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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 - 지구를 사랑한 소설가가 저지른 도보 여행 프로젝트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내가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 - 지구를 사랑한 소설가가 저지른 도보 여행 프로젝트
    • 올리비에 블레이즈 지음, 김혜영 옮김
    • 북라이프
    • 2017-12-07

    프랑스 남부의 작은 마을에서 헝가리까지길이 가르쳐준 삶의 방식을 따라 두 발로 기록한 소설가의 여행 노트 ★아카데미 프랑세즈상 수상 작가★ ★프랑스 문인협회 대상 수상 작가★ ★공쿠르상 후보 작가★“걷는다는 것은 지구와 동행하는 것.”프랑스에서 ‘현시대 최고의 소설가’ 로 극찬받는올리비에 블레이즈의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걷기 여행 올리비에 블레이즈는 ‘프랑스의 한림원’으로 불리는 아카데미 프랑세즈상과 프랑스 문인협회 대상을 받았고 세계 3대 문학상인 공쿠르상 후보에도 오르는 등 화려한 경력의 소설가다. 프랑스에서는 ‘현시대 최고의 소설가’라는 극찬을 받으며 왕성하게 활동 중인 젊은 작가다. 《내가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는 올리비에 블레이즈의 도보 여행기로 2010년부터 1년에 한 달씩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특별한 걷기 여행을 담은 책이다. 평소 지구에 대해 관심이 깊었던 그는 우주에서 찍은 특별한 지구 사진을 본 후 진정한 모험가들도 배낭을 내려놓을 40대에 여행을 떠나게 된 것이다. 이 책에는 프랑스 작은 마을에서 시작해 스위스,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그리고 헝가리까지 총 5개국 8개 도시의 여행기가 담겨 있다. 길 위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 이 세상에 속한 ‘나’라는 존재에 대한 사색을 기록한 자신만의 여행 노트를 통해 삶이란 미지로 가득한 모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마흔, 여전히 꿈을 간직할 나이 내 삶의 바깥에서 돌아가고 있는 그곳을 향하여 떠나다! 여행의 시작은 한 장의 사진이다. 평소에도 지구본 ‘덕후’였던 저자는 1966년 8월 23일, 달의 지도를 그리기 위해 우주로 간 루나오비터 1호가 찍은 ‘지구돋이’(Earthrise) 사진을 보고 숨 막힐 듯한 감동을 느끼며 지구에 매혹된다. 막연하게 둥근 지구에 대해 품었던 호기심이 사랑으로 증폭된 순간이다. 좋아한다는 것은 정확히 안다는 것. 올리비에 블레이즈는 ‘지구’라는 행성을 두 발로 걸으며 구석구석 탐험해야겠다고 결심한다. 그가 이 특별한 여행을 시작하기까지 쉽진 않았다. 그에게는 해야 할 일도 있고 돌봐야 할 가정도 있다. 현실적인 조건이 그의 발목을 붙잡는데다가 과연 이 여행을 제대로 끝낼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까지 엄습한 것이다. 그러나 마음에 불어온 거대한 바람은 그가 길을 향해 발을 내딛도록 했다.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조차도 여행의 범위가 좁아지고 오랜 고독의 세월을 끝내고 가족을 꾸리는 ‘마흔’이라는 나이에 그는 떠나게 된다. “발바닥과 땅이 맞닿는 순간, 도시의 삶에 무뎌진 감각들이 살아나고 눈앞의 풍경이 입체적으로 바뀐다.” 여행의 시작은 어디가 좋을까? 자신의 집, 유럽의 중심 등 여러 곳을 고민해보지만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던 그에게 프랑스 작은 마을 팡플론의 한 도서관에서 행사 참석 요청이 온다. 여행 시기와 겹쳐 거절했으나 아주 특별한 의미가 될 것 같은 예감에 그곳을 시작점으로 정한다. 그렇게 팡플론을 시작으로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그리고 헝가리까지 총 5개국 8도시 여행이 시작된다. 머릿속으로 상상만 했던 것과 달리 걸어서 길을 걷는다는 것은 만만치 않았다. 날씨, 먹고 마시고 자는 문제, 체력, 산 속 짐승들, 지도의 한계 등 현실은 더 힘겨웠다. 하지만 여행을 하며 세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어쩔 수 없이 차를 타게 되면 다음 날은 걷지 못한 거리만큼 더 걸을 것, 누군가 다져놓은 지름길보다는 살아 있는 길을 택할 것. 그렇게 저자는 한 걸음씩 땅에 자신의 흔적을 새기며 그토록 사랑하는 지구와 ‘동행’한다. “오직 걷는 자에게만 보이는 풍경이 따로 있다!”지금 당신은 어디를 걷고 있는가 올리비에 블레이즈의 도보 여행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여행을 시작한 지 5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자신의 열정에 응답하고 있다. 《내가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는 당신이 걷고 있는 곳이 어디든 그 한 걸음 한 걸음이 모두 도전이며 한계의 극복이라는 소중한 깨달음을 준다. 여행 중 만난 사람들 이야기, 크고 작은 두려움, 선택의 순간, 기적처럼 다가온 작은 행운, 걸으며 바라본 풍경 등 길 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마치 우리의 삶을 보는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세상 안에서 흘러가고 있는 ‘나’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오랫동안 간직해온 모험의 불씨를 당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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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그대를 사랑합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내가 그대를 사랑합니다
