강의 특성을 지닌다. 작가의 글을 읽으면 내가 내팽개친 삶을 다시금 소중하게 여기고 싶은 마음이 든다. 작가가 사유하는 삶이 독자에게 ‘나의 삶에 보다 정겹게 이입하는 법’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가족에 대한 소담한 작가의 글은 우리에게 절로 위로가 될 뿐만 아니라, 그 단상들이 단순 소회가 아닌 철학적 사유에 뿌리를 두고 있을 때는 독자로서 자신의 주변인들을 소중히 대하고 싶어진다. 기존 작가의 목소리가 세상에 관한 성찰적 메시지를 던졌다면, 이번 에세이는 오리지널 버전의 산문집 느낌으로, 작가 자신의 이야기에 관한 성찰과 관념, 사유를 담는다. 독자는 이에 자신의 삶을 고찰하고, 느린 호흡의 삶이 주는 위로를 받을 수 있다. 사랑하는 일도, 사랑을 쓰는 일도 결코 포기하지 않은 작가가 지금의 자신을 빚어낸 수많은 사랑에 대하여 적어낸 이야기를 통해 독자분들에게 한 움큼의 사랑이 전해지길, 또 그렇게 전해진 사랑이 다시 주변으로 흘러가길 바란다.에세이스트 김혼비 강력 추천!냉소의 세상에서 사랑을 잊은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오늘을 살아갈 힘을 얻기 위해 우리는 다시, 사랑으로사랑은 우리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마음이다. 언제나 우리 곁을 맴돌고 있는 감정이다. 하지만 어떠한 노력도 없이 당연하게 누릴 수 있는 선물은 아니다. 그래서 작가는 꼭 연애 감정이 아니더라도 우리의 시절에 잠깐이나마 찾아와 사랑이 되어주었던 모든 인연에 대한 감사를 표한다. 어느 한 시절에 잠시동안 머물렀다가 금세 떠난 사랑일지라도, 완전한 타인이었던 누군가와 ‘우리’가 되는 순간에 편협하던 혼자만의 세계가 확장되었던 놀라운 경험에 대해 이야기한다. 각자에게 주어진 사랑의 총량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때로 사랑을 떠나보내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나서기도 하겠지만, 그때마다 사랑에서 배운 것들은 계속 우리의 마음 한편에 남아 우리를 지키고 성장시킬 것이라는 믿음을 전한다. 이러한 작가의 믿음은, 가족이나 연인처럼 길게 밀도 높은 관계를 이어오며 우리에게 깃들었던 사랑뿐만 아니라 스쳐 지나가며 불쑥 우리에게 들이닥쳤던 다정한 호의까지도 떠오르게 한다. 그리고 그 기억은 삶에 지쳐 버석해진 마음을 적시고, 오늘을 살아갈 힘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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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 이샘물 지음
    • 좋은땅
    • 2024-02-19

    그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와 은혜는 아들의 고통과 아픔을 능가하였습니다.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예준이는 말없이 퇴행과 아픔을 통해 우리의 건강한 육체가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알려 주고,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가 누리는 영혼의 행복을 천사 같은 미소로 육이 건강한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지 못함으로 생긴 정신적인 장애에 대해 말해 주고 있었습니다. 아들은 그 크신 사랑 안에 거하며 끊임없이 찾아오는 고통 가운데에서도, 오늘도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나와 같이 그 하나님의 사랑의 교제 안에 거하는 행복을 누려 보지 않을래요?” 이렇게 저와 그리고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에게 손 내밀어 도전하고 있습니다.살아 있음이 주님께 영광이요 기쁨이다주님이 택하신 아들이기에 사랑받는 자녀이다이 책은 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의 어머니가 아이를 통해 만난 하나님과 그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묵상 에세이다.저자의 아들 예준이는 미토콘드리아 근병증이라는 난치질환을 앓고 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안에 있는 작은 기관으로 에너지 생산에 가장 중요한 소기관이다. 이 병의 증상은 근육 약화, 경련, 심장이나 장 기능 약화로 인한 수명 단축 등이 있다. 확실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아 완치법 또한 아직은 존재하지 않는다.고난은 고통이며 삶을 피폐하게 한다. 하지만 저자는 예준이의 삶을 통해 우리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고 체험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 그리스도인에게 고난은 거룩한 신비요 하나님께서 숨겨 두신 선물인 것이다. 