    • 손힘찬(오가타 마리토) 지음
    • RISE(떠오름)
    • 2023-12-27

    미처 말하지 못한 그러나 꼭 해주고 싶은 말 한마디,‘내가 그대를 사랑합니다.’사랑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국내 누적 판매 50만 부! 《저 별은 모두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다》,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등의 작품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손힘찬. 그가 소소하지만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신작으로 돌아왔다. 일반적인 사랑 이야기와 달리 저자의 개인적이고 내밀한 내용들을 풀어놓은 이 책은 저자가 경험한 사랑과 소회를 고스란히 담아냈다.“사랑이라는 감정은 복잡미묘하다. 우리는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인생의 희로애락을 겪지만, 사랑했던 사람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내 삶의 이야기를 새롭게 쓸 수 있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사랑은 우리의 잃어버린 영혼과 인생의 활기를 되찾아주는 원동력이기에 모든 사랑은 소중하고, 특별하지 않은 사랑도 없다.우리는 저마다 가슴속에 묻어둔 마음이 있다. 바로 말하고 싶었으나 전할 용기가 없어서, 이미 전할 수 없는 관계가 되어서 등 그 사유는 다양할 것이다. 때로는 누군가가 내게 표현해주는 마음보다 나 자신이 보여줄 수 있는 마음이 중요하다.이 책은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가슴 한편에 묻어둔 진심을 전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순수하고 열정적인 연인의 사랑부터 아무 조건 없는 가족의 사랑, 돈독한 친구와의 사랑, 그리고 남을 사랑하느라 정작 돌보지 못한 자기 자신까지. 사랑이란 이름 아래 담긴 모든 감정을 진지하게 담아냈다. 또한, 각 장의 끝에는 자신의 마음을 편지글의 형식으로 담아 고백하는 장을 따로 마련했다.사랑하지만 제대로 마음을 표현한 적이 없다면, 이 책으로 소중한 한마디를 전해보자.‘사랑하는 연인에게’‘사랑하는 가족에게’‘사랑하는 친구에게’‘사랑하는 나 자신에게’“내가 그대를 사랑합니다.”사랑하려면 마음을 다해 사랑하라삶을 살다 보면 여러 후회의 순간이 찾아온다. 특히 사랑이라는 감정에 있어서 더욱 그렇다. 정말 사랑하지만,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 적도 있고, 어쩔 수 없는 현실과 문제로 만날 수 없는 상황도 있다. 또는 이미 지나간 사랑을 돌이켜 볼 때 깊은 후회만 남는다.사랑에 늦었다는 말은 없다고 한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이 언제나 내 곁에 있다는 보장도 없으며, 몇 번의 생(生)을 반복해도 사랑했던 그 사람과 다시 만나는 건 드물다. 따지고 보면 우리가 사랑할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러니 ‘지금’ 후회 없이 사랑하되, 마음을 다해 진심으로 사랑해야 한다.“사랑은 단순히 감정대로 행동하는 게 아닌 사랑하기 때문에 필요한 노력도 있다.”저자의 말처럼 사랑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것이 아니다. 내가 사랑하는 만큼 무겁고 책임이 따르는 감정이기에 사랑에도 노력이 필요하다. 그 노력에는 내 마음을 용기 있게 표현하는 것도 포함된다.사랑할수록 감정 표현에 솔직하라이 책은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 등 곁에 있는 이들에게 전하는 글과 남들을 사랑하느라 미처 사랑하지 못한 자신에게 하지 못했던 말을 통해 독자들에게 다양한 메시지를 전한다. 가슴 떨리는 첫사랑의 순수함부터 애절한 사랑의 갈구, 가슴 시린 이별과 뼈에 사무치는 그리움까지 ‘사랑’이란 이름 아래 담긴 모든 감정을 진지하게 담아냈다.저자의 통찰력과 솔직함은 사랑의 감정을 넘나들며 인간의 존재, 인생의 희로애락, 인간관계의 갈등, 더 나아가 삶의 본질을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사랑하고 있지 않은 이들에게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사랑을 찾을 용기를, 사랑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참된 사랑을 놓치지 않을 현명함을, 잠시 방황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소중함의 가치를 잃어버리지 않을 뚜렷함을 전해준다.또한, 각 장의 끝에는 자신의 마음을 편지글의 형식으로 담아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장을 따로 마련했다. ‘편지’는 다양한 상징성을 지니고 있지만, 가장 큰 무게감을 주는 것은 ‘자기 고백’이다. 나의 소중한 사랑이라면, 내면의 감정에 선을 긋기보다는 조금 더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 그때에야 비로소 알게 된다. 진정한 사랑을.사랑하기를 절대로 멈추지 마라“사랑은 나에게 희망과 같았다. 손에 쥐고 싶어도 점점 멀어지는 환상 속의 무언가처럼. 그런데도 난 포기하지 않고 늘 사랑을 찾았다. 이것마저 놓으면 내 존재의 의미가 사라지는 것만 같았으니까.”-저자의 말-우리는 사랑을 통해 자기 삶의 의미를 확인하고, 위로와 용기를 주는 관계를 만들 수 있다. 때로는 사랑으로 인생이 바뀌기도 하며, 삶의 기준이 변하기도 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사랑의 대상’이 바뀔 수는 있어도 ‘사랑의 감정’이 우리를 벗어나는 일은 없다는 사실이다. 사랑이 주는 행복감은 대단히 크다. 그 사랑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면, 우리 삶은 삭막해지고 생명(生命)을 느끼기 어렵다.살아있다는 건 어쩌면 ‘사랑하고, 사랑받는다’라는 것을 뜻한다. 물론 사랑하고 싶지만, 쉽게 사랑할 수 없는 것도 현실이다. 저자의 말을 빌리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사랑해야 한다. 이 세상에 단 한 명이라도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또 자신이 사랑할 사람이 있다면 사랑하며 살아가야 한다. 지금 사랑하고 있는 당신, 또는 앞으로 사랑하게 될 당신 곁에 언제나 사랑이 충만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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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꽃인 줄 몰랐습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내가 꽃인 줄 몰랐습니다
    • 배영희 지음
    • 메이킹북스
    • 2023-12-27

    꽃인 줄 모르고 피어난 모두에게돌 틈 사이에 피든, 들판에 흐드러지게 피든 누구나 다 꽃이다.누구를 원망할 필요도 없고 괴로워할 이유도 없다.한 번뿐인 인생 ‘나’를 사랑하며 살자.굴곡진 삶의 궤적일수록 향기는 진하다.눈빛이 맑으려면 가끔은 울어야 하고눈물이 마를 때쯤 속없이 웃게 된다.숨어서 피든 늦가을에 피든 우리는 모두 꽃이다.60여년을 살아오면서 겪은 일들을 연필로 꾹꾹 눌러 썼습니다.부모와 자식, 남편과 아내, 시부모와 며느리 사이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있는 그대로 옮깁니다. 책으로 나와 독자들에게 읽힌다고 생각하니 용기도 필요합니다. 나의 용기가 독자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저마다의 생은 꽃을 닮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들은 화사하게 피어나는 순간만이 삶이라 착각한다. 배영희의 《내가 꽃인 줄 몰랐습니다》는 피어나는 시간과 저무는 시간 모두 삶임을 증거한다.이 책은 자전적 에세이다. 저자가 보내온 60여 년의 삶이 연필로 꾹꾹 눌러 쓴 단정한 문장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감수성 예민하고 외롭던 소녀 시절부터, 어머니와 가족에 대한 진솔한 마음, 생과 사람에 대한 깊이 있는 시선까지... 한 편 한 편의 글들은 책장을 덮기 직전까지 웅숭깊은 여운을 남긴다.솔직한 글, 있는 그대로의 삶을 펜대 삼아 써내려간 글인 까닭이다. 저자는 결코 에두르지 않고, 모호한 문장 뒤에 숨지 않고 글 앞에서 용기 있게 자신과, 인생과 똑바로 마주한다. 그리하여 다시 단단한 희망과 낙관으로 독자를 이끈다.이 책이 독자들에게 오늘의 삶에 작은 화두가 되기를, 앞으로 한 발 내디딜 수 있는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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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나를 어쩌지 못한다면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내가 나를 어쩌지 못한다면
    • 샘 아크바 지음, 박지혜 옮김
    • 한문화
    • 2024-02-19

    스트레스 관리법을 찾아 또 스트레스받는 당신을 위한최고의 지침서“당신은 당신의 감정이나 생각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다”《내가 나를 어쩌지 못한다면》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이들을 전문으로 치료하고, 전 세계 심리학자들에게 트라우마 다루는 법을 가르쳐 온 심리학자 샘 아크바 박사가 10년 이상의 경험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다루며, 삶의 역경에 부딪힐 때마다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인간의 뇌가 스트레스를 느끼는 원리에서 출발하여 고통스러운 감정이나 부정적인 생각과 적당한 거리를 두는 법, 자신의 내면세계를 관찰하는 법, 과거나 미래가 아닌 현재에 집중하는 법, 변화를 위한 행동을 실천하는 법,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보살피는 법까지 스트레스의 감옥에서 벗어나 좀더 유연하고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과정을 차근차근 세심하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스트레스에 압도당할 때 따라오는 가장 큰 문제는 고통스러운 감정에만 사로잡힌 나머지, 상황을 개선할 방법을 찾거나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이 책은 스트레스와 마주하고도 그것에 잠식당하거나 갇히지 않고 여전히 자신에게 중요한 가치나 목표를 지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또한 당신이 충분히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는 온화한 인솔자가 되어 줄 것이다. 다양한 명상 기법을 적용하여 지금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훈련법을 제시하며, 유머러스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묘사와 설명으로 언제든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기분 좋게 펼쳐 볼 수 있다는 것도 이 책의 큰 장점이다.인간은 왜 스트레스를 느낄까? 뇌의 작동 원리를 알면 ‘스트레스받는 나’를 이해할 수 있다인간은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우리 뇌는 외부의 공격이나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도록 진화했다. 우리 뇌는 우리를 망하게 하거나 인생 계획을 망치려는 것이 아니라, 고통에서 우리를 구하기 위해 반응을 일으키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스트레스가 발생한다. 스트레스는 물속의 비치볼과 같아서, 억지로 물속에 머물게 하려면 상당히 지속적이고 강한 힘이 필요하다. 동시에 다른 행동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 그러다 손을 놓치면 바로 얼굴을 향해 튀어 오른다. 스트레스를 회피하고 밀어내는 데만 모든 에너지를 쏟는다면 결과적으로는 더 큰 고통이 돌아오거나 소극적이고 쪼그라든 삶이 기다릴 뿐이다.우리가 스트레스를 피하거나 밀어내려는 것은 그동안 어디에서도 이것을 열린 마음으로 대하거나 유연하게 다스리는 기술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라면 고통스러운 감정이나 생각을 부정하거나 회피하는 대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삶을 더 잘 살아가기 위한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스트레스받는 내가 비정상적이거나 문제 상황에 처한 것이 아니며, 살아가면서 당연히 느껴야 할 감정들을 경험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깨달을 수 있다. 스트레스를 피할 순 없지만, 반응하는 방식은 직접 선택할 수 있다!삶에는 기쁨과 고통이 모두 존재한다. 피할 수 없는 고통에서 비롯한 스트레스를 외면하지 않고 기꺼이 자리를 내어줄 수 있는 심리적 유연성을 ‘스트레스 회복탄력성’이라고 한다. 스트레스를 피해 갈 순 없지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우리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더는 감정을 피해 도망치지 않아도 된다면 어떨까? 감정과 씨름하는 대신 내게 소중한 가치에 집중한다면 어떨까?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일에 에너지를 쏟을 수 있다면 삶은 얼마나 달라질까? 저자인 샘 아크바 박사 역시 자신만의 스트레스 산을 오르고 절벽에서 떨어지기도 하며, 그럴 때면 이 책에 소개한 도구와 기술들을 이용해 다시 기어 나온다고 한다. 이 기술들이 자신의 삶을 바꿨으며 소중한 이들의 삶도 바꿨다고 이야기한다. 삶에서 스트레스를 완전히 없앨 순 없지만, 스트레스의 절벽에서 발을 헛디뎌 떨어지려고 할 때면 이 책이 당신이 꽉 붙잡을 수 있는 든든한 밧줄이 되어 줄 것이다. 스트레스 다루기에서 시작해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길로 안내하는 ‘온화한 인솔자’ 같은 책《내가 나를 어쩌지 못한다면》은 스트레스 관리법을 다루는 동시에 궁극적으로는 ‘무엇을 좇아 살아야 하는가?’ ‘나에게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 ‘나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의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보여준다. 무엇에 스트레스를 느끼는가는 결국 삶의 방향성이나 가치관과도 닿아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여러 기술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심리적으로 좀더 유연해지고 풍부해짐을 느끼고, 내면에서 소용돌이치는 생각과 감정을 이전과는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책의 제목처럼 생각과 감정의 감옥에 갇혀 ‘내가 나를 어쩌지 못한다면’, 이 책에서 배운 기술들을 이용해 내 삶의 주인이 되자. 특정한 순간에 어떤 생각이나 감정이 당신을 가득 메우더라도 당신은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따라 행동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당신은 당신의 생각이나 감정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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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나에게 하는 말이 내 삶이 된다 - 부자로 태어나지 않아도 잘 되는 사람들의 말습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내가 나에게 하는 말이 내 삶이 된다 - 부자로 태어나지 않아도 잘 되는 사람들의 말습관
    • 우에니시 아키라 지음, 이정은 옮김
    • 라이스메이커
    • 2019-10-16

    “지금 나는 스스로에게 어떤 말을 하고 있는가?”불안과 걱정을 없애고 원하는 것을 이루는 혼잣말의 힘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펜싱 에페 개인 결승전에서 박상영 선수는 마지막 3세트를 9 대 13으로 뒤진 채 시작했다. 에페 종목은 15점을 먼저 따는 사람이 이기는 종목이다. 마지막 세트가 시작됐지만 점수 차는 좁혀지지 않았고 오히려 10 대 14까지 밀려, 패하기까지 1점만 남겨둔 상황이었다. 하지만 경기 도중 잠시 휴식을 취하는 사이 박상영은 “할 수 있다”라는 혼잣말을 여러 번 되뇌었다. 그러고는 기적 같은 5연속 득점에 성공하여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위기의 순간에 그를 다잡아준 것은 바로 스스로에게 주문을 거는 혼잣말이었다. 사격 국가 대표 진종오 선수 또한 경기 때 중얼중얼 독백을 하면 집중이 더 잘된다고 말한 바 있다. 잘 알려진 것처럼 말은 힘이 세다. 특히 내가 나에게 하는 혼잣말은 강력한 자기 암시의 효과를 지닌다. 골퍼 16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혼잣말을 하도록 한 결과, 혼잣말을 하며 경기에 임한 그룹이 불안 정도와 자신감, 운동 수행 능력에서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캐나다의 토론토 스카버러 대학교 연구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화면에 특정한 상징이 나타나면 빠르게 버튼을 누르고 다른 상징이 나타나면 누르지 않도록 했다. 연구팀은 한 그룹에만 스스로를 다독이는 혼잣말을 허용했다. 그 결과 혼잣말을 할 수 있었던 그룹은 과제에 더 집중했고, 정확성이 높았다.왜 어떤 사람은 늘 일이 잘 풀리고, 어떤 사람은 늘 일이 꼬일까?부자로 태어나지 않아도 잘되는 사람들의 말습관 여러 스포츠 선수의 사례와 연구 결과에서 보듯이, 혼잣말은 불안을 없애고 긴장감을 가라앉혀 자신의 실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자신감과 집중력을 높여준다. 실수를 했을 때도 흔들리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주변을 돌아보자. 왜 어떤 사람은 늘 일이 잘 풀리고, 어떤 사람은 늘 일이 꼬일까? 여러 가지 이유와 배경이 있겠지만, 일이 잘 풀리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습관적으로 긍정적인 자기 암시를 한다는 것이다. 무심코 중얼거리고 되뇌는 ‘말습관’이 내 삶이 될 수 있다. 지금 마음이 힘들고 일과 인간관계가 자꾸 꼬인다면, 스스로에게 하는 혼잣말부터 돌아보자. 습관적으로 자신을 비하하거나 부정적인 자기 암시만 하고 있지는 않은가? 우울할 때, 괴로울 때, 일이 풀리지 않을 때…… ‘나에게 하는 말’을 가진 사람은 강하다!살다 보면 우울하고 불안하거나, 일이 잘 안 풀리거나, 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시도하지 못하는 등 감정적인 위기의 순간들이 종종 찾아온다. 이럴 때 자신을 다독일 수 있는 ‘한마디’를 가진 사람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예를 들어 주변에서 누군가가 내 결점을 지적하면 어떤 사람이라도 자신감을 잃게 된다. ‘내가 하는 일이 다 그렇지……’라며 자책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다시 한번 내가 갖고 있는 힘을 믿어야 한다. 이럴 때는 “누가 뭐래도 나는 할 수 있어!”, “나는 내 역할을 하고 있어”라는 한마디를 되뇌어보면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세상을 위해 큰 역할을 한다’라고 자부하는 사람과 ‘어차피 나는 아무 쓸모도 없는 사람이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삶에서 결정적인 차이가 생긴다. 전자는 자신의 운명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며 충실한 삶을 누릴 것이다. 그러나 후자는 허무한 인생을 보내게 될 것이다.인생이 힘들고 괴롭게만 느껴진다면 “즐거운 일도 많잖아”라고 되뇌어보자. 실제로 인생은 고통스러울 때도 있지만 즐거울 때도 있다. 슬픈 일이 생겼으면 기쁜 일도 생긴다. 인생의 부정적인 부분에만 마음을 빼앗겨서 더욱 괴롭게 느껴지는 것이다. 긍정적인 혼잣말을 통해 인생을 좀 더 넓게 바라보는 시야를 가질 수 있다.어떤 일에 실패했을 때는 주눅 들어 있지만 말고 “성공으로 가는 계단이다”라고 중얼거려보자. 어떤 천재도 실패는 한다. 다만 실패로 끝내지 않고 성공하는 사람은 ‘어떻게 하면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을까?’, ‘어떻게 해야 성공할까?’를 고민하고 지혜를 터득한다.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줄 강력한 혼잣말 습관 100가지심리학자인 저자 우에니시 아키라(植西聰)는 심리학과 철학 사상을 바탕으로 한 인생론을 연구하여 독자적인 성공학 이론인 성심학(成心學)을 확립했다. 저자는 “혼잣말은 짧지만 삶 전체를 바꿀 수도 있는 큰 힘을 지니고 있다”며, “일상에서, 또 일하는 중에 가볍게 되뇌어보면 생각 이상의 큰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한다. 지금까지 알아채지 못했던 새로운 관점에서 인생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분노나 불만도 부드럽게 위로받게 되고, 주변 사람들과 지금보다 훨씬 더 편하게 시간을 함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결단력이 늘고, 갈팡질팡하는 일 없이 적극적으로 행동하게 된다. 풍요로운 인생을 실현하기 위해 정말로 소중한 무엇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인생에 ‘좋은 일’이 많아질 것이다. _프롤로그 중에서이 책은 ‘잘하고 있는지 걱정될 때’, ‘한계에 부딪혔을 때’, ‘행복이 멀게 느껴질 때’, ‘인간관계가 어려울 때’ 등 어려운 순간에 나에게 할 수 있는 100가지 강력한 한마디를 담고 있다. 자신에게 필요한 한마디를 찾아 일상에서 계속 되뇌어보면 전보다 단단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한 ‘말 한마디’에 담긴 힘과 효과, 깊은 의미를 알리고자 이와 관련된 세계적인 위인과 현인들의 명언을 함께 실었다. 이런 말들에도 실생활에 곧바로 도움이 되는 많은 지혜가 숨어 있다.혼잣말의 힘을 믿어보자. 그리고 내 삶을 바꾸는 강력한 말습관으로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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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너의 친구가 되어줄게 - 동물의 왕국에서 벌어진 가슴 뭉클한 43가지 이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내가 너의 친구가 되어줄게 - 동물의 왕국에서 벌어진 가슴 뭉클한 43가지 이야기!
    • 제니퍼 S. 홀랜드 지음, 우진하 옮김
    • 시그마북스
    • 2015-12-01

    동물의 왕국에서 벌어진 가슴 뭉클한 43가지 이야기!인간의 개입 없이 종이 다른 동물들끼리 서로 사랑과 우정을 나눌 수 있을까? 동물학자들이 들으면 웃어넘길지도 모르는 이 질문에 대해 저자 제니퍼 S. 홀랜드는 놀랍고도 아름다운 43가지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들을 소개하며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확신에 찬 대답을 하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완전히 다른 종에 속해 있으면서도 서로 헤어지는 걸 싫어한다. 또한 자신이 사랑하는 대상을 세상의 위험에서 보호한다. 그리고 부모가 자식에게만 보여줄 수 있는 그런 흔들림 없는 사랑을 나눠준다.저자는 전 세계를 돌며 과학자와 동물학자, 그리고 동물을 돌보는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을 인터뷰한 후 이 책을 완성했다. 동물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애정 또한 저자가 쓰는 글의 주제다. 책을 한 번 펼쳐보자. 태어나자마자 어미를 잃은 어린 양을 돌보는 달마티안이 등장한다. 이 양은 우연히 달마티안처럼 점박이로 태어나 자신을 닮은 새엄마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인도네시아에서 발견된 코끼리 챈드라는 미국 오리건 주의 한 동물원으로 옮겨져 바다사자며 염소 등 동물원 친구들과 특별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여우와 사냥개의 이야기는 그야말로 한편의 동화이다. 이 둘은 친형제처럼 지내고 있다.사랑이란 우리가 서로 다르다고 말하지 않는 것여기 소개되는 각각의 이야기들 속에서 우리는 예상치 못한 위대한 사랑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그 사랑이 변치 않은 부모의 사랑이든 아니면 같은 또래끼리의 장난 섞인 우정이든, 혹은 현대적인 모습의 가족이 보여주는 따뜻한 보살핌이든 상관없다. 아마도 독자들은 이 책을 덮고 난 후 어떤 야생의 동물이라도 그 마음속 깊은 곳에는 넘치는 사랑이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 적어도 사랑이라고 부를 수 있는 어떤 것이 말이다.동물들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들을 접할 때마다 우리는 어둠 속에서 빛을 발견하듯 그러한 감정의 실체에 대해 조금씩 더 접근할 수 있다. 사랑, 아니 그것을 무어라고 부르든 그 감정은 진정한 생명의 정수를 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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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다시 테니스 선수를 하게 된다면  - 22년간 여자 프로테니스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현장 이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내가 다시 테니스 선수를 하게 된다면 - 22년간 여자 프로테니스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현장 이야기