현재 고난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는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 큰 은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끝으로 저자는 이런 말을 남겼다.“예준이를 통해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태내고자 하심이라’ 하셨던 하나님의 말씀. 그 하나님의 사랑이 상처받은 영혼들에게 넘치는 위로의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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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는 참, 같은 말을 해도 - 친구로서 널 아끼니까 해주는, 말 잘하는 법 1:1 코칭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너는 참, 같은 말을 해도 - 친구로서 널 아끼니까 해주는, 말 잘하는 법 1:1 코칭
    • 임영균 (지은이)
    • 마인드빌딩
    • 2022-02-24

    ‘쟤는 말을 왜 저렇게 할까……?’혼자 속으로 생각해본 적 있다, 없다?실전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듣는 사람 덜 짜증 나게 말하는 40가지 방법!‘말 잘한다는 게, 생각보다 별거 없구나’우리 주위엔 입만 열면 고구마를 먹은 것처럼 속을 답답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 무슨 일이든 자기중심적으로 말하고, 뭐라는 건지 도통 이해할 수 없게 말하고, 간단히 끝날 이야기도 장황하게 하는 사람 말이다. 그런 사람을 보며 우리는 곧잘 이런 생각을 한다. ‘쟤는 말을 왜 저렇게 할까?’ ‘쟤는 같은 말을 해도 참…….’ 그러다 문득, ‘혹시 주위 사람들이 나에 대해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고개를 내민다.듣는 사람의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화법은 따로 있지 않다. 단지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말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를 반대로 생각하면, 말 잘한다는 것 역시 별거 없다는 말이 된다. 그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이 핵심이란 뜻이기 때문이다.이 책은 그 지점을 파고든다. 현명하게 말하는 것만큼이나 따뜻하게 말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나름의 경험을 통해 짜증이 조금은 덜 나게 말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즉 상대방이 최대한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들으면서 기분 상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등의 ‘듣는 사람을 위한 말하기 기술’을 소개한다. 그 기술들을 하나둘 보다 보면 당신은 이러한 결론에 다다를 것이다. ‘말 잘한다는 게, 생각보다 별거 없구나.’“그렇게 말하지 말고, 이렇게 한번 말해봐”저자는 말을 잘 못하는 친구를 보며 생각했다. ‘저 말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 이 책은 이러한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친구의 삶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을 통해 그 친구가 말하면 왜 짜증이 날 수밖에 없는지를 이야기하고, 그에 맞는 조언을 덧붙였다. “너는 그게 문제야. 그렇게 말하지 말고, 이렇게 한번 말해봐”라는 식의 조언은 친한 친구가 툭 내던지는 말처럼 귀에 쏙 들어오고, 때로는 ‘현웃’을 불러일으키기까지 한다.말 잘하게 해준다는 책을 아무리 읽어본들 막상 실전에 들어가면 책에 나왔던 전략들이 잘 떠오르지도 않고, 써먹기가 애매한 경우도 허다하다. 그런데 이 책은 ‘돼지찌개 실종 사건’, ‘스무 번 넘게 실패한 소개팅’, ‘한층 더 차가운 주차 전쟁’ 등등 누구나 한 번쯤 겪을 법한 일상적인 스토리에 말하기 기술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딱 한 번만 읽어도 실생활에 즉각 적용할 수 있다.지금보다 더 쉽게, 더 예쁘게, 더 논리적으로 말하고 싶다면, 스스럼없이 돌직구를 던지는 이 친구를 한번 만나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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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라는 별에 행복을 줄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너라는 별에 행복을 줄게
    • 백인희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02-19

    첫 직장에, 이직한 회사에, 39살인 지금, 전 여전히 하고 싶은 일이 없습니다.매월 안정적인 월급이 있어야 은행에서 대출도 받고, 내 일이 나에게 있어 중요한 건 분명한데, 지금 하고 있는 이 일이 여전히 하고 싶은 일은 아니에요.하고 싶은 일을 찾는다는 건 생각보다 많이 어려운 일인 건 분명합니다.39살, 지금도 일상에서 하는 건,산책하기, 최애 보이 그룹 노래 듣기, 그들의 영상 보기,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 가기, 뮤지컬 보기, 맛있는 음식 먹기, 드라이브하기. 이런 사소한 것들입니다.나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것들이지요. 그리고 나를 행복하게 해 주는 건 굉장히 많습니다.점심 먹고 얼음이 담긴 믹스커피 마시기, 열라면 끓여서 즐기며 먹기, 공원 산책하며 나무와 꽃 보기, 주말에 남편, 딸과 함께 수영 같이 가기, 수영을 끝내고 회전 초밥집에서 초밥 먹기, 일요일 오전에 카페에서 딸과 친구와 같이 책 보기, 잠들기 전 딸을 꼭 껴안아 주며 사랑한다고 말하기.이런 일들은 하고 나면 마음이 풍족해지고 뭔가 좋은 에너지로 꽉 찼다는 느낌을 많이 받곤 합니다. 전 하고 싶은 일은 없지만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는 건 아주 잘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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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라는 위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너라는 위로
    • 김수민 지음, 김찬 그림
    • 쌤앤파커스
    • 2017-12-07

    30만 베스트셀러 ≪너에게 하고 싶은 말≫ 김수민 작가의 두 번째 책!“내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너라서 충분해.”세상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특별한 위로 울고 싶은 날은 누구의 신경도 쓰지 말고 울어도 된다. 사랑받기로 한 것은 상처받기로 허락한 것이니 두려울 것 없다. 나 싫다는 사람은 과감히 끊어내도 괜찮다. “당신은 지금 그대로 예쁘고 가치 있는 사람이니까.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하나뿐인 존재니까.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까.” 소중한 사람에게 듣고 싶었던 말이다. 고마운 사람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다. 베스트셀러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을 통해 30만 독자의 마음을 토닥였던 김수민 작가는 두 번째 책 ≪너라는 위로≫에서 다시 한 번 ‘위로와 공감의 힘’을 전한다. 특유의 섬세한 감수성과 한층 더 깊고 성숙해진 사유로 흔들리는 마음에 온기를 불어넣어준다. 그리고 그 온기는 ‘용기’가 되어 다시 오늘을 살아나갈 수 있게 해준다.쉬지 않고 달려온 당신에게오늘은 휴가를 주세요.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마침표가 아니라쉼표입니다.그가 전하는 짤막한 글 속에 담긴 한마디 한마디는 밤잠 설치며 했던 고민은 결코 ‘나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며, 사랑도 외로움도 저마다 소중한 나의 ‘마음의 조각’임을 깨닫게 해준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그 사람에게 듣고 싶었던,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조근조근 건네온다. 사랑하는 사람이 불안해한다면확신을 주세요.도대체 왜 그러냐며 화를 낼 게 아니라,“그런 점 때문에 불안했구나.”“내가 더 노력할게. 잘할게.” 이 한마디에그 사람은 안심하고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니까요.당신을 믿지 못하고 헤어지고 싶어서가 아니라당신으로부터의 확신이 필요한 거예요.사랑에 아프고 내일이 불안할 때, 문득 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 용케 버텨온 것들이 무너져버릴 것 같을 때… ≪너라는 위로≫는 “괜찮아, 너라서 충분해.”라고 말하며 곁에서 당신을 토닥거려준다. 나 스스로가 정말 가치 있고 소중한 존재임을 잊지 않도록 해주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특별한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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