    • 한나래
    • 워킹북스
    • 2024-02-19

    한나래 선수는 2023년, 현 시점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테니스 선수로 가장 먼저 이름을 떠 올릴 수 있는 선수입니다. 짧지 않은 기간동안 프로선수로 활동하였고 이제는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도 생겼습니다. 우선은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에게 하는 말입니다. 아직 선수로서의 커리어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더 힘찬 전진을 다짐하고 예고하는 것으로 들립니다.그리고 자기와 같이 프로테니스 선수의 길로 들어선 후배들을 위한 말입니다. 후배들이 더 잘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겪었던 시행착오, 하지만 겪으면서 배워나가야 하는 것들을 후배들에게 말해 줌으로 그들이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느껴집니다.또한 테니스를 사랑하고 관심가진 팬들에게 해 주는 이야기입니다. 그들에게 선수의 생활을 나눔으로 서로 공감하고 가까워지고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이 글 속에 있습니다.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들이 쌓여 가겠지만 지금 풀어 놓은 이 이야기 보따리들로 모두가 테니스를 더 좋아하고 즐길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앞으로 더 전진하기를 바라는 한나래 선수를 응원합니다.그 길을 가고있는 한국의 테니스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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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대학원을 가게 된다면 - 직장인을 위한 슬기로운 대학원 생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내가 대학원을 가게 된다면 - 직장인을 위한 슬기로운 대학원 생활
    • 정재엽 (지은이)
    • 원앤원북스
    • 2022-02-24

    누구나 가슴속에 학위 하나쯤은 품고 산다!낮에는 직장인 밤에는 대학원생, 슬기로운 더블 라이프“대학원? 돈 아깝게 거길 왜 가? 실무 경험이나 더 쌓지.” 대학원을 가고 싶다는 말에 돌아온 직장 상사의 답이다. 실제로 직장인이 대학원 진학을 고려할 때 비용과 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변에 양해를 구하는 것 또한 쉽지 않다. 학업과 일을 병행하려면 직장에서 눈치도 봐야 하고, 가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부족한 시간 탓에 가족에게 소홀해질까 염려되기도 한다. 이런저런 이유로 대학원이라는 꿈을 가슴속에만 품어둔 채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하지만 그렇게 현실과 타협하느라 잠시 접어둔 꿈을 이제는 꺼내 펼쳐볼 때다.무한경쟁 시대에 직무 능력을 높이거나 이직이나 승진, 연봉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공부하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샐러던트(Saladent)’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샐러던트란 ‘직장인(Salaryman)’과 ‘학생(Student)’을 합친 말로, 직장에 몸담고 있으면서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거나 현재 자신이 종사하는 분야에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부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지금처럼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이 중요해진 사회에서 학위를 통해 자기 자신을 브랜딩하고, 전문성을 높여 차별화하는 것은 필수가 되었다.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데 학위가 그 무엇보다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은 무섭다. 인생의 끝자락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 무엇일지 생각해보라. 험한 길이라 지레짐작하고 망설이는 당신의 옆에서, 누군가는 퇴근 후 탁 트인 캠퍼스에 나가 듣고 싶었던 강의를 들으며 기뻐하고 있을 것이다. 비슷한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공유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보자. 당신이 망설이고 있는 사이 누군가는 용기 내어 바라왔던 꿈에 성큼성큼 다가가고 있다. 당신도 이 책과 함께라면 멋진 대학원 생활을 마친 후 제2의 인생을 살며 달라진 삶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대학원 진학을 꿈꾸는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입학부터 학위 취득 이후까지, 대학원 생활 길라잡이대학원 진학을 꿈꾸는 사람들은 궁금한 것이 무척 많다. 입학 인터뷰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도교수는 어떻게 선택하고, 논문 주제는 어떻게 선정하는지 등 알고 싶은 것투성이다. 특히 직장인들은 어떻게 직장 생활과 대학원 생활을 현명하게 병행할 수 있는지 알고 싶을 것이다. 일과 학업 그리고 가정까지 잘 꾸려나가기 위해서는 우선순위를 어떻게 정하고, 한정된 시간과 에너지를 어디에, 얼마나, 어떻게 배분하는 게 좋을지 궁금할 수도 있다.그러나 안타까운 사실은 대학원에 관한 정보가 없어도 너무 없다는 점이다. 그간 대학원에 대한 정보는 아는 사람을 통해서만, 알음알음 물어서만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은 그동안 누구도 시원하게 알려주지 않아 베일에 싸여 있던 대학원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았다. 코스워크 기간을 어떻게 보내는지부터 논문 작성하는 법, 학위 취득 그 이후의 삶까지 상세하게 풀어냈다. 또한 각 분야별 박사 15인의 생생한 인터뷰를 수록해 현실적인 조언을 더했다.직장인에게 학위란 목표에 한 발짝 다가가는 디딤돌이 될 수도, 진로를 바꾸는 터닝 포인트가 될 수도 있다. 대학원을 꿈꾸지만 막연한 두려움이 앞선다면, 일과 학업을 슬기롭게 병행하는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그 길을 멋지게 지나온 선배들의 조언에 귀 기울여보자. 현실과 타협하며 그 자리에 서 있을 것인지, 용기 내 앞으로 나아갈 것인지, 갈림길에 서서 고민하는 직장인에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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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마침내 다 이루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내가 마침내 다 이루었다
    • 이수명 지음
    • 좋은땅
    • 2024-02-19

    ‘아멘(AMEN)’에 깃든 무수한 경험들작은 일상에서 찾아낸 하나님을 향한 신앙『내 맘이다 왜』와 『내가 해 주마 그때에』, 두 번의 간증서를 출간한 이수명 목사는 금년 1월 세 번째 책의 출간을 결심하게 된다. 두 권의 책으로도 이미 욕심이라고 생각했던 저자는 어느 날 하나님께 ‘내가 마침내 다 이루었다’라는 제목을 선사받고 마음이 움직여 집필을 시작한다. 추천서 하나 없이 저자의 글로만 빼곡히 채워진 해당 간증서는 저자의 신앙을 더욱 깊이 느끼게 한다. 각 챕터는 기도의 맺음말인 ‘아멘(AMEN)’의 철자들을 문장으로 풀어 구성되어 있다. 첫 글자 A는 ‘Agree with God’s word’로 ‘하나님 말씀에 함께 아멘 합니다.’이고, M은 ‘Move with God’s word’로 ‘하나님 말씀을 아멘 하며 동행합니다.’이며, E는 ‘End with God’s word’로 ‘하나님 말씀을 아멘 하며 끝냅니다.’이다. 마지막으로 N은 ‘Nice Give with God’s word’로 ‘하나님 말씀을 아멘 하며 멋지게 이웃들과 나누며 살아갑니다.’이다. 파트들 속에는 각 문장에 걸맞은,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다각도로 풀어낸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나는 이 세 권의 책으로 내 인생을 태어나게 하시고, 동행해 주시고, 마침내 다 이루어 주신 일들을 나누고 싶다.”(6페이지)이러한 저자의 말처럼 해당 책 곳곳에는 저자의 일상에 깃든 신앙과 그 신앙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픈 마음이 깃들어 있다. 둘째 아들의 퇴사와 재취업 과정에서 기도의 큰 힘을 새삼 다시 느낀 「그러니 기도해 주세요」, 긴 타국의 생활에도 외국어에 익숙지 않았던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예수님을 대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짚고 있는 「태도, 태도, 태도」 등 저자의 경험을 발판 삼아 하나님의 힘을 되짚고 있다.아마 그중 가장 핵심의 글은 「당신은 그만사인가 그찾사인가」일 것이다. 에셀 나무를 심었던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말하며, 이 세상에서 ‘그만사(그늘을 만드는 사람)’가 될 것인지, ‘그찾사(그늘을 찾는 사람)’가 될 것인지 묻고 있는 해당 글은 독자 스스로 삶을 회고하게 만든다. 이미 있는 그늘(복) 아래에서 안주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그늘을 만들어 이웃에게 베풀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저자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그 에피소드에서 파생된 무수한 신앙과 말씀들이 있다. 이 『내가 마침내 다 이루었다』의 글들을 따라가다 보면 믿음의 힘이 삶에게 주는 거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오롯